세계로 통하는 창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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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 06 0786 0536 No siret :494 517 394 00016
449호 / 2008년 11월 5일(수)
11월 지난 한 주 본격적인 초겨울
사실입니다.
의 쌀쌀함과 추적추적 흩날
캡 모자를 쓰고 요란한 색깔
리는 빗자락에 온 파리 시내
의 재킷을 입은, 그 꼬마 역
가 잠겼었습니다.
시 또래의 다른 집시 소년들
입김이 뽀얗게 피어오르는
과 마찬가지로 좀 쉰 듯한 목
추위와 함께 우리들의 시야
소리로 지하철 안의 많은 사
에 부쩍 눈에 띄게 늘어난 사
람들 앞에서 "실 부 쁠레 마
람들이 있으니, 바로 돈 없고
담, 므시유, 마드모아젤..."을
배고픈 홈리스들과 푼돈을
외치며 돈을 동냥하더니, 전
구걸하는 집시들입니다.
혀 주저하거나 부끄러워하는
요즘 지하철을 타면 부쩍 돈
기색없이 짧막한 노래 한 소
을 구걸하는 집시 아이들을
절을 불렀습니다. 노래가 끝
많이 만나게 됩니다. 아마도
나고 소년은 동전을 거두기
추운 겨울이 다가오기 때문
위해 지하철 안을 한 바퀴 돌
일까요? 그들은 10살 정도
기 시작했습니다.
어올때만 해도 어린이 답지
목표로 하는 "람사르 총회"가
되어보이는 어린이들이지만
소년의 손에는 맥도날드에
않은, 세상을 다 산 듯한 표
개최되었습니다. 대륙을 건
행동과 태도, 심지어 쉰 듯한
서 나누어주는 큰 빨간 풍
정과 목소리, 거리낌없는 행
너 이동하는 철새들과 각국
목소리까지 어린이라기 보다
선이 들려있었습니다. 그런
동에 저를 비롯한 많은 승객
을 떠도는 집시들의 모습은
는 세상을 좀 안듯한 청소년
데 다시 제 앞에 와 섰을 때
이나 어른에 가까운 분위기
는 빨간 풍선이 보이지 않았
들이 다소 불편하게 소년을
상당히 비슷한 것 같습니다.
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 소년은 누군가를 향해 계
쳐다보았지만, 아이에게 빨
세계는 철새들을 위해서 국
간 풍선을 건네준 소년의 친
제협약을 맺어가며 체계적
절에 순간 저는 편견을 가지
인 보호 정책을 펼치고 있지
고 소년을 봤던 제 자신이 부
만, 집시들에 대해서라면 서
끄러워졌습니다. 그리고 또
로 자국에서 밀어내기에 바
속 미소를 보내고 있었습니
10월 22일 부터 31일 까지 주불한국문화원이 주최한 '한국음식축제'
최근 어느 날 지하철에서 노
다. 그래서 돌아보니 소년의
래 한 소절에 푼돈을 동냥하
풍선은 1살쯤 되어보이는 아
는 집시 꼬마를 보았습니다.
기의 손에 들려져 있지 않겠
평소 지하철 앵벌이 소년들
습니까. 아기에게 자신의 빨
래의 아이들처럼 학교에 가
빠 보입니다. 왜 집시들은 언
뒤에는 이들을 관리하는 어
간 풍선을 선물했던 것이었
지도 못하고 제 나이를 살지
제나 불청객이어야 하는지에
른들이 있고, 조직적으로 소
습니다.
못하는 아이가 가여워졌습니
대해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매치기와 구걸을 죄의식 없
전동차에서 내리면서도 소년
다. 그 소년의 잃어버린 동심
것 같습니다.
이 아무렇지도 않게 하게끔
은 다소 수줍은 듯한 밝은 미
은 누가 책임을 져야 할까요?
훈련을 받았다는 생각에, 이
소로 아기에게 손을 흔들어
한국에서는 지난 한 주간 습
들을 다소 불편해했던 것이
주었습니다. 처음 객차에 들
지 보존을 통해 철새 보호를
<파리지성>
4 프랑스 소식 - 경제
No.
436
문화 행사 3
주불한국문화원 주최 "한국음식 축제" 지난 10월 22일부터 31일 까지
좋은 기회였다. 특히 고무적인
하철 광고등을 통해 처음으로
식당 지도 및 한국소개 책자 등
주불한국문화원주최 한국음식
것은 주불한국문화원을 찾는 고
문화원을 찾은 사람들이 많아
각종 홍보물을 통해 한국 식당
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정적인 프랑스인들보다는 새로
이번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하였
및 한국음식을 통한 한류의 바
연일 15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
운 프랑스인들이 많이 왔다는
다. 문화원에서 준비한 한국 요
람을 파리에서 불도록 하는 역
여하여 프랑스인들의 한국음식
점이다. 메트로 일간지 광고, 한
리 레서피 책자, 파리지성에서
할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국식당에 배포된 브로슈어, 지
출간한 식당 가이드 책자, 한국
<파리지성>
10월15일부터 10월21일까지 파리 지하철역 안 120군데 부착된 음식축제 포스터
메트로지 퀴즈 이벤트와 관련, 15,16일 이틀간 1100통의 이메일을 받아, 이 가운데 200명에게 재불요식업협회로부터 제공받은 30유로 쿠폰을 제공
유료 아뜰리에(59유로)의 경우, 3회 모두 매진, 20대 친구들끼리, 30대 커플들, 40,50대 아주머니 등 다양한 계층참여
한과 행사 또한 낮 시간(15시30분)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 가까이 사람들이 몰려와 직접 유과와 다식 만들기 실습
예술가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 - 전시 공간 (100 m2) - 기획, 홍보, 전시 - 모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전시 . 포럼 . 교육
TEL. 01 4541 5317 HP. 06 0786 0536 e-mail. ec_etoiles@hotmail.com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4 프랑스 소식
사르코지 주술 인형 판매 금지 청구 기각 지난 수요일 프랑스 법정은
또한 세골렌 루와얄도 같은 종
Tear Prod사가 만들어낸 사르
류의 인형 세트가 있는데, 그녀
코지 주술 인형의 판매를 금지
는 재미있어하며, "좋은 소식"이
시켜달라는 사르코지 대통령의
라고 하면서, "현재의 권력이 풍
청구를 "표현의 자유와 유머에
자가들을 추격하고 있다"며 비
대한 권리"라는 이름 하에 기각
판했다.
했다. 법정 판결에서 바늘은 니콜라 이는 프랑스 공화국 대통령이
사르코지라는 사람에게 향하는
초상권에 대항한 소송에 처음으
아니고, 그의 정치적인 생각들
로 진 경우이다.
과 입장들을 가볍게 비꼬려는 것뿐"이라고 했다.
1970년 조르쥬 뽕삐두 전 대통 령과 1976년 발레리 지스까르
이에 Tear Prod사의 변호사은
데스땡 전 대통령은 소송에서
초상권 침해도 아니며, 불법적인
목에 바늘을 꽂을 수 있도록 해
법정이 유머에 대한 권리를 인
승리했고, 지난 2월에는 사르코
일이 아니기에 니콜라 사르코지
놓았다.
정하고 있다며 반가워했다.
지 대통령이 Ryanair 항공사에
씨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했다. 이 인형은 사르코지 대통령의 정
한편 Pascal Petiot 출판사에서
대항한 소송에서도 이긴바 있다. 지난 10월 9일부터 서점과 인터
치 활동 중 화제가 되었던 말들
는 곧 "나콜라와 카를라 게임"을
"니콜라 사르코지의 허가 없이
넷으로 판매되고 있는 이 주술
로 치장시켜놓기도 했는데, 외곽
출판할 예정인데, 사르코지 대통
이미지를 이용한 것은 인간 존
인형은 천으로 된 인형과 12개
지역 젊은이들을 향해 그가 내
령의 변호사는 프랑스 통신사에
엄성이나 개인적인 타격과는 무
의 바늘, 그리고 56페이지의 소
뱉었던 "racaille"[천민]이라는
소송을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하며, 이를 반대하기에는 표현
책자가 들어있는 세트이다.
말과 농업 박람회에서 그와의
밝힘으로써 법정 공방은 피할
악수를 거부한 이에게 "Caisse-
것으로 보인다.
의 자유와 유머 권리에 대한 제 한으로 보아 진다."고 발표하면
사르코지 대통령의 해학적인 전
toi Pauv'con"[꺼져버려, 멍청
서, 결론은 "문제의 인형 유통은
기와 함께 마음에 들지 않는 항
아]라는 말들이 있었다.
<박언영 / 파리지성>
스페인의 어떤 식당, "경제 위기에 대항한 메뉴 1유로" 식사 한끼에 1유로 : 이는 스페인 북쪽 지 방 Gijon에 있는 식당 Dario's에서 한주에 한번 "경제 위기 대항 메뉴" 가격이다. 테스트 기간을 거친뒤 이 식당은 매주 목요 일, 해물 스프와 밥이 같이 나오는 갈비, 그 다음 닭고기나 멸치 샐러드가 있는 메뉴를 1유로에 선보였다. 스페인의 식사 메뉴에는 빵과 음료, 디저트 가 포함되어있다. 지난 목요일 49개 좌석의 이 식당에 200명 의 손님들이 다녀갔으며, 기다리는 줄이 길
게 늘어져 있었다. 경제 위기를 피부로 느끼고 있는 지금 고객 들을 유치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이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식당 책임자중의 한사람인 Emilia Jimenez씨는 "벌지도 못했지만 잃지고 않 았다."고 했다. Dario's 식당은 내달에도 목요일에 "경제 위기에 대항"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여 이익 을 창출할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파리지성>
프랑스 소식 5
이민법, 가족 재결합 해당자들 프랑스어 필수 이제부터 가족 재결합 해당자
재해가 있는 나라들에서는 불어
들은 본국에서부터 불어를 필
수업이 불가능해지는 난점도 있
수로 배워야하는데, "언어는 통
고, 또한 시골에 거주하는 이들
합의 가장 좋은 매개체"이기 때
도 불어 교육을 받는데에 한계
문이다.
가 있을 수도 있다고 이민 통합
프랑스 이민부 장관인 Brice
협회에서는 반대하고 나섰다.
Hortefeux씨는 사람들과의 접
"새로운 이민자들이 프랑스에
촉을 용이하게 하고, 직업선상
오면 불어 교육을 받고 있는데
으로의 입문을 위해서, 프랑스에
왜 이런 불가능한 교육을 세우
도착하기 전에 불어의 기초를 다
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이는
질 것을 원한다고 했다.
"이민을 보다 어렵게 만들려는 방법"이라고 했다.
가족 이민 비자 요청에는 그자 리에서 문화와 언어 시험을 치 르게 되는데 문제들은 "프랑스 에서는 아내가 남편의 허가가 있어야 일을 할수 있는가?"라는 아주 간단한 것들이다. 기초가 있는 이들과 65세이상,
가족 재결합은 유럽의회법에 의 상 고등교육을 받은 이들은 수업 이 면제된다. 하지만 이에 해당되지 않은 이 들은 수준에 따라 2달간 수업을 들어야한다.
16세 이하들은 수업을 받을 필 요가 없고, 또한 불어권 학교를 다닌 이들과 프랑스에서 1년 이
이 언어교육은 의무적이다. 중요 한 것은 어떤 수준에 도달하는
에펠탑 조각 8만유로에 팔려 에게 판매되었다.
에펠탑 계단의 한 구간이 얼마 전 Drout에 있는 Ader경매에서 80,550유로에 팔렸다.
해 보장되어진다. 이민부 장관 인 Brice Hortefeux씨는 몇일뒤 Vichy에서 이민자 통합 문제를 잘 적용하기 위한 방침들을 상
이 같은 언어 교육 방침은 12월 1일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한다.
의하기 위해 유럽 각료 회의를
하지만 전쟁중인 나라들과 자연
<파리지성>
가질 것이다.
어떤 캄보디아 커플 헤어지면서 집을 이등분
1889년의 에펠탑의 나선형 계
집을 잘랐는데이혼 사유는 병든
단은 3,50m로 18개의 계단으로
남편을 잘 돌보아주지 않는다는
되어있으며 무게는 700kg이 된
것이었다.
다. 이 계단은 1889년 이후 에
집을 둘로 나누어 옮긴 부분은
펠탑의 2층과 3층을 잇고 있었
남편이 살고, 다른 한쪽에는 부
으며 1983년에 떼내어져 판매
인이 살고있다.
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땅을 네 부분으
1년전에는 거의 같은 계단 한구
로 나누어 한쪽씩 아들과 딸에
간이 180,000유로에 팔렸었다. 또 다른 한 구간은 11월 26일
이 계단 한 구간은 60,000유로
파리에 있는 Sotheby's에서 경
에서 80,000유로 정도 감정되
매될 것이다.
고 있었는데, 집에 "유럽"을 세 우고 있는 브라질의 어떤 남성
것이 아니라 꾸준히 수업을 듣 고 있는지이다. 잦은 결석에는 비자가 늦어질 수 있다.
<파리지성>
이혼의 여러 복잡한 과정을 피 하기 위해 어떤 캄보디아 인과 그의 부인은 헤어지면서 집을 두 부분으로 잘라 나누었다. 이들은 각자 새로운 삶을 선택 하기로 결정하면서 지난 달에
게 나누어 주고, 다른 두 부분은 헤어진 부부가 차지하게 되었다 고 한다.
<파리지성>
6 칼럼
해외에서 활동하는 언론인들 외국에 나가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의 숫자가 이미 700만을 넘어선지 오래다. 일제시대에는 조국의 독립 을 염원하며 남부여대로 중국 땅을 밟았고, 일본으로 끌려갔던 수많은 동포들이 광복 후에도 일본에 그대 로 남은 사람이 많았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미국 붐이 일어 너도나도 살기 좋다는 아메리카로 떠났다. 이런 사람들의 숫자가 점 점 늘어나 이제는 700만이 넘었으 니 조국의 인구 15% 정도가 외국 에 나가있는 셈이다. 예전에 외국 에 한번 나가면 외국음식에 진절머 리를 낸다는 말이 있었으나 요즘에 는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한국음식 점 없는 곳을 찾기 힘들게 되었다. 그만큼 우리 교포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증거다. 우리 동포들이 낯설고 물 설은 외 국 땅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상업이다. 가게만 얻으면 음 식점도 할 수 있고 옷 장사도 할 수 있다. 무슨 장사든지 벌려 놓기만 하면 손님은 꼬이기 마련이니 몫만 좋으면 장사로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어려운 것은 그 나라의 공직 을 맡는 일이다. 공직을 맡으려면 일정한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하는 데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따라서 대부분은 상업에 종사하게 되지만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그 나라에 동화되어 시민권도 획득 하고 국회의원, 지방의원 또는 시 장 등의 공직을 맡는 사람들도 생 기고 있다. 우리 동포들의 영향력은 날이 갈수 록 커지고 있으며 그것은 곧 조국 의 영예를 가져오는 역할도 된다. 비록 몸은 외국에 있고 국적도 거
이들 진객을 맞이한 서울에서는 워 크숍 첫날인 10월6일 프레스센터 에서 평통 이기택 수석부의장이 만 찬을 베풀어 해외언론인들의 활약 상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부 터 실시되는 해외동포들의 선거참 여에 즈음하여 언론인의 역할증대 에 대한 깊은 의의를 역설했다. 특 히 해외동포는 곧 우리나라의 큰 자산이라는 설파는 많은 감동을 안 겨줬다.
백제문화제 참가 한 재외동포 언론인들 주하고 있는 나라로 바꿨지만 동 포들이 가지고 있는 조국의 사랑은 눈물겹기도 하다. 또 외국에 멀리 떨어져 각자의 생 활에 골몰하다보니 같은 나라에 살 면서도 서로 소통이 되지 않는 외 로움도 있게 마련이다. 서로 협조 하고 도와줄 수 있는 충분한 여건 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어느 누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조차 몰라서야 어떻게 소통이 되겠는가. 이런 역 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언론뿐이다. 그러나 말이 쉽지 언론이라는 게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다. 전문가 로서의 언론인은 큰돈을 벌 수 있 는 직업도 아니며 명예가 등대처럼 높이 세워지는 것도 아니다. 오직 사명감 하나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언론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더구 나 이역만리 외국까지 나가서 생활 에 크게 보탬도 되지 않는 언론의 역할을 할 사람은 많지 않다. 언론인이 그 사회의 목탁역할을 하 며 때로는 비판하고 때로는 칭송을 아끼지 않으며 사회를 정화하는 첨 병으로서의 역할을 다 한다면 그보 다 다행스런 일은 없을 것이다. 그 런데 스스로를 희생해가며 언론을
하려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라는 우리의 상식을 깨고 해외에 있는 우리 동포들 중에서는 현지 언론을 주도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들이 이번에 서울에 모였다. 벌 써 4회째 모임인데 20여 국에서 51명이 참석했다. 참으로 대단한 언론인들이다. 이 모임의 공식명칭 은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다. 이 회 를 이끌고 있는 이는 미국 LA에서 코리아나 뉴스를 발행하고 있는 정 채환이다. 브라질에서는 유제만, 파라과이 김 성일, 미국 최성식 염인숙 최수희 이상우 신병일 노대성 이국진 이 승봉 박효림 정채환, 캐나다 박병 준 김완수, 말레이시아 김경태 김 진우, 몽골 정환성 박창진, 싱가포 르 이건기, 이스라엘 이일호, 중국 유창진 안상근 박수산 김병묵 김청 수 김삼 김구정 허룡호 백낙성 오 명, 태국 전용창, 필리핀 최범승 장 민수, 홍콩 권윤희, 이란 이성은, 뉴 질랜드 조한철 유종옥, 호주 전경 희 김인구 이미진, 러시아 박종권 김기범 오가이발레이, 벨기에 안숙 자, 영국 서동현 신정훈, 독일 김원 희, 프랑스 김태준 정락석 등이 그 들이다! .
해외언론인들은 인천과 공주에서 워크숍을 가지며 10월11일까지 빡 빡한 일정을 소화한 다음 각기 주 재국으로 떠난다. 그 사이 국무총 리가 주최하는 공관만찬도 곁들여 해외홍보에 대한 정부의 관심도를 짐작하게 하는 바 있다. 우리는 이 들이 가지고 있는 현지에서의 영향 력이나 홍보능력에 너무 많은 기대 를 거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못하다 고 생각한다. 다만 아프리카를 제외한 전 세계에 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언론인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앞에 큰 점 수를 매겨야 한다. 국내에서 아무 리 홍보능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현 지 사람을 당할 재주는 없다. 그 나 라의 문화를 알고 그 나라 말로 얘 기하며 글을 쓰는 언론인들은 보배 로운 존재다. 이 워크숍에 참석하고자 하는 해외 한인언론인들이 이들만은 아닐 것 이다. 아직 연락이 되지 않거나 미 처 찾지 못한 더 많은 언론인들이 분명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다음 해에는 더 많은 이들이 조국을 찾 아 언론의 사명을 다 하는 본보기 가 되었으면 한다 전 대 열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파리에서 가장 큰 한국일본식품점
에이스 마트에 오시면 한국이 있습니다 .
주말 (토 , 일 )은 1 0 % 할인
행사기간 : 7월 10일 부터 7월 12일 까지 3일간 / 행사품목 대 할인 고객 감사 특별 이벤트 프랑스 행사장 : 에이스 마트 Tel. 01 4297 5680 add. 63 RUE ST-ANNE 75002 PARIS (M3) quatre Septembre, Opera 배달전문 : 영업시간 10:30 ~ 20:00 (월휴무) 하이 마트 Tel. 01 4575 3744 add. 71 bis rue St. Charles 75015 Paris (m 10) Charle Michels 63 rue Ste Anne 75002 Paris / 01 4297 5680
공지
2008 대한항공배 재불한인 골프대회 - 일시 : 2008.11.11(화요일/공휴일) 07시 집합, 08시 샷건(동시출발)
- 장 소 : Golf d'Apremont Tel: 03 4425 6111 골프장 주소 : CD606 60300 Apremont 아프레몽골프장 가는길 파리북쪽 A1고속도로 Lille 방향 8번 출구 (Senlis) -> 통행료내고 직진 (Creil 방향) -> 인터체인지에서 우회전,그리고 직진. --> 골프장 싸인이 나오면 좌회전. (알바트로스 싸이트,www.club-albatros.com에 접속하시면 아프레몽골프장의 위치가 지도로 표시되어 있습니다만 인쇄미스로 인해 실제위치와 다르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 참가대상 및 인원 : 사전에 참가신청한 한인골퍼 약 80명 2. 참가신청 마감 : 11월6일(목) - 전화 01 4555 0333 또는 parisgolf@gmail.com - 참가신청하실때 이름, 핸디캡, 회원번호, 근무처, 연락처(전화+이메일),싫어하는 음식,생일등을 알려주세요. - 이메일로 참가신청을 하신후 24시간 이내 협회로부터 컨펌이 안오면 전화 01 4555 0333 또는 06 1326 1455 로 긴급 연락 바랍니다. 3. 참가비* 일반회원 : 80유로 (그린피 55유로 + 식대 21유로 + 기타비용 4유로) 쥬니어회원(18세 미만 : 64유로 (그린피 39유로 + 식대 21유로 + 기타비용 4유로) 알바트로스 회원 : 25유로 (식대 21유로 + 기타비용 4유로) TDG,OMG 회원 : 25유로 (식대 21유로 + 기타비용 4유로) * TDG,OMG 회원은 사전예약한 회원에 한함.그린피는 골프장에 개인별 직불 * 그린이 완전 결빙되어 윈터그린 사용시는 그린피 할인.
4. 대회 방식 : 샷건 - 18홀 Stroke Play 5. 채점방식 : 뉴 더블페리오** 6. 운영시간표 : 07시 07시20분~50분 08시00분 12시30분 13시~14시 14시~15시 15시~16시 16시
골프장 도착 및 등록. 각홀 이동 & 배치 완료 골프대회 스타트(샷건) 대회 종료 오찬(전식+본식+포도주+물) 인삿말,시상식 골프협회 정기총회 행사 종료
7. 시상내용 및 시상순서. ( )안은 상품 수여자 - NET 1위,우승 .............................. 트로피와 부상(추후결정) - NET 2위,준우승 .......................... 트로피와 부상(추후결정) - NET 3위 ....................................... 트로피와 부상(추후결정) - Medalist ........................................ 트로피와 부상(추후결정) - 근접상 1인 ................................... 부상(추후결정) - 장타상 1인 ................................... 부상(추후결정) - 개인별 추첨 .................................. 부상(추후결정) - 항공권 3매 추첨 ........................... 추첨(대한항공측) 8. 기타사항 1) 노약자,청소년을 위한 골프장 왕복 픽업서비스 이른 새벽 자동차운전이 어려우신 65세 이상 시니어분들과 보호자 없는 쥬 니어 여러분들을 위한 골프장 왕복 픽업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운전자 및 픽업 이용자)께서는 참가신청시 미리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2) 골프용품 중고장터 개설 여러분이 안 쓰고 보관중인 골프용품으로써 당장엔 필요없지만 버리기엔 아 까워 갖고 계시는 중고 골프용품을 출품 또는 기증받습니다. 다른분들께 소중히 쓰여질 용품들이 창고나 집안의 한구석에서 마님과 가족 들의 따가운 눈총속에 찬밥신세가 되지 않도록 이 기회에 과감히 처분해 주 시기 바랍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골프협회 이메일(parisgolf@gmail.com)로 대회 참가신청시 출품내역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장터장소는 대한항공 골프대회때 오찬장 한켠에 마련하고 출품자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습니다.많은 신청 바랍니다.
3) 행사후 화보로 본인 사진이 공개되는걸 원치 않는 회원께서는 미리 협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4) 당일 그린이 결빙되어 있을 경우를 대비해서 그린앞에 공을 떨어 트린후 굴려서 깃대를 공략하는 연습을 해 오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5) 본 계획서의 일부내용은 협회 임원회의 결정에 따라 외부공지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재불 골프협회
7
8 공지사항
"2008 문화원 클래식 음악회" 연주자 모집 공고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은 오는 12월4일
▶ 참가 자격
부터 10일까지 문화원에서 클래식 음악회를 개
- 기악 ( 독주, 이중주, 삼중주, 사중주 ) 및 성악 ( 반주자 동반 ) 전공 한국인 학생 가운데 기량이 뛰어난 자
최합니다. 프랑스에서 클래식음악을 전공하고 전문 연주자로 발돋음하는 한국인 학생 가운 데 기량이 뛰어난 연주자 5명 (또는 5팀)을 선
▶ 구비 서류
발할 예정이며, 예년과 달리 1명 (또는 1팀)이
- 불문 이력서 ( 학교 이수과정 등을 자세하게 기록할 것 ) - 지원자 희망 음악회 프로그램 ( 불문, 1시간용, 이 . 삼 . 사중주는 연주자 확정 필수 ) - 본인 연주곡을 담은 CD 또는 DVD
1회 공연을 단독으로 구성, 1시간 내외의 연주 를 하게 됩니다. 아울러 선발된 연주자에게는 소정의 개런티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 보내실 곳 문화원 클래식 음악회에 참가를 원하시는 분 은 필요한 서류를 구비, 오는 11월12일까지 문 화원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실력있는 연주자들
Centre Culturel Coréen ( 문화원 음악회 명기 요망 ) 2, Avenue d'Iéna 75116 Paris 11월12일까지 우편접수 또는 직접 방문 ( 이날 도착분에 한함 )
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더 자세한 문의
▶ "2008 문화원 클래식 음악회" 일정
는 문화원으로 연락 바랍니다. ( 전화 01 47
- 12월 4일(목),5일(금),8일(월),9일(화),10일(수) 저녁 7시 문화원
20 83 86 )
인정이 넘처나는 풍요로운 재불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1. 2008년 장학생 선발: 총 5명(전공분야 제한없음)
3.한인 회비 및 후원금 납부
대상 - 대학 과정 이상의 학생(만 30세 미만 / 2008년 12월 31일 기준 /회비 납부자 및 예정자)
연회비 일인당 일반 Eur.30. 학생 Eur.15.
신청 - 한인회비 납부 회원 3인 이상 추천 (복수 추천 불가) 및 추천서 1부 재학 및 성적 증명서, 신청서 1매(사진 부착) 접수 - 2008년 11월 15일 (토)까지 재불한인회(우편 접수) 시상 - 2008년 12월 13일 (토) 송년 행사시(일인당 장학금 Eur.1,000)
2. 2008년 자랑스런 재불한인상 : 1 ~ 3명(봉사, 선행, 공헌 분야) 대상 - 프랑스에 거주하고 한국인 (프랑스 국적자 취득자 및 입양아 포함) 추천 - 한인회비 납부 회원 추천 및 추천 동기서 1부 접수 - 2008년 11월 15일 (토)까지 재불한인회 (우편 접수) 시상 - 2008년 12월 13일 (토) 송년 행사시 (자랑스런 재불한인상 기념패)
후원금 제한 없음 (후원금과 회비 전액은 세금에서 공제 됩니다) 납부처 -재불 한인회 (A.R.C.F = Association des résidents Coréenns en France) 주소 : 83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 www.koreanfr.org 전화 : 09 71 55 44 41 / Fax: 01 48 42 16 32 E-mail : haninhoi@wanadoo.fr
공지사항
2008년 제 6차 동포 간담회 개최 안내 - 장소 : 대사관 대회의실 - 일시 : 2008년 11월 26일(수) 15시00 ~ 17시00 + 의제 : 건전한 동포 사회 건설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유학생과 동포 사회의 현안에 대한 해법 그 외 동포 사회 요청 사항(많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재불한인회 2008년 송년잔치 일시 : 2008년 12월 13일 (토) 18:00 ~ 23:00 장소 : GIBUS Club
+ 참석 : 대사관 - 주불 대사 및 총영사. 영사. 교육관. 외사관 등 다수 관계자 동포사회 - 한인회. 평통지회. 상공회. 상조회. 요식업회. 종교협회 및 초청 교민 약간명 유학생회 - 유학생노동권 찾기 모임 및 참가 희망 유학생 약간명
좋은 안건이 있는 분께서는 재불 한인회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 습니다. 재불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 드립니다.
(www.gibus.fr 참조 / République 광장 뒷길 ) 주소 : 18 rue du fbg du temple 75011 Paris 지하철(Metro): 3,5,8,9,11번 : République 버스(Bus) : 65, 75, 20, 56 문의 : 재불 한인회 (09 71 55 44 41 / Fax : 01 48 42 16 32 )
제 1부 : 재불한인회 Tel: 09 7155 4441 E-mail: haninhoi@wanadoo.fr
제 30대 재불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 공고 등록기간 : 2008. 10. 01. (수) 13:00 ~ 2008. 11. 28. (금) 18:00 등록장소 : 재불 한인회 선거 관리 위원회 83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TEL : 09 71 55 44 41 / Tel,Fax : 01 48 42 16 32 자격요건 : 한인회 정관 제 12조 (한인회 홈페이지 참조) 제출서류 : 등록신청서(소정양식), 추천서(5인이상), 운영계획서, 공탁금 1500유로 2008년 10월 08일
재불 한인회 선거 관리 위원회
11월 개강일: 10월 27일 월요일 요주의!! 현재 인터넷을 통해 중국산 가짜클럽,가짜가방,가짜신발 과 심지어 가짜 골프공들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파리에도 이를 구매한후 정품이라 속이고 되팔아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까지 등장한 실정입니다. 한인골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요망합니다.
'한국어로 배우는 프랑스어 아뜰리에' 접수처에 문의하세요!
- 업무보고 및 감사 - 제 30대 회장 선임
제 2부 : - 식사(식사비용 : 일반 Eur.20 / 학생 Eur.10) 2007년도와 동일한 수준의 한식준비 - 장학금 전달 및 자랑스런 재불한인상 시상 - 행운권 추첨(행운권 1매당 Eur.10) - 항공권(KE.OZ.AF등 제공) 다수 및 기타 상품
제 3부 : - 가라오케 경연대회 - 대형 LCD 등의 상품권 다수 * 교민, 유학생, 주재 상사원, 공관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좌석 제한(250명)으로 선착순 입장이니 미리 양지하 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 29대 재불한인회 일동
9
10 파리 한인소식 재불한인 여성 및 자녀, 친지들을 위한
제3차 프랑스 사회문화 견학 재불한인여성회에서는 유럽 최
으로서 최소 경비만을 책정하여
대의 성탄절 야시장으로 명성을
부담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날리는 스트라스부르그와 인근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소도시 방문 프로그램을 아래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마음의
같이 기획하였사오니 한인여성
여유와 아쉬움이 교차하는 12월
및 가족과 친구, 친지분들의 많
에 프랑스의 아름다운 지방도시
은 참여를 바랍니다.
를 방문하면서 프랑스 사회에 대
이 견학은 평소에 가사 및 육아
한 사회문화적 견문을 넓히는 한
기타 학업 등 여러 가지 일들로
편,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및 친
외출의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없
지들과도 모처럼 좋은 시간 나누
는 기혼 여성들과 독신 여성 및
시길 바랍니다
유학생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 견학날짜 : 2008년 12월 6일 토요일 - 12월 7일 일요일 (1박2일) - 소요경비 : 일인당 150유로 (3인 이상 가족은 10% 할인 적용) (교통, 숙식, 관광, 오락 모두 포함, 단 출발일 중식과 개인간식은 비포함이므로 각자 준비)
<견학 프로그램 일정> 2008년 12월 6일 토요일 7시30분
: 파리 콩코르드 광장 집합
8시
: 출발 (488km - 4시간 30분 소요 예정)
13시
: 스트라스부르 도착 (차안에서 각자 싸 온 도시락으로 중식)
14-16시
: Petite France 관광
16시-18시 30분 : 노엘 시장 자유 관람 19시-20시 : 호텔 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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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11시30분 : 오락 친교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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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z M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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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hspkl
y G Gn 㨰⺼㇠ḴG
t shG{v|yGth|iv|yn
짜장면,짬뽕,김밥(참치, 쇠고기,김치) 떡볶이,군만두,오뎅국,깐풍기, 잡채,오징어볶음, 돌솥(불고기,닭고기,오징어,참치) 보쌈,해물전,갈비탕 등등.....
Tel. 01 4551 4587 18 rue Amelie 75007 Paris M8, La Tour Maubourg / 영업시간 12:00~22:30 / 토요일 오전, 일 휴무
파리 한인소식
와인전문점 . 다양한 와인의 공간
2008년 12월 7일 일요일 7시30분-8시30분 : 호텔 조식 8시50분 : 집합 9시
: 출발 (74km - 50분 소요 예정)
10시-12시 : Colmar 관광 13시
: 샌드위치 중식
14시
: 출발 (560km 5시간 30분소요 예정)
20시
: 파리 도착 문의 : 이부련 01 4208 3975 / 유홍림 06 9895 0931 / bouriane.lee@gmail.com
한국인이 경영하는 와인 바 호텔 예약관계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미리 받습니다. 신청과 함께 일인당 예약금 70유로를 재불한인여성회로 수표발송 혹은 계좌 이
화, 목, 토 - 피아노 연주와 노래가 함께 하는 저녁
체를 하시고 전화나 메일로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Tel. 01 4222 3977 / 06 8062 9340 / 3 rue d'Alençon 75015 Paris
식당 게시판
한식당을 운영하시는 모든 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parisjisung@gmail.com
▶ 10 구 식당 매매 : Tel. 06 1251 5468 ▶ 한국인 쇼뮬리에 스타쥬생 구합니다(남자분) : Tel. 06 8062 9340 ▶ 15구에 위치한 K-mart에서 파트 타임으로 일하실 분을 찾습니다. Tel. 01 4557 5608 - kmart@orange.fr ▶ 에이스마트에서 함께 일하실 파트타임 아르바이트생을 찾습니다. 문의 : 에이스마트 01 42 97 56 80 ▶ 아르바이트생(서빙)모집 Tel. 06 2032 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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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정기간행물, 프랭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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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매매 전단지,정기간행물, 식당전문 프랭카드 Seodo 상가매매 01-4986-6973/06-1798-6201 식당전문 seodo@free.fr
영업시간 : 19 :00 ~ 01 :00 (일요일 휴무)
12 예술가와의 만남
박동일, K. 25, 마술피리 모차르트의 작품을 표시하는 퀘 헬넘버 K. 25는"빌헬름 폰 낫소 에 의한 7개의 변주곡"이고, "마 술피리"는 K. 620이다.
하지
만 제목 "박동일, K. 25, 마술 피리"에서 의미하는 퀘헬넘버 25는 항상 음악이 끈이지 않는 음악상자와도 같은 박동일
작
가의 아틀리에 주소이다. 그의 아틀리에에는 아주 오래된 축 음기가 있으며, 만 오천여 장 가 량 되는 음반이 빼곡하다.
이
음반들은 미래의 미술재료이기 도 하다. 그의 작품에는 음반 이 자주 등장한다. 더 이상 노 래 부를 수 없는 생명이 끝난 음 반은 캔버스에 꼴라쥬되어
태
양으로, 바퀴, 별자리로, 나무 의 열매로 다시 부활한다. 음반 으로 된 태양에는 빛의 선율이 흘러나오고, 음반으로 된 달에 는 세레나데가 흘러나와 모든 사람을 사랑에 빠지게 한다. 음 반으로 된 바퀴가 달린 자전거 는 바퀴가 구를 때마다 슈베르 트의 가곡이 흘러나온다. 음반 으로 된 나무는 바람이 불 때마 다 "라인의 황금"을 속삭이거나, 아직은 "이졸데가 탄 배가 보이 지 않는다"고 트리스탄에게 전 하기도 한다. 피리도 그의 작품 속에 자주 등 장하는 요소이다. 하지만 모차 르트의 "마술피리"와 다른 것 이 있다면, 박 작가의 세계에는 "자라스트로의 태양의 제국"만 이 좋은 세계가 아니라, 밤의 여 왕의 어둠의 세계도 밝고 아름 다운 세계로 표현된다. 마치 창 세기의 제1창조설화 (창세기 1 : 1- 2 : 4a )처럼, 어떠한 부정
박동일 화백 적인 요소도 존재하지 않는 순 수한 긍정의 세계로, 모든 것이 "보기에 좋다"(창세기 1 :4, 10, 12, 18 etc.). 비온 뒤 완전히 마르지 않은 무 지개 위에 앉아 있었던 나비의 날개에는 무지개 물이 들어 빨 주노초파남보라색이다. 나비가 잠시 쉬어갔던 나무의 밑동도 무지개 물이 들었다. 물고기는 자신의 연하고 투명한 지느러미 로 하늘을 날고, 새는 뽀송뽀송 한 날개로 헤엄을 친다. 그림 속 의 아파트 창문을 통해 뽀빠이 와 올리브 부부, 사이좋은 톰과 제리, 땡땡이 혹은 아스테릭스 가 보인다. 다른 화폭에는 생제르만데프레 의 이름모를 예쁜 꽃들이 은은 한 향기를 발산한다. "내가 그 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 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 다."는 김춘수 시인의 "꽃"처 럼, 박 작가의 꽃은 우리가 시 선을 줄 때마다 은은한 향기를 발산한다.
LE VOYAGEUR FANTASTIQUE - 65 x 92 cm 동화에 가까운 단순한 줄거리로 철없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반 대로 장엄하고 심오한 아리아가 영혼의 바닥까지 울리는, 極과 極이 전개되는 모차르트 예술의 집대성인 魔笛처럼, 박 작가의 작품에는 아트 나이브와 상징 주의, 순수함과 심오함, 단순함 과 장엄함, 낮과 밤, 감성과 이 성 등, 이 모든 것이 똑같은 중 요함으로 등장한다. 이처럼 박 작가는 마술피리를 불며, 근대 철학의 아버지 임마누엘 칸트 가 힘들여 설정한 인간의 존재 론적 인식론적 한계를 무너트린 다. 노발리스가 의미하듯, 우리 시대 '마술'에의 초대는 놀라움 과 허상으로의 초대가 아니라, 유토피아적 절대 요청이다. 또 한 마술사는 자신의 빈모자, 즉 無로부터 사물의 표상을 생성해 낸다. 고대 그리스 시인인 호머 와 헤지오드가 노래했고, 그리 고 노발리스가 재창 했듯, 인 간만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 연도 우주도 노래하고 모든 것 이 노래한다. 따라서 이 노래를
담는 "詩는 절대적인 현실"이고, 우주는 詩의 모음집 (詩選)이다. <심은록 / 파리지성>
박동일 (PAK Dong-il ) : 1941년 生.
1982년 도불,
1971년 홍대 미대 졸업, 파리 8대학 수학 (조형미술과), 파리 17 판화 공방 수학. 최근 개인전 : 러리,
로스
A-Room 갤 앤젤리스
(미
국, 1987), 서울 롯데 미술관 (1987, 1994), 에스파스 아 스날, 이시레뮬리노 (프랑스, 1998), 한국 문화원 초대전, 파 리 (프랑스, 1998), 예술의 전 당, 서울 (1999), 세네갈 한국 대사관, 다카르 (세네갈, 2000), 세종미술관, 서울 (2003), 갤러 리 소나무 초대전, 서울 (2008) 이외 개인전 . 단체전 다수.
예술가와의 만남 13
고송화, 긴장과 자유의 접촉
유럽 대부분의 창조신화는 <上
고송화 화백
Rencontre 07-01
굵은 직선 띠가 왼쪽 면으로 이전
하늘… 하늘을 찢었던 황금 빛 상
遇'와 같다 : 내 오른 손이 나의 왼
下 수평>인 '하늘'과 '땅'의 등장으
하자, 이 굵은 직선은 수많은 가는
흔이 계시처럼 카이로스처럼 땅으
손을 만질 때, 내 자신의 눈으로 나
로 시작하고, 그리고 이 두 근본요
선 가운데서 긴장을 조장하는 반
로 꽂힌다.
의 오른 손이 내 왼손을 만지는 것
소로부터 세상이 만들어지기 시작 한다 : 太初에 하늘에는 자유 . 공
전을 일으킨다. 반대로 손으로 일 일이 그려진, 아니 파헤쳐진 선들
작품 왼쪽 면에, 神의 지문과도 같
이 왼손을 만지고 있는지, 아니면
허, 형상이, 땅에는 긴장, 채워짐,
은, 마치 실톳의 실이 풀린 듯, 구
은 몇 억년 된 지층의 단면처럼 하
내 왼 손이 오른 손을 만지고 있는
두꺼움, 질료가 있었다. 고송화 작
불구불하고 여유로운 율동을 선사
나 하나의 선은 오랜 역사의 산물
지 알 수 없다.
가의 작품半의 왼쪽 면에는 밀도
하며, 전체적으로 통일된 리듬을
이다 : 거친 마대의 결에서, 마대
는 높지만, 깊이 있는 선으로 이
주고 있다. 이처럼 색과 색, 선과
의 올 풀림으로, 밧줄로, 머리를 길
러한 땅의 특성이 나타나고, 작품
선, 면과 면, 그리고 선과 면, 두꺼
게 따 내린 여인네의 뒷모습으로,
半의 오른 쪽 면에서는 무한히 펼
움과 얇음, 풀어짐과 묶임, 자유와
운명을 자아내는 실타래의 실로,
고 송화 (KO Song Hwa ) :
쳐지는 자유로운 하늘이 보인다.
긴장 등은 예술과 현실, 영혼과 실
그리고
지나간 밭고랑
1950년 군산출생. 1989년 도
이처럼 서로 상극된 성격을 이유
존의 틈 사이에서 발생하는 흥미
처럼, 광대한 모레 사막을 들어 옮
불. 파리 17 판화 공방 수학, 소르
로, 작가의 작품에 서양의 전통 이
로운 변주곡을 연주한다.
긴 바람의 지문처럼, 아니면 우리
본느 (파리 1대학)에서 조형미술
원론을 적용할 수는 없다. 두 면이
을 본다. 그러나 실제로 내 오른손
쟁기가
<심은록 / 파리지성>
삶의 리듬, 호흡의 자취일 수도 있
학 박사 준비과정(DEA) 졸업. 원
원초적이고 진한 교류를 끊임없이
기원전 9세기에서 7세기, 호머와
다. 마치 인간의 지문과도 같이,
광대학교 강사 역임. 조형미술학
나누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
헤지오드는 하늘이 찢어지고 땅이
어느 한 선도 다른 선과 동일하지
박사 수학.
하듯 가로가 아주 좁고 세로가 긴
울리며 폭풍우가 심하게 쏟아지
않지만, 그렇다고 어느 한선도 다
직사각형 혹은 굵은 직선 띠가 땅
는 어느 날, 뮤즈로부터 宇宙創造
른 선과 적대적이지 않다. 오히
개인전 : 노흐덴 (독일, 1991), 피
의 분주함을 나타내는 지역에서,
의 노래를 듣는다. 하늘과 땅의, 하
려 이 선들은 동반자 관계로 같은
압(FIAP), 파리 (프랑스, 1992),
계시처럼 카이로스처럼 꽂혔다.
늘과 바다의 敍事詩的 교접은 어
선율을 타고 있다. 두 면을 각각
갤러리 르미에흐, 낭테르 (프랑스,
이 굵은 직선의 색깔은 오른쪽 하
디 까지가 하늘이고, 땅이며, 바다
하늘과 땅처럼 특징짓더라도, 이
1997),
늘 면의 색깔과 같거나, 아니면 하
인지 알 수 없는 일체의 모습을 보
들은 전통적 위계적 방식으로 上
부르세 병원, 파리 (1999), 퐁피
늘 면의 색깔이 땅 쪽으로 오다가
여주었고, 産苦의 울부짖음은 누
下로 배열되어있지 않고, 평등한
두 병원, 파리(2001), 갤러리 보
물이 들은 듯 오른 면과 왼쪽 면의
구의 것인지 알 수 없다. 찢어지는
수직으로 조응하며 서로를 만지
자르, 파리 (2003), 한가람 미술관,
중간 색이다.
하늘의 요동을 담아내는 바다, 산
고 있다. 이 두 면의 만남은, 메를
서울 (2006), 동호 갤러리, 서울 (
오른 쪽에서 일부가 떨어진 듯한
산이 부서져서 바다로 쏟아지는
로 퐁티가 말하는 '내 두 손의 遭
2007). 이외 단체전 다수.
파리중심, 오페라지역에 위치하여 가장 찾기쉬운 한국슈퍼 훼밀리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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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21:00 월요일-일요일 10:00-19:30 화요일
14 知性甘泉/지성감천 - 파리지성의 물맛 좋은 샘
더 늦기 전에 신 적도 없습니다. 저는 저희 아 버님을 꼭 닮은 것입니다.
김승천 목사 퐁뇌프 장로 교회 매우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저 는 자녀들에게 아버지로서의 역 할을 잘 못합니다. 자식을 사랑 하는 마음이야 저도 남들과 비 슷하겠지만 제가 가장 못하는 것은 건강한 스킨십 같은 것을 못하고 사랑한다는 말 잘 못하 고 미안하다는 말 잘 못합니다. 아이들은 만성이 되어서 기대도 안하는 것 같지만 기회가 있어서 난 어떤 아버지일까를 생각해보 니 참 볼품이 없었습니다. 외국 에 살다보니까 아들과 목욕탕을 같이 가본적도 없고 또 아들과 허리춤을 붙들고 씨름을 해본적 도 없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 이 후로 만나면 악수하고 지내는 남보다 더 피부의 접촉도 없이 지내왔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오랜만에 자녀와 만나도 늘 살을 부비고 사는 것처럼 장난을 치며 재미 있게 지냅니다. 그런데 저는 늘 같이 살면서도 그렇게 못합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제 아버님 이 제게 그렇게 했습니다. 단 한 번도 같이 놀아 주신 적이 없었 습니다. 물론 저희 아버님도 제 가 저희 아이들을 생각하는 것 같이 저를 마음으로는 깊이 사랑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분도 제게 사랑한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으며 미안하다고 말씀하
그럼 왜 우리 아버지는 그랬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저희 할아버지와 아주 어렸을 때 헤 어져서 할머니 손에 길러졌습니 다. 아버지는 할아버지의 사랑을 못 받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얼 굴도 못 보며 자랐습니다. 나라 의 분단이 낳은 어쩔 수 없는 상 황이었다 할지라도 결과가 달라 지는 것은 아닙니다. 할아버지 위로는 어떠셨는지 모릅니다. 그 러나 분명한 것은 아버지가 할아 버지로부터 아버지를 배우지 못 했기 때문에 저를 사랑하는 방식 이 보이지 않는 마음이외에는 없 었고, 아버지에게 그렇게 보이지 않은 마음을 전수받는 저는 자 녀들에게 줄 것이 그것밖에 없 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저희 아 이들이 저의 그런 모습을 끝으 로 성장해서 저를 떠나게 되면 우리 아이들도 이다음에 자녀를 낳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는 것을 원하 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제가 아이들을 대 하는 방식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많이 이야기해 야 하고 더 많이 접촉해야 하고 사랑한다고 더 많이 말해야 하 고 미안하다고 하는 말에 과감 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 니다. 겨우 한다는 이야기가 늘 모자람에 대한 질책이 전부였는 데 이제는 격려와 칭찬에 인색 하지 말아야 한다고도 생각했습 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다음 세
대를 살아갈 때 지금까지 제가 살았던 모습으로 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 경우를 돌이켜 보면 아버지 가 친밀하지 않아도 아버지는 아버지입니다. 그래서 그리워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돌아가신지 20년이 가까워오는 아버지이지 만 지금도 문득문득 참 그립습 니다. 그런데 단지 그리움보다 힘들 때 나눔의 대상이 되고 격 려와 용기의 보루가 되고 싶습 니다. 혹시 멀리 떨어져 있게 되 어도 전화로라도 이야기 할 때 자기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아버 지로 인하여 힘을 내게 되는 그 런 아버지가 되고 싶습니다. 벌써 저보다 훌쩍 키가 커버린 아들을 안아주거나 딸에게 사 랑한다고 해서 제가 안하던 짓 을 하면 우리 아이들이 아빠가 늙었나? 해서 서글퍼 할지도 모 릅니다. 그래도 너무 늦은 시간 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새로운 관계 로 아이들이 더욱 기뻐하고 또 용기를 갖게 될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다윗이라고 하는 왕에게 압살롬 이라고 하는 아들이 있었습니 다. 그 압살롬에게는 다말이라 고 하는 누이동생이 있었습니 다. 그 누이동생을 짝 사랑하던 암논이라는 압살롬의 배다른 형 제가 어느 날 몸이 아프다는 핑 계로 누이동생을 자신의 침실로 불러들여 억지로 동침하게 됩니 다. 이 사실을 안 압살롬은 2년 동안 분노의 칼을 갈다가 어느
날 암논을 죽이고 아버지를 피 해서 멀리 조부에게로 도망갑니 다. 3년을 그렇게 나가있던 그를 요압이라는 신하가 간청을 해서 압살롬을 왕궁으로 불러 옵니다. 그런데 아버지 다윗이 그렇게 돌 아온 압살롬을 2년 동안이나 가 까이 부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이아들 압살롬이 아버지 를 반역해서 아버지가 왕궁에서 쫓겨나고 아들은 아버지에게 천 하에 몹쓸 짓을 합니다. 그러다 가 결국 그 아들 압살롬이 죽게 되고 다윗왕은 궁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아들 압살롬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는 대성통곡 을 하면서 그 아들의 이름을 부 르며 슬퍼합니다. 많은 학자들은 말합니다. 만약 압살롬이 암논을 죽이고 멀리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 왔을 때, 그때 만약 두 팔을 벌리고 그를 용서하며 안아주었 다면 그가 그렇게 아버지에게 반역의 칼을 들리는 않았을 것 이라고 말입니다. 아버지 다윗왕 은 사랑해야 하는 때, 용서해야 하는 때를 놓친 것입니다. 성경 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늘 석양에 바쁜 사람이라 는 생각을 합니다. 무슨 일이든 미리 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 다. 하지만 더 늦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아버 지다운 아버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말같이 쉽거나 결심하다 고 다 되면 누구나 그렇게 할 것 입니다. 그래도 더 늦지 않게 저 는 그렇게 되기를 시작할 것입 니다.
알림 / 공고 15 아래의 리스트는 파리지성 및 알로파리 협찬사 입니다 - 감사합니다 공공기관
한국인경영 Ecole 예술전공 준비 에꼴 프랑코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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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신문 파리지성 .................... 01 4541 5317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한위클리 ..................... 01 4603 5820 6 sq. du Pont de Sévres 92100 Boulogne Billancourt
금융업 한국 외환 은행 .......... 01 5367 1200 17/19, avenue Montaigne 75008 Paris
협회/단체 재불한인회.................. 08 7155 4441 83, rue Croix Nivert 75015 Paris 재불 기독교 교회협회.... 01 4828 4627 5 rue Roquepine 75008 Paris 재불한국과학기술자협회......01 4427 9968
ASCoF, 7 rue Victorien Sardou 75016 Paris
항공사 대한항공..................... 01 4297 3080 9, boulevard de la Madeleine 75001 Paris 아시아나항공 . ......... 01 5343 3391 11 rue auber 75009 Paris
종합상사 기아자동차 . ................ 01 4652 6540 6, rue des Peupliers 92000 NANTERRE 삼성전자 ................... 01 4921 7000 270 avenue du Président Wilson 93458 La Plaine Saint Denis Cedex 엘지 전자 ................... 01 4989 8949 117 Avenue des Nations - Paris Nord 2 BP59372 Villepinte - 95942 Roissy CDG Cedex
부동산 아이수수...................... 02 4738 7718 178, rue Edouard Vaillant 37000 Tours
인쇄 서도출력 .................... 01 4986 6973 89, avenue Aristide Briand - 94230 Cachan
가구 KESCO . ................... 01 4811 2333 58, Rue du Goulet, 93300 AUBERVILLIERS
미용실 시조 미용 (CIZO)........01 4577 9998 13, rue Ginoux 75015 Paris 보브 (VOV).................01 4575 1040 9, rue des Bergers 7501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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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트 ........................01 4577 0780 55, rue Entrepreneurs 7501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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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당 가람.......................... 01 4575 7783 15-17, Av. Emile Zola 75015 Paris 가배 ......................... 01 4533 0016 111,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가야 ......................... 01 4061 0005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고향 ......................... 01 4059 8045 6, rue du General Estienne 75015 Paris 국일관....................... 01 4261 0418 12, rue Gomboust 75001 Paris 귀빈.......................... 01 4020 4583 44 rue Ste. Anne 75002 Paris 김가.......................... 01 4370 2240 15, rue Cheveul 75011 Paris 나무.......................... 01 4343 4338 310, rue de Charenton 75012 Paris 도모.......................... 01 4647 4777 7, rue Gros 75016 Paris 문...............................01 4530 3320 55, bd lefevre 75015 Paris 바다 ...................... 01 4575 2000 26, rue Tiphaine 75015 Paris 봉.............................. 01 4734 7362 42, rue Blomet 75015 Paris 비빔밥 ..................... 01 4331 2742 32, bd. l'hopital 75005 Paris 사랑.......................... 01 4924.0746 19, rue d'Antin 75002 Paris
사모.......................... 01 4705 9127 1, rue du Champs de mars 75007 Paris 사미인곡1.................. 01 4734 5896 74, Av de Breteuil 75007 Paris 서울오페라................ 01 4286 1040 5 Rue Danielle Casanovsa 75001 Paris 세종.......................... 01 4268 0654 32,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쉐마망....................... 01 4551 4587 18, rue Amélie 75007 Paris 신정.......................... 01 4522 2106 7, rue Claperyon 75008 Paris 송산 ......................... 01 4532 4070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아카사카 ............... 01 4577 8985 11bis, rue Beaugrenelle 75015 Paris 유키엔비니 ............ 01 4222 3977 3 rue d'Alençon 75015 Paris 파리포차................... 01 4804 0168 214 rue St martin 75003 Paris 하루.......................... 01 4056 0170 18, rue Blomet 75015 Paris 한림.......................... 01 4354 6274 6, rue Blainville 75005 Paris 한우리....................... 01 4018 3833 6, Bd. Saint-Martin 75010 Paris 향리.......................... 01 4007 0267 3, rue de Hanovre 75002 Paris 토담 ......................... 01 4449 0284 176 rue de Vaugirard 75015 Paris 111 소주방 .............. 01 4533 0016 111,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중국식당 소머리집(Trèsors d'Asie) 01 4584 8883 109 av. d'Ivry 75013 Paris Sushi Wasabi ..... 01 4263 1212 93 bd. de Sebastopol 75002 Paris Delice House .... 01 4280 1608 96 rue de Provence 75009 Paris
정육점 유로마트...................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케이마트........... 01 4557 5633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식품점 도레마켓 .................... 01 4628 1066 10 / 12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에이스마트 ................. 01 4297 5680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유로마트 ....................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훼밀리 마켓 ............ 01 4261 0639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하이마트 ..................... 01 4575 3744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케이마트 ............. 01 4557 5608/33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파리인근 골프장 Golf de Feucherolles . ... 01 3054 9494 Route Sainte-Gemme 78810 Feucherolles
16 재불기독교 소식
불어권 선교대회 (10월28일-31일, 코트 디브아르 아비장)
파 리 연 합 교 회 http://yeonhap.org
'파리 연합교회의 감동있는 예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주일예배
오후 2시
어린이 오후 2시(일) 중.고등부 오후 4시(일) 수요예배 오후 7시 30분(수) 청년대학부 오후 6시(토) 전도사무실 : 매주 목요일 (성경공부, 신앙상담, 전도)
목적이 이끄는 40일 특별 새벽기도 9월 22일 ~ 11월 14일 새벽 6시 (본당) 담임 목사 : 권 형 준 (Rév. Dr. Joseph Kwon)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 1656 1148 ) M.1 - Berault, RER.A - Vincennes e-mail. pariskwon@gmail.com
2008 아비쟝 불어권 영성 수련 회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Cote d'Ivoire 수도 Abidjan에서 열렸다. 불어권 선 교사들을 위한 영성 수련을 위 해 아버지 학교와 어머니 학교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두바이 한 인 교회 신철범 목사의 선교 특 강과 각 나라를 위한 기도회등 이 진행되었다. 순수 불어권 선 교사 30명을 비롯해서 한인 교회 성도들, 한국과 미국에서 아버지 학교와 어머니 학교를 섬기기 위 해서 온 분들까지 약 100명 함 께 했다. 특별히 순서 중에는 아 비장 국립 대학교 총장 Dr. TEA
Gokou Celestin 의 특강이 있었 다. 그는 현 시대의 현상과 자기 나라의 현 상황, 그리고 선교와 도움이 어떻게 이루어지기를 바 라는지에 대해서 발표를 했다. 불어권 선교 대회의 코디를 맡 은 백성철 목사(코뜨디브와르), 안창호 목사(말리), 김승천 목사 (프랑스)는 마지막 날 모임을 갖 고 금년에 캐나다와 아프리카 두 곳에서 선교대회를 열렸음으로 내년에 준비 위원의 모임을 거쳐 2010년에 개최하는 방안을 비롯 한 의견을 한 달 이내로 다시 모 으기로 협의했다.
교회/교계 동정 1. CBMC 정기모임(매주 수 07:30/Espace 5 Etoiles) 2. ACIM(예술과 문화를 위한 중보 정기모임 (지도:김주경목사/매주 수 10:00/Espace 5 Etoiles) 3. 선한교회(성원용목사) - 전교인 수련회(11/1-2,토/주일,Ville Bon) - 새생명축제(11/30 주일) 4. 열방교회(송영찬목사)-10주년 감사 예배(11/9 주일 15:00) 5. 연합교회(권형준목사) - 한영혼 추수의 날(추수감사 및 전도행사 11/16 주일) - 청년 예수축제(11/22 토 18:30) 6. 삼일교회(박용관목사) -제2회 전교인 영성 수련회(11/29-30 토/주일, 예수님 마을)
목회자 동정 1. 임종탁목사(안디옥),김승천목사(퐁뇌프),이종선목사(목양) -유럽 총회(11/3-8 Croatia)
새벽기도 안내 순복음교회
6시 30분 (화 ~ 금) - 정정화 목사 인도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파리연합교회
6시 10분 (월 ~ 금) - 권형준 목사 인도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침례교회
6시 30분 (월 ~ 토) - 이상구 목사 인도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연합새벽기도 : 6시 30분 (월~토) 123 av. du Maine 75014 Paris 월 : 박용관 목사(삼일장로교회) 화 : 성원용 목사(선한장로교회) 수 : 이극범 목사(파리장로교회) 목 : 이종선 목사(목양장로교회)
금 : 김승천 목사(퐁뇌프장로교회)
토 : 김주경 목사(순회선교사)
재불기독교 소식 17
전세계 핍박받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단체 PORTES OUVERTE
평안하고 은혜스러운 바로 그 교회
파리장로교회 www.parisjangro.com
주일예배 : 14시30(일) 오는 7일 침례교 센타에서 핍박받1는 그리스도인들을 기도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5시30(토)
와 편지와 물질로 돕는 단체인 PORTES OUVERTES가 특별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한 모임을 갖는다
Rendez-vous le vendredi 7 novembre à 20 heures, au Centre Evangélique Baptiste, 72 rue de Sèvre, Paris 7ème (métro Duroc)
퐁뇌프 장로교회 1, 2부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1부 주일예배 (14구) 주일 오전 11시 장소 : 유럽선교정보센타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M 13 Plaisance)
2부 주일예배 (16구)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 퐁뇌프 장로교회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M 1,2,6, RER A - Charles de Gaulle Etoile / M 6 - Kléber
담임목사 김승천
Tel. 01 5381 0541 / 06 2056 4456 www.pont-neuf.com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 재불 기독교 교회 협회 > 목양장로교회 ☎01.7713.2610 삼일장로교회 ☎01.4778.8427 순복음교회 ☎01.4047.5463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28.4627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파리엠마오교회 ☎01.4303.3661 파리연합교회 ☎01.4867.6898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침례교회 ☎01.4282.7281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6. rue Quinault, 75015 paris 5 rue Roquepine 75008 Paris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140, rue Amelot 75011 Paris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20 rue Titon 75011 Paris 17 rue Bayard 75008 paris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7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이 상 구
빠리침례교회 수요성찬예배
예배안내 : 수요일 오후 17:30
교회/Fax.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여전도회 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 10:30 선교관 : 01 49 88 13 46 / 핸드폰: 06-8024-5115 토요일 열린예배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 매일 오전 6시30분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시간 : 주일 9:00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주일 2부 예배시간 : 주일 11:00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주일 3부 예배시간 : 주일 15:00 (오후 3시)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18 식당가이드북 바로 집 앞에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을 모르고 계시지는 않은지요? 파리지성은 미쉘린 가이드에 소개된 파리의 유명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립니다.
La table d'Erica 크레올 음식-6구
Métro Mabillon / 6 r. Mabillon 75006 / 01 43 54 87 61 www.tablederica.com - 일요일, 월요일 휴무 - 세트 메뉴 13~29/ 메뉴에서 골라 먹을 때 25~49유로 정도 St-Germain 시장 옆의 길 약간 뒤 쪽에 위치해 있는 이 가족적인 분위기의 식당은 크레올 음식의 향기로운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색색의 접시부터, 태양이 가득한, 시원한 섬의 분위기가 이 집의 곳곳에 숨어 있다. 열대 식물들, 기타들, 앵무새들, 벽 위쪽에 그 쪽 섬들의 과일과 야채가 걸려 있는 것. 어렵게 상상하지 않아도 마치 카라이브 섬을 옮겨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집 의 음식들도 여행에 한 몫하고 있다. 기운을 북돋는 펀치를 마신 후, 이 집의 특식들인 'les accras de morue(대구 아크라)', 'le crabe farci(다진 고기를 넣은 게요리)', 'le colombo de cabri(염소 고 기를 넣은 콜롬보(카레와 비슷한 음식))', 'le poulet boucané(햇볕에 태운 닭요리)'를 먹고 코코넛 우유가 들어간 'un blanc manger'로 식사를 마칠 수 있다.
La Gazzetta
퓨전 음식-12구
Métro Ledru Rollin / 29 r. de Cotte 75012 / 01 43 47 47 05 www.lagazzetta.fr - 세트 메뉴(14유로), 19유로(점심), 34~45유로/메뉴에서 고를 때 37~58정도 'China Club et du Fumoir'팀은 세번째 식당으로 이 'La Gazzeta'를 열었는데, 이 집은 반은 편안 한 비스트로, 반은 현대적인 브라스리 분위기이다. 이 집의 콘셉트는 레스토랑, 포도주 바, 커피 마 시는 곳을 겸하고 있는 것인데, 지중해 쪽 음식을 중심으로 하는 음식 또한 빼 놓을 수 없다. 처음 에는 잘 되지 않다가, Petter Nilsson('des Trois Salons à Uzès'의 전 주방장) 덕분에 찾는 손님들도 많아 지고, 리듬을 찾게 되었다고. 그는 스웨덴 쪽 사람인데, 코르시카 섬 음식이나, 이탈리아, 스페인 음식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l'épaule d'agneau au miel(꿀을 넣 은 양요리)'와 la 'cassata(절인 과일을 넣은 디저트류)'를 맛보기길. 맛있고, 고기와 어울리는 포도 주도 많은 집.
Bistro d'Hubert 프랑스 음식-15구
Métro Pasteur / 41 bd. Pasteur 75015 / 01 47 34 15 50 www.bistrodhubert.com - 월요일 점심, 토요일 점심, 일요일, 휴일 휴무 - 세트 메뉴 34유로-메뉴에서 골라먹을 때 38~79유로 몽파르나스 역에서 아주 가까운 Bouevard Pasteur 식당가에 있는 레스토랑. 식당 홀의 벽과 밝은 색 나무로 된 천정이 랑드(프랑스 남서부의 지방) 오두막집의 느낌을 주며, 시골풍의 테이블에, 벽 옆에는 포도주 병들로 장식되어 있다. Hubert씨는 지금은 직접 요리를 하지 않고, 자신의 딸에게 자신의 열정과 모든 것을 전수했다고. 그날 그날에 따라 엄격히 선별한 재료와 어울리게 전통 요 리법에 따라 Hubert씨의 딸이 요리를 하고 있다. 식사 후에 l'eau-de-vie를 마시고 싶다면 이 분 야의 전문가인 식당 여주인에게 문의하시기 바란다.
Salon de coiffure
Tel. 01 45 77 99 98 13, rue Ginoux 75015 Paris 영업시간 : 화-일요일 10:00 ~ 19:30 (월요일 휴무)
문화원 소식 19
"바람곶" 의 파리 첫 콘서트 11월10일과 11일 하늘라그 극장에서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은 오는 11월
화음악상을 수상하였다.
10일과 11일 이틀간 하늘라그 극장에서 박선아 ( 가야금 )
바람곶(Baramgot) 콘서트를 개최한다.
바람곶의 리더로, 25현 가야금 연주에 있어서, 매 우 뛰어난 연주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야금
"바람곶"은 예술감독 원일의 주도하에
연주자이다. 재일교포 3세로 16세 때 매우 높은
2004년 결성된 한국음악그룹으로 연주자들
경쟁률을 뚫고 평양음악무용대학 통신교육생으
의 즉흥적 연주력을 중심에 둔 작품을 주로
로 선발되어, 10여년간 평양과 일본을 오가며 전
창작하는 연주단체이다. 바람곶은 오랜 전
문교육을 받았으며, 재일본전국학생예술대회 가
통을 지닌 독특한 음색의 한국 전통악기들
야금독주부문에서 3회에 걸쳐 1등(금상)을 수상
을 바탕으로 진보적이며 섬세한 음악을 선
하였고, 평양에서 개최된 2.16개인예술경연대회
보임으로써, 한국의 중심 음악그룹으로 단
에서 3위로 입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
"바람곶 콘서트"
기간에 부상할 수 있었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즉흥음악 형식인 '시 나위'를 다양한 형태의 현대적 작품으로 선 보임으로써, 최근 들어 가장 중요하고 뛰어 난 한국적 창작음악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2006년부터 한국의 전통신화 "바리 데기공주 이야기"를 "물을 찾아서" 라는 제 목의 음악극(Music Theatre) 작품으로 만들 어 신선한 반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일시 : 2008년 11월10일,11일 20시 장소 : 하늘라그 극장 Theatre Le Ranelagh - 5 rue des Vignes 75016 Paris M° Muette ou Passy RER Boulainvilliers / bus 52
지고 있다. 재일본금강산가극단 단원과 재일본 조선대학교 사범학부 음악과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숙명여 자대학교 강사로 재직 중이다. 박우재 ( 거문고 ) 2005년 우리시대의 국악 新사인방 에 선정되었 고,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연주력으로 널리 알려진 거문고 연주자이
원일 바람곶의 예술감독이며 작곡자, 피리와 타악기
다. 또한 거문고 연주 뿐만 아니라 작곡에도 능해
연주자이기도 한 원일은 한국 전통음악의 명인
서 여러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타장르와의 공동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땅끝에서 바람처럼
들과 프리재즈의 명인들에게 사사한 다양한 경
창작 작업에서도 수준높은 예술적 감각으로 매우
자유로운 소리의 세계를 펼쳐간다는 뜻을
력의 멀티 아티스트. 그가 탄생시킨 타악음악그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담고 있는 그룹 "바람곶"은 다양한 영역의
룹 '푸리'(PURI)는 뛰어난 연주기량과 새로운 작
예술가들과의 조우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품을 선보이며 한국 타악기 음악의 새로운 지평
이아람 ( 대금 )
영역을 발견하는 시도를 추구하고 있다.
을 열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푸리의 음악은 아직
평론가 초청이나 아티스트 초청 대금 연주회에
도 한국의 젊은 전통음악 연주자들에게 많은 영
서 거의 빠짐없이 초청되고, 동아국악콩쿠르 일
감을 주고 있다.
반부 금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기본기와 연주
또한 영화음악과 무용, 연극음악 분야에서도 일
력의 소유한 대금 연주자이다. 제3회 제천 국제
찍이 이름을 알리며 전통과 현대의 감성을 감각
음악영화제, 일본의 호쿠토피아 국제음악제 등
악을 프랑스 음악계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적인 음악을 통하여 선보여 많은 상을 수상하기
다양한 국내외 음악제에 초청되기도 하였다. 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하였다. 2008년에는 바람곶과 함께 음악작업
람곶의 레파토리 중 “바람의 여행자”의 작곡자
을 한 영화 '황진이'를 통하여 네 번째 대종상 영
이기도 하다.
문화원 초청 하에 열리는 이번 "바람곶" 콘 서트는 전통악기를 이용한 한국의 창작음
<주불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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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08/09 정기전 "주목할 만한 작가전" 박수환 사진전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은
첫 번째군에 속하는 작품들은 작
11월 사진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가가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경
11월 5일에서 12월 3일까지 박수
험하는 장소, 즉 오늘날의 도시
환의 사진전 "운율" (Cadence)을
환경이란 결국 포스트 모던 소비
개최한다. 일본과 프랑스에서 작
사회라는 시뮬라크르가 지배하
곡과 조형예술을 공부한 박수환
는 거대한 매트릭스임을 상징하
은 음악적 시간성을 사진이라는
듯이, 광고물들로 뒤덮인 건축물
매체를 통해 표현하며 인터텍스
들의 병치 공간이 주를 이룬다.
츄얼한 작업을 시도하는 작가이
이는 마치 제니 홀저의 전광판 작
다.
품을 상기시키듯, 기호로서의 이 미지라는 소비 사회 표면으로서
그의 작품세계는 음악적 리듬과 시간성이 사진이라는 순간성과 만날 때, 파라독스하게도 어느 한 순간을 절단, 화석화시키는 사 진이라는 매체의 특수성과 충돌 되는 순간을 포착해 청각과 시각 의 혼합에 의한 또 다른 그 어떤 세계를 연출하고 있다. 지속 개 념의 사진에로 적용되는 것, 말 하자면 지속이라는 공감각의 표 현이란 결국 대상의 운동에 의 한 병치(juxtaposition) 혹은 중첩 (superposition) 이미지로 표현되 는 이미지의 공존(coexistence)과 혼합에 대한 것이다. 박수환의
의 오늘날의 일상적 환경을 제시 나의 공간을 경험한다는 것이 시 각뿐 아니라, 청각, 촉각 등 다양 한 마티에르를 함께 경험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는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경험한다는 것이 신체적 만남이라는 현상학적 프 로세스도 함께 포함한다는 것인 데, 현대 미술에서 일상의 오브제 가 대두되듯, 현대 음악에서의 일 상의 소음도 이렇듯 현대 도시환 경 속에서 속도와 불협화음들이 빚어내는 음색들로 구성된 리듬, 대기 효과와 함께 경험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작품에서 대상의 공존이란 진동 (vibration)의 형태로 드러나게 되 며, 이는 흐린 이미지로 표현되어 대상이 해체(déconstruction)되어 지는 과정, 즉 결국 사진이 추상 에로 이르게 되는 그 어떤 프로세 스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러한 공감각적 표현은 하
이렇듯 복합적 요인들이 사진이 라는 매체를 통해 걸러져 나오는 최종물로서 드러내고자 하는 박 수환의 작품은 결국 "본다"라는 시각성에 "볼 수 없음"이라는 눈 멈으로서의 경험을 관객에게 제 공하고 있다. 이는 마치 프루스 트의 기억에서처럼 시각 외의 또
다른 감각을 통해 기억 저편에 로 이동이 가능한 것처럼, 박수 환의 사진 또한 시각 외의 또 다 른 감각의 발견을 관객에게 요구 하고 있다. 이번 문화원 전시는 이러한 개 념하에 건축적 도시 환경을 시 간 속에서 경험하는 방식과 아울 러 이의 추상에로 이르는 프로세 스를 보여주는 두 가지 소주제로 구성될 것이다. 사실상 이 두 부 분은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 며, 결국 시간에 의해 해체, 소멸 되는 엔트로피적 과정처럼, 추상 의 단계에 이르게 됨을 보여준 다. 마치 안토니오니의 영화, "확 대"(Blow Up)에서 대상을 더 잘 보고자 가까이 감으로서 다다르 게 되는 대상의 해체, 사라짐으로 서의 존재처럼 시간에 의해 사라 지는 대상의 본질을 메타포한다 고 할 수 있다.
하며, 이는 특히 지속이라는 시간 성의 도입에 의해 창출되는 효과 라고도 볼 수 있는 부유하는 대상 들에 의한 무중력적 공간으로 표 현되어진다. 두 번째군의 작품들은 이러한 지 속의 증가에 의한 시간 그 자체 이미지, 즉 들뢰즈에 의한다면 직 접적 시간이라는 시간-이미지의 출몰을 보여준다. 이는 운동에 의 해 가리워진 시간이 아니라, 아예 시간의 직접적인 드러남이 보여 주는 대상의 운동-정지 사이까 지 포함하는 것으로 사진이 어떻 게 부동을 통한 운동으로 형상화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보 여주고 있다.
문화원 전시 기획 : 김 수현
문화원 08/09 정기전 "주목할 만한 작가전" 박수환 사진전
최민식과 관객과의 만남
♣ 전시기간 : 2008년 11월 5일-12월3일
2008년 11월6일(목)
“최민식 오마쥐”
(주중 9시30분-18시,목요일은 20시까지 / 토요일 13시-17시) ♣ 장소 : 문화원 ( 2 avenue d'Iena 75016 Paris - 01 47 20 83 86 ) ♣ 개막행사 : 11월 5일(수) 오후 6시
필모테크 영화관에서 18시10분 영화 “취화선”을 상영하고 20시 30분 “올드보이” 상영 후 관객과의 토론이 있을 예정입니다.
님을 그리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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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 일요일 오전 휴무
14 - 국내 소식 No. 434 22 - 파리지기의 Q&A - 프랑스에서 계좌 만들기 -Le Credit Lyonnais Q. 프랑스에 와서 처음 계좌를 열려고 합니다. 어떤 은행이 좋은 가요 ? 참고로 저는 아직 체류증이 없는데요, 체류증을 하려면 계 좌가 필요하고, 어떤 은행은 체류증 없이 계좌를 만들어 주지 않는 다고 들어서요. 정말 답답합니다. 어디에 가면 체류증 없이도 계좌를 만들수 있나요 ?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프랑스라는 나라는 정말 말이 안되는 일이 벌어지는 나라입니다. 체 류증을 하려면 계좌가 있어야 하는데, 계좌를 열려면 체류증이 필요하 니까요. 집을 계약할 때도 마찬가지이죠. 체류증을 하거나 은행 계좌를 열려면 집 증명이 필요한데, 어떤 집주인은 체류증이 없거나, 계좌가 없 을 경우 계약을 해주지 않기도 합니다. 어쨌든 많이 힘드시겠네요. 프랑스는 아시다시피 'ça dépend'-'경우에 따라 다른'-의 나라이기 때 문에, 같은 은행이라도 agence(지점)에 따라 요구하는 서류가 약간씩 다 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은행이라도 어떤 분은 체류증 없이 계좌를 여시고, 다른 분은 못 여시는 일이 일어나게 되죠. 계좌를 열 때 필요한 서류는 일반적으로, 신분 증명(체류증, 지점에 따 라 여권만으로도 가능), 집 증명(집 계약서), 학생이실 경우 학생 증명 (학생증 등)이면 됩니다. 저는 먼저 LCL(Le Créit Lyonnais)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보통 계좌 를 열고, 신용카드(프랑스는 보통 직불 카드 개념임)를 만드는데, 한 달 에 약간의 약정료를 내야 합니다. 다른 은행도 여러 장점이 있겠지만, LCL은 카드에 따라 이 금액도 한 달에 1유로나 1.50유로입니다. 1유로 를 내는 카드는 'Carte Indigo'라고 해서 매 번 통장에 돈이 있는지를 확 인하고 지불을 허락하는 카드입니다. 따라서 잔액이 없으면 사용이 불 가능하고, 특정 주유소나 고속도로 체인지 등 사용 할 수 없는 곳이 있 습니다. 한달에 1.50을 내는 카드는 'Carte Cléo'라고 하는데, 이 카드는 잔액이 없어도 돈을 쓸 수 있지만, 한 번 잔액을 넘을 때만다 7유로 정 도의 수수료가 나갑니다. 어쨌든 특히 이 은행을 먼저 권해드리는 이유는, 지금은 26세 미만의 학생들에게 'carte inventive'라는 은행카드를 만드는데, 1년 동안 1유로 만 내는 혜택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드 모양도 고를 수 있구요. 그 러니까 만드시는 카드에 따라 11유로~ 16유로 정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지요.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fr
또 26세 미만의 학생에게는 처음 계좌를 여실 때 집 보험도 첫 해는 1유 로 밖에 받지 않습니다. 꼭 혜택도 받으시길 바래요. LCL은행도 지점에 따라 체류증을 요구하는 곳이 있기 때문에, 잘 확 인해 보셔야 하는데요. 자신이 사는 동네의 지점이나, 학교 근처에 있 는 곳에서 계좌를 여시면 체류증이 없이도 가능합니다. 소르본 학생이 시라면 소르본 대학 근처에 있는 지점에 가실 수 있습니다. 이 지점에 서는 소르본 학생이 아니더라도 외국인 학생들이 많이 계좌를 여는 곳 이기 때문에 체류증이 없이도 쉽게 열어 줍니다. 여기서 계좌를 열 경우 여러 선물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는데, 바로 주는 것은 아니고, 처음 계 좌를 열면 포인트를 주고, 인터넷에 자신의 ID로 접속해서 신청하기만 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선물에는 '영화관 관람 티켓'이나, '45유로 상당 선물권' 등이 있었습니다. 아래 지점 주소 참고하시구요, 프랑스에 체류하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 지만, 항상 힘내시길 바랍니다. PARIS Luxembourg(토요일도 영업)-RER Luxembourg역 73 BOULEVARD SAINT MICHEL 75005 PARIS Tél :01.44.41.15.30 / Fax :01.44.07.19.31 <파리지성>
소나무협회 작가 5인 초대 개관전
www.espacecinqetoiles.com
zone des cinq sens 고송화
권순철
김성태
박동일
조돈영
11. 27 ~ 12. 12. 2008 Vernissage : 27 Novembre 2008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Tel. 01 4541 5317, 06 0786 0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