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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통하는 창

파리지성

parisjisung@noos.fr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 06 0786 0536 No siret :494 517 394 00016

www.parisjisung.com

450호 / 2008년 11월 12일(수)

Espace 5 Etoiles 개관전 "피카소와 대가들" (그랑팔레), "미로에서 워홀까 지" (룩셈부르크 미술관), "잭슨 폴락과 샤머니즘" (파리 피나코텍), "제프 쿤스 베르사이유" (베르사 이유 궁전), "변신" (에스파스 루이 뷔통) 등등. 파리에서는 이처럼 흥미롭고 세계적인 예술활동 이 끊임없이 있고, 세계 각지에서 온 많은 有名, 無名 예술가들이 살며 일하는 예술의 도시입니 다. 김창열 , 이우환 화백님들을 비롯한 한국을 알 리는 자랑스런 세계적인 작가들의 아틀리에도 바 로 이곳 파리에 있으며, 김환기, 이성자 화백님들 을 비롯한 제1세대 서양미술 한국인 화가들이 일 했던 곳이며, 옛 탱크정비공장(5000m2)을 46개 의 아틀리에로 개조,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전설적 인 소나무 협회가 만들어져 활동한 곳도 파리 근 교 (이씨레뮬리노)입니다. 이처럼 파리 만이 줄 수 있는 축복을 나누기 위해, 작년 말부터 일년째 특 집으로 파리지성은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재 불작가 전시 및 파리 주요 전시 소개 및 평론, 그 리고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파리에서 벌어지 고 있는 예술 및 한국작가 분들의 활동을 파리지 성의 지면을 통해 독자 분들이 가깝게 만날 수 있 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파리지 성 독자 분들의 끊임없는 성원에 힘입어 좀더 직 접적으로 작가 분들 및 작품을 만날 수 있기 위해, 또한 예술 및 다양한 문화활동이 발생할 수 있는 공간이기 위해 "에스파스 5에뚜왈"이 이번 "오 감展"을 계기로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에스파 스 5에뚜왈»에서 모든 가능한 형태의 예술이 소 통하고, 유명 작가들과의 직접적인 만남뿐만 아 니라, 신진 작가들의 발굴, 소개 등을 통해, 미래 의 예술이 발생되는 자유로운 예술의 공간이 되 기를 바랍니다.

파리의 시선視線 (le regard), 시선詩選 (l'anthologie de poèmes) 파리의 창唱 (le chant), 창窓 (la fenêtre) 파리의 향수香水 (le parfum), 향수鄕愁 (la nostalgie)

파리의 미감 味感 (le goût), 미감美感 (le sentiment de la beauté), 파리스의 심판(기원전 13세기), 파리의 심판 (1976 와인 시음회) 바움가르텐의 유명한 저서 Aesthetica 에서부터 사 용된 美學esthétique이라는 용어는 고전 그리스語 의 아이스테시스 (aisthèsis), 즉 감성적 지각 혹은 감각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을 뜻하는 낱말 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처럼 아이스테시스는 플 라톤의 기술 (technê)의 영역에서, 감정 소여의 영 역으로,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이데아 영역에까 지 침범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술사조는 다 시 인간 본성과 감각에 좀 더 근접하는 고전 그리 스어 아이스테시스aisthesis로 회귀하는 현상을 보 이고 있습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체험케 하는 현대 의 美的 급류에서, 백퍼센트 순수하게 한국적인 것도, 프랑스적인 것도, 미국적인 것도 아닌 우리 오감의 美적 검증과 진단을 위해, 두 번 혹은 세 번 江山이 변하는 시간을 파리에서 사시고, 느끼시 고, 작업하시며 이를 화폭에 담아오신, 고송화, 권 순철, 김성태, 박동일, 조돈영 다섯 분 화백님들을 5개의 별이 떠오르는 감성 지대인 에스파스 5에뚜 왈 (Espace Cinq Etoiles)의 개관전에 모십니다. 전세계 미술인들의 藝鄕인 파리에서 그들과 끊임없 이 호흡하고 경쟁하며 고유한 미감美感을 가꾸어오 신 고송화, 권순철, 김성태, 박동일, 조돈영 다섯 화 백님들께 Espace 5 Etoiles 은 파리식 오마쥬를 돌 리며 개관전을 2008년 11월 27일(목요일)에 엽니다. 평소에 존경하고 늘 가까이 모시고 싶었던 이 분들 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많 은 파리지앵께서 전시회를 보시고 존재의 기쁨을 함께 향유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오감이라는창窓 을 통해 받아들여지는 이성과 감성의 예술적 승화가,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의 말대로, 우리의 삶을 하 나의 예술작품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에스파스 5 에뚜왈 관장 정락석 >

고송화 화백 作

권순철 화백 作

박동일 화백 作

조돈영 화백 作


4 프랑스 소식 - 경제

No.

436


문화 행사 3

Les cinq sens Picasso et les maitres (Grand Palais), De Miro à

Les vues (파노라마), la vie (삶) de Paris

Warhol (Musée du Luxembourg), Jackson Pollock et

Le chant (노래), l'enchantement (매혹) de Paris

le chamanisme (Pinacothèque), Jeff Koons Versailles

L'odorat (후각), l'ode au rêve

(Château de Versailles), Métamorphose (Espace Louis Vuitton), etc.

(parfum 꿈의 詩歌, 향수이름) de Paris Les bisous (프렌치 키스), le bijou (보석) de Paris Le jugement de Pâris (13e s. av. J.-C.),

A Paris, capitale éminemment culturelle où les

le jugement de Paris (dégustation de 1976)

고송화 화백 作

activités artistiques les plus diverses se développent, où se produisent et s'exposent les noms les plus

Le terme "esthétique", qui donne son titre Aesthetica au

célèbres et aussi les plus inconnus, où des artistes

livre de Baumgarten, est issu de l'ancien grec aisthèsis

de toutes nationalités vivent et travaillent, à Paris

qui signifie la sensation ou les sens (la vue, l'ouïe, le

et en région parisienne se trouvent les ateliers

goût, l'odorat, le toucher). En ce sens, "aisthèsis" est

d'artistes coréens admirables, tels KIM Tschang-

employé en particulier par Platon dans le domaine

Yeul, LEE Ufan, qui à leur façon font connaitre la

de la technê, puis dans le domaine sentimental, et

Corée au monde, et aussi des membres de la première

ironiquement jusqu'à celui de l'Idée. Mais la tendance

génération d'artistes coréens en Occident, comme

contemporaine du monde de l'art est de revenir à l'usage

KIM Whan-ki, ou RHEE Seund Ja. C'est en particulier

original d'aisthèsis qui est plus proche de la nature et de

à Issy-les-Moulineaux, au sud de Paris, qu'est née

la sensibilité humaines.

et s'exerce l'activité exemplaire de l'association

Dans le flux artistique contemporain qui nous fait

Sonamou ("pin" en coréen) qui gère 46 ateliers

goûter à l'Insoutenable légèreté de l'être, cinq artistes

d'artistes plasticiens dans un ancien arsenal rénové

coréens vivent, ressentent, travaillent à Paris depuis

de 5000m². Afin de partager toutes ces bénédictions

plus de vingt ans : KO Song Hwa, KWUN Sun Cheol,

artistiques que seul Paris peut offrir, l'hebdomadaire

KIM Sung Tae, PAK Dong-il, CHO Don Young.

ParisJisung de la communauté coréenne, consacre

Leurs œuvres éprouvent et offrent un diagnostic à nos

depuis un an une rubrique spéciale aux expositions

cinq sens qui ne sont jamais tout à fait coréens, ni

parisiennes et aux "Rencontres avec les artistes

français, ni américains par exemple. C'est la raison pour

coréens". Nous souhaitons faire découvrir aux

laquelle nous invitons ces cinq artistes à l'occasion de

lecteurs de ParisJisung l'activité des artistes coréens

l'inauguration de l'Espace Cinq Etoiles qui est aussi une

installés en région parisienne. Au fil des numéros

zone sentimentale où cinq étoiles se lèvent.

depuis un an, les lecteurs de ParisJisung n'ont cessé

A nos cinq artistes, KO Song Hwa, KWUN Sun Cheol,

de nous encourager. Confortés par leur soutien, nous

KIM Sung Tae, PAK Dong-il, CHO Don Young,

inaugurons aujourd'hui l'"Espace Cinq Etoiles" à

l'exposition "Les cinq sens" est l'occasion de rendre un

l'occasion du vernissage de l'exposition "Les cinq

hommage parisien. C'est pour moi un honneur de présenter

sens", afin de donner l'occasion de rencontrer

les œuvres de ces artistes que depuis toujours je respecte

directement les plasticiens, et aussi de proposer à

et voulais exposer. Enfin je souhaite que de nombreux

l'avenir de nombreuses productions artistiques et

Parisiens viennent les admirer et partager la joie de l'être

culturelles. Je souhaite que l'Espace Cinq Etoiles

dans leurs œuvres, et que grâce à la sublimation de la

devienne un lieu où s'expose les formes diverses de la

raison et du sentiment obtenus par les cinq sens, comme

création artistique, un lieu de contact entre public et

le philosophe français Michel Foucault l'a dit, notre vie

artistes renommés, mais aussi un lieu qui encourage

devienne comme une œuvre d'art.

권순철 화백 作

박동일 화백 作

l'art émergent à travers la découverte et la présentation de jeunes artistes.

<JEONG Nack-Suck, directeur de l'Espace Cinq Etoiles>

조돈영 화백 作

예술가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 - 전시 공간 (100 m2) - 기획, 홍보, 전시 - 모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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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프랑스 소식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최근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그와 관련된 소식들이 전세계 미디어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232년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 6천 325만표의 美대선 역 사상 최다 득표자, 선거자금 모금에서 최초로 기부자 150만 명 돌파 - 뭐든 최초, 최다가 많아 "기록의 사나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입 니다. 오바마 당선은 한편 다양한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미 선거 운동 당시 "오바마니아" (오바마와 마니아의 합성어)들의 열광 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지만, 당선 후에는 오바마의 당선이 그를 지지 했던 세계인들에게 가져다 준 환희를 가리키는 "오바마포리아" (오바 마와 도취감을 의미하는 Euphoria의 합성어), 록밴드 빰치는 그의 대 중성을 가리켜 "버락스타" (오바마 당선자의 이름인 Barak과 star의 합성어), 열광적인 팬들을 거느린 정치계의 아이콘으로서 "오바마루 야" (오바마와 할렐루야의 합성어) 등의 신조어들을 탄생시켰습니 다. 이번 美대선에서 오바마의 당선은 전 세계에 "변화"의 메시지를 전달 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계에서는 공화당 정권에서 마침내 민주당 정권으로의 전환 을, 세계의 차별받는 소수들에게는 희망을, 어려운 미국 경제에는 혁 신을 - 한 마디로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통합되는 변화의 패러다임을 가져왔습니다. 게다가 흑백 혼혈로 하와이에서 태어나 인도네시아, 케냐 등 다양한 국가에서 체류한 경험이 있는 오바마의 이력은 국가간 문화, 정치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세계화가 가속화되는 현 시점에서 "변화"란 키워 드와 보기좋게 어울려 보이기도 합니다. 지난 9일 프랑스 Vendée 지방의 Sables-d'Olonne에서는 4년에 한 번 개 최되는 국제요트세계일주대회 Vendée Globe가 그 대단원의 막을 올렸 습니다. 경주자 홀로 어떤 외부의 도움도 받지 않고 전 세계의 바다를 돌아 야 하는 Vendée Globe는, 그 혹독함 때문에 "바다의 에베레스트"라고 도 불리웁니다. 대서양에 접한 프랑스의 아름다운 해안도시 Sables-d'Olonne에서 닻을 올릴 때만해도, 전 세계에서 몰려온 취재 기자들의 플래쉬와 수 천 관광객들의 환호와 박수을 받지만, 몇 시간 후 망망대해를 항해할 때에는 이미 주위에는 아무도 없고 오로지 혼자서 파도와 싸워야하 는 고독하고 치열한 게임입니다. 그런 면에서 Vendée Globe는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과 닮은 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당선 된 지금은 전 세 계인의 박수와 갈채를 받지만, 임기가 시작되면 앞으로 4년은 언제나 그렇듯이 결고 순탄한 여정이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험난 한 일주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오는 자에게는 전 세계인의 동경 과 존경이 주어지니, 오마바 대통령의 경주도 이제 시작입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오바마 당선이 프랑스 정계에 준 교훈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의 탄생 에 프랑스 정치인은 대부분 만 족했으나 프랑스 정치계의 '다 양성'은 새로운 논쟁으로 대두 되고 있다. 프랑스 대부분의 정치인은 버락 오바마 후보의 당선에 대해 유 럽과 미국의 관계에 새로운 도 약의 장을 열 것으로 보고 있지 만 프랑스 경영자 협회장인 로 랑스 파리소씨는 "다양성과 젊 음의 승리는 프랑스에는 아직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외국 태생의 흑인으로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된 오바마의 슬로 건인 "네, 우리는 할 수 있다"는 프랑스에서는 아직 열악한 분위 기이다. 프랑스 국회는 사회당 여성 국 회의원 한 명 만이 유색인종이 고, 외국 태생의 장관은 3명이 있다. 이들 중 한 명인 라마 야드 장관 은 "집권 여당인 UMP당을 포 함, 정당들이 덜 보수적 이어야 하고, 버락 오바마의 당선에 힘

입어 우리도 구체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움직임이 있어야 한 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흑인 연합 협회장인 파트릭 로제즈씨는 "프랑스의 흑인들은 아메리칸 드림이 새 로이 이루어진 미국을 바라본 다"며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에게 평등의 요구를 더 이상 무 시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 헤르베 모랭 국방부 장관은 이 번 흑인 혼혈 오바마의 승리는 통합의 문제에 뒤늦은 프랑스 민주주의에 던져주는 '교훈'이 라고 말했으며, 마리 조르쥬 뷔 페 공산당 당수는 "인종 차별 주의에 대항하는 모든 이들은 2008년 11월 4일 전후를 주목 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대선에 후보자로 나섰던 흑인 정치인 크리스틴 토비라씨는 "집권여당이나 사 회당도 미국이 이룬 민주주의에 도달치 못할 것"이라며 비관적 으로 보았다. <박언영 / 파리지성>


프랑스 소식 5

프랑스, 인터넷을 통한 걱정스런 이슬람교 선전 알 카에다 소속의 지하드즘이

두 전문가들이 분석해본 결과 이

200개 정도 된다.

클릭 한번으로 볼 수 있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선전, 조

는 과격 이슬람교의 선전임이 밝

사이트 언어는 불어, 독일어, 영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 같은 인

회수가 많아지면서 프랑스 내무

혀졌다. 이 사이트에서는 성스러

어 등 각 나라 언어를 선택할 수

터넷을 통한 선전은 행동 대원

부는 걱정하고 있는데, 프랑스

운 전쟁을 호소하고 있었고, 매

있고, 게릴라 전에 관한 연수 프

들에게 원거리 연수 교육을 증

안전 국가 기관의 피에르 몽자

일 200조회수를 가지며, 프랑스

로그램도 포함되어있고, 겨냥해

가시킬 수 있게 한다고 하면서,

니씨에 의해 주관되고 있는 디

는 5번째로 많은 조회수를 가지

야 될 표적들에 대한 이야기가

가상적인 것이라고만 볼 수 없

지털 범죄 관련, 최근 보안 보고

는 나라였다.

"유태인들" 다음으로 "기독교인

는 위험이라고 했다.

서에서는 이 같은 현상을 주목

2006년 지하디스트 관련 인터넷

들"로, 기독교 나라별로 분류되

하고 있다.

사이트수는 74개였으나, 현재는

어 있는데, 이 모든 것이 간단한

<파리지성>

프랑스인 행복 최고는 65-70세 프랑스 경제통계학회에서는 긴 인생 여정 속에서 프랑스인들의 행복 지수가 어떻게 변화는 지, 2007년 조사에서 40세 이전보다 65세에서 70세 사이에 행복감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에서 70세 사이 최고의 행 복감은 경제 정세에 지배 받지 않고, 60세부터는 그 동안의 쌓 아온 경험과 지혜로 여러 기대 들을 재검토해보는 세대인 것으

로 설명될 수 있다고 이번 조사 의 책임자인 벵상 마르큐씨는 밝혔다. 하지만 70세 이후는 배우자나 측 근의 죽음, 건강 문제로 행복감 은 떨어진다. "행복곡선은 소득곡선과 같지 않았다." 소득은 "행복에 기여하는 바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만이 행복의 원인이 되지는 않는다고" 학회는

지적하면서, 경제성장과 사회발 전 그리고 행복의 관계에서 "행 복은 경제학자들이 연구해야 될 중요한 주제가 된다."고 했다. "공권력은 행복의 조건들을 창 출, 보장하기도 하지만, 행복 추 구는 확실히 개인적인 것으로 남 아있다."고 국가경제통계학회는 결론지었다. <파리지성>

퇴직 나이 70세로 연장, 프랑스인들 3분의 2가 부정적 지난 주 프랑스 정부는 사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5일,

한 문제를 야기시키는 데에

회보장제도의 2009년 예산

18세 이상의 프랑스인들

있어서는 부정적이라고 보

안을 집행하면서 퇴직 나이

1천 8명을 상대로 전화로

는 것이었다.

를 65세에서 70세로 연장

행한 것으로 Le Parisien/

조사 대상자들 66%가 부정

하는 수정안을 결정한 것에

Aujourd'hui지가 월요일 발

적으로 보았고, 31%는 첫

대해 프랑스 경영자 협회는

행했다.

번째로, 긍정적인 보았으며,

만족해했으나, 노동 조합들

두 가지의 의견이 있었는데

3%는 언급을 피했다.

과 사회당은 반대하고 있는

: 65세 이후에도 계속 일하

또한 좌파 지지자들 80%가

가운데, 여론 조사 회사인

기를 원하거나, 더 많은 소

부정적이었고, 우파 지지자

CSA사의 조사에 의하면, 프

득을 얻기를 원하는 이들에

들은 60%가 이에 대해 긍정

랑스인들 3분의 2가 부정적

게는 긍정적으로 보는 것과,

적이었다.

이었다.

다른 하나는 퇴직 나이에 대

<파리지성>


6 프랑스소식

오바마 당선.. 프랑스.미국관계 전망 버락 오바마 후보가 미국의 44대 대통령에 당선됨으로 프랑스와 미국의 관계는 부시 때보다는 더 우호적이 될 수 있겠으나 여러 다 른 문제들로 말미암은 마찰도 배 제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는데, 이 중 가장 관건이 아프가니스탄 문 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5일 오바마에게 보낸 당선 축하 서한 에서 세계 문제에 친밀한 협력 관 계를 가질 것을 전하면서 유럽 의 회장으로서 '큰 희망'이라고 표 현했다. 프랑스와 미국의 관계는 지난 2003년 미국이 이라크 전쟁이 일 으키면서 이를 반대한 프랑스는 악화하였는데, 이는 전 프랑스 대 통령인 자크 시라크 임기까지 계

속되어오다가 2007년 5월 사르

"오바마 이전부터 파리와 워싱턴

코지 대통령이 되면서 두 나라의

의 관계는 가까워지고 있었는데,

관계가 회복되기 시작했다.

이번 새로운 미국 대통령 당선으

국제정세관계 구소의 캐서린 두

로 더 가까워질 수 있으리라고 본

란딘(Catherine Durandin)씨는

다."말했다.

오바마는 그의 연설에서 '더 이상 일방적인 것에 머물고 있지 않고, 세계에는 여러 극들이 있음을 인 식하고 있다"고 밝혀 프랑스와 가 까운 관계를 시사했다. 파리와 워싱턴의 관계에서 이라 크 문제는 평정이 되더라도 아직 조정되어야 할 것들이 남아있다. 아프가니스탄에 유럽이 군사력을 더 보낼 것을 원하는 오바마의 의 견과는 다르게 프랑스 외무부 장 관은 더 이상의 군대를 그 지역에 투입하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고, 환경 문제와 G8, 세계 선진 정상 국가들을 늘이는 문제 또한 사르 코지 대통령이 미국과 함께 풀어 가야 할 현재의 과제이다. <파리지성>

프랑스, 학교 프로그램과 교과서 통해서 차별화에 대항 프랑스내의 차별에 대항한 방침들

젼의 이미지와도 같아지기 위해서

이 교육계 안에서도 이루어질 계

이런 묘사들이 현 상황 보다 더 나

획이다.

아진 모습으로 나타내어 져야한

평등과 차별대항고등기관의 기관

다."고 했다.

장인 루이 스웨쳐씨는 "차별에 대

이를 위해 기관에서는 중학교 1학

항한 프로그램이 중학교 2학년의

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프

시민 교육부분에만 들어가있다"고

로그램들 속에 차별화 대항 예방

하면서, "교육을 통한 방침들을 세

책들을 포함시키고, 교사들도 특

워나갈 것"이라고 했다.

별 연수를 가질 것을 교육부에 요

이 기관은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

청했다.

학교 3학년까지 29개 교과서를 분

이에 교과서 제작 조합의 파스칼

석해본 결과, "인종 차별과 성차별 은 없지만, 우리가 사회 안에서 추 구하려는 모습들 보다는 예전의 모 습들로 점철되어있었다." 여성과 외국인들에 대해 과소평가 된 모습들과 장애인들은 거의 찾아 볼 수 도 없고, 노인들은 흔히 질병

과 결부되거나, 신체가 퇴화된 모 습들로만 교과서에 보여지고 있었 다. 또한 남성들이 사회의 상류층 으로 묘사되어있고, 일선상에서는 남성 3명에 여성 1명으로 그려지고 있었는데, 이는 현재의 사회 상황

과도 다르다. 남성은 의사, 여성은 간호원으로 되어있는 이런 현재의 교과서 묘사 를 "깨뜨려야한다"고 스웨쳐씨는 이야기한다. 그는 또한 "우리 사회가 가지는 비

겔레베르씨는 교과서 수정들이 조 금씩 이루질 것이라고 했고, 이 기 관은 앞으로 이런 차별 대항 방침 들을 초등 교과서에도 넓혀 적용할 것이라고 한다. <파리지성>

파리에서 가장 큰 한국일본식품점

에이스 마트에 오시면 한국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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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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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궁 '자리' 기다리는 사람들 최상위 파워 엘리트 4인 ■ 리제강(79) 당중앙위원회 조직 지도부 제1부부장 리제강과 리용철 조직지도부 제1부 부장이 핵심 실세 1순위로 지목된 것 은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질 법도 하 다. 이들은 외부에 잘 노출되지 않는 인물이다. 주석단 서열이나 김정일 수행 횟수에서도 높은 순위에 올라 있지 않다. 하지만 이들이 몸담고 있 는 조직지도부와 제1부부장이라는 상징적인 직책은 사실상 김정일을 대 신하는 기능을 한다. 이 중에서도 특히 리제강은 실질적 으로 김정일을 제외한 현재 북한 권 력의 1인자라고 할 수 있다. 외부에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베일 속 의 인물이지만 그는 평양 주석궁 내 에서 현재 김정일의 분신과 같은 역 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리 제강 제1부부장은 북한 권력의 컨트 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당중앙위 조직지도부에서만 무려 35년 이상을 몸담고 있다. 1973년 당 중앙위 조직 지도부 지도원으로 입성했고, 1982년 조직지도부 부부장 겸 김정일 서기실 서기에 임명되면서 김정일의 최측근 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조직지도부 부부장 10여 명 중에서도 제1부부장 에 맞먹는 실세 중의 실세로 꼽히는 인사담당 부부장 직을 20년 이상 유 지했다. 그리고 지난 2001년 조직지 도부 최고의 자리인 제1부부장에 올 랐다. 조직지도부장을 겸하고 있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바로 다음이다. 그는 당 간부 및 당 조직을 총체적으 로 관리하고 당 정치국 위원 및 후보 위원, 당중앙위위원 등 정부 행정 간 부들, 중앙과 지방의 각급 당 간부, 중앙당 직원 등의 선발과 임명 및 해 임을 전적으로 주관한다. 그는 2003년 하반기와 2004년 상 반기 사이에 평양 주석궁 내부에서 단행된 장성택파 숙청의 실질적인 주 도자였다. 리용철과 함께 고영희(김 정일의 두 번째 부인, 2004년 사망)의 편이 되어 당시 조직지도부 제1부부

장이었던 장성택을 직무 정지시키고 그의 측근들을 숙청했다. 고영희가 장남 김정남 대신에 자신이 낳은 아 들인 김정철·정운 형제를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리제강에게 도움을 요청 했을 정도로 그의 힘은 막강하다. 이후 2년 만에 다시 장성택이 복권 되면서 리제강과 장성택은 '포스트 김정일'을 다투는 양대 축이자 숙명 의 라이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 정일은 장성택을 다시 복권시키면서 도 그가 과거에 맡았던 행정 부문을 조직지도부에서 분리시켰다. 조직지 도부 내에서 리제강 등과 장성택이 대면할 기회를 줄이고자 하는 나름의 배려를 할 필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 인다. 그만큼 리제강에 대한 김정일 의 신임은 절대적이다. ■ 리용철(81) 당중앙위 조직지도 부 제1부부장 겸 당중앙군사위원 리용철은 북한 권력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당중앙위 조직지도부 의 제1부부장으로서 군대에 대한 당 생활 지도와 군부 인사를 담당 하고 있다. 인민무력부 작전국장 출신으로 1986년 노동당 조사부 장으로 당에 입성한 뒤 1993년 당 중앙위 조직지도부 부부장을 거쳐 1994년에 지금의 제1부부장 자리 에 올랐다. 최고 핵심인 조직지도 부 제1부부장을 14년째 수행하고 있을 만큼 김정일의 각별한 신임을 얻고 있다. 과묵하면서도 세밀하고 꼼꼼한 작전 참모형인 것으로 알려 졌다. 그는 외부에 모습을 잘 드러 내지 않는 직책을 맡고 있으면서도 2006년과 2007년 김정일 수행 횟 수에서 10위 안에 들 정도로 김정 일의 지방 현지 지도나 각급 군부 대 시찰 때마다 밀착해서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영희가 사망 직전 자신의 아들을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리제강과 함께 도움을 요청했던 인물로서 리제강과는 협 력적 관계에, 장성택과는 대립적 관계에 놓여 있다.

■ 장성택(63) 당중앙위원회 행 정부장 김정일의 매제이다. 2004년 초 대부 분이 숙청되거나 강등되기는 했지 만 그는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시절 측근들을 요직에 앉히는 등 나름으 로 상당수 추종 세력을 가지고 있고, 또 북한 지도부 내에서 신망도 있다. 1992년부터 당중앙위원으로 있으면 서 1995년 최고 권력인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에 올랐다. 장성택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부동의 2인자였다. 당 내에서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 어 린 조카들을 대신해서 김정일의 후 계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낳았다. 그의 큰형 장성우가 평양 방어를 책 임진 차수(원수와 대장 사이) 계급의 3군단장이고, 둘째형 장성길도 인민 군 중장으로 군단 정치위원이었기 때 문에 장성택은 김정일의 갑작스러운 유고시 정권을 장악하기에 가장 유리 한 위치에 놓여 있는 인물로 외부 세 계에서 주목되어왔다. 하지만 지나친 세 확산이 화를 불렀다. 결국 2004년 3월 고영희·리제강 리용철 등에 의 해 권력 다툼에서 밀리면서 제1부부 장의 직무를 정지당하는 사건이 발 생했다. 그의 퇴진 이유는 '종파(파벌) 행위'와 '권력 남용'이었다. 북한은 수 령(김일성)과 수령의 후계자(김정일) 이외의 당 간부 주위에 사람이 모이 는 것을 종파 행위로 간주하며 엄격 히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김정 일에게는 속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측근이 필요했고, 결국 장성택은 고 영희 사망 이후 다시 2년 만에 복권 해서 서서히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비록 그의 현 직책(당중앙위 행 정부장)은 과거 조직지도부 제1부부 장에 비해서 중요성이 크게 떨어지 기는 하지만 그는 친인척이라는 특 수한 관계에 있다. 최근 김정일의 갑 작스런 와병으로 말미암아 장성택에 대한 김정일의 의존도가 더욱 커지 고 있으며, 김정일의 후계자 문제와 관련해 장성택의 역할이 더욱 주목 받게 되었다.

■ 김옥(45) 2004년 고영희의 사망 이후 사실상 김정일의 부인 역할을 함으로써 북한 지도부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 고 있다. 최근 김정일의 와병설 이후 에는 그 영향력이 더욱 급격히 커지 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김옥 은 20대부터 김정일의 업무를 보좌 하면서 최측근으로 자리 잡았다. 김 정일이 국정 전반에 대해 함께 논의 할 정도로 그녀를 신임하고 있다. 그 에 힘입어 김옥은 현재 국정 전반에 깊숙이 개입하며 권력 핵심부에 자신 의 측근들을 앉히는 등 세력을 구축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 영희 사망 이후 김정철과 김정운의 대외 활동이 줄어든 것은 바로 후계 문제 가시화를 달가워하지 않은 김옥 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김 정일이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게 되기 까지는 적어도 3~6개월 정도의 안정 및 재활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 된다. 그 기간 동안 김정일은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1호 결재(김정 일이 직접 하는 결재)라고 하더라도 선별해서 최소한의 결재만을 해야 할 것이다. 과거 김정일이 책상 위에 산 더미처럼 쌓인 팩스 문건을 당중앙위 비서들 및 부인과 처리했다는 증언이 있는데, 적어도 앞으로 수개월 동안 김정일이 직접 처리하는 업무량은 수 술 전에 비해 5분의 1~10분의 1 이하 로까지 줄어들 수도 있을 것이다. 결 국 과거에 김정일이 직접 처리했던 업무의 대부분이 당중앙위 비서국 비 서들과 현재 그의 부인 역할을 하고 있는 김옥에 의해 처리되어야 할 것 이다. 어쨌든 김옥의 영향력이 급속 도로 증대된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 이지만, 북한 내부에서 과거 고영희 에 대해서 개인 숭배가 이루어졌던 것처럼 김옥에 대해서도 개인 숭배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더욱이 김정일과 김옥 사 이에는 자식도 없기 때문에 김정일의 후계자가 결정되면 김옥의 영향력은 급속도로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8 파리한식당

Petit lexique culin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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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 de plat En coréen Description Altang 알탕 potage d'oeufs de poissons 빈대떡 crêpe de pois chiches Bindaetteok 보쌈 porc ou boeuf bouilli coupé en lamelles Bossam que l'on mange enveloppé dans des feuilles de chou 참치회 poisson cru découpé en tranches Chamchihoe 철판구이 boeuf, fruits de mer et légumes grillés Cheolpan gui Chueotang 추어탕 ragoût de loche 대구탕 ragoût de morues Daegutang 닭갈비 poulets et légumes épicés et grillés Dakgalbi Doenjang Jjigae 된장찌개 ragoût de tofu Dolsot bibimbap 돌솥비빔밥 bibimbap servi dans un bol en terre Dolsot yeongyangbap 돌솥영양밥 riz bouilli avec du ginseng, des marrons, du ginko, le tout servi dans un caquelon 돔구이 dorade grillée Dom gui 도토리묵 gelée de gland Dotorimuk 갈비탕 potage de boeuf Galbitang Gamja buchim 감자부침 crêpe de pomme de terre Gopchang jeongol 곱창전골 nouilles dans un caquelon Guksu jeongol 국수전골 Noodle casserole 호박죽 plat de potiron Hobakjuk 회덮밥 poissons crus et légumes mélangés Hoedeopbap servi avec du riz 전복죽 plat d'ormeau Jeonbokjuk 김치찌개 ragoût de kimchi Kimchi jjigae Kkori gomtang 꼬리곰탕 potage de queue de boeuf 꽃게탕 potage de crabe Kkotge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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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z M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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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짬뽕,김밥(참치, 쇠고기,김치) 떡볶이,군만두,오뎅국,깐풍기, 잡채,오징어볶음, 돌솥(불고기,닭고기,오징어,참치) 보쌈,해물전,갈비탕 등등.....

Tel. 01 4551 4587 18 rue Amelie 75007 Paris M8, La Tour Maubourg / 영업시간 12:00~22:30 / 토요일 오전, 일 휴무


파리 한식당 Maeuntang 매운탕 ragoût épicé de poissons Memil makguksu 메밀막국수 nouilles froides de sarrasin Modeum hoe 모듬회 assortiment de fruits de mer crus Nakji jeongol 낙지전골 cocotte de poulpe Ojingeo sundae 오징어순대 calmar bourré Roseupyeonchae 로스편채 lamelles d'aloyau avec des légumes Saengseon chobap 생선초밥 poisson cru sur des boulettes de riz vinaigrés Saeu twigim 새우튀김 crevettes frites Sanchae jeongsik 산채정식 table d'hôte végétarienne Seolleongtang 설렁탕 ragoût de boeuf Sundubu jjigae 순두부찌개 ragoût de tofu fin Suyuk 수육 boeuf ou porc bouilli coupé en tranches Yukgaejang 육개장 ragoût épicé de boeuf

와인전문점 . 다양한 와인의 공간

한국인이 경영하는 와인 바 화, 목, 토 - 피아노 연주와 노래가 함께 하는 저녁

Tel. 01 4222 3977 / 06 8062 9340 / 3 rue d'Alençon 75015 Paris

식당 게시판

한식당을 운영하시는 모든 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parisjisung@gmail.com

▶ 10 구 식당 매매 : Tel. 06 1251 5468 ▶ 한국인 쇼뮬리에 스타쥬생 구합니다(남자분) : Tel. 06 8062 9340 ▶ 15구에 위치한 K-mart에서 파트 타임으로 일하실 분을 찾습니다. Tel. 01 4557 5608 - kmart@orange.fr ▶ 에이스마트에서 함께 일하실 파트타임 아르바이트생을 찾습니다. 문의 : 에이스마트 01 42 97 56 80 ▶ 아르바이트생(서빙)모집 Tel. 06 2032 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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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매매 전단지,정기간행물, 식당전문 프랭카드 Seodo 상가매매 01-4986-6973/06-1798-6201 식당전문 seodo@fre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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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19 :00 ~ 01 :00 (일요일 휴무)


10 파리지기 Q&A 인정이 넘처나는 풍요로운 재불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1. 2008년 장학생 선발: 총 5명(전공분야 제한없음) 대상 - 대학 과정 이상의 학생 (만 30세 미만 / 2008년 12월 31일 기준 /회비 납부자 및 예 정자) 신청 - 한인회비 납부 회원 3인 이상 추천 (복수 추천 불가) 및 추천서 1부. 재학 및 성적 증 명서, 신청서 1매(사진 부착) 접수 - 2008년 11월 15일 (토)까지 재불한인회(우편 접수) 시상 - 2008년 12월 13일 (토) 송년 행사시(일인당 장학 금 Eur.1,000) 2. 2008년 자랑스런 재불한 인상 : 1 ~ 3명(봉사, 선행, 공헌 분야) 대상 - 프랑스에 거주하고 한 국인 (프랑스 국적자 취득자 및 입양아 포함) 추천 - 한인회비 납부 회원 추 천 및 추천 동기서 1부 접수 - 2008년 11월 15일 (토)까지 재불한인회 (우편 접수) 시상 - 2008년 12월 13일 (토) 송년 행사시 (자랑스런 재 불한인상 기념패) 3.한인 회비 및 후원금 납부 연회비 일인당 일반 Eur.30. 학생 Eur.15. 후원금 제한 없음 (후원금과 회비 전액 은 세금에서 공제 됩니다) 전화 : 09 71 55 44 41 / Fax: 01 48 42 16 32 haninhoi@wanadoo.fr

이케아 (IKEA)찾아가기 Q. 이케아에서 물건을 사고 싶은데, 파리 근처에 있는 이케아 주소와 여는 시간 등을 알고 싶습니 다. 아시는 분 있으면 도와 주세요. A : 이케아는 보통 파리 외곽 지역에 있어서, 차 없이 가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교통편으로 갈수 있는 곳과 차로 갈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릴게요.

**교통편으로 갈수 있는 곳

IKEA Plaisir 주소 : Centre commercial Grand Plaisir 202 rue Henri Barbusse 78370 Plaisir 가는법 : -몽파르나스 역에서 Mante행 기차를 타고 PlaisirLes Clayes역에서 내림(30분 소요), 그 후에 10분 걸 어야 함. 여는 시간 : 월, 화, 수 : 10h-20h 목, 금 : 10h-22h

IKEA Roissy-샤를 드골 공항 근처 주소 : IKEA Roissy Paris Nord 2 176 Avenue de la plaine de France BP 57123 Gonesse 95950 Roissy Ch. de Gaulle Cedex 가는법 : -R.E.R B선을 타고 Parc des expositions 에서 내려 서 IKEA 방향 640번 버스나 23번 버스를 탐. 여는 시간 : 월, 화, 수 : 10h-20h 목, 금 : 10h-22h 토, 일 : 10h-20h

토, 일 : 10h-20h

**차로 가야 하는 곳 IKEA Evry 주소 : Z.I. Le Clos Aux Pois, Lisses 91028 Evry cedex 여는 시간 : 월, 화, 수 : 10h-20h 목, 금 : 10h-22h 토, 일 : 10h-20h

IKEA VILLIERS SUR MARNE 주소 : 33-35 rue Jean Jaures, 94350 Villiers sur Marne 가는법 : -R.E.R A선을 타고 Noisy Mont d’Est에서 내려 서 120번 버스나 306번을 탐.(306번은 일요일은 운 행하지 않음.) - R.E.R E 선을 타고 Villiers sur Marne에서 내린 뒤 110이나108번 버스 이용. 여는 시간 : 월, 화, 수 : 10h-20h 목, 금 : 10h-22h 토, 일 : 10h-20h

IKEA Franconville 주소 : 337 rue du général Leclerc BP 30011 95130 Franconville 가는법 : -R.E.R C선을 타고 Franconville Plessis Bouchard 에서 내린 뒤 30 03버스 D운행선이나 E운행선을 탐. - 차로 갈 때 파리에서는 A86을 타고, A15를 탐. 상 점은 4A 출구Franconville/Epine Guyon 쪽에 위치해 있음. 여는 시간 : 월~금 : 10h-22h 토, 일 : 10h-20h

IKEA Vélizy 주소 : 3 rue du Petit Clamart 78457 VélizyVillacoublay - GPS를 이용할 경우 Vélizy가 아니라 Meudon으로 찾아야 함 여는 시간 : 월~금 : 10h-22h 토, 일 : 10h-20h

IKEA Thiais 주소 : Centre Commercial Thiais Village ZAC du Moulin à Cailloux 94320 Thiais 가는법 : -Versailles나 Orly에서 Créteil방향으로 A86타고 25b출구(Sénia/Centres Commerciaux)로 나옴. 여는 시간 : 월~금 : 10h-22h 토, 일 : 10h-20h

, <파리지성>


예술가와의 만남 11

김성태 - sensogonie (感統記) 사진 조리개를 통하여 드러나는 김성태 작가의 작품은, 제 1차적 인간 시각에 근거한 일반 회 화작가들보다 한번 더 코드화된 이중 감각의 코 드가 나타난다 : “이중 기관을 가진 신체” ? 감각 기관 없는 신체, 그것이 데카르트식으로 모든 감각을 벗어내고 순수의식으로부터 추론 된 신체이든, 훗설 식의 에포케한 현상학적 존 재이든, 들뢰즈의 욕망하는 기계들로서의 “기 관없는 신체 “이든, 혹은 그 반대로 지젝의 “신체 없는 기관”이든, 이중 어느 하나로 자 신을 규정짓고 싶다 할 지라도, 이미 원하든 원 치 않든 인간은 신체와 기관을 함께 가지고 태 어나며, 평생 기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신 체가 우선이냐 ? 기관이 우선이냐 ?»는 질문은 영혼과 육체의 우선성을 다퉜던 고전적 싸움의 현대판이라는 느낌을 가실 수 없다. 실제로, 기관과 신체의 제반 문제들은 그 방법 론에 있어서 “영혼과 육체”라는 가장 오래된 철학 문제와도 연관된다. 플라톤에 의해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된 이래, 인간은 “육체없는 영 혼”을 지향하여 왔지만, 결국 근대 들어 육체 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아이러니하게도 니체의 神 죽음 선포로 신의 영역이, 미셸 푸코의 인간 죽음 선포로 영혼의 영역이 사라졌다. 이같은 우선성에 대한 질문은 그것이 육체를 “지닌” 영혼이든 혹은 기관 “있는” 신체 이든 신체의 표면에 생산이 코드화되어 나타 날 뿐이며, 이 코드는 최초의 인간이 태어나기 도 전에 생겨났다. 바로 인간의 조건이다. 제 1선의 현대철학에서 뿐만 아니라, 현대 예술의 뜨거운 감자인 “기관, 신체, 인간의 조건”이 라는 문제제기를 던지며, 김성태 작가는 서양문 화에 근거한 오감의 탄생 코드인 senso-gonie (感統記)의 대서사시를 보여주고 있다. 서양문 화의 근본이 되는 가장 중요한 두 문화는 그리 스 . 로마와 유대 . 기독교이다. 프랑스 철학자 피에르 부레츠는 이 두 주요 문화를 코드라고 간주했다. 그리스 . 로마 코드의 탄생은 호머의 “일리아드 . 오딧세이”와 헤지오드의 “신 통기”에서, 그리고 유대 . 기독교 코드의 탄생 은 “창세기”에 나오는 2개의 창조설화(창세

sensogonie-1

sensogonie-2

기 1 : 1- 2 : 4a, 창세기 2 : 4b-25)에서 발견 할 수 있다. 神들과 우주의 탄생에서 인간의 탄 생이 나타나고, 그 과정에 명시적 혹은 암묵적 으로 오감이 탄생한다. 그리스 . 로마 코드에서 는 땅과 하늘의 교접이 우주를 탄생시키고(觸 覺), 유대 . 기독교 코드에서는 神의 말씀을 듣 고 (聽覺), 우주가 태어난다 (창세기 1장). 플라 톤의 神, 데미우르고스는 눈(目)으로 세상을 창 조한다(視覺). 인간은 神이 되기를 원하여 금지 된 열매를 먹는다(味覺). 낙원에서 쫓겨난 인간 들은 신과 화해하고자 희생제사의 향기로운 연 기를 하늘로 올린다 (嗅覺). 오리게네스, 필론과 일부 교부신학자들은 아담의 타락과 함께 인간 은 원래의 영적 오감 (靈的 五感)을 잃어버리 고, 잊어버렸다고 한다. 매 시대의 정치 . 경제 . 사회적 인간조건에 따라 인간의 오감은 다시 금 재코드화, 탈코드화, 초코드화, 등 반복을 겪어오기에 가능한 이야기다. 우주 창조사건은 오감의 外面化로, 그리고 인간, 영혼, 정신의 탄 생은 오감의 內面化로 다시 설화구성이 가능하 다. 니체와 푸코는 감각의 외면화 (우주와 인간 의 마이크로 코스모스적 일원론) 마비와 감각 의 내면화(몸과 영혼의 미크로 코스모스적 일 원론) 경색의 현재 상황을 예언하고 경고했다.

“성의 역사”에서 촉각과 미각을 예로 그리스 자유인들이 ‘자기 주체화’와 ‘자신 삶의 예 술화’를 통해서 자기 창조의 가능성을 보여 준 미셸 푸코의 예비 작업으로, 김성태 작가는 현대 우리 감각의 코드화의 현주소를 보여주며 경종을 울리고 있다. <심은록, 철학박사, 에스파스 5 에뚜왈 큐레이터> 김성태. 1949년 여수 生, 1981 중앙 사진과 졸 업, 퐁투와즈 보자르 졸업, 파리 8대학 미대 졸 업, 1984 도불. 現 재불 작가로 활동, 소나무 작 가 협회 회원. 1992년 생모르 미술관의 비앤날 레 수상 (생모르市, 프랑스). 개인전. 1999 갤러리 가나보부르 (파리), 1996 에스파스 바토 라부와르 (파리), 1995 La CLEF/ l’EPAC, (생제르만 엉레, 프랑스), 1994 프랑 스 사진 미술관 (비에브르, 프랑스), 1994 에스 파스 아르스날 (파리), 1993 포토갤러리 67, (호 엔부뢱크, 네덜란드), 1992 갤러리 베르나노스 (파리), 1991 한국 문화원 (파리),1991 바탕골 미술관 (서울), 1990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1990 에스파스 54 (블로뉴-빌랑쿠르, 프랑스), 1989 그로리치 갤러리 (서울). 이외 國內外 초대전 . 단체전 多數.

11월 개강일: 10월 27일 월요일 요주의!! 현재 인터넷을 통해 중국산 가짜클럽,가짜가방,가짜신발 과 심지어 가짜 골프공들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파리에도 이를 구매한후 정품이라 속이고 되팔아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까지 등장한 실정입니다. 한인골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요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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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예술가와의 만남

조돈영 - 香水(le parfum)에서 鄕愁 (la nostalgie)로

Nostalgie 조돈영 작가의 최근 작품에서는 그 의 독창적인 트레이드 마크인 성냥 개비가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성 냥개비 그림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지니고 있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배려나 주문에 의해서만 그의 옛 작품을 볼 수 있다. 타버린 성냥개 비는 옛 그리스 혹은 옛 이스라엘 의 거룩한 제의와도 같이 하늘과 땅을, 神과 인간을, 이상과 현실, 이 성과 감성의 매개적인 상징을 보여 준다. 반쯤 타버린 성냥개비는 마 치 옛날 여러 제의 中 하나인, 하늘 의 神들과의 평화를 위해 제물의 半은 태워서 하늘로 보내고, 半은 인간들간의 평화를 위해 나누어 먹 는 thysia (그리스어)와 zevach (히 브리어)와 같다. 특히 인도유럽어 원을 가진 thy-가 신을 의미하는 théos , theios와, 인간의 감성적 영 혼을 의미하는thumos, épithumia 와 동시에 관련된다는 것은 옛 선 조의 통찰력과 깊은 지혜를 느끼게 한다. 따라서 타버린 半개의 성냥 은 神의 몫이며, 그리고 아직 남아 있는 부분은 인간의 몫이다. 그리 스어의 제의thysia는 라틴어로 번 역될 수 있는 여러 낱말 中 perfu-

mum으로도 번역될 수 있는데, 이 는 per (… 를 통해) 와 fumum (연 기)의 합성어로 “태울 때 나오는 연기”로 특히 좋은 연기를 의미 한다. 제의의 가장 중요한 목적 中 하나는 옛 낙원에서처럼 좋은 관계 를 회복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제 의는 鄕愁 (la nostalgie)를 위한 香 水 (le parfum, 여기서는 좋은 연기 라는 의미)이다. 조돈영 작가의 최근 작품 “nostalgie” (鄕愁 ) 시리즈에서 나타 나는 색의 표현은 식물성 향수(香 水)를 은은히 발산한다 : 프랑스 남부 그라스(Grasse)의 라 벤다 초원, 플로랄Floral, 안개에 싸인 숲 속의 이끼의 향취, 시프레 Chryper, 신선하고 코를 톡쏘는 듯한 레몬, 혹은 자몽, 시트러스Citrus, 아프리카의 진한 향료, 스파이스 Spice, 그리고 향수병에 담을 수 없는 지중해, 혹은 한국 가을 하늘의 옥 빛의 향, côte d’azur 눈 (雪) 빛 혹은 햇빛 Blanc

Nostalgie 작가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이러 한 모든 자연의 향기는 마치 마르 셸 프루스트의 마들렌느 빵의 향기 와 같이 회귀의 감정을 불러일으 킨다. 작품 제목 “nostalgie”에 서 nostalgia는 그리스어 ‘nostos’(귀환)와 ‘algia’ (고통)의 합성어에서 유래한다. 곧 돌아가 고자 하는 채워지지 않는 욕구에 서 비롯된 괴로움이다. 플라톤의 “향연”에서, 아리스토파네스에 의하면 인간은 반으로 나눠져, 잃 어버린 자신의 반쪽을 찾기 전까지 는 그리움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는 다고 말한다. 이러한 의미에서라면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노스탤지어 를 지닌다. 하이데거에 의하면, 노 스탤지어는 상실된 고향의 회복과 관련되고, 여기서 고향은 “존재 자체의 근저(Nähe)”, 혹은 “근 원에 가까운 곳”을 일컫는다. 따 라서 , 노스탤지어는 근원 가까이 로 돌아가고픈 존재근원의 물음이 다. 현대 세계는 정보의 홍수와 자 본주의 문명가운데, 모든 사람이 존재 의미를 상실해버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도구관계가 되어 버리는

불안과 공허의 세계로 고향을 잃어 버리고 사는 세대이다. 하이데거 에게서 존재는’단순하고 소박한 자연’, 즉 ‘고향’이기도 하다. 조돈영 작가의 “nostalgie” (鄕 愁 )시리즈는 어떻게 보면 고향의 향취(香水)를 가득 담은 꽃다발과 도 같고, 단순한 전원 풍경같기도, 혹은 마을 입구에서 귀향 자를 맞 는 낯익은 나무 같기도 하다. 그의 화폭에서 흘러나오는 고향의 향수 (香水)는 잊어버린 존재의 향수(鄕 愁 )를 느끼게 함으로 존재로의 회 귀, 전체로의 회귀의 근본적 충동 을 일깨운다. <심은록, 철학박사, 에스파스 5 에뚜왈 큐레이터> 조돈영 : 1939년 서울 출생, 서 울예술고등학교 졸업, 홍익대학 교 회화과 졸업, 美 F.A.S. Painting Course 修學, 1979 도불, 現 재 불 작가로 활동, 소나무 작가 협 회 회원. 1986 <Prix International d’Art Contemporain de MonteCarlo>, 모나코에서 “La Relation”(관계)으로 20세기 국제미술 상 수상. 개인전 : 1995 박영덕 화랑 (서울), 프랑스 한국 문화원 (파리), 1995 헝가리 국립미술관 초대전 (부다페 스트, 헝가리), 1991 선화랑 초대전 (서울), GalleryMensch 초대전 (함 부르크, 독일), 1987 선화랑 초대 전 (서울), 1985 동산방화랑 초대 전 (서울), 프랑스 한국 문화원 (파 리), 1984 Gallery Scope (L.A. 미 국), 1982 Lia Grambihler 화랑 (파 리), Louis Soulange 화랑 (파리), 1978-79 미술회관 (서울), 197677 그로리치 화랑 (서울). 이외 國內外 초대전 . 단체전 多數.


예술가와의 만남 13

권순철 - 美感 에서 味感으로 가장 아름다운 자에게…” 女神 테티스와 人間 펠레우스의 결혼 잔치에서 위의 글이 새겨진 황금 사과 가 던져진다.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는 이 황금사과를 비너스 (아프로디테)에 게 주고, 이 “파리스의 심판” 덕으 로, 그녀는 3000여년 서구문화의 아 름다움의 기준이 된다. 이 심판은 후 에 트로이 전쟁의 동기가 된다. 이처 럼 서양에서는 다른 어느 진리의 기준 보다 美의 기준이 가장 먼저 세워진다. 근대 들어 서양문화의 유입과 함께 동 양에까지도 서양 美의 기준이 역설적 이게도 ‘자발적’으로 ‘강요’되고 있다. 적지 않은 한국 젊은이들이 서양 인들의 미의 기준에 자신들의 체형과 외모를 맞추고자 노력한다. 이처럼 미 가 획일화되는 모습을 보며 프로크루 스테스의 침대가 연상되는 것은 우연 이 아닐 것이다. 권순철 작가는 이러한 보편적 빛의 획 일적 美 에 일찍부터 반대하여, 우리 고유의美를, 특히 얼굴과 영혼, 나아가 우리 고유의 자연의 미를 화폭에 담는 다. 이처럼 비너스의 절대적 美의 폭 력下에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들의 얼 굴을 찾고, 또한 서양인들과, 다른 아 시아인들과도 다른 한국인의 얼굴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작가는 쉬지 않 고 우리의 “얼굴”을 그리고, 그리고 또 다른 형태의 우리의 얼굴인 “넋”, “山河”를 그려오고 있다. 그는 대학 때부터, 서양인의 얼굴과 동양인의 얼 굴, 혹은 골상구조에 대한 해부학적 . 미학적 차이를 공부하여, “한국미술 에 나타난 얼굴 형태에 관한 고찰”이 라는 석사논문을 집필하는 등 많은 연 구와 깊은 학문적 지식을 보유하고 있 다. “우리 고유의 얼굴상과 체형이 얼 마나 아름다운지를 우리자신이 깨닫 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움이

란 일괄적이지 않고 다양하기에 더욱 그 묘미와 깊이가 있습니다. 좀더 늦어 지기 전에 해부학자들, 인류학자들 그 리고 작가들이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 을 연구, 분석 그 가치를 알려야 할 것 입니다.”라고 작가는 말한다. “얼굴” 시리즈들…. 시간의 자취가 쌓인 듯한 두터운 마티에르, 초상화라 기 보다는 바위 덩어리나 벌거벗은 산 이 표현된 듯한 무채색에 가까운 무겁 디 무거운 표현, 그리고 나이, 신분, 표 정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어느 시골 장터에서 역 대합실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삶의 어려움을 하나도 비껴가 지 않고 얼굴로 모두 담아낸 중년 혹은 노년의 초상화이다. 짙은 화장으로도 감출 수 없는 우리 고유의 애환과 삶이 그대로 그려진 얼굴이지만, 바로 이 얼 굴들에서 일제시대를, 6 . 25를, 광주 혁명을 그리고 한강의 경제 기적을 그 대로 읽어 낼 수 있다. 이처럼 다른 풍토, 전통, 역사, 음식의 맛처럼, 각 민족의 얼굴 모양도 존재 모습도 각양각색이다. 서양에서는 비 너스가 美의 기준인 것부터 시작해서, 철학 . 정치적 眞理의 기준과 종교 . 사 회적 善의 기준도 이러한 절대적 美의 기준 방식을 답습하여, 있는 그대로의 타자의 존재를 인정하기 어려웠다. 레 비나스에 따르면, 자아 밖에 존재하는 사물, 타인, 神 등, 자기 외재성을 자기 화하고 통합하는 자아중심적 전체성의 독단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타 자의 얼굴”을 만나고 인정하는 것 이다. 나 자신의 얼굴과 같지않은 나 를 마주보고 있는 ‘절대적 다름’인 ‘타자의 얼굴의 받아들임’은 타자 를 이성적 보편의 빛에 비추어서가 아 니라 절대적 타자로 인정해 주는 존재 로서의 존중이며, 내면의 닫힌 세계에 서 밖으로의 초월을 가능하게 한다. 따 라서 타인의 얼굴을 수용하는 것은 자 아의 초월작용이기도 하다. 권순철 작

가는 오랜 세월 꾸준하게 “타자의 얼굴”을 보여줌으로, 이성 적 보편 판단의 美感이 아닌, ‘절대적 다름’의 味感 을 통해 ‘자기 외재성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심은록, 철학박사, 에스파스 5 에뚜왈 큐레이터> 권순철 . 1944 경남 창원 출생, 1971 서울대 회화과 및 동 대학원 졸업, 1989부터 이씨레뮬리노 (프랑스)에서 작업. 現 재불 작가 로 활동, 소나무 작가 협회 회원. 개인전. 2007가나아트 부산, 2004 가나아트센터 (서울), 2003 두산 갤러리 (대구), 현대미술관 ( 트루아, 프랑스), 2001과 2000 갤러리 가나 보부르 (파리, 프랑스), 2000 인사아트 센터 (서울), 1998 가나화랑 (서울), 1997 갤러리 가나 보부르 (파리, 프랑스), 1996 가나화랑 (서울), 1993 제4회 이중섭 미술상 수상기념전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1992 프랑크 하넬 화랑 (프랑크푸르트, 독일), 1991 가나화랑 (서울), 바또 라부와르 화랑 (파리), 1990 FORUM (뒤셀도르프, 독일), 1988 스톡홀름 미술대전 (스톡홀 름, 스웨덴), 가나화랑 (서울), 1986 서울미술대전 (서울), 1981 서울미술관(서울). 이외 國內外 초대전 . 단체전 多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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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知性甘泉/지성감천 - 파리지성의 물맛 좋은 샘

오바마의 당선을 보며

김승천 목사 퐁뇌프 장로 교회 2004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더 나은 내일'이라는 기조 연설에 서 오바마는 자신의 아버지와 할아 버지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그들은 내게 아프리카 어로 축복받았다는 뜻의 버락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셨 습니다. 포용력 넘치는 미국에서는 이름이 성공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지는 않으리라 믿었기 때문입니 다. 그들은 부자는 아니었지만 내 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장 좋은 학 교에 가기를 바랐습니다. 관대한 미국에서는 부자가 아니라도 잠재 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지금 모두 돌아가셨습니다. 그렇지만 저 는 오늘 밤 그분들이 하늘에서 자 랑스럽게 저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연설한지 만 4년이 지난 지 금 미국의 대통령 당선자가 되었 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 연설 할 수 있게 된 그를 자랑스러워했 을 하늘에 있다는 그들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감격의 눈물을 쏟지 않 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세계의 모 든 사람들이 그가 민주당 후보로 지명되었을 때에 설마 당선까지 이 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 다. 그러나 이제 그 모든 의혹을 말 끔히 씻어내고 그는 백악관의 입성 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이름의 뜻 과 같이 축복받은 것일 수도 있고 그가 언급한 것 같이 관대한 미국

의 그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 록 했는지도 모릅니다. 그가 미국 대통령으로 가는 길목을 가로막은 장애물은 하나 둘이 아니었겠지만 그러나 그는 그 모든 것을 넘어 섰 습니다. 얼마 전 필라델피아의 여러 마을들 을 지날 때 집 앞 정원에 자신이 지 지하는 대통령 후보의 이름이 적 힌 깃발들을 꽂아 둔 것을 보았습 니다. 드문드문 공화당 후보 멕케 인의 이름도 있었지만 많은 경우에 오바마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오 랜 시간 대통령 선거하면 항상 지 역 간 대결구도나 이념 간 대결 구 도만을 보고 자란 제게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혹시 이번 미국 선거 가 흑인과 백인의 대결 구도가 극 대화 되어 미 국민이 양분되는 것 을 아닐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리고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자 극적인 사건들이 없지 않았습니 다. 하지만 지난번 미국 대선에서 앨 고어와 부시가 선거를 치를 때 부시가 당선되면 다른 나라로 이민 을 가겠다거나 이름을 바꾸겠다거 나 하는 극단적인 유명인들도 별로 없었습니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인들은 미국 에 대해서 별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럴 만한 이유 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오바 마의 당선을 보면서 자신들을 돌아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럽의 많은 사람들은 미국의 대통 령이 매케인이 되거나 오바마가 되 거나 별 상관은 없겠지만 심정적으 로 많은 사람들이 오바마 편에 지 지를 보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것이 진보된 사회를 살아가는 사

람들에게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인 권의 편향이 불식되는 증거로 삼고 싶기 때문일 것입니다. 유럽 대다 수의 지식인들에게 인종차별과 같 은 문제에 대한 반대적 성향은 기 본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 도 유럽의 각 나라에 인종 차별적 경향은 매우 은밀하지만 미국보다 훨씬 심하다고 생각되는 게 제 생 각입니다. 제가 오랫동안 살아온 이곳 프랑스 같은 곳을 보면 니콜라 사르코지도 역시 혈통적으로 프랑스인이 아닙 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개방적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미국 의 오바마가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것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랑스의 경우 표면적으로는 인종 차별에 대해서 미국보다 훨씬 개방 된 사회인 것 같습니다. 적어도 미 국의 어느 지방처럼 대놓고 흑인을 박대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내면을 보면 미국보다 훨씬 폐 쇄적인 면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 금은 조금 달라졌을지 모르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몇 개의 대학이 같이 쓰는 건물에 교수가 2000명 인데 그중에 흑인 교수가 단 한명 도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프랑스 에서 사회적으로 고급 직종에 근 무하는 흑인을 거의 본적이 없습 니다. 하다못해 맥도날드를 제외한 괜찮은 식당에서 서빙 하는 흑인 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일선 경찰 관들 정도까지가 흑인이 할 수 있 는 일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흑인 들이 실력이 없다거나 모두 자격이 안 되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은 말 이 안 됩니다. 프랑스 인들도 인종차별이 눈에 보

이지 않게 교묘하게 이루어지고 있 는 것에 대해서 모르지 않습니다. 제도적인 제약보다 심정적 제약이 보이지 않게 행해지고 있는 것입니 다. 고용주가 흑인을 뽑지 않고 집 주인이 흑인에게 세를 주지 않는 등 사회 전반에 걸쳐서 보이지 않 는 가운데 행해지는 차별을 제도가 다 방어해 내지는 못하는 것입니 다. 이것은 이곳 프랑스만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유럽의 나라들이 대동소의 합니다. 오바마의 당선을 진정으로 반기는 사람이라면 그 이 유가 어디에 있든지 오늘 유럽 속 에 인종차별이 얼마나 해소되고 있 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 가 있다고 봅니다. 오바마는 2006년 맨즈 보그에 "대 통령직 같은 공직에 대한 저의 태 도란 그저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데 있지 않습니다. 나라를 바꾸고 싶습니다. 저 나름대로 독특한 공 헌을 하고 싶습니다. 위대한 대통 령이 되고 싶은 겁니다."고 했습니 다. 그가 대통령이 된 것만으로도 인종 차별의 위험한 담장을 헐어버 리는 것 같은 공헌을 이룬 것이지 만 정말 그가 위대한 대통령이 되 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이 된다고 하는 것이 다른 나라들에게 불편함을 준다고 하는 것이 전제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 만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자랑스러 워 할 수 있는 이 시대의 희망의 인 물이 되고 인류 전체의 내일을 생 각하는 사람으로 남게 되기를 바랍 니다. 특히 이 시대의 최고의 권력 을 상징하는 자리에서 선 눈먼 권 력자가 아니라 절대자 하나님 앞에 늘 자신을 비울 수 있는 겸손한 지 도자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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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당 소머리집(Trèsors d'Asie) 01 4584 8883 109 av. d'Ivry 75013 Paris Sushi Wasabi ..... 01 4263 1212 93 bd. de Sebastopol 75002 Paris Delice House .... 01 4280 1608 96 rue de Provence 75009 Paris

정육점 유로마트...................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케이마트........... 01 4557 5633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식품점 도레마켓 .................... 01 4628 1066 10 / 12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에이스마트 ................. 01 4297 5680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유로마트 ....................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훼밀리 마켓 ............ 01 4261 0639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하이마트 ..................... 01 4575 3744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케이마트 ............. 01 4557 5608/33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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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한국음식

Cuisiner coréen chez vous, c'est possible

HUIN BAB :

'Huin Bab' est un plat principal qui veut dire 'du riz blanc'. Depuis les temps anciens, le climat coréen est favorable pour cultiver le riz. C'est pour cela que 'Bab' et des plats à base de riz ont été développés jusqu'à aujourd'hui.

-Pour 4 personnes -40 minutes de préparation -21 minutes de cuisson -1 marmite ou 1 casserole de 20cm de diamètre INGREDIENTS : -riz 450g (2 ½ verres) -eau 600g(3 verres)

* PREPARATION

1. Lavez le riz 2 ou 3 fois. [ Qu'est-ce que « laver le riz ? » : Passer le riz sous l'eau en le secouant avec votre main, puis ensuite, jeter l'eau en faisant bien attention de ne pas jeter le riz avec.] 2. Laissez reposer le riz dans l'eau pendant 30 minutes. Versez-le dans une passoire afin d'enlever toute l'eau. # Si vous n'avez pas de temps, vous pouvez réduire le temps de repos du riz ou bien ne pas le laisser. Mais il est conseillé de le faire pour avoir le meilleur 'Huin Bab'.

* CUISSON

1. Mettez le riz avec 600ml d'eau dans une marmite ou une casserole. 2. Faites cuire à feu vif pendant environs 8 min. 3. Baissez le feu, laissez le bouillir encore 3 min, puis enfin, à feu doux, attendez que cela cuise pendant 10 min. 4. Mettez-le dans un vol, et voilà, vous avez du 'Huin Bab' ! Facile, non ?

* ATTENTION !

-Si l'eau bouillante déborde, ouvrez le couvercle un instant puis refermez. -Si vous laissez reposer le riz trop longtemps, le riz perd toute sa 'brillance'.

흰밥 :

흰밥은 멥쌀로 지은 흰색의 밥이라는 뜻으로 한국인의 주식이다. 한국은 일찍부터 기후가 벼농사에 적합하여 밥과, 쌀을 이용한 음식이 발달하였다. 상차림에서 밥이 중심이고, 다른 반찬들은 밥을 먹기 위한 부식들이다.

재료 준비 1. 쌀은 2~3번 정도 씻는다. ('쌀을 씻는'것이란 ? 물에 쌀을 넣고, 손으로 휘저으며 씻다가 쌀이 함께 휩쓸려 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물을 버 리는 것 !) 2. 쌀을 물에 30분 정도 불려 놓았다가, 체에 받쳐 10분 정도 물기를 뺀다. # 시간이 없다면 쌀을 불리는 시간을 줄이거나, 아예 불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귀찮아도 불리는 것이 더 좋아요. -4인분 -준비시간 40분 -조리시간 21분 -20cm 냄비 재료 및 분량 멥쌀 450g(2 ½컵) 물 600ml(3컵)

만드는 법 1. 2. 3. 4.

냄비에 멥쌀과 물을 붓는다. 센불에 8분 정도 올려 끓인다. 중불로 낮추어 3분 정도 더 끓이고 나서, 약불로 낮추어 10분 정도 뜸을 들인다. 밥을 그릇에 담는다.

ATTENTION ! 밥물이 끓어 넘치면 뚜껑을 조금 열었다 닫는다. 쌀은 너무 오래 물에 불리면 밥에 찰기가 없어진다.

Salon de coiffure

Tel. 01 45 77 99 98 13, rue Ginoux 75015 Paris 영업시간 : 화-일요일 10:00 ~ 19:3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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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09 이스라엘 성경지리 강의

1. 주관

: CIME

2. 강의

: 김주경 목사(GMS 순회선교사)

3. 일자

: 매주 월요일(10회) 19:30 - 21:00

4. 강의료 : 50-유로(교재 및 석식) 5. 인원

: 30명(선착순)

6. 현장답사 경비 : 추후 발표 7. 일정

7. 신청

: 2009년 2월13(금)~21일(토) (항공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 rhckim1@hanmail.net (신청시 담임목사님의 동의서 첨부)

일자(월)

강의 제목

비고

1 08.12.8(월) 총론 2 12/15(월)

지역연구(1) 예루살렘

성경 예루살렘/현대 예루살렘

3 12/22(월)

지역연구(2) 유다지역

산지/광야/Shephelah

4 12/29(월)

지역연구(3) 평야지역

블레셋/샤론/악고/이스르엘

5 09.01.4(월) 지역연구(4) 사마리아

베냐민/에브라임/므낫세

6 01/11(월)

지역연구(5) 갈릴리 지역 상부/하부

7 01/18(월)

지역연구(6) 요단계곡

상부/갈릴리호수/하부/사해/아라바

8 01/25(월)

지역연구(7) 요단동편

길르앗/암몬/모압/에돔

9 02/02(월

지역연구(8) 남부지역

네게브(남방)/시내반도

10 02/09(월)

총정리

이스라엘선교

11 09/2/13-21 이스라엘 성경 현장 답사

이스라엘 성경 현장 답사 계획 *주관: CIME / *강의 및 안내: 김주경목사(GMS 순회 선교사)

-성경 말씀이 살아 숨쉬는 땅으로 새로운 영적 경험을 위한 순례 길에 초대합니다 -성경 역사와 지리 그리고 문화적 배경을 예습하고 자료와 함께 현장으로 가게 됩니다 -성경지리에 정통하고 전문적인 안내자와 함께 영감이 넘치는 장소들을 답사합니다 -평생 소원하던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일은 후회없는 시간들로 추억될 것 입니다 1.09/2/13(금)

파리CDG 20:10- Zurich 21:35-22:45(swiss 645/256)

갈멜산-무크라카-하이파-가이사랴-텔아비브-야드 하슈모나 투숙

2.09/2/14(토)

Tel Aviv 03:30 도착 Yad Hashmona(유대 기독인 공동체)에서 조식

(이스르엘/하부 갈릴리/갈멜산/샤론평야 지역)

벳세메스-엘라골짜기-벧구브린-브엘세바-네게브-에일랏 투숙

7.09/2/19(목)

기럇 여아림-베다니-벳바게-감람산(승천당-눈물교회-겟세마네)-

(평지:Shephelah/평야:블레셋/남방:Negev 지역)

기드론 계곡-기혼샘-히스기야 터널-실로암-아겔다마-게헨나(힌놈의 아들

3.09/2/15(주일) 에일랏-수족관-팀나-마사다-엔게디-기부쯔 투숙(광야 기도회)

골짜기)-다윗성-통곡의벽-터널-비아돌로로사-성묘교회-

(대협곡/홍해/아랍/사해 지역)(에돔/모압)

시온산(다윗의 무덤/가야바의 집)-정원무덤-야드하 슈모나 투숙

4.09/2/16(월)

쿰란-여리고-벧산-골란--바니야스-텔단-하솔-디베랴 투숙(갈릴리경험관람)

(유다 광야/예루살렘/감람산 지역)

(유다광야/요단강/골란고원/헬몬산 지역)(암몬/길르앗)

8.09/2/20(금)

에인케렘(세례요한 탄생지)-야드바쉠(학살 추모관)-박물관-제2성전모델-

5.09/2/17(화)

하맛 디베랴-유람선(선상예배)-가버나움-수위권교회-팔복교회-고라신-

베들레헴-야드 하쉬모나 투숙(겟세마네 기도회)

벳세다-거라사-가나-나사렛 투숙

(유다 산지/예루살렘:new city 지역)

(갈릴리 바다/상부 하부 갈릴리 지역)

9.09/2/21(토)

사무엘 무덤-기브온-벧 호론-아얄론-엠마오-룻다/샤론(베냐민 지역)

6.09/2/18(수)

나사렛-다볼산-나인성-모레산-수넴-하롯샘-길보아산-텔 이스르엘-므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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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재불기독교 소식 교회/교계 동정 1. CBMC 정기모임(매주 수 07:30/Espace 5 Etoiles) 2. 연합교회(권형준목사) - 한 영혼 추수의 날(추수감사 및 전도행사 11/16 주일) - 청년 예수축제(11/22 토 18:30) 3. ACIM(지도 김주경목사)-11월 컨퍼런스 (주제:프랑스에서 문화.예술 행사로 복음을 전하는 것) - 강사:Beatrice Francois(Fondacio) - 일시:2008/11/22(토) 14:00 - 장소:Espace 5 Etoiles 4. 삼일교회(박용관목사) - 제2회 전교인 영성 수련회(11/29-30 토/주일, 예수님 마을) 5. 선한교회(성원용목사)-새생명축제(11/30 주일)

파 리 연 합 교 회 http://yeonhap.org

'파리 연합교회의 감동있는 예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주일예배

오후 2시

어린이 오후 2시(일) 중.고등부 오후 4시(일) 수요예배 오후 7시 30분(수) 청년대학부 오후 6시(토) 전도사무실 : 매주 목요일 (성경공부, 신앙상담, 전도)

목적이 이끄는 40일 특별 새벽기도 9월 22일 ~ 11월 14일 새벽 6시 (본당) 담임 목사 : 권 형 준 (Rév. Dr. Joseph Kwon)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 1656 1148 ) M.1 - Berault, RER.A - Vincennes e-mail. pariskwon@gmail.com

6. 장로교회(이극범목사)-선교집회(주제:디아스포라 선교 동원) - 강사:신철범목사-두바이한인교회 담임 - 일시:11/30(주일)14:30,12/1(월)-12/2(화) 19:00 - 장소: 파리 장로교회당) 7. CIME 선교 강좌(사역자들을 위한 선교 세미나) - 대상 : 목회자, 선교사, 부교역자(부부 동반) - 강사 : 신철범목사(두바이 한인교회 담임) - 일시 : 12/1(월) 오전 08:00-11:00(간단한 아침식사후 강의) - 장소 : Espace 5 Etoiles - 협찬 : 교회 연합회.파리 장로교회

교역자 동정 1.김주경목사(GMS)-Centre Evangelique 2008(11/1718.Lognes) 2.이극범목사(장로)-KWMF 임원회(11/17-21 미국 LA) 3.채희석목사(모두제자).김주경목사(GMS)-유럽선교회 프랑스 사역자 모임(11/23-25 프랑스 중부)

새벽기도 안내 순복음교회

6시 30분 (화 ~ 금) - 정정화 목사 인도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파리연합교회

6시 10분 (월 ~ 금) - 권형준 목사 인도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침례교회

6시 30분 (월 ~ 토) - 이상구 목사 인도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연합새벽기도 : 6시 30분 (월~토) 123 av. du Maine 75014 Paris 월 : 박용관 목사(삼일장로교회) 화 : 성원용 목사(선한장로교회) 수 : 이극범 목사(파리장로교회) 목 : 이종선 목사(목양장로교회)

금 : 김승천 목사(퐁뇌프장로교회)

토 : 김주경 목사(순회선교사)


재불기독교 소식 19

연합 새벽 기도의 힘과 의미

평안하고 은혜스러운 바로 그 교회

파리장로교회 www.parisjangro.com

주일예배 : 14시30(일)

벌써 몇 년째 파리의 몇 교회들이 연합 새벽 예배로 함께 드린다. 각 교회의 장소 사용에 관한 어려움도 있지만 교통편의 문제로 성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5시30(토)

도들이 모이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몇 교회의 목회자들이 이런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연합 새벽 예배가 시작되었다. 파리를 방문하는 많은 목회자들도 이런 새벽 예배에 대해서 적지 않게 놀란다.

세계 여러 나라에 교포 사회가 있고 그 사회는 늘 복잡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반복이 있다. 교회가 그 자정 능력을 가지고 그런 사 회를 화합 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하면 좋을 텐데 오히려 그 반대적 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데 파리는 비교적 교회 간 에 시비를 찾기 어렵고 연합활동과 협력에 적극적인편이다. 교회 가 싸우면 세상은 다 싸워도 정당한 세상이 될 수밖에 없다.

요즈음 새벽 기도회는 점점 다양한 시간이 마련된다. 각 교회의

퐁뇌프 장로교회

담임 목사뿐 아니라 부 교역자들도 말씀을 전하게 되고 한 달에

1, 2부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한 번씩이지만 프랑스 교회의 목사도 말씀을 전한다. 그리고 각 교회를 방문하는 세계 여러 곳의 목회자들도 파리를 찾으면 한

1부 주일예배 (14구)

번씩 말씀을 전하게 되는데 모든 분들이 참 귀한 시간이라고 말

주일 오전 11시 장소 : 유럽선교정보센타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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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주일예배 (16구)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 퐁뇌프 장로교회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M 1,2,6, RER A - Charles de Gaulle Etoile / M 6 - Kléber

담임목사 김승천

필연적으로 사회는 복잡해지고 삭막해질 것이다. 그런 사회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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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부드럽게 막아주며 오히려 하나 됨을 위해서 양보하고 서로를 섬기를 있는 모범을 보여주기 바란다. 연합 새벽 예배에 참석하는 개인들은 그들이 소망하는 대로 영적인 힘을 얻으며 파리의 한인 사회에는 서로 화합할 수 있는 표준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 로 계속 발전되기를 바란다.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 재불 기독교 교회 협회 > 목양장로교회 ☎01.7713.2610 삼일장로교회 ☎01.4778.8427 순복음교회 ☎01.4047.5463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28.4627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파리엠마오교회 ☎01.4303.3661 파리연합교회 ☎01.4867.6898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침례교회 ☎01.4282.7281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6. rue Quinault, 75015 paris 5 rue Roquepine 75008 Paris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140, rue Amelot 75011 Paris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20 rue Titon 75011 Paris 17 rue Bayard 75008 paris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7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이 상 구

빠리침례교회 수요성찬예배

예배안내 : 수요일 오후 17:30

교회/Fax.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여전도회 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 10:30 선교관 : 01 49 88 13 46 / 핸드폰: 06-8024-5115 토요일 열린예배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 매일 오전 6시30분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시간 : 주일 9:00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주일 2부 예배시간 : 주일 11:00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주일 3부 예배시간 : 주일 15:00 (오후 3시)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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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선교집회 한국은 세계 두 번 째의 선교국이 되었습니다. 아프리카와 동구, 중동 의 교두보 파리의 디아스포라 선교 집회

가든지 보내든지 하라 일시: 2008년 11. 30 (주일 오후 2:30 ) 12. 1-2 (월-화) 오후 7시) 강사 : 신철범 목사 (두바이 한인교회)

두바이의 지정학적 중동과 아프리카의 전략요충지(또는 허브) 에서 중동, 아프리카에 위치하고 있는 이슬람국가 OIC 57개국(Organization of Islamic Conference) 선교의 비전을 품고 지난 4년 동안 22개국에 선교사를 파송, 후원하고 있는 선교하는 두바이 한인교회 담임

파리장로교회 주소: 20, rue Titon 75011 Paris TEL 01 4898 4443 M⑧ Faidherbe-Chaligny M⑨ Rue des Boulets

A.C.I.M [아심: 문화, 예술 영역의 중보 모임] Arts. Cultures. Intercession. Mouvement.

<11월 A.C.I.M. CONFERENCE> 문화, 예술 전공 분야에서 이 땅에 크리스챤의 향기가 부어지길 소망하는 모든 유학생, 예술인, 교민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본질을 '아심' 하나님은 우리의 재능을 '아심'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아심' 하나님은 우리의 사명을 '아심'

따뜻한 차 한잔과 더불어 세미나를 통해 만남과 나눔의 자리에 초대합니다. 주제: 프랑스에서 문화 예술 행사로 복음을 전하는 것 강사: Béatrice François (Fondacio / Chargée de mission 'Art et Liturgie' )

정기모임: 성경말씀을 묵상하며 중보하는 시간 -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장소: Espace Cinq Etoiles 지도목사: 총회세계선교회 순회선교사 김주경

일시: 2008년 11월 22일(토) 오후 2시 장소: Espace Cinq Etoiles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Metro 13 : Plaisance] 문의: 01 7068 1567 / 06 1678 3810


22 공지사항

2008년 제 6차 동포 간담회 개최 안내 - 장소 : 대사관 대회의실 - 일시 : 2008년 11월 26일(수) 15시00 ~ 17시00 + 의제 : 건전한 동포 사회 건설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유학생과 동포 사회의 현안에 대한 해법 그 외 동포 사회 요청 사항(많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재불한인회 2008년 송년잔치 일시 : 2008년 12월 13일 (토) 18:00 ~ 23:00 장소 : GIBUS Club

+ 참석 : 대사관 - 주불 대사 및 총영사. 영사. 교육관. 외사관 등 다수 관계자 동포사회 - 한인회. 평통지회. 상공회. 상조회. 요식업회. 종교협회 및 초청 교민 약간명 유학생회 - 유학생노동권 찾기 모임 및 참가 희망 유학생 약간명

좋은 안건이 있는 분께서는 재불 한인회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불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 드립니다.

(www.gibus.fr 참조 / République 광장 뒷길 ) 주소 : 18 rue du fbg du temple 75011 Paris 지하철(Metro): 3,5,8,9,11번 : République 버스(Bus) : 65, 75, 20, 56 문의 : 재불 한인회 (09 71 55 44 41 / Fax : 01 48 42 16 32 )

제 1부 : 재불한인회 Tel: 09 7155 4441 E-mail: haninhoi@wanadoo.fr

제 30대 재불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 공고 등록기간 : 2008. 10. 01. (수) 13:00 ~ 2008. 11. 28. (금) 18:00 등록장소 : 재불 한인회 선거 관리 위원회 83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TEL : 09 71 55 44 41 / Tel,Fax : 01 48 42 16 32 자격요건 : 한인회 정관 제 12조 (한인회 홈페이지 참조) 제출서류 : 등록신청서(소정양식), 추천서(5인이상), 운영계획서, 공탁금 1500유로 2008년 10월 08일

재불 한인회 선거 관리 위원회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fr

- 업무보고 및 감사 - 제 30대 회장 선임

제 2부 : - 식사(식사비용 : 일반 Eur.20 / 학생 Eur.10) 2007년도와 동일한 수준의 한식준비 - 장학금 전달 및 자랑스런 재불한인상 시상 - 행운권 추첨(행운권 1매당 Eur.10) - 항공권(KE.OZ.AF등 제공) 다수 및 기타 상품

제 3부 : - 가라오케 경연대회 - 대형 LCD 등의 상품권 다수 * 교민, 유학생, 주재 상사원, 공관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좌석 제한(250명)으로 선착순 입장이니 미리 양지하 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 29대 재불한인회 일동


소나무협회 작가 5인 초대 개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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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e des cinq sens 고송화

권순철

김성태

박동일

조돈영

11. 27 ~ 12. 12. 2008 Vernissage : 27 Novembre 2008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Tel. 01 4541 5317, 06 078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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