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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통하는 창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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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 06 0786 0536 No siret :494 517 394 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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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호 / 2009년 4월 15일(수)

고난과 희망 세계적 경제 위기로 모두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인들은 모두가 힘을 합쳐 야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는 좋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각 나라가 자국의 경제만을 위해 근시안적인 보호주의를 고집하 면, 글로벌 경제위기는 결코 물리 칠 수 없다는 명확한 사실에 各 國은 自國들의 이익을 뒤로하고, 세계적인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했습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발생 한 글로벌 공조였습니다. 부활절을 앞두고 全세계 기독교 인들은 평상시보다 하루를 조금 일찍 시작하며, 가장 고요하고 맑 은 시간에 자신들을 비우고, 그 <재불 기독교 교회협회 연합성가대 합창>

비운 자리에 어려운 이웃을 생 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 니다. 파리에서도 한인교회 성도 들이 고난 주간 동안 연합으로 새벽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새벽 6시 30분, 14구의 rue du maine

픔을 겪는 사람이 많음을 다시 한 번 절감하며, 이들의 고통 앞에서 결국 우리 개개인을 위한 이해와 이기는 작아져야 함을 깨닫게 되 었습니다.

123번지에 연일 150 여명이 넘 는 성도들이 함께 모여, 자신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聖금요일에는 하루 전체 혹은 한

위해 기도했습니다 :

끼만이라도 금식을 하며 배고픈 자들과 고통받는 자들의 고통을

전 그리스도인의 빛과 소금의 역

아주 조금이라도 나눠보고 싶었

활을 감당하기 위해, 고통받고 아

습니다.

픔을 겪는 이들을 위해 함께 간 절하게 기도하였습니다. 全세계 에 이렇게 절박하게 고통받고 아

글로벌 경제위기의 긴 겨울을 한 시라도 빨리 끝내고 경제회복의

새벽을 열기위해 모두가 힘을 합 쳐 애쓰듯, 이제 우리 모두는 글 로벌 아픔이라는 깊은 암흑을 깨 고 새벽을 열어야 합니다. 시간 이 흐른다고 새벽이 오지는 않습 니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암 흑은 더욱 깊어지기에 우리는 바 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고통 조차 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밤을 깨고, 새벽을 열어야 합니 다. 전세계의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과 자신의 이익을 조금 뒤로 둘 때, 전세계에 희망과 소망을 비추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은 결코

제1회 파리지성 작가상 공모 요강 파리지성(발행인 정락석)은 2009년 9월 24일 부터 9월 30일 까지 에스파스 5 에뚜왈 전시에 초대 될 작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자 합니다. 지원사항 :

전시회 개최, 카달로그 제작, 상패 및 격려금, 교민지 홍보, 기타 행사 지원 (vernissage, 전시포스터, 초대장 등).

접수기간 : 2008년 3월 12일 - 2008년 5월 12일 (자세한점은 17면 참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닌 온전히 남을 위한 고통이었습니다. 고난 주간동안 새벽을 깨우는 우 리의 기도는 우리가 얼마나 예수 님을 사랑하는지 확인하고 대답 하는 기간이었습니다. 이제 남은 기간은 부활의 기쁨과 함께 양들을 먹이는 기간입니다. 고통받는 이들을 생각하고, 그들 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 는 지를 생각하고, 그리고 행동해 야 하는 기간입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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