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통하는 창
파리지성
parisjisung@noos.fr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 06 0786 0536 No siret :494 517 394 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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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호 / 2009년 4월 29일(수)
봄을 기다리는 "봉하마을" 예상한대로 노무현 게이트
수사만이 검찰의 갈 길이라고
는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했다. 우리 속담에 "정승집 개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 폐쇄
가 죽으면 문전성시이나 막상
를 선언한 노무현 前대통령이
정승이 죽으면 문전이 쓸쓸하
'이제 나를 버려달라'고 관계를
다"는 말이 있듯, '한 자리'하고
마무리 하는 발언으로 일단락
있는 '현역'이냐 아니냐에 따
을 짓고, 3개 방송사의 헬기를
라 크게 달라지는 상황을 극명
동원한 실황중계로 국민과 전
하게 보게 되는 요즘이다. '현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역'은 '명예훼손'이 두려워 무
30일 오후1시30분 노 前대통
혐의 수사가 원칙이고 '퇴역한
령은 '포괄적 뇌물 죄' 등의 혐
정승'은 구속수사가 원칙인 듯 <'봉하마을' - 사진출처:연합뉴스>
의로 대검찰청으로 가는 상황 이 됐다.
몰고 가는 현상도 한심스럽다.
고 나오는 모습을 보아야 했고
기되었지만 검찰은 단호하다.
이 모습은 전세계에 대부분의
사실 노무현 게이트에 돈과 관
온 세계가 경제위기를 극복
우리는 그 장면을 수치스러
대중매체에 방송되었다. 수의
련된 내용이 참 그렇다. 벌써
하고자 죽을 둥 살 둥 전 에너
워 하며 바라보게 될 것이다.
복을 입지 안았던 두명의 전직
부터 굴욕감이 들고 지루해지
지를 쏟고 있는 치열한 무한
근대 한국역사의 최고 권력을
대통령의 자녀들은 감옥에 갔
며 공방으로 이어질 긴 여정은
경쟁시대에 눈을 떼고 살아남
가졌던 분들이 상황은 조금씩
다, 대통령과 감옥은 비례 관
국력소모전이 될 것으로 본다.
을 수가 어렵다. 모든 국력을
다르지만 비슷한 장면을 패턴
계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
처럼 보여주고 있기 떄문이다.
다. 장용근 홍익대 법대 교수
20일이 넘는 기간, 전 신문
점에 물고 물리며 소모적 논쟁
어떤 선지자의 '헛되고 헛되도
는 "검찰은 진실 규명을 통해
과 방송에서 노무현 게이트 관
이 국가적으로 벌어질 것이기
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말처
더 이상 우리나라에서 전직 대
련 수 백 건의 기사를 쏟아냈
에 안타까울 뿐이다.
럼, 권력무상을 느끼지 않을
통령들이 법정에 서는 역사적
지만, 이번처럼 치사하다고, 느
국민이 없을 듯 싶다. 한 신문
비극을 근절해야 하는 사명이
끼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검
다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이 이미 지적했듯이 검찰의 수
있지, 구속해야 하는 사명이
보며,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사가 노 前대통령의 구속 여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침을
찰 관계자는 "뇌물에는 지위고 하가 없고, 법은 평등 . 엄정하
에 모든 것을 다 거는 듯한 양
놓았다. 또한 법조계 일각에서
게 적용되어야 한다"며 "칼을
을 기다리고 싶다.
상으로 진행되는 인상도 지울
는 전례에 비춰볼 때, 노 前대
빼든 만큼 혐의를 반드시 입증
수 없다. 대한민국은 불행하게
통령 측이 건네 받았던 돈의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24일
도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이 법
액수가 상대적으로 작아 사법
제46회 법의 날을 맞아 한국
정에서 수의복에 번호표를 달
처리가 쉽지 않다는 의견도 제
은 법치국가이며, 성역이 없는
모아 위기극복에 나서야 할 시
제1회 파리지성 작가상 공모 요강 파리지성(발행인 정락석)은 2009년 9월 24일 부터 9월 30일 까지 에스파스 5 에뚜왈 전시에 초대 될 작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자 합니다. 지원사항 :
전시회 개최, 카달로그 제작, 상패 및 격려금, 교민지 홍보, 기타 행사 지원 (vernissage, 전시포스터, 초대장 등).
접수기간 : 2008년 3월 12일 - 2008년 5월 12일 (자세한점은 17면 참조)
찾으며, 생기 회복한 봉하마을
<파리지성>
프랑스 3
프랑스 근로자들의 독일 원정시위 23일자 프랑스 무료신문 "20미
장담하다가, 과감한 금리 인
뉘트 20Minutes" 에 따르면,
하나 경기부양책 시행에 제때
프랑스 클래루아Clairoix에
나서지 못해 뒤늦게 경제혹한
있는 1120명의 콩티들 ("les
에 당황하고 있다. 유럽 각국
Conti", 컨티넨털 근로자들을
에서는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일컬음)이 22일 저녁 8시 콩피
치솟고있다. 스페인에서는 현
엔느 역gare de Compiègne에
재 17.4%의 실업률이 올해 안
서 독일행 특별 운송기차를 탔
에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
다. 이들은 기차가 출발하자마
상하고, 영국은 이미 200만
자 각자 그들의 가방에서 맥주,
명을 넘어선 실업자가 내년엔
럼, 포도주를 꺼내 마시기 시작
32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하며, 마치 자신들이 선호하는
전망하고 있다. 독일은 올해
럭비팀 혹은 축구팀을 위해 가
100만 명의 실업자가 더 늘어
까운 옆 나라로 원정 응원가는
들은 시청 건물로 몰려가 책상
과 주주들에게는 수억유로를
내년 말에는 500만 명에 이를
그러한 축제 분위기였다. 하지
과 의자를 부수고 컴퓨터를 창
주면서 노동자들은 길로 내몬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정
만, 불행하게도 이들은 응원팀
밖으로 내던졌으며, 이어 폐쇄
다"고 외쳤다. 콩티들은 프랑
치불안, 범죄 증가, 외국인 혐
들이 아니라, 프랑스에 있는 독
가 예고된 공장에 몰려가 집기
스로 돌아가기위해 역으로 가
오현상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
일계 자동차 타이어 회사인 컨
를 파괴했다.
는내내 (걸어서 두 시간 거리)
는 추세이다.
한 손에는 백파이프 를 또 다
더욱이 프랑스에서는 최근 들
티넨털 공장 폐쇄에 따른 근로 자 전원 해고에 항의하기 위해
22일 출발하여 기차에서 밤
른 한 손에는 맥주팩을 들고
어 구조조정에 반발한 노동자
회사 본부가 있는 독일 하노버
을 지낸 콩티들이 다음날 오전
더 할수 없는 소음을 냈다고
들이 상사를 감금하는 이른바
로 원정 시위에 나선 근로자들
9시에 하노버 역에 도착하였을
이들과 함께 동행했던 20미뉘
'보스내핑 (boss-napping)'이
이었다.
때, 컨티넨털의 멕시코지부 대
트 기자가 전했다.
끊이지 않고 발생되고 있다.
표를 비롯하여, 폭스바겐과 볼
프랑스에서는 실업이라는 끔
몰렉스, 3M, 소니, 캐터필러,
컨티넨털은 경제위기로 자동
보 노동자들도 합류하여 이들
찍한 상황에서도 잘되어있는
스카파 등의 회사 경영인이나
차 판매 급감에 따라 주문량이
을 맞으러 나와 있었다. 프랑스
사회보장제도 덕분인지 이들
간부들이 회사사무실에서 혹
크게 줄어들자 경영난을 이유
콩티들이 "콩티넝딸[=컨티넨
의 시위는 비장한 장례식 분위
은 그들 자신의 자동차 안에서
로 공장 폐쇄계획을 지난달 발
탈], 단결하자 ! Continental,
기라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축
하루 혹은 이틀 정도 감금되었
표했다. 이에 노동자들은 공장
solidarité!"라고 하자 독일 노
제분위기에 가깝다.
다 풀려나는 것이 유행이 될
폐쇄로 인해 1120개의 일자리
동자들은 불어로 "모두 함께,
그러나 30년 만에 최악의 경제
정도이다.
가 갑자기 사라지는데도 회사
야, 야 Tous ensemble, ya,
위기를 맞아 노동자들의 항의
올해의 노동절(5월 1일)은 프
와 당국이 아무런 대책도 강구
ya!"로 응답했다. 이들은 11시
시위의 수위와 폭력이 점차 증
랑스 노동계에서 전례없는 대
하지 않고 있음에 강한 불만을
주주들이 모이기로 한 팔레 드
가됨으로 프랑스 정부를 긴장
대적인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
품고 공장 폐쇄방침에 항의하
꽁그레 Palais des Congrès의
시키고있다. 유럽은 지난해 미
어 프랑스 정부에서도 초긴장
여왔다. 21일 지방법원이 콩티
잔디밭에 모여서 시위를 하며
국과 아시아의 경제위기를 남
상태이다.
들이 낸 공장폐쇄 금지 가처분
"사르코지와 메르켈은 같은 게
의 집 불구경하듯 여유를 부리
신청을 기각하자, 격분한 콩티
임을 하고있다. 이들은 은행
며 불꽃이 튀지 않을 것이라고
<심은록/파리지성>
4 파리지성칼럼
위기시대의 한국부자들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북한 로켓 발사와 6자회담 여부를 두고 어수선한 가운데, 고국에서는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충남 꽃지해수욕장과 수목원 일대 79만 ㎡에서 24일 개막되었습니다. 해상 크레인과 유조선과의 충돌로 인한 최악의 기름유출사고가 터진 지 불과 1년 4개월 전이니, 재앙을 딛고 1억 송이 꽃을 피워냈다는 사 실은 국민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당시 전국 123만여 자 원봉사자가 손에 손에 마른걸레를 들고 기적과도 같이 방제를 끝마친 그 헌신의 댓가이니 말입니다. 이번 꽃박람회는 정부뿐 아니라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의 공인을 받아, 22개국 121개 자치단체와 업체가 참여한다고 합니다. "꽃, 바다 그리고 꿈"이라는 꽃박람회의 주제 역시, 환경의 파괴와 복 구, 그리고 보전이라는 의미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포브스코리아' 5월호에서 "한국 100대 부자"가 집계되었다. 포브 스코리아는4월 7일을 기준으로하여, 부자들 재산 집계액에 유가 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상장 기업, 미공개 회사의 지분 가액도 포함
꿈결 같은 파도와 눈부신 백사장 등 태안해안국립공원 본래의 모습을
했으며, 일부 공개된 배당금이나 채무는 평가액에서 가감했다. 발
찾아 꽃대궐을 만들었으니, 축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표된 " 한국 100대 부자 "중 10대 부자는 다음과 같다 :
과거의 축제가 종교나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교리적 . 신화적 도구 였다면, 현대에 와서는 휴식 . 재충전 . 일탈을 의미하는 휴가의 개
1위 이건희 전 삼성회장
- 5조 1228 억원
2위 정몽구 현대차 회장
- 2조 3828 억원
3위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 - 1조 7528 억원
념으로, 더러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발전과 구성원의 복리를 위한
4위 이명희 신세계회장
- 1조 5885 억원
상업적 행사로 변화하였습니다. 그러나 공동체를 결속시키는 그 본연
5위 신동빈 롯데부회장
- 1조 3238 억원
의 역할에는 변함이 없다 하겠습니다.
6위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
- 1조 2443 억원
한국에서는 1월 1일 새해 첫날 '평창송어축제'를 시작으로, 일년간 전
7위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 1조 1649 억원
국 각지에 크고 작은수많은 잔치가 펼쳐집니다. 이름도 다양해서 찐
8위 장평순 교원회장
- 1조 1384 억원
빵, 반딧불, 고추, 고로쇠 축제에다, 해물을 주제로 하는 축제만 꼽아
9위 구본무 LG회장
- 1조
10위 신창재 교보생명회장
-
도, 빙어, 산천어, 과메기, 황태, 고래, 오징어, 대게, 주꾸미축제에 이르 기까지 다양합니다.
193 억원 9001 억원
위에서 보다시피 전체1위는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차지했으며, 최
지금 축제가 한창인 충남 태안은 오는 5월 20일까지 꽃내음에 파묻힐
고 여성 부자로는 4위의 한국 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차지했다.
것입니다.
올해 조사결과에 따르면 장평순 교원 회장(8위), 강영중 대교 회장
꽃향기는 경계를 두지 않으니, 요사이 소음이 그칠 날이 없는 은둔의
(16위), 윤석금 웅진 회장(18위), 손주은 메가스터디 사장(63위),
땅 북녘으로도 닿아, 꽁꽁 걸어잠근 문을 열고 꽃의 잔치에 한반도가
박성훈 재능교육 회장(93위) 등 교육 부분에서 5명의 부자를 냈다. 또한 태웅의 허용도 회장(24위),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26위), 김
함께 취하였으면 합니다. 남북의 방방곡곡에서 축제가 열리고 한자리에 마주앉을 수 있는 그 날 을 기다려봅니다.
정주 넥슨홀딩스 대표(36위), 네이버의 창업자 이해진 NHN 이사 회 의장(39위), 서울반도체의 이정훈 사장(45위), 셀트리온의 서정 진 사장(48위), 이준호 NHN 이사(54위) 등 벤처기업의 약진이 보 였다.
파리지성 편집부
이들 100대 부자들도 글로벌 경제위기에 영향을 받았음이 집계 되었다. 포브스코리아에 의하면 작년 한국 100대 부자의 재산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fr
한국 . 세계 5 총계가
62조1466억원에서 올
24일 재계 전문사이트 재벌닷컴
다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원), 4위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해50조1628억원으로12조원가
에서는 여성부호들의 순위 결과
이 보유 지분평가액 1조4493억
회장의 딸인 정유경 조선호텔
량이 떨어졌으며, 한국 100대
를 발표했다. 재벌닷컴은 지난
원으로 최고부자를 기록했다. 국
상무 (2099억원), 5위 코스닥 주
부자의 커트라인이 지난해에
17일 종가 기준으로 상장사 대
내 여성 부호 2위는 이건희 전
식부호 1위인 허용도 (주)태웅
는
2124억원이었는데 올해는
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홍라희
사장의 부인 박판연 (1902억원)
1650억원으로 500억원 가까이
식지분 가치를 평가하였다. 그
(6465억원), 3위 구본무 LG그룹
등이다.
감소했다.
결과, 여성 주식부자 1위에 또
회장의 부인인 김영식(4371억
<파리지성>
제2차 유엔 인종차별철폐회 유엔이 주관하는 '제2차 인종차
1차 회의에 이어 8년만에 다시
그러나 회의 이틀째인 21일,
다. 나바네템 필레이 유엔인권
별철페 회의'(la 2e conférence
열린 이번 회의는 미국, 이스라
183개 유엔 회원국들은 5개장,
최고대표는 이날 오후 제네바
de l'ONU sur le racisme, 혹
엘,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이
143개 조항을 가진 어떤 형태
유엔 유럽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은 더반 II)는 스위스 제네바 유
탈리아 등 일부 서방 국가의 참
의 인종차별에도 반대한다는 '반
통해 "9개국을 제외한 전 유엔
엔 유럽본부에서 30여개국의 정
석 거부와, 마무드 아마디네자
인종주의 선언문'을 만장일치로
회원국들이 만장일치로 선언문
부 및 비정부기구(NGO) 대표
드 이란 대통령의 이스라엘 비
채택했다. 당초 이 선언문은 회
을 채택했다"며, 이는 "이란 대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
난 연설에 프랑스 대사를 비롯
의 폐막일인 24일 채택할 예정
통령의 발언에 대한 대답"이라
난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
한 서방국 외교관 40여명이 연
이었으나, 회의 첫 날 마무드 아
고 했다.
었다. 지난 2001년 남아프리카
설 도중 퇴장하는 등 첫날부터
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발언
공화국 더반Durban에서 열린
많은 파행이 있었다.
파문을 계기로 채택이 앞당겨졌
<파리지성>
멕시코, 돼지독감에 80명 이상 사망 - WHO, 전세계 각별한 주의요구 멕시코 정부는 25일(현지시간) 돼지독감으로 지금까지 81명이 사망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현재 1324명의 돼 지독감 의심 환자가 치료를 받 고 있다고 발표했다. 수도 멕시 코시티는 모든 옥내외 행사를 취소하고, 아이들 외출 삼가 및 각급학교 휴교, 정부가 앞장서 서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며 군 인들이 운전자들과 행인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멕시 코에서 발생된 독감은 이미 미 국과 남미 지역에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돼지독감 신규 환자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문가들은 인플루엔자 A형 돼 지독감은 인간의 독감(플루Flu), 조류독감과 돼지독감이 합쳐진
것으로 분석, H1N1 바이러스 가 세 종류의 DNA를 공유하 고 있다고 했다. 돼지독감에 걸 린사람들 가운데 아무런 직접
적 접촉이 없었음에도 감염 사 례가 발견되는 점 등을 들어 전 문가들은 돼지독감이 사람들 사 이에 쉽게 확산될 수 있고, 이미 광범위하게 만연돼 있을 가능성 과 동시에, 현재로서는 이를 저 지할 뚜렷한 대책이 없는 것으 로 보고 있다. 마거릿 찬 세계 보건기구(WHO) 사무총장도 돼 지독감이 세계적인 유행병이 될 가능성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 며, 이에 특별한 주의를 요구하 고 있다.
<파리지성>
6 한국
"청정 제주 토종닭 . 한우로 만든 '천상의 맛' 보세요" ⊙ 대한항공, 4월 1일부터 뉴욕, 도쿄, 시드니 등 5개 노선 1등석에 제주 제동목장서 방 목 생산한 명품 토종닭 . 한우로 만든 최고 급 기내식 제공 ⊙ 청정 식재료인'제동 토종닭'과 '제동 한 우'의 뛰어난 맛과 향을 살린 다양한 신규 기내식 메뉴도 함께 선보여 ⊙ 일등석에만 한정 제공되는 명품 식재료 의 맛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이스카이숍 (www.e-skyshop.com) 통해 제동토종닭 과 제동한우 판매 "천혜의 땅 제주의 맛과 향이 살아 숨쉬는 '천 상의 맛'을 느껴보세요!" 비빔밥, 비빔국수를 비롯한 한식 기내식과 유 기농 기내식 등 웰빙 기내식 을 선도하고 있 는 대한항공이 천혜의 땅 제주에서 친환경 방 식으로 사육한 최상 등급의 한우와 토종닭을 식재료로 만든 명품 기내식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4월 1일부터 제주도 청정지역에 서 생산한 토종닭과 한우를 식재료로 사용 한 다양한 고품격 기내식을 인천~뉴욕, 인천 ~도쿄, 인천~시드니, 인천~파리, 인천~상하 이 등 5개 노선 일등석 승객들을 대상으로 제 공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선보인 명품 기내식의 식 재료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한라산 해발 400m 고지에 위치한 무공해 청정지역인 제 동목장에서 생산한 '제동 토종닭'과 '제동 한
우'로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제동 토종닭'은 제동목장에서 자체 재배한 파 프리카 . 방울토마토 . 청경채 등 무공해 농산 물, 보리 . 밀 . 옥수수 . 콩 등 친환경 곡물 사 료 및 무항생제 사료와 천연 제주 암반수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방사하여 키운 친환경 웰빙 제품이며, '제동 한우'는 제동목장에서 자연 친화적으로 생산한 양질의 건초 및 무 항생제 사료로 사육된 제품으로 육즙이 풍부 하고 감칠맛이 나며 씹히는 맛이 일품인 명 품 한우다. 대한항공이 '제동 토종닭'과 '제동 한우'를 기 내식 식재료로 도입한 것은 최고급 웰빙 메뉴 를 기내식으로 제공해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 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 위상 을 높이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이번 명품 식재료 도입을 계기로 '제동 토종닭'과 '제동 한우'의 뛰어난 맛과 향 을 살린 꽃등심구이, 왕갈비구이, 닭다리살구 이 등 다양한 신규 기내식 메뉴를 개발해 선 보일 계획이다. 또한 일등석 기내식에만 한정 제공되는 명품 식재료의 맛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인터넷 쇼 핑몰인 이스카이숍(www.e-skyshop.com)을 통해서도 '제동 토종닭'과 '제동 한우'를 주문 생산 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997년 비빔밥 서비스를 개 발해 기내식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머 큐리상 수상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 식 기내식 메뉴로 자리매김시켰으며, 2005년 에도 맛과 영양이 뛰어나면서도 열량이 낮은 비빔국수를 개발해 머큐리상을 수상하는 등 한식의 세계화와 함께 차별화된 기내식 서비 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반영하 여 지난 2006년 9월부터 유기농 야채로 만든 샐러드와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빵과 씨리얼 등 유기농 기내식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 고 있으며, 지난 해 7월에는 세계 최고 품질 수준의 위생적인 기내식 제공을 위해 인하대 학교에 식품안전연구센터를 개소하는 등 기 내식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이고 있다. <파리지성>
"한국 전통무용 강습 안내" 생명의 기운이 솟아나는 봄입니다. 물오른 가지마다 새싹이 돋고 햇꽃들이 하나 둘 앞을 다투기 시작합니다. 겨우내 움추렸던 우리안의 기운들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땅에서 하늘에 서 오는 새로운 기운들과 만나 하나로 발산하는 계절입니다. 이런 계절, 우리 춤을 통해 음과 양의 교감을 느끼며 멈춘 듯 사라지는 듯 한 묘한 기운을 체험하고 내적인 집중을 통해 내안의 나를 발견할 수 있 는 좋은 경험 가지시기 바랍니다. 본 강습은 재불한인여성회와 너름새 한불문화예술기획협회가 주최 주 관하고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이 후원하였으며 한국국립무용단 수석무 용수로 활동하시는 김미애 선생님의 지도로 '입춤' 을 기본으로 하여 진 행됩니다.
■ 일 시 : 2009년 5월 11일(월)~16일(토)
- 월요일~목요일: 11시~13시
- 금요일~토요일: 12시~14시
■ 장 소 : 미카당스 시립무용센터 (Studio MICADANCES)
16 rue Geoffroy-l'Asnier 75004 Paris
■ 대 상 : 한국춤에 관심과 사랑을 가지신 분이라면 누구나 ■ 수강료 : 30유로 ■ 예약 및 문의 : 01 4208 3975 / 06 6391 9229
hyunok@orange.fr
예술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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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북극곰의 보이지 않는 사랑"展 - 젊은 한국작가 五人展 "북극곰은 원래 빙하에 갇혀 빠져나가지 못 했던 일부의 시베리아 불곰이 점차적으로 환경에 맞게 진화하며 색깔과 습성 등이 다 른 곰들과 다르게 바뀌어 진 것이라고 한다. 북극곰의 흰색은 일종의 위장색으로, 얼음 과 눈으로 뒤덮인 북극에서 사냥감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함이다. 그러나, 희고 긴 털 밑에서 누런 잔털의 흔 적을 찾을 수 있으며, 털갈이 직후에는 새하 얀 색이나 다음 털갈이 시기가 다가올수록 그리고 어 른 곰이 될수록 털은 점점 노르스름한 빛깔 이 되어간다."
의 한계로도 비춰질 수 있겠지만, 모두 희 석돼버려 원래의 모습조차 기억할 수 없는 현대인들이 느끼는 아쉬움과 상실의 시대 에,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특유의 정체 성이 존재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하나의 축 복이 아닐까. "노란 북극곰의 보이지 않는 사랑 l'Amour invisible d'un ours polaire jaune"이라는 서정적인 이번 전시제목에서 신승훈의 노래 제목 하나를 발견하고 미소 지을 수 있는 당신도 그 한계와 축복을 동시 에 가진 사람일 것이다. <파리지성> Espace des ARTS SANS FRONTIÈRES (http://www.easf.fr)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등 각각 다른 타국
44 rue Bouret 75019
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섯 명의 젊은 한국 아
전철: Jaurés / Stalingrad, 2,5, 7번
티스트들(Su-Koung Bang / Kwang-Hwa
버스: 26 et 48
Chung / You-Kyung Hong / Susie Kim /
정광화 “공기 방울” 2008
Jeong-Woo Lee)의 작품전이 파리 19구
경에 적응하고 이를 예술화한 열정의 흔적
15시부터 19시까지
Espace des ARTS SANS FRONTIERES 에
이 발견된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드문
베르니쌰쥬. 5월 5일 저녁 7시~10시
서5월5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
드문 드러나는 정체성의 흔적 또한 묻어난
Code d'entrée : 20A76 (주말)
시에서는 작가 스스로 각자가 처해있는 환
다. 이는 적응하려는 측면에서 보면 하나
tel: 01 42 01 27 74
전시기간. 5월5일부터 12일까지 ,
보르도 한인회는 2009년 5월2일부터 8일까지 보르도 Mably 전시장에서 광주 전통공예전을 갖습니다. 광주소재 13명의 장인이 참여하여 150여점의 전통공예 작 품을 선 보일 예정이며 매일 한지및 대나무 공예,다도등의 체험및 시연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5월3일 대사님과 함께 한국의 날 베르니사쥬와 4일 보르도 시청 리셉션이 있을 예정이며 며 마지막 날 8일에는 공예품 의 옥션이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 보르도시, 주불대사관의 지원과 협 조를 받아 이루어집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보르도 한인회장 김향아
파리에서 가장 큰 한국일본식품점
에이스 마트에 오시면 한국이 있습니다 .
주말 (토 , 일 )은 1 0 % 할인
행사기간 : 7월 10일 부터 7월 12일 까지 3일간 / 행사품목 대 할인 고객 감사 특별 이벤트 프랑스 행사장 : 에이스 마트 Tel. 01 4297 5680 add. 63 RUE ST-ANNE 75002 PARIS (M3) quatre Septembre, Opera 배달전문 : 영업시간 10:30 ~ 20:00 (월휴무) 하이 마트 Tel. 01 4575 3744 add. 71 bis rue St. Charles 75015 Paris (m 10) Charle Michels 63 rue Ste Anne 75002 Paris / 01 4297 5680
8 재외동포
한국 병원이 재외동포를 유혹한다 건국대·한양대 병원, 치료비 큰 폭 할인키로 국내병원들의 동포환자 '모시
동포가 질병이나 사고를 당할
수가'가 적용된 가격으로 치료
서 소변검사 등 기초적인 건
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오
경우 안심하고 의료지원을 받을
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강검진을 받을 경우 비용이
는 5월부터는 국내의료법개정
수 있다"며 동포진료를 위한 전
건강검진의 경우에도 20% 할인
350~400달러에 달한다는 점을
으로 해외환자유치가 합법화돼
담 직원과 통역 서비스도 함께
해 준다.
감안하면 왕복 항공권이 포함
시장이 넓어졌고, 이에 우리나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달라스한인회는 지난 2월
된 국내 병원 검진 비용이 상당
라와 언어, 문화의 차이가 적은
재단과 협약을 맺은 병원을 이
11일 고려대학교의료원을 시작
히 저렴한 수준이라는 것이 현
동포들을 우선 끌어들이자는 병
용할 동포환자들은 '동포'임을
으로 경희의료원, 우리들병원,
지 반응이다.
원들의 마케팅 전략이 맞아떨어
확인해 줄 수 있는 증빙서류가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4개 의료
고려대병원과 인하대병원 역시
진 것이다.
필요하다. 건국대 병원은 "동포
기관과 협약을 맺어 이 지역 동
모국방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현재까지 동포들에게 가장 현실
중 시민권자, 영주권자, 장기체
포는 한인회 회원증 제시만으로
만들어 미국 현지 동포사회의
적인 안을 내놓은 곳은 재외동포
류자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여
병원비 할인을 받는다.
신청을 기다리고 있으며, 카톨릭
재단이다. 재단은 지난달 19일
권이나 외국인 등록증을 준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구사하는 몇
대 서울성모병원도 한인여행사
건국대병원, 한양대병원과 각각
줄 것"을 부탁했다.
몇 병원은 재미동포 유치를 위
와 함께 의료관광상품을 만들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참고로 국내병원이 환자들에게
해 직접 나섰다. 강남세브란스병
다음달 1일 정식 개업식에 맞춰
협약으로 국내를 방문한 재외동
적용하는 가격은 다양하다. 건
원은 지난해 11월 뉴욕한인회와
방문할 동포들을 모으고 있다.
포들은 이 두 병원에서 국민건
강보험 소지자는 건강보험 수가
진료협약을 맺어 기반을 마련했
특히 서울대병원은 국내병원 중
강보험 소지자와 같은 '수가(병
를 적용받고 의료보험공단에서
고 이후 한인여행사와 손잡고
처음으로 미국 LA에 현지 사무
원적용가격)'로 의료서비스를 받
50%를 보조해 실제 진료비의
현지언론에 광고를 내 환자모집
소를 개설해 모국 방문과 건강
을 수 있게 돼 치료비 부담이 적
절반만 부담하지만, 우리건강보
에 한창이다.
검진을 받길 원하는 동포들에게
어질 전망이다.
험이 없는 외국인은 심지어 8배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내
상담서비스를 제공했고, 국립암
두 병원이 재외동포들에게 '국민
나 비싸다.
세운 검진 프로그램은 기본, 프
센터는 현지 한인라디오방송사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하는 것은
한인회와 병원이 직접 손잡고
리미엄, VIP 3종류로 가격은
와 손잡고 암 검진 프로그램을
암검사 등 각종 검진과 치료를
동포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경우
프로그램에 따라 1천189~3천
실시하고 있다.
포함한 입원ㆍ외래 환자에게 해
도 늘고 있다. 서울의료원의 경
200달러 수준. 추가로 정밀 검
당되며, 그밖에 종합검진과 장례
우 미주총연뿐만아니라 유럽, 아
진이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식장 이용비는 각각 20%의 할
중동, 대양주, 중남미한인회총
항공료가 포함돼 경제적인 장점
인가를 제공한다.
연합회 등 총 5개 한인회연합회
을 내세우고 있다.
병원측은 "고국을 방문한 재외
와 손잡고 동포들이 '건강보험
실제 LA코리아타운의 병원에
별실 18석 완비
<재외동포신문>
짜장면 / 짬뽕 / 굴보쌈
Tel. 01 4532 4070 Fax. 01 4532 3525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M˚ : Line 12, Convention (수요일 휴무 ) 9년 연속 미슐렝 2001~2009
한인회 공지사항 재불 한인회 발전에 함께 참여하여 주세요 (2009년도 개인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 안내) 안녕하세요. 재불 한인회입니다. 2009년도 재불 한국인 기업과 가정이 만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 다. 재불 한인회는 교민 사회의 발전과 안정을 위해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보다 적극적인 동참과 후원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주시는 그 어떠한 의견도 소중히 받아드려 희망찬 재불 한인 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한인회가 더 노력하며 나아갈 것을 약 속드리며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회비 납부 및 후원금 안내 1. 년 회비 - 교민 일인당 30유로 학생 일인당 15유로 2. 후원금 - 제한 없음 (납입하신 회비와 후원금은 영수증 발급되며 세금공제 해택이 있습니다) 3. 납부처 - A.R.C.F(Association des Residents Coreens en france) 주소: 83 rue Croix Nivert 75015 Paris 전화 : 09 71 55 44 41 E/mail : haninhoi@wanadoo.fr 홈페이지:www.koreanfr.org
재불한인회 생활. 창업. 회계관련 상담 - 상담안내 : 한 은경 / 한인회 감사 겸 ARIFEC대표 - 장 소 : 재불한인회 사무실 - 일 시 : 매월 1.3주 화요일 15h~ 17h - 분 야 : 프랑스 생활 및 체류문제 창업. 운영. 회계관리. 사업자체류. 회사등록 및 기타 - 자 격 : 한인회원. 즉 회비납부자 혹은 예정자 (학생 15유로. 일반 30유로) - 상담비용 : 무료 행정적인 절차로 여러움을 겪는 재불교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드리 는 것이 취지이며그 외 자세한 내용은 한인회 사무실로 문의바랍니다 (사전예약필수) 또한 의문사항이있으신 분은 재불한인회 홈페이지 게 시판에 글을 남기시면 답변을 얻을수 있습니다.
생활불어강좌 - 강 사 : 임영리 (mme.Helene BEGUERMONT - 한달에 한번수업) - 장 소 : 재불한인회 사무실 - 자 격 : 한인회원. 즉 회비납부자 혹은 예정자 (학생 15유로. 일반 30유로) - 일 시 : 4월13~ 6월 15까지.(매주월요일 14h30~ 16h) - 내 용 : 기초생활프랑스어 (일상생활불어.샹송.시 등) - 수 업 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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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유럽 한인 총 연합회(체육대회) 2009년은 유럽총연이 20 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한 해 입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늘 저희 유럽 총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애쓰 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민족의 화합과 권익신장, 각 국 한인회의 활성과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많은 노력으로 보답해 드릴 것을약속 드리며 아래와 같이 2009 체 육대회 및 문화행사를 알려 드리니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1. 일시 : 2009년 7월 11일 10:00 - 파리 출발 일시 : 2009년 7월 10일 11h30 출발 장소 : Porte maillot (metro.1) 참가비 : 1인당 50유로 (왕복교통비. 2박3일 숙식제공) 신청마감일 : 2009년5월20일 (숙박시설 예약관계이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행사내용 : 2009년 재 유럽 한인 총 연합회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 축구, 배구. 골프. 테니스. 탁구. 줄다리기. 피구 총 7가지 종목 이며 선수 연령은 만 55세 미만으로 제한 합니다 (경기 종목은 참가국에서 보내온 경기종목과 참가 인원에 따라 조 정될수 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문화행사는 11일(토) 저녁 행사장 내에 Athene room 입니다 3. 대상 : 유럽거주 한인 개인 및 단체 4. 장소 : Hotel and Congrescentrum Papendal (NOC * NSF) Add. - Papendallaan 3, 6816 VD Arnhem / The Netherlands Tel - +31 (0)26 483 7911 Web - www.papendal.nl
2009 한가위축제 기획위원회 모집 한가위축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누구나 기획위원이 되실 수 있습니 다. 재불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참여를 원 하시는 분들은 이현옥 기획위원장님이나 재불 한인회로 연락바랍니 다. -1차 기획안 명칭: 재불한인한가위대축제 * 일년열두달 365일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 장소: Jardin d'Acclimatation 내 서울공원앞 일시: 2009년9월19일토요일 오전1시오후5시0분 내용: 전시 체험 참여 공연 대상: 재불한인동포 및 프랑스시민 이현옥기획위원장님 한인회사무실
Tel : 06 6391 9229 Tel : 09 71 55 44 41 email : haninhoi@wanadoo.fr 홈페이지 : www.koreanfr.org
14 知性甘泉/지성감천 - 파리지성의 물맛 좋은 샘
강아지 독감 주의
김승천 목사 퐁뇌프 장로 교회 누군가가 말도 안 되는 말을 하 면 “강아지 풀 뜯어 먹는 소리 하지 마라” 혹은 “개구리 하 품하는 소리 하네” 등등 하는 말로 면박을 줍니다. 그런데 요 즘 “청둥오리 기침하는 소리하 고 있네” 나 “돼지 감기약 먹 는 소리하고 있네” 등은 사용 할 만합니다. 암이라는 병이 인 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복병에서 조금도 물러서지 않은 상황에서 AIDS 가 발병해서 한 해에 수백만 명씩 목숨을 앗아 가고 있습니다. 암의 정복율이 높아지고 에이즈의 치료약이 개 발되고 있어도 아직 그것들이 인 류의 큰 근심거리에서 한발도 물 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 다. 그런 상황에서 얼마 전 사스 라고 하는 조류독감이 전 세계 인을 공포 속에 몰아넣었습니다. 날개 달고 날아다니는 새들은 몽땅 의심해야 했습니다. 달걀을 얻기 위해서 정원에서 키우던 닭 들도 모두 서둘러 잡아먹어야 했 습니다. 조류들이 역사를 기록한 다면 그날의 환란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멕시코에서 발생했다는 돼지 인 플루엔자(돼지 독감) 때문에 많 은 사람들이 죽고 또 전 세계 방 역 책임자들이 분주해졌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근심스런 마 음으로 그 확산을 주목하고 있
습니다. 미국은 보건에 대해 비 상을 선포했고 캐나다를 비롯해 많은 나라들이 대책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콩나물 무침도 돼지고 기를 넣을 만큼 많이 먹는 중국 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예민합 니다. 자국의 방역 대책이 미흡 한 것을 알기 때문에 한번 전염 병이 돌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삼겹살이나 돼지 불고 기를 좋아하는 우리나라도 긴장 하기 시작했을 것이고 조금만 더 확산될 기미가 보이면 우리나라 양돈 업계에도 치명적인 손실이 가해질 것입니다. 어느 정도의 피해를 주는 선에서 돼지 독감 의 여파가 마감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점점 더 강 력한 변종 바이러스가 출연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한때 융성했던 어떤 문명의 몰 락을 연구해보면 가장 표면적인 이유는 질병과 전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잉카 문명은 천연 두에 쓰러졌고 중세 유럽은 페 스트로 휘청거렸습니다. 오늘날 아프리카의 몇 나라들은 에이즈 로 인해 그 민족적 장래가 불투 명합니다. 어떤 문명이든지 항상 가장 풍요로울 때 그 몰락의 원 인이 제공된다고 하는 말은 선 진 국가들도 명심해야 하는 경 고일 것 같습니다. 과학이 발전 하고 문명이 진보해 가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세상은 점점 더 허약해지고 손쓸 수 없는 부 분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학도 발달하 지만 그 의학이 감당할 수 없는 부분이 자꾸 늘어나게 됩니다.
변종 바이러스는 어떤 모습으로 인간의 위협이 될지 예상할 수 가 없습니다. 말 그대로 변종이 기 때문입니다. 집안에 독감 환 자가 한명 있으면 다른 사람에 게 옮기게 되는 것은 따로이 수 고가 필요 없는 일입니다. 세계 는 한 지붕 밑에서 살아가기 때 문에 어떤 변종 바이러스가 수 많은 사람들에게 치명타를 가할 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와 돼지 인플루 엔자에 이어 또 무슨 인플루엔자 가 위협이 될지 모릅니다. 점점 사람과 가까워지는 것으로 보아 비둘기 독감이나 강아지 독감이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사람이 손 쓸 수 있는 시간을 별로 주지 않 고 목숨을 앗아가는 위험천만한 인플루엔자가 창궐할 수도 있습 니다. 저는 이런 일들이 수많은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유전 자 조작을 비롯한 창조 질서의 파괴와 깊은 연관이 있을 것이 라고 추측합니다. 광우병에서도 증명되었듯이 풀을 먹어야 하는 소에게 육류를 섭취하게 할 때 이런 미친 현상이 나타나게 되 는 것입니다. 이것은 흘러 다니 는 공기의 혼합에서부터 세상의 수많은 뒤섞임에서 예측하지 못 했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미국 사람들은 식후에 비타민을 한주먹씩 먹습니다. 사람들이 정 말 섭취해야 할 것을 섭취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 니다. 농약이나 중금속등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부터 자유스러운 식품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생 각하면 답답해집니다. 이런 모든 것이 인간의 건강을 약화시키는
것이고 어떤 독감으로부터 안전 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유럽에 수많은 사람들이 개와 고양이를 키웁니다. 그래서 슈 퍼에 동물 식품 코너가 크게 자 리 잡고 있고 처음 유학 온 학 생들은 때때로 개밥이나 고양이 밥을 값싼 통조림으로 오해해서 사오는 일도 있습니다. 변종 바 이러스가 개똥을 통해서 전달된 다거나 개털을 통해서 전달된다 고 한다면 그것은 사람들에게 큰 슬픔이고 재앙일 것입니다. 그러 나 닭에게 나타나는 독감, 돼지 에게 나타나는 독감이 강아지에 게 나타나지 말라는 법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그렇게 되지 않 도록 해야 하는 것과 조기에 차 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노력 은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의 이 치를 바꾸지 않는 것입니다. 마 야 문명은 전쟁을 통해서 멸망 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왜 전 쟁이 일어나게 되었는가를 살 펴보면 큰 번영을 누리가 위해 서 많은 곡식을 생산하고 그러 기 위해서 주변의 너무 많은 나 무를 베어내게 되고 그것은 곧 가뭄을 불러오고 땅이 황폐하게 되고 먹을 것이 부족한 것을 전 쟁으로 해결하려고 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 모든 것에 질서와 조화가 있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보존 할 의무가 있는 것이지 깨뜨릴 자유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 째든 강아지의 인플루엔자를 겪 고 싶지 않습니다.
1부 예배 (14구) . 주일 오전 11시 장소: 유럽 선교 정보 쎈타 63 rue Gergovie 75014 Paris . 메트로: M13 Plaisance
2부 예배 (16구) .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퐁뇌프 장로교회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메트로: M1, 2, 6, RER A Charles de Gaulle Etoile_M6 Kleber www.pont-neuf.com Tel :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
퐁뇌프 교회는 미래의 지도자를 세우는 교회이고 싶습니다.
공지 11
12 기획칼럼 - 작가와 화랑
화랑주의 고민
갤러리 뤼맨 대표 윤성진 우리 화랑 이웃에 있는 다른 화 랑에서 열리는 한 작가의 오프 닝에 갔다. 작가의 프로필을 보 니 40대 중반의 프랑스 출신 작 가로 괘 경력도 있는 작가이다. 작품완성이 약간 어설픈 곳이 있으나 발전성이 있어 보이는 나름대로 개성과 깊이가 있는 작가이었다. 화랑 주인이 나를 보고 인사 하며 반긴다. '와, 프랑스 작가네 요', '작품이 나쁘지 않습니다', '어떻게 이런 프랑스 작가를 찾 았느냐?' 하고 얘기하였더니 내 말에 아주 만족스런 웃음을 띄우 며 작가를 찾아 인사를 시킨다. 이 내용의 대화가 무슨 의미인 가 하면, 요즘 파리의 괜찮은 화 랑에서 프랑스 출신 작가의 전 시를 보는 일이 쉽지 않다는 얘 기이다. 80-90%의 작가가 미 국, 영국, 독일 등의 출신으로 자 국의 작가가 별로 없는 것이다. 이렇게 된 요인은 역사의 변화 나 정치, 사회, 경제 등등 여러 문제가 있겠으나, 내가 보기에 프랑스 미술도 그들의 영화처럼 좀 촌스럽다. 어쨌든 화랑주로서 작가들이 멀리 있다는 것은 작품의 운송
이나 관리 등등의 어려움이 있 다. 이들은 나에게 어떻게 한국 처럼 먼 거리에서부터 운송비를 부담하며 한국작가들의 전시를 계속할 수 있느냐고 놀라워한다. 내가 파리에 와서 작품에만 몰 두하고 있을 때, 여러 해가 지나 도록 개인전을 할 화랑이 연결되 지 않았다. 그래서 아는 분을 통 하여 몇 개의 화랑과 약속을 하 여 내 작품들을 보여주게 되었 다. 나는 좋은 화랑을 욕심낼 처 지도 아니고 하여 파리에서 중 간 정도의 수준의 화랑을 선택 하였는데, 작품 사진들과 경력등 을 훑어보고 작품이 자기 화랑 에 맞지 않는다거나 자료를 놓 고 가면 나중에 연락하겠다 하 고는 연락이 없었다. 나는 몹시 자존심도 상하고 마음이 많이 어려웠다. 이것이 지금 내가 파 리에서 화랑을 하면 한국작가가 10명은 파리에 발을 붙일 수 있 다고 생각하며 화랑을 시작한 한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화랑에도 수많은 작가들 이 자신의 자료를 가지고 온다. 나는 내가 작가로서 경험한 적 도 있는 일이기에, 가능한 대로 그들의 마음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그들의 작품을 본다. 화랑입장에서 보면 이런 식으로 마음에 드는 작가를 찾는 것은 거의 없는 일이지만 혹시나 하 는 마음에서 보게는 된다. 안 보 았다가 보물을 놓치면 어떡하나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바쁠 때는 이메일로 자료를 보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화랑은 수익을 남 기는 장사를 하는 상인이다. 잘 팔리고 수익을 많이 가져올 수 있는 물건을 찾는 것은 중요한
Salon de coiffure
Tel. 01 45 77 99 98 13, rue Ginoux 75015 Paris 영업시간 : 화-일요일 10:00 ~ 19:30 (월요일 휴무)
일이다. 여기에서 좋은 물건이 란, 재능있는 작가의 작품을 가 리키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그 작가 경력, 출신국 같은 배경, 나 이와 발전성, 제작의 방법, 작가 의 성격 등이 포함된다. 이렇듯, 화랑을 하면서 작가로 서 나의 작품을 전시하기를 원 하지 않는 화랑을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화라에서는 작 품뿐만 아니라 작품을 팔기 위 하여는 작가의 배경도 많이 중 요한 것이다. 우리 화랑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름 구성이 비 슷하니까 전시하고 있는 작가 중국작가이냐고 묻는 경우가 많 다. 아니다 한국사람이라고 하면 작품을 사려고 하다가도 주춤하 며 가버린다. 반면, 우리 화랑에 서 한국작가의 작품을 구입한 사 람들의 경우 한국을 여행한 적이 있다던지, 한국인 직장동료가 있 다던지, 하다못해 중국이나 일본 등, 한국과 가까운 곳에서 몇 년 간 살아서 한국에 대한 지식이 있던지 등등 한국과 전혀 관계 가 없는 사람인 경우는 거의 없 다. 그들은 한국을 무시 못할 나 라 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사정이 이러하니 어느 화랑이 한국작가를 전시하려 하겠는가? 수지계산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로서는 그냥 주저 앉을 수 는 없는 일이니, 출신을 뛰어넘어, 화랑 주의 눈에 확 띨 만한 작품을 만들어 내야한다. 이런 역경을 딛고 좋은 작품을 만들면 오히려 역작용으로 출신 이 문제가 안될 뿐 아니라 오히 려 그런 것들이 더 돋보이게 해 줄 수도 있는 것이다. 덧붙여 작 가자신이 관심있는 화랑에 접근
-연
재-
1. 마레(Marais) 2. 작가로 산다는 것 3. 화랑주의 고민 4. 포도주와 치즈, 불어 그리고 미술 5. 한국문화원 6. 미술시장의 미래 할 때에 요령을 설명한다면, 첫째, e-메일이 가장 좋다. 그 러나 메일을 작성할 때에 자신 의 모든 것을 보여 주려고 하지 말라. 그 메일을 보는 사람은 지 금 바쁘고 짜증이 나있다. 고화 질의 사이즈가 큰 파일은 열어 보지 않는다. 첨부화일로 말고, 작은 사이즈로 본 메일 첫머리 에 사진 2-3장이 뜨도록 만들 고, 첫 사진에 관심이 생기면, 그 다음 사진을 보게 되고, 또 관심 을 끌어 이름과 국적, 경력들을 차례로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좋 을 것이다. 둘째, 개인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지 않는다. 화랑과 관계없이 자신의 작업을 인터넷을 통해 알 리거나 판매를 할 목적이 아니라 면 작가가 자신의 사이트를 만 드는 것은 화랑으로서는 곤란한 일이다. 화랑에서 장기적으로 한 작가의 개인전을 한다는 것은 일 종의 동업 관계로 공동투자를 하 는 것이다. 그런데, 화랑이 열심 히 홍보하였는데,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그 화랑을 통하지 않고, 직접 판매하거나 그럴 가능성을 보인다는 것은 화랑으로서는 받 아드릴 수 없는 일인 것이다. 이 말을 확인하려 한다면 인터넷에
기획칼럼 - 작가와 화랑 13 서 꽤 알려진 작가의 주소나 전 화번호를 찾을 수 있는지를 찾 아보면 된다. 결과는 도저히 찾 을 수 없다. 화랑으로 가려져 있 는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유 명한 작가군, 미술관에서 주로 전시를 하거나, 자신이 하고 싶 은 곳에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작가들은 인터넷사이트가 있 다. 그는 이미 화랑들로부터 자 유로워져 있는 것이다. 다만 자 신의 작업을 잘 보고자 하는 사 람들에게 좋은 상태의 이미지들 과 자시의 뉴스들을 제공하고자 사이트를 만드는 것은 무방하다. 그러나 이때에는 그 사이트에 메 일 주소, 전화번호, 주소 등을 올 려놓으면 안 된다. 셋째, 넷째, 다섯 째, 무엇보 다도 중요한 것은 작가가 하는 것이 아니라, 화랑에서 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화랑주의 고
민을 알아야 한다. 화랑은 모든 방법이나 루트에 눈과 귀를 열 어놓고 있다. 작품은 괜찮은데, 전혀 발표할 기회가 없어서 혼
청년작가협회 정기전 : 파토스(Pathos) 4월22일-5월20일 문화원
자서 작품만 하는 작가가 이 세 상에 있을까? 나는 없다고 장담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화랑들이 쳐 놓은 그물에서 빠져 나왔다 면 그는 송사리이지 대어가 아 니기 때문이다. 결국, 작가가 하는 일은 아뜨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는 오는 4월22일부터 5월20일까지
리에에서 시작하여 아뜨리에에
청년작가협회(AJAC)의 제 26회 정기전시를 개최한다. 올해 정
서 끝나는 것이다. 이것으로 부
기전에는 16명의 협회 소속 작가들이 "파토스"(Pathos)라는 주
족하다고 생각하여 아뜨리에 밖
제 하에 참여한다.
을 기웃거리는 작가는 어느 정
*참가작가 (가나다순) : 곽인상 김길웅 김남영 김은희 류덕인 박수환
도까지 사회적 성공을 할 지 있
박인혁 박자용 양태금 우정화 윤혜성 이영인 이문희 정인수 진효석
을 찌 모르겠지만, 결국 정치적
허경애
*전시기획 : 김수현
인 능력이 뛰어난 작가로 인정 되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진가 를 깍아먹고 말 것이다.
♣ 전시기간 : 2009년 4월 22일 - 5월20일 (주중 9시30분 -18시, 목요일은 20시까지 /토요일 13시-17시) ♣ 장소 : 문화원 (2 avenue d'Iena 75016 Paris Tel. 01 47 20 83 86)
제3회 "예술가와의 만남과 미학강연" 일시 :2009년 4월 30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에스파스 5 에뚜왈 주소 : 63 rue gergovie 75014 Paris
7시 30분 - 8시 30분 : A.C.I.M. (Arts.Cultures.Intercession.Mouvement)과의 만남과 컨퍼런스, 강사 임정원 (Joanne LIM, Calligraphe, 프랑스한국문화원 한글 서예강사, 파리1대학 소르본 조형예술학 박사과정), "언어의 나뉨과 문자의 생성 : 한글의 기원과 최 초의 문자와의 상관성" 8시 30분 - 9시 30분 : 심은록 철학박사 큐레이터 "고대 그리스와 기독교 문화에서 본 오감의 탄생 senso-gonie
무료입장 / 문의 01 4541 5317, 06 0786 0536 주최 : 파리지성
14 베이포럼
신데렐라 수잔 보일 참으로 사람의 마음은 알 수가 없다. 단 몇 초 후의 일도 알 수 없다는 말에 공감이 간다. 영국에서 벌어진 수잔 보일(Susan Boyle) 의 업 사이드-다운 해프닝을 보면서 어찌 사람들 이 그렇게 표리부동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외모와 행동이 얼마나 중요하고, 얼마 나 다르게 포장 될 수 있는지를 잘 증명해 주 고 있다. 더욱 나이에 대한 차별이 모든 분야에 매우 심 각한 수준에 있다는 것도 실감케 한다. 아마도 그런 차별과 비웃음 앞에 홀로 서서 자 신의 노래를 꿋꿋이 불렀기 때문에 그 녀가 더 욱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던 것으로 생각 된다. 지난 11일 영국에서 방영된 ITV '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한 한 무명가수 지망자의 노래 로 지구촌이 들썩들썩 하다. 한국으로 따지면 신인가수등용문에 해당 되는 프로그램인데 여기 출연한 수잔이라는 올드미 스의 노래가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 이고 있는 것이다. 보통 노래자랑 프로의 관람 재미 중 하나는 까 칠한 심사위원들이 출연자를 초장에 깔아뭉개 기(氣)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해프닝 을 들 수 있다. 여기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3명의 심사위원들 가운데 가장 까칠한 사이먼 의 질문이 첫 출연자 수잔을 쉽게 제압 하는 듯 보였으나, 수잔은 어색한 자세와 제스처로 잘 받아넘겼다. 머리 스타일이며, 육중한 체격에 턱이 두개인 수잔은 사이 먼이 미래의 꿈을 묻자 다소 긴장하여 목이 막 힌 듯 "가수가 되고 싶다"는 답변에 심사위원 은 물론 청중까지 어처구니 없다는 듯 자신의 귀를 의심하고 고개를 가로질렀다. 그러나 수잔이 뮤지컬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의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의 첫 소절이 끝마치기도 전에 관객들 은 기립하여 환호하기 시작했다. 외모와 정 반대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실내 에 퍼지자 심사위원까지 기립 박수를 치는 놀 라운 일이 벌어진 것이다. 피어스 모건 심사위원은 "3년 동안 이 쇼를 하 면서 이렇게 놀란 일은 없었다"면서 "노래하기 전에는 모두가 비웃었지만, 이제는 어느 누구
야기도 나오고 있다. 수잔이 다른 노래를 불렀다면 어떤 결과를 얻 었을까.
비웃음 앞에 선 꿋꿋한 수잔
도 비웃을 수 없다"고 극찬했다. '천상의 목소리'로 불리고 있는 수잔이 '제2의 여성 폴포츠'라는 찬사를 받는 이유는 아름답 고 청아한 목소리가 2년 전 휴대전화 세일즈맨 이었던 폴포츠의 탄생과 너무나 유사하기 때 문이다. 폴포츠는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모드'의 '네순 도르마'를 불러 유튜브닷컴(youtube.com)에 4천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2007년 BGT우 승자로 세인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던 것 이다. 수잔도 이미 유튜브 3천만 조회수를 넘겨 폴포 츠를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수잔이 부른 '아이 드림드 어 드림'은 프랑스 대혁명(1789)을 다룬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판틴이 부른 노래로 이 뮤지컬 의 클라이 막스이며 무대 마지막에 나오는 유 명한 노래이다. 병들어 죽은 판틴의 딸 코제트라는 어린이 를 통해 비친 당시 프랑스의 심각했던 빈부갈 등, 기아와 질병으로 죽어가던 프랑스 노동자 들의 현실을 재현한 사회성이 강한 작품이기 도 하다. 전례에는 불경기 속에 집을 빼앗기고, 가정이 파탄 나는 지금의 현실에 가장 어울리는 노래 로 떠오르면서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또다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어쩌면 아무런 희망도 없이 시골 교회에서 노 래를 불렀던 수잔 자신이 판틴과 같은 현실에 저항하고 대립하고 싶었던 것일까. 그녀의 처지를 가장 잘 표현한 노래라는 뒷이
하룻밤을 자고 나니 신데렐라가 되어 있었다 는 말이 있다. 수잔에게 가장 어울리는 말이 아닐까. 그녀의 노래가 유튜브를 통해 지구촌 각지로 퍼지고 각 TV에 출연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그녀의 출세는 이미 시간문제로 레코드 취입과 인터뷰로 곧 백만장자의 문턱 앞에 와 있다. 그녀가 무거운 걸음으로 무대에 섰을 때부터 사이먼과 무슨 악연이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이제는 사이먼의 음반회사에서 레고딩 제작 계약을 하게 될 것이라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참 아이러니 한 일이기도 하다. 외모와 출생만 가지고 남을 비웃고 업신여기던 사람들에게 펀치 한방을 제대로 날렸다. 그녀를 비웃던 사람들에게 외모보다 그녀 속 에 숨겨진 재능으로 복수 한 수잔에게 존경을 보낸다. 비웃음속에서도 자신을 지키며 마지막까지 자 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 그녀가 이 시 대의 가장 진솔한 사람 중에 하나로 부각되는 이유는 이 세상이 너무나 기만과 거짓 속에 찌 들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불경기로 모두가 어렵다는 지금 그녀의 청아 한 목소리는 오랜 갈증 속에 한 모금의 물을 마 시는 것 같은 해갈이 되었다. 보통 사람으로 돌아간 수잔은 우리에게 미래 를 담보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으며 더욱 꿋 꿋이 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안겨 주 었다. 그녀도 이젠 겨우 예선을 지났으니 본선까지 험한 길만 남아 있다. 그러나 외모를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얼 마나 천박하고 어리석었음을 알려주는 교훈을 수잔으로 받았다. 잔인한 달 4월에 울려 퍼진 애절한 '아이 드림 드 어 드림'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속에 남아 인 내와 포용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김동열 / 미주주간현대> (dyk47@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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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안내 : 수요일 오후 17:30
교회/Fax.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여전도회 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 10:30 토요일 열린예배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선교관 : 01 49 88 13 46 / 핸드폰: 06-8024-5115 : 매일 오전 6시30분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시간 : 주일 9:00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주일 2부 예배시간 : 주일 11:00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주일 3부 예배시간 : 주일 15:00 (오후 3시)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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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행사 참가 안내
파리지성 광고신청 매주 월요일 오후 2시까지 전화 또는 메일, 우편으로 접수: Tel. 01 4541 5317 HP. 06 0786 0536 e-mail. parisjisung@noos.fr 우편 . 63 rue gergovie 75014 Paris 에 광고 내용과 Cheque를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cheque ordre : PARISJISUNG SARL PARISJISUNG No siret :494 517 394 00016
제1회 파리지성 작가상 공모 요강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어린이날
파리지성(발행인 정락석)은 2009년 9월 24일 부터 9월 30일 까지 에스
행사를 개최하고자 하오니 프랑스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어린이들의
파스 5 에뚜왈 전시에 초대 될 작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자 합니다.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유래 없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해야겠다는 의도로 많은 재불 작가님들과 몇 분의 한국 작가님들과 함께 뜻을 모아 "그림이 있어 행복 한 파리생활"전을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재능 있는 젊은 작가들을 후
1. 일시 : 2009. 5. 9(토) 14:30~18:00
원하고자 합니다.
2. 장소 :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
관심 있는 작가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참조하여 파리지성으로 신청하여
(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
주시기 바랍니다.
3. 참석대상 : 프랑스 거주 재외동포 자녀(보호자 동반 가능)
공모응시자격 : - origine coreenne
4. 행사내용
-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1970년 이후 출생한 미술작가
- 유니쏭 연주회
지원사항 : 전시회 개최, 카달로그 제작, 상패 및 격려금, 교민지 홍보,
- 사생대회
기타 행사 지원(vernissage, 전시포스터, 초대장 등).
- 민속놀이 등
전시기간 : 2009년 9월 24일 ~ 9월 30일
<사생대회 참가 안내> - 참가자는 색연필, 크레파스 등 각자 지참 (도화지는 대사관에서 제공) - 물감은 사용이 어려우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람. 5. 참가신청 안내 - 신청 마감 : 2009. 4. 21(화) - 신청 방법 : 붙임 양식(대사관 홈페이지에 게재)에 의거,
전시장소 : 에스파스 5 에뚜왈 (120 m2) 63 rue de Gergovie 75014 응모서류 : - C.V/작업 동기서/전시 계획서/근년 작품사진 10장 (A4 규격). - 본인의 작업을 알릴 수 있는 자료. - 모든 자료는 불어 및 한글로 각각 제작, - A4로 작성하여, 이를 CD로도 제작하여 두 가지로 제출 - 서류 반송을 위한 우표, 봉투 (미 첨부 시 서류는 반송되지 않음) 선정작가 : 5명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
접수기간 : 2008년 3월 12일 - 2008년 5월 12일
E-메일 : frn_educn@mest.go.kr
접수장소 : Parisjisung -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우편 : Ambassade de Corée (Section Éducation)
기타문의 : 06 0786 0536
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
심사발표 : 6월 중(한인신문 공고 및 개인 통보)
전화 : 01 4753 6991, 4753 6977 팩스 : 01 4551 5592
심사위원 : 재불원로작가 포함 5인
RESTAURANT COREEN
와인전문점 . 다양한 와인의 공간
DAWA 본격 오픈 TEL : 01.45.77.37.11 5, RUE HUMBLOT, 75015 PARIS (M). Dupleix
한국인이 경영하는 와인 바 피아노 연주와 노래가 함께 하는 저녁
Tel. 01 4222 3977 / 06 8062 9340 / 3 rue d'Alençon 75015 Paris 영업시간 : 19 :30 ~ 01 :30 (일요일 휴무)
14 한국음식
Cuisiner coréen chez vous, c'est possible
Saengtae Jjigae :
'Saengtae Jjigae' est un ragoût de merlins avec des légumes. Il est assez piquant, mais il en existe un autre qui ne l'est pas, qui s'appelle 'Jirih'.
(Ragoût de Merlin):
*PREPATION et CUISSON
-pour 4~5 personnes -environ 40mn de préparation et de cuisson
INGREDIENTS :
- 2 merlins, 1/3 radis chinois, 200g de pousse de soja, 100g de 'Minari(persil coréen), 1/5 poireau, 1 piment rouge, 1 piment vert, huile, sel, poivre, poudre de gingembre, alcool pour la cuisine - Bouillon d'anchois et d'algue séchée : 10 verres d'eau, 20 anchois, 2 feuilles d'algue(10cm*10) - Sauce: 4 c.s. de poudre de piment, 2 c.s. de pâte de piment, 1 c.s. de pâte de soja, 2 c.s de sauce soja pour la soupe, 1 c.s. de poireaux haché, 1 c.s d'ail haché
1. Coupez les nageoires des merlins et lavez les merlins. 2. Coupez-les en 4 morceaux. Puis saupoudrez 0.5 c.s de sel, 0.5 c.c. de poivre, 0.5 c.c. de poudre de gingembre, et 2 c.s. d'alcool pour la cuisine sur les morceaux de merlins. 3. Dans une casserole, mettez 10 verres d'eau, les anchois, et les algues séchées puis faites bouillir pendant environ 15mn. Après retirez les anchois et les algues. 4. Lavez le radis puis coupez-le en carré. Lavez également les persils coréens, les piments, et sles pousses de soja. Coupez les persils en deux et les piments en petits morceaux. 5. Préparez la sauce. Mettez 1 c.s. d'huile dans une casserole, faites sauter les morceaux de radis avec la sauce. 6. Ajoutez le bouillon d'anchois et d'algue. Dès qu'ils ont bouillis, mettez les morceaux de merlins et les pousses de soja. 7. Rajoutez l'ail, le poireau et le piment lorsque les merlins seront presque cuit. * REMARQUE - Vous pouvez acheter le persil coréen dans une épicerie coréenne, mais vous pouvez également le supprimer.
Nom ACE MART DOREE MARKET EURO MART FAMILY MARKET HANA FOOD HI-MART K-MART
생태찌개:
Liste des épiceries coréennes Téléphone 01.4297.5680 01.4628.1066 01.4577.4277 01.4261.0639 01.4577.7471 01.4575.3744 01.4557.5608
Adresse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10,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생태를 넣고 끓인 찌개로 고춧가루로 끊인 것으로 대표적인생선찌개이다. 맑은 국물로 끊인 것은 '지리'라고 한다.
만드는 법
-4~5인분 / -조리 시간 약 40분 재료: 생태 2마리, 무 1/3개, 콩나물 200g, 미나리 100g, 대파 1/5개, 붉은 고 추 1개, 풋고추 1개, 식용유, 소금, 후춧가루, 생강가루, 맛술 멸치 다시마 국물: 물 10컵, 국물 용 멸치 20마리, 다시마 2장(10cm*10)
1. 생태 2마리는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깨끗하게 씻는다. 2. 손질한 생태를 4등분해서 소금 0.5큰 술, 후춧가루 0.5작은 술, 생강가루 0.5작은 술, 맛술 2큰 술을 뿌려 밑간을 한다., 3. 물 10컵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약 15정도 끓이다가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면 건져낸다. 4. 무는 씻어서 네모나게 썰고, 미나리와 고추도 깨끗이 씻어 잘라 놓는다. 콩나물도 씻는다. 5. 양념을 섞어 놓고, 냄비에 식용유 1큰 술 두르고, 무와 함께 양념을 볶는다. 6. 멸치 다시다 국물 붓고, 물이 끓으면 생태와 콩나물을 넣어 더 끓인다. 7. 생태가 거의 익으면 미나리와 대파, 고추를 올리고 마무리한다.
양념: 고춧가루 4큰 술, 고추장 2큰 술, 된 장 1큰 술, 국간장 2큰 술, 다진 파 1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www.arife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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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참고: 미나리는 한국 슈퍼에 팔지만, 없으면 생략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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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재불한인 야유회 & 제9회 화랑축구대회
2009.5.8 vendredi
- 줄달리기 - 피구경기
- 그림 그리기 대회 장소:
PARC INTERDEPARTEMENTAL DES SPORTS DE CHOISY-LE-ROI Plaine Nord, Chemin des Boeufs 94600 Choisy-le-roi 접 수 : 01 44 85 48 35 / 06 16 69 68 20 (파리화랑 축구단) 접수 마감 : 2009년 4월 29일 까지 주관 : 파리화랑축구단 조추첨 : 2009년 4월 30일 18시 - 재불한인회관 축구대회 참가비 : 100 유로 (조추첨 당일 접수) 주최 : 재불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