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통하는 창
파리지성
parisjisung@noos.fr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 06 0786 0536 No siret :494 517 394 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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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호 / 2009년 5월 6일(수)
가정의 달 기획 어머니와 대륙 한바퀴 2년 전 노모를 삼륜차(중
능했던 그 바탕에는, 이들
국의 인력거)에 태우고 발
형제에 대한 노부모의 지
로 뛰어 대륙을 종단해 화
극한 사랑이 있었었기 때
제가 되었던 형제가 있습
문일 것입니다.
니다. 중국의 왕카이, 루이
사랑이 넘치는 가정은,
형제는 당시 각각 56세,
부부금슬이나 형제간의 우
54세의 적지 않은 나이였
애, 어느 한 가지만으로는
지만, 멀미 때문에 차를 못
성립되지 않는 것일 테지
타는 78세 노모를 위해 직
요. 부부간 애정, 형제간의
접 삼륜차를 끌면서 중국
우애, 부모 자식간 사랑,
전역을 여행한다는 계획을
이 모든 것이 풍만할 때 비
세우고 이를 실천해, 많은
함께 중국을 여행한다는
중국인들에게 감동을 주었
멋진 계획을 세웠으나, 꿈
습니다.
을 이루기 전에 세상을 떠
이들 형제의 지극한 효
이들 형제가 어머니를
났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심은, 우리들의 마음에 코
5월ㅡ 가정의 달입니다.
태우고 남에서 북으로, 총
사망 이후 부쩍 수척해지
끝이 찡한 감동으로 다가
8일이 어버이 날이라고
4천 킬로미터가 넘는 대장
고 우울해하시는 어머니의
옵니다.
정에 나서기까지에는, 세
모습을 보고 왕카이, 루이
노모의 세상구경을 위해
상을 떠난 아버지의 못 다
형제는 아버지가 이루지
수 개월을 지치지 않고 열
우리는 지금 몇 킬로미
이룬 꿈이 있었기 때문입
못한 꿈을 대신 이루어주
심히 뛰어낸 두 형제의 효
터를 달려온 것인지, 어디
니다.
기로 결심, 노모를 삼륜차
심도 그렇지만, 그렇게 마
쯤을 달리고 있는 것인지
평소 부인에 대한 사랑
에 태우고 수 개월에 걸쳐
음을 모아 함께 패달을 밟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것
이 지극하던 이들 형제의
두 형제가 교대로 패달을
아낸 두 형제의 우애도 그
입니다.
아버지는 멀미를 심하게
밟으며 홍콩, 마카오, 북경
깊이가 보통이 아닌 것이
하는 아내를 위해, 직접 삼
을 지나 고향인 헤이룽장
지요.
륜차를 제작해 온 가족이
성까지의 대장정을 소화해
냈습니다.
정이 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가
제1회 파리지성 작가상 공모 요강 파리지성(발행인 정락석)은 2009년 9월 24일 부터 9월 30일 까지 에스파스 5 에뚜왈 전시에 초대 될 작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자 합니다. 지원사항 :
로소 건강하고 행복한 가
전시회 개최, 카달로그 제작, 상패 및 격려금, 교민지 홍보, 기타 행사 지원 (vernissage, 전시포스터, 초대장 등).
접수기간 : 2008년 3월 12일 - 2008년 5월 12일 (자세한점은 17면 참조)
형식적으로 전화 수화기를 들기에 앞서,
<파리지성>
2009
재불한인 야유회 & 제9회 화랑축구대회
2009.5.8 vendredi
- 줄달리기 - 피구경기
- 그림 그리기 대회 장소:
PARC INTERDEPARTEMENTAL DES SPORTS DE CHOISY-LE-ROI Plaine Nord, Chemin des Boeufs 94600 Choisy-le-roi 접 수 : 01 44 85 48 35 / 06 16 69 68 20 (파리화랑 축구단) 접수 마감 : 2009년 4월 29일 까지 주관 : 파리화랑축구단 조추첨 : 2009년 4월 30일 18시 - 재불한인회관 축구대회 참가비 : 100 유로 (조추첨 당일 접수) 주최 : 재불한인회
프랑스 3
사르코지의 그랑(大) 파리, 왜 ? "나는 벽돌로 만든 도시를 물려받 았으나 대리석으로 만든 도시를 물려주노라" (아우구스투스 황제) 요즘같이 산책하기 좋은 날씨는 조금 욕심을 부리면 가로 혹은 세 로로 횡단할 수 있을 만큼 파리가 작기도 하지만 또한 그만큼 아기 자기하며 볼 것도 많다. 카페 테라 스에는 사람들이 조그마한 앙증스 런 찻잔을 앞에 놓고 다양한 모습 으로 봄 햇살을 즐기는 모습, 쎄느 강가에서 피크닉을 하거나 독서 를 즐기거나 아니면 다정한 한 때 를 보내는 연인들의 모습, 미국이 나 영국과 같이 넓은 캠퍼스를 지 닌 대학은 없지만 마치 파리 전체 가 하나의 커다란 대학 캠퍼스처 럼 라틴지역으로부터 번져나가는 젊음과 학문적 열정 등, 파리는 고 전과 현대가 썩 잘 어우러져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中의 하나이다. 이러한 아기자기한 파리가 커진다. 150년 만에 파리의 변모이다. 현재의 파리는 나폴레옹 3세 (1808~1873)의 작품이다. 나폴 레옹 3세는 나폴레옹 1세의 조 카로 프랑스 제2공화국 대통 령(1850~52)과 제2제정의 황제 (1852~71)를 역임한, 황제를 하고 대통령을 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 을 하고 황제에 오른 유례없는 전 제군주이다. 지금도 파리에서 쉽게 좁은 골목 들을 발견하지만, 150년 전 파리 대부분의 거리는 좁고 구불구불하 여 바리케이트를 치고 정부에 저 항하여 대항하기 쉬운 구조였다. 나폴레옹 3세는 이러한 구조를 없 애고 싶었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파리를 원했다. 당시 파리 지사였 던 오스망 남작(Georges Eugène Haussmann, 1809 - 1891)이 파 리 도시계획을 담당하여 나폴레
<사진출처. Ouest-France영국건축가 Davies, Bertrand Delanoé파리시장, Christian Blanc, Jean-Paul Huchon, 사르코지 대통령, Christine Albanel>
옹 3세의 의도를 십분 충족시켰다. 샤를 드골 에트왈 광장은 원래 다 섯 개의 길이 나 있는 오거리였는 데, 오스망 남작에 의해 12개의 대 로가 나게 되었다. 개선문 위에 올 라가면 파리의 시내 전경이 커다란 대로를 따라 시원시원하게 보여 확 실히 시위를 진압하기에 별 어려움 이 없을 것 같다. 또한 샹젤리제를 비롯한 커다란 대로들을 따라 상수 도 시설과 가스 조명 혹은 1880년 부터는 전기조명을 가진 근대적인 건물들이 생겨나고, 10만 그루의 나무가 파리시에 식수되고 아름다 운 공원들이 여기저기 생겼다. 하 지만 이러한 새로운 파리는 신흥 부자들을 위한 것이었다. 이전에는 한 건물에 富者와 貧者가 같이 살 기도 했지만, 새로운 파리 이후 빈 민들은 더 이상 임대를 할 능력이 안되었다. 이들은 교외로 밀려나갔 고, 화학공업 등 새로운 공장들도 변두리에 정착한다. 그리고 부자들 을 위한 새로운 파리와 빈민들이 사는 근교를 구분하는 적색환상대 (ceinture rouge)가 그어졌다. 이렇 게 시작된 파리의 근대 근교(벙리 유)는 식민지 정책, 2차세계대전 이후 노동력 부족 등 여러가지 이 유로 북아프리카 인들이 정착하게 되는 등 어느덧 파리를 둘러싼 커
다란 벙리유가 생겨났다. 우연의 일치일까? 사르코지가 2005년 내무부 장관으로 다시 임 명 받은 첫 해, 그리고 대통령으로 취임한 2007년 벙리유에는 커다 란 소요가 일어났다. 특히 2005년 소요사태는 벙리유 부랑자들을 "racailles"(천민, 인간쓰레기)라며 한 공인으로서는 할 수 없는 치명 적인 말실수와 함께 어려움을 가 져왔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이 러한 소요에 대처한 강한 모습이 프랑스 보수 유권자들의 호감을 사는 계기가 되어 전화위복(轉禍 爲福)이 되었다. 프랑스 유권자들 이 지난 대선유세 때, "과연 사르코 지 대선후보가 소유사태가 있었던 벙리유에 가서 선거유세를 할 수 있을까 ?»라고 자문할정도로 그 만큼 벙리유의 "부랑자"들은 사르 코지의 목에 걸린 가시였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그 랑 파리(Grand Paris . 大파리) 프 로젝트는 확실히 파리의 벙리유 를 없앨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 법이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그 가 대통령 취임하면서부터 준비 해 왔던 그랑 파리 프로젝트를 지 난달 29일Cité de l'Architecture에 서 공개했다. 프랑스 국내총생산 (GDP)의 약 30%를 생산해내는 일
드프랑스 (파리 및 외곽 지역)의 1200만명 (프랑스 전체 인구 약 6400만명의 20%)이 머지않아 "그 랑 파리지앵"으로 불릴 그랑 파리 의 초석은 이를 연결할 수 있는 교 통망 확충으로, 파리 인근 10여개 주요 교외지역에서 30분내에 파리 시내 진입이 가능하도록 자동화 전철과 교외선(RER)을 개설 및 확 장한다는 계획이다. 도시 외곽에는 친환경 초고층빌딩을 건축할 것이 며, 매해 7만 가구의 신규주택을 지을 예정이다. 파리 남부 사클레 지역에는 거대 테크노파크를 건설 할 것이며 샤를 드골 공항 인근에 녹색 삼림지구 조성할 예정이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건축가 장 누 벨 팀을 포함한 10개 팀이 참여하 는 10개의 그랑 파리 프로젝트가 현재Cité de l'Architecture에서 무 료 전시中이다. 그러나 사회당 출신의 現 파리시장 버트란트 들라노에는 그랑 파리 프 로젝트에는 "극빈자들을 위한 주 거를 다루는 페이지가 없다"며 유 감을 나타냈다. 비록 최근 오바마 美대통령의 터키의 EU가입 지지 발언으로 다소 미국에 대한 열광 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오래 전부 터 사르코지 대통령이 꿈꾸는 파 리는 세계의 수도인 뉴욕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할렘가 없는 뉴 욕>처럼 파리가 되기 위해서는 들 라노에 시장의 지적대로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극빈자들을 위한 환경 및 주거를 다루어야 할 것이다. 그 렇지 않으면 목(벙리유)의 가시가 심장(파리 중심)으로 넘어오는 되 는 결과가 될 것이다. 대리석으로 된 파리를 물려받은 사 르코지가 시멘트 투성이의 파리를 물려주지 않기를... <심은록 / 파리지성 sim.eunlog@gmail.com>
4 파리지성칼럼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최근 북미발 신종 독감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한불문화상 수상자 故이성자 화백,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 지리학자 발레리 줄레조 선정
지난 월요일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18국 에 총 898명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견되었고, 이 중 사망자 수는 멕시 코 19명, 미국 1명 등 총 2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프랑스에서 한국문화와 예술을
작했다. 50년대 말부터 에꼴 드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기
파리의 서정적 추상운동에 가담
여한 한불 양국의 문화예술인
하였으며 당대 최고의 화랑인
최초 북미 대륙에서 발견된 이 신종 바이러스는, 비행기를 타고 움직이 는 하루에만 수 천 만명에 이르는 세계 인구의 이동에 의해 유럽, 아시 아, 중동 그리고 오세아니아에 이르기 까지 모든 대륙으로 순식간에 확 산되었습니다. 멕시코,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수의 감염자가 발견된 스페 인의 경우는, 스페인에서 멕시코의 해안 휴양지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늘어난 스페인 여행자수의 증가가 직접적인 원인이었고, 독일의 경우 최 근 추가된 감염사례 2건은 멕시코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남성과 같은 비행기를 탔던 브라덴부르크의 부부로, 직접 멕시코를 여행하지는 않았 으나 비행기에서의 감염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경우였습니다.
및 기관에게 수여되는 '한불문
샤르팡티에 화랑에서 1964년과
화상' (Prix Culturel France-
1968년 개인전을 열었다. 대지
Coree) 수상자가 확정됐다. '한
와 여성, 도시, 음양, 극지로 가
불문화상위원회'(위원장 조일환
는 길, 우주 시리즈를 차례로 전
주불대사)는 수상자로 재불화가
개하면서 50여 년간 수많은 전
故 이성자, 김동호 부산국제영
시를 열었다.
화제 위원장, 지리학자 발레리
1968년부터 근본적 조형언어로
줄레조(Valerie GELEZEAU)
자연과 조화, 자유를 상징하는
등 3명이 선정됐다고 밝히고 지
원형을 선택하였으며, 도시, 음
난 5월5일 BNP 파리바 은행 파
양, 천체를 환기시키는 시적인
리본사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화면을 만들어 왔다. 60년대,
한불문화상을 수여했다.
70년대에는 모자이크 벽화와
지난 1999년 창설돼 올해로
타피스트리를 공공 주문으로 제
10회째를 맞은 '한불문화상'은
작했다. 최근 전시로는 2003년
재불 문화예술계 인사, 한국학
남불 발로리스의 마니엘리 미술
자, 메세나 기업대표 등으로 구
관 회고전, 2006년 니스시립도
성된 '한불문화상위원회'의 추
서관 목판화 회고전, 한불수교
천을 거쳐 매년 수상자를 결정
120주년 기념 여성작가 8인전
하며 각 수상자에게는 5천 유로
등이 있다.
의 상금이 부여된다. 올해의 메
프랑스 남부 투레트에 직접 설
세나 기업은 BNP파리바 은행
계한 '은하수' 작업실에서 치열
으로 상금을 비롯, 나폴레옹의
하게 작업에 몰두했던 이 화백
결혼식이 이뤄지기도 했던 역사
은 우주와 모성의 이미지를 화
적인 본사 살롱을 시상식 장소
폭에 펼쳤고 음과 양의 조화
로 후원했다.
등 동양정신을 담아낸 작업으
한국에서도 2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두 명 모두 로스엔젤레스 발 서울행의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들로 밝혀졌습니다. 다행히 한 국에서의 격리 치료를 통해 두 명의 감염자 모두 호전상태를 보이고 있 다고 합니다. 이번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는 오늘날 전 세계가 어느 만큼 서로 서로 연 결되어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국은 결코 독립적이지 않으며, 글로벌 시스템의 일원일 뿐인 것입니다. 얼마전 프랑스 청소년들 사이에 코카인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대마초가 문제가 되었던 반면, 요즘에는 그 보다 환각성이 더 높은 코카인이 신종 마약으로 뜨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만큼 청소년들의 피해도 더 크다는 것이지요. 코카인을 비롯한 마약류의 이동 경로 또한 바이러스 만큼 대단히 국제 적입니다. 마약의 재료가 되는 대마, 아편 등을 생산하는 몇 몇 국가들과 이들 국가 들의 생산업자들을 둘러싼 각국의 유통업자들ㅡ 이들이 이루는 공급, 유 통 네트워크 또한 국경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신종 독감바이러스 보다 더욱 치명적이고 희생자의 수도 훨씬 많이 내는 마약은, 그 퇴치를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확산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로 프랑스 미술계의 주목을 받
"2008 한불문화상" 수상자와 선정이유는 다음과 같다.
았다. 고인은 프랑스 정부로부
일명 돼지인플루엔자라고 하는 신종플루나 마약이나, 세계적 확산을 근 절하고 "진원지"에 대한 대대적인 "광역작업"이 이루어 져야 할 것입니 다.
故 이성자 : 한국 현대미술을 프랑
은 바 있다.
스에 알리는데 공헌
한편, 이성자 화백의 작품은 프랑
1918년 진주 생으로 지난
스 국립도서관(BNF), 퐁피두 현대
그리고 2차 감염자 혹은 중독자의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세계는 더 욱 아낌없는 노력으로 공조를 통한 근절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2009년 3월 8일 프랑스 투레
미술관, 파리시립미술관, 낭뜨 보
트에서 타계. 1세대 재불 한국
자르 박물관, 과천 국립현대미술
작가에 해당되는 이성자 화백은
관 등에 소장되어 있으며, 2008년
1951년 한국전쟁 중 도불하여
에는 경남 진주시에 300여점의
예술가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시
작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파리지성 편집부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fr
터 두 차례 문화예술훈장을 받
프랑스 5 김동호 : 프랑스에 한국영화를 알
자로 마른라발레 대학 지리학
리는데 기여
과 교수를 거쳐 현재 프랑스 고
1961년 문화공보부를 시작으
등사회과학연구원(EHESS)에
로 27년간 공직생활을 역임했
서 한국학 연구소장으로 활동
다. 이후 1988년 영화진흥공
중이다. 그는 프랑스 고등사범
사 사장을 지냈고 1992년에는
학교에서 지리학을 전공했으
예술의 전당 사장에 취임했다.
며 서울의 아파트 단지에 대한
1992년에는 문화부 차관을 역
연구로 파리4대학에서 박사학
임한 바 있다. 1996년에는 부
위를 취득했다. 그녀의 논문은
산국제영화제를 창설, 현재까지
2003년 "Séoul, ville g éante,
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왕성한
cités radieuses"란 제목으로 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 10 대
간되었고 그 해 프랑스 국립지
영화제 중에서 아시아에서는 유
리학회가 수여하는 가르니에상
일하게 부산국제영화제가 꼽힐
을 수상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
정도로 눈부시게 성장했다. 특
다. 2005년에는 국립학술연구
히 아시아의 신인감독과 새로
원(CNRS)으로부터 동메달을 수
운 영화를 발굴, 세계에 소개한
상하기도 했다. 그녀의 저서는
다는 목표 하에 아시아 감독들
2007년 "아파트 공화국-불란
의 좋은 프로젝트를 엄선해 왔
서 지리학자가 본 한국의 아파
는데 한국감독으로는 김기덕과
트" 라는 제목으로 한국어로 번
이창동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
역, 출판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
를 통해 국제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다섯 목소리(Voix)가 하나의 목소리가 되어 하나의 길(Voie)을 가다
지난 4월 28일 화요일, 'Mission
량을 맘껏 뽐냈다. 뿐만 아니라
ver le monde par la voix(목소
관객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부 선정 우수 교양도서로 지정
리를 통한 세계로의 미션)'을 띄
'오 해피데이', '오 솔레미오' 등
되기도 했다.
고 'Voie et Voix'가 자신들만의
여러 곡의 앙코르 곡으로 관객
김동호 위원장은 프랑스 정부로
길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바
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부터 여러 차례 훈장을 받았는
발레리 줄레조는 아파트 연구
로 'Théâtre le Ranelagn'에서의
이들은 앞으로도 프랑스 뿐 아
데 2000년에 문화예술훈장 기
에 그치지 않고 백령도와 같은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것.
니라 유럽과 미주 지역의 공연
사장, 2006년엔 파리시 훈장과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남북한의
'Voie et Voix'는 현재 파리 국립
을 통하여 얻은 수익금을 굶주
도빌시 훈장, 그리고 2007년에
상호인식을 조사하는 등 한반
오페라단(OPERA NATIONAL
림과 고통 속에 소외된 사람들,
는
도의 남북한 관계를 다루는 연
de PARIS)에서 활동 중인 다섯
특히 불어권 아프리카 국가들
수여했다.
구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남성 성악가로 구성된 팀이다.
을 돕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한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프랑
2008년에는 "한반도에서 남과
테너 황세진, 테너 권명창, 테너
다. 2부 공연 전에 상영된 비디
스 도빌아시아영화제는 긴밀한
북의 인터페이스"라는 국제학회
정욱, 바리톤 임채욱, 베이스 김
오는 그들이 가려는 길을 잘 보
업무협조를 위해 지난 2000년
를 열어 전세계 40여명의 전문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마련
신재로 구성된 이들은 각각 매
여주고 있었다. 같은 하늘 아래
2009년 도빌영화제에서 "똥파
한 바 있다.
력적인 목소리로 공연을 멋지게
살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
성공으로 이끌었다.
른다고 하고 있는' 수많은 소외
1부는 '뱃노래', '남촌' 등 익숙
된 사람들을 위한 그들의 목소
한 한국 가곡으로 흥을 돋구었
리가 좀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
고, 마지막에 함께 부른 '경복궁
을 움직이게 되길 바란다.
문화예술훈장 오피시에를
리"와 "추격자" 등 한국영화가
파리지성>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 도 했다. "한불문화상 2008" 시상식 2009년 5월5일(화) 18시
타령'은 흥겨운 가락으로 어깨
Siège de BNP Paribas
춤이 절로 나게 하기 충분했다.
3 rue d'Antin 75002 Paris
2부에서는 유명한 베르디나 멘
프랑스에서 한국사회를 연구
문의 : 주불한국문화원
델스존, 푸치니 등의 오페라 아
하는 대표적인 2세대 한국학
(01 47 20 83 86 )
리아를 선보이며 다섯 명의 기
발레리
줄레조(Valérie
GELÉZEAU) : 서울의 도시화 연 구를 통한 한국사회 소개
<파리지성>
6 예술 . 문화
한글을 통해 본 우리의 근원 "제3회 예술가와의 만남과 미학강연" 후두득 쏟아지는 봄비와 함께 빛 깔만큼이나 강렬한 라일락 꽃의 향기가 땅 밑에서 잠들고 있는 안이한 정신까지 깨우는 "잔인 한 4월" (T.S.엘리어트)의 마지막 날에 "제3회 예술가와의 만남과 미학강연"이 개최되었다. 이 만 남은 파리지성 주최로 에스파스 5에뚜왈에서 저녁 7시 30분부 터, 많은 재불교민들과 A.C.I.M. (Arts. Cultures. Intercession. Mouvement : 프랑스로 유학 혹 은 이주한 기독교 문화 . 예술 인들이 모이는 초교파, 평신도 크리스천 중보 모임, 지도목사 김주경)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 운데 진행되었으며, 초청 강사 A.C.I.M.의 서예가 임정원 씨는 다소 쌀쌀한 느낌이 드는 봄날의 저녁을 두 시간의 열강으로 청중 들에게 한여름 밤의 열기를 느끼 게 했다. 2000년도에 도불하여 문자 추상 컨셉으로 작품 활동을 펼쳐 퍼포먼스 작가로 알려져 있 는 임정원 씨는, 현재 파리1대학 소르본느 (Paris 1. PanthéonSorbonne) 조형예술학 박사과정 에 있으며 작가이자 교육자로 주 불한국문화원에서 한글 서예를 가르치고, Paris 10구 Mairie 소속 Club Atelier 에서는 사군자 강의 를 하고 있다. 임정원 씨의 강의 제목은 "한글을 통해보는 우리 민족의 기원, 한글 의 기원과 최초 문자의 상관성"이 었다.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라 는 질문을 통하여 우리의 정체성 을 물으며 시작된 강의는 그 대답 을 한글에서 찾았다. 1443년 세 종대왕과 집현전학자에 의해 창
문자인 단군 시대(B.C 2181) 의 <가림토.가림다 문자> (1363년 고려 공민왕 때 이암이 저술한 "단군세기" 참조)가 발견되면서 그 간 언어학계에서 밝혀 온 '한 글 기원설' 중에 비교적 많은 동 의를 얻어온 '고전 기원설(B.C 1200)', '몽고 파스파 문자 기원설 (A.D 13세기)''이나 '범어(산크리 스트) 기원설(A.D 2-3세기)'보다 훨씬 오래된 기록이며 현재의 한 글의 원 형태에 더 가까운 형태임 이 밝혀지게 되었다. 제된 우리의 한글은, 우선 그 구 조가 철학적 우주적인 이치와 조 화를 담고있는 언어로 모음은 . (점)은 하늘을 뜻하고, ㅣ(이, 세 로)는 사람을 ㅡ (으, 가로)는 땅 을 뜻하며 천지인을 뜻한다. 마찬 가지로 자음도 ㅇ(이응, 원)은 하 늘을, ㅅ (시옷, 세모각) 사람, ㅁ (미음, 네모)은 땅을 가리킴으로 삼극(三極) 철학사상을 그 깊이 내포하고 있다. 天地自然을 경애 하고 인간을 숭앙하는 天地人 삼 극철학사상은 이처럼 우주를 반 영하고 하늘과 땅과 사람의 우주 적 조화를 말하고 있다. 입 속 모양에서 따온 글자인 한 글은 1자 1음으로 과학적이고 명 쾌하고 합리적인 풍부한 어휘를 가진 언어로 바로 이러한 뛰어 남으로 훈민정음 혜례본 (국보 70호)은 유네스코에 의해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훈민정음은 창제 당시 한글이 자 음 17초성해, 모음 11자 자음으 로 받침의 소리를 내는 종성해에 이중모음과 이중자음이 더해지 면 로마자에 비해 훨씬 풍부한 어
휘와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어, 알파벳 로마자로 낼 수 있는 의 성어는 700개 가량인데, 훈민정 음으로는 그 열 배가 훨씬 넘는 8000여 개 정도가 가능하다고 임 정원 강사는 설명한다. 현재 전세계 6800개 가량의 언어 가 있는데, 한 언어가 존속하려면 최소 10만명이 사용해야 하는데, 월드 위치 연구소의 통계에 의하 면 이미 현존하는 언어 가운데 절 반이 2천 500명을 밑돌고 있어 이대로 2100년이 되면 전세계 언 어의 50%에서 90%가 사라질 것 으로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000년 동안 수백번의 외부침략 속에서 우리 나라가 우리의 말을 잃어버리지 않았다는 것은 하나 의 기적이자 놀라운 우리 언어의 힘과 우리 민족의 저력이었음을 임 강사는 강조한다. 이처럼 훌륭한 표음 문자인 훈민 정음 28자는 옛 <전자>를 참고 했다 (훈민정음 혜례본에서 정인 지의 '서문' 참조). 그리고 전자의 원형으로 보이는 38자로 된 표음
임정원 강사는 <가림토.가림다 문자>로서의 한글기원설이 가 능해 지려면 먼저 '단군'의 존재 가 실제로 있었음을 인정해야 하 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한다. 게다가 처음 '가림토 문자'를 언 급한 '환단고기'에 대해 지속적으 로 재기되는 '위서'여부에 대한 논 의의 과정이 남아있고, 환단고기 에서 다루는 단군시대 이전의 환 국 12국에 대한 존재 여부를 확 인해야 할 과제도 남겨져 있다. 이것은 '4000년 역사를 가진 문 자'의 존재로 우리 한글을 새롭게 재조명한 '재야 사학자'들과 기존 의 식민지 사관으로 고조선의 존 재를 인정하지 않는 기존의 '강 단 사학'과의 역사적 '지평'과 '시 간'의 다른 입장으로 갈등이 야 기될 수 있다. 이 점에 있어서 임 정원 강사는 우리가 알아온 '단군 이야기'가 이미 식민지적 역사 교 육으로 점철된 일제시대를 거치 면서 왜곡되었음을 지적한다. 그 것은 일제시대 동안 우리의 정체 성의 근원이 되는 주요 거점이 신 화화 됨으로써 우리의 정체성 마
예술 . 문화
7
저 혼동을 가져오게 되었다는 의
한 단계 위의 훌륭한 사람)이 북
름들이 다 기록된 왕들의 연혁으
구가 계속 되어야 한다고 임 강사
미이기도 하다. 실제로, 단군 세
쪽에서 태백산 단목 아래로 내려
로 밝혔다고 말한다.
는 말한다.
기 안에서는 동물인 호랑이가 아
오니, 조선인이 그를 임금으로 모
닌 '호민(虎民)'이, 역시 동물 곰이
시고 단군이라 칭했다.'라는 부분
'사고전서'의 기록대로, 남북 5만
자랑스런 우리언어와 문자를 통
아닌 '웅민(雄民)'으로 소개되며,
을 지목한다. 즉, 그 전에 정착하
리, 동서 2만리의 환국12국이 존
해 알 수 있는 확실한 것은, 우리
따라서 단군과 웅민中의 한 여
여 살고 있는 단군 건국 이전의
재했다면, 12국 중 최서방 끝에
는 오천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자와의 화합으로 설명되어 있다.
영토인 환국 12국 (알타이 어족
있는 수밀이국(須密爾國)과 동
를 지니고 있는 민족으로, 철학
2002년, 중국 "사고전서" (청나라
계열 민족들, 동이족 : 한국, 일
일한 위치에서 발견되는 수메르
적이며 동시에 과학적인 그리고
가 국력을 기울여 연인원 3000여
본, 몽골, 카지스탄, 러시아 일대
국, 즉 인류 최고의 문명 발상지
무엇보다 우주와 인간의 조화를
명이 동원되어 만든 세계 최대의
와 터키) 중에도 당시 가장 작은
였으나 지금은 역사 속에서 사라
이상으로 삼고 (재세이화在世理
총서로 총 7만 9000여권)의 연구
민족이며 땅 끝에 위치한 조선에
진 수메르 문명과의 연관성을 검
化), 실천함으로써 (접화군생接化
를 통해 단군시대의 역대 기록을
게 단군세기에서 칭하는 '환웅'대
토해야 할 것이다. 인류 최고의
群生), 어느 곳에서나 사람들에게
밝혀 낸 심백강 박사는 "사고전
신 '신인'이라 불리는, 중국의 국
문자와 한 뿌리임을 서로 주장하
이로움을 펼치는 홍익인간(弘益
서"가 중국의 역사뿐 아니라 주
경 너머의 먼 곳에서 이동해 온
는 유럽인들보다 지리학적으로
人間)이라는 정체성을 지니고 있
변국의 정치적 상황을 옮겨 놓은
아시아계 유목 민족이 조선인의
더 먼 거리에 한국이 있음에도 불
다는 사실이다.
기록 중에 조선의 단군에 대해 총
임금이 되었다고 기록한 것이다.
구하고, 이미 밝혀진 언어 연구
<파리지성>
9번이나 언급되었다고 한다. 심
또한, 기존의 우리가 알아온 단군
결과에 의하면 수메르어와 한국
4월 30일, 시간 관계상 열리지 못
백강 박사는 특히 '사고전서'에서
한 인물의 수명 1908세에 대해,
어는 교착어로서의 다른 언어보
했던 "미학강의" (강사 심은록)는
단군의 고조선 건국의 과정을 기
'사고전서'에서는 임금을 칭하는
다 많은 공통점을 가졌기에 이러
다음주부터 파리지성 지면을 통하
술한 부분인 '신인 神人(성인보다
보통 명사로서의 단군이 47대 이
한 연관성을 밝히는 언어학적 연
여 개재됩니다.
"한국 전통무용 강습 안내" 생명의 기운이 솟아나는 봄입니다. 물오른 가지마다 새싹이 돋고 햇꽃들이 하나 둘 앞을 다투기 시작합니다. 겨우내 움추렸던 우리안의 기운들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땅에서 하늘에 서 오는 새로운 기운들과 만나 하나로 발산하는 계절입니다. 이런 계절, 우리 춤을 통해 음과 양의 교감을 느끼며 멈춘 듯 사라지는 듯 한 묘한 기운을 체험하고 내적인 집중을 통해 내안의 나를 발견할 수 있 는 좋은 경험 가지시기 바랍니다. 본 강습은 재불한인여성회와 너름새 한불문화예술기획협회가 주최 주 관하고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이 후원하였으며 한국국립무용단 수석무 용수로 활동하시는 김미애 선생님의 지도로 '입춤' 을 기본으로 하여 진 행됩니다. ■ 일 시 : 2009년 5월 11일(월)~16일(토) - 월요일~목요일: 11시~13시 - 금요일~토요일: 12시~14시 ■ 장 소 : 미카당스 시립무용센터 (Studio MICADANCES) 16 rue Geoffroy-l'Asnier 75004 Paris ■ 대 상 : 한국춤에 관심과 사랑을 가지신 분이라면 누구나 ■ 수강료 : 30유로 ■ 예약 및 문의 : 01 4208 3975 / 06 6391 9229 hyunok@orange.fr
한국춤은 인간의 마음을 표현하는 춤이다 예부터 흥이나 신명이 나면 너나 할것 없이 춤을 추고 슬픔의 감정을 춤으로 승화 시켰다. 인간의 정신을 움직이는 춤, 그 안에 사상과 정신이 담겨 있는 춤이다. 그래서 한국춤의 특징이 정,중,동에 있는 것으로 멈춤과 동작이 끊임없는 호흡으로 내 안에 작은 우주를 만들어 낸다. 춤동작이 들숨과 날숨의 호흡으로 연결이 되어 끊임없는 선을 이룬다. 한국춤이 내적으로 집중되는 춤이기 때문에 표출되어 버려지기 보다는 내적으로 꽉 찬 기운이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것이다. 우리 춤을 통해 음과 양의 교감을 느끼고 멈춘 듯 사라지는 듯한 묘한 기운을 체험하고 보다 내적인 집중을 통해 내안의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본다. 입춤은 무용의 기본적인 자세를 익히기 위해 추는 춤으로서 전 후의 순서가 특별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출하는 춤이다. 춤추는 사람과 보는 사람들이 입타령을 하면서 추기도 하며 누구나 함께 참여 할수 있는 대 중성을 지닌 춤이다. 가끔 춤추는자에 따라 즉흥무, 수건춤, 작은 부채를 들고 추기도 한다. -김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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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국내
"차세대 명품 좌석으로 대한항공 기내 확 바꾼다" "차세대 명품 좌석으로 최고의 하늘 여행을 선사합니다." ⊙ 보유/신규 도입 중장거리 여 객기 대상 차세대 명품 좌석 으로 장착하는 2단계 좌석 업 그레이드 대대적 전개 - 보유 여객기 : 금년 9월부터 2011년 3월까지 B777/A330 등 32대, 2억 달러 투자 - 신규 도입기 : 내달말 B777300ER 여객기부터 A380/ B787 등 38대 ⊙ 차세대 명품 좌석 명명 : 코스 모 스위트(일등석) , 프레스티 지 슬리퍼(프레스티지석), 뉴 이코노미(일반석) ⊙ 1단계(26대) 및 2단계(70대) 좌석 업그레이드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좌석 경쟁력을 갖춘 중 . 장거리 여객기 운영 (96대)으로 글로벌 선도 항공 사 비전 앞당길 것 대한항공은 중 . 장거리를 운항 하는 모든 여객기 좌석을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좌석으로 확 바꾼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에게 보다 안 락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총 2억 달러를 투입해 오는 9월부터 2011년 초까지 현재 보 유하고 있는 B777, A330 등 중 . 장거리 여객기 32대를 대상으 로 차세대 명품 좌석으로 교체 하고, 내달 말 도입하는 B777300ER을 시작으로 A380, B787 등 신규 도입 중 . 장거리 여객기 38대도 차세대 명품 좌석을 장 착하는 2단계 좌석 업그레이드 작업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대한항공은 앞서 지난 2005년
항공사들의 일등석보다 월등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좌석간 거리는 일반 프레스티지 좌석의 121㎝보다 67㎝ 늘어난 188㎝ 로 설계되어 편리함을 더했으 며, 사생활 보호를 위한 칸막이, 원터치, 좌석 조절장치 등을 더 해 비즈니스맨들이 '하늘의 사무 실'에서 개인업무와 휴식을 완벽 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AVOD 모니터는 39㎝(15.4인 치)로 확대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8월부터 지난해까지 B777200, B747-400 등 신규 도입 및 보유기 26대에 대해 좌석 고 급화 및 전 좌석 AVOD를 설치 하는 1단계 좌석 업그레이드를 마친 바 있다. 대한항공은 명품 좌석으로 세계 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중 . 장거 리 항공기를 현재 26대에서 보 유기 개조작업이 끝나는 2011년 초 69대, 기존 주문 신규 항공기 가 모두 도입되는 2014년이면 96대로 크게 늘려나갈 계획이 다. 보유기중 A300-600 및 일 부 B747-400 여객기는 처분 또는 화물기로 개조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내달말 신규 도입하 는 B777-300ER 최신 여객기 부터 차세대 명품 좌석인 코스 모 스위트(일등석), 프레스티지 슬리퍼(프레스티지석), 뉴 이코 노미(일반석)을 처음 선보인다. ▲'코스모 스위트'(Kosmo Suites) = 대한항공은 일등석 에 도입하는 차세대 명품 좌석
을 '코스모 스위트'(사진 참조)로 명명했다. 이 좌석은 대한항공이 전 세계 VIP들의 취향에 맞는 최 상 좌석을 내놓기 위해 처음으로 영국의 항공기 좌석 전문 디자 인 회사인 아큐맨(Acumen)에 의뢰한 야심작이다. '코스모 스 위트'는 우드 컬러를 적용해 자 연의 숲에 있는 느낌이 들도록 했으며 180˚ 완전평면으로 펼 쳐지면서도 좌석 폭을 일반 일 등석보다 15㎝ 더 넓혀 아늑함 을 더했다. AVOD 모니터 크 기는 58.4㎝(23인치)로 기존의 43.1㎝(17인치)보다 확대되어 영화관과 같은 분위기를 냈으 며, 원터치식 좌석 조절장치, 사 생활 보호를 위한 중앙 대형스 크린 등을 장착해 VIP에게 최고 급 호텔과 같은 편안함을 제공 토록 했다. ▲'프레스티지 슬리퍼'(Prestige Sleeper) = 국내 항공사 비즈 니스석 최초로 180˚로 완전히 누울 수 있도록 디자인된 침대 형 좌석으로 '프레스티지 슬리 퍼'로 명명했다. 이 좌석은 경쟁
▲'뉴 이코노미'(New Economy) = 일반석에 장착되는 '뉴 이코 노미'는 기존의 AVOD 모니터 보다 5.6㎝ 늘어난 27㎝(10.6인 치)가 장착되며, 세련된 인체공 학적 설계된 좌석을 사용해 장 거리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대한항공의 새로운 좌석은 고객 들이 영화 . 음악을 취향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AVOD가 전 좌석에 장착된다. 새로운 AVOD 시스템은 기존 대비 해 상도와 처리 속도가 대폭 향상 되어 완벽한 엔터테인먼트 환경 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이처럼 전세계 고객 이 만족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시장에 서 세계적인 항공사들과의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감으로써 글로 벌 선도 항공사의 비전을 앞당겨 나갈 것이다.
<파리지성>
9년 연속 미슐렝 2001~2009
공지사항
9
재불한인 골프대회 "나눔" 나눔을 통해 더불어사는 사회 분위기 확산. 국제 아동 보호운동 기부금 모금 -일 시 : 2009.5.21(목요일/공휴일) 7시40분 집결, 08시30 샷건 -장 소 : Golf de Bellefontaine(벨퐁텐) 95270 Bellefontaine (전화 01 3471 0502) - 참 가 비 : 50유로 (그린피 40유로+유니세프 기부금 10유로) - 대회방식 : Stroke Play & Shot Gun(각홀 동시출발) - 채점방식 : 뉴 더블페리오 (대회당일 12홀 임의추첨,본인의 스코어에 의거 핸디캡 산출.본인이 신고한 핸디캡은 성적에는 전혀 참고가 되지 않음) - 참가신청 : 전화 01 4555 0333 또는 parisgolf@gmail.com - 신청마감 : 5월16일(토)까지 - 참가신청시 필수 기입항목 : 이름(영문+한글), 생년월일, 근무처, 남녀구분, 신고핸디, 핸드폰번호, 싫어하는 음식. - 소요예산 3,600유로(트로피와 간식은 협회 지원.오찬은 회장 초대) - 유니세프란? 기아,질병,전쟁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교육환경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모금 관리, 집행하는 국제 아동 보호 운동 기구. 한국 유니세프 싸이트 : http://www.unicef.or.kr/main.asp
재불 한인회 발전에 함께 참여하여 주세요 (2009년도 개인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 안내) 안녕하세요. 재불 한인회입니다. 2009년도 재불 한국인 기업과 가정이 만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2009 한가위 민속 대축제를 함께 만드는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업체 및 한인들을 기다립니다. - 일시 : 2009년 9월 19일 토요일 오전11시~오후 6시
재불 한인회는 교민 사회의 발전과 안정을 위해 부족하지만 열심히
- 장소 : 서울공원 (Jardin d'Acclimatation 내 )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보다 적극적인 동참과 후원을 필요로
- 내용 : 사진전시마당, 전통문화체험마당, 한인참여마당, 공연마당
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주시는 그 어떠한 의견도 소중히 받아드려 희망찬 재불 한
이에 각 마당 참가는 물론이고 특히 아래의 내용으로 참여를 희망하
인 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한인회가 더 노력하며 나아갈 것을 약속드
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리며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회비 납부 및 후원금 안내 1. 년 회비 - 교민 일인당 30유로 학생 일인당 15유로 2. 후원금 - 제한 없음 (납입하신 회비와 후원금은 영수증 발급되며 세금공제 해택이 있습니다) 3. 납부처 - A.R.C.F
1. 한국관련 사진 전시 (공원내 야외) 를 희망하는 작가 2. 어린이 씨름대회 참가 희망 남여 어린이( 4세이상) 3. 한국음식 및 한국식품 판매 부스 담당 4. 한복기증 : 평소에 입지 않고 장롱에 고이 모셔두고 한번도 빛을 못보는 성인 한복이나, 훌쩍 커 버린 우리 아이들이 입었던 어린 이 남,여 한복 등
(Association des Residents Coreens en france) 주소: 83 rue Croix Nivert 75015 Paris 전화 : 09 71 55 44 41 / haninhoi@wanadoo.fr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문의는 한가위행사 기획위원회 위원장 이현옥 : 06 63 91 92 29
홈페이지 http://www.koreanfr.org
또는 재불한인회 : 09 71 55 44 41로 연락바랍니다.
14 종교
"디아스포라와 영성"... 근본적인 질문과 해답 안전지대를 벗어나 사회-문화 변혁의 주체가 되어라
<사진설명> 유로비전포럼 파리2009에 참석한 사역자들.
지난 4월 20일-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제 3차 포럼 개최 11개국, 33명의 사역자 한자리에 모여, 공통 관심사 논의 유럽에 있어서의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와 목 회자, 선교사들의 현주소가 어디일까를 가늠 하는 바로미터로서의 <유로비전포럼>이 시 작된 지 만 3년째가 된다. 무엇보다 특히 '디아 스포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우리 한국 교회 선교계로서는 주목해 보지 않을 수 없는 모임이 바로 이 포럼이다. 이번 <유로비전포럼 파리 2009>는 불어권 선교의 진앙이라고 불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 에서 모임을 가졌다. 개최지인 프랑스를 비롯 해 영국, 독일, 터키, 덴마크, 체코, 벨기에, 이 태리, 미국, 한국, 싱가포르 등 11개국에서 온 한인 디아스포라 목회자 및 선교사, 학자 등 33명의 사역자들이 파리 오를리 공항근처의 힐톤호텔에 모여서 지난 2009년 4월 20일부 터 23일까지 3박4일 동안,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의 영성회복과 선교" 라는 주제로 매우 풍 성한 대화의 장을 열었다. 전체 주제를 가지고 현지교회 동역분과, 목회 분과, 교육분과, 선교분과의 순으로 총 17개의
발제(특강 3회, 11개 분과별 주제발제, 현지인 초청 발제, 사역보고 2회)와 그리고 기도회, 분 과별 모임, 4회의 예배 등으로 매우 빽빽한 프 로그램으로 진행된 모임이었지만 그 어느 때 보다 내용적으로나 그 짜임새와 완성도에 있 어서도 우수한 발제 및 특강으로 인하여, 시작 부터 마칠 때까지 흐트러짐이 없는 분위기로 포럼이 진행되었다. 영국 옥스포드에 소재하고 있으며, 세계 기 독교와 선교에 큰 영향력과 리더십을 끼치는 OCMS(Oxford Centre for Mission Studies)의 학장을 맡고 있는 마원석 교수는 첫날 특강에 서 현재 기독교의 변화된 모습의 특징을 아프 리카 교회의 약진을 통해 설명하면서 이민교 회의 선교적 역량이 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강 조되어야 함을 역설하였다. 첫째: 거주하는 국 가에 영적 부흥의 동인이 되어야 한다. 둘째: 자신의 모국의 복음화와 갱신을 위해 헌신해 야 한다. 셋째: 세계적으로 다음 기독교 세계 를 이끌어갈 세대를 양성하기위한 새로운 패 러다임을 만드는 일에 헌신해야 한다. 이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이민 교회들이 안전지대 (comfort zone)를 벗어나 문화적, 사회적 장벽 을 넘어 지역과 세계에 궁극적인 영향을 미치 는 공동체로 변혁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다음날 오전 진행된 지역교회(현지) 동역분과 (분과위원 이종실 선교사/ 체코, 조용성 선교 사/터키, GMS 지역대표)의 발제자 3인(조항 식 신부/ 영국성공회, 최용준 목사/브뤼셀한 인교회, 채희석 목사/ 프랑스개혁교단)은 각각 유럽현지 교회들과의 교류를 위해서는 유럽 한인교회들의 현황, 공동관심사, 역동적인 영 적 다양성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보았 다. 이에 실천적으로 현지 교회를 섬기는 인적 자원을 발굴하여 이 사역에 동참하도록 하고, 유럽 개신교 연합체인 CPCE(Community of Protestant Churches in Europe)와의 향후 협 력을 위해 먼저 가칭 유럽한인교회협의회 구 성을 위한 노력을 하도록 격려하였다. 그리고 프랑스 한인교회 협의회가 프랑스 현지 교단 과의 교류를 시도하고 그 결과를 다음 포럼에 서 발표하기로 결의하였으며, 또한 각 지역별 로 현지교회의 선교 단체자료를 포함하여 현 지교회를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매뉴얼 작업을 시작하기로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서 둘째 날 오후 목회분과(분과위원 김현 배 목사/독일, 함부르크한인선교교회, 김승천 목사/프랑스, 파리 퐁뇌프장로교회)는 총론발 제(김익진 목사/독일, 아헨예향교회), 목회사 례발제 2인(이찬규 목사/독일, 프랑크푸르트 한마음교회, 송영호 목사/이태리, 밀라노한마 음교회)가 각각 발제했다. 이들은 기독교 영성 의 핵심은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닮는 삶이 라고 정의하고 목회철학은 복음의 핵심을 선 명하게 드러내는 것이며, 그러므로 교회는 인 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 만난 하 나님을 전하는 일에 올인 해야 한다고 본다. 특히 유럽의 디아스포라 교회는 세계선교 즉 하나님을 전하는 일에 본질적으로 헌신해야 함을 천명하였다. 이에 다음 포럼에서 디아스 포라 교회의 이상적인 예배와 목회자의 리더 십에 대해서 좀 더 고찰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공동의 인식을 마련했으며, 관련된 노력을 계 속 진행해 가기로 결의하였다. 셋째 날 오전 교육분과(분과위원 이창배 목 사/독일, 다름슈타트아름다운교회)는 총론발
1부 예배 (14구) . 주일 오전 11시 장소: 유럽 선교 정보 쎈타 63 rue Gergovie 75014 Paris . 메트로: M13 Plaisance
2부 예배 (16구) .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퐁뇌프 장로교회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메트로: M1, 2, 6, RER A Charles de Gaulle Etoile_M6 Kleber www.pont-neuf.com Tel :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
퐁뇌프 교회는 미래의 지도자를 세우는 교회이고 싶습니다.
종교 11 제(김영구 목사, 독일, 프랑크푸르트사랑의교
는 전문적인 토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였다.
회)와 2건의 사례발제(성주제 목사/ 독일, 함
또한 이 포럼의 정체성에 대해, 유로비전포럼
부르크순복음교회)가 각각 발제했다. 아울러
은 단순히 이슈의 논의와 연구의 장을 넘어 기
교육분과는 유럽 한인교회의 미래를 준비하
독교의 영성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 모임
는 일에 대하여 교회교육의 장기적인 안목과
에서 개개인의 호불호를 떠나서 영적인 방향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방향제시를 하는 산파
효과적인 유럽 한인교회의 교회교육을 위한
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논의되었다. 결론적으
교재개발 및 정보교환, 인터넷을 통한 네트워
로 이 포럼은 시대적인 요청이므로 순수한 동
크 구성의 시급성에 공감하였다. 또한 1.5세,
기를 가지고 그 내실을 기하는 일에 전념하는
2세들에게 교회의 계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이 퇴색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 라는 인
지속적이고 정례적인 논의 및 연합행사를 추
식을 같이하였다.
진하고 좀 더 구체적인 연구를 위해 다음 세
이번 파리에서 열렸던 3차 포럼을 마무리하고
대 중심의 연구팀을 구성하기로 했으며, 한편
평가회로 모인 운영위 모임에서도 지난 3년
인가에 대해서, 현지교회와의 동역이라는 실
으로는 유럽 내 선교사 목회자 자녀들의 모임
동안 부족한 가운데 이 모임을 주도하신 성령
체적 관계를 만드는 일에 생각과 안목의 범위
이 조속히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돕기로 결
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가야할 방향에 대한 기
를 넓힘과 더불어 가시적인 가능성을 제시했
의하였다.
대를 하는 가운데 몇 가지 현안에 대해서 의
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성과라고 할 수 있겠
셋째 날 오후 선교분과(분과위원 김성훈 선교
견들을 나누고 오는 7월에 체코의 프라하에
다. 또한 참석자들이 그 동안 유로비전포럼의
사/ 영국, 위클립, 한철호 선교사/ 한국, 선교한
서 다음 포럼의 방향과 일정을 결정하기로 합
태동으로부터 3회째를 이루는 과정에서 더욱
국 대표)는 총론발제(안강희 선교사/ GAP대
의하였다. 첫째: 포럼의 주제와 이슈는 가능한
분명해진 포럼의 건전성과 순수성을 인정한
표), 2건의 사례발제(정남 목사/ 영국, 런던순
지역교단/협의회와의 협력가운데 이루어지도
점과 함께 이를 한인디아스포라교회들의 방향
복음교회, 최성호 교수/영국, 웨일즈복음주의
록 노력한다(지역 전문가들의 공정한 의견을
성 제시라는 필요성을 공감하고 더욱 발전시
신학교)를 통해서 유럽의 한인 디아스포라 교
수렴하는 일 등). 둘째: 주제 선정이 목회/선교
켜 나가야 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이뤘다는 점
회는 복음의 가시성(visibility of Gospel)을 실
현장의 발전과 동시에 올바른 방향 제시가 동
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라 하겠다.
현하기 위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유럽 상황에
시에 이루어져야 하므로 유로비전포럼이 이를
한편으로는 이번 포럼을 위해 준비위원장의
적절한 커뮤니케이션을 개발하고, 지역 내 미
조화롭게 잘 감당해 나가도록 노력한다. 이에
역할을 한 김승천 목사(파리 퐁뇌프장로교
전도 종족 복음화에 힘쓰며 더 나아가 현지인
구체적으로 운영위원 개개인들이 지난 3년 동
회)를 비롯하여, 이극범 목사(파리장로교회),
을 포함하는 타민족을 제자화 하는데 연합적
안 포럼을 섬기면서 반추한 내용들을 토대로
성원용 목사(파리선한장로교회), 김요한 목사
인 협력을 비롯한 모든 가능한 방안을 강구하
오는 7월 운영위 모임에서 개인적인 소감, 평
(파리제일장로교회), 박용관 목사(파리삼일장
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결의하였다. 이에 실천
가, 전망 등을 기술하여 서면으로 발표하고 포
로교회), 이종선 목사(파리목양장로교회), 김
적으로 불어권 선교를 위한 프랑스 한인교회
럼의 방향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을 하기로 합
주경 목사(GMS순회선교사) 등 파리지역의 주
들의 연합된 후속 모임이 일어나도록 격려하
의하다. 셋째: 기타논의 사항은 유럽전체 특히
요 한인교회들이 지역 한인교회라는 한계를
고 선교정보를 위한 웹 사이트 개설과 유럽 미
동유럽 참여방안, 주제의 초점, 자료제공의 장
뛰어넘는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더욱 발
전도 종족 접촉방법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다
마련, 자료집 발간, 운영위 조직과 운영, 홍보
전적인 포럼개최의 모범을 보여줬으며, 스스
음 포럼에서 그 사례를 나누도록 권장하였다.
자료 번역 배포(국제어-영어, 불어, 독어), 동
로는 하나님의 나라 확장이라는 더 큰 비전을
그리고 남은 선교를 위한 전략적인 연대를 위
기의 순수성 유지(정치성 배제)등을 논의하고
품게 됨으로 활발한 불어권 선교의 가능성을
해 한인디아스포라 연구 활동(한인 디아스포
최종적인 것은 다음 포럼에서 포괄적으로 다
활짝 열어가는 열매도 낳게 됐음에 참석자 모
라 연구소)에 참여하도록 권유하였다.
루기로 정하였다.
두가 기쁨과 보람을 안고 각자의 사역지로 돌
마지막 날 전체 포럼의 마무리를 위해 열린 오
<유로비전포럼 파리2009> 의 로고이미지
아가는 모습 속에 유로비전포럼의 장래를 멀
픈 포럼에서는 발전적인 논의들이 오고가는
금번 <유로비전포럼 파리2009>는 각 분과별
가운데 유로비전포럼이 유럽 안에서의 진정
충실한 발제를 통한 유럽 한인디아스포라 교
한 필요에 대한 논의의 장, 대외적으로 알리는
회들이 가지고 있는 목회와 교육에 관한 공통
장, 유럽적 특성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는 장으
의 관심사를 더욱 분명하게 부각시키는 성과
로서의 포럼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하는 한편,
와 더불어 디아스포라교회가 궁극적으로 지향
<기사 및 사진: 이창배 목사/
또한 구체적인 현안들을 깊이 연구하고 다루
해 나갈 선교라는 대명제를 어떻게 접근할 것
유로비전포럼 공동운영위원>
리 내다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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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기획칼럼 - 작가와 화랑
포도주, 치즈, 프랑스어, 그리고 그림
갤러리 뤼맨 대표 윤성진
려온 홍어는 표면의 점성의 물
끼는 혀와 함께, 이 곳을 자극
질이 자갈길도 지나고 풀밭도
한다면 훨씬 더 깊이 있는 맛이
지나면서 집에까지 오는 동안
된다고 생각된다. 1년동안 매
1. 마레(Marais)
긇히고 씻겨져 나가는 것이다.
일 다른 맛의 치즈를 맛 볼 수
2. 작가로 산다는 것
이를 집에 도착하자마자 짚가
있다는 프랑스 치즈의 다양함
3. 화랑주의 고민
리 속에 깊숙이 파묻는다. 그러
맛과 밭마다, 포도 품종에 따
고 2-3일 지나면 홍어가 푹 썩
라, 포도가 자란 해와 묵은 년
는다. 그 잘 썩은 홍어를 꺼내
수에 따라, 그 포도를 따다 만
찢어서 양념장에 찍어 먹는다.
든 포도주를 담근 사람마다에
5. 한국문화원
소주와 함께 하면 기막힌 안주
따라 그 맛이 달라지는 섬세함
6. 미술시장의 미래
가 되는 것이다.
이 있는 프랑스의 포도주이고
-연
재-
4. 포도주와 치즈, 프랑스어 그리고 미술
이 이야기를 들은 지 한참 뒤
보면 가히 그 맛을 느끼고 즐기
데, 전체 체험의 정보량의 약
어렸을 적에 어른들에게서 들
에 남도를 여행하는 길에 이
며 평가하는 수준이 정말로 대
80%를 시각을 통한다고 한다.
은 것인데, 오래 지났어도 너무
홍어를 맛보게 되었는데, 식성
단함을 알 수 있다.
시각을 통한 정보량이 많다는
재미있어 잊어버려지지 않는
이 좋은 나에게도 이것은 도무
이야기가 있다.
지 되는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또한 프랑스어가 듣기에 아
며 복잡한 정보가 들어오고 식
전라남도 어느 너른 평야에
이후 몇 차례 다시 시도 한 후
름다워 일찍부터 사교적이고
별하게 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있는 농촌 동네와 그 언저리
에 그 진가를 알게 되었는데,
귀족적인 언어로 사용된 것도
사람들은 그림을 감상하는 일
가 배경인 것 같다. 더운 여름
그 고약한 냄새가 입 속 깊은
비슷한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
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생
날, 5일마다 서는 장날의 일이
곳, 목으로 , 코로 이어지는 곳
아닌가 생각된다.
각된다. 시각을 통하여 그림에
다. 직접 농사한 참외와 호박,
에 독특한 냄새의 여운을 남기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 어
담겨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콩 등을 수확하여 장에 팔러 간
며 맛을 느끼게 하는데, 이 것
려서부터 프랑스어를 배우지
단번에 느끼거나, 찬찬히 그것
다. 지게에 하나 가득 지고 십
은 다른 음식을 맛 보는 곳하고
않은 경우에, 불어의 발음에 어
들을 뜯어 보면서 작가가 전달
리 길의 장에 가서 그 수확물
는 전혀 다른 곳 이었다. 일반
려움을 겪게 되는데, 그 중 어
하려고 한 내용들을 공유하게
들을 다 팔고 나면 약간의 돈
적인 달고, 시고, 쓰고, 맵고, 짠
려운 것이 'r' 이나 'ng'의 발음
되는데, 많은 정보가 조그마한
이 생긴다. 시골에서 장날이라
맛을 느끼는 혀로 맛보는 기능
이다. 이 것들은 다른 나라의
사각형안에 담겨져 있어 이를
는 것은 근방의 동네 사람들이
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 우
말에서 별로 사용하지 않는 부
읽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다.
모이는 곳으로 오랜만에 아는
리 음식에서는 홍어회만이 이
분, 앞서 말한 치즈와 포도주를
사람들의 소식도 듣고, 만나서
독특한 미각을 제공하는데, 일
맛보는 비슷한 부위를 사용하
파리에서 화랑을 하면서 작
것은 눈으로 다양하고 섬세하
주막에서 막걸리도 한잔 걸치
반이 그 맛의 진가를 터득하기
는 불어의 독특함 때문이고, 결
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을 옆에
고, 그리고 필요한 생필품들을
란 쉽지 않다. 특히 이 맛을 느
국 이 발음들을 잘 해야 듣기에
서 지켜보게 되었는데, 프랑스
사가지고 오기 마련이다. 이때
끼는 곳이 특이 한데, 입과 목
아름다운 불어가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에 잊지 않고, 홍어를 한 마리
과 코가 만나는 곳 입안의 깊숙
산다. 그 홍어를 가늘게 꼰 새
한 곳이다.
끼줄로 코를 꿰어 땅에 끌리게
입과 목과 코가 만나는 깊숙
방법이 독특하다는 것을 알게
한 이곳이 프랑스 문화의 독특
되었고, 이 것이 앞서 얘기한
함이 이루어지는 곳이고, 이 곳
포도주와 치즈, 프랑스어의 독
에서 이루어 지는 문화가 가히
특함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준 높은 문화인 것이다.
게 되었다.
길게 늘어뜨린 다음, 지게 다
그런데, 프랑스에 와서 프랑
리 한쪽에 묶고는 얼큰하게 걸
스 말과 음식들을 배우면서, 프
친 술로 노랫가락을 흥얼거리
랑스 사람들은 주로 한국에서
며 집으로 돌아온다. 코가 꿰여
홍어를 맛보던 지역, 바로 그
우리는 살면서 시각, 청각, 미
일반적으로 그림을 볼 때, 이
땅바닥을 딩굴며 뒤집혔다 재
언저리를 잘 느끼며 산다는 것
각, 촉각, 후각 의 다섯 가지 감
것은 무엇을 그린 것이구나 하
켜졌다 하며 땅바닥에 질질 끌
을 알게 되었다. 흔히 맛을 느
각을 통하여 체험을 하게 되는
며 구상화의 경우는 구체적인
Salon de coiffure
Tel. 01 45 77 99 98 13, rue Ginoux 75015 Paris 영업시간 : 화-일요일 10:00 ~ 19:30 (월요일 휴무)
한인 13 형상을, 추상화의 경우는 추상 적인 테마를 찾게 되고, 다음으 로 색이나 면, 선, 들을 바라보 게 되고, 다음으로 여러 조형요 소들, 구도나 집중, 강약 등을 느끼고, 마지막으로 미술사적인 가치들을 분석하게 된다, 물론 이것은 한 순간에 이루어 지는 것이지만, 이런 것들로 감상이 끝나며, 그 작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좋다 또는 마음에 안 든다 정도로 감상을 끝낸다. 그런데, 내가 본 프랑스인들 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 들은 포도주를 입 안에서 굴리 며 그 향을 느끼듯이, 눈을 감 고 치즈 향을 맡듯이, 눈을 감 고 자기가 본 것을 자신의 마음 속에 밀어 넣는 것이다. 그리고 느낀다. 미학에서 말하는 정서 (emotion)를 느끼는 것이다. 그림을 보면서 감동을 하여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좀처럼 상상할 수 없는 일인데, 이것이 프랑스인에게서는 가능하다. 음 식에서 일반적인 혀의 감각을 넘어서 다른 영역에서 맛의 진 가를 맛보듯이, 다른 나라 말에 서는 사용하지 않는 발음 기관 을 사용하여 독특하고 매혹적인 발음을 하듯이. 미술의 표현이
"전 세계 한민족 여성 리더, 시드니에서 모인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재단주최 제1회 시드니 국제 컨벤션 전 세계 한민족 여성리더 100여 명이 최초로 해외에서 한 자리 에 모여 세계 경제 위기가 성공 의 기회와 발판이 되도록 전략을 논의한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재 단 (총회장 이경희, 이하 코윈재 단)은 제1회 시드니 국제 컨벤션 을 오는 7월 17일부터 3일간 호 주 시드니 메리엇 호텔에서 개최 한다. 이 자리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여성 리더 및 차세대 한 민족 여성 등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컨벤션에서는 최근 세계 금융 위기에 따른 돌파구 모색, 이를 위한 비즈니스 매칭 등 교류 와 나눔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전 세계의 차세대 한민족 여성 10명을 선발해 컨벤션 기간 중 차세대 포럼을 갖게 되며, 특히
행사 후 비영어권 차세대를 위한 단기 영어 교육 및 인턴쉽 프로그 램도 제공된다. 코윈 재단은 2001년부터 여성 부가 국내외 한민족 여성들의 네 트워킹과 연대강화를 위해 해마 다 개최하고 있는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대회 참가자들 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대와 발 전을 위해 조직한 비영리 단체다. 코윈 재단은 지난 2007년 7월 서 울코윈대회에서 출범식을 갖은 이래 전 세계의 한민족 여성들이 참여하고 있다. 코윈 재단의 이경희 초대총회 장(호주 국제음악대학 학장)은 "지난 8년간 전 세계의 한인 여성 들을 네트워킹하고자 한 한국 정 부와 여성계의 의지가 지금의 코 윈 재단으로 이어졌고, 그 첫 번 째 결과물이 제1회 코윈 재단 국
행사개요 일시 : 2009년 7월 17일(금)~7월 19일(일) 장소 : 호주 시드니 메리엇 호텔 (Sydney Harbour Marriott Hotel at Circular Quay) 주최 :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코윈) 재단 주관 : 코윈 호주지회 /후원: 대한민국 여성부 협찬 : TOP Woman
나 감상에서도 그 표현들을 자 기 속으로 깊숙이 끌어들여 그
참가신청안내
진가를 음미하는 프랑스 인들을
참가자격 코윈 재단회원이나 가입하실 분, 코윈 대 회에 참가하셨던 분, 차세대 장려 프로그램의 일원 으로 추천 받으신 분. 참가인원 : 100명
보면서 프랑스 문화의 풍요함을 엿본다.
제 컨벤션이 될 것"이라며, "이렇 게 전 세계 한민족 여성 리더들이 해외에서 모이는 것은 처음"이라 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이 총회장은 "세계에 흩어 져 있는 한민족 여성 리더간의 교 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 모하는 것이 코윈 정신"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글로벌 인재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포 여 성들이 네트워킹을 만들어가는 것은 본인들의 발전을 넘어서 대 한민국 발전의 일환이라고 생각 한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3월부터 5월 31일 까지이며, 숙식일체를 포함한 참 가비용은 100달러~300달러(미 화)이며, 항공료는 자비다. 참가 문의 및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 할 수 있다. (www.kowin.org)
참가비 : 항공료 자비부담 이외 5월31일까지 US$300 (신청마감 5월31일) (단, 차세대 참가자 왕복 항공비 50% 지원)
차세대 참가대상 •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있으며 비영어권 국가에 거주하는 차세대. • 세계 각국의 한민족 차세대 여성 중 세계 KOWIN 지역담당관, 지역대표 또는 KOWIN 재단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분 혹은, • 차세대 여성으로서 향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 크 재단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시고자 하는 분.
14 베이포럼
오바마의 100일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지 꼭 100일이 지났다. 워싱톤 백악관에선 전임 대통령 부시와 비교해 상당히 높은 수치 의 지지율이 나와 상당히 고무돼 있으며 앞으로 정책 추진에도 많 은 힘이 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허니문 기간인 100일이 지나도 지지해준 국민 들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 은 상태에서 고공 지지율을 보이 고 있다. CBS와 뉴욕타임스가 지난 22일 과 23일 사이 미국전역의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에서 조금 모자라는 68% 지 지율을 기록해 놀라게 했다. 특히 흑인들 사이에선 거의 96%의 지지를 받아 100%에 육 박했다. 백인 지지율 34%에 비교하면 그 동안 흑인 등 소수민족의 불만이 얼마나 컸는지 표현한 수치로 흑 백문제와 인종 차별 문제가 얼마 나 심각한 수준에 있었는지를 단 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또한 흑, 백에 관계없이 미국 국 민들 사이에선 오바마에 대한 호 감이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2개의 전쟁과 불경기를 이겨야 오바마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경제 문제다. 세계 불경기를 촉발한 나라가 미 국인데 비해 그 피해는 다른 나라 가 받고 있다는 원망을 받고 있지 만 미국 경기 침체는 매우 심각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통계상 실업률이 이미 8.5%를 넘 어섰고, 실질 실업률은 15%에 접 근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도 나오고 있다.
오바마가 경기진작을 위하여 787 Billion 달러를 긴급 투입하고 있 지만 경기가 살아나기는 커녕 더 욱 침체되고 있다는 반론도 만만 치 않다. 그런 막대한 돈의 투입이 결국 허 공에 삽질하는 것이라는 극단론까 지 나오고 있어 금년 내에 경기부 양책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 오바 마의 인기는 크게 떨어지고 사회 불안도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그리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두 곳에서 벌리고 있는 전쟁도 미국 의 계획처럼 만만하게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론도 수구려 들지 않고 있다. 부시로 부터 물려 받은 여러 숙제 를 놓고 어떻게 풀어 나갈지 국민 들은 기대 반 우려 반 속에 백악관 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바마에게 희망을 갖고 인내 하는 이유는 그가 보여 주고 있는 올바른 방향과 진실성 을 우선 꼽을 수 있다. 오바마는 비록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있어도 미래 투자를 위하여 자녀 교육과 과학에 국가예산 우 선순위를 먼저 놓아야 한다는 주 장을 변함없이 주장하고 있다. 경제는 항상 주기가 있기 때문에 아무리 몸부림 쳐도 어쩔 수 없다
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미국은 고립에서 벗어 나야 미국 이 세계 경찰의 역할을 이제는 할 수 없다. 미국의 이익에 반대하는 다른 나 라에 무조건 함대와 탱크를 앞세 울 수 없다는 이야기다. 지난 1960년 큐바 미사일 위기 이 후 미국의 정책은 적성국에 물리 적인 고립과 경제활동 동결로 상 대국을 압박해 왔다. 그 대표적인 피해자가 바로 큐바다. 미국에 인접한 섬나라지만 이념과 정책이 다르다는 이유와 미국을 한 때 위협했다는 괘심 죄가 합해 져 미국 압박정책의 샘플이 되었 던 것이다. '노인과 바다'의 작가 헤밍웨이가 그토록 사랑했던 큐바의 해안과 시가(cigar)가 다시 미국민의 관심 을 받게 될지 기대 되고 있다. 오바마는 이미 이슬람과의 화해 제스처를 보낸데 이어 큐바와의 관계 개선 의지를 표명함에 따라 미국의 대외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반면에 미국 보수 강경파들로 부터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 가고 있다는 악 평을 받을 수도 있다. 미국의 경제를 주도하고 여론몰이 계략에 익숙한 보수파와 적대 관 계를 만들지 않기 위해선 또 다른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정책이란 항상 동전의 양면처럼 양면성을 갖게 되기 대문에 여론 정치만도 할 수 없다. 오바마가 지난 100일 동안 내놓은 정책 가운데 또 하나 빠트릴 수 없 는 것은 스템 셀 연구지원 중단을 해제한 것이다. 비록 찬반 논란의 중심에 있는 정 책이지만 스템 셀 연구가 부활 됨 으로써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투자 가 활발해져 경기부양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흑인 대통령의 탄생으로 소수민족 에게 큰 자부심을 안긴 오바마 대 통령의 성공을 기원하는 것은 한 인들만의 마음은 아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한국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죄 관련 검찰 소환을 보면서 이번이 부정부패에 연관돼 검찰 문을 두드리는 마지막 대통령이길 바란다. 일부에선 정치보복이라는 불평도 있지만 깨끗한 대통령으로 알려졌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1억 원짜리 시계 두 개를 생일선물로 받았다는 사실에 지지했던 국민까 지 등을 돌렸다는 이야기도 흘러 나오고 있다. 하여튼 전두환이나 노태우 전 대 통령과는 다른 레벨로 분류되었던 노 전 대통령의 추락은 모두에게 분노와 안타까움을 남겼다. 한국 이 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된 것 처럼 프랑스대통령도 유사한 권력 체제를 갖고 있어 항상 비교가 되 었는데 프랑스에서도 역대 대통령 에 대한 부정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결코 대통령이 퇴임 후 검 찰에 불려나간 일은 없다는 전통 이 지켜지고 있다. <김동열 / 미주주간현대 dyk47@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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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파리지성 작가상 공모 요강 파리지성(발행인 정락석)은 2009년 9월 24일 부터 9월 30일 까지 에스 파스 5 에뚜왈 전시에 초대 될 작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자 합니다. 유래 없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해야겠다는 의도로 많은 재불 작가님들과 몇 분의 한국 작가님들과 함께 뜻을 모아 "그림이 있어 행복 제4회 CJ영페스티벌에서 꿈꾸는 젊은 예술인의 몸짓을 찾습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총 1억원의 사전 제작비와 상금 뿐 아니라 전문 예술가들의 코칭 프로그램이 함께 지원될 예정입니다.
한 파리생활"전을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재능 있는 젊은 작가들을 후 원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작가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참조하여 파리지성으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정] 참가신청 : 2009년 3월 23일 ~ 5월 15일 선정작 공연 : 2009년 10월 21일 ~ 11월 4일 서강대 메리홀
공모응시자격 : - origine coreenne -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1970년 이후 출생한 미술작가 지원사항 : 전시회 개최, 카달로그 제작, 상패 및 격려금, 교민지 홍보,
[응모부문 및 자격]
기타 행사 지원(vernissage, 전시포스터, 초대장 등).
참여부문 : 연극, 무용, 복합장르 (뮤지컬, 음악극, 장르간 결합을 통한 퍼포먼스)
전시기간 : 2009년 9월 24일 ~ 9월 30일
지원자격 : 1974년 1월 1일 이후, 1990년 1월 1일 이전(주민등록상)
전시장소 : 에스파스 5 에뚜왈 (120 m2) 63 rue de Gergovie 75014
출생한 2035 젊은 창작 예술인
응모서류 : - C.V/작업 동기서/전시 계획서/근년 작품사진 10장 (A4 규격). - 본인의 작업을 알릴 수 있는 자료.
[지원내용]
- 모든 자료는 불어 및 한글로 각각 제작,
최우수 작품상 : 각 부문별 1천만원 (총 3개작)
- A4로 작성하여, 이를 CD로도 제작하여 두 가지로 제출
우 수 작품상 : 각 부문별 5백만원 (총 6개작)
- 서류 반송을 위한 우표, 봉투 (미 첨부 시 서류는 반송되지 않음)
사전 지원금 : 공연 전 연습실 및 무대 제작비 지원 (팀당 3백만원~ 5백만원, 최종 9팀에 한함)
선정작가 : 5명 접수기간 : 2008년 3월 12일 - 2008년 5월 12일 접수장소 : Parisjisung -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홈페이지 : www.cjculture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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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 02)780-5058 / 02) 726-8526
RESTAURANT COREEN
심사위원 : 재불원로작가 포함 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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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경영하는 와인 바 피아노 연주와 노래가 함께 하는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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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한국음식
Cuisiner coréen chez vous, c'est possible
Kimchi Boggeumbab :
Kimchi devient maintenant très fameux le monde entier. En Corée, nous le mangeons tel qu’il est, et nous l’utilisons pour des divers plats comme les raviolis, le bindaeddeok(galette au soja), et le ragoût de Kimchi etc. Vu que l’on a le Kimchi et du riz chez soi même si on n’a pas assez d’argent pour acheter d’autres ingrédients, il est facile de réaliser ‘Kimchi Boggeumbab(Riz sauté avec Kimchi)’. Il est très connu à tel point que l’on parle d’une femme idéale qui sait bien le faire dans une parole de la fameuse chanson.
(Riz sauté avec Kimchi):
*PREPATION et CUISSON -pour 4~5 personnes -environ 20mn de préparation et de cuisson
INGREDIENTS : - 3 bols de riz, 1 bol de Kimchi coupé, 4 œufs, 1 oignon, 5 feuilles de bacon, 6 c.s. d’huile ou 150g de beurre, 1 c.s. d’huile de sésame, 1 c.s. de graines de sésame
1. Faites cuire du riz. 2. Faites frire les 4 œufs. D’abord, faites chauffer l’huile dans une poêle à feu vif, puis cassez les œufs et les faire frire à feu doux en gardant bien leur forme. 3. Essorez le Kimchi avec les mains, ensuite coupez-le en petits morceaux. Préservez la sauce de Kimchi à part. 4. Coupez l’oignon et le bacon en petits morceaux. 5. Dans une poêle, mettez d’huile ou de beurre, ensuite faites sauter d’abord l’oignon et le bacon, un peu plus tard le Kimchi coupé. 6. Incorporez-y le riz et la sauce, puis faites sauter l’ensemble. 7. Ajoutez l’huile et les graines de sésame. 8. Pour servir, mettez l’œuf sur le riz sauté. Nom ACE MART DOREE MARKET EURO MART FAMILY MARKET HANA FOOD HI-MART K-MART
김치 볶음밥 :
Liste des épiceries coréennes Téléphone 01.4297.5680 01.4628.1066 01.4577.4277 01.4261.0639 01.4577.7471 01.4575.3744 01.4557.5608
Adresse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10,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김치는 이제 국경을 넘어서 세계적인 음식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김치를 그냥 먹을 뿐 아니라 김치 를 넣은 음식들도 발달하게 되었는데, 김치를 넣은 만두, 녹두 빈대떡, 김치 찌개 등이 그 예이다. 또 다른 재료를 살 돈이 없어도 집에 김치와 밥은 꼭 있기 때문에 김치 볶음밥도 자주 만들어 먹는다. 90년대 유행했던 노래 가사에서 ‘김치 볶음밥을 잘 만드는 여자’가 희망 사항 중 하나였을 정도.
만드는 법 1.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 놓는다. 2. 프라이팬에 달걀 4개를 각각 계란 프라이를 만든다. 팬을 달구어 센불에 계란을 깨뜨려 넣고, 불을 줄 여 익힌다.
-4~5인분 / -조리 시간 약 20분
3. 잘 익은 김치는 국물을 짜서 따로 둔다. 김치를 잘게 썬다.
재료: 밥 3공기, 김치썬것 1공기, 달걀 4개,
4. 양파는 잘게 썰어 놓고, 베이컨도 작게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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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프라이팬에 식용유나 버터를 두르고, 양파와 베이컨을 볶다가 익을 즈음에 김치도 함께 볶는다.
술 또는 버터 150g, 참기름 1큰술,
6. 밥과 김치 국물을 넣어 함께 볶는다.
깨소금 1큰술
7.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완성한다. 8. 볶음밥 위에 계란 프라이를 하나씩 올려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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