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통하는 창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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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호 / 2009년 5월 27일(수)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18세기 말 프랑스 혁명을 이끌었던 자
습니다. 프랑스 혁명기 격동의 5년을 가
중의 지지를 잃었고, 결국 반대파의 강
들 중에 대표적인 인물로 로베스피에르
장 유력한 정치인으로 살며, 민중을 위
한 반격을 받아 단두대의 쓸쓸한 이슬
가 있습니다.
한 혁명의 완성이란 정치적 소신을 마
로 사라졌습니다.
프랑스의 공포정치를 주도했던 인물로,
지막 순간까지 굽히지 않았지만, 그가
청렴결백하고 신조가 뚜렸했던 로베스
흔히 "자신이 만든 기요틴에서 결국 그
혁명기 펼쳤던 여러 정책들이 끝내 민
피에르는 젊은 변호사 시절 이미 가난
자신도 처형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
중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실패하며 민
(2면으로 이어짐)
2009/10알로파리 발행 안내 기존에 표기된 것들 중 오류나 변경, 신규등록 업체 정보 또는 제안 사항을
2009년 5월 30일 까지 파리지성 홈페이지와 E-mail 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광고문의 : 01 4541 5317 / 06 0786 0536 parisjisung@noos.fr
<盧 전대통령 서거>국화 든 추모인파
봉하산에서 바라보는 봉하마을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는 盧 전태통령 부부
누가 봉하마을의 봄을 훔쳐 갔는가?
(1면에서 연결됨)
바뀌어도 그러한 시대와 삶의 모습들이
한탕주의식 한국의 선정적인 언론과 벤
한 사람들을 대변하는 변호사로 활동하
낯설지 않기 때문입니다.
드웨거너의 대표격인 한국의 여론도 이
며 민중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정치 밖
노무현 전 대통령은 민주화 신념을 위해
번 사건과 무관하다고는 할 수 없다고
에 몰랐던 그는 일생을 독신으로 살며
평생을 싸워온 투사로서, 지역갈등과 기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라도 자
소부르주아적 혁신을 꿈꾸지만, 당내
득권 세력에 맞서 거의 일생을 야당의원
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은 결코 해서는 안
그리고 당외 다양한 세력들의 권력 갈
으로 지내며, 갖은 고초를 겪었습니다.
되는 것이었습니다.
등 속에서 결국 국민공회에 의해 범법
고졸 출신이라는 학벌과 가난에도 굴복
민중을 위해 싸웠으나 민중의 지지를 받
자로 고발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생
하지 않고 당당하게 세상에 도전했던 그
지 못하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로베
포 직전 자신의 턱에 총을 쏴 중상을 입
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희망을 주
스피에르나, 서민을 위해 싸웠으나 민심
음으로써 주위 사람들을 당황시켰고, 이
기도 하였습니다.
을 잃고 죽음을 택한 노 전 대통령이나,
윽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국민공회 병사들
그런 그가 "봉화 마을에 작은 비석 하나
높은 신념과 강한 자존심도 죽음 앞에서
에 생포, 환호하는 군중들 앞에서 처형
세워 달라"는 초라한 유언만 남긴채, 스
는 무상할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당했습니다.
스로 몸을던져 세상과 단절하였습니다. 민주화 투사로서 갖은 역경을 딛고 살아
로베스피에르가 살던 시대와 그의 삶이
온 그의 40년 세월의 마지막 선택이 비
흥미로운 것은, 시간이 흐르고 공간이
통함을 줍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합니다. <파리지성>
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출생에서 서거까지 어린 시절 1946년 아버지 노판석과 어머니 이 순례의 3남 2녀 중 막내아들로 경상 남도 김해시 진영읍에서 태어났다. 1953년 대창국민학교에 입학했으 며, 학업 성적은 우수했으나 가난으 로 결석이 잦았다고 한다.
청소년기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중학교를 1년 휴학한 뒤 장학금을 얻어 1963년에 진영중학교를 졸업했고, 1966년에 는 부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68년 육군에 입대하여 육군 제 12사단(을지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 치고 1971년 육군 상병으로 만기 제 대했다. 제대 후 1971년 5월부터 사법시험 을 준비했다. 동향에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권오석의 둘째 딸 권양 숙과 1973년 결혼해 1973년에 아들 노건호, 1975년에 딸 노정연을 낳았 다. 사법시험에 도전해 세 번 실패 하고, 네 번째 도전에 유신 시절인 1975년 제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됐다.
변호사 시절 1978년 5월, 판사를 그만두고 부 산에서 변호사로 개업하였고, 세 무·회계 전문 변호사로 명성을 쌓 았다. 민청학련 사건 변론으로 이름 이 높았던 김광일 변호사가 1981년 부림사건의 변호에 참여하라고 권 유했고, 이를 수락함으로써 본격적 인 인권변호사 활동을 시작하는 계 기가 되었다. 1982년에는 미국문화원 방화사건의 변론에 참여하였고 1984년 부산공 해문제연구소 이사를 거쳐 1985년 에는 부산민주시민협의회 상임위원 장을 맡게 되면서 시민운동에 발을 들여 놓게 되었다. 그해 자신의 사무
실에 노동법률상담소를 열기도 했 다. 또 1987년에는 민주헌법쟁취국 민운동본부 부산본부 상임집행위원 장을 맡아 6월 민주항쟁에 앞장섰 다. 그 해 8월 22일의 거제도 대우조 선 사건에서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 아 대우조선 노동자 이석규가 사망 하자 이상수 등과 함께 사인 규명 작 업을 하다가 9월에 제삼자 개입, 장 식(葬式)방해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 었다. 이어 1987년 11월에는 변호사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정치 입문 재야 활동을 하던 그는 당시 통일 민주당 총재이던 김영삼에게 발탁 되어 1988년 4월 그는 김영삼 통일 민주당 총재의 부탁을 받고 제13대 총선에 출마하여 정치에 입문하였 고, 1988년 부산 동구에서 통일민주 당 후보로 제13대 국회의원에 당선 됐다. 국회 노동위원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 이해찬, 이상수 의원과 함께 '노동위원회의 3총사'로 불렸 으며, 제5공화국이 끝난 직후, 그해 11월 제5공화국 비리 특별조사위원 회 청문회에서 전 국가안전기획부 장 장세동, 전 청와대 경호실장 안현 태, 전 법무부장관 이종원, 현대그룹 회장 정주영 등을 상대로 한 증인신 문에서 차분하고 논리적인 질의와 치밀한 추궁으로 청문회 스타가 되 었다. 이어 최초로 텔레비전으로 중 계된 5공 청문회에서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명 패를 던지는 등의 언동으로 국민의 관심을 받았다. 1987년 12월 현대중공업 파업 현장 에서 강연 중 '사람을 위해 법이 있 는 것이지 법을 위해 사람이 있는 것 이 아니다.'라는 구절이 문제 되어 언론의 공세를 받기도 했고 1989년 초 국회 5공비리·광주사태 특별위
원회의 증인 출석 여부를 둘러싼 정 부·여당의 집요한 방해 책동에 항 의해 의원직 사퇴서를 냈다가 번복, 이를 다시 거둬들이기도 했다.
대통령직 수행 - 취임 1년차 (2003년 2월 25일~04년 2월 24일)
2003년 2월 25일, 제16대 대통령으 로 취임함으로서 참여정부가 출범 하였다. 2003년 2월 26일에는 고건 총리 임 명 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고, 2003년 2월 27일 참여정부 조각 발 표로 새 내각을 출범시켰다. 2003년 3월 9일, 검찰 개혁의 향배 와 검찰 인사를 놓고 검찰이 일선 검 사들과 마찰을 빚자, 대통령은 강금 실 법무부 장관과 일선 검사들이 함 께하는 토론. '대통령과 전국 검사와 의 대화'(토론회 명칭)가 방송 3사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이 자리에서 검 사들은 검찰 개혁을 외치면서 대통 령이 인사위원회도 거치지 않고 인 사 개입을 하는 것은 검찰 개혁이 아 니라며 대통령 검찰 인사의 부당성 을 지적했으나, 노무현 대통령은 "지 금 인사위원회에 앉아있는 사람들 이 모두 인사 대상"이라며 "여기서 인사하지 않으면 낡은 검찰로 몇 달 더 가자는 것"이라며 검찰 인사의 불 가피성을 강조했다. 검사들의 부적 절한 발언에 대해 대통령이 "이쯤되 면 막가자는 거죠"라고 지적해 한때 유행어가 됐다. 2003년 3월 20일,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고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에 파병을 요청하자 그는 "국익을 위 해 파병 해야 한다"며 이라크 파병이 '전략적 선택'이라고 표현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2003년 5월 21일, 각종 사회적 갈 등이 봇물터지듯 쏟아져 나오자 그
는"이러다가 대통령직 못해먹겠다 는 위기감이 든다"며 국정 운영의 어 려움을 호소했다. 2003년 10월, 청와대 총무비서관인 최도술이 SK 비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터지고 10월 10일에는 대통 령 측근비리 의혹에다가 김두관 행 정자치부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 윤 성식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부결 등 의 문제들이 계속해서 발생하자, 그 는 청와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국 민에게 재신임을 묻겠다"라고 선언 했다. - 취임 2년차 (2004년 2월 25일~05년 2월 24일)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만찬장에서 건배를 하는 노무현2004년 1월, 연 두 기자 회견에서 "지난 수십년간 끊 어내지 못했던 정치와 권력, 언론, 재계 간 특권적 유착구조는 완전히 해체될 것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사 회로 성큼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3월, 형 노건평이 대우건설 사장 남상국으로부터 청탁성 명목 으로 뇌물을 수수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노무현은 언론 브리핑 에서 남상국 사장을 질타했고, 3월 11일 남상국은 한강에서 투신했다. 2004년 3월 12일, 대한민국 국회가 찬성 193표, 반대 2표로 노무현 대 통령 탄핵 소추안을 가결시켰다. 탄 핵안 가결로 노무현 대통령의 직무 수행이 정지되고, 고건 국무총리가 직무권한대행의 역할을 맡았다. 2004년 4월 15일, 총선 에서 대통령 이 당적을 두고 있는 여당 열린우리 당이 원내 과반수를 차지해 제1당 이 되었다. 2004년 5월 14일, 헌법재판소가 노 무현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을 기각 했다. 헌법재판관들의 개별 의견은 공개되지 않았다.
4 파리지성칼럼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세계 경기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작년 한국의 빈부격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빈부격차를 가늠하는 척도로 사용되는 지니계수란 소득 불평등 정도 를 수치화한 것으로, 작년 한국의 도시지역 가구의 지니계수가 최초로 0.325를 기록, 계수를 기록하기 시작한 1990년 이래 최고 수치를 나타냈 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0.35 포인트 이상이면 소득 분배 불평등이 매 우 심각하다고 보는데, 한국의 경우 0.35 기준에 바짝 가까워 이미 소득 분배가 상당히 불평등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경기가 침체되면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계층은 임시직, 계약직 등 고용 시장의 약자들입니다. 경제 상황이 어려울 때 기업들은 지출감축을 위 해 우선적으로 인원을 감원하게 되는데, 이때 소위 가장 먼저 "잘리는" 근로자들이 바로 이들이기 때문입니다. 영세 자영업자들의 실정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이들의 파산은 서민층의 근로소득 급감으로 이어지고, 돈이 없는 서민들은 저점에서 자산을 매도하게 되어 큰 손실을 보게 마 련입니다. 반대로 중산층 및 부유층은 여유 자금이 있어 자산을 매도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침체에서 회복으로 돌아올 때의 경기반등세 덕분에 자산은 불어나게 됩니다. 경제 세계화는 사회 양극화 현상을 더욱 가중화하고 있습니다. 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의 사회 . 경제 수준의 차이가 갈수록 커지니 말입니 다.
2004년 10월 21일, 헌법재판소가 "신행정수도특별법은 서울을 수 도로 보아온 관습헌법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수도 이전은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수도는 서울이라는 것이 관습헌법에 해당하므로, 수도 이전을 위해서는 헌법개정을 통해 수도의 위치를 삽입하거나, 수도가 서울이라는 법적 확신이 소멸해야 한다는 것이다. 헌법재판소는 8:1로 위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그가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던 행정수도 이전이 차질을 빚게 된다.
- 취임 4년차
현재의 경제 양극화 추세는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는 생 각입니다. 사회 오피니언도 이것 아니면 저것으로 양극화되어, 양극단 간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론이 중심이 되어 여론 의 호불호를 조작하고, 경망한 여론은 순식간에 썰물로 빠져나갔다가 밀 물로 들이닥치는, 급방향 선회도 주저하지 않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민심도 마찬가지입니다. 박연차 뇌물수수 사건 이 터진 직후부터 최근까지 줄곧 많은 시민들이 얼굴이 화끈거릴 만한 원색적인 비난을 해대더니만, 지난 토요일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에는 전 한국사회가 추모의 열기로 후끈거리고 있다고 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자신도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취함으로써, 삶과 죽음의 양극의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극단으로 통하는 한국 사회의 과장됨과 미성숙함이 절절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fr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게 서훈이 추서되었다. 지난 3.1절 여운형 등 54명의 사회주의 계열 독립투사 서 훈에 이어 주요한 사회주의 활동가 들에 대해 재조명해 뒤늦게 서훈이 추서되었다. 하지만 보수파들의 반 대와 훈격논란이 일기도 했다. 2005년 3월 7일, 중국과 일본의 역 사왜곡과 영유권 주장 등 일본과 중 국의 역사왜곡에 체계적으로 대응 하기 위한 동북아역사재단을 지시, 설립하였다.
- 취임 3년차
(2006년 2월 25일~07년 2월 24일)
(2005년 2월 25일~06년 2월 24일)
2007년 1월 9일, 노무현은 그간 5년 단임제에서 4년 연임제로 헌법개정 을 제안했다. 2007년 2월 22일, 그는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 탈당을 선언, 이와 함께 한명숙 국무총리가 3월 초순께 총 리직에서 물러나 당으로 복귀하기 로 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당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서 '탈당' 대신 '당적 정리'라는 색다 른 표현을 썼다.
2005년 3월 2일, 행정도시특별법이 국회에서 가결되었다. 행정도시특 별법은 신행정수도특별법이 헌법재 판소에서 위헌 판결이 나자, 몇몇 부 분을 수정한 뒤 입안한 법이다. 2005년 2월 14일, 그가 직접 고안한 청와대 업무관리시스템 'e지원'이 노 대통령과 강태영 업무혁신비서 관 등 시스템 구축에 관여한 5명 명 의로 특허를 출원해 특허를 취득했 다. 2005년 7월 행정자치부에 시범 도입됐다. 2005년 8월 3일, 국가보훈처는 광 복 60주년을 맞아 사회주의 계열 독 립운동가 47명을 포함한 214명의
- 취임 5년차 (2007년 2월 25일~08년 2월 24일)
2007년 1월, 신년 연설에서 그는 "권력형 비리는 없고 밀실, 측근 가
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 신 이런 말도 사라졌다"고 말했다. 2007년 6월 3일 참여정부평가포럼 (참평포럼) 특강이 열린 서울 양재 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강연하였다. 참여정부와 역대 정부의 성장률, 수 출증가, 주가 추이 등에 대한 지표 를 조목조목 들면서 "어느 정부와 비교해서 실패라는 얘기냐?"고 반 박했다. 이어"아무런 전략도 없이 참여정부의 성과를 파탄이니, 실패 니 공격하는 것만으로 우리 경제를 일류로 만들 수 없다"며 한나라당 과 이명박, 박근혜 대선주자를 비 판하였다. 2007년 6월 8일, 6월 3일 참여정부 평가포럼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을 비하하는 내용을 발언한 일로 이에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을 선거 법위반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 발하였다. 이에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중립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 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은 선거중립 의무라는 모호한 구성요건은 위헌 이며 세계에 유례없는 제도라고 주 장했다. 2007년 10월 4일, 평양에서 남북 정 상 회담을 개최하여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함께 남북관계발전 및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발표하였다.
퇴임 후 2007년 12월 20일, 남상국의 처 김 선옥과 동생 등 유가족들에 의해 남 상국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되었다. 이는 노무현의 당시 그의 실명을 언 급하며 "대우건설 사장처럼 좋은 학 교 나오시고 크게 성공하신 분들이 시골에 있는 별볼일 없는 사람에게 가서 머리 조아리고 돈 주고 그런 일 이제는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한 것이 원인이 됐다. 2008년 2월 25일, 차기 대통령인 이 명박의 취임식에 참석 한 후, KTX를 타고 밀양을 거쳐 고향인 경상남도 김해 봉하마을로 귀향했다. 그는 퇴
임 후 고향으로 내려간 첫 대통령으 로 꼽히고 있다. 2008년 4월 20일, 그는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 위치한 노씨 문중선 산에서 열린 종친회 삼릉단 제종회 대제에 참석해 제관인 초헌관 자격 으로 제를 지냈다. 같은날 오후에는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2008년 7월, 국가기록원과 뉴라이 트전국연합에서 국가기록물을 사 사로이 봉하마을로 옮긴 건에 대하 여 검찰에 불법적인 '무단 유출'로 기록물에 관련된 전 비서관과 행정 관들을 고발하여 수사가 진행되었 다. 기록원의 고발 조치에 대해 노 전 대통령 측 김경수 비서관은 "청 와대와 정부의 목적이 기록 회수가 아닌 참여정부 흠집내기였음이 분 명해 진 것"이라며 "참모진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이 대통령 기록물 유출 실체 규 명에 나서게 됨에 따라 신·구 정권 간 대립과 갈등이 격해질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2008년 9월 18일, 그는 건전한 토론 문화 조성을 취지로 인터넷 토론 사 이트 '민주주의 2.0' 을 개설했다. 노 전 대통령 측은 사용자 참여 중심의 인터넷 환경인 '웹 2.0' 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체계적 토론을 통해 더 나 은 민주주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 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8년 10월 17일, 한국정치학회 와의 인터뷰에서 보수주의를 비판 하였다. 2008년 10월 21일, 보수적 성향의 시민단체 자유시민연대(대표회장 이강욱)는 노무현을 국가보안법 및 대통령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 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 수사부에 소송을 제기하였다.
사망 2009년 5월 23일 오전 6시 40~50분 경 사저 뒷산인 봉화산을 경호원 1명과 함께 등산하던 중 부엉이 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조문장소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2009.5.23 토요일 서거하셨습니다. 주프랑스대사관은 아래와 같이 조문장소를 설치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ㅇ 일시 : 5.25(월)~5.28(목) 10:00~17:00 ㅇ 장소 : 주프랑스대사관 1층 (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 --------재불한인회는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명복을 빌며 5월 25일(월) 10시부터 재불한인회관에 분향소를 마련합니다. 83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전화 : 09.7155.4441 / Fax : 01.4842.1632 위 위에 올라 경호원과 짧은 대화를 나눈 뒤 아래로 투신해 심각한 부상 을 입고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오전 7시 40분에 김해 진영 세영병 원의 앰뷸런스를 타고 마산 삼성병 원으로 후송할 계획이었으나 상태 가 위급해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으 로 방향을 바꿔 이송되어 심폐소생 술을 실시했으나 오전 9시 30분 경 결국 사망하였다. 경찰은 처음엔 실 족사로 추정했지만, 유서로 추정되 는 글이 발견되어 투신 자살일 가 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양산 부산
대학교병원장은 노무현의 사망 원 인이 두부외상(頭部外傷)이며, 9시 30분경 사망했음을 기자회견을 통 해 밝혔다.
유서 이 유서는 사저의 컴퓨터에 '나로 말 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 다'라는 제목의 한글 파일로 저장되 어 있었다고 한다. 김경수 비서관에 따르면 이 유서 파일이 저장된 시간 은 투신 1시간 19분 전인 오전 5시 21분이었다고 한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6 프랑스
타살 같은 자살, 베레고부아 프랑스 前총리와는,,, 사회당 출신의 좌파 정치인 베레고부아는
해주었던 프랑스 국민들에게 부끄럽고,
84년에서 86년, 88년에서 92년까지 재
지금까지 명예와 영광만을 위해 청렴하
무장관을 지내고, 이어 능력을 인정받아
게 살면서 고생을 시켰던 아내와 자녀에
92년에는 국무총리가 되었다. 프랑스 직
게 보답은 못해주고 오히려 본의 아니게
업 중에서 가장 일이 많다는 재무장관직
스캔들에 연루되게 한 것, 그리고 특히 본
에 있으면서 베레고부아는 지방에서 파리
인 때문에 참패를 당한 사회당 당원들에
로 통근하는데 점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게 얼굴을 들 수 없었다. 1993년5월 1일,
다. 따라서 그는 파리內에 평범한 아파트
고향 느베르시 강변에서, 어려운 이민 노
한 채를 마련하기 위해, 1986년 미테랑
동자의 아들이었으나, 건전한 노동자로서
대통령의 막역한 친구인 Roger-Patrice
성장했던 그는 노동자들에게 자신의 스캔
Pelat에게 100만 프랑(2억5천만원)을 빌
들을 참회하며 '노동자의 날'에 권총으로
리고 1995년까지 갚는다는 공증문서를
자신의 생을 마감했다.
썼다. 그런데 무이자로 빌린 것이 문제가
1993년5월1일 권총자살한 베레고부아 前 총리의 장례식에서 당시 프랑소와 미테랑 대통령은 세상의 어떠한 설명으로도 한 인간의 명예와 그의 삶을 법, 언론, 여당 정치인 에게 넘긴 자들을 정당화할 수 없 다는 말을 남겼다. 또한,상원의원
미셸
샤라스Michel
Charasse는 "만약 내가 판사나 기자였다
되었다. 그는 이미 자신이 소유한 재산을
이후 프랑스는 정말 많이 변했다. 대중매
처분하여 앞당겨 빚을 모두 갚은 상태였
체는 정치인의 사생활에 대해 최대한 주
다. 친구 간에 무이자로 돈을 빌리는 것은
의를 기하며 무고하게 명예를 실추시키는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었으나, 여당과
일이 없도록 많이 삼가하는 모습을 보여
언론은 '도덕적'으로 문제삼았다. Thierry
주고 있다.
Jean-Pierre 판사가 이 차용문제를 '무이
2007년 5월 사르코지 대통령은 당선직
자 대부 스캔들'로 확대시키고, 사건을 복
후 지중해로 최고 호화 휴가를, 8월에는
잡하게 만들었다. 그, 판사는 1982년에서
미국 뉴햄프셔주 위니페소키 호숫가의 별
1989년 사이 Roger-Patrice Pelat가 베
장으로 호화 휴가를 떠났다. 주당 2만 2천
레고부아 부부의 바캉스 비용을 충당했다
유로의 호화별장 임대료를 사르코지 대통
거나, 베레고부아의 딸이 은행대출을 받
령 부부의 친구인 유명 보석상 티파니 프
는데 보증을 섰다거나, 아니면 이 딸에게
랑스지점 사장인 크롬백과 프랑스 주재
비행기 티켓을 제공했다는 등 베레고부아
고급 의류전문사인 프라다의 광고 책임
면, 나는 오늘 밤 잠을 이루지 못할 것입
가족을 끌어들였다. 이 사건은 우파에게
자인 아뇨스텔리가 지불했다. 물론 이 호
니다. 베레고부아는 참을 수없는 不義 때
아주 시기 적절하게도 선거운동이 한참일
화 바캉스는 프랑스 서민들과 특히 사회
문에 무너졌습니다. 두 달 간, 그는 끔찍
때 언론에 폭로되고, 우파는 베레고부아
당 임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지만 결
한 십자가의 길을 걸어야 했다"며, 프랑스
의 부도덕성을 물고 늘어졌다. 비록 선거
국 아무 일도 없는 듯이 지나갔다.
의 청렴 결백한 정치인의 상징이었던 피
전날에 검찰은 그가 무혐의 임을 밝혔지
에르 베레고부아 전총리의 억울한 '타살
만, 선거대세를 돌리기에는 너무 늦었고,
'무이자 대부 스캔들'과 부부의 바캉스 제
같은 자살'에 분노를 토하며 말한 것이다.
그리고 그의 명예는 땅에 떨어져 더 이
공 등으로 가족까지 스캔들에 연루되고,
우크라이나 이민자 출신의 베레고부아
상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짓 밝혔다. 사
그래서 베레고부아 전총리가 58세의 나이
는 16살 때 아버지가 중병에 걸리는 바람
회당이 참패를 당하고 그는 책임을 지고
로 자살하고 난 뒤 약 15년이 지났다. 그
에 학교를 그만두고 공장에 다녀야 했으
1993년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리고 세상은 이렇게 많이 변했다.
며, 이어 SNCF의 철도원이 되는 등 어려 운 노동과 함께 독학으로 성공한 자수 성
비록 아무런 잘못없이 청렴 결백했지만
가형이었다.
그래도 물의를 일으켜 자신을 믿고 신뢰
<파리지성>
한인
유니세프배 골프대회
7
LE PRESENT
아시아나 서울왕복항공권을 받고 있는 우승자(가운데 김원용) 공연중인 김용걸 과 친구
유니세스배 골프대회에 참가한 회원들 화창한 초 여름의 날씨 속에, 재
공하였다.
불한인골프협회(회장 도용환) 주
이번 대회의 경기 특징은 장타상
최, 유니세프 배 골프대회가 5월
에 두번째 타를 합한 것으로 정 함
21일(목) 44명의 골퍼들이 참가한
으로 흥미를 더해 주었고, 근접상
가운데 Golf de Bellefontaine에
에도 4개의 홀을 마련해 에피소드
서 열렸다.
가 많아 즐거움을 더했다
올해 첫 공식 대회인 유니세프배
또한,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분
골프대회는 '나눔'으로 제목을 정
위기가 형성 다른 대회보다 보람
하고, 재불 한인골퍼들에게 따뜻
을 느끼 수 있었다는 평가이다.
한 세상 만들기에 기여하는 취지
이번 대회의 참가비에는 유니세프
가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유
기부금 10유로가 포함되었고, 각
니세프(국제 아동기금)는 기아,질
수상자들의 5유로 기부와 퐁뇌프
병,내전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의
김승천 담임목사의 기부금을 모아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유니세
로 만들어진 단체이다.
프 파리사무국장에게 전달했다.
도용환 회장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6월1일 골프 클리닉과 7월14일 골
재불한인사회도 어렵지만 뜻 깊은
프대회를 예고하며, 상세한 내용
골프대회에 협찬으로 함께한 업체
은 교민지를 통해 발표할 것이라
와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
며 많은 회원들의 성원을 부탁하
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식사를 제
였다.
<파리지성>
LE PRESENT 에 참가한 국립오페라발레단 5월18일 저녁 7시30분에 퐁뇌프 장학위원회 주최로 퐁너프 교회에 서 의미있는 공연이 있었다.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홀을 가득 매운 이날 공연은 지난 10년간 파 리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귀국 하는 김용걸과 그의 친구들의 무 대였다. 1부에서는 바스티유 오페라단의 한국인 테너 노현종과 파리를 중 심으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유명 성 악가들이 갈라, 한국국립무용단수 석 무용수 김미애의 전통무용공연 이 있었다. 2부는 파리국립오페라 발레단 한 국인 발레리노 김용걸을 주측으 로 그의 친구들이 함께 마련한 자
리였다. 이 무대가 더욱 뜻 깊은 것은 이들 이 이 땅에서 성장하는 후배들에게 도움과 격려가 되기를 원하는 마음 을 담고 있기 때문이었다. 소박하고 아름다운 꿈에 모든 출 연진들이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전부 무료로 출 연하였다. 이 들은 자신들이 마련 하는 이 공연을 통해서 후배들에 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격려가 되 기를 원했다.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이 기쁨 으로 후원함으로 더욱 좋은 공연들 이 또 다른 이들을 통해서 이루어 지기를 기대한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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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베이징, 노 전 대통령 분향소에 교민 조문 줄 이어
25일 월요일 베이징 현지의 공 관과 교민단체 사무실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분향소가 속속 설치되고 조문객 이 줄을 잇고 있다. 재중국한국인회는 베이징 차오 양구 샤오윈로의 펑룬빌딩 B동 2709호 한국인회 사무실(☎ 6478-9525)에 분향소를 설치 했다. 재베이징한국인회는 차오 양구 왕징(望京)의 유로파크 (ULOPARK) D동 2501-3호 한국인회 사무실(☎ 84787045)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 문객을 받고 있다. 재중국한국인회 함흥만 수석부 회장은 이날 분향을 하고 "노 무현 전 대통령이 갑자기 서거 해 교민들이 많이 슬퍼하고 있 다"며 "29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교민행사를 가급적 자제 하기로 했으며 산하 한국인회에 분향소 설치를 권고하고 영정 사진을 보냈다."고 밝혔다. 베이징한국인회의 분향소에서 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
하는 교민들이 줄을 이었다. 분향소 앞에서 조문객을 맞고 있는 베이징한국인회 석상준 회 장은 "교민들이 가까이에서 조 문할 수 있도록 빈소를 마련했 다"며 "추모 기간 동안 교민들 이 지역적, 정치적 견해를 초월 해 고인의 명복을 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가슴 아픈 일 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기원한 다"고 덧붙였다. 한국인회 사무실에 설치된 분향 소에서는 28일 목요일 오후 8시 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조문객을 받는다. 한편, 주중한국대사관에서도 분 향소를 설치하고 대사관 홈페 이지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관련, 23일(토)부터 29일(금)까 지 국민장 기간으로 결정되어, 대사관 본관 1층에 분향소를 마 련했다"며 "25일(월)부터 28일 (목)까지 매일 09:00-12:00, 14:00-17:00 사이에 조문객을 접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미.중.일.독 등 전세계 동포들 추모물결…재외공관·교민사회 분향소 설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 해 외교통상부가 재외공관에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함 에 따라 각 국의 한국 대사관 및 영사관에서는 연이어 분향 소를 설치하고 조문객을 맞을 채비 중이다. 교민 사회도 별 도 분향소를 차리고 애도를 표 하고 있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분향소를 설치하고 한덕수 주미대사를 비롯한 직 원들의 분향을 시작으로 일반 조문객을 맞는다. 대사관 측은 이날 대사관 내 가 장 큰 공간인 본관 1층 대강당 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대사관 측은 미국이 25일부터 현충일 (메모리얼 데이)을 맞아 연휴에 들어감에 따라 하루 앞서 분향 소 설치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인근의 20여개 한인 단 체는 추모위원회를 구성해 주 미대사관에 마련된 정부 공식 분향소와는 별도의 합동분향소 를 24일 설치하고 28일까지 운 영하기로 했다. 추모위는 또 한국에서 국민장 이 엄수되는 29일에는 워싱턴 인근에서 추모 촛불집회도 계 획중이다. 주 뉴욕총영사관은 오는 26일 부터 사흘간 맨해튼 45가 총영 사관 건물 1층에 분향소를 설 치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까지 현지 교민들의 조문을 받 을 예정이다. 뉴욕지역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과 각지 역 한인회 등도 별도의 분향소 를 설치하고 자체 행사를 검토 하고 있다. 뉴욕 노사모는 23일 오후부터 뉴욕 플러싱의 소형 공원에 노 전 대통령의 영정과 국화 등을 갖춘 분향소를 설치하고 교민 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뉴저지 한인회도 오는 26일부터 보고 타 소재 한인회관 내에 별도 분 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미주 동포들이 가장 많이 사는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도 추모 열기가 일고 있다. 민주평통 LA지역협의회와 LA 노사모 등 10여개 단체가 LA 한인타운에 마련한 분향소에는 24일 오전부터 가족단위 조문 객 등 추모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타운의 각 분향소는 노 전 대통령의 국민장이 치러지는 오는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부터 밤 10시까지 조문객을 받 을 예정이다. LA 지역 사회단체들은 노 전 대통령 추모위원회를 구성하 고 29일 저녁 LA지역 합동 추 모의 밤 행사를 열 계획이다. LA총영사관도 외교사절과 일 반동포들이 조문할 수 있는 조 문소를 공관 2층에 설치하기로 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주미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과 지역 한인회 등은 총영사 관 1층 소강당에 분향소를 마 련, 26일부터 조문객을 받기 로 했다.
9년 연속 미슐렝 2001~2009
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애틀랜타주재 한국 총영사관과 한인회는 시내에 있는 총영사 관의 공간이 협소해 한인회 회 의실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해 25일 오전9시부터 조문객들을 받기로 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25일 베이 징 대사관 건물 1층 접견실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객을 맞기로 했다. 이현주 주중한국대사관 공사 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는 28일까지 중국 주재 외교사절 과 중국 정부 관계자, 한국 교 민들을 대상으로 조문을 받는 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대사관 직원들에 게 국민장 기간 화려한 복장이 나 빨간색 넥타이 등을 자제하 도록 했으며 음주가무를 중단 하는 등 상중에 맞는 몸가짐을 가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영 결식이 거행되는 29일에는 대 사관 건물에 조기를 게양할 예 정이다. 주일 대사관에도 분향소가 설 치된다. 주 일본 한국대사관은 25일 낮 미나토(港)구에 있는 대사관 건 물 1층 접견실에 분향소를 설치 하고 조문객을 맞기로 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까지 분향소를 설치한 뒤 일반에 공개하기 이전이라도 권철현(權哲賢) 주일대사를 포 함한 대사공관 직원들이 먼저 분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엔 본부 등이 소재하고 있는 스위스 제네바의 주 제네바 한 국 대표부 측은 24일 분향소를 설치하고 국제기구 및 각국 대 표부에 조문을 알리는 공문을 발송했다. 주 독일 대사관은 노 전 대통 령의 영정사진을 준비하고 외 교단과 교민들에게 분향소 설 치를 공지하는 등 준비를 거 쳐 25일부터 조문객을 맞을 예 정이다. 주 벨기에ㆍ유럽연합 (EU) 한국 대사관도 이날 분향 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브라질 주재 대사관과 상파울루 주재 총영사관에 이날 분향소 를 설치하고 26일부터 사흘간 조문객을 받는다. 브라질 교민 은 5만 명 정도로, 70~80%가 상파울루 시에 거주하고 있다. 이스라엘 헤르첼리아에 위치 한 주 이스라엘 한국 대사관은 25일부터 분향소를 나흘간 운 영한다.
9
워싱턴 한인사회 분향소 마련, 추모행렬 미국 수도 워싱턴의 한인사회에 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추모하는 행렬이 24일부터 이어 지고 있다. 워싱턴 지역 한인사회의 단체들 은 24일(현지시간)부터 한민족 경제비전연구소(이사장 정동영, 소장 신대식.주소:1952 Gallows Rd. Vienna, Virginia)에 한인사 회 대표 분향소를 차리고 조문 객을 받기 시작됐다. 이날 한인사회는 한경련을 비롯 해 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 지 회(회장 이용진), 북버지니아 한 인회(회장 황원균), 워싱턴 지구 호남향우회(회장 오성동), 영남 향우회 등 약 10개 단체가 한경 련에 분향소를 차리기로 결정하 고 지역 한인들이 조문할 수 있 도록 했다. 한인단체들은 노 전 대통령의 추모 열기가 한인사회에 높은 점을 감안, 여러곳에서 분향소 를 차리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단체장들이 모여 한곳으로 통일 하기로 했다. 워싱턴 지구 한인사회 합동 분 향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마
련돼 28일까지 이어질 계획이 며, 한국에서 국민장이 이어지 는 29일 당일에는 특별 추모행 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경련의 분향소가 마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워싱턴 동포 들은 그동안 추모를 위해 마땅 한 장소를 찾지 못하다 이곳으 로 대거 발길을 잇고 있다. 첫 분향에 나선 고대현 전 호남 향우회 회장은 "있어서는 안될 비통한 일이 발생했다"며 "역 사가 평가를 하겠지만 이는 분 명히 정치보복식 타살로 이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가려야 한 다"고 말했다. 분향소가 마련된 한경련측의 신 대식 소장은 "부활이 없는 죽 음은 믿지 않는다"며 "노 전 대 통령의 한국 민주주의와 통일 에 관한 정신은 반드시 부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분향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며, 29일에는 추모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Restaurant Coréen
김치왕만두, 모듬순대(원조당면순대) 곱창볶음 . 해물아구찜 . 순대국 . 짬뽕수제비
TEL. 01 5321 0789 (구)유로식당 65, rue du Faubourg Montmartre 75009 Paris M˚(7) LePeletier / Fermé le samedi le dimanche midi
14 知性甘泉/지성감천 - 파리지성의 물맛 좋은 샘
어느 연기자의 죽음
김승천 목사 퐁뇌프 장로 교회 한국인의 성향 중에는 유달리 중 심인물에게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 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비단 인물 에 한정된 것만이 아니고 가장 이 슈가 될 만한 일들에 모두가 몰두 하는 경향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 르겠습니다. 그래서 스포츠만 하 더라도 한국 국민이 어떤 스포츠 를 가장 좋아하는가? 하는 질문의 대답이 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 다. 축구인 듯하면 골프이고 수영 인 듯 했다가 피겨 스케이팅에 열 광합니다. 야구의 룰을 전혀 알지 못하면서도 야구 선수들의 이름 을 줄줄이 알고 있고 열광하는 것 을 보면 그것이 어떤 분야든지 일 단 인기인의 범주에 넣고 생각하 는 듯합니다. 어느 정도는 이상적 인 모델을 생각하면서 아이들이 꿈을 꾸게 되는 것이지만 우리나 라 아이들은 자기들이 자랄 때 어 떤 사람이 가장 유명인인가? 하는 것에 의해 삶의 방향이 결정되는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박세리 때 문에 골프에 입문할 수 밖에 없었 던 수많은 어린이들이 있었을 것 입니다. 한때는 바둑도 있었고, 축 구도 있었습니다. 요즘은 가장 많 은 아이들이 연예인을 꿈꾸는 것 같습니다. 조금 달라지기는 했지만 우리나라 연기자들 중에 몇몇 최고의 인기 인들 외에는 대접을 못 받는 시대 를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조연들의 비중이 크게 인식되고
실제로 주연은 신인으로 캐스팅을 해도 조연은 관록 있는 연기자들 로 함께 하려고 합니다. 스타의 탄 생이라고 하는 것이 조연의 든든 한 뒷받침이 없이는 힘든 일입니 다. 그런 조연들의 가치를 인식하 는 풍토가 되는 것은 상당히 성숙 해 가는 모습이라고 여겨집니다. 아무리 대작의 드라마나 영화라 할찌라도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 는 사람은 소수일 수밖에 없습니 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연으로 그 극이나 영화를 빛내야 합니다. 어떤 극이나 영화가 사람 사는 이 야기들을 다루는 것이라면 현실에 도 주연보다는 조연이 많다는 이 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조연의 가 치가 무시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 어 가는 것은 사회를 건강하게 하 는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요즘 젊은 신세대의 배우들을 잘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고, 익숙한 얼굴들의 향수 같은 것일 수도 있 지만 간혹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조역으로 나오는 사람들의 연기가 좋아 보일 때가 많이 있습니다. '대 장금'이라는 하는 드라마에서도 주인공이라고 하는 이영애나 지진 희가 매력적으로 느껴진 때는 많 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거기에 상 궁으로 나오는 사람들, 임현식이 나 금보라 같은 분들의 연기가 드 라마를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느 껴졌습니다. 거기에 큰 상궁으로 나왔던 여운계씨가 타계했습니다. 그가 그 드라마를 이끄는 연기자 는 아니었지만 그의 출연과 퇴장 이 그 드라마의 무게를 더하게 한 것은 분명합니다. 여운계씨는 스물 두 살의 어린 나 이에 연기를 시작해서 47년이나 연기자로서의 삶을 불태우다가 지
병으로 세상을 등지게 되었습니 다. 젊은 나이 때는 얼마나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었는지 모르지 만 제가 기억하는 그분은 늘 어머 니에서 할머니를 오가는 역이었습 니다. 사람들은 그분이 나오는 드 라마를 보면서 언제든 찾아가면 반갑게 달려 나와 맞아주는 어머 니나 할머니가 있는 고향집을 생 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분의 마지 막 가는 길을 배웅하는 연예인들 의 대부분이 그 분과 비슷한 연기 자로 살아가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워낙에 낯이 익고 연기가 몸에 밴 분들이라 친구를 떠나보내는 모 습도 마치 연기하는 것 같이 보였 습니다. 그만큼 이분들은 삶이 연 기이고 연기가 삶인 분들이 아닐 까 합니다.
은 반드시 병상에 누워서 얼마를 지내다가 맞는 것이 아니라 때로 는 길을 가다가 갑자기 뛰어든 차 에 부딪힐 수도 있고 희박한 확률 이지만 비행기의 사고를 만날 수 도 있습니다. 갑자기 찾아든 심장 마비나 혹 우연히 발견된 암 조직 이 급격히 생을 무너뜨릴 수도 있 습니다. 모두가 원치 않는 일이고 준비의 시간이 없습니다. 자신의 죽음을 목격하고 준비하기 시작하 는 것은 늦은 것입니다. 언제든 찾 아든다면 조금 당황스럽지만 일에 몰두하다가 퇴근 시간을 놓친 것 처럼 조금 바쁜 마음으로 일어서 면 되는 것입니다. 중국 유성(兪成)의 책에 이런 이야
문득, 연기가 죽음에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47년 연기 생활을 하는 동 안 여운계씨는 눈을 감는 죽음의 연기도 여러 번 했었을 것입니다. 좀 더 리얼하게 죽음을 나타내기 위해 죽음의 장면들을 연구하고 지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런 그에 게 자신의 죽음, 그것이 쉬웠을까? 망자에 대한 결례를 범하고자 함 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맞아야 되 는 죽음에 대해 그 코앞에 이르기 까지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 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 죽음은 연 습되지 않고 다만 준비될 수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웰빙과 더불어 웰다잉이라고 해 서 잘 죽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 기를 많이 합니다. 그러나 정말 잘 죽는 것에 대한 준비라는 것이 있 을 수 있는가? 저는 잘 사는 것이 가장 잘 죽는 준비라고 생각해봅 니다. 죽음이 인생에 찾아드는 것
기가 있습니다. "꽃 밟으며 돌아가 니 말발굽에서 향내 나네" 라는 화 제(畵題)를 주고 그림을 그리라고 했을 때 아무도 못 그리고 있었다 고 합니다. 그런데 그 때 어떤 화 가가 달리는 말꽁무니를 따라 나 비 떼가 좇아가는 그림을 드렸다 고 합니다. 말발굽에서 향기가 나 므로 나비들이 꽃 인줄 알고 따라 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지 난 간 자국이 아름다워야 함을 물 론입니다. 여운계씨가 의식을 잃 고 있을 때 찾아와 이야기 하는 사 람들을 보니까 남들을 많이 도와 주는 선행을 행했다고 합니다. 죽 음의 참된 준비는 바로 이런 선행 을 남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처절한 죽음을 맞았던 예수 님의 생이 위대한 것은 오직 그의 삶이 타인을 위한 삶이었기 때문 입니다.
1부 예배 (14구) . 주일 오전 11시 장소: 유럽 선교 정보 쎈타 63 rue Gergovie 75014 Paris . 메트로: M13 Plaisance
2부 예배 (16구) .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퐁뇌프 장로교회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메트로: M1, 2, 6, RER A Charles de Gaulle Etoile_M6 Kleber www.pont-neuf.com Tel :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
퐁뇌프 교회는 미래의 지도자를 세우는 교회이고 싶습니다.
한인회 공지 11 재유럽 한인 총 연합회(체육대회) 2009년은 유럽총연이 20 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한 해 입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늘 저희 유럽 총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애쓰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 다. 한민족의 화합과 권익신장, 각 국 한인회의 활성과 발전을 위해 더 욱 더 많은 노력으로 보답해 드릴 것을 약속 드리며 아래와 같이 2009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를 알려 드리니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1. 일시 : 2009년 7월 11일 10:00 2. 행사내용 : 2009년 재 유럽 한인 총 연합회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 축구, 배구. 골프. 테니스. 탁구. 줄다리기. 피구 총 7가지 종목이며 선수 연령은 만 55세 미만으로 제한 합니다 (경기 종목은 참가국에서 보내온 경기종목과 참가 인원에 따라 조 정될수 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문화행사는 11일(토) 저녁 행사장 내에 Athene room 입니다 3. 대상 : 유럽거주 한인 개인 및 단체 4. 장소 : Hotel and Congrescentrum Papendal (NOC * NSF) Add. - Papendallaan 3, 6816 VD Arnhem / The Netherlands Tel - +31 (0)26 483 7911 Web - www.papendal.nl
2009 한가위 민속 대축제를 함께 만드는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업체 및 한인들을 기다립니다. 한민족 최대 명절중 하나인 추석을 맞아 조상대대로 지켜온 우리의 얼을 이음과 동시에 멀리 고국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우리 재불동포 들이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 어울려 정을 나누며 한국인으로서 정 체성을 가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한국적 정서를 표출하는 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불충분한 재불동포 및 동포2세들 에게 년례적인 문 화행사를 통하여 문화향유 주체자로서의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현지 프랑스인을 비롯 외국 인들에게 우리의 문화예술을 소개함으로서 한국의 이미지 제고 및 재외동포들의 이미지 제고, 세계속에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 하고자 마련하는 한가위 민속 대축제의 판이 올해도 어김없이 열립 니다.
- 일시 : 2009년 9월 19일 토요일 오전11시~오후 6시 - 장소 : 서울공원( Jardin d'Acclimatation 내 ) - 내용 : 사진전시마당, 전통문화체험마당, 한인참여마당, 공연마당
이에 각 마당 참가는 물론이고 특히 아래의 내용으로 참여를 희망하 안녕하세요 재불한인회에서 알려드립니다. 위와 같이 유럽 총 연합 체육대회에 참가를 원하시는 한인여러분 께서는 아래내용을 참고 하시어서 재불한인회로 신청하시길 바랍 니다.
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파리 출발 일시 : 2009년 7월 10일 11h30 출발 장소 : Porte maillot (metro.1) 참가비 : 1인당 50유로 (왕복교통비. 2박3일 숙식제공) 신청마감일 : 2009년5월20일 (숙박시설 예약관계이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어린이 씨름대회 참가 희망 남여 어린이( 4세이상)
-재불한인회 01 4842 1632 / haninhoi@wanadoo.fr http://www.koreanfr.org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재불한인회드림
1. 한국관련 사진 전시 (공원내 야외) 를 희망하는 작가
3. 한국음식 및 한국식품 판매 부스 담당 4. 한복기증 : 평소에 입지 않고 장롱에 고이 모셔두고 한번도 빛을 못보는 성인 한복이나, 훌쩍 커 버린 우리 아이들이 입었던 어린 이 남,여 한복 등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문의는 한가위행사 기획위원회 ( 위원장 이현옥 ): 06 63 91 92 29 또는 재불한인회 : 01 48 42 16 32로 연락바랍니다.
별실 18석 완비
짜장면 / 짬뽕 / 굴보쌈
Tel. 01 4532 4070 Fax. 01 4532 3525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M˚ : Line 12, Convention (수요일 휴무 )
12 인물
'천국으로 가는 마지막 간이역' - 모현호스피스 손 카리타스 수녀 호스피스 생활 20년째… 한 해 200명 가까운 환자 돌봐 "호스피스는 죽으러 가는 곳이 아 니고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아 름답게 정리하는 그런 자리예요" "여기선 축하할 거리만 있으면 뭐 든 파티를 벌여요 사진도 많이 찍 어드리죠 환하게 웃는 생전 모습 이 앨범으로 남겨지는 거예요" '천국으로 가는 인생의 마지막 간이역.'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의 모현호스피스를 사람들은 이 렇게 부른다. 2005년 5월 문을 열어 지금까지 700여명이 이곳 에서 삶을 마무리했다. 호스피스 생활 20년째를 맞는 손 카리타 스(47) 수녀는 말기 암 환자들의 딸이자 동생, 언니와 누나로 하 루를 보낸다. "오전에 벌써 두 분이 돌아가셨 어요. 새벽 2시에 위암 할머니 한 분, 10시에 췌장암 할머니 한 분. 위암 할머니는 이곳에 온 지 한 달이 안 됐는데 지난주 산정 호수에 다녀온 게 참 잘 됐어요. 음식을 못 드셨는데 도토리묵을 잘게 잘라 드리고 막걸리를 빨 대로 찍어 한두 방울 혀에 떨어 뜨렸더니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지난달에는 스물두 분이 선종 (善終)하셨네요. 정말 4월은 잔 인한 달인가 봐요."
어머니의 마음 카리타스 수녀는 1989년 '마리 아의 작은 자매회'에 들어와 수 녀 생활을 시작했다. 어렸을 적 부터 천주교 신자였던 그는 "소 녀 시절부터 좀 청승맞은 아이 였다"고 회상했다.
"죽음과 죽어가는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았어요. 고통스러운 과 정을 겪는 그들이 편안히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지 금 제가 있는 '마리아의 작은 자 매회'는 임종하는 이들을 돌보는 것을 사명으로 1877년 영국의 메리 포터 수녀가 시작하셨어요. 성소(聖召) 모임을 하며 '바로 여 기가 내가 있을 곳이구나' 싶었 죠. 수녀가 40여명인 '작은' 모 임인데, 90% 이상이 임종(臨終) 사도직을 맡고 있어요. 여기 이 름 모현(母峴)이 '어미 모'에 '언 덕 현'이에요. 갈바리 언덕에서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아들을 껴안았던 어머니의 그 마음." 그는 한 해 200여명 가까운 말 기 암 환자와 함께 한다. 가까운 가족들의 평안한 임종을 지켜보 며 죽음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이별의 한 과정이란 걸 깨닫게 됐다고 그는 말했다. "수녀가 되 기 전 친할머니가 돌아가실 때 예요. 3일 동안 누워 친척들과 일일이 이별 인사를 나눴어요. 장례도 집에서 치렀는데 전통적 인 죽음의 방식이 참 편안했어 요. 간암으로 고생한 외할머니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세상을 뜨기 며칠 전부터 집에서 마지막을 가족과 함께했죠. 1995년 돌아 가신 아버지, 파킨슨병으로 고생 하시다 작년에 천국으로 가신 어 머니도 저와 함께 마지막을 준비 하셨어요."
동행(同行) '우리는 이분들을 기억합니다. 당신은 외롭지 않습니다. 우리가 함께 있겠습니다.'
Salon de coiffure
Tel. 01 45 77 99 98 13, rue Ginoux 75015 Paris 영업시간 : 화-일요일 10:00 ~ 19:30 (월요일 휴무)
모현호스피스 곳곳에 붙어 있 는 글귀다. 그 아래 이곳에서 운 명한 환자들의 이름이 가로세 로 1년 365일의 칸마다 깨알같 이 적혀 있다. 카리타스 수녀는 "매일 기도하고 이름을 부르며 그들을 잊지 않겠다는 뜻"이라 고 했다. 모현호스피스는 3층짜리 아담 한 건물을 쓴다. 1층은 노인 전 문 요양원, 2층은 말기 암 환자 를 낮 동안 돌보는 시설이다. 호 스피스 병동은 3층이다. 병상은 모두 19개로 2인실이 7개, 4인 실이 하나다. 오후의 햇살이 방 안에 가득한 '해바라기방'은 임 종실로 사용했다. 의료진과 수녀 등 10여명이 24시간 환자들을 돌본다. 환 자들은 유동식을 투여하는 '콧 줄'도, 수액을 공급하는 링거줄 도 매달지 않고 있었다. 통증 완 화 조치를 충분히 받아서 그런 지 표정이 밝았다. 매일 아로마 마사지를 받고 뜨끈한 목욕 서 비스도 일주일에 한 번 받고 있 었다. 카리타스 수녀는 "마당에 서 침대에 누워 꽃내음을 맡으 며, 병실 베란다에 나가 떠오르 는 해를 바라보며 생을 마친 환 자도 있었다"고 했다. "보통 환자들은 짐짝 취급을 당 하죠. 가족들 힘들게 하고, 병원 비 까먹는 존재로 스스로를 폄 하해요. 여기선 젊은 환자들이 카네이션을 만들어 부모님께 달 아주고, 엄마 환자들이 음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시 간을 마련하죠. 선물 전달식은 늘 울음바다가 되지만 가족에게 뭔가 줄 수 있다는 생각에 환자
들이 뿌듯해해요." 가장 애통했던 죽음을 묻자 카 리타스 수녀는 한 30대 회사원 을 떠올렸다. "키가 크고 잘생겼죠. 배가 아파 병원을 찾았는데 췌장암 판정을 받은 거예요. 만삭의 아내는 결 혼 1주년을 보름 앞두고 제왕 절개로 첫 아이를 낳았죠. 아내 는 실밥도 뽑지 못한 채 남편의 병실을 찾았고 핏덩어리 아들과 아내, 남편이 침대를 붙이고 마 지막이 될지 모를 밤을 함께 보 냈어요. 이틀 뒤 남편이 세상을 떴죠. 준비했던 결혼 1주년 파티 는 끝내…. '제 인생의 2년만 떼 어서 그에게 부탁한다'는 기도를 난생처음으로 드렸어요." 그는 90년대 초반 겪었던 강릉 50대 맹인 여성의 죽음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간 암 투병 중이던 그에겐 입양한 초등학생 아들이 있었다. 임종 을 앞두고 그는 주위 사람들에 게 일일이 이별의 편지를 썼다. 아들이 삐뚤빼뚤 대필(代筆)한 편지마다 사람들에 대한 고마 움, 세상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 다고 한다.
나우 앤 히어 카리타스 수녀가 강조하는 원 칙이 하나 있다. '나우 앤 히어 (now and here)'다. 무엇이든 지 금 즉시, 바로 여기서 하자는 것 이다. "우릴 기다려주는 환자는 없어 요. 내일 잘해주면 되지 하지만 이들은 그 밤을 기다려주지 않 아요. 차 시간 때문에 내일 가야 지 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좀 흐
인물 13 리니까 다음 주에 소풍을 가자 고 했는데…. 바로 다음 날 돌 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입술을 깨물어요." 카리타스 수녀는 지난 월요일 환자 한명과 영화 '워낭소리'를 보러 갔다. 의료진과 수녀 등 대 여섯명이 동행했다. 그는 "아픈 사람 놓고 잔칫상 벌이는 게 아 니라고 하지만 여기에선 뭐든 생일이든 결혼기념일이든 축하 할 거리만 있으면 파티를 벌인 다"고 했다. 카리타스 수녀는"환자는 우릴 기다려주지 않는다"며"무엇 이 든 지금 즉시, 바로 여기서 해야 한다"고 했다. "여기 환자들은 다시 축하받을 기회가 언제일지 모르는 분이에 요. 사진도 많이 찍어드려요. 대 부분 웃으면서 카메라를 받아들 이시죠. 가족들 품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생전의 모습이 앨범 으로 남겨지는 거예요." 그녀는 최근 이곳에서 숨을 거둔 환자 118명의 사진을 한장 한장 보여줬다. 임종 5일 전 산소 호 흡기 잠깐 빼고 찍은 환자의 얼 굴은 해맑았고 임종 두 시간 전 병상에 누워 있는 환자는 한없 이 편안해 보였다. 즐거운 생일 잔치를 벌이는 여자 환자는 촬 영 다음날 가족들의 손을 잡고 눈을 감았다고 한다. 그는 남겨진 가족에 대한 관심도 잊지 않는다. 토요일마다 사별가 족 모임을 10번째 이어가고 있 다. '말기 암 환자나 보호자와 마
주 앉을 1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면' 당신을 무엇을 할 것인가 묻 자 그는 잠시 생각하더니 "아무 얘기 안 하고 그냥 안아줄 것 같 다"고 했다.
편견 카리타스 수녀는 시간 그리고 편 견과 전쟁을 치른다. 그는 "'호스 피스는 죽으러 가는 곳'이란 편 견이 가장 힘들다"고 했다. "공기 좋고 깨끗한 병원으로 간 다면서 자식들이 제대로 알려주 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환 자는 '이놈들이 이제 나를 고려 장 치는구나' 하며 악다구니를 써요. 오자마자 종합병원 중환자 실로 돌아가시는 분도 있죠. 오 래지 않아 의식을 잃은 채 생을 마감하십니다." 그는 이곳에서 28일의 여생(餘 生)을 보낸 할아버지가 운명 8시 간을 앞두고 구술한 편지를 읽 어 줬다. '너희들 눈에는 내가 고통스럽 게 보이겠지…. 나는 지금 아주 상쾌하다. 햇빛 밝은 쪽마루에 앉아 맑은 물로 발을 싹싹 닦은 것처럼.' 그는 서로 준비하고 화해할 시간 을 줘야 한다면서 남매를 잇달아 잃은 어느 아주머니의 얘기를 했 다. "작년 12월 심장마비로 아들 을 잃은 아주머니였는데 이별할 준비도 못하고 떠나 보낸 게 그 렇게 애통하다던 그분은 암 투 병하던 딸아이를 생각하면 차라 리 그 순간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르겠다며 울먹였어요."
그는 특히 어린 아이들의 죽음 앞에 절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골육종으로 투병하던 열세살 여 자 어린이의 마지막을 떠올렸다. "열세살. 죽음을 받아들이기엔, 아니 죽음이 뭔지 깨닫기엔 너 무 어린 나이잖아요. 보통 말기 암 환자들은 잠들면 다시 눈을 뜨지 못할까 하는 두려움 때문 에 잠들지 못해요. 이 아이는 얼 마나 눈을 부릅떴는지 수면제도 들지 않았어요. 마지막까지 죽음 을 받아들이지 못하던 그 아이를 생각하면 지금도…." 그는 통증에 대한 자세가 달라져 야 한다고 강조했다. "직접 겪지 않으면 고통의 깊이를 절대 알 수 없다"면서 완화 치료에 대해 환자 중심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견디지 못할 고통 을 견디라고 하는 것은 무지(無 知)를 넘어 폭력"이라고 그는 목 소리를 높였다.
존엄한 죽음 매일 누군가는 생을 마감하는 모현호스피스의 생활이 두렵지 는 않을까. 카리타스 수녀는 "그 럴수록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그런 스트레스를 받 는다면 이 일을 할 수 없지 않겠 느냐"고 했다. 그는 "호스피스란 통합의 과 정"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살아 온 삶을 돌아보고, 죽음을 준비 하는 것. 그것이 그냥 슬퍼하고 좀더 살기 위해 애쓰다 경황 없 이 이 세상을 떠나는 것보다 훨
씬 값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돌아가시는 순간 환자복 대신 미리 준비한 깨끗한 평상복이나 한복을 입도록 하는 것도 고인 에 대한 배려의 하나라고 했다. 남겨진 가족들이 숨진 환자의 몸을 같이 씻기며 짧게는 두 시 간, 길게는 반나절까지 애도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하는 것 도 그런 뜻이라고 했다. '존엄한 죽음'에 대해 그는 할 말이 많아 보였다. 실낱 같은 기대감에 민 간 요법까지 두루 거치면서 인 생을 정리할 기회를 놓치고 만 다고 안타까워했다. "환자 95% 이상은 '한 달만 빨 리 올 걸 그랬다'며 눈물을 흘 립니다. 병원에서는 이런 얘기 를 왜 안 해주느냐는 거예요. '다 잉 웰(Dying Well)'이란 책이 있 습니다. '죽음을 어떻게 살까'랍 니다. 어떻게 고통을 살고, 어떻 게 가난을 살아야 할까요. 거부 할수록 죽음은 더 어려워질 것 같아요." 카리타스 수녀는 최근 4인실 방 에서 돌아가신 할머니만 생각하 면 명치끝이 아린다고 했다. 노 래 한 곡을 해 달라는 부탁에 '좀 더 연습해서 들려주겠다' 했는 데, 이틀 동안 서울 출장 갔다 온 사이에 그만 돌아가셨다는 것이 다. "지난 2주 내내 가슴에 걸렸 어요. '거위의 꿈'이란 노래를 듣 고 싶어하셨는데, 가수 인순이씨 가 여기 와서 불러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14 국내
대한항공 기내에서 명품 샴페인의 맛과 향을 느껴보세요! ⊙ 대한항공, 5월 1일부터 국제 선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석에서 세계적 명품 와인인 '로랑 페리에 (Laurent-Perrier)'샴페인 서비스 ⊙ 명품 샴페인 제공으로 기내 서 비스 한단계 업그레이드 ⊙ "글로벌 명품 서비스를 지향하 는 대한항공의 서비스 전략과 부합 하는 샴페인으로 고객들의 특별한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 대한항공 기내에서 200년 샴페인 명가의 자존심을 만난다. 대한항공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세 계적 와인 명가인 프랑스 '로랑 페 리에(Laurent-Perrier)'사의 샴페 인을 국제선 중/장거리 전노선 일 등석과 프레스티지석에서 서비스 해 기내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 드했다. 대한항공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 여 실시 중인 대대적인 기내 서비 스 업그레이드 작업의 일환으로, '세계적 명성의 '로랑 페리에'사 그 랑 씨에끌(일등석), 큐베 로제 브류 뜨(일등석), 브류뜨 엘-뻬(프레스 티지석) 등을 5월 1일부터 국제선 기내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로랑 페리에 사는 5월 20일 하얏트리젠시 인천 호텔에서 조현아 대한항공 기내식 기판사업본부장, 스테판 싸시스 로 랑 페리에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 운데 와인전문가 및 전문기자들을 대상으로, '대한항공 기내에서 맛보 는 세계적인 명품 샴페인 "로랑 페 리에"시음회'를 가졌다. '로랑 페리에'사의 샴페인은 국내 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세 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최정상급의 샴페인으로 명성이 높 다. 200여년 가까이 이어져 오는 샴페인 제조의 명가 로랑 페리에사 (社)에서 제작, 기품 있고 세련된 맛 으로 전세계 와인애호가들의 '머스
한 토종닭과 한우로 만든 고품격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6월부 터는 신규 도입 중장거리 여객기 및 보유 항공기를 대상으로 차세대 명품 좌석을 장착하는 등 세계 최 고 수준의 명품 서비스 제공을 위 한 서비스 혁신 작업에 박차를 가 하고 있다.
트 해브 아이템'이 되고 있는 명품 샴페인이다. 대한항공이 서비스하는 3종의 샴 페인은 프랑스 대통령 전용기에 서 비스 되고 있는 '그랑 씨에끌', 전세 계 최다 판매를 기록한 '큐베 로제 브류뜨', 1998년 영국 찰스 왕세자 가 보증한 유일한 샴페인 '브류뜨 엘-뻬' 등으로, 글로벌 명품 항공 사로서 대한항공의 위상과도 부합 하는 제품이다. 특히 '그랑 씨에끌'은 드골 전 대통 령이 시음 후 직접 이름을 지어 준 와인으로 찬란한 시대라는 이름처 럼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층 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대한 항공의 의지를 담고 있다. '큐베 로 제 브류뜨'는 개발된 지 40년 된 샴 페인으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대한 항공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서비스 하는 와인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로랑 페리에 샴페 인 서비스를 위해 샴페인 산지인 프랑스 샹빠뉴 지방에서 직접 사 전구매방식을 통해 공수, 승객들이 샴페인 본연의 맛과 최고의 품질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로랑 페리에 샴페인 서비스와 관련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 부장 조현아 상무는 "세계적 와인
명가인 로랑 페리에 샴페인을 대한 항공 기내에서 제공함으로써 명품 항공사를 지향하는 대한항공의 서 비스가 한층 고급화되는 것은 물론 이고 고객들의 특별한 기대를 충족 시켜 줄 것이다"고 밝혔다. 로랑 페리에사의 스테판 싸시스 사 장도 "글로벌 항공사로 명성을 얻 고 있는 대한항공의 기내에서 로 랑 페리에사의 와인이 제공될 수 있게 된 점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번 대한항공 기내와인 서비스 가 로랑 페리에의 아시아 시장 진 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 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현재 11개국에서 생산 된 42종의 다양한 와인으로 고객 취향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행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서비스 품 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같 은 노력의 결과, 대한항공은 세계 적인 여행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 블러와 와인 전문지인 와인앤스피 릿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인 '셀 러스 인 더 스카이'에서 수 차례 수 상하는 등 기내 와인서비스에 관한 세계적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4월부터 일 등석에 제주도 청정지역에서 생산
◈ 200년 샴페인 명가의 자존심, 로랑 페리에는? 로랑 페리에사(社)는 200여년에 가까 운 역사를 걸어 온 샴페인 명가로, 현재 세계 샴페인 매출 순위 5위(2007년 기 준)를 달리고 있다. 최상급인 만큼 고가의 제품으로 프랑 스를 포함한 유럽 전역 및 아프리카 지 역 상류사회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한항공 기내 진출 을 교두보 삼아 다소 부족했던 아시아 지역의 인지도를 높이고 본격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 그랑 씨에끌 (Grand Siécle) = 프랑 스의 태양왕 루이 14세 치세를 찬양하 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샴페인으로, 아몬 드와 구운 빵의 아로마가 느껴지는 부 드러우면서 힘이 있는 진한 맛을 가 졌다. 프랑스 대통령 전용기에 서비스 되는 검증된 샴페인이기도 하다.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보다 진취적인 발전 을 도모코자 하는 대한항공의 의지와 부합하는 제품이다. ▲ 큐베 로제 브류뜨 (Cuvée Rosé Brut) = 짙은 오렌지톤의 분홍색을 띄고 신선 한 붉은 딸기류의 향과 과일 맛이 나며, 입속이 차는 듯 하면서 엘레강스한 느 낌을 준다. 개발된 지 40년 된 샴페인 으로 대한항공의 창립 40주년과 일치 하는 의미 있는 제품이다. 항공사로서 는 대한항공이 유일하게 로제 큐베 브 륏 샴페인을 서비스한다. 특히 이 제품 은 전세계 최다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로제 샴페인이다. ▲ 브류뜨 엘-뻬 (Brut L-P) = 개발된 지 약 200여년 가까이 흐른 오리지널 샴페인(1812년 개발)이다. 향신료와 신선한 과일향이 나며, 부드러우면서 도 강한 맛을 지녀 뒷맛 또한 깨끗하다. 1998년 영국 찰스 왕세자가 품질을 인 정한 유일한 제품일 정도로, 대한항공 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부합한다. <파리지성>
Carrosserie RASPAIL 4월27일부터 약 3주간 식당 공사를 함
Tel. 01 4551 4587 18 rue Amelie 75007 Paris M8, La Tour Maubourg / 영업시간 12:00~22:30 / 토, 일요일 오전 휴무
Mecanique
Echappement
Tolerie
Amortisseures
Peinture
Pnues
Climatisation
Nettoyage Int./Ext.
Controle Technique
Plaque de Polce
Tel : 01 4253 5240 2 bis rue Benjamin Raspail - 92240 Malakof
재불기독교 소식 15 담임목사 : 정정화
파리순복음교회
www.parisjangro.com
주일예배 : 14시30(일)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로운 예배에 당신을 초청합니다. 다국적 교인들이 함께하는 연합 예배가 한 달에 한 번 있습니다. 주일예배 : 12시30분 금요예배 : 19시30분 새벽예배 : 06시30분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5시30(토)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93, av. de la Réublique, 92130 Montrouge M(4). Porte d'Orléans
TEL : 01 4047 5463
* 버스는 15분 간격으로 다닙니다. 종점으로부터 3번째 역인 Verdier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퐁뇌프 장로교회 1, 2부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1부 주일예배 (14구) 주일 오전 11시 장소 : 유럽선교정보센타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M 13 Plaisance)
2부 주일예배 (16구)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 퐁뇌프 장로교회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M 1,2,6, RER A - Charles de Gaulle Etoile / M 6 - Kléber
담임목사 김승천
Tel. 01 5381 0541 / 06 2056 4456 www.pont-neuf.com
주일예배 : 오후 1시 수요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8시 / 주일학교 : 주일 오후 1시 중고등부 : 주일 오전 12시/ 청년부 : 토요일 오후 7시 문화교실 : 토요일 오후 6시 / 새벽기도회 : 매일 06시30분
예수님의 마을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이 상 구
빠리침례교회 수요성찬예배
예배안내 : 수요일 오후 17:30
교회/Fax.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여전도회 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 10:30 토요일 열린예배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선교관 : 01 49 88 13 46 / 핸드폰: 06-8024-5115 : 매일 오전 6시30분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시간 : 주일 9:00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주일 2부 예배시간 : 주일 11:00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주일 3부 예배시간 : 주일 15:00 (오후 3시)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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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파리지성 작가상 공모 요강 파리지성(발행인 정락석)은 2009년 9월 24일 부터 9월 30일 까지 에스 파스 5 에뚜왈 전시에 초대 될 작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자 합니다. 유래 없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해야겠다는 의도로 많은 재불 작가님들과 몇 분의 한국 작가님들과 함께 뜻을 모아 "그림이 있어 행복 한 파리생활"전을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재능 있는 젊은 작가들을 후 원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작가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참조하여 파리지성으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모응시자격 : - origine coreenne -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1970년 이후 출생한 미술작가 지원사항 : 전시회 개최, 카달로그 제작, 상패 및 격려금, 교민지 홍보,
제4회정기발표회
기타 행사 지원(vernissage, 전시포스터, 초대장 등).
JUNG DA WOON NO RAE
전시기간 : 2009년 9월 24일 ~ 9월 30일
Chorale des Femmes Coréennes à Paris
응모서류 : - C.V/작업 동기서/전시 계획서/근년 작품사진 10장 (A4 규격).
전시장소 : 에스파스 5 에뚜왈 (120 m2) 63 rue de Gergovie 75014 - 본인의 작업을 알릴 수 있는 자료.
| 일
시 | 29 mai 2009 (금요일 / Vendredi)
| 시
간 | 오후 8시 (20h00)
| 장
소 | 제불문화원
| 주
소 | 11,AV. IENA 75016 PARIS
- 모든 자료는 불어 및 한글로 각각 제작, - A4로 작성하여, 이를 CD로도 제작하여 두 가지로 제출 - 서류 반송을 위한 우표, 봉투 (미 첨부 시 서류는 반송되지 않음)
| 교 통편 | Métro 9 : L'Iena Métro 6 :Trocadeo
선정작가 : 5명 접수기간 : 2008년 3월 12일 - 2008년 5월 30일 접수장소 : Parisjisung -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기타문의 : 06 0786 0536
- Entrée Gratuite -
심사발표 : 6월 중(한인신문 공고 및 개인 통보) 심사위원 : 재불원로작가 포함 5인
RESTAURANT COREEN
꿈으로 가버린 100만유로 LOTO
다와
(구) 우리식당
TEL : 01.45.77.37.11 5, RUE HUMBLOT, 75015 PARIS (M). Dupleix
KIMBAB :
KIMBAB au boeuf : ‘KimBab’ est un rouleau de l’algue et du riz avec des des différent légumes. On l’ammene souvent lors des picnics. En corée, un rouleau de Kimbab coûte 1 euro, c’est pour cela qu l’on le mange facilement à la place du vrai repas. Il existe du ‘Kimbab au thon’, du ‘Kimbab au Kimchi’, et du ‘Kimbab au fromage’ selon des ingrédients.
*PREPATION et CUISSON
-Pour 2~3 personnes(Pour 4 rouleaux)-1 heure de préparation et cuisson
INGREDIENTS : - 600g de riz blanc préparé, 4 feuilles d’algue, 150g de viande de boeuf (sa sauce : 1 c.s de sauce soja, 1/2 c.c. de sucre, 1 c.c. d’huile de sésame, 1/2 c.c d’ail haché, une pincée de poivre), 100g d’épinard ou 1/4 concombre, 1 carotte, 1/4 de radis chinois salé, 10 bâtonnets de surimi, 2 oeufs, 1 feuille de pâte de poisson(sa sauce : 1/2 c.c. de sauce de soja, 1/2 de c.c de sucre), du sel, de l’huile de sésame, de graine de sésame
쇠고기 김밥 :
1. Découpez la viande de boeuf en lanière, puis mélangez-la avec la sauce. Sautezla dans un poêle. 2. Mettez les épinards avec une pincée de sel dans l’eau bouillante pendant 30 sec. puis versez-les dans une passoire afin d’enlever toute l’eau. Essorez-les. Assaisonnez-les avec le sel, et l’huile de sésame. Si vous voulez les remplacer par le concombre, découpez des trançons de concombre de façon qu’ils aient la même longeur que la feuille de l’algue. Retirez les pépins, puis découpez en lanière. 3. Épluchez la carotte, découpez en lanière. Ensuite sautez-la en méttant une pincée de sel. 4. Découpé le radis salé à la longeur de la feuille de l’algue, puis en lanière. 5. Coupez les bâtonnets de surimi en 4 à la longeur. 6. Dans un bol, battez les oeufs en mettant une pincée de sel. Préchauffez la poêle, mettez un peu de l’huile, puis versez les oeufs, faites cuire également l’autre côté. Laissez frodir puis découpez en lanière. 7. Coupez la feuille de pâte de poisson, puis sautez-la avec la sauce. 8. Mélangez bien le riz avec 1 c.c. de sel et 4 c.s. de huile sésame. 9. Mettez une feuille de l’algue sur le plateau, étalez le riz de manière uniforme. Laissez un espace libre de 2 cm en haut de la feuille de l’algue. 10. Déposez chaques ingrédients au milieu du riz dans le sens de la longeur. 11. Soulevez la feuille en maintenant les ingrédients bien au centre avec le bout des doigts. Pendant que l’on roule, il faut maintenir une pression afin de bien ‘compacter’ le rouleau. Humidifiez le bout de la feuille pour qu’elle puisse bien coller. Mettez l’huile de sésame sur le rouleau. 12. Coupez le rouleau en plusiers morceaux de taille égale. Saupoudrer de graines de sésame sur les morceaux de Kimbab.
김밥은 김에 밥에 햄이나 당근, 시금치, 단무지 등을 함께 넣고 둥글게 만 것이다. 흔히 소풍 갈 때 싸가지고 가는 단골 메뉴이다. 또 한국에서는 약 1유로에 해당하는 돈으로 이 김밥을 한 줄 살 수 있어 간편한 한끼 요기가 되 기도 한다. 주 재료에 따라, 참치 김밥, 치즈 김밥, 김치 김밥 등이 있다.
만드는 법 -2~3인분(김밥 4개) -준비 및 요리 시간 : 1시간 재료: 흰밥 600g, 김밥용 김 4장, 쇠고기 150g(쇠고기 양념 : 간장 1큰 술, 설탕 1/2작은 술, 참기름 1작은 술, 마늘1/2 작은 술, 후추 약간), 시금치 100g 또는 오이 1/4개, 당근 1개, 단무지 1/4개, 맛 살 10개, 계란 2개, 오뎅 1장(오뎅 양념 : 간장 1/2 작은 술, 설탕 1/2작은 술), 소금, 참기름, 통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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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쇠고기는 막대 모양으로 썰어 쇠고기 양념에 재어 놓았다가, 팬에 넣어 볶는다. 2.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짜둔다. 소금과 참기름을 약간 넣고 버무린다. 오이 로 대신 할 경우 김의 길이로 자른 후, 가운데 연한 부분은 잘라내고, 단단한 부분을 막대 모양으로 썬다. 3.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막대 모양으로 썰어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는다. 볶으면서 약간 소금을 넣는다. 4. 단무지 또한 막대 모양으로 썰어 둔다. 5. 맛살은 역시 막대 모양이 되도록 1/4 정도 굵기로 자른다 6. 계란은 풀어서, 소금을 약간 넣은 후 프라이팬에 부친다. 살짝 식혀 막대 모양으로 길쭉하게 자른다. 7. 오뎅도 막대 모양으로 자른 후 양념과 함께 살짝 볶는다. 8. 밥이 따뜻할 때 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잘 섞어 준다. 9. 도마 위에 김을 놓고, 위의 2cm 정도만 남기고 김 위에 밥을 눌러가며 편다. 10. 밥 가운데 준비한 재료들을 하나씩 얹는다. 11. 아래서부터 재료들을 감싸면서 둥그렇게 말아준다. 꾹 누르면서 말아주어야 단단한 김밥이 된다. 김만 있는 끝부분에는 살짝 물을 묻혀주면 잘 붙는다. 다 말아준 후 참기름을 겉면에 살짝 발라주면 윤기가 나게 한다. 12. 김밥을 잘라서 낸다. 자른 위에 통깨를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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