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통하는 창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 06 0786 0536 No siret :494 517 394 00016
파리지성
parisjisung@noos.fr
www.parisjisung.com
480호 / 2009년 6월 24일(수)
"파리에도 독립기념관 세워야 한다 " 未完의 대한독립史 올해는 3.1 운동 90돌을 맞은 특별 한 해이다. 수많은 고귀한 피를 흘 리며 얻어진 대한독립, 그러나 이 소중한 대한독립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난 6월 20일 파리의 한 카페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경(直指心經-직지심체요 절)으로 한국이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 발명국임을 고증한 박병선 박 사와 인터뷰가 있었다. 박병선 박사는 "현재 한국에서 수 집된 독립운동에 관한 이야기는 거 의 대부분 중국과 일본의 자료에 의거한 것이기에, 독립운동을 좀더 총체적인 시각으로 보기 위해서는 파리에서의 자료가 연구되어야 한 다"고 말했다. 파리의 자료가 반드 시 연구되어야 할 중요한 이유는, 일제시대 당시 서울에 프랑스 영사 관을 제외한 다른 나라의 영사관은 모두 철수하였으며, 따라서 유일하 게 현장에 남아있던 프랑스 영사관 이 파리로 보낸 자료와 보고는 그 만큼 중요성과 신빙성이 있기 때 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파리 에서의 독립운동에 관한 자료는 수 천 쪽 분량에 이르며, 끊임없이 새 로운 자료가 발견되고 있다"고 박 병선 박사는 설명한다. 이러한 자 료들이 프랑스의 어느 한 서고에 묻히지 않고 개발되어, 우리의 후 세들에게 완전한 총체적인 역사적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기념 현판(파리9구 샤또덩가 38번지) 사건을 전수하기 위해서는 "파리에 반드시 독립기념관이 마련되어 발 굴 및 보관되고 그 정신을 계승시 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립기념관이 파리에 그것도 반 드시 파리9구 샤또덩가 38번지에 설립되어야 할 충분한 제반 이유 가 있다. 바로 이곳은 1919년 3월 28일부터 1920년 4월까지 대한 민국임시정부 파리대표부 청사 로 사용되었고, 또한 김규식 박사 (1881-1950)의 집무실이기도 한 역사적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곳 건물 정문 앞에 2006년 3.1절 을 맞아 세워진 현판에는 '여기 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위원회가 있었다'라 는 佛語 문구와 '대한 민국 임시정부 파리위원부 청사 1919~1920' 이라는 한글 문구가 새겨져 있다. 프랑스에 묻혀있는 한국의 역사적
자료 발굴에 자신의 평생을 온전 히 바친 박병선 박사에게, 김구 선 생님처럼 하나님께서 세 가지 소원 을 묻는다면, "첫 번째도, 두 번째도
그리고 세 번째도 파리에 하루속히 독립기념관이 세워지는 것"이다. 이곳 파리에서는 30대 재불한인회 가 '독립기념관 건립위원회'를 만들 어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 측에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급하다. 이러한 도움이 전제되어 야 프랑스 정부측이 우리의 잃어버 린 그리고 잊어버린 역사를 회복하 는 데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박병선 박사가 손으로 한자한자 정 성 들여 쓴 다음 연대기는 파리에 독립 기념관이 세워져야 할 충분 한 당위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 다 [원문의 한문 뒤에 필자가 한 글 첨부]: <파리지성>
"독립기념관 설립 件" 1919년 2월 1일 신한 청년당 대표로 우사 김규식 (1881-1950)이 김 충문이라는 이름의 中國旅券[중국여권]으로 3명의 중국청년과 상해출발.
1919년 3월 김 박사 파리 도착. 3월 28일 38 rue de Châteaudun, Paris 9e [파리9구 샤또덩가 38번지] 한국 대표부 개설. 趙素昻[조소앙], 呂運弘 [여운홍]합류.
4월 13일 임정 "외무총장 겸 평화회의 대한민국 주 파리 대표위 원"임명장과 신임장을 파리로 발송.
8월 김규식, 여운홍 미국출발. 10월 24일 파리 강화회의 의장과 이사會 任員[임원]들에게 청원 서 비망녹[비망록] 서간 發送 [발송].
1920년 4월 사무실 이전
* "回報 [회보]", 1919년 4월10일-12월15일. 每回 2,000부[씩] 23호 發行 * "自由한국", 1920년 5월-1921년 5월. 10권 총 13호 發行.
- 전시 공간 (120 m2) - 파리지성을 통한 기획, 홍보, 전시 - 모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TEL. 01 4541 5317 / 06 0786 0536 e-mail. ec_etoiles@hotmail.com www.espacecinqetoiles.com 63 rue gergovie 75014 Paris
프랑스 대사의 동의와 서울시 교육청의 인가를 받아 2002년 3월에 개교. - 남녀공학이며 초등학교(2004년생은 pre-school에 2009년 9월 에 입학 가능)부터 고3까지 교육과정. - 하비에르 국제학교는 프랑스 교육부의 공식 교과과정을 준수. 중2- 고3까지 국어와 국사를 교과과정에 추가. - 준비하는 시험 : 브르베(중학교 학력인증 국가고사) 프랑스 바카 로레아(대학입학자격시험) 과학계(S)와 사회경제계열(ES)을 준 비. - 교사진 : 모두 프랑스인. 영어, 중국어, 한국어는 원어민 교사. - 외국어 : 영어(pre-school부터), 중국어, 스페인어, 한국어. - 기숙 학교 : 하비에르 국제학교는 지방학생 및 원거리 통학생(중 고생)을 위한 기숙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저녁자습은 필수. 주말 과 방학동안은 귀가. - 특별활동 : 시네클럽, 미술 아뜰리에, 마술, 키타클럽, 독서클럽, 영어(캠브리지 또는 SAT). 프랑스 현지 학습 : 중1,2학년 학생들은 매년 1달간 다니엘루 교 육원에서 현지 학습 - 운영진 : 성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도회 (www.communautesfx.cef.fr) 수녀들이 운영하는 가톨릭학교.
프랑스 다니엘루 교육재단(www.saintemariedeneuilly.com)과 코트 디브아르, 차드, 이탈리아, 폴란드의 교육재단과도 연계 되어 있음. - 교육 목표 : 1) 젊은이들 안에 내재하는 창조적 약동을 파악하고 동반. 2)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섬기 는 정신을 육성 3) 다양한 문화에 대해 개방적인 자세를 발전시켜 국제화시대 가 필요로하는 세계시민 의식 교육. - 종교교육 : 각 학생의 종교심성을 존중하는 가운데 그리스 도적인 교육을 제안. * 하비에르 국제 학교 :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151번지 전화 : 02) 396-7688 / 팩스 : 02)396-7689 * www.xavier.sc.kr / 문의처 : E-mail : school@xavier.sc.kr/ msmari2000@hotmail.com
예술 3
제1회 파리지성 작가상 - 정광화, 이진, 지윤 작가
<정광화 작가>
<이진 작가>
꽃샘바람보다 더 매서운 미국발 경
시 작가들의 작품에 우열을 정할
grande ou blanche를 연상시키며
적이고 예민한 오늘날의 이슈들을
제 한파가 전세계를 휩쓸었던 지난
수 없어 상당히 오랜 시간 논의에
작가의 예민함, 창조력, 뛰어난 표
예술적, 포스트 모던 철학적 개념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재불교민
논의를 거치며 어려운 장고의 시간
현력을 느끼게 했다.
으로 표현하면서, 데생의 든든한
지 파리지성 주최로 "그림이 있어
을 가져야 했다. 그 결과 정광화, 이
이진 작가는 세계 미래의 젊은 미
뒷받침, 회화적 요소, 사진, 그리고
행복한 파리생활"展이 개최 되었었
진, 지윤 작가가 선정되었다. 비록
술을 대변하듯 데생에서 앵스탈
앵스탈라씨용까지 모두를 수용하
다. 이 전시회는 백영수, 김창열, 방
입상하지 못한 작가들도 이후에라
라씨용 (+조각)으로 넘어가는 과
는 전반적인 뛰어난 실력, 끊임없
혜자, 권순철 작가 등 40여명의 재
도 다른 형태의 전시가 이루어질
정을 잘 보여주고, vice versa, 또
는 연구 및 실험정신, 젊은 나이임
불작가들과, 나정태, 임광준, 조동
수 있으면 좋겠다며 심사위원들은
한 작가 본인이 언급하듯 "구상
에도 동양과 서양 정신에 대한 절
화 등 한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
깊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과 추상", "물질과 비물질"의 경
묘한 조화, 현대미술이면서도 가볍
등 총 55명의 작가들이 어려운 시
정광화 작가는 예술의 다양한 쟝르
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특히 현
지 않으며 지나치게 말초적이지 않
기일수록 재능 있는 젊은 작가들을
를 잘 조화했을 뿐만 아니라, 서구
대의 뜨거운 감자 (hot potato)인
는 것 , 그리고 무엇보다 작품을 제
개발하고 후원하자는 뜻에 한 마음
의 미술 경향뿐만 아니라 동양의
corps écologique를 통해 들뢰즈的
작함에 있어서 철저한 장인정신 등
한 뜻이 되어 이루어졌다.
기개 (서양화와 동양화 이미지, 채
리좀과, 메를로 퐁티的 invisible-
에서 심사위원들은 그들 앞날의 무
이처럼 초봄에 뿌린 씨앗이 여름이
움과 공백 등), 형성됨(forme)과 무
visible의 개념을 뛰어나게 표현해
한한 비젼을 보아 선정했다.
되기 전에 열매를 맺어, 세 명의 뛰
너짐(in-forme), 動과 靜, 전진하
주어 역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더욱이 심사위원을 맡았던 김성태,
어난 젊은 작가 정광화, 이진, 지윤
는avant-garde뿐만 아니라 옛 것
지윤 작가의 작품은 프랑스 철학
김명남 작가는 이번 심사로써만 끝
작가가 "제1회 파리지성 젊은 작가
에 대한 "arrière-garde"도 잘 담겨
자 미셸 푸코가 말하는 바이오 테
나는 것이 아니라, 전시가 준비되
상"에 선정되었다.
있으며, 그러면서도 작가가 의도
크놀로지에 의해 우리 신체가 미
고 끝날 때까지 격려와 도움을 아
심사는 지난 3월 18일 파리지성 로
하는 바를 명확하고 심플하게 관중
세한 규율과 훈련에 길들여 가는
끼지 않겠다며 자랑스런 후배들의
코에서 4명의 심사위원, 김성태 원
에게 시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
"생/삶-정치bio-politique"를 한국
가을에 있을 전시회의 성공을 빌
로 작가, 김명남 에꼴드 보자르 베
든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높은
적 해학이 묻어나는 터치로 재현하
어 마지 않았다. 이번에 선정된 세
르사이유 연구 영구과장, 정락석
점수를 주었다. "기억으로써의 떠
여 심사위원들의 특별한 관심을 모
명의 작가들은, 우선적으로 소정의
갤러리스트, 심은록 큐레이터가 모
내기"라는 작가 자신의 표현과 더
았다. 특히 사진 작품에서 보이는
전시 지원료가 지급되고, 9월 24일
여 심사했다. 무엇보다 재능있는
불어 특히 최근 작품인 La Palette,
철저한 장인정신은 앞으로 작가의
부터 30일까지 에스파스 5 에뚜왈
많은 작가들이 응모한 것에 심심한
Bulle d'air등은 서구의 가장 오래
장래를 약속하는 가장 확실한 보장
에서 전시회가 개최된다.
감사를 드린다.
된 문제이자 동시에 당면의 문제
中의 하나라고 보았다.
심사위원들은 한결같이 뛰어난 응
를 지적하는 데리다的 mythologie
이처럼 세 작가들은 현대의 직접
<파리지성 발행인, 에스파스 5에뚜왈 관장 정락석>
정광화, 이진, 지윤 작가님께서 “제1회 파리지성 작가상"에 선정되셨음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4 파리지성칼럼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佛, 라디오프랑스 '미디어 대상' 수상 바란다고 크리스티앙 블라샤는 밝혔다.
하지를 넘기면서 완연한 여름의 싱싱한 기운이 파리의 대기를 은근 하게 데우고 있습니다. 파리의 거리라면 거리마다 빠짐없이 식탁과 의자가 놓이고, "솔레이" 좋아하는 파리지앵들은 느긋하게 테라스에 앉아 일광욕을 즐기며 여 유를 부립니다. 프랑스 카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이 테라스일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결코 찾아 볼 수 없었던 프랑스식 카페의 테라스는, 바깥 과 안의 절묘한 경계선에서, 안에 있으면서도 동시에 바깥에 있게 하 는, 독특한 특권을 제공한다고 할까요? 노숙자를 제외한 일반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길 위에서는 멈춰서지도
지난 15일 파리 빠비용 도핀
앉아서도 않된다는 암묵적 질서를 철저히 지키건만, 별 것 아닌 플라
Pavillon Dauphine 에서 거행된
스틱 식탁과 의자라도 일단 그것들을 갖다 놓기만 하면 순식간에 그
"미디어 대상 (Grand Prix des
곳은 테라스가 되어 길 위에 앉아서 먹고 마시는 행위도 정당한 것으
Médias 2009)"에서 프랑스 국
로 변모시켜버리니, 여름철 식탁과 의자가 갖는 법적 파워가 대단하
영 라디오 방송국인 라디오프랑
다는 생각입니다.
스(Radio France)가 영광의 대 상을 받았다. 올해로 11회를 맞
프랑스 식당들은 3개 중 2개 꼴로 테라스를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 장사에는 테라스가 있고 없고의 여부가 식당의 매출액을 크 게 좌우하기 때문에, 식당 주인들은 너도나도 테라스 확보에 열을 올
은 이 행사는 통신 및 산업 주간 지인 CB NEWS에 의하여 주관 되었으며, CB NEWS의 창설자 인 크리스티앙 블라샤Christian
리기도 하지요.
Blachas를 비롯한 19명의 심사위
사실 프랑스식 테라스는 자신의 치장을 자랑하고 싶은 파리지앵들
원이 심사에 참가했다. 2007년에
의 과시욕 때문에 생겨났다고 합니다. 좋은 옷을 입었으니 실내에 있
는 라디오 Nextradio가 대상을,
기 보다는 테라스에 나가서 길가는 사람들에게 자랑하겠다는 것이지
2008년에는 라디오 RTL이 대상
요. 비단 패션 뿐 아니라, 저택, 자동차 등 인간의 과시욕 때문에 크
을 받고, 올해는 라디오 프랑스
게 발전한 산업 분야가 많이 있습니다. 과시욕의 긍정적인 효과라 할
가 대상을 수상함으로, TV와 신
것입니다.
문을 젖히고 연속 3년째 라디오 가 대상을 받았다. 라디오프랑스
하지만 과시욕은 나쁜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가령 소위 불법 짝퉁시장이 그렇습니다. 명품으로 과시는 하고 싶은
는 디지털 정보 시대의 변화와 발전에 발맞추어 꾸준히 프로그 램을 향상시키는 부단한 노력과
데 경제적 능력은 안되는 사람들의 욕구가 짝퉁 시장을 어마어마하
그에 따른 좋은 결과로 이번 대
게 키워놓았습니다. 명품 패션브랜드 뿐 아니라 각종 브랜드 전자제
상을 받았다는 심사평이다. 또
품에 이르기까지, 얄팍한 모방제품이 건전한 시장 형성을 방해하고
한 이번 대상은 라디오프랑스의
있습니다. 부당함에 근거한 과시욕은 건전함까지 파괴해버리니, 절
前책임자 쟝-폴 클뤼첼Jean-
제없는 과시욕의 폐단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Paul Cluzel과 그의 팀에게 경의 (오마쥬)를 표하고, 새로운 책임
파리지성 편집부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fr
자 쟝-뤽 이Jean-Luc Hees에 게 용기를 더하는 상이 되기를
우리나라에서는 정명훈이 지휘하 는 라디오프랑스필하모닉 오케 스트라로 라디오프랑스가 특별 히 친근하다. 라디오프랑스Radio France (http://www.radiofrance. fr) 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문화방 송인 France Culture(FM 93,5)가 있고, 24시간 뉴스를 접할 수 있 는 France Info (FM 105,5), 세 계 곳곳의 상황과 국제적인 뉴 스를 자주 들을 수 있는France Inter(FM 87,8), 클래식 음악과 최근 들어서는 째즈 음악도 상당 히 가미된France Musiques (FM 101,1), 41곳의 지역 방송을 생 생히 현장에서 전해주는France Bleu, 등등 이처럼 직접 생산하고 방송하는 라디오 방송 서비스, 생 산하지만 주파수를 통해서가 아 니라 단지 인터넷 상으로만 전달 하는Web Radio du Livre, Web Radio des Revues de Presse 등 의 인터넷 서비스 라디오, 또한 이외에도 다양한 계층과 분야에 어울리는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 고 있다. 이외에도 '최고 일간지 상'으로는 "르텔레그람Le Télégramme"이, 최고의 새로운 라디오 방송 프로 그램으로는 뱅생 파리조Vincent Parizot의 "RTL Matin"이, 최고의 라디오로는 프랑스앵테르France Inter가, 최고의 TV로는 M6가, 최고의 인터넷 정보 사이트로는 rue89.com이, 최고의 잡지로는 "Alternatives économiques" 등 이 각각 수상되었다. <파리지성>
예술 / 전시 5
판화展 "A TRAVERS" -한 . 불 판화史에 한 획이 될 '김명남外 7人展'여리던 연두색 잎이 초록으로 진해 지며 초여름의 향기를 물씬 내풍기 는 싱그러운 계절이다. 파리지앵들 이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많 은 사람들이 공원에, 카페 테라스에 나와 부드러운 햇살을 즐긴다. 파 리의 관광 코스中 하나인 도심 속 의 예상치 못한 산책로인 ' Viaduc des Arts'라 불리는 '지붕 위의 산책 로'도 예외가 아니다. 이 산책로는 12구 리용역 지척의 옛날 철도다리 를 개조한 약 1 킬로미터의 고즈넉 한 산책로로 4륜차량은 다닐 수 없 어 좀 더 아늑한 산책이 가능하다. 이 산책로 밑으로는, 아취형 다리 의 기존 모습과 중세 때부터 다양 한 공예품을 제조하던 지역의 특성 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각 아취마 다 갤러리, 미술 공구상, 옛날 가구 점, 공예품 등을 파는 예술의 거리 가 형성되어 있다. 이 아취 중에 하 나가 갤러리 89 (89 av. Daumesnil 75012 Paris)이고, 그리고 바로 이 곳에서 김명남 교수가 한 . 불 판화 작가들을 모시고 기획한 판화展 "À TRAVERS"가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김명남 교수가 한국과 프랑스의 판화교류를 위해 오랫동 안 추구해왔던 그 열매로, 프랑스 에서 바라보는 판화계 시각과, 한 국에서 바라보는 판화계의 시각들 을, 판화를 '통하여À TRAVERS' 풀 어 보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후학을 양 성하고, 전시회 수익금의 10%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작품제작에 어 려움을 겪고 있는 판화가에게 주어 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김명남 교수를 비롯 하여, 김상구,주 김중자,정미옥 등
4명의 한국작가와, 도미니끄 알리 아디에(Dominique ALIADIÈRE), 앙 드레 봉지보(André BONGIBAULT), 크리스티안느 비엘( Christiane VIELLE), 도미니끄 네오(Dominique NEYROD) 등 4명의 프랑스 작가가 참가한다. 빌베커 미술협회 살롱전 심사위원 장 (2007년), 제49회 살롱 데 보자 르 드 가르슈 심사위원장 (2006), 등 여러 주요 미술대전에서 심사위 원장을 맡았던, 에꼴 드 보자르 베 르사이유의 판화학과 연구 영구과 장인 김명남 교수는 에칭과 아쿼틴 트, 병용판법으로 최근작 '발아'시 리즈를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물 을 담뿍 머금은 수채화를 연상케 도, 햇살을 반사하는 그리스 신전 의 하얀 벽 혹은 하얀 대리석의 도 리아式 기둥을 떠오르게 하면서, 무더운 여름을 단번에 가실 듯한 상쾌하고 밝은 첫인상을 준다. 그 러나 감상하는 시간이 지나면 지 날수록 깊은 의미와 생각거리를 주 는 작품이다. 판화 기법의 백과사 전이라고 할 정도로 그의 작품에서 사용된 다양한 판화테크닉을 하나 하나 발견해 나가는 기쁨 또한 적 지 않다. 목판화의 거장인 김상구 작가는, 오광수 미술 평론가가 "나무를 닮 아가는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목판화를 깊이 연구하고 사랑하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제한된 모 티브와 절제된 재현의 언어를 사용 하여, 마치 한 폭의 깊이 있는 흑백 의 수묵화와 같은 풍경으로 관객을 초청하며, 모든 관객이 그 안에 넉 넉히 들어가 감동에 젖을 수 있는 그러한 대작들이 이번에 출품된다. 주 김중자 작가는 오랜 외교관 생
활을 한 남편의 내조와, 끊임없이 만나는 이국 풍경들을 에칭과 아쿼 틴트, 자연보호주의적인 병용 판법 의 하드보드지를 사용하여 기억의 잔잔함을 서정적으로 풀어낸다. 그 는 여러 번의 전시에서 자신의 수 익금 전액을 아프리카의 어려움을 위해 사용되도록 보낸 따스한 마음 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정미옥 작가는 스크린 프린트 기법 을 사용하여 '동일한 패턴의 반복 속에 내재된 차이, 그 반복의 틈을 비집고 돋아나는 일탈, 동일한 패 턴으로 이어지는 여전한 일상의 꽉 짜인 틀 속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뒤틀림이 가져오는 변화를 시각화 하며, '왜곡' 이라는 주제로 그의 최 근작들을 선보인다. 프랑스의 주요한 판화그룹인 그라 베 멩뜨낭 회장직을 맡고 있는 도 미니끄 알리아디에 작가는 뷔랭 과 목판화로 흑백의 작업을 추상 적으로 연출하고 있는 뛰어난 작 가이다. 30여년간 에꼴 샤빌(CHAVILLE)의 교장을 역임하며 부단한 판화작업 과 함께 후학을 길러온, 앙드레 봉 지보 작가는 에칭과 아쿼틴트로 풍 경을 재해석한 사실적인 표현을 보 여준다. 역시 아뜰리에 비호플레, 세 네, 샤투 등에서 후학을 길러온
크리스티안느 비엘 작가는 에칭과 아쿼틴트와 꼴라쥬 기법을 사용하 여, 작가의 제스처가 추상적인 풍 경으로 나타나며, 관객으로 하여 금 마치 자연을 바라보며 詩的 . 서 정적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작업이 다.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 치고 있는 봉지보와 비엘 작가는 프랑스 판화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판화가로 많은 아트 북 제작에도 참여해왔다. 유수 판화 그룹인 LE TRAIT 회장 직을 맡고 있는 도미니끄 네오 작 가는 에칭과 아쿼틴트로, 반 추상 이며 자연을 서정적으로 풀어 내 고 있는 작가이다. 봉지보, 비엘, 네 오, 이 세 명의 작가들은 김명남 교 수의 추천으로 서울,부산, 창원 등 의 국제 판화제에도 이미 참가한 바 있다. 판화의 고전과 현대의 만남의 장소 가 될, 그래서 카이로스kairos적 시 간이 될 이번 판화展은 중견작가들 의 오랜 연구와 열정과 세월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조형예술의 한 장 르로써 판화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회화성과 복수성의 특성을 볼 수 있는 전시회로 한 . 불 판화史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중요한 전시회 가 될 것으로 본다. <파리지성>
판화展 "A TRAVERS" 일시 :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화-토 14시부터 19시까지) 베르니싸쥬. 일요일 6월 28일 15시부터 20시까지 장소. Galerie 89 - Viaduc des Arts 89 av. Daumesnil 75012 Paris (M. Gare de Lyon, sortie 9-11)
6 국내
5만원권, 어떤 지폐인가 23일부터 시중에 풀리는 5만원권 은 1973년 1만원권이 발행된 이 후 36년만에 처음 등장하는 권종 (券種)이다. 국내 유통 화폐 가운데 액면금액 이 가장 큰 고액권인 만큼 위조방 지나 다른 지폐와의 구별 문제에 만전을 기했다는 게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또 여성으로서는 사실상 처음으로 신사임당이 화폐 초상 인물에 선 정된 데다 5천원권의 주인공 율곡 이이의 어머니라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곳곳에 숨은그림 "눈이 어 지럽네" 발행 과정에서 한은이 가장 주력 한 부분은 위조지폐 대책이다. 지 금까지 주력 권종이면서 액면가가 가장 컸던 1만원권에 비해 화폐 가치가 5배나 높아 만에 하나 위 폐가 유통될 경우 큰 혼란이 예상 되기 때문이다. 한은이 5만원권 지폐에 만들어 놓 았다고 소개한 위조방지나 식별 장치는 일반인용과 전문가용을 합 해 16가지에 이른다. 가장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위폐 식 별 장치는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 이 달라지는 띠형 홀로그램이다. 앞면 왼쪽 끝 부분에 특수필름으 로 부착된 이 홀로그램에는 태극, 한반도, 4괘등 3가지 무늬가 배치 돼 있다. 이들 무늬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면서 그 사이에 액면 숫자 '50000'이 나타난다. 지폐 앞면의 중앙 왼쪽편에 있는 '입체형 부분노출 은선'은 청회색 의 특수필름 띠로 제작됐다. 지폐 를 위아래로 흔들면 은선에 새겨 진 태극무늬가 좌우로 움직이고,
지폐를 좌우로 흔들면 태극무늬 는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 인다. 홀로그램과 은선 사이의 흰 부분 도 알고보면 그냥 여백이 아니다. 빛에 비춰보면 신사임당 초상의 숨은그림이 드러나며, 오각형 안 에 숫자 '5'가 들어간 무늬도 또 다 른 숨은그림으로 들어가 있다. 앞면 오른쪽 신사임당 초상 어 깨 위에 인쇄된 '요판잠상'은 특 수 볼록인쇄 기법으로 새겨져, 지폐를 비스듬히 눕혀 보면 역 시 숫자 '5'가 보인다. 그 위로는 빛에 비춰야 나타나는 숨은 은 선이 지나가고 있다. 은선에는 '한국은행 BANK OF KOREA 50000'이라는 문자와 숫자가 있 다. 뒷면 오른쪽에 있는 액면숫자 '50000'은 특수잉크를 사용해 지 폐의 기울기에 따라 자홍색에서 녹색으로, 또는 녹색에서 자홍색 으로 색상이 변한다.
색상은 노랑, 가로는 가장 길어 5만원권 지폐는 황색이다. 세로 는 기존 3가지 지폐와 같지만 가 로는 가장 길다. 5만원권 지폐의 색상과 크기는 일종의 규칙에 따라 정해졌다. 이 규칙은 앞서 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이 발행될 때부터 적용됐 던 규칙이다. 색상은 유로화와 마찬가지로 차가 운 색과 따뜻한 색이 액면숫자에 따라 번갈아가면서 사용된다. 1천원권과 1만원권은 차가운 청 록색 계열, 5천원권과 5만원권은 따뜻한 적황색 계열이다. 10만원 권은 회색으로 제작될 계획이었지 만 발행이 무기한 유보된 상태다. 색상을 번갈아가며 적용하다보니 5천원권과의 구별해야 하는 문제 가 생겼다. 1천원권과 1만원권의 색상이 비슷하다며 자주 혼동되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 기 때문이다.
한은은 20색상환표 분류 기준으 로 5천원권은 주황(YR), 5만원권 은 노랑(Y)이라고 설명했다. 1천 원권은 파랑(B), 1만원권은 초록 (G)이다. 색상환표상 1천원권과 1만원권은 4칸 떨어져 있는 반면 5천원권과 5만원권은 2칸 떨어 져 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점을 근거로 5천원권과 5만원권이 헷갈리기 쉽 다는 지적이나오고 있다. 이에 대 해 한은 관계자는 "미국 달러화는 모든 지폐의 색상이 같다"며 "우리 지폐들은 색상과 초상인물이 각각 달라 조금만 기울이면 권종을 쉽 게 구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폐 크기의 경우, 시중에 유통되 는 모든 지폐의 세로는 68㎜로 고 정돼 있다. 대신 가로는 화폐가치 가 커질수록 6㎜씩 길어진다. 이에 따라 가로 길이는 1천원권 136㎜, 5천원권 142㎜, 1만원권 148㎜, 5만원권 154㎜다. 향후 10만원권이 나온다면 가로 길이 는 160㎜가 될 것이다.
5천원권의 어머니, 5만원권 5만원권 초상 인물은 논란 끝에 신사임당으로 정해졌다. 1962년 '모자상(母子像)' 초상이 그려졌 던 100환권 지폐가 한 달도 못돼 폐기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우 리 화폐에 처음 등장하는 여주인 공이다. 한은은 지난 2007년 신사임당 선 정 배경으로 "우리 사회의 양성 평 등의식 제고와 여성의 사회참여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문화 중시 의 시대 정신을 반영하는 한편 교 육과 가정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공지
7
'가부장적 현모양처 이미지'라는 이유를 들어 신 사임당의 초상 인물 선정에 반대하기도 했다. 5만원권은 5천원권과 색상이 비슷하다는 점을 비 롯해 여러 측면에서 인연이 깊다. 우선 신사임당은 5천원권 초상 인물인 율곡 이이 의 어머니라는 점에서 그렇다. 두 권종의 초상 인
2009/2010 문화원 정기전시 및 외부전시 작가 공모
물은 모두 서울대 미대 교수 출신인 이종상 화백 이 그린 영정을 사용했다. 5천원권 앞면 주인공은 율곡 이이지만, 뒷면에는 어머니 신사임당이 그린 '초충도수병(草蟲圖繡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은 2009/2010년(09년 9월-10년 6월) 문화원 정기전시에 초대될 작가 및 외부전시 지원 작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자 합니다. 문화원은 지난해부 터 작가 지원방식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작가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참조하여 신 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屛)' 가운데 수박과 맨드라미 그림이 들어갔다. 한편 5만원권 앞면은 난초무늬와 고구려 고분벽 화 무늬를 배경으로, 신사임당의 작품으로 전해지 는 '묵포도도(墨葡萄圖)'와 초충도수병의 가지 그 림을 보조소재로 그려 넣었다. 뒷면 보조소재로는 조선 중기 어몽룡의 작품 인 '월매도(月梅圖)'와 이정이 그린 '풍죽도(風竹 圖)'를 사용했다. <조선>
공증 수수료 관련 공지사항 외교통상부 재외공관 공증수수료 규정 개정에 따라 오는 6.18(목)부터 공증 수 수료가 아래와 같이 상향 조정될 예정임 을 알려드립니다. -사실에 관한 증서 : 1.60유로(변경전)->3.20유로(변경후) - 영사확인 : 1.60유로(변경전)->3.20유로(변경후) - 인감위임장 : 1.60유로(변경전)->3.20유로(변경후) - 기타위임장 : 0.80유로(변경전)->1.60유로(변경후) - 재외국민등록 등본발급 수수료는 변 동 없음 주프랑스대사관 영사과
1. 문화원 정기전시 : < 주목할 만한 작가전 > □ 제출서류 - 전시 신청서 (문화원에서 직접 교부 또는 홈페이지www.coree-culture.org에서 내려 받기)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한글 및 불어, 프랑스 비거주자는 한글 및 영어로 제출 가능) - 작품 포트폴리오 □ 제출기간 - 2009년 6월10일-6월30일 (18시 이전까지 도착한 서류에 한해 유효) □ 제출방법 - 문화원으로 우편 송부 또는 직접 제출 Centre Culturel Coréen - candidature pour exposition - 2 avenue d'Iéna 75116 Paris □ 지원사항 - 전시장 대관, 초청장 및 도록 제작, 개막행사 개최, 전시 홍보, 작품 운송비 일부 등 □ 참고사항 - 전시 초대작가는 7월 중 '문화원 전시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여부는 추후 개별통보 - 선정된 작가 중 일부 작가에게 국내외 전시 추천 등 지원 - 선정된 작가는 프랑스 작가와 공동 전시도 가능함 ※ 해당 연도 문화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액수 변동 가능 ※ 전시 일정은 문화원 사정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음
2. 외부전시 작가 지원 □ 지원대상 - 2009년 9월부터 2010년 6월 기간 중 프랑스에서 전시 개최 계획이 구체화된 작가 (전시내용, 전시장, 전시기간 등이 확정돼 공식문서로 전시계획서 제출이 가능한 작 가에 국한) □ 제출서류 - 외부전시 지원신청서 (문화원에서 직접 교부 또는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 전시예산 계획서 및 문화원 예산지원 요청서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한글 및 불어, 프랑스 비거주자는 한글 및 영어로 제츨 가능) - 작품 포트폴리오 □ 지원사항 - 전시 홍보, 도록 제작 □ 그 외 제출기간, 제출방법, 참고사항 등은 정기전시 "주목할 만한 작가전" 과 동일함 ※ 해당 연도 문화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액수 변동 가능
파리에서 가장 큰 한국일본식품점
에이스 마트에 오시면 한국이 있습니다 .
주말 (토 , 일 )은 1 0 % 할인
행사기간 : 7월 10일 부터 7월 12일 까지 3일간 / 행사품목 대 할인 고객 감사 특별 이벤트 프랑스 행사장 : 에이스 마트 Tel. 01 4297 5680 add. 63 RUE ST-ANNE 75002 PARIS (M3) quatre Septembre, Opera 배달전문 : 영업시간 10:30 ~ 20:00 (월휴무) 하이 마트 Tel. 01 4575 3744 add. 71 bis rue St. Charles 75015 Paris (m 10) Charle Michels 63 rue Ste Anne 75002 Paris / 01 4297 5680
8 지성칼럼
"7억 광년만 더 멀리 볼 수 있다면…. ?" -'2009년 세계 천문의 해'에 부쳐 2-
(Blake's Ancient of Days. The “Ancient of Days" is described in Chapter 7 of the Book of Daniel)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우주는 어떻게 탄생 되었을까?" 현대의 가장 일반적인 정설에 의 하면 "빅뱅 Big Bang"에 의해서 이다. 빅뱅이란 말은, '정상 우주 론'을 주창하는 영국의 천문학 자 프레드 호일 Fred Hoyle이 1952년 영국 BBC방송에서 "우 주가 어느 날 갑자기 크게 뻥(big bang)하고 한 순간에 태어났다고 ?"반문하며, 팽창이론을 지지하 는 조지 가모프(George Gamow 1904-1968)의 이론을 비웃기 위해 사용되었던 말이, 시청자 들에게 어필하여 애용(?)되었다. 가모프 자신도 이때부터 자신의 용어인 '원시 불덩이'(primeval fireball)란 말 대신 빅뱅을 사용 하였다고 한다. 러시아 출신 이 론 물리학자이자 천체 물리학자 인 가모프에 관한 몇 가지 재미 있는 에피소드中 그의 성격을 느 낄 수 있는 두 가지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가모프는 어린 시절 교
회에서 가져온 성찬용 빵에 정말 로 예수의 살점이 있는지 확인하 기 위해 현미경까지 동원해 훑어 보다가 평범한 빵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과학자가 되기로 결심 했다고 한다. 또한 미국으로 망명 한 가모프는 1948년 자신의 제자 알퍼(Ralph Alpher)와 논문 "The origin of chemical elements"를 함께 발표하면서, 공동저자로 이 논문에 어떤 기여도 하지 않은 베 트(Hans Bethe)를 넣었다. 일설 에 의하면, 가모프는 그의 이론이 "알파(알퍼)- 베타(베르타)- 감 마(가모프)"로 불리길 원했기 때 문이라고 한다. 이 "알퍼-베트가모프 Alpher-Bethe-Gamov "이론이 그 유명한 "빅뱅"이론 이다. 1920년대만해도 대부분의 천문 학자들이 은하수가 우주의 전부 라고 믿고 있었다. 그런데 허블 은 안드로메다의 '변광성'을 발견 했고, 이로 인해 우리가 믿고 있
던 우주 외에 또 다른 우주가 있 음을, 그것도 수 십 개의 우주가 바글바글 거리고 있음을 알게 되 었다. 허블은 이러한 우주들(은하 들)을 끊임없이 관측하면서 멀리 있는 은하일수록 더욱 빠른 속도 로 멀어져 간다는 사실을, 즉 우 주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빠른 속도로 팽창함을 발견한다. 빅뱅에 의거한 "팽창 우주론"에 반대되는 이론이 "정상우주론 steady state cos-mology"이다. 정상 우주론은 우주는 진화하지 않으며, 우주는 시작도 끝도 없 이 무한하고, 시간에 따라 변하 지 않는 늘 같은 상태를 유지한다 는 이론으로, 1948년 위에서 잠 시 언급한 프레드 호일을 비롯한 허만 본디, 토마스 골드 등의 학 자들이 주장하였다. 이 이론에 의 하면 우주는 팽창하되, 그러나 새 로운 물질이 지속적으로 탄생하 기에(질량과 에너지 보존 법칙 위 반), 팽창에 의한 감소를 보충하 고 일정한 평균 밀도를 유지한다
고 보았다. 그러나 1960년대 말, 스티븐 호 킹을 비롯한 몇몇 과학자들은 우 주에 는 시간과 공간의 시작점 인 특이점(singular point)이 존재 한다는 특이점 정리(singularity theorem)를 발표 (특이점이란 것 은 모든 물리법칙이 성립되지 않 으며 인간의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는 영역 의미), 은하계들이 새 로 태어나거나 오래되는 것 없 이 비슷한 나이를 가지고 있다 는 사실을 확인시키는 전파망원 경을 이용한 우주 관측, 초기 우 주가 매우 고온이었음을 입증하 는 우주 배경 복사의 발견 등은 "팽창이론"의 손을 들어주었다. 특히 2001년에 발사된 우주배경 복사탐사선(WMAP, Wilkinson Microwave Anisotropy Probe)이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137억년 전에 높은 에너지를 가 진 극도로 뜨겁고 작은 물질이 폭 발(빅뱅)하여, 수천 억조 분의 1초 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엄청난
9년 연속 미슐렝 2001~2009
지성칼럼
9
팽창을 일어나며 우주가 생겼음
니시는 그러나 지금까지 발견한
어디로 가는가 ?"
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당시의 과
을 확인시켰다.
자료로는 "우주가 유한한지 혹은
"우주에 인플라톤장의 존재와 그
학과 철학을 총동원한 대답이고
이처럼 빅뱅이 137억년 전에 발
무한한지 어느 것도 증명할 수 없
리고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서
설명이었다. 갈릴레이가 천체망
생했다고 볼 때, 137억 광년 떨
다"고 했다.
시간과 공간이 어떻게 형성되었
원경을 통해 당시 사람들에게 우
어진 곳까지 볼 수 있다면, 우리
20세기 중반까지도 "빅뱅이론"과
는가 ? 텅 빈 공간은 왜 텅 비어
주를 보여[증명해]주었듯이, 고
는 우주가 막 시작되는 그 비밀스
"정상우주론", 두 개의 현대 우
있지 않은가 ?" 등등…
대 그리스 서사시인들도 자신들
런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는 가정
주 창조론이 존재했다가 "빅뱅이
인플레이션 이론이 유일한 우주
의 명상과 상상을 통해 자신들의
이다. 과학의 놀라운 발전으로 우
론"으로 기울어지고, 빅뱅 이론
론은 아니고, 빅뱅이론도 조금씩
동시대 사람들에게 새로운 우주
리는 130억광년, 혹은 129억광년
을 보완하면서 왜 폭발을 했는지
의심받기 시작한다. 과학은 끊임
를 보여주었다. 그들은 신화적 우
거리에 있는 천체들을 볼 수 있게
에 대한 이유를 '진공의 상전이'로
없이 발전한다. 결국은 하나의 더
주라는 거대하고 무한한 새로운
되었다. 이제 7억광년만 더 멀리
설명한 알렌 구스(Allen Guth)의
신빙성 있는 이론이 생기기까지
세상을 보여줌으로써, 동시대 사
볼 수 있다면, 우리는 우주가 처
인플레이션 빅뱅 모델 (inflation
빅뱅이론과 인플레이션 이론은
람들이 지니고 있던 세계관의 변
음으로 생긴, 어쩌면 시간이 처음
big bang model)이 하나의 우주
최첨단의 과학으로 남다가, 새로
화를 가져오게 하고 시각과 사고
으로 생긴 우주 탄생의 순간, 최
론 모델이 된 것은 1983년이다.
운 정설이 나타나면 이 정설도 신
를 넓히는데 기여했다.
초 시간 탄생의 여명을 볼 수 있
불과 몇 십년 만에 빅뱅이론이 세
화의 무대로 들어가게 된다.
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미국
계 모든 사람의 뇌리에 박히게 된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의
잘해야 100년을 살 수 있는 인
몬태나 주립대학의 천체물리학
것은 참으로 놀라운 현상이며, 그
렌즈를 우주로 돌려 그 신비로움
간이 130광 억년의 빛을 바라볼
자 닐 코니시가 주도한 연구팀에
만큼 많은 사람들이 우주에 눈을
에 빠졌듯이, 인류 초기에도 인간
수 있는 것, 그리고 이미 기원전
따르면 우주의 반지름을 137억광
돌리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
은 밤하늘을 쳐다보며 그 아름다
10세기 이전에 우주탄생에 대해
년이라고 추산한다면 우주의 지
실이다.
움, 오묘함, 광활함과 깊이에 경
질문할 수 있는 인간은 위대하다.
탄하며 우주로 빠져 들었다. 고대
반면에 이처럼 광대하고 무한한
름은 두 배인274억광년이 된다 고 하고, 생성 이후 줄곧 팽창해
그러나 새로운 해답을 얻을 때마
에 너무나 신비로운 밤하늘의 별
우주를 볼 때 인간은 한없이 겸손
온 우주는 "137억광년 동안 우주
다 더 많은 질문들이 쏟아지는 것
들은 신화적 언어를 빌리지 않고
해야 함을 느끼게 된다. 이런 경
를 항해해 지금 우리에게 도달한
도 사실이다:
는 표현이 불가능했으며, 이러한
외의 감정과 숭고한 전율로 신화
광자의 출발지는 137억광년 떨
"7억 광년을 더 멀리 볼 수 있다
별을 바라보며 인간은 가장 최초
가 탄생하고, 그리고 오감中 촉각
어진 곳이 아니라 그 동안 우주가
면 진정 우주의 시작을, 시간의
의 질문中 하나인 우주의 탄생에
이 먼저 태어나게 된다.
팽창한 결과로 지구에서 780억광
시작을 볼 수 있을까 ? 그렇다면
대한 물었다. 유럽문화권에 남아
년 떨어진 곳"이고, 그렇다면 우
그 너머서는?"
있는 가장 오래된 저서중의 하나
주의 반지름은 780억 광년이므
"팽창이 있다면 어디로부터 어딘
인 헤지오도스의 "신통기", 호메
로, 우주의 지름은1천560억 광년
가로 간다는 이야기인데 그러면
로스의 저서 일부에서, 그리고 서
이라고 한다. 이같이 말하면서 코
그 출발점은 어디서 시작되었고
구의 다양한 우주창조 신화는 바
<심은록 철학박사 - 큐레이터 sim.eunlog@gmail.com>
Restaurant Coréen
김치왕만두, 모듬순대(원조당면순대) 곱창볶음 . 해물아구찜 . 순대국 . 짬뽕수제비
TEL. 01 5321 0789 (구)유로식당 65, rue du Faubourg Montmartre 75009 Paris M˚(7) LePeletier / Fermé le samedi le dimanche midi
10 프랑스
서래마을 영아유기 佛여성 8년형 선고 서울 서래마을 영아유기 사건으로 재판에 회부된 프랑스 여성 베로 니크 쿠르조(41.여)에게 8년의 징 역형이 선고됐다. 비교적 가벼운 형량을 선고받았 다. 프랑스 서부 투르 지방법원 재판 부는 18일 오후(현지시간) 자신이 낳은 아이 3명을 모두 살해, 유기 한 혐의로 기소된 베로니크에 대 해 검찰의 구형량인 10년형보다 적은 징역 8년형을 선고했다. 이날 법원의 판결에 대해 프랑스 언론들은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 던 사안 임에 비춰 비교적 가벼운 형량이 선고된 것이라고 평가하 고 있다. 이날 1심 선고는 베로니크가 경찰 에 체포돼 구속 수감돼 조사를 받 은 지 2년 6개월만이다. 베로니크는 이처럼 정식 재판에 회부되기에 앞서 2년 6개월간 수 감돼 있었던 만큼 1심 형량대로 라면 앞으로 잔여 형기인 5년여만 복역하면 석방된다.
남편 장-루이 쿠르조(42)는 재판 이 끝난 뒤 비교적 가벼운 형량에 안도의 숨을 내쉬면서 "이번 판결 은 우리 부부가 다시 재기할 수 있 도록, 터널의 끝에서 불빛을 찾을 수 있도록 허락한 것"이라고 말했 다고 TF1방송이 전했다. 장-루이를 비롯한 가족들은 재판 에서 베로니크의 (영아 살해) 행 동은 계산된 것이 아니었음이 분 명하다면서 "베로니크는 병을 앓 고 있으며 그 병은 중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재판부에 선처를 호 소했다. 판결에 앞서 정신과 전문의들은 베로니크가 임신을 부정하는 정 신상태에 빠진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르 지방검찰청의 필립 바랭 검 사는 전날 "이번 사건은 대단히 중대하다. 베로니크 쿠르조를 악 마로 만들어서도 안 되지만 더 이 상 우상으로 치켜세워서도 안 된 다"면서 징역 10년형을 구형했 었다.
지난 9일부터 재판에 임한 베로니 크는 검찰구형 전에 울먹이는 목 소리로 "당시 임신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아이들을 원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 손으로 아 이들을 죽였다"고 3명의 영아를 살해한 사실을 자백했다. 베로니크는 2002년과 2003년 서 울의 서래마을에 살던 당시 자신 이 낳은 영아 2명을 살해했으며 1999년 프랑스 집에서도 영아 1명 을 살해한 혐의로 2006년 10월 경 찰에 긴급 체포돼 수사를 받아왔 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정식 재판 에 회부됐다. 베로니크는 2006년 7월 서래마을 의 집 냉동고에서 2구의 영아 시 신이 발견된 뒤 혐의를 전면 부인 했으나 한국 수사당국의 DNA 분 석 결과 쿠르조 부부가 이들 영아 의 부모 임이 확인된 뒤에야 범행 을 털어놓았었다. 베로니크는 2002년 미국계 자동 차 부품회사의 엔지니어로 일하던 남편, 초등학교에 다니던 두 아들
과 함께 서울로 이주해 살았으나 당시 임신 사실을 주위에 알리지 않았으며, 장-루이는 2006년 7월 베로니크가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 해 프랑스로 돌아간 뒤 냉동고에 보관돼 있던 갓난아기 시신을 발 견해 신고했었다. 이에 앞서 현지 언론들은 베로니 크의 살인 혐의가 최종 인정되면 프랑스 형법 규정에 따라 법정 최 고형인 무기징역형이 선고될 것으 로 예상했었다.
佛, 복면 시위하면 벌금 최고 540만원 한국은 야당(野黨)이 반대 프랑스에서 시위대의 복면 착용 을 금지하는 법이 20일부터 시행 됐다. 이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폭 력 시위를 하면서 신분 노출을 피 하려고 얼굴을 가리는 시위자에게 는 최소 1500유로(270만원)의 벌 금이 부과된다. 이 법(총리령)은 또 1년 내에 재범을 할 경우에는 최고 3000유로(540만원)의 벌금을 물 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히잡 (hijab·무슬림 여성들이 머리에 두르는 스카프) 등 종교적 이유로
착용하는 두건이나, 경찰의 최루 가스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마스 크를 쓰는 것은 처벌대상에서 제 외된다. 프랑스가 복면금지법을 시행한 것 은 지난 4월 초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 TO) 정상회의에서 얼굴에 복면을 쓴 과격 시위대들이 차량을 파손하고 주유소를 습격하는 등 도심을 난 장판으로 만들면서, 과격 폭력 시 위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된 데 따른 것이다.
니콜라 사르코지(Sarkozy) 대통령 은 스트라스부르 폭력사태 직후 "일반 시위대와 폭력시위대를 구 별하기 위해 복면을 쓰고 거리에 나서지 못하도록 하는 법을 만들 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법의 실효 성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개 인의 자유 침해라는 비판도 제기 되면서 벌칙이 완화돼, 최고 징역 3년형에 처할 수 있게 한 조항은 삭제됐다. 또 복면 시위자를 처벌하려면 현 장에서 검거해야 하는데, 복면 시
위자가 시위 군중에 섞여 있으면 경찰이 그를 연행하기가 쉽지 않 다는 문제점이 제기된다. 우리 국회에도 마스크나 복면을 착용하고 시위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작년에 제출돼 현 재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 에 계류돼 있다. 하지만 민주당 등 이 반대하고 있어 개정이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1부 예배 (14구) . 주일 오전 11시 장소: 유럽 선교 정보 쎈타 63 rue Gergovie 75014 Paris . 메트로: M13 Plaisance
2부 예배 (16구) .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퐁뇌프 장로교회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메트로: M1, 2, 6, RER A Charles de Gaulle Etoile_M6 Kleber www.pont-neuf.com Tel :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
퐁뇌프 교회는 미래의 지도자를 세우는 교회이고 싶습니다.
프랑스 11
佛,사고기 탑승자 11구 국적 첫 확인 브라질인 10명, 외국인 1명.. 신원은 공개 안 해
그러나 프랑스와 미국 측 관리들
실종된 에어프랑스 소속 AF447
견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브
편 여객기 탑승자 시신 11구의 국
라질 국방장관도 테러 가능성은
적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브라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질 연방경찰이 21일 밝혔다.
한편, 사고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
연방경찰은 이날 브라질 북동
정되는 대서양에서 수거된 항공
부 페르남부코 주 헤시페 시에서
기의 파편과 잔해는 400점을 웃
기자회견을 열어 "수습된 시신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0구 가운데 11구의 국적이 브라
구르종 CEO는 프랑스와 브라질
질인 10명과 외국인 1명으로 확
의 사고조사팀이 희생자 시신부
인됐다"고 말했다.
검 참여문제를 둘러싸고 노정됐
연방경찰은 "브라질인은 남성
던 프랑스와 브라질 사고 조사팀
5명과 여성 5명, 외국인 1명은 남
의 갈등이 해소되고 있다고 전해
성"이라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신 원은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언론 에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브라질인 사망자 가족들 과는 이미 지난 19~20일 사이 개 별 접촉을 가졌으며, 외국인 사 망자도 해당국 대사관을 통해 신 원 확인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 려졌다.
에어프랑스 "희생자 가족 에 3천만원씩 선지급"추도 회 개최 검토.."테러 흔적 은 없어" 에어프랑스는 19일 대서양에 추
은 현재까지는 테러의 흔적이 발
락한 AF447편 여객기 사고의 희 생자 가족들에게 미리 1만7천 500유로(약 3천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에르-앙리 구르종 에어프랑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RTL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선금을 지급하는데 수반 되는 다른 부대 조건은 일절 없 다"고 덧붙였다. 구르종 CEO는 이를 위해 현재 에어프랑스 측 변호인들이 32개 국 출신의 희생자 가족과 접촉하 고 있다면서 그 수는 1천800명을 상회한다고 전했다.
에어프랑스는 이와 함께 이번 사 고의 희생자를 기리는 추도회를 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구 르종 CEO가 밝혔다. 구르종은 프랑스와 브라질, 미국 등 각국이 참여한 수색작업은 상 당수의 시신과 여객기 잔해의 수 거로 큰 진전을 거두고 있다면서 도 사고의 원인을 규명해 줄 수 있는 블랙박스를 회수하지 못해 한계에 봉착해 있다는 점을 인정 했다. 그는 "블랙박스를 찾는 것이 현 재로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강 조했다.
별실 18석 완비
양측간 견해차가 좁혀지고 있음 을 시사했다. 앞서 에어프랑스는 지난 19일 "실 종 여객기 탑승자 가족들에게 미 리 1만7천500유로(약 3천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실종된 여객기가 추락한 곳 으로 추정되는 대서양 해역에서 는 브라질과 프랑스 항공기와 해 군 함정들의 수색작업이 계속되 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400여 점의 파편과 잔해가 수거됐다.
<연합>
짜장면 / 짬뽕 / 굴보쌈
Tel. 01 4532 4070 Fax. 01 4532 3525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M˚ : Line 12, Convention (수요일 휴무 )
12 국제
이탈리아, 쓰레기 대란 배후는 마피아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쓰레기 대란 의 배후에 마피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이탈리아환경연맹이 밝힌 자 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이탈 리아에서 마피아가 불법으로 쓰레 기 처리나 산업 폐기물을 통해 벌 어들인 돈이 70억 유로(12조 6천 억 원)에 달한다. 마피아는 작년 1억 3천470만 톤의 쓰레기를 불법으로 처리해 나폴리 쓰레기 대란을 일으킨 데 이어 올
해는 시칠리아에서 쓰레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현재 갖가지 명목으로 위장한 258개의 마피아 운영 쓰레기 처리 회사를 통해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으며 이들이 각종 불법 사업으 로 말미암아 작년 한 해 동안 2만 1천명이 고발되었고 총 2만5천건 의 불법 쓰레기 처리 실태가 신고 되었으며 221명이 입건되었다. 쓰레기 불법 처리 사업과 아울러 이탈리아 자연환경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동물 밀매를 통해서도 작년에만 총 30억 유로(5조 4천 억 원) 정도를 벌어들인 것으로 드 러났다. 마피아는 또한 2015년 밀라노에 서 열리는 엑스포를 겨냥해 대대 적인 물밑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밀라노 엑스포를 위해 건설될 대 규모 공사 수주는 물론 여기에서 나오는 쓰레기 처리 사업에 적극 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환경 연맹의 다미아노 디 시미네 회장은 정부 차원의 특 별 마피아 전담반을 통해 교묘하 게 환경사업에 스며든 마피아 조 직을 색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특별 대책을 촉구했다. 현재 이탈리아에는 이렇게 마피아 들이 불법으로 버리는 쓰레기들로 말미암아 곳곳에서 쓰레기 몸살을 앓고 있다.
이란, 한 소녀의 죽음 이란시위 기폭제로 ."네다(Neda), 전 세계가 마지막
총탄에 가슴을 맞아 숨진 것으로
고 내다봤다. 현재 이란의 공식
CNN과 인터뷰에서 "그들(민병
숨을 거두는 너의 모습을 보며
전해졌다.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시위 중
대)은 모든 사람들에게 폭력을
울고 있어. 너의 죽음은 헛되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네다, 너
숨진 이는 최소 19명.
행사하고 있다"면서 자신도 민
않아. 우리가 너를 기억할께.."(미
의 죽음이 헛되질 않길 희망할
이슬람 시아파 국가인 이란에서
병대의 곤봉에 맞아 다쳤다고 말
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기타리
께" 등의 댓글을 쏟아내며 그녀
순교가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순
했다.
스트)
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AFP
교는 시아파 교리에서 두 번째로
지난 20일 테헤란 '자유광장'. 그
청바지에 흰색 스니커즈를 신은
통신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
중요한 개념이며, 1979년 이란
녀는 시위대와 함께 광장을 걷고
한 소녀가 길에 쓰러진다. 2명의
스에서는 21일 이란계 미국인들
이슬람혁명, 이란-이라크전 등
있었다. 그때 민병대 바시지가 그
남성이 가슴을 누르며 응급 치료
이 피로 얼룩진 네다의 사진을
이란 역사의 고비마다 이란인들
녀 일행을 막아섰다.
를 시도하지만, 바닥에는 이미 피
들고 이란 정부의 무력진압에 항
을 결집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그녀는 "나보다 덩치가 두 배나
가 흥건하다.
의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란에서는 사람이 죽은 뒤 3일,
되는 민병대원 한 명이 곤봉으로
이란 반정부 시위에서 10대 소녀
네다는 연일 대선결과에 반발하
7일, 40일째가 되는 날 애도 행
나를 때렸다"면서 "그에게 '나를
가 가슴에 총을 맞고 쓰러져 죽어
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이란 국
사를 갖는다. 1979년 이슬람혁
때리길 원하냐'고 물었더니 '그
가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
민의 '저항의 상징'으로 떠오르
명 때에도 1978년 1월 첫 유혈
렇다'고 대답했다"며 당시 상황
에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고 있다.
충돌로 사망한 2명의 죽음을 애
을 전했다.
네티즌들이 트위터 등 인터넷에
미 시사주간지 타임 인터넷판은
도하는 행사에서 또다시 사망자
그녀는 "돌에 맞아 발을 다쳐 오
올린 글과 영상에 따르면 소녀
네다가 이란 군인, 민병대 등 누
가 발생, 40일 주기로 열리는 애
늘(21일)은 나갈 수 없었다"면
의 이름은 네다. 소녀의 진짜 이
가 쏜 총에 맞은 것인지, 아니면
도 행사가 팔레비 왕조가 축출
서 "집 밖에 나가면 나는 죽고 말
름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오발 사고로 총에 맞은 것인지
된 1979년 1월까지 계속되며 혁
것"이라고 말했다.
네다는 이란 파르시어로 '목소리
불분명하지만 그녀의 죽음이 이
명의 동력이 됐다고 타임은 분
그녀는 또 많은 이란인은 이란의
(voice)' 또는 '외침(call)'이라는
란 사태의 모든 것을 바꿔놓았을
석했다.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
뜻이다. 나이도 16살로 알려졌지
지도 모른다고 22일 보도했다.
이란 당국이 시위대에 대한 진압
메네이가 대선결과에 대해 거짓
만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
타임은 네다가 이미 '순교자'로
에 나서면서 여성들에게도 무차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20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
추앙받고 있다면서 네다를 비롯
별적인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 것
"우리는 지금 누가 대통령인지
서 아버지와 함께 시위에 참가한
해 시위 과정에서 희생된 이들이
으로 전해졌다.
개의치 않는다. 우리는 진실을 원
그녀는 이란 민병대 바시지가 쏜
이번 시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
이란의 한 19살 소녀는 21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alon de coiffure
Tel. 01 45 77 99 98 13, rue Ginoux 75015 Paris 영업시간 : 화-일요일 10:00 ~ 19:30 (월요일 휴무)
국제 13
오바마 사형집행 난제 어떻게 풀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살인범
에 관련된 조직폭력배 3명, 6살짜
문제에 대해 침묵을 지켜왔다. 하
하지만 지난 대선 기간에는 '아동
에 대한 사형 집행 여부를 결정해
리 소녀를 유괴하고 성폭행 한 뒤
지만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시절 사
성폭행 사건에서 피해 아동이 살해
야 하는 중대한 과제에 처음 직면
살해한 남자 2명, 교도관을 살해한
형제도의 개혁에 대한 견해를 나타
되지 않았는데 사형을 선고한 것은
할 전망이라고 미국 정치 전문 인
남자 등으로 모두 흑인이다.
낸 적이 있다.
헌법에 어긋난다'는 대법원의 결
터넷 사이트 폴리티코가 21일 전
사형제도 반대론자들은 오바마 대
당시 그는 사형 선고 가능성이 있
정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며 '극
했다.
통령이 당연히 사형수들의 청원에
는 중대 범죄를 신문할 때 녹음 혹
악' 범죄에 대한 사형을 지지한 적
연방검찰로부터 사형을 선고받고
귀를 기울여 형 집행을 유예해주거
은 녹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도 있다.
집행이 유예됐던 6명의 사형수에
나 몇몇 수감자들의 목숨은 구제해
조직폭력 관련 범죄를 즉각 사형에
지난 40여년간 주가 아닌 연방 차
대해 조만간 사형 집행일이 확정될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처할 수 있는 범죄에 포함하는 것
원에서 사형이 집행된 범죄자는
예정. 이 경우 이들은 대통령의 개
하지만 백악관 측은 대통령이 이
도 반대했다.
2001년 오클라호마 주정부 청사
입을 요청할 수 있다.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 아직
'담대한 희망'이라는 저서에서는 사
폭파범 티머시 맥베이가 유일하다.
오바마 대통령의 첫 결정대상에 오
검토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형이 범죄를 억지시킨다는 주장에
를 사형수들은 마약 관련 살인사건
오바마 대통령은 재임 기간 사형
근거가 희박하다고 언급했다.
피랍 NYT기자, 극적 탈출 비결은 ‘게임'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피
판 더 하자고 졸랐다. 자정까지
주변 지리도 미리 익혀뒀다. 루딘
랍돼 파키스탄에 억류됐던 뉴욕
이어진 게임에 지친 감시원들은
은 수시로 꾀병을 부려 수용소 밖
타임스(NYT) 기자는 '게임' 덕분
하나씩 쓰러져 자기 시작하더니
의사에게 데려가 줄 것을 요구하
에 20일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할
새벽 1시에는 모두가 곯아 떨어
거나, 크리켓에 흥미가 있다면서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게 됐다.
외부에서 하는 경기를 구경시켜
22일 NYT와 더 타임스 인터넷판
잠자는 감시원들 사이를 살금살
달라고 부탁했던 것이다.
은 데이비드 로드(41) 뉴욕타임
금 기어나온 로드와 루딘은 창문
이들은 약 2주전 수용소 안에서
스(NYT) 기자와 타히르 루딘(34)
위로 올라가 미리 감추어둔 낡은
우연히 낡은 밧줄을 발견한 이후
아프가니스탄 기자의 긴박했던
밧줄을 늘어뜨리고 벽을 기어 내
이렇게 치밀한 계획을 짰다.
탈레반 탈출기를 공개했다.
려갔다.
로드와 루딘을 납치한 단체는
19일 저녁 파키스탄 북(北)와지
그러나 밧줄 길이가 짧아 나중에
알-카에다와 연계된 탈레반의
리스탄의 미람 샤 마을에 위치
는 점프할 수밖에 없었다. '쿵' 소
한 분파인 '하카니' 조직인 것으
한 수용소.
리가 났지만 다행히 달달거리는
로 밝혀졌다.
로드와 루딘은 같은 방에서 잠을
고물 에어컨 소리에 묻혀 감시원
로드와 루딘, 그리고 이들의 운전
자고 있던 감시원들에게 이 지역
들의 귀에 들리지는 않았다.
사인 아사둘라 만갈(22)은 작년
의 인기 보드 게임인 '드래프트
뛰어내린 충격으로 발에 부상을
11월 탈레반 지도자를 인터뷰하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
입었지만 로드와 루딘은 자유를
기 위해 아프가니스탄 카불 지역
이들은 게임이 끝날 때마다 한
위해 힘껏 달렸다.
을 이동하다 변을 당했다.
로드와 루딘은 더 타임스 기자로 활동하면서 퓰리처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운전사인 만갈은 수용소에 남기 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
14 베이포럼
공해가 된 나라걱정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벌어 지고 있는 한국의 일들을 어떻게 볼 것인가. 교수들로부터 시작된 시국선언이 이젠 고등학생들에게 까지 전염되 었다고 한다. 심지어 초등학생들까지도 대통령 이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 대통령이 무엇을 잘못해서 전 대통령이 자살했느냐고 물으면 그것은 알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야말로 '묻지마 사과'를 요구하 는 것이다. 그 동안 대통령의 사과에 익숙한 국민들이기에 사과에 대한 자부심 과 미련이 식어 들지 않고 있다. 눈치 빠른 검찰총장은 자신이 무 슨 죄를 지었는지도 모르면서 "국 민에서 사죄 한다"면서 대통령에 게 모든 짐을 떠 맡겼다. 비겁하게 보이지만 그것도 자기를 임명한 주군에 대한 마지막 예의 라고 생각하며 자위했을 것이다.
비 합리적인 풍토 이제 한국 국민과 논리적으로 말 하긴 힘들다는 것이 외국인 눈에 비쳐진 한국의 모습이다. 또 누가 그럴듯하게 시작하면 주 저 없이 따라서 함께 하는 습관에 물들여져 있다. 옛 속담에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그런 형태인 것이다. 동포 눈에 비쳐진 모국은 너무나 감상적이고 비이성적 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서거했다고 현 정권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는 논리는 사실 억지에 불과하다. 아무리 정치적으로 현 대통령이 밉고, 싫다고 해도 전직 대통령의 죽음까지 그 책임을 떠 맡아야 한 다는 것은 불합리하다.
서민적이고 벽이 없는 품성을 지 닌 대통령이 충격적이고 돌발적인 자살로 생(生)을 마감한 현실에 연 민을 지울 수 없고 안타까운 것은 이해 되지만 그렇다고 정부가 속 죄양으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는 것은 옳지 않은 것이다. 외국에서 보면 상식 밖의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한국에서 죽음 으로 모든 것이 미화되고 살아 남 은 자만이 대신 죄를 뒤집어 써 야 하는 현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일부에선 한국사람이 정(情)이 많 고 화통 해서 그렇다고 하면서 뒤 끝은 없다고 한다. 한때 뜨거웠다가 식으면 그것으로 끝이라는 뜻이다. 물론 뜨겁고 화통한 것이 좋은 이 유도 되겠지만 끝나기 전까지의 고통이 문제인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명의도 환자가 죽 으면 그 동안의 수고도 노력도 보 람없이 끝이다. 아무리 뒤끝이 없다고 해도 지금 처럼 나라가 폭력에 의해 지배되 고, 법질서보다 주먹이 가깝다면 어떻게 세계 경제 10위 대국이고, IT의 종주국이라고 말할 수 있겠 는가.
폭력이 지배하는 사회 필자도 한국에서 30년 가까이 살 다 미국에 왔지만 지금의 한국인 은 법에 대한 의무와 개념이 완전 히 없어졌다. 대로변에서 자동차를 막고 데모를 해도 위법이 아니고 쇠파이프를 들어 버스 유리창을 부숴도 누구 하나 막지 못한다. 거리에서 경찰관 멱살 잡는 것은 보통이고 폭력이 무서워 도망 다
니는 한국경찰 외에 세계 어디에 또 있겠나. 결국 폭력이 사회를 지배하는데 어느 누가 한국을 선진국으로 보 고, 외국에서 투자를 하겠나. 한국에 가서 이야기 해보면 잘못 을 익히 잘 알고 있다. 자꾸 이러면 나라가 흔들린다는 것도 걱정하고 있다. 그런데 지켜지지 않은 것이 바로 한국이다. 폭력이라는 마약에 취한 사람들 처럼 폭력의 굴레에서 탈출을 못 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 무법천지로 놀 던 사람들도 미국에 오면 법을 잘 지킨다. 그 이유는 법을 위반하면 예외가 없이 값을 치러야 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결국 위법자가 다시 법을 어기지 않는 방법은 법 집행을 철저히 하 는 것 외에는 왕도가 없다.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다민족이 얽혀 살고 있지만 큰 마찰 없이 잘 지낸다. 지역에 따라 다소 인종차별문제로 시끄럽기도 하지만 전체 미국 그 림으로 보아선 그런대로 각각 자 기 삶을 잘 유지하고 있다. 물론 살인사건도, 폭력도 적지 않 지만 지역적인 핫-스팟(HotSpot)을 제외하면 그런대로 조용 한 생활을 하고 향유하고 있다. 태평양 건너서 온 이민생활은 언 제나 아웃사이더 같은 삶의 연장 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앞에 놓인 언어와 색깔의 장벽은 만리장성만 큼이나 높고 힘들어 보인다. 그렇다 보니 자꾸 주류사회 일보 다 모국의 일에 더 관심이 가는 것
이다. 베이 브리지(Bay bridge) 막힌 것 은 모르지만 서울 영동대교가 막 힌 것은 안다는 한 지인의 말이 생 각난다. 미국에서도 한국 뉴스를 직접 볼 수 잇다. TV만 켜면 의례히 나오는 거리폭 력에 이젠 이골이 났다. 모국지향적인 동포들은 거리 폭력 이 없는 한국을 보고 싶어 한다.
오바마가 하면 이쁘다? 똑 같은 말도 부시가 하면 밉고 오 바마가 하면 예쁘다(?)고 한다. 이 말을 한국에 적용하면 똑 같은 결과가 나온다. 박근혜가 하면 예쁘고 이명박 대 통령이 하면 밉다는 뜻이다. 좌파에 물들은 일부 한국 국민들 에게 현 정부는 그저 타도의 대상 일 뿐이다. 그들의 본심은 사과가 아닌 사퇴 일 것이다. 그런 마음이라는 좀 더 떳떳하게 사과가 아닌 사퇴를 요구해 국민 들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국민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젠 그만 끝내야 한다. 먹고 살기 힘들다고 정부에 모든 책임을 떠 넘기고 내일이 없는 국 민처럼 화풀이만 해서야 어떻게 이 경제 난국을 헤쳐 나가겠는가. 지구가 무너져도 오늘 사과 나무 를 심겠다는 합리적인 사고가 결 국 선진국 사회를 만든 것이다. 뒤늦게 이곳에서도 보수단체들의 시국선언문이 발표돼 이젠 한국 내,외에서 나라걱정 자체가 공해 가 되어 버렸다. <김동열/미주주간현대 dyk47@yahoo.com>
Carrosserie RASPAIL 4월27일부터 약 3주간 식당 공사를 함
Tel. 01 4551 4587 18 rue Amelie 75007 Paris M8, La Tour Maubourg / 영업시간 12:00~22:30 / 토, 일요일 오전 휴무
Mecanique
Echappement
Tolerie
Amortisseures
Peinture
Pnues
Climatisation
Nettoyage Int./Ext.
Controle Technique
Plaque de Polce
Tel : 01 4253 5240 2 bis rue Benjamin Raspail - 92240 Malakof
재불기독교 소식 15 담임목사 : 정정화
파리순복음교회
www.parisjangro.com
주일예배 : 14시30(일)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로운 예배에 당신을 초청합니다. 다국적 교인들이 함께하는 연합 예배가 한 달에 한 번 있습니다. 주일예배 : 12시30분 금요예배 : 19시30분 새벽예배 : 06시30분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5시30(토)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93, av. de la Réublique, 92130 Montrouge M(4). Porte d'Orléans
TEL : 01 4047 5463
* 버스는 15분 간격으로 다닙니다. 종점으로부터 3번째 역인 Verdier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퐁뇌프 장로교회 1, 2부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1부 주일예배 (14구) 주일 오전 11시 장소 : 유럽선교정보센타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M 13 Plaisance)
2부 주일예배 (16구)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 퐁뇌프 장로교회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M 1,2,6, RER A - Charles de Gaulle Etoile / M 6 - Kléber
담임목사 김승천
Tel. 01 5381 0541 / 06 2056 4456 www.pont-neuf.com
주일예배 : 오후 1시 수요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8시 / 주일학교 : 주일 오후 1시 중고등부 : 주일 오전 12시/ 청년부 : 토요일 오후 7시 문화교실 : 토요일 오후 6시 / 새벽기도회 : 매일 06시30분
예수님의 마을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이 상 구
빠리침례교회 수요성찬예배
예배안내 : 수요일 오후 17:30
교회/Fax.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여전도회 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 10:30 토요일 열린예배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선교관 : 01 49 88 13 46 / 핸드폰: 06-8024-5115 : 매일 오전 6시30분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시간 : 주일 9:00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주일 2부 예배시간 : 주일 11:00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주일 3부 예배시간 : 주일 15:00 (오후 3시)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16 생활안내 생활 및 알림 광고
www.parisjisung.com과 파리지성 주간지를 통해서
C'est les Annonces
확실한 광고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집수리
집수리
오성건축회사
정식등록회사
픽업/가이드/민박 497
풍부한 건축경험으로 식당.사무실.가정집.[주방설치.화장실.마루.모게트.타일.가구조립.벽 지.페인트.각종용접.상하수도.전기설치.목수.]등을열심히깔끔하게해드립니다 각종 크고 작 은 공사 견적은 현장을 방문후 상의해드립니다 전화 06 0383 1643 / 06 3440 7193 사무실 09 6442 3717
우리건축
정식등록회사
478
페인팅/도배/부엌설비/전기/용접/가구
HP. 06 3430 9234
안동 집수리 풍부한 경험, 신용제일, 一心一意,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킵니다. 크고 작은 공사 접수 Tel. 06 1335 5906
한국에서 인테리어 경력 실내 . 외 인테리어 및 각종 수리 집에 관한 모든일 깔끔하게 해드립니다.
436
집수리 전문 실내 외 인테리어 / 전기전문 전문기술과 오랜 경력 Tel. 06 2723 3302 정식등록회사
전단지,정기간행물, 프랭카드
파리빌레트공원내 조용한 아파트 팝니다. 3/4 pieces, 방2개, 2 테라스, 3개 붙박이장, 주방, 목욕탕, 화장실, 거실또는 사무실, 창고, 주차장 45만 유로(절충 가능) - Tel. 01 4005 1035
프랑스어 수업 (은퇴한 프랑스어학원 강사)
구인/구직
시간당 20 euros 쓰기, 읽기, 논문교정 Mme. Bernardi H.P 06 1232 3192
봉식당 홀서빙 구함
식당매매
T. 01 4734 7362
이사 / 기타 482
파리하나 익스프레스
정식허가 업체
정식허가 업체
전문 국내외 포장이사 (공무원.주재원.학생귀국이사) 면세서류서비스 / 각종그림 IKEA운반,배달 paris_hana@hotmail.fr
파리빌라쥬 민박
세나하우스
넓은 공간,
01.4935.0501 / 06.1749.4334
오페라, 한식당 매매 (86석) T. 06 2065 1945
Uncle JIM Service 짐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H.P 06 6862 2424
몸이 천근 만근이신가요? 힘찬 에너지, 생활에 활력을 드리는
전신 마사지, 발 마사지 인쇄 경락 상가매매 맛사지 마사지 (얼굴축소) 전단지,정기간행물, 식당전문 프랭카드 Seodo 상가매매
각종 집수리 / 상하수 / 페인트 도배 / 전기 / 용접 / 가구 / 이사짐 깔끔히 해드립니다. Tel. 06 1386 0300
Madame Kim (HP 06 80 57 32 84)
(저녁시간 근무가능 자)
500
낙원 집수리
인쇄
Tel. 06 4655 5969
440
가정집,식당,상점,중소기업/ 자물쇠,이삿짐,등모든인테리어/ 가정용전 기,가구,상하수도,도배, 페이트,타일성심성의껏 해드립니다. Tel. 06 2649 0636
영어 통역.번역. 서류 작성 도와 드립니다.
523
지성 집수리
노바 집수리
460
친절한 픽업 공항, 가이드, 통역, 지방여행 폭스바겐 7인승 pickup1988@hotmail.fr Tel: 06 35 41 95 73
상점,식당,가정집,회사등 인테리어
476
문법.회화.TOEFL 등.
프랑스풍 주택 우아한 침실 쾌적 편리, 지하철근접, Tel. 01 4893 9680 06 0340 6848 M(8).Maison-Alfort-Stade
HP. 06 1837 1551 / 01 5742 3782
성근 집수리
영어 강습 합니다.
심층해설, 빠리/교외궁전, 역사관광 영,불,일,한,비즈니스, 전문통역 10년경력, 프랑스정부공인가이드 최신형 De Luxe 7인승 미니밴 Tel. 06 1587 4653
민박-빠리가자
전기, 가구조립, 가스, 용접, 이사짐, 파출부, 성심 성의껏 해드립니다.
레슨 / 아파트임대
박물관가이드/전문통역
432
각종 건축 장식에 관한 모든일 도배, 타일, 페인트, 모케트, 목수,
값싸고 마무리 깨끗이
443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1단 40 100 150 250 2단 80 200 300 500 8단 80(1주) 150(2주) 200(3주) 250(4주) 1단 기본 크기 : 3.8 * 2.5
Salon de Massages
Tel. 01 4365 3086 / 06 7539 5371 (영업시간 12:00 ~ 21:00 일요일 휴무) 5 rue Viteau 94160 St. Mandé Metro 1. St. Mandé (1번출구)
01-4986-6973/06-1798-6201 식당전문 seodo@free.fr
각방 세면대
- 파리중심 오페라 하우스 옆. - 메트로 4.8.9 호선 바로 앞 숙소.
정갈한 아침/저녁 한식
- 역과 숙소사이 10 발자국.
무선 인터넷, 세탁가능
- 도보관광. 아침,저녁 제공.
Tel. 01 4672 6151 / 06 7834 9654
www.senahouse.com
깔끔한 실내, 3개의 샤워실과 화장실,
63 rue Henri Barbusse 94800 Villejuif Metro 7. Villejuif Leo Lagrange
senahouse1@naver.com
01 53 34 84 76/ 06 20 66 83 64
명함 2000매 100유로 초대장(A5) 500매 150 유로 (디자인 완성 후 5일 소요) 전화 06 2965 5890 / cawoocan@gmail.com
생활안내 17 업체 박스 광고
1단 (5*5) 2단 (5*10) 3단 (5*15) 4단 (5*20)
4주 50 100 150 200
6개월 270 500 800 1100
기업 이미지 및 업체 광고 1년 500 1000 1500 2000
크기 반면광고(23면) 20*15 전면광고(23면) 20*29 전면광고(2면) 20*29 전면광고(후면) 20*29
1주 2주 1개월 300 500 900 400 700 1300 700 1200 2000 900 1500 2600
2009 영비즈니스리더 포럼
2009 한가위 민속 대축제를 함께 만드는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업체 및 한인들을 기다립니다. 한민족 최대 명절중 하나인 추석을 맞아 조상대대로 지켜온 우리의 얼을 이음과 동시에 멀리 고국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우리 재불동 포들이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 어울려 정을 나누며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한국적 정서를 표출하는 문 화를 향유할 기회가 불충분한 재불동포 및 동포2세들 에게 년례적 인 문화행사를 통하여 문화향유 주체자로서의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현지 프랑스인을 비 롯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문화예술을 소개함으로서 한국의 이미지 제고 및 재외동포들의 이미지 제고, 세계속에 한국의 위상을 높이 는데 기여 하고자 마련하는 한가위 민속 대축제의 판이 올해도 어 김없이 열립니다.
파리지성 광고신청 매주 월요일 오후 2시까지 전화 또는 메일, 우편으로 접수: Tel. 01 4541 5317 HP. 06 0786 0536 e-mail. parisjisung@noos.fr 우편 . 63 rue gergovie 75014 Paris 에 광고 내용과 Cheque를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cheque ordre : PARISJISUNG SARL PARISJISUNG No siret :494 517 394 00016
- 참가자 모집 공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권영건)은 2009년도 '영비즈니스리더 포럼'의 개최를 위하여 6월 11일(월)부터 7월 10일(수)까지 참가자를 모집 한다. 제 8차 세계한상대회('09.10.26~10.29) 기간 중 개최되는 이번 포 럼은 45세 이하의 ①영주권 및 시민권자로서 주류사회 진출한 기업 CEO 및 전문경제인 ②한상대회 운영위원, 리딩 CEO, 재외공관이 추천하는 해외참가자 40명 ③중소기업중앙회, 한국청년회의소 등 국내경제단체가 추천하는 국내 청년기업인 10명 등 총 50명의 참 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①참가신청서 ②이력서 ③사진 1매 ④재직증명서 ④여권 및 시민권사본 ⑤재외공관 및 한상대회 운영위원 혹은 한상
- 일시 : 2009년 9월 19일 토요일 오전11시~오후 6시 - 장소 : 서울공원( Jardin d'Acclimatation 내 ) - 내용 : 사진전시마당, 전통문화체험마당, 한인참여마당, 공연마당 이에 각 마당 참가는 물론이고 특히 아래의 내용으로 참여를 희망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1. 한국관련 사진 전시 (공원내 야외) 를 희망하는 작가 2. 어린이 씨름대회 참가 희망 남여 어린이( 4세이상) 3. 한국음식 및 한국식품 판매 부스 담당 4. 한복기증 : 평소에 입지 않고 장롱에 고이 모셔두고 한번도 빛을 못보는 성인 한복이나, 훌쩍 커 버린 우리 아이들이 입었던 어린 이 남,여 한복 등
리딩 CEO 추천서 1통 등의 자료를 거주국 재외공관이나 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접수 : (137-072)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58번지 외교 센터 6층 재외동포재단 경제사업팀 ※E-Mail 접수 : lsh@okf.or.kr '영비즈니스리더 포럼'은 차세대 재외동포 경제인을 발굴하여 향후 한상네트워크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 고, 국내외 차세대 기업인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목적 으로 개최된다. 재외동포재단은 참가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영비 즈니스리더의 밤', 산업시찰, 초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하고 있으며, 포럼 참가자들의 사후 교류 및 네트워크를 위하여 홈 페이지(http://ybln.korean.net)를 운영하는 등 차세대 경제인들의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문의는 한가위행사 기획위원회 ( 위원장 이현옥 ): 06 63 91 92 29 또는 재불한인회 : 01 48 42 16 32로 연락바랍니다.
활발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의 정규참가자에 한해서 세계한상대회 참가비 면제(단, 신규참가자에 한함), 숙박과 오만찬 제공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RESTAURANT COREEN
되살아난 한정식 - 삼계탕, 보쌈, 냉면
다와
(구) 우리식당
TEL : 01.45.77.37.11 5, RUE HUMBLOT, 75015 PARIS (M). Dupleix
Hukimjajouk :
‘Hukimjajouk’ est une sorte de velouté des sésames noirs avec du riz. Les coréens font souvent ‘Jouk’ pour ceux qui sont malades. Surtout ‘Hukimja’, le sésame noir, fortifie l’activité de la foie, du cœur, et du poumon.
(Velouté de sésame noir)
*PREPATION et CUISSON
-pour 4 personnes -environ 1 heure de préparation et de cuisson
INGREDIENTS : - 2 verres de pignon de pin, 2 verres de riz, 12 verres d’eau, 1 c.s. de sel
1. Lavez les sésames noirs. Versez-les dans une passoire pour égouter. 2. Lavez le riz, puis laissez-le reposer dans l’eau pendant environ 30 minutes. 3. Dans une poêle, sautez les sésames noirs en remuant bien. 4. Broyez les sésames noirs avec un verre d’eau à l’aide de la machine broyeuse ou du mixeur. 5. Broyez également le riz avec un verre de l’eau à part. 6. Dans un casserole, mettez les sésames noirs, le riz, et 10 verres de l’eau. Faites bouillir en remuant bien. Lorsque le riz commence à cuire, baissez le feu. 7. Remuez constamment jusqu’à ce que le riz cuisse tout à fait. 8. Lorsque le riz cuit, ajoutez le sel. 9. Avant de servir, rajoutez quelques graines de pignon de pin sur le velouté.
Liste des épiceries coréennes Nom ACE MART DOREE MARKET EURO MART FAMILY MARKET HANA FOOD HI-MART K-MART
흑임자죽 :
Téléphone 01.4297.5680 01.4628.1066 01.4577.4277 01.4261.0639 01.4577.7471 01.4575.3744 01.4557.5608
Adresse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10,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흑임자죽은 검은깨와 쌀을 끓인 죽이다. 한국 사람들은 특히 몸이 아픈 사람들에게 죽을 해 주었는 데, 특히 흑임자 죽은 간, 심장, 폐, 신장을 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드는 법 1. 검은깨는 깨끗이 씻어 채에 받혀 물기를 뺀다. 2. 쌀은 깨끗이 씻어 물에 불려 놓는다. 3. 검은깨를 프라이팬에 잘 저어주면서 볶는다. 4. 믹서에 검은깨과 물 1컵을 넣고 갈아 준다. 5. 쌀도 물 1컵과 함께 간다. 6. 흑임자 갈은 것과 물 10컵, 그리고 쌀을 넣고 계속 저어주며 끓이다가, 쌀이 살짝 익으면서 끓으면 약한
-4~5인분 / -조리 시간 약 1시간 재료: 흑임자 2컵, 쌀 2컵, 물 12컵, 소금 1큰술 www.arifec.com
Arifec 유학,체류컨설트 사무실,식당,아파트보험 *프랑스각종보험 * 프랑스체류, 정착을 위한 맨투맨 맞춤대행 종합서비스 *체류자격변경 *비즈니스플랜*사업자등록 *기업홍보 *광고접수대행
아리팩 T.06.1588.2890 15 Av.du Général Leclerc 92340 Bourg La Reine France
불에 익을 때까지 더 끓인다. 7. 쌀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눌지 않게 계속 저어 준다. 8. 쌀이 퍼지면서 익으면 소금을 넣어 간을 한다. 9. 죽위에 잣 몇 개를 올려 낸다.
언어교환, 문화체험, 영화상영 등 다양한 활동 여름 집중 강좌 할인 접수중
위기에 처한 "유럽을 향한 선교의 문을 열자"
유럽선교 컨퍼런스와 함께 배낭여행 유럽은 지금 날로 모슬렘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세계 교회가 주목할 정도로 부흥과 성장을 하였습니다. 또한 세계 선교를 위하여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 고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선교사들이 불어권에는 극히 소수입니다. 한국교회는 불어권에 대한 선교이해가 턱없이 부족한 현 실입니다. 최근의 유럽은 기독교가 급격하게 쇠퇴해가고 반면에 모슬렘은 급속도로 부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종교개혁자인 칼빈의 탄생 5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다시한번 유럽에 특히 불어권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영적으로 잠자는 교회들이 깨어나야 할 것입니다. 종교개혁의 역사현장을 체험하고 불어권 선교에 대한 이해와 유럽의 영적 상황을 한국교회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소개하고 유럽선교와 불어권 선교에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강사 : 이장균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청년국장) 권태경교수(총신대학교) 권형준목사(파리연합교회) 김주경선교사(GMS순 회선교사) 김혜경교수(한동대학교) 박용관목사(파리삼일장로교회) 송기호목사(영국런던목양교회) 유해석선교사(영국FIM국 제선교회 대표) 이극범목사(파리장로교회/세계선교사회장) 이창배목사(독일 다름슈타트아름다운교회 유럽크리스찬신문대 표) 정성구박사(칼빈연구원장/칼빈박물관장/전총신대,대신대 총장) 최현숙목사(예수님의 마을 원장) 홍은표박사(OECD 사무 국/한동대학교겸임교수) David Martorana목사(Montreuil교회) Gilles ANZARDI선교사(JDM선교사/Lyon) Howard LUNT선교 사(예수님의 마을) Geoffroy de Lestrange 신부(프랑스 Ressons-sur-Matz가톨릭신부)
일시 : 2009년 6월 29일(월)∼7월4일(토)(5박6일) 장소 : 예수님의 마을(4 rue du Bois 60690 Maresaille en Beauvasis) ◈ 대상 : 유럽선교와 불어권 선교에 비전을 갖고 동역할 사람 ◈ 회비 : 항공료(약99만원) + 100유로(수련회회비) + 기타 여행경비는 개인부담 ◈ 문의 : 최현숙 목사 (프랑스)336-8539-6825/333-4446-3566/vdjesus82@gmail.com 박용관 목사 (프랑스)336-6006-8338/331-4778-8427/64yong@hanmail.net 최 영 교수 (한국)031-602-9962/011-495-4979/ squeen723@freechal.com ◈ 섬기는 분들 고문 : 이극범 목사 이상구 목사 김승천 목사 대회장 : 최현숙 목사 준비위원장 : 박용관 목사 ◈ 주최 : 예수님의 마을(최현숙목사) ◈ 후원 : 재불기독교협의회, 유럽크리스찬신문, 파리지성, 한위클리
예수님의 마을 창립6주년 감사예배 프랑스 복음화와 불어권 선교를 위한 기도의 집인 예수님의 마을이 창립6주년을 맞이하여 감사예배와 함께 음악회를 합니다.
◈ 일시 : 2009년 6월27일 오전11시30분 ◈ 장소 : 예수님의 마을(4 rue du Bois 60690 Maresaille en Beauvasis) ◈ 문의 : 06-8539-6825/03-4446-3566/vdjesus8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