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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통하는 창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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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 06 0786 0536 No siret :494 517 394 00016

484호 / 2009년 7월 22일(수)

비우기 위해 떠나기 "Oh, vacances !"

3주째 프랑스는 주말마다 바캉스 를 떠나는 여행자들로 고속도로에 는 민족 대이동과 같은 바캉스 대 이동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파리에 서도 마치 외국 여행객들에게 자리 를 내어주기 위해 떠난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많은 파리지앵들이 파 리를 떠나고 있으며 반면에 외국여 행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파리 의 커다란 박물관 . 미술관이나 관 광명소에 가보면 불어보다 다른 외 국어가 더 많이 들려옵니다. 바캉스를 손꼽아 기다렸던 것은 단 지 초등학생들과 프랑스 사람들 뿐 만 아니라, '일 중독증' 증세가 만연 한 우리 재불한인들에게도 마찬가 지였다고 봅니다. 특히 올해 경제 위기를 비롯하여 한국에서 들려오 는 여러 충격적인 사건들은 바캉스 의 필요성을 배가시켰습니다. 바캉스라는 어원(라틴어 vacatio = être libre) 그대로, 얽매이던 모 든 것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혹 은 머리를 무겁게 짓누르던 것으로 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어디론가 훌훌 떠나 몸과 마음을 비우고 싶 습니다. 비록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풍요롭거나 긴 여행은 어려울지라 도, 단지 며칠 간이라도 가까운 바 다나 산으로 떠나고 싶은 심정입니 다. 그곳에서 아이들 뛰어 노는 모 습을 바라보며, 혹은 사랑하는 사 람들과 함께 한 없이 넓은 지평선 을 바라보며, 모든 근심 걱정을 파 도에 실어 멀리 보내버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높은 산 위에 올라서 불어오는 바람에 타국에서 생존경 쟁으로 과열된 머리를 식히고 싶습 니다. 그래야 다시 한번 새롭게 시 작할 수 있을 만큼, 그 동안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었고 일했습니다. 바캉스는 말 그대로, 비우기 위해 떠나고, 그리고 자유로워지기 위한 잠시의 休止기간입니다. 저희 파리지성도 이제 상반기를 마치고, 2주간의 여름 정기휴간 을 합니다. 상반기를 돌아보건대, 저희 "파리지성"과 "Espace Cinq Etoiles"에 보여주신 재불한인 여 러분들의 많은 사랑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 니다. 겨울 끝의 매서움과 그보다 더 매 서운 경제한파에도 불구하고, 올 3월에 파리지성 주최로 "Espace Cinq Etoiles"에서 개최되었던 55인 전의 "그림이 있어 행복한 파리생 활"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파리의

젊은 유망작가들을 후원한다는 일 치된 마음으로 도와주신 백영수, 김창열 화백님을 비롯한55인의 작 가님들께 다시 한번 심심한 감사 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그림 을 구입하신 분들과 또한 전시회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재불 한인 분들께 진심으 로 감사 드립니다. 이러한 관심과 사랑을 기반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한 콩쿠르에서, 정광화, 이진, 지 윤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약 두 달 후인 9월 24일 이들 작가들에 대 한 시상식 및 三人展의 베르니쌰쥬 가 동시에 개최됩니다. 지금도 이 들 三人 작가들과 전시 관련자들 은, 55인 작가님들과 재불 한인 분 들께서 부어주신 사랑과 기대에 부 응하기 위해 바캉스 기간 동안에도 열심히 정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 전반기에 "예술가와의 만 남"을 3회 개최, 1부에서는 예술가 분들(방혜자, 진유영, 임정원)과의

TEL. 01 4541 5317 HP. 06 0786 0536 / e-mail. ec_etoiles@hotmail.com 63 rue gergovie 75014 Paris / www.espacecinqetoiles.com

직접적인 만남을 통하여 그 분들이 직접 말씀하시는 삶과 예술을 듣 고, 또한 궁금했던 것들을 묻고 대 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2부 에서는 미학 강연(심은록)을 통해 예술을 통해 프랑스와 유럽문화의 뿌리에 접근 및 이해지평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수고해 주신 예술가님들과 관계자분들, 그 리고 늦은 시간에도 열의를 가지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파리지성은 곧 출간될 새로운 "알 로파리2009/10"를 위해 마지막 단 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알로파 리"는 유럽의 한인 정보를 더욱 알 차게 보강하여, 유럽 내의 한인회, 한글학교, 교민지, 숙박소 등의 정 보가 첨가 되어, 더욱 유용가치를 높였습니다. 하반기에도 파리지성은 재불 한인 들의 교민지로서 건강한 한인사회 의 발전을 조성함과 동시에, 더욱 더 유익한 정보전달 및 파리 재불 한인들의 동정을 전하기 위해 최선 을 다해 주력할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성원해 주시는 재불한 인 분들께 다시 한 번 심심한 감사 의 말씀을 드리며, 모든 근심과 걱 정을 비우시고 진정 자유로워 질 수 있는 다음 해를 준비할 수 있는 바캉스를 보내시기 바라며, 더운 여름에 더욱 건강하시고, 감기에 특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Bonnes vacances !" <발행인 정락석 >

한국 3

갈수록 '오리무중' DDoS 추적 7.7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의

수 없지만 지금까지의 수법에 비춰

분석이 엇갈린다. 한 보안전문가는

만든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진원지가 영국 인터넷주소(IP)를

마이애미의 서버도 위장용일 가능

VPN을 사용하는 업무용 서버를 노

공격 경로가 더욱 복잡해지면서 해

경유한 미국 서버로 밝혀졌지만 이

성이 높다"고 말했다.

린 것 자체가 마스터 서버를 들키

커의 공격 의도에 대한 추정은 더

마저도 중간 경유지일 가능성이 높

그는 "경유지를 복잡하게 설정하는

지 않고 지휘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욱 오리무중 상황으로 빠졌다. 지

아 경찰 등 수사당국의 해커 추적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면서 "만

것이라고 추정했다.

금까지 정보로는 갖가지 추정만 해

작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약 마스터 서버로 최종 확인된다

여기에는 IPTV 업무용 서버는

볼 뿐 단정짓지 못하는 분위기다.

더욱이 해커가 이번 공격을 총지

해도 로그 기록을 삭제해 복원할

24시간 서비스가 기본이어서 정밀

구씨는 "해커의 기술력은 새로운

휘한 '마스터 서버'로 가상사설망

수 없도록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 점검이 어렵기 때문에 들킬 가

것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해킹을

(VPN)을 사용하는 업무 간 시스템

덧붙였다.

능성이 적다는 논리가 뒷받침된다.

구성한 전략적인 면에서는 뛰어나

을 이용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

게다가 국내 수사당국이 해당 서

또 해커가 양국 업체들 간의 서비

다"면서 "의도가 분명치 않은 현재

서 해커의 의도와 존재에 대한 추

버에 대해 직접적인 조사를 벌일

스 구조도 파악할 정도의 정보력을

상황으로선 해커의 정체를 추정하

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수 없고, 해당국이 수사를 해야하

가지고 있다는 추정도 가능하다.

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마이애미에

기 때문에 수사 공조체제가 유기적

이에 해킹대회 우승자 출신인 구사

그는 또 "전 세계적으로 국내 인터

소재한 마스터 서버는 VPN을 통

이지 않는다면 수사의 장기화는 불

무엘씨는 "어떤 서버를 이용하든

넷망이 가장 발달했기 때문에 해

해 영국 IPTV업체인 GDB(Global

가피하다.

로그만 지우면 추적을 차단할 수

커 입장에서는 실험하기 좋은 경

Digital Broadcast)사와 프로그램을

GDB는 모든 관련 자료를 영국

있어 특별히 VPN을 염두에 두고

우로 이번 공격에서 수집된 정보

송수신하는 서버로 전해졌다.

의 수사당국인 중대범죄조직청

해당 서버를 노렸다고 생각하지 않

를 가지고 각국의 환경을 분석, 새

이 서버가 마스터 서버가 확실하

(SOCA)에게 넘겼다고 밝혔지만 미

는다"면서 "해당 서버가 보안이 취

로운 공격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

다면 수십 개국에 퍼진 100여개의

국 마이애미에 있는 서버까지 넘겼

약하기 때문에 해킹했을 가능성이

다"고 말했다.

IP를 통해 16만6천대의 '좀비PC'에

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높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 해커가 VPN을 노린 이유가

공격명령을 전달한 셈이 된다.

해당 서버가 단순한 경유지로 판명

한 보안업체 임원도 "우연히

정교한 계획에 따른 것이라면 수준

그러나 한 보안전문가는 "아직 외

나거나 다른 마스터 서버가 있을

VPN을 이용하는 업무용 서버를 해

급 실력의 국제적인 조직이 공격의

신을 통해 들어온 것 외에 구체적

경우 수사 장벽은 더 높아질 것으

킹해 들어갈 수 있다"면서 "이 같은

배후에 자리 잡고 있을 것이라는

인 정보가 없는데다 국내 수사기

로 보인다.

방식이 일반적인 서버를 이용하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관도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확신할

해커가 VPN을 이용한 데 대해서도

것보다 굳이 추적을 더 까다롭게

<연합>

을사조약 직후 고종이 보낸 전보 발견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을사조약

정상수 명지대 인문과학연구소

해서 짐을 위협해 그들 스스로 만

고 도움을 요청할 것을 명했다.

직후 조약의 부당성을 외국에 알

연구교수는 국사편찬위원회가 복

든 조약에 서명할 것을 강요했다.

정 교수는 "지난해 발견한 전보는

린 전보가 발견됐다.

사한 독일 외교부 정치문서보관

그리고 일본인들은 서울에 통감을

'일본 정부가 대한제국의 외교권

이 전보는 을사조약 강제 체결 7일

소 소장 일본 관련 외교 문서 가

임명했고 한국의 외교권을 일본에

을 넘겨받으려 한다'는 내용으로

뒤인 1905년 11월24일에 독일 외

운데 고종이 당시 베를린 주재 공

양도하게 했다"며 "이러한 범죄행

을사조약 체결 직전에 보낸 것이

교부에 접수된 것으로 조약 체결

사관 민철훈에게 보낸 전보의 독

위는 국제법상 도저히 용인될 수

며 이번에 나온 것은 조약 체결 수

이후 외국 정부의 도움을 요청한

일어 번역본을 발견했다고 20일

가 없다"고 말했다.

일 후에 보낸 것"이라며 "첫 번째

대한제국의 문서로는 최초로 평

밝혔다.

고종은 또 "독일의 도움은 국제법

전보보다 고종의 절규가 더 잘 드

가된다.

고종 황제는 이 전보에서 "이토(히

을 통해 일본인들에게 항의할 수

러나 있다. 을사조약의 국제법상

지난해는 고종이 조약 체결에 임

로부미) 특별공사, 하세가와 장군,

있는 본인과 우리 조국을 위한 유

무효를 고종 황제가 처음 제기한

박해 독일 정부에 보낸 것으로 보

하야시 공사가 군대를 이끌고 짐

일한, 마지막 희망"이라면서 민철

문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이는 전보가 발견됐었다.

의 궁궐로 난입했고 무력을 동원

훈에게 독일 정부에 사실을 알리

주장했다.

<연합>

4 파리지성칼럼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유럽 대규모 행사장서 人災 잇따라

칸트는 행복의 조건으로 세 가지 항목을 제시했습니다. 그 첫째가 "할 일"이고, 둘째가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마지막이 "희망"이었 습니다. 그러고보면 우리들 중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세 가지 조건을 다 갖 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주위에 행복을 즐기며 사는 사람은 의외로 드문 것 같아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칸트가 언급한 행복 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도 행복하지 않다면 그러한 이유는 과연 무엇 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직장이 되었든 가정이 되었든 나의 역할이 있고 해야 할 일이 있다 는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일 것 입니다. 하지만 그 일이 부담이 되 어 나에게 스트레스를 준다면 분명 행복할 수 없을 테지요. 이와 마 찬가지로, 애인이든 가족이든 사랑하는 사람이 있음으로해서 우리들 의 삶은 한없이 풍요로워질테지만, 내가 그 관계에 구속이 된다면 이 미 그것은 행복하지 않은 것일 겁니다. 희망이라는 것도 나를 이끌어 주는 긍정의 힘에 그치지 않고, 치열한 목표가 되어 내 자신을 다그 치고 억압한다면, 그것은 이미 행복이 아닐 것입니다. 바로 칸트의 행복의 조건을 다 갖추고서도, 현대인들이 그리 행복하 지만은 않은 이유입니다. 무엇에서건 "자유"롭지 않다는 것은, 누구 에게나 행복할 수 없는 충분조건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기에 칸트의 행복의 조건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전제조 건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 한 가지 조건은 바로 "자유", 즉 "쉼"입니 다. "쉼"이란 지나치기 전에 한 번 쉬어 줌으로써 호흡을 가다듬어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을 의미한다면, 여름 바캉스는 한 해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도록 돕는 작은 쉼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 및 중국 위구르 사태 등으로 지구촌이 시끄러운 가 운데, 여름도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 나 훌쩍 떠나고 싶은 도시인들의 더운 숨으로 땡볕 아래 아스팔트도 녹을 듯 일렁이고 있습니다. 쉼도 행복의 조건이라면, 여러분도 행복 을 찾아 떠나시기 바랍니다. 그 길이 꼭 집 밖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내 마음이 머무는 그 곳 나의 쉼터에서 쉬어감의 여유로 행복을 만끽 해보시기 바랍니다. 파리지성도 하계휴가가 끝나는 8월 둘째 주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fr

유럽의 대규모 행사장에서 '안전 불감증'으로 말미암은 인명 피해 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6일 프랑스 남부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 유럽 순회공연 중 인 '팝의 디바' 마돈나의 공연장 무대설치 작업 도중 무대 천장이 무너져 2명의 작업근로자가 목숨 을 잃고 8명이 부상했다. 이 사고 때문에 19일 예정됐던 마돈나의 마르세유 공연이 취소 됐다. 당시 4대의 크레인이 무대 천장 을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크레인 1대가 균형을 잃고 넘어져 천장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밑에서 작 업 중이던 근로자들을 덮쳤다. 프랑스에서는 18일에도 스포츠 행사장에서 안타까운 인명이 희 생됐다. 세계적인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를 관전하던 60대 노인이 경찰 오토바이에 치여 숨진 것. 이날 사고는 투르 드 프랑스 14구 간 경기 도중 한 60대 여성이 길 을 건너려다 경찰이 탄 오토바이 에 치여 숨졌으며 피해 노인을 친 경찰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길가의 관람객을 덮치는 바람에 2명이 부상했다. 지난 2000년과 2002년에도 광고 차량에 치여 1명씩, 2명의 어린 이가 목숨을 잃은 바 있어 대회조 직위원회는 경주가 펼쳐지는 구 간의 광고 차량 수를 감축했으나 올해는 경찰 오토바이 '윤화(輪 禍)'가 오점을 남기게 됐다.

18일에는 슬로바키아에서도 야 외공연 대형 천막이 무너지면서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북부 트렌친에서 열린 슬로 바키아 최대 음악축제 '포호다 뮤 직 페스티벌' 도중 대형 천막이 강풍에 주저앉으면서 수백 명의 관객을 덮쳐 50여명이 부상하고 어린이 1명이 숨졌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도 더러 있 어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풍으로 인한 천재지변으로 볼 수도 있으나 강한 바람과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행사 가 강행됐다는 점에서 주최 측은 '인재'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연합>

유럽 . 프랑스 5

佛,103년 전통 '일요 휴업' 깨지나 일요일에 가게 영업을 할 수 없 도록 한 프랑스의 103년 전통이 깨질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하 원은 15일 일요일에도 가게 문 을 열 수 있도록 한 법률안을 찬 성 282대 반대 238로 통과시켰 다. 프랑스는 1906년 일요일을 노동자들을 위한 강제 휴일로 지정했다. 예외적으로 식료품점 과 시장, 가구점 등 일부 상점과 파리의 번화가인 샹젤리제의 점 포들만이 제한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돼왔다. 법안을 주도한 인물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다. 그는 2004년 일요일 영업 허용 논란을 처음으로 제기한 이후, 2007년 대선에선 "더 많이 일한 사람이 더 많이 벌 수 있도록 하 겠다"는 슬로건을 채택했다. 그 는 새 법안이 소비 진작,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 으로 믿는다고 < 가디언 > 이 전했다.

반발에 부딪혀 당초 상정된 안 에서 다소 후퇴한 새 법안은 파 리와 마르세유, 릴 등 3개 도시 와 관광객이 많은 600여개 도시 와 마을 상점들의 영업을 허용 했다. 이곳 상점의 노동자들에 게 일요일 근무를 거부할 권리 가 주어졌고, 근무시 두배의 초 과 근무수당이 주어진다. 법안이 비록 하원을 통과했지만 앞으로 진통이 예상된다. 상원은 다음주부터 법안 심사에 착수한

다. 상원을 통과하더라도 법안이 종업원들의 평등권과 관련된 탓 에 최종적으로 헌법위원회의 심 의를 거쳐야 한다. 법안을 반대하는 가톨릭계와 노 동계, 사회주의자, 녹색당은 법 안이 '신성불가침'의 주말을 빼 앗아 프랑스 사회의 바탕과 가 족 생활을 파괴할 것이라고 주 장한다. <연합>

佛,소비자물가 연속 하락..디플레 우려 프랑스의 소비자 물가가 두 달

스의 물가상승률은 전년동기 대

두 달 연속 하락한 것이다.

6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대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디

비 마이너스 0.5%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수요 부진의 악순환

3.2% 올랐으나 식료품 가격은

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프랑스의 물가상승률은

이 이어지면서 경제활동이 침체

3.7% 떨어졌으며, 의료와 신발

프랑스 통계청인 INSEE가 16일

1957년 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

되고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

등의 가격도 0.2% 하락한 것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프랑

0.3%를 기록한 지난 5월에 이어

션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로 집계됐다.

佛,브루니, 만델라 생일기념 자선콘서트서 공연 프랑스의 퍼스트레이디 카를라

가 작년초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

열리는 콘서트는 에이즈 퇴치

린, 알리샤 키스 등 유명 가수들

브루니 여사가 18일 넬슨 만델

령과 결혼한 뒤 음반을 낸 적은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에이즈퇴

도 출연할 예정이다.

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있지만 공개 콘서트에서 노래를

치 캠페인 조직인 '46664'(27년

브루니 여사는 작년말 에이즈ㆍ

의 생일을 기념해 미국 뉴욕에

부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간 감옥에 있었을 당시의 수감

결핵ㆍ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국

서 열리는 자선 콘서트에서 공

만델라 전 대통령의 91회 생일

번호)가 기획한 것이다.

제기금의 국제친선 홍보대사로

연할 예정이다.

인 이날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

이 공연에는 스티비 원더, '솔의

위촉된 이래 에이즈 예방과 퇴

모델 출신의 가수인 브루니 여사

든의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여왕'으로 불리는 아레사 프랭클

치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럽, 신종플루 환자 1만6095명으로 늘어나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투갈 8명, 오스트리아 4명, 체코

수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1만

(ECDC)는 19일 지난 24시간

ECDC는 이날 유럽연합(EU)과

3명, 폴란드 1명이 각각 새로 신

649명에 달했으며 스페인이

동안 유럽에서 36명의 신종 인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역내

종플루에 걸린 것으로 판명됐다

1309명, 독일 834명, 프랑스

플루엔자 환자가 추가로 확인돼

신종플루 상황 일일보고를 통

고 밝혔다.

514명이라고 ECDC는 전했다.

총 감염자 수가 1만6095명으로

해 슬로베니아에서 20명, 포르

현재 영국의 신종 플루 감염자

<연합>

6 국제

오바마 건강보험 `올인' 행보 가속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사실

상.하 양원을 장악하고 있기는

강보험안에도 서명하지 않을 것

터스(GM)에 비유하면서 조속한

상 전국민 의료보험을 실현할 수

하지만 공화당은 물론 중도.보수

임을 분명히 한다"며 "우리는 건

개혁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있는 건강보험 개혁에 정치적 명

성향의 일부 민주당 의원들까지

강보험제도의 질과 효율성을 개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2일 저

운을 걸고 '올인' 하고 있다.

건강보험 개혁에 공공연한 반대

선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재정

녁에는 이른바 '황금시간대'에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주 내내 건

입장을 보이고 있는 현실적인 저

적자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받게

기자회견을 갖고 건강보험 입법

강보험 개혁입법의 필요성을'세

항을 겨냥한 것이다.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를 화두로 대국민 설득에 나

일즈'하면서 국민 지지 확산에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예산

그는 이번에 추진중인 건강보험

설 계획이다.

공을 들인데 이어 18일에는 주

국(CBO)이 지난주 보고서를 통

제도는 "몇 세대만에 한번 올까

건강보험 개혁은 고질적인 재정

례 라디오 및 인터넷 연설을 통

해 건강보험 개혁안이 의회에

말까한 기회"라며 당파성을 떠

적자만 키울 것이라는 공화당

해 다시 한번 건강보험 입법의

서 통과될 경우, 향후 10년간 연

나 장기적 국민복지 차원에서

등 반대파들의 주장을 물리치고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방 재정적자가 1조 달러 추가발

이 문제를 바라봐 줄 것을 촉구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최대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의

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데

했다.

국정어젠다인 건강보험 개혁을

회는 더 이상의 시간을 낭비하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성공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을지

지 말고 개혁입법을 통과시켜

오바마 대통령은 "나는 앞으로

15일 미의학협회(AMA) 연례 회

주목된다

달라"고 호소했다.

10년간 미국의 재정적자에 한푼

의 연설에서 건강보험 제도를 파

오바마의 '친정'인 민주당이

이라도 돈을 보태는 어떠한 건

산보호 신청에 들어간 제너럴모

<연합>

66세에 쌍둥이 출산 세계 최고령 '엄마' 사망 66세의 나이에 쌍둥이를 출산

는 2006년 12월 미 로스앤젤레

보우사다는 인터뷰에서 병원 측

지 않았으나 그녀의 사망 소식

했던 스페인 여성이 사망했다고

스 한 클리닉에서 시험관 수정

에 나이를 속였고 자신의 어머니

을 전한 현지 언론 '디아리오 데

현지 언론이 15일(현지시간) 보

으로 쌍둥이를 출산했었다.

가 101살까지 살았기 때문에 자

카디스'는 보우사다가 출산 직후

도했다. 향년 69세.

당시 그녀의 출산은 적정한 출산

신도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충분

종양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

연령과 병원의 책임 정도를 놓고

한 시간이 있다고 주장했다.

진 마리아 델 카르멘 보우사다

격렬한 논쟁을 촉발했다.

보우사다의 사망 원인은 밝혀지

<연합>

전신성형 40대 "16살로 돌아간 기분" 스웨덴 모델 출신의 40대 영국

술을 감행했다.

망할 정도였다. 그녀는 넷째 아

다행히 수술에 성공했고 울리카

인기 TV진행자가 전신성형을

20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이에 앞서 3번의 결혼을 통해 각

역시 대만족하고 있다. 그녀는

통해 10대 시절 같은 탄력 있는

에 따르면 지금까지 4번이나 결

기 아버지가 다른 아이를 3명이

"나이는 마흔 둘이지만 16살때

몸매로 환골탈태해 화제다.

혼한 울리카 존슨이 위험을 무

나 두고 있었다.

로 되돌아간 기분이다"라고 말

화제의 주인공인 울리카 존슨은

릅쓰고 전신성형을 결정한 것은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브

했다. 이번 성형수술에서 가슴

우리나라 나이로 42살. 전 잉글

현재 남편 브라이언 모넷과의

라이언 모넷은 그녀보다 2살 어

에 6000파운드(1200만원)를 들

랜드 축구 대표팀 감독 스벤 예

사이에서 네번째 아이를 낳은

린데다 외모도 준수해 그녀의 전

이는 등 특히 공을 들였다는 후

란 에릭손의 애인이기도 했던

후 심하게 살이 찌는 등 몸매가

신성형 결정에 보이지 않은 압력

문이다.

그녀는 무려 1만 1000파운드

망가진 것이 계기가 됐다.

이 됐을 것이라고 데일리메일은

(2200만원)를 들여 전신성형 수

그녀의 가슴은 너무나 커져 민

예상했다.

<연합>

국제

7

英주교 "성수사용금지"..신종플루 탓 영국에서 인플루엔자 A[H1N1] (신종플루)에 감염돼 사망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영국 국교회 의 한 주교가 교회에서 성수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유했다.

15일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존 글래드윈 첼름스퍼드 주교는 일부 교회에서 신자들이 성수로 성호를 긋는다면서 "성수그릇에 있는 물은 쉽게 전염병의 원인

이 될 수 있고 바이러스를 빠르 게 확산시키는 매개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에섹스 사제들에게 내린 지시에서 현 상황에서 신종플루 로 인한 공황이 발생하지 않도 록 하는 게 교회의 의도임을 분 명히 했다. 또한 신종플루 증상이 있는 신자 들에게는 집에 있도록 권유하라

고 사제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영성체를 할 때도 신종플루 증상이 있는 신자들이 "성배의 포도주를 마시지 말 것"을 요청 하면서 단지 제병(성찬용 빵)만 으로도 영성체를 할 수 있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제들의 신도 가택 방문을 삼가라면서 방문이 필요할 경우 사제들은 살균처리가 된 장갑과

얼굴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크리스 뉴랜드스 신 부는 "교회가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확신시 킬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영국에서 신종 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17명으로 증가한 데 이은 것이다.

"비행사고 급증, 항공여행 기피 가능성" 올해 들어 항공사고 희생자가 이

났다.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550명 이상

그는 또 항공보험료도 인상될 가

미 작년 수치를 넘어서는 등 항공

이같은 항공기 사고 희생자는 지

에 달했다.

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여행에 대한 불안감으로 비행기

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다시

이 2건의 에어버스기 추락으로 지

한편 에어 프랑스의 피에르 앙리

이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특히 금

난 6월은 항공 보험업자들에게

구르종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지적이다.

년의 경우 벌써 작년 수치를 넘어

2001년 9월 이후 가장 많은 보험

달 19일 프랑스 RTL 라디오와의

18일 미국 민간기구인 항공안전

섰다.

금을 지출하는 달로 기록되게 됐

인터뷰에서 희생자 1인당 1만7천

재단(FSF)이 국제항공운송협회

지난 6월의 경우 에어프랑스-

다.

500 유로(2만5천 달러)의 보험금

(IATA) 기록을 토대로 작성한 자

KLM 그룹의 에어버스 A330기가

이와 관련 홍콩소재 항공운송 자

을 우선 지급할 것이라고 말한 바

료에 따르면 최근 이란 카스피안

브라질 해역에서 추락, 228명이

문 전문인 엥도스위스항공의 짐

있다.

항공 소속 비행기의 추락으로 금

사망했으며 예메니아 항공의 에어

에크스 사장은 "사람들이 비행기

민간 항공기 추락으로 인한 한해

년 화물기를 포함 민간 항공사고

버스 한대도 추락해 152명의 목숨

탑승을 꺼려 항공여행객 감소로

희생자는 1972년 2천374명으로

희생자는 모두 629명으로 나타

을 앗아가는 등 6월 이후 항공기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가장 많았다.

"'잭슨 살해설' 근거없다"…美 시카고트리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살해됐 다는 근거는 없다고 미 유력일간지 시카고트리뷴이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잭슨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한 정부 관계자의 발언 을 인용, "잭슨이 자신의 주치의 등 '누군가'에게 살해된 것 같지 않 다"며 "현재 유포되고 있는 '살해 설'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살해설'이 유 포된 이유는 대중의 히스테리 때 문이다. 음악 산업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친 슈퍼스타의 갑작스러

운 죽음에 대한 반발 심리가 근거 없는 '살해설'을 증폭시키고 있다 는 말이다. 잭슨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싫어 하 는 것은 비단 대중뿐만이 아니다. '잭슨 살해설'이 유포된 데에는 그 의 가족들도 한 몫 했다. 잭슨의 아버지 조 잭슨은 최근 ABC에 출연, "마이클은 살해됐 다"고 주장했다. 잭슨의 여동생 라 토야 잭슨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과의 인터뷰에서 잭슨이 살해됐다 고 주장하면서 "마이클의 돈을 노

린 음모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잭슨의 주치의들이 줄줄이 소환된 것도 '살해설'이 번지는데 일조했 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그들 은 용의자가 아니다. 잭슨의 처방 전 내역을 알고 있기 때문에 소환 한 것"이라며 "그들은 조사 과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반박했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한 '자살설'에 대해서도 "그렇게 추정할 만한 증 거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자살설' '살해설' 등 온갖 추측이 난 무하는 가운데 잭슨의 시신을 상대

로 진행한 독극물 반응 검사 결과 가 곧 발표될 예정이다. 만약 잭슨이 수술용 마취제 프로 포폴로 사망했다는 결론이 나오 면 검찰은 그의 주치의나 그에게 금지 약물을 준 '누군가'를 기소할 수 있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그렇게 되면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 범위를 한정 할 지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사인 규명은 잭슨의 사망이 모종의 범죄 와 관련되지 않았다는 결론 아래 마무리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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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국내

진에어, 취항 1주년 맞아 친환경 경영 선포  'Save the Air' 슬로건 채택하 고 전사적 환경 경영 발표 - 짐 없는 승객에게 할인쿠폰 제 공하는 친환경 제도 시행 - 환경문구 새겨진 티셔츠 온라 인 판매로 인한 수익금 및 기내 PSP 대여료 환경단체 기부 - UN산하환경단체 유엔환경계획 (UNEP) 한국위원회 가입 통해 환경 보호 활동 적극 참여  10월 B737-800 차세대항공 기 1대 추가 도입…10월말 국 제선 운항 - 내년 1월까지 방콕, 마카오, 오 사카, 웨이하이, 괌 등 5개 국제 선 운항 계획 - 대형 항공사 대비 최고 30% 저 렴한 가격 책정 예정  2020년까지 아시아 최고의 저 비용 항공사 발돋움 예정 진에어(대표 김재건, www.jinair. com)가 취항 1주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 하는 친환경 항공사로 변모키로 했다. 진에어는 7월 16일 서울 종로2가 종로타워에서 '취항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환경에 회사 의 모든 경영과 활동의 초점을 맞 춘 '친환경 경영체제'를 선언했다. 진에어의 친환경 경영 선포는 비 용과 자원을 최소한으로 사용하 는 저비용항공사의 본질을 살리 고 항공 사업 구조상 배출할 수 밖 에 없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 소화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 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아울러 진에어는 오는 10월 29일 부터 본격적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해 향후 10년 안에 아시아지

5대의 B737-800 항공기를 운영 하게 된다. 주 7회 운항하는 방콕노선은 인천 에서 오전 8시 출발하여 방콕에 오전 11시50분 도착하며, 복편은 방콕에서 오후 1시 15분 출발하 여 인천에 오후 8시20분 도착한 다. 현재 방콕노선에 취항하는 국 내 4개 항공사가 모두 저녁 시간 대에 운항하고 있고, 태국국적 항 공사만이 오전 10시대를 운영하 고 있다. 따라서 진에어의 오전 스 케쥴은 외국 항공사와의 본격적 인 경쟁을 벌이겠다는 의지를 담 역에서 최고의 저비용 항공사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저비 용 항공사 = 진에어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친환경 경영체제 슬 로건인 '세이브 디 에어'(Save the Air)를 발표했다. '세이브 디 에 어'는 진에어가 누비는 하늘을 깨 끗하게 보존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진에어는 우선 항공기 연료 소모 와 직결되는 항공기 중량을 조금 이나마 줄이고 '세이브 디 에어'에 고객들의 자연스런 참여를 유도 하기 위해 짐없는 승객에게 할인 포인트를 제공하는 '노 배기지(No Baggage) 환경 사랑 쿠폰' 제도 를 운용키로 했다. 진에어는 짐없 이 기내휴대가 가능한 손가방만 으로 탑승하는 고객들에게 현금 1000원에 해당하는 1000포인트 를 제공해 향후 진에어 이용시 포 인트만큼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 를 9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진에어는 고객들의 환경 운동 동참을 확산하기 위해 슬로

건인 '세이브 디 에어'가 새겨진 패션 티셔츠를 온라인(savetheair. jinair.com)을 통해 판매하는 활 동을 오는 9월부터 시작한다. 티 셔츠는 유명 연예인들이 직접 그 린 문구가 그려지게 되며, 판매 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환경 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진에어 환 경 운동 1호로 참여하는 연예인은 SS501이다. 이외에도 진에어는 기내엔터테인 먼트를 위해 고객들에게 빌려주 고 있는 소니PSP의 대여 수익금 전액을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한 편 국제연합(UN) 산하 환경 단체 인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 원회'에 공식 가입해 국제 환경보 호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고 있다. 방콕노선의 오전 운항은 비즈니스 및 시간을 아끼려는 관 광객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으 로 예상된다. 마카오 노선은 주 4회(월/수/금/ 일) 운항한다. 오후 9시40분 인 천을 출발하여 밤 00시20분 마카 오에 도착하며, 복편은 새벽 1시 40분 마카오를 출발해 아침 6시 10분 인천에 도착한다. 마카오는 동양의 라스베가스로 불리며 최 근 가족관광중심의 관광지로 급 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진에어는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 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진에어는 인천-방콕, 인천-마카오 노선 개 설을 앞두고 내달부터 대리점 등 을 대상으로 판매를 개시하고 9월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도 판매를

◆국제선 10월 29일 뜬다 = 진 에어는 오는 10월 29일 인천-방 콕과 인천-마카오 2개 국제선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5개의 국 제선을 운항키로 했다. 국제선 취 항을 위해 진에어는 10월 일반석 180석이 장착된 B737-800 차 세대 항공기를 1대 더 도입해 총

시작한다. 이외에도 진에어는 12월부터 일 본 오사카와 중국 웨이하이를 각 각 주 7회 운항을 시작하고, 내년 1월부터는 인천-괌 노선에도 취 항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국제선 항공 운임을 기존 대형 항공사보 다 20~30% 싼 가격을 책정해 경

9년 연속 미슐렝 2001~2009

문화 쟁에 나설 예정이다. 진에어는 웨이하이, 오사카 등 3시간 이내 운항 노선에서는 삼 각김밥 . 샌드위치 . 주스 등 간단 한 음식을, 괌 등 3시간 운항 노 선에서는 지라지스시 . 샌드위치 . 에피타이저 . 케익 세트 등을 제 공하게 된다. 맥주 등 주류는 유 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국제선 취항에 나서 는 진에어는 저렴한 항공료와 함 께 세심한 부분까지 고객들의 가 치를 높이는 기내서비스, 세계의 하늘을 푸르게 가꾸는 저탄소 녹 색성장을 모토로한 '세이브 디 에 어' 활동을 기반으로 향후 10년 안에 아시아지역 최고의 저비용 항공사로 발돋움하기로 했다. 김재건 진에어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진에어는 글로벌 스탠다드 에 준하는 안전성과 기존 항공사 보다도 훨씬 싼 항공료와 우수한 서비스로 진정한 저비용 항공사 로서의 경쟁력을 탄탄하게 갖췄 다"면서 "이제 국제선 취항을 통 해 그 진가를 보여줄때가 됐고, 더불어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환 경 캠페인도 전개하여 사회적 책 임도 다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 하겠다 "라고 말했다. <파리지성>

9

현대미술전 777

올 여름 얼마나 파리가 무더울지 모르겠지만, 레지던시참여를 통해 프랑스에서의 첫 번째 전시를 준 비하는 창의적인 한국신진작가의 열정으로 국경 없는 예술공간의 여름은 확실히 뜨거울 것이다. 참여작가들의 작품들은 급격하 게 변화하고 팝 문화에 영향을 받 은 사회를 반영하며, 한국 현대미 술의 현 동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 명백하게 소비와 디자인과 도시 적 삶의 영향을 볼 수 있는데, 조 익정은 도시 속 젊은이들의 사생 활 공간에 물음을 던지고, 정연연 은 심볼리즘과 스틸리즘을 통해 섬세하게 여성성을 다루며, 박지 현은 오브제들의 기능을 재해석 하려 한다. 프로아티스트로써 막 활동을 시

작한 그들의 이번 전시는 또한 문 제제기와 탐구로 가득 찬 이 시기 의 독특성을 잘 보여준다. 박지선 의 심리적 성장 식물 세포 형태들, 이진아의 철학과 문학으로 둘러싼 현재에서 찾는 지나간 기억과의 재회, 또한 수박(Sue Park)의 유년 시절과 여성이 된 지금의 그녀 사 이의 몽환적 대화 속에서 볼 수 있 는 망설임과 자아탐구를 기성작가 들의 확신 또는 노련함보다 더 주 목하고자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내성적인 사색은 젊은이다운 유희, 호기심 과 가벼움을 잃지 않고 있는데, 이 레지던시기간 동안 곽미성은 파리 의 신선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영감를 얻어 실험적인 페인팅의 형태로 끊임없이 변신하고있다 .

7일간의 짧은 전시이지만 작가들 과 프랑스 관객들과의 만남은 생 생하고 독자적인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 < luna khan >

현대미술전 777 참여작가: 곽미성, 박지선, 박지현, 박슬기, 이진아, 정연연, 조익정 기간: 7월 24일 - 30일 오프닝 행사: 7월 24일 / 19 - 22시 20시: 정연연, 조익정의 퍼포먼스 장소: 에스빠스 데 아르 상 프롱띠 에르 (국경 없는 예술공간) 44 rue Bouret 75019 Paris http://www.easf.fr T: 01 42 01 27 74 매일 15시부터 19시까지 M. Jaurés/Stalingrad, 2,5,7번선

Restaurant Coréen

김치왕만두, 모듬순대(원조당면순대) 곱창볶음 . 해물아구찜 . 순대국 . 짬뽕수제비

TEL. 01 5321 0789 (구)유로식당 65, rue du Faubourg Montmartre 75009 Paris M˚(7) LePeletier / Fermé le samedi le dimanche midi

오페라에 위치한 연중무휴 한식당

10 기획 - 바캉스

프랑스에서 바캉스 계획짜기 - 자동차 렌트 Q : 여름 동안 프랑스에 있으면서 여행을 할 계획 입니다. 기차 여행이나 자 동차 여행을 하고 싶습니 다. 자동차를 어떻게 렌트 하나요?

서 권하는 종합보험(약 하루 에 10유로)을 들면 더 편안하 게 운전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자동차를 받으러 가는 날 준비해야 할 서류는 운전 면허증과 신분증(여권이나 체

A : 혼자서 또는 두 명이서 같

류증), 예약자 신용카드, 다른

이 여행할 경우, 기차 여행이

사람 카드로 빌렸다면, 수표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학생

를 가져가서 보증금으로 수표

이라면 학생 할인도 있으니

를 맡겨 두시면 됩니다.

할인된 표를 구하실 수 있죠, 또는 한국에서 오시는 분이

자동차를 받으면, 차량 외관

계시다면 그 분 편에 유레일

을 잘 살펴 차량 흠집이 없나

패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프랑스에서 거 주하는 분들은 유레일 패스를 구입할 수 없습니다. ^^) 하지만 3명 이상이 같이 여행 할 계획이면 자동차를 빌리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1~2일 정도는 하루에 80유로 정도, 3~4일은 하루에 60유로 정도, 5일 이상이면 40~30유 로 정도로 가격이 내려 갑니 다. 그러므로 오래 빌리수록 가격이 저렴합니다.(소형차, 일주일에 200유로 정도) 국제운전면허증을 가져 오신 분이 있다면, 자동차 렌트 사 이트나 사무실을 방문하여 자 동차를 빌릴 수 있는데, 직접 가서 자동차를 빌릴 경우 가 격도 가격이지만, 거리제한 (limite)를 받습니다. 보통 하 루에 250km라는 제한이 있 지요, 한국 사람들 같은 경우 일주

일 동안 2~3000 km를 이동 하기에 이 거리제한에 걸리기 쉽습니다.(이탈리아 로마 왕 복3000 km, 체코 프라하 왕 복 2000km, 스페인 바르셀로 나 왕복 2000 km) 하지만, 자동차 렌트 대행 사 이트를 이용하시면 이 거리제 한이 없습니다. 물론 가격도 저렴하고요 저 같은 경우 www.ebooker. fr 사이트를 주로 이용합니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 면, 자동차 모델과 함께 가격 이 나오는데, 잘 살펴보면, 동 급차량이지만,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잘 검토해 보시면 좋은 차를 저렴하게 빌리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빌리는 시간 역시 금액과 관련이 있는데, 원하 는 날짜 새벽에 빌리는 것과 전날 늦은 시간에 빌리는 경 우도 같은 비용으로 측정될 수 있으므로, 아침 일찍 여행

을 출발할 계획이면, 전날 빌 려 놓고 아침에 서두르지 않 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빌리는 시간을 입력 할 때, 너무 이른 시간, 늦은 시간일 경우 문을 닫는 영업 소가 있어서 그 시간에는 자 동차 종류가 적기 때문에 여 러 시간대로 바꾸어 견적을 보는 것도 하나의 Tip이죠. 자동차 예약시, 보험과 해지 보험금을 선택할 수 있는데, 예약 후 해지할 경우를 대비 해서 해지 보험금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렌트 대행 사이트의 경우, 환 불을 받을 수 있지만, 이미 계 좌에서 돈이 빠져 나간 상태 이므로, 상당한 시간이 지나 고 들어오므로 예약할 때, 한 번 더 신중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약할 때 드는 보험은 기본 적인 기능만 있기 때문에, 자 동차를 받으러 가는 사무실에

꼬~옥, 확인해 보시고요. 그리고 주유상태도 보세요. 가끔 눈금이 하나 정도 내려 와 있는 차량이 있는데, 확인 해서 반납할때 같은 눈금으로 반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 니다. -물론 경유와 휘발유 는 구별하셔야 겠죠. 많은 분들이 차를 받아 바 로 사용하시는데, 자동차 안 에 있는 자동차 사용법을 한 번 읽어 보시면, 차량에 숨어 있는 다양한 기능으로 안전한 고, 편안하고, 쉽게 운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 국산 차량에 흔하지 않은 오토 크 루즈(속도 제어 장치) 등이 장 착된 차량이 많습니다. - 장 거리 운행에 편리합니다.)

<파리지성>

1부 예배 (14구) . 주일 오전 11시 장소: 유럽 선교 정보 쎈타 63 rue Gergovie 75014 Paris . 메트로: M13 Plaisance

2부 예배 (16구) .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퐁뇌프 장로교회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메트로: M1, 2, 6, RER A Charles de Gaulle Etoile_M6 Kleber www.pont-neuf.com Tel :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

퐁뇌프 교회는 미래의 지도자를 세우는 교회이고 싶습니다.

기획 - 바캉스 11

프랑스에서 바캉스 계획짜기 - 지도 / 숙소 Q : 자동차로 여행할 때 도 움이 되는 정보들을 알려 주 세요?

A : 자동차로 프랑스나 유럽 등 을 여행할 때 일단 길을 잃지 않 고, 길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 기 위해서 지도나 네이게이션 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요즘 프랑스 그리고 서유 럽 전체를 인도하는 네비게이 션이 많아 지도책 없이 원하는 곳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데요. 어느 제품이 특별히 좋다 나쁘 다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주위 에서 TomTom 이라는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저 도 같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데, 프랑스 뿐 아니라 유럽의 다 른 지역에서도 꽤 정확해서 믿 을만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네 비게이션만 믿고 운전하다가 전혀 다른 곳으로 인도 되는 경 우가 있습니다. 기계는 기계일 뿐이니까요. 그러니 가실 곳을 미리 지도로 확인해 보시고 주 요 도로와 도시명을 미리 확인 해 보신다면, 실수를 하지 않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네비게이션이 없는 분이라 하 더라도, 더 빠른길과 쉬운길을 찾으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 다. 바로 유럽 지도 검색 사이트 가 있기 때문인데요. 제가 아는 사이트로는 www. mappy.fr, www.viamichelin.fr 이 있습니다. 두 사이트 모두, 출발지부터 도 착지의 도로의 모든 정보를 제 공해 줍니다. 거리, 시간, 톨게이트 비용, 사 용되는 연비(자동차 사양을 자 세히 입력할수록 더 자세한 정 보)까지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주요 교차로와 교차로 사 이의 거리를 알려 줌으로, 언제 어디에서 핸들을 돌려야 될지 미리 확인할 수 있죠. 또한 도착 예정지는 지도화면 이 아니라 항공사진이나 3차원 그래픽 사진으로 볼 수 있기에, 도착지 주변 모습을 미리 눈에 담아 놓을 수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 처럼 짦은 시간에 여러 도시를 여행하는 분들은 가고자 계획하는 경유지를 미 리 입력한 후, 예상되는 시간을 계산함으로, 숙소를 정하는데,

유용할 것입니다. 정해진 숙소(호텔 또는 캠핑 장)의 주변 상황도 미리 보실 수 있겠죠. 그러면 이제 여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숙소를 찾는데 유용한 사이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숙소를 찾는데 유용한 사이트 가운데 한가지는 www.booking.com이 있습니다.. 숙박할 도시가 결정된 상태라 면, 그 곳의 호텔을 검색할 때, 효과적입니다. 특히 할인 혜택이 있는 호텔들 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저렴 한 호텔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원하는 도시명과 원하는 날짜 를 입력하시면, 그 곳의 호텔 리스트가 올라오는데, 이 올라 온 호텔을 저렴한 가격 순, 유 명도, 별 수 등으로 정렬해서 보 여 줌으로 기호에 맞는 호텔을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원 하는 도시의 중심지인지, 얼마 나 떨어져 있는지 거리를 조절 할 수 있기에 자동차로 여행하 는 여행객들에게는 더 효과적 입니다.

도시 중심으로 들어갈수록, 호 텔 가격은 올라가고 자동차 주 차할 공간은 없습니다. 하지만,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가격이 내려가고, 자동차 역시 쉽게 주 차할 수 있습니다. 또 유명한 도시는 성수기에 흔 히 숙박할 곳이 없기 때문에, 인 근 유명하지 않은 도시를 지도 를 통해 찾아서 그곳에서 숙박 을 하면 비용도 절약할 수 있고 여행객이 많은 시즌에는 효과 적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러다가 우연히 원래 가려는 도 시보다 더 예쁘고 아기자기한 도시를 만나게 되기도 합니다. 이것이 자동차로 여행할 때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지요. 많지 않은 정보이지만, 제가 유 럽을 여행할 때 많이 사용해서 톡톡히 도움을 받은 사이트들 입니다. 여행 계획하는데 도움 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좋 은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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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기획 - 바캉스

프랑스에서 바캉스 계획짜기 - 페리(선박)

Q. 자동차로 여행하면서 갈 수 있는 곳 은 어디가 있을까요? 먼 곳은 페리를 이 용할까 하는데요, 페리로 여행해 보신 적 있으신 분 계신가요?

A. 자동차로 여행하면 서유럽 대부분을 갈 수 있죠. 모두 약 1500 ~2000 km 정도로, 가능하다면 자동차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영국이나, 그라나다에서 이탈리 아로 이동하려면 자동차로 4일 이상 가야 되는 거리가 되겠죠. 긴 자동차 운전이 너무 부담스

러울 때는, 페리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로는 돌아가는 일이 발생하지만, 뱃길로 는 돌아가지 않게 되기 때문이죠. 페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페리 회사의 홈페이 지를 찾아 그 정보로 예약도 하고 이동 경로를 확인해야 하나, 인터넷의 최대 장점인 구매 대 행 사이트를 통하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 로 쉽게 가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제가 사용하는 사이트를 알려드리면 www. aferry.fr 입니다. 사이트를 접속하시면 바로 아시겠지만, 지도 를 보시면서 원하는 구간을 확인하실 수 있습 니다. 이 사이트 역시 기차 여행처럼, 미리 미리 예 약하시면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하실 수 있습니 다. 또한 다양한 시간대를 입력해 보시면, 시간대 별로 가격이 큰 변화가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당일 왕복표가 편도표 보다 저렴 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런던에 일이 있어 검색해 보았 는데, 오전 9시 출발 당일저녁 11시 돌아오는 표를 검색하였더니 30유로(비수기)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오전 9시 편도만 검색하였더니 60유로가 나오더라구요. 또, 오전 9시 출발 다음날 저녁 10시 돌아오는 표는 120유로로 측정되었습니다. 이처럼 출발 하는 요일, 시간대에 따라 큰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번 입력해 보는 약간의 수고로 저 렴한 표를 구입하실 수 있지요. 참고로 처음 페리 이용하시는 분을 위해 기초적 인 정보를 드리면, 인터넷으로 표를 예약한 후, 출발하는 항으로 가, 특별히 타게 될 페리 회사 사무실로 찾아갈 필요 없이 입국심사하는 곳으 로 가시면 됩니다. 그 곳에서 예약번호만 알려 주면 바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북유럽이나 그리스 주변은 자동차로 바로 가기 힘든 구역이기 때문에 미리 미리 예약을 해 놓 으시고 다니시면 고유가 시대 저렴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페리 인터넷 예약 사이트 www.directferries.fr www.traverser-en-ferry.com http://fr.federal-hotel.com/ferry.htm <파리지성>

프랑스에서 바캉스 계획짜기 - 숙소2 Q : 저렴한 호텔이나 숙박 시설이 있나요?

A : 자동차로 여행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숙소로는 기차역이 있는 시내 중심가 보다는 외곽에 있는 자동차 여행객을 위한 호텔을 이 용할 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잘 알려진 호텔로 Formule1 (http://www.hotelformule1.com), Etap Hotel (www.etaphotel.com) 이 대표 적입니다. 이 호텔 모두 시내 바로 외곽에 있기에 가격이 저렴하며, 주차하

기 편리합니다.

Formule1 같은 경우 지역에 따 라 40유로에서 25유로 사이로 구성됩니다. 어떤 도시는 3인 1실이며, 어떤 곳은 성인 2명에 소아 1명으로 제한되어 있습니 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공동으로 이용하게 되어 있어 불편하지만, 각 층에 여러 곳이 있어 원하시 는 시간대에 편리하에 이용할 수 있으며, 청결합니다.

Etap호텔은 가격은 40 유로에서 60유로 사이로 Formule1 비해 조금 비싸지만, 화장실과 샤워실 이 방과 함께 있어 이용이 편리

Salon de coiffure

Tel. 01 45 77 99 98 13, rue Ginoux 75015 Paris 영업시간 : 화-일요일 10:00 ~ 19:30 (월요일 휴무)

합니다. 두 곳 모두 정해진 가격외에 매 일 1인당 1유로씩 거주세를 받기 때문에 적혀져 있는 금액에 이용 객의 수 만큼의 유로를 더 포함 시켜야 합니다. 두 곳 모두 아침 식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늦은 시간에 도착하면, 문 앞에 있는 전자시스템에 예약한 번호 와 신용카드로 방 번호와 방 비 밀번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스템이 작동이 안될 경우를 대비해서 당직하는 직원이 있습 니다.)

그리고 B&B 라는 호텔 역시 자 동차 여행시 경제적이며 실용적 입니다. 등급은 Etap 호텔과 같 으나, 아침식사를 포함하고 있습 니다.

3곳 모두, 서유럽 대부분의 도시 에 있기 때문에 여행계획이 세워 지면, 바로 호텔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여행의 묘미 가운데 한가 지는 유럽 캠핑장입니다. 텐트와 캠핑용품(가스버너, 코 펠, 전기밥솥, 등...) 이 있다면, 캠핑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캠핑장의 가격은 나라마다, 지역

기획 - 바캉스 13

바캉스 후 자동차 관리

마다, 캥핑장의 등급마다 차이가 있는데, 등급은 호텔과 같이 별로 표현됩니다. 별 1개인 캠핑장과 별 4개인 캠핑장은 큰 차이가 있겠죠. 그래도 평균 가격을 보면, 차량 1대에 5유로, 텐트 5유로, 전기2유로 1인당 2유로... 정도로 3인이 여 행시 25유로 하루를 묵을실 수 있습니다.

Q : 바캉스 동안 즐겁게 자동차 여 행을 했는데, 여행 후 자동차 관리 요령에 대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 습니다.

각을 녹이는 원인이 되기도 하기에, 세차 가 필수적 입니다. 세차를 마친 후에는 그늘에 차를 주차시 키고 왁스나 광택제를 가볍게 발라준다 면 더할 나위 없이좋겠지요.^^

캠핑장은 공동샤워실, 화장실, 취사 공간이 있으 며, 다양한 레저 공간으로, 테니스장, 수영장, 공놀

A : 필자도 이번에 스위스를 일주일간 다

이를 할 수 있는 운동장등 부대시설이 있어 한여름

녀왔습니다. 일주일간 약 2500km 달리

실내 세차를 할 때에는 먼저 음식물 이

의 더위를 스포츠로 식힐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고 돌아와 보니 차를 점검해야 될 필요

물질이 바닥에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있

텐트 바닥이 고르지 않기에 주무시기 불편한 분들

성이 느껴지더군요. 보통 1달에서 2달간

기 때문에 시트와 바닥 매트를 모두 걷

이나 미처 캠핑 용품을 준비하지 못한 분들은 방갈

달릴 거리를 단기간에 달리게 되니 확인

어 냅니다.

로나 모빌홈(Mobile Home) 이 있는 캠핑장을 이

하지 않는다면, 큰 고장으로 발전될 수

그리고 진공청소기로 한번 밀어 주고, 물

용하실 수 있습니다.

있죠.

한동이에 세제 조금 섞은 물로 전체적으

모빌홈이 있는 곳은 보통 3~6인용이 마련되어 있

로 닦아 주고 바닥 매트는 물로 씻어 주

으며, 그 안에 콘도와 같이 대부분의 생활 용품

자동차 관리의 첫 번째는 세차입니다.

면 좋습니다.

이 있기에 캠핑 용품이 없이도 생활 하실 수 있

바닷가 주변을 다녀왔다면, 가능하다면

트렁크 속에 있는 휴가 때 사용한 물건

습니다.

차량 밑 바닥까지 세차하는 것이 좋은데,

들은 다시 제자리로 보내야겠죠. 물건들

가격은 50~80유로 호텔보다는 저렴하게 지내실

요령은 먼저 물을 뿌려 오물을 불린 다음,

을 싣고 다니면 연료 소비량도 많아지고

중성세제로 닦으면 됩니다. 혹시 고압 물

부서질 위험도 큽니다. 특히 휴가철에 각

세차를 하는 곳이 있다면 그곳을 이용하

종 음식들을 싣고 다녔기 때문에 트렁크

시면 더 효과적이겠지요. 자동 세차가 편

에 음식물 냄새가 배었을 수 있는데, 날

하기는 하지만, 휴가 후 첫 세차는 무조

씨 좋은 날 트렁크들 열고 30분 정도 통

건 손 세차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풍을 시켜주는데, 혹시 탈취제가 있다면

자동세차를 할 경우 차 이음세에 있는 이

뿌려주면 좋습니다.

물질, 모래 등이 차체에 흠짐을 낼 수 있

빗길운행이나 물놀이 장비로 트렁크 바

습니다.

닥이 젖어 있다면 신문지 두 세 장을 깔

또 간혹 나무 밑에 주차를 해 놓았을 때

아 두면 도움이 됩니다.

나무 진액이 묻어 아주 지저분해지게 되

자동차 관리는 안전 운전에도 필수적입

는데, 이 경우 세제보다 알코올로 닦으면

니다. 바캉스 후 귀찮다고 그냥 두시지 마

더 깨끗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시고 꼭 깨끗하게 관리하셨음 좋겟네요.

바닷가를 다녀오지 않더라도, 고속 주행

뜨거운 여름, 유럽에서의 바캉스, 경제적

뜨거운 여름, 유럽에서의 바캉스, 경제적인 정보

이나 야간 주행을 하다 보면 본네트에 수

인 정보였으면 합니다.

였으면 합니다.

많은 벌레 시체들이 있습니다. 이 벌레 시

수 있고요. 한국의 캠핑장을 생각하면 불편할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캠핑장을 이용해 본 사람들은 모두 아주 만족해 합니다. 캠핑장을 알아 보시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여행떠 나기 전이라면, 구글이나 프랑스 검색사이트에서 Camping 도시명, 나라명을 입력해서 찾을 수 있 는데, 이 사이트에는 그 지역의 유명 캠핑장의 위 치, 대략적인 가격, 부대시설 예약할 수 있는 번호 를 알려 줍니다. 바캉스 철에는 자리가 없을 수 있기에 미리 전화 로 예약하시고 출발하시면 숙소 걱정을 덜고 여행 하실 수 있습니다.

체들 때문에 지저분한 것도 문제가 되지 <파리지성>

만, 자동차 도장 면에 부식되어 금속 조

<파리지성>

14 베이포럼

국가브랜드 요즘 서울에서 한창 회자되고 있

은 점수를 받았어도 인종과 인

자는 10%인데 비해 일본회사로

께 일을 해야 할 경우에는 이

는 말 가운데 관심을 끄는 '국가

권문제에서 떨어진 점수를 만회

알고 구매하는 숫자가 55%를

런 저런 이유로 찬밥 먹이기 일

브랜드' 라는 단어다.

하기엔 역부족이다.

넘는다고 한다.

수다.

재외 동포에게는 더욱 생소한

사실 경제활동이나 신상품 개발

이런 수치를 보면 왜 삼성이 한

이번 국가브랜드 문제는 본국

단어이지만 그렇게 희소한 말은

등은 매우 어려운 과제이며 설비

국제품이라고 열심히 선전하지

국민과 재외동포가 함께 일할

아니다.

투자에 많은 돈이 들어가기 때문

않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

한국에서 시급히 나온 이 단어는

에 좋은 점수를 받기가 어렵다.

결국 모른체하고 있으면 자연스

각한다.

이미 오래 전부터 한국정부의 풀

반면 인종차별이나 인권문제는

럽게 굴러 가는데 굳이 'Korea'

한국정부가 앞으로 어떤 대책을

기 힘든 숙제였다.

국민들의 마음먹기에 따라 후한

라는 이름을 알려서 손해 보는

내놓을지 아직까지 들어나고 있

한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 13위

점수를 받을 수 있는데 한국의

정책을 펼칠 수 없는 것이다.

지 않지만 동포활용 정책이 우선

지만 'Korea' 라는 국가 브랜드

경우엔 쉬운 길은 놓아두고 어

한국의 대부분 회사들은 추락한

적으로 개발되기 바란다.

는 지나치게 저 평가 되어 있다.

려운 길만 질주한 셈이다.

국가브랜드 때문에 약 10% 이

우물 안 개구리처럼 '우리끼

상의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리'정책에서 과감히 튕겨나와 한

알려지고 있다.

민족이 하나되어 'Korea'라는 국

러 요소가 작용한다.

그러면 왜 국가브랜드가 중 요한가?

일본과 똑같은 상품을 만들어 일

가브랜드를 선진국 수준까지 올

크게 나누면 국가경제단위, 문

국가브랜드가 높은 나라의 상품

본이 139달러에 팔면 한국 상품

리는 새로운 역사를 써야 한다.

화발전, 노사관계, 외국인 선호,

은 제 값을 받는 반면에 그 반대

은 100달러에 팔려 디스카운트

지난 7일 고려대학교 총장을 지

인종차별, 인권정책, 대외원조,

의 나라는 똑 같은 상품 또는 더

코리아(Discount Korea)를 당

낸 어윤대 대통령직속 국가브랜

관광자원 등등으로 나누어 채

좋은 상품을 만들어도 제 값을

한 것이다.

드 위원장이 재외동포 언론인 대

점한다.

못 받고 있다.

세계국가브랜드 조사위에 따르 면 국가브랜드를 결정하는데 여

회에서 재외동포들과 언론에 협

한국 현대자동차가 아무리 우수

국가브랜드를 올리려면

력을 요청한 만큼 동포들이 협

한국의 국가브랜드는 몇 위 인가?

해도 동급의 일본 차 값을 받기

그러면 어떻게 해야 'Korea'라는

조 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내

가 힘들다.

국가브랜드를 세계 15위 목표

놓기 바란다.

실제 들여다 보면 놀랠 만큼 중

그 이유는 자동차 메이커의 실

수준으로 올릴 수 있겠는가?

정부는 먼 곳에서 해답을 찾지

하위에 머물고 있다.

력 차이보다 국가브랜드의 차이

그 해답은 여러 면에서 구해야

말고 최전선에서 애국심 넘치는

2008년에는 독일, 프랑스, 영국

에서 오는 손해를 감수하는 것

하겠지만 확실한 결론은 한국 내

재외 동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

이 1~3등이고 일본이 5위, 미

이다.

활동만으로는 어렵다는 점이다.

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국이 7위, 인도가 27위, 중국이

미국에 사는 동포들도 자동차를

국가브랜드 최전방에 있는 세계

한국정부가 진솔하게 재외동포

28위 인데 비해 한국은 33위에

살 경우 스스로 자문해 보면 어

재외동포들과 함께하지 않으면

들을 안고 간다면 동포들은 자

머물고 있다.

렵지 않게 답을 얻을 수 있다.

불가능하다는 결론이다.

기 주머니를 털어서라도 도우려

이집트가 31위이니 모슬린국가

그래서 미국이나 세계를 상대

한국정부가 절실히 국가브랜드

고 할 것이다.

수준에도 못 미쳤다.

로 상품을 팔고 있는 대부분의

를 개선하려면 한국 내 탁상공

한국정부와 국민은 국가브랜드

경제대국 13위가 국가브랜드

한국 회사들이 자사의 이름은

론 대신 재외동포들과 함께 일

가 낮다고 불평하기 전에 보다

33위라는 현실에 놀란 한국정부

악착같이 선전하지만 'Made in

을 하지 않으면 반쪽 브랜드 개

소중하게 인간의 가치를 존중하

는 불야 불야 그 대비책 마련에

Korea'라고 광고하지는 않는다.

선에 머물 것이라는 우려다.

는 시민의식 정책과 세계 속의

크게 고심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삼성

한국정부는 동포들 앞에서 항상

한국이라는 글로벌 교육이 선행

한국이 가장 적은 점수를 받은

(Samsung) 휴대전화기의 경우

해외 7백50만 동포를 큰 자랑스

돼야 한다.

부분이 인종차별과 외국인에 대

대부분 소비자는 일본제품으로

러운 국가자산이라는 말을 빠트

한 우호관계에서 아주 바닥을 기

오인하고 있다.

리지 않고 한다.

고 있다.

세계 상품 조사위에 따르는 삼성

코 앞에선 눈이 가려울 정도로

<김동열/미주주간현대>

경제 활동과 제품생산에서는 높

이 한국회사로 알고 있는 구매

듣기 좋은 말을 하지만 정작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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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 사태 관련 해외진출기업 및 교민 대상 테러예방

2009 한가위 민속 대축제를 함께 만드는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업체 및 한인들을 기다립니다. 한민족 최대 명절중 하나인 추석을 맞아 조상대대로 지켜온 우리의 얼을 이음과 동시에 멀리 고국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우리 재불동 포들이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 어울려 정을 나누며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한국적 정서를 표출하는 문 화를 향유할 기회가 불충분한 재불동포 및 동포2세들 에게 년례적 인 문화행사를 통하여 문화향유 주체자로서의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현지 프랑스인을 비 롯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문화예술을 소개함으로서 한국의 이미지 제고 및 재외동포들의 이미지 제고, 세계속에 한국의 위상을 높이 는데 기여 하고자 마련하는 한가위 민속 대축제의 판이 올해도 어 김없이 열립니다.

파리지성 광고신청 매주 월요일 오후 2시까지 전화 또는 메일, 우편으로 접수: Tel. 01 4541 5317 HP. 06 0786 0536 e-mail. parisjisung@noos.fr 우편 . 63 rue gergovie 75014 Paris 에 광고 내용과 Cheque를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cheque ordre : PARISJISUNG SARL PARISJISUNG No siret :494 517 394 00016

1. 최근 외신은 알카에다 등 이슬람 테러단체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발생한 유혈시위에 대한 중국당국 의 강경 진압을 비난하며 해외진출 중국기업과 중국인 을 대상으로 하는 보복테러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하 였습니다.

2. 이와 관련, 다수의 중국인을 고용하거나, 중국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우리 기업 사업

- 일시 : 2009년 9월 19일 토요일 오전11시~오후 6시 - 장소 : 서울공원( Jardin d'Acclimatation 내 ) - 내용 : 사진전시마당, 전통문화체험마당, 한인참여마당, 공연마당

장이 테러단체의 표적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이에 각 마당 참가는 물론이고 특히 아래의 내용으로 참여를 희망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아울러 알카에다의 경우, 대외

1. 한국관련 사진 전시 (공원내 야외) 를 희망하는 작가 2. 어린이 씨름대회 참가 희망 남여 어린이( 4세이상) 3. 한국음식 및 한국식품 판매 부스 담당 4. 한복기증 : 평소에 입지 않고 장롱에 고이 모셔두고 한번도 빛을 못보는 성인 한복이나, 훌쩍 커 버린 우리 아이들이 입었던 어린 이 남,여 한복 등

특히 중국인과 외모가 비슷한 우리국민이 테러에 노출 될 우려도 있어, 우리 교민과 기업의 각별한 주의가 필 경고 메시지를 실제행동(테러)에 옮긴 전력이 많아 더 욱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3. 따라서, 중국인을 다수 고용하는 등 중국과 관련된 우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문의는 한가위행사 기획위원회 ( 위원장 이현옥 ): 06 63 91 92 29 또는 재불한인회 : 01 48 42 16 32로 연락바랍니다.

리 기업은 더욱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테러 관련 특이동향 또는 정보가 있는 경우에는 대사관 영 사과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ESTAURANT COREEN

되살아난 한정식 - 삼계탕, 보쌈, 냉면

다와

(구) 우리식당

TEL : 01.45.77.37.11 5, RUE HUMBLOT, 75015 PARIS (M). Dupleix

주프랑스대사관 영사과

Janmyeolchi Gamja Gouk : (Soupe aux anchois et pomme de terre) -pour 4~5 personnes -environ 20 minutes de préparation et de cuisson

INGREDIENTS : - ¼ verre de petit anchois, 4 pommes de terre, 3 gousse d’ail , ¼ de poireau, 1 c.s. de sauce de soja, 7 verres d’eau, piment séché coupé en fine, du sel

‘Janmyeolchi Gamja Gouk’ est une soupe à base de petit anchois et de pomme de terre. Il est très doux à manger, c’est pour cela que l’on peut même la manger le matin. On peut la réaliser très vite.

*PREPATION et CUISSON

1. Lavez les pommes de terre et epluchez-les. Puis coupez-les en mi-rondelle.

2. Dans une casserole, mettez les anchois puis sautez-les sans huile afin d’en enlever l’odeur.

3. Laver le poireau et les ails, puis découpez-les en petits morceaux.

4. Dans une autre casserole, mettez les pommes de terre et de l’eau. Ensuite, faites bouillir.

5. Lorsque les pommes de terre commencent à cuire, ajoutez les anchois, l’ail, la sauce de soja et du sel. Attendez jusqu’à ce que les pommes de terre cuissent totalement.

6. Mettez la soupe dans un bol puis rajoutez les poireaux coupés sur la soupe. * LE SAVEZ-VOUS ?

- En fait, ‘Janmyeolchi’ est un petit anchois, les coréen le mangent plutôt pour l’accompagnement du repas.

Liste des épiceries coréennes

Nom ACE MART DOREE MARKET EURO MART FAMILY MARKET HANA FOOD HI-MART K-MART

잔멸치감자국 :

Téléphone 01.4297.5680 01.4628.1066 01.4577.4277 01.4261.0639 01.4577.7471 01.4575.3744 01.4557.5608

Adresse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10,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잔멸치 감자국은 잔멸치와 감자를 넣어 끓인 국으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 아침 식사에도 적 당하다. 누구나 쉽게 빨리 끓일 수 있는 국이기도 하다.

만드는 법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반달 썰기 한다.

2. 잔멸치는 마른팬에 살짝 볶아서 비린내를 날린다.

3. 대파는 씻고 다듬어 송송 썰고, 마늘은 얇게 저며 썬다.

4. 냄비에 감자를 넣고 물을 부어 반 정도 익힌다.

5. 이 때, 잔멸치, 마늘, 국간장, 소금을 넣어 간을 하고, 감자가 익을 때까지 계속 끓인다.

-4~5인분 / -조리 시간 약 20분

6. 국을 그릇에 담고, 파를 얹어 낸다.

재료 : 잔멸치 ¼법, 감자 중간 크기 4개, 마 늘 3톨, 대파 ¼대, 국간장 1큰 술, 물

** 알고 계십니까?

7컵, 소금 약간

-잔멸치는 아주 작은 멸치로, 한국에서는 반찬용으로 많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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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열리는 한인 MK*들을 위한 컨퍼런스 * MK는 Missionary Kid(선교사 자녀)의 약자입니다. 해외에서 사역하시는 여러 선교사님과 목사님들의 자녀분들을 Emerge드러나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2009년 Conference에

초대합니다

날 짜

: 2009년 8월 24일(월)~28일(금)

장소

: 프랑스 예수님의 마을 (Marseille-en-Beauvais)

대 상

: 유럽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MK(PK포함)

문의 및 등록 : www.mkemerge.com mkemerge@gmail.com 회 비

: 5월 31일까지 80 / 7월 20일까지 100

* 항공편으로 오실경우 예약은 Beauvais공항으로 *

Emerge는 MK들이 모이기를 원하신다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MK들에 의해 준비되고 있습니다.

주최 : MKineU 후원 : KWMF(세계선교사회)회장 이극범목사 (파리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