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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통하는 창

파리지성

parisjisung@noos.fr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 06 0786 0536 No siret :494 517 394 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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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호 / 2009년 8월 26일(수)

화해와 용서를 남기고 떠난 김대중 前 대통령 전남의 작은 섬마을에서 태어

셋이 너나 할 것 없이 권력형

나 민주화와 평화의 열정으로

비리에 연루되는 바람에 도덕

평생을 걸어온 김대중 前 대통

성에 흠집을 입기도 하였으나,

령이 지난 18일 4천만 국민들

그 어느 사건도 국가와 민족에

의 곁을 떠나셨습니다.

대한 그의 사랑 만큼은 결코

그리고 김대중 前 대통령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23일 전 국민의 애도속에 영 결식과 안장식을 끝으로 영면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했습니다.

국회 앞마당에는 온화한 미소 를 짓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

"김대중이 가는 곳에는 역사가 있다"고 할 정도로, 김대중 前 대통령은 대한민국 60년 역사 의 자락자락을 온몸으로 살며 투쟁하고 한 가닥의 평화의 빛 이라도 꺼지지 않게 지켜내기 위해 일생을 바치셨습니다.

령의 영정 사진이 파란 하늘 23일 오후 故 김대중 전대통령 국장 운구행렬이 광화문 네거리를 지나 시청 앞 서울광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를 피할 수 있게했고, IT 사업

그의 대선 도전기 또한 평범함

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음

과는 거리가 먼, 좌절과 패배

으로서 한국이 IT 강국으로 도

아래 걸렸습니다. 국장으로 치 러진 영결식에는 이명박 대통 령을 비롯한 2만 4천여명의 조 문객이 참석해 고인의 서거를 애도하였습니다.

에 대한 4전 5기의 의지와 인

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

그는 박정희 군부정권 시절 목

내의 극적인 승리를 보여주었

으며, 무엇보다 "햇볕정책"으

김대중 前 대통령이 뜨겁게 품

숨을 걸고 대한민국의 민주화

습니다.

로 2000년 6월 분단역사 최초

었던 민족의 화합과 평화에의

를 부르짖다 그 혹독한 댓가로

71년 대선에서 박정희에 패하

의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

높은 뜻도 파란 하늘 만큼이나

수 차례의 암살 위협을 받았으

고, 87년에는 노태우에 패하

습니다. 한반도 평화에 공헌한

높이 걸려 뜨거운 여름 햇볕으

며, 80년에는 3.1민주구국선언

고, 92년에는 김영삼에 패하면

노력이 인정받아 그는 같은해

로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을 주도한 죄로 사형선고를 언

서 은퇴를 선언하고 정치생활

10월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

그는 이땅에 남북평화의 다리

도 받았다가 간신히 목숨을 건

을 마감하는듯 하였으나, 다시

도 하였습니다.

를 놓았고, 화해와 용서의 정신

지고 미국으로 망명을 떠나기

정계로 복귀, 97년 대권에 재

도 했었습니다.

도전함으로써 마침내 15대 대

비록 김대중 前 대통령이 퇴임

감옥에 갇혀있는 동안 그가 아

통령으로 당선되는 승리를 거

후 대북송금특검에서 남북정

내 이희호 여사에게 보낸 편지

두었습니다.

들은 물불을 가리지 않는 민주

그는 대통령이 되자마자 뼈를

상회담 직전 돈을 건넨 사실이 드러났고, 지역주의 . 색깔론의

투사 김대중이 아닌 따뜻하고

깎는 구조조정으로 위기에 빠

한 가운데에서 줄곧 여론의 비

부드러운 인간 김대중의 모습

진 국가 경제가 최악의 사태

난 대상이 되었으며, 그의 아들

과 사랑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신규오픈을 축하드립니다

도깨비 5, rue Argenteuil 75001 PARIS M. Pyramides (7-14) T. 01 42 86 11 85

15, rue Violet 75015 PARIS M. Dupleix (6) T. 01 45 77 62 80

121 rue Raymond Losserand 75014 Paris M. Plaisance (13) T. 01 45 40 07 56

<정락석/파리지성>



재불한인 3

민주평통남부유럽중동아프리카협의회 14기 출범회의

지난 7월1일 민주평화통일자문 회의(이하 민주평통)가 14기 자 문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국 민통일운동 중심체로 제2창립 하였다. 14기 체제의 특징은 해외자문 위원과 해외협의회를 증설하고, 참여국도 58국에서 101개국으 로 대폭확대함으로서 한반도 평 화를 위한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둔 것으로, 세계속의 통일한국 실 현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글로 벌적 노력과 협조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박홍근 프랑스 지회장의 준비로 개최된 남부유럽중동아프리카 협의회 위원 41개국 70여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2일 파리 Mercure Paris Porte de Versaille호텔에서 제 14기 출범 회의가 개최되었다. 제1부에서 간부 자문위원 임명 장 수여와 박덕 협회회장 인사

재불한인골프대회 '동행'을 마치고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는 위원들

행운상으로 아시아나서울왕복 항공권을 받고 있는 박명호(가운데)

말을 시작으로 조일환 주 프랑 스 대사의 축사가 있었다. 박홍근 프랑스 지회장은 환영사 에 이어 민주평통 14기 운영방 안을 설명하였다. 민주평통의 역할과 주요활동내 용 활동방향을 소개한후 위원들 의 발전적 건의 사항들을 발표 하는시간을 가졌다. 제14기 민주 평통 활동 방향 영 사보고, 제2부에서는 김점준 기 획조정관의 제14기 민주평통 역 할과 대북정책 특강에 이어 이 정연 사무국장의 남북나눔공동 체 소개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가 졌다.

재불 한인 골프대회 '동행'이 22일 Golf de Chaumont에서 40여명의 재 불한인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늦 여름의 화창한 날씨 속에 2인 1조로 진행된 경기방식으로, 모두가 함께 기쁨과 아쉬움을 같이하는 시종일관 즐거운 대회였다. 재불골프협회(도용환 회장)년간 계획에 따라 개최된 이날경기는 김대 중 전 대통령 국장 기간이어서 많은 골퍼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오랫 만에 푸른 들판에서 재불한인들이 반가운 만남을 가진 자리였다. 잘 차려진 바베큐 점심 만찬에 이어 김영길 부회장의 사회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도용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함께한 재불한 인골퍼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10월 총회가 있는 차기대회에 더 많은 참 여를 권하였다. 또한,상품을 협찬하며 대회를 빚낸 분들께 감사함을 전 하였다. 이날 특별히 아시아나 항공 21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왕복 항공권을 협 찬한 진일남 아시아나 지점장에게 감사의 박수로 축하하였다.

이날 출범회의는 진지한 분위기 로 3시간여 진행되었으며, 통일 염원 합창과 페회선언, 저녁 만 찬으로 마무리 되었다.

넷트 1위 / 이동호,최수근 넷트 2위 / 최옥인,구본열 넷트 3위 / 이범균,이종수 근접상 / 김종성,박명호 장타상 / 김원용,엄혜란 행운상 / 박명호 아시아나 서울 왕복 항공권 메달리스트 / 김승천,정락석

경기 결과

<파리지성>

<파리지성>


4 파리지성칼럼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최근 한국 사회는 해외기술의존에서 불거진 일련의 사건들 때문에 속만 바싹바싹 태우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신종플루 백신 부족 현상과 나로호 발사 연기가 그 최근 사례들입니다. 전 세계가 신종플루 백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백신 확보에 뒤 쳐진 한국 정부는 질병관리본부장을 직접 다국적 제약 회사에 급파해 물 량을 확보하고 최종 담판을 벌이도록 지시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장은 신 종플루 백신을 생산 중인 벨기에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및 프랑스의 사노 피 파스퇴르 본사를 방문해 결정권을 가진 고위 인사들을 만나 직접 설득 작업에 나섰습니다. 정부의 이러한 노력에도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생 각입니다. 선진국들이 신종플루 발생 초기에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바람에 이미 업체들의 선주문 물량이 마감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보건 선진국들은 조류독감이 유행할 무렵 이미 독감 대유행에 대비한 선구매 협상과 선투자를 많이 해 온 반면, 우리는 신종플루가 유행하고 나서야 부랴부랴 백신 확보에 뛰어 든 만큼, 지각대응에 따른 부정적인 결과는 결국 우리의 몫인 것입니다. 한국에는 현재 신종플루 환자가 3천 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 국 수 십여개 학교들이 전염을 막기 위해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교를 선언 했습니다. 본격적인 개학철이 되고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10월-11월 경에는 환자수가 최악의 경우 국민의 30%에 이를 수 있다는 추측까지 나 온 현재, 정부가 앞으로 어떻게 이러한 난관을 타개해 나갈 것인지 심히 걱 정스럽습니다. 나로호 발사연기 또한 한국의 해외기술의존의 심각성을 고발하는 대표적 인 사례입니다. 원천 우주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우리 정부는 "공동개발"이란 명목으로 러 시아와 손을 잡고 나로호 발사를 준비했으나, 러시아와의 기술 협력 지연 과 발사대 시스템 부품 공급 차질, 1단 로켓 연소시험의 기술적 문제 등으 로 벌써 여섯 번째 발사를 연기했습니다. 핵심 기술에 대해서는 러시아만 바라보고 있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인 것입 니다. 로켓이든 백신이든, 지금부터라도 원천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꾸준히 지원함으로써 향후 10년, 20년에는 지금의 기술 선진국에 우리의 기술을 역수출할 수 있는 선도적인 첨단기술국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 대해봅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fr

세계각국 신종플루 대책 부심.. 선진국, 개도국 명암 올가을 전 세계적으로 인플루엔 자 A(신종플루)가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제기돼 각국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명암도 엇갈리고 있다. 24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선 진국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가능한 많은 신종플루 백신을 축적하고 있는데 반해 개도국은 백신을 구하지 못해 올가을 대 유행에 무방비로 노출될 가능성 이 크다는 지적이다. 미국 정부는 신종플루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10억 달러를 배 정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아울러 신종플루의 확산 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하고 효 과적인 백신이 개발이 진행하 고 있다. 이와 관련해 캐슬린 시벨리우스 미국 보건장관은 지난 16일 "신 종 플루가 올겨울 크게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에 대 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정부의 신종플루 백신 비 축 목표는 5300만명분에 달한 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같은 비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종플루 백신을 수입키로 결정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 정부가 지 난 23일 열린 내각회의에서 신 종플루가 이미 대유행 단계이 기 때문에 국내 생산만으론 부 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신종플 루 백신의 수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캐나다도 3억7100만달러를 투 입해 신종플루 백신 5040만회 분을 구입해 예방 접종을 희망

하는 모든 국민에게 백신을 공 급할 계획이다. 이는 캐나다 국 민 3360만명 가운데 75%가 각 각 2번씩 접종할 수 있는 분량 이다. 선진국의 이같은 움직임에 비해 개도국들은 생산시설부족이나 경제력 부족 등으로 대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태국의 더네이션지는 "태국의 생산 시설 부족으로 신종플루 백신 생산이 지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태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 부 산하 제약업체인 GPO는 생 산 시설이 확보되지 않아 다음 달 초 신종플루 백신생산을 위 한 인체 실험을 한 후 오는 12월 께 2000만회분의 백신을 생 산·공급하는 계획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구 4000만명의 아르헨티나는 신종플루 백신인 타미플루의 보 유량이 현재 225만회분에 불과 한 실정이다. 게다가 방역 체계 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아르헨티나에서는 신종플루의 위험 속에서도 정 부가 총선을 예정대로 강행하는 등 신종플루 확산에 제대로 대 처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마거릿 찬 세계보건 기구(WHO) 사무총장은 "백신 의 제한된 공급량 중 큰 몫이 부 자 나라에 돌아가는 반면 한쪽 에서는 값을 치를 수 없어 이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 를 표시한 바 있다.


프랑스 5

올 여름 파리 노천카페엔 '파리'만…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이 끝나 가지만 주요 관광대국들은 울 상이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신 종 플루까지 유행하면서 해외 여행객들이 감소,관광산업에 한파가 거세기 때문이다. 24일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해 7930만명의 외국인 관광 객이 방문하며 세계 최대 관 광대국의 위치를 확고히 지킨 프랑스는 올 여름 파리만 날 렸다. 프랑스 관광당국은 올 1~5월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기보다 15.5% 줄어든 데 이 어 7~8월엔 3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빈자리를 찾 기 힘들었던 파리의 노천카페 엔 빈 테이블만 썰렁한 분위기 를 연출했다. 지중해의 따뜻한 햇살로 인기 있는 스페인도 비슷하다. 외국 인 관광객이 상반기 11.4% 줄 어들었다. 스페인 정부는 올해 관광업계 지원금으로 10억유 로가량을 풀었지만 효과를 보 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은 지 난해 5730만명의 외국인 관광 객을 유치하는 데 그치며 미국 (5800만명)에 관광대국 2위 자 리를 내준 바 있다. 로마의 고대유적들과 아름다운 지중해 해변으로 이름을 날리

고 있는 이탈리아도 5~8월 외 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기보다 8.3% 줄어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해변을 찾은 관광객 들이 6~7월 150만명이나 급감 했다. 호텔업계가 객실요금을 평균 8.3% 낮추고 3성,4성급 호텔은 30% 가까이 인하했지 만 별 무소득이다. 이처럼 유럽 관광대국이 울상 인 것은 독일 영국 미국 등의 국민이 경기침체로 해외여행 을 포기해서다. 독일과 영국 국 민은 따뜻한 햇살을 즐기기 위 해 여름휴가 때 프랑스와 스페 인 이탈리아 등을 주로 찾는다. 여론조사업체인 갤럽에 따르 면 유럽인의 48%가 휴가를 국 내에서 보내겠다고 대답했다. 지난해(43%)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영국은 유럽여행 을 떠난 사람이 10% 줄었다. 이 같은 현상은 항공여객 수요 감소로도 나타나고 있다. 국제 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 면 세계 국제 항공여객 수요는 5월 9.3%,6월 7.2% 줄어드는 등 올 들어 지속적인 감소세다. IATA는 "신종 플루가 대유행 하면서 6월 항공 수요가 타격 을 입었다"고 전했다. 설령 해외여행을 떠난다 하

더라도 씀씀이는 줄어들고 있는 양상이다. 스페인 맥주 업계에 따르면 관광 성수기 인 8월 맥주 소비는 지난해 에 비해 13.5% 감소했다. 남 부유럽의 유명 관광국인 포 르투갈과 그리스에서도 외국 인 여행객들의 지출은 상반기 에 13.2%,14.7% 줄어든 것으 로 나타났다. 이 영향으로 여 행산업이 국내총생산(GDP)의 17%에 달하는 그리스의 지난 2분기 성장률은 작년 동기 대 비 0.2% 떨어지며 16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 록했다. 한편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수 2위에 올랐던 미국의 대표적 인 관광지도 한산하긴 마찬가 지다. GDP의 약 3분의 1을 관 광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하와 이는 상반기 관광객들의 지출 이 49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보다 15% 급감했다. 미 본토 에서 아열대성 기후를 즐길 수 있어 인기있는 플로리다도 올 여름 관광객 수가 8% 감소하 고 이로 인해 관광수입이 2억 3500만달러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문을 닫는 중소형 호텔들 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추락 에어프랑스 항공기 블랙박스 수색 중단 정진탄 기자 = 프랑스는 지난 6월1일 대서양에 추락했던 에 어프랑스 477편 블랙박스 수색 을 중단했다. 프랑스 추락사고조사단은 20일 성명을 통해 블랙박스 수색을 이끌었던 선박이 현장을 떠나

세네갈 다카르에 도착할 예정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락사고조사단은 바다 속에서 블랙박스를 찾으려했던 2번째 단계가 끝났다며 수주 뒤 3단계 수색작업을 할지 여부에 대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프랑스 소속 에어버스는 6월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 루에서 출발해 프랑스 파리로 가는 도중 대서양 상공에서 추 락, 탑승객 228명 전원이 사망 했었다.

피카소 미술관 2년반 동안 문닫아

프랑스 파리 도심에 있는 피카소 미술 관이 새 단장을 위해 24일(현지시간)부 터 2년반 동안 문을 닫는다. 파리 시내 마레 지구에 있는 피카소 미 술관은 개ㆍ보수 및 확장 공사를 거 친 뒤 2012년 2월께 다시 문을 열 예 정이다. 17세기 바로크 양식의 건물을 개조해 만든 이 미술관에 소장돼 있는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작품 5천여점은 엄중한 보안 속에 정부가 관리하는 창 고로 옮겨져 보관된다. 이 미술관은 1973년 피카소가 사망한 뒤 유족들이 피카소의 작품을 프랑스 정부에 기증함에 따라 1985년 세워져 운영돼 왔다. 그러나 미술관의 규모가 작아 한 번에 그의 작품을 최대 300점밖에 전시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노출돼 확장 공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미술관에는 피카소의 회화, 조각, 드 로잉 등이 시대 순으로 정리되어 있었 으며 세잔, 마티스 등의 작품도 함께 전 시돼 왔다. 피카소는 스페인 남부 말라가에서 태 어났으나 주로 프랑스에서 작품 활동 을 하다가 이 곳에서 삶을 마쳤다. 문을 닫기에 앞서 미술관은 23일 일반 인들에게 무료로 개방됐으며, 하루 종 일 그의 작품을 감상하려는 관람객들 로 북적댔다.


6 예술가와의 만남 - 파리지성 수상작가 2

이진. Chair, matière créative

(창조적 재질인 살)

[ill.1 이진 작가작업 사진]

"한 여인과 작은 고슴도치"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한 쌍 이 "Dodo (잠)" [ill. 2]이라는 이름으로 한 작품으로 어울려졌 다. 옆으로 누워 거의 같은 모습 으로 잠들어 있는 여인과 고슴 도치는 왠지 비슷한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한 쌍으로 이루어 진 이 종이 조각품은 끌이나 망 치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한 촘 한 촘 뜬 바느질로 완성되었다. 풀이나 아교로 붙이는 것이 아닌, 바느 질로 만들어지는 조각의 재료인 종이는 그 만큼 유연성이 있어 야 하며, 또한 보존이 가능하도 록 질겨야 한다. 바느질에 앞서, 종이 위에 판화를 찍는다. 일본 식 한지의 독특한 종이 결은 판 화과정을 거치며 인쇄된 결과가 여성 피부의 결 같기도, 혹은 부 드러운 솜털같이 느껴진다. 고슴 도치의 경우에는 평화롭고 깊이 잠을 자고 있기 때문인지 쓰다 듬고 싶을 정도로 털이 부드럽 게 누워있다. 이진 작가는 '살'과 가장 가까울 수 있는 마티에르

[ill.2]

를 찾았으며, 그 결과가 헝겊, 고 무, 혹은 실리콘이 아니고 한지 였다. 한지의 종이 결, 그리고 내 부를 외부로 드러내고, 외부에 서 내부를 볼 수 있는 그 반투명 함이 바로 '살'의 특성에 가장 가 깝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이처럼 살의 특성을 표현할 수 있는 한 지의 재질은 내부와 외부, 물질 과 비물질, 형태 forme와 비형 태 informel의 경계선을 오고간 다. 이진 작가는 이 둘을 넘나들 며 "삶, 재생산/탄생"의 과정을 보이고 있다. 메를로-퐁티는 주 체(몸 자체)와 대상 (세계, 몸 자 신이 처한 상황) 간의 경계에서 드러나는 것을 '살 (la chair)'이 라고 보며, 살은 다종다양한 형 태로 표현되어, 정신, 의식, 물 질도 살의 한 형태이며, 살은 우 주 전체의 존재를 구성하는 일 종의 보편적 원소라고 본다. 잠 (dodo)을 자고 있을 때, 즉 정신 이 고요히 휴식을 취할 때, '육 체' 그리고 '살'은 가장 고유한 모습을 보인다고 작가는 생각한 다. 잠을 잘 때 마침내 보편적 우 주 원소인 인간의 '살'은 무의식

신규오픈 Restaurant coréen

HANSUNG 5, rue Argenteuil 75001 PARIS M. Pyramides (7-14) T. 01 42 86 11 85

과 그리고 세계의 정신과 교류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을 밖으로 보여주며 제목 그대 로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는 작 품, 혹은 자궁에서 피가 쏟아지

Dodo에서 고슴도치에는 보이 지 않지만, 여인의 몸은 종이재 질의 성격상 반투명하여 여인 의 내장까지 보인다. 내장은 같 은 재질의 종이이나 판화인쇄 를 붉은 색으로 하여 내장이라 는 느낌이 강하게 표현된다. 입 에서부터 시작되는 내장은 목과 식도에서 위장, 대장, 소장을 거 쳐 하나의 줄로 연결되며 항문 까지 표현된다. Dodo에서 보이 는 내장의 모티브는 작가의 또 다른 종이조각 작품인 "paroi imprimée"[ill. 3]에서 나타난 다. 이는 아이러니한 현실을 견 뎌나가며 거기에 존재하고 있는 내장, 혹은 살에 대한 은유적 표 현의 에바 헤세 (Eva Hesse)의 이미지를, 혹은 프랑스의 여 성설치미술가 아네트 메사제 (Annette Messager)를 떠오르게 한다. 특히 후자의 앵스탈라씨 용 "부푼-가라앉은 (GonflesDégonfles)"은 얼룩무늬가 들 어간 직물로 여자의 내장기관

는 것이 마치 휘몰아치는 파도 처럼 연상되면서 새 생명이 잉 태하는 것을 형상화한 "카지노 (Casino)"는 관객으로 하여금 여 자의 생산적인 몸의 내부를 여행 하게 한다. 그러나 에바 헤세 혹 은 아네트 메사제와 또 다른 방 식으로 이진 작가의 Dodo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밖으로부터 안 으로, 즉 몸을 거쳐 내장을 볼 수

[ill. 3]


7

예술가와의 만남 - 파리지성 수상작가 2

[ill.4]

[ill.5]

있다는 사실이다. 몸이 움직이면

퇘지)"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락으로, 사람도 포유류의 한 종

의 결로 느껴진다. Mammifère,

내장의 움직임도 보인다.

작가는 일부러 이처럼 긍정적

류로 보고 'Mammifère'[ill. 5]

Cochonne에서는

부정적 의미 모두가 포함한 단

를 생산한다. 그 만큼 작가에게

다 '살'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이러한

보여

어 "Cochonne"를 사용한다. 이

있어서, 성적인 것의 근원은 생

Mammifère에서 보이는 살은 풍

지는 같은 느낌을 우리는 이

낱말은 바로 "살이 지니는 이중

산적인 것의 근원이며, 창조와

만하지만 그러나 섹시하거나 결

진 작가의 또 다른 데생 작품

성"과 "성적인 의미가 지니는 이

생산의 근원이다. "Mammifère"

코 추하지도 않으며, 골격이 단

인 "Cochonne" (2008)와

중성"을 잘 나타내고 있기 때문

(2009)에서 다소 지친듯한 평범

단하고 각이 진 그러한 단단한

" M a m m i f èr e "

이다. 성적인 것은 엄마가 되는

한 누드의 시골 아낙네의 모습은

느낌의 근육진 '몸corps'이 아니

종이조각에서

무엇보

그대로

느낄

(2009)에 있다.

생산적인 것이기도 하지만, 바

유행이 지난 파마머리에 특별히

다. 살은 모든 것을 그의 부드러

"Cochonne"[ill. 4]는 제목 그

로 이 성적인 것 때문에 역시 부

어느 한 곳에 눈의 초점을 둠 없

움과 관대함으로 "안고" 그리고

대로 암퇘지가 누워서 다섯 마

정적으로 사용된다. 성이라는 이

이 편안히 앉아있다. 그녀의 유

생명을 "낳는다".

리의 새끼 돼지들에게 젖을 먹

유로 몸을 사랑하는 이유와 미

난히 축 늘어진 젖가슴이 화면

이고 있다. 전형적인 돼지로 엄

워하는 이유가 같다는 데 작가

한 가운데에 집중되고 가슴 전

창조적 살의 의미는 이진 작가의

청난 살집을 지니고 있으며 특

는 포착했다. 이처럼 성과 몸의

체와 배까지 덮고 있다. 성적인

퍼포먼스 "Haru" [ill. 6]에서 명

히 그의 젖이 달려있는 배는 출

이중성은 이미 고대부터 뜨거운

느낌보다 숭고한 느낌이 드는

료하게 나타난다. 이 퍼포먼스를

렁거림이 느껴질 정도로 풍성하

감자였다. 철학의 아버지 플라톤

이 여인의 가슴은 여러 명의 아

위해서 작가는 한 사람이 앉거

다. 다섯 마리가 아니라 그 두 배

도 이 문제를 중요시 다루었는

이를 바로 이 가슴으로 키웠다

나 누울 정도의 크기의 암퇘지

세 배가 되어도 부족함 없이 젖

데, "향연Banquet"에 보면, 고대

는 증거이기도 하다. 여기서 작

의 형태를 종이를 꿰매어 만든

을 충분히 먹일 수 있을 것 같은

에 가장 중요했던 신중의 한명인

가는 일반적으로 '젖을 먹는 동

다. 작가는 그 안에서 24시간(하

풍요로움이다. 바로 '살'의 풍요

아프로디테스는 쾌락을 쫓는 性

물'로 정의되고있는 '포유류'와

루)동안 '사는' 작업을 한다. 작

로움과 부드러움이 그곳에 있으

스러운 아프로디테스(Aphrodite

'젖가슴'과의 관계를 잘 지적하

가는 벗은 상태로 먹지 않고 마

며, 살의 본질이 그곳에 있다. 이

Populaire), 지혜를 쫓는 聖스

고 있다. "Mammifère"(2009),

시지 않고 말하지 않고 지내면

'살'은 바로 그리스의 '가이아'를

로운 아프로디테스(Aphrodite

"Cochonne" (2008)는 속살의

서 내부 외부의 소리를 토대로

느끼게 하는 그러한 육화된 땅

Céleste)가 있다. 비록 같은 몸이

핏줄이 느껴지며 살이 투명하

종이 위에 그림을 그려서 24시

의 모습이다.

지만 무엇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게 느껴지는 데생이다. 위의 종

간동안의 삶을 기록한다. 암퇘

몸은 性器 혹은 聖器가 되는 것

이조각에서 보였던 인쇄된 종이

지의 몸 자체는 창조를 위한 1인

佛語 "Cochonne"는 '암퇘지'를

이다. 하지만, 결국은 같은 한 동

의 결이 이곳에서는 섬세한 크

아뜰리에이며, 이는 마치 살이

말하기도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전의 양면일 뿐이다.

레용의 선으로 나타나 마치 암

그러한 것처럼, 출산 ("몸의 생

퇘지에서는 부드러운 털로 그리

물학적 생산성")과 창작("예술적

고 몸체가 좋은 여성에게는 피부

창조력")이 재현되는 공간이다.

성적인 욕이기도 하다. 불어로 성적인 의미가 제거된 "truie (암

작가는 "Cochonne"와 같은 맥

에이스마트

파리에서 가장 큰 한국일본식품점 365일 언제나 스마일 에이스마트의 즐거운 여름 소식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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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예술가와의 만남 - 파리지성 수상작가 2 이 진 (설치, 조각, 데생) 1976년 1월 6일 서울 출생 2005 년 도불 2008 디종 국립 미술 학교 석사 졸업 2006 님 미술 학교 학사 졸업 2005 한세 대학교 상담 신학과 석사 졸업 2000 홍익 미대 조소과 졸업 개인전, 2009.1.12.-2009.1.31. Librairie Privat,디종 2008.11.20- 2009.1.30. 갤러리 ABC 개인전 <pro:création>, 디종

[ill. 6]

그룹전 2009.9.24-10.05 "Le sens corporel" Espace Cinq Etoiles, 파리

쥴리아

크리스테바

Kristeva)는

(Julia

적 특성(창조)이기 때문이다.

2009.4.30-2009.5.20. 《Salon de Montrouge》Montrouge 2009.6.5-2009.6.7. Festival《 Base'art》Fréjus

아브젝씨용

(abjection, 영락물 零落物 : 배

물론 출산의 행위는 배설이라는

2009.1.14-4.12 <Papiers> Maison de la culture de Bourges, Bourges

설물과 같이 불결한 것을 밖으

말로 표현하기에는 너무나 거

2008. 디종 국립 미술 학교 오픈 스튜디오 4인전에 선정

로 밀어내려는 현상) 개념을 발

룩한 작업이며, 인간의 가장 뛰

전시키며, 본질주의적인 형식으

2007. 드로잉전 <태도가 형태를 취할 때> 뀌진뒤깔 전시홀, 디종

어난 신적인 능력인 창조의 능

로서의 정체성을 거부한다. 크

2007. 튀니지 독립 50주년 페스티발 기념전 <자유, 평화, 지중해> 가베스,튀니지

력의 하나이다. 그래서 로즈마

리스테바는 자아도 타자도 주체

리 류터는 신(God/ess)을 만물

도 대상도 아닌 대상 이전 단계 의 경계 짓기가 불분명한 아브 젝씨용을 새롭게 정의하며 혐오 와 매혹, 판단과 애정, 숭배와 공 포를 동시에 보유한 암컷 포유류 혹은 어머니의 몸 형상을 상기시 킨다. 이러한 크리스테바의 아브 젝씨용 개념이 키키 스미스(Kiki Smith)와 이진에게 동시에 나타 나면서 상당히 다르게 재현된다.

이 발생하는 근원적 모체(the primal matrix)혹은 위대한 자 궁(the great womb)으로 이해

2006. <A corps> 갤러리 아렌, 님, 2005. <결혼 이후..> 가롱시 미술관, 가롱, 2000. 야외 퍼포먼스 <24시간동안의 잠> 서울

했다면, 이진 작가는 특히 젖가

야외 조각전 홍익대학교, 서울, 2000

슴을 통하여 '살'의 본연의 기능

퍼포먼스+사진 개인전 <사각형 위에 서다> 홍익대학교 화장실, 서울,1999

인 근원적 모체로서 '살'은 모든

그룹전 <동신장 설치 사건> 동신장, 서울, 1999

생명을 수여하고 유지하고 받아

홍익대 동문 그룹전, 서울 갤러리, 1998

들이는 생명의 내재적 근원을 말

제2회 거리 미술전 참가 <길> 횡단보도 잔디 설치, 서울, 1997

한다. 살의 양면성인, 性적인 것

단지 여성的 신체라는 이유로 억

과 聖적인 것, 性스러움과 聖스

압을 받아온 것을 몽땅 쏟아내듯

러움 등의 내재성과 초월성, 정

배설의 이미지가 넘쳐나는 키키

신과 물질의 역동적 관계성을 설

스미스의 신체 조각은 이진 작

명한다.

가의 창조의 느낌이 강한 또다른

레지던스. 2009.07- 2010.06 cité internationale des arts , 파리 수상. 2009. "제1회 파리지성 젊은 작가 공모상" 수상

배설(?)과 반대된다기 보다는 서

1998 서울 시립 미술 공모전 회화부문 입선

로 보완된다. 이는 살이 가지는 부정적 특성(성, 물질성)과 긍정

2006. 님 자연사 박물관전 <Ex-natura> 님

<큐레이터, 철학자 심은록>

9년 연속 미슐렝 2001~2009


국내소식

9

타이거 헌터, 아시아나로 더 높이 난다 美 PGA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우승한 양용은 선수에 항공권 지원 아시아나항공(대표 尹永斗)은 지난 17일(월) 미국남자프로골 프협회(PGA) 투어의 4대 메이 저 대회 중 올해 마지막 대회인 '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 서 세계 랭킹 1위인 골프황제 타 이거 우즈에 세 타차 역전 우승 을 일궈낸 양용은 선수에게 향 후 3년간 국제선 전 노선 항공권 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용은 선수 부부는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국제 선 1등석을, 세 아들은 비즈니 스석을 3년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양용은 선수는 8남매의 넷째로, 여동생 양진현씨(28세, 여, 대

리)가 아시아나항공 제주공항서 비스지점에 7년째 근무중이어서 아시아나항공과도 인연이 깊다. 양 대리는 "오빠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활달한 성격이 어서 오히려 이번같이 큰 대회

에서 위축되지 않고 뚝심을 발 휘하여 우승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금번 양용은 선 수 외에도 PGA에서 활약중인

최경주 선수, 영국 프리미어리그 에서 활약중인 박지성 선수 등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스 포츠 스타들에게 항공권을 후원 해왔다. 한편 양용은 선수가 금번 'PGA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 승을 거둘때 사용한 것으로 알 려진 '테일러메이드 TP RED'는 금호석유화학이 생산 공급하는 합성고무'네오디뮴부타디엔고무 (NDBR)'를 코어(Core; 골프공 중심부)소재로 하고 있는데 동 소재는 탄성과 내마모성, 내발열 성이 우수하여 골프공의 탄성과 회전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국적취득 대기기간 연말까지 1년 정도 단축한다 법무부(장관 김경한)는 대규모 귀

에 불이익을 주지 않을 계획임도

규모 귀화시험을 시행할 방침이다.

사무소에 국적·난민과를 신설한

화시험 실시, 귀화시험 방식 변경

밝혔다.

그리고 귀화시험 유형도 주객관식

바 있다.

등의 제도개선으로 국적취득 대기

법무부는 현재 길게는 2년 6개월

혼용에서 객관식으로 변경하고 채

법무부는 이러한 제도개선을 통하

기간을 올 연말까지 1년 이상 단축

이상 걸리고 있는 국적취득 대기

점도 전산처리할 수 있게 했다.

여 현재 길게는 2년 6개월 이상 걸

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의 경우는

기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해 2009.

또한 법무부는 국적 및 난민업무

리고 있는 국적취득 대기기간을 올

생계유지능력 입증자료가 3,000만

7. 11.(토)부터 금년 11월까지 수원

적체해소를 위하여 지난 5월 본부

연말쯤이면 1년 이상 단축하여 대

원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혼

소재 숙지중학교에서 매번 3,000명

와 지방사무소의 담당인력을 증원

기기간을 1년 6개월 정도로 할 예

인의 진정성이 인정되면 귀화심사

의 귀화허가신청자를 대상으로 대

하고 소속기관인 서울출입국관리

정이라고 밝혔다

"압구정 한정식집 30년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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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한식세계화

한식세계화를 위한 제안 - 재불요식업협의회 회장 권영철 한국의 식품 산업이 내수 시장에서 해외 시장을 바라볼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여겨 집니다. 한식 세계화의 첫 단계는 이점에 초점을 맞춘다 고 보면 준비하여야 되는 것이 참 많은 것 같습 니다. 이러한 미래를 위하여 준비를 위한 계획으로 하 기의 것을 첫 단계로 검토하여야 된다고 봅니다. - 인력 : 요리사, 경영인, 마케팅 - 재료 : 한식 재료 - 해외시장 정보: 세금, 인력관리, 안전, 위생, 소 방, 라이센스, 투자 조건, 등등

2)인력 재불요식업협의회 회장 권영철 한식 세계화를 위하여 정부 민간이 움직이기 시 작합니다. 한식의 세계화는 절대적으로 현실적으로 가능한 사업이고 국익을 위하여서도 반듯이 필요한 사업 으로 여깁니다. 농수산물 이란 공산품과 같이 단순 상품으로만 여기기가 어렵 다고 봅니다. 농수산물이란 국가 위기상황에서는 국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결정적 무기이기에 한국의 농수산물을 경쟁력 있게 상품 화 시켜 해외 시장에 선보이고 한국의 농업을 보 존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여겨 집니다. 그리고 한식을 세계화 하는 사업을 통하여 한국 의 농수산물의 신뢰성을 높이고 그리고 한 문화 를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관광 사업으로 이어진 다면 상당한 국익을 창출 할 수 있으리라고 봅 니다.

1) 한식 세계화 한식세계화를 통한 한국의 농수산물 수출, 문화 의 소개, 관광 사업과 연결이란 미래의 한국을 바 라보는 장기적인 Master plan을 구축하여 단계별 로 시행을 하여야 된다고 봅니다. 제가 보는 한식 세계화의 첫 단계로는 한식 사업 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향상을 통하여 한국인 기 업이나 개인 투자를 하여 해외에서 사업을 많이 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결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투자이익과

- 요리사 저는 개인적으로 프랑스에서도 미쉘렝에서 선정 하는 최고의 요리사 중에 한국인 요리사도 나와 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본인들은 벌써 몇 명 의 최고의 요리사가 일본요리를 가지고 미쉘렝 가이드북에 선정이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일본요리의 위상을 나타내는 모습입니다. 우리의 한식세계화의 사업은 한식을 알린다는 말 도 되지만 저는 이런 훌륭한 한국인 요리사가 해 외 시장에서 한식으로 인정을 받는 다는 얘기와 동일 하다고 봅니다. 이런 일은 단시일에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닙니다. 한식에 대한 보편적인 인지 도가 높아져야 되고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능 력을 갖춘 요리사와 경영인이 있어야 됩니다. 저도 해외에서 활동하는 훌륭한 한식 요리사를 많이 만나 보았습니다. 그러나 한식 세계화를 위 한 행사 현장에서 보면 애석하게도 해외 현지 요 리사들은 참여가 되지를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 다. 사실은 이 현지의 요리사들은 수년간 어떤 분 은 수십 년간 현지 외국인현지인들을 상대로 요 리를 한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인정이 안 된다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한식 세계화에 현지 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하고 또 앞으로도 한식 세계화의 주체가 되어야 되 는 현지 한식 요리사가 행사에 참여하고 이곳 행 사 현장에서 현지의 한식 요리사를 소개를 한다 면 그것은 한식세계화의 첫걸음을 내디딤과 동 시에 그 이후 그의 현지에서 활동을 통하여 한 식 세계화 사업이 좀더 앞서 갈수 있으리라 생각

이 듭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서는 한식 세계화 사업에 내세 울 우리의 대표 요리사를 선정함에 있어서는 객 관적인 판단을 위한 선정기준을 만들어야 된다 고 봅니다. 이런 객관성을 가진 선정을 위하여는 여러 가 지 방법이 있으리라 판단이 되고 한국정부기관 의 경험과 능력으로 충분히 실행이 가능하리라 고 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현지에서 활동하는 훌륭한 인재 발굴과 홍보를 통한 실리적인 한식 세계화 사업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또 한국의 젊은 청년들이 한국의 대학에 서 요리를 전공을 하고 해외 현지 요리 전문과정 을 공부를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이야 말로 한식세계화의 주역이 될 수 있는 분들이라 고 봅니다. 한국에서 한식을 먹으면서 성장하고 대학에서 전공을 한 후에 현지 외국요리를 공부 한 자(외국 에서 현지 경력을 가진다면 더욱더 좋 고) 라면 한식을 해외시장에 정착시키는데 있어 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인력이 되겠습니다. 그들은 한식과 현지 요리와 문화와 언어를 알고 있기 때문에 한식세계화에 있어서 적격 인물이라 고 생각이 듭니다. -경영인, 마케팅 전문 인력 한국은 섬유, 전자, 기계, 산업의 발전으로 이 계 통에는 정말 유능한 경영자를 많이 배출을 하였 고 현재도 많은 인력을 보유한 국가 입니다. 이런 분야에서는 한국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도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한 인력들이 산재하 여 있습니다. 그러나 이 요식 계통의 해외 경영능력은 아직 초 기 단계라고 생각이 듭니다(국가별로 좀 다르겠 지만). 이에 대한 대책도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 도 반드시 고려 하여 보아야 되는 사항으로 여 겨 집니다. 최소한 현재로서는 현지에서 이 계통의 우수한 경영 능력자에 대한 실태조사는 하여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현지의 Media를 통한 Marketing전문 인력 에 대하여도 같은 고려를 하여야 된다고 생각을

1부 예배 (14구) . 주일 오전 11시 장소: 유럽 선교 정보 쎈타 63 rue Gergovie 75014 Paris . 메트로: M13 Plaisance

2부 예배 (16구) .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퐁뇌프 장로교회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메트로: M1, 2, 6, RER A Charles de Gaulle Etoile_M6 Kleber www.pont-neuf.com Tel :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

퐁뇌프 교회는 미래의 지도자를 세우는 교회이고 싶습니다.


한식세계화 11 합니다. 한식세계화를 추진하는 주체는 여하간 사람입니 다. 한식세계화 사업을 빠르게 성공 시키기 위하 여 매우 중요한 것은 현지 외국에서 활동할 수 있 는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현재 초기 추진 단계에 있어서는 현지 각 국가에 퍼져 있는 관련업계의 경력을 가진 인물을 파악 하고 등용하여 이 사업의 동반자로 삼는 것은 중 요한 절차로 보입니다.

3)재료 한식세계화 행사를 위하여 이곳에서 행사장에 참 여를 하여 보았습니다. 행사를 위하여 한국에서 주요 요리를 냉동 또는 진공포장을 하여 이곳으로 이송하여 와서 행사 를 치루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요리 사 분들이시니 현지의 사정을 모르고 요리를 할 곳도 적당하지도 않고 또 현지 재료에 대한 파 악도 어려운 상태에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 을 합니다. 그러나 이 요리는 이곳 현지의 재료가 아닌 한국 의 재료를 사용을 하였기 때문에 이곳의 재료로 동질의 요리를 할 수 없다는 현실입니다. 한국에서 공수 하여온 음식을 행사장에서 한식의 Samples로서 선을 보이고 나서 이곳 현지 어디에 서도 동일한 음식을 다시는 찾을 수가 없다면 어 딘가 불협화음이 있는 듯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오이는 작은데 이곳 프랑스의 오이는 크기가 거의 4배에 가깝고 맛 또한 틀립 니다. 이것은 배추, 무, 마늘, 파, 상추등의 한식에 사용되는 주 재료들이 형상과 맛이 틀립니다. 그 리고 이런 것을 가지고 한식 요리를 준비한다면 물론 결과가 다릅니다. 그러나이 재료가 서로 다른 것이지 어떤 것이 더 좋고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이곳 현지의 재료들은 이곳 사람들의 입맛 에 더 근접하여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재료로 이 곳 현지의 한국인 요리사들은 수년간 또는 수십 년간 현지의 재료를 가지고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한식을 하여 온 분들입니다. 이런 이유에서도 이곳 현지의 전문 요리인 들이 한식세계화의 주 인물이 되어지기를 진심으로 기 대합니다. 그리고 해외 에서 한식을 하는데 있어 힘든 것 중 에 하나는 한국에서와 같이 풍부한 재료가 없다 는 것입니다. 한식에 있어서 상당수의 재료가 수 입에 의존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에 따른 다양성이 없는 관계로 요리 사들의 선택의 폭이 매우 적습니다. 간장, 고추장, 된장, 고추 가루, 쌀…. 등 대다수의 재료들이 거의 각기 1~3가지 정도의 선택이 있습 니다. 그러다 보니 사용하는 재료가 수입된 한정 된 재료에 의존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수입과 유통을 하는 회사에서 충분한 물량이 없으니 중 간 유통이익은 높아 질 수 밖에 없거나 아니면 아 예 수입을 못하는 실정이다 보니 현지 한식 요리 사는 재한 된 재료에서 음식을 할 수밖에 없는 실 정입니다. 이것은 한식 요리 현지 개발의 장애 요소 중에 하 나 입니다. 방안이 있다면 해결 되기를 기대합니다만 그러나 이것이 한식 세계화를 붙잡는 절대적 병목은 아 니라고 생가하고 자체 내의 내수 시장이 성장한 다면 자연히 해소 될 것으로 보입니다.

4)해외시장 정보 해외사장에 있어서 국가별로 요식계통의 사업환 경과 관련 법규는 많은 차이를 가집니다. 이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서로 비교가능 하면서도 상세한 정보를 수집을 하기 위한 표준화 된 과정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 하겠습니다. 이것은 비전문인이 할 수는 없고 통 계 계통의 전문 인력 팀에 의하여 과정을 정립하 는 하여야 되겠습니다. 이런 과정에 의하여 조사된 Data는 우리의 현 위 치와 미래의 갈 길을 잡을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될 것입니다. 즉 사업자에게는 투자에 앞서서 사업계획과 준비 하여야 되는 것을 제시 하여 줄 것이고 정부 관리 자에게는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지표가 되어 질 것입니다.

5)결론 요식이란 사업은 - 요리 - 사업자의 Identity를 결정하는 Concept - 영업 전략 들이 따라 주어야 사업을 성공 시킬 수 있습니다. - 요리: 한식은 정말 정교하고 차별화된 훌륭한 요리입니다. 한식 요리는 외국인들을 매료 할 수 있는 충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각 국가별 로 그들의 문화와 현지인의 특성을 파악하여 접 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이

런 것을 정립하는 데는 현재 오랜 기간 동안 현 지 요식관계자의 의견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 Concept : 요즘 한류 바람과 한국이란 국가 이미지 상승 효과까지 더하여 한식을 세계의 요 식 문화기류에 편승 시키는 데 필요한 우리의 Identity를 결정하기에는 지금이 정말 적시 라고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 현재 정부 주도하에 이루어 지고 있는 국 가 브렌드 사업을 이 한식 세계화에 접목을 시킨 다면 정말 좋은 구상이 되는 듯 합니다. - 영업전략 : 여기에 한국인의 친절과 서비스를 해외에 채계적으로 선보인다면 타 국가와는 차별 화 된 영업전략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전채적인 Master Plan을 가지고 적 재 적소에 필요한 인력과 자금을 투자 한다면 한 국의 방직, 기계, 전자 산업에 이어 이 식품산업이 하나의 국가 기간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충 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해외에 산재되어 있는 우수한 한국인 인력 을 과감하게 등용한다면 한식세계화는 상당한가 속력을 더할 것입니다.. 이런 일을 하다 보면 많은 시행착오를 격으며 목 표 지에 도달하기 마련입니다. 서로간에 이해와 협조로서 좋은 결과를 내고자 노력한다면 시간 의 흐름과 함께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 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요식 사업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조상이 우리에게 물려준 이 유산 덕분 에 훌륭한 음식을 먹으면서 제가 성장하고 자식 을 키웠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저에게 사업까지 할 수 있게 하여 주었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정말 많은 것을 누리고 있구나 하 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외국에 살다보니 한국인이기 때문에 타 국가 국민에 비하여 누리는 것이 더 많다는 생각 이 점점 많이 들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끝으로 한국인에게 있어서 한식은 마치 공기 (AIR)와 같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고 우리의 자 긍심입니다. 한식을 세계에 알리는 일에 동참하 는 우리의 동지가 많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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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한인업체탐방

최상의 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한국 식당 'BIBIMBAB' 비빔밥을 아시는가? 비빔밥은 밥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주인 권영

과 고기, 야채를 한데 모아 비벼

철씨에 따르면 우리의 미각은 예

먹는 음식으로 이제 한국 음식의

민하여 섞여 있을 때도 그 재료를

대명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음

하나하나 구분해 낼 수 있다고.

식이다. 어떤 한국 식당도 메뉴에

실제로 '비빔밥'에서 먹어 본 비빔

비빔밥이 없는 곳은 없다고 할 수

밥 맛은 그러했다. 양념한 소고기

있을 정도로 프랑스인에게도 이

며, 버섯, 숙주, 호박 등 각각의 재

제는 친숙한 음식이 된 것.

료들의 본연의 맛과 식감이 그대

이 유명한 음식의 이름을 지 닌 식당, '비빔밥'의 비빔밥 맛 은 어떨까? 5구 Boulevard de l'Hôpital에 자리 잡은 이 식당에 직접 가보았다. 첫 느낌, 모던하고, 깔끔하다. 한 국 식당에서 느껴지는 고전적인 분위기는 아니지만, 이 식당에서 줄곧 흘러나오는 재즈의 선율처 럼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이 식당의 강점이다. 이 식당의 주인 권영철씨와 아내 가 함께 일하며, 남편은 주방과 레서피를 아내는 홀의 서빙을 맡 고 있다고.

로 살아 있었던 것. 뭔가가 특별 한 그 비결이 알고 싶었다. 외국 인들 조차 다시 오고 싶게 만드 는 이 집의 비빔밥의 비결은 무 엇일까? 그 비결은 바로 재료의 품질. 권 영철 사장은 오랫동안 한국 회사 대우에 몸 담았던 사람으로 진정 한 마케팅에는 Q(Qualité),C(Co ncept),S(Service)의 삼박자가 맞 아야 한다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모든 재료의 품질을 최 상의 것을 썼다. 소고기도 여느 식당들처럼 bassecôte가 아닌 entrecôte를 쓴다. 재료들을 대량

흔히 밥 위에 고기와 야채 등 여

으로 한꺼번에 사는 것이 아니라

러 재료들을 얹고 비벼 먹는 다고

일일이 필요할 때마다 신선한 재

하면, 여러 가지 재료를 섞여 재

료를 아침에 배달을 받는 시스템

료 고유의 맛이 나지 않을까 생각

을 구축했다. 또 비빔밥이 질척

Salon de coiffure

Tel. 01 45 77 99 98 13, rue Ginoux 75015 Paris 영업시간 : 화-일요일 10:00 ~ 19:30 (월요일 휴무)

해지지 않도록 재료들의 물기를 완전히 빼는 기술도 직접 수개월 동안의 조사로 찾아낸 것. 이것이 이곳의 비빔밥이 특별한 이유였 던 것이다.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고기를

또 인터넷에서 하나 같이 꼽는 것 역시 이곳의 서비스. 특히 처음 비빔밥이나 쌈밥을 접하는 사람 들을 위한 sympa한 그림으로 된 설명이 매우 특이하다.

4가지 반찬, 밥과 국이 나온다.

이 집에서 먼저 맛보아야 할 음 식은 단연 불고기 비빔밥을 위시 로 한 제육, 해물, 낙지의 식감이 별미인 낙지 비빔밥과 같은 비빔 밥 군단들. 점심 메뉴로 비빔밥 에 따라 전식 없이 9.80유로부터 16.80유로로 즐길 수 있다. 이 메 뉴들에는 비빔밥 뿐 아니라 4가 지의 김치 및 반찬 그리고 국이 함께 나온다. 전식까지 꼭 챙겨 먹는 gourmand이라면 집주인의 특별 레서피로 탄생된 튀김 양념 닭과 비빔밥이 함께 나오는 메뉴 를 적극 추천한다.

디저트로는 'Hot Duck'을 꼭 맛보

비빔밥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쌈 밥을 한 번 맛보시기 바란다. 야 채와 밥, 고기를 한데 넣어 싸먹 는 그 맛을 아마 결코 잊지 못할

먹을 때 항상 이렇게 싸먹는다.) 쌈밥에는 불고기 쌈밥과, 제육 쌈 밥이 있고, 메뉴 스타를 시키면 불고기 또는 제육과 야채, 김치와

Menu Extra는 전식과 함께, Menu Special은 전식, 본식, 디저 트를 풀코스로 즐길 수 있다.

시기 바란다. Hot Dog가 아닌 '뜨 거운 오리'는 과연 어떤 맛일까? 먹어보고 반한 사람들을 위해서 는 주인이 직접 만든 노하우가 깃 든 레서피도 공개할 수 있다고. 이제 비빔밥도 포장이 가능하다 고 하니, 예쁜 포장 용기에 담긴 비빔밥을 각자의 집에서 즐길 수 있다. 보는 것도 즐겁고, 먹는 것 도 즐거운 한국의 대표 음식 비빔 밥. 일본에 스시가 있다면, 한국 에는 비빔밥이 있다! 건강 음식, 비빔밥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는 곳, '비빔밥'의 공식 사이트 는 www.bibimbap.fr이다.


공지 13

제6회 정헌메세나 청년작가상 공모 정헌메세나는 정헌재단 (www.jung-hun.com) 후원 하에 제 6회 ≪ 정헌메세나 청년작가상 ≫ 수상자 1인을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선발 하여 개인전을 파리에서 개최하며 후원하고자 함. 1. 응모 자격 범위 프랑스 및 유럽각국에 거주하며 회화분야(캔버스 작업)에서 창작활 동을 하고 있는 만 35세 미만의 한국인 작가와 프랑스에 거주하는 만 35세 미만의 프랑스인 작가를 대상으로 개인전을 2010년 6월에 개최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우수한 작가 1인을 선발함. * 연령기준일 : 2010년 12월 31일 까지 (만35세 포함.) 2. 서류 응모 기간 2009년10월 5일 부터 10월 10일 까지 다음의 응모서류를 우편으로 정헌메세나에 제출 * 제출처 : Jung-Hun Mécénat Chez J-B OH (Hall 5) 21, rue de l'Amiral-Roussin 75015 Paris France * 소정의 규격봉투(크기는320 x 230 mm)를 사용해서 보통우편물로 발송. * 우편발송일 2009년 10월 10일자 우편날인 유효. 3. 응모 구비 서류 ⊙ 작품사진 6매의 포트폴리오(Portfolio) ⊙ 작가활동 경력서 ⊙ 한국 작가 : 생년월일이 명시된 여권 혹은 체류증 사본 ⊙ 프랑스 작가 : 생년월일이 명시된 신분증 사본 ⊙ Digital file 포함 : CD 혹은 Key USB * 응모한 서류와 작품사진은 특별한 요청이 없는 한 반송하지 않음. 4. 선발 서류심사 후 선발되는 인터뷰 작가 00명의 작업장을 방문하여 인터뷰 로 최종 수상자 1인을 확정함. * 수상자 발표 : 2009년 10월 말 개별적으로 통지. 5. 개인전 개최 ⊙ 정헌메세나상 수상자 개인전 개최 기간 : 2010년 6월 2주 동안 장소 : Galerie Daniel Besseiche - Paris ⊙ 정헌메세나는 작가에게 전시회작품 제작준비를 위한 소정의 창작 지원금을 지급함. ⊙ 수상작가는 전시회 후원자인 정헌재단에 개인전출품작 1점을 기 증함.

파리한글학교 2009-2010년도 입학및 개학안내 학교구성 :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5학급 ,중등반, 바깔로레아준비반, 한국어반 2학급

특활 : 태권도,합창,연극,인형극,미술, 종이접기,구연동화

수업시간 : 매주 수요일 13시45~17시15분 개 학 일 : 9월 16일 수요일 2009 학교주소 : 21 rue de varenne 75007 Paris (metro sevre-babylone)

기존학생은 자동으로 재등록이 됩니다. 신입학생은 전화나 메일로 미리 연락하시어 학교장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 전화 06 7257 6329 메일 hammiyon@hotmail.com


14 베이포럼

앗아 간 은퇴자의 꿈 "경기가 나쁘다"는 말을 들은 지 퍽 오래된다. 적어도 1년 반 이상 들었다. 지금 돌아보니 "불경기가 1년이면 지나가겠지." 라고 말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스스로 진단하고, 스스로 처방을 내 렸던 결론이다. 그러나 실제 불경기는 금년 말이면 만 2년을 꼬박 채우게 된다. 우리 모두가 미국 역사상 가장 긴 불 경기 속에 살고 있는 셈이다. 무풍지대에 살고 있는 행운아들도 있지만 이번 불경기는 적지 않은 사 람들로부터 꿈을 앗아갔다. 특히 은퇴를 수년 앞둔 사람들에게 는 그 충격이 더욱 크다. 보통 은퇴를 수년 앞 두면 집과 비즈 니스를 정리하면 얼마쯤 손에 쥘 수 있다는 수치가 나온다. 거기다가 정부 연금이나 은퇴 연금 까지 합치면 보람도 있어 보인다. 지금 수중에 있는 돈은 아니지만 그 런대로 미국에 이민 와서 아이들 학 교 보내고, 시집 장가 보내고도 이 정도 남으면 남은 생애 그런대로 자 식에게 손 벌리지 않고 살 수 있겠다 는 안도의 마음까지 가질 수 있다. 누구에게나 숨겨 둔 가계부였던 것 이다. 이런 소박한 꿈을 사람들이 이번 불 경기를 겪으면서 집도 비즈니스도 가진 자산이 반토막으로 절단 나면 서 그때 생각했던 꿈이 이제 그림 속 의 떡이 되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망가지는 사회 안전 망 불경기가 수치상으로 끝나간다고 하지만 실제 그 끝이 어디에 와 있는 지 알기 힘들다. 또한 사람마다 입장이 조금씩 다르 기 때문에 서뿔리 결론을 말하기도 어렵다. 언젠가 불경기가 끝나는 것만은 누

구나 아는 사실이다. 불경기가 끝나도 날아간 집값이나 비즈니스의 원상회복은 힘들어 보 인다. 이미 가치를 상실한 집과 비즈니스 가 되돌아 오기엔 이번 불경기의 상 처가 너무 깊고, 만회 하기엔 나이 가 많다. 결국 그 동안 마음속 깊은 곳에 담아 둔 미국의 꿈이 그저 일장춘몽으로 끝날 공산이 커졌다. 이젠 은퇴를 앞두어도 은퇴라는 말 조차 꺼내기 힘들어 지고 있다. 지금 같은 불경기가 1년 더 지속되 면 그야말로 보따리 쌀 수 밖에 없는 사람도 더 생겨날 것이다. 미국 정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실업문제이다. 직장을 잃은 사람들의 숫자가 커지 면 커질수록 사회불안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사흘 동안 굶으면 눈에 보 이는 것이 없다. 그야말로 생계 형 범죄가 터져 나올 것은 뻔한 이치 아닌가. 특히 총을 집안의 숟가락 정도로 생 각하는 미국인들에게 겪어 보지 못 한 배고픔은 엄청난 재난을 불러 올 수도 있다. 정부로선 더 말 할 수 없는 고민인 것이다.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 안전 망 (safety net)이 그런대로 잘 깔려있었 는데 연방 및 주 정부의 세수가 형편 없이 줄어들면서 이젠 엄두도 못 내 게 되었다. 특히 주정부에서 먹여 살리던 극빈 자 예산이 곧 고갈 상태에 빠지거나 대상을 대폭 축소된다는 보도가 나 오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 예산은 이미 걸 레처럼 찢어져 주정부가 다시 사 회 안전 망의 기능을 발휘하기엔 힘 들어졌다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적

지 않다. 이젠 은퇴를 앞둔 사람들의 꿈이 사 라진 것처럼 정부의 도움으로 살아 온 사람들도 꿈 없이 거리에 나서 게 되었다.

불경기는 끝나겠지만 불경기가 검은 터널 밖으로 빠져 나 오고 있다는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 로 전해지고 있다. 일부 신문에선 지난 몇 주 전부터 올 라만 가는 주가를 예를 들면서 이제 불경기는 마침내 끝났다는 선언만 남겨 두고 있다고 보도한다. 신문의 불경기 끝과 시민들이 체감 하는 경기회복과는 약 6개월 정도 차이가 있다고 한다. 결국 내년 봄이 지나야 체감적으로 불경기에서 탈출할 수 있다는 결론 이 나온다. 은퇴를 앞 둔 사람들이 은퇴를 미룰 수 밖에 없어 보인다. 66세 은퇴가 아니라 70살까지 일해 야 겨우 지금의 생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불경기는 끝나지만 3~4년 전의 호 황으로는 돌아가기 어렵다고 한다. 미국의 미덕인 소비만능주의도 이 젠 고물상에서나 찾아야 한다는 말 도 나오고 있다. 소비가 아닌 절약 모드가 '미래의 미 국'이라는 뜻이다. 소비 없는 미국 생활은 더 없이 삭막 할 것 같다. 특히 쇼핑에 취미를 두고 사는 여인 들에게는 더 없이 가혹한 시련일 수 도 있다. 불경기가 끝나 기쁘지만 원상복귀 는 힘들지 않겠나.

그래도 재 출발해야 적지 않은 동포들이 해마다 한국을 방문한다. 고향친구도 보고 학교친구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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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개시

난다. 그저 친구라고 생각해서 만났는데 친구가 너무 점잖고 할아버지스러 워 거리감을 느끼기도 한다. 생각도 많이 다르고, 걱정거리도 다 르다. 일을 손에서 놓은 지가 족히 십 년은 넘어 보인다. 사고도 크게 변해 있다. 도전과 도약은 고사하고 불평만이 라도 적었으면 좋겠다. 그들은 토해내는 불평과 불만은 가 히 글로벌이다. 크게는 국가에, 적게는 가정에 대한 불만이 특히 많다. 결국 일을 하지 않으니 불평과 불만 만 남는 것 같다. 그래도 미국에선 어느 정도 늦게까 지 일할 수 있고 사회분위기도 일 을 권장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다행 이다. 아이러니하게 젊은이들은 일자리 찾기가 어렵지만 은퇴자들에게 다 소 가능성이 더 있어 보인다. 왜냐하면 인건비에서 경쟁력(?)이 있기 때문 아닐까. 젊은 사람들이 요구하는 금액 중 50~60%만 요구하면 어렵지 않게 일거리를 찾는다고 한다. 그 대신 건강해야 한다. 나이를 이길 순 없겠지만 그래도 지 연 시킬 수는 있다고 한다. 그 첫 방법은 아마도 단순한 생활 습 관일 것이다. Simple life가 해답이라고 생각한다. 불경기에서 다시 출발하는 방법도 또 같은 해답이다. 앗아버린 꿈이 아쉬워도 내 생활 이 더욱 단조로워지면 재출발하는 데 그렇게 복잡하고 어렵지만은 않 을 것이다. <김동열/미주주간현대 dyk47@yahoo.com>


재불기독교 소식 15 담임목사 : 정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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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장로교회는 여름 기간중 7.19-8.30 매 주일 오전 11 시 예배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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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안내 : 수요일 오후 17:30

교회/Fax.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여전도회 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 10:30 토요일 열린예배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선교관 : 01 49 88 13 46 / 핸드폰: 06-8024-5115 : 매일 오전 6시30분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시간 : 주일 9:00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주일 2부 예배시간 : 주일 11:00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주일 3부 예배시간 : 주일 15:00 (오후 3시)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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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하는 단체, 업체 및 한인들을 기다립니다.

오정희의 소설 '새'

한민족 최대 명절중 하나인 추석을 맞아 조상대대로 지켜온 우리의 얼을 이음과 동시에 멀리 고국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우리 재불동 포들이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 어울려 정을 나누며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한국적 정서를 표출하는 문 화를 향유할 기회가 불충분한 재불동포 및 동포2세들 에게 년례적 인 문화행사를 통하여 문화향유 주체자로서의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현지 프랑스인을 비 롯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문화예술을 소개함으로서 한국의 이미지 제고 및 재외동포들의 이미지 제고, 세계속에 한국의 위상을 높이 는데 기여 하고자 마련하는 한가위 민속 대축제의 판이 올해도 어 김없이 열립니다.

주불한국문화원은 한국문학번역원과 공동으로 "한국문학 독후감 대 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문학 작품에 대한 해외 현지 독자들의 관심을 유도해 향후 한국문학 고정 독자층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올해 독후감 대상 작품은 지난 2005년 Seuil 출판사를 통해 불어로 번 역, 출판된 바 있는 오정희의 소설 '새'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상기 작품을 읽고 불어로 독후감을 작성, 오는 9월19일까지 문화원에 제출하면 된다. 프랑스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1,2,3등에 선정된 사람에게는 부상 으로 노트북, LCD 모니터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1등 수상자의 경우 전세계 독후감대회 우승자를 대상으로 한 전체 대회에서 다른 나 라 우승자들과 겨루게 되며, 이 가운데 우승하게 될 경우 한국문학번역 원의 초청으로 한국방문 특전이 주어진다.

- 일시 : 2009년 9월 26일 토요일 오전11시~오후 6시 - 장소 : 서울공원( Jardin d'Acclimatation 내 ) - 내용 : 사진전시마당, 전통문화체험마당, 한인참여마당, 공연마당 이에 각 마당 참가는 물론이고 특히 아래의 내용으로 참여를 희망 하시는 모든 분들은 주저없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1. 한국관련 사진 전시 (공원내 야외) 를 희망하는 작가 2. 어린이 씨름대회 참가 희망 남여 어린이( 4세이상) 3. 한국음식 및 한국식품 판매 부스 담당 4. 한복기증 : 평소에 입지 않고 장롱에 고이 모셔두고 한번도 빛을 못보는 성인 한복이나, 훌쩍 커 버린 우리 아이들이 입었던 어린 이 남,여 한복 등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문의는 한가위행사 기획위원회 ( 위원장 이현옥 ): 06 63 91 92 29 또는 재불한인회 : 01 48 42 16 32로 연락바랍니다.

참가대상 : 불어가 모국어이거나 또는 불어로 작문가능한 외국인 (한국인은 제외) 작품 : 오정희의 '새' (2005년, Seuil출판사) 참가 방법 - '새'를 읽고 자유형식으로 독후감을 작성, 우편으로 제출 - 제출 기한 : 2009년 9월19일 (도착기준) - 제출처 : Centre Culturel Coréen / 2 avenue d'Iéna 75116 PARIS * 독후감 분량은 A4용지 최대 10장 (1만5천자 내외) * 제출자의 정확한 주소와 연락처,직업을 반드시 명기할 것 수상 내역 - 1등상 (1명) : 노트북 1대 - 2 등상 (1명) : LCD 모니터 - 3 등상 (1명) : LCD 모니터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으로 문의 (01 47 20 83 86)

RESTAURANT COREEN

되살아난 한정식 - 삼계탕, 보쌈, 냉면

다와

(구) 우리식당

TEL : 01.45.77.37.11 5, RUE HUMBLOT, 75015 PARIS (M). Dupleix


Kongnamoul Goukbab :

Les coréens aiment manger en mettant le riz dans la coupe coréenne. ‘Goukbab’ montre bien cette habitude, car il est déjà fait, c’est-à-dire mélangé. A l’époque, il était idéal de le manger dans le marché ou à l’auberge en raison de la pratique. Comme ‘Bibimbap’, Jeonju est très connu pour ‘Kongnamoul Goukbab’.

(Soupe à pousse de soja avec du riz)

*PREPATION et CUISSON -pour 4~5 personnes -environ 1 h 30m de préparation et de cuisson

INGREDIENTS :

- 4 bols de riz cuit, 200g de viande de bœuf, 4 gousses d’ail, 200g de Kongnamoul(pousse de soja), 1 verre de Kimchi fermenté, 2 piment vert, 2 piment rouge, 4 c.s. de poudre de piment, 4 c.s. d’ail haché, 4 c.s. de poireau haché, 4 c.c. de grain de sésame, de sauce de crevette, du sel ; du poivre

1. Dans une grande casserole, mettez de l’eau, la viande bœuf et 4 gousses d’ails. Portez à l’ébullition environ 1h. Puis faites sortir la viande et coupez-la en tranche. 2. Préparez le riz, puis cuisez-le avec le bouillons de bœuf ou sans. 3. Lavez les pousses de soja et mettez-les dans l’eau bouillante avec 1 c.c. de sel pendant 2-3 mn. Passez-les dans une passoire. 4. Coupez les piments en petits morceaux. 5. Coupez également le Kimchi en petits morceaux. 6. Dans une casserole en pierre, mettez le riz, le Kimchi, les les pousses de soja, et la viande. Versez-y le bouillon. 7. Ajoutez le piment, le poireau, l’ail, le grain de sésame et le poudre de piment et le poivre puis faites bouillir. 8. Salez avec la sauce de crevette ou du sel.

Liste des épiceries coréennes Nom ACE MART DOREE MARKET EURO MART FAMILY MARKET HANA FOOD HI-MART K-MART

콩나물국밥 :

Téléphone 01.4297.5680 01.4628.1066 01.4577.4277 01.4261.0639 01.4577.7471 01.4575.3744 01.4557.5608

Adresse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10,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한국인들은 국에 밥을 말아 먹는 습관이 있다. 국밥은 국에 밥이 이미 섞여 있는 것으로 빨리 먹을 수 있어 옛날 장터나 여관 같은 곳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다. 콩나물 국밥은 비빔밥처럼 전주가 유명하다.

만드는 법 1. 쇠고기는 양지머리로 통마늘을 넣고 1시간 가량 푹 끓여 육수를 만들고, 고기는 건져 얇게 저며 썬다. 2. 밥은 육수나 물을 붓고 고실고실하게 짓는다.

-4~5인분 / -조리 시간 약 1시간 30분

3. 콩나물은 잘 씻어 소금을 넣고 살짝 삶는다. 체에 밭혀 물기를 뺀다. 4. 풋고추, 홍고추는 잘게 다진다.

재료 : 밥 4공기, 쇠고기(양지머리) 200g, 통

5. 익은 김치는 잘게 썬다.

마늘 4개, 콩나물 200g, 잘 익은 김치

6. 뚝배기에 밥을 담고, 김치 . 콩나물 . 삶은 고기를 담고 1의 육수를 붓는다.

200g, 풋고추 2개, 홍고추 2개, 고춧

7. 6에 풋고추 . 홍고추 . 대파 . 다진 마늘 . 깨소금 . 고춧가루 . 후추를 넣고 끓인다.

가루 4큰술, 다진 마늘 4큰술, 다진 대

8. 7에 새우젓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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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팩 T.06.1588.2890 15 Av.du Général Leclerc 92340 Bourg La Reine France

9월 학기 개강일 8월31일 접수 마감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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