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통하는 창
파리지성
parisjisung@noos.fr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 06 0786 0536 No siret :494 517 394 00016
www.parisjisung.com
496호 / 2009년 10월 28일(수)
자랑스런 재불한인 재불한인들이 자랑스럽다. 지난 21일(현지시간) 파리의 한 한 국 식당에서 "2세를 위한 모금 바 자회"가 있었다. 세계적으로 어려 운 글로벌 경제위기에 타지인 프랑 스에서 잘 버텨주는 것 만도 감사한 데, 모두들 어려운 형편에 마치 콩 한 알도 반으로 나누어 먹듯이 그 렇게 재불한인들의 미래를, 더 나 아가 한국의 미래를 위해 후원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바자회는 파 리에 한글 학교를 세우기 위한 것 으로, '파리 한글학교 교사매입추진 협회' (회장 이철종)가 주관하여 파 리 15구의 송산식당에서 개최되었 으며, 재외동포재단, 재불기업체, 재불한인식당 및 식품점 등의 후원 으로 이루어졌다. 교민 2세의 한글 교육과, 나아가 프랑스에 한글을 전 파하는 구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한글 학교 건립의 중요성을 체감하 며, 400여명의 재불교민들이 후원 금을 내거나, 물품을 구입, 혹은 즉 석에서 식사를 함으로써 모금에 참 여하였다.
재불한인들은 품위가 있다. 지난 16일과 17일, 많은 재불 한 국 교민들이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베르시' 빙상장 (이하 베르 시)을 찾았다. 그 당시 재불한인 들의 태도는 한민족 센터(www. koreancenter.or.kr)와 오케이 미디 어(www.okmedia.or.kr)에 실린 한 기사의 제목 그대로 "佛, 품위 있었 던 관전모습" 을 보여주었다. 17일
는 '자랑스런 재불한인상'과 '장학생 제도'가, 우리 한인들에게 있어서는 그 어느 상보다 보람 있고 가치 있 는 상으로 자리 잡혀 나갈 수 있기 를 바라마지 않는다.
원활한 한인회의 활동을 위하여…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 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스케이팅에서, 김연아(19-고 려대) 가 총점 210.03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재불한 인들은 역사적인 순간을 눈으로 직 접 확인하며 파도같이 몰려오는 환 희의 감동에 젖을 수 있었다. 베르 시에는 많은 한국 관객들이 있었으 며, 김연아의 경기가 끝난 후, 태극 기를 흔드는 모습이 적지 않게 눈 에 띄었다. 한국 관객들은 선수들의 국적과 상 관없이, 각 선수들이 경기 중에 실 수를 하였을 때는 안타까워하며 탄 성을 했고, 그리고 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선수들에게 힘찬 격려와 응 원의 박수를 보냈다. 물론 일본 선 수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개인 적인 혹은 문화 . 역사적인 감정을 초월하여,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 무 엇인지를 잘 보여준 품격 높은 관람 모습이었다. 김연아의 수준 높은 경 기에 걸맞은 재불한인들의 수준 높
은 관람모습이었다.
이처럼 재불한인들은 모두 훌륭하고 품격이 있다. 이 가운데에서도 특히 모범적이며 헌신적인 행동으로 재불한인 모두 에게 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 은 특정한 인물들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바로 "자랑스런 재불 한인 상"이 있다. 30대 재불 한인회 (회 장 임남희)는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 는 한국인 가운데 봉사, 선행, 공로 분야에서 총 3명 이내로 "2009년 자랑스런 재불한인상" 추천을 받고 있다. 11월 13일까지 우편으로 재 불한인회에 추천할 수 있으며, 시상 식은 12월 5일 송년 행사 時에 이뤄 진다. 또한 재불 한인회 장학생 신청 및 추천도 받고 있다. 장학금 후원에 관심이 있는 개인 및 기업은 한인회 (http://www.koreanfr.org) 로 연락 하여 장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 다. 우리 재불한인들의 관심과 애정 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결실을 맺
- 전시 공간 (120 m2) - 파리지성을 통한 기획, 홍보, 전시 - 모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TEL. 01 4541 5317 / 06 0786 0536 e-mail. ec_etoiles@hotmail.com www.espacecinqetoiles.com 63 rue gergovie 75014 Paris
개인적인 이해타산 없이 순수히 자 원봉사로 한인들을 위하여 일하고 있는 재불한인회가 좀 더 원활하 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재 불 한인들은 올 한 해가 마감되기 전에 미처 내지 못한 한인회비(일 반 30유로, 학생 15유로)를 납부하 는 것으로 우리의 마음을 표현해야 하겠다. 30대 재불 한인회는 한인회 홈피 계 정을 통한 여론수렴 창구 활성화, 장 학사업의 다양화, 컨설팅 및 생활 불 어강좌를 통한 한인회관의 활발한 이용, 또한 주요행사로는 봄 야유회 및 화랑축구대회행사, 6.25 참전용 사기념행사 참여 (한국지도 석상 앞 place du bataillon francaise de l'O. N.U. 75004 paris ), 추석 한가위행 사, 등등 이외에도 많은 활동을 펼치 며, 올 한해도 열심히 뛰었다. 어느덧 한 해를 마감할 준비를 서서 히 갖추게 된다. 비록 찬바람이 불 며 점점 메말라 가는 계절이지만, 지금까지 우리 재불한인들이 보여 주었던 그러한 따뜻한 열정과 풍성 함으로 한 해가 마무리될 수 있기 를 바란다. <파리지성>
문화/한인 3
佛, 젊음과 열정의 콘서트
파리에 한글학교 세우기 바자회
- 제2회 아파소나타 페스티벌 개최 -
지난 20일 (현지 시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中의 하나인 파리의 샹젤 리제 지척에 있는 에글리즈 생트 죠르쥬 에서 '아파소나타 페스티벌' (음악감독 견윤성)이 개최되었다. 제1회 페스티벌 (2008-2009)에서 있었던 좋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제 2회 페스티벌(20092010)이 야심 차게 시작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을 여는 첫 콘서트는 세 명의 클라리넷 연주자(마이클 레티에 크, 조인혁, 장재혁)와 한 명의 피아 니스트(견윤성)로 구성되어, 모차 르트 (Cosi fan Tutte, transposition pour 3 clarinettes), 슈만 (Trois Phantasiestrücke, op.73), 멘델스 존 (Concerstuck n°2 en ré mineur, transposition pour 2 clarinettes), 프란 시스 뿔랭 (Sonate pour 2 clarinettes), 알반 베르크 (4 pièces, op.5), 바르톡 (Danses folkloriques roumaines), 조지 거쉬윈 (3 Préludes)등 풍성한 레퍼토리 가 연주 되었다. 견윤성 페스티벌 음악감독은 이번 콘서 트에서 마이클 레티에크 씨를 초청하여 프랑스의 명망 있는 연주가와 한국의 젊 은 연주가로 구성된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는 젊은 한국 연주자들이 경험이 많고 훌륭한 프랑스연주자와 협연을 하면서, 서로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 고, 자연스럽게 연주지도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클라리넷 의 마이클 레티에크 씨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음악 페스티벌 중의 하나인 프라 드 파블로 카잘스 페스티벌의 음악 감독 이자, 또한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연 주자이다. 젊은 한국 클라리넷 연주자로 는 조인혁 씨와 장재혁 씨가 이번 콘서트 에 발탁되어 연주를 했다. 청명한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클라리넷 협주였다.
"2세를 위한 모금 바자회"
젊음과 예술을 가장 잘 묶을 수 있는 공 통분모중의 하나는 '열정'이다. 젊고 재 능 있는 많은 한국 음악인들이 열정을 가지고 도불하여 열심히 공부한다. 그러 나 이 열정을 뒷받침 해주고 자신들의 역량을 펼쳐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가 지는 것은 쉽지 않다. 바로 이러한 어려 움을 익히 알고 있는 견윤성 감독은 젊 은 음악인들에게 기회를 주어 그들의 역 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파소나타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 페스티 벌을 주관하는 "아파소나타 소리 사랑 협회"(appasionata)는 프랑스 순수 민 간 음악 협회로 2006년 견윤성 감독에 의해 창설되었다. 견 감독은 16살에 도 불, 수업과 연주활동을 하며, 동시에 갸 니 시립 음악원에 교수로 재직(2002년2006년)했고, 한국과 프랑스에서 마스터 클래스 초청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1일 파리의 한 한국 식당에서 "2세를 위한 모 금 바자회"가 열렸다. 이 바자회는 파리에 한글학교를 세우기 위해, '파리 한글학교 교사매입추진협회' (회장 이철종)가 주관 하여, 파리 15구의 송산식당에서 개최되었으며, 재 외동포재단, 재불기업체, 재불한인식당 및 식품점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교민 2세의 한글 교육 과, 나아가 프랑스에 한글을 전파하는 구심적인 역 할을 할 수 있는 한글 학교 건립의 중요성을 체감하 며, 400여명의 재불교민들은 후원금을 내거나, 물품 을 구입, 혹은 즉석에서 식사를 함으로써 모금에 참 여하였다. 파리 한글학교는 1974년에 설립되었으며, 1989년 12월 몇몇 교민들이 주축이 되어 한글학교 교사를 마련하기 위한 모금이 시작되었다. 오랫동안 한글 학교를 운영해준 한인성당, 한글학교 건립을 위해 헌신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해준 백건우 . 강동석 음악가, 미술작품을 기증해준 44명의 재불작가들, 한인들의 바자회 등등. 많은 재불 한인들이 참여하 여 성심껏 모금이 이루어져, 2009년 5월 현재까지 21만 유로 이상이 모금되었다. 2005년 10월, 교실 12개 이상과 200명 이상이 모일 수 있는 교민센터 인 '한국의 전당 건립' 목표가 결의되었고, 목표 달성 의 시한도 2012년으로 잠정 합의되었다. 이와같이 '한국의 전당 건립'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 난 21일 파리한글학교 교사 매입을 위한 바자회가 개최된 것이다. 재불한인들은, 자라나는 재불 한인 2세에게 있어서 한글 교육은 외국에서의 한민족 시대를 열어가는 가 장 중요한 과제라는 사실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이 날 '2세를 위한 모금 바자회'에 기꺼이 참여했다.
<파리지성>
<파리지성>
4 파리지성칼럼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신종플루 공포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예방백신을 생산하는 소수의 유럽 최대 제약회사들이 제품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호황을 누리 며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프랑스 아트페어도 신성희 작가의 별세에 애도를 "hommage à shin sung-hy"
프랑스의 사노피파스퇴르, 벨기에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스위스의 노바 티스 등이 대표적인데, 이들 제약회사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 방백신을 독점 개발, 판매하며 엄청난 부가가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005년 환자맞춤형 베아줄기세포를 확립했다는 논문으로 학계의 주목 을 한 몸에 받았다가 결국 논문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져 2006년 5월 불구 속 기소된 황우석 박사의 재판이 지난 26일, 3년 4개월 만에 일단락되었 습니다. 황우석 박사는 논문 조작, 연구비 횡령, 난자의 불법 이용 등이 모두 인정 돼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황 박사는 "연구 총책임자로 관리를 소홀히 한 잘못은 인정하지만, 논문조 작을 지시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어찌됐건 결과적으로 논문이 조 작된 데에 대한 책임이 있을 뿐 아니라, 다른 혐의에 대한 유죄가 입증됨에 따라 도덕성에 대한 냉정한 평가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논문 조작은 분명 그릇된 행위입니다. 이는 학자의 양심을 스스로 저버린 비겁함이고 다른 사람들을 기만한 교 만이며, 정정당당하게 경쟁하지 않은 이기주의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한 도덕성의 상처가 주황글씨처럼 낙인이 되어, 자신의 죄 를 인정하고 재기하려는 한 사람을 짓밟고 다시는 기회 조차 주지 않는 사 회가 되어서도 안될 것입니다. 잘못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치루었음에도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다면 이중처벌의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황우석 박사가 논문 조작, 연구비 횡령, 난자의 불법 이용 등으로 씻을 수 없는 도덕적 오점을 남긴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 때문에 황우석 박사가 이 끄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의 여러 가지 성과들과 성취, 또 황 박사의 연구 에 대한 사그러들지 않는 열정이 과소평가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가 황우석 사건으로 공황에 빠져있는 사이, 미국과 일본, 영국은 줄기 세포연구에 박차를 가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 첨단의학산업분야에서 선점 을 다투고 있습니다. 새로운 산업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고 선진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 제 과감하게 "황우석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선견지명을 가지고 미래를 준 비하는 결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fr
요즈음 프랑스는 예술적으로 볼 때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세계 3대 미술 시장의 하나인 '피악' (FIAC, 22-25, 현지시간)과 더 불어 '아트 엘리제' (Art Elysées, 22-26), '쇼우-오프' (Showoff, 22-25), '슬맄' (Slick, 2326), '커트록' (Cutlog, 22-25) 등 쟁쟁한 아트페어가 개최되고 있 기 때문이다. 피악은 그 명성에 걸 맞게 파리의 문화 . 예술 중심지인 그렁팔레와 루브르의 꾸르까레에 서 개최되고 있으며, 아트 엘리제 는 지리상 피악이 열리는 두 장소 의 가운데에서 개최되고 있다. 아트 엘리제를 가능하게 한, 파 리의 유명 갤러리 보두앵 르봉 (Baudoin Lebon)은 지난 17일 별세한 신성희 작가(19482009)를 "신성희에게 경의를 보 내며…. hommage à shin sunghy"라는 큼지막한 글과 함께 아트 페어 기간동안 추모하고 있다 이 처럼 아트페어에서 한 작가를 추 모하는 일은 드문데, 그만큼 국제 무대에서 신성희 작가의 위치와
그가 이뤄낸 업적을 인정하고 높 이 평가하는 것이다. 예술세계에서 "원근법의 발견"이 순수시각적인 멀고 가까움(遠 近)의 평면성의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을 일으켰다면, 신성희 작가 는 매듭을 통한 직조로 또 다른 의 미에서의 코페르니쿠스的 "공간적 혁명"을 일으켰다. 다시 말해서, "바닥 상승의 무정형 예술을 통해 캔버스 '위'에만 그리는 것이 아니 라 '아래'에도 그릴 수 있다는 직조 의 가능성을 보여준 쟝 뒤뷔페"와 같이, 신성희 작가는 고전적인 방 식인 덧칠 작업으로 바탕 혹은 심 연을 뒤덮는 것이 아닌, 반대로 이 를 끌어올리고 . 쌓고 . 가로지르고 . 찢어내고 . 접고 . 다시 묶는 공간 적 혁명을 일으켰다. 신 작가의 매 듭을 통한 직조는, 마치 하버트 대 미쉬가 말한 것처럼, "미래의 회화 에 있어서 과거에 원근법이 했던 역할에 상응"하는 것이었다.
<심은록/파리지성>
프랑스 5
佛, 의사 . 간호원 50%이상이 신종플루 백신 접종 20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신종
20일자 일간지 리베라씨용 [인터
사조합 의사 가운데 50%정도 만
중요한 일로 "만약 신종플루 전염
플루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첫 백
넷 판]에 따르면, 9월 中 발표된
이 백신을 맞을 준비가 되었으며,
병이 극치에 이르게 되고, 병든 자
신 접종 대상자는 의료-보건 종
다양한 여론 조사 결과, 60%에
직업간호원 국가조합 (SNPI)의
들을 돌봐줄 사람도 없다면 [백신
사자이며, 일반에게는 만성절 방
서 65%의 프랑스 인들이 신종
4100개 응답中 65%가 백신접종
을 이미 접종한 의사들이 없다면],
학(10월 25일-11월4일)이 끝난
플루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다
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환자들은 그대로 죽게 된다"며 깊
이후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고 전한다. 역시 9월 중에 있었
대해 부뤼노 리나 바이러스학 교
은 우려를 나타냈다.
내다보고 있다.
던 Ipsos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수는 의료 종사자의 백신 접종은
<파리지성>
佛, 가장 많이 불법 다운로드 당하는 프랑스 저자는 '질 들뢰즈' -가장 많이 불법 다운로드하는 책은 "초보자를 위한 섹스"지난 23일, 라디오 프랑스앵포는 프랑스 인들이 불법으로 가장 많 이 다운로드 받는 서적은 현대식 카마스투라인 루스 웨스사이머 Ruth Westheimer의 "초보자를 위 한 섹스 Le sexe pour les nuls"이 며, 프랑스 인들이 불법으로 가장 많이 다운로드 하기 좋아하는 프 랑스 저자는 질 들뢰즈(19251995)라고 전했다. '일드프랑스 도서 감독기관'인 모 티프(Motif)는 지난 여름 동안 프 랑스 전역을 대상으로 불법 다운 로드 받는 책에 대한 조사를 처음
으로 실시, 지난 19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의하면, 프랑스 인들이 가장 많이 불법 다운로드 받는 책 은 루스 웨스사이머의 "초보자를 위한 섹스"이며, 두 번째로는 "해 리 포터"시리즈, 세 번째로는 알 랭 뒤카스의 요리 관련 서적인 "Le grand livre de cuisine", 네 번째 는 스페프니 메이어의 "트와일라 잇 (Twilight)"시리즈로 발표되었 다. 언급된 책들은 이미 세계적으 로 인기를 확인한 저서들이기에 그 결과가 예상을 벗어난 것은 아
니었다. 하지만, 프랑스 대중매체는 불법 으로 다운로드 당하는, 즉 저작권 침해를 가장 많이 받는 프랑스 저 자에 대한 특별한 강조와 반복을 아끼지 않는다. 바로 프랑스가 가 장 자랑하고 사랑하는 현대 철학 자중 한 명인 질 들뢰즈의 저서가 가장 많이 불법 다운로드 되기 때 문이다. 하물며 라디오 프랑스앵 포는 질 들뢰즈의 목소리를 반복 하여 들려주며, 바로 "이 목소리 가 프랑스 인들이 불법으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기를 원하는 저
자"라고 설명한다. 가장 많이 저작 권 침해를 받는20명의 프랑스 작 가들 中 절반이, 베르나르 베르베 르나 아멜리 노통브와 같은 베스 트 셀러 작가들이라는 것은 충분 히 예상 가능한 결과이다. 그러나 20명 저자 중에 무려 4분의 1이 철학자 (질 들뢰즈, 쟝폴 사르트 르, 알베르 까뮈, 미셸 푸코, 폴 리 꾀르)라는 사실에는, 비록 불법이 지만 프랑스 인들도 자신들의 지 적 수준에 새삼 놀라워 하고 있다. <파리지성>
佛, 마법의 초콜릿 세상 -제 15회 '살롱 뒤 쇼콜라'프랑스에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여든 400여 초콜릿 업체가 참
어진 초콜릿 작품들이 진열되었다.
시연되었다.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살롱中 하
가하여 자신들의 독특한 초콜릿
특히 벨기에 유명 초콜릿 제조회
'살롱 뒤 쇼콜라'에서는 최고의 초
나가 바로 '살롱 뒤 쇼콜라'이다.
맛과 모양을 선보였다. 매년 2백
사 Leonidas에 의해 파리의 가장
콜릿에 대한 상이 수상되는데, 올
제 15회의 '살롱 뒤 쇼콜라'(초콜
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이 살롱을
아름다운 건물중의 하나인 '오페
해의 최고의 프랑스 초콜릿 수상
릿 살롱)는 올해에도 수많은 파리
찾고 있다.
라 가르니에'를 축소하여 만든 작
업체(혹은 수상자)는 파브리스 질
지앵 들을 유혹하며 성황리에 끝났
초콜릿으로 가능한 모든 음식 . 음
품은 방문자들의 특별히 많은 시선
로트(Fabrice Gillotte), 쟝 뽈 에
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포르
료 (초콜릿 술까지) 뿐만 아니라,
을 끌었다.
방 (Jean Paul Hévin) 등을 비롯한
트 드 베르사이유의 14 000 m²
초콜릿으로 망치, 가위와 같은 연
또한 초콜릿 옷으로 만든 '초콜릿
9업체, 국제 최고 초콜릿 따블레뜨
의 빠비옹 5에서 열린 '살롱 뒤 쇼
장, 치즈와 소시지, 구두와 옷, 과
패션쇼'도 열렸으며, 다양한 공연,
기업상으로는 Lindt Excellence와
콜라'는,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
일과 꽃다발, 등등 방문객들이 눈
초콜릿 자체를 만드는 방법, 초콜
Poulain 1848 등 총 15개 업체가
크, 일본, 스웨덴, 등 전 세계에서
을 의심할 만큼 정교하게 잘 만들
릿으로 과자를 만드는 방법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6 예술
佛, '관객 우롱'과 '어이없음'으로 시작한 FIAC 2009 세계 3대 미술 시장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피악 FIAC (Foire internationale d'art c o n t e m p o r ai n ) 이 공 식 적 인 일반개장일(22일, 현지시 간)을 이틀 앞둔 20일 그의 첫 작품을 공개했다. 20일, 프랑스 일간지는 "상당 히 짧은 그러나 매우 강렬한 불꽃놀이"라는 제목下에 다 음과 같은 짤막한 초청 기사 를 내보냈다: "대중들은 오늘 [20일] 저녁 정확히 22시에 튈러리 공원에서 피악 전시와 관련된 불꽃놀이를 무료로 관 람할 수 있다. 이 불꽃놀이는 800개의 폭죽이 같은 순간에 터지게 된다." 피악의 규모를 잘 알고 있으 며, 또한 신년을 맞아 가끔 튈 러리 공원에서 거대한 불꽃 놀이가 행해지는 것을 잘 알 고 있는 파리지앵들은 불꽃놀 이가 있기 한 시간 전인 저녁 9시부터 무리를 지어 모여들 기 시작했다. 또한 그들은 잊 을 수 없는 순간을 담으려고 크고 작은 카메라를 지참하여 많은 기대를 가지고 피악의 오 프닝을 축하하며, 거대하고 멋 지게 하늘을 수놓을 불꽃축제 를 기대하며 힘든 줄 모르고 기다렸다. 정확히 저녁 10시 15분, 순간 적인 커다란 폭음, 그리고 아 주 잠깐동안 현란한 불꽃이 하 늘을 수놓았다가 곧 어둠 속에 사라졌다. 문자 그대로 단 1초 간의 구경거리였다.
너무나 빠르게 지나간 광경에 많은 관람객들은 진행자들에 게 "이게 다냐 ?"라고 물었다. "그렇다"고 대답하는 진행자 들의 대답을 믿지 못하고, 관 람객들은 또 다른 찬란한 불꽃 을 기다리며 미처 자리를 떠나 지 못하고 머물렀다. 가는 비 가 내리는 가운데 한 시간 이 상을 기다린 보람이 결국은 1초의 광경으로 끝나버린 것 에, 관람객들은 하나같이 어이 없다는 표정들이었다. 10 여 분 이상이 지난 후에야 속았 다는 느낌 . 우롱당했다는 느 낌과 함께 허탈한 웃음을 지으 며 관객들은 자리를 떠나기 시 작했다. 반면에 불꽃 놀이가 시작되기 전부터 불꽃 놀이가 끝난 후,
신규오픈 Restaurant coréen
HANSUNG 5, rue Argenteuil 75001 PARIS M. Pyramides (7-14) T. 01 42 86 11 85
낙담한 관객들이 차마 자리를 뜨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모습 까지 이 모두가 주최측 가운데 한 여성에 의해 카메라에 담겨 지고 있었다. 카메라에는 불꽃 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긴장된 표정, 그리고 불꽃이 터질 때 환호하는 관객들의 표정, 이후 너무나 짧은 불꽃 놀이에 역력 히 실망하는 관객들의 표정이 담겨졌다. 역사상 가장 짧은 이 불꽃 놀 이는 관중들이 생각했던 (그렇 게 착각하게끔 유도했던) 피악 의 오프닝을 위한 찬란한 전야 제가 아닌, 단지 하나의 작품일 뿐이었다. 이 불꽃놀이는 파리 의 뢰벤부뤽(Loevenbruck) 갤러리에 소속된 젊은 두 프랑 스 작가 파비앙 지로(Fabien Giraud, 29)와 라파엘 시보니
(Raphaël Siboni, 28)의 작품 이었다. 갤러리스트 에르베 뢰 벤부뤽 씨는 이 불꽃놀이 작품 은 "전례가 전혀 없었던 것"으 로, "환한 미래가 약속된 두 젊 은 프랑스 작가의 다소 광적이 고, 급진적이며, 극단적인 프 로젝트"였다라고 평가했다. 이 불꽃놀이 작품은 1초 간의 불 꽃과 같은 순간을 누리기 위해 기대하고, 그리고 막상 그 순 간이 닥쳤을 때는 미처 그 아 름다움을 느끼기 전에 사라지 고, 그리고 그 사라짐을 아쉬 워하며 다시 한번 반복되기를 원하는 그러한 인간 삶의 정 체, 권력, 혹은 한 순간의 영광 등이 잘 표현되었다. 20일 밤, 이 불꽃놀이를 지켜본 관람객 들은 본인들의 의사와는 관계 없이 작가와 함께 퍼포먼스에 참여한 결과가 되었다. 파리지앵의 심리를 잘 읽은 이 퍼포먼스는, 예술이라는 이름 下에 관람객들을 우롱( ?)했 음에도 불구하고,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용서( ?)받을 수 있 음을 확신한 작품이었다. 또 한 세계 3대 미술시장의 하나 인 피악이 다른 시장들보다 좀 더 '축제성'과 '대중성'을 띠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한 단면 이었다. 피악은 22일부터 25일까지 루브르의 꾸르까레 (Cour Carr ée du Louvre)와 그렁 팔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심은록/파리지성>
재외동포
7
"대한민국 제품이 자랑스러워요" 서울에 모인 동포경제인들이 풍
이 참석해 해외 취업을 원하는
관 표창을 받았다. 이어 자카르타
또 옥타는 '한식사랑운동'을 구체
성한 가을선물을 모국에 남겼다.
400여명의 국내 구직자들에게
최동욱 상임이사, LA 주재옥 상
화 시키고 한식문화 확대를 위한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
해외취업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
임이사, 상해 김금자 회원이 서울
MOU를 농수산물유통공사(aT센
OKTA, 월드옥타)가 지난 21일
공식행사 이전인 지난 18일부터
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터)와 체결했다.
부터 23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
20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와 무주
코트라는 미국 박귀남, 허순범,
이번 대회에서 차세대 회원들은
힐 호텔에서 제14차 세계한인경
등지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
중국 신명철, 손찬규, 브라질 이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간담
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인원
는 옥타 회장단과 국제위원회 소
영관, 허윤상, 이집트 조찬호 회
회를 갖고 각 지역별 사례를 발표
도 역대 최대로 60개국 109개 지
속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지역경
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한국
하기도 했다.
회에서 750여명이 참석했다.
제 발전과 각 위원회 활성화를 위
무역협회도 필리핀 박완섭, 중
고석화 월드옥타 회장은 "세계한
참석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모
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국 우선옥 회원에게 표창장을 전
인경제인대회는 대회 프로그램
았던 행사는 수출상담회였다. 이
또 지식경제부, 서울시, 코트라,
달했다.
이 모두 국내 기업의 수출 증대,
번 수출상담회의 상담액은 사상
한국무역협회 등 국내 유관기관
회원들의 관심을 모은 '옥타를 빛
모국 청년들의 해외 취업 등과 밀
최고액인 1억 50만 달러를 기록
이 옥타회원들에게 상을 쏟아냈
낸 공로상'은 그동안 꾸준히 옥타
접히 연관돼 있다"며 "옥타는 세
했으며, 동포기업과 국내기업 간
다.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LA 이덕치
계화를 추구하는 모국의 세계화
실계약도 31건 2천 400만 달러
우선 뉴욕 강병목 상임이사, 말레
상임이사, 옥병광 상임이사, 후쿠
첨병으로서 화상이나 유대인 못
가 나왔다.
이시아 임용재 회원, 북경 길경자
오카 정의봉 상임이사, 노폭 최현
지않은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축
다음날인 22일 열렀던 인턴쉽 취
상임이사, 동경 노성환 상임이사,
종 지회장, 마닐라 한덕우 상임이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업설명회에는 한인경제인 90명
LA 민병철 회원이 지식경제부 장
사가 받았다.
말했다
"한상(韓商)은 대한민국의 희망" 세계한상대회가 27일부터 29일까 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올 해 대회에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내외동 포 경제인 3천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난 20일 밝 혔다. 재단측은 대회기간 동안 열리는 기 업전시회에 486개 업체와 국내 지 자체 등에서 521개 부스가 설치돼 참여업체와 설치부스 수 모든 면에 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이들은 녹색성장상품관, 메디컬관, 아이디어우수상품관, 첨단IT관 등 을 통해 동포기업인들의 눈길을 사 로잡을 계획이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7차 대회 에서는 35개국 3천340명이 참석 해 약 5억 6천만 달러의 상담실적 을 기록한 바 있다.
재단은 또 이번대회에 500여개 업 체 약 1천100건의 사전신청을 해 놓은 '1:1 비즈니스미팅' 참여자 역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라고 알 려왔다. '한상(韓商)은 대한민국의 희망입 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여러 주제의 '업종별 비 즈니스 상담회'가 열리고 '재외동포 민원상담' '영 비즈니스 리더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 법무부, 병무청,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등 10개 기관은 별도로 민 원상담부스를 운영해 법률, 병무행 정, 재외선거제도, 국내외기업 한 국주식상장 등에 관한 상담을 지속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에는 배상면주가의 '산사 춘'이 동포경제인들에게 소개될 예 정이다. 공식만찬주로 선정된 산사 춘은 특화된 효모를 사용해 장기
저온 발효를 거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식품ㆍ외식 분과 세미나는 2006년 5차 대회부터 시작돼온 한상 내 인 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막걸리'의 세계진출이 화두로 제기된다. 오는 26일에는 인천 영종도 스카 이72 골프장에서 제4회 세계한상 골프대회가 열린다. 이영현, 조병 태, 권병하, 정진철, 건축설계회사 허승회 PDI월드 회장 등 기라성 같 은 재외동포기업인 57명이 참석 해 인천상공회의소 소속의 기업인 과 함께 라운딩하며 친분을 쌓을 예정이다.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제8차 세계 한상대회의 인천 개최 성공을 기원 하고 인천 지역 외국인 근로자 돕 기를 위한 다양한 자선 이벤트 행 사가 마련돼 있다. 개막일인 27일에는 한상대회의 주
요정책을 결정하는 제15차 한상 대회 운영위원회와 영비즈니스리 더 포럼, 해외진출전략 세미나, 제 16차 리딩CEO 포럼이 연이어 열 린다. 지자체의 한상대회 관심도 높다. 지난달 23일 내년도 개최지인 대 구광역시는 지역 관련기관, 단체, 기업체 등과 함께 대회유치효과 극 대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도 대회 개 최 후 한상기업들과 지속적인 네트 워크 구축 방안과 범시민적 관심과 참여 유도방안을 모색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발 하게 활동 중인 재외동포 경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하고 비즈니스 교류 를 확대하는 장이 되고 있고, 올해 로 8년째를 맞아 명실공히 '세계 한 인 글로벌 경제네트워크' 대표 브랜 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이스마트
파리에서 가장 큰 한국일본식품점 365일 언제나 스마일 에이스마트의 즐거운 여름 소식 3가지
행사기간 : 7월 10일 부터 7월 12일 까지 3일간 / 행사품목 대 할인 고객 감사 특별 이벤트 프랑스 행사장 : 에이스 마트 Tel. 01 4297 5680 add. 63
▶가격은 더욱 착하게! ▶가격의 군살을 쪼~옥 뺐습니다. ▶이제 장보는 일이 더 가벼워졌어요. ▶서비스는 더욱 편리하게! ACE NON-STOP 에이스 마트에 오시면 30분전 전화 주문주시면, 직원이 잔돈까지 준비해서 기다리고 있다가 도착 즉시 차에 실어드려요. ▶선택은 더욱 다양하게! 한국이 있습니다 . ▶비교하고 고를 수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상품, 언제나 에이스에서만 가능하다는 거! ▶수요일 토요일에는 싱싱한 한국 야채가, 여러가지 생버섯들, 계절 채소들, 깜짝 세일 상품들은 매일매일!
주말 (토 , 일 )은 1 0 % 할인
에이스와 함께 일하실 반타임 아르바이트(매장 판매, 배달) 찾습니다. 주말(토,일)은
10% 할인
배달전문 : 영업시간 10:30 ~ 20:00 (월휴무) Tel. 01 42 97 56 80 월~일 10:30~20:00 (월요일 휴무 없음) 63 rue 63 Ste Anne 75002 Paris / 01 4297 5680 RUE ST-ANNE 75002 PARIS (M3) quatre Septembre, Opera
8 국내 / 문화
차세대 명품좌석 항공기 투입 노선 확대
파리 유네스코 본부, 한국음식 축제 aT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윤장배)는 한국음식의 세계화와 우리 농식품의 유럽지역 홍보를 위하여, 10월 29, 30일 파리 유네스코 본부 레스토랑에서 Korean Food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aT는 요리의 본고장인 프랑스에 한 국의 건강한 음식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 아래, 한국의 전문요리사를 초청하여 유네스코 외교 관, 정관계 및 농업계인사 등에게 한국음식을 제공 하고, 아울러 세계적인 요리학교인 프랑스 르꼬르동 블루의 요리사와 함께 한국요리를 시연할 계획이다. 또한 신고배, 버섯, 인삼, 전통주 등 주력 수출상품
⊙ 10월 25일부터 차세대 명품좌석 항공 기 운항을 9개 노선으로 대폭 늘려 ⊙ B777-300ER 신규도입기, B777200ER 기내좌석 개조기 추가 투입 ⊙ 향후 항공기 도입 및 개조 스케줄에 맞 추어 운항 노선 대폭 늘릴 계획 "이제 차세대 명품좌석 항공기 선택의 폭 이 더욱 넓어집니다!" 대한항공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 서비스 를 위해 도입한 차세대 명품 좌석 운항 노 선을 대폭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차세대 명품 좌석이 장착된 신형 항공기 B777-300ER 추가 도입 및 B777-200 좌석 업그레이드 작업 완료에 따라 뉴욕 등 3개 노선에 투입됐던 차세대 명품 좌석 장착 항공기 투입 노선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9개 노선으로 늘린다. 차세대 명품 좌석 항공기가 새롭게 투입되 는 노선은 인천~로스앤젤레스, 인천~워싱 턴, 인천~시애틀 등 상용 수요 중심의 장 거리 미주노선 및 중거리 상용 노선인 인 천~베이징, 인천~상하이, 인천~홍콩 등 총 6개다. 이외에도 인천~자카르타 노선 에 주 6회 투입돼왔던 차세대 명품좌석 항 공기도 이달 말부터 매일 운항 체계로 바 뀌게 된다. 대한항공은 현재 신규 도입 항공기인
B777-300ER 3대와 좌석 업그레이드 항 공기인 B777-200 1대 등 총 4대를 운영 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추가로 B777200 좌석 업그레이드 항공기를 4대 더 투
을 전시하여, 한국의 우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이번 유네스코 행사를 주관한 aT 로테르담 변동헌 지사장은 '최근 몇 년동안 유럽에서 꾸준히 한국식
입해 총 8대의 차세대 명품 좌석 장착 항공
문화를 홍보함으로써 한국음식은 곧 건강식이라는
기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인식이 확산되고, 한국음식을 찾는 유럽인들이 점차
차세대 명품 좌석 항공기에 장착된 일등석
증가함에 따라 음식한류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며
에는 국내 처음으로 해외 전문 디자인 업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교관 등 오피니언 리더를 중
체에 의뢰해 좌석을 설계한 '코스모 스위
심으로 한국 농식품에 대한 건강한 이미지가 정착될
트'가, 프레스티지 클래스에는 180˚로 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쳐져 기존 일등석 못지 않은 편리함을 주 는 '프레스티지 슬리퍼'가 각각 사용되어
○ 행사목적 :
승객들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유럽의 대표적인 국제기구인 UNESCO 본부에서
또한 항공기에는 하드웨어적인 성능과 그
한국식문화 홍보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한식세계
래픽 이미지가 대폭 개선된 전 좌석 주문
화 및 한국농식품 소비저변 확대
형비디오오디오(AVOD)가 장착되어 비행 의 즐거움을 더한다. 대한항공은 기존 항공기의 좌석 교체 작업 이 완료되는 오는 2011년 4월이면 중거리 이상 모든 노선에 새로운 좌석이 장착된 항공기 70대를 투입해 서비스를 하게 된
○ 행사명 : Korean Food Festival in UNESCO - The Elegance of Korean Cuisine -
○ 일시 : 2009. 10. 29(목) - 10. 30(금) 2일간,
다. 대한항공 중∙장거리 항공기는 내년 이
12:30-14:30
후 도입 예정인 A380(10대), B787(10대)
○ 장소 :
등 차세대 항공기를 더해 오는 2014년 말
파리 UNESCO 본부 7층
에는 96대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끝)
Fontenoy Hall(Restaurant)
9년 연속 미슐렝 2001~2009
공지사항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채용공고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아래와 같이 행정원을 선발코자 하니 관심있 는 분들은 2009년 11월 6일까지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문의 사항은 e-mail(gen-fr@mofat.go.kr)로 연락요망) 1. 선발 인원 ㅇ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행정원 1명 2. 자격요건 ㅇ 국적 : 한국인 (※ 프랑스 체류에 문제가 없는 분) ㅇ 학력 :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법학 전공 내지 관련 업무 경험자 우대) ㅇ 기타 - 프랑스 거주가 10년 이상된 자로서 불어 및 한국어 능통자 - 프랑스 법, 제도에 대해 해박한 자 - 운전면허증 소유 및 운전 능숙자 - 한글, 워드프로세서 등 컴퓨터 작업에 숙련된 자 ※ 공무원 경력 또는 공직 경험자 우대 3. 담당 업무 ㅇ 영사과 사건사고 업무 보조(24시간 사건사고 접수, 한-불 통역 등) ㅇ 행정 업무 지원 4. 선발 방법 가. 서류심사 (※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기재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채용을 취소할 수 있음) ㅇ 이력서 2부 (국문, 불문 각 1부씩, 사진 포함) : 주소, 전화번호, e-mail 주소 기재 ㅇ 자기소개서 2부(국문, 불문 각 1부씩) ㅇ 학위증 사본 나. 면접 ㅇ 서류 심사 통과자에 한해 면접 실시 - 서류 심사 후 면접 대상자에게 면접 일자 개별 통보
M.K, P.K 초청의 밤 (사랑한다 미안하다 축복한다) 선교사 및 목회자 자녀 여러분! 선교사 및 목회자의 자녀라는 무겁고도 축복된 삶을 감사하며 구별된 나실인으로 세상의 중심에 서서 왕의 자녀됨을 선포하며 주님의 군사가 되도록 위로하며 격려하는 귀한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일시 : 2009년 11월 2일(월) 저녁7시~9시30분 장소 : 한인식당 "사계절" (17 Av. Emile Zola 75015 Paris. 01 4575 7783) 행사내용 : 소개 및 인사, 위로와 격려와 축복의 메세지, 영상편지, 만찬(부풰), CCM/CCD(장기자랑), 선물증정 등.
5. 보수조건 : 보수 등 자세한 내용은 면접시 통보 *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을 위한 특별자리도 6. 채용시기 : 최종합격자는 임용수속을 마치는 대로 업무개시 (11월 중순 예정) 7. 서류제출 방식 및 시한 o 제출방식 : 우편송부 또는 E-mail (gen-fr@mofat.go.kr) -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주소 : L'AMBASSADE DE COREE EN FRANCE (SECTION GENERALE) 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 France o 제출시한 : 2009년 11월 6일 까지
따로 마련하고자 합니다.(별실)
주최 : 파리삼일장로교회 후원 : 미국 러튼화목한교회 문의 : 박용관 목사(06 6006 8338 / 01 4778 8427)
더 넓어진 별실 (22석)- 동창회, 연말행사 지금부터 예약 하세요
Tel. 01 4532 4070 Fax. 01 4532 3525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M˚ : Line 12, Convention (수요일 휴무 )
9
10 知性甘泉/지성감천 - 파리지성의 물맛 좋은 샘
맛도 있고 멋도 있는 문화
김승천 목사 퐁뇌프 장로 교회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반 드시 우리 문화원에서 할 필요 는 없지만 문화원이 가진 공간 이나 여건에 대해서는 늘 아쉬 움이 있습니다. 개인전 정도의 미술 전람회라면 모를까 음악 회를 비롯해서 소리를 주고받는 장소로는 늘 적당하지 않다는 생 각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문화 행사를 그곳에서 치루는 것 은 그만큼 문화원 관계자들의 노 력이 엿보이는 것이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행사를 편하게 할 만한 장소가 그만큼 부족하다는 의미 도 될 것입니다. 문화를 소개 한 다고 하는 것이 반드시 공연장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 기에 다양한 각도에서 노력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을 불 러 모으고 또 흩어지게 할 수 있 는 공간에 대한 욕심이 쉽게 버 려지지 않습니다. 몇 일 전 미국의 어떤 방송국에 서 한국 특집을 마련하면서 '한 식의 세계화' 일환으로 대통령 영부인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 만 음식 문화를 통한 세계와의 소통은 너무나 좋은 생각일 뿐 아니라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파리가 세계의 어느 도시보다 음식 문화에 대해서 개방적인
곳이어서 더더욱 그런 가능성에 대해서 확신이 들 수도 있겠지 만 분명 한국 음식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시간이 올 것 입니다. 아직은 대다수의 프랑스 인들이나 세계인들이 한국 음식 이 무슨 재료를 가지고 어떤 방 법으로 먹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한국 음식이 포도주나 치즈만큼 이나 음식의 깊은 맛을 추구하는 것을 알면 많은 사람들이 매력을 느낄 것입니다. 단순하게 식당이 늘어나는 것에만 한식의 세계화 를 맡겨두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의 방법을 찾고 경험의 경로를 마련해 줄 수 있 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한두 가지라도 직접 요리 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한국 요리 교실 을 할 수 있는 시설만 되어 있다 면 각 식당의 주방장들을 청해 서 만들고 시식할 수 있는 시간 을 자주 갖는 것입니다. 파리 같 은 곳은 조금만 국가적으로 관 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면 한식의 세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라 여겨집니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을까 머리를 싸매고 있는 파리시 같은 곳에 여러 한 국 음식점들이 참여하는 야시장 같은 것을 정부나 지방 자치 단 체 같은 곳에서 후원해서 열어 한국 음식을 값싸게 시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모든 과 정이 생각만큼 손쉽지는 않겠지 만 음식 문화에 호감을 가진 세 계인은 한국의 다름 모든 문화 에도 호감을 가질 것입니다. 그 래서 지속적으로 한국 음식을 알려줄 교육의 장 같은 곳이 있
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지난 수요일 한글학교 건립을 위한 바자회를 기쁘게 생각하는 것은 움 추렸던 기지개를 켜면 서 한글학교 교사 마련을 위한 노력이 오랜만에 재개 되었다는 것도 있지만 한글학교가 건립되 면 결코 한글학교로만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기대 때문 입니다. 문화원에서 소화 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진행될 수 있 는 장이 같이 마련될 것이 분명 합니다. 현재도 한인회 사무실이 있지만 그야말로 사무적인 일들 이 처리 되는 곳 일뿐 한국 문화 를 알리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 는 일정한 규모의 공간이 되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으리라 생 각합니다. 물론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서 한글학교가 계속 진행되 면서 말입니다. 바자회를 통해서 얼마나 더 모금되었는지 모릅니 다. 그러나 쉬지 않고 꾸준히 애 를 쓰면 분명 많은 분들이 소망 하며 오랜 시간 노력해온 수고 가 결실하는 때가 있을 것입니 다. 그래서 더 이상 한글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이 학교 저 학 교 전전하면서 공부하지 않고 자기들의 부모가 애써서 마련한 교사에서 모국어를 공부할 수 있 는 날이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아침에 옆에 사시는 분이 도토리를 주어다가 묵을 만들었 다면 가져다 주셨습니다.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만드는 과 정이 쉽지는 않아서 그렇지 너 무 성공적으로 만들어 져 맛이 있다고 합니다. 다람쥐나 먹는다 고 생각하는 도토리를 한국 사람
들이 얼마나 맛있게 만들어 먹는 지 이 나라 사람들에게 요리 강 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오면 좋 겠습니다. 간장 고추장 된장등이 신선한 야채와 산나물 등과 만 나면 어떤 맛을 내는지 이들도 알게 된다면 한국 문화에 대해 가슴을 열 것입니다. 영국에서 신앙의 자유를 찾아 떠난 청교도들은 지금의 미국 에 정착하며 자신들의 살 집보 다 우선해서 아이들을 위한 학 교를 먼저 세웠다고 합니다. 물 론 그들이 그런 죽음의 모험을 한 신앙의 정체성을 위해서 학 교보다 교회를 먼저 세웠습니다. 비록 일주일에 한번씩 모이는 한글학교지만 이 땅에서 조국을 가르쳐주고 조국의 말을 습득하 게 할 수 있는 학교입니다. 조금 씩만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서 꼭 학교가 건립되었으면 좋겠고 그 공간은 세계의 중심도시 파리 에서 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 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랍니 다. 우리나라 정부도 지역의 특 징을 생각해서 전략적으로 지원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살고 있어서라기보 다는 세계로 퍼져나가는 파급 효 과를 생각해서 파리를 한국 문화 를 세계에 전하는 거점으로 삼았 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 서 맛도 있고 멋도 있는 한국 문 화가 세계와 막힘없이 소통하는 시간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1부 예배 (14구) . 주일 오전 11시 장소: 유럽 선교 정보 쎈타 63 rue Gergovie 75014 Paris . 메트로: M13 Plaisance
2부 예배 (16구) .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퐁뇌프 장로교회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메트로: M1, 2, 6, RER A Charles de Gaulle Etoile_M6 Kleber www.pont-neuf.com Tel :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
퐁뇌프 교회는 미래의 지도자를 세우는 교회이고 싶습니다.
재외선거-이렇게 합니다 11
재19대 국회의원선거일 : 2012. 4. 11. 제18대 대통령선거일 : 2012. 12. 19.
재외선거인명부 등 열람 및 이의신청 방법 ◉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이나 국외부재자신고를 하였다 하더라 도 재외선거인명부나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에 등재되지 아니하
를 작성하고, 신고인의 주민등록이나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구 . 시 . 군의 장은 위의 명부작성기간에 공관의 장이 송부한 『
면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와 국내에서 접수한 『국외부재자신고서』
『재외선거인명부』 또는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이하
에 따라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를 작성합니다.
"재외선거인명부 등"이라 함)에 등재되어 있지 아니한 자와 재 외선거인명부 등에 등재되어 있더라도 선거일에 선거권이 없는
◉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선거일 전 39일부터 선거일 전 35일까
자는 외국에서 투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재외선거인등록신
지 재외선거인명부 등을 열람하고, 잘못 작성된 부분에 대하여
청'이나 '국외부재자신고'를 하였다하더라도 재외선거인명부 등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에 올라 있지 아니한 자는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이에
재외선거인명부 등을 작성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구 . 시 .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선거권자가 명부에서 빠지거나 인적
군의 장은 명부작성기간 만료일의 다음 날부터 5일간(선거일전
사항 등이 잘못 기재되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거나, 자격이 없 는 자가 명부에 등재되어 투표권을 행사하는 사례가 없도록 작
39일부터 선거일전 35일까지) 장소를 정하여 재외선거인명부 등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이 개설 . 운영하는 인터넷 홈
성된 재외선거인명부 등을 열람할 수 있는 열람기간을 두고 있
페이지를 통해 '국외부재자신고'를 한 사람이나 '재외선거인등
으며, 잘못 작성된 내용에 대하여는 이의신청을 통해 바르게 고
록신청'을 한 사람이 본인의 정보에 한하여 열람할 수 있도록 합
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니다. 다만, 『재외선거인명부』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의 열람 에 한합니다.
◉ 『재외선거인명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작성하고, 『
선거권자는 열람기간 중 재외선거인명부 등에 정당한 선거권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는 신고인의 주민등록이나 국내거소신 고가 되어 있는 구 . 시 . 군의 장이 작성합니다.
자가 빠져 있거나 잘못 써진 내용이 있거나 자격이 없는 사람이
재외선거에 참여하고자 하는 재외국민이 공관에 제출한 『국외
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는 주민 등록이나 국내거소신고를 한 지역의 구 . 시 . 군의 장)에게 이
부재자신고서』 또는 『재외선거인등록신청서』를 접수한 공관 의 장은 신고 . 신청서가 올바르게 기재되었는지, 여권 사본 등
올라 있으면 말 또는 서면으로 명부작성권자(『재외선거인명
첨부서류를 덧붙였는지 등을 확인한 후, 정당한 신고 . 신청자의
의를 신청할 수 있고, 해당 명부작성권자는 그 신청이 있는 날의 다음 날까지 심사 . 결정하여, 그 결정내용을 인터넷 홈페이지
『국외부재자신고서』와 『재외선거인등록신청서』를 국내로
게시 또는 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이의신청자에게 통지합니다.
보냅니다. 그러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 전 49일부터 선거일 전 40일까지(이하 '명부작성기간'이라 함) 공관의 장이
◉ 다음호에는 재외선거의 투표절차에 대한 안내문이 게재됩니
송부한 『재외선거인등록신청서』에 따라 『재외선거인명부』
다.
CBMC(기독실업인협회) 정기모임 매주 수요일 아침 7시 30분 장소 : Espace Cinq Etoiles 63 rue gergovie 75014 Paris / 06 0786 0536 "전라남도 나주에서 직접 재배하고 말린 고추가루로 모든 음식을 만듭니다. 무공해(bio) 고추가루로 건강을 생각하세요."
김밥 5 - 5.50유로/ 라면 7유로/ 소주 8유로/ 닭똥집튀김 10유로
도시락. 단체주문
01 45 77 62 80 / 06 03 41 26 34
영업시간- 11:30분~ 22:30분(연속영업)
(M) 6. Dupleix/ (M)6.8.10. La motte-picquet grenelle
빠른 인쇄, 최고의 컬리티 명함/전단지/포스터/메뉴판/테이블시트/ 카달로그/정기간행물/우편봉투 01 4986 6973 / 06 1798 6201 / seodo@free.fr 89 Av. Aristide Briand, 94230 Cachan 오페라에 위치한 연중무휴 한식당
프랑스산 엄선된 고급 쇠고기를 사용합니다.
15, rue Violet 75015 PARIS
서도 인쇄
(일요일 오전 휴무)
12 바로아는 한식
한국대표 음식 - 불고기에 대하여 불고기의 원조- 맥적(貊炙) 선사시대의 원시인들은 짐승을 잡으면 날고기를 그냥 뜯어 먹 다가, 점차 고기를 말려서 오래 두고 먹는 법을 알게 되었고, 인 류가 불을 이용하게 됨으로서 본 격적인 요리의 역사가 시작되었 을 것이다. 처음에는 고기를 꼬 챙이에 꿰어 모닥불에 직접 굽 다가, 돌판 위에 올려놓고 굽게 되었고, 석쇠(炙쇠)에 올려놓고 굽는 과정을 거쳐 번철이나 불 판을 이용하는 오늘날의 요리법 이 나오게되었다. 우리 민족이 고기를 구워먹는 요 리법은 오랜 세월동안 수렵과 목 축으로 생활해 오던 대륙의 북방 민족에게서 유래한 것이다. 중국에서는 한(漢)나라 때에 강 자(羌煮)와 맥적(貊炙)이 중원 (中原)에 전하져서 짐승고기의 요리법이 발달하였다. 최남선의《고사통(故事通)》 에 의하면 '강자(羌炙)'는 서북 부 유목민족이었던 강(羌)의 고 기찜[煮]을 뜻하고, '맥적(貊 炙)'은 고구려의 전신인 부여계 의 맥(貊) 종족이 즐기던 불고 기[炙]를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3세기 경 중국 진(晉)나라 때의 《수신기(搜神記)》에서는 맥 적을 만들 때 "장(醬)과 마늘로 조리하여 불에 직접 굽는다."고 했으며,《의례(儀禮)》에는 '범 적무장(凡炙無醬)'이라 하여 적 (炙)은 이미 조리되어 있으므로 먹을 때 일부러 장에 찍어 먹을 필요가 없다고 했는데, 이 맥적 이 고구려로 계승되어 오늘날
리는 밤[夜]에 찾는[覓] 고기'라 는 뜻인데, 조선 순조 때 조재삼 (趙在三)이 쓴《송남잡식(宋南 雜識)》에 의하면 중국 송나라 태조가 눈 오는 밤에 진(晉)을 찾아가니 숯불 위에 고기를 굽 고 있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했 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뮤명한 '불고기'의 원조가 된 것이다.[사진: 고구려 안악3호 벽화]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통일신 라시대 이후 불교의 영향으로 육식을 금해 오다가. 고려 말엽 몽골족의 지배아래 들어가게 되 면서 다시 육식을 즐기게 되었 다. 특히 몽골 사람이 많이 머물 던 고려의 수도 개경(開京)에서 는 맥적이 '설하멱적(雪下覓炙) . 설리적(雪裏炙) . 설야적(雪 夜炙)' 등의 이름으로 되살아나 서 이것이 지금의 불고기로 이 어지고 있다.
설야멱적의 어원 《산림경제》(1715년경)는 설 야멱적에 대하여 "소고기를 저 며 칼등으로 두들겨 연하게 한 다음 대나무 꼬챙이에 꿰어서 기름과 소금을 바른다. 충분히 스며들면 뭉근한 불에 구워 물에 담갔다가 다시 굽는다. 이렇게 세 차례 하 고 참기름을 발라 숯불에 다시 구우면 아주 연하고 맛이 좋 다."고 하였고, 조수삼(趙秀
Salon de coiffure
Tel. 01 45 77 99 98 13, rue Ginoux 75015 Paris 영업시간 : 화-일요일 10:00 ~ 19:30 (월요일 휴무)
三:1762∼1849)이 쓴 《세시 기》에서는 "설야멱을 일명 곶 적(串炙)이라 하며 대나무 꼬챙 이에 꿰어 굽는다."고 하였다. 《해동죽지》(1925년)에는 설 야적(雪夜炙)이 나오는데, "개 성부(開城府)의 명물로서, 소갈 비나 염통을 기름과 훈채로 조 미하여 굽다가 반쯤 익으면 찬 물에 잠깐 담갔다가 센 숯불에 다시 굽는다. 눈 오는 겨울밤의 안주로 좋고 고기가 매우 연하여 맛이 좋다."고 하였다. 삼성판《한국어대사전》에는 '설적(薛炙)'이 나오는데, "송도 설씨(薛氏)가 시작한 데서 유래 한 말로, 소고기나 소의 내장을 고명하여 꼬챙이에 꿰어 구운 음식."이라고 쓰여 있다.'설적'을 만드는 방법이《세시기》에 나 오는 설야멱(雪夜覓)과 같은것 으로 미루어 '설야멱[적]'이란 말이 '설리적'을 거쳐 '설적'으로 변하면서 그럴듯한 유래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설야멱(雪夜覓)'은 '눈[雪] 내
그런데 1800년대 말의《시의전 서》에 "큰 잔치나 제사에는 일 곱 가지 적(炙)을 쓰는 데, 고기 산적 외에 생선적 . 족적 . 닭적 . 꿩적 . 양서리목 . 간서리목이 라."는 글이 있다. 여기서 '서리 목'은 설야멱(雪夜覓)을 뜻하는 것으로, 소의 밥통고기인 양이 나 간을 넓게 썰어 잔칼집을 넣 고 꼬챙이에 꿰어 석쇠에 구운 음식이다. 그러면 우리말의 '-서리목'은 단 순히 한자어 '雪夜覓⇒雪裏炙'에 서 유래한 말일까? 옛글에서 '서리'는「사이· 가운 데」를 뜻하고[*辛苦히 盜賊의 셔리로셔 오라(辛苦賊中來)《 杜解5:5》], '목'은「몫 . 꿰미」 를 뜻하던 순수한 우리말이었다. '목'이 '몫 . 꿰미'의 뜻을 갖는 현 대어로 '목돈'이 남아 있다. 가운 데가 구멍 뚤린 엽전을 꾸러미로 엮어 허리춤에 꿰어차고 다니던 지난 시절에 얼마 안 되는 몇 푼 의 돈이 '푼돈'이고, '목돈'은 엽 전 꾸러미에 가득 꿴 한 몫의 돈 에서 비롯된 말이다. 그러므로 '雪夜覓 . 雪裏炙 . 雪 下炙 . 薛炙' 등은 한글을 천시하 던 지난 시절에 양반들이「고기 를 사이사이 꿴 한 몫의 음식」
바로아는 한식 13 이라는 뜻을 가진 우리말 '-서리목'을 비슷 하게 소리나는 한자어로 옮겨 표기한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된다. 옛 음식책에는 대부분 고기를 꼬치에 꿰어 굽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석쇠나 번 철이 널리 보급되면서 고기를 굳이 꼬치에 꿰어 구울 필요가 없게 되어 지금은 산적류 만 꼬치에 꿰어 굽는다.
'너비아니'와 '방자구이' 불고기는 조리방법에 따라 미리 양념에 재 웠다가 굽는 '양념구이'와 생고기를 그대로 썰어 굽는 '소금구이'가 있고, 굽는 방법에 따라 '숯불구이' '석쇠구이' '돌판구이' '철판 구이'로 구분하기도 한다. '불고기'란 말은 나온지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 같다. 1950년대 이전의 문헌에 는 불고기란 낱말이 보이지 않는다.《시의 전서》에서는 정육을 얇게 저며 양념한 것 을 '너비아니'라 하였고,《조선요리제법》 (1939년)에서는 우육구이(너비아니) 만드는 법에 대하여 "고기를 얇게 저며서 그릇에 담고 간장과 파 이긴 것· 깨소금· 후추· 설탕을 넣고 잘 섞어서 굽는다."고 했다. 지금의 양념구이 인 것이다. '너비아니'란 말은 소고기를 너 붓너붓하게 썰어서 굽기 때문에 나온 것이 라고 한다. 옛날에는 소금구이를 '방자구이'라고 했다. 방자(房子)는「춘향전」에 나오는 이몽룡 의 하인 이름으로 알기 쉽지만 사실은 지난 시절에 고을 원님의 수발을 들던 남자 하인 을 가리키는 보통명사다. 손님 안내와 공물 전달의 역할도 맡았던 방
자는 등심이나 가슴살 등 원님의 밥상에 오 르는 소고기 중에서도 가장 맛있는 부위를 이따금 몰래 떼어내어 제대로 씻지도 않은 채 소금만 뿌려서 재빨리 구워 먹는 특권 (?)도 누렸다. '방자구이'란 말은 이래서 유래한 것이다. 방자구이에 대하여 《조선무쌍신식요리제 법》에서는 "연한 고기를 얇게 저며서 씻지 말고 그냥 석쇠에 놓고 구워 먹으면 고명(=양념)한 것보다 더 맛있고 영양가도 높다."고 했다. 소금구이를 할 때 등심을 재료로 쓰면 '생등 심구이', 갈비를 재료로 쓰면 '생갈비구이'라 고 한다. 소금구이로 쓸 고기는 양념에 재울 고기보다 육질이 더 부드러워 야 한다.
주물러 뜯어 굽는 불고기'주물럭' '주물럭'은 근래에 나온 음식으로 너비아니 형 양념구이의 일종이다. 주물럭이란 말은 아직 국어사전에 이름이 오르지는 않았지 만 웬만한 음식점 차림표에는 등심구이 . 갈 비구이와 더불어 버젓이 한 자리를 차지하 고 있다. '주물럭'이란 음식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다. 풍문에 의하면 '70년대 초반 서울 마포에 있 던 어느 식당 할머니가 미리 양념에 한참 재웠다가 쓰는 소고기가 떨어지자 급 한 나머지 소고기를 손으로 주물러 뜯어가 며 즉석에서 양념을 하여 손님상에 올린 데 서 이 이름이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손님들이 이렇게 즉석에서 주물러 뜯어가며 양념한 소고기에 더 큰 흥미와 맛을 느끼게 되자「마포 주물럭」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
게 되었다는 것이다. 주물럭은 맛도 맛이려니와 '주물럭'이란 말 이 주는 묘한 어감에 이끌려 남자들이 주로 찾는다고 하는데, 입가에 야릇한 미소를 짓 고 군침을 흘리면서 미각은 물론 성감(性 感)까지 채울 수 있는 '주물럭'이란 우리말 의 독특한 말맛 때문일거라고 생각됩니다.
도깨비식당 도깨비반찬가게 121 rue Raymond Losserand 75014 Paris M. Plaisance (13) T. 01 45 40 07 56
88 rue Des Entrepreneurs 75015 Paris M. Commerce (8) T. 01 45 75 61 58
최고의 맛...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맛의 깊은맛을 느껴보세요. 부침개류 - 동그랑땡, 생선전, 고추전, 삼색전, 호박전 등 고기류 - 육회, 소고기장조림, 돼지고기 장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계란장조림, 소불고기, 돼지매운불고기. 반찬류 - 뱅어포조림, 오징어채조림, 멸치조림, 콩조림, 볶음고추장, 김치볶음, 간장게장, 매운게장무침 등 김치류 - 동치미, 배추포기김치, 겉절이김치, 파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오이김치, 식사류 - 비빔밥, 육회비빔밥, 연어비빔밥, 김밥, 스시, 불고기덮밥, 돼지고기 덮밥, 해파리냉채, 분식류 - 떡복이, 오뎅, 김밥, 자리에서 드실수 있는 컵라면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후식으로 한과까지 직접 만들어서 판매합니다. 단체회식, 모임, 잔치 음식 주문도 받습니다.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합니다. (연중무휴) 마지막으로 추억의 돼지껍질 무침까지 맛보실수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반찬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4 베이포럼
가정폭력, 죽음의 그림자 지난주 오클랜드 장로교회에서 메 조 소프라노 홍진숙 박사의 '음악 의 밤'이 열렸다.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쉼터에서 주최한 행사로 단순한 음악 행사가 아닌 이민가정의 현실을 담은 처절 한 고백이었다. 그 고백은 외부에 발설하기도 힘 든 가정폭력의 희생자의 절규였던 것이다. 가정폭력은 침묵을 강요 받고 더 나아가서 대항할 힘마저 잃게 하 는 소리 없는 죽음의 그림자로 불 리고 있다. 가정폭력은 언제나 언어폭력으로 시작하여 일정기간 반복되다 손찌 검을 하면서 가정폭력으로 변모하 여 상습폭행으로 가정을 파괴하고, 심한 경우에는 인격상실에 따른 자 살 또는 살인이라는 극한 상황으로 치달아 신문에 보도 되기도 한다. 쉼터의 이정렬관장은 "스와인 독감 보다 더 무서운 가정폭력을 한인사 회에서 추방하기 위해선 커뮤니티 전체가 그 위험성에 경각심을 갖고 있어야 하고, 가정폭력의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한 단체에 대한 관심 과 지원에도 힘을 모아 주어야 한 다"고 주장했다.
가정폭력을 막는 방법은. 가정폭력의 이유를 획일적으로 설 명하기는 힘들지만 우선 꼽을 수 있는 것 중에 의처증 또는 열등감, 알코올중독, 도박을 말하고 있다. 이 네가지 모두 정신질환으로 구분 되지만 초기 증세까지는 병으로 판 단하기가 매우 힘들다. 그래서 남자의 언어폭력이 정도를 넘을 경우 가정폭력의 초기 단계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여성의 입장에서 쉽게 외부와 의론 하거나 도움을 요청하기 힘든 시
기이다. 왜냐하면 발설자체가 스스로를 더 욱 불행으로 몰고 올 가능성이 높 기 때문이다. 한인사회 경우 가정문제가 발생 하면 성직자들과 상담하는 경우 가 많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만 이야기가 잘못 외부로 알려질 경우 문제의 해결은 고사하고 가정불화로 비화 돼 걷잡을 수 없는 가정파괴로 끝 나는 비극적인 경우도 있다. 그래서 가정폭력은 초기 대처가 대 단히 중요하다. 가정폭력의 가해자는 대부분 남편 이고, 피해자는 부인 또는 자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리적으로 힘이 강한 남성이 방어 할 힘이 없는 여성을 일방적으로 구타하거나 그 이상의 행위로 가해 하는 것이 가정폭력이다. 여성은 남성의 물리적 폭력을 홀로 감당하기 어렵다. 그래서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데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좋 은 방법이다. 그 이유는 가정폭력은 반복성이 강 하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 든지 대화나 치료 이전에 더 이상 폭력 을 휘 둘지 못하게 해야 한다.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반복성이 강 한 남편의 폭력을 우선 물리적으로 막아야 한다. 또한 친정 집에 아버지나 오빠가 있을 경우에 주저하지 말고 알려 서 남편의 폭력성에 대한 확고한 재발 방지 약속을 공개적으로 받 아야 한다. 한국에선 오빠들이 몰려 가서 죽도 록 두들겨 패는 내용이 드라마에 나오기도 한다. 주위의 관심과 사랑이 절대 필요 가정폭력은 대부분 매우 은밀히 또
는 계획적으로 일어난다. 무의식 중에 일어 나는 경우는 드 물다. 가정폭력은 학력과 경제력에 관계 없이 매우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진숙박사의 경우처럼 남편이 성 직자인 경우도 있어 거의 직업에 관계없이 일어나고 있다. 가정폭력을 통계상으로 보면 거의 4가정 중 1가정을 지목할 정도로 상상보다 많다. 자기 주위에 그런 가정은 하나도 없어 보이는데 이런 통계에 접하면 매우 충격적이다. 일부에선 가정폭력이 부풀려져 문 제의 심각성을 극대화 하지 않느냐 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가정문제 전문가들은 이 런 통계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피해자가 웬만한 용기 없 이 자신의 가장 수치스러운 모습 을 보이려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결국 통계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수긍이 간다. 가정폭력에 대한 대처 방법도 더 욱 연구 개발 되어야 하지만 피할 수 없이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 어서 피해자를 돕는 방법과 치유에 대한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피해자를 돕기 위해선 우선 피해 자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자존심 을 건드리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 야 한다. 특히 남편이 가해자인 경우에도 공 개적으로 비난하고 무시해서는 절 대 안 된다. 그 이유는 부부마다 그들만의 특별 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가장 예민 한 부분이다. 피해자를 위한 진정한 사랑과 관심
Tel. 01 4551 4587 18 rue Amelie 75007 Paris M8, La Tour Maubourg / 영업시간 12:00~22:30 / 토, 일요일 오전 휴무
삼계탕 개시
이 장기적으로 필요하다. 피해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경제적 인 도움도 동정하는 그런 인상을 주면 더 역효과만 낼 수도 있다. 피해자를 돕기가 가정폭력을 막기 보다 더 힘들다는 후담도 새겨들어 야 할 것이다.
가정폭력을 이긴 홍진숙 박사 홍진숙 박사는 자신의 불행을 믿음 으로 이겨냈다고 말했다. 남편의 상습적인 가정폭력으로 자 신이 스스로 지렁이에 비유될 만큼 철저히 자학했던 그런 어두운 과거 를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면서 뒤늦 게 공부를 다시 시작해 음악박사 학위를 받는 재활의 길을 찾은 인 간 승리 드라마를 연출한 것이다. 이제 그녀는 분노의 침묵을 깨고 자신처럼 고통 받는 여성들을 위해 대중 앞에 나서 가정폭력 추방을 강력하게 외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와 노래를 듣고 단 한 사람이라도 가정폭력 의 피해자가 스스로 폭력에 대항 하는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 다"고 말했다. 그녀의 노래는 인간의 영혼까지 도 말살하는 가정폭력이라는 거대 한 괴물에 대한 절규이자 항쟁인 것이다. 절체절명에 있는 공포 속에 있던 자신을 다시 찾은 환희와 감동의 노래이기도 했다. 자신의 수치를 덮으려 하지 않고 같은 여성을 돕기 위해 나선 그녀 의 용기는 지금 어려움 속에서 고 통 받는 여성에게 큰 힘이 될 것으 로 믿는다.
<김동열/미주주간현대 dyk47@yahoo.com>
재불기독교 소식 15
새벽기도 안내 연합새벽기도 : 6시 30분 (월~토)
파리장로교회는 여름 기간중 7.19-8.30 매 주일 오전 11 시 예배를 드립니다.
123 av. du Maine 75014 Paris 월 : 박용관 목사(삼일장로교회)
목 : 이종선 목사(목양장로교회)
화 : 성원용 목사(선한장로교회)
금 : 김승천 목사(퐁뇌프장로교회)
수 : 이극범 목사(파리장로교회)
토 : 권형준 목사(파리연합교회)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5시30(토)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퐁뇌프 장로교회 1, 2부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1부 주일예배 (14구) 주일 오전 11시 장소 : 유럽선교정보센타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M 13 Plaisance)
2부 주일예배 (16구)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 퐁뇌프 장로교회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M 1,2,6, RER A - Charles de Gaulle Etoile / M 6 - Kléber
담임목사 김승천
Tel. 01 5381 0541 / 06 2056 4456 www.pont-neuf.com
06.8033.3545
예수님의 마을
주일예배 : 오후 1시 수요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8시
www.paris31.org
주 일 학 교
: 주일 오후 1시
중 고 등 부
: 주일 오전 12시
청 년 부
: 토요일 오후 7시
117 rue du Château 92100 Boulogne (Metro. 10 Boulogne Jean-Jaurè) ☎(목사관) 01 4778 8427(핸드폰) 06 6006 8338 / 담임목사 : 박용관
16 생활안내 C'est les Annonces
www.parisjisung.com과 파리지성 주간지를 통해서 확실한 광고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집수리
이사 / 기타
집수리
오성건축회사
497
정식등록회사
풍부한 건축경험으로 식당.사무실.가정집.[주방설치.화장실.마루.모게트.타일.가구조립.벽 지.페인트.각종용접.상하수도.전기설치.목수.]등을열심히깔끔하게해드립니다 각종 크고 작 은 공사 견적은 현장을 방문후 상의해드립니다 전화 06 0383 1643 / 06 3440 7193 사무실 09 6442 3717
우리건축
432
정식등록회사
아파트 매매 482
파리하나 익스프레스
15구 송산식당에서
전문 국내외 포장이사 (공무원.주재원.학생귀국이사) 면세서류서비스 / 각종그림 IKEA운반,배달 paris_hana@hotmail.fr
홀서빙하실 분을 찾습니다
01.4935.0501 / 06.1749.4334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HP. 06 1837 1551 / 01 5742 3782
H.P 06 6862 2424
443
박물관가이드/전문통역 심층해설, 빠리/교외궁전, 역사관광 영,불,일,한,비즈니스, 전문통역 10년경력, 프랑스정부공인가이드 최신형 De Luxe 7인승 미니밴 Tel. 06 1587 4653
민박-빠리가자
각종 집수리 / 상하수 / 페인트 도배 / 전기 / 용접 / 가구 / 이사짐 깔끔히 해드립니다. Tel. 06 1386 0300
지성 집수리
Tel. 06 4655 5969
벤츠 Viano 8인승 고급밴
Tel: 06 8554 5002
전단지,정기간행물, 프랭카드
프랑스어 수업 (은퇴한 프랑스어학원 강사)
시간당 20 euros 쓰기, 읽기, 논문교정 Mme. Bernardi H.P 06 1232 3192
영어 강습 문법.회화.TOEFL 등. 영어 통역.번역. 서류 작성 도와 드립니다. 06 80 57 32 84
장인성 치과가 파리 16구에서 BOULOGNE BILLANCOURT로 이전했읍니다. 이전주소 : 37 Rue D'AGUESSEAU 92100 BOULOGNE BILLANCOURT 지하철 10번선 BOULOGNE JEAN JAURES 예약 요 : 전화 01 49 09 07 63 휴대폰 06 67 88 19 14
상가매매 전단지,정기간행물, 진료과목 : 심미치과, 임플란트및 보철, 치주및 구강외과외 일반치과 프랑스 몽뻬 식당전문미국 뉴욕대 대학원, 스웨덴 브란마크 병원 수료 리에 의대/치대, 프랭카드 Seodo 상가매매 01-4986-6973/06-1798-6201 식당전문 seodo@free.fr 전화 06 2965 5890 / cawoocan@gmail.com
가죽시트 / 썬팅 / 개별에어컨
인쇄
연락처 : 06 23 80 08 83
Madame Kim
508
픽업/가이드
523
한국에서 인테리어 경력 실내 . 외 인테리어 및 각종 수리 집에 관한 모든일 깔끔하게 해드립니다.
친절한 픽업 공항, 가이드, 통역, 지방여행 폭스바겐 7인승 vosso@hanmail.net Tel: 06 35 41 95 73
500
낙원 집수리
프랑스풍 주택 우아한 침실 쾌적 편리, 지하철근접, Tel. 01 4893 9680 06 0340 6848 M(8).Maison-Alfort-Stade
노동허가 가능하신 분
Uncle JIM Service
전기, 가구조립, 가스, 용접, 이사짐, 파출부, 성심 성의껏 해드립니다.
픽업/가이드/민박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1단 40 100 150 250 2단 80 200 300 500 8단 80(1주) 150(2주) 200(3주) 250(4주) 1단 기본 크기 : 3.8 * 2.5
짐에 관한 다양한
각종 건축 장식에 관한 모든일 도배, 타일, 페인트, 모케트, 목수,
정식등록회사
생활 및 알림 광고
인쇄
상호스티커(봉투주소용 6X4cm) 2000매 / 칼라인쇄 - 100 유로 명함 2000매 / 양면칼라 - 100유로 / 초대장(A5) 500매 / 양면칼라 - 150 유로 (디자인 완성 후 6일 소요)
생활안내 17 업체 박스 광고
1단 (5*5) 2단 (5*10) 3단 (5*15) 4단 (5*20)
4주 50 100 150 200
6개월 270 500 800 1100
기업 이미지 및 업체 광고 1년 500 1000 1500 2000
크기 1주 2주 1개월 반면광고(23면) 20*15 300 500 900 전면광고(23면) 20*29 400 700 1300 전면광고(2면) 20*29 700 1200 2000 전면광고(후면) 20*29 900 1500 2600
2009 대사배 재불한인 골프대회 2009 재불 골프협회 년간계획에 따라 대사배 골프대회를 다음과 같 이 개최합니다. 본 대회는 올해 마지막 대회이자 현 임원진 임기 2년을 마감하는 대회 이며 새로운 회장단을 선출하는 총회대회이고 특히 이번에 본국으로 귀임하시는 조일환대사와 석별의 정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많이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하셔서 행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1.명 칭 : 2009 대사배 재불한인 골프대회 2.목 적 : 한인사회 구성원간 친목도모,건강에 대한 관심 증진 3.일 시 : 2009.10.31(토) 08시 샷건(07시20분 도착) 4.장 소 : Golf d'Apremont (전화 03 44 25 61 11 www.club-albatros.com)
파리지성 광고신청 매주 월요일 오후 2시까지 전화 또는 메일, 우편으로 접수: Tel. 01 4541 5317 HP. 06 0786 0536 e-mail. parisjisung@noos.fr 우편 . 63 rue gergovie 75014 Paris 에 광고 내용과 Cheque를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cheque ordre : PARISJISUNG SARL PARISJISUNG No siret :494 517 394 00016
재불 한인회 생활불어 무료강좌 모집안내 안녕하세요 ! 재불 한인회 입니다. 그동안 한인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생활불어 무료강좌가 성공리 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한인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오며 2009-2010년도 제1기 무료 생활불어 초보반 모집 안내를 드립니다. - 강사 : 임영리와 H. BEGUERMONT외 1분 - 장소 : 한인회 사무실 - 일시 : 아래 표에 명시된 화요일 14시 45분-16시15분(1시간30분) 10월 20일, 11월 10일, 17일, 24일 12월 1일, 8일, 15일, 2010년 1월 5일, 12일, 19일, 26일, 2월 2일, 9일 - 총13회 수업 - 대상 : 한인회비 납부자, 납부예정자 남/여 선착순 10명
5.참가비 : 85유로 (일반회원) 6.참가비 내역 : 그린피 60+식대 22+간식대 & 잡비 3유로. 그린피는 알바트로스 티켓(까르네 7장)으로도 지불 가능. 7.참가대상 및 예상인원 : 재불 한인골퍼 약 60여명 8.대회운영 : 3인 또는 4인1조 Shot Gun(전원 동시출발), Stroke Play 9.채점방식 : 뉴 더블페리오 10.신청 마감 : 2009년10월27일(화)까지. 11.참가신청 : 전화 01 4555 0333 또는 parisgolf@gmail.com 12.참가신청시 필수 기입항목 : 이름(영문+한글), 생년월일, 근무처, 남녀구분, 골프회원권(알바트로스,OMG,TDG,보스께클럽등 명기), 신고핸디, 핸드폰번호, 싫어하는 음식.
RESTAURANT COREEN
DAWA
맛도 만족 ! 가격도 만족 ! 보쌈, 칼국수는 속이 시원하고요 다와 삼계탕으로는 몸보신이 충분합니다!
TEL : 01.45.77.37.11 5, RUE HUMBLOT, 75015 PARIS (M). Dupleix
- 문의 및 신청 : 재불 한인회 - TEL. 09 7155 4441(월~금/13 ~ 18시) / 임 영리06.77.46.88.00 - E-mail : haninhoi@wanadoo.fr
2009 재불 한인 장학생 선발 한인회 후원 장학생 개인 기업 후원 장학생 조건 : 프랑스에 3년 이상 거주한자 (단, 학업을 1년 이상 지속할 계획을 가진 자), 대학이상의 만 20세 이상 접수일시 : 2009년 10월 1일~ 10월 31일까지 한인회 홈페이지 참조. http://www.koreanfr.org/
NEOBIANI :
'NEOBIANI' est un barbecue royal consistant à faire cuire des lamelles de tranches de boeuf marinées dans une sauce tout comme 'BOULGOGI'.
*PREPATION et CUISSON
-Pour 4 personnes -environs 45 mn. de préparation et cuisson
INGREDIENTS : -400g d'entrecôte ou d'Bassecôte, 1 laitue, 1/3 verre de pignon de pin -Pour la sauce : 4 c.s de sauce soja, 2 c.s. de sucre, une pincée de poivre, 1 c.s. de poireaux haché, 1 c.s d'ail haché, 1 c.s. de graines de sésame, 1c.s. d'huile de sésame, 4 c.s de jus de poire de chine(ou 4 c.s de jus de poire de chine ou de kiwi)
1. Couper la viande de 5*6cm de taille. 2. Battez la viande afin de l'attendrir. 3. Faite la sauce en mélangeant bien les ingrédients. Le jus de poire de chine peut être remplacé par le jus d'oignon ou de kiwi. 4. Incorporez la sauce, et la viande. Mélangez-les puis laissez mariner pendant 30 mn. 5. Retirez le bout brun de pignons de pin puis hachez-les en à l'aide du couteau. 6. Faites chauffez la poêle. Mettez un peu d'huile, ensuite faites cuire le boeuf mariné à feu vif ensuite à feu moyen. 7. Saupoudrez de la poudre des pignons de pin. 8. Servez 'NEOBIANI' avec la laitue.
Liste des épiceries coréennes
Nom ACE MART DOREE MARKET EURO MART FAMILY MARKET HANA FOOD HI-MART K-MART
너비아니 :
Téléphone 01.4297.5680 01.4628.1066 01.4577.4277 01.4261.0639 01.4577.7471 01.4575.3744 01.4557.5608
Adresse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10,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너비아니 구이는 고기구이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 궁중 음식으로 발달하였다. 불고기와 비슷하게 쇠고기를 잘 칼집을 내어 양념에 재워 두었다가 구워먹는 한국 바비큐이다.
만드는 법 1. 쇠고기는 5*6cm 정도로 썰어 준비한다. 2. 고기를 칼 등으로나, 칼날로 여러번 두들겨 부드럽게 해준다. 3.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배즙이 없다면 양파즙이나 키위즙을 이용해도 좋다.
-4인분 / 조리 시간 약 45분
4. 쇠고기에 양념장을 넣고, 간이 배도록 잘 섞은 후, 약 30분 정도 재워 놓는다. 재료 : 쇠고기(등심이나 목심도 가능) 400g
5. 잣은 꼬깔을 떼고 칼로 다져 가루로 만든다.
상추, 잣 1/3 컵 양념장 : 진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후춧가루 약
6. 팬을 달구어 살짝 기름을 두른 후 센 불로 굽다가 약한 불에 더 익힌다.
간, 다진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깨소금
7. 잘 구운 고기 위에 잣가루를 뿌린다.
1큰술, 참기름 1큰술, 배즙 4큰술
8. 너비아니를 상추와 함께 낸다.
www.arifec.com
Arifec 유학,체류컨설트 사무실,식당,아파트보험 *프랑스각종보험 * 프랑스체류, 정착을 위한 맨투맨 맞춤대행 종합서비스 *체류자격변경 *비즈니스플랜*사업자등록 *기업홍보 *광고접수대행
아리팩 T.06.1588.2890 15 Av.du Général Leclerc 92340 Bourg La Reine France
10월 학기 개강일 9월28일
이용걸 목사 초청
퐁뇌프 가을 부흥성회 11월 8일 ~ 10일 19시 30분 11월 8일
11월 9일
11월 10일 11월 10일
낮
창세기 47:1-12
바른 삶
저녁
요한복음 14:1-3
근심하지 않는 삶
새벽
시편 68:19
찬양의 삶
저녁
에스겔 47:1-12
성화의 삶
새벽
열왕기 하 4:1-12
문제해결
저녁
에베소서 4:11-16
봉사의 삶
목회자세미나
사도행전 20:17-38
바울의 목회
강사 : 이용걸 목사
- 총회신학 연구원(M.Div) - 이스턴 칼리지(B.A)
- 웨스트 민스트 신학교 (M.A.R & D.Min)
장소 : 퐁뇌프 장로교회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M 1,2,6, RER A - Charles de Gaulle Etoile / M 6 - Kléber 담임목사 김승천 Tel. 01 5381 0541 / 06 2056 4456
- 펜실베니아 영생장로교회 담임
www.pont-neuf.com
S.A.R.L 아이에펠
콘도
www.i-eiffel.com 안전하고 조용한 파리 고급 주거 단지인 에펠탑 주위에 소재해 있는 쾌적한 단독 아파트형 콘도 전용 컴퓨터 및 무선 인터넷 / 전용 유선 수신전화 / 전용 카드식 핸드폰 전용 면적 35~60m2 의 아파트 구조 및 제반시설 / 필요 소모성 생필품 제공
단독형 콘도 에펠
단독형 콘도 투르
단독형 콘도 로댕
단독형 콘도 모네
아파트 단기 임대 사업법인체로 영수증 발행 및 신용카드 가능 비지니스 / 단기출장자 / 편안한 휴식처를 원하시는 여행자 환영
Tel. +0033 1 5608 1393 / +0033 6 8554 5002 Sarl CHOI&PARIS, 105 rue de l'abbé Groult 75015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