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통하는 창
파리지성
parisjisung@noos.fr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 06 0786 0536 No siret :494 517 394 00016
www.parisjisung.com
498호 / 2009년 11월 11일(수)
제 1회 분쟁방지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6일(현지 시간) 파리 소르본느 대 학에서, 박재규 경남대 총장 (전 통일부 장관)이 시라크 재단의 제 1회 분쟁방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과 자크 시라크 전 대통 령이 참석한 가운 데,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코피 아 난 전 유엔 총장이 박재규 총장에 게 직접 시상한 이 상은, '제 1회'라 는 시작의 의미와 함께, 베를린 장 벽이 무너진 20주년을 축하하는 시기에 주어졌기에 그 의미가 한 층 빛났다.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은 재임시 에 세계 평화와 동양 . 아프리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었다. 퇴임 1년 후인 2008년 6월, 그는 세계 평화기여를 위해 '시라크 재 단'을 창립하였으며, 재단 설립 목 적의 하나인 분쟁 예방 인식 증진 및 기여를 위해 '분쟁 방지상'을 창 설했다. 이처럼 커다란 의미를 지닌 이 상 은 수상자 선정과정과 구성된 심 사위원만 보아도 그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이 상은 전문가 위원회 예 비 선정과정을 거치고, 다음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했던 그리고 기여 하고 있는 세계 유명 . 유력 인사 들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된다. 이 번 심사위원에는 3 명의 전직 대 통령인 쟈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 통령(1995-2007), 조르제 F.B. 드 삼파이오 전 포루투갈 대통령 (1996-2006), 아킹 알베르투 시 사누 모잠비크 대통령 (1986-
[좌로부터] 무함마드 누라인 아샤파 . 제임스 유이 수상자, 사르코지 대통령, 시라크 전 대통령, 박재규 총장, 시몬느 베이유 아카데미 회원, [우에서 첫 번째] 코피 아난 전 유엔총장
2005)을 비롯하여, 6대 유엔 사무 총장이었던 부트로스 부트로스갈리(이집트, 1992~1996), 페데 리코 마요르 전 유네스코 사무총 장 (1987-1999), 앙드레아 리카 르디 카톨릭 세계 평화운동단체 상 떼지디오(Sant'Egidio)장, 이스마 일 세라겔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장이자 전세계은행 부총재, 시몬 느 베이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 이자 정치인 이렇게 총 8명으로 구 성되었다. 지난 10월 20일, 시라크 재단은 올 해의 첫 수상자로 '심사위원 특별 상' (Prix spécial du Jury)에 박 재 규 총장을, '시라크 재단의 분쟁방 지상' (Prix de la Fondation Chirac pour la prévention des conflits)에 나이지리아인으로 무슬림과 기독 교 중재 센터의 책임자 (MuslimChristian Interfaith Mediation Centre)인, 무함마드 누라인 아샤
파(Muhammad Nurayn Ashafa) 이맘과 제임스 모벨 유이(James Movel Wuye) 목사를 수상자로 선 정했다. 박재규 총장이 제 1회 심사위원 특 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그가 통일부 장관으로 역임(1999)하면 서, 남북정상회담 추진 등 남북 화 해의 장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것 과, 북한 대학원을 개원(1998)하 여, 북한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기 때 문이다. 6일 오전 11시, 유서 깊은 소르본 느 대학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상식 은 시라크 재단의 회장인 쟈크 시 라크 전대통령의 개회사에 이어, 코피 아난 전 유엔 총장이 박재규 총장에게 '심사위원 특별상'을 시상 하고, 이어 시몬느 베이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이 무함마드 누라인 아샤파 이맘과 제임스 모벨 유이
- 전시 공간 (120 m2) - 파리지성을 통한 기획, 홍보, 전시 - 모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TEL. 01 4541 5317 / 06 0786 0536 e-mail. ec_etoiles@hotmail.com www.espacecinqetoiles.com 63 rue gergovie 75014 Paris
박재규 총장 목사에게 시상했다. 시상 후,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은 "박재규 장관은 우리에게 두 한 국 간의 관계에 있어서 대화는 발 전의 원천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당 신들 [박재규, 무함마드 누라인 아 샤파, 제임스 모벨 유이]은 타인에 대한 무지가 바로 선동 . 두려움 . 폭력의 승리를 초래한다는 것을 우 리들에게 알게 해 주었습니다."라 며 치하하고, 강당에 모인 모든 귀 빈들이 기립박수를 보내는 것으로 시상식은 종료되었다. 지난 11월 초부터 독일은 물론 프 랑스 그리고 유럽 전체가 '베를린 장벽 붕괴 20주년'에 감격하며 축 제분위기이다. 이러한 축제의 하나 로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는 지난 12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과 스위스 제네바에서 단독 인터뷰를 가진바 있다. 이 인터뷰 에서 고르바쵸프 전 대통령은 "베 를린 장벽 붕괴는 3차 대전을 막아 낸 셈"이라고 지적한바 있다. 마찬 가지로 "남북의 평화와 통일"은 단 지 분쟁만을 막는 것이 아니라, 동 시에 아시아 및 세계평화에 기여하 는 첩경이기도 하다. 라디오 프랑스 앵포에서도 "남북의 경계는 가장 오래된 경계선이자, 또한 가장 교 류가 적은 일종의 철통 같은 담"임 을 반복하여 지적한 바 있다. 박 총 장의 이번 수상은 전세계가 남북한 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파리지성>
한인 3
평화의 노력으로 한국을 빛낸 박재규 총장 6일(현지시간) 파리 소르본느 대
한 상생과 공영이 더욱 심화 . 발
학에서 박재규 경남대 총장이자
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
전 통일부 장관이 프랑스 시라크
울이고 있다.
재단이 선정한 제1회 분쟁방지
또한 박재규 총장은 북한전문 인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재양성의 시급함을 인식, 1998년
박재규 총장의 수상 이후, 니콜라
경남대 북한대학원을 개원시켰으
사르코지 대통령은 "박재규 장관 은 우리에게 두 한국 간의 관계에
며, 2005년에는 북한대학원을 확 대 . 발전시킨 북한대학원대학교
있어서 대화는 발전의 원천임을
를 개교시켰다. 이는 한국 최초의
보여주었습니다. 당신들[박재규
북한전문대학원이다. 또한 남북
외 두 명의 또다른 수상자인 무함
경협아카데미를 설치, 남북간 경
마드 누라인 아샤파와 제임스 모
제협력의 제반 지적 정보를 실무 . [좌로부터] 시상식 후, 조일환 주불대사 내외와 박재규 총장
벨 유이]은 타인에 대한 무지가 바로 선동 . 두려움 . 폭력의 승리
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민족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국제적으
담 개최와 6.15 공동선언을 채택
공동체지도자과정을 설치하여 평
를 초래함을 우리들에게 알게 해
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남북
화공존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통
주었습니다."라며 치하했다.
박 총장은1972년 경남대학교에
장관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시에
일에 사회지도층의 참여와 역할
이외에도 박재규 총장에게 상을
극동문제연구소를 설립하면서부
는 대립的 남북관계를 화해와 협
에 많은 헌신을 했다. 박 총장의
수여한 코피 아난 전 유엔 총장,
터, 지금까지 37년간 수많은 어
력의 관계로 전환시키는데 주요
노력은 북한연구가 "북한학"으로
시라크 재단의 회장인 쟈크 시라
려움을 극복하면서 북한연구의
역할을 했다. 특히 2000년 9월
학문적 자리매김을 하는데 결정
크 전 대통령 등 수많은 인사들이
토대마련과 질적 발전을 위해 그 의 삶을 헌신해왔다. 그는 80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담판을 통해 경의선 철도 . 도로 연결사
적 기여를 했다.
그의 공로를 치하하고, 천 여명의 내빈들도 기립박수로 환호했다.
대 말부터 한국과 수교전인 구
업과 제1차 남북국방장관회담 개
평생을 바쳐온 북한 연구와 한
제 1회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소련과 중국을 방문하며, 한반
최를 이끌어 낸 장본인 이기도 하
반도 평화 정착에 대해 종합적으
자로 선정된 것은, 박재규 총장
도의 냉전종식과 평화공존을 위
다. 2005년부터는 윤이상 평화
로 인정을 받은 것에 "기쁘고 영
이 그가 통일부 장관으로 역임
한 비공식적 민간외교를 수행했
재단 초대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광"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1999)하면서, 남북정상회담 추
고, 1999년에는 김대중 정부의
문화예술을 통한 남북화해협력
진 등 남북 화해의 장을 마련하
대북화해협력정책을 수행하는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이
는데 기여한 것과, 북한 대학원을
통일부장관에 취임하였다. 이어,
명박 대통령 통일고문으로서 현
개원(1998)하여, 북한 전문인력
2000년에는 제1차 남북정상회
정부가 남북화해협력정신에 토대
수상 이후, 박재규 총장은 그가
<파리지성>
신성희 화백 추모모임 지난 10월 17일 서울에서 소천하신 신성희 화백 추모모임을 다음과 같이 갖 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일정 중에라도 걸음 하시어 함께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시 : 2009년 11월 14일, 토요일, 12시 장소 :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 (2, avenue d'Iéna, 75016 Paris) 신형철 06 86 18 31 37 / 이춘애 06 79 77 57 80
4 파리지성칼럼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佛, 프랑스 항공 . 닛산 자동차 등 인종차별 혐의 피소
최근 한국에서는 친일파 4천 389명의 이름이 실린 '친일인명사전'이 발간
4일 라디오 프랑스 앵포는, 인
라시슴'은 "2009년 10월 28일,
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종차별 감시단체인 'SOS-라시
닛산-유럽을 고발했다"고 한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은, 정부의 예산 삭감과 발간금지
슴(SOS-인종차별주의)'이 에
다. "닛산이 피소당한 이유는
가처분 소송 등의 난관을 딛고 발간을 확정지은지 근 8년이 흐른 지난 8일
어프랑스 (Air France) 항공과
인터넷 사이트(www.nissan-
에야 마침내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데, 이러한 과정은 그 자체로서 이미 제 대로 정립되지 못한 한국 사회의 역사관과 대한민국의 근 . 현대사를 기록
닛산 자동차를 포함 15개 기업
recruitment.eu)를 통한 구인
을 '인종차별적 색인화'에 대해
신청란에 '프랑스, 마르티니크,
고발했다고 전한다. 'SOS-라시
과델루프, 폴리네시아 프랑스,
슴'에 의하면, "에어프랑스 항공
등' 출생국을 묻는 항목이 있
해온 '보수'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복잡한 심리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친일인명사전'에는 논란이 되어 왔던 유명 정치인들이 대
은 특별기 승무원 후보자들에게
으며, 또한 '당신의 원래 인종
거 포함되어있습니다. 일본에의 충성을 맹세하고 일본 만주군에서 복무한
특정 언어에 대한 능력을 묻는
이 무엇입니까 ?'를 묻고 '아프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 장면 전 국무총리, '시일야방성대곡'의 저자로서
것 이외에도, '아프리카인, 서인
리카인, 아시아인, 카리브인, 유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장지연, 동아일보 사장을 지낸 김성수, 애국가를 작
도 제도인, 아시아인, 유라시아
럽인, 라틴계, 중동계, 기타'라
곡한 안익태, 무용가 최승희, 시인 서정주 등이 친일파 인명록에 이름을 올
인, 인도인 등' 인지를 물으며,
는 가운데 선택해야 하는 항목
렸습니다.
인종에 따라 구분을 짓는 색인
이 있기 때문"이라고 르파리지
화를 작성하였다"고 한다.
앵은 전한다.
친일인명사전의 발간은 역사적 심판을 가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될 것이
또한 4일자 일간지 르파리지앵 [인터넷 판]에 의하면, 'SOS-
<파리지성>
없어 보이나, 사전의 발간에 강력하게 반발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사전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의 후손들입니다. 박지만 씨의 경우는 변호사를 대동 해 "선정기준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일인명사전 등재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드골 장군은 친나치 인사들을 대거 숙청함으로써 프랑스의 민족 적, 역사적 정의를 세운 공을 인정받아 지금까지 프랑스 인들이 가장 사랑
佛, 대통령 모독 죄로 5만원 벌금형 4일 라디오 프랑스 앵포는, 니콜
의를 거부하자 사르코지 대통령
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탄 자동차
은 "꺼져버려 불쌍한 바보야"라
앞에서 "꺼져버려, 불쌍한 바보
고 말하였으며, 이 장면이 그대
하는 정치인 중 한 명으로 남아있습니다.
야 (Casse-toi pov'con)"라는
로 TV 화면을 타고, 이 비어는
우리의 경우, 일제 독립 후 친일파 숙청이라는 역사적 재판이 제대로 이루
문구를 흔든 에르베 에옹(57)에
프랑스를 비롯하여 전세계에 유
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친일파 세력이 또 하나의 주축이 되어 대한민국의
게 "국가원수 모독 죄"가 적용되
행어가 되며 사르코지 대통령을
역사를 이루어나가는 과정에서, 친일파는 여전히 실세로 남아 권력을 누
어, 30유로 (약 5만 2천원) 벌
궁지로 몰은 바있다. 30유로 벌
리고 독립유공자들의 후손들은 제대로 대우받지 못한 채 가난하게 살고
금형이 선고되었다고 전한다.
금형에 대해 에르베 에옹은 "대
있음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었다고 지금 그 인물을 처벌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 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인정하는 용기가 우리에게는 필요한 것입니다.
통령이 농업 박람회에서 했던 현재 무직인 에르베 에옹은 지
말을 그대로 반복 했을 뿐인데,
난 2008년 8월 28일 사르코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지 대통령이 탄 차가 마이옌느
"유럽 인권법원에 항소를 원한
역사적 . 사회적 정의를 세우는 일은 앞으로 한국을 이끌어갈 자라나는 세
지방의 라발을 지날 때, 문제
다"고 말했다.
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흔들었 다. 2008년 2월, 사르코지 대통
파리지성 편집부
령이 파리의 '농업박람회' 에 참 가했을 때, 한 참석자가 악수 제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fr
<파리지성>
프랑스 . 국제 5
佛 내무장관, "13세 미만 야간통행금지" 3일 저녁(현지 시간), 파리 보보 의 미팅에서 브리스 오르트푀 프 랑스 내무장관이 "13세 미만의 비 행 청소년들은 야간통행금지"를 해야 하며, 그러나 "부모가 동행하 는 경우에는 야간 통행이 가능할 수 있다"라고 말해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마르틴 오브리 사회당 당수 는 이는 "정부가 국민들을 조롱 하는 것"이라며, 내무부 장관에게 "당신은 정말로 경찰들이 밤중에 청소년들이 거리에 있는지 없는지 를, 그리고 13세 이상인지 이하인 지, 그들이 이미 유죄를 선고 받은 경험이 있는지 없는지를 묻고, 따 라서 외출이 가능한지 안한지를 지적하며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느 냐 ?"고 반문했다. 또한 마르틴 오 브리 당수는 "이를 위해서는 적어 도 수 천명의 경찰들과 헌병들이 필요"하며 막대한 추가 예산이 필 요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외에 도 또다른 야당 의원들의 강력한
반격과, 경찰 및 사법계 노조측에 서도 조심스런 비판이 제기됨과 동시에, "실현 불가능한 망상"이 라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일고있 다. 사법 노조의 에마뉴엘 페루 의 장은 브리스 오르트푀 장관의 계 획은 "일종의 민중 선동적 발표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비행 청소 년들이 자신들의 이력을 적은 플 래카드를 지니고 다니지 않는 한, 어떻게 적발할 수 있겠느냐 ?"며, "정부는 교육보다는 억압을 선택 한다"고 한탄했다. 또한 브리스 오르트푀 장관의 "13세 미만의 비행 청소년이 점 점 늘어남과 동시에 폭력이 점점 과격해 지고 있다"는 언급에 대해, 이는 통계를 보지도 않고 하는 말 이며, "13세 미만의 청소년 비행 은 늘어나지 않았다"고 사회학자 이자 CNRS 연구원인 로랑 미첼 은 지적했다. <파리지성>
브루니 임신설.. 한달째 별장에 칩거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의 임신설이 또 흘러나오고 있다. 최근들어 브루니 여사가 외부 공식행사에 일절 모습을 나타내 지 않고 있다는 것이 이런 추론 의 근거로 꼽혔다. 여기에다 바캉스를 보내고 온 지 두 달여 만에 다시 남부 지 중해 연안의 가족별장에 내려 가 쉬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브 루니 여사가 임신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지가 1일 전했다. 브루니 여사는 이미 한 달여 동 안 정부의 공식 행사는 물론 자 신의 자선활동과 음악활동도 전 면 중단하고 남불 가족 별장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사르코지 대통령은 전용기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브 루니가 머물고 있는 별장에 들 른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사라진 '슬픈 열대'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에게 경의를 표하며
18세기, 3000년 문명을 지닌 서구가 5000년 이상의 문명을 지닌 아시아나 아프리카를 '미 개'하다고 여기며 '문명화'를 시도, 그 여파가 여전히 남아 있는 서구유럽에 "그렇지 않다 !"라고 분명한 어조로 말한 프 랑스의 지성 클로드 레비-스 트로스가 지난 3일 (현지 시 간), 향년 100세로 타계했다. 그는 <슬픈 열대>(1955)를 통하여 서구인들에게 '문명'과 '미개'의 구분이 한갓 서구인 의 나르시스적 욕망의 발명품 이었음을 폭로했다. 주어진 상 황과 환경에서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며 살고 있던 열대 원 주민 사회에, '문명' 혹은 '선 교'라는 이름으로 서양인들이 침투해 들어와 원주민들의 정 신세계 및 삶을 자본주의로 황 폐화시켰으며, 특히 서양인들 이 자신들과 다른 삶의 방식 을 지닌 원주민들을 '미개', '비 합리', 혹은 '야만' 이라는 이름 으로 낙인을 찍는 거대한 오만 을 고발했다. 레비-스트로스
는 서양의 오만으로 인해 이 제는 거의 사라져버린 것을 탐 구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슬 퍼하며 <슬픈 열대>를 저술 했다. 이외에도 그는 <구조인 류학>(1958), <야생의 사고 >(1962) <신화학> 등 다수의 저서를 남겼다. 언어학의 로만 야콥슨, 정신분 석학의 자크 라캉과 함께 레 비-스트로스는 인류학에서, 현대 철학과 현대 사상을 특징 짖는 구조주의 시대를 개막함 으로써, 서구 2500년의 '주체 위주'의 사고에 코페르니쿠스 적 혁명을 일으킨 구조주의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인류에 새로운 시각과 사고구 조를 제공한 클로드 레비-스 트로스의 타계에 프랑스 뿐만 이 아닌 전세계가 그에게 경의 를 표하며 심심한 애도를 표하 고 있다.
<파리지성>
6 예술
파리 그랑팔레의 한국 작가들 "Art en capital"의 다섯 살롱
사진1. (앞줄 좌로부터) 김명남 작가, 김상란 작가, 폴 알렉시스 살롱 회장, 최준호 주불문화원장, 권이나 작가
사진 2. (좌로부터) 이종규, 이혜순, 임춘배, 박광진, 설희자, 이순규 작가 [comparaisons]
그랑팔레에서는 5개의 현대 미술
들의 정기적인 사교모임을 떠올
다섯 개의 살롱은 예년과 비슷
다섯 개의 살롱이 모인 만큼 그
살롱 (Salon des Artistes Français,
리게 한다 [시초는 프랑스 王 앙
하게 배치되었으며, 그랑팔
다양성은 최근에 파리에서 열렸
Salon des Artistes Indépendants,
리 4세가 궁정 안에 살롱을 개최
레로 들어가면 커다란 둥근 유
던 아트페어인 FIAC과 같지만,
Salon Comparaisons , Salon du
한 것]. 집 안의 아늑하고 세련된
리 돔 아래 [시계 반대방향으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게 다섯 개
Dessin et de la Peinture à l'Eau,
살롱(장소)에서 우아하고 지적인
로] 가장 오른쪽에 Société des
의 특징으로 묶일 수 있는 통일성
Société Nationale des Beaux-
여성들의 중재(사교)로 소위 바
Artistes Français (프랑스 예술
은 관람객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arts)이 한꺼번에 열리는 "Art en
깥 세상에서 전쟁과 폭력 등으로
인 협회/ 파란색 칸막이 벽에 진
안정된 느낌을 준다.
capital"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피폐해진 남성 귀족들의 말씨와
회색 카펫)가 위치하고, 다음으
개최되었다.
행동거지를 세련시키고 품위와
로는 salon 'Comparaisons' (비
'Salon des Artistes Français'는 루
프랑스적인 살롱이지만, 국제적
지성을 고양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 살롱/ 붉은 회색 벽에 붉은
이 14세에 의해 1663년에 설립
인 규모의 이 전시는 프랑스, 일
곳이 살롱이었다. 19세기 저널리
색 카펫), 그랑팔레 왼쪽 깊숙
되었으며, 1881년 쥘 페리에 의
본, 중국, 유럽, 등등 각국에서 온
즘의 발달과 대중적인 카페의 확
이 Société Nationale des Beaux-
해 Société des Artistes Français
2000여명이 넘는 현대 작가들이
산으로 이러한 의미의 살롱이 많
Arts (프랑스 국립미술협회/ 하
(프랑스 예술인 협회/ 회장
모여 개최된 전시였다. 한국 작가
이 약화되기는 하였지만, 또 다른
얀 벽에 붉은 카펫)이, 그리고
Christian Billet)를 제도화하고,
들도 다섯 개 살롱 각각에서 주요
형태로 살롱이 발전되었다. 현대
Salon du Dessin et de la Peinture
1883년에 공인되었다. 이 살롱에
한 참여국 중의 하나였으며, 특히
에 있어서 살롱은 일반적인 상품
à l' eau (데생과 수채화 살롱/ 하
는 로댕, 다비드, 제리코, 들라크
Comparaisons과
전시에서부터 '헤어샾'을 지칭하
얀 벽에 노란 카펫)이, 그랑팔레
로와, 쿠르베 등이 전시한 바 있
Salon des Artistes Indépendants에
기까지 많은 것을 의미하고 있다.
입구 왼쪽에 Salon des Artistes
다. 이 살롱은 최근 십 년 이래로
는 한국 작가들로만 구성된 특별
하지만, 그 무엇보다 그랑팔레의
Indépendants (독립예술가살롱/
콜롬비아, 루마니아 등 외국 작가
부스도 있었다.
"arts en capital"에서의 살롱展
빨간 벽에 회색 카펫)가 위치해
들도 받아들이고 있다.
처럼 연례 미술 전람회를 가리키
있다. 각 살롱마다 벽과 바닥의
프랑스에서 살롱은 예나 지금이 나 문화 . 예술 교류와 대화 교류
기도 한다. 그랑팔레의 이번 전시
색깔을 다르게 하여 높은 곳에서
Salon 'Comparaisons' (비교 살
에서 우리는 실제적인 예술교류
보면, 각기 다른 滿開한 다섯 송
롱/ 회장Paul Alexis)에서는 한
의 산실이다. 살롱 "salon"하면 무엇보다 17 . 18세기 프랑스 상
가 이루어지고 있는 프랑스의 주
이의 커다란 꽃으로 이루어진 부
국 작가들의 활동이 눈에 띄게
요한 다섯 살롱을 한꺼번에 마주
케와 같은 느낌이다.
컸다. 이 살롱의 회장인 폴 알렉
류사회에서 귀족과 문인, 예술가
칠 수 있었다.
제각기 독특한 특성을 자랑하는
시스는 한국작가들에 각별한 애
신규오픈 Restaurant coréen
HANSUNG 5, rue Argenteuil 75001 PARIS M. Pyramides (7-14) T. 01 42 86 11 85
예술
사진 3. (좌로부터) 김기홍, 이광하, 김미자 작가, 안은희 갤러리스트 [SNBA]
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 국 작가들의 작품을 특별히 높 이 사고 있다. 이 살롱은 1956년 여류 작가Andrée Bordeaux-Le Pecq (1910-1973)에 의해 "프 랑스 작가들과 외국 작가들의 구 성과 추상 미술을 증진시키자는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폴 발레 리가 말한 "상호적 차이를 풍부 히 하자"는 신조로 지니고 있다. 이 살롱 Comparaisons에 권이 나, 김명남, 김상란 재불작가 (사 진 1) 그리고 한국작가들로만 구 성된 부스에 박광진 작가를 비롯 설희자, 이순규, 이종규, 이혜순, 임춘배 작가 (사진 2) 등이 작품 을 출품했다. Société Nationale des Beaux-Arts (프랑스 국립미술협회 / 회장 François Bellec)는 "예술을 위 한 예술"을 주창한 유명한 프랑 스 시인이자 작가였던 테오필 드 고티에(1811-1872)와 루이 마르티네트(1814-1985)에 의 해 프랑스 국립미술협회(Société Nationale des Beaux-Arts, 이하 SNBA)가 1861년 창립되었으 며, 1861년 Jean-Louis-Ernst Meissonier(1815-1846)와 Puvis de Chavannier(1824-
1898)에 의해 재건되었다. 세 계 최대의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 (1840-1917)이 부회장이었고, 위원회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화 가 유제니 들라크로와(17981863)가 역임을 했던 유서 깊은 협회이다. 이 협회가 주최하는 살롱전에 마네(1832-1883)가 여러 번에 걸쳐 낙선의 고배를 마셔야 할 만큼 전통성과 아카데 미성을 중요시 여기는 그러한 권 위 있는 협회이자 살롱이다. 이 살롱은 이광하 작가가 2006년 오마쥬 작가가 되고, 2007년에 는 전명자 작가가 오마쥬 작가가 되는 등 한국 작가들의 위상이 특별히 높은 살롱이다. 그렇기 에 한국은 2003년부터 이 살롱 에 정규적으로 초대받고 있으며, 올해에도 예외 없이 많은 한국작 가들이 초대되는 등 살롱에서 중 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올해 도 변함없이 이번 그랑팔레의 국 립살롱 부스에서 이광하, 김미 자, 김기홍 작가를 만날 수 있었 다(사진 3). 데생과 수채화 살롱인 'Salon du Dessin et de la Peinture à l'Eau' (회장 Jean-Maxime Relange)는 1949년 데생 관련
7
사진 4. (좌로부터) 김은희, 류덕인, 홍범 작가[indépendants]
전시회가 전무한 것을 인식한 Georges-Armand Masson, Jules Cavaillès, Jacques Villon 등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 살롱은 이 름에서 알 수 있듯이 데생, 수채 화, 콜라주,파스텔, 종이로 된 조 각 등 '종이'를 재제로 한 작품만 출품된다. 이번에 데생과 수채 화 살롱을 통해 470 명의 국제 적 작가들이 참여하였으며, 올해 는 특별히 중국, 러시아, 모나코, 스웨덴, 일본 작가 그룹을 초청 각 그룹마다 하나의 부스를 배 정하고 각국의 국기를 달아 예우 를 표했다. 'Salon des Artistes Indépendants' (독립예술가살롱/ 회장 Dominique Chapelle)은 관선 단 체인 'Salon officiel de Paris'에 서 낙선된 작가들이 살롱의 보 수적 아카데미즘에 불만을 품 은 진보적 미술가들이 1884년 에 독립예술가살롱인 Salon des Artistes Indépendants을 설립, 심사도 하지 않고(無審査), 상 도 없는(無賞) 전통을 열었다. 이 살롱은 공식적인 심사위원제 를 없애고, 대중에게 전적으로 심사를 위임한다는 등 제도 면 에서 완전히 독립한다는 의미에
서 Salon des Refusés와는 차이 를 지닌다. 1884년 12월 1일의 첫 전시회에 Georges Seurat, Paul Signac Henri-Edmond Cross, Odilon Redon 등이 작품 을 출품했다. Salon des Artistes Indépendants에 김은희, 류덕인 재불작가, 뉴욕에서 활동하는 홍 범 (사진 4) . 한호 작가 등, 한 국에서 활동하는 또 다른 많은 작가들이 이 살롱의 한국작가 부 스에 출품했으며, 곽수영 재불작 가의 작품도 이 살롱에서 마주 칠 수 있었다. "Art en capital은 엄밀한 의미 에서는 '현대미술'전은 아니나, '현대성'을 띠고 있다." 바로 "오 늘의 작가들"이 추상, 구상, 조 각, 데생, 수채화, 설치, 등 다양 한 분야에서 출품하고 있다. 이 전시는 상업적인 회로에서 벗 어나, 바로 작가들 자신들에 의 해 개최되는 가장 커다란 전시 중의 하나이다. 각 살롱을 주관 하는 회장들도 갤러리스트나 큐 레이터가 아닌 작가들이며, 그들 의 작품도 회원들과 함께 전시되 어 있다. <파리지성 심은록 >
에이스마트
파리에서 가장 큰 한국일본식품점 365일 언제나 스마일 에이스마트의 즐거운 여름 소식 3가지
행사기간 : 7월 10일 부터 7월 12일 까지 3일간 / 행사품목 대 할인 고객 감사 특별 이벤트 프랑스 행사장 : 에이스 마트 Tel. 01 4297 5680 add. 63
▶가격은 더욱 착하게! ▶가격의 군살을 쪼~옥 뺐습니다. ▶이제 장보는 일이 더 가벼워졌어요. ▶서비스는 더욱 편리하게! ACE NON-STOP 에이스 마트에 오시면 30분전 전화 주문주시면, 직원이 잔돈까지 준비해서 기다리고 있다가 도착 즉시 차에 실어드려요. ▶선택은 더욱 다양하게! 한국이 있습니다 . ▶비교하고 고를 수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상품, 언제나 에이스에서만 가능하다는 거! ▶수요일 토요일에는 싱싱한 한국 야채가, 여러가지 생버섯들, 계절 채소들, 깜짝 세일 상품들은 매일매일!
주말 (토 , 일 )은 1 0 % 할인
에이스와 함께 일하실 반타임 아르바이트(매장 판매, 배달) 찾습니다. 주말(토,일)은
10% 할인
배달전문 : 영업시간 10:30 ~ 20:00 (월휴무) Tel. 01 42 97 56 80 월~일 10:30~20:00 (월요일 휴무 없음) 63 rue 63 Ste Anne 75002 Paris / 01 4297 5680 RUE ST-ANNE 75002 PARIS (M3) quatre Septembre, Opera
8 한불영화제
제4회 파리 한-불 영화제 개막 개막작 <똥파리>로 파리 영화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다
지난 4일 저녁, 파리 6구 오데옹 에 위치한 유서 깊은 영화관 악 시옹 크리스틴 Action Christine 에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 는 <파리 한-불 영화제>가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의 큰 관심 속에서 그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2006년에 한-불 영상 제 형식으로 시작되어 그 동안 매 년 파리에서 주옥 같은 한국영화 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해온 <파리 한-불 영화제>는, 올해에 는 더욱 다채로운 작품과 프로그 램으로 파리 영화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 날 열린 개막식에는 빈자리가 하나 없이 영화관이 가득 메워질 만큼 많은 한국영화 팬들이 자리 를 찾아 영화제의 시작을 더욱 풍 성하게 했다. 개막작으로는, 올해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대상과 비평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양익준 감 독의 영화 <똥파리>가 선정되어 12월 8일 프랑스 개봉을 앞두고 아방-프리미어 avant-premier 로 상영되었다. 영화 <똥파리>는 한국영화 특유의 강렬함과 깊이
있는 시선으로 자리를 가득 메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상 영 후에 이어진 양익준 감독과의 대화 시간에는 영화의 뛰어난 예 술성과 제작과정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파리 한-불 영화제>는 한국과 프랑스 양국 젊은 신예들의 빛나는 작품을 발 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셀 렉시옹 2009'에서는 2007년 이 후 제작된 한국영화들 중 프랑 스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극영 화와 다큐멘터리, 주류영화와 독 립영화 등 총 20편의 작품이 소 개되며, 한국 시네아스트를 집중 조명하는'시네아스트 2009'섹션 에서는,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 다'와 '형사'로 이미 프랑스에서 도 잘 알려진 이명세 감독의 미니 회고전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 다. 또한, '교차된 시선'에서는 올 해에는 '호모 섹슈얼'을 테마로 한 국과 프랑스 단편영화들이 각각 5편씩 선정되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에서 특히 주목할만한 것 은 'KOFA-FFCF 클래식' 이라 는 새로운 섹션의 등장이다. 이는
이번 영화제가 한국영상자료원과 연계하여 1980년대 이전의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에 는 한국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배 석인, 김수용 감독의 60-70년대 프로파간다 영화 4편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파리 한-불 영화제>는 해를 거 듭하면서 영화의 나라 프랑스에 서 한국영화의 저력을 알리고 한 국영화 바람을 이끌어나가는 의 미 있는 영화제로 그 자리를 굳건 히 해나가고 있다. 새로운 섹션의 등장과 다양한 작품들로 더욱 풍 성해진 올해 영화제는, 관객들에 게 한국영화의 다양한 색깔과 가 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시 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를 매개로 한국과 프랑스를 연결하 는 가교역할을 하는 <파리 한-불 영화제>가 올해에도 많은 관객들 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성공적인 4번째 축제를 마치고, 해를 거듭 하며 더욱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이번 영화제는 4일 개막을 시작 으로 1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
이지 www.ffcf-cinema.com 에 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민/파리지성>
상영정보 ► 상영관 악시옹 크리스틴 Action Christine 4, rue Christine 75006 Paris + 33 (0)1 43 25 85 78 http://actioncinemas.com 시네마 르 비주 Cinéma Le Bijou 4, Place de la Libération 93160 Noisy-le-Grand +33 (0)1 48 15 05 56 http://www.cinema-lebijou.fr
► 입장료 성인: 6 유로 26세 이하: 3 유로 악시옹 카드: 4.5 유로 영화제 패스: 23 유로
► 정보 1886press@gmail.com www.ffcf-cinema.com
9년 연속 미슐렝 2001~2009
주불문화원
9
문화원의 주목할만한 작가, 강나래 사진전
<친밀한 타인들> 11월 13일- 12월 11일 주불 한국문화원(원장 최준 호)은 유망작가 개인전의 일 환으로 파리 국립미술학교 졸 업 후 프랑스와 한국에서 활동 하고 있는 젊은 작가 강나래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침대에 앉아 구부정히 허리를 숙여 발톱을 깎는 젊은 여자, 방문 너머로 보이는 스타킹을 신는 할머니, 혼자 싱크대에 기대어 시리얼을 먹는 여자… 너무나도 일상적인 행동의 담 담함에 혼자 있는 이들의 고독 감은 살며시 무뎌진다. 또 다른 사진들은 엄마와 어린아들, 다 정하게 무릎을 베고 누운 시어 머니와 며느리, 야채를 다듬는 딸과 어머니 등 가족들이 나누 는 시간의 풍경을 담고 있다. 강나래 작가의 두번째 개인 전이자, 프랑스에서는 처음 으로 열리는 <친밀한 타인들 Intimes étrangers >은 거실, 부엌, 침실 등 일상적인 공간 에서 흐르는 인물들의 삶과 시 간을 풍경화와 같은 이미지로 포착한다. 그녀의 작품은, 등장인물들과 작가 사이의 일상생활에 대한 대화를 시작으로 결국 하나의 클리셰(cliché)로 구체화 된 다. 그리나 작품에서 이 과정 을 짐작하기란 쉽지 않다. 왜 냐하면 그곳에는 '사건 '이 없 기 때문이다. 작가는 등장인물
들이 각자의 삶에서 겪는 다 양한 '사건'들로부터 벗어나 자기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와 혼자만의, 혹의 가족끼리 사 적인(Intime)한 순간을 보내 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면 서, 결국은, 아이러니하게도, 이 모습이 '등장인물 혼자만 의 순간이 아닌, 우리 모두가 나누는 순간'임을 보여주고 있 다. 이 장면들은 너무나 일상 적이라는 점에서 보는 이들에 게도 공통의 사건이 된다. 각 자에게 친밀한 기억 속의 장 면이 타인을 통해 재현되는 순간. 이는 위로, 안도감, 그리 고 어쩌면 약간의 당혹감으로
전달된다. 서울예술대학에서 사진을 전공 한 강나래 작가는 프랑스 유학 기간 중 특수분장이나 데생등 과 같은 다양한 표현 수단들을 경험하면서도 결국 어떤 회기 본능을 느끼는 것과 같이 사진 작업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 다고 한다. 우연히 시작했다는 사진이 모국어처럼 가장 편안 한 소통의 도구였던 것이다. 작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 억 속의 순간과 사진 속의 인 물이 보여주는 일상의 순간이 더해지는 과정이 그 결과물인
사진 자체만큼이나 중요하다 고 말한다. 이처럼 강나래 작 가의 작업에서 소통은 중요한 소재이자 동기이다. 그녀의 모 델들은 대부분 가족 또는 지인 들이다. 사진 찍을 대상과의 친밀함 덕분에 작가는 그들에 게 조금 덜 미안해하며 렌즈를 들이대고, 그들은 그녀 앞에 서 부끄럼없이 자신의 가장 사 적인 공간인 집과 일상을 공개 한다. 이러한 상호간의 심리적 체험은 인물과 카메라 사이, 또 사진 속의 인물들 사이의 미세 한 긴장감의 모습으로 필름 속 에 남아 있게 된다. 사진들은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어느 한 순간을 보여준다. 이것은 사진 속 인물들과의 오랜 대화와 공 감이 이루어진 후에 재현된 순 간이다. 작가는 대화를 통해 교환된 아이디어가 대상이 되 는 모델들의 일상으로 배어져 나오는 순간을 인내하며 기다 리고, 마침내 그 누군가라도 겪어 보았을 그 한 순간을 섬 세한 시선으로 잡아낸다. <주불문화원>
강나래 사진전 <친밀한 타인들> ★ 일시 : 11월 13일(금) - 12월 11일(금) ★ 장소 : 주 프랑스 한국 문화원 ★ 개막식 : 11월 13일(금), 오후 6시 ★ 문의 : 01 47 20 83 86 www.coree-culture.org
더 넓어진 별실 (22석)- 동창회, 연말행사 지금부터 예약 하세요
Tel. 01 4532 4070 Fax. 01 4532 3525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M˚ : Line 12, Convention (수요일 휴무 )
10 국내
750만 재외동포, 70만 입양인 對象 한국판 『탈무드 교육』충남에서 "백제탈" 쓰고 시작
대한민국 이완구 충남지사는 11월 5일 충
리 교육, 국궁 . 국악 . 도예 . 태견 등 전통
남도청에서 공주시, 공주대학교, 국립국제
문화 체험과 교육 그야말로 한국역사 문화
교육원, 한국학중앙연구원, Word OKTA
의 모든 것을 배우고 찾고, 느낄 수 있는 한
국제통상전략연구원 등 6개 기관이 한민족
민족교육의 메카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
교육문화센터 조성사업 추진과 운영에 관
인다.
한 협약을 체결 하였다.
뿐만 아니라, 우리 한민족이 민족자존과 정
재외동포는 현재 170여개국 750만명, 입양
체성을 확립해 나감으로써, 재외동포들이
인 70만명으로 그 숫자와 규모면에서 더욱
거주국에서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한 공동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재외동포들에
노력과 민족공동체 비전제시를 위한 연구
대한 한국어, 국사 전통문화 등 체계적인 한
와 힘을 결집하는 역할을 다해 나갈 것으로
민족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사실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일부 산발적인 한국어 교육 등이
한편, 이번 협약체결(MOU) 식에서는 참석
있어 왔지만, 재외동포들의 모국에 대한 애
자 전원이 우리 한민족 전통 축제나 공연에
정과 관심, 그 뿌리를 찾아보고자 하는 열망
서 사용했던 백제탈을 착용하는 이벤트를
에 비하여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연출했다. 이는 2010년 세계 대백제전을 앞
이번 충청남도의 한민족 교육문화센터 조
두고 핵심 프로그램중의 하나인 백제탈 퍼
성 추진의 가시적인 성과는 세계를 무대로
레이드를 홍보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부각
살아가는 재외국민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시켜 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내
일로 받아들여 질것으로 기대 된다.
년 대백제전에서 수만명이 함께 백제탈을
충남 공주에 위치한 국립공주대학교 옥룡
쓰고 펼치는 퍼레이드는 세계적으로도 보
캠퍼스 건물 11개동(연건평25,753㎡, 부지
기 드문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95,000㎡,)에 3개년에 걸쳐 180억원(1천 5백만달러)을 투입 전면 개 . 보수, 쾌적한
협약체결식후 이완구 충남지사는 이번
환경속에서 1,000여명이 한꺼번에 교육과
MOU를 통해 장기적으로 재외동포의 정치 적 . 경제적 역량을 모아 글로벌 네트워크을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구축 공생적 상생발전을 꽤해 나갈 수 있는
할 수 있게 된다.
계기가 마련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한민족교육 문화센터가 본격 가동 되면 한국어, 한국사, 한국문화, 한민족 뿌
<파리지성>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AISFF) 개막
국내 유일의 국제단편영화제인 제7회 아시아나국제 단편영화제(AISFF: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가 11월5일 오후7시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 서 막을 열었다. 영화배우 박중훈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안 성기 집행위원장, 손숙 이사장, 김지운 심사위원장(영 화감독), 손예진 특별심사위원(영화배우), 구혜선 트레 일러 감독(영화배우)을 비롯 다수의 영화계 인사가 참 석하였으며, 개막작으로는 세실 베르낭 감독의 '내 머 리속의 낙서'와 산티아고 보우 그라소 감독의'생산적 활 동'이 상영되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11월 5일(목)부터 10일 (화)까지 6일간 개최되며 총 82개국 2,027편의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국제적인 단 편영화제로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세계 최초의 기내영화제로 서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국제영화제로 자리잡았으며, 사전제작지원을 통해 젊고 재능 있는 영화인들을 지원 하고, 기내상영을 통해 단편영화의 대중화를 꾀하는 등 전반적인 영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출품작을 비롯 장 뤽 고다르 감독 의 57년작'모든 남자의 이름은 패트릭이다'등 세계 거 장 감독들의 고전작품이 소개되고 빔 벤더스, 제인 캠피 온, 구스 반산트 감독 등 8명의 유명감독들이 8가지 주 제로 지구가 당면한 문제를 함께 조명한 영화'8'등이 상 영된다. 또한, 특별기획전으로 평소 자주 접하기 힘들었던 브라 질 영화에 대한 특별 기획전을 운영하고 브라질 젊은 감 독들과 함께하는 관객 세미나 등도 준비되어 있다. <파리지성>
1부 예배 (14구) . 주일 오전 11시 장소: 유럽 선교 정보 쎈타 63 rue Gergovie 75014 Paris . 메트로: M13 Plaisance
2부 예배 (16구) .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퐁뇌프 장로교회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메트로: M1, 2, 6, RER A Charles de Gaulle Etoile_M6 Kleber www.pont-neuf.com Tel :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
퐁뇌프 교회는 미래의 지도자를 세우는 교회이고 싶습니다.
공연 11
빛의 소리 12월이 되면 예술의 수도 파리 는 찬란한 빛으로 더욱 아름답 고 화려해 진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샹젤 리제 거리의 가로수에 걸리는 빛들, 백화점의 쇼윈도에서 아이들을 위한 장난스런 빛들 혹은 어른 들을 위한 화려한 빛들, 파리의 거리거리마다 하늘을 수 놓는 노엘 장식들, 불꽃놀이와 빛의 축제… 추위마저 잊고 밤거리를 방황하 게 하는 이처럼 아름다운 빛들 ! 과연 그 빛에 소리가 있다면 어 떤 소리일까 ? 12월 4일 저녁, 파리 한가운데 서 그리스 아테네의 팡떼옹 성 당을 떠올리게 하는 생트 마리마들렌느성당 (이하 마들렌느 성당)에서 재불한인들은 마침내 '빛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 다. 바로 이곳에서 한불문화교류 협회(Echos de la Corée)와 마 들렌느 성당이 공동주최하는 빛 의 합창단 Choeur de Lumière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창단된 Choeur de Lumière는 프랑스 및 이태리 등 유럽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중 인 재불 한인 성악가 22인(지휘 김기현,소프라노 9명, 알토 4명,
테너 3명, 베이스 4명, 피아노 김다희)으로 구성되었으며, 구 성 멤버들은 현재 바스티유 오 페라단 단원으로 활동중인 성악 가들과 유명 성악 콩쿠르에서 그 랑프리 수상경력이 있는 성악가 등, 화려한 멤버들로 이루어졌 다. 지휘는 모나코 왕실오페라단 베이스 솔로로 13년간 활동하였 으며, 현재 AJO오페라를 운영하 고 있는 김기현씨가 맡았다. Choeur de Lumière는 유럽전역 에서 활동중인 실력 있는 한인 성악가들이 많음에도 성악인 모 두가 활동할 수 있는 무대나 대
CBMC(기독실업인협회) 정기모임 매주 수요일 아침 7시 30분 장소 : Espace Cinq Etoiles 63 rue gergovie 75014 Paris / 06 0786 0536
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음을 안타깝게 여긴 성악가 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 졌다. 따라서, 이미 뛰어난 천부 적 재능에 그만큼 열정과 부단 한 노력이 더해 졌으며, 이들은 2009년 한 해를 밝고 아름답게 마감할 수 있는 최고의 콘서트 를 재불한인들과 프랑스 인들에 게 선사한다는 포부를 지니고 현 재 리허설에 매진하고 있다. 콘서트 프로그램은 우리에 게 그 어느 오페라 곡보다 특 히 친숙한 로시니의 "세빌 리아의 이발사" 중 'Largo al
factotum della citta (이 거리 의 제일가는 이발사)'와 베르 디'(Giuseppe Verdi)의 오페라 "나부코'(Nabucco)" 3막에서 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Va', pensiero) 등 정통 클래식에서 부터 민요(경복궁 타령), 김민기 ("아름다운 사람")에 이르기까 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청중들을 매료시킬 준비가 차근 차근 이뤄지고 있다. 특히 마지 막 레퍼토리에서 장엄하고 아 름다운 헨델의 메시아 中 '할렐 루야' (Hallelujah)는 청중 모두 를 감동의 절정으로 이끌 것이 며, 이 억누를 수 없는 감동으로 인해 청중 모두가 저절로 자리 에서 일어나게 되는 경험을 하 게 될 것이다. 또한 다사다난한 2009년 한 해를 아름답게 마감 하고, 희망적이고 찬란하게 새 해를 맞이 할 수 있는 빛을 청중 모두 마음껏 담아갈 수 있는 풍 성한 콘서트가 될 것이다. <파리지성 심은록 > 일 시 : 2009년 12월 4일 금요 일 저녁8시 장 소 : Marie-Madeleine (마들렌느성당),Place de la Madeleine 75008 Paris 주 최 : 마들렌느성당 & Ehos de la Coree 주 관 : Echos기획 입장 : 초청장 소유자(예약의무)
서도 인쇄 빠른 인쇄, 최고의 컬리티 명함/전단지/포스터/메뉴판/테이블시트/ 카달로그/정기간행물/우편봉투 01 4986 6973 / 06 1798 6201 / seodo@free.fr 89 Av. Aristide Briand, 94230 Cachan 오페라에 위치한 연중무휴 한식당
불고기. 구이. 특선해물탕 Tel .01 45 77 62 80 06 03 41 26 34
도시락. 단체주문 *회식, 모임, 출장주문, 홀예약 미리 연락 주세요.*
15, rue Violet 75015 PARIS (일요일 휴무) 영업시간 : 11:30 - 15:00 18:00 - 22:30 (M) 6. Dupleix/ (M)6.8.10. La motte-picquet grenelle
12 바로아는 한식
우리의 막걸리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2 대학시절 학교 주변 주점에서 세상을 논하던 시절, 고향집 마 루에서 아버님이 따라 주시던 한 대접의 술, 논두렁에서 열심 히 일하시던 우리 부모님들의 참,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쉽게 접했던 술이 이제는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다. 너무나 잘 알고 있어 한번도 궁 금해 본적이 없는 이 막걸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한국 슈퍼에서 쉽게 구할 수 있 는 막걸리에 대해 알아보자 (497호 연결 기사) 알콜도수가 높은 술을 마시게 되면 위벽에 상해를 주어 궤양 이 되기 쉽고 곧 취하며 간장 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그러 나 우리의 전통주인 막걸리는 알콜도수가 6%정도로 몸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며, 사람에게 필요한 여러가지 영양소를 갖 추고 있다. 또 전통 막걸리에는 유익한 효 모가 살아있다는 것이 특징이 다. 증편이나 찐빵을 만들 때 막걸리로 반죽하면 발효가 되 어 잘 부푸는 것도 이 효모의 작용이다. 효모는 술을 만들게 할 뿐 아니라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을 준다. 효모는 생명 현상 과 관계가 깊은 효소를 여러가 지 가지고 있으며, 그밖에도 비 타민 B복합체.단백질.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 성분으 로 필수 아미노산 라이신. 트립 토판. 페닐알라닌. 메치오닌 등 이 균형있게 들어 있다. 라이신은 체내조직의 합성에 유효하며, 트립토판은 발육과 체중 유지에 중요한 작용을 하
고 식용증진. 조혈. 젖의 분비 촉진에도 유효하다. 메치오닌 은 인지질(燐脂質) 합성을 촉 진해 간의 지방을 적절히 운반, 지방간이나 간경화를 예방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하우 저 박사는 그의 저서 '젊어 보이 며 장수하는 법'에서 효모에 들 어 있는 아미노산. 비타민. 무 기질 등이 젊음을 유지하고 장 수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라 고 지적하고 있다. 다른 술과는 달리 막걸리는 단 백질을 비롯한 비타민B등 영 양성분이 많아 부담을 주지 않 고 갈증을 풀어주는 음료였던 것이다. 그래서 농사짓는데 꼭 필요한 농주(農酒)로소 자리 를 굳혀왔었다. 쌀막걸리에는 1.2%의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구성 아미노산의 질이 매우 우 수하다. 우유의 단백질이 3%인 점을 감안하면 그 양이 결코 적 은 양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수소이온농도 지수 가 4로 유기산을 0.8%나 함유 하고 있다. 이 유기산은 새콤한 맛을 내는 성분으로 갈증을 멎 게 할 뿐 아니라 신진대사를 원
Salon de coiffure
Tel. 01 45 77 99 98 13, rue Ginoux 75015 Paris 영업시간 : 화-일요일 10:00 ~ 19:30 (월요일 휴무)
활히 하는 작용을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촌의 장수자들이 유기산을 가지고 있는 과실이나 발효유 등을 많 이 먹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장수자들 중에 막걸리를 즐겨 마시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닐 것이다. 좋은 막걸리는 감(甘). 산(酸). 신(辛). 고(苦). 삽미(澁味)가 잘 어울리고 적당히 감칠맛과 청량감을 가지고 있다. 이중 단백질과 당질은 술을 마 심으로서 일어나는 에너지원이 되는 혈당의 감소 현상을 막아 주고 비타민B2와 콜린은 간의 부 담을 덜어 주어 알콜성 간경 화증이나 영양실조 현상을 예 방할수있다고 분석된 것이다. 최근 효모의 영양적 의의가 강 조되고 있다. 막걸리 속에는 생 효모가 많이 들어 있어, 알콜이 고혈압이나 심장병, 동맥경화 증과 같은 순환기질 환성 성인 병을 유발시키는 것과는 달리 혈청속의 콜레스테롤 값을 떨 어뜨리고 있는 것 같다는 해석 이 되고 있다. 또 하나 막걸리 에는 미지의 특수성분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 가능성이 이번 실험에서 시 사되었다. 막걸리 양조의 주역 을 담당하고 있는 탁주 효모의 대사물 중에서 일종의 항생물 질이 검출된 것이다. 암이나 바 이러스병에 유효한 항생 물질 에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 고 있다. 우리가 먹고 있는 식 품중에는 원료와 발효과정 중 에 생성되는 항생물질이 존재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보면 막걸리는 ⑴ 세계적으로 장수하는 사람들 이 많이 섭취한다는 유기산이 0.8% 함유되어 있고, ⑵ 활성 효모(살아있는 효모)가 많이 함유되어 인체에 필요한 소화 효소 및 무기물 공급이 원활한 점, ⑶ 사람이 필수적으로 매 일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 산이 10여종 함유되어 있고, ⑷ 저알콜음료이므로 인체에 부담 이 없고 적당량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 는 점 ⑸ 이외에도 각 종류의 비타민과 각종 영양소가 고루 고루 들어 있어 영양섭취에 의 한 건강유지뿐만이 아니라, 성 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 음을 알게 되었고, 최근에는 인 체내의 고기능성화 연 구에서 항암성, 항종양성, 면역부활성 등을 갖는 연구가 추진 중에 있 으며 이러한 연구가 정리되면 우리의 전통 막걸리는 세계적 인 명주로 될 것이다
<파리지성>
재외선거-이렇게 합니다 13
재19대 국회의원선거일 : 2012. 4. 11. 제18대 대통령선거일 : 2012. 12. 19.
재외투표는 국내로 보내져 구 . 시 . 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표합니다. ◉ 재외투표관리관(공관장)은
① 정규의 투표용지를 사용하
재외투표기간 만료일의 다음
지 아니한 것 ② 정규의 회송
날까지 재외투표를 중앙선거
용봉투를 사용하지 아니한 것
관리위원회로 보내고, 중앙선 거관리위원회는 이를 구 . 시
③ 회송용 봉투가 봉함되지 아
. 군선거관리위원회로 보냅니
보자에게 투표하였는지 알 수
다.
없는 것 ⑤재외투표소에서 투
재외투표기간 중 매일 오후
표하지 아니한 것
니한 것 ④ 어느 정당 또는 후
5시에 재외투표가 마감되면
또한, 정당의 명칭이나 정당
재외투표소의 책임위원은 투
의 기호를 적어야 하는 비례대
표참관인의 참관아래 재외투 표를 포장 . 봉인하여 재외투
표국회의원선거에서 후보자의
표관리관(공관의 장)에게 인
칭 또는 그 기호를 함께 적은
계하고, 재외투표관리관은 재
것인지를 불문하고 모두 무효
성명을 적은 것은 정당의 명
외투표기간 만료일의 다음날
지정하여 관리하게 할 수 있
거인투표함과 국외부재자 투
까지 외교통상부를 경유하여
는데, 이 경우 정당추천위원
표함)을 갖추고 개표참관인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보냅니
이 아닌 위원 중에서 책임위원
참관아래 선거일 투표마감시
◉ 다음 호는 재외선거인 대상
다. 이렇게 보내진 재외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구 . 시
1인을 지명함.
각까지 도착된 재외투표만을
선거운동 방법에 대한 안내문
재외투표함에 넣어, 선거일 투
이 게재됩니다.
. 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구 . 시 . 군위원회-라 함)에 등기
◉ 구 . 시 . 군위원회는 선거일
표마감시각 후에 개표소로 옮
투표마감시각까지 도착한 재
겨 개표를 합니다.
우편으로 발송합니다.
외투표만을 선거일 투표마감 ◉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외투표를 관리하는 때에는 그
시각 후에 개표를 합니다. 구 . 시 . 군위원회는 선거일전
위원 중 3명 이상의 위원을
10일부터 재외투표함(재외선
다.
※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재
해당하는 투표는 무효로 합니
로 합니다.
자료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 (www.nec.go.kr)
도깨비식당 도깨비반찬가게 121 rue Raymond Losserand 75014 Paris M. Plaisance (13) T. 01 45 40 07 56
88 rue Des Entrepreneurs 75015 Paris M. Commerce (8) T. 01 45 75 61 58
최고의 맛...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맛의 깊은맛을 느껴보세요. 부침개류 - 동그랑땡, 생선전, 고추전, 삼색전, 호박전 등 고기류 - 육회, 소고기장조림, 돼지고기 장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계란장조림, 소불고기, 돼지매운불고기. 반찬류 - 뱅어포조림, 오징어채조림, 멸치조림, 콩조림, 볶음고추장, 김치볶음, 간장게장, 매운게장무침 등 김치류 - 동치미, 배추포기김치, 겉절이김치, 파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오이김치, 식사류 - 비빔밥, 육회비빔밥, 연어비빔밥, 김밥, 스시, 불고기덮밥, 돼지고기 덮밥, 해파리냉채, 분식류 - 떡복이, 오뎅, 김밥, 자리에서 드실수 있는 컵라면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후식으로 한과까지 직접 만들어서 판매합니다. 단체회식, 모임, 잔치 음식 주문도 받습니다.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합니다. (연중무휴) 마지막으로 추억의 돼지껍질 무침까지 맛보실수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반찬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4 재불한인
재불골프협회 최병원 신임회장 선출 및 골프대회 결과 지난 10월 30일 대사배 골프대회를 마치고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업무,회계,감사보고(서 면)등이 이어지고 차기 2년을 이끌어갈 신임 회 장이 선출되었다.
대사배대회 성적우수자 우승 : 이재요 (학생) 준우승 : 도용환 (보스께클럽) 3위 : 이창호 (현대중공업) 메달리스트 : 고정원 (학생,+1,73타) 골프협회 2009 MVP : 도용환 (총점 230점)
투표과정은, 1차 기명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등록. 2차 투표.무기명 투표로 다득표 상위 2인 확정. 3차 투표.상위 2명의 후보중 정관에 따라 과반 수 이상을 득표한 채수군회원(아리랑식당 대 표)께서 회장 당선.사회자의 공식 선언, 채수군신임 회장께서는 당선후 회장직 수임을 고사. 참석 회원들의 열띤 토의 끝에 현 임원단에게
결정을 위임하였으나 골프협회 정관에 따라 적 법하게 선출된 채수군 신임 회장을 설득키로 하 였으나, 결국 당선자는 당선직후 회장직 수임을 고사했다. 결정권을 위임 받은 골프협회는 회장 적임자를 물색, 개별 접촉을 통해 한불 여행사 최병원 사 장을 내정했다. 협회는 감사 2인을 선임한 후 적절한 시기에 회 원들에게 개별 공지하고 4대 회장단 출범을 공 식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공식출범한 재불골프협회는, 1, 2대 염경수 회장, 3대 도용환 회장, 4대 최병원 회장으로 이어졌다. <재불 골프협회>
협찬사
대표자
선물 내용.
주불 대사관
트로피 - 5개
아시아나 항공
진일남 법인장
서울-파리 왕복 항공권 - 1매
태평양 프랑스
전인수 대표
향수 - 5개
리디아 컬렉션
엄혜란 대표
Medoc 오브리제 포도주(2003) - 12병
DHC 프랑스
김무전 대표
화장품 SETS - 2개
삼성 전자
김석필 법인장
MP3 - 1개
보스께클럽
도용환 대표
보스께클럽 1년 회원권 - 1인
캘러웨이 수건 - 4개
호텔 샹뜨끌레르
최환옥 대표
2인실 2박 숙박권 - 5매
송산 식당
라병국 대표
캘러웨이 Tour 골프가방 - 1개
유로마트 식품점
김성식 대표
신라면 - 10 박스
LG 전자
이 호 법인장
포토 프레임 - 2개
≪제6회 정헌메세나 청년작가상≫ 2010년도 수상작가 선정 2003년 창립된 이래 본 정헌재
2010”을 열고 널리 공모하여
단(서울 소재)의 후원을 받으며
한국-프랑스인 12 작가의 작업
- 성 명
유럽각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장 방문과 인터뷰를 통하여 심사
- 작품 활동국 : 독일
청년작가 중 재능있는 우수작가
한 결과,
1 작가를 매년 선발하여 개인전
다음의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하
개최와 개인전 준비를 돕는 창작
였기 이를 알려드리오며 새로 탄
지원금 지급으로 적극 성원해 온
생한 정헌메세나상 2010년 수상
정헌메세나 (Association Jung-
자에게도 이제까지 주셨던 관심
Hun Mecenat , 회장 오천룡 화
과 같은 변함 없는 많은 성원을
백) 는 “정헌메세나상 콩쿠르
베풀어 주시길 바랍니다.
▶ 수상작가 내역
- 도독년도
: 조준호 (1975년생)
: 2004년
▶ 제6회 “정헌 청년작가상” 개인전 전시회 장소 및 일정 장 소 : 갤러리 다이엘 베세슈(Galerie Daniel Besseiche) 33, RUE GUENEGAUD 75006 PARIS 전시기간 : 2010년 6월중 2주일간 (추후 일자 확정시 재통보하겠습니다) ▶ 전시회 준비를 위한 작품창작 지원금 4.000유로를 별도로 지급함
Tel. 01 4551 4587 18 rue Amelie 75007 Paris M8, La Tour Maubourg / 영업시간 12:00~22:30 / 토, 일요일 오전 휴무
삼계탕 개시
재불기독교 소식 15
새벽기도 안내 연합새벽기도 : 6시 30분 (월~토)
파리장로교회는 여름 기간중 7.19-8.30 매 주일 오전 11 시 예배를 드립니다.
123 av. du Maine 75014 Paris 월 : 박용관 목사(삼일장로교회)
목 : 이종선 목사(목양장로교회)
화 : 성원용 목사(선한장로교회)
금 : 김승천 목사(퐁뇌프장로교회)
수 : 이극범 목사(파리장로교회)
토 : 권형준 목사(파리연합교회)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5시30(토)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퐁뇌프 장로교회 1, 2부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1부 주일예배 (14구) 주일 오전 11시 장소 : 유럽선교정보센타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M 13 Plaisance)
2부 주일예배 (16구)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 퐁뇌프 장로교회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M 1,2,6, RER A - Charles de Gaulle Etoile / M 6 - Kléber
담임목사 김승천
Tel. 01 5381 0541 / 06 2056 4456 www.pont-neuf.com
06.8033.3545
예수님의 마을
주일예배 : 오후 1시 수요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8시
www.paris31.org
주 일 학 교
: 주일 오후 1시
중 고 등 부
: 주일 오전 12시
청 년 부
: 토요일 오후 7시
117 rue du Château 92100 Boulogne (Metro. 10 Boulogne Jean-Jaurè) ☎(목사관) 01 4778 8427(핸드폰) 06 6006 8338 / 담임목사 : 박용관
16 생활안내 C'est les Annonces
www.parisjisung.com과 파리지성 주간지를 통해서 확실한 광고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집수리
이사 / 기타
집수리
오성건축회사
497
정식등록회사
풍부한 건축경험으로 식당.사무실.가정집.[주방설치.화장실.마루.모게트.타일.가구조립.벽 지.페인트.각종용접.상하수도.전기설치.목수.]등을열심히깔끔하게해드립니다 각종 크고 작 은 공사 견적은 현장을 방문후 상의해드립니다 전화 06 0383 1643 / 06 3440 7193 사무실 09 6442 3717
생활 및 알림 광고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1단 40 100 150 250 2단 80 200 300 500 8단 80(1주) 150(2주) 200(3주) 250(4주) 1단 기본 크기 : 3.8 * 2.5
아파트 매매 482
파리하나 익스프레스 전문 국내외 포장이사 (공무원.주재원.학생귀국이사) 면세서류서비스 / 각종그림 IKEA운반,배달 paris_hana@hotmail.fr
15구 송산식당에서 홀서빙하실 분을 찾습니다 노동허가 가능하신 분
01.4935.0501 / 06.1749.4334
연락처 : 06 23 80 08 83
Uncle JIM Service
15구 다와식당에서
짐에 관한 다양한
다와 홀서빙 과 주방 보조
전기, 가구조립, 가스, 용접, 이사짐, 파출부, 성심 성의껏 해드립니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노동허가 가능하신 분
HP. 06 1837 1551 / 01 5742 3782
H.P 06 6862 2424
연락처 : 01.45.77.37.11
우리건축
432
정식등록회사
각종 건축 장식에 관한 모든일 도배, 타일, 페인트, 모케트, 목수,
정식등록회사
픽업/가이드/민박 443
박물관가이드/전문통역 심층해설, 빠리/교외궁전, 역사관광 영,불,일,한,비즈니스, 전문통역 10년경력, 프랑스정부공인가이드 최신형 De Luxe 7인승 미니밴 Tel. 06 1587 4653
민박-빠리가자
낙원 집수리 각종 집수리 / 상하수 / 페인트 도배 / 전기 / 용접 / 가구 / 이사짐 깔끔히 해드립니다. Tel. 06 1386 0300
지성 집수리
Tel. 06 4655 5969
Tel: 06 8554 5002
전단지,정기간행물, 프랭카드
영어 강습 문법.회화.TOEFL 등. 영어 통역.번역. 서류 작성 도와 드립니다.
장인성 치과가 파리 16구에서 BOULOGNE BILLANCOURT로 이전했읍니다. 이전주소 : 37 Rue D'AGUESSEAU 92100 BOULOGNE BILLANCOURT 지하철 10번선 BOULOGNE JEAN JAURES 예약 요 : 전화 01 49 09 07 63 휴대폰 06 67 88 19 14
상가매매 전단지,정기간행물, 진료과목 : 심미치과, 임플란트및 보철, 치주및 구강외과외 일반치과 프랑스 몽뻬 식당전문미국 뉴욕대 대학원, 스웨덴 브란마크 병원 수료 리에 의대/치대, 프랭카드 Seodo 상가매매 01-4986-6973/06-1798-6201 식당전문 seodo@free.fr 전화 06 2965 5890 / cawoocan@gmail.com
가죽시트 / 썬팅 / 개별에어컨
인쇄
시간당 20 euros 쓰기, 읽기, 논문교정 Mme. Bernardi H.P 06 1232 3192
06 80 57 32 84
508
벤츠 Viano 8인승 고급밴
프랑스어 수업 (은퇴한 프랑스어학원 강사)
Madame Kim
친절한 픽업
픽업/가이드
523
한국에서 인테리어 경력 실내 . 외 인테리어 및 각종 수리 집에 관한 모든일 깔끔하게 해드립니다.
프랑스풍 주택 우아한 침실 쾌적 편리, 지하철근접, Tel. 01 4893 9680 06 0340 6848 M(8).Maison-Alfort-Stade
공항, 가이드, 통역, 지방여행 폭스바겐 7인승 vosso@hanmail.net Tel: 06 35 41 95 73
500
인쇄
상호스티커(봉투주소용 6X4cm) 2000매 / 칼라인쇄 - 100 유로 명함 2000매 / 양면칼라 - 100유로 / 초대장(A5) 500매 / 양면칼라 - 150 유로 (디자인 완성 후 6일 소요)
생활안내 17 업체 박스 광고
1단 (5*5) 2단 (5*10) 3단 (5*15) 4단 (5*20)
4주 50 100 150 200
6개월 270 500 800 1100
기업 이미지 및 업체 광고 1년 500 1000 1500 2000
크기 1주 2주 1개월 반면광고(23면) 20*15 300 500 900 전면광고(23면) 20*29 400 700 1300 전면광고(2면) 20*29 700 1200 2000 전면광고(후면) 20*29 900 1500 2600
2018 동계올림픽 신청도시 여론조사건
파리지성 광고신청 매주 월요일 오후 2시까지 전화 또는 메일, 우편으로 접수: Tel. 01 4541 5317 HP. 06 0786 0536 e-mail. parisjisung@noos.fr 우편 . 63 rue gergovie 75014 Paris 에 광고 내용과 Cheque를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cheque ordre : PARISJISUNG SARL PARISJISUNG No siret :494 517 394 00016
재불 한인회 생활불어 무료강좌 모집안내 안녕하세요 ! 재불 한인회 입니다. 그동안 한인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생활불어 무료강좌가 성공리 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한인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오며 2009-2010년도 제1기 무료 생활불어 초보반 모집 안내를 드립니다. - 강사 : 임영리와 H. BEGUERMONT외 1분 - 장소 : 한인회 사무실 - 일시 : 아래 표에 명시된 화요일 14시 45분-16시15분(1시간30분) 10월 20일, 11월 10일, 17일, 24일 12월 1일, 8일, 15일, 2010년 1월 5일, 12일, 19일, 26일, 2월 2일, 9일 - 총13회 수업 - 대상 : 한인회비 납부자, 납부예정자 남/여 선착순 10명
2018 동계올림픽 관련하여 이미 알고계시겠지만
- 문의 및 신청 : 재불 한인회
지난 10.15(목) 2018 동계올림픽 유지신청 도시가
- TEL. 09 7155 4441(월~금/13 ~ 18시) / 임 영리06.77.46.88.00
평창(한국), 뮌헨(독일),안시(프랑스), 3개국으로 확정되었습니다. 현재 캐나다에 있는 올림픽 전문매체인 '게임즈비드'에서
- E-mail : haninhoi@wanadoo.fr
2009 재불 한인 장학생 선발
도시 결정을 위한 네티즌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인회 후원 장학생
평창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개인 기업 후원 장학생
교민 여러분들이 작은 참여 바랍니다.
www.gamesbids.com 참여하실 폴은 첫 화면 좌측 아래쪽에 있습니다
RESTAURANT COREEN
DAWA
맛도 만족 ! 가격도 만족 ! 보쌈, 칼국수는 속이 시원하고요 다와 삼계탕으로는 몸보신이 충분합니다!
TEL : 01.45.77.37.11 5, RUE HUMBLOT, 75015 PARIS (M). Dupleix
조건 : 프랑스에 3년 이상 거주한자 (단, 학업을 1년 이상 지속할 계획을 가진 자), 대학이상의 만 20세 이상 접수일시 : 2009년 10월 1일~ 10월 31일까지 한인회 홈페이지 참조. http://www.koreanfr.org/
Andong Jjimdak (Poulet mijoté à la sauce de soja): -pour 4~5 personnes -environs 45mn de préparation et cuisson
INGREDIENTS : - 1 poulet(ou 8 pilons de poulet), 1/5 choux blanc, 2 pommes de terre, 1 carotte, 1 oignon, 3 piment rouge séchés, 1/4 poireau , 2 verres de nouilles de patate douce Sauce : 8 c.s de sauce soja, 1 c.s. de sauce d’huître, 3 c.s. de sucre noir, 0.5 c.s. de sirop de caramel, 3 c.s. de chungju(alcool pour la cuisine), 1 c.s. d’ail haché, 1 c.s. de sirop de maïs, 0.5 c.c de poudre de gingembre, 1 c.s. d’huile de sésame, 1 /2 c.c de poivre, 1 c.s. de graines de sésame
L’origine d‘Andong Jjimdak’ est vient de la région du sud-ouest de la corée, Andong qui est aussi connu pour le Soju(L’alcool coréen). C’est un plat copieux à la base du poulet mijoté à la sauce de soja avec des légumes tels que la pomme de terre, la carotte, et l’oignon.
*PREPATION et CUISSON
1. Lavez bien le poulet et coupez-le en plusieurs morceaux. 2. Laisser tremper les nouilles de patate douce dans l’eau chaude. 3. Coupez les pommes de terre, et la carotte en morceaux. 4. Coupez le chou blanc et l’oignon en cube, les piments et le poireau en petits morceaux. 5. Préparer la sauce. 6. Dans l’eau bouillante, mettez les morceaux de poulet, 2 ails, la partie blanche de poireau, 5 grains de poivre. Laissez-les cuire pendant 10 mn environ. 7. Retirez les morceaux de poulet et les légumes. Conservez 4 verres du bouillon de poulet. 8. Dans une cocotte ou un Wok, mettez les morceaux de poulet, la pomme de terre, la carotte, et 4 verres du bouillon. Couvrez et portez à ébullition. 9. Ajoutez la sauce, le choux, l’oignon, les piment et les nouilles de patate douce. Laissez mijoter environ 10 mn. 10. Lorsque la sauce commence à reduire et que le poulet est bien cuit, saupoudrez de graines de sésame. Servez-vous.
Liste des épiceries coréennes
Nom ACE MART DOREE MARKET EURO MART FAMILY MARKET HANA FOOD HI-MART K-MART
안동 찜닭:
Téléphone 01.4297.5680 01.4628.1066 01.4577.4277 01.4261.0639 01.4577.7471 01.4575.3744 01.4557.5608
Adresse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10,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소주로도 유명한 경상북도 안동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닭과 감자, 당근, 양파 등의 야채를 간장 소 스를 넣어 조린 것으로, 어른부터 아이까지 좋아할 수 있는 요리이다.
만드는 법 -4~5인분 / -조리 시간 약 45분
1. 닭을 씻어서 먹기 좋게 잘라 손질한다. 2. 당면은 따뜻한 물에 불려 놓는다.
*재료: 잘게 자른 닭 한마리(또는 닭다리 8개나, 날개 또는 가슴살), 양배추 1/5개, 감자 2개, 당근 1개, 양파 1개, 건고추 3개, 대파 1/4개, 당면 두 줌 *양념: 간장 8큰 술, 굴 소스 1큰 술, 흑설탕 3큰
3. 감자와 당근은 큼지막하게 썰어 놓는다. 4. 양배추와 양파는 네모지게 썰고, 건고추와 파는 채썬다. 5. 간장 양념을 섞어 준비한다. 6. 끓는 물에 닭과, 마늘 5개, 대파 흰부분, 후추 5알 정도를 넣고 약 10분 정도 익혀준다.
술, 카라멜 소스 0.5큰 술, 청주 3큰 술,
7. 닭과 야채를 건지고, 닭육수를 4컵 정도 남긴다.
다진 마늘 1큰 술, 물엿 1큰술, 생강 가루
8. 큰 냄비나 프라이팬에 닭고기와 감자, 당근, 닭육수를 넣어 먼저 끓인다.
0.5작은 술, 참기름 1큰 술, 후춧 가루 1/2
9. 양념장과 나머지 야채, 당면을 넣고 센불에 약 10분간 졸인다.
작은 술, 통깨 1큰 술
10. 국물이 자작해 지면서, 고기와 당면이 양념이 잘 배었으면 깨를 뿌려 낸다.
www.arifec.com
Arifec 유학,체류컨설트 사무실,식당,아파트보험 *프랑스각종보험 * 프랑스체류, 정착을 위한 맨투맨 맞춤대행 종합서비스 *체류자격변경 *비즈니스플랜*사업자등록 *기업홍보 *광고접수대행
아리팩 T.06.1588.2890 15 Av.du Général Leclerc 92340 Bourg La Reine France
11월 학기 개강일
11월23일
최복규 목사 초청 특별부흥집회 "성령안에서 나를 춤추게 하자" 한해를 결산하는 년말이 다가옵니다.
강사 :최복규 목사 (한국중앙교회 원로목사)
지나온 시간과 삶을 돌아보고
- 대한신학대학 졸업
새롭게 시작할 또 한해를 말씀과 함께 계획하는
- 연세대학교 연신 대학원 졸업 - 서울신학대학원 (M.div)
귀한 은혜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 Silliman University (S.P.M) - 대한예수교장로회 증경 총회장
주님의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소망하는 분들을
- 세계부흥사선교회 증경 회장
말씀과 은혜의 자리에 초대합니다.
- 한국중앙교회 40년간 담임목회
일시 : 2009년 11월 20일(금) 저녁7시30분 (마3:13-17 "비둘기 같은 성령님")
21일(토) 저녁7시30분 (요7:37-39 "생수되신 성령님")
22일(일) 오후1시
(사25:6-8 "포도주 같은 성령님")
장소 : 파리삼일장로교회(117 Rue du Château 92100 Boulogne) Metro10. Boulogne Jean Jaurès 담임목사 박 용 관 전화 01 4778 8427 / 06 6006 8338
S.A.R.L 아이에펠
콘도
www.i-eiffel.com 안전하고 조용한 파리 고급 주거 단지인 에펠탑 주위에 소재해 있는 쾌적한 단독 아파트형 콘도 전용 컴퓨터 및 무선 인터넷 / 전용 유선 수신전화 / 전용 카드식 핸드폰 전용 면적 35~60m2 의 아파트 구조 및 제반시설 / 필요 소모성 생필품 제공
단독형 콘도 에펠
단독형 콘도 투르
단독형 콘도 로댕
단독형 콘도 모네
아파트 단기 임대 사업법인체로 영수증 발행 및 신용카드 가능 비지니스 / 단기출장자 / 편안한 휴식처를 원하시는 여행자 환영
Tel. +0033 1 5608 1393 / +0033 6 8554 5002 Sarl CHOI&PARIS, 105 rue de l'abbé Groult 75015 Paris
일 시 : 2009년 12월 4일 금요일 저녁8시 장 소 : Marie-Madeleine ,Place de la Madeleine 75008 Paris 주 최 : 마들렌느성당 & Ehos de la Coree 주 관 : Echos기획 입 장 : 초청장 소유자(예약의무) 무료입장 공연 예약 및 문의 : 01 48 06 32 46 / 06 79 97 58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