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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호

2010년 2월 10일(수)

까치 설날이 어제인 이유? "까치 설날은 왜 항상 '어제' (설날 전날)야 ?" "왜냐하면 까치가 사용하는 달력은 우리보다 하 루 빨라서 그래 !" 농담 섞인 현문우답을 들으며, 정말 왜 까치 설날 이 한 해의 마지막인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까치 설날에 대해서 전해오는 이야기가 여러 가 지 있지만, 그 중에 필자의 기억에 남는 이야기 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라시대 소지왕 (21대) 이 음모로 목숨이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음모에 벗어날 수 있도록, 까치, 쥐, 돼지, 용 등 이 왕을 인도하여 해를 모면합니다. 왕은 이들 에게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쥐, 돼지와 용은 이 미 12지에 들어서 그들의 날과 해를 기념할 수 있지만, 까치 만은 기념하는 날도 해도 따로 없 기에, 소지 왕은 설날 전날을 "까치의 날"로 정 하여 "까치 설"로 삼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비록 한 나라 왕일지라도 작은 짐승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 은혜를 잊지 않아야 한다는 교훈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설날은 또한 우리 선조들의 은덕을 기념하고, 부모님과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 합니다. 작은 짐승들에게라도 미처 못한 감사함 을 전하듯 아주 작은 것이라도 잊지 말고 또한 멀리 있는 사람들에게도 잊지 말고 감사함을 전 하며 한 해를 마감하고, 그 다음날인 새해의 첫 날은 좀 더 가까운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함으로써 한 해를 시작하려는 우리 선조들의 넉넉한 마음 씀씀이와 인품이 보입니다. 며칠 후면 설날입니다. 타향에서 또다시 한 해를 무사히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습니다. 전세계를 강타한 글로벌 위기 가운데, 우리 재불 한인들 은 서로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잘 견디어왔습 니다. 어려운 시기를 이렇게 잘 견디어 온 것도 감사하고, 우리의 부모가, 자녀들이, 지인들이 건강한 것도 감사할 뿐입니다. 또한 연초라 희 망과 꿈을 품고 담대하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

며, 세상이 살만하다는 확신과 더불어, 이처럼 앞장 서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러 달려가는 자 원봉사자들이 고맙기만 할 뿐 입니다. 반면에 지척에 있으면서도 어려움에 처해있는 북한 주민들에게는 설날이 되어도 서로 만날 수 도 없고,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 가슴 아픕니다. 하루속히 자유롭게 서 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고, 북한 주민들도 따 뜻하고 행복한 설날 축제를 맞이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설 귀성 인파

도 감사합니다. 더욱이 우리에게는 두 번의 새 해를 맞이 할 수 있기에, 지난 1월 1일 미처 새 해 결심을 세우지 못했거나, 혹은 세웠지만 아 직 실천을 못한 경우에 다시 한번 용기를 가지 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지니 이 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감사할 일, 감사해야 할 사람들을 손가락을 꽂으며 헤아리다 보니, 점점 그 수가 많아져 헤아리기를 포기하게 됩니다. 감사할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오고 간 정 이 많았다는 것이니 이 또한 행복한 일입니다. 세상은 아직 따뜻하고 훈훈합니다. 최악의 지진 참사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 주 민들을 돕기 위해, 서로가 앞장 서 지원하고 있 습니다. 아이티의 참사를 전해들은 모든 사람들 이 한결같이 안타까워하고 가슴 아파하며, 하루 속히 그들이 정상적인 삶을 찾을 수 있기를 소 원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보내고 있으 며, 의료진들은 설날 연휴도 반납하고 아이티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훈훈한 모습들을 보

돈만 있는 사람들은 돈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 합니다. 힘만 있는 사람들은 힘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 려고 합니다. 지혜가 있는 사람들은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려 고 합니다. 그렇다면, "사랑"과 "감사"함으로 문제를 해결하 려는 사람들은, "사랑"과 "감사"함을 소유한 사 람들일 것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필 요한 사람들이 바로 이처럼 "사랑"과 "감사"함 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라고 확 신합니다. "까치 까지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까치 설날'에는 사소한 것일지라도 잊지 말고 감사함을 전하고, '우리 설날'에는 부모님을 비 롯해 그 동안 제대로 감사함을 전하지 못했거 나, 감사할 기회를 놓쳐 버린 고마운 분들께 감 사함을 전합시다. 지난 한 해 동안 파리지성을 사랑해주시고, 격 려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독자 분들과 모든 재 불 한인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파리지성>



전시 / 예술 3

한국 전통과 현대적 감성의 만남 - 문화원형 활용 글로벌 전시콘텐츠 -

김형기, 김동조, 비디오 인스톨레이션, 2010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 진흥원에서 주최하고, 문화콘텐 츠 & 디자인연구소(중앙대학 교 산학협력단. 책임교수 :김형 기)에서 주관하여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알리는 전시회가 파 리 '104'(CENTQUATRE)에 서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 최된다. 이 전시회는 한국의 유형.무형의 전통문화를 디지털 아트와 결합 하여 소개함으로써, 우리의 전통 과 역사를 현대적인 앞선 감각으 로 보여주고 있다. LED 모듈과 굵은 광섬유를 결 합하여 만든 영상 설치 작품인 "광섬유를 이용한 감성 디스플 리에" (김형기, 김동조)는 환상 적이고 입체적인 영상 이미지로 제목에서 이미 시사하는 바와 같이 우리 고전의 문화와 현대 적 감성이 잘 조화된 연출로 서 구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LED 라이트 큐브 "(김형기, 김 예나, 2010)는 일종의 '라이트

아트'로 고전적 환상적 아름다 움에 현재 감각적 실용성을 더 하여, 예술의 미와 더불어 조명 기구로서 사용이 가능한 작품이 다. 이번 전시 작품은 봉원사 단 청에 입힌 '주화둘레방석'의 디 지털 데이터와 조선시대 문관 의 관복에 장식된 '쌍학흉배' 문 양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문양의 아름다움에 빛을 가미하여 은은 한 고귀함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천문'을 이용한 인터렉티브 에듀테인먼트 디스플레이"(김병 규, 오명하, 2010)는 한국의 별 자리와 관련하여 우리 선조의 무 한한 미적 상상력과 지혜를 보여 주고 있다. 서양 별자리에 너무 나 익숙한 우리에게 우리 고유 의 별자리를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특히 어 린이들과 학생들에게도 좋은 교 육의 기회가 될 수 있다. "LCD를 이용한 디지털 노리개." (김형기, 조풍연, 정해현, 황경 섭, 김명우, 김예나; 매듭연구가 이당(怡當) 황순자, 2010)는

박진완, 이재중, 노승석, 서성애, 원규철, "전통 문양을 이용한 실시간 만화경 인스톨레이션", 2010

노리개의 중앙에 작은 평판 LCD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시 간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면서 우리 전통 문양들을 보여주기에, 하나의 놀이개가 다수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 "전통 문양을 이용한 실시간 만 화경 인스톨레이션"(박진완, 이 재중, 노승석, 서성애, 원규철, 2010)은 우리의 전통문양을 여 러 가지로 겹치거나 반복함으로 써 다수의 다양하고 현대적인 이 미지가 재 창출되는 묘미를 보여 주고 있다.

"시대를 초월하는 전통 문화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디지털 시 대에 어울리는 언어로 표현했다 고 한다. 이처럼 이번 전시는 시대를 앞 서가는 새로운 방법과 현대적인 새로운 언어를 사용하여, 우리 고유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더 불어 실용성까지 재발견하게 하 는 아름답고, 흥미로우며 동시에 교육적인 전시이다.

김형기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 학원 교수는 우리의 고전이 마 치 골동품처럼 "부동의 자세로 수동적이기에 후대에게 고스 란히 역사적 자료로만 간과될 수도 있지만, 문화원형에는 현 대성이 깨우칠 만한 모더니티 (Modernity)가 숨겨져 있고, 시공간을 초월하는 작품정신은 현시대(Contemporary) 예술 혼"이 있음을 깨닫고, 이러한

<심은록/파리지성 sim.eunlog@gmail.com>

장소. CENTQUATRE, 104 rue d'Aubervilliers 5 rue Curial 75019 Paris 일시 : 2월 17일 14시-19시 2월 18일 11시-19시 2월 19일 11시-18시


4 인터뷰

파리에서 '한식'의 가치, 우리가 높인다 '파리 한식세계화 추진협회'를 설립한 정락석 대표와의 인터뷰

정락석 파리지성 발행인

현지에서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

세계적으로 '웰빙' 음식에 대한

는 일은 한식세계화를 위한 가

다고 생각합니다. 한식세계화가

관심과 요구가 높은 지금, 한

장 핵심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

더욱 큰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식은 균형 잡힌 건강식으로 이

될 것입니다.

한식 전파 최전선에 위치한 현

미 그 영양적 우수성을 세계적

지의 힘을 모으고 이를 체계적

으로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뿐

현재 파리의 한식당 현황은 어

으로 이끌어 나가는 일은 한식

만 아니라 한식 속에 담긴 우리

떻게 됩니까? 한식세계화에 있

세계화 목표를 이루는 데에 가

의 문화와 전통, 정신은 한식을

어서 프랑스 파리가 중요한 이

장 핵심적인 사항이라고 봅니

더욱 매력적인 음식으로 만들

유가 있습니까?

다. 이를 위해 현지에서 이러한

지요. 한식은 영양뿐 아니라 그

파리에 있는 한식당의 수는 현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구심점

속에 담긴 문화적 가치로도 세

재 100개 정도로 최근 몇 년 사

역할의 구체적인 기구가 필요함

계화 가능성을 충분히 지녔음

이에 그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

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엇보

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하

습니다. 그 동안 한식당들을 통

다 협회가 설립됨으로 해서 한

지만 이러한 우수성에도 불구

해 현지인들에게 한국음식이 소

이제 한식은 단순한 음식을 넘

식세계화를 위한 여러 실질적인

하고 해외에 소개되고 있는 한

개되면서 한식에 대한 인지도와

어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방안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데에

식의 이미지는 아직 '미지의 음

수요가 그만큼 증가한 결과로

높여줄 수 있는 하나의 중요한

있어 더욱 큰 힘이 생길 수 있겠

식'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 같

보여집니다. 현재 한식세계화를

'문화자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요. 파리한식세계화협회의 설

습니다. 이는 세계화를 위한 제

위해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노

한식세계화를 위한 움직임이 그

립은 한식세계화라는 목표를 서

대로 된 한식 홍보가 체계적으

력들과 더불어 한식당은 파리뿐

어느 때보다 뜨거운 지금, 한식

로 공유하고 이에 더욱 큰 힘을

로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더욱 많이

의 체계적인 프랑스 공략을 위

싣기 위한 작업이 될 것이라고

지요. 한식의 영양적 우수성뿐

늘어날 추세입니다.

해 '파리 한식세계화 추진협회'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 협회는

만 아니라, 한식과 관련된 우리

특히 미식의 나라로 잘 알려진

를 설립한 정락석 대표를 만나

한식당이 다른 나라 음식들과

의 아름다운 문화와 전통, 정신

프랑스는 세계 최고의 음식 시

파리 한식세계화 추진협회 설립

비교하여 '고품격(高品格)' 이

은 한식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

장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한식

의 당위성과 그 목표에 대해 이

미지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

줄 수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의 프랑스 공략은 다른 어느 도

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록 한국의 음식 문화를 알리면

이러한 부분들이 한식과 더불어

시에서 보다 큰 의미와 효과를

서도, '한식' 이라는 브랜드 가치

외국인들에게 제대로 소개된다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파리 한식세계화 추진협회' 설

를 높일 수 있는 데에 그 주도적

면, 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합니다. 프랑스에서의 음식 한

립한 구체적인 동기가 무엇입

인 역할을 해 나갈 것입니다. 현

한식만의 매력으로 잠재적인 수

류는 문화예술 도시 파리에서

니까?

재 한식세계화에 집중되어 있는

요들도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이

한국의 문화 가치를 드높일 수

현재 한식세계화를 위한 움직

뜨거운 관심이 실질적인 열매를

라고 봅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

있는 중요한 과제로 여겨져야

임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

맺을 수 있도록 파리 한식세계

보다 한식세계화를 위해 한식이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파리

다. '한식 명품 브랜드화', '한식

화 추진협회는 현지에서 그 흐

지닌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외

의 경우 100개에 육박하는 한

세계 5대 음식화'를 외치는 정

름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향

국인들에게 적극적이고 효과적

식당들의 손님들 대부분이 프랑

부의 목소리와 함께 이제 한식

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

으로 소개하여 한식의 수준과

스인 입니다. 때문에 파리의 한

세계화는 우리가 꼭 이루어야

력할 것입니다.

그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차

식당들이 더 높은 수준의 경쟁

할 중요한 과제이자 목표가 되

원의 일들이 행해져야 할 때라

력을 갖추고 한식세계화를 이끌

었습니다. 무엇보다 한식세계화

한식 세계화에 대한 가능성을

고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있는

어나가는 데에 원동력이 될 수

를 이끌어 내는 데에 있어 해외

어떻게 보십니까?

한식'을 개발하고 이를 홍보하

있도록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fr


인터뷰 5 차원의 일이라 하겠습니다. 세

위한 책자발행과, 현지인들에게

을 현재 검토 진행 중에 있으며,

계 최고의 음식 시장에서 한식

한식 세계화를 위해 그 동안 진

한식을 직접적으로 소개할 수

이를 현지 사람들에게 알리기

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행해온 일에는 어떠한 것이 있

있는 페스티벌과 같은 의미 있

위해 다양한 접근을 시도해 볼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

습니까?

는 행사 기획, 불어판 한국음식

예정입니다. 현지인들을 대상으

는 것이 저희 협회의 큰 과제라

한식세계화를 위해서는 우선적

사이트 오픈, 한식세계화 세미

로 한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

고 생각합니다.

으로 파리 한식당들을 프랑스

나 개최, 젊은 한식요리사 육성,

기 위해 더욱 체계적인 한식 홍

현지인들에게 소개하는 일이 중

한국요리아카데미 개설, 한국정

보에 주력할 예정이며, 이러한

한식세계화란 무엇이며, 어떻게

요한 부분임을 깨닫고 파리 한

부와 기업의 지원 유도 등 다양

작업들은 한국음식세계화를 위

해야 한식 세계화를 한다고 생

국식당 50여 곳을 취재, 인터

한 차원의 일들을 전문적으로

해 프랑스 현지인들과 적극적으

각하십니까?

뷰하여 이를 모아 불어판 한국

진행해나갈 계획입니다.

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소통

한식세계화는 한류를 확산시키

식당 가이드북 4만부를 발행했

특히 한식뿐만 아니라 한국문

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습니다. 이를 프랑스 각 기관들

화를 더불어 소개하는 책자의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여겨

에 배포했는데, 현지인들 반응

발행과 배포는 한식세계화를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 드립

지고 있습니다. 21세기는 '문화

은 매우 좋았고, 현재에도 곳곳

추진하는 데에 있어 가장 기본

니다.

력(文化力)'의 시대라고 합니

에서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적이면서도 가장 필수적인 일

한식세계화를 위해 지금은 한국

다. 콘텐츠와 그 콘텐츠를 제공

또한 지난 1월부터는 한국문화

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금

음식뿐만 아니라 이에 녹아있는

하는 서비스가 국가의 경쟁력을

와 음식 소개를 담은 불어판 파

까지 발행해온 책자들을 더욱

한국 문화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좌우하게 된다고 하지요. 때문

리지성 발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보완 발행할 예정이며, 책자의

어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

에 한식의 세계화는 국가 브랜

이 또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

종류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다. 세계화에 필요한 요소를 모

드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어 그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입

2008년 발행되었던 'GRAC 한

두 갖춘 한국음식과 한국요리문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차원의

니다. 이러한 한국음식과 문화

국식당 가이드북' 은 파리에 있

화를 어떻게 제대로 포장하며,

일이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를 현지인들에게 홍보할 수 있

는 한식당을 모두 담을 계획이

이를 어떻게 효과적인 방법으로

한식 세계화를 통해 우리 한국

는 불어 책자 발행이 매우 중요

고, 한국음식 소개 부분을 추가

외국인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의 문화까지 함께 전파할 수 있

하고 기본적으로 꼭 필요한 일

하여 더 나은 책자로 매년 1회

지를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무

는 일이 되면 좋겠습니다. 현지

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에 대

씩 발행할 예정입니다. 발행된

엇보다 파리 한식세계화 추진협

인들에게 전통과 스토리가 있는

한 관심이나 지원이 매우 부족

책자는 프랑스 주재 각국 문화

회의 설립이 현재 한식 세계화

매력적인 한식으로 다가서기 위

한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원 및 구청, 파리 관광 안내소,

를 위한 움직임에 더욱 효과적

해 우리 문화의 가치를 발굴해

파리 주요 서점, 한국 일본 주요

이고 실질적인 힘을 실을 수 있

내는 작업들이 필요합니다. 따

한식세계화 추진협회는 앞으로

업소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 관

는 작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

라서 한식뿐만 아니라 한국음식

어떤 일을 추진하시나요?

련 행사에 무가로 배포할 예정

희 협회의 다짐들과 계획하고

과 관련된 우리의 우수한 문화

무엇보다 파리 한식세계화 추진

입니다. 또한 'GRAC' 뿐 아니

있는 구체적인 작업들이 한식세

를 앞장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

협회는 한식세계화를 하루빨리

라, 한국음식과 문화를 현지인

계화라는 목표에 더욱 빨리 다

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

앞당기기 위해 한국음식과 한국

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월간 '한

가갈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

해 정부는 정부로서의 지속적인

문화를 현지인들에게 효과적으

식과 문화' 잡지 발행도 지속적

도록 그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체계적

로 소개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

으로 해 나갈 것입니다.

겠습니다.

인 정책과 역할을 다해야 할 것

도로 연구하여 실행에 옮길 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큰

입니다. 특히 해외 한식당들이

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가치와 가능성을 가진 한식과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

음식과 문화를 홍보하고, 현지

한국문화를 어떻게 포장하여 이

을 싣는 일은 한식세계화의 핵

한식당들의 경쟁력 강화와 발

를 프랑스 사람에게 '제대로' 알

심적인 동력을 강화시키는 가장

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

리는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

중요한 방안으로 여겨져야 할

로그램을 기획하는 일이 중점이

다. 저희 협회는 한식의 가치를

것입니다.

될 것 같습니다. 한식 세계화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여러 방안

<이경민/파리지성>


6 인터뷰

"조용한 아침의 나라 여성들" -박은주 아트에이전트와 인터뷰설날이 가까워 지며 고국이 한참 그리워 지는 이 때, 파리 6구 갤러리 지역에서 우리의 노스탤지어

[사진1] 방혜자, souffle de lumière, Pigment naturel sur géotextile, 2004

[사진2] 곽수영, Voyage immobile –XII, Huile sur toile, 2006

를 충분히 달래줄 전시인 "조용한 아침의 나라 여 성들"이 개최되고 있다. 갤러리 Lipao-Huang (갤 러리스트 Serge Lipao)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 전 시는 방혜자, 곽수영, 유혜숙, 이순영, 노영훈, 문 창돈 등 6명의 재불작가들의 작품과 매그넘 작가 부뤼노 바르베(Bruno Barbey)의 사진 작품이 함 께 전시되고 있다. 젊은 작가로부터 원로작가까지, 한국작가와 프랑스 작가, 회화 및 데생, 설치 및 조 각, 사진 등 다양하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기획한 아트 에이전트 박은주 씨를 만났다. 파리지성 : 본인 소개 간단히 부탁 드립니다 박은주 : 파리 오페라 5번지에 본교가 있는 Institut d'Etudes Superieures des Arts (이하 IESA)에서 컨템퍼러리 아트를 전 공했으며, 현재 아트 에이전트로서 파리와 서울 에서 재불작가 분들을 포함하여, 프랑스 작가, 인 도작가, 일본작가, 중국작가 등을 위한 전시를 주 관하고 있습니다 파 : FIAC에서 일하시는 한국 분을 뵙기가 쉽지 않은데, 2007년 FIAC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 던 박은주 씨를 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어떤 여유로 어떤 일을 맡으셨었는지요? 박 : IESA 는 FIAC뿐 아니고 여러 프랑스내 의 국제적인 아트페어나 살롱전시, 전시주관 측 과 함께 일을 합니다. 2007년 FIAC의 루브르 살롱 까레에서 마르셀 뒤샹 상 (prix Marcel Duchamp)의 네 명의 후보예술가중 화가 아담 아다흐 (Adam Adach) 부스에서 작품을 소 개하는 일을 했었습니다. 그 때 아담 아다흐가 상 을 받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파 : 아트 에이전트 (Agent d'art)는 어떤 역 할을 하시는 것인지요? 박 : 아트 에이전트는 갤러리나 살롱을 통해서 작 가 분들의 작업활동을 프로모션(promotion)하 는 일이며, 그밖에 여러 가지 홍보나 수집가들 모 임, 다른 에이전트들이나 경매인등과의 만남 등 능력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진3] 유혜숙, Sans titre, Acrylique, mine de plomb sur toile, 2008

파 : 갤러리 Lipao-Huang이 아시아 관련 전 시를 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이번 전시를 이 갤러리에서 기획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는지

요 ? 그리고 이번 전시가 첫 기획이신지요 ? 박은주. 이 지역의 갤러리들은 마레지역의 갤러 리들보다는 아방가르드한 성격이 덜한 작품들이 주로 전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갤러 리 Lipao-Huang은 지적하신대로 아시아 관 련 전시를 하는 명확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갤러 리로, 예술가들의 전시나 테마가 아시아와 연결 된 좋은 작품이라면 국적과 상관없이 전시가 됩 니다. 갤러리스트 Serge Lipao 씨는 같은 학교 IESA 동문으로, 저는 아트 에이전트가 되기 위 해 준비를 하고, 그분은 경영하시던 기업경영인 연수회사를 접고 갤러리스트가 되기 위해 준비하 다가 같이 만나게 되고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 5월에 서울에서 전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기획이나, 파리에서는 첫 전시 기획입 니다. 파 : 이번 전시 제목이 "조용한 아침의 나라의 여 자"인데, 이번 전시에서 추구한 경향과 목적은 ? 박 : 재불작가 분들을 연대별로 다양하게 모셨습 니다. 선생님들 각각 다른 작품 테크닉을 고수하 시는 분들이며, 전시 작품도 한국 작가 여섯 분 의 회화 및 데생 작품 15점, 설치 및 조각작품 10점, 사진 작품 4점과 그리고 프랑스 사진작가 의 한국을 담은 사진 8점등 다양합니다 이런 다양함으로 한국예술에 관심 있는 프랑스 인 미술 애호가들을 더욱 자극하고, 재불작가 분 들의 섬세하며 창의력이 풍부한 실력을 소개하 고 싶었습니다. 참여작가 분들은 연령, 테크닉, 분야 모두 다양하지만, 작품을 깊이 음미하다 보 면, 이분들에게 매우 중요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섬세한 아름다움을 추구하시는 분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섬세함 안에는 큰 의미와 힘이 있 고, 그 과정이 창조이며, 바로 우리 한국의 힘이 라 여겨집니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여성"이 란 제목을 붙인 이유도 바로 이 섬세함과 창조 그 리고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기 때문이 었습니다. 파 : 이번 전시회에서 보이는 한국 작가 분들의 작품 세계를 설명해 주시겠어요 ? 박 : 방혜자 화백님은 섬세하고 부드러운 여성 적 터치로 부직포(geotextile)에 자연 채색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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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법으로 빛을 나타내십니다. 이렇게 나타난 은은 하고 따스한 빛은 놀랍게도 광대한 우주의 신비 와 빛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빛의 세계를 통 해, 그는 모든 색깔, 모든 생명체, 모든 삼라만상 이 빛이라는 사실을 알게 해 줍니다. 따라서 우리 도 이처럼 빛 속에 안겨 살고 있는 빛의 존재로, 이 빛을 노래하고 춤추고 나누는 기막히게 소중 하고 훌륭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하는, 존 재로의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작품입니다. [사 진 1]. 곽수영선생님의 작품에서도 역시 부드러우면서 도 강한, 음과 양. 비어있는 듯 꽉 찬 느낌을 동 시에 느끼게 합니다. 가까이 보면 여러 겹의 작업 속에 점차 강한 색들이 내부에서 외부로 조금씩 노출되고, 그 색들과 가늘게 긁어져 쏟아져 나오 는 마티에르 들의 자연스러운 조합이 있기에 멀리서 작품을 보았을 때 진정 우리의 섬세한 감 정을 자극하게 됩니다[사진 2]. 유혜숙 선생님의 검은 데생작품에서는 섬세함이 극에 달합니다. 만지고 싶은 충동을 절로 느끼게 하는 작품들은 우선 무엇으로 과연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었을까 하고 자문하게 만듭니다. 검은 아크릴릭 위에 흑연이나 크레용 등으로 수 없이 셀 수 없는 가는 선을 창조하여 실제의 소재보다 더 사실적인 작품으로 탄생되는 것이죠[사진 3]. 노영훈 작가님은 철을 망치로 일일이 두드려가 며 나뭇가지에 생동감과 자연적인 색을 부여했 습니다 천연나무조각으로 틀을 만들어 그 내부에 철로 완성한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은 전시장내의 조 명으로 인해 섬세함이 더욱 빛났습니다. 갤러 리를 지나치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잡게 할 만큼 재료, 테마, 테크닉이 특이한 작품입니다 [사진 4]. 문창돈 조각가님 작품은 생동감 넘치는 "cosmos, saga des étoils"(코스모스, 별들의 사가)을 통해 정 적으로만 흐를 수 있는 전시를 동적으로 변환시 켰습니다. 작품들의 구조, 색깔, 재료, 크기 모 두 다양해서 보는 이들의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우주적인 작품가운데 에 특히 강한 힘이 느껴지는 동시에 여성적이면 서도 섬세함이 함께 하는 작품들을 전시했습니 다[사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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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영 씨는 하나의 작품을 사진으로 표현하 기 위해 적어도 두 달이라는 미졍쎈(연출) 기간 이 필요합니다. 세부적인 모든 사항들을 철저히 창조해야 하는 그야말로 극도의 섬세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2009년 파리포토(paris photo) 살롱에서도 심사위원들이 "félicitation 상"을 수여한 것입니다. 이순영씨 사진작품은 많 은 이야기들이 내포되어있어서 그것을 자기만의 이야기로 만들어 해석할수록 더욱 의미 있는 작 품입니다. 무언가 어떤 의미들이 산산이 흩어져 있는듯하면서도 공통점을 찾게 하는 재미있는 작 품들입니다[사진 6]. 파 : 이번 전시회에는 이상의 6명의 한국작가 외 에도 특별히 매그넘 (magnum) 작가인 부뤼노 바르베 씨의 작품도 발견되는데, 이 분의 사진 작 품이 함께 전시된 이유는 ? 박 : 부뤼노 씨는 한국에 여러 차례 여행을 하며 한국의 대한 책을 출판하기 위해 준비하고 계십 니다. 매그넘 멤버이시며 프랑스 최고 사진작가 중 한 분이시죠. 특별히 이번 전시 때 이분이 찍 은 한국의 자연스러운 보통사람들의 삶을 보여주 고 싶었습니다, 꾸밈없는 우리 한국인들의 자연 스러운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고 느꼈고 그런 모 습을 모든 사람들 특히 프랑스사람들에게도 보 여주고 싶었습니다. 그의 작품 중에서, 그 중 보 기에 가장 평범하면서도 그 속에 한국인의 진실 이 표현된 것들을 선정했습니다. 외부적으로 드 러내기 위한 아름다움은 배제하고 싶었다고나 할 까요[사진 7]. 파 : 앞으로의 계획과 하시고 싶은 말씀은 ? 박 : 점차 실력을 향상해서 진정한 예술가분들과 함께 알찬 전시를 기획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와주신 박홍신 대사님과 사모님께 감사 드립니다. 그 외에 많으 신 분들의 격려 속에 전시가 무사히 잘 시작되었 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를 믿고 끝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우리 작가 분들께 진심으로 감 사 드립니다.

[사진4] 노영훈, Branche immortelle, fer martele et bois, 50x50x170, 2009

[사진5] 문창돈, Cosmos 04, couleur sur MDF, 2006

[사진6] 이순영, Mes hommages Pour Jin, 1/5 photographie, 2008

<심은록/파리지성 sim.eunlog@gmail.com> "Les Femmes au pays du matin calme" 전시시간. 2010년 2월 4일-3월 9일, 월 14시-19시, 화-토 10시30분-19시 전시장소. Galerie Lipao-Huang, 16 rue Dauphine, 파리 6구

[사진7] Bruno Barbey, Seoul, Jwanghwamun, Main gate of Kyeongbok palace Under construction, photographie,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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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국내

러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대한항공 직항으로! ⊙ 대한항공, 3월 30일부터 러시 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운항 재개 ⊙ 여름 관광 시즌 맞아 모스크바 노선과 연계해 러시아 및 북유럽 등 지역으로 다양한 여행 가능 ⊙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에 르미타주 박물관을 비롯해 다양 한 문화 및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게 돼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신비로운 백야와 문화의 도시 상트페테르부 르크를 편리하게 방문하세요!" 대한항공이 본격적인 여름 관광시 즌을 맞이해 3월 30일(화)부터 러 시아 상트페트르부르크 노선 운항 을 재개한다. A330 기종이 투입되는 인 천-상트페테르부르크 항공편 (KE929편)은 매주 화 . 목 . 토요 일 오후 5시 45분 인천공항을 출 발, 당일 오후 10시 20분(현지시 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한

에르미타주 박물관 전경사진

다. 복편(KE930편)은 화 . 목 . 토 요일 오후 11시 50분 상트페테르 부르크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1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특히 대한항공은 상트페테르부 르크 방문객이 늘어나는 6월부터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AVOD) 시스템이 장착된 항공기 를 투입해 승객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핀란드만과 인접하고 있는 상트페

테르부르크는 모스크바에 이어 러 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문 화, 예술 및 학술의 중심도시이며 북유럽 3 국과도 가까워 유럽으로 통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한 밤에도 해가 지지 않는 백야 현 상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휴 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이 한국어 안 내 서비스를 후원하고 있는 세계 3 대 박물관의 하나인 에르미타주

박물관과 러시아 황실의 여름궁전 등 수많은 문화 유산이 산재돼 있 어 '북구의 베니스'라 불린다. 한편 올해는 한 . 러 수교 20주년 을 맞이하는 해로 러시아 여러 지 역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 릴 예정이며, 상트페테르부르크 에 위치한 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 도 6월부터 한국유물 340점을 전 시하는 등 다양한 한국문화 페스 티벌을 개최할 계획으로 많은 한 국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 상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상트페테르부르 크 하계기간 재운항으로 현재 주 3회 운항하고 있는 모스크바와 연 계해 보다 다양한 러시아 및 북유 럽 여행 상품을 구성할 수 있게 되 어 방문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리지성>

대한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공동운항 확대 ⊙ 2월 8일부터 가루다인도네시 아항공과 인천~자카르타노선 공 동운항 확대 ⊙ 기존 대한항공편 주 7회에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주3회가 더해져 스케줄 선택의 폭 넓어져 ⊙ 향후 지속적으로 제휴 확대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 제 공 예정 대한항공이 가루다인도네시아항 공과 발리에 이어 자카르타 노선

도 공동운항을 확대 실시함에 따 라 동남 아시아의 신흥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 방문이 더욱 편리해졌다. 대한항공과 가루다인도네시아항 공은 오는 2월 8일부터 인천~자 카르타 노선의 공동 운항편수를 기존 주 7회에서 주 10회로 확대 한다. 이에 따라 인천~자카르타 노선의 양사간 공동 운항횟수는 기존 대 한항공 주 7회(매일 1회)에서 가 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주 3회(월,

수, 토)가 더해져 주 10회로 늘어 나게 되어 스케줄 선택의 폭이 더 욱 넓어지게 됐다. 그 동안 양사간 공동운항은 가루 다인도네시아항공이 대한항공 운 항 항공편에 대해서만 공동운항을 해왔다. 이번에 대한항공이 가루 다인도네시아항공편에 대해서도 공동운항을 하면서 한국에서 인도 네시아를 방문하는 승객들의 편의 가 더욱 향상되게 됐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좌석 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함으

로써 고객들에게 스케줄 편의성 확대의 효과를 가져다 주는 항공 사의 제휴형태다. 현재 대한항공의 공동운항 제휴사 는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노스웨 스트 항공, 우즈벡항공 등을 포함 해 총 22개사로, 앞으로도 신규제 휴 및 제휴 항공사와의 공동운항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 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계획이다. <파리지성>

9년 연속 미슐렝 2001~2009


재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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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관련제도 싹~ 바뀐다 여권신청부터 국적신청까지 2월부터 시행 2월부터 출입국관련 제도가 싹 바뀐다. 국내 체류 중인 국민의 배우자 및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재입국 허 가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고 외국 인 전문인력 거주·영주 자격 취 득시 점수제가 도입된다. 그 동안 화제를 모았던 부동산투자이민 도 본격 시행된다. 그런가 하면 귀화면접심사가 전 국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실시 되고 출입국사실증명서 또한 지 방자치단체에서 발급이 가능해 져 민원인들이 원거리를 이동 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 이다. 귀화필기시험 문항과 면접시험 샘플 문제가 법무부 홈페이지에 서 공개돼 귀화신청자들의 귀화 를 돕는 한편, 방문취업(H-2) 자격 동포 체류허가 등을 신청할 때 대리신청이 가능해진다. 법무부는 2월부터 달라지는 출입 국관련 제도들의 상세한 내용을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착오가 없 기를 당부했다.

해외전문인력 우대 본격시행 우선 1일부터 첨단산업 종사자, 연구원, 원어민강사 등에 대한 비자발급 신청이 24시간 내내 HuNet KOREA 웹사이트(www. visa.go.kr)를 통해 이뤄졌다. 또 한 이들의 정보를 같은 웹사이트 를 통해 공개해 기업이 필요로 하 는 인력을 빠르게 채용할 수 있도 록 한다. 국내 체류 중인 국민의 배우자,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재입국 허 가 절차도 대폭 간소화 된다. 법 무부는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 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재입국 허 가를 신청하면 체류기간 동안 횟 수에 제한 없이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복수 재입국허가를 받 게 되며 수수료(5만원)도 면제된 다"고 밝혔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출 입국·외국인정책본부 홈페이 지(www.immigration.go.kr)에 서 전자민원으로 신청하고, 허가 서를 발급받아 컴퓨터에서 출력 할 수 있다. 거주·영주자격을 신청할 경우 학력·소득 등의 관련요건을 점 수로 평가해 일정기준을 충족하

는 대상을 우대하는 점수제가 도 입되는 한편, 외국인이 국내 특 정 부동산(제주시)에 일정금액 이상을 투자하면 장기간 거주가 가능한 투자이민제도도 본격 시 행된다. 영주권자, 투자외국인 등 전문외 국인력은 5월부터 무인자동심사 대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법 무부는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 은 인천공항 3층에 있는 등록센 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문정보 등을 제공한 후 서비스 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귀화신청 간소화 본격시행 까다로운 귀화신청이 간소화되 고 귀화신청자들을 배려한 각종 정보공개도 이뤄진다. 법무부에 따르면 1일 이후 귀화 신청자는 자신이 신청한 출입국 관리사무소에서 면접심사를 받 을 수 있다. 그 동안 과천의 국적 시험장에서 만 치러졌던 귀화시험이 신청자 의 편의에 따라 다양한 시험장에 서 치러지게 된 것이다. 그 동안 횟수 제한 없이 허용해오 던 면접심사 응시기회는 연 2회

로 제한돼 귀화심사 대기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귀화 필기시험과 면접심사를 준 비하는 이들에게는 그 동안 출 제됐던 문항과 면접심사 질문 샘 플 등이 출입국·외국인정책본 부(www. immigration.go.kr)와 하이코리아 홈페이지(www. hikorea.go.kr)를 통해 공개된 다.

출입국제도 계속 변화 방문취업(H-2)차 입국한 외국 적 동포는 체류기간연장허가 등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굳이 출입 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도 해소된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현재 제공 중 인 인터넷 사전 예약서비스 외에 도 오는 3월부터 행정사, 변호사 등 대리인을 통한 업무처리가 가 능토록 한다. 더불어 올 하반기부터는 읍· 면·동사무소 등 자치단체에서도 출입국사실증명서를 발급한다.

<재외동포신문>

재외국민 한국인터넷 가입 쉬워진다 지난 달 29일부터, 공공 I-PIN 서 비스 실시 한국정부(행정안전부)가 재외동 포들의 한국 방문시 보다 수월한 인터넷 사용을 도모하기 위한 '공 공 I-PIN' 서비스를 지난달 29일 부터 제공했다. '공공 I-PIN' 서비스는 외교통상

부가 보유하고 있는 여권정보를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그 진 위여부를 제공하는 실명확인 서비 스로 인터넷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등을 요하는 경우, 주민등록번호 를 대신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올해 1월 현재 약 3,200개 공공기관(중앙부처, 교육 기관 등) 사이트에 도입돼 사용되

고 있으며, 한 번 가입으로 I-PIN 서비스가 도입된 모든 사이트에서 재가입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은 외국 일정지역에 90일 이상 거주 및 체류하는 자 로, 대한민국 국민으로 거주여권 (여권종류 PR)소지자에게만 제 공된다. 이들은 미국, 영국 등에서 영주권

을 가진 1.5세 또는 2세들이 많은 편이다. 그동안 주민번호가 없는 재외동 포들의 경우, 인터넷 사용에 있어 큰 어려움을 겪어온 게 사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008년 이명박 대 통령 미국방문 시 이를 개선해 달 라는 동포들의 요청을 수렴해 이 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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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知性甘泉/지성감천 - 파리지성의 물맛 좋은 샘

경우의 수와 요행의 수 데 그런 결함을 인정하고 싶지 않 았던 것입니다.

김승천 목사 퐁뇌프 장로 교회 차량의 대량 리콜 사태가 도요타 에게 얼마나 충격이 갈지에 모르 겠습니다. 세계 경제가 맞물려 한 쪽에 기침만 해도 다른 쪽에서 쓰 나미가 일듯이 파장이 크게 일어 납니다. 도요타 사태의 심각성이 그 회사에 얼마나 손실을 입힐지 는 알 수 없지만 이후로 특별한 실수가 연속되지 않는다면 회생 이 불가능한 늪으로 빠져들지는 않으리라고 봅니다. 하지만 도요 타의 창사 이래 가장 심각한 국면 을 맞은 것은 틀리지 않은 말일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팔려나간 도 요타의 차가 모두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한번 결함이 있다는 것 이 공개된 이후에 여기저기서 그 불만족스러운 부분들과 소문들이 걷잡을 수 없는 들불처럼 번져나 갔습니다. 마치 지금껏 팔았던 도 요타의 모든 차를 리콜 해야 할 것 만 같습니다. 지난번 프랑스와 영 국을 오고가는 유로스타가 해저 에서 멈추어 사람들이 4시간이나 갇혀 있어야 했는데 그때 급격한 기온 변화가 열차에 영향을 미쳤 을 것이라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이번에 리콜 되는 도요타 차량 중 에는 가속페달이 제 위치로 돌아 오지 않거나 제동 장치가 늦게 작 동을 하거나 혹은 습기가 전자장 치에 고장을 일으켜 창문 개폐가 잘 안 되는 문제 등이 있습니다. 사실 도요타 말고 다른 차종들에 게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결국 문제가 이토록 커지게 된 것 은 조금 더 그 결함을 솔직하게 인 정하고 빠른 수습이 있어야 했는

오래전 어떤 분에게 들은 이야기 중에 중동 어느 사막에서 도요타 의 좋은 지프자동차가 고장 났다 고 합니다. 차 주인은 매우 난감 해 있다가 우여곡절을 겪으며 어 떻게 연락이 되어 헬리콥터를 타 고 온 정비사들이 차를 고쳐주고 돌아가려고 해서 돈을 주려고 했 더니 안 받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여행에서 돌아온 이후 에 도요타에 연락을 해서 너무 감 사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사례를 하려고 했더니 자신들은 자동차 를 고치기 위해서 헬리콥터를 출 동시킨 적이 없었다고 하더랍니 다. 사후 처리에 대한 처리가 아 무리 잘 되어도 사막 한가운데서 고장이 나 차주를 쩔쩔매게 만든 자동차를 만들었다는 것을 인정 하고 싶지 않음이었다고 하는 것 입니다. 어쩌면 도요타의 이런 자 세가 적절한 선에서 사태를 가라 앉힐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 을 크게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 생 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차 를 만들든지 비행기를 만들든지 그것이 철로 위만을 달리는 기차 를 만들든지 모든 경우의 수를 다 고려할 수는 없습니다. 그 모든 경 우의 수라고 하는 것은 결국 변수 (變數)이기 때문에 알 수 없는 것 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결국 솔 직한 것이 최상의 방법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봄 자동차를 야외 주차장에 하루 종일 세워두었습니다. 매우 더운 날이어서 차안이 몹시 뜨거 웠습니다. 시동을 걸고 주차장을 돌아 나오는데 차가 가속 페달을 계속 밟고 있는 것처럼 붕 하는 소 리와 함께 rpm이 계속 올라가면

서 앞차를 받으려고 하는 것이었 습니다. 브레이크를 있는 힘껏 밟 고 기아를 스톱 위치로 바꾸었습 니다. 그러기를 한두 번 하더니 차 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짧은 순간이지만 식은땀이 흘렀습니 다. 그 이후로는 또 멀쩡한 것 같 습니다. 분명히 어떤 경우의 수에 오작동을 일으킨 것이었습니다. 제차는 도요타도 아닙니다. 도요 타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 니다. 제 주변에 계신 분 중에는 도요타 자동차를 50만 Km가 되 도록 잘 타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사건의 가장 큰 교훈은 호미로 막 을 수 있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하 는 것 때문에 가래로 막게 되었다 는 것입니다. 많은 급발진 사고들 에 대서 자동차 회사들은 모두 자 체에 결함이 없다고 하는 것으로 차체에 결함이 있다고 하는 것을 증명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무시 하려고 합니다. 이번 도요타 사건 이 다른 자동차 회사들에게도 좋 은 교훈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제품이든지 스스로 하자를 발견해서 리콜을 결정한 회사가 망한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 다. 오히려 신뢰를 주어서 전화위 복의 기회를 가진 회사들이 많다 고 합니다. 그러나 은폐하다가 타 의에 의해서 억지로 리콜이 결정 되는 순간에는 치명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번 도요타에는 후자 와 같은 성향이 있어서 문제가 커 지고 있는 것입니다. 결함이 있는 것을 감추고 요행의 수를 바라면 그것은 결국 악수(惡手)가 될 것 입니다. 내셔날 제오그라피에서 보여준 사건 다큐 중에 언젠가 비 행기 조종실 창문이 바람에 뜯겨 져 날아가 여객기가 공중에서 요 동을 치고 많은 사람들이 죽음의 공포에 쌓였던 일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창문이 떨어져 나가니까 기장이 바람으로 인해 창밖으로 빠져나가다 어디에 걸려 몸을 비 행기 동체 밖에 내놓고 거의 죽은 상태에서 겨우 부기장에 의해 비 행기가 착륙했습니다. 그 사고를 조사하면서 밝혀진 것은 정비사 가 창문을 수리하면서 나사를 끼 우다가 하나가 떨어져 없어져 거 의 똑같이 생겼지만 1미리 정도 짧은 것을 끼운 것이 화근이었습 니다. 커다란 위험을 불러올 수 있 는 자동차나 비행기, 선박이나 기 차 등등 작은 결함이라도 소홀히 여기면 큰 불행을 불러올 수 있 습니다. 도요타는 지금껏 좋은 차를 만 들어 왔고 그래서 세계 제1위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 번 사태가 회사로서는 많은 손해 와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지만 그 래도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 니다. 또 다시 정상의 차로 사랑 받기 위해서는 인정할 것을 인정 하고 성실하게 대처해 나가는 것 입니다. 아무리 완벽하게 만들려 고 해도 반드시 결과 까지 그렇지 는 못합니다. 다만 사람들은 그럼 에도 불구하고 일어나는 일에 대 해서 솔직하게 인정하고 책임을 지려고 하는 자세를 바랄 뿐입니 다. 눈앞의 손해만을 생각하다가 더 큰 것을 잃거나 모두를 잃는 우 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모 든 인생의 삶도 그렇지 않을까 합 니다. 누구나 완벽하기를 원합니 다. 그렇게 되어 보이면 좋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부족한 점을 인정 하는 모습이 더 아름답고 용기 있 어 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성 공에 우쭐한 인생보다 실패를 자 인하는 인생을 귀히 보시지 않을 까 합니다.

1부 예배 (14구) . 주일 오전 11시 장소: 유럽 선교 정보 쎈타 63 rue Gergovie 75014 Paris . 메트로: M13 Plaisance

2부 예배 (16구) .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퐁뇌프 장로교회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메트로: M1, 2, 6, RER A Charles de Gaulle Etoile_M6 Kleber www.pont-neuf.com Tel :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

퐁뇌프 교회는 미래의 지도자를 세우는 교회이고 싶습니다.


재외동포 11

재19대 국회의원선거일 : 2012. 4. 11. / 제18대 대통령선거일 : 2012. 12. 19.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경우 일정기간 선거권 행사 제한 ◉ 선거일 현재 만19세 이상의 재외국민은 대통령선거 및 국회의원선거에 투표권이 있 습니다. 다만 「공직선거법」등에 정한 결

받고 그 형이 확정된 후 5년을 경과하지 아 니한 자 ▶형의 집행유예의 선고를 받고 그 형이 확정된 후 10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

격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은 투표할 수 없습 니다. 세계 각국의 선거권 연령은 대부분 18세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선거일 현재 만19세 이상 되어야 선거권을 행사할

▶징역형의 선고를 받고 그 집행을 받지 아 니하기로 확정된 후 또는 그 형의 집행이 종 료되거나 면제된 후 10년이 경과하지 아니 한 자(형이 실효된 자도 포함)는 투표에 참

※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자의 선거권 행사 제한 기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19세 이상의 국민이 라도 선거일 현재 금치산선고를 받은 자이

여할 수 없습니다. 그 밖에 정치자금부정수 수, 선거비용관련 위반행위와 관련하여 정 치자금법을 위반한 자, 국민투표법위반자 등 『공직선거법』제18조에서 정한 결격사 유에 해당하거나 법원의 판결 또는 다른 법 률에 의하여 선거권이 정지 또는 상실된 자 는 선거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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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이 확정된 후 5년

집행유예

그 형이 확정된 후 10년

징역형

그 형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거나 금고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고 그 집행 이 종료되지 아니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 니하기로 확정되지 아니한 자는 선거권이 없으며, 특히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자 로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의 선고를

또는 그 형의 집행이 종료되거나 면제된 후 10년

아이티 구호에 감사

지난달 1월 12일 발생한 아이티 지진은 숨 쉴 여가도 없이 또 다 시 두 번째 5.3 도의 참사로 인하 여 희생자가 21만2천명으로 집계 됐다고 장 막스 벨레리브 아이티 총리가 밝혔다. 또 30만 명 이상 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약 900만 명의 인구 중 100만 명 가량이 삶 의 터전을 잃고 거리에서 생활하 는 사람들은 200만 명쯤 될 것이

라고 말합니다. 바로 가까운 도미니카 공화국에 서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선교사 님들의 메일에 의하면 사상자가 셀 수도 없이 늘어 나고 있으며 낙 후된 인프라 구도도 묻쳐지고 어 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모른다 고 합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놀라운 일은 재 난의 소식이 알려 지자 마자 제일 먼저 구조대를 파송하고 국고를 털어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서방 과 유럽의 나라들이며 미국의 전 직 두 대통령 (클린턴, 부시) 들 께 서는 현장에 파견되어 아이티의 복구의 현장을 진두 지휘를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이들은 우리 한국에 6.25 전쟁이 터졌을 때에도 제일 먼저 달려 와 서 젊음 이들이 피를 흘리며 함께

싸워 주었습니다. 그리고 재난을 당한 우리들을 힘껏 도와 주었습 니다. 이제 우리도 빛 진자의 심정 으로 정성을 보여야 합니다. 감사 한 것은 우리 한국에서도 신 속히 민간 구호 단체들이 먼저 달 려 가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이르 면 다음주 중 피해복구와 재건 지원을 위한 유엔평화 유지활동 (PKO) 병력을 파견할 예정이라 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매우 생소한 아이티 는 중남미의 카리브 지역 섬나라 로 매우 불쌍한 나라입니다. 그 동 안 프랑스와 미국에 의하여 식민 지로 오랫동안 지배를 받아 왔으 며 아프리카를 제외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알려졌고 국 민의 70-80 %가 하루 2 $ 미만 으로 한 가족의 생계를 유지 한다

고 합니다. 이번에 재난을 당한 아이티는 우 리의 이웃입니다. 성경은'네 이웃 을 내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고 하 신 주님의 말씀을 상기 하면서 실 천 해야 합니다. 우리 파리 한인 교회들은 이 소 식을 전해 듣자 마자 정성스럽게 재해 헌금에 적극 동참해 주셨습 니다. 현재 프랑스 개혁 교회 연 맹 (Féderation Protestante de France) 에서 벌이고 있는 재해 운동 본부를 통하여 우리의 정성 을 추가 했습니다. 다시 한번 기꺼 이 동참해 주신 한인 교회들과 협 력해 준 교민 신문에게도 감사 드 립니다.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 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극범 목사 (재불기독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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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프랑스

기아자동차 프랑스법인 "미디어 기아CUP" 시행

기아 소개 모습

지난 2월 4일 파리 인근 '푸토 축구 클럽'에서 효과적인 '기아 CUP' 언 론홍보를 위한 '미디어팀 특별 초 청대회'가 열렸다. ''기아 CUP' 및 기아의 글로벌 스폰서쉽 홍보를 위해 프랑스 유력 미디어의 기아 에 대한 우호여론 조성을 위한 목 적이었다. 이 날 행사에는 프랑스 최대 언론 사 17개팀(언론사별 축구선수 및 일반취재진 등 150명 참석)이 참

가 하여, 언론사 17개팀과 기아법 인 2개팀 조별예선 후 결승리그를 거쳐 우승에는 프랑스 최대 TV사 (공영방송) 'France TV', 준우승 은 프랑스 1위 라디오 'Europe 1'이 각각 차지하였다. 축구전문가 및 유명축구선수 초청, 기자간담회식 프레스릴리스 시행 하여, 기아의 위상, 글로벌 스폰서 쉽, 기아 CUP 행사내용 소개, 비영 리 축구발전기구 "Citoyen" 운영현

경기전 기념 촬영

황 소개 및 기아CUP을 통한 기부 금 제공 내역을 발표하였다. 참가자들에게 프레스릴리스 및 기념품, 기아 CUP매거진과 기아 CUP 스폰서인 아디다스에서 특 별 제작한 기아로고 유리폼을 증 정하였다. 행사 후 기아 쏘울 앰배서더인 M6 TV 유명 요리사의 음식 제공 및 소 개 시간이 있었다. 프랑스 최초의 5인제 아마츄어

전국 축구대회 및 최초의 미디어 축구대회가 된 이날 행사를 통해 150명 이상의 프랑스 1급 미디어 기자단이 기아 로고 유니폼을 입 고 "기아"를 외쳤으며, 그들을 통 해 프랑스 각 미디어 업체에 기아 이미지를 높이고 '기아 CUP 에 홍 보대사 역할을 하게하는 효과를 가 져왔다. <파리지성>

아시아나, KOICA 글로벌사회공헌의 새 날개로 -공동 해외 사회공헌활동 및 대 외무상원조활동 공조 위한 협조 약정 체결 - KOICA로고와 'G20 정상회의' 공식문구 표기된 국제선 탑승권 배포 아시아나항공(대표:윤영두)과 한 국국제협력단(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이하 KOICA)이 2월4일 (목) 오전11시에 인천공항에서 공동 해외사회공헌활동 협조, 국 격(國格)을 높이기 위한 대외무

상원조활동 및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 하기로 하는 업무협조약정을 체 결했다. 금번 협조약정 체결에 따라 아시 아나는 ▲ 오는 7월 1일부터 모 든 국제선 탑승권 전면에 한국국 제협력단 로고와 G20정상회의 공 식문구를 넣어, 세계 각국 승객에 게 한국의 대외 무상원조를 통한 국제사회 기여 노력을 알리고 ▲ KOICA와 함께 연 1회 이상 해외 사회공헌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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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KOICA는 아시아나에게 18년 동안 축적된 해외사회공헌의 경험 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향후 아시 아나의 해외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적인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윤 영두사장과 KOICA 박대원이사장 을 비롯하여 이시형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기획단장, 이두희 국 가브랜드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 이 참석하였으며, 윤영두 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아시아나가 금 번 KOICA와의 성공적인 업무협

조를 통하여 사회적인 책임을 다 하는 사회공헌 선도기업으로 한걸 음 더 나아가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94년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사랑의 동전모 으기 운동'을 통하여 지금까지 총 모금액 49억원을 달성하여 세계 불우아동돕기에 기여해왔으며, 이 외에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베트남 사랑의 집짓기, 필리핀 아 이따족 지원사업등 활발한 해외사 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파리지성>


공지사항 13

재불조선족회 음력설 송년모임

구정 떡국 먹기 행사 안녕하세요. 재불 한인회에서는 구정을 맞아 '떡국 먹기 행사'를 합니다. 유학생 및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더불어 '떡국 먹기 행사'를 위해서 협조해 주신 '가야' '순' '세종2' '사랑' '진미' '식객' 식당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각 식당의 '몰림' 방지를 위해 한인회 홈페이지나 전 화를 통해서 미리 예약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 홈페이지를 이용 하실 경우 '자유 게시판'에 [떡국먹기]라는 머릿글을 달아 식당 명, 인원 수를 제목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강성호 신임 회장

참여식당 2월 14일 (일요일 점심) : 가야 식당 2월 14일 (일요일 저녁) : 세종2식당, 사랑식당, 진미식당 [19h], 식객식당[17h30] 2월 15일 (월요일 저녁) : 순 식당 *순 식당은 일요일 휴무인 관계로 월요일에 참여합니다. *'청솔회' 분들은 사랑식당에서 모십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한인회 홈페이지 www.koreanfr.org 전화번호 09 71 55 44 41 재불 조선족 유학생들

재불 조선족협회가 음력설을 맞 아 마라탕 중국식당에서 4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모임이 있 었다. 1부 업무보고에 이어 회장 선거가 있었는데 신임회장으로 강성호씨 를 선출하였다. 강 회장은 재불 조선적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서 달려갈테니 따라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발 표하였다. 이 날 처음으로 10여명의 재불 조 선족 유학생들이 참여하여 함께 노래경연대회 등 시종일관 화게애 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파리지성>

CBMC(기독실업인협회) 정기모임 매주 수요일 아침 7시 30분 장소 : Espace Cinq Etoiles 63 rue gergovie 75014 Paris / 06 0786 0536

참여식당 가야 :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01 40 61 00 05)

세종2 :

13, quai de montebello 75005 Paris (01 43 26 59 93)

사랑 :

19, rue d'antin 75002 Paris (01 49 24 07 46)

식객 :

33, rue Lamartine 75009 Paris (01 44 53 07 96)

진미 : 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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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베이포럼

도요타의 추락 도요타 자동차가 수난을 받고 있 다. 아직 몰락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는 않지만 위기에 처한 것만은 확 실하다. 도요타는 이번 리콜(Recall) 파동 때문에 적어도 2 billion dollars의 가치를 상실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어느 누가 도요다의 수난을 예상 했겠나. 물론 가스-악세레터의 문제점이 지난해부터 알려져 전문가들 사이 에선 한 차례 폭풍을 예상했다는 후문도 있다. 도요타의 수난을 보면서 사람도, 비즈니스도 정상에 오르면 그 다 음엔 반드시 내리막 길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그래서 옛날 현인들은 "잘 나갈 때 더욱 겸손하고 조심하라"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도요타가 미국에 상륙하면서 점차 시장의 인기를 잃기 시작했다. 당시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면 결 혼은 "식은죽 먹기처럼 쉬웠다"는 말도 있었다. 그만큼 대우가 좋고, 일을 적게 해 도 회사가 모든 것을 책임졌던 것 이다. 그런 좋은 시절도 경쟁이라는 틀 에서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급기야는 세계 자동차 생산량 1위 라는 명예를 내주더니 거기에 멈 추지 않고 이번 불경기 때는 국가 의 보조 없이는 살 수 없는 운명 에 빠졌다. 결국 국민이 낸 세금으로 자동차 회사들이 연명하게 된 것이다. 정상에서 조금이라도 초심 때를 되돌아 보았다면 오늘 같은 수모 는 면했을 것이다. 정상에 설 때가 가장 위험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준 좋은 예다.

정상에 설 때가 위험 사람이나 비즈니스는 기회가 온다 고 한다. 일부에선 적어도 3번 기회가 온다 는 후한 예측까지 한다. 물론 그렇게 느끼는 사람도 있겠 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번이라 도 왔으면 좋겠다는 희망이다. 비즈니스도 마찬가지다. 미국 자동차 가운데 GM이 자동차 종주국처럼 한참 잘 나갔다. 6.25 한국전쟁 후 지금 뷰익 (BUICK)으로 부리는 자동차가 많이 돌아 다녔다. 당시 뷰익이라는 발음이 힘들었는 지 아니면 사투리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한국 사람 대부분이 삐꾸라고 불렀다. 삐꾸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뷰익도

이상한 도요타 미국 GM을 오늘의 벼랑으로 몰 아낸 장본인이 바로 도요타 자동 차였다. 도요타가 세계 제1의 자동차 생 산 회사로 등극하자 세계는 더 이 상 경쟁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 각했다. 도요타 제국은 영원히 망하지 않 는 자동차 왕국으로 굴러갈 것처 럼 보여졌다. 겨우 1년 정상에서 머물지 못한 채 2위로 떨어지는 것도 시간 문 제라는 것이 일부 전문가들의 의 견이다. 일부에선 미국이 그 동안 일본으 로 부터 받은 수모를 갚기 위한 음 모라는 소설 같은 이야기도 떠돌 아 다니고 있다.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은 오늘의 파 동이 어디서 왔느냐는 진단이다. 도요타 자동차 부사장은 이번 파 동의 원인을 엉뚱하게 한국과 중 국 그리고 인도의 자동차에서 찾 았다. 이들 자동차들과 원가경쟁을 하다 보니 원가절감을 위해 부실파트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대기업의 부사장이라는 사람이 이 런 옹색한 변명을 하니 애처로운 생각까지 들게 했다. 도요타는 이제라도 사과에 앞서 원인규명을 먼저해야 한다. 자동차 설계에 문제인지 아니면 전기문제인지 확실한 규명이 앞 서야 한다. 일본이 사사건건 한국 탓을 하는 불평도 이젠 짜증 난다. TV도, 반도체 업계도 계속 한국기 업 때문에 가격질서가 파괴되었다 는 엉뚱한 소리를 소리를 해 업계 의 웃음거리가 된 적도 있었다. 일본에서 계속 한국을 향해 이상 한 소리를 해대는 것을 보니 한국 이 이제 일본의 맞수로 성장한 것 이 허풍은 아닌 듯싶다. 잘 나갈 때 겸손해야 도요타가 잘 나갈 때 조금만 겸손 했어도 오늘 같은 수모는 면했을 것이다. 세계 제1의 자동차 생산국이 된 명성을 유지하기 보다 대대적인 원가절감 운동을 펼쳤다. 많은 부품이 개발국에서 만들어 졌다. 자동차 가격은 계속 오르고 부품 값은 계속 절감 시켜 도요타는 지 난해 잃은 손실을 한방에 만회하 려 했다. 도요타가 갑작스럽게 비대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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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았 다는 고백도 나오고 있다. 사람의 목숨을 더욱 귀중하게 생 각했다면 이렇게 까지 부실한 자 동차를 생산해 팔지 않았을 것이 라는 것이 미국소비자들의 분노 이다. 도요타 경영진은 문제점이 보고 되어도 그저 단순한 소비자의 불 만 또는 도요타를 상대로 헐뜯으 려는 정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 았던 것으로 들어나고 있다. 마침내 미국을 밀어내고 자동차 업계 정상에 오른 도요타는 마냥 즐겁기만 했던 것이다. 샴페인에 취해 있던 중 뒤늦게 일 이 터지자 이웃 나라 한국을 물고 늘어지는 추태까지 보여 세계적인 기업의 이미지도 잃어 버렸다. 도요타의 추락은 우리의 인간지사 에도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잘 나갈 때 겸손하지 못하면 성공 했어도 더 추해질 수 있다. 정상에 오른 후 위기가 찾아 오고, 잘 나갈 때 힘든 일로 어려움을 겪 는 사람도 본다. 기독교에서는 겸손의 반대 오만 을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권면하 고 있다. 도요타의 불행을 기다린 것은 아 니지만, 오늘의 추락이 있기까지 도요타의 명성을 위해 노력해온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수포로 돌 아간 아쉬움이 크다. 현대자동차도 이번 도요타의 추락 을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으면 미래 정상에 오르는 기회도 올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현대가 아직도 헝그리 (hungry) 정신이 남아 있기 때문 이다. <dyk47@yahoo.com>


재불기독교 소식 15

퐁뇌프 장로교회 1, 2부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1부 주일예배 (14구) 주일 오전 11시 장소 : 유럽선교정보센타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M 13 Plais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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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주일예배 (16구)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 퐁뇌프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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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 이 극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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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고 등 부

: 주일 오전 12시

청 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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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삼계탕, 꽃게찜 (월요일 오전 휴무)

TEL : 01.45.77.37.11 5, RUE HUMBLOT, 75015 PARIS (M). Dupleix


17

파리지역 한식당 및 식품점 주소록 Liste des restaurants coréens

Liste des restaurants coréens

Nom

Téléphone

Nom

Téléphone

가배

01 4533 0016

111,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Adresse

씨알

01 4026 7439

16, rue Mondétour 75001 Paris

가야

01 4061 0005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아리랑

01 4277 1626

6, place du Marche Ste. Catherine 75004 Paris

가온

01 4354 1888

13 rue Dauphine 75006 Paris

아모

01 4250 3293

8 Rue du hameau 75015 PARIS

고려

01 4800 0718

24 rue Richer 75009 paris

아카사카

01 4577 8985

11bis, rue Beaugrenelle 75015 Paris

고향

01 4059 8045

6, rue du General Estienne 75015 Paris

야끼와사비

01 4473 0998

8, rue Crozatier 75012 Paris

국일관

01 4261 0418

12, rue Gomboust 75001 Paris

에다

01 7811 1264

62, rue des entrepreneurs 75015 Paris

궁전

01 3951 2299

40, rue Carnot 78000 Versailles

예반

01 5543 8446

38, rue pascal 75013 Paris

권스 다이닝

01 4734 5317

51, rue Cambronne 75015 Paris

오! 샤뽀

01 4250 4282

4, rue du Petit Moine 75005 Paris

귀빈

01 4020 4583

44 rue Ste. Anne 75002 Paris

오도리

01 4577 8812

18, rue Letelier 75015 Paris

김가

01 4370 2240

15, rue Cheveul 75011 Paris

올리브

01 4535 0426

5, rue Daubenton 75005 Paris

까소야

01 4374 0244

4, rue Robert Giraudineau 94300 Vincennes

와보소

01 5310 8719

6, rue des ciseaux 75006 Paris

나무

01 4343 4338

310, rue de Charenton 75012 Paris

우정

01 4520 7282

8, Bd. Delessert 75016 Paris

남산

01 4034 5131

87, Av. de Flandre 75019 Paris

유키 비니

01 4222 3977

3 rue d'Alençon 75015 Pairs

다래

01 4577 3677

4 Bis, rue Violet 75015 Paris

잔치

01 4015 9107

6, rue Thérèse 75001 Paris

다미

01 4566 6777

7, rue Dupleix 75015 Paris

진고개

01 4878 2464

28, rue Lamartine 75009 Paris

다와

01 4577 3711

5, rue Humblot 75015 Paris

진미

01 4627 8423

5, rue des Moines 75017 Paris

레스토랑 갤러리

01 4287 1504

2, rue Eugène Varlin 93100 Momtreuil

참새와 방아간

01 4320 7180

8bis, rue Falguière 75015 Paris

르 쁘띠 빠니에

01 4359 2095

8, rue d'Artois 75008 Paris

코리안바베큐

01 4327 6953

39, rue du Montparnasse 75014 Paris

리틀서울

01 4297 5311

19, passage choiseul 75002 Paris

태양

01 4024 0888

10, rue alexandre dumas, 75011 Pairs

마루

01 4547 4173

58 bd jean mermoz 94550 chevilly larue

토담

01 4449 0284

176, rue de Vaugirard 75015 Paris

만나

01 4578 8009

44, rue Lourmel 75015 Paris

파리포차

01 4804 0168

214 rue St martin 75003 Paris

메종마레

01 4887 2815

3, Rue Ferdinand Duval 75004 PARIS

하루

01 4056 0170

18, rue Blomet 75015 Paris

명가

01 4783 4145

19, Bd. Garibaldi 75015 Paris

한림

01 4354 6274

6, rue Blainville 75005 Paris

명동

01 4354 6632

12 rue de la harpe 75005 Paris

한성

01 4286 1185

5, rue Argenteuil 75001 Paris

01 4530 3320

55, bd lefevre 75015 Paris

한센

01 4046 8040

32 Rue Monsieur le Prince 75006 Paris

미소

01 5362 1572

27, rue du Moulin des pres 75013 Paris

한우리

01 4018 3833

6, Bd. Saint-Martin 75010 Paris

밀알

01 4329 8888

6 rue Thouin 75005 Paris

항아리

01 4450 4450

7, rue Louvois 75002 Paris

향리

01 4007 0267

3, rue de Hanovre 75002 Paris

111 소주방

01 4533 0016

111,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88서울

01 4203 2690

59 bis, rue de Lancry 75010 Paris

바다

01 4575 2000

26, rue Tiphaine 75015 Paris

밥말이

01 4440 0211

22, rue lebouteux 75017 Paris

01 4734 7362

42, rue Blomet 75015 Paris

비빔밥

01 4331 2742

32, Bd. de l'hopital 75005 Paris

사계절

01 4575 7783

15-17, Av. Emile Zola 75015 Paris

사랑

01 4924 0746

19, rue d'Antin 75002 Paris

사모

01 4705 9127

1, rue du Champs de mars 75007 Paris

사미인곡

01 4734 5896

74, Av de Breteuil 75007 Paris

삼부자

01 5321 0789

65, rue du Faubourg Montmartre 75009 Paris

Adresse

Liste des épiceries coréennes

Nom

Téléphone

Adresse

에이스마트

01 4297 5680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01 4628 1066

10 / 12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서울가든

01 4060 6060

165, rue de Javel 75015 Paris

도레마켓

서울오페라

01 4286 1040

5 Rue Danielle Casanovsa 75001 Paris

유로마트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세종

01 4268 0654

32,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훼밀리마켓

01 4261 0639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세종 2

01 4326 5993

13, Quai de Montebello 75005 Paris

하나식품

01 4577 7471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소금나무

01 4783 2952

138, rue de vaugirard 75015 Paris

하이마트

01 4575 3744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소원

01 4567 7071

62, rue de la Fédération 75015 Paris

홍떡집

01 6996 3855

2bis rue de la tourelle 91600 Savigny sur orge

송산

01 4532 4070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키멕스코

01 4535 6807

86, bd. Saint Marcel 75005 Paris

수라

01 4541 7155

7,rue Ernest Cresson 75014 Paris

케이마트

01 4557 5608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01 4225 0472

20, Rue Jean Mermoz 75008 Paris

케이마트-오페라

01 5862 4909

8, rue Sainte Anne 75001 Paris

쉐김

01 4574 2003

8 bis, rue lebon, 75017 Paris

뉴코리아타운

01 4485 4835

17, rue des Moines 75017 Paris

쉐마망

01 4551 4587

18, rue Amélie 75007 Paris

쌍떼낱

01 4530 1300

8, rue Gramme 75015 Paris

식객

01 4453 0796

33, rue Lamartine 75009 Pairs

이조김치

01 6938 5372

3 rue de l'avenir 91550 Paray-Vieille-Poste

신정

01 4522 2106

7, rue Claperyon 75008 Paris

실크앤스파이스

01 4488 2191

6, rue Mandar 75002 Paris


18 한국음식

Gul Jeongol :

Le surnom d'huître est le 'lait de la mer', car il est naturellement riche en vitamines E, B, D et il fortifie l'activité du Coeur. On les trouve dès l'automne et elles sont appréciées durant les mois en «r». 'Jeongol' est une sorte de ragout bouilli avec des viandes et des légumes, préparé dans un réchaud posé au centre de la table. C'est un des repas royal.

(Ragout d'huîtres)

*PREPATION et CUISSON

-pour 4 personnes -environ 30mn de préparation et de cuisson

INGREDIENTS :

200g de grande huître, 150g de bœuf pour Boulgogi, 4 champignons shiitakes, 1/4 de tofu, 100g de nouilles de patate douce, 2 feuilles de choux chinois, 1/4 de radis chinois, 1/2 carotte, 1/4 de poireau, 1 piment vert, 1 piment rouge - Bouillon d'anchois et d'algue séchée : 2 feuille d'algues épaisses séchées(10cm*10), 6-10 anchois, 1 c.s. de sauce de soja, 1 c.s. d'ail haché, 8 verres d'eau - Sauce pour Boulgogi(Bœuf): 2 c.s. de sauce de soja, 1 c.s. de poireau haché, 1 c.s. d'ail haché, 1 c.s. de sucre, 1 c.c. de huile de sésame, 1 c.c. de grain de sésame, une pincée de poivre d'eau, du sel, une pincée de poivre

1. Décortiquez les huîtres et lavez-les. Ou vous pouvez trouver les huîtres décortiquées et congelées dans une épicerie coréenne. 2. Préparez la sauce pour Boulgogi dans un bol, puis mélangez bien avec la viande. 3. Découpez le tofu en forme carée, les feuilles de choux chinois de 4 cm de long. 4. Laissez reposer les champignons shiitakes et les nouilles de patate douce dans de l'eau chaude. Puis découpez les champignons shiitakes en lamelle dans le sens de la longeur. 5. Coupez le poireau et les piments en morceaux, le radis en la forme carreau. Coupez également la carotte en lamelle de 5cm. 6. Dans une casserole peu profonde, mettez tous les ingrédients. Versez le bouillon, puis faites bouillir. 7. Lorsque les ingrédients commencent à cuire, vous pouvez vous servir.

Liste des épiceries coréennes Nom ACE MART DOREE MARKET EURO MART FAMILY MARKET HANA FOOD HI-MART K-MART

굴전골: -4인분 / -조리 시간 약 30분 재료 : 굴 큰 것으로 200g, 소고기 150g, 표고 버섯 4장, 두부 1/4모, 불린 당면 100g, 배춧잎 2장, 무 1/4개, 당근 반개, 대파 1/4대, 홍고추1개, 풋고추1개 전골 국물과 양념: 다시마 2장(10*10), 국물용 멸치 6~10마리, 국간장 1큰술, 다진 마 늘 1큰술, 물 8컵, 소금, 후춧가루 약간 불고기 양념: 간장 2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작은 술, 깨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www.arifec.com

Arifec 유학,체류컨설트 사무실,식당,아파트보험 ARIFEC은 2009년 11월1일부터 2010년 2월28일까지 동계휴가에 들어갑니다. ARIFEC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2010년 경인(庚寅)년 호랑이띠해에 도 소원성취하시고, 건강과 더불어 만복이 있 으시길 기원합니다. ARIFEC / 프랑스 체류&인재양성 컨설팅 대표 한은경배상

Téléphone 01.4297.5680 01.4628.1066 01.4577.4277 01.4261.0639 01.4577.7471 01.4575.3744 01.4557.5608

Adresse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10,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피부와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해물로 겨울이 제철이다. 굴전 골로 보양 음식을 만들어 먹어 보자. 전골은 양념한 고기와 야채 등을 넣고, 국물을 부어 즉석에서 끓여 먹는 음식으로 궁중 음식이었다.

만드는 법 1. 굴은 잘 손질하여 껍데기를 제거한다. 얼린 굴이라면 녹여 체에 밭쳐놓는다. 2. 소고기는 양념과 섞어 양념해 둔다. 3. 두부는 도톰하게 네모 모양으로 썰고, 배춧잎 두 장도 약 4cm 정도로 썬다. 4. 표고 버섯과 당면은 따뜻한 물에 불려 준비해 놓는다. 표고버섯은 편으로 썬다. 5. 대파와 고추는 작게 썰고, 무는 네모나게, 당근은 5cm정도 길이로 자른다. 6. 전골 냄비에 재료를 둘러 담고 멸치 국물을 붓고 끓인다. 7. 재료가 익기 시작하면 덜어 먹는다.


건강도 지키시고 선물도 하세요 장에 좋은 청국자환, 셋트차, 찻잔셋트, 쌍화한차, 쑥차, 국화차, 녹차, 잎차, 대나무차, 유기농가루녹차, 알로에차, 유자 차, 인삼차, 대추차, 매실차, 생강차, 홍삼정, 홍삼엑기스, 홍삼캡슐, 홍삼가루, 홍삼건삼, 인삼건삼, 생인삼, 유노하나등

Tel. 01 4530 1300 Fax. 01 4530 1301 8 rue gramme75015 Paris (M. 8 Commerce)

도깨비식당 도깨비반찬가게

121 rue Raymond Losserand 75014 Paris M. Plaisance (13) T. 01 45 40 07 56

88 rue Des Entrepreneurs 75015 Paris M. Commerce (8) T. 01 45 75 61 58

최고의 맛...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맛의 깊은맛을 느껴보세요.

부침개류 - 동그랑땡, 생선전, 고추전, 삼색전, 호박전 등 고기류 - 육회, 소고기장조림, 돼지고기 장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계란장조림, 소불고기, 돼지매운불고기. 반찬류 - 뱅어포조림, 오징어채조림, 멸치조림, 콩조림, 볶음고추장, 김치볶음, 간장게장, 매운게장무침 등 김치류 - 동치미, 배추포기김치, 겉절이김치, 파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오이김치, 식사류 - 비빔밥, 육회비빔밥, 연어비빔밥, 김밥, 스시, 불고기덮밥, 돼지고기 덮밥, 해파리냉채, 분식류 - 떡복이, 오뎅, 김밥, 자리에서 드실수 있는 컵라면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후식으로 한과까지 직접 만들어서 판매합니다. 단체회식, 모임, 잔치 음식 주문도 받습니다.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합니다. (연중무휴) 마지막으로 추억의 돼지껍질 무침까지 맛보실수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반찬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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