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9호
2010년 2월 17일(수)
"2018년 평창에서 !!" 한국.프랑스.독일 동계올림픽 삼파전 '눈과 얼음의 축제'인 제 21회 동 계올림픽이 13일 캐나다 밴쿠버 의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개 막,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 번 동계 올림픽은 전 세계 82개국 이 금메달을 놓고 열리는 경기와,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한국, 프랑스, 독일의 물밑 경쟁이 함께 벌어지고 있다. 우선 15개 기본 종목에서 총 86개 의 금메달을 놓고 겨루는 이번 경기는 전 세계 82개국에서 2천 633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기량 을 겨루고 있다. 출전 국가 수와 선수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 이다. 한국은 5개 종목을 위해 선 수와 임원을 포함해 역시 역대 최 다인 8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 며, 전통적인 메달 밭인 쇼트트랙 과 더불어, 피겨 퀸 김연아(20. 고 려대)가 출전하는 피겨스케이팅 과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높은 금메 달 획득 가능성이 있다. 지난번 대 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금메달 5개 이상을 획득하여 종합 10위 이내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이다. 지난 제20회 동계 올림픽 이탈리 아 토리노 (2006년 2월 10일26일)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6, 은메달 3, 동메달 2 개로 역대 최 고의 성적인 종합 7위에 올랐다. 참고로 프랑스는 금메달 3, 은메 달2개, 동메달 4개 등 총 메달 수 9개로 네덜란드와 공동 10위를 차 지 했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김진선(왼쪽), 조양호(오른쪽) 공동위원장
이처럼 메달을 위한 치열한 경 쟁 뒤에, 메달 없는 더 치열한 경 기가 있다. 한국의 평창, 프랑스 의 안시(Annecy), 독일의 뮌헨 (Munich)이 각각 2018년 23회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삼 파전을 벌이고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知彼知己 百戰不殆)이다. 상대방을 잘 알고 우리의 실정을 잘 알아 비교 검토 한 후에 경쟁한다면 우리가 유리 할 수 있다. 상대방의 실정은 무시 한 채 우리의 실정만 알고 싸운다 면 승패의 확률은 반반이다[부지 피이지기 일승일패 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평창은 2전 3기라면, 사실 프랑 스도 3전 4기이다. 프랑스 파리 가 '하계' 올림픽 유치를 3차례 (1992년, 2008년, 2012년)나 실 패해, 이에 구겨진 국가체면을 만 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
랑스의 안시는 이번 유치를 원하 는 다른 두 도시와 마찬가지로 자 신감에 가득 차있다. 안시는 평 창보다 독일의 뮌헨을 우려하고 있는 추세이다. 뮌헨이 안시보다 '대 도시'라는 점과 '유명세'를 걱 정하며, 안시는 자신들의 가장 커 다란 무기로 "유럽의 지붕(Toit de l'Europe)인 몽블랑(Mont Blanc,4810m, 서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과 유럽에서 가장 청명 한 호수"를 내세우고 있으며, "오 랜 산악 스포츠 전통과 인간적인 면모"를, 그리고 또한 이미 안시 를 찾는 수 많은 관광객들을 실례 로 들며, 안시가 얼마나 친절한지 그리고 손님을 늘 맞을 준비가 되 어있는 상냥한 도시임을 강조하고 있다. 물론 동계 올림픽을 위한 설 비 및 설치는 기본적인 것으로 강 조할 필요도 없다는 자세이다. 또 한 1924년 최초로 동계 올림픽이
노르망디 렌탈하우스(지트)
Bed & Nature
La semaine : 490 euros (7 nuits) Le week-end : 300 euros (1-6 personnes) 350 euros (7-10 personnes) 한국어 문의. 06 65 17 51 10 / 06 68 06 05 07 E-mail: contact@nature-loisirs2.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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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샤모니가 안시에서 멀지 않 으며(105km), 샤모니와 안시를 품고있는 알프스는 동계 올림픽의 원 고장이자 기원임을 강조한다. 이처럼 안시는 2018년 올림픽을 유치하기에 가장 적절한 도시임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 에게 확신시키고 있다. 동계올림 픽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는 알베 르빌 동계올림픽 모글 스키 우승 자인 에드가 그로스피롱 (Edgar Grospiron)으로, 그는 가히 모글 을 부순다고 할 정도로 강력한 파 워를 보여주어 세계인들의 뇌리 에 각인 되어있는 모글 스키어다. 프랑스가 이처럼 그들 특유의 방 식인 전통과 유산을 내세우며 대 부분 고령인 IOC위원들의 마음 을 현혹하고 있다면, 독일은 그들 특유의 치밀함과 조직력 그리고 인맥으로 밀고 나가고 있다. 지난 해 올림픽 유치 위원회가 설립과 동시에 뮌헨에 본사가 있는 자동 차 회사BMW와 기타 재벌 독일 회사가 스폰서로 적극적으로 뮌 헨의 올림픽 유치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동계올림픽 피겨 원조 퀸 인 카타리나 비트(Katarina Witt) 뮌헨동계올림픽 유치이사회 회장 으로 위촉되었다. 또한 독일 올림 픽스포츠연합(DOSB) 회장이자 IOC 부위원장인 토마스 바흐도 뮌 헨 올림픽 유치를 위해 사방으로 뛰고 있다. (3면으로 이어짐)
아이티 대지진 긴급구호
“절망의 땅 아이티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아이티라는 나라 이름이 연일 뉴스 메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지진으로 2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인구의 1/3인 300만명이 긴급구호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난 2008년 중국 스촨성 강진 사망자는 1만5000명이었습니다. 그때의 처참함이 기억납니다. 2010년 1월 아이티의 모습은 이 보다 더 큰 아픕입니다. 절규하는 어머니의 모습, 무너진 건물 사이에 갇힌 사람들, 아이의 눈물, 뉴스를 통 해 긴급 구호가 필요하다고 외치는 한 학생의 목소리가 지금도 귓가에 쟁쟁합니다. 재앙입니다. 전쟁보다도 더 무서운 자연의 재앙입니다. 자연의 재앙 앞에서 너무나 나약한 인간임을 느낍니다. 그러나 인간들의 사랑이 있기에 자연 앞에서 나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구호의 손길이 뻗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작은 지구촌에서 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하나입니다. 아이티의 참사 속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 재불한인사회도 작은 정성을 보여주어야 할 때입니다.
♥ ♥
“아이티에 희망을” 아이티 구호를 위한
빛의 사진전, 희망의 음악회
일시 : 2010년 3월 7일(일) 17:00~21:00 장소 : EEBCP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사진 전시회
2010년 3월 7일(일) 17:00
프랑스존 사진 공모전 입상작들과 파리에서 활동하시는 초대작가들의 사진 작품이 전시 판매됩니다. ■ 초대작가 - 김성태 - 김명남 - 이규정 - 정재규 - 진유영
사진전과 음악회 사이에 다과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18:30~19:00
자선 음악회
2010년 3월 7일(일) 19:00
파리에서 활동하는 역량있는 음악가들의 멋진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출연진 - 김다민(바이올린.CNSM) - 김성구(SGM앙상블) - 노현종(테너.바스티유오페라단) - 방대진(바리톤.바스티유오페라단) - 신효건(피아노.에꼬노말) - 오형민(테너.바스티유오페라단) - 브와 에 브와(바스티유오페라단): 테너 황세진, 권명창, 정욱, 바리톤 임채욱, 베이스 김신재
■ 주 최 : 한위클리 신문사, EEBCP ■ 주 ■ 후
관 : 재불기독교교회협회, 파사동(파리사진동호회)
■ 협
찬 : 골드라인여행사, 보스께골프, 쌍떼낫, 서도출력, 아리펙, 에다식당, 유로마트,
원 : 주불한국대사관, 재불한인회, 기아자동차, 아시아나항공, 외환은행, 파리지성 에이스마트, 케이마트, 한불여행사, 한올GTS ※ 더 많은 한인업체, 단체, 기업체의 협찬을 기다립니다. (문의: 06.4502.9535)
재외동포 3
재외동포 작가 등용문 '재외동포문학상' 재외동포 문학인들의 창작활동을
에게 돌아갔다. 중 . 고등부 부문
어려움 속에서도 창작활동에 매
외동포 문학상'을 수상하는 장
장려하고 재외동포사회의 문예
에서는 뉴질랜드 송진아(17) 양
진하는 동포 문학인의 계속적인
석만 씨는 청도외국어학교 교수
진흥을 위해 재외동포재단이 제
의 작품 '당신의 은신처에서 나를
참여를 당부했다.
로 재직하고 있다. 리순옥 조선
정한 '재외동포문학상'이 올해로
위해 기도하는 엄마, 엄마를 위하
11회를 맞이했다. 회를 거듭하
여'가 뽑혔다
'문학상' 창작 활동 기폭제
상 수상 후 시집 '먼 영혼 빛 기도
면서 문학상은 동포 문학인의 주
재외동포재단 권영건 이사장은
특히 동포 문인들이 수상을 계기
에'를 출간했고 연변작가협회 이
목을 받으며 작가 등용문으로 자
"재외동포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
로 문학에 더욱 매진에 정식 작
사, 중국연변조선족여류시회 회
리 잡았다.
과 삶의 진중함을 국내외에 널리
가로 등용하기도 하고, 책 출판,
장이 됐다.
지난 2년간 논픽션 분야에만 한
알려온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
기타 문학상 도전 등 동포 문학
문학상 입선 이후 꾸준히 창작활
정되었던 응모분야를 올해는 소
동포들이 모국어로 창작활동을
의 활성화에 재외동포문학상이
동에 전념해 각종 대회에서 수상
설, 시, 수필, 청소년 부문으로 확
하고 이를 국내외 동포들과 나눌
이바지한 바가 적지 않음을 알
하고 문단에 데뷔한 동포 문학인
대하여 전 세계 33개국으로부터
기회를 제공해 왔고 수상 작품집
수 있다.
들도 많다. 이경숙 재미동포 문학
1천100여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
을 발간을 통해서 내외 동포 간의
역대 대회 중 소설부문(3회) 대
인은 당선 이후 미주 한국일보 문
품 수준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문학세계와 민족 정서를 공유해
상을 차지했던 러시아의 고려인
예공모전 단편소설부문에 당선
는 심사위원들이 평은 재외동포
왔다"고 밝혔다.
작가 미하일 박 씨는 2001년 '발
되고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문학인들의 한글문예창작에 대한
권 이사장은 "최근 인도네시아 찌
렌틴 카타예프' 문학상 수상 등
당선되어 국내 문단에 데뷔했다.
열정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아찌아족이 한글을 공식문자로
러시아 중견 작가로 명성을 날리
이 외에도 열거할 수 없을 만큼
올해 수상자로는 소설부분 대상
채택하였다는 소식이 있었다. 한
고 있다.
많은 당선자들이 동포 문학을 통
수상자로 '폭우'를 쓴 재미동포 신
민족의 이민과 이주의 역사가 한
시 부문에서 대상(3회)을 수상했
해 이민사회의 설움과 애환을 녹
정순(52.여) 씨가 결정됐다. 시
세기를 넘기고 동포 2~3세로 세
던 신지혜 씨는 현재 한국문인협
여냈고 국내외에 동포사회의 현
부문의 대상은 '바퀴'를 응모한
대교체가 이루어지면서 한글을
회, 미동부한국문인협회, 재미시
실을 알리고 또 동포사회에서 한
재미동포 김효남(54) 씨가 받았
모르는 젊은 동포들이 늘어나는
인협회 회원이며 '시와 뉴욕' 편집
글의 계승 발전에 크나큰 이바지
고, 수필 부문 대상은 '재즈아리
상황에서 한글의 우수성을 확인
위원이다.
를 해왔다.
랑'을 쓴 재미동포 윤종범(50) 씨
시켜준 고무적인 일"이라며 여러
한중관계를 다룬 문학으로 '재
<파리지성>
(1면에서 연결됨) 한국에서는 이건희 전 삼성그 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용성 두산 중공업 회장 등 재 계 거물급 인사들이 평창동계올 림픽 유치활동을 위해 대거 캐 나다 밴쿠버로 출발했으며, 평 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 아는 금메달을 목표로 선전하 고 있다. 우리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 무엇보다 4년 동안IOC위원들 의 15표를 잃었다는 사실이다.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 당시 평창은 1차 투표에서 51표, 밴 쿠버 40표, 잘츠부르크 16표
를 받았다. 그런데, 2014년 1차 투표에서는 평창은 36표, 소치 34표, 잘츠부르크 25표로, 4년 사이에 15표를 잃었다. 표를 잃 은 주 원인 중 하나는 평창지지 친한파 IOC위원들의 정년퇴임 으로 새로운 IOC위원들의 교체 였다. 새로운 IOC위원들이 우 리를 지지하도록 하는 스포츠외 교력이 효율적이지 못했다는 이 야기다. 이 외에도 좀 더 근본적인 문제 로, 독일과 프랑스는 동계올림픽 에서 거의 전 종목에 골고루 많 은 메달을 따낸다. 겨울스포츠 애호가 측면에 있어서도 프랑스
에서는 겨울 바캉스를 스키 바 캉스라고 부를 정도로 겨울 스 포츠를 다양하게 즐긴다. 반면 에, 한국은 빙상경기가 주요 메 달 종목이며, 일반적인 겨울스 포츠관람객에게 스키 크로스컨 트리나 바이애슬론과 같은 경기 는 생소하기 조차 하다. 한국의 동계 스포츠에 문화적 인프라가 아직 미약하다는 취약점이 있다. 이러한 문화적 인프라의 취약점 은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만이 아 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밴쿠버 동계 올림픽은 시작되었다. 무
엇보다 김연아를 비롯하여 이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한 국 선수들의 괄목할 만한 선전 을 기대한다. 좋은 성적은 확실 히 동계올림픽 강국이라는 이미 지를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기 회이기 때문이다.
족 동포는 재외동포문학상 우수
두 그룹의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최선 을 다해 뛰고 있는 우리 선수들, 그리고 2018년 동계올림픽 유 치를 위해 뛰고 있는 또 다른 선 수들, 파이팅 !! <파리지성>
4 프랑스
佛, 러시아, 파리 중심부 땅 `접수 프랑스가 러시아에 수륙양용 군
경쟁국은 물론 호텔을 염두에 둔
들을 헌 뒤 러시아 정교회 교회를
한편, 전날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
함을 판매하기로 한 8일 러시아
다른 개인 투자가들을 물리친 것
세우고 현재 파리 외곽에 있는 신
스 대통령이 미스트랄급 수륙양
가 파리 중심부의 노른자위 땅을
으로 알려졌다.
학교를 이전해 올 계획이다.
용 군함 1대를 러시아에 팔기로
접수했다고 9일 뉴스위크 러시아
프랑스 정부와 크렘린 모두 구체
크렘린 재무국의 빅토르 흐레코
결정했다. 미국의 반대 속에 이뤄
판 등이 보도했다.
적인 입찰가는 공개하지 않았지
프 대변인은 "이번 거래는 프랑스
진 프랑스의 대(對) 러시아 군함
보도에 따르면 파리 센강변 에펠
만, 현지 부동산 시세를 고려하면
와 러시아가 동반자 관계임을 상
판매는, 러시아와 나토(북대서양
탑 인근 부지 매각 입찰에 러시아
최소 7천만 달러 이상을 제시한
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약기구) 회원국 사이의 첫 번
정부를 대표해 응찰한 크렘린 재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올해를 프랑스의 해
째 무기 거래로 기록될 전망이다.
무국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러시아는 이 부지에 자리한 프랑
(年)로, 프랑스는 러시아의 해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러시아
스 국립 기상청이 2011년 이전
(年)로 각각 지정해 양국에서 각
는 캐나다와 사우디 아라비아 등
하면 기상청 건물과 그 주변 건물
종 교류 행사를 진행 중이다.
佛, '덜 일하고 더 벌자' 설치미술 철거논란 프랑스 국립미술학교인 '에콜 데 보자르'의 건물 외벽에 설치됐던 미술작품이 내걸린 지 불과 몇 시 간 만에 철거돼 검열 논란이 일 고 있다. 검은색 천 바탕에 흰색으로 '일 하자(TRAVAILLER)' '덜 (MOINS)' '벌자(GAGNER)' '더 (PLUS)'라고 각각 쓴 4개의 플 래카드는 중국인 아티스트인 고 쓰우란(32)의 작품으로, '덜 일 하고, 더 벌자'라는 문장으로 읽 힌다. 이 작품은 니콜라 사르코지 대
통령의 2007년 당시 대선 캠페 인 슬로건인 '더 일하고, 더 벌 자'(Travailler plus pour gagner plus:Work more to earn more)를 비판적으로 풍자한 것 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10일 파리 도심에 있는 '에 콜 데 보자르'의 정문 외벽에 설 치됐던 이 작품은 학교 당국의 명 령에 따라 수 시간 만에 곧바로 철거됐다. 학교 측은 "대중들에게 공개되는 이 작품이 중립성을 저해하고 있 다"는 이유를 들어 철거의 당위성
을 밝혔다. 그러나 이 작품을 만든 고씨는 즉 각 "정치적인 이유로 검열의 대상 이 됐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현 재 중국에 거주하고 있으나 과거 2년 동안 파리에서 수학한 적이 있는 고씨는 이번 전시의 큐레이 터를 맡았던 클라르 카롤랭으로 부터 작품이 철거될 것이라는 통 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큐레이터인 카롤랭에 대해 학교에 출석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카롤랭은 "앙리-클로드 쿠소 학
교장이 작품이 너무 폭발성이 강 해 더 이상 설치를 허가할 수 없 다고 알려왔다"면서 "교육부의 관리들과 학교 직원들도 비판적 인 의견을 전달해 왔다"고 전했 다. 논란이 거세지자 프레데릭 미테 랑 문화부 장관은 성명을 내고 에 콜 데 보자르에 작품을 다시 내걸 도록 요청했다고 주간 누벨옵세 르바퇴르가 14일 전했다.
佛, 3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프랑스의 작년 4.4분기 국내총
치인 0.5%의 성장률을 상회한 가
지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
료 후 최악의 실적이다.
생산(GDP)이 0.6% 성장한 것
운데 세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석했다.
앞서 프랑스는 작년 2.4분기,
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통계청인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작년 1년 동안의 경제 성
3.4분기에 연속 플러스 성장을
INSEE가 12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런 성장률은 정부
장률은 마이너스 2.2%를 기록
기록해 경기 침체 국면에서 벗어
INSEE 통계자료에 따르면 작년
의 폐차 보조금 지원정책의 종료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INSEE가
났었다.
4분기 성장률은 0.6%를 기록해
를 앞두고 주문이 크게 늘어 자
밝혔다.
프랑스 중앙은행 등의 당초 전망
동차 생산이 활기를 띤데다 소비
이런 성장률은 2차 세계대전 종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fr
국내 5
메달 싹쓸이 놓친 쇼트트랙 '안타깝네' 금메달에 향한 지나친 경쟁이 역대 동계올림픽
누구나 메달의 색깔을 황금색으로 만들고 싶
사상 첫 한 종목 금메달-은메달-동메달 싹쓸
어하게 마련이다. 지난 4년 동안 금메달을 바
이의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라보며 땀방울을 흘린 선수들은 한 단계라도
14일(한국시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
더 높은 순위를 원하는 게 인지상정이다.
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이 치러진 캐나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1,000m와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 출발점에는 한국의
1,500m 모두 안현수(성남시청)에게 금메달
이호석(고양시청), 성시백(용인시청), 이정수
을 내주고 은메달 2개를 따냈던 이호석으로서
(단국대)가 나란히 자리를 잡고 스타트 총성이
도 자칫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올림픽 금메
울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달의 꿈을 이루고 싶은 심정이 간절할 수밖에
이윽고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 3명의 태극전
없었을 것이다.
사는 아폴로 안톤 오노, J.R 셀스키(이상 미 국)와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며 신중하게 레이 스를 펼쳤다. 경기 초반 이정수가 선두로 치고 나서자 곧장 오노가 다시 추월했고, 한국과 미국 선수들은 엎치락뒤치락 선두 경쟁을 펼쳤다. 한국 선수들은 세 바퀴를 남기고 승부수를 던 졌다. 성시백이 오노를 추월하면서 선두로 나 서자 이정수와 이호석도 속도를 내며 순식간 에 1~3위를 한국 선수들이 꿰찼다. 두 바퀴를 남기고 직선 주로에서 추월 경쟁이 벌어졌고, 마지막 바퀴에서 이정수-성시백이호석이 오노와 셀스키를 제치고 1~3위에 자 리를 잡았다.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한 종목에 서 금, 은, 동을 모두 따내는 역사가 이뤄지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코너에서 뜻하지 않은 불상사가 벌어졌다. 3위로 달리던 이호석이 마지막 코너 에서 속도를 높이면서 성시백을 추월해 자리를 잡으려는 순간 충돌했다. 중심을 잃은 성시백은 이호석과 엉키면서 함 께 미끄러졌고, 이호석의 뒤를 따르던 오노는 어부지리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셀스키는 동메 달의 주인공이 됐다. 마지막 순간에 추월을 시도했던 이호석은 임 피딩(밀치기) 반칙으로 실격됐고, 성시백은 첫 올림픽 메달의 꿈이 산산조각이 났다. 경기 중반까지 미국 선수들을 함께 견제하며 '메달 싹쓸이'를 눈앞에 뒀던 한국은 마지막 순 간에 순위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다잡은 은메 달과 동메달을 미국에 내주고 말았다. 4년을 손꼽아 기다려온 올림픽에서 선수라면
동계올림픽 직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도 "첫 게임인 1,500m와 1,000m에서 메달을 목표 로 하고 있다"라며 금메달에 대한 각오를 밝혔 을 정도였다. 결국 이호석은 마지막 코너에서 승부수를 던 졌지만 모두가 원하지 않는 결과로 마무리됐 고, TV를 통해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은 안타 까움에 한숨을 쉬고 말았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 이호석과 성시백은 믹스 트존에서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의 질문에 대 답하지 않은 채 굳은 표정으로 서둘러 경기장 을 빠져나갔다. 또 금메달을 차지한 이정수도 기쁨과 아쉬움 이 교차한 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 는 어색한 장면도 연출됐다.
연합뉴스, 국내 첫 아이폰 영상뉴스 서비스 아이폰 동계올림픽 뉴스 서비스도 개시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
수 있게 됐다.
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최하단의 동계올림픽 배너를 터
가 아이폰에서 국내 언론사 중 최
영상뉴스에서는 정치, 경제, 사
있으며, 이미 내려받은 사용자는
치하면 동계올림픽 관련 뉴스를
초로 영상뉴스를 서비스한다.
회, 세계, 스포츠, 연예 등의 분야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최신 버전
24시간 실시간 속보로 볼 수 있
연합뉴스는 지난해 말 출시한 아
별로 최신 뉴스가 제공된다.
을 이용할 수 있다.
이폰 및 아이팟 터치용 뉴스 애플
또 3G 데이터 소비에 대한 부담
이와 함께 연합뉴스는 아이폰 뉴
리케이션에서 영상 뉴스를 추가
을 줄여주기 위해 영상 압축기술
스 애플리케이션에 밴쿠버 동계
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을 사용, 축소된 파일이 서비스
올림픽 특집 코너를 개설, 관련
이에 따라 아이폰 이용자는 연합
된다.
기사와 사진을 서비스하기 시작
에 대해서도 아이폰 등 모바일 애
뉴스의 최신 기사와 사진은 물론
아이폰 또는 아이팟 터치 사용자
했다.
플리케이션을 통해 특집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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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 연합뉴스는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올해 열리는 스포츠 주요 행사
6 경제
유로화에 대한 '5대 위협' 슈피겔, 위기의 5개국 상황 분석 유로존 붕괴 우려.. "다음 문제 국가는 스페인" 유럽연합(EU)이 그리스의 재정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로 합의했 으나 유럽 대륙의 전반적인 국 가 부채 급증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의 존속에 최대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독 일 시사주간 슈피겔이 11일 보 도했다. 슈피겔은 '유로화에 대한 5대 위 협'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 리스발(發) 위기가 일단 진정되 는 모습을 띠고 있으나 그리스 뿐 아니라 "유럽 전체가 금융 위 기 탓에 세수 감소와 경기 부양 을 위한 지출 증가로 재정적자 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며 "많은 경제학자는 유로화가 붕 괴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 다"고 밝혔다. 슈피겔은 그리스 외에 포르투갈 과 스페인도 심각한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면서 특히 양국 모 두 유로화 도입 이후 오히려 경 쟁력이 약화하고 있는 것이 우 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들 국가는 "필요한 개혁을 도 입하기보다는 최근 수년간 지 속하고 있는 저금리 상황에서 대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모 습"이라면서 "금융위기와 경기 부양책이 문제를 더욱 증폭시켰 다"고 전했다. 특히 'EU의 다음 문제아'는 스 페인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 이 많다. 아일랜드는 지난해 12월 과감한 개혁조치를 취하면서 국가 부도 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됐으나 여전히 과도한 재정적자로 위험
모를 무려 9%포인트 이상 줄이 는 것과 같은 특별한 사례는 세 계 경제가 소위 '신 경제'로 호황 을 구가하던 1990년대 초 스웨 덴의 경우가 유일하다. 그리스는 또 공공분야 임금 삭 감, 신규 채용 중단, 부패 척결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구 체적인 행동 계획이 마련돼 있 지 않다. 호아킨 알무니아 EU 경제ㆍ통 화 담당 집행위원이 지난 9일 그 리스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언 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경우 그리스만큼 심 각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수년 간 누적 국가 부채가 국내총생 산(GDP)을 웃돌고 있으며, 정 부가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가 미약한 상황이라고 슈피겔은 분 석했다. 슈피겔은 유로존 16개 회원국 중 이들 5개국에서 상황이 악화 될 경우 유럽 대륙 전체가 큰 영 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이렇게 되 면 독일, 핀란드, 네덜란드 등 상 대적으로 안정된 나라들이 그리 스 등 국가의 재정적 실책에 돈 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 치게 되고, 결국 유로화가 유럽 에 무거운 짐이 될 것이라고 내 다봤다. 슈피겔은 이들 국가가 당분간 부 도를 피하더라도 과감한 개혁을 추진하지 못할 경우 비교적 강한 나라들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라면서 누리엘 루비니 뉴욕 대 스턴경영대학원 교수의 말을
인용, "유로존이 공중분해할 수
급하면서 "그러나 이러한 지원
도 있다"고 전했다.
은 그리스 당국이 주어진 책임 을 다할 때만 가능하다"고 경고
다음은 슈피겔이 전한 그리 스 등 5개국의 재정 상황.
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리스 = 그리스의 정부 부채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현재
는 이미 GDP의 112.6%에 이르
2.6%이며, 지난해 경제성장률
렀고 지금도 계속 증가하고 있
은 -1.1%였다.
다. 유로존 규정에 따르면 정부 부채는 GDP의 60%를 넘어서
◇스페인 = 전문가들은 스페인
는 안된다. 지난해 연간 재정 적
이 'EU의 다음 문제아'가 될 것
자도 GDP의 12.7%에 이른다.
이며, 유로화의 안정에 미치는
더 큰 문제는 상당 규모 부채의
악영향은 그리스보다 훨씬 클
상환 기일이 임박했다는 것이
것으로 보고 있다.
다.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그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
리스가 채무 연장 등을 위해 올
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는
해 상반기에만 약 400억유로의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최대의
추가 부채를 지게 될 것으로 분
문제 국가는 그리스가 아니라
석했다.
스페인"이라면서 부동산 버블의
그리스 정부는 EU에 제출한 개
붕괴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혁안에서 재정 적자를 2012년
루비니 교수도 스페인이 유로화
까지 GDP의 3%로 줄이겠다고
에 대한 최대 위협이라고 지적
밝혔으나 너무 낙관적인 계획으
했으며 파이낸셜 타임스(FT)도
로 판단된다. 3년 내에 적자 규
"유럽의 다음 큰 문제는 마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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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전체 GDP에서 그리스가
불낙구이 불낙전골 낙지볶음
경제
7
드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
유로존 전체 GDP에서 스페인이
이후에도 경쟁력이 나아지지 않
봤다.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현재
고 있다. 1인당 국민소득은 EU
◇이탈리아 = 이탈리아의 10년
스페인의 정부 부채는 GDP의
11.8%이며, 지난해 경제성장률
평균의 76%에 불과하고, 경제
만기 국채는 독일 국채 대비 스
54.3%로 비교적 낮은 편이지
은 -3.7%였다.
구조는 비효율적이다.
프레드가 최근 1%포인트나 급
유로존 전체 GDP에서 포르투갈
등했지만, 정부 부채가 GDP의
만 향후 12개월간 적자가 급증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의 재
◇포르투갈 = 그리스와 마찬가
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현
115.1%에 달하는 것을 감안할
정 적자는 GDP의 11.2%에 달
지로 포르투갈의 상황도 최근
재 1.8%이며, 지난해 경제성장
때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했다.
수일간 금융시장에서 큰 동요를
률은 -2.9%였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이번 그리
문제는 스페인의 경제규모가 그
일으켰다. "그리스, 포르투갈, 스
리스보다 4배나 큰 반면, 다른
페인 등이 모두 비슷한 상황"이
◇아일랜드 = 아일랜드는 지
2006년부터 이런 상태였다. 그
선진국들과는 달리 경기가 회복
라는 알무니아 집행위원의 발언
난해
럼에도 그리스 등과 같은 위기
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
이 시장의 불안을 부채질했다.
12.5%로 그리스와 비슷했고,
를 겪은 적이 없다.
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경
이 때문에 포르투갈의 20년 만
경제성장률도 -7.5%를 기록
이탈리아 경제는 스페인처럼 부
제 규모가 큰 EU 국가 중 스페
기 국채는 독일 국채 대비 스프
했지만 최근 그리스, 포르투갈,
동산 버블로 토대가 흔들리지 않
인만 올해 플러스 성장을 기록
레드가 1.5%포인트 치솟기도
스페인 등이 마련한 개혁조치
고 있고, 정부가 그리스처럼 예
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했다.
를 지난해부터 시행하면서 상대
산문제를 다루는데 서투르지도
더구나 경제학자들은 향후 수년
포르투갈의 정부 부채는 GDP의
적으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않다. 또 세계금융위기 발생 전
내에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것
77.4%로 유럽 평균 수준이지만
있다. 정부 누적 부채도 GDP의
부터 아일랜드보다는 금융감독
으로 보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지난해 재정적자는 9.3%로 급
65.8%로 그리 높지 않은 수준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엄격하다.
스페인 경제의 성장 동력이었던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정
이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의 정부 부채
부동산이 금융위기로 몰락했기
부 부채가 85% 수준에 이를 전
크루그먼 교수나 루비니 교수는
가 가까운 시일 내에 급증할 것
때문이다.
망이다.
아일랜드를 '위기 국가'에서 제
같지도 않다. 오히려 정부의 긴
스페인은 광란의 부동산 투기 광
정부가 조속히 단호한 조치를 취
외했고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
축 관련 법안이 2008년 7월 의
풍과 건설 붐으로 급성장을 이뤘
하지 않을 경우 갈수록 많은 투
중앙은행(ECB) 총재도 아일랜
회를 통과했다. 이 덕분에 지난
으나 지금은 공사 중단이 속출하
자가들이 포르투갈의 국가 신용
드의 사례가 '인상적'이라고 높
해 재정 적자는 상대적으로 양
면서 신도시가 유령도시로 전락
도를 의심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 평가했다.
호인 GDP의 5.3%에 그쳤다.
했다. 실업자가 400만명으로 급
그러나 정부가 필요한 개혁을
정부는 공무원 임금을 삭감하는
물론 GDP의 100%를 훨씬 넘
증하면서 실업률이 20%를 웃돌
추진할 수 있는 정치적 힘을 가
등 예산을 40억유로 줄여 긴축
는 정부 부채와 유로존 규정인
고 있다.
졌는지는 의문이다. 사회당 출
재정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
GDP의 3%를 상회하는 재정적
이에 따라 스페인은 다른 유로존
신 주제 소크라테스 총리가 소
께 770억유로의 은행 악성부채
자는 여전히 위험 요인이다. 이
국가들보다 훨씬 강도 높은 경제
수 정부를 이끌고 있어 개혁조
를 상각 처리하는 등 주요 경제
탈리아의 저명 경제학자인 티
개혁과 재정 적자 감축을 추진해
치가 언제든 국회에서 무력화될
부문인 금융 분야의 안정에 주
토 보에리는 지난주 "정부 지출
야 하는 상황이다.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력해, 적어도 지금까지는 성공을
이 계속 급증할 것"이라고 경고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
야당은 정부의 긴축 법안을 부
거두고 있다.
했다.
테로 스페인 총리는 2013년까
결시켰다.
그러나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
정부의 개혁의지가 박약한 것도
지 재정지출을 500억유로 줄여
소크라테스 총리는 2013년까지
드 앤드 푸어스(S&P)는 부채가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신용평
적자규모를 GDP의 3% 이내로
연간 재정 적자를 GDP의 3%
정부 예산에서 삭제됐을 뿐이라
가기관 피치는 최근 이탈리아가
억제하는 것을 포함한 개혁안을
내로 억제하기 위해 공무원 인
면서 이것이 앞으로도 아일랜드
정부 부채 감축을 위한 거의 모
만들어 EU에 제출했으나 수 시
원 감축과 월급 동결을 발표했
에 큰 불확실성을 몰고 올 것이
든 조치를 무한정 미루고 있다
간 만에 이를 수정해야 했다. 연
지만, 더욱 과감한 긴축조치와
라고 경고했다.
고 비판했다.
금 삭감에 대한 대규모 항의 시
구조적 개혁에 대한 기대는 높
유로존 전체 GDP에서 아일랜드
위가 발생하면서 연금 관련 문
지 않은 상황이다.
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현
구를 삭제한 것이다.
더구나 포르투갈은 유로화 도입
재 2.0%이다.
스 위기가 터지기 훨씬 전인 재정
적자가
GDP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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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식세계화
한식, 브랜드 관리 서둘러야 년 막걸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었다고 일본에서도 효력이 있는 것은 아니
50%에 육박하는 매출신장세를 보였다. 최
다. 그럼 우리의 전통주 명칭을 보호받을 수
근에는 엔고현상을 타고 한국으로 몰려온
있는 방법은 없는가? '보성녹차' , '순창고추
일본 관광객들도 막걸리의 큰 고객이 되고
장' 등은 지명과 일반명칭으로 구성되었음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 매년 20~30%의 매
에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됐다.
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 막걸리는
상품의 명성과 품질이 해당 지역의 지리적
'한국적인 매력을 가진 건강발효주'라는 이
특성에서 비롯된 것임을 인정받은 경우다.
미지를 잘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따라서 단체표장은 생산자단체가 권리자가
막걸리가 프랑스 와인같이 세계화에 성공하
된다. 단체표장으로 등록되면 국내에서 상
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판로를 확대하기 위
표권과 효력이 같다.
한 홍보도 필요하고, 와인의 소믈리에와 같
이번 기회에 생산자단체가 일본 등 주력 수
은 막걸리 전문가이드의 육성도 중요한 과
출국에 전통 식품의 상표등록을 고려해 봄
제다. 그러나 최근 일본 현지에서 '포천일동
도 필요하다. '전주비빔밥'은 1999년 이후
막걸리' 분쟁사례와 같이 브랜드 보호 노력
우리나라, 미국, 일본 등에서 상표로 등록됐
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다. 2005년 일본에 제1호점 개설 이후, 최
'막걸리'와 같이 제품의 일반명칭이나 '포천'
근 프랑스 파리에도 6호점을 개설해 한식의
, '일동' 등의 지명은 상표로서 기능을 할 수
세계화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없으므로 등록을 받을 수 없고, 누구든지 사
이러한 노력을 소홀히 해 외국기업에 상표
용할 수 있다. 그렇다고 외국의 상표당국도
권을 선점당한다면 이를 되찾아 오는 데 많
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대표적인 건강식인
우리와 같이 판단한다는 것은 아니다. 상표
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해외시장 개척
한식이 주목받고 있다.
심사는 각국의 소비자 인식에 따른다. 일본
시 브랜드 보호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지식
막걸리의 인기도 실로 새롭다. 숙취의 대명
소비자에게 '포천' , '일동'은 알려진 지명이
재산권 제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디딤
사로 불리던 막걸리가 제조기술이 발달하
아니며, '막걸리'도 일반 명칭으로 인식되지
돌이 될 수 있도록 브랜드 관리를 서둘러
고 건강과 미용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자,
않는다고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상표등록의
야 한다.
젊은 층에게도 큰 인기다. 대형마트에서 금
효력은 국가별로 구분된다. 국내에 등록되
비빔밥, 떡볶이, 김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의 세계화가 대세다. 정부도 지난 4월 '한식 세계화 추진전략(안)'을 발표하고 이 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구축 에 나서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웰빙이란 트
한식의 탄식_세계화 외치지만… 한국에선 '찬밥' 신세 정부는 지난 5월 한식세계화추
다"는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에서 한식당이 사라진 것에 이어
할 정도로 규모를 갖춘 한식당이
진위원단을 출범시킨 데 이어, 내
프랑스 미슐랭 가이드를 본떠 만
'대표선수급' 한식당이 출현하지
드물기 때문이다.
년 240억원의 예산을 한식세계
든 우리나라의 레스토랑 가이드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음식업중앙회 박영수 상임부회장
화에 투자한다. 한식당도 늘어나
'블루리본'이 꼽은 '2009년 주목
한식을 업그레이드할 새로운 '인
은 "최근 한식당이 많이 생기는
고 있다. 한국음식업중앙회에 등
할 만한 새 레스토랑' 17곳(서
재'도 제대로 수혈되지 못하고
것은 경기악화에 따른 생계형 창
록된 식당 숫자는 41만6000여개
울) 중 한식당은 고깃집 1곳에 불
있다. 대덕대학 호텔외식조리학
업으로 국가 차원의 한식당 경쟁
로 이 중 한식당은 23만6000개
과했다. 반면 이탈리아 레스토랑
과 김덕한 교수는 "입학할 때 약
력과는 무관하다"며 "100개가 문
(56%)다. 2007년 9월부터 2년
은 5곳, 일식당 4곳('데판야키 식
100명의 학생 중 50~60%가
을 열면 1년 내 50개가 문을 닫는
간 한식당은 6000개가 늘었다.
당' 1곳 포함), 프랑스 레스토랑
'한식을 세계에 알리겠다'며 한
데, 이 중 한식당의 폐업률이 가
바야흐로 '한식 중흥기' 분위기다.
3곳, 태국 음식점 1곳, 빵집 2곳
식을 지원하지만, 졸업할 때는
장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 한식당 업주나 한식
이었다. 서울 17개 특1급 호텔 중
20~30%로 줄어든다"고 말했다.
요리사들은 "한식에는 미래가 없
롯데·워커힐 등을 제외한 13곳
대학을 졸업한 고급 인력이 취업
9년 연속 미슐렝 2001~2009
한식세계화
7
아리랑 TV 한식 프로그램 진행 프랑스"벤자민 주아누" "한국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지방음식이죠." 벤자민 주아누(41)씨는 최근 맛본 강원도 홍 천의 된장찌개 얘기를 하면서 입맛을 다셨다. 프랑스인인 그는 작년 11월부터 아리랑TV 'Tasty Trail with Benjamin'(벤자민과 함께 하는 맛있는 여행)이라는 한식 소개 프로그램 의 진행을 맡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다. 근래 일고 있는 한식의 세계화 붐과 관련 있다. '답답한 스튜디오를 박차고 나가자'는 이 프로 의 제작 의도에는 "한식의 민얼굴은 지방에 있 다"는 벤자민씨의 입김이 작용했다. 해인사에 서는 김장을 했고, 전주에서는 전통 비빔밥을, 강릉에서는 초당두부를 맛봤다. "강원도에서 들렀던 작은 식당을 잊지 못해요. 작은 상 위에 된장찌개·쌀밥·나물반찬 몇 가지가 전부였죠. 단출했지만 입에 넣자마자 불꽃이 튀던데요. 너무 맛있어서요. 요즘 '한식 의 세계화'라고 하면 팬시한 퓨전 한식을 흔히 떠올리는데, '진짜'는 기본에 충실한 소박한 밥 상에 있다고 생각해요." 전국을 돌아다닌 그는 조미료 '미원'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한다. 미원이 든 음식을 먹고 나면 20분 내에 두통이 밀려오는 '특이 체질' 탓에, 미원 안 쓰는 식당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조미료 안 쓴다는 식당에서 찌개를 먹었는데, 머리가 아픈 거예요. 주방에 들어갔더니 대형 미원 통이 굴러다니더군요. 김치 담그는 장면 을 촬영할 때도 현지 분이 '잠깐 카메라를 꺼
라'며 미원을 넣으면서 '비밀로 해 달라'고 했어 요. 참 안타까웠죠." 그는 파리사회과학대학원에서 인류학 박사과 정을 밟던 중, 군 복무차 해외파견교사를 선택 해 1994년 한국에 오게 됐다. 홍익대에서 5년 간 프랑스어를 가르쳤다. '이제 귀국할까'했 던 그를 주저앉힌 것은 한국 음식이었다. 평소 음식에 관심 많던 그가 김치는 물론 간장·된 장·고추장도 직접 담그고, 산나물을 캐서 장 아찌까지 해먹으면서 '한식광'이 돼버린 것이 다. 하지만 그도 처음에는 한식에 대한 호감보 다 거부감이 컸다고 한다. "어디에나 들어가는 참기름 냄새가 적응하기 힘들었죠. 첫 2~3개월 적응한답시고 과식했더 니 결국 탈이 나서 한동안 한식을 끊었어요. 문 제는 당시 한국에 외국음식 먹을 곳이 별로 없 다는 거였어요. 굶을 수는 없으니까 한식을 다 시 먹기 시작했죠. 그런데 그때부터 밥이 술술 넘어가는 거예요." 그는 '한식의 세계화'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된 다고 했다. 처음부터 모든 사람이 만족할 한 식을 내놓겠다는 것은 과욕이고, 시간을 갖고 전통 한식으로 외국인 입맛을 길들이는 '정공 법'을 택하라는 것이다. "얼마 전에 어떤 한식연구원에서 '한식은 반찬 이 많은 게 흠이니 일품요리로 승부를 보자'고 주장해 놀랐어요. 반찬 없는 한식을 상상할 수 있나요? 한국의 혼이 없는 요리가 한식인가요?
'우리의 정체성을 맛보이겠다'는 고집, 배짱이 필요해요." 그는 올해 한식의 세계화를 주제로 책도 낼 계 획이다. 한국 음식과 서양음식의 전통을 비교 하고 세계 속 한식의 현실을 조명하는 책이다. 1998년 문을 연 한국전문 출판사 운영에도 더 본격적으로 나설 작정이라고 한다. "친한파 프랑스 친구들 5명과 출판사를 만들 어서 지금까지 12권을 프랑스어로 번역 출간 했어요. 한국 가이드와 잡지도 만들고 있죠. 한 국문화에 관심 있는 유럽인들은 느는데, 볼 만 한 책이 없거든요." 그는 유창한 한국어로 "책 이 잘 팔리지 않아 고민이지만, 다 '정' 때문에 하는 것"이라며 웃었다.
세계인의 눈길 끈 안동 '간고등어' 경북 안동의 대표 특산품 '간고등
등어를 자세히 다뤘다.
수국가로 부상한 한국인들이 즐겨
청하는 CNN에서 간고등어가 소개
어'가 바다 건너 미국에서 집중 조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식세계화추
먹는 식품이자 웰빙 장수식품으로
되자 관련업계측은 크게 반기고 나
명됐다.
진단 명예회장인 김윤옥 여사가 김
부각됐다. 또 "한국의 간고등어는
섰다. 오상일 안동간고등어 협회장
20일 사단법인 안동간고등어생산
치, 된장찌개와 함께 "대통령 부부
불포화지방산으로 노화예방에 좋
은 "이번 일을 계기로 간고등어 수
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미
가 평소 즐겨 먹는 한식밥상 메뉴
은 '오메가―3'가 다량 함유돼 있으
출이 탄력을 받고 정부가 추진 중
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은 '아이
중 하나"라며 흰 접시에 담긴 간고
며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값도
인 한식세계화 사업의 주요 한식
온 사우스 코리아(Eye on South
등어 구이를 선보인 것이다.
저렴하다"는 찬사도 받았다.
소재로 간고등어가 채택될 수 있을
Korea)'라는 특집프로를 통해 간고
이날 방송에서 간고등어는 신흥 장
이처럼 전 세계 수십억 인구가 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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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한인회
"재유럽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고언" 유럽한인사회의 미래를 위해 유럽한인사회가 하나 되어야 글로벌경제위기 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열심히 묵묵히 고군분투 하시는 10만 재유럽 동포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존경하는 재유럽 각국 의 한인회장님, 또한 각 지역 한 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성심껏 봉사하시는 임원단 제위께 경인 년 새해를 맞이하여 하시는 일에 늘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축원드 립니다. 희망과 기대감 속에 새 해를 맞이하였지만 어제와 똑같 은 일상의 연속입니다. 지금 우 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불 확실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유럽한인 사회에는 두개의 단체 '유럽한인 총연합회'와 '유럽한인회총연합 회'로 나뉘어 불협화음이 파생되 고 있음에 심히 유감스럽게 생 각합니다. 1989년 9월 서울에서 10만 재 유럽 동포들의 친목과 화합, 권 익신장을 위하여 '유럽한인총연
합회'가 창립 발족되어 20년이 란 기간 속에서 전임 총연합회 회장님들과 현 김다현 회장님의 희생봉사 정신, 또한 유럽각국 전임회장님들의 협조하에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여 왔으나, 최 근 또 하나의 단체가 설립되어 파열음이 발생하고 있는 현재의 사태를 보면서 총연 발기인으로 서 관망하고만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또한 유럽한인사회가 서 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일이 무 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고 뇌어린 글을 게재하게 됨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재유럽한인사회는 새로운 도전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점차적으로 재유럽 한인사회의 역할과 위상이 더 없이 커지는 만큼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 게 유럽한인사회의 미래를 숙의 하는 시간을 가져야할 것입니다. 유럽 각국의 현 한인회장들께서 는 역량이 있으신 분들이라 현재 2개로 나뉘어 있는 단체의 대표
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의를 한 다면 유럽을 대표할 수 있는 명 실상부한 하나의 총연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시간과 기회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각 지역마다 한 인사회의 행사들도 많고 또한 개인적 생활로 인해 시간을 할 애하기가 쉽지 않으리라 생각됩 니다만, 때마침 3월6일 '민족평 화협의회' 대표이신 김덕룡 의장 과 민주당 김영진 의원께서 방 독, 재유럽 동포를 모시고 민족 화합 세미나 및 토론의 장이 마 련되어 있사오니 이러한 기회 를 활용하여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서 재유럽 한인사회의 미래 를 위한 중차대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0만 유럽동포들이 두 단체의 행보를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음 을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이젠 기성세대의 지도자는 한 발 짝 뒤로 물러서고 유럽한인 사회 미래를 위한 비전을 가지
고 책임과 의무, 말보다는 행동 으로 봉사하고 희생할 수 있는 세대에게 자리를 물려주어야 할 것입니다.경인년 새해에는 두 단 체가 하나로 합쳐서, 화합하고 친목하는 모습을 보여야만 진정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날 것입니 다. 10만 재유럽 동포들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 일지, 그분들 께 드리는 진정한 선물이 무엇 일지 다시한번 숙고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재유럽한인사회의 화합과 친목, 권익신장을 위하여 지혜를 모 아 슬기롭게 해결해야할 중차대 한 시점에 와 있음을 명심하고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아래 함께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재유럽한인총연 창립 발기인 (1989년 9월) 전 재불한인회장 이주덕 배상 (jdlee92@hanmail.net)
유럽한글학교 교사세미나 3월 개최 18~21일 3일간, 독일 다름슈타트서 유럽한글학교협의회가 주최하
치러지고 있는 유럽한글학교 교
교사, 강사 및 재단 참석자, 교육
가신청서를 미리 확인해 진행에
는 제6회 유럽한글학교 교사세
사 세미나는 2005년 제1회를 독
원장 등 총 100여명의 관계자들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
미나가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
일 함부르크에서, 2006년 제2회
이 참여하는 이 행사에는 올해도
했다.
지 2박3일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를 독일 뮌헨에서 각각 개최한 후
11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
문의 및 접수는 독일에 거주하고
Commundo Tagungs hotel에서
2007년 파리, 2008년 취리히,
되고 있다.
있는 강여규 유럽한글학교협의
개최된다. 유럽한글학교협의회는
2009년 런던을 거쳐 제6회를 맞
주최측은 "다름슈타트는 프랑크
회 회장이나 스위스에 거주하고
참가신청서 및 참가 안내서를 교
아 다시 한 번 독일 지역에서 행
푸르트에서 멀지 않고 공항과 기
있는 조윤희 유럽한글학교협의회
부 중이다.
사를 개최하게 됐다.
차역에서 바로 버스 연결이 돼 교
사무총장에게 하면 된다.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해마다
해마다 유럽 내 한글학교 교장,
통은 그리 불편하지 않다"며 "참
1부 예배 (14구) . 주일 오전 11시 장소: 유럽 선교 정보 쎈타 63 rue Gergovie 75014 Paris . 메트로: M13 Plaisance
2부 예배 (16구) .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퐁뇌프 장로교회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메트로: M1, 2, 6, RER A Charles de Gaulle Etoile_M6 Kleber www.pont-neuf.com Tel :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
퐁뇌프 교회는 미래의 지도자를 세우는 교회이고 싶습니다.
재외동포 11
재19대 국회의원선거일 : 2012. 4. 11. / 제18대 대통령선거일 : 2012. 12. 19.
국적선택기간 중에 있는 재외국민은 외국국적을 보유하고도 투표 가능 자발적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한 자는
외국 국적을 취득한 후 6개월 이내에
취득한 때에, 출생이나 결혼 등으로
법무부장관에게 대한민국 국적 보유
국적선택기간
인한 외국 국적 취득자는 국적선택기
의사를 신고한 사람은 국적선택기간
【「국적법」 제12조(이중국적자의 국적선택의무)】
간 경과시 대한민국의 국적이 상실되
이 경과하기 전까지 대한민국 국적을
어 선거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보유하므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진하여 외국
다.(「국적법」제12조, 제15조)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그 외국 국적을
▶ 만 20세가 되기 전에 이중 국적을 가지게 된 자는 만 22세가 되기 전까지 ▶ 만 20세가 된 후에 이중 국적자가 된 자는 그때부
취득한 때에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
◉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
므로 선거권이 없습니다. 그러나 출생
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거소신고
▶ 제1국민역에 편입된 때로부터 3개월 이내 또는 군
등 선천적인 요인으로 대한민국 국적
를 한 영주권자는 국내에 주민등록이
복무필, 병역면제처분, 제2국민역에 편입된 때로부
과 외국 국적을 함께 가지게 된 사람
되어 있는 국민과 동일한 선거권을 가
터 2년 이내
이나 혼인, 입양 등 후천적인 사유로
집니다.
터 2년 내에
"현지 한식당 운영 우리가 돕는다" 정부, 현지 한식당관계자 교육, 외식산업식자재 등 개최 해외현지 한식당 운영을 돕기위 해 우리정부가 나섰다. 지난달 27일부터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는 색다른 코너가 생 겼다. 메인상단에 있는 'T2 지식 마당'내에 들어간 '외국어 메뉴판 제작'이다. 여기는 우리음식 메뉴를 우리말 과 함께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 체,번체) 등 4개 국어로 자동변환 해 PDF 파일로 출력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 파일을 프린터로 출 력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인터넷 만 이용할 줄 안다면 누구나 직접 메뉴판을 쉽게 그리고 무료로 만 들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사이트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 현재 국내 업소전용 으로 만들어져 동포들이 사용하 려면 따로 신청해야 한다.
한국관광공사 이용 사무관은 "재 외동포들이 이용하려면 성명, 이 메일, 소속 단체명을 적어 이메일 tianye@knto.or.kr로 보내주면, 사용이 가능한 아이디와 패스워 드를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이곳에서 표기되는 음식 명 칭은 실제 우리정부가 지난해 표 준화 시킨 공식 명칭으로 문화부, 외교부, 한국관광공사, 국제교류 재단 등 관련기관이 협력하고 국 립국어원의 검토 작업을 거쳐 완 성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해외에서 한국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미국 LA·일본 동경·중국 북경에서 실시한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 의 반응이 좋아 올해 확대 실시되 기 때문이다.
강혜영 농식품부 한식세계화추 진팀 사무관은 "올해는 뉴욕, 하 노이, 홍콩, 오사카 등을 추가하 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며 "이 달 내 자세한 교육일정이 잡히겠 지만, 오는 4~5월달에는 현지에 서 실제 교육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교육은 해외 한식당에 종사하는 경영주·조리 사·기타 종업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눈길을 끄는 것은 교육이 맞춤형 이라는 것이다. 즉 경영주는 한 식 세계화 성공사례 및 마케팅 전 략을, 조리사는 한식 전통의 조 리법과 메뉴개발, 푸드 스타일링 을 그리고 종업원은 동서양의 식 사예절 및 한식 테이블 매너, 고 객이 다시 찾는 친절한 식당 만 들기, 서비스 모의역할 훈련 등이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2010 한국외식산업식자재 박람 회'가 열린다. 박람회는 한국외식 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농식품부, 농수산유통공사가 후원한다. 주목할 점은 박람회가 국내 농수 축산, 가공식품 생산자와 관련자 그리고 동포경제인 등 주로 생 산자와 기업담당자가 참석한다 는 것. 주최측인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 원은 "기존 박람회와 달리 종사자 들이 주로 참석해 현장 실거래와 세미나가 곁들여져 있어 실질적 인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자 리"라며 "수출입에 관심이 높은 이들이 많아 동포들에게도 도움 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페라에 위치한 연중무휴 한식당
원조나주곰탕 8유로~ / 세트메뉴 8유로 일요일 오전, 월요일 휴무
Tel .01 45 77 62 80 06 03 41 26 34
15, rue Violet 75015 PARIS 영업시간 : 11:30 - 15:00 18:00 - 22:30 (M) 6. Dupleix/ (M)6.8.10. La motte-picquet grenelle
12 한식
설음식과 와인 떡국, 만둣국과도 완벽한 마리아주 '첨세병(添歲餠)'이라고 해서 한 살을 더 먹는 상징으로 여기는 설 음식 '떡국', 떡국은 정초 음식이 라는 이유만으로도 특별함을 가 진다. 지역마다 설날 상차림에 빠 지지 않고 오르지만, 지역 고유의 전통 떡국은 재료와 방법 면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떡 국과 와인과의 매칭은 어떨까. 떡 국은 어떤 와인과도 매칭이 좋다. 육수의 무게감과 재료의 질감 등 을 고려해 매칭한다면 보다 완벽 하고 조화로운 와인을 찾을 수 있 다. 강한 양념이 없어 사골이든 멸 치든 국물을 잘 우려낸 떡국엔 피 노누아, 혹은 소비뇽 블랑, 샤르도 네 같은 화이트 와인이 좋은 마리 아주를 이룬다. 마치 서양 음식 중 에서 파스타가 어떤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할 수 있다. 서울 전통 떡국 - 현대 서울에서 는 고기장국 또는 맑은 멸치장국 에 떡과 쇠고기 고명 등을 넣어 떡 국을 끓인다. 그러나 과거에는 꿩 고기 또는 닭고기가 들어간 떡국 을 먹었다. 세시풍속집 <동국세시 기(東國歲時記)>를 보면 "떡국에 는 흰떡과 쇠고기, 꿩고기가 쓰였 으나 꿩을 구하기 힘들면 대신 닭 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꿩 대신 닭'이라는 말도 여기서 유 래되었다. 이처럼 꿩고기나 닭고 기 등 고기류가 들어간 떡국은 풍 미가 진한 레드 와인이 음식의 복 합미를 더해준다. '콘차이토로 그 란 레세르바 까르미네르' 등 칠레 산 까르미네르 와인들은 부드러움 과 강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구 수한 국물과 고기 고명에 곁들이
드러운 타닌과 부드럽고 풍부한 향이 입안을 넉넉하게 채워준다.
기에 손색이 없다.
반죽으로 떡을 만든다. 육수는 소 금으로 간을 한 굴이나 바지락조
개성 지방 조랭이떡국 경기도 위
개를 이용, 뽀얗게 국물을 우려낸
쪽에 위치한 개성에서는 예부터
다. 날떡국의 맑은 국물에는 산뜻
조랭이떡국을 만들어 먹었다. 조
한 쇼비뇽 블랑 와인만한 것이 없
랭이떡은 흰떡을 잘라 둥글게 만
다. 2008년 코리아 와인챌린지
든 뒤 가운데를 대나무 칼로 눌러
대상을 수상한 '몰리나 쇼비뇽 블
조롱박처럼 만들어낸 떡이다. 어
랑'은 시원하고 칼칼한 떡국 국물
슷썰기한 떡보다 쫄깃함이 더한
과 깔끔한 조화를 이룬다. 미디엄
조랭이떡국에는 '알베르비쇼 부르
바디에 꽃 향과 과일 맛이 오랜 여
고뉴 피노누아'가 제격이다. 부르
운으로 남는 1만원대 남아공 와인
고뉴 지방의 피노누아 품종 와인
'투오션스 화이트'도 권할 만하다.
은 풍성한 과일과 꽃 냄새가 입안 을 향기롭게 하고, 은은한 타닌이
전라도 닭장떡국 - 전라도에서는
순하고 삼삼한 떡국의 국물과 조
토종닭을 토막 내 조선간장에 졸
화를 이뤄 떡국 맛을 돋워준다. 시
여낸 닭장으로 떡국을 끓여낸다.
원한 화이트 와인을 곁들이고 싶
과거에는 항아리에 닭장을 만들어
다면, '오크캐스크 샤르도네'가 좋
넣어 둔 뒤, 손님이 찾아오면 끓여
겠다. 오크에서 숙성한 샤르도네
대접했다고 한다. 간간하면서도
의 무게감이 조랭이떡국의 사골육
달큰한 장맛이 특징인 닭장떡국
수와 잘 어우러진다.
에는 이탈리아 와인 '미켈레 끼아 를로 바르베라 다스티'를 매칭해
충청도 날떡국 - 구수하고 소박
보자. 와인의 풍성한 과일 향과 특
한 음식을 많이 만들어 먹던 충청
유의 산도가 다소 강한 듯 한 닭장
도에서는 '날떡국'이 유명하다. 충
맛과 멋진 마리아주를 이룬다. 칠
청도 향토음식인 날떡국은 흰떡
레산 '트리오 메를로'는 쫄깃한 떡
이 준비되지 않았을 때 손쉽게 만
과 부드러운 닭고기의 질감을 잘
들어 내는 떡국으로, 찌지 않은 쌀
살려주는 와인이다. 벨벳처럼 부
Salon de coiffure
Tel. 01 45 77 99 98 13, rue Ginoux 75015 Paris 영업시간 : 화-일요일 10:00 ~ 19:30 (월요일 휴무)
경상도 통영 굴떡국 - 멸치장국 에 생굴, 두부 등을 넣어 만든 '굴 떡국'은 경상도 통영 지역의 떡국 이다. 쇠고기 대신 멸치로 국물을 낸 다음, 흰떡, 두부, 생굴 등을 넣 고 끓여낸다. 투명한 국물에 짭조 름한 굴 맛이 어우러진 굴떡국에 는 샤블리가 제격. 프랑스 등지의 유럽에서는 '굴과 샤블리'를 공식 처럼 꼽을 만큼 환상의 조합으로 여긴다. '알베르비쇼 샤블리'는 적 당한 바디감에 생동감 있고, 농밀 한 기운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와 인 자체의 미네랄 느낌이 굴떡국 과 이뤄내는 완벽한 조화를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 말캉하게 씹히 는 담백한 굴 요리에는 '블루넌 골 드에디션'과 같이 느끼함을 잡아 주는 상쾌한 미감의 스파클링 와 인도 권할 만하다. 강원도 만둣국 - 과거 강원도에서 는 설날에 떡국 대신 주먹만 한 만 두를 넣어 만든 만둣국을 먹었다. 쌀농사가 적은 북쪽 지방의 특성 상 만둣국이 떡국을 대신했던 것. 함경도, 황해도 등의 북쪽 지방에 서도 같은 이유로 만둣국을 즐겼 다. 고기육수를 진하게 우려낸 만 둣국의 경우, 타닌감이 조금 강하 게 느껴지는 산지오베제 품종의 키안띠 클라시코 와인이 잘 어울 린다. 이탈리아 와인 '듀깔레 리제 르바'는 부드러운 타닌과 농익은 과일의 느낌이 적절한 산도와 밸 런스를 잘 이룬 와인으로 진한 고 기 육수, 부드러운 만두 속과 잘 어우러진다.
공지사항 13
박병선선생님의 흔적을 따라서 글로벌평화문화봉사단 100여 명
로 한국 '달항아리문화학교'에서
한국 도서들을 1000권씩 나누어
(대략 중,고등학생 50명, 학부모,
만들어 간 뱃지와 전단지를 나눠
로마, 파리, 런던에 있는 한글학교
교사 30명)이 파리 외규장각반
주고 서명운동을 할 계획이다.
에 기증할 예정이다. 19일 오후
환도서 침묵시위가 2010년 2월
La prefecture de la police에 침
파리한글학교에 한글아동서적을
19일 파리 BNF(프랑스국립도서
묵시위에 대한 허가를 받아 2월
기증하고, 20일에는 루브르박물
관)앞에서 있게 된다.
19일 오전 10시 30분 ~ 12시,
관에 방문하여 문화재보존을 위한
박병선선생님의 흔적을 따라
30분까지 BNF앞에서 행해질 예
기부금을 전달하고, 청소포퍼먼스
서’라는 주제로, 톨레랑스데이를
정이다.
등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포하고, 컨셉은 심각한 시위가
또한, 이번 참가들은 한국에서 미
아니라 재미있는 퍼포먼스 형식으
리 준비해 가져온 3000여 권의
<파리지성>
3/1절 행사 알림 1. 3.1절 행사 일시: 2010년 3월 1일 오전 10시 장소: 한국 문화원 (2 Av. d'Iena 75016 Paris)
2. 파리 9구 38번지 샤또덩가 방문(11h 30) 애국 선열을 위한 묵식을 가진 후 1919년 대한민국 임 시정부 청사로 1년동안 이용되었던 샤또덩가를 방문하
도깨비식당 도깨비반찬가게
121 rue Raymond Losserand 75014 Paris M. Plaisance (13) T. 01 45 40 07 56
88 rue Des Entrepreneurs 75015 Paris M. Commerce (8) T. 01 45 75 61 58
최고의 맛...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맛의 깊은맛을 느껴보세요.
부침개류 - 동그랑땡, 생선전, 고추전, 삼색전, 호박전 등 고기류 - 육회, 소고기장조림, 돼지고기 장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계란장조림, 소불고기, 돼지매운불고기. 반찬류 - 뱅어포조림, 오징어채조림, 멸치조림, 콩조림, 볶음고추장, 김치볶음, 간장게장, 매운게장무침 등 김치류 - 동치미, 배추포기김치, 겉절이김치, 파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오이김치, 식사류 - 비빔밥, 육회비빔밥, 연어비빔밥, 김밥, 스시, 불고기덮밥, 돼지고기 덮밥, 해파리냉채, 분식류 - 떡복이, 오뎅, 김밥, 자리에서 드실수 있는 컵라면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후식으로 한과까지 직접 만들어서 판매합니다. 단체회식, 모임, 잔치 음식 주문도 받습니다.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합니다. (연중무휴) 마지막으로 추억의 돼지껍질 무침까지 맛보실수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반찬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 화환을 증정하고자 합니다. 이후에는 오찬이 있을 예 정이니 많은 재불 교민들이 참석하시어 함께 모여 3.1절 정신과 민족의 얼을 기리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 겠습니다.
재불 한인회
14 북한
북한 내 협상파에 힘 실어줘야 올해 신년 공동사설에서 이명박
하반기부터 제3차 남북정상회담
해금지구역으로 선포하고, 연일
정부로서는 대화 복원을 통해 갈
정부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며 `북
개최에 적극성을 보여 왔다. 이 같
NLL을 향해 `일제타격식` 포 사
등적인 남북 관계를 협력적인 상
남 관계 개선`을 강조했던 북한
은 상황에서 "북한에 급변사태가
격을 가하며 군사적 긴장을 높이
황으로 전환해야 한다. 또 한국 정
이 지난달 15일 국방위원회 대변
발생하면 남한 정부가 흡수통일
고 있다.
부는 당연히 북한의 핵 공격 가능
인 성명에서는 "보복성전을 하겠
을 계획한다"는 식의 내용이 보도
한국 정부가 한반도 통일과 관련
성에 대비해야겠지만, 지금은 국
다"고 위협하고 나섰다. 또 27일과
되자 북한 지도부로서는 배신감
해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제사회가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28일에는 서해 육상지역에서 북방
과 좌절감에 휩싸였을 것이다. 국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새 정부 출
노력하는 국면이다. 이 때문에 북
한계선(NLL)을 향해 해안포를 발
방위원회라는 최고 국가기관 대변
범 이후 2년 동안 대화를 통해 북
한이 핵 보유를 넘어서서 핵무기
사하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인 명의로 남한 정부에 대한 `보복
한을 변화시키겠다는 적극적인 의
를 사용하는 최악의 전쟁 상황에
남한을 상대로 유화적인 신년 공
성전` 의지를 밝힌 것은 그런 이유
지는 전혀 보이지 않은 채 북한이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
동사설을 발표한 지 한 달도 되지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스스로 무너지기만 기다리는 입장
는 것이 바람직하다.
않아 북한의 태도가 경직되고 남
또 지난달 20일 한 세미나에서는
을 고수하고 있는 것은 매우 답답
북한 군부는 겉으로는 남한의 `핵
북한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북한이 핵
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선제공격` 발언에 대해 반발하면
는 이유는 무엇일까.
공격을 할 경우 이를 막고 대응하
황장엽 전 조선노동당 비서가 주
서도 속으로는 그 같은 대북 강경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발한 첫 번
려면 너무 큰 타격이 있기 때문에
장하는 바와 같이 북한에는 김정
발언이 북한 군부의 입장을 강화
째 계기는 지난달 13일 국내 한 언
(핵 공격 징후를) 식별하고 분명
일을 대신할 인물이 100여 명이나
시켜줄 것이기 때문에 환영할 것
론의 보도였다. 국가정보원과 통
한 공격 의사가 있으면 바로 타격
있어 김정일의 유고가 발생하더라
이다.
일부 등에 의해 새롭게 작성된 `북
해야 한다"고 밝힘으로써 북한 군
도 한국의 군사적 개입을 가능하
국방부는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
한 급변사태 대비계획`을 소개하
부를 자극했다.
게 할 `완전 무정부 상태`는 발생하
한다면 북한군과 평화체제 구축
는 내용이었다. 이 보도에서 강한
이 발언이 알려지자 북한군 총참
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협의할 준
적대감을 가진 사람에게나 사용하
모부는 24일 "남한 정부의 선제
한국 정부는 지금 시간을 허비하
비가 되어 있다"고 밝힘으로써 북
는 `급사`라는 표현을 북한에서는
타격론을 북한에 대한 노골적인
고 있는 셈이 되는 것이다.
한 내 협상파의 입지를 강화시켜
신(神)처럼 숭배받는 김정일에게
선전포고로 간주할 것"이라는 강
다행히 북한은 이명박 대통령에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한
사용함으로써 북한 지도부의 반발
경한 내용의 대변인 성명을 내놓
대한 인신공격을 자제하며 올해
국의 안보에 보다 기여하는 방안
을 불러일으켰다.
았다. 그리고 25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북한은 작년
백령도 동부 NLL 인근 해상을 항
을 열어두고 있다. 이런 때에 한국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원>
남아공 월드컵 남북공동응원 어려울 듯 사상 처음 남북이 동반 진출한 남
숙박시설, 현지 치안 등 현실적으
였다.
때문에 남북한 서포터스들이 서
아공 월드컵(6.11~7.11)에서 남
로 고려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있
실제로 월드컵 기간 남아공으로
울, 평양, 금강산 등지에 모여 대형
북한 서포터스들이 함께 응원하는
는 바 향후 남북관계 상황 및 민간
가는 항공편 예약이 거의 다 차 있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보면서 공
장면을 볼 수 있을까.
단체의 여건 등을 고려, 종합적으
어 전세기를 띄우지 않는 한 수백
동응원을 하는 쪽이 현실적인 대
향후 남북 고위급 대화 계기에 월
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답한
명 단위의 응원단이 현지로 갈 수
안이라는 견해도 나온다.
드컵 공동응원이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있는 방법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남북은 2007년 10월 열린 제2차
것으로 기대하는 이들이 있지만
가능성을 닫아 놓은 것은 아니지
알려지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2008년 베이징
정부 당국은 현실적으로 성사되기
만 현 상황에서 남아공으로 가는
또 현지 호텔 숙박비가 월드컵 기
(北京) 하계 올림픽때 열차로 공
어렵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항공편 및 경기장 간 이동수단, 숙
간의 경우 평소의 3~5배에 달하
동응원단을 파견하는 방안에 합의
통일부는 최근 월드컵 현지 공동
소 등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고, 현
는데다 그마저도 현 시점에서 구
한 바 있다. 그러나 2008년 초부
응원 성사 가능성과 관련한 일부
지 치안도 불안하기 때문에 현실
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
터 남북관계가 급격히 경색되면서
국회의원의 질의에 “항공편 및
적으로 성사되기 어렵다는 취지
다.
합의는 이행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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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14시30
2부 주일예배 (16구) 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 퐁뇌프 장로교회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5시3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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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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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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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 오전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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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역 한식당 및 식품점 주소록 Liste des restaurants coréens
Liste des restaurants coréens
Nom
Téléphone
Nom
Téléphone
가배
01 4533 0016
111,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Adresse
씨알
01 4026 7439
16, rue Mondétour 75001 Paris
가야
01 4061 0005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아리랑
01 4277 1626
6, place du Marche Ste. Catherine 75004 Paris
가온
01 4354 1888
13 rue Dauphine 75006 Paris
아모
01 4250 3293
8 Rue du hameau 75015 PARIS
고려
01 4800 0718
24 rue Richer 75009 paris
아카사카
01 4577 8985
11bis, rue Beaugrenelle 75015 Paris
고향
01 4059 8045
6, rue du General Estienne 75015 Paris
야끼와사비
01 4473 0998
8, rue Crozatier 75012 Paris
국일관
01 4261 0418
12, rue Gomboust 75001 Paris
에다
01 7811 1264
62, rue des entrepreneurs 75015 Paris
궁전
01 3951 2299
40, rue Carnot 78000 Versailles
예반
01 5543 8446
38, rue pascal 75013 Paris
권스 다이닝
01 4734 5317
51, rue Cambronne 75015 Paris
오! 샤뽀
01 4250 4282
4, rue du Petit Moine 75005 Paris
귀빈
01 4020 4583
44 rue Ste. Anne 75002 Paris
오도리
01 4577 8812
18, rue Letelier 75015 Paris
김가
01 4370 2240
15, rue Cheveul 75011 Paris
올리브
01 4535 0426
5, rue Daubenton 75005 Paris
까소야
01 4374 0244
4, rue Robert Giraudineau 94300 Vincennes
와보소
01 5310 8719
6, rue des ciseaux 75006 Paris
나무
01 4343 4338
310, rue de Charenton 75012 Paris
우정
01 4520 7282
8, Bd. Delessert 75016 Paris
남산
01 4034 5131
87, Av. de Flandre 75019 Paris
유키 비니
01 4222 3977
3 rue d'Alençon 75015 Pairs
다래
01 4577 3677
4 Bis, rue Violet 75015 Paris
잔치
01 4015 9107
6, rue Thérèse 75001 Paris
다미
01 4566 6777
7, rue Dupleix 75015 Paris
진고개
01 4878 2464
28, rue Lamartine 75009 Paris
다와
01 4577 3711
5, rue Humblot 75015 Paris
진미
01 4627 8423
5, rue des Moines 75017 Paris
레스토랑 갤러리
01 4287 1504
2, rue Eugène Varlin 93100 Momtreuil
참새와 방아간
01 4320 7180
8bis, rue Falguière 75015 Paris
르 쁘띠 빠니에
01 4359 2095
8, rue d'Artois 75008 Paris
코리안바베큐
01 4327 6953
39, rue du Montparnasse 75014 Paris
리틀서울
01 4297 5311
19, passage choiseul 75002 Paris
태양
01 4024 0888
10, rue alexandre dumas, 75011 Pairs
마루
01 4547 4173
58 bd jean mermoz 94550 chevilly larue
토담
01 4449 0284
176, rue de Vaugirard 75015 Paris
만나
01 4578 8009
44, rue Lourmel 75015 Paris
파리포차
01 4804 0168
214 rue St martin 75003 Paris
메종마레
01 4887 2815
3, Rue Ferdinand Duval 75004 PARIS
하루
01 4056 0170
18, rue Blomet 75015 Paris
명가
01 4783 4145
19, Bd. Garibaldi 75015 Paris
한림
01 4354 6274
6, rue Blainville 75005 Paris
명동
01 4354 6632
12 rue de la harpe 75005 Paris
한성
01 4286 1185
5, rue Argenteuil 75001 Paris
문
01 4530 3320
55, bd lefevre 75015 Paris
한센
01 4046 8040
32 Rue Monsieur le Prince 75006 Paris
미소
01 5362 1572
27, rue du Moulin des pres 75013 Paris
한우리
01 4018 3833
6, Bd. Saint-Martin 75010 Paris
밀알
01 4329 8888
6 rue Thouin 75005 Paris
항아리
01 4450 4450
7, rue Louvois 75002 Paris
향리
01 4007 0267
3, rue de Hanovre 75002 Paris
111 소주방
01 4533 0016
111,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88서울
01 4203 2690
59 bis, rue de Lancry 75010 Paris
바다
01 4575 2000
26, rue Tiphaine 75015 Paris
밥말이
01 4440 0211
22, rue lebouteux 75017 Paris
봉
01 4734 7362
42, rue Blomet 75015 Paris
비빔밥
01 4331 2742
32, Bd. de l'hopital 75005 Paris
사계절
01 4575 7783
15-17, Av. Emile Zola 75015 Paris
사랑
01 4924 0746
19, rue d'Antin 75002 Paris
사모
01 4705 9127
1, rue du Champs de mars 75007 Paris
사미인곡
01 4734 5896
74, Av de Breteuil 75007 Paris
삼부자
01 5321 0789
65, rue du Faubourg Montmartre 75009 Paris
Adresse
Liste des épiceries coréennes
Nom
Téléphone
Adresse
에이스마트
01 4297 5680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01 4628 1066
10 / 12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서울가든
01 4060 6060
165, rue de Javel 75015 Paris
도레마켓
서울오페라
01 4286 1040
5 Rue Danielle Casanovsa 75001 Paris
유로마트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세종
01 4268 0654
32,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훼밀리마켓
01 4261 0639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세종 2
01 4326 5993
13, Quai de Montebello 75005 Paris
하나식품
01 4577 7471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소금나무
01 4783 2952
138, rue de vaugirard 75015 Paris
하이마트
01 4575 3744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소원
01 4567 7071
62, rue de la Fédération 75015 Paris
홍떡집
01 6996 3855
2bis rue de la tourelle 91600 Savigny sur orge
송산
01 4532 4070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키멕스코
01 4535 6807
86, bd. Saint Marcel 75005 Paris
수라
01 4541 7155
7,rue Ernest Cresson 75014 Paris
케이마트
01 4557 5608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순
01 4225 0472
20, Rue Jean Mermoz 75008 Paris
케이마트-오페라
01 5862 4909
8, rue Sainte Anne 75001 Paris
쉐김
01 4574 2003
8 bis, rue lebon, 75017 Paris
뉴코리아타운
01 4485 4835
17, rue des Moines 75017 Paris
쉐마망
01 4551 4587
18, rue Amélie 75007 Paris
쌍떼낱
01 4530 1300
8, rue Gramme 75015 Paris
식객
01 4453 0796
33, rue Lamartine 75009 Pairs
이조김치
01 6938 5372
3 rue de l'avenir 91550 Paray-Vieille-Poste
신정
01 4522 2106
7, rue Claperyon 75008 Paris
실크앤스파이스
01 4488 2191
6, rue Mandar 75002 Paris
18 한국음식
TTeock Guk
aux fruits de mer :
‘TTeok Guk’ est une soupe bouillie avec de la pâte de riz, c’est une des cuisines traditionnelles que l’on mange lors de la fête du nouvel an. La pâte longue signifie le souhait d’une vie longue et sa forme ronde représente la soleil qui se lève pour la nouvelle année. En général, on utilise le bouillon de bœuf, mais essayons cette fois-ci avec les fruits de mer.
*PREPATION et CUISSON -pour 4 ~ 5 personnes -environ 30mn de préparation et de cuisson
INGREDIENTS : - 400g de pâte de riz coupée en rodelles(à acheter chez l’epicerie coréenne), 1-2 tête de merlin séché, 30g de palourde, 30g de crevette, 20g de moule, 20g d’huître, 8 verres d’eau, 1 poireau, 3 feuilles d’algues séchées, 1 c.s de sauce de soja pour la soupe
1. Laissez reposer les pâtes de riz dans l’eau pour qu’elles deviennent moelleuses. 2. Lavez les fruits de mer avec l’eau un peu salé. 3. Dans une casserole, versez 8 verres de l’eau et les tête de merlin séché. Faite les boullir. 4. Coupez le poireau et les piments en rondelles. 5. Lorsque l’eau bout, enlevez les tête de merlin. Plongez-y les fruits de mer et ensuite les pâtes de riz. 6. Dès que les pâtes remontent à la surface, ajoutez le poireau et le piment. 7. Rajoutez la sauce de soja et le poivre. 8. Selon la préference, ajoutez les algues séchées, ou servez tel quel.
Liste des épiceries coréennes
해물 떡국:
Nom
Téléphone
Adresse
ACE MART
01.4297.5680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DOREE MARKET
01.4628.1066
10,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FAMILY MARKET
01.4261.0639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HI-MART
01.4575.3744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떡국은 쌀로 만든 떡으로 만든 국으로, 새해를 맞아 먹는 전통 음식 중 하나. 떡국의 떡은 긴 떡을 장수를 기원하기도 하며, 둥근 모양은 새로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하기도 한다. 본래는 고기 육수로 끓이나 해물로 만든 색다른 떡국을 소개한다.
만드는 법 1. 떡국 떡이 부드러워 지도록 물에 불려 놓는다. 2. 해물은 약한 소금물에 흔들어 씻는다.
-4~5인분 / -조리 시간 약 30분 재료 : 떡국 떡 400g, 북어 머리 1~2개, 모시조 개 30g, 새우 30g, 홍합 20g, 굴 20g, 물 8컵, 대파 1대,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김 2장 구운 것, 국간장 www.arifec.com
Arifec 유학,체류컨설트 사무실,식당,아파트보험 ARIFEC은 2009년 11월1일부터 2010년 2월28일까지 동계휴가에 들어갑니다. ARIFEC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2010년 경인(庚寅)년 호랑이띠해에 도 소원성취하시고, 건강과 더불어 만복이 있 으시길 기원합니다. ARIFEC / 프랑스 체류&인재양성 컨설팅 대표 한은경배상
3. 물 8컵에 북어 머리를 넣어 국물을 우려낸다. 4. 대파와 고추는 씻어 어슷 썰어 놓는다. 5. 육수가 끓으면, 북어를 건지고 해물을 넣어 조금 끓이다가 다시 육수가 끓으면, 떡국 떡을 넣는다. 6. 떡국 떡이 국물 위로 떠오르면, 대파와 고추를 넣는다. 7. 국간장과 후추로 간을 맞춘다. 8. 기호에 따라 부순 김을 뿌려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