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호 세계로통하는 창 2010년 3월 10일(수)
경고! 여기부터는 가상세계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 무료배포 일간 지 '메트로'와 '20미뉘트' (이상 모두3월 6일 자 인터넷 상)는 한국에서 발생한 "아이러니 하며, 충격적이고, 슬픈 사건"을 동시에 개재 했다. 이들 일간지가 지적 한대로, 누가 보아 도 어이없고, 충격적이며 비극적인 이 사건 은, 인터넷 중독자인 남한의 한 부부가 <사 이버 딸>을 키우는데 열중하다가, 생후 3개 월 된 자신들의 <실제 딸>을 굶어 죽게 했다 는 사실이다. 인터넷을 통해 만나 결혼하게 된 수원에 사는 이 부부는 딸이 태어난 지난해 6월 초부터 거 의 매일 밤, 집 근처 PC방에서 장시간 게임을 했으며, 사고가 난 당일(9월 24일)에도 부부 는 밤새워가며 아침까지 게임을 하고 집에 들어와 보니, 딸이 죽어 있어서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은 아기가 지나치게 마른 것을 이 상히 여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 뢰한 결과 '장기간 영양 결핍으로 인한 기아 사(飢餓死)'로 판명됐다. 이 부부가 이처럼 몰두한 게임은 온라인 상 에서 여자아이를 키우는 '롤플레잉(역할수 행) 게임'으로, 자신들의 3개월 된 아이에게 분유 주는 것 조차 잊고, 대신 가상의 딸에게 는 온갖 정성을 다해왔다고 한다. 부부가 즐 긴 게임은 '프리우스 온라인'으로 '아니마'라 는 소녀 캐릭터에게 옷과 장난감도 사주고 블로그에 육아일기까지 쓰면서 딸처럼 키우 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는 "이들 부부가 현실감각을 잃 었다"는 한 수원경찰관의 말에 전적으로 공
감을 표시한다. 20미뉘트에서, 빌쥬이프에 위치한 폴-부루스 병원의 중독 전문 센터 책 임자인 미셸 레이노 교수는 이 사건을 가리 켜, "이 경우는 정말 극단적인 경우입니다. 자 신의 책임을 잊기 위해 가상세계에 의존하는 특성 중의 하나로, 중독된 사람은 단지 자신 이 중독된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非 사회화 됩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위에서 언급된 프랑스 신문들은 한국에 서 인터넷 게임에 중독되어 5일간 밤낮으로 게임에 몰두하던 3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진 것도 다시 상기 시켰다. "다른 사람들보다 게임중독에 취약한 사람 들이 있으며, 특히 청년들이 그렇다. 탈진으 로 죽음에 이를 정도의 현상이 아직 프랑스
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본처럼 한국은 우 리보다 인터넷 문화가 훨씬 발전되어 있습니 다."라고 미셸 레이노 교수는 말한다. 즉 보 수적인 성격으로 뒤늦게 시작한 프랑스도 인 터넷 문화가 더욱 발전하게 됨으로써 한국과 같은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말이다. 또한 이제 인터넷 게임중독은 전 세 계를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전염병이 될 수 있음을 암시하기도 한다. 현실 세계처럼 땀을 흘리지 않아도 좀더 쉽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는 것이 가 상세계이다. 가상세계에서는 마음에 안 들거 나 잘못된 것이 있으면 지워버리고, 마치 타 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다시 거슬러 올라가는 것처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하지 만 문제는 이러한 세계가 게임이나 오락 정 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지대한 영 향을 끼치고, 특히 실제의 자신의 몸과 그 주 변이 도구화 된다는 것이다. '가상'외에도, 또 다른 세계들인 '허상', '상상', '이상'의 세계도 있다. 죽지 않으려고 불로초를 찾아 영생을 누리 고 싶어했던 진시왕, 잘못된 가치관으로 세 계를 정복하려던 히틀러의 "망상"도 있다. 인 터넷 게임이나 영화 속의 폭력 장면을 그대 로 현실에 적용시키려는 것은 "가상"을 넘 어선 심각한 "망상"이 되고 또한 인류의 "재 난"이 된다. 그러나 역사상에는,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상 상"을 실현시킨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 (5면 하단으로 이어짐)
세계로 통하는 창 '파리지성' - 새롭게 OPEN 저희 파리지성은 포털Portal, 즉 대문을 새롭게 단장하고 全세계를 향 해 활짝 여는 포털사이트로 도약했습니다. 파리지성의 홈페이지는 이 제 한국의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OKMedia(www.okmedia.or.kr), 한 민족센터 (www.koreancenter.or.kr)를 비롯하여, 6대주에서 활발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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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3
아이티에 희망을
빛의 전시회, 희망의 음악회를 주최한 이석수 한위클리 발행인
희망의 음악회를 선사한 음악가들
지난 3월 7일 교포신문 한위클리(발행인 이석
회가 지원하고 있음에도 조금씩 사람들의 기억
가), 진유영 작가, 파사동(파리 사진 동호회) 회
수)가 주최하고, 재불 기독교 교회 협회가 후
에서 잊혀져 가고 있는 때에 행사가 열려 더 큰
원 등의 작품 약 70 점이 전시되었다. 전시작들
원하여 '빛의 전시회, 희망의 음악회'가 오페라
의미가 있다.
은 관람객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수입금
EEBCP 콘서트 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 날, 한국의 메아리 대표 이미아씨의 사회로
전액은 아이티 돕기 자선기금으로 기부된다.
이번 행사는 최악의 지진 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한위클리 이석수 발행인
또한 2부 '희망의 음악회'에서는 바스티유 오페
'아이티'를 돕기 위한 자선행사로서 수익금의 전
의 인사말과 조준호 재불 한국 문화원장의 축사,
라단 등 파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인 음악
액이 아이티 돕기 자선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
재불 기독교 교회 협회 이극범 목사의 격려사가
가들의 자선 공연이 펼쳐졌다. 약 두 시간에 걸
다. 지금까지 한인사회에서의 한인 행사들이 주
이어졌다.
쳐 진행된 음악회는 모차르트 오페라, 한국의 가
로 '한인'에만 관련되었던 것에 비해 한인사회에
1부인 '빛의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곡, 민요 등이 다양하게 선보였으며 자선 행사
서 '인류애'를 생각하고 그에 동참하는 자세를 보
진행되었던 프랑스존 사진 공모전을 통해 수상
를 위한 뜻 깊은 자리에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
여주는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 특히 최빈국 아
한 작품의 심사평과 수상자 발표, 시상식등이 열
는 한인 음악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는 시
이티가 지진이라는 자연재해까지 겹쳐 절망스
렸으며 더불어 이번 행사에 작품을 기증한 김성
간이었다.
러운 상황에서 재건을 위한 노력을 하고 국제사
태,이규정 (사진작가), 정재규,김명남(조형예술
■ 후 원 : 재불기독교교회협회, 주불한국대사관, 재불한인회, 기 아자동차, 아시아나항공, 외환은 행, 파리지성, 파사동(파리사진 동호회) ■ 협 찬 : 골드라인여행사, 보스 께골프, 쌍떼낫, 서도출력, 아리 펙, 에다식당, 유로마트, 에이스 마트, 케이마트, 한불여행사, 한 올GTS
<파리지성>
2010 프랑스존 사진공모전 입상자 명단 ■대상 김영준 / Entre chien et loup ■금상 박학순 / L'été indien ■은상 이슬기 / 친구 이춘호 / 달빛유람 ■동상 김수현 / 에펠탑 김진엽 / 눈와서 좋은 날 피예나 / moment
■가작 견윤성 / 평화로운 농가 김경희 / 파리의 뒷골목 김수현 / 빠리의 일상 김승연 / 겨울의 대화 김준철 / Il y a… 김진엽 / 희망 박학순 / hors-saison 삐에르 / 뉴욕의 경찰 서지연 / 해변의 길손 안중하 / Je t’aime
유성현 / Chateau de Versailles 윤여진 / Portrait3 이슬기 / Negatif 이주연 / 수련 이지은 / 오렌지 하늘 이춘호 / 골목안 아이들 임정현 / 낯선 피예나 / 회전목마 한문경 / In and Out 홍지원 / Papillon tropical
4 프랑스
佛,전화 고해성사 서비스 논란 프랑스에 전화로 고해성사를 받아주는 서비스가 등장, 사회 적 논란이 되고 있다. 프랑스 가톨릭계에서는 신성한 종교 행위조차 상업화한 것이라며 불쾌감을 표시하고 있다. 고해성사(告解聖事)는 카톨릭 신자가 자신의 죄를 고백, 죄 를 용서받는 종교행위로, 원래 하느님을 대리한 신부앞에서 해야 한다. 논란을 촉발한 장 본인은 프랑스의 텔레마케팅 서비스업체. 이 업체는 사순절(四旬節·가 톨릭신자들이 그리스도의 수 난을 기리며 자신의 죄를 참 회하는 기간)이 시작된 지난
달 17일부터 '주님의 전화'(Le fil du Seigneur)'라는 이름으 로 고해성사를 전화로 받아주 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용자 가 전화를 걸면 "고해성사를 원하면 1번을, 다른 사람의 고 해성사를 듣고 싶으면 2번을 누르세요"라는 안내방송이 나 오면서 서비스가 시작된다. 서 비스 이용료는 분당 0.34유로 (약 540원). 서비스 개시 첫주에 약 300명 의 이용자가 이 전화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는 가톨릭교회의 반발을 의식, "성당에 직접 가기 힘든 노약자, 장애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런 서비스를
생각해냈다. 죄를 사해주는 기 능은 없다"고 해명하고 있다. 또 전화사업 수익금의 40%는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 주교회의는 지 난 2일 모임을 가진 뒤, "고해 성사 전화 서비스는 가톨릭 교 회의 승인을 받은 바 없으며, 고해성사 개념에 혼란을 주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할 수 없 다"는 강경한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르 몽드, 르 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들은 고해성사 전화 서비 스의 등장이 갈수록 국민들로 부터 외면받고 있는 가톨릭계
의 위상을 반영하는 사건이라 고 해석하고 있다. 가톨릭이 국교인 프랑스에선 1990년대 초반만해도 자신을 가톨릭신 자라고 밝힌 사람이 전체 인구 의 80%에 달했지만, 현재는 51%수준으로 줄었다. 게다가, 가톨릭신자 중 매주 성당에 나 가는 인구는 등록신자의 10분 의 1에 불과한 실정이다. 르 몽드의 종교담당 기자는 "공짜 서비스라면 좋게 볼 여 지가 있지만, 상업적 행위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전화로 별자리 운세를 알려주 는 서비스와 다를 게 없다"고 꼬집었다.
佛,알제리 식민지 핵실험 유산 프랑스가 1960년대에 식민지인 알제리의 사하라 사막에서 실시 한 핵실험의 유산이 뒤늦게 드 러나고 있다. 프랑스가 알제리에서 핵실험을 하면서 프랑스 군인과 알제리 인을 생체 실험 대상으로 삼았 다고 최근 프랑스 언론이 폭로 한 데 이어 알제리 정부와 핵 실 험장 주변 주민들이 방사선 피 폭과 오염에 대한 프랑스 정부 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고 나 서 양국 간 외교 문제로 비화하 고 있다. 프랑스는 강대국간 핵무기 개 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던 1960년대 초반부터 알제리 사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fr
하라 사막 산악지대에서 핵폭 발 실험을 17차례에 걸쳐 실시 했다. 알제리는 독립 전쟁을 통해 1962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했으 나 1961년에 시작된 프랑스의 알제리 내 핵실험은 1966년까 지 계속됐다. 알제리는 프랑스와 독립조약을 체결하면서 독립 이후에도 일 정기간 프랑스에 대해 핵실험을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했기 때 문이다. 핵실험 이후 이 지역의 토양은 방사능에 심각하게 오염됐으며 이 지역 주민들은 여러 가지 질
병에 시달려왔다. 그러나 핵실험이 실시된 지 반세 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이들 피해 지역 주민에 대한 보상은 이뤄지 지 않고 있다. 피해지역 주민 대표인 엘 하멜 오 마르는 방사능에 노출된 주민들 다수가 암에 걸려 죽어갔으며 불 임, 백내장 등 여러 질병이 나타 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지에 서 어렵게 살아가는 주민들이 의 료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 소연했다. 알제리 정부는 이들 주 민의 보상 요구를 뒷받침하는 등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알제 리 정부는 프랑스에 대해 당시의
핵실험에 관련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프랑스 정 부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알제리 측 조사에 따르면 핵실험 지역의 방사능 농도가 보통의 20배에 달 하며 10분만 노출되도 위험한 수 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프 랑스 국방부는 핵실험 지역 주민 의 방사선 노출은 허용기준치에 못 미치는 양이며 오염 정도도 건강에 위해를 가하는 수준이 아 니라고 강변하고 있다. 알제리 정부 관리들은 방사능 오 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서는 프랑스측의 핵실험 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 고 프랑스가 이를 거부할 명분은 없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5
佛,파리 근교 성화 속 성모 수주째 '기름눈물' 파리 근교 한 가정집에 있는 성모 마리아 성화
역시 독실한 신자인 그의 아내 세빔 씨는 성화
에서 최근 수 주일 동안 '기름 눈물'이 흘러내
앞에서 기도하다가 성모께서 울고 계신 것을 발
리고 있어 이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고
견했다며 속으로 '이건 보통 일이 아니야'라고
있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파리 북동쪽 20㎞ 가르주 레 고네스에 사는 에
멀리 벨기에와 독일에서까지 찾아오는 방문객
자 알탱다고글뤼 씨는 7일 지난 2월 12일부터
들은 때때로 성화의 눈물에 치유의 힘이 있다고
복도에 걸려 있는 성화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
믿어 헝겊 조각에 기름눈물을 묻혀가기도 한다.
했다며 이 "기적'의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뒤 매
2월 중순께 아기를 갖지 못하고 있다는 한 여자
일 50여명이 이를 보려고 집으로 찾아오고 있
가 와서 손수건에 기름눈물을 묻혀갔는데 이틀
다고 말했다.
전 그 여자가 다시 와서 기름눈물을 묻힌 손수
그는 "이것은 작은 기적이다. 성모 마리아와 아
건을 배에 올려 놓고 나서 아기를 갖게 됐다고
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내는 메시지이다"라고
말했다고 세빔 씨는 전했다.
덧붙였다.
佛, '유럽판 IMF' 창설 논의 불붙나 유럽연합(EU)이 그리스의 재정 위
덧붙였다.
는 미지수라고 FT는 분석했다.
서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
기를 계기로 국제통화기금(IMF)과
독일 등이 구상하고 있는 EMF의
앞서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
리와 면담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유사한 '유럽통화기금(EMF)'을 창
규제안은 적자지출을 막는 데 실패
관은 7일 "유로권에서 그리스 사태
"그리스 정부는 필요한 조치를 취
설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
하거나 정부 부채가 과도한 회원국
와 같은 재정 위기가 또다시 터지지
했다. 이제 유로존 국가들이 조치
(FT)가 8일 보도했다.
들에 대해 엄격한 패널티를 부과하
않도록 하기 위해 IMF와 유사한 유
를 취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면
EU의 올리 렌 경제통화담당 집행
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신문이 전했
럽 기구를 만들자"면서 "곧 제의할
서 "프랑스는 유럽중앙은행(ECB),
위원은 FT와의 회견에서 "유로국
다. 또 재정적자 감축에 실패한 국
것"이라고 밝혔다.
EU 집행위원회 등과 몇가지 정확
을 지원할 유럽기구 창설 제의를 준
가들은 EU펀드를 지출하지 못하게
한편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
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
비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재정 지
하고, EU 장관회의에서 투표권을
령은 이날 "필요하다면 유로존(유
다. 그는 그러나 '구체적인 대책'이
원은 매우 엄격한 조건과 연계될
한시적으로 박탈하는 방안 등도 포
로화 사용 16개국)이 재정난을 겪
무엇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것"이라고 밝혔다. 렌 위원은 "이 문
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독일보
고 있는 그리스를 지원할 준비가 돼
제를 독일, 프랑스 및 여타 EU 회
다 재정여건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
원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프랑스가 이 같은 방안에 동의할지
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날 파리에
(1면기사에서 연결됨) 제, 수많은 상상을 통해 인류를 어둠으로부터 해방시키고, 전구, 축음기 등 인류사를 바꿔 논 수 많은 발명품을 남긴 발명왕 에디 슨, 등, "상상"을 "현실"로 이끌어 내 인류에 공헌한 수많은 과학자 들, 예술가들, 문학가들, 등 고마
운 "상상"가들도 존재한다. 또한 더 아름답고 선한 세상을 위한 "이상"을 지녔던, 아프리카 의 성자로 불렸던 슈바이처 의 사, 노예해방을 이룬 에이브러햄 링컨, 인도 캘커타 빈민들의 상 처를 보살펴주었던 테레사 수녀 분들처럼 고마운 분들도 있다.
이처럼 '가상', '망상', '상상', '이 상' 등, 비슷해 보이는 단어들이, 현실에 적용될 때 나타나는 그 차이는 엄청나다. 이제부터는, 마치 담배곽의 경고 문처럼, 인터넷 가상세계나 게 임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경 고 ! 이제부터는 가상 세계입니
다 !"라는 문구를, 게임이 끝날 때는 "안녕히 가십시오. 이제부 터는 현실세계입니다."라는 문 구를 첨가하여, 현실과 가상 세 계를 구분 지어주어야 하지 않을 까 싶다. <파리지성>
6 한식세계화 / 업체탐방
프랑스 / 파리
M
15 HAN LIM 한림
한림은 파리의 중심지 '라탱' 지역에 1981년에 문을 열어 삼 십 년의 전통을 가진 파리의 가장 오래된 한 식당 중의 하나이 다. 소르본느 대학이 가까이 있어서 학생과 젊은이들의 문화 의 중심지이며, 뤽상부르 공원과 팡테옹 등이 있어 파리의 고 풍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라탱'지역 한가운데에 '한림'이 라는 한글 간판이 보이는 것은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이 한림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씨앗 뿌리는 마음' 이라는 글이 바라다보인다. 세계의 문화 중심지, 파리에 한국의 음식 문화 를 알리겠다는 한림 식당의 꼿꼿한 신념이 느껴지는 순간이 다. 소박하지만 정갈한 실내장식, 몰레스킨 가죽의 나무의자, 나무와 종이로 만든 램프 등은 파리 라탱 지역의 분위기가 한 층 강하게 느껴진다. 한림의 설립자인 이철종 씨는 서울에서 1960년대에 중국집 의 배달원으로 일하다가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서울에서 20년간 요리사로 일했다. 이후 1976년 한식 요리사로 초빙되어 파리에 온 이후 지금까지 그 는 프랑스에 한국 음식 문화를 알리는 개척자로서의 삶을 살 아왔다. 그러한 가운데에 한국에서 20년, 파리에서 40년을 지 낸 그의 60년 요리사로서의 삶을 정리한 '파리의 요리사'(뉴
설
컴 펴냄)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그 외에도 파리의 한인으 로서 재불 한인회의 회장을 지내며 파리에 최초로 한인회관 을 세우는 데에 공헌하고, 파리 한글학교 이사장을 역임하여 파리의 한글학교 발전에도 힘을 쏟았다. 그리고 현재는 파리 에 한글학교를 건립하기 위해 한글학교 건립기금 모으기 운 동을 하고 있다. 그의 파리에 한국 문화 심기, 라는 열정과 신 념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한림은 이러한 설립자의 정신이 고 스란히 담겨있는 파리의 전통 있는 한국 식당이다. 요리 수를 줄이고 대신 요리의 질을 높여 프랑스 미식가들의 입맛에 맞게, 음식의 정갈함과 풍미에 중점을 둔 한림에서, 특 히 유명한 요리는 '깐풍기'이다. 한 일본 기자는 한림의 '깐풍 기' 요리의 기원을 알아보고자 한국에 가서 취재를 하기도 했 다고 한다. 그러나 이 요리는 파리에서 파리지앵들의 입맛에 맞게 한림 이철종 씨의 손에서 탄생한 요리법이다. 이 요리가 유명해지자 많은 식당들이 이것을 흉내 내려고 했지만 똑 같 은 맛을 내지 못했다고 한다. 한림은 60년 외길을 걸어온 한식 요리사의 열정과 철학이 담 긴 곳으로 프랑스에 한국 음식 문화를 알리는 외교관으로서 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곳이다.
이
한국
열어
은두
내가
분위
림에
이철
'요리 요리 강을 하게
파리 해온 한식 한국 된한 당에 식만 면제
파리 지도를 펼쳐놓고 가장 중심에서 약 간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그 지역이 파리 5구다. 모든 파리지앵들이 한번쯤 살고 싶어하는 이 곳은 '카르티에 라탱'이라 불 리며 파리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지역 이다. 시테섬 남쪽 센느강에서 소르본느 대학과 뤽상부르 공원등을 지나 팡테옹 이 자리했으며 소르본느 대학을 중심으 로 작은 서점들, 카페들, 예술영화를 주 로 상영하는 소극장 등이 몰려 있어서 밤 늦게까지 젊은이들로 붐비는 곳이다. 또 한 유명한 뤽상부르 공원과 유서 깊은 팡 테옹 등이 있어서 일년 내내 관광객이 끊 이지 않는다. 한림식당은 바로 이 곳의
5, rue Argenteuil 75001 PARIS M. Pyramides (7-14) T. 01 42 86 11 85
'요리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한림식당 아래쪽
요리
으로 보이는 곳이 콩트르 스카프 광장인
이'라
데 늘 학생들, 관광객들이 몰려 파리의
에서
활기가 느껴진다.
유명
Restaurant coréen
HANSUNG
한림 전식 콤, 식의 다. 들이 문에 짬뽕 고있
더 넓어진 별실 (22석)
Tel. 01 4532 4070 Fax. 01 4532 3525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M˚ : Line 12, Convention (수요일 휴무 )
의 특 풍 했 에 가 같
담 서
MENU 설렁탕 / 김치찌개 / 깐풍기 / 짜장면 / 소라무침
6, rue Blainville 75005 Paris FRANCE 지하철 : Place Monge 휴무일 : 월요일, 화요일 휴무 Tél : 01 43 54 62 74
이철종 사장 인터뷰 한국 식당이 거의 전무했던 삼십여 년 전 파리에 한식당을 열어 프랑스에 한국의 음식 문화를 알린 아버지의 뜻을 이 은 두 아들이 각각 홀과 주방을 담당하고, 이철종 사장의 아 내가 직접 홀에서 따뜻하게 손님을 맞아 가족적인 단란한 분위기의 한림 식당에서는 일단 마음이 푸근해진다. 이 한 림에 가면 무엇을 먹을까. 60년간 요리사의 외길을 걸어온 이철종 사장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
'요리' 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요리는 '예술'이면서 동시에 '의술' 이기도 합니다. 음식은 건 강을 보호하는 약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직한 재료로 솔직 하게 만들어야 약이 되는 음식이 되겠지요. 파리라는 '외지'에 삼십여 년의 전통이 있는 한식당을 유지 해온 비결이 무엇인지요. 한식의 맛에 있어서 타협하지 않는 것입니다. 프랑스에 있는 한국 식당으로서 외국 손님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서 변종 된 한국 음식을 만들면 오히려 이국적인 맛을 찾기 위해 식 당에 온 사람들을 실망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음 식 만이 가진 요리의 정체성을 성실하게 지킨 것이 비결이라 면 제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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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관 여 리 운 신 고
한식세계화 / 업체탐방
약
리
고
불
역
느
옹
으
주
밤
또
팡
끊
의
한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전식으로는 직접 빚어 담백하고 바삭하게 튀겨낸 만두와 매 콤, 달콤하게 양념된 소라무침이 인기입니다. 또한 한식과 중 식의 조화로 제가 직접 개발한 깐풍기를 많이들 좋아 하십니 다. 그 외에도 설렁탕과 육개장 등은 그 깊은 맛으로 많은 분 들이 꾸준히 찾고 있습니다. 내 스스로 중식 요리사였기 때 문에 짬뽕과 짜장면은 자신이 있습니다. 이곳의 한국 분들은 짬뽕과 짜장면이 '한국에서 보다 맛있다'라는 평가를 해주시 고 있습니다. '요리는 예술이면서 의술'이라고 말하는 고집스러운 한식
쪽
요리사의 철학이 담긴 한림식당은 프랑스의 '한국 맛 지킴
인
이'라 불리운다. 주인의 요리에 대한 정직한 신념으로 한림
의
에서 쓰는 모든 음식의 재료는 깨끗하고 신선한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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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知性甘泉/지성감천 - 파리지성의 물맛 좋은 샘
인성 깊은 교육을 위한 지도자를 바란다
김승천 목사 퐁뇌프 장로 교회 세상에는 축구를 혐오하는 사람들 도 많겠지만 축구를 사랑하고 좋 아하는 사람들에 비하며 극히 소 수일 수밖에 없습니다. 전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 중에서 국가적으로 나 혹은 국민적으로 축구를 몹시 싫어하는 나라는 거의 없는 것 같 습니다. 대게의 나라와 국민들이 축구에 열광합니다. 별다른 놀이 가 없고 특별한 장비도 필요하지 않아서 가난한 아프리카를 비롯한 제 3세계의 나라들이 더 열광하 는 것 같지만 딱히 그런 것만은 아 닙니다.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들 이 더 흥분하고 난리입니다. 미국 은 비교적 다른 운동에 비해서 축 구의 열기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 지만 점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 니다. 이제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월드컵으로 수많은 나라의 수많은 사람들이 환호와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 것에 대한 꿈을 꾸고 있을 것입니다. 남북한이 동시에 본선에 오른 이 번 월드컵에 한국 사람들은 분명 분단의 장막을 넘어서는 응원을 보낼 것이기 때문에 두 개의 팀 이 모두 자국 팀이 될 것이고 프 랑스에 사는 우리는 그들이 우리 와 붙지만 않는다면 우리는 또한 프랑스 팀까지 3개의 팀에 서포 터가 될 것입니다. 본선에 오른 모 든 팀들이 첫 승의 제물로 삼겠다 고 벼르는 팀들에 남북한 팀이 모
두 들어가는 것이 아쉬운 일이지 만 그러나 남북한 두 팀은 어느 팀 을 상대하든지 이기는 곳에 그 기 쁨과 환호가 엄청날 것입니다. 공 이 둥글기 때문에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있는데 반드시 랭 킹대로 이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 에 기대가 큽니다. 8년 전에 이루 었던 4강의 신화를 예상하는 사람 은 많지 않겠지만 바라지 않는 사 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까지 그래왔듯이 우리 민족은 세 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재주가 남 다릅니다. 얼마 전에 끝난 동계 올림픽에 서 세계 5위를 했습니다. 분명히 10위를 목표한다고 하고 떠났는 데 5위를 했습니다. 목표가 너무 겸손했던 것이 아닙니다. 실전에 서 너무 잘한 것입니다. 물론 어 느 정도 실력이 뒷받침 되었으니 까 할 수 있는 일이었겠지만 잘해 도 너무 잘했습니다. 제가 프랑스 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대한민국 의 인지도는 북한보다 낮았습니 다. 대부분의 이곳 사람들은 아시 아에 대한 정보가 일본까지 오다 가 말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한구 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별 로 세계의 흐름과 관심 없이 살아 가는 사람이 분명할 것입니다. 저 자신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수 영, 피겨스케이트, 스피드 스케이 트, 육상등이 세계에 두각을 나타 내려면 한없는 세월이 흘러야 가 능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수영에서 박태환은 분명 세계적 인 선수가 되었고, 피겨의 김연아 를 비롯해서 이번 동계 올림픽에 서 금메달을 딴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들은 명실공이 세계 최고의 선수들임을 입증했습니다. 곳곳에서 분출하는 대한민국의 열 기는 앞으로도 세계를 놀라게 할 일들이 얼마든지 있을 것 같습니 다. 예전에 신발이나 인형 같은 것 들에게서 겨우 한국 제를 발견할 수 있었던 이곳 시장에 이제는 반 도체를 중심으로 전자 제품을 모 두 한국 제품으로 바꾸어 놓았고 원자력 발전소의 원조 격인 프랑 스를 누르고 그 분야의 사업을 수 주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 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계 선박수주 1위 였는데 중국이 뛰어 들면서 모든 수주가 끊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그보다 열 배정도는 고부가 가치가 있는 배 위에 정유공장을 세우는 세계에서 유일한 해양플랜트 산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누비는 자동 차를 만드는 나라가 몇 나라가 되 겠습니까? 그리고 세계의 유수한 업체들이 문을 닫고 있는 시점에 도 여전히 경쟁력을 키워간다고 하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무엇 이 또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서 앞 으로 나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 만 분명한 것은 지금도 어느 구석 에선가 세계 최고의 자리를 노리 며 땀을 흘리고 노력하는 사람들 이 있다는 것입니다.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4강에 오를 때에는 히딩크라고 하 는 걸출한 감독이 있었습니다. 그 는 축구 자체를 어느 정도 꿰뚫고 있었고 선수들을 세세히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략과 뚝심 이 있었습니다. 좋은 리더십을 가 진 지도자였습니다. 한때 오대영
(5:0)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강 팀에게 패해도 철저히 연습을 연 습으로 여겼습니다. 그리고 실전 을 할 때는 가장 집중력을 높여서 선수들을 이끌었습니다. 김연아 선수도 캐나다의 오서라는 뛰어 난 코치의 도움으로 세계로 발돋 음 할 수 있었습니다. 오서 코치가 김연아 선수에게 행복하게 스케이 트를 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첫 임무였다고 하는 고백만 보더라도 그가 얼마나 뛰어난 지도자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본 김연 아의 스케이트 실력은 다른 선수 들에 비해서 남자 선수같은 느낌 을 받을 만큼 현격했습니다. 훌륭 한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 삼 느낍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민족성 자체는 세계의 최고라 해도 놓은데 그들 을 잘 이끌 위대한 지도자가 없었 다고들 말합니다. 각 분야에게 깊 게 통찰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 어보면 그런 뛰어난 지도자를 절 실히 필요로 합니다. 무엇보다 교 육의 백년대계를 내다보며 뚝심 있게 기초를 놓아갈 지도자가 나 섰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것이 어느 한 사람의 역량으로 쉽게 될 수 있는 일은 아니겠지만 좀 인성 깊은 교육을 위해 국민을 깨울 수 있는 지도자가 세워지면 좋은 국 민성을 가진 민족이 대대에 세계 에 영향력을 끼치는 민족이 될 것 입니다. 갈릴리 어부 같은 몇몇을 불러 세계를 바꾼 예수 그리스도 의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재외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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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부재자신고는 우편으로도 가능 ◉ 대한민국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 거소신고를 한 대한민국 국민 중 외국에서 투표 하려는 선거권자는 대통령선거와 임기만료에 따른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되는 때마다 공관에 국외부재자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거소신고 를 한 대한민국 국민 중 ▶대한민국 내에 거주 하거나 머무는 자중 국내 부재자투표기간 개시 일(선거일전 6일) 전 출국하여 선거일 후에 귀 국이 예정된 사람이나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 하여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아니할 사람으로서
외국에서 투표를 하고자 하는 선거권자는 대통
에 제출하여야 합니다. 이 경우 우편으로도 제출
령선거 또는 임기만료에 따른 국회의원선거를
할 수 있으며, 국외부재자신고를 한 선거에 한하
실시하는 때마다 『국외부재자신고서』를 공관
여 외국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재외동포 민원 1위는 법무분야 재외동포들이 가장 많이 제기하
3개의 외국어 전용 민원 창구를
상담도 33건에 달했다.
는 민원은 체류기간 연장과 비자
운용하고 있다. 국내 거주 베트남
민원을 제기한 재외동포의 국적
민원인이 신청한 언어(영, 중, 일,
발급 관련 문의 등 법무분야인 것
인이 증가함에 따라 12월에는 베
을 살펴보면 미국 국적이 가장 많
으로 나타났다.
트남어 민원창구가 추가로 개설
은 155건(24.6%)으로 집계됐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
되기도 했다.
며, 캐나다 국적이 72건(11.5%),
오)가 지난 9일 공개한 외국어 민
권익위는 "(민원창구 개설 이후)
중국 국적이 55건(8.8%) 등으로
원창구 이용실적에 따르면 국내
총 627건의 외국어 민원이 신청
뒤를 이었다. 국내거주 외국인이
한편, 권익위는 "향후 국내 체류
거주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이 제
됐으며, 압도적으로 많은 339건
나 재외동포들이 민원을 제기할
외국인 현황 등을 검토해 다른 외
기한 민원의 절반 이상이 법무분
(54.1%)이 비자와 여권 민원 같
경우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가 전
야에 집중됐다.
은 법무분야였다"고 설명했다.
체 민원 건수의 87.1%인 546건
권익위는 지난 해 6월 15일부터
법무분야 외에도 외국인 근로자
으로 드러났다. 중국어, 일어도
온라인 정부 민원 접수 통합창구
의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노동
각각 36건, 20건으로 나타났다.
인 국민신문고(www.epeople.
분야 민원이 98건에 이르렀으며,
권익위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
go.kr)에 영어와 중국어, 일어 등
민·형사 고소·고발 절차 관련
수된 외국어 민원에 대한 답변을
베트남어)로 번역해 제공하기 때 문에 언어문제로 인한 불편을 겪 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국어로도 민원을 낼 수 있도록 외 국인 민원창구를 점진적으로 확 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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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베이포럼
선견지명(先見之明) 한인 뉴스앵커가 마침내 메이저 채 널 아침뉴스 쇼를 맡게 돼 화제가 되었다. ABC방송은 저녁뉴스 앵커로 자 리를 옮기는 다이앤 소여 (Diane Sawyer)자리를 주주 장(Juju Chang)이 맡을 것이라고 공식 발 표했다. GMA(Good Morning America / 굿 모닝 아메리카)로 알려진 ABC의 아침뉴스 쇼는 3개 메이저 방송 국 아침방송 가운데 가장 시청률 이 높은 프로로 오래 동안 다이앤 과 로빈이라는 앵커가 공동으로 진 행해 왔다. 다이앤은 MISS USA에 출전했던 앵커로서 미모를 겸비해 많은 인기 를 누려 왔는데 이번 개편에 따라 친정집 CBS의 저녁뉴스 앵커 캐티 커릭(Katie Couric)과 치열한 경쟁 을 벌리게 되었다. 미국의 아침뉴스 쇼도 다른 프로 그램처럼 시청률 경쟁이 매우 치 열하다. 어쩌면 가장 치열한 시청률 경쟁 뉴스쇼 가운데 하나로 손꼽을 수 있다. 미국 방송계가 과거에 비해 소수계 에게 문호가 많이 개방됐지만 아직 도 눈에 보이지 않 는 차별은 존재 하고 있다. 그래서 주주 장이 얼마나 오래 버 틸지 우려하는 시선이 있다. 그러나 그런 우려는 기우라는 여론 이 압도적으로 높다. 왜냐하면 ABC방송에서 이미 충분 한 검증을 마쳤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 TV화면에서 본 주주 장 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뉴스 보도를 진행하고 티없이 맑은 웃음은 그녀 가 시청자의 사랑을 많이 받을 것 을 예견하였다. GMA같은 경쟁이 심한 프로를 주 주 장이 맡게 되었다는 것은 본인
과 가족은 물론 한국인들에게도 매 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특히 주주 장의 아버지는 실리콘 밸리 거주자이자 올드 타이머로 존경 받는 전 산호세 한인회 회장 이다. 뉴스전문 연합뉴스와 그의 인터뷰 가 한국에 보도 되면서 적지 않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하지 않는 단어이다. 문제는 그런 단어가 전달되면서 미 국에 민감한 한국 국민들 일부는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이다. 주주 장에게 축하와 성공을 기원하 지만 아버지가 인터뷰 중 사용한 '정복' 이라는 단어는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의견이다.
선견지명(先見之明)이라 미국을 정복(征服)해라? 인터뷰에 따르면 주주 장의 아버지 는 자녀들에게 소수계 한국인 이라 고 기죽지 말고, 당당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에서 '우리가 미국에 이민 온 것이 아니라 미국을 정복하러 왔 다'는 표현을 한 것으로 보도 되면 서 적지 않은 한국인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자녀들에게 '미국을 정복하러 왔 다'는 표현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뉴앙스다. 이민 와서 자녀들에게 '미국을 정 복하라'고 하는 부모가 어디 있고, 그런 말을 들을 자녀가 있겠냐면서 너무 오버한 것이 아니냐는 의미로 받아 들이고 있다. 미국에서 살고 있는 한인들은 한국 국민과는 달리 표현은 어떻게 되었 더라도 그 진의를 이해한다. 비록 정복은 아니더라도 최소한도 미국아이들에게 '밀리지 말라'는 뜻 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정복이라는 단어는 상당히 부정적 이고 억압적인 의미를 풍긴다. 15세기부터 스페인 함대가 남미 대륙을 침략하는 과정에서 인디 언들을 학살하고 그들의 땅과 삶 을 약탈하는 사람을 불러 정복자 (conquistador)라는 단어를 사용 했다. 즉 정복이라고 살육과 만행을 수반 한 의미를 갖고 있어 좀처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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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한국 상품을 사는 동포들은 정말 애국자였다. 많은 이민자들이 그렇게 생각했다. 기사에서 처럼 삼성TV를 하나만 샀어도 그를 애국자라고 부르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애국심 없이 한국 상품 을 살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대부분의 가전 제품은 일제 였고 미국제품이 좀 있었던 시대 였다. 오늘날 삼성TV나 LG제품을 사는 이유는 가격보다 제품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가전제품 매장에 가면 적지 않은 고객들이 삼성TV와 LG냉장고 앞 에서 머뭇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국인으로 기분이 좋기도 하고, 사 고 싶은 욕심이 나기도 한다. 필자는 주주 장의 아버지 인터뷰 기사 가운데 그가 삼성TV를 사고 한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이야기 했기 때문에 붙인 '선견지명'이라는 타이틀에 납득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선견지명(先見之明)을 사전에서 찾아 보면 '어떤 일이 일 어나기 전에 미리 앞을 내다 보는 지혜'라고 쓰여 있다. 즉 어떤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에 미리 대비하는 그런 행위나 사고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자가 '선견지명'이라고 하 기 보다 남보다 한국을 사랑해서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던 시대에도
한국 제품을 고집했던 그런 '애국 자'라고 표현했다면 한국 네티즌들 의 반응이 '더욱 고맙고 부드럽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젠 여유를 한인들이 미국에서 두각을 나타내 기 시작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한국이 IMF로 고통을 받고 있을 때 맨발의 박세리가 물에 들어가 공을 끌어 올리고, 마침내 힘겨운 우승컵 을 들었을 때 TV앞에 있던 적지 않 은 한국 국민들이 울고 감격했다. 모두가 절망적이고 힘든 가운데 있 는데 뜻밖의 낭보에 국민 모두가 뭉클해진 것이다. 당시 우리 스스로 대단한 민족이라 생각하고 자랑하고 싶었다. 그래서 기자도 아는 미국인을 만 나면 세리 박을 아느냐고 묻기도 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은 너와 무슨 관 계냐고 되물었다. 생각 없이 아무 관계도 아니고 그 저 한국인이라고 조용히 대답했던 기억이 난다. 후일 생각해 보니 내가 너무 오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한국이 무역량으로만 따지면 세계 9위권에 들어 갔다고 한다. IMF로 고통 받고, 박세리가 우승하 던 시대에 비하면 격세지감(隔世之 感)이다. 앞으로 2세들이 미국 언론에 보도 되는 일도 더욱 많아질 것이다. 무역대국의 국민처럼 기쁜 소식에 접해도 너무 놀라지 않고 당연히 일어날 일로 생각하는 여유를 보였 으면 더욱 좋겠다. 다시 한번 주주 장이 다이얀 소여 보다 더 돋보이는 뉴스쇼 앵커로 장수 하기를 기원한다. <dyk47@yahoo.com>
문화원 11
문화원 제 3차 문화예술 강연회 시리즈 "한국의 음악과 문학" 한국문화 체험의 장으로 확대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은 오는 3월 10일부터 4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제3차 한국문화예술 강연회 시리즈를 개최한다. 지난해 "한국 미술과 공예"에 이어 올해 강 연회 시리즈의 주제는 "한국의 음악과 문 학"으로 ≪한국의 타악기≫, ≪한국의 혼, 산조≫, ≪조용한 아침의 나라의 대시인들 ≫, ≪판소리, 한국의 깊은 소리≫, ≪거문 고의 재발견≫, ≪한국의 대작가, 황석영≫, ≪한국 현대연극의 선구자, 이근삼≫ 등 총 7회에 걸쳐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래 일정 참고) 특히, 올해에는 각 분야 한불 전문가들의 강 연뿐 아니라, 뮤지션들과 배우들이 직접 참 여하여 악기 시범을 보여주거나 작품 낭독 을 함으로써, 한국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강연회 내용을 더욱 다채롭게 구 성하였다. 강연회는 별도의 예약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1시간동안 불어로 진행된다.
주불한국문화원 2 avenue d'Iena 75016 Paris - Tel. 01 47 20 83 86 M Iena, Trocadero
- 강연회 일정 ≪ 한국의 타악기≫ 3월10일(수) 18시 30분 강연자 : "Les sonneurs de mondes" 사물 놀이 그룹 강민정 (꽹과리), 손진봉 (북), Barba Moreno Dani (징), Rauchvarger Matthieu (장구) ≪ 한국의 혼, 산조≫ 3월 17일(수) 18시 30분 강연자 : TRAN Quang Hai, CNRS 연구소 의 민속음악학자 ≪조용한 아침의 나라의 대시인들≫ : 고은, 이상, 황동규, 황지우, 신경림, 김혜순 3월 24일(수) 18시 30분 강연자 : Claude MOUCHARD (파리 8대 학 명예교수, 잡지 Poesie 부편집장) 시낭독 : 배우 Tsuyu BRIDWELL ≪판소리, 한국의 깊은 소리≫ 3월 31일(수) 18시 30분 강연자 : 한유미(번역가,교수) 수긍가 판소리 시연 : 소리 강민정, 고수 손 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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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의 재발견≫ 4월 14일(수) 18시 30분 강연자 : 거문고 연주자 이정주, BAUDEZ Meera 이정주와 프랑스 재즈그룹 Mezcal Jazz Unit의 콘서트 예정 (19시30분) ≪한국의 대작가, 황석영≫ 4월 21일(수) 18시 30분 강연자 : Jean-Noël JUTTET (황석영 작품 번 역가) ≪이근삼, 한국 현대 연극의 선구자≫ 4월 28일(수) 18시 30분 강연자 : 최준호 (문화원장, 연극 연출가) Hervé PEJAUDIER (이마고 출판사 "Scenes Coreennes" 콜렉션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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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13
퐁뇌프 장로교회 1, 2부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1부 주일예배 (15구) 주일 오전 11시 54 rue Emeriau 75015 Paris 메트로 10번선 Charle Michels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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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5시3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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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순복음교회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로운 예배에 당신을 초청합니다. 주일예배 : 12시30분 금요예배 : 19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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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마을
주일예배 : 오후 1시 수요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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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일 학 교
: 주일 오후 1시
중 고 등 부
: 주일 오전 12시
청 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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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rue du Château 92100 Boulogne (Metro. 10 Boulogne Jean-Jaurè) ☎(목사관) 01 4778 8427(핸드폰) 06 6006 8338 / 담임목사 : 박용관
14 한국음식
Myeolchi Bokkeum :
(Assortissement aux anchois sautés)
‘Myeolchi Bokkeum’ est un assortissement aux anchois sautés. Ils favorisent la fixation du calcium car ils sont riches en vitamine D. On y ajoute la cacahuète, la noix ou l’amande. Essayons les deux versions : à la sauce piquante et à la sauce de soja.
Myeolchi Bokkeum à la sauce piquante *PREPATION et CUISSON
INGREDIENTS :
- 200g d’anchois(moyen), 2 c.s. de sésame, 3 c.s. d’huile SAUCE : 2 c.s. de pâte du piment, 1 c.s. de sirop de maïs , 1 c.s. de chungju(alcool pour la cuisine), 1 c.c. du sucre, 1 c.c. d’ail haché, 1 c.c. d’huile de sésame
1. 2. 3. 4. 5. 6.
Enlevez la tête d’anchois, mais il est possible de l’utiliser tels qu’il est. Faites chauffer une poêle, mettez-y les anchois puis sautez sans l’huile. Dans une casserole, chauffez la sauce. Incorporez les anchois à la sauce. Laissez mijoter 2-3 mns à feu doux. Saupoudrez de graines de sésame.
Myeolchi Bokkeum aux fruits sec *PREPATION et CUISSON
INGREDIENTS :
- 200g d’anchois(moyen), 2 c.s. de sésame, 3 c.s. d’huile SAUCE : 2 c.s. de pâte du piment, 1 c.s. de sirop de maïs , 1 c.s. de chungju(alcool pour la cuisine), 1 c.c. du sucre, 1 c.c. d’ail haché, 1 c.c. d’huile de sésame
멸치 볶음:
1. 2. 3. 4. 5. 6.
Enlevez la tête d’anchois, mais il est possible de l’utiliser tels qu’il est. Faites chauffer une poêle, mettez-y les anchois puis sautez sans l’huile. Dans une casserole, chauffez la sauce. Incorporez les anchois à la sauce. Laissez mijoter 2-3 mns à feu doux. Saupoudrez de graines de sésame.
멸치 볶음은 한국 음식에서 반찬으로 가장 많이 쓰인다. 멸치를 통채로 먹기 때문에 칼슘 섭취에도 좋은 반찬이다. 땅콩이나 호두, 아몬드 같은 견과류를 함께 넣어도 잘 어울린다. 매운 버전과 맵지 않은 멸치 볶 음의 버전을 시도해 보자.
- 매운 멸치 볶음 재료 : 중간 크기 멸치 200g, 통깨, 식용 유 3큰 술 소스 : 고추장 2큰 술, 물엿 1 큰 술, 청주 1큰 술, 설탕 1작은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참기름 1작은 술
만드는 법 1.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떼어 준다. 통째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2. 잘 달구어진 마른 팬에 멸치를 볶아 비린내를 날린다. 3. 냄비에 소스를 섞어 살짝 끓여 준다. 4. 소스에 멸치를 넣고 약한 불에 약 2~3분 더 조린다. 5. 통깨를 뿌려 낸다.
- 호두 멸치 볶음 재료 : 재료: 잔멸치나 중간 크기의 멸치
만드는 법 1. 통마늘은 편으로 썰고 tranche, 마른 고추는 잘게 썬다.
200g, 호두 또는 아몬드 100g, 마
2.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호두나 아몬드를 먼저 볶는다.
른 고추 1개, 통마늘 4개, 식용유
3. 멸치를 넣고 더 볶아 준다.
3큰 술, 진간장 2큰 술, 물엿 2큰
4. 약한 불에 간장과 물엿을 살짝 섞어 준후 불을 끈다.
술, 통깨
5. 통깨와 마른 고추를 뿌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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