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JISUNG - NO. 521
2010년 5월 12일(수)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Editeur : Jeong, Nack-Suck
세계로 통하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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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0786 0536 N siret :494 517 394 00016 o
파리지성 푸른 가정
저 출산율 한국의 출산율이 1.1명으로 전 세계에서 최저 수준이라 고 한다. 2002년에 조사된 출산율이 1.17명으로 발표 되자 저 출산율에 대해서 무 감각하던 한국 사회는 큰 충 격을 받았다. 이후 2004년 에 결국 출산율이 최저치로 1.08명을 기록하자 저 출산 율은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 두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거의 7년이 지난 지금 까지도 한국의 저 출산 문제 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 는다. 그렇다면 왜 한국의 젊 은 세대들이 아이를 낳지 않 는 것일까. 혹자는 그것을 한 국 여성의 교육 수준과 사회 적 지위의 향상 등에서 찾기 도 하고 젊은 세대의 삶에 대 한 태도의 변화로 많은 희생 을 감내해야 하는 아이보다 는 자신만의 삶을 추구하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사회의 중요한 사회적 문제 인 높은 이혼율, 저 출산율 문 제와 그로인한 총체적인 가
정 붕괴 현상은 그렇게 단순 한 문제들에서 오는 것은 아 닐 것이다. 김용익 서울대 의 대 교수는 최근 오마이뉴스 에 실린 특별 기획에서 '저출 산 문제는 출산, 육아의 비 용이나 육아노동의 문제만이 아닌 고용과 임금, 주택, 교 육, 기본 소득의 보장, 노후 소득보장, 보건의료의 부족 등이 모두 모여 나타나는 사 회 현상'이라며 프랑스의 저 출산 대책 정책과 프랑스 사 회 시스템에서 그 대안을 찾 고 있다. 한국은 급격한 경제 발전 속 에서 선 성장, 후 분배 정책 으로 복지 정책을 미루어 왔 고 그 결과 다양한 사회 문제 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것 은 다시 경제 성장에 장애요 소로 작용하는 것이다. 김용 익 교수는 계속해서 프랑스 저 출산 정책의 '섬세함'을 배 우자며 그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한다. 즉, 주택가 격의 안정과 주택 구입의 지 원, 가족친화적 기업의 보편
화, 출산비용을 부담할 건강 보험 급여의 확대, 유급 출산 휴가의 충분한 제공, 질 좋은 육아시설의 균형 있는 배치 와 육아 비용의 사회적 부담, 방과후 보육과 교육의 충분 한 확대, 대학까지의 무상 교 육, 공교육의 중심적 역할 복 구, 학력차별이 없는 사회, 건 강보험, 요양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국민연금이 충분히 성숙된 사회보장, 장애, 실업, 노후의 어느 경우라도 소득 이 보장되는 사회 안전 망 등 이러한 시스템이 총체적으로 잘 이루어질 때 한국의 저 출 산율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한국은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어 이제는 당당히 선진 국의 대열에 올라 있다. 그리 고 어쩌면 그 반대급부로서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병들 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 그 러나 이러한 때에 한국 정부 의 정책은 거꾸로만 가고 있 으니 안타깝다. <파리지성>
한국이 OECD 가입 국가 30개 회원 국 중 이혼율 에 있어서 1위를 차지했다 고 한다. 이혼율 50 퍼센트 로 결혼한 부부 두 쌍 중의 한 쌍이 이혼을 하는 것이 다. 또한 출산율도 만만치 않다. 올해 출산율은 전년 에 비해서 0.04명이 또 줄 어 1.15명이라고 한다. 이 수치는 OECD 가입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최하 수준 이라고 한다. 한국의 저 출 산율을 걱정하는 일부 네티 즌들은 이대로의 출산율로 가다 보면 2500년에는 대 한민국이 없어진다, 며 호 들갑을 떨기도 하지만 한 국 사회의 이런 가정 해체 현상들이 우려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파리지성에서는 5월, 가정
parisjisung@gmail.com
공지사항 - 2010/2011 문화원 정기전시 및 외부전시 작가 공모 / 2p - 재불한인 야유회 및 제10회 파리화랑 축구대회 / 2p - 2010 유럽 유학생 선교대회(KOMESA) / 9p - SAMSUNG ELECTRONICS 직원 채용 공고/ 15 p - 신정식당 15구 2호점 새롭게 OPEN / 15 p
www.parisjisung.com 새롭게 OPEN 파리지성은 포털Portal, 즉 대문을 새롭게 단장하고 全세계를 향해 활 짝 여는 포털사이트로 도약했습니다. 파리지성의 홈페이지는 이제 한 국의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OKMedia(www.okmedia.or.kr), 한민족센 터 (www.koreancenter.or.kr)를 비롯하여, 6대주에서 활발히 활동하 는 대표적인 주요 동포언론사와 네크워크를 구축, 뉴스 등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이제 파리지성 홈페이지에서 클릭 한번으로 세계 곳곳에 서 발생하는 일들을 한국말로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정 보검색 서비스와 커뮤니티도 강화되었습니다.
의 달을 맞이하여 '푸른 가 정'이라는 제목 하에 '가정' 과 '가족'의 문제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전통적으로 가족의 가치를 중요시 여 겨왔던 한국 사회가 현대에 들어서 심각한 가족 해체 현상을 겪고 있다. 5월 한 달 동안 '가족'과 관계되는 가치들에 대하여 함께 고민 해볼 것이다. 이와 함께 파리 지성에서 는 '가족'과 관계되는 자유 로운 형식과 내용의 독자의 글들을 모집한다. 채택된 글들은 파리 지성에 게재되 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될 예정이다. 글은 다음의 파리 지성 인 터넷 메일로 접수한다.
2010년재불한인 재불한인야유회 야유회및및제10회 제10회파리화랑 파리화랑축구대회 축구대회 2010년 파리화랑 축구단 및 재불 한인회에서 알려드립니다. 올해도 한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10번째 맞는 화랑 축구대회와 재불한인 야유회가 공동개최됩니다. 파리화랑 축구대진표에 따라서 축구대회가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실 수 있는 줄다리기, 피구경기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그 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어김없이 찾아 온 5월의 녹음을 만끽하며 봄날만큼 따스한 한국인의 정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운동장 사정상 바베큐 및 화기를 절대 사용할 수 없기에 이점 유의하셔서 식사준비에 차질이 없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세부 사항은 아래를 참조하여 주십시요.
-대회 세부 사항-
-찾아 오시는 길자가용 이용시
일시 : 2010년 5월 13일 목요일 (휴일)
PORTE DE BERCY 에서 A4를 타시고 CRETEIL 방향의 A86로 진입후, CRETEIL CENTRE 방향으로 오시면 CARREFOUR POMPADOUR가 나오고 이곳에
장소 : PARC INTERDEPARTEMENTAL DES SPORTS DE CHOISY-LE-ROI Plaine Nord, chemin des Boeufs 94600 CHOISY LE ROI 접수 : 파리화랑 축구단 (하단 연락처 참조)
서 약 100M 정도 직진하셔서 언덕으로 올라가신 후 우회전 하시면 PARC INTERDEPARTEMENTAL DES SPORTS 가 나옵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Metro 8번선 CRETEIL UNIVERSITE 역에서 하차 후 왼쪽 축구로 나오셔서, Bus (TVM) 이용, RUNGIS 방향 5번째 정거장 (POMPADOUR)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접수마감 : 2010년 5월 6일 목요일까지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아래 연락처를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조추첨 : 2010년 5월 7일 19시 - 재불한인회관
-파리화랑 축구단이원준(감독) Tel : 06 22 07 65 72 E-mail : weon-joon.lee@sap.com
83,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김정명(총무) Tel : 06 58 86 40 33 E-mail : jungmyung_kim@bbox.fr -재불한인회-
축구대회 참가비 : 100 euros (조추첨 당일 접수)
오숙희(부회장) Tel : 06 85 84 52 75 E-mail : sukheeoh@noos.fr
2010/2011 문화원 정기전시 및 외부전시 작가 공모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은 2010/2011 (2010년 9월 ~ 2011년 6월) 문화원 정기전 초대작가 및 외부전시 지원작가를 아래와 같이 공모합니다.
1. 문화원 정기전시 제출서류 - 전시신청서 (문화원 직접교부 또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국문, 불문) ※ 프랑스 거주자가 아닌 경우, 영문 제출 가능 - 작품 포트폴리오 제출기간 - 2010년 5월10일 ~ 6월10일 (18시 이전에 도착한 서류에 한해 유효) 제출방법 - 문화원으로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제출
Centre Culturel Coréen candidature pour exposition 2 avenue d'Iéna 75116 Paris 지원사항 - 전시장 대관, 초청장 및 도록 제작, 개막행사 개최, 전시 홍보, 작품 운송비 일부 참고사항 - 작가 선정은 '문화원 전시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 되며, 차후 개별통보
- 선정된 작가에게 국내,외 전시 추천 등의 지원 가능 - 선정된 작가는 프랑스 작가와 공동 전시를 개최할 수도 있음. - 해당 연도 문화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액수가 조정될 수 있으며, 전시 일정 또 한 문화원 사정 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음.
2. 외부전시 지원대상 - 2010년 9월부터 2011년 6월 중 프랑스 내에서 전시 개최 계 획이 구체화된 작가 ※ 전시장, 전시기간 등이 확정돼 전시계획서 제출이 가능한 사 람에 국한 제출서류 - 외부전시 지원신청서 (문화원 직접교부 또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 전시예산 계획서 및 문화원 예산지원 요청서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국문,불문) ※ 프랑스 거주자가 아닌 경우, 영문 제출 가능 - 작품 포트폴리오 지원사항 – 전시 홍보 또는 도록 제작 지원 기타 제출기간, 제출방법, 참고사항 등은 문화원 정기전시와 동일함 문의 : 01 47 20 83 86 / ccc@coree-culture.org
프랑스 소식
NO. 521 / 2010년 5월 12일(수) - 3
사르코지 대통령, 러시아 방문 취소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 협박받다
이 그리스 사태로 인한 유로존 의 재정 위기에 대한 대책 논 의를 위해서 모스크바 방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베를루스 코니 이탈리아 총리 역시 유 5월 9일에 러시아에서 열린 제 2차 세계대전 종전 65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모스 크바를 방문할 예정이었던 니 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과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 리아 총리는 모스크바 방문 계 획을 전격 취소했다고 각 언론 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엘리 제 대변인은 사르코지 대통령
럽 연합 대표들과 유럽 재정위 기 사태를 협의하기 위해서 모 스크바 방문을 취소했다고 알 려졌다. 그리스 사태의 여파로 유럽 재정위기 상태가 우려되 자 같은 날, 일요일 EU 27개 국가 재무 장관들은 브뤼셀에 서 긴급 회의를 열고 대책 마 련에 나섰다. <파리지성>
"맥주는 역시 독일, 빵은 프랑스" 했다간 망신 "맥주는 역시 독일, 빵은 프 랑스지." 이렇게 아는 체 했다가는 망 신당하기 쉽다. 유럽에서 맥 주로 가장 유명한 나라는 체 코, '빵과 과자의 나라'는 오 스트리아다. 기획재정부와 자 유무역협정(FTA) 국내대책 본부가 정기간행물 'FTA 세 상' 최신호를 통해 유럽연합 (EU)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전했다. 우리가 가장 잘못 알고 있는 것은 '맥주'하면 '독일'을 떠 올리는 점. 그러나 유럽에서 맥주로 인정받는 나라는 단 연 체코다. 1인당 맥주소비량 에서도, 독일(108L)은 체코 (159L)에 미치지 못한다. 체 코 국민은 이틀에 한 번꼴로 1인당 맥주 1L씩을 마시는 셈이다. EU는 물론, 세계 최 고 수준이다. 독일 역시 맥주 의 맛과 품질, 다양성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나라지만, 체코 만큼은 아니다. 유럽에는 이런 유머도 있다. 독일 맥주 품평대회에서 1위
를 차지한 맥주를 체코에 보 내 품질검사를 의뢰했더니 돌 아온 답은? '당신의 말(馬)은 건강합니다.' 독일 최고의 맥 주도 체코 맥주에 비하면 '말 의 오줌' 수준에 불과하다 는 농담이다. 벨기에도 최소 800개의 맥주 브랜드가 있 을 만큼 맥주를 사랑하는 나 라다. 우리나라의 제과점들이 간판 에 자주 사용하는 문구는 '파 리(Paris)'다. 하지만 프랑스 인들이 사랑하는 빵들은 모두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왔다. 반달모양의 크루아상, 브리오슈, 팽드 쇼콜라(초콜 릿을 넣은 빵), 팽오 레쟁(건 포도를 넣은 빵) 모두 빈에 서 태어났다. 프랑스 사람들 이 이 빵을 '비에누아제리(빈 지방에서 만든 빵)'라고 부르 는 이유다. 이름만 봐서는 덴 마크산일 것 같은 '대니시 패 스트리'도 사실은 오스트리아 출신이다. 그래서 덴마크인들 도 이를 '비네브뢰드(빈에서 온 빵)'라고 부른다.
프랑스에서 한 남자가 세계
이 첫 협박 편지를 받은 것을
에서 가장 비싼 포도주인 로
올해 초.
마네 꽁띠가 생산되는 포도
오베르 데 빌랭씨는 처음 편
밭에 독극물을 뿌리겠다고
지를 받고 어떻게 할지 생각
협박하며 100만 유로(한화
하고 있던 차에 곧바로 두번
약 14억 6천만원)를 요구하
째 편지가 와서 심각한 일로
다가 붙잡혔다고 영국의 데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리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편지 내용상 로마네 꽁띠 포
6일 보도했다.
도밭을 잘 알고 있는 듯한
한 병에 1만 5천 파운드(한
협박범은 시범적으로 이미
화 약 2천 530만원) 이상 나
포도나무 두 그루에 화학물
가는 로마네 꽁띠를 제조하
질을 뿌려 놓았다고 말했다
는 포도농장 공동소유주들
는 것.
농장주들은 경찰에 신고한 뒤 가짜 돈을 마련, 공동묘지 에 뒀으니 가져가라고 협박 범에게 연락해 그가 나타났 을 때 경찰이 체포토록 했다. 경찰은 그의 전과가 "화려하 다"고 말했다. 로마네 꽁띠 포도밭의 면적 은 1만 8천210㎡ 밖에 되지 않고, 포도나무 수명은 평균 53세. 유기농법만 사용하는 데 포도나무 3그루에서 포도 주 1병을 생산하기 때문에 매 년 평균 450병만 나온다. 지난달 한 코트디부아르 여 성이 1986년산 로마네 꽁띠 제로보암(대형 포도주병)을 2만5천 유로(한화 약 3천 650만원)에 샀고 1996년에 는 1990년산 로마네 꽁띠 8병 세트가 런던의 소더비 경매에서 22만 4천900달러 (한화 약 2억 6천만원)에 팔 린 적이 있다.
사르코지 대통령, 콜마 전쟁 승리 기념식 참석 사르코지 대통령은 1945년
열렸고 콜마는 프랑스 도시중
방부 장관인 에르베 모랭, 이민
5월 8일 승리를 기념하는 제
가장 마지막에 해방된 도시중
부 장관인 에릭 베송등 정부 주
65번 째 기념식에 참석했다.
의 하나이다. 사르코지 대통령
요 지도인사들도 참여했다.
기념식은 콜마(colmar)에서
외에도 프랑수와 피용 총리, 국
<파리지성>
유럽 화산재 또 확산… 칸 영화제 위협 아이슬란드 화산재가 다시 확산되면서 남중부 유럽에 서 항공기 운항금지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항공편 중단 으로 오는 12일 개막을 앞둔 프랑스 칸 영화제 행사까지 위협받고 있다. 지난달 유럽 항공대란을 촉 발했던 아이슬란드 에이야프 얄라요쿨 화산이 6일부터 다 시 화산재를 내뿜기 시작, 화 산재 구름대가 대서양 상공 과 스페인 및 포르투갈 등 남
부 유럽을 뒤덮고 있다. 이번 화산재는 바람을 타고 북동 진, 프랑스·독일·중부 유 럽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스페인 항공당국은 8일부터 바르셀로나 국제공항을 포함 해 북부지역 20개 공항을 폐 쇄했다. 포르투갈에서도 8일 이후 리스본·포르투·파루 노선 항공기의 운항을 금지 했다. 프랑스 마르세유 공항 에서도 일부 유럽 노선 항공 기 운항이 중단됐다. 칸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칸의 관문 인 니스 공항도 항공편 20여 편의 운항을 중단했다. 재발 한 화산재가 며칠 내 걷히지 않으면 영화제도 막대한 차 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또 화산재가 영국 서쪽 대서 양 상공을 뒤덮는 바람에 미 국~유럽 노선과 영국~남유 럽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기 들은 화산재 구름층을 우회 하느라 대부분 연착, 승객들 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국제소식
NO. 521 / 2010년 5월 12일(수) - 4
오스트리아에서 김일성 부자 찬양 미술전시회 논란
미국, 기름 유출 사태, 환경재앙 우려
부다페스트이달 중순 오스트
는 북한 회화가 오스트리아에
원금을 요청했으나, 요제프
하루 최대 21만 갤런(약
슨 섬에서 발견되는 등 해안
리아 빈에서 개최될 예정인
서 세계 최초 해외 전시회를
프뢸 재무부 장관은 "쓸데 없
79만4,000리터)의 원유가
근접 지역에서 기름띠가 발
북한 화가들의 김일성·김정
통해 소개되기까지의 배경은
는 일에 국가 재정을 낭비할
바다로 흘러나오는 멕시코만
견되고 있다.
일 부자(父子) 초상화 전시
밝혀지지 않았다. 북한이 중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원유 유출 사태가 10일(현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원
회를 놓고 오스트리아 내에서
립국인 오스트리아와 쉽게 접
있다.
지시간)로 만 20일째를 맞
유 유출로 인한 최악의 환경
논란이 일고 있다.
촉할 수 있고 지난달 대선에
양 부처간 대립이 심해지면서
지만 아직도 주요 유출 원을
오염 사고가 될 가능성이 높
'김일성을 위한 꽃'이라는 제
서 재선출된 오스트리아 하인
오스트리아 주요 일간지 '스
차단하지 못하고 있다고 미
목이 붙은 이 전시회는 이달
츠 피셔(Fischer) 대통령이
탠다드(der Standard)'는 전
국의 각 언론은 보도했다. 월
다, 면서 멕시코만 주변에 서
19일부터 9월 5일까지 빈 응
북한 친선협회 회장을 맡은
시회 추진 이유와 배경이 불
스트리트 저널(WSJ) 등에
용미술 박물관(MaK)에서 열
적이 있을 정도로 오스트리아
투명하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따르면 사고 수습에 나선 영
린다. 작품은 수채화·유채화
와 북한 관계가 비교적 원만
이에 대해 슈미트 장관은 "알
국의 석유회사 BP는 원유가
100여 점과 포스터 30여 점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려지지 않은 해외 문화를 접
유출되는 유정 구멍 3개 가
등 총 130여 점이다.
중립국 오스트리아에서 전시
할 좋은 기회여서 전시회를
운데 가장 작은 한 개는 막았
북한 농촌 풍경을 그린 작품
회에 대한 논란이 생긴 원인
추진했을 뿐 다른 이유는 없
지만 원유의 85%가량이 쏟
도 있지만, 대개는 김일성 부
은 그림의 이념적 성향이 아
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져 나오는 가장 큰 구멍을
자의 업적을 칭송하거나 주체
니라 전시회에 들어가는 정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박종
덮는 데에는 실패했다고 한
사고가 관광업과 어업 등에
사상을 찬양하는 선전물이다.
부 지원금에 있다. 전시회
범 회장은 "전시회장과 교육
다. BP는 기술적인 문제점에
미친 피해 경제 규모가 16억
이 그림들은 평양 국제 미술
를 주관하는 오스트리아 교
문화부에 항의 서한을 보내는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고
관에 전시된 작품으로, 북한
육문화부 클라우디아 슈미트
등 교민 차원에서 대응 방안
있다. 이렇게 사태 해결이 지
로이터 통신은 원유유출 피
미술품 전시회가 외국에서 열
(Schmied) 장관은 재무부에
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되는 동안 유출된 원유 중
해규모가 140억 달러를 넘
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술품 보증금 등 총 630만
일부가 루이지애나주 샹들레
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제껏 외부에 공개된 적 없
유로(약 100억8000만원) 지
르 군도에 위치한 프리메이
그리스 이어 스페인마저 구제금융?
식하는 야생조류를 포함한 해양동물들이 생명을 잃을 위험에 처해 있다고 했다. 또 한 경제적 영향은 정확한 예 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뉴 욕 타임스는 전문가들의 말 을 인용해서 이번 기름 유출
스위스에서도 부르카 금지 움직임
스 탠 더 드 앤 드 푸 어 스
프리미엄도 이날 0.5%포인
"경제가 회복세를 보여주고
(S&P)가 스페인의 신용등급
트 상승한 207.830으로 마
있고 고용도 개선될 것"이라
유럽의 '이슬람 공포증'이 점점
AP에 따르면 스위스에서 부르
을 강등하면서 스페인이 '제
감했다. 역대 최고 수준의 하
고 덧붙였다.
심해지고 있다.
카를 착용하는 이슬람 여성 인
2의 그리스'가 될 것이라는
루 상승폭이다. 이날 스페인
IMF도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주 벨기에 의회가 공공 사
구는 극소수에 그친다. 같은 우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스페
과 독일 국채간 수익률 차
"IMF가 그리스처럼 스페인
회의 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이
파인 스위스 인민당조차 "부
인이 국제통화기금(IMF)에
이는 전날보다 0.21%포인
도 구제키로 했다는 소문은
유로 이슬람 여성의 부르카(눈
르카 착용 금지 법안은 필요없
2800억유로 규모의 구제
트 상승한 117.8포인트를 기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을 제외한 온몸을 가리는 복
다"는 입장을 보인다. 현행법이
금융을 요청할 것이라는 설
록, 14개월래 최고치를 경
앙헬라 구리엘 경제협력개
장) 착용을 금지하는 법을 통
이미 공공장소에서 전신을 가
(說)까지 나돌고 있다.
신했다.
발기구(OECD) 사무총장은
과시킨 데 이어 스위스의 한 주
리는 복장을 금하고 있기 때문
스페인 위기설은 국제신용
사태가 악화되자 스페인 정
"스페인의 경우 국내총생산
(州)도 비슷한 법을 도입했다.
이다. 스위스 인민당은 지난해
평가회사인 S&P가 지난주
부가 직접 나서서 루머 차단
(GDP) 대비 부채비율이 그
AP통신은 5일 스위스 북부의
국민투표에서 이슬람 첨탑(미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에 나섰다. 호세 루이스 로드
리스의 절반 수준"이라며 "그
아르가우(Aargau)주가 부르카
나레트) 건설에 반대하는 법안
AA+에서 AA로 한 단계 강
리게스 자파테로 스페인 총
리스와는 전적으로 상황이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스위
을 이끌어낸 장본인이다.
등하면서 재점화됐다. 이후
리는 4일(현지시간) 벨기에
다르다"고 강조했다.
스 연방의회에서 통과시켰다고
이달 말 표결이 어떻게 전개되
스페인 정부가 재정위기에
브뤼셀에서 가진 기자회견
스페인의 경제 규모는 그리
보도했다.
든 유럽에서 반(反)이슬람 정
처했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에서 "스페인이 그리스처럼
스의 4배(GDP 기준)에 달
아르가우 주의회는 이 법안을
서가 퍼지고 있다는 우려는 줄
확산됐고, 그 결과 4일 스페
구제자금을 받을 것이라는
한다. 유로존 국가 중에서는
표결 끝에 89대 33으로 가결
어들지 않을 전망이다. 벨기에
인 증시는 5% 이상 폭락했
루머는 완전히 정신나간 소
4위다. 따라서 만약 스페인
했다. 극우정당 '스위스 민주당'
와 스위스에 이어 프랑스에서
다.
리"라고 강력하게 반박했다.
마저 재정위기로 구제금융을
소속인 르네 쿤츠(Kunz) 의원
도 이달 말 부르카 착용을 금지
이 뿐 아니라 국가부도 위험
자파테로 총리는 "스페인의
요청할 경우 그리스 사태와
은 "부르카는 여성을 지배하려
하는 법안에 대한 의회 표결이
을 알려주는 스페인 2년 만
재정 건전성과 지급능력에
는 비교할 수 없는 파급력이
는 남성 욕구의 상징"이라고 주
있을 예정이다.
기 국채 신용부도스왑(CDS)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우려되고 있다.
장했다.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 fr
국제소식
NO. 521 / 2010년 5월 12일(수) - 5
아이슬랜드 화산재 다시 분출, 유럽 항공 대란 아이슬랜드 화산재가 다시
지나 스페인 북부까지 확산
항공기 운항 금지는 해제된
분출해 스페인까지 확산되
되어 스페인 공항 3곳이 폐
상태다. 프랑스에서는 일요
어 유럽 서남부 지역의 항공
쇄되고 미주와 유럽 서남부
일, 니스, 리용, 보르도와 파
편이 잇달아 취소되어 지난
를 잇는 항공 대서양 노선
리 공항의 약 70여개의 항
번 6일간의 항공 대란이 다
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
공 노선이 취소되었으나 공
시 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
국 북부의 일부 지역은 화산
항은 폐쇄되지 않았다.
오고 있다. 화산재는 영국을
재가 지나감에 따라 일요일
헉! 헐값에 넘긴 그림이 다빈치 작품이었다고?
19세기 작품인 줄 알고 '헐 값'에 넘긴 그림이 알고보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이 었다고? 19세기 독일의 무명화가가 그린 것으로 알려졌던 그림 이 사실은 레오나르도 다빈 치의 그림이라는 주장이 제 기됐다. 문제는 12년 전 크리 스티 경매회사가 2만2000 달 러(약 2500만원)에 이 그림 을 팔았다는 사실. 만약 이 그 림이 다빈치의 작품이라면 적 어도 1억 달러(1100억)는 나 갈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추측이다.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6일 이 그림의 원 소유주였던 진 마칭(Jeanne Marching)이 크리스티를 상대로 엉터리 감
정으로 큰 손해를 보았다며
안의 비앙카 스포르자를 모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
델로 한 그림이라고 주장했
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 그
다. 켐프 교수는 이 그림의 제
림은 1998년 경매에 나올 당
목을 '아름다운 왕녀(La Bella
시 '19세기 독일파(派)'라는
Principessa)'로 붙였다.
카탈로그에 분류된 작품이었
이에 진 마칭은 크리스티를
다. 2만2000 달러를 주고 이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크
그림을 산 것은 뉴욕의 한 미
리스티가 감정을 제대로 하지
술품 거래상. 그는 2007년 이
못해 최소 1억 달러는 하는 그
그림을 캐나타의 미술 애호가
림을 헐값에 넘겨 손해를 보
인 피터 실버맨에게 다시 팔
았다는 것. 그는 크리스티에
았다.
상당 금액의 보상을 요구하는
이후 이 작품이 다빈치의 지
것으로 알려졌다.
문이 찍힌 희귀한 작품이라
이에 크리스티는 "이 그림이
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문제
다빈치의 그림이라는 주장에
가 시작됐다. 전문가들이 탄
아직 동의할 수 없다"며 "경매
소 연대측정과 적외선 분석까
당시 감정 절차에는 아무런
지 동원한 결과 이 그림이 그
문제가 없었다"고 입장을 밝
려진 연대는 19세기가 아니라
혔다. 전문가들도 이 그림이
1440~1650년 사이에 그려
진짜 다빈치의 작품인지 확신
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빈치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무엇
가 활동한 시대다. 그림 상단
보다 이 그림은 양피지에 그
에 찍힌 지문은 로마 바티칸
려져 있는데 다빈치는 양피지
성당의 '성 예로니모'에 찍힌
에 그림을 그린 적이 없다는
다빈치의 지문과 매우 유사한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것으로 드러났다.
한 전문가는 심지어 "20세기
게다가 옥스퍼드 대학 예술
에 그려진 가짜"라고 평가하
사 전문가인 마틴 켐프 교수
기도 했다.
는 이 작품이 당시 이탈리아 의 세도가였던 스포르자 집
코리아는 금을 모았고… 그리스는 돌을 던진다 IMF 지원에 격렬한 시 위, 왜 발생하나? 좌파 장기집권 공공부문 비 대… 35년 일하면 임금 95% 연금 공무원노조, 임금 삭감 불만… 구제금융 반대 시위에 앞장 IMF(국제통화기금)와 유로 존(유로화 사용 국가들)은 지 난 2일 그리스에 사상 최대 규모인 1100억유로의 구제 금융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는 그리스의 국가 부 도 위기를 잠재울 것으로 기 대됐다. 그러나 세계 금융시 장은 오히려 더 큰 불안과 혼 란에 빠졌다. 그리스의 공무 원 노조가 재정 긴축에 따른 임금 삭감에 불만을 품고 총 파업과 구제금융 반대 시위에 앞장섰기 때문이다. 5일 그리스 전역에서 10만명 (전체 인구의 약 1%)이 격렬 한 시위를 벌였고, 아테네에 서 일부 시위대가 한 은행의 유리창을 깨고 내부로 화염병 을 던져 은행원 3명이 숨졌다. 6일에도 노조는 대규모 시위 를 강행, 이날 IMF가 요구한 재정 긴축안과 증세안을 통과 시킨 의회 주변에 팽팽한 긴 장이 감돌았다. 그리스의 국가 부채는 GDP(국내총생산)의 120%에 달한다. 유로존에서 가장 나 랏빚이 많고 한국의 외환위기 당시(GDP의 18.6%)의 6배 가 넘는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좌파가 장기 집권하면서
비대해진 공공 부문(GDP의 40%)과 35년만 일하면 임금 의 95%를 받을 수 있는 퇴직 연금에 중독된 사람들은 순순 히 기득권을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 대해 그리스 지 원에 마지못해 나선 유럽 국 가들은 불만이 많다. 특히 유 럽국 중 가장 많은 224억유로 의 지원금을 부담해야 할 독 일 국민들은 그리스의 방만한 소비가 초래한 부담을 왜 자 신들이 떠맡아야 하느냐며 반 발하고 있다. 한국도 지난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IMF로부터 연 18~20%의 고금리와 부실기 업 구조조정·재정긴축·금 융시장 개방 등을 요구받았 다. 기업과 가계의 파산이 줄 을 이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해고 등의 고통을 당했다. 하 지만 한국은 IMF의 일부 과 도한 긴축 요구도 수용함으 로써 위기를 단기간에 극복했 다. 일부에서는 과거 아시아 외환위기 상황을 떠올리며 그 리스의 반응은 아시아 국가들 과 크게 다르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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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식
NO. 521 / 2010년 5월 12일(수) - 6
6/2 지방선거, 여야 맞대결 시작
충북 괴산, 다섯 째 출산 장려금 천 만원 한국의 저 출산율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각 지방자치 단체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각종 대 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 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충북 괴 산에서 다섯 째 출산 장려금으 로 천 만원을 받은 가족이 나왔 다. 충북 괴산군은 인구의 68퍼
센트가 65세 이상으로,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자 저 출산과 고 령화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다 섯 째 출산에 천 만원의 장려 금을 주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 놓게 되었다. 이는 전국 지방자 치 단체의 출산 장려금 중 최고 액이다.
6.2지방선거에 나설 후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장 선
등 특성화된 공약을 제시하
들의 확정으로 선거전이 열
거의 경우 4월26일-5월4일
고 40대를 위해서는 주거,
기를 띄어가면서 여야 모두
실시된 중앙일보 여론조사
복지, 일자리 문제를 공약으
13일 이후 후보등록을 시
에서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
로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민
오는 7월부터 해군(해병대 포
사업자 선정' 공개경쟁 입찰
작하면서 선거전이 본격화
의 지지율이 47.5%로 민주
주당의 핵심 관계자는 '민심
함)부대 내 242개 PX(Post
에서 편의점 GS25 운영업
되면 우열이 드러날 것으로
당 한명숙 후보의 25.9%를
은 현 정부와 한나라당 일색
Exchange·군 매점)가 편
체인 GS리테일이 선정됐다
전망된다. 이번 선거의 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지
의 지방 권력에 대한 심판을
의점으로 간판을 바꿔 단다고
고 전했다. 이번 사업권 확
대 변수이며 보수와 진보 진
만 한명숙 후보가 선거 운동
할 것이라면서 수도권과 중
매일경제가 10일 보도했다.
보로 GS리테일은 7월 1일
영의 결집을 구분할 '북풍'과
에 본격 나서고 있고 중요한
부권에서 절반 이상의 광역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육군
부터 해군·해병대 민간위탁
'노풍'의 영향력 문제는 뜨
영향을 미칠 TV 토론 결과
단체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과 공군 PX 1900여개도 편
마트 27개소와 부대위탁마 트 207개소, 이동(차량)마트
김병장, PX 안 가고 편의점 간다
거운 감자다. 그러나 한명숙
에 따라서 승리를 장담하기
했다. 민주당은 지지세력을
의점으로 바뀔 전망이다.
전 총리가 선거 운동을 시작
에는 아직 이르다.
결집하기 위해서 정세균 대
이 신문은 10일 국방부와 편
(5대), 해군·해병대 부대 내
하면서 친노 세력의 세 몰이
민주당은 맞춤형 공약을 통
표를 비롯, 정동영 손학규
의점업계에 따르면 국방부 산
스낵코너 3개소 등 총 242개 를 편의점 형태로 운영한다.
가 시작되었고 20일 정도에
해서 세대별 유권자를 공략
상임고문 등이 참여하는 중
하 국군복지단 주관으로 최
천안함 사고에 대한 조사결
할 방침이다. 진보 성향의
앙 선대위를 9일 가동한다.
근 열린 '해군마트 운영 민간
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이
이삼십대 젊은 유권자들을
결과에도 많은 영향을 받을
위해서 대학 등록금 후불제
<파리지성>
최윤정 '바람의 아이들' 대표, 프랑스 국가 훈장 '레종 도뇌르' 수여 어린이 . 청소년 문학 전문 출판사인 '바람의 아이들'의 최윤정(52) 대표가 프랑스 국가 훈장인 '레종 도뇌르 슈 발리에(Legion d'honneur Chevalier)'를 받는다. 고 국민일보가 보도했다. '바람 의 아이들'은 최 대표가 어 린이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 로를 인정받아 11일 ,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엘리 자베스 로렝 대사로부터 훈 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최 윤정 대표는 불문학을 전공 하고 모리스 블랑쇼와 조르 주 바타이유 등의 책을 번 역했고 90년대 중반부터는
어린이 문학에 집중하여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슬 픈 거인' 등 어린이 책 평론 집을 썼다. 또 다니엘 페낙 의 '소설처럼' '늑대의 눈', 수지 모건스턴의 '조커' '딸 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등 어린이 책을 100권 이 상 번역해 국내에 소개했다. 2003년 '바람의 아이들'을 설립해 다수의 어린이 책을 펴내고 있으며 프랑스와 한 국 편집자들의 교류를 주선 하고 한국 어린이 문학을 프 랑스에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고 한다. 최 대표는 "훈 장을 받게 돼 놀랍고 영광
스럽다"면서 "어린이 문학 에 쏟아 온 열정을 다시 가 다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 했다. 레종 도뇌르는 '영예의 군 단'이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 국가 최고 훈장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 에서 공적을 이룬 사람들에 게 수여되는데 그 중 슈발리 에는 문화예술인에게 수여 된다. 한국인 중에는 지휘자 정명훈씨, 영화감독 이창동, 임권택씨, 또한 영화배우 전 도연씨 등이 받았다. <파리지성>
한일 병합조약 무효, 한일 지식인 공동선언 한국과 일본 지식인들 200여 명이 한일 강제병합 100주년 을 맞아 '1910년 체결된 한일 병합 조약은 무효'라는 내용의 성명을 동시에 발표했다고 연 합뉴스가 보도했다. 한일 양국 의 지식인들이 모여 대규모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한일병 합 조약이 무효라고 선언하기 는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 보다 는 일본에 더 큰 충격을 출 것 으로 보인다. 한국의 대표 지 식인 109인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 회 견을 열고 한일 병합이 무효라 는 내용을 주로한 성명을 발표 했다. 또한 일본 지식인 105명 도 이 날 도쿄 일본 교육 회관 에서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성명의 내용은 '한국병합은 대 한제국의 황제로부터 민중에
9년 연속 미슐렝 2001~2009 점심메뉴 : 9.90 유로 저녁메뉴 : 14.90 유로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의 격렬 한 항의를 군대의 힘으로 짓누 르고 실현한 제국주의 행위이 며 불의부정한 행위이다'라며, 또한 '조약의 전문도 거짓이고 본문도 거짓이다. 조약 체결의 절차와 형식에도 중대한 결점 과 결함이 보이고 있다. 한국 병합에 이른 과정이 불의부당 하듯이 한국 병합 조약도 불의 부당하다'라는 내용도 있다. 한 일 양국의 지식인들은 이번 성 명 발표를 계기로 양국 정부의 공동 성명이나 일본 총리의 담 화 발표 등을 축구 했다. 한국 측 지식인들은 백낙청,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김영호 유한 대 총장, 강만길 고려대 명예 교수, 시인 고은, 김지하, 박원 순 변호사 등 주로 학계와 문 화계 지식인들이 참여했다.
문화/영화
NO. 521 / 2010년 5월 12일(수) - 7
츄잉껌의 비밀
지난 주 France 2의 Envoye special 에서는 '껌'에 관한 흥미로운 내용을 보도했다. 일년에 한 사람당 500그램 의 츄잉껌을 소비하는 프랑 스는 미국 다음으로 가장 큰 츄잉껌 소비국가 이다. 츄잉 껌은 소화나 집중력에 도움 이 되고 치약의 역할도 하 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금 연에 보조적인 역할도 한다 고 흔히 알려져 있지만 실제 로 제조사의 이러한 광고 문 구들이 실제로 옳은 것일까. 츄잉껌은 과연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까. 프랑스에서는 1분당 만 개 의 츄잉껌이 소비된다. 민 트, 딸기, 심지어 알로에까 지 거의 모든 종류의 맛이 있고 그 중95퍼센트는 무설 탕 제품이다. 츄잉껌은 19세 기 말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 졌으며 프랑스에는 전쟁의 끝과 함께 1944년에 들어왔 다. 이후 미국 상표인 헐리 우드(holly wood)츄잉껌과 프리던트(Freedent) 츄잉 껌이 츄잉껌 시장의 가장 큰 경쟁 상표로 그것은 현재까 지 계속되고 있다. 이 츄잉껌은 무엇으로 만 들어질까. Envoye special 의 기자는 츄잉껌 제조사인 Wrigley France snc의 담 당자와 인터뷰 할 수 있었 다. 모든 츄잉껌 상표들 중
에서 단지 이 제조사만 인 터뷰를 승락 했다. 그러나 츄잉껌의 제조 과정의 기본 적인 부분들은 모두 '제조 비밀'로서 밝히지 않았으며 기자는 회사와 공장을 하루 동안 방문 했지만 실제로는 츄잉껌이 어떠한 재료로 만 들어지는 가에 대해서는 어 떤 정보도 알 수 없었다. 기 자는 츄잉껌의 기본 재료를 프랑스 정부, 경제부 소속 의 한 예전 자료에서 찾아 낼 수 있었다. 츄잉껌의 기 본 재료가 표기되어 있는데 100여 개의 재료가 필요 하 며 이들은 모두 화학 뮬질 이라는 것. 그 중 폴리비닐 (polyvinyle)은 풀이나 페 인트에도 쓰이는 약품이며 리튬(Lithium) 은 건전지 를 만드는데 쓰이는 약품이 다. 기자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현재 생산되고 있는 츄 잉 껌들에 발암물질로 알려 진 Antioxygene BHA (안 티 옥시젠)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의사이자 영양학자인 DR Laurent Chevalier(로랑 슈발리에)는 프랑스 라디오 프로그램인 France inter 의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 츄잉껌들의 발암물질 함 유(Antioxygene E320)에 대해서 밝힌바 있으며 그는 츄잉껌의 중독성에 대해서 도 우려하고 있다. 이 물질
2010 칸느가 선택한 감독 들에 대해서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는 그것의 발암물 질일 수 있다는 것을 정확 히 명시하고 있다.(www. iarc.fr) 프랑스의 최대 츄 잉껌 회사인 Holly wood (헐리우드)의 관계자(Jean Torchea)를 만나 츄잉껌 에 BHA등의 발암물질 함 유 사실에 대해서 물었지만 그 사실에 대해서 답변을 거 부했다. 건강에 좋지 않은 물질들이 함유된 것이 확실한 이 츄잉 껌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 비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가지고 기자는 스위스의 한 중학교(Beckenried)를 찾 아간다. 그 학교에서는 츄잉 껌이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 에 도움이 되는가, 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진행하고 있 었는데 학교의 교사들로 이 루어진 연구자들은 츄잉껌 을 씹는 것이 학생들의 집중 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한 다. 이 연구자는 영국의 어 떤 연구 결과를 보여주는데 '츄잉껌이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매우 진지한 연구 결과였고 기자 는 그 연구자인 ANDREW scholey가 독립적인 연구 자가 아닌 WRIGLEY 라는 큰 츄잉껌 회사의 재정 지 원을 받은 사실을 밝혀낸다. 실제로 AFSSA(Agence Francaise de Securite Sanitaire des Aliments ) 프랑스 식품 위생국 은 이 츄잉껌에 대한 보고에 서 츄잉껌의 치아미백, 치석 제거, 보호 등의 역할을 한 다는 등의 의견에 관해 '과 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 없 다' 고 명시하고 있다.
<파리지성>
마티유 아말릭 (Mathieu amarlic) 프랑스 배우이자 감독 인 마티유 아말릭이 이번 2010년 칸느에 자신의 영 화 'Tournee'를 칸느 공식 경쟁 작의 리스트에 올렸다. 이 영화는 수상 후보 부분에 작품상 이외에도 시나리오, 연기 부분에도 포함되어 이 번 칸느 영화제에서 그의 행 보가 주목된다.
이어 2002년에 'Le stade de Wimbledon', 2003년 에 'La chose Publique' 을 발표하고 계속해서 2004년 에 '14.58유로', 2007년에 'Laissez les grandir ici'를 연출했다. 그리고 올해 칸느 에 자신이 직접 쓰고, 연출 하고, 연기한 'Tournee'를 들고 찾는다.
La Tournée (라 투르네) 2010칸느 영화제 공식 경쟁작
마티유 아말릭, 누구인가?
1965년 프랑스에서, 각각 리베라시옹과 르 몽드의 언 론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 다. 1984년에 가족의 소개 로 연기자의 직업을 시작한 그는 1996년에 들어 배우 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 다. 아르노 데플레셩 감독의 영화로 1997년에 세자르 신인상을 수상하고 이후 테 시네, 아사야스 감독 등 유 명 영화 감독들과 일하게 된 다. 배우로서 일하면서 단편 영화작업을 하던 그는 97년 에 'Mange ta soupe '이라 는 첫 장편영화를 연출한다.
마티유 아말릭이 시나리오 와 연출을 맡았으면 직접 주연으로 출연했다. 파리의 한 성공한 텔레비전 제작자 가 사십 세를 맞는 날에 가 족과 친구, 직업을 모두 버 리고 다시 시작하기 위하여 미국으로 떠나고 이후 그는 프랑스에서 스트립쇼 공연 을 하기 위해 다시 돌아오 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 룬 코미디 영화다. 2009년 에 제작되어 칸느에 소개된 후 프랑스에서는 6월 말에 개봉한다. <파리지성>
봄 따러 가요 !
김치의 전설 풍산농협김치 신규 입하, 간단하게 한그릇 뚝딱 풀 무원 냉면 쫄면류, 영양만점 콩국수와 추어탕, 고향의 봄을 부르 는 건나물류, 든든한 아침를 위한 선식 셋트 등으로 식탁에 알록 배달은 하루에 두번, 더욱 빠르게 달려갑니다.
달록 봄빛을 주세요. 풍성하고 신선한 각종 버섯류, 청경채, 쑥갓, 시금치, 토란 등 야채코너도 에이스가 최강입니다.
4월5일부터 하이마트 하절기 영업시간변경 오전 10시 30 ~ 저녁 8시
재외동포
NO. 521 / 2010년 5월 12일(수) - 8
"재외동포도 국가유공자 입니다" 6.25에 한국군으로 참전한
현재 625참전용사 중 현재
도 한 이 회장은 "게다가 지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한
책을 통해 해소해 왔다. 하지
유공자 중 전쟁이후 해외로
미국과 캐나다 등 세계 각국
난 정부당시 새롭게 지정된
국국적을 지닌 영주권자의 경
만 재미동포의 경우 각종사
건너간 재외동포 중 일부는
에 보훈대상자로 등록된 사람
제주, 광주, 여수항쟁 등에 관
우 누구든지 신청만 하면 발
정에 의해 현지 시민권을 딴
참전용사증을 받급받지 못했
이 8천여명으로 알려져 있다.
련자들은 보상금 1억원에 월
급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경우가 많아 그동안 문제가
다. 이유는 단 하나 '모국에
이중 참전용사증을 받지 못
100여만원을 수령하는 것으
또 한씨는 "현재까지 생존한
돼 왔다.
살지 않기 때문'이다.
해 문제가 되는 동포는 중 해
로 알고 있지만, 625 참전용
6.25참전용사가 30만명에 달
보훈처관계자는 "국적법 개
미주 6.25 참전유공자 총연
외에 살며, 현지 시민권을 취
사는 불과 월 7~9만원을 수
하고 있고, 이를 예우하는 차
정안을 통해 복수국적이 허용
합회 이수복 회장은 "국가유
득한 동포.
령하고 있어 이또한 형평성에
원에서 정부가 지난 2002년
되는 만큼, 앞으로 65세 이상
공자 중 보훈증을 받지 못한
그는 "동포들에게 보훈증은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부터 매월 수당으로 7~9만원
의 동포 중 모국에 영주귀국
한인동포가 상당수 된다"며
한국 왔을 때 대중교통이용과
이에 국가보훈처 보상관리과
을 지급하고 있다"며 다른 국
하는 경우도 생길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
박물관 무료입장 등 2가지 혜
한영재씨는 "전체 재외동포
가유공자들과의 차별대우가
"제한적 허용이라 예상되는
운 우리들에게 단지 외국에
택이 전부지만, 생각지도 못
중 현지 시민권자는 약 3천여
아님을 다시한번 밝혔다.
수가 많지 않겠지만 이에 대
서 살고 있는 이유로 보훈증
한 이같은 차별대우에 마음이
명이지만 이들에 대한 보훈증
한편, 동포 중 국가유공자에
한 대응책도 함께 생각해 볼
을 주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
서글프다"고 덧붙였다.
발급은 국내법상 법적근거가
속하는 이들에 대한 예우를
것"이라고 밝혔다.
다"고 지난 3일 말했다.
민주평통 북미주 위원이기
없어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위해 우리정부는 다양한 정
동포재단, 한글학교교사초청 워크숍
이 주의 詩 붉은 무덤 앞에서 나는 목을 떨군다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한양대학교에서...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7박
안 등이 토론될 예정.
참가자들은 한편 한글학교와
8일간 한양대학교 경기도 안산
이밖에도 현장 체험 프로그램
한국정부, 국내 민간기업 단체
작은 나무들이 서 있고 비문이 서 있고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으로 문화유적지 및 공연관람,
등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
생이 서 있는 나는
전세계 한글학교 교사 및 한글
전통문화체험, 역사탐방 등이
출방안, 거주국 내 한글학교 역
학교협의회 임원 150명이 참
이루어진다. 또한 각 단체에서
할 강화를 위한 향후 계획, 한국
상큼하게 발꿈치를 들 수도 있는 나는
석할 이번 대회는 한국어 교재
개발한 교재 및 관련 자료 소개
어 교재사용현황, 한글학교 운
누워있는 시간을
활용법(온라인 교재 등), 한국
를 통한 정보공유의 장이 펼쳐
영사례 등을 작성해 자료로 제
누르고 있는 시간을 보고 있다
어 교재 현황 문제점 및 개선방
진다. 참가 신청은 각국 총영사
출해야 한다.
안, 한글학교의 효율적 운영방
관을 통해 이뤄진다.
다 도망간 시간을
재외선거투표는 투표소에 가서 후보자 성명 등을 투표용지에 직접 적는 방법으로 합니다
아무도 세울 수 없는 시간을 황혼에 싸여 말랑말랑한 시간을 눈물에 비춰가며
재외선거인 및 국외부재자
지, 발송용봉투, 회송용봉
선거인이 재외선거 투표용지
신고인은 재외투표소 내에
투"와 여권을 제시하여 본인
에 기재할 사항
설치된 기표소에서 투표용
임을 확인 받습니다. 그 이
▶ 대통령선거 및 지역구국회
지에 대통령선거와 지역구
후 기표소 안에서 후보자의
의원선거 ⇒ 후보자의 성명이
국회의원선거에 있어서는
성명(대통령선거와 지역구
나 정당의 명칭 또는 기호
후보자의 성명이나 기호 또
국회의원선거에 한함)이나
▶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
는 소속 정당의 명칭을, 비
정당의 명칭 또는 기호를 투
정당의 명칭 또는 기호
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서는
표용지에 적은 다음 이를 회
정당의 명칭이나 그 기호를
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 후
직접 적는 방법으로 투표합
투표참관인 앞에서 투표함
※ 국내 선거에서는 후보자 의 성명 . 기호 등이 인쇄된
니다.
에 넣으면 됩니다. 재외투표
투표용지에 기표용구를 이
이는 생의 입자들도 볼 수 있나 보다. 만화경을 들여다보며
재외선거인 및 국외부재자
소에서 투표하기 전에 후보
용하여 투표하지만, 재외선
환하게 미소 짓는 아이처럼 다시 한번 반짝이는 생을 확인해
신고인은 반드시 재외투표
자의 성명이나 정당의 명칭
거는 후보자 등록 전에 투표
소에 가서 재외선거관리위
또는 기호를 미리 적어온 투
용지를 선거인에게 발송하
원회위원과 투표참관인 앞 에서 구 . 시 . 군 선거관리
표용지는 무효이므로 반드
므로 부득이 투표용지에 성
시 재외투표소에 가서 투표
명 등을 직접 적는 방법으
위원회로부터 받은 "투표용
하여야 합니다.
로 투표함
보고 있다 만화경 속에서 저렇게 반짝이는 생의 입자들!
- 관계, 이 사라
시간을 '눈물에 비춰가며' 볼 수 있는 사람만이 어쩌면 반짝
봐야 겠다. <파리지성>
공지
NO. 521 / 2010년 5월 12일(수) - 9
2010 유럽 유학생 선교대회(KOMESA) 유럽에서 목회와 선교사역을 하시는 목회자님들과 선교사님 여러분들과 그리고 미래 하나님나라와 민족과 세계를 위하여 공부하시며 애쓰시는 유학생 여러분께 우리 주님의 평강과 기쁨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유학생선교를 위하여 시작된 한국기독유학생연합선교대회(약칭 코메사 KOMESA-Koinonia Members Studying Abord)가 2010년도에도 전 유럽의 유 학생들을 중심 대상으로 하여 "2010 유럽 유학생 선교대회"를 이탈리아 시칠리 아에서 열고자 합니다.
대회 명칭 : 2010 유럽 유학생 선교대회 Sicilia 주 제 : 회복(시80:7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 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일 시 : 2010년 7월 13(화)-16(금) 장 소 : 이탈리아 시칠리아 Hotel President Marsala(호텔 프레지덴트 마르살라) Via Nino Bixio,1-91025 Marsala(TP), www.presidentmarsala.it 강 사 : 권오서감독, 박상철목사, 김병삼목사, 고신일목사, 곽주환목사, 박승훈선 교사, 박용호목사, 신경림교수, 이상훈선교사, 이웅천목사, 임용택목사, 임 학순목사, 전준구목사, 정병선선교사, 지성업목사, 한상호목사, 홍성욱선 교사
등록안내 : 1) 참석대상 : 전 유럽에 유학중인 한국 유학생, 교포 자녀 대학생, 청년 2) 신청기간 : 2010년 5월 31일까지 3) 신청방법 : ① 온라인 등록(http://www.roma.ne.kr/index/kms_2.php) ②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우편, 팩스, 메일로 코메사유럽본부 (komesa@ymail.com) 혹은 각 지역 코메사에 접수.
기타 사항 :
③ 교회별로 교역자가 일괄 접수 4) 등 록 비 : 50유로, 유학생자녀 어린이(0-2세 무료, 3-10세 25유로),
1) 유학생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 코메사 여름성경학교"를 별도 프로그램으로 운영합니 다.
5) 교통안내 : ① 라이언에어 이용시 => 공항이름은 "Trapani(TPS)" ② Easy Jet, Blu-espress, 기타 일반항공 등은 "Palermo"(Sicily, Punta
2) 숙소는 가족별 방으로 2인 1실 기준이며, 가족에 따라 원하시는 수만큼 추가할 수 있 습니다. 3) 옵션 - 시칠리아 문화관광 역사유적지 탐방 :
Raisi)(PMO)공항 ③ 도착하는 당일 공항(Trapani, Palermo)-대회장(Hotel Marsala) 간 셔틀버
① Marsala, Trapani, Erice 등 1일 관광 후 대회장에서 숙박(17일 조식까지) : 70유로 ② Marsala, Monreale, Palermo 까지 1일 관광 후 Palermo에서 투숙(17일 조식까지) :
스 운행 6) 더 자세한 안내, 문의는 http://www.roma.ne.kr, E-mail: komesa@ymail.com
80유로
Tel. 0039-06-97993066(사무실), 0039-333-2817076(휴대폰), 파리연락처 : 김재희권사(06 2983 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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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포럼
NO. 521 / 2010년 5월 12일(수) - 10
때린 사람이 누군지 알고 싶지 않다? 일년 중 가장 즐거운 달이라 면 5월을 꼽게 된다. 그 이유는 춥지도 덥지도 않 은 딱 기분 좋은 날씨이기 때 문이다. 지난주 1 주일 예정으로 한 국을 방문했다. 코암인터내셜의 초청으로 미 주지역 기자들이 현재 재미 동포사회 큰 화제가 되고 있 는 재미동포타운 건설현장 방문과 인천시장을 면담했 다. 80만평이 넘는 광대한 건설 현장을 드나드는 트럭과 인 부들이 분주히 움직였다. 비가 내리는 날이었지만 8월 말로 예정된 공기(工期)를 맞추기 위해 더 없이 바빴다. 이미 80% 지반 공사가 완료 됐다.
기쁘지 않은 5월 5월은 어린이날과 어머니 날 이 있어 모두에게 즐거운 날 이다. 그러나 올해는 예년과는 달 리 상당히 조용하게 지나가 고 있다. 한국 전체가 숙연해진 이유 는 천안함 침몰과 관련 46명 의 젊은 군인들이 누구로 부 터 불의 일격을 당한 후에 물 속으로 사라지는 비극이 발 생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기자는 천안함의 침몰을 미국의 9.11에 비유 한 적이 있었다. 9.11의 비극을 미국인들은 아직까지도 그 상황을 생생 히 기억하고 있다.
머리에서 잊어버리고 싶어도 지워지지 않은 비극이자 수 치로 생각하고 있다. 이 지구상의 유일한 빅 애플 (Big Apple)로 불리는 뉴욕 의 한 복판이 그렇게 어처구 니 없이 무너질 줄은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런 상상 밖의 일이 일어난 것이다. 한국에서도 1천 톤이 넘는 전함이 순식간에 두 동강으 로 나누어져 바닷속으로 수 장될 줄을 누가 상상이나 했 겠나. 지난 3월 26일에 일어난 비 극으로 한국은 잠시 잊었던 북한의 위협을 직시하게 되 었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는 군사전문가도 아닌 사람들까지 알고 있는 북한의 잠수함 능력을 너무 과소 평가했나. 유비무환(有備無患)이란 말 이 있다. 결국 준비 하지 않으면 화를 당한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한반도 바닷속은 북한의 땅이나 다름 없었다. 그들은 제 집처럼 부딪치는 일 없이 다녔던 것으로 증명 됐다. 한국의 국민들은 북한의 일 격에 충격을 받았지만 큰 충 격은 한국의 바다 속이 그렇 게 허술했느냐는 허탈감에 더 큰 충격을 받은 것이다.
무방비 상태의 한국
때린 사람이 누군지 알 고 싶지 않다?
이번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받은 국민들의 충격은 컸지 만 더 큰 충격은 어떻게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었었냐는 불안감이다. 한국은 북한의 공격에 대비 해 50만 이상의 군대를 보유 하고 있지만 정작 이런 국지 전에는 거의 속수무책인 것 이다. 과거 냉전체제 때부터 사회 주의 국가들은 잠수함 개발 에 열을 올렸다. 특히 소련의 함대는 잠수함 이 주력함이라고 할 만큼 탁 월한 해군력을 유지하고 있 었다. 그런 사회주의 국가들의 영 향으로 북한도 잠수함 전술 에 매우 높은 능력을 가지고
한국에서 만난 대부분의 사 람은 누가 천안함을 침몰 시 켰는지 알고 있다. 그러나 적어도 정부와 국제 사회의 조사가 끝날 때 까지 는 기다리자고 말한다. 이 지구상에 북한 아니면 어 느 국가가 한국 군함을 공격 해 반 동강이를 내겠냐는 질 문에는 그저 궁색한 답변만 듣게 된다. 아직도 한국정부와 미국정부 가 조사 하고 있으니 서둘러 결론 내리지 말고 기다려 보 자는 거북이 전법이다. 이미 누구의 짓인지 알고 있 지만 6.2일 지자제 선거를 앞 두고 있는 만큼 정부여당은 그저 신중하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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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열화 같은 촉구가 없 었다면 천안함 시신이 아직 도 바닷속에 있었을 것이라 는 루머도 떠돌아 다닌다. 때린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 지만 그 다음 숙제가 더 무서 워 답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 숙제는 천안함 침몰 사건 보다 더 무서운 폭력이 기다 리고 있기 때문일까? 북한은 지금 오른쪽 뺨을 내 놓고 그저 힘껏 때려 주기만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한국은 내 뺌을 때린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당당히 행동해야 천안함 침몰의 배후가 북한 으로 지목되는 것은 시간문 제이지만 정부가 좀처럼 꼬 리를 잡으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 국민들의 생각이다. 꼬리가 보이지만 보다 확실 한 증거를 찾기까지 총력을 기울이는 인상만 주고 있다. 앞으로 6.2 지자제 선거까지 사건의 외곽만 때릴 것이라 는 예상이다. 정부는 비록 46명의 생명을 앗아간 비극적인 천안함 사 건을 신속하게 처리한다고 하지만 국민들은 이번 사건 이 여당에 유리하게 이용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 이유는 5월 전 노무현 대 통령의 사망 기념행사를 계 기로 야당 표가 결속되는 것 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패이
기 때문이다. 정부는 천안함의 비극을 선 거에 이용 하려다 역풍을 맞 을 수도 있다. 빨리 원인 조사결과를 발표 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비록 북한과 얼굴을 붉히는 일이 일어날지 몰라도 독립 된 정부로서 단호하게 북한 을 정죄해야 한다. 또다시 흐지부지 하면 제 2의 천안함 사건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두번 다시 한국의 젊은이가 적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 는 일이 없기 위해선 세계 13번째 경제대국으로서 대 국처럼 당당한 모습을 보여 야 한다. 북한의 김정일도 우리처럼 불안해 중국에 쫓아간 것이 아닐까. 모처럼 방문한 한국의 모습 은 불안과 분노가 교차하는 불안한 흔적이 역력했다.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요, 죽기를 각오하면 살 것이다 (必生則死 必死則生)." 이 같은 필사의 각오와 의지 가 바로 지금 우리에게 절실 하다.
<김동열/주간현대>
빠리지엔느&서울리엔느
NO. 521 / 2010년 5월 12일(수) - 11
프랑스, 의료 천국? 2008년 영화 '식코'에서 마이클 무어 감독은 미국의 의료 보험 제도의 모순을 고발하면서 그 대안을 프랑스 등의 유럽의 주 요 국가들에서 찾고 있다. 마이 클 무어의 영화를 보면 프랑스는 마치 의료 천국 같다. 그것을 보 면서 프랑스에서 꽤 오랜 시간을 살아온 나는 고개를 갸우뚱거릴 수밖에 없다. 몇 년 전에 나는 갑자기 왼쪽 팔 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심지어는 왼쪽 손으로 숟가락도 들지 못하 는 지경에 이르렀다. (나는 왼손 잡이다.) 여름에 한국에 들어갔 을 때 한의사의 '목 디스크 가능 성' 진단을 받고 한달 동안 거의 매일 한의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 다. 마사지를 하는 침대에 누워 있으면 의사와 간호사들이 번갈 아 가면서 와서는 침을 놓고 찜 질을 하고 마지막에는 의사가 직 접 물리치료 비슷한 마사지 등의 운동을 시킨다. 이런 한 시간 정 도의 치료를 받았는데 매일 치료 비는 5000원 정도였다. 파스를 붙이고 한약을 먹고 이렇게 한달 정도가 지나니 상태는 호전이 되 어 이후 거의 일년이 넘게 이 증 상을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일 년 전쯤 다시 팔과 왼쪽 어깨, 목
등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이런 증상들은 상태가 호전되어 일상 에서 크게 조심하지 않으면 상태 가 악화되기 마련이고 물론 나는 큰 조심을 하지 않았다. 견디기 가 힘들어지자 어쩔 수 없이 의 사와 약속을 잡고 찾아갔다. 그 의사는 엑스레이, 어깨 초음파 검사, 심지어 피검사, 소변 검사 등 온갖 검사들을 요구했고 이 모든 검사들을 받기 위해서 각각 따로 따로 약속을 잡고는 찾아가 야 했고 또 기다려야 했다. 이 검 사들을 받고 결과를 받고 그리고 그 결과를 가지고 의사를 다시 만날 때까지 거의 한달 반의 시 간이 걸렸다. 게다가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 없음' 이라는 판정 이 나왔으며 그것을 보고 의사는 나에게 다른 검사를 받으라고 했 다. 물론 여기 까지도 의료 보험 처리가 된다 하더라도 '사보험' 이 추가로 없으면 각종 검사들 은 비쌌다. 다행히 나는 한 달에 30유로 정도를 내는 '사보험'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환불 받을 수 있었다. 결과를 본 의사는 그러면 다른 검사를 해보자고 한다. 그리고 그 동안의 통증은 세 종류의 약 들을 처방해 주면서 그 독한 진
통제들을 먹으라고 한다. 다른 검사들을 받기 전에는 약 이외의 어떤 처방도 해줄 수 없다는 의 사에게 우겨서 간신히 kine(물리 치료)의 처방을 받았다. 의사가 하라는 검사는 이것은 또 무슨 희귀한 검사인지 사보험으 로도 환불 받을 수도 없으며 의 사가 추천해준 곳에 전화를 걸 어 약속을 잡으려고 했더니 '한 달 반' 이전에는 안된 단다. 나는 속에서 '악!' 소리가 나는 것을 간 신히 참고 알았다며 전화를 끊어 버리고는 그 검사를 받지 않고 의사가 처방해준 약도 먹지 않았 다. 그리고 침을 놓는 중국 의사 를 찾아 침을 맞았고 '키네(물리 치료사)'를 찾아가 15분 간, 치료 를 받았다. (이것은 예전에 한국 에서 한의원에서 마지막 치료 과 정에서 의사가 해주었던 것과 비 슷했다) 물론, 침을 맞는 것은 환 불이 되지 않았고 10분의 치료 에 20유로를 내야 했으며 키네 는 어느 정도 환불이 어느 정도 되기는 했지만 충분치 않았고 무 엇보다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의 약속조차 잡을 수 없었다. 그리고 나는 치료를 포기했다. 이렇게 포기하기 까지도 세달 정 도가 걸렸고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갔다. 그리고는 권장되는 운 동 등을 하면서 견디고 일상에 그 리 큰 지장이 없었기에 그렇게 시 간은 갔다. 그리고 또 다시 일년 이 지난 지금, 상태가 다시 악화 되었고. 지인의 소개로 훌륭하다 는 한 의사를 알게 되었고 그를 주치의사로 정하고는 의사를 찾 아갔다. 인기가 많은 의사라서 약 속을 잡기 쉽지 않았고 바캉스와 맞물려 이주 정도를 기다려야 했 지만 이제는 그것들 조차 당연하 게 느껴져서 문제의식조차 들지 않았다. 치료에 대한 별 기대는 없었고 환불을 받기 위해서 키네 나 오스테오등의 주치의의 처방 전을 받기 위해서였다. 나는 외국 인인 나를 배려하는 건지 말도 천 천히 또박또박해주는 그 친절한 의사를 만나 지금까지의 이 모든 과정을 다 설명했다. 의사는 그것 을 모두 인내심 있게 듣더니 '한 국에서 한의학 치료로 그렇게 상 태가 호전되었었다면 그 치료를 다시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며 한 국에 들어갈 계획은 없느냐, 는 기특한 의견을 제시한다. 아직 없 다, 는 나에게 그러면 일단은 류 머티즘 전문 의사를 만나 그의 의 견을 들어보자, 란다. 나는 이번 에는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
므로 수긍을 했다. 키네나 오스테 오의 처방전을 받기 위해서는 그 를 다시 만날 수 밖에 없는 것이 다. 물론 이 류머티즘 의사를 만 나기까지 다시 삼 주를 기다려야 하지만. 프랑스의 의료 시스템에 서 분명히 긍정적인 부분들이 있 을 것이다. 의료 기술 등에 있어 서도 매우 선진적인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사회주의의 영 향으로 의료보험 제도 또한 미국 과 비교해서 조금 나은지는 모르 겠다. 그렇지만 기초적인 의료 서 비스라는 측면에서 나는 프랑스 가 의료 천국이라는 것에 대해 동 의할 수가 없는 것이다. 한국인인 나 같은 사람만 그 모든 약속들과 기다림, 약 위주의 처방, 비싼 의 료비 등등에 불만인 듯 하고 정작 프랑스 인들은 그다지 문제 의식 을 못 느끼는 것 같다. 오히려 최 근에는 일반 의의 치료비를 올리 기까지 하지 않았는가.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아프면 기 다려라, 아니면 급한 경우 엄청 난 비용을 지불해서 응급실에 가 던지. 프랑스에 살면서 내가 느 낀 프랑스의 의료 시스템은 바로 이것이다. 마이클 무어는 대안을 너무 쉬운 곳에서 찾은 것 같다. <최선오/파리지성>
건강
NO. 521 / 2010년 5월 12일(수) - 12
식약청 건강 정보 - "식중독"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철인 7~8월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 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통상 5~6월에 식중독이 집중 발생하고 있다며 식중독 예방요령을 담은 국민 행동요 령을 발표했다. 5~6월은 하루 중 일교차가 큰 시기로 국민들 이 식중독에 대한 주의를 소홀 히 할 경우 식중독 균이 증식되 어 식중독 위험이 여름보다 오 히려 더 클 수 있다. 식약청은 최근 5년간 월별 평 균 식중독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5~6월에 발생한 식중독 (68건, 2,932명)이 한 여름철 인 7~8월(65건, 1,209명)보 다 환자수가 배 이상 많은 것으 로 조사됐으며, 이는 5~6월에 단체관광 및 야외 수련활동이 많이 늘어 여행지 주변 음식점 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 으로 분석되고, 식중독 발생장 소별 발생건수는 음식점(29건, 43%), 학교와 기업체 등 집 단급식소(23건, 34%) 순으로 높았으며, 환자수는 집단급식 소(2,075명, 71%)와 음식점 (455명, 15%)이 전체 86%를 차지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 요령'의 주요 내용은 도시락을 준비할 때는 밥과 반찬류는 충 분히 식힌 후에 용기에 담고, 김밥 속재료도 가열 조리한 다 음 식힌 후에 사용하고, 음식물 조리 시에는 내부까지 충분히 익을 수 있도록 74℃에서 1분 이상 조리해야 하며, 식재료 및 조리된 음식물은 식중독균 이 증식할 수 없도록 5℃이하 냉장 또는 60℃이상 온장 보관 등 온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 고,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고기 류와 채류의 칼 . 도마 . 용기 등 은 구분하여 사용하고, 야외에 서 고기를 구워 먹을 경우 집게 나 가위 등은 생 고기용과 익힌 고기용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 이다. 식약청은 또한 식중독이 급격
히 증가하기 시작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식중독 예방 특별 비 상근무' 태세에 돌입하며 중앙 식중독대책본부(식중독예방관 리과)를 중심으로 6개 지방청 과 전국 16개 시 . 도 등 지방 자치단체가 함께 실시하며, 학 교에서 식중독이 발생하거나 50인 이상의 집단 식중독 사고 가 보고되면, 식약청 원인조사 반이 즉시 출동하여 원인을 조 사하게 된다. 한편, 식약청은 제9회 식품안 전의 날(5월 14일)을 맞이하 여 국민에게 '손씻기 문화'를 확 산시키기 위해 '식중독 예방 및 손씻기 체험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참여를 원하는 지자체와 초등학교는 식약청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을 신청하면 '식중독 제로서포터'와 함께 손씻기 체 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 식중독제로서포터: 손씻기 체험 교육 시 진행을 보조하는 사람으로서 대학에서 식품, 미 생물 등을 전공한 자 또는 관련 학과 재학생 중 선정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국민 행동요령 □ 학교 등 집단급식소, 대형음 식점의 식중독 예방 요령 ○(개인위생) 식품을 직접 취급 하는 조리종사자 등이 설사나 화농성 질환을 갖고 있는지를 매일 확인하고 동 질환자는 조 리업무에 참여시키 말 것 ○(청결유지) 조리대, 주방시설 등은 염소소독 실시 등 청결관 리를 실천하여 조리한 음식물 이 식중독균에 오염되지 않도 록할것 ○(교차오염방지) 교차 오염되 지 않도록 고기류와 채소류의 칼, 도마, 용기 등은 구분하여 사용하고, 사용 후 반드시 세척 . 소독을 바로 실시하여 다른 식 재료이 오염되지 않도록 할 것 ○(온도관리) 식재료 및 조리된 음식물은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없도록 5℃이하 냉장 또는 60℃이상 온장 보관 등 온도관
는 아이스박스를 준비하거나,
○(교차오염방지) 집게나 가위
물을 담든 페트병을 얼려 함께
등은 생 고기용과 익힌 고기용
리를 철저히 할 것
보관하고, 되도록이면 빨리 섭
으로 구분하여 교차오염이 일
○(끓인 물 제공) 지하수를 이
취할 것
어나지 않도록 사용할 것
용시 물은 반드시 끓여서 제공 할것
○(손씻기) 식사 전에는 흐르물 에 비누로 20초 이상 손씻기
□ 식중독 발생시 대처 요령
○(가열조리철저) 음식물 조리
○(잔반처리) 먹고 남은 음식
시에는 내부까지 충분히 익을 수 있도록 74℃에서 1분 이상
은 섭취하지 말고 잔반통에 버 릴것
조리할 것
○(의료기관 방문) 설사가 2회 이상 계속되면서, 구토, 복통, 발열, 오심 등의 증상이 있는 경 우 인근 병 . 의원을 방문한다
○(비가열 메뉴 금지) 식중독
□ 야외에서 음식물을 직접 조
발생이 우려되는 샐러드 등 비
리하여 섭취할 때의 식중독 예
○(보건소 신고) 식중독 환자나 의심환자가 2명 이상 발생하는
가열 메뉴는 가급적 피할 것
방 요령
경우는 보건에 신고한다.
○(손씻기) 음식물 조리 전 . 후
○(주의사항) 함부로 지사제를
에 깨끗한 물과 비누로 20초 이상 손씻기 ○(익혀먹기) 고기류(바비큐)를
복용하지 말고, 의사의 지시에
□ 도시락이나 간편식을 이용 할 경우의 식중독 예방 요령 ○(준비) 도시락을 준비할 때 밥과 반찬류는 충분히 식힌 후
따르고, 노약자, 영 . 유아는 구 토물에 의해 기도가 막치지 않
구워 먹을 때에는 완전히 익혀
게 옆으로 눕치고, 탈수 예방을
에 용기에 담고, 김밥 속재료도
서 먹을 것
위해 충분한 물을 섭취한다.
가열 조리한 후 식힌 후에 사용
○(끓여먹기) 지하수는 반드시
○(운반) 도시락 등의 운반시에
끓여서 먹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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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재불 한인회 장학 축제 공고 조건 : 프랑스에 3년이상 거주 한자
학업을 병행하는 자.)
(단, 학업을 1년 이상 지속할 계획을 가
원 1명): 기능부문(요리,미용,분장외)
진 자),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자.
대학과정 이상의 만 20세 이상, 한인회
5) 사랑 (레스토랑 사랑 후원1명): 인
비 납부자 .
문 사회부분 (2011년 상반기 박사학
4) 항아리 장학금(레스토랑 항아리후
위논문 발표 예정자)
대상 : 한인회 후원 장학생
6) 아시아나 항공 장학금 1명 : 서울왕
-한불이해 협력 증진 장학생 (각1명)
복 항공권 - 인문
: 사회 인문 (인문, 철학 외), 체육 예술
7) 재불 상공회의소 장학금 (재불 상
(연극. 무용. 음악. 미술 외).
공회의소 후원 2명) : 경제 및 경영부
-근로 장학생 (1명) : 한인회 행사에
분 학업을 하는 자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한자.
- 장학금 후원에 관심이 있으신 개인 및 기업은 한인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
개인 . 기업 후원 장학생
니다. -
1)심승자 장학금 1명(INALCO한국어
신청
과 교수) : 인문
-한인회비 납부자 3인 이상의 추천서
2) 훼밀리 장학금 (훼밀리마트 후원
1부, 지원동기서, 학업계획서, 교수추천
1명) : 장애우 중에서 일과 학업을 병
서, 이력서,
행 하는 자
-후보자 지원서 (재불한인회 홈페
3) 쌍테낫 장학금(Santé Nat 후원
이지에서 다운로드 http://france.
1명): 학생가장 (학생 신분으로 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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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한인회 계획 및 한인회비 안내 안녕하십니까? 제 30대 재불 한인회 는 교민 사회의 발전과 안정을 위해 부족하나마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보다 적극적인 동참과 후 원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저희에게 주시는 그 어떠한 의견도 소중히 받아드려 희망찬 재불한인 사 회 건설을 위해 전 임원 앞장 설 것을 약속 드립니다.
제(서울공원.9월셋째주예정) /12월 송년 잔치 4.기타 업무 - 각종 한인 행사 홍보 (홈페이지 활용) 타 한인협회 요청 시 한인회 사무실 완전 개방 상근 직원 근무(13시00~18시00/월 ~금 공휴일 휴무)- 각종 민원 접수 및 회원 연락 /취업, 창업 등 세미나
가. 운영 방침 및 사업 1.투명 운영 – 회계장부 작성 및 상시 열람(한인 회 홈페이지에서 상시 열람) /회의 록 작성 및 행사 진행 철 정리 및 공 개 열람 회비 및 후원금 입금 즉시 홈페이지 에 공고(월별 납부자순)
개최 *생활 상담 (매주 월요일) : 한은경 * + 회비 납부 및 후원금 안내 + 1.연회비 - 교민(1인당) 30 유로 학생(1인당) 15 유로 2.후원금 - 제한 없음(납입하신 회비
2.주요 사업 - 자랑스런 재불한인 발굴 및 소개 (송년 행사 시 감사패 전달) /장학 금 수여(유학생/교민자제 등 대학과 정 이상)/ 창업, 프랑스 생활, 교육 진로, 유학, 회계 등 무료 상담 생활 불어 무료 강좌
와 후원금은 영수증 발급되며/세금
3.주요 행사 - 3 .1절 기념행사 / 5월 13일(목) 한 인 야유회 겸 체육대회 / 한가위대축
전화 : 09 71 55 44 41
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3.납부처 - A.R.C.F (Association des Residents Coreens en france)
주소 : 83 rue Croix Nivert 75015 Paris E/mail : mail@koreanfr.org 홈페이지: http://france.korean.net
문화/한식
NO. 521 / 2010년 5월 12일(수) - 14
"영 비올라 콘서트" 10대 음악영재 4인의 비올라 향연 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박하양(11세)은 한국종합예술학교 예 비학교에 재학 중으로, 음악춘추콩쿨, 음악저널콩쿨, 에로이카콩 쿨 등 다양한 콩쿨에서 입상한 바 있다. 줄리어드 예비학교에 재 학 중인 이해수(10세)는 구리시교향악단 콩쿨 및 한음콩쿨에서 우승했으며 머르킨 홀 카우프만 센터 앙상블 오케스트라와 함께 솔리스트로 활약했다.
=프로그램= Hoffmeister : Concerto en Ré majeur (1er mouv.) Hoffmeister : Concerto en Ré majeur (3e mouv.)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
(사진 왼쪽부터 홍은주, 박가경, 박하양, 이해수) 주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콘서 니 오케스트라와 서울 챔버 앙
호)은 클래식음악회 시리즈
트에는 호프마이스터, 월튼의
상블,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 등
"Sunrising"의 일환으로 오는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과 협연했다. 박가경(15세)은
5월12일(수) "영 비올라" 콘서
홍은주(16세)는 현재 서울예
선화예고에 재학 중이며, 예음
영비올라 콘서트
트를 개최한다. 한국의 음악영
고 재학 중으로 서울국제음악
전국음악콩쿨, 하이든 국제콩
재 홍은주, 박가경, 박하양, 이
콩쿨, 구리시 교향악단 콩쿨에
쿨, 서울 국제음악콩쿨에서 입
해수 등 4명의 10대 비올라 연
서 우승한바 있으며, 서울 심포
상했으며, 서울 필하모닉 오케
2010년 5월 12일(수) 12시30분 문화원 (2,av.d'Iena 75016 Paris - 01 47 20 83 86 ) 무료 입장
Dubu Tang : (Ragoût de Tofu)
Walton : Concerto (1er mouv.) Walton : Concerto (2e et 3e mouv.)
On n’a pas besoin beaucoup d’ingrédients pour réaliser ce plat. Cependant, il est très coréen. En ce qui concerne le fameux «Tofu », il est non seulement très bon mais aussi bon pour la santé. On l’utilise souvent pour la cuisine coréenne.
*PREPATION et CUISSON -pour 4~5 personnes -environ 30 minutes de préparation et de cuisson
INGREDIENTS :
- 1 tofu, 1/2 oignon, 1/5 de poireau - Bouillon d’anchois et d’algue séchée : 2 feuille d’algues épaisses séchées(10cm*10), 20 anchois, 6 verres d’eau, une pincée de sel, une pincée de poivre -Sauce : 4 c.s. d’huile de piment, 4 c.s. de sauce de poisson(Kanari si possible), 1 c.s. d’ail haché, une pincée de sel, une pincée de poivre
두부탕 :
1. Ecrasez le tofu en gros morceaux à l’aide de la main . Ne lécrasez pas trop petit. 2. Dans un bol, mélangez la sauce. Versez la sauce au dessus de Tofu en mélangeant doucement. 3. Dans une casserole, versez 6 verres d’eau, mettez les algues et les anchois. Faites bouillir environ 10mn puis enlevez-les. 4. Coupez l’oignon en lamelle, le poireau en petit morceaux. 5. Dans une autre casserole, mettez le Tofu puis sautez environ une minute. 6. Versez-y le bouillon d’anchois, puis faites bouillir. 7. Lorsque le bouillon commence à bouillir, ajoutez l’oignon et le poireau. 8. Salez plus selon votre préférence et servez-vous. ** Remarque : Vous pouvez trouver l’huile de piment et la sauce de poisson Kanari dans une épicerie coréenne. 많은 재료도 필요치 않으면서 한국적인 맛을 낼 수 있는 간단한 요리이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두부는 한국 요리에는 빼기 힘든 재료이다. 두부탕은 쉽고 금방할 수 있는 요리이니 도전해 보자.
만드는 법
4~5인분 / -조리 시간 약 30분 재료 : 두부 1 모, 양파 반개, 대파 1/5대 멸치 육수 : 다시마 2장(10*10), 국물용 멸치 20마리, 물 6컵 양념 : 고춧 기름 4큰 술, 까나리 액젓 4큰 술, 다 진 마늘 1큰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1. 2. 3. 4. 5. 6. 7. 8.
두부는 손으로 듬성 듬성 으깬다. 너무 잘게 부수지 않는다. 양념을 으깬 두부에 부어가며 살살 섞어 양념한다. 냄비에 물 6컵을 붓고, 다시마와 멸치를 넣어 10분 정도 끓인뒤 다시마와 멸치는 건져 낸다.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잘게 썬다. 다른 냄비에 양념한 두부를 넣어 1분 정도 볶아 준다. 멸치 육수를 넣고 끓여 준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양파와 대파를 넣고 더 끓인다. 맛을 보아 모자란 간을 한 후, 식탁에 낸다.
** 고추 기름과 까나리 액젓은 한국 슈퍼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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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개강일 : 2010년 5월 25일
공지
NO. 521 / 2010년 5월 12일(수)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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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채용 공고 채용분야 : Finance 부문 0명 1. 자격조건 - 경력자 (3-5년) 우대 - 한국어/불어/영어 구사 능통자 우대 - 노동허가증 소지자 - MS OFFICE(워드, 파워포인트, 액셀) 사용 능숙자 2. 제출서류 - 이력서(한/불/영 3가지 언어로 각기 작성 제출) : 사진첨부 必 - 자기소개서 : 한국어 및 불어나 영어 중 택일하여 2가지 언어로 작성하되, 경력자는 경력업무 내용 상세소개 3. 제출방법 : 이메일 접수 sh.ryu@samsung.com chest.kim@samsung.com 4. 모집기한 : 5월 31일까지 이메일 도착 5. 서류심사 후 면접 대상자에게 면접 일자를 개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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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본격 오픈 CUSINE TRADITIONNELLE COREEN "신정, 파리 15구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맞이 합니다." [신정 15구] Tel. 01 4061 0005 / (M10) Commerce add.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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