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JISUNG - NO. 525
2010년 6월 9일(수)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세계로 통하는 창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06 0786 0536 N siret :494 517 394 00016 o
파리지성
"2010 남아공 월드컵" 파리지성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다시한번 4강 진출을 기원합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태극전사들이 에너지 넘치는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트로카데로 분수대에 설치된 대형스크린 앞에서 토요일 13시 30분에 재불한인 모두가 함께 응원합시다. 6.11(금)부터 남아프리카 공 화국에서 개최되는 2010 월 드컵 중계를 위해, 파리시와 FIFA주관으로 파리 16구 트 로카데로(Trocadéro) 분수대에 대형스크린이 설치되며, 월드 컵 경기(한국전 포함)가 중계 될 예정입니다. 프랑스 교민 여러분들께서는 2010 월드컵을 통해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시고, 우리대표팀에게 보내는 응원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ㅇ 한국전 중계일정 대 그리스 전 : 2010.6.12(토) 13:30 ~ 15:30 대 아르헨티나 전 : 2010.6.17(목) 13:30 ~ 15:30 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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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ᇓ
※ 단, 나이지리아 전(2010. 6.22(화) 20:30~22:30)은 대 형스크린에 중계되지 않습니 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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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
소년 부문에 응모한 학생이
건)은 재외동포들의 문학 축
소속되어 있는 한글학교별
제인 '제12회 재외동포문학
본심 진출 작품 수 및 본상 수
상' 작품을 공모한다.
상 작품 수를 점수화해 결정
재단은 6.1.(화)~7.30.(금)까
한다.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지 '재외동포문학상' 공모 작
이사장은 "학글학교 특별상
품을 접수하며, 미발표 한
이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한
글창작물 중에서 부문별 대
글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한글학교 경쟁력을 강화하는
30편, 한글학교 1개교를 선 정 .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결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한
과는 '10년 9월말 수상자에게
취지를 밝혔다.
개별통보하고, 재단 사이트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들
(www.korean.net)를 통해서
의 모국어 창작활동을 장려
도 발표한다. 대상 및 최우수
하고 내외국민간 상호 이해
상, 우수상 수상자는 현지 관
증진 및 민족정체성 형성에
할 공관장이 시상하게 된다.
기여코자 '99년부터 재외동
한글문학 창작에 관심있는
포문학상 공모사업을 시행하
재외동포(시민권자, 영주권
고 있다.
자 또는 이에 준하는 장기 체 류자)성인 및 중 . 고등학생 (만13~19세미만), 초등학생
※ 제12회 '재외동포문학 상' 작품 접수 안내
(만7~13세미만) 모두가 공
ㅇ 작품 접수기간 : 2010년
모에 참여할 수 있고, 보다 많
6월 1일(화) - 7월 30일(금)
은 재외동포들에게 기회를
ㅇ 제출서류 : 재외동포 확인
주기위해 역대 재외동포문
서류(여권사본 등), 작품, 참
학상 대상, 우수상 수상자의
가신청서 - 작품접수서식 다운로드 및
청소년 글짓기부문은 한국
자세한 사항 재단 홈페이지
어 및 재외동포에 관한 주제
www.korean.net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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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제시해 모국에 대해 다시
ㅇ 접수방법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 온라인접수 : 재단 홈페이
마련한다.
지 www.korean.net > 공지
외교통상부가 후원하는 이
사항
번 문학상 공모는 '한글학교
- 우편접수 : 서울시 서초구
특별상' 부문을 올해 처음 신
서초2동 1376-1 외교센터
설하고, 본심에 진출한 작품
6층 재외동포재단 교육문화
수 등을 심사하여 1개교를 선
팀 '재외동포문학상' 담당자
정·시상한다. 선정방법은 청
(우: 13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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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알로파리 발행 안내
재불한인 생활편익 전화번호부
Guide Annuaire 2008/9 de la communauté coréenne en France
재불한인 생활편익 전화번호부
알로파리 © 2009 - Samsung Electronics France - R.C.S. BOBIGNY B 334 367 497 - Images d’écran simulées.
Allô Paris
Guide Annuaire 2009/10 de la communauté coréenne en France
L’émotion tactile
Edition Parisjisung
기존에 표기된 것들 중 오류나 변경, 신규등록 업체 정보 또는 제안 사항을
2010년 6월 30일 까지 파리지성 홈페이지와 E-mail 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www.parisjisung.com
Le nouveau mobile tactile Samsung Player Ultra est une alliance inédite entre tactile et slider. Son design fin et son écran lumineux sont accompagnés d’une nouvelle interface de navigation plus intuitive et de fonctionnalités multimédia complètes. Grâce à l’élégance du Player Ultra, soyez en avance sur les autres. www.samsungmobile.fr
Edition Parisjisung
www.parisjisung.com
<파리지성>
참가는 제한한다. 특히,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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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파리2008/9
글학교 특별상 신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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ቮ⡷
제12회 "재외동포문학상"작품 공모
광고문의 : 01 4541 5317 /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문화
NO. 525 / 2010년 6월 9일(수) - 3
주불문화원 간담회. "주불문화원과 재불예술인의 대화" 열려. 지난 5월 25일, 주불 한국문화 원에서는 주불 한국문화원(원 장 최준호)과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지사장 오세견)가 공동주 관한 "주불문화원과 재불예술 인의 대화" 자리가 마련됐다. 재불 예술인들과 주불 문화원 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분야 별 재불 예술인들의 정보와 활 동을 교류하며 향후 재불 예술 인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최준호 주불 문화 원장과 이승유 대사관 문화홍 보관, 원로작가 권순철 화백을 비롯하여 프랑스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재불 예술인 단체 대표들과 문화예술 관련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시작에 앞서 이승유 문화홍보관은 주불문화원과 문 화홍보관의 임무와 역할의 차 이에 대해 설명하면서 "국가 이미지 홍보를 위한 문화행사 를 통해 현지 한인 예술인들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 다."라고 말했다. 최준호 문화원장은 재불 예술 인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 한 문화원의 역할과 한계점에 대해 얘기하면서 "열린 창구를 통해 재불예술인들의 발전적 인 제안을 수용하고 프랑스 문 화현장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 을 다하고 있다."라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원로작가 권순철 화백은 "주불 문화원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열 리는 이번 간담회가 지속적인 모임으로 발전하여 재불예술인 들의 창작활동을 고무하는 역 할을 담당하기 바란다."고 당 부했다. 이 밖에도 재불 예술인들의 정 보센터로서의 문화원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현 문화원 장의 임기 이후에도 현재 진행 중인 문화예술 관련 사업들이
지원을 바라며, 임기 이후에도 현재 진행 중인 문화예술 관련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기 바란다. 최준호 : 재불문화예술인들과 프랑스 단체, 협회들과의 연계 문제는 이미 2년 전부터 지속 적인 소통을 위해 준비하고 있 다. 임기 이후에도 가능한 소통 창구를 동원해 현재의 시스템 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생각 이며, 남아 있는 문화원의 인력 들과 함께 지속적인 사업을 유 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는 요구 사항 등이 이어졌다. 약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1부 간담회의 말미에는 Voie et Voix 김신재 대표 등의 제안 을 이어 설치작가 하차연씨가 재불예술인 총연합회(가칭)의 구성을 제안했으며, 간단한 저 녁식사 이후 늦은 시간까지 이 어진 2부 간담회에서는 참석자 12명의 만장일치로 재불예술 인 총연합회 설립을 위한 준비 위원회가 결성됐다. 재불예술인들의 정보교류와 창 작활동 증진, 대외 소통창구 등 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재불 예술인 총연합회의 임시준비 위원으로는 견윤성(아파소나 타), 박성진(연극인 모임), 하 차연(설치작가), 이현옥(너름 새), 오세견(유로저널)이 선정 됐으며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문창돈(소나무협회) 대표가 추 대됐다. 주불문화원과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유로저널과 한위클리 등 교민지와 인터넷 커뮤니티 를 통해 공지되어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샹젤리제에 위치한 한식당 "순"에서 후원했다.
*주요 참석자 최준호 주불 문화원장, 이승유 대사관 문화홍보관, 권순철 화 백, 견윤성 (아파소나타), 김신 재(Voie et Voix), 박성진(연 극인 모임), 박혜영(파리뮤직 포럼), 이미아(에코드라코레), 이현옥(너름새), 정다정(재불 청년작가협회), 이민수(파리동 남풍), 임영희(문학번역가), 장 영숙(작가, 무용가), 하차연(설 치작가), 이석수(한위클리), 정 락석(파리지성), 오세견(유로 저널), 김량(영상작가), 이현정 (도예작가) 등.
*간담회 주요 내용 <인사말> 최준호 문화원장(이하 최준호) : 주불문화원은 프랑스 내 한국 문화진흥을 위해 설립된 기관 으로 프랑스 문화현장에 우리 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한 활동 을 하고 있다. 부임 초기에 말씀드린 것처럼, 교민들을 위한 행사의 기획이 나 창작지원은 현재 문화원의 여건상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 는 한국 문화예술인들과 프랑 스 현지 단체, 협회들과의 교두 보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방법
으로 문화예술활동의 증진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능 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역량 있는 재불 문화예술인들 이 문화원의 열린 창구를 통해 문화원이 가진 네트워크를 적 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 이승유 문화홍보관 : 문화홍보 관은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 루어진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소속 된 직책으로 이전 조직인 국정 홍보처 공보관의 업무를 승계 하고 있다. 국가 이미지 홍보를 위해 주로 현지 언론과 여론 주도층을 대 상으로 한 문화행사를 주관한 다는 점에서 문화진흥과 교류 에 앞장서는 문화원과 업무의 차이가 있다. 다만, 국가 이미지 홍보를 위한 문화행사를 통해 현지 한인 예 술인들의 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질의 응답> 견윤성(아파소나타 대표) : 문 화예술활동의 확대를 위해 애 쓰시는 문화원의 활동에 감사 드린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아낌없는
김신재(Voie et Voix 대표) : 프 랑스 현지에서 여러 공연활동 을 진행하면서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과의 교류를 위한 소통창구의 필요 성을 절실히 느낀다. 문화원에 서 앞장서서 각 분야에서 활동 하는 재불예술인들의 데이타 베이스를 구축했으면 하는 바 람이다. 또한, 한국 음악가의 규모를 부각시켜 활동을 극대 화할 수 있는 정부차원의 협회 가 구성된다면 공연장 대여와 재정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많 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최준호 : 재불 예술인들의 활 동 현황에 대한 정보수집 역시 이미 2년 전부터 시도하고 있 지만, 현재 문화원의 인력으로 는 한계가 있다. 선후배 간의 정보 교류와 문화 행사 증진을 위해서는 이 자리에 참여한 각 예술단체들의 도움이 필요하 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 는 예술인들의 정보를 보내주 기 바란다. 정부가 개입하는 협회의 구성 또한, 현재로서는 어려운 상황 이다. 대신 문화원에서는 매년 젊은 음악가를 공모해 무대를 (4면으로 이어짐)
문화
NO. 525 / 2010년 6월 9일(수) - 4
사진작가 임영균의 "백남준의 기억(1982-2000)" 전시
전시 문화원서 6월9일-7월
목적으로 사진촬영을 시작
7일 주불한국문화원(원장
했으며 당시 임영균이 처음
최준호)은 오는 6월 9일
으로 촬영한 예술가가 바로
부터 7월7일까지 사진작
비디오아트 창시자 백남준
가 임영균의 "백남준의 기
이었다.
억(1982-2000)" 전시를
2007년 대영박물관의 코리
개최한다. 백남준의 황금기
아갤러리에서 일부 작품이
라 일컫는 1980년대부터
소개된 적이 있으나, 임영
2000년 뉴욕 구겐하임 미
균의 작품 42점 전부가 유
술관 회고전에서의 공식 퍼
럽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 전
포먼스 사진에 이르기까지
시가 처음이다. 2006년 뉴
총 42점의 작품이 전시될
욕에서 전시핛 당시 미술비
예정이다.
평가 로버트 모건(Robert
사진 내용은 1982년 뉴욕
Morgen)은 "임 작가가 촬
휘트니 미술관에서 처음 열
영한 백남준의 기록 사진
린 회고전 당시 공연 사진,
들은 텍스트가 없는 백남준
설치작품 사진, 아뜰리에에
의 전기"와 다름없다고 평한
서 찍은 초상 사진, 86년 서
바 있다.
울 아시안게임을 기념하여
한편, 6월9일에 열릴 전시
만든 서울, 파리, 뉴욕을 위
개막행사에서 임 작가는 백
성으로 동시 중계한 "바이바
남준의 사진작품 촬영을 하
이 키플링" 등 중요한 프로
면서 있었던 여러 일화 등을
젝트의 현장이 담겨있다.
소개핛 예정이다.
현재 중앙대 교수로 재직 중
작가 홈페이지 : www.
인 임영균 작가는 80년대
limyoungkyun.com 2010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뉴
6월 9일 - 7월 7일 (개막행
욕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예
사 6월9일(수) 18시) 주불한
술가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국문화원
(3면에서 연결됨)
불예술인과 프랑스의 문화현장
마련해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을 연결하는 문화원의 역할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사
아쉬움이 있다. 추천서 작성 등
업 중의 하나이다.
문화예술 활동 지원의 폭을 넓 히고 프랑스 관련 단체와의 네
이미아(에코드라꼬레 대표) : 문
트워크 구성에 더욱 힘써주기
화원 본연의 역할과 한계에 대
바란다. 그리고 문화원 공간 활
해서는 이해한다. 그럼에도, 재
용의 효율성을 증대하는 데 노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 fr
력하기 바란다. 최준호 : 문화원이 가지고 있는 공간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사 용신청을 받고 있다. 많은 이용 을 바란다. 프랑스 관련 단체와의 네트워크 문제는 현재 문화원은 물론, 개 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모든 정 보를 동원해 매개자로서의 역할 에 충실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 에서 벌어지는 10여 개의 페스 티발과 연계해 한국 예술인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지만, 역시 나 정보의 한계를 느낀다. 역량 있는 예술가들의 작품 정 보나 행사 홍보방안들을 자발 적으로 문화원과 공유하기 바란 다. 그 정보들을 바탕으로 한국 예술가와 프랑스 페스티발의 연 계에 더욱 신경 쓰겠다. 그 다음 은 작가와 페스티발 측이 풀어 나가야 할 문제이다. 이현옥(너름새 대표) : 이전의 문화원에 비해 풍성하고 왕성 한 활동을 보여준 최준호 문화 원장에 감사드린다. 현재 프랑 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 술협회들은 한국에 속한 협회 가 아닌 프랑스에 등록된 협회 다. 원칙적으로는 프랑스 정부 를 대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지원을 받아야 하지만, 실질적 으로는 한국문화원의 도움이 많 이 필요하다. 앞서 말씀하신 데 로 기존에 진행 중인 문화예술 관련 사업들이 최준호 문화원장 의 임기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 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주 기 바란다. 최준호 : 임기 후에도 남아 있을 직원들과 협조하여 확실한 인수 인계를 약속한다. 너름새와 얼 쑤, 파리동남풍 등의 폭넓은 활 동을 위한 사물놀이, 민요, 판소 리 워크샵도 정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정다정(청년작가협회) : 젊은 청 년작가의 전시활동 지원에 대해 문화원에 감사드린다. 앞서 말 씀하신 분들처럼 다른 문화원
장이 오더라도 지속적인 관심이
관심사 중의 하나이다. 협회에
이어지길 바란다.
서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면 언제든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
이민수(파리동남풍 대표) : 문화
만, 단기에 그치는 이벤트성 행
원에 특별한 지원요청 없이 자
사는 지양한다.
립적으로 안정적인 활동을 유
매년 지속가능한 행사를 기획해
지하고 있지만, 공연활동과 관
서 제안하기 바란다.
련해서는 문화원의 도움이 필 요하다.
하차연(설치작가) : 앞서 말씀 하신 다른 분들의 말씀에 동감
최준호 : 공연준비가 돼 있다면,
한다. 특히 Voie et Voix 김신
문화원과 더 많은 접촉을 바란
재 대표의 제안에 덧붙이자면,
다. 더욱 많은 활동 기회를 위해
재불 예술인들의 활동 역사와
노력하겠다.
규모, 다양성 등의 측면에서 볼 때, 재불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고양하고 대외적인 소통창구로
임영희(문학 번역가) : 훌륭한
서 역할을 할 연맹 형태의 조직
한국 문학작품을 프랑스에 소
구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
개하는 일에 종사하는 입장에
한다. 이에 재불예술인 총연합
서 볼 때 문화원의 한국문학 컨
회(가칭)의 구성을 제안한다.
퍼런스와 프랑스 어린이를 위한 동화 행사 등은 고무적인 일이
최준호 : 예술인과 문화예술단
라고 평가한다. 지속적인 확대
체들의 연맹체 구성은 재불예술
방안을 모색해주기 바란다.
인들의 활동영역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장영숙(작가, 무용그룹운영) :
된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
4년 전 본인의 불어판 책 출간
의를 거쳐 현실화되길 바란다.
당시 프랑스인들의 반응과 격려 가 뜨거웠던 것에 반해 재불 한
권순철(원로작가) : 프랑스 내
국사회의 반응은 미미했다. 개
쟝르별 한국 예술인들의 활동
인 창작자들이 더욱 많은 사람
은 활발하지만, 이렇게 문화원
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
장과 함께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의 기능을 문화원이 담당할 수
문화원 설립 이후 처음이다.
있으면 좋겠다. 또한, 한국 고전
재불 예술인들의 정보 교류와
무용과 같은 한국 전통문화들이
더욱 활발한 창작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개될 수 있는 계
정례화된 모임으로 거듭나기
기를 마련해 주기 바란다.
바란다. 문화원장의 적극적인 도움과
최준호 : 사물놀이, 민요, 판소
활동에 감사드린다.
리, 무용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오세견 /
소개하는 일은 문화원의 주된
유로저널 파리지사장>
문화
NO. 525 / 2010년 6월 9일(수) - 5
디지털아트 축제 "뱅뉘메리끄" 한국특집 6.12-6.19 엉겡레뱅에서 트. 요리와 음악, 무용이 한데
여 무대화한 복합 예술형태 의
- 아트센터 나비와 협력 하에
어울어진 현장을 실시간으로
콘서트를 선보임. 불교의 영산
유망한 한국작가 15인의 극작
보여줌으로써, 서울과 엉겡레
재, 범패 등을 바탕으로 새로
이 소개되며 한국 디지털아트
뱅이라는 두 공간의 거리와 시
운 형식, 주법, 호흡을 담은 음
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전시.
간을 하나로 농축시키는데 초
악을 만들어 전통 불교무용과
점을 두고 있음.
함께 선보이며, 불교의 시각적
6. 폐막 한식 갈라 디너 : 6월
-워커힐호텔 책임요리사인
이미지들을 현대 적으로 담아
Ciran Hickey와 라끼따니아
낸 영상을 동시에 보여줌.
19일(토) 21시30분 - 프랑스 정치 . 경제계, 문화
의 쉐프 Frédéric Coiffe가 각각
- 불교음악 프로젝트 <이
계 인사 및 디지털아트 예술가
서울과 엉겡레벵에서 선보이
(理)와 사(事)>의 악기 편성
등 120명을 초청, Le Lac 레
는 이번 음식 퍼포먼스는 같
은 비빙 연주자들의 주전공 악
스토랑에서 개최하는 한식 만
은 재료를 두 나라의 서로 다
기인 가야금, 해금, 피리, 장고,
찬으로 재불 식문화협회(회
른 요리문화로 해석해 양쪽의
북, 소리 등을 중심으로 불교
장 권영철)에서 한식 준비를
VIP 인사들에게 다양한 요리
음악의 필요성에 따라 다양한
맡음.
를 선보일 예정.
악기가 추가되었음.
-폐막행사로 엉겡레뱅 호수
프랑스 최대의 디지털아트
가고 있는 하이테크놀로지 기
-요리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축제 "뱅뉘메리끄"(Bains
술 붂야를 예술과 접목시킨 다
동앆, 엉겡레벵 페르골라 노바
3. 사물놀이 "한울림"의 공연 :
지 초대형 일렉트로 뮤직 콘
Numeriques)가 오는 6월
양한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새
에서는 그룹 "비빙"의 연주와
6월17일(목) 22시30분-23시
서트(Yuksek, Moderat)가 열
12일부터 19일까지 파리극교
로운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한
승무가 선보이며, 서울에서는
45분 / Jardin des Roses
릴 예정.
엉겡레뱅에서 개최된다.
국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
현대무용가 정영두의 공연이
- 김덕수가 지휘하는 사물놀
특히 올해는 주불한국문화원
음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펼쳐질 예정.
이 "한울림"의 라이브 공연과
엉겡레벵 아트센트 (CENTRE
(원장 최준호)와 긴밀한 협력 하에 한국특집을 마련, 개 . 폐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삼
- 스트리밍 기술을 이용하여
함께 비디오아티스트 양민하
DES ARTS) 12-16 rue de la
성, 기아차, 아시아나 항공, 관
상대편 나라의 스크린으로 화
가 제작한 인터액티브 영상물
Libération 95880 Enghien-
막행사는 물론, 전시, 공연에
관공사 파리지사 등의 적극적
면이 전송되어 오찬에 참석한
이 동시에 올려질 예정
les-Bains
한국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가
인 협찬으로 이번 축제의 한국
사람들은 마치 거울을 마주하
할 예정이다.
특집을 더욱 부각시켰다.
고 있는 효과를 느끼게 됨. 이
4. 디지털아트 설치작품 전
오는 방법 기차 이용시 : 파리
파리에서 북서쪽으로 14킬로
전체 프로그램 및 자세한 일정
행사는 뱅뉘메리끄 사이트를
시 : 6월12일-19일 - 김준
북역에서 매 15붂 간격으로
떨어진 엉겡레뱅 (Enghien-
은 벵뉘메리끄 홈페이지 참조
통해서도 실시갂 생중계 예정.
의 애니메이션 작품 "Fragile-
transilien 이 다니며 북역에서
les-Bains)은 호수와 온천,
www.bainsnumeriques.fr
(www.bainsnumeriques.fr)
Meissen" / 호텔 LAC
엉겡레뱅역까지 약 15분 소요
카지노가 있는 도시로 유명한
무대에서는 21시부터 자정까
Tel : 01 30 10 85 59
- 양민하의 인터액티브 설치
(Pontoise 또는 Valmondois
곳으로 올해로 5회째 디지털
한국특집 프로그램
2. 그룹 비빙의 불교음악 프로
작품 "Un Jardin" / 엉겡레벵
방향)
아트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1.
"Banquet
젝트 "이(理)와 사(事)" : 6월
아트센터
자동차 이용시 : A86에서
축제 주관기관인 엉겡레뱅 아
interactif" : 6월12일(토)
12일(토) 21시30분-22시
- 김치&칩스의 인터액티
A15를 타고 오다가 Epinay-
트센터는 세계 디지털아트 네
12시-14시30분 / Pergola
30분 / Centre des arts
브 설치작품 "Un Voyage -
sur-Seine 방향으로 나옴.
트워크인 RAN의 의장기구 이
Nova
- 디지털과 국악을 혼합한 실
Londres" / 생조제프 성당
축제 버스 : 6월12일 개막과
기도 하며 현재 전세계 38개
-서울의 워커힐호텔과 엉겡
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디지털아트 연구 및 예술기관
레뱅의 페르골라 노바에서 초
음악공동체 "비빙"(음악감독
5. 한국 디지털아트 그룹전
밤 00h45부터 01h45까지 엉
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대형 스크린을 사이에 두고 동
장영규)이 무용, 영상과 함께
"향기로운 봄" : 6월30일까지
겡레뱅 Place Foch 에서 파리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이 앞서
시에 진행되는 텔레마틱 이벤
불교음악을 새롭게 재해석하
/ 엉겡레뱅 아트센터
북역까지 운행.
개막행사
6월19일 폐막행사 2회에 걸쳐
전세계 항공권 할인 판매 - 대한 항공 아시아나 특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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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식
NO. 525 / 2010년 6월 9일(수) - 6
佛 르몽드 경영난에 매각 추진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프
해 왔다면서 이번 매각이 "르몽
인수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랑스의 유력 일간지 르몽드가
드에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전해졌다.
3일 회사의 지배적 소유권을 인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 이래 르몽드의 지분
수할 새로운 대주주를 물색하기
포토리노는 그러나 지배지분이
17%를 보유해온 프랑스의 라
로 했다.
누구한테 넘어가든 르몽드의
가르데르 그룹은 더 이상 지분
르몽드는 미디어 산업의 어려움
(편집의) 독립성은 침해를 받지
을 늘리지 않겠다는 의향을 나
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계속
않고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타냈다고 포토리노는 설명했다.
생존해 나가기 위해 기자들이
점을 독자들에게 분명히 했다.
중도 좌파 성향의 이 일간지는
보유하고 있는 지배 지분을 외
현재 르몽드의 지배 주주가 되
프랑스가 1944년 나치 지배에
부 투자자에게 매각하기로 방침
는데 관심을 보인 곳은 스페인
서 해방된 직후에 창간됐다.
을 정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의 최대 신문 엘 파이스를 소유
이 신문은 1951년이래 편집국
르몽드의 발행인 에릭 포토리
한 미디어 업체 프리사 그룹, 스
기자들이 설립한 지주회사가 지
노는 이날 1면에 게재한 '독자
위스 일간지 르탕을 발간하는
금까지 거의 60년 동안 최대 지
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신문
랭지에, 주간지와 여러 잡지를
분을 갖고 있다.
을 소유해온 편집국 기자들을
출판하는 프랑스의 누벨 옵세르
프랑스 신문들도 다른 나라와
대신할 새 대주주가 오는 14일
바퇴르 그룹, 이름을 공개하지
마찬가지로 최근들어 뉴스 웹사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않은 한 외국회사 등이라고 이
이트와 무료신문들과의 치열한
전했다.
신문은 소개했다.
경쟁 속에 구독률 하락 등으로
포토리노 발행인은 최근 수주
고(故) 이브생로랑의 동성 연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안 추가적인 자본조달을 모색
이었던 피에르 베르제도 르몽드
중국이 두려워하는 경쟁 상대는 "통일한국" 프랑스의 세계적 석학 기 소르
히려 미스터리"라고 말했다. 그
방식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가
망 파리정치대학 교수는 3일 천
러면서 "결국은 북한 주민들이
민족주의를 내세우면서 북한과
안함 사건 이후 한국을 비롯한
희생자가 될 것"이라면서 "북한
의 갈등으로 몰아가기보다는 우
동북아시아 정세는 중국에 달렸
주민들은 인질로 잡혀 있는 것
방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발전
다고 평가했다.
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소
적이고 신중한 대처를 하고 있
최근 국내에 번역 출간된 저서
르망 교수는 또 아시아에서 중
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원더풀 월드' 홍보를 위해 방한
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잠재적
또 6.2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한 그는 이날 프랑스문화원에서
경쟁상대는 '통일 한국'이라고
서는 "집권 여당이 지방선거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문제의
말했다. 그는 "중국은 앞으로
서 패하는 것은 프랑스에서도
열쇠는 중국이 쥐고 있다"며 천
30년, 50년 뒤에 미국과 함께
마찬가지"라면서 지방선거 자
안함 사건에 대한 중국의 입장
세계의 두 축이 되려 하고 있으
체로 의미를 한정해야지 국가적
이 발표되기 전에는 이번 사건
며 이를 위해 아시아의 경쟁국
범위로 확대 해석해서는 안된다
이 한국 경제 등에 어떤 영향을
들을 하나씩 제거하는 것이 중
고 말했다.
미칠지 예견하기 어렵다는 입장
국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간한 '원더풀 월
을 밝혔다.
소르망 교수는 이어 "일본은 자
드'에 대해 소르망 교수는 인터
소르망 교수는 "북한은 중국
국 내에서 힘이 약해지고 있어
넷 블로그에 글을 올려 독자들
에 경제적으로 종속돼 있어 이
경쟁 상대가 안 되고 중국은 통
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글 내용
미 중국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
일된 한국을 가장 큰 잠재적 경
을 수정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다"면서 중국이 북한을 어떤 방
쟁자로 보고 있다"며 북한을 붙
방식으로 집필했다고 소개했다.
향으로 이용할 것인지에 따라
잡고 통일에 반대하는 것도 이
한국의 가수가 중국에 가서 콘
극동아시아의 정세가 결정될 것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서트를 하면 한국인이 아니라
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그는 "내일이라도 중국
세계 시민이라면서 "우리가 이
그는 "북한의 체제는 중국의 영
에서 선거가 실시되고 민주주의
미 공통된 문화 속에서 살고 있
향을 받는 군사적 계급사회이기
가 들어서 중국이 바뀐다면 북
기 때문에 세계는 지정학적 한
때문에 체제를 이해하기가 쉽
한에 대한 입장 등 모든 것이 바
계가 더는 의미 없는 시대가 됐
다"면서 "중국이 어느 정도까지
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고 말했다.
북한의 결정에 개입할지가 오
한국 정부의 천안함 사건 대응
이 대통령, 다시 장고(長考) 모드로
지방선거 '참패' 성적표를 받아 든 이명박 대통령이 장고(長 考)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은 선거 후 4일이 지난 6일 현재 까지 공식석상에서 선거 패배 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 다. 그만큼 충격이 컸고 향후 국정 운영에 대한 고심도 깊다 는 게 주변 참모들의 얘기다. 이 대통령의 고민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사람을 바꿀 것이냐 말 것이냐가 하나이고, 정책을 바꿀 것이냐 말 것이냐가 다른 하나다. 6일 여당 초선의원들은 긴급회 동을 갖고 '청와대 책임론'을 거 론하며 '정풍 운동' 수준의 인적 쇄신을 정면으로 요구하고 나 섰다. 모임을 주도한 정태근 의 원은 "민심 이반의 가장 큰 잘 못은 청와대 참모들에게 있다 고 본다"며 "청와대와 정면으 로 부딪치는 한이 있더라도 당 정국을 제대로 이끌어 가야 한 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하지 만 이 대통령은 인적 쇄신의 경 우 일단 "국면전환용 인사는 없 다"는 쪽이다. 이 대통령은 지 난 4일 아시아 안보대화 참석 차 싱가포르로 가는 대통령 전 용기 내에서 참모진을 소집했 다. 2시간가량 이어진 기내 회 의에서 이 대통령은 "선거 결과 에 흔들리지 말고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 부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6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7 . 28 재보선 전까지는 청와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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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개편 가능성이 높지 않다 고 전하면서 "선거 결과가 그렇 다고 중심을 잃을 필요는 없지 않으냐"고 했다. 그러나 인적 쇄신 요구를 언제 까지 모른 척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도 있다. "필요하다면 7 . 28 선거 이전이라도 일부 인사 를 단행할 수 있다"(다른 청와 대 관계자)는 얘기가 그래서 나 온다. 정리하자면 이 대통령은 '필요하면 단호하게 인사를 하 겠지만 떠밀리는 식으로는 하 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 인다. 인사가 차일피일 늦어질 경우 선거 패배 책임을 둘러싼 당 . 청 간 갈등 양상이 전개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청와대는 "2006년 노무현 정부는 지금 보다 더 (지방선거를) 참패했 지만 '선거는 당이 치르는 것'이 라고 하지 않았느냐"는 인식인 반면 한나라당 내에선 "대통령 에게 민심을 잘못 전달한 청와 대 참모들에게 더 큰 책임이 있 다"는 얘기가 나오기 때문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세종시 와 4대강 등 핵심 정책에 대해 서는 "내부적으로 리뷰(재검 토) 중"이라고 했다. 그러나 기 본 원칙은 정해진 만큼 꾸준히 가야 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이 관계자는 "정책에 대해서는 리 뷰를 하겠지만 모든 일에는 주 (主)가 있고 부(副)가 있는 것 아니냐"며 "그런 의미에서 주는 국정 운영에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 는 다만 이 대통령이 전부터 강 조해온 친서민 중도 실용정책 은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된 외부 행사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 각에서는 세종시와 4대강을 분 리해 대응하자는 얘기도 나온 다. 세종시는 전향적으로 입장 을 검토하되, 4대강은 그대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 아 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010 월드컵
NO. 525 / 2010년 6월 9일(수) - 7
"한국, 16강 오르면 프랑스와 격돌한다"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 출을 노리고 있는 한국이 16강 진출에 성공한다면 상대는 누 가 될까? '프랑스'일 확률이 높 다. 남아공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강의 역대 월드컵 출전 횟수 와 성적, 평가전, 선수구성 및 기타 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 려해 1라운드 관문을 뚫고 2라 운드 16강에 오를 팀들을 예상 해 봤다.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 아와 B조에 속한 한국은 이 같 은 점에 비춰봤을 때 아르헨티 나에 이어 B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다 해외파가 포진한 가 운데 전력 역시 최강으로 평가 받고 있다. 외국 언론들의 전망 에서도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함께 유력한 16강 진출 후보 로 꼽힌다. B조 2위가 16강에 서 만날 상대는 A조 1위다. 개 최국 남아공을 포함해 멕시코, 우루과이, 프랑스가 속해 있는 A조에서 가장 유력한 1위 후보 는 프랑스다. 최근 티에리 앙리(33)의 부진 과 중국전 패배로 불안한 모습 이지만 월드컵 1회 우승(1998 프랑스월드컵)과 지난 대회 준
우승의 저력을 무시할 수 없 다. 강 팀의 경우, 본선과 16강 을 겨냥해 컨디션을 맞추기 때 문에 현재 프랑스의 모습은 100%라고 보기 힘들다. 만약 한국과 프랑스가 16강에 서 만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 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의 소문난 절친이자 양팀의 주 장 박지성(29), 파트리스 에브 라(29)의 미묘한 신경전도 팬 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 하다.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는 우루 과이와 남아공을 꺾고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디펜딩챔피언' 이탈리아를 제 압하는 등, 최근 상승세인데다 월드컵 경험이 풍부하다. 이에 반해 우루과이는 공격진 에 비해 수비에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고 남아공 역시 개최국 의 이점은 안고 있지만 아프 리카에서도 변방이었던 만큼 16강 진출이 쉽지 않아 보인다. C조에서는 '축구종가' 잉글랜 드와 미국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해 16강에 오를 것으로 보 인다. 리오 퍼디난드(32)가 부 상으로 본선에 출전하지 못하 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스타들의 기량은 다른
팀들에 비해 확실히 한 수 위 다. 미국은 그동안 월드컵에 꾸준 히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고 기 복이 없는 경기력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슬로베니아가 변수 지만 미국에는 한 수 아래라는 평가가 다소 높다. '전차군단' 독일이 1위를 차지 할 것이 유력한 D조에서는 월 드컵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 리는 만큼 가나가 이점을 안고 2위에 오를 것으로 점쳐진다.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앙(28)의 결장이 아쉽지만 전력이 완전 치 않은 호주와 예상외로 수비 에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 는 세르비아에 한 발 앞서는 모 습이다. 잉글랜드(C조 1위)-가나(D조 2위), 독일(D조 1위)-미국 (C조 2위)의 16강 대진이 유 력하다. E조는 네덜란드의 조 1위가 유 력한 가운데 덴마크와 카메룬 이 남은 한 장의 16강 티켓을 두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D조의 가나와 마찬가지로 아 프리카 대륙이 홈인 카메룬이 다소 유리하다. 사무엘 에투 (29)의 돌발행동으로 팀 분위 기가 좋지 않지만 대회 일정이 덴마크보다 유리하다. 네덜란드가 카메룬과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일 본, 덴마크에 모두 승리를 거 둬 2승을 챙길 경우,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하고 카메룬 전에서 100% 전력을 가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일본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희 박하다. F조는 '디펜딩챔피언' 이탈리 아와 슬로바키아의 16강 진출 이 유력하다. 2위가 유력한 슬로바키아의 경 우, 빼어난 개인기와 날카로운 킥을 앞세운 파라과이와의 승 부가 변수이지만 그보다는 한 수 위로 평가되고 있다. 힘을 앞세운 유럽파가 다수 포진해
있는 것이 강점이다. 네덜란드(E조 1위)-슬로바 키아(F조 2위), 이탈리아(F조 1위)-카메룬(E조 2위)이 맞 대결이 예상된다. 이른바 '죽음의 조' G조는 브라 질, 포르투갈이 나란히 1, 2위 로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 상된다. 코트디부아르의 존재로 다소 혼잡한 조별리그가 될 것이라 는 평가가 많지만 디디에 드 록바(32)가 오른팔 골절로 출 전여부가 불투명해 설령 출전 한다해도 전력 손실이 불가피 하다. 브라질은 우승후보답게 조 1위 가 유력하다. 북한은 두려움 없 이 강팀들과 상대한다고 하지 만 44년 만에 나서는 본선인 만큼 분위기에 휘둘리 가능성 이 농후하다. 마지막 H조는 '무적함대' 스페 인이 1위 자리를 맡아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각에선 브라질보다 우승할 확률이 높
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강팀 이다. 최강 멤버진을 앞세워 조별리 그에서는 몸풀기식 경기를 펼 쳐 나갈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의 뒤는 스위스가 따를 가능성이 높다. 본선 첫 상대로 스페인을 상대해 승점 1점만 챙겨도 남은 경기에서 자신감 을 가질 수 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16강 멤버가 건재한 것 도 강점이다. 칠레는 전성기가 도래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스위스를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온두라스는 28년 만에 사상 2번째로 월드컵에 나서는 만큼 경험을 쌓는데 집중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마지막 16강 대진은 브라질 (G조 1위)-스위스(H조 2위), 스페인(H조 1위)-포르투갈 (G조 2위)의 맞대결이 기대 된다
골닷컴 "박지성은 득점왕 후보" 한국 축구대표팀 간판선수인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 티드)이 축구전문매체 '골닷 컴'이 선정한 남아프리카공화 국 월드컵대회 득점왕 후보 15명에 이름을 올렸다. 골닷컴은 7일 월드컵 특집 기 사 가운데 하나로 이번 대회 득점왕을 예상해보며 15명의 후보를 추려 독자들에게 제 시했다. 선수 이름의 알파벳 순서로 나열된 이 기사에서 박지성은 "원래 골잡이는 아니다. 그러 나 그는 지금까지 잉글랜드, 포르투갈, 프랑스 등을 상대 로 득점을 올렸다"며 "그의 가 치는 많은 골을 넣는 것보다 중요한 때에 득점을 올리는 데 있다"는 평을 들었다. 박지성과 함께 득점왕 후보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디디 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사뮈엘 에토오(카메룬), 루이 스 파비아누(브라질),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 곤살로 이 과인(아르헨티나), 미로슬라 프 클로제(독일), 리오넬 메 시(아르헨티나), 호비뉴(브라 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 르투갈), 웨인 루니(잉글랜 드), 움베르토 수아소(칠레), 페르난도 토레스(스페인), 로 빈 판페르시(네덜란드), 다비 드 비야(스페인) 등 세계적으 로 내로라하는 '특급 스트라 이커'들이다. 박지성은 골닷컴이 선정한 득 점왕 후보 15명 가운데 유일 한 아시아권 선수, 미드필더 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 다.
봄 따러 가요 !
김치의 전설 풍산농협김치 신규 입하, 간단하게 한그릇 뚝딱 풀 무원 냉면 쫄면류, 영양만점 콩국수와 추어탕, 고향의 봄을 부르 는 건나물류, 든든한 아침를 위한 선식 셋트 등으로 식탁에 알록 배달은 하루에 두번, 더욱 빠르게 달려갑니다.
달록 봄빛을 주세요. 풍성하고 신선한 각종 버섯류, 청경채, 쑥갓, 시금치, 토란 등 야채코너도 에이스가 최강입니다.
4월5일부터 하이마트 하절기 영업시간변경 오전 10시 30 ~ 저녁 8시
6.2 지방선거
NO. 525 / 2010년 6월 9일(수) - 8
6.2 선거 - '시한부 당선자' 이광재, 김상곤의 위기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당선자
선고 받으면 확정 판결과 관계
이 당선자는 정치자금법의 저
는 시국선언을 주도했던 전교
없이 직무를 정지시키도록 하
촉도 받기때문에, 만약 최종심
조 교사들에 대한 검찰의 기소
고 있다.
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
처분을 통보받고도 1개월 안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
이 확정되면 아예 지사직을 뺏
에 징계 의결을 요구하지 않은
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
긴다. 현행 정치자금법과 지방
혐의(직무유기)로 불구속 기
의로 기소된 이광재 강원지사
자치법에 따르면, 불법 정치자
소돼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당선자는 오는 11일 열리는
금을 받은 혐의로 벌금 100만
1심 선고는 이르면 다음달 중
2심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피선
순 나온다.
약 2심에서 금고형 이상의 형
거권이 박탈돼 퇴직해야 한다.
만약 김 당선자가 1심에서 무
을 선고받으면, 취임과 동시에
이에 따라 두 단체장이 금고형
죄 또는 선고유예 판결을 받지
직무가 정지된다. 이 당선자는
이상의 형을 선고 받을 경우 주
못하면, 교육감직을 수행할 수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요 정책의 의사결정과 인사가
없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단체
2년, 추징금 1억4800만원을
지연되는 등 행정 공백에 대한
장이 재판에서 금고형 이상을
선고 받은 상태다.
우려도 커지고 있다.
6.2 지방 선거 - 당선자 명단
이회창 대표, 사의 표명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6 . 2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 고 7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 비공 개 토론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선영 대변인은 전했다. 박
△ 서울시장 오세훈(한나라당·47.4%)
△ 강원지사 이광재(민주당·53.7%)
대변인은 "충남지사 선거에서
△ 부산시장 허남식(한나라당·55.4%)
△ 충북지사 이시종(민주당·51.2%)
2% 포인트 차로 졌지만 최선
△ 대구시장 김범일(한나라당·72.9%)
△ 충남지사 안희정(민주당·42.3%)
넘게 지지해줘 실패라고 생각
△ 울산시장 박맹우(한나라당·61.3%)
△ 전북지사 김완주(민주당·68.7%)
하지는 않지만 이 대표가 선거
△ 경기지사 김문수(한나라당·52.2%)
△ 전남지사 박준영(민주당·68.30%)
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 경북지사 김관용(한나라당·75.4%)
△ 대전시장 염홍철(자유선진당·46.7%)
△ 인천시장 송영길(민주당·52.7%)
△ 경남지사 김두관(무소속·53.5%)
△ 광주시장 강운태(민주당·56.7%)
△ 제주지사 우근민(무소속·41.4%)
을 다했고 충남도민들이 40%
패배에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 이 대표는 사의를 표명한 뒤 당무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 고 밝힌 채, 오후까지 계속되 는 연찬회에 불참하고 있는 상 태다. 소속 의원들은 이 대표
의 사의 표명은 바람직하지 않 고 선거 패배를 이 대표가 책 임질 일도 아니라며 사임을 만 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주 요당직자회의에서도 "이대로 가면 보수정권은 2013년 진 보좌파 정권으로 다시 넘어갈 것"이라며 "이는 이 정권만의 문제가 아니라 보수 세력 전 체의 문제인만큼 심각하게 고 민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 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 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대전광 역시장을 배출했지만 충남도 지사 선거에서는 패배한 자유 선진당의 선거결과에 대해 "우 리 당으로서는 뼈아픈 패배"라 며 "(선거결과에 대해) 두 말 할 필요없이 제가 책임지겠 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이 대표는 "국민들은 현 정 권에 대한 심판이라는 엄정한 판단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친 노 세력의 복귀, 친노 시대로 의 회귀가 됐다"며 "구 시대로 의 회귀는 아주 낡은 현상이고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6.2 지방선거, 연예인 출마 또는 지원사격 그 결과는? 부모님을 위해 지원사격을 한 것이 바로 그것. 톱스타 심은하는 남편인 지상 욱 후보가 서울 시장 후보로 나 서 지방선거 기간 내내 화제를 모았으며, 탤런트 지성은 전라 남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던 아버지 곽영표 후보의 현수막 에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렇다면 연예인들의 지방선거 성적표는 어떨까? 지난 2일 막을 내린 6.2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연예인들의 성적표는 어떨까? 이번 6.2 지 방선거에 연예인들이 관련된 경우는 크게 두 가지였다. 직접 출마하거나, 출마한 남편이나
▶출마 그리고 낙선의 고배 서울 강동구 제 2선거구에서 시 도의회의원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탤런트 윤동환은 낙선 의 고배를 마셨다. 인기리에 종영된 KBS 2TV '추노'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힌 윤동 환은 이번 선거에서 길거리에 서 살사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선거전략으로 눈길 을 끌었다. 하지만 해당지역 에서 한나라당 김영철 후보가 2만2955표를 얻으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윤동환은 3623표를 얻는데 그쳤다. ▶연예인 가족 지원사격 지방 선거 흐림 이번 지방선거의 가장 큰 이 슈중 하나는 심은하의 남편인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였다. 지 후보 측은 심은하와의 결혼 식 사진 등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지만, 심은하는 단
한번도 유세장에 나타나지 않 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지는 않았다. 지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서 울 곳곳을 누비며 선전했지만, 8만9605표(득표율 2%)에 그 치며 낙선했다. 탤런트 지성(본명 곽태근)은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 했던 아버지 곽영표 후보(전 여수정보과학고 교장)를 지 원하기 위해 유세 현수막에 자신의 얼굴 사진을 함께 공 개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하지만 곽 후보는 4만 5640표(득표율 5.5%)를 얻 는데 그쳤고 장만채 후보가 45만3760표(득표율 55%)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2월 딸 출산 후 산후조 리와 육아에 힘을 쏟아왔던 탤 런트 오승은은 대구광역시 교 육감 선거에 나선 시아버지 박 노열 후보를 위해 두팔을 걷어 붙였다. 그는 연예가 복귀가 점쳐지기도 했지만 그에 앞서 시아버지의 선거 지원사격을 개시했다. 출근길에 명함을 돌 리는 등 적극적인 유세 지원으 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의 노력에도 박노 열 후보는 3만6951표(득표 율 4.3%의)를 기록하는 데 그 쳤고, 26만9762 표(득표율 31.3%)를 얻은 우동기 후보 가 당선됐다.
2010 월드컵
NO. 525 / 2010년 6월 9일(수) - 9
'허정무호 음식 지킴이' 김형채 조리장 인터뷰 수정했다. 1998년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 한식당 에 취직, 설거지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요리사의 길 을 걷고 있는 상태다. 김 조 리장은 파주NFC로 오기 직 전 비발디파크 골프장 식당 에서 일했다. 파주NFC 직원들이 붙여준 그의 별명은 '일하는 기계'. 손등에 화상을 입더라도 일 을 하는 등 자기 몸을 희생 하면서까지 일에만 매달리 기 때문에 붙여진 별칭이다.
다음은 김형채 조리장과 의 일문일답.
"23명 모두 힘솟게 70가지 전골 준비" 박지성 철판볶음 좋아해 … 과식하는 선수 없어 "해외에 나오면 불편한 것 중의 하나가 음식이지요. 선 수들이 이국 땅에서도 어머 니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을 기울여 음식을 준비하 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채 조리장은 지난달 20일 도쿄 로 선수단에 앞서 출발한 뒤 1차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 아를 거쳐 2일 남아공으로 출발했다. 김 조리장은 남아공 출발에 앞서 본지와 인터뷰를 가졌 다. 지난 2006년부터 파주
2010남아공월드컵을 앞둔
NFC에서 대표팀의 음식을
한국 선수단과 동행해 음식
만들어온 김 조리장은 전남
을 책임지고 있는 김형채 조
순천이 고향으로 전북기계
리장(39)은 전화 통화에서
공고를 나왔다. 고교 졸업
"한국이 16강에 진출하는데
후 금속관련 회사에서 일하
일조할 수 있도록 신동일 조
다가 군제대 후 평소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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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와 함께 하루하루 온 신
많았던 요리쪽으로 진로를 기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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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를 말해달라. ▶오전 5시에 기상한다. 아 침은 숙소에서 준비한 웨스 턴 스타일의 음식을 선수들 에게 그대로 제공한다. 때문 에 내가 특별히 조리하는 것 은 없다. 다만 음식이 제대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점검한 다. 점심과 저녁을 준비하고 식재료를 챙긴 뒤 밤 10시쯤 취침한다. -점심과 저녁 메뉴는 어떻 게 되는가. ▶점심과 저녁 때도 숙소에 선 기본적으로 양식 뷔페를 준비하며, 이와 별도로 내가 한식을 만들어 제공한다. 서울을 출발할 때 50인분의 밥을 할 수 있는 압력밥솥 2개와 요리를 할 수 있는 전 기밥솥 2개, 가스 버너 등을 준비해 왔다. 여기에다 밥을 하고 김치전골 등 전골을 기
본메뉴로 준비한다. 내가 제 일 잘 할 수 있는 메뉴가 전 골류다. 김치전골을 비롯해 70가지 전골을 할 수 있다. 전골을 기본으로 하고 불고 기와 갈비, 통돼지 바비큐, 각종 생선구이 등을 곁들인 다. 생선은 갈치, 고등어, 연 어, 대구, 가자미 등을 구입 해 썼다. 밑반찬으로는 김치 와 겉절이, 멸치볶음, 콩자 반, 굴비채 등으로 구성한다. 오스트리아에 있는 동안 떡 볶이와 칼국수도 한차례 제 공했다. 선수들의 컨디션 조 절 때문에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만들지 않는다. 경기 당일에는 된장국을 주로 준 비한다. -음식재료는 어떻게 구하나. ▶한국을 떠나올 때 고추가 루와 된장, 간장, 고추장, 젓 갈 등만 가져왔다. 나머지는 식재료는 현지에서 조달해 쓰고 있다. 오스트리아에서 머문 기간에도 사전 섭외해 둔 교포분한테 식재료를 구 입했다. 남아공에서도 이미 교포 분과 얘기를 해놓은 상 태로 현지에서 식재료를 구 매해 쓸 것이다. 남아공에는 3000여명의 교민이 살고 있 어서 그런지 배추와 무, 미나 리, 쑥갓 등 필요한 모든 야 채를 구할 수 있다. 생선은 킹크랩과 랍스터, 고등어를 주로 구입할 것이다. 신선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대표팀 의 원정경기 때는 현지에서 식재료를 조달하는 것을 원
칙으로 삼는다. -대표 선수 중 대식가가 있 다면. ▶특별히 음식을 엄청 많이 먹는 선수는 없다. 거의 모든 선수가 몸관리를 철저히 하 기 때문에 과식을 하지않고 음식을 가리지도 않는다. 이 곳에선 철판볶음을 제공하 지 않는데 파주NFC에 있을 때 박지성 선수가 철판볶음 을 아주 좋아했던 것이 기억 에 남는다. -요리사로 일하게 된 계기 는. ▶어릴 적부터 요리 만들기 를 좋아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홀어머니 밑에 서 성장했는데 어머니가 밖 에서 일을 하신 경우가 많아 직접 각종 요리를 만들어 먹 었다. 흥미도 있었다. 공고를 나와 회사에 취직했는데 적 성에 맞지않는 것 같아 결국 요리사의 길을 가고 있다. -파주 NFC에선 어떤 동기 로 일하게 되었나. ▶히딩크 감독이 대표팀 지 휘봉을 맡았을 때 조리장을 했던 분이 소개해줘 2006년 부터 일하게 됐다. 평소 축구 를 좋아했기 때문에 조건을 따지지 않고 흔쾌히 수락했 다. 한국축구를 위해 일한다 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 <송진현 기자 jhsong@portschosun.com>
재외동포
NO. 525 / 2010년 6월 9일(수) - 10
행정원 채용 공고 주프랑스한국대사관은 아래와 같이 행정원을 선발·채용코자 하니, 관심있 으신 분들은 2010년 6월 13일까지 신청서류를 주프랑스한국대사관(우편 또는 메일)으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email(gen-fr@mofat.go.kr)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1. 채용 직종 및 인원 ㅇ 행정원 1명 (비서 및 통번역 업무) 2. 자격요건 ㅇ 한국어(모국어) 외에 불어, 영어 능통하신 분 ㅇ 사무용 컴퓨터 프로그램(한글, MS Office 워드, 엑셀 등) 활용에 숙련된 분 ㅇ 공관근무에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자 (※ 프랑스 체류에 문제가 없는 분) 3. 담당 업무 ㅇ 문서 작성 및 편집, 서무, 행정 업무 ㅇ 제도 및 사업 조사, 업무 연락 ㅇ 기타 통·번역 및 필요시 각종 행사 준비업무 지원 등 4. 제출 서류 ㅇ 이력서(사진포함 국문/불문 각1부) : 주소, 전화번호(휴대폰) 및 e-mail 기재 ㅇ 자기소개서 2부(국문, 불문 각1부) ㅇ 최종학교 졸업 증명서(학위증) 사본 ㅇ 불어 및 영어 어학증명서 또는 어학능력을 입증할 증명서 사본 1부 5. 전형 방법 ㅇ 서류심사 후 면접 대상자에게 면접 일자 개별 통보 6. 채용조건 ㅇ 보 수 : 1800유로 이내(상세조건은 면접시 통보 및 추후 협의) ㅇ 상여금 : 기본급 기준 연100% ㅇ 기 타 : “재외공관 행정원 보수 운영지침” 적용 7. 채용시기 : 최종합격자는 임용수속을 마치는 대로 업무개시 8. 서류제출 방식 및 시한 ㅇ 제출방식 : 우편송부 또는 메일 - (우 편) Ambassade de Corée en France 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 - (이메일) gen-fr@mofat.go.kr ㅇ 제출시한 : 2010년 6월 13일 까지 ※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서류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채용을 취소할 수 있음.
바뀐 외교관 선발제도 재외동포에 유리할까? 외교통상부(장관 유명환)가 지난 25일 공개한 '새로운 외교관 선발제 도' 정부시안에 따라 재외동포들이 외 교관으로 선발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 아질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외교부는 △ 외교아카데미 교육 △ 필 기시험 간소화 및 다단계·다층적 검 증 △ 외국어 및 기능·분야별 전문가 전형의 구분 선발 등의 내용이 담긴 외교관 선발제도 개정안을 공개했다. 바뀐 선발제도가 적용되는 2012년 부터 관계당국은 1·2차 서류 및 필 기시험 등을 통해 150명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총 7일간에 걸친 심층면접 을 실시해 60명을 선발한다. 이게 끝 이 아니다. "뽑는 외교관이 아닌 길러 지는 외교관"을 표방한 개정안은 3차 에 걸친 과정을 통해 선발한 60명을 대상으로 1년간의 교육을 실시해 또 다시 50명을 걸러내 최종 선발한다. 이렇게 선발된 이들은 향후 5급 외교 관으로 정무를 수행하게 된다. 바뀐 선발제도에는 특별히 외국어 능 력시험에 대한 다양한 검증방법이 도 입된다는 점과 에너지, 통상, 군축, 환 경, 개발, 국제법, 지역 분야 전문가 선발 부문이 눈길을 끈다. 외교부는 이번에 개편되는 선발제도 를 통해 영어 능통자(5%), 제2외국어 능통자(15%), 각 분야 전문가(20%) 등의 부문을 분류해 선발한다는 방침 이다. 부문별 선발방식은 추후 공청회 를 통해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바뀌어 적용되는 선발방식은 특히 해외에서 태어났거나 생활하며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고 있는 재외동포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최연주 서기관은 "영어 및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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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기존의 제도에서도 심사대상 이 됐지만, 개편안에서는 이를 분류 해 선발하기 때문에 (재외동포들에 게) 메리트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선발방법에 대해서도 전체 응시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1차 영어시험 외에, 필요하다면 면접 시 구술시험 등 다양한 선발방법이 고 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 으고 있다. 최 서기관은 "누구를 위해 개편안이 마련됐다는 식으로 말하기에는 어려 움이 있지만, 다양한 분야에 국제적 인 감각을 지닌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인 것만큼은 확실하다"며 "내부적으로 이미 상당부분 논의를 마 친 만큼 구체적인 선발방식도 올 7월 까지는 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외교관에 응시하고자 하는 재 외동포들이 유의해야 할 점도 있다. 2012년부터 그 동안 실시되지 않았 던 '한국사' 전형이 부활하게 된 것 이다. 상대적으로 해외에서 태어났거나 학 업을 마친 재외동포들에게는 취약한 부분이 될 수 있는 한국사 부문에 더 욱 세심한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사' 시험은 재개는 개정안의 취 지에 따른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공직 자 선발 요건 변경에 따른 것으로 외 교관 뿐 아니라 행정관 등 주요공직자 선발에 두루 해당된다. 최은주 서기관은 "해외에서 외교관 선 발에 응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분 들이라면 이 부분을 유의해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재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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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참여, 다문화 출신 당선 수만 명의 재외국민들이 처
은 재한외국인 선거권자
한나라당은 이라 씨뿐만 아
음으로 한국에서 정치적 힘
도 12,800여명으로 지난
니라 태국 출신의 센위안
을 발휘했다.
2006년 투표보다 두 배를
낫티타 씨를 대전시 시의원
지난 2일 재외국민도 국내
넘었다는 것.
비례대표 3번으로 추천했
선거에 함께 참여할 수 있
점차 한국이 다문화 사회로
다. 자유선진당도 외국인이
는 6.2지방선거가 전국에서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
많이 사는 서울의 구로구와
동시에 시행됐다. 2007년
준다.
금천구, 영등포구 등지에서
국회에서 해외동포참정권
2005년 재한 외국인도 영
중국 출신의 동포를 구의원
위헌 결정을 받으면서, 지
주비자(F-5)를 받고 3년
비례대표로 각각 추천했다.
방선거에도 재외국민들이
이상 한국에 거주하면 선거
이 씨가 당선이 된 데는 경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가
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기도 내 다문화 가정의 표
능한 것.
다. 현재 한국에 F-5비자
가 적지 않은 점을 인식한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
를 받은 사람은 27,000여
선거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거에 참여 가능한 유권자는
명인 것으로 파악된다.
분석된다.
총 5만8,000여명. 대부분
또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한편 15년 만에 최고 투표
영어권 국가로 집중돼 미
몽골 출신 결혼이민자 이라
율인 54.5%를 기록한 '6.2
국 2만9,000여명, 캐나다
(33. 경기 성남시)씨가 한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기
9,000명 등이 다수를 이루
나라당 경기도의원 비례대
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
고, 다음으로 일본 8,700명,
표로 당선돼 화제를 모으
의원, 교육감, 교육위원 등
뉴질랜드 4,000명, 호주
고 있다.
3,991명이 선출됐다.
2,000명 등이다. 지역적으로 면,
외국인이 귀화해 우리나라
관심을 끈 16개 광역단체장
보
에서 지방의원이 된 것은
선거에 있어서는 민주당 의
선거권은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이
원 7명, 한나라당 6명, 자유
분석해
재외국민
서울(14,951명),
경기
래 처음 있는 일. 한국의 다
선진당 1명, 무소속 2명이
(2,018명) 등 수도권에 상
문화 사회에 새로운 이정표
당선되는 등 민주당이 강세
대적으로 밀집됐다. 하지만
를 남겼다는 평가다.
를 띠었다.
정확한 투표자는 아직 집계
비록 당선되지는 못했지만
되지는 않은 상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6명
이번 선거에서 재외국민들
의 다문화 출신인사가 출
의 참여와 함께 주목할 점
마했다.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 「공직선거법」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이 대한민 국의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시 재외선거권자를 대상 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든지 『공직선거법』 제218조의 14(국외선거운동 방법에 관한 특례)에서 정하고 있는 방 법에 한하여 재외선거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선거운 동을 할 수 없으며, 이외에도 『공직선거법』 또는 다른 법 률의 규정에 의하여 금지 . 제한되는 자에 해당하는 경우에 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 ○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자 ○ 미성년자(19세 미만인 자) ○ 선거일 현재 선거권이 없는 자 ○ 대한민국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공무원의 신분을 가진 자 ○ 한국국제협력단 . 한국국제교류재단 . 재외동포재단의 상근 임직원 및 대표자 ○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언론인 ○ 정부가 100분의 50이상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기관의 상근 임직원 ○ 지방공사 . 지방공단의 상근 임직원 등 ※ 단체(그 대표자와 임직원 또는 구성원 포함)는 그 단체의 명의 또는 그 대표의 명의로 재외선거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운 동을 할 수 없음. < 자료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www.nec.go.kr)>
파리마담
NO. 525 / 2010년 6월 9일(수) - 12
학교에서 공부대신 '행복'을 논하는 프랑스 중3 프랑스 중3들이 생각하는 행복이란?
을 강당에 모아놓고 진행한 것
지난주 토요일 학교 갔다와서
딸의 말에 의하면, 80년대 유
점심을 먹던 큰딸은 힘없이 축
행했던 프랑스 대중 가요의 가
처져있는 엄마에게 무언가 이
사를 들려주기도 했고, 다큐 영
야기를 건네고 싶어한다.
화를 보여주고, 학교에서 중
딸은 대통령 이야기를 꺼내다
3학생들을 상대로 <행복>에
가 화제를 돌려 그날 학교에서
대해 인터뷰한 것을 보여주는
2시간동안 <행복>에 대한 강
시간이었는데 중간에 이야기
의가 있었다고 말을 이었다.
하고 싶은 사람있냐고 물으면
말이 강의지 강사는 없고, 학
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생 지도선생님이 참관하고 있
권장했다고 한다.
었고 음악 선생님이 사회를 보
이제 막 세상에 눈을 띄고는
는 가운데 중3학생들 300여명
정체성및 가치관의 문제로 혼
이었다.
이 주의 詩 영혼의 우물 명상을 통해 오는 기쁨은 너무나 엄청난 것이었다. 눈둔덕에서의 어릴 적 경험이 자꾸 되살아났고, 만물은 저마다 나름대로의 완전함 속에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 다. 세상 사람들이 추악하다고 보는 것 속에서도 나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보곤 했다. 이러한 영적인 사 랑은 내 모든 지각을 가득 채웠다. 여기와 저기, 그때와 지금, 너와 나라는 모든 경계선이 사라졌다.
- 데이비드 호킨스의《의식혁명》중에서 -
* 명상은 잠시 멈춰서서 영혼의 우물을 깊이 파는 것입니다. 자기 영혼의 우물이 얕거나 말라 있으면 자신의 삶도 기운도 사랑도 함께 메말라 버립니 다. 영혼의 우물이 깊고 물이 가득 넘치면 삶도 사랑도 함께 넘쳐, 사랑과 기쁨의 사람이 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란스러울수 있는 청소년들에 게 "삶의 행복"은 물질에서 오 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고 싶었던 학교측의 의도였 던 것 같다. 다큐 영화 내용은 인도로 건너 가서 생활하는 프랑스의 어떤 가족 이야기였다고 한다. 인도는 가난한 나라다. 다큐 영 화를 보고 딸이 놀라웠다는 것 은 몇년동안 가물어서 땅을 파 서 우물이라도 만들어야하는 데 땅을 팔수 있는 연장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힘들게 살아가는데도 하나같이 밝은 인도사람들의 표정이었단다. 17살의 어린소녀가 땅을 파 기 시작하니 한사람 한사람씩 모여들어 엄청난 수의 사람들 이 힘을 합쳐 땅을 파내더라 는 것이다. 딸은 어린 소녀의 조그마한 행동 하나가 사람들 을 모으고 엄청난 힘을 발휘하 는 것을 보았다면서 놀라웠다 고 말했다. 아이는 2시간 동안 대충 딴생 각도 했고, 그리 집중하지는 않 았다고 하면서도 와닿았던 것 들을 이야기했다.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지 는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생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슬라이드로 보여주었다. <행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 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프랑스 중3들의 대답을 보자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는 것>, <잘먹고 잘자는 것> 등이 있었 는데 이대목에서 아이들은 박 수를 치며 공감했다고 한다. <찾아야하는 것>, <가족, 친구 와 함께 하는것>, <사랑하는 것> 등이 답이었는데 지도선생 님은 행복에 대해 진지하게 생 각하는 학생들의 대답에 아주 흡족해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좋은 대답이라며 "어 떤 이는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 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 맞다."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우리보 다 더행복한 것 같다." 라는 내 용을 소개했다. 딸 아이는 이 부분을 이야기 하면서 "그냥 잘난척하기 위 해서 이렇게 이야기할수 있잖 아. 그리고 그리 진솔하지 않 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고 한 다. 하지만 학교측에서 의도했 던 <행복과 물질>의 연관관계 를 제대로 짚었기에 채택되었 던 것이다. 작년에 딸과 같은 반이었던 공 부 잘하는 마튜가 손을 들고 이 야기하고 싶어했다. 마이크를 받아든 마튜는 "이것 은 태어날때부터 돈이 있는 사 람들에게는 가능하겠지. 돈이 없는 사람이 행복은 돈이 가져 다주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며 이 의를 제기했다고 한다. 딸에 의하면 치장을 많이한 날 라리 같은 여자 아이가 손을 들 더라는 것. 마이크를 받아든 그 여자아이 는 "그거 내가 대답한거다. 나 의 아버지는 가난한 나라, 아 르메니아인이다. 아버지 가족 들은 가난하다. 하지만 그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을 나 는 보았다. 그래서 돈이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 을 느낄수 있었다."고 했고, 이 에 마튜는 아무 소리도 못했다 고 한다. 300명이 넘는 학생들을 강당 에 모아놓고 두학생의 진지한 토론에 지도선생님은 "너희 두 사람 대단하다"며 아주 만족 해하셨다고 한다. 딸도 인상적 이었기에 엄마에게 이야기한 것이다. 물질과 행복의 무관함을 반박 한 마튜 이야기도 설득력 있었 고, 본인이 느낀 것을 이야기하 면서 청소년 시절부터 행복에 대한 소신있는 정의를 내리고 있는 여학생도 참 기특하다. 그 리고 무엇보다 서로 다른 생각 들을 자유롭게 표현할수 있다
Bed & Nature
는 것이 좋았다. 마튜의 반박과 이에 대해 본인 이 느낀바를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자체가 표현의 자유를 허 용하는 사회 분위기에서 나오 는 것이기도 하거니와 어린시 절부터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 게 표현하게 하는 교육정신에 서 비롯된 것이다. 중3인 이들은 6월말 고입시험 을 앞두고 있다. 그 와중에 수 업 2시간을 빠지고 <행복>에 대해 생각하고 함께 의견을 나 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 은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 닐까하는 생각이다.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 다"가 승리하는 것을 보면서 프랑스 청소년들은 눈에 보이 는 것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행복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 각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 있는 것들이 해결된다면 눈에 보이는 것들은 그냥 덤으로 오 지 않을까? 행복을 추구하는 학생들이라 면 공부에도 소홀하지 않을테 니까. 그런 학생들에게 공부는 얽매이는 것이 아닌 본인의 삶 을 진지하게 살아가는 한 방편 이 될것이다. 그게 공부가 아 닌 다른 일이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건 한국이던 프랑스이던, 이 세상의 진리가 아닐까 싶다. 6.2 지방선거에 진보적인 교육 감들이 많이 선출되어 경쟁 위 주의 학교 교육에 개혁이 일어 날수도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고입 시험 앞두고 수 업 2시간을 빼먹어가면서 <행 복과 물질>의 연관성을 알리 고 강조하려는 학교측의 의도 와 자유롭게 행복을 이야기할 수 있는 프랑스 중3들의 모습 을 보며 성적 위주의 우리나라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 각해 보기를 바란다. <박언영/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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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25 / 2010년 6월 9일(수)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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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2010 국제한민족캠프
짐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참가자 모집 안내
H.P 06 6862 2424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는 제9회 2010 국제한민족캠프 참가자를 아래와 같 안녕하세요!
이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한인야유회 및 화랑 축구 대회가 여러분에 성원에 힘입어 쌀쌀한 날씨 속에
1. 행 사 명 : 제9회 2010 국제한민족캠프
서도 많은 종교 단체, 협회, 개인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13일 Choisy Le
2. 주 재
: 한민족청소년의 새로운 이미지 창조
3. 기 간
: 1차 2010.7.18(일) – 24(토), 6박7일(고등학생)
Roi에서 열여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한인회야유회를 위해 후원해주신 아래 후원 업체에 감사를 드리며 앞
2차 2010.7.25(일) – 8.2(월), 8박9일(중학생)
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4. 주 관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여성가족부산하 국립청소년기관)
5. 대 상
: 해외교포 및 국내 중•고등학생 나이 청소년
세종(식권 15유로*8매 120유로)
6. 모집인원 : 총165명
씨알(식권 15유로*7매 105유로)
ㅇ 1차
: 총60명 (고등학생 청소년 45명, 운영지도자 10명, 해외지도자 5)
훼밀리마켓(상품권 10유로*20매 200유로)
ㅇ 2차
: 총105명 (중학생 청소년 95명, 운영지도자 10명)
K마트(라면 12박스)
7. 참 가 비 : 1차 122,100원 / 2차 153,500원
사랑(음식)
(해외교포청소년은 참가비 없음. 단 항공료 자비부담)
에이스마트(상품권 10유로*20매 200유로)
국일관(김치)
8. 연 락 처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연수교류팀
기아 자동차(시승권 2매)
ㅇ 사무실 : 전화: (0)41-620-7796 / 이메일: charlee@paran.com
재불 한인회
서도인쇄
ㅇ행사관련 내용참조 : 홈페이지 www.nyc.or.kr 공지사항 520번
국내/한식
NO. 525 / 2010년 6월 9일(수) - 14
'세계 환경의 날' 대한항공이 함께 합니다! ⊙ 대한항공, 6월 3일부터
하 환경 전문기구인 국제연
UNEP 홍보대사이자 브라질
로 살리는 지구'(Seal The
주제를'다양한 생물종, 하나
9일까지 '2010 세계 환경의
합환경계획 (UNEP) 한국위
출신의 슈퍼 모델인 지젤 번
Deal) 캠페인을 상영한 바
뿐인 지구, 하나뿐인 미래'로
날' (6월 5일) 홍보 동영상 기
원회와 공동으로 환경 캠페
천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사
있다.
정했다.
내 상영으로 UNEP와 공동
인에 나선다. 이를 위해 6월
람들이 등장해 세계 환경의
'세계 환경의 날'은 지난
한편 대한항공은 UNEP 캠페
캠페인 전개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날을 축하하고 지구 환경 보
1972년 6월 5일 스톡홀름
인 동영상 기내 상영 이외에
⊙ 한글 자막된 동영상 기내
UNEP가 제작한 홍보 동영
호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
에서 열린 인간환경회의에서
도 친환경 차세대 항공기 도
상영으로 승객들에게 환경의
상을 국제선 주문형오디오비
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유엔 총회의 결의에 따라 제
입, 연료절감을 위한 연료관
소중함 일깨워 "지구 환경을
디오시스템(AVOD)에 상영
대한항공의 UNEP 동영상 기
정됐다. 이 날은 전세계 사람
리 운영체계 개선, 지구를 푸
보호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해 우리나라 승객을 비롯한
내 상영은 이번이 두 번째로
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행동
르게 가꾸는 글로벌 나무심
을 후원합니다."
전 세계 승객들의 참여를 호
지난해 12월 덴마크 코펜하
할 수 있도록 축하하고 기념
기 활동 등 저탄소 녹색성장
소한다.
겐에서 개최된 국제연합기후
한다. 특히 올해가 UN이 정
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
대한항공이 오는 6월 5일 세
이번에 상영되는 30초 분량
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맞
한 '생물종 다양성의 해'라는
하고 있다.
계 환경의 날을 맞아, UN 산
의 '세계 환경의 날' 동영상은
춰 UNEP의 '당신의 서명으
점을 감안해 세계 환경의 날
Beosut Deunjang Jjigae : (Ragout de pâte de soja aux champignons)
-pour 4 personnes -environ 30 minutes de préparation et de cuisson
<파리지성>
‘Deunjang’ est une pâte de soja, une des sauces principales de la corée, cette pâte est utilisée pour faire de la sauce de soja. ‘Jjigae’ est une sorte de soupe , mais il y a moins de bouillon, plus d’ingredients par rapport à la soupe normale. ‘Deunjang Jjigae’ est une des soupes originales. Avec les champignons, vous pouvez faire le meilleur Deunjang Jjigae.
*PREPATION et CUISSON 1. Dans une casserole, mettez 3 verres d’eau et 15 anchois, puis faites bouillir. Une fois l’écume apparait, retirez les anchois. 2. Coupez la courgette en mi-rondelle d’environ 1/2 cm d’épaisseur. Coupez l’oignon et la pomme de
INGREDIENTS :
- 3 c.s. de pâte de soja, 15 anchois pour la bouillon, 3 verres d’eau, 1 chamignons King oyster mushrooms(King Eryngii), 2 champignons shiitakes, une demie poignéé de champignons bunashimejis ou bunapi-shimejis, 1/4 de champignons enokitakes, 1/2 courgette, 1 pomme de terre, 1/2 oignon, 1/2 Tofu, 1 c.s. d’ail haché, 1 poireau, sel, poudre de piment
버섯된장찌개:
terre en morceaux. Coupez le poireau en petit morceau. 3. Lavez le champignon et coupez si nécessaire. 4. Dans le bouillon, mettez la pâte en remuant bien. Ajoutez la pomme de terre d’abords, puis la courgette, l’oignon de suite. 5. Rajoutez l’ail, le poireau, les tofus coupés et les champignons. Faites bouillir. 6. Selon votre préference, ajoutez la poudre de piment. 된장은 콩으로 만든 한국의 대표적인 장이며, 간장을 만드는 베이스가 된다. 찌개는 국에 비해 국물이 적고, 건더기가 많은 음식이다. 된장 찌개는 한국의 토속적인 음식 중 하나이다. 버섯을 듬뿍 넣어 더욱 맛있는 찌 개를 만들어 보자.
만드는 법 1. 물 3컵에 멸치를 넣고 끓이다가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면 건져낸다. 4인분 / -조리 시간 약 30분 재료 : 된장 3큰술, 국물 용 멸치 15마리, 물 3컵, 새송이 버섯 1개, 표고 버섯 2개, 쪽도 리 버섯 반 줌, 팽이 버섯 1/4 봉지, 호박 1/2개, 감자 1개,양파 1/2개, 두부 반 모, 다진 마늘 1큰 술, 대파 약간, 소금, 고춧 가루
2. 호박은 반달 썰기하고, 양파와 감자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 놓는다. 대파는 어슷 썬다. 3. 버섯은 다듬어서 씻어 놓는다. 4. 1의 육수에 된장을 풀어주고, 끊으면 먼저 감자를 넣고 조금 끊이다가 호박, 양파를 순서로 넣어 끊인다. 5. 다진 마늘과 대파, 두부와 버섯을 넣어 조금 더 끊인다. 6.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고추 가루를 넣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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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개강일 : 2010년 5월 25일
공지
NO. 525 / 2010년 6월 9일(수) - 15
2010남아공 월드컵 프로모션 참여
프로모션 기간 : 총 50일 (2010.6.1~7.20) /대상: 인터넷 사용자 프로모션 사이트 : http://www.korean.net/2010worldcup/index.jsp 가. 응원메세지 / ◦ 대상 : 누구나 ◦ 참여방법 : 대표팀 응원 메시지 입력 나. 16강, 8강, 4강, 우승 예상국 투표
/
◦ 대상 : 누구나
◦ 참여방법 : 8개 조별 16, 8, 4강, 우승 진출 예상국 투표 다. 리포터 신청 및 활동 방법 ◦ 신청방법 - 코리안넷 월드컵 사이트내 신청서 다운로드 - 신청서 작성 후 메일 접수(soog@okf.or.kr) ◦ 활동방법 - 2010 남아공 월드컵 기간 내 동포사회 현지 생생한 소식을 프로모션 사이트에 현지 월드컵 관련 기사, 사진, 영상을 등록 등 ◦ 우수 활동 20인 선정 후 활동비 $200(USD) 지원.
할렐루야 200여 년 전에 진 복음의 핏값을 이제는 너희가 갚을 때라 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프랑스 신부님들의 순교당하는 환상 을 보고 오랜 기도 끝에 눈물로 이루어진 만민의 기도하는 일시 : 2010년 6월 26일(토) 오전 11시 집인 예수님의 마을이 이루어진지 어언 7년이 되었습니다. 주소 : 4 rue du bois, 60690 Marseille en Beauvaisis 그동안 아무것도 없는 자에게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도록 역 사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전화 : 03 4446 3566, 06 8539 6825(최현숙 목사),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프랑스 이웃들과 한인 교포, 유학생, 하워드 영국선교사 064258 0443 국제 결혼부부, 조선족 모두 와서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사 랑을 나누기 위해 여러분들을 초청합니다. * 예수님의 마을 간증집 판매 10유로
예수님의 마을 창립 7주년
기념 예배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 단원들인 한국인 남성 성악가(voie et voix), 한국 소프라노 송미향 교수, 프랑스 양로원, 집 없 는 자들을 찾아다니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소리 선교단(Sonomission Agape)의 콘서트와 함께 파리 삼일 장로교회와 한국 광명교회의 찬양과 워쉽, 마임 등으로 다 채로운 천국 잔치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한식 뷔페와 바베큐 파티로 지역 프랑스 이웃들과 한 인들의 즐거운 축제를 나누기 원합니다. 마굿간이 변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이 된 기적의 동산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