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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 NO. 526

2010년 6월 16일(수)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세계로 통하는 창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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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2010 남아공 월드컵" 파리지성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다시한번 4강 진출을 기원합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태극전사들이 에너지 넘치는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트로카데로 분수대에 설치된 대형스크린 앞에서 목요일 13시 30분에 재불한인 모두가 함께 응원합시다. 6.11(금)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개최되는 2010 월드컵 중계를 위해, 파리시와 FIFA주관으로 파리 16구 트로카데로 (Trocadéro) 분수대에 대형스크린이 설치되며, 월드컵 경기(한 국전 포함)가 중계될 예정입니다. 프랑스 교민 여러분들께서는 2010 월드컵을 통해서 다시 한

나로호 대신 하늘로 오른 태극 전사들의 승리

번 대한민국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시고, 우리대표팀에게 보내 는 응원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6월 10일 한국 시간 오

의 이번 발사 실패에 많은 사

스 사람들과 여행객들에게도

후 5시 1분, '우주 강대국'의 꿈

람들이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

진풍경이었음에 틀림없다.

※ 단, 나이지리아 전(2010. 6.22(화) 20:30~22:30)은 대형

을 품고 하늘로 쏘아 올려진 나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7분만

스크린에 중계되지 않습니다.

르호 2호는 137.19초 후 통신

하지만, 이 실패의 소식으로

에 터진 이정수 선수의 선재골

이 두절되며 실패를 맛보게 되

실망한 국민들의 쓰린 마음

과 후반 7분의 승리를 못 박는

었다. 나로호는 100kg급 인공

을 달래 주는 기쁜 소식도 있

박지성 선수의 추가골로 광장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

었다. 지난 6월 12일 토요일,

은 한인들은 서로 얼싸 안고 기

킬 수 있는 발사체로, 이에 성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

뻐했다. 난전을 예상했으나 우

공하여 과학 기술 위성을 쏘아

국의 태극 전사들이 그리스를

리 선수들이 너무나도 잘 싸워

올리는 데 성공하면 한국은 이

상대로 2대0이라는 시원한 승

준 덕에 재불 한인들의 자긍심

른바 '스페이스 클럽'에 이름을

리를 이끌어 낸 것. 이날 한국

도 더 놓아진 듯, 승리를 확인

올리며 세계 10대 우주 강대국

에서 뿐 아니라 파리에서도 '대

한 후에도 열기는 좀처럼 식을

이 될 수 있었다. 1957년 10월

~한민국'을 외치는 함성이 울

줄 몰랐다.

당시 소련이 발사한 '스푸트니

려 퍼졌다. 에펠탑 앞 펜페스트

이로 인해 한국 대표팀은 월드

크 1호'가 세계 최초의 인공위

광장에 설치된 대형스크린 앞

컵 사상 첫 원정 16강의 가능

성으로 쏘아 올려진 이후, 미

에 모인 500여명이 넘는 한인

성에 한 발자국 가까이 내디딜

국과 프랑스, 일본과 중국 등이

들의 응원 열기는 가히 한국의

수 있게 되었다. 나로호는 추락

자체 기술로 인공 위성을 발사

그것 못지 않게 뜨거웠다. 빨간

했지만, 로이터 통신의 평가처

했고, 지난해 2월 이란이 9번

색 티셔츠를 차려 입은 학생들,

럼 한국의 태극 전사들이 대신

째로 이 대열에 합류한 바 있

얼굴에 태극 무늬를 그리고 뿔

"높이 날아 오르기 시작"했다.

다. 비록 러시아의 기술에 의존

까지 단 어린이들, 또 한 가족

이를 기점으로 17일 아르헨티

하고 있으나, 200년 실패의 요

이 모두 나와 한마음으로 에펠

나전과 23일 나이지리아 전에

인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신

탑이 배경으로 보이는 스크린

서도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

중을 기해 발사된 나로호 2호

앞에서 응원하는 모습은 프랑

대해 본다.

<파리지성>

ㅇ 한국전 중계일정 대 그리스 전 : 2010.6.12(토) 13:30 ~ 15:30 대 아르헨티나 전 : 2010.6.17(목) 13:30 ~ 15:30 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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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Annuaire 2008/9 de la communauté coréenne en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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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Annuaire 2009/10 de la communauté coréenne en France

L’émotion tactile

Allô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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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한인 생활편익 전화번호부

알로파리

기존에 표기된 것들 중 오류나 변경, 신규등록 업체 정보 또는 제안 사항을

2010년 6월 30일 까지 파리지성 홈페이지와 E-mail 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www.parisji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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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알로파리 발행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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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파리2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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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NO. 526 / 2010년 6월 16일(수) - 3

'파워'에 '기술'까지… 한국축구 날다 '뻥축구' '백패스' 사라지고 정교한 패스·스피드 무장… "한국축구 패러다임 진화" "아시아 사람의 얼굴을 구분

백패스 비율도 25%(463개 중

하는 것은 어렵지만, 축구장

117개)로 그리스(31%)보다

에서 공을 다루는 기술을 보

적었다. 그리스 오토 레하겔

면 누가 사우스 코리안(South

감독은 "0대2로 진 게 다행일

Korean)인지 알 것이다." 아

정도였다"고 완패를 시인했다.

르헨티나 일간지 '올레'는 한국

전반 7분 기성용의 프리킥을

이 12일(한국시각) 남아공월

선제골로 연결한 이정수의 논

드컵 B조 첫 경기에서 2004

스톱 슈팅은 한국의 월드컵 최

유럽축구선수권 챔피언 그리

단시간 득점이었다. 후반 7분

스를 2대0으로 완파하자, "한

수비 2명을 등에 매달고 여유

국은 축구를 할 줄 아는 나

있게 성공시킨 박지성의 추가

라"라고 칭찬했다. AP 등 외신

골에 외신들은 '월드 클래스'

들도 '경이적인 스피드' '빠른

등급을 붙였다.

압박'으로 무장한 한국이 축구

차범근 전 수원삼성 감독은 그

변방 아시아 축구의 인상을 바

리스전을 "한국의 역대 월드

기 초반 우왕좌왕하다 어이없

국팀은 심리적, 기술적으로

두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이 선제골을 허용하고 나서 죽

과거와는 전혀 다른 팀이었

했고, 29세 주장 박지성은 잉

을 힘을 다해 반격에 나서지

다. '양박쌍용(兩朴雙龍)'으

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수준

축구'와 '백 패스'로 대표됐던

만 결국 지고 마는 패배의 공

로 불리는 박지성(맨유) 박

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한국축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식이다. 1986 멕시코월드컵

주영(AS모나코) 이청용(볼

뻥 축구와 백 패스 대신 한

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고

보여줬다. 1년6개월간의 치

부터 2006독일월드컵까지 전

턴) 기성용(셀틱) 등 해외파는

국은 세밀한 패스와 업그레

했다. 원정 월드컵 첫 16강

밀한 준비 끝에 홈그라운드에

반 20분 동안 한국팀이 뽑은

2004년 유럽축구선수권 우승

이드된 스피드로 무장하고

에 도전하는 한국은 17일 밤

서 치러진 2002한일월드컵

득점은 단 1골, 실점은 11골

팀 그리스에 전혀 주눅이 들지

있었다. 한국의 패스 성공률

8시 30분 요하네스버그에서

을 제외하면, 한국축구에는 늘

이었다.

않았다. 22세 이청용은 "우리

은 73%(463개 중 336개 성

아르헨티나와 B조 2차전을 치

반복되는 패턴이 있었다. 경

그러나 그리스전에 나선 한

는 준비해온 것을 부담없이 모

공)로 그리스(71%)를 앞섰고,

른다.

꿔 놓았다는 분석 기사들을 쏟 아냈다. 한국팀의 그리스전 완승은 '뻥

차두리 "로봇 아니에요. 엄마 뱃속에서 나왔는데..."

"저, 로봇 아니에요. 엄마 뱃속 에서 나왔어요." 남아공월드컵에 참가중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비수 차두리 (프라이부르크)가 항간에 돌고 있는 '로봇설'을 부인했다. 차두리는 남아공월드컵 1차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폭풍 질주'를 선

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

주 큰 대회를 치르고 있기 때문

다. 일부 축구팬들은 "인간의

에 최대한 월드컵에만 집중하고

체력을 뛰어넘은 로봇이 아니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스타

차두리는 아버지 차범근 해설위

플레이어 출신인 아버지 차범근

원에 대해 "아버지 해설은 여기

SBS 해설위원(전 수원 삼성 감

서 못봤다"면서 "내가 뛰고 있

독)이 리모콘으로 원격조종한

으니 말을 아끼시는 것 같다. 우

다는 농담까지 나왔다.

리나라 정서나 우리 가족을 위

14일 단체인터뷰에 참가한 차

해서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

두리는 '로봇설'에 대해 "나는 로

했다.

봇이 아니다. 엄마 뱃속에서 나

차두리는 아르헨티나와의 본선

왔는데 당연히 아니다"고 웃으

2차전에 대해선 "세계 정상에

며 말했다. 차두리는 "사람들이

있는 좋은 팀이다. 월드컵 우승

재미있게 보고 웃고 그러는 것

후보이고 굉장한 팀이라는 것을

같다. (로봇설) 이야기는 들었

세상이 다 안다"면서도 "우리 나

는데 여기는 워낙 인터넷이 느

름의 플레이를 한다면 이기거나

려 직접 보지는 못했다"고 말했

승점을 못딸 법은 없다"고 자신

다. 차두리는 "여기서 인터넷을

감을 내비쳤다.

보고 싶은 생각은 없다. 지금 아

컵 최고의 경기"라고 했고, 홍 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이 들에게선 유럽선수 앞에만 서 면 주눅이 들던 옛 한국축구

1차전 승리팀, 16강 진출 확률은 86% 한국이 B조 첫 상대였던 그

랑스·브라질·크로아티아

리스를 이기면서 사상 첫 '원

는 조별리그 첫 판 승리의

정 월드컵 16강' 가능성이 커

상승세를 몰아 각각 1~3위

졌다. 우선 통계 수치가 이를

를 했다.

뒷받침한다. 월드컵 본선의

2002 한·월드컵 땐 1차전

경기 방식이 32개국 조별 리

에서 웃은 12개국 중 아르헨

그제(8개조의 각 1·2위 팀

티나·러시아·코스타리카

이 16강 진출)와 토너먼트

를 뺀 9개국이 16강에 안착

(16강~결승전) 형태로 바뀐

했다. 그 중 브라질(1위)·독

1998 프랑스대회부터 3차례

일(2위)·한국(4위)이 마지

의 월드컵에선, 조별리그 1차

막까지 좋은 성과를 거뒀다.

전 승리 팀이 대부분 16강에

2006 독일월드컵에선 조별

나갔다. 확률은 86.1%(36개

리그 1차전을 이겼던 13개

국 중 31개국)이었다.

국 가운데 한국과 체코를 제

1998 월드컵 땐 조별리그

외한 11개국이 16강을 밟

1차전 승리 팀 11개국이 모

았다.

두 16강 티켓을 잡았다. 프


2010 남아공 월드컵

NO. 526 / 2010년 6월 16일(수) - 4

이동국, "몸 상태 100%... 당연히 뛰고 싶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이 동국(전북)이 14일(이하 한국시 간) 숙소인 남아공 루스텐버그 의 헌터스레스트 호텔에서 한국 취재진과 단체 인터뷰를 통해 아 르헨티나와 조별리그 2차전 선전 을 다짐했다. 특히 이동국은 당초 지난달 16일 에콰도르와 평가전서 허벅지 뒷 근육 부상으로 그리스와 1차전에 출전이 힘들다는 진단을 받아 최 종 엔트리 23인 발탁이 불투명했 지만, 고심을 거듭한 허정무 감독 의 용단으로 12년 만에 꿈의 무 대를 다시 밟게됐다. 이동국은 그리스전에는 결장했 지만 올 해 부상을 당하기 전까 지 중국, 일본, 코트디부아르전서 골문을 갈랐고, 현역 선수 중 유 일하게 A매치 20골 이상(25골/ A매치 83경기)을 뽑아내고 있는 만큼 득점포를 재가동할지 기대 를 모으고 있다. 이동국은 "그리스전은 누가 봐도 우리가 90분 동안 지배한 경기였 고,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었 다. 아르헨티나전 역시 우리가 얼 마만큼 우리의 플레이를 할 수 있 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 라고 생각한다"며 "상대가 강팀 이지만 준비를 많이 한다면 좋은 결과가 날 것이다. 결과에 신경쓰 기보다 우리 플레이에 집중하면 서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기대할 만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조별리그 두 경기 남 은 상황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있 지 않느냐는 질문에 "몸 상태는 100%다. 당연히 한 번이라도 뛰 고 싶다. 벤치에 앉아있으려고 온 게 아니라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 fr

위해 왔다. 전략적으로 또 전술적 으로 나서는 순간에 나한테도 기 회가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 준비하 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그리스전에서 예상 밖 으로 쉬운 경기를 펼쳐서 자칫 해 이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대 해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그렇지만 그것으 로 세계 무대에서 다음 상대를 얕 보거나 하면 큰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아직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 강팀을 상대로 더 잘 해야 한다는 생각들을 하고 있다. 상대가 강한팀인 만큼 조직 적으로 나서야 한다. 공격수나 수 비수 모두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고지대에서 경기를 하 게 되는 것에 대해 "서로가 도와 가면서 상대를 막을 필요가 있 다. 아르헨 수비수들을 상대로 서 두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일 단 잘 막아내면서 상대가 서두르 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 다. 그 틈을 노린다면 의외로 쉬 운 경기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 다"며 "고지대에서는 볼의 흐름 이 빠르기 때문에 많은 실점을 할 수도 있는데. 긴 패스보다는 정확 하고 짧은 패스로 풀어가는 게 나 을 수도 있따. 한 마음으로 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국은 박주영(모나코)과 호 흡에 대해 "전술적으로 어떻게 나서느냐는 감독님이 판단하고 선택할 문제다. 선수로서의 역할 은 경기에 나서게 될 때 맡은 임 무를 다 소화하는 것이다. 어떤 역할이 주어지든지 운동장에서 좋은 활약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체 투입에 대해서는 "교체로 들어가든 그렇지 않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교체로 들 어갔을 때는 경기의 흐름을 빨리 캐치해서 우리에게 유리하게 만 드는 것이 중요하다. 잘 준비해서 나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 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3인조 폭격기'를 막아라

오는 17일 아르헨티나전에서 는 '3인조 폭격기'를 얼마나 막 아내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은 12일(현지시 각) 나이지리아전에서 리오넬 메시와 곤살로 이구아인, 카를 로스 테베스 등 3인조를 공격 수로 내세워 1대 0으로 승리했 다. 아르헨티나는 테베스와 이 구아인을 투톱으로 내세우고, 메시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 용했다. 그러나 포지션에 얽매 이지 않고 테베스-이구아인-

메시의 '삼각편대'는 경기 도중 원톱에서 쓰리톱까지 자유자재 로 포지션을 바꿔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사실상 이날 경기는 공격형 미 드필더인 메시가 투톱을 장악 하는 형국이었다. 이구아인과 테베스의 움직임을 비롯해 후 방의 볼배급 역시 메시에게 집 중됐다. 아르헨티나는 90분 내내 10개 의 유효슈팅을 비롯해 19번이 나 나이지리아의 골문을 두드 렸다. 반면 나이지리아는 12개 의 슈팅 중 유효슈팅 3개를 기

록하는데 그쳤다. 따라서 아르헨티나전에서는 메 시를 비롯한 아르헨티나의 3인 조 공격 수를 어떻게 효과적으 로 막아내고 나름의 공격을 펼 쳐내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B조에서는 한국이 아 르헨티나와 함께 승점 3점으로 일단 우위를 점하고 있다. 승점 상으로는 동일하지만 그리스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한 한국이 골득실차에서 아르헨티나에 앞 서 조 1위를 차지했다

김남일, "아르헨전 포기는 안할 것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미드

것들이다. 경기나 훈련 이야

필더 김남일(톰 톰스크)이

기 보다는 경기 외 생활에서

14일(이하 한국시간) 숙소

의 분위기나 앞으로 우리팀

인 남아공 루스텐버그의 헌

이 어떻게 나가야 할지에 대

터스레스트 호텔에서 한국

한 방향 같은 것에 대해 얘

취재진과 단체 인터뷰를 통

기한다"고 말했다.

해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김남일은 대표팀이 전략적

2차전 선전을 다짐했다.

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인상

김남일은 김정우(광주)와

을 받고 있다는 질문에 "다

기성용(셀틱)의 백업 멤버

들 알다시피 아르헨티나은

로 대표팀에 꼭 있어야만 하

어렵고 힘든 상대다. 냉정하

는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

게 현실을 봐야 한다. 상대

김남일은 그리스 전 선발 선 수들을 한 명씩 안아줬다는 얘기가 훈훈하게 전해지고 있다는 질문에 "처음 월드 컵에 출전했을 때 아쉬웠던 게 그 부분이었다. 우리가 경기에 나가기 전에 선배들 로부터 그런 얘기들을 듣고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이번에 경기에 나가 는 선수들에게 꼭 그렇게 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남일은 선수단 분위기에 대해 "처음 소집될 때부터 분위기는 거의 똑같다. 안정 환 형이나 이운재 형이나 중 심 잡고 후배들 잘 이끌어주 고 있다. 우리가 모여서 하 는 얘기는 대부분 쓸데 없는

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고 강 한 전력을 가진 팀이다. 그 걸 인정하고 마지막 경기에 서 승부수를 띄우려고 하는 거다. 하지만 아르헨전이라 도 포기는 안할 것이다. 마 지막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는 생각이다. 잘 해야 한다 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NO. 526 / 2010년 6월 16일(수) - 5

혼다 결승골…일본, 카메룬에 1-0 신승

골에 뚫려 버린 덴마크 방패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최약

공격을 전개했다.

내준 공을 에릭 추포-모팅의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빅

네덜란드 공격수 로빈 판 페르

체로 꼽히던 일본이 아프리카

그러나 두 팀은 약속이라도 한

슛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허공

매치 중 하나로 관심을 끌었던

시는 덴마크 왼쪽 코너에서 크

의 강호 카메룬을 꺾으며 첫

듯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피했

을 갈랐다.

네덜란드와 덴마크 경기는 자책

로스를 올렸고 골키퍼 앞에 서

승을 신고했다.

다. 전반 30분까지 나온 슈팅

일본 수비라인 공략에 애를 먹

골에서 승부가 갈렸다.

있던 덴마크 레프트 백 포울센

일본은 14일 밤 11시(한국시

이 1개에 불과할 정도로 소극

던 카메룬은 후반 중반부터 패

14일(한국시간) 남아공 요하

은 공을 걷어 내고자 머리를 댔

간) 남아공 블룸폰테인 프리

적인 경기를 펼쳤다.

스워크가 살아나며 조금씩 흐

네스버그 사커시티에서 벌어진

다.

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 벌어

선제골은 일본에서 나왔다. 일

름을 가져왔다. 그러나 마지막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덴마

하지만 공은 동료 수비수 다닐

진 카메룬과의 2010남아공월

본이 내세우던 혼다가 첫 골을

패스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크는 후반 1분 수비수 시몬 부

아게르의 등에 맞고서는 방향

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만들어냈다. 혼다는 전반 39분

어려움을 겪었다.

스크 포울센(26.아제트 알크마

이 바뀌어 골대를 맞힌 뒤 네트

전반 터진 혼다 케이스케(24.

오른쪽 측면에서 마쓰이가 넘

오히려 일본이 추가골 기회를

르)의 자책골로 스스로 무너졌

를 흔들었다.

CSKA 모스크바)의 결승골로

겨준 볼이 상대 수비를 통과

잡았다.

다.

덴마크 골키퍼 토마스 쇠렌센은

1-0 승리를 거뒀다.

하자 왼쪽 골대 앞에서 기다리

오카자키 신지(24. 시미즈)는

이번 대회 9경기 만에 나온 첫

어떻게 손을 써보지도 못하고

최근 5차례의 평가전에서 1무

고 있다가 왼발로 가볍게 밀어

후반 37분 하세베 마코토(26.

자책골이었다.

멍하니 서 있었으며 포울센은

4패로 부진했던 일본은 예상

넣었다.

볼프스부르크)의 슈팅이 골키

북유럽의 축구 강호 덴마크

믿기지 않는다는 듯 제자리에서

을 깨고 카메룬을 격파하며 월

짧은 패스게임이 장기인 카메

퍼에 맞자 달려들며 왼발슈팅

(FIFA 랭킹 36위)는 강한 공격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드컵 원정 첫 승을 신고했다.

룬은 미드필드 싸움에서 완전

을 날렸지만 공이 골대를 맞고

력을 자랑하는 네덜란드(4위)의

2007년 첫 A매치를 경험한 포

대회가 치르기 전부터 중도

히 밀리며 답답한 경기를 이어

나오며 아쉬움을 남겼다.

창을 막으면서 역습하는 것을

울센은 그러나 6번째 뛴 국제

하차설이 나올 정도로 입지가

갔다. 일본 선수들은 위험지역

카메룬 역시 2분 뒤 슈테판 음

승리의 공식으로 삼았다.

경기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결

불안했던 오카다 다케시 감독

에서 카메룬 선수들이 공을 잡

비아(24. 마르세유)가 시도한

전반에만 해도 이 전술이 잘 먹

국 덴마크에패배를 안겨주고 말

(54)은 이날 승리로 반전의 발

으면 2~3명이 달라 붙어 패스

회심의 중거리슛이 골대 상단

혀 덴마크는 네덜란드와 0-0으

았다.

판을 마련했다.

를 사전에 차단했다.

을 때려 추격에 실패했다.

로 맞섰다.

덴마크는 첫 실점 후 수비보다

카메룬은 잡음을 딛고 대표팀

전반을 뒤진 채 마친 카메룬은

결국 일본은 남은 시간 카메

하지만 후반 1분 나온 자책골

공격에 주력했고 수비에 구멍이

에 합류한 사무엘 에투(29. 인

후반 초반 결정적이 기회를 날

룬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

때문에 팽팽하던 균형이 깨지면

생겨 결국 후반 40분 디르크 카

테르 밀란)와 에릭 추포-모팅

려버렸다. 후반 4분 에투가 오

하며 월드컵 원정 첫 승을 챙

서 경기는 네덜란드 쪽으로 기

위트에게 추가 골을 허용하면서

(21. 뉘른베르크)을 중심으로

른쪽 측면을 완전히 돌파하며

겼다.

울었다.

패배를 맛봤다.

둥가 말로만 "북한 존중해야 한다" 둥가 브라질 축구 대표팀 감독

그는 '브라질과 북한 경기의 결

고 북한도 존중하면서 이길 수

기자회견에서는 상대에 대한 인

을 취재진에 버젓이 공개해 같

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우리

과는 어떨 것인가'라는 질문에

있도록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상이나 대비책을 묻는 말이 많

은 맥락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는 북한을 존중해야만 한다"고

"내일 놀라운 일이 일어나서는

말했다.

지만 브라질 기자회견에서는 북

경기 전날 훈련은 세트피스 등

말했다.

안 된다"고 말했다.

둥가 감독은 하지만 북한의 전

한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었다.

비술을 마지막으로 다듬을 소중

둥가 감독은 이날 요하네스버

그러면서 "아시아 축구의 발전

력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없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한 시간이기 때문에 공개훈련을

그 엘리스 파크 스타디움에서

을 축하하고 이제는 그들도 약

듯했다.

이자 5차례 우승에 빛나는 스

하는 팀은 거의 없다.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시

팀이 아니다"며 "축구는 11명이

그는 '북한과 어떻게 경기를 할

타군단 브라질에 FIFA 랭킹

북한은 남아공에 입국한 뒤에

아 축구가 지난 몇년 간 성장했

11명을 만나서 치르는 것이고

것인가'라는 물음에 "북한은 빠

105위 북한은 상대가 되지 않을

한 차례 의무 공개훈련을 제외

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팀이 이

르고, 수비가 강하고 외국에서

것이라는 취재진의 인식이 고스

하고는 모두 비공개 훈련을 치

말했다.

긴다"고 말했다.

뛰는 선수가 몇 명 있다"면서 말

란히 노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러 취재진의 원성을 샀다.

브라질은 16일 새벽 북한과 조

이어 "절대적으로 강한 팀이 없

을 얼버무렸다.

브라질 대표팀은 실전이 열리는

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고 우리는 상대를 존중해야 하

대체로 경기를 하루 앞둔 공식

경기장에서 주어진 1시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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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NO. 526 / 2010년 6월 16일(수) - 6

"아! 나로호"…추락발표에 시민들 탄식 "심기일전해 다음엔 꼭 성공했

것 아닌가" 하는 목소리도 곳곳

나 고장이 났는데도 점검을 철

으면"

에서 들렸다.

저히 하지 않고 서두르다 보니

나로호가 이륙 2분여 만에 폭

"아직 실패라고 단정하기는 이

일을 망친 것"이라며 분통을 터

발, 추락한 것으로 발표되자 시

르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던

민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

시민도 나로호가 추락하는 듯

지 못했다.

한 장면이 공개되자 할 말을 잃

서울역 대합실에서 TV로 나로

었다.

호 발사 장면을 지켜보던 시민

TV를 뚫어지게 바라보던 장윤

150여명은 '통신두절'이라는 자

희(19·여) 양은 "작년에 실패

DMB로 뉴스를 봤다는 회사원

막이 뜨는 순간 일제히 '아∼'하

해서 올해는 꼭 성공하기를 바

장정인(32)씨는 "추락 원인 등

고 탄식을 쏟아냈다.

랐는데 너무 슬프다. 아직 우리

을 꼼꼼히 분석해야 다음에는

나로호가 발사대를 이륙하자 서

기술력이 부족한 것 같아 속상

성공할 수 있다"며 과학자들의

울역 대합실은 박수와 환호성이

하다"며 안타까워 했다.

분발을 촉구했다.

가득했으나 10분도 채 지나지

서울광장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

않아 대합실 분위기는 무겁게

으로 생중계를 지켜보던 정한수

가라앉았다.

(57)씨도 '통신두절'이라는 자

한 손으로 입을 가린 채 걱정스

막이 떴을 때 "아직 실패한 것은

러운 눈빛으로 TV 화면을 바라

아니다"며 희망을 잃지 않았으

보는가 하면, 두 손으로 머리를

나 추락한 것으로 판명되자 충

의 실패로 실망할 필요는 없다.

감싸고 바닥에 주저앉은 시민도

격을 받은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심기일전해서 다음에는 꼭 성공

있었다. "실패했다고 봐야하는

정씨는 "발사를 앞두고 두 번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뜨렸다.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 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휴대전화

자영업자 김운경(53)씨도 "포 기하지 말고 또 도전해야 한다. 항공우주산업이 발전해야 선진 국 대접을 받지 않는가. 이 정도

불안정한 엔진, 돈 받고 한국서 시험 "러시아가 만든 1단 엔진에 이

니체프사가 만든 나로호 엔진

실제 한국의 우주개발 기

상" 러시아 차세대용으로 개발

(RD-151)은 러시아 차세대

술 자립도는 50~75%(액

중인 미검증 엔진…

발사체 '앙가라'를 위해 아직

체엔진 분야 60~70%, 위성

그래도 기댈 수밖에 없는 '우주

개발 중인 엔진"이라며 "러시

분야 65~70%, 발사체 분야

약소국'의 현실

아가 불안정한 엔진을 돈 받고

70~75%)에 불과하다. 나로호

한국이 '우주개발 약소국'의 한

한국에서 시험하는 셈"이라고

발사로 발사대 시스템 등 일부

계를 넘지 못하고 작년 8월 1차

말했다. 한국은 나로호 발사를

분야는 러시아로부터 설계도

발사에 이어 두 번째 나로호 발

위해 러시아측에 2억달러(약

를 전수받아 자체 기술을 확보

사에 또다시 실패했다.

2500억원)를 지불하고 두 차

했지만, 자체 기술을 적용할 때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례에 걸쳐 나로호의 1단을 들

는 일일이 러시아를 설득해내

10일 "나로호가 10일 오후 5시

여오기로 했다.

야만 했다.

1분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

항우연은 당장 독자적인 원인

이창진 교수는 "사실 러시아가

에서 발사된 뒤 137.19초 만에

규명이 어려운 만큼, 러시아 기

아직 개발하고 있는 엔진을 도

폭발했다"고 밝혔다. 나로호가

술진과 2~3차례 협의를 가진

입한 것도 MTCR(미사일 통제

폭발한 지점은 발사지점에서

뒤 원인 규명과 추가 발사 논의

체제) 등 로켓 기술 이전에 규

남쪽으로 87㎞, 고도 약 70㎞

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가 엄격한 국제 환경에서 불

상공으로 추정됐다.이번 폭발

전문가들은 이번 나로호 2차

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우주개

은 러시아 기술진이 제작한

발사 실패가 '우주항공 분야 후

발 강국이 되기 위해 배워가는

1단 엔진이 이상(異常)을 일으

진국' 한국이 처한 냉엄한 현주

과정으로 생각하고 나로호 교

킨 것으로 추정된다. 이창진 건

소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신 자료 등을 모으고 나로호 실

국대 교수는 "나로호가 폭발한

말한다.

패 과정을 잘 복기(復棋)해 하

시점은 1단 엔진으로 추진되는

당장 1단 엔진 이상이 가장 유

나라도 더 독자 기술을 축적해

구간"이라며 "1단 엔진 이상이

력한데도, 원천기술을 갖지 못

야 한다"고 말했다.

가장 유력하다"고 말했다.

해 자체적인 원인 규명을 할 수

한 우주항공 전문가는 "흐루

없다는 것.

나로호 발사부터 추락까지 '재구성' "3, 2, 1. 와~ 드디어 하늘 문이 열렸다." 10일 오후 5시 1분 전남 고흥 군 영남면 남열해수욕장. 발사 카운트가 끝나자 해수욕장에서 직선거리로 15㎞ 떨어진 나로 우주센터 발사대 주변으로 희 뿌연 연기가 일고, 지축을 뒤흔 드는 굉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곧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 호(KSLV-1)가 대지를 박차고 붉은 불기둥을 내뿜으며 위용을 드러냈다. 해수욕장에 모인 군민과 관광 객 2000여명은 박수를 쏟아내 며 일제히 헬륨 풍선 수백개를 공중에 띄우고 태극기를 흔들 었다. 하지만 곧 분위기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날 발사를 나로우 주센터 통제센터에서 참관한 민 동필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은 "육안으로 볼 때는 별 이상을 느 끼지 못했는데, 현황판에 시간 을 나타내는 숫자가 137초19에 서 멈췄다"며 "지도상에 나타 나야 하는 나로호의 비행 궤도 도 더이상 보이지 않아, 참관자 들이 수군대기 시작했다"고 말 했다. 실제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나로호 비행 과정을 기자들에게 전달해 주는 안내 방송이 나로 호가 음속을 돌파한 발사 55초 이후로는 뚝 끊겼다. 이후 5분 만에 교과부 관계자 가 프레스센터에 나타나 나로호 가 통신 두절됐다는 사실을 확 인했다. 발사 후 137.19초 만에 연락이 두절됐다는 것.이는 지 난해 8월 문제가 발생한 페어링 분리(발사후 215초) 시점보다 도 이른 것이다. 그때까지만 해 도 나로우주센터를 찾은 정운 찬 총리는 "무소식이 희소식 아 니겠느냐"며 "통신 두절이 됐지 만 좋은 소식이 오기를 희망한 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나로호 2차 발사 도 실패로 확인됐다. 나로호는

9년 연속 미슐렝 2001~2009 점심메뉴 : 9.90 유로 저녁메뉴 : 14.90 유로

발사 137초 후 폭발을 보여주 는 화면을 지상으로 전송하고는 제주도 남단의 공해상으로 추락 한 것이다. 나로호 발사 실패 소식은 인근 남열해수욕장에 설치된 대형 스 크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도 전 해졌다. 초조하게 기다리던 관 람객들 속에서는 탄식이 흘러 나왔다. 관람객 이승철(35·광 양 중마동)씨는 "휴가까지 내고 왔는데 이번에도 실패해 가슴이 아프다"면서도 "이번 실패를 우 주강국으로 가는 긴 여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병종 고 흥군수는 "나로호는 추락했지만 우리의 꿈은 추락하지 않았다. 다시 힘을 내자"고 말했다. 이날 나로호는 우여곡절 속에 발사됐다. 지난 7일 나로호를 하 늘로 세우는 기립(起立) 작업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전기 신호 오 류로 소화설비가 오작동해서 반 나절이나 지체됐다. 최소 하루 의 발사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 이었지만 항우연 연구원들은 밤 샘 작업으로 발사를 강행했다. 항우연 관계자는 "기립 작업이 늦어진 원인을 찾느라 8일 오 전 1시까지 연구원들이 근무했 다"고 말했다. 소화설비 오작동은 전기신호 오 류로 발생했다. 당시 100t의 물 이 나로호가 서 있는 발사대로 쏟아졌다. 이렇게 작년에 없었 던 일련의 사고를 해결하느라 나로호 기술진들은 최선을 다했 지만, 결국 나로호 실패를 막지 는 못했다. 이에 따라 나로호의 2차 발사를 늦추고 나로호와 나 로우주센터를 보다 근본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 도 나왔다. 한편 이날 항우연은 나로호가 비행 중에 폭발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영상을 확보했지만, 이 사실을 숨기고 과학기술위성 2호와의 교신에 희망을 건다며 나로호의 실패 판단을 2시간 유 보시키기도 했다.


프랑스 소식

NO. 526 / 2010년 6월 16일(수) - 7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佛, 재정적자 3%로 감축 가능" 유럽중앙은행(ECB) 위원이기

독일은 지난주 반세기만에 최

도 한 크리스티앙 노이어 프랑

대의 긴축 추진 계획을 발표한

스 중앙은행 총재는 13일 현

후 프랑스에 대해서도 구체적

재 국내총생산(GDP)의 8%인

인 재정긴축 계획을 내놓을 것

프랑스의 재정적자를 2013년

을 압박하고 있다.

까지 3%로 낮추겠다는 프랑스

노이어 총재는 '프랑스 5' 텔레

정부의 목표는 달성 가능하다

비전 및 RFI 라디오 방송과 가

고 말했다.

진 인터뷰에서 적자 감축 "목

이에 앞서 지난 주말 프랑수아

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

피용 프랑스 총리는 지출을 줄

한다"면서 "어떤 정책들을 쓸

이고 조세감면을 없애는 방식

지 결정하기 복잡하지만, (공

으로 향후 3년간 1천억 유로의

공)지출과 수입액에 대한 조치

재정 적자를 줄일 계획이라고

외에 구조적인 조치도 필요하

말했었다.

다"고 말했다.

프랑스 정부는 니콜라 사르코

그는 그러나 은행에 대해 강한

지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

규제가 있어야 한다면서도 은

일 총리가 14일 베를린에서 정

행세를 물리는 것에 대해선 대

상회담을 갖고 유럽 경제 관리

출비용을 높일 수 있기 때문

문제에 관해 논의하기 앞서 프

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말

랑스의 재정긴축 의지를 강조

했다.

하고 있다.

사르코지 "키 큰 경호원 뽑지마" 정도로 알려져 있다. 장신의 경호원은 군중 속 에서도 위험을 쉽게 감지 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 다. 하지만 공식 석상에서 '키높이 신발'을 신는 등 키에 많은 신경을 쓰는 사 르코지 대통령은 키가 큰 경호원 채용을 불허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 키가 작은 니콜라 사르코

다. 키가 큰 경호원들은 대

지 프랑스 대통령이 키 큰

통령 경호원으로 지원하지

경호원 채용을 불허하고

말도록 충고를 받고 있다

있다고 9일 해외 언론들이

는 것이다.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

사로코지 대통령은 정상

엥을 인용해 보도했다.

회담 등 공식 석상에서 발

프랑스 경찰 관계자들에

밑에 상자를 놓는 등의 방

따르면 사르코지 대통령은

법으로 작은 키를 보완하

자신보다 키가 큰 이들과

고 있다. 수퍼모델 출신

함께 있는 데 대해 예민하

인 프랑스 대통령 부인 카

게 반응하고 있다. 사르코

를라 브루니 여사의 키는

지 대통령의 키는 165cm

178cm다.

환경운동이 여성권리를 퇴보시킨다? 프랑스의 저명한 페미니

과 모성(母性)'은 지난 2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고 일

스트(여성해방운동가)인

출간되자마자 프랑스 베스

터와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엘리자베스

바당테르

트셀러(비소설 부문) 1위에

것이다.

(Badinter·66)가 최근 출

올랐다. 이 책에서 바당테르

이에

간한 저서에서 "환경운동이

는 "환경운동의 영향으로 지

(Duflot) 프랑스 녹생당 대표

여성의 권리를 퇴보시키고 있

난 20년간 1회용 기저귀 쓰

는 "부부가 가사 노동을 공평

다"고 주장하면서 환경운동

지 않기와 모유 수유, 자연 분

하게 분담하면서 친환경 삶을

가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만이 사회적 규범으로 정착됐

추구하는 것이 결코 페미니

일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

다"며 "이런 친환경주의가 여

즘과 충돌하지 않는다"고 주

가 지난 4일 보도했다.

성에게 모성을 강요하고 출

장했다. 일부 여성들은 "여성

바당테르는 프랑스 엘리트 교

산과 양육 부담을 가중시켜

과 모성이 충돌하는 것이 아

육기관인 에꼴 폴리테크니크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더 어

니라 여성과 회사가 충돌하

(이공계 그랑제꼴) 교수(철

려워졌다"고 주장했다. 여성

는 것"이라며 "회사가 여성

학)로 20여권의 페미니즘 서

이 자연 분만을 하고, 모유

의 출산 휴가를 보장하고 언

적을 저술한 프랑스의 대표적

를 수유하고, 자녀에게 유기

제든 일터로 복귀할 수 있게

인 여성운동가다.

농 식재료로 직접 요리한 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

바당테르의 저서 '충돌: 여성

식을 먹이려면 가정에서 더

장했다.

대해

세실

뒤플로

佛 트리카스탱 와인 이름 바뀐다 인근의 사고 원전과 똑같은 이

변경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

새 명칭인 '그리냥 레 자데마

름을 가졌다는 이유로 생산 및

AOC(원산지명칭통제)급인 코

르'는 17세기 귀족작가 마르키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프

토 뒤 트리카스탱 와인은 지난

즈 드 세비뉴가 숨진 론알프 지

랑스 트리카스탱 와인이 마침내

1973년 이 지역의 명칭을 본떠

역의 그리냥이란 마을의 이름을

이름을 바꿀 수 있게 됐다.

명명됐지만, 프랑스 전력회사인

차용한 것이다.

프랑스 국립원산지명칭연구소

EDF가 몇년 후에 똑같은 트리

코토 뒤 트리카스탱 와인 생산

(INAO)는 9일 남부 보클루즈

카스탱이란 이름으로 설립한 원

자협회장인 앙리 부르는 "원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트리카스

전에서 지난 2008년 우라늄 유

사고로 낙인찍힌 이미지에서 벗

탱 와인의 명칭을 '그리냥 레 자

출사고가 나는 바람에 전국적으

어나야 한다. 이제는 새롭게 시

데마르'로 변경할 수 있도록 결

로 유명해지면서 이후 2년간 생

작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정했다.

산량이 40%나 급감했다.

표시했다.

이로써 2008년 같은 이름인 트

명칭 변경은 2개월의 예고기

부르 회장은 2010년산 포도로

리카스탱 원전에서 몇건의 사고

간을 거친 뒤 반대여론이 없으

만든 와인부터 새 이름이 적용

가 난 이후 2년동안 벌여온 이

면 농림장관이 정식 공포하게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지역 와인 생산업자들의 명칭

된다.

사르코지, 좌파에 르몽드 지분 매각 반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

을 매각하는 방안에 부정적인

를 낸 상태이며 프랑스의 'SFA

령이 유력 일간지 르몽드의 주

입장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PAR' 그룹도 일단의 투자자

요 지분을 좌파 컨소시엄에 매

이와 관련, 사르코지 대통령이

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르몽

각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 의사

르몽드가 베르제가 주도하는

를 표명한 것으로 11일(현지시

컨소시엄에 지분을 매각하면

드 지분 인수 의사를 공식 표

간) 알려졌다.

프랑스 정부 대출을 해주지 않

르몽드 편집국 관계자는 사르

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일간 리

코지 대통령이 최근 에릭 포토

베라시옹이 이날 보도했다.

리노 발행인을 만나 르몽드가

현재 베르제는 자신을 포함,

상당의 부채를 상환하는 방안

고(故) 이브생로랑의 동성 연

3명의 좌파 성향 투자자로 구

을 추진 중이다.

인이었던 피에르 베르제가 주

성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분

도하는 좌파 컨소시엄에 지분

을 인수하겠다고 공식 제안서

명했다. 르몽드는 지배적 소유권을 포 함한 지분을 매각해 1억 유로

봄 따러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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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언론인대회

NO. 526 / 2010년 6월 16일(수) - 8

제 2 회 2010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

동포언론인 50여명 참여 - 높아진 재외동포 위상과 재외동포언론의 책임감 실감 매년 전 세계 재외동포언론

인천국제교류센터 지봉도

또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다"며 "재외동포들의 파워가

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

문화한인팀장은 국제교류센

어려운 남북간 긴장 국면 속

"이러한 인천에서 이런 모임

점점 강해지고 있고 앞으로

회적 쟁점을 논의하며 재외

터의 사업 소개와 함께 센터

에서 6.25 60주년과 6.15

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 자랑

동포관련업무는 비중이 더

동포언론인들의 모국이해와

가 비중을 두고 있는 세계한

남북공동선언 10주년을 맞

스럽다"는 말을 전했다.

욱 커질 예정이고 이에 부응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세계

인사업을 소개했다.

이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재

또한 "국제도시로 발돋움하

해서 더욱 열심히 일해달라

한인언론인 대회가 14일 인

지 팀장은 세계한인사업

외동포언론인들의 역할을

고자 하는 인천의 발전을 위

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그 두

으로 '오케이 온라인(Ok-

고민해야 할 것"이며 "이번

해 세계한언과 국제교류센터

전했다.

번째 막을 올렸다.

Online)' 홈페이지 운영사업

언론인 대회를 통해 한반도

간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

감사패는 연합뉴스 왕길환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과 세계한인교류 프로그램

평화를 생각하고, 2012년

조 방안이 많이 있을 것"이

기자에게 수여되었다. 그는

정락석. 이하 세계한언)와

사업을 꼽으면서 "온라인 홈

재외국민의 성공적인 선거

라며 "여러 사회적인 문제에

재외동포전문기자로서 독보

연합뉴스(사장 박정찬)가

페이지 구축은 온라인 상 한

시행을 위해 선거 홍보에 동

있어 재외동포의 도움 없이

적인 전문성과 막중한 사명

공동주최하고 인천국제교류

인커뮤니티를 개설하여 한

참하는 등 조국의 미래가 관

는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사

감으로 동포언론의 성장과

센터(대표이사 최경보)가 주

인단체들에게 무료로 커뮤

계되어 있는 대의를 바라봐

업이 거의 없다"고 강조하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다는

관하는 이번 대회는 14일부

니티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

야 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며, "국제교류센터가 목표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

터 오는 18일까지 5박 6일

는 것이며 750만 세계한인

이어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하는 온라인센터 운영을 통

패를 수여하게 되었다.

동안 인천 송도와 강화도를

을 연결하는 웹사이트를 구

홍성완 본부장은 개회사를

한 소통과 네트웍 강화와 해

그는 수상소감을 통해 "당연

오가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축하여 온라인 상 종합 정보

통해 "오늘날 해외동포가 한

외 의료관광 등 여러 국제

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감

이번 대회는 6.25 60주년,

터미널 구축과 글로벌 네트

민족의 자산이라는 점은 부

교류 사업에 내실을 기할 수

사패까지 주셔서 황송하다.

6.15 남북공동선언 10주년

웍 확장을 목적으로 두고 있

인할 수 없으며, 꼭 참정권

있도록 재외동포 언론인들

2002년 세계한언이 태동할

과 현재 재외동포사회의 최

다"고 전했다.

을 논하지 않더라도 글로벌

의 적극적인 조언과 관심을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분의

대 현안인 2012년 첫 재외

또한 "올해 목표로 전세계

시대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역사를 같이 써온 장본인인

국민 참정권 행사와 맞물려

160개 한인회를 대상으로

위해 해외동포의 비중이 점

개회사에 이어 오케이미디

데, 감회가 새롭다. 대단히

'한반도 평화와 동포언론',

홈페이지 상호링크를 구상

차 무거워 지고 있다"고 강

어(OKMedia)상 수상식과

감사하다"고 전했다.

'효율적인 재외선거 홍보방

하고 있다"며 이의 활성화를

조했다.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오

이어 세계한언과 인천 국제

안',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위해 재외동포언론들의 적

특히 "동포사회에서 일어나

케이미디어상은 세계한언이

교류센터(대표 최경보) 간

위한 언론인의 역할' 등 3개

극적인 참여를 요구했다.

고 있는 흐름을 민감하게 파

동포언론의 성장에 크게 공

의 재외동포 사업 관련 업

의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은

악하고 있는 동포 언론인들

헌한 사람을 선정하여 전 회

무협정(MOU) 체결식이 있

견 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

세계한언 정락석 회장과 연

은 그 중심적 역할을 떠맡아

원들의 뜻을 모아 전하는 상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세계

다.

합뉴스 한민족 센터 홍성환

야 한다"고 강조하며 "아직

으로 올해가 두 번째다.

한인 네트워크 구축 강화와

14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

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계한언에 대한 정부 당국

올해 오케이미디어상은 지

교류 활성화 및 세계한인관

컨벤시아 113-114호에서

오케이미디어(OKMedia)상

의 관심이 아직 부족하다"는

난 수 년간 세계한인언론인

련 정보 공유활용과 등 상

진행된 개막식에는 전 세계

시상 및 감사패 수여, 최경보

점을 지적하고 "연합뉴스 한

연합회를 격려하고 지원을

호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루

15개국 30개 도시에서 활약

대표이사 환영사, 인천국제

민족센터가 정부의 시각을

아끼지 않은 연합뉴스 한민

어졌다.

하는 동포 언론인 50여 명이

교류센터와 공동사업을 위

우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

족센터 홍성완 본부장에게

이에 따라 세계한언은 인천

참가한 가운데 첫날부터 높

한 업무협정(MOU)체결 등

해 앞으로의 일과 목표에 대

수여되었다. 그는 동포사회

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아진 재외동포의 위상과 재

으로 진행됐다.

해 적극 알리는 역할 분발과

의 발전과 동포언론 네트워

해외 홍보 마케팅에 적극 협

외언론동포의 책임감을 실

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합뉴스와의 파트너십을

크 강화를 위한 격려와 지원

력하게 되며, 인천 국제교류

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제 2회 세계한인언론인 대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

으로 전 세계 한인 네트워크

센터는 센터가 주최, 주관하

공식 개막을 앞두고 오전

회를 준비하며 세계한언의

가 이번 대회를 통해 이루어

를 활성화하고 동포언론의

는 세계한인관련사업에 대

9시 반부터 11시까지는 민

독자적인 역량이 확대되고

졌으면 한다"고 이어 최경보

성장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하여 상호협의 하에 세계한

희경 인천 경제자유구역 본

튼튼한 기반이 다져지고 있

인천광역시 국제교류센터 대

인정받아 이 상을 수여하게

언을 후원기관으로 표기하

부장의 인천 경제자유구역

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인

되었다.

고 필요 시 상호협의 하에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와

"세계한언은 재외동포들의

천은 한국 최초의 경제자유

홍성완 본부장은 수상소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및 운

인천국제교류센터 지봉도

희망과 비전이 새어나가지

구역, 국제적 항만, 인천 국

을 통해 "한인 동포 여러분

영하는 등 각 기관이 실시하

문화한인팀장의 국제교류센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공항 등 대한민국의 새로

들이 연합뉴스에서 좋은 조

는 세계한인 관련사업에 상

터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있

글로벌 망을 촘촘하게 엮어

운 성장 동력으로 대한민국

직을 만들었다는 소리를 들

호 적극 협력하게 된다.

었다.

나갈 것"임을 밝혔다.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우

을 때마다 큰 자부심을 느낀

<파리지성>


세계한인언론인대회

NO. 526 / 2010년 6월 16일(수) - 9

우편투표 및 한인청 설치 등 '재외동포 참정권' 화두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 민주당 김영진 의원 초청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위한 방안' 간담회 대회 첫날인 14일 오후 2시 인천 송 도 컨벤시아 113-114호에서는 한 나라당 안경률 의원과 민주당 김영 진 의원이 초청된 가운데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간 담회가 열렸다. 2012년 첫 재외동포 참정권 행사 를 2년 앞둔 시점에서 마련된 자리 인 만큼, 이번 간담회의 화두는 단 연 재외동포 참정권과 이의 구체적 인 실현 방안에 맞추어졌다. 이 날 간담회는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과 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각각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위한방안'에 대해 20분 간의 강연을 하고 이후 질의 응답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안경률 의원은 "한국이 세계로 뻗 어나가기 위해서는 재외동포사회 와 동포언론사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코리아 로 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이미 세계에서 자리를 잡고 성공한 해 외 교민들과의 네트워킹이며 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선거인 등록에 대하여 안 의원은 "5개월 내지 2개월 전에 선거인 등 록을 하게 되어 있는 현행법을 1년 에서 60일 전까지 받을 수 있는 방 향으로 수정하여 해외교민들이 충 분한 시간을 가지고 선거인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등록일자를 늘이기 위 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행 재외국민투표법이 규정 하고 있는 공관투표에 관해서는 "공 관투표 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는 점에 공감을 표하며 "교민이 많은 곳의 경우 투표소를 대폭 늘리기 위 해 노력하고 있으며 투표소를 늘려 도 되지 않는 곳에 대해서는 우편투 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거운동과 관련해서는 "국내와 비 슷한 형태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 HnbWda ad\d

는 방안이 있으며 법적으로 부족 한 부분은 보완하는 방향으로 준 비하고 있고 현재 중앙선거관리위 원회에 재외선거국이 신설되어 해 외사례들을 조사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모의 투표를 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안 의원은 무엇보다 "현재 투표소를 늘리고 우편투표를 하자는 데까지 와있다"며 "선거의 공정성을 어떻 게 확보할 것인가 하는 것과 선거운 동 하는 법, 선거 사범을 단속하는 법 등이 아직 풀어야 할 숙제"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재외국민들이 언론사나 선관위에서 주축이 되어 국내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유권자 연맹이라든지 공명선거실천위원회 등과 같은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민 간협의체를 구성하여, 재외국민 선 거에 대해 모르는 분들께는 적극적 으로 선거를 알리고 어떻게 하면 등 록하고, 어떻게 하면 투표를 공정하 게 하며, 어디에서 하는지 등 언론 사에서 관심을 갖고 시민 자율 협회 형태로 구성을 하면 훨씬 더 공정한 선거 운동이 되지 않을까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오늘처 럼 구체적인 주제를 가지고 여야의 책임 있는 정치인을 불러 해외 동 포의 정책 방향을 보고 받고 진솔한 토론을 개최하는 모임은 처음 참석 한다"며 "해외 동포의 권익을 대변 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의 척도를 짐 작하고 공감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 동안 해외 동포와의 만남을 통해 해외 동포의 날 제정과 재외국민 참정권 회복, 복수국적 허 용 및 교민청 신설, 민족혼을 일깨 울 수 있는 교육체계에 대한 지원 등 재외국민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 한 요구들을 많이 들었다"며 "해외 동포들의 권익신장을 위해서는 여 야를 떠나 민족문제로 접근할 필요 기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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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우편투표에 대해 김 위원은 "재외동포언론인들이 우편투표의 필요성을 계속해서 부각시켜 주었 으면 좋겠다"며 "재외국민 참정권 회복으로 240만의 표가 걸려있는 만큼 이러한 움직임을 결코 반대하 거나 막을 수 없을 것"이며 "당은 당 대로 소신을 갖고 최대한 노력을 다 하고 재외언론인들은 계속해서 이 를 쟁점화 시켜 우편투표 제도에 힘 을 실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인청 신설 문제에 대해서는 "이 미 한인청 신설에 관해 양당이 모두 법안을 낸 상태이며 30만 수산어민 을 대변하기 위한 수산청이 있는데 700만 한인을 대변하는 한인청이 신설될 수 없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한인청 설 치에 여야 합의가 이루어지면 이는 이루어질 것이고, 민족혼을 일깨우 는 교육체계 지원도 이루어질 수 있 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재외 한인들의 교육체계 지원에 대 해서는 "한국학교뿐 아니라 특히 한 글학교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예산 증원과 함께 한인 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에는 한인센 터를 만들어 한글학교와 신문사 등 관련기관이 함께 입주하여 한인 커 뮤니티를 대표할 수 있도록 집중화 되고 커뮤니케이션이 잘 될 수 있도 록 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지는 질의 응답 시간에는 현재 주목 받고 있는 재외동포 권익 신장 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다양 한 재외동포사회 현안들에 대한 참 가자들의 열띤 질문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현지 교민들의 실질적 요구에 대 한 국회의원들의 관심이 부족하다 는 지적과 재외 교민 2세 들을 위한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질문에 대해 김영진 의원은 "이는 한인청이 개설

되어 전향될 수 있는 부분이 다분 하다"며 "선진국의 경우 자국민들 의 2.3세 자녀들에 대한 교육과 정 체성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지원하 고 있고 우리도 이에 자국민 교육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얻 었고 가시적인 진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재외동포에게 주어지는 예산에 있어 집행 효율성에 대한 감시가 부족하다는 견해에 대해 김 의원은 "한인청이 설치되는 법안이 통과되 면 일정 기준에 따라 한인센터 설립 등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예산의 효 율적인 집행이 이원화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덧붙여 "한인청이 설치되면 700만 디아스포라를 대변하는 관 할청이 생기는 것으로, 한인청장은 해외 동포의 위상을 대변하고 이를 체계적인 기준을 통해 이론화 나 갈 수 있도록 하는 절차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해외 한글학교와 한국학교 문제 에 대해서도 "한글학교 등 해외 자 녀들의 교육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 고 있다"며 "지원체계 점검과 한글 학교 지원예산 증액 및 유능 교사 해외 파견을 통해 이들이 해외 동포 2세들의 교육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국제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방 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청 개설의 구체적 과정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작년 2월 12일 민주당이 외교통상부 산하 한인청 개설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이미 발의되었고, 4월 3일 한나라당 홍 준표 의원이 재외동포청 설치를 위 한 법안을 발의하는 등 양당이 견해 를 같이 하고 있다"며 "일단 당론 발 의는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재외한 인언론인들은 적극적인 청원운동 등으로 한인청 설립 움직임을 이어 나가 이에 힘을 실어 주었으면 한

다"고 전했다. 질의 응답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세 계한언 정락석 대표는 "동포정책들 을 최전선에서 동원하고 조성하는 사람들은 재외동포 언론인으로 그 역할이 매우 중대하지만 아직 이를 과소평가하는 느낌이 든다"며 "일 회성에 그치는 논의가 아닌 지속적 으로 발전된 논의를 가질 수 있도 록 계속적인 의견 교류를 희망"한 다고 전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세계한인언론인연 합회가 올해 10월 26일 열리는 대 회기간에 국회를 방문하여 국회 의 장과 양당 대표와 직접 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러한 만남과 교류가 정치권과 언론의 정언유착 이 아니라 서로 보완적 기능과 협 력이 유지되는 데에 기여했으면 한 다"고 답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12 재외국민 참정권 첫 실행을 앞두고 재외국민 의 권익과 실질적인 필요와 요구사 항을 국회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큰 소득을 얻은 셈이다. 민주당 재외동포사업추진위 김영 진 의원은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W-LOCA)를 창립하고 상임대표 를 맡아 해외한인의 숙원인 세계한 인의 날을 제정하고 복수국적 추진, 재외국민 참정권과 해외 한인청 설 립 추진 등 재외동포와 관련된 일들 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한 나라당 내 신설된 '재외국민 특별위 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안경 률 의원은 재외동포 관련 법안과 정 책 및 선거 관련 일을 담당하고 있 다. 부산출신인 안 의원은 3선 의원 으로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 포럼'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파리지성>


재외동포

NO. 526 / 2010년 6월 16일(수) - 10

국적취득 동포들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세미나

쇼팽&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음악회

“돌체&비바체”

조원진의원실과 폴리시앤리서치(소장

로 제시될 예정.

이경태)는 오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소

2부에서는 이경태 폴리시앤리서치 소

회의실에서 '한국생활 조기적응 정착

장, 곽승지 연합뉴스 영문북한팀장 등

을 돕기 위한 특별법 제정' 등 국적취

이 국적회복, 귀한 한 동포들에 관한

득 동포들의 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법무부, 보건복

기 위해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부, 국토해양부 등 정부관계자들과

국적취득동포 생활개선추진위원회가

학자들 간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노영돈 인천

행사를 주최하는 조원진 국회의원

대 교수가 사회를 맡는 가운데 △국

은 "'국적회복자' 중 중국동포 비율이

적 신청자를 위한 한국생활 대비 적응

73%에 이르지만 한국생활 적응에 애

19세기 낭만주의 시대를 풍미한 쇼팽과 슈만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주불

교육 필요성 △국적 신청중인 동포들

로가 많다"면서 "법무부 등 정부 기관

한국문화원에서 오는 6월18일과 25일 “돌체&비바체” 음악회가 열린다.

의 취업활동 제한 문제 △국적회복 동

관계자를 초청해 우리국민이 된 동포

포 1세의 주거환경 및 사회복지 지원

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게 하고 한국

△취업문제와 생활정착에 필요한 기초

생활 조기 정착을 돕는 지원 특별법 제

교육 등에 관한 문제가 토론의 안건으

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폴란드 혁명이라는 격정적인 시대에 수많은 피아노 곡을 쓴 쇼팽과 독일 낭만 파의 거장 슈만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이들의 업적을 기리는 음악회가 열리고

외국인 유학생 한국 전통문화 체험한다

있으며, 주불한국문화원도 이에 동참하기 위해 오마쥐를 준비한 것이다. 6월18일에는 쇼팽에 대한 오마쥐로 박재(바이올린), Paul Julien (첼로), 박혜 영(피아노) 트리오가 연주를 맡았고, 6월25일에는 슈만에 대한 오마쥐로 박재, Aya Hasegawa-Sabouret (바이올린), Misako Nohsoh-Lelong (비올라), George Harpham (첼로), 박혜영(피아노)이 연주를 준비했다. 이번 음악회는 파리뮤직포럼협회과 주불한국문화원에서 공동주관했다. 무료 입장이나 문화원으로 전화예약 요망 01 47 20 83 86 6월18일(금) 19시 “쇼팽 오마쥐” -Sonate pour piano et violoncelle op.65 en Sol mineur -Piano Trio op.8 en Sol mineur

6월25일(금) 19시 “슈만 오마쥐” -Quatuor pour piano et cordes op.47 en Mi bémol majeur -Quintette pour piano et cordes op.44 en Mi bémol majeur 문화원 ( 2,av.d’Iena 75016 Paris / Metro : Iena, Trocadero )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문 화체험활동이 시작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배 기동) 전통문화연수원은 한국국제교 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김성엽)과 공동으로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국제교류 교육과정의 하나로 주 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2010 주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 생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 을 확대하고, 국내외 프로그램 참가자 간에 인적·문화적 교류의 장을 마련 하고자 2008년부터 실시하여 2009년 까지 63명이 참여한 바가 있다. 3회째를 맞아 올해에는 외국인 유학생 을 폭넓게 모집하고 사업인지도를 높 이기 위하여 학술, 문화, 인적교류를 통해 국내외에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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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여온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추진 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행되었던 전통문화 전반에 대한 포괄적 강의 구성과는 달리 올해 프로그램부터는 연차적으로 특정 주제 를 정하여 이에 대한 강의, 체험, 현장 이 연계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운영 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한국 전통 차(茶)의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외국인 유학생 40여 명과 한국전통문화학교 학생 10여 명 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의 전통 차(茶) 문화에 대한 이론 강의, 찻잔 만들기 및 차 예절 체험 등으로 구성될 예정 이다. 또한 자국의 전통문화 소개, 유학생으 로서 한국 문화에 적응하기 등에 대하 여 한국전통문화학교 학생들과 토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재외동포

NO. 526 / 2010년 6월 16일(수) - 11

세계한인회장 한국에 모인다

재외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거운동 방법

재외동포재단, 2010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 한인동포사회 대표주자 한인 회장들이 한국에 온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 건)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 지 '더 큰 대한민국, 더 큰 세계 한인'을 슬로건으로 '2010 세 계한인회장대회'를 개최한다. 400여명의 각국 한인회장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대회에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쉐라 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 행되며, 마지막 날은 강원도 현 대성우리조트로 자리를 옮겨 한인회 운영사례발표가 포함 된 전체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권영건 이사장은 "대회를 통 해 한인회가 동포사회와 모국 을 잇고, 유대증진에 기여하는 단체임을 국민에게 알리고, 이 를 통해 서로가 발전할 수 있 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측은 이번 대회기간 대한 민국 국격제고를 위한 한인사 회 역할 모색과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GKN) 사업 설명회 등을 갖고 권익신장 초석을 마 련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5일 오후 4시부

터는 김충환, 김성곤, 박선영 등 여야 3당을 대표하는 의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정 당별 재외동포정책 발표와 질 의응답시간이 열릴 예정이며, 17일 오전에는 그동안 한인회 장대회에 참석한 회장들이 자 발적으로 적립한 장학금이 전 달될 예정이다. 게다가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팀 출전 2차전이 열리는 17일 밤에는 한인회장이 모여 단체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며 동시에 인기가수 축하공연, 치 어리더 응원단 공연, 레크레이 션 및 장기자랑 등이 이어질 전 망이다. 이번 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 은 정해명 대양주한인회총연 합회 회장, 박정길 아중동한인 회총연합회 회장이 공동의장 이며 남문기 미주한인회총연 합회 회장, 정진 재일본대한민 국민단중앙본부 단장, 승은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정효권 재중국한국인회 회장, 김근하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이영수 중남미한인회총 연합회 회장 등이 위원으로 활

동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한인회장대회는 거 주국 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역량 결집과 모국과의 유대 증 진을 도모하고, 전 세계 한인회 간 상호 교류 및 공통의 관심사 를 토론해 미래 창조의 기반이 될 한인네트워크를 확대ㆍ심 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고 밝혔다.

◉ 재외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거운동은 공직선거법 에서 정한 방법으로만 할 수 있습니다. "선거운동"이라 함은 당선되거나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 게 하기 위한 행위를 말하며, "선거운동기간"이라 함은 후 보자등록 마감일의 다음날부터 선거일 전일까지를 말합니 다. 이 기간이 아닌 때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재 외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거운동은 「공직선거법」 제218조의14(국외선거운동 방법에 관한 특례)에서 정한 방법으로만 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하여 선거운동을 한 자 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됩 니다.

㶙# ⵪ⰶ⛞ሮፊⵎ# ᢾ♿# ⛞ሮⱲᦗ# ⇧≓+ኳ⽿⛞ሮ≓# ⷚ 54; ⸮ⴖ 47,

한편, 이번 대회 전후로는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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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포관련 행사가 준비돼 있 다. 행사 시작전인 15일 정오 에는 본지 주주, 자문위원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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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이 대회 서울 필동 대림정 에서 개최된다. 100여명의 한 인회장들이 참석할 예정인 이 번 행사에는 지난 4월 발표한 '발로 뛰는 영사상'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또 재중국한국인회 후원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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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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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마지막 날인 18일 저녁 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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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이원태)는 한인회장대회가 '한-중 친선교류의 밤'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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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www.nec.go.kr)> ۱΃ ‫ܜ‬ò ‫ةݖ‬Ը¿öή ‫ڭڼ‬৔ XXX OFD HP LS


한인

NO. 526 / 2010년 6월 16일(수) - 12

한국 -그리스 경기, 에펠탑앞 한인들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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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2010 국제한민족캠프

짐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참가자 모집 안내

H.P 06 6862 2424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는 제9회 2010 국제한민족캠프 참가자를 아래와 같 이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10년 월드컵 응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개최되는 2010 월드컵 경기 B조 한국 : 그리스전 2:0으로 승리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17일 한국 : 아르헨티나전도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멀리서 하는 응원이지만 포트에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까지 응원의 한성이 울려 퍼지도록 뜨거운 재불 한인 여러분의 응원을 기대합니다. 경기 일정 : 6월 17일 목요일 (한국: 아르헨티나)

1. 행 사 명 : 제9회 2010 국제한민족캠프 2. 주 재

: 한민족청소년의 새로운 이미지 창조

3. 기 간

: 1차 2010.7.18(일) – 24(토), 6박7일(고등학생)

2차 2010.7.25(일) – 8.2(월), 8박9일(중학생)

일 시 : 13시:30분 -15시:30분 장 소 : Trocadero

4. 주 관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여성가족부산하 국립청소년기관)

5. 대 상

: 해외교포 및 국내 중•고등학생 나이 청소년

*재불 한인회에 월드컵 응원를 위해 대한항공에서 (태극마크 스티커) 400장

6. 모집인원 : 총165명

후원해 주셨습니다. 청년 작가분들이 봉사해주십니다.

재불 한인회관 바캉스 안내 한인회관 7, 8월 바캉스 동안 문을 닫습니다.

ㅇ 1차

: 총60명 (고등학생 청소년 45명, 운영지도자 10명, 해외지도자 5)

ㅇ 2차

: 총105명 (중학생 청소년 95명, 운영지도자 10명)

7. 참 가 비 : 1차 122,100원 / 2차 153,500원

기간 7월1일-8월31까지 (9월 1일부터 정상근무) 비상 연락시 : 재불 한인회 오숙희 부회장(HP 06 85 84 52 75)

(해외교포청소년은 참가비 없음. 단 항공료 자비부담)

7월 8월에도 청솔회 모임이 매주 목요일 한인회관에서 있습니다. 시 간 : 13시-18시

8. 연 락 처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연수교류팀

연 락 처 : 신 승섭회장 (HP 06 10 75 30 26)

ㅇ 사무실 : 전화: (0)41-620-7796 / 이메일: charlee@paran.com

참고사항 : 날씨가 좋은 날은 야외에서 모임을 갖을 수 있음.

재불 한인회

서도인쇄

ㅇ행사관련 내용참조 : 홈페이지 www.nyc.or.kr 공지사항 520번


국내/한식

NO. 526 / 2010년 6월 16일(수) - 14

하늘에서도 월드컵의 생생한 감동을 즐긴다! ⊙ 대한항공, 6월 11일부터

2:1로 꺾고 원정 첫 16강 진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기간

System, 항공기와 지상국간

려준다.

7월 12일까지 국내선 및 국제

출을 향한 첫 발을 순조롭게

중에 운항하는 국내선 및 국

에 실시간 정보를 교환할 수

대한항공은 지난 2002년 한

선 모든 항공기에서 우리 대표

내디뎠습니다."

제선 모든 항공기에서 우리나

있는 데이터 통신시스템), 국

일 월드컵을 비롯해 2006년

팀 전경기를 비롯한 주요경기

최첨단 항공안전 시설과 시스

라 대표팀의 전경기를 비롯해

내선은 에이카스 및 무선 라

독일 월드컵, WBC 야구 월

기내속보 서비스 실시

템으로 전세계를 운항하는 대

주요 경기 내용을 속보 서비

디오 통신 시스템을 활용해

드컵 때에도 우리 대표팀의

⊙ 자국 경기 결과를 요청하는

한항공 모든 항공기들과 교신

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중요 경기내용을 운항 중인

주요 경기결과를 항공기와 지

외국인 승객들에게도 해당 정

및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대한

운항 중인 항공기에 경기내용

항공기내로 통보하면 기내에

상을 연결하는 통신시스템을

보 제공 서비스

항공 종합통제센터가 월드컵

속보를 전달하는 방법은 통제

서 승무원들이 이를 승객들

이용해 기내의 승객들에게 릴

기간에는 축구 중계센터로 변

센터에서 국제선은 위성통신

에게 기내방송을 통해 전달

레이 중계해 승객들로부터 높

"승객 여러분 기쁜 소식을

신한다.

시스템 및 에이카스(ACARS

한다. 특히 자국의 경기내용

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나 전해드립니다. 방금 우

대한항공은 6월 11일부

; Aircraft Communications

을 알고 싶어하는 외국인 승

리 축구 대표팀이 그리스를

터 7월 12일까지 한 달간

Addressing & Reporting

객들에게도 경기 내용을 알

Naengguk :

(Soupe froide aux algues et Soupe froide au concombre) -pour 4 ~ 5 personnes -environ 15 minutes de préparation et de cuisson

INGREDIENTS :

- 1 verre d'algue trempé d'eau, 1/3 piment rouge, une pincée de graine de sésame, 3 verre d'eau minérale(600ml), 1-2 glaçons -Sauce : 4 c.s. de vinaigre, 1 c.s. de sucre, 1 c.s. de sauce de soja pour la soupe, 0.3 c.s. d'ail haché, 0.3 c.s. de sel

INGREDIENTS :

- 1 concombre, 1/3 piment rouge, 1/3 piment vert, une pincée de graine de sésame, 4 verre d'eau minérale(800ml), 1-2 glaçons -Sauce : 3 c.s. de vinaigre, 1 c.s. de jus de citron, 1 c.s. de sucre, 0.3 c.s. de sauce de soja pour la soupe, 0.3 c.s. d'ail haché, 1 c.s. de ciboule émincé, 0.3 c.s. de sel

냉국(미역 냉국, 오이 냉국) : 4~5 인분 / -조리 시간 약 15분

<파리지성>

'Naeng Guk' est une soupe froide. Vu que les coréens aiment la soupe, ils mangaient la soupe froide en été. Miyeok Naengguk(Soupe froide aux algues) et Oi Naengguk(Soupe froide au concombre)sont les plus connues. Elles vont très bien avec le plat piquant.

Miyeok Naengguk(Soupe froide aux algues) - PREPATION et CUISSON 1. Laissez tremper les algue dans l'eau tiède puis lavez-les. 2. Egouttez-les à l'aide d'une passoire. Coupez-les en 2cm de long. 3. Coupez le piment en petits tranches. 4. Préparez la sauce dans un bol, mettez-y les algue puis mélangez bien. 5. Ajoutez l'eau et les glaçons. 6. Servez-vous en y rajoutant le piment et la graine de sésame.

Oi Naengguk(Soupe froide au concombre) - PREPATION et CUISSON 1. Coupez le concombre en lanière et le piment en petits tranches. 2. Préparez la sauce dans un bol, mettez-y le concmbre puis mélangez bien. 3. Ajoutez l'eau et les glaçons. 4. Servez-vous en y rajoutant le piment et la graine de sésame. 국을 즐겨먹는 한국 사람들은 여름에는 시원한 냉국을 만들어 먹었다. 미역 냉국과 오이 냉국은 그 대표라 고 할 수 있다. 매운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미역 냉국 만드는 법 1. 미역은 불려 씻어 놓는다.

재료 : 불린 미역 1컵, 홍고추 1/3개, 통깨 약간, 생수 3컵(600ml), 얼음 1~2개 양념 : 식초 4큰 술, 설탕 1큰 술, 국간장 1큰 술, 다진 마늘 0.3큰 술, 소금 또는 맛소금 0.3큰 술

2. 미역을 체에 받혀 물기를 없앤 후, 2cm 길이로 자른다. 3. 홍고추도 잘게 채 썬다. 4. 볼에 양념을 준비해서 자른 미역을 넣고 무쳐 준다. 5. 생수를 붓고 얼음 1~2개를 넣는다. 6. 고추와 통깨를 얹어 낸다.

오이 냉국 만드는 법 재료 : 오이 1개, 홍고추 1/3개, 청고추 1/3개, 통 깨 약간, 생수 4컵(800ml), 얼음 1~2개 양념 : 식초 3큰 술, 레몬즙 1큰 술, 설탕 1큰 술, 국간장 0.3큰 술, 다진 마늘 0.3큰 술, 쪽파 썬 것 1큰 술, 소금 또는 맛소금 0.3큰 술

1. 오이는 채 썰고 고추는 잘게 썬다. 2. 볼에 양념을 준비하고, 오이를 넣고 먼저 무쳐 준다. 3. 생수를 붓고 얼음 1~2개를 넣는다. 4. 고추와 통깨를 얹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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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개강일 : 2010년 5월 25일


공지

NO. 526 / 2010년 6월 16일(수) - 15

2010남아공 월드컵 프로모션 참여

프로모션 기간 : 총 50일 (2010.6.1~7.20) /대상: 인터넷 사용자 프로모션 사이트 : http://www.korean.net/2010worldcup/index.jsp 가. 응원메세지 / ◦ 대상 : 누구나 ◦ 참여방법 : 대표팀 응원 메시지 입력 나. 16강, 8강, 4강, 우승 예상국 투표

/

◦ 대상 : 누구나

◦ 참여방법 : 8개 조별 16, 8, 4강, 우승 진출 예상국 투표 다. 리포터 신청 및 활동 방법 ◦ 신청방법 - 코리안넷 월드컵 사이트내 신청서 다운로드 - 신청서 작성 후 메일 접수(soog@okf.or.kr) ◦ 활동방법 - 2010 남아공 월드컵 기간 내 동포사회 현지 생생한 소식을 프로모션 사이트에 현지 월드컵 관련 기사, 사진, 영상을 등록 등 ◦ 우수 활동 20인 선정 후 활동비 $200(USD) 지원.

할렐루야 200여 년 전에 진 복음의 핏값을 이제는 너희가 갚을 때라 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프랑스 신부님들의 순교당하는 환상 을 보고 오랜 기도 끝에 눈물로 이루어진 만민의 기도하는 일시 : 2010년 6월 26일(토) 오전 11시 집인 예수님의 마을이 이루어진지 어언 7년이 되었습니다. 주소 : 4 rue du bois, 60690 Marseille en Beauvaisis 그동안 아무것도 없는 자에게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도록 역 사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전화 : 03 4446 3566, 06 8539 6825(최현숙 목사),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프랑스 이웃들과 한인 교포, 유학생, 하워드 영국선교사 064258 0443 국제 결혼부부, 조선족 모두 와서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사 랑을 나누기 위해 여러분들을 초청합니다. * 예수님의 마을 간증집 판매 10유로

예수님의 마을 창립 7주년

기념 예배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 단원들인 한국인 남성 성악가(voie et voix), 한국 소프라노 송미향 교수, 프랑스 양로원, 집 없 는 자들을 찾아다니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소리 선교단(Sonomission Agape)의 콘서트와 함께 파리 삼일 장로교회와 한국 광명교회의 찬양과 워쉽, 마임 등으로 다 채로운 천국 잔치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한식 뷔페와 바베큐 파티로 지역 프랑스 이웃들과 한 인들의 즐거운 축제를 나누기 원합니다. 마굿간이 변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이 된 기적의 동산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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