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JISUNG - NO. 527
2010년 6월 23일(수)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세계로 통하는 창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06 0786 0536 N siret :494 517 394 00016 o
파리지성
"2010 남아공 월드컵" 파리지성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다시한번 4강 진출을 기원합니다.
2010 세계한인언론인대회
특별호
세계한언과 인천국제교류센터 간 MOU 체결
2010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 동포언론인 50여명 참여 - 높아진 재외동포 위상과 재외동포언론의 책임감 실감 2010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6월 14일 인천 송도 컨벤시 아에서 개막됐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정락석. 이하 세계한언)와 연 합뉴스(사장 박정찬)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국제교류센터 (대표이사 최경보)가 주관하 는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오 는 18일까지 5박 6일 동안 인천 송도와 강화도를 오가 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6.25 60주년, 6.15 남북공동선언 10주년 과 현재 재외동포사회의 최 대 현안인 2012년 첫 재외국 민 참정권 행사와 맞물려 '한 반도 평화와 동포언론', '효율 적인 재외선거 홍보방안', '재 외동포 권익신장을 위한 언 론인의 역할' 등 3개 의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
루어질 예정이다. 14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 113-114호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전 세계 15개국 30개 도시에서 활약 하는 동포 언론인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날부터 높 아진 재외동포의 위상과 재 외언론동포의 책임감을 실감 하는 자리가 되었다. 공식 개막을 앞두고 오전 9시 반부터 11시까지는 민희경 인천 경제자유구역 본부장의 인천 경제자유구역 프로젝트 설명회와 인천국제교류센터 지봉도 문화한인팀장의 국제 교류센터 사업에 대한 설명 회가 있었다. 인천국제교류센터 지봉도 문 화한인팀장은 국제교류센터 의 사업 소개와 함께 센터가 비중을 두고 있는 세계한인
사업을 소개했다.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은 세계한언 정락석 회장과 연 합뉴스 한민족 센터 홍성환 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케이미디어(OKMedia)상 시상 및 감사패 수여, 최경보 대표이사 환영사, 인천국제 교류센터와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정(MOU)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 2회 세계한인언론인 대회를 준비하며 세계한언의 독자적 인 역량이 확대되고 튼튼한 기반이 다져지고 있음을 피 부로 느끼고 있다"며 "세계 한언은 재외동포들의 희망 과 비전이 새어나가지 않도 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 벌 망을 촘촘하게 엮어나갈 (6면으로 이어짐)
(사진)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인천국제교류센터 간 재외동 포 사업 관련 MOU 체결" =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와 인천 국 제교류센터는 1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재외동포사업관 련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10.6.14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교류 활성화 및 세계한인관
정락석. 이하 세계한언)와 인
련 정보 공유활용을 통한 세
천광역시 국제교류센터(대
계한인의 위상을 제고와 상
표이사 최경보)가 양측의 우
호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루
호관계 증진 및 업무 분야에
어졌다.
있어 상호 유익한 협력을 약
이에 따라 세계한언은 인천
속했다.
국제교류센터가 시행하고 있
세계한언과 인천 국제교류
는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특
센터는 14일 인천 송도 컨
히 인천을 해외에 널리 알리
벤시아 113-114호에서 열
기 위한 해외 홍보 마케팅에
린 제2회 세계한인언론인 개
적극 협력하게 되며, 인천국
회식에서 세계한언 정락석
제교류센터는 센터가 주최,
회장과 최경보 인천 국제교
주관하는 세계한인관련사업
류센터 대표이사 및 재외동
에 대하여 상호협의 하에 세
포 언론인 50여명이 참석한
계한언을 후원기관으로 표기
가운데 재외동포 사업 관련
하고 필요 시 프로그램 기획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
과 운영에 공동 참여하는 등
(MOU)를 체결했다.
세계한인 관련사업에 상호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세계 한인 네트워크 구축 강화와
2010/11 알로파리 발행 안내
재불한인 생활편익 전화번호부
알로파리2008/9 Guide Annuaire 2008/9 de la communauté coréenne en France
재불한인 생활편익 전화번호부
알로파리 © 2009 - Samsung Electronics France - R.C.S. BOBIGNY B 334 367 497 - Images d’écran simulées.
Allô Paris
Guide Annuaire 2009/10 de la communauté coréenne en France
L’émotion tact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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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표기된 것들 중 오류나 변경, 신규등록 업체 정보 또는 제안 사항을
2010년 6월 30일 까지 파리지성 홈페이지와 E-mail 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www.parisji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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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협력하게 된다. <파리지성>
2010 남아공 월드컵
NO. 527 / 2010년 6월 23일(수) - 3
프랑스 축구팀에 가혹한 자국 언론들 <자격없는, 사기꾼들, 비참한>, 이 단어들은 목요일 멕시코전 에서 2대0으로 패배한 프랑스 축구팀에게 던지는 프랑스 언 론들의 평가이다. 프랑스 언론 은 국가대표팀의 부진을 용서 치[?] 못하고 있다. 1998년 월드컵 우승과 2006년 준우승을 했던 화려 한 전적을 가진 프랑스 축구팀 은 2010 월드컵에서 골하나 넣 지 못하면서 16강 진출은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다. <아트사커 >라 불리는 지네딘 지단이 대 표팀에서 은퇴한뒤 프랑스 축 구팀은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 다. 프랑스팀의 부진을 본 지단 은 감독의 대표선수 발탁에 문 제가 있어 보인다고 했다. 특히 레이몽 도메네크 감독의 자질을 의심하는 비난들이 솟 아지고 있다. 그는 점성술에 빠져있어 선수 의 기량을 보기보다는 별자리 가 좋지않은 선수를 대표팀 선 발에서 제외시켰다는 소문이 있으며, 연극에 대한 열정을 가 지고 있어 월드컵이 끝나면 감
독자리에서 물러나 연극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대표선수들간의 불화도 있었 고, 월드컵을 한달 앞둔 5월에 는 대표팀 선수 3명이 미성년 자 성매수 사건에 연루되면서 경찰 소환 조사를 받기도 하는 등 좋지않은 일들이 있었다. 그 런 상태에서 프랑스 대표팀의 부진은 프랑스인들을 더욱 실 망스럽게 만들었다. 일간 스포츠지인 L'Equipe지 는 "프랑스팀의 무능함은 능력 을 가진 선수들이라고 한 레이 몽 도메네크 감독의 주장을 무 색하게 했다. 국가 대표팀은 망 해가고 있다. 슬프지도 않고, 유감스럽지도 않으며, 특히 화 도 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할수 없는 이들에게 너무나 많은 것 을 부어주었다. 그들이 결집할 수 있는 유일한 한가지는 "될 대로 되라", 이것뿐이다. 프랑 스팀은 아마 물러날 것이고, 크 나큰 실패를 인정해야될 것이 다."고 했다. 피가로지는 "깊은 수렁으로 빠 진 블뤼[bleus, 프랑스 축구팀
을 일컫는 말]"라는 제목으로, "정신력도, 영혼도 없는 이들 에게 어떻게 기적을 바랄수 있 겠는가? 축구의 신들은 타락했 다."라고 했으며, 리베라시옹지 는 "대표팀의 악몽"이라고 언급 하며, "선수들은 또한 개인적으 로 실패한 것"이라고 했다. 일간지 파리지앵지는 "어제밤 선수들은 현혹시키지 못했다. 이같은 결과가 그리 놀라운가? 어떻게 공정하지 못한 선출에 서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겠는 가? 화합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마술로? 아직, 그리고 영원히 주저하고 있는 감독의 수완으 로?"라고 평했으며, 프랑스 수 와르지는 "선수들은 유니폼을 부끄럽게 했다."고 했다. 프랑스 지방 신문들도 만만치 않게 혹평했다. 라 레프블릭 뒤 상트르지는 "이 번 실패는 영혼도, 갈망도, 자 신감도 없는 팀에게 당연한 것 이다. 그들은 자만심과 비열함, 무시로 가득차 있다"고 했다. 알자스지는 "선수들은 남아공 월드컵에서 그들의 자리가 없
사진출처 AFP 다는 것을 증명시켜주는데에 6일 걸렸다. 선수들의 패스는 잘 되지 않았고, 수비는 미비 했고, 결투에서 졌다. 유령같은 아넬카, 무용지물인 고부, 그리 고 프랑스팀의 역사적인 최고 공격수 띠에리 앙리의 부재"를 고발했다.
레스트 레프블리깽지는 "속죄 의 양들을 찾아야될 것이다. 최근 일어난 일화들은 도미네 크 감독 혼자에게만 짐을 지을 수 없음을 알려주고 있다."고 했다. <파리지성>
막장드라마 같은 프랑스 축구팀 행보지난 목요일 멕시코에 2대0으
를 찾아 제명시켜야한다."고
구팀을 뒤덮고 있다.
지키라>고 한 말에 아넬카는
극우정당인 Front National당
로 패배.
발표.
토요일 대표팀에서 제명되어
<꺼져버려. 더러운 창녀의 자
의 당수, Marine Le Pen씨
프랑스
스포츠지,
일요일 아넬카의 제명에 항의
프랑스로 돌아온 아넬카는 일
식아>라는 욕설을 퍼부었다고
는 "스포츠 장관인, Roselyne
l"Equipe는 토요일, 공격수인
일간
하는 의미로 선수들 훈련 거
간지, 프랑스 스와르와 인터
전한 것이 발단이었다.
Bachelot를 해임시켜야 한다.
아넬카가 감독에게 심한 욕설
부.
뷰에서 "나는 그런 욕을 한적
아넬카가 프랑스로 돌아가고
이건 국제적인 망신"이라고 했
을 했다고 전함.
선수들 훈련 거부에 충격받은
이 없다. 잠시 감독과 격한 순
난뒤 프랑스팀 주장은 사실을
으며, 고등교육부 장관은 "이
프랑스 축구 연맹은 사실을 확
프랑스 축구연맹 대표는 "부끄
간이 있기는 했으나 그런 욕을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아넬
런 것을 보고 아이들이 어떻게
인치 않고 바로 아넬카를 제명
럽다", "역겹다" 하면서 눈물고
하지는 않았다. 욕의 근원지인
카를 대표팀에서 축출시킨 프
선생님을 존중할수 있겠냐"며
시켜 본국으로 보냄.
인 얼굴로 사임을 표명.
탈의실에는 감독과 선수들, 코
랑스 축구연맹에 강한 반감을
비통해했다.
프랑스로 돌아온 아넬카는 프
훈련 거부시, 주장과 훈련 코
치들만이 있었는데 어떻게 언
표명하면서 바로 훈련거부로
외무부 장관인 Bernard
랑스 스와르지와 인터뷰에서
치의 다툼을 본 기자들은 그
론으로 이런 이야기가 흘러들
이어진 것이다.
Couchner씨는 "프랑스의 자
욕하지 않았다고 부인.
"배신자"가 혹시 훈련코치인
어갔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프랑스 축구팀 주장인, 파트리
가 의심.
프랑스
스 에브라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에 주장은 그건 아니라고 강
"문제는 아넬카가 아니고, 팀 중에 프랑스 축구팀이 잘못 되 기를 바라는 배신자가 있어 그
화상이다. 민망한 드라마 한 편"이라고 했고, 전 국무총리
L'Equipe지는 토요일, 지난
프랑스 정치인들 하나같 이 "비통하다"
하게 부인.
목요일 멕시코 프랑스전 전반
자국선수들의 불미스런 일을
는 "프랑스가 축구팀을 닮지
그야말로 막장 드라마에서나
전이 끝난뒤 탈의실에서 감독
보고 프랑스 정치인들은 하나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볼수 있는 사연들이 프랑스 축
이 아넬타에게 <제자리를 잘
같이 "비통함"을 표현했다.
스포츠
일간지,
인, Dominique de Villepin씨
<파리지성>
2010 남아공 월드컵
NO. 527 / 2010년 6월 23일(수) - 4
충격받은 프랑스인들 두아들에게 축구를 취미로 시키는 프레데릭씨는 "아들 들은 아넬카가 내뱉은 말은 읽지 않았지만 잘알고 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이야 기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해서 욕을 해서는 안된다."고 가 르쳤다. 어떤 여교사는 '나는 축구 선수가 롤 모델인 학생들이 많다. 이 일을 보면서 어떻 게 권위에 대항하지 말고 존 중할 것을 가르칠수 있겠는 가"라며 한탄했으며, 어린이 축구 코치는 "아이들에게 스 포츠의 가치와 규율을 가르 치고 있다. 어린이 축구는 프 로 축구가 아니기에 아이들 에게 심판판정을 존중하게 하는데에 이미 어려움이 있 었다. 이번 일은 아이들에게
감독의 결정을 존중하고 받 아들여야 되는것을 보여주 었다." 주말마다 친구들과 30년째 축구를 즐기고 있는 시릴은 "그가 감독에게 대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다. 솔직히 그는 심했 다. 가장 아이러니한 것은 그 를 대표팀으로 뽑아준 유일 한 감독에게 그런 행동을 한 것은 정말 어리섞은 짓이다." 하지만 시릴의 친구, 마튜는 아넬카에게 비교적 온화했 다. "나는 책임이 그에게만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이 문 제는 축구연맹에까지 미치는 것이다. 2008년 유로전 실 패이후로 너무 부패하게 방 치해놓았다. 이럴때는 폭발 하는게 나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부부젤라, PK땐 사용 자제 키커에게나 골키퍼에게나 한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치의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
그러나 입장 때 운영 요원에
이 요구되는 페널티 킥. 지면
게 부부젤라를 맡기게 하는
그대로 짐을 싸야 하는 16강
등의 강력한 조치는 이번에
전부터는 놓치면 나락이요,
도 고려 대상이 아니다.
막으면 영웅 탄생이다.
남아공월드컵 조직위원회의
남아공월드컵에서는 큰 변
미디어 담당자는 "그동안의
수가 하나 있다. 부부젤라
경기를 보면 대부분의 관중
(Vuvuzela)다. 120데시벨
이 장내 안내방송에 귀 기
(dB)을 웃돌아 여객기 소음
울이며 그대로 지켰다. 조용
에 맞먹는 부부젤라는 그동
히 해 달라고 하면 조용히 했
안 특히 선수들에게 천덕꾸
다"면서 "관중은 선수들이
러기였다. "경기 때 동료들
극도로 집중해야 할 순간을
과 의사소통을 할 수가 없
잘 알고 있다. 16강전부터
다", "일어나자마자 들리는
도 페널티 킥 상황 등 중요한
부부젤라 소리에 제대로 쉴
순간에는 부부젤라를 사용
수도 없다" 등 불만이 끊이
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지 않았다.
말했다.
26일(한국시간) 16강전부터
조직위 측은 이같이 관중의
시작되는 결승 토너먼트에서
성숙한 관전 의식을 철썩 같
도 부부젤라의 악몽은 계속
이 믿고 있지만, 실제로 지켜
될까. 텔레그래프는 "16강
질지는 미지수다. 승부차기
전부터는 승부차기를 포함한
실축 후 땅을 치며 부부젤라
페널티 킥 때 관중이 부부젤
를 원망하는 장면. 나오지 말
라 사용을 자제할 것"이라고
란 법이 없다.
<월드컵> 모두가 벼랑 끝..3차전 빅매치 속출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대회에서 예상 밖 승부가 속출 하면서 조별리그 3차전부터 토 너먼트와 다름없는 단판 승부 가 이어지게 됐다. 21일 오전까지 16강 진출이 확 정된 나라는 네덜란드와 브라 질뿐이고 반대로 탈락이 확정 된 곳은 카메룬 하나다. 32개 나라 가운데 26개국이 2경기를 치렀지만 23개 나라는 최종 3차전에서 16강 진출 여 부가 정해진다. 또 아직 한 경기씩만 치른 H조 도 '무적함대' 스페인이 1차전 에서 패하는 혼전 양상이기 때 문에 마지막 경기까지 끝나야 16강 진출팀이 정해질 가능성 이 크다. 거의 모든 조에서 16강 진출을 향한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조별리그 3차전부 터 사실상 토너먼트라고 봐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당장 2006년 독일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이탈리아가 2무승부 로 마지막 슬로바키아와 경기 에서 이기지 못하면 16강 진출 을 장담할 수 없고 '축구 종가' 잉글랜드 역시 2무에 그치고 있 어 슬로베니아와 3차전을 반드 시 이겨야 한다. 1차전에서 호주를 4-0으로 대파하며 '다국적 신세대 전차 군단'의 등장을 알렸던 독일도 2차전에서 세르비아에 패하면 서 앞날을 기약할 수 없게 됐다. 게다가 주득점원 미로슬라프
클로제(바이에른 뮌헨)가 2차 전 퇴장 탓에 가나와 3차전에 뛸 수 없는 부담까지 떠안았다. 조별 혼전이 이어지면서 16강 부터 우승 후보들끼리 맞대결 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축구 강국'들이 순리대로 조 1위를 차지했다면 8강 이후에나 펼쳐 질 '빅뱅'이 토너먼트 초반부터 열리는 것이다. C조와 D조에 배치된 잉글랜드 와 독일이 1,2위로 엇갈리면 당 장 16강에서 맞붙게 되고 E조 의 네덜란드도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지만 마냥 기 뻐할 일이 아니다. F조의 이탈리아가 조 2위로 올 라오면 16강에서 바로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이탈리아는 전 형적인 '슬로 스타터'기 때문에 첫 두 경기에서 비겼다고 만만 히 볼 상대가 아니라는 점에서 '오렌지 군단'은 이웃 F조 판세 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죽음의 조'로 불린 G조는 16강 까지도 험한 길이다. H조의 스
페인이 첫 경기에서 스위스 에 0-1로 덜미를 잡히는 바 람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 킹 1,2위인 브라질과 스페인이 16강에 만나는 시나리오가 유 력해졌기 때문이다. 전통의 강호들이 16강부터 물 고 물리는 바람에 의외의 '신데 렐라'가 탄생할 가능성에도 주 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도 16강에 오르면 A조의 우루과이 또는 멕시코를 상대 할 것이 유력하고 거기서 이기 면 C조 1위-D조 2위의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잉글랜드와 독일이 C조 2위와 D조 1위로 엇갈리면 한국이 '신 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대진운을 맞게 되는 셈 이다. 대회 초반 골이 터지지 않아 '재 미없다'는 혹평을 들었던 남아 공월드컵이 조별리그 3차전부 터 '벼랑 끝 승부'가 펼쳐지며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日 벌써 '4강 준비', 이탈리아 분석 나섰다 스포츠호치는 '일본, 4강 가능 성 있다. F조 이탈리아에 대한 분석 개시'라는 제목으로 오카 다 재팬이 지난 월드컵 우승 팀인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F조의 정보를 수집하고 나섰다 고 보도했다. 일본 대표팀의 기술 스태프는 16강 진출을 전제로 하고 상 대가 될 F조 4팀의 경기 영상
을 모두 입수했다고. 또, 24일 F조의 마지막 경기에도 스태프 를 보내 경기를 확인 할 것이라 고 전했다. 일본은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신승을 거둔데 이어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를 맞아 0-1로 석패하며 의외의 모습 을 보였다. 24일에 열린 덴마 크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존경하옵는 재불한인 고객 여러분께 안내말씀 올립니다 1989년 이후 오늘에 이르게 까지 재불한인 여러분의 귀국이주화물 업무를 취급해 왔던 폐사가 사정에 의하여 이주화물업무를 중단하게 되었기에 양해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간 보살펴 주시고 격려해 주시며 사랑해 주신 재불한인 고객 여러 분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를 드리오며, 항상 건강하시고 멀리 떨 어진 이곳 이국땅에서 뜻하시는 바 모든 소망 성취하시기를 두손 모 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표 김 성문 배상.
16강 출전이 가능해진다. 만약, 덴마크에 이기면 조 1위 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도 생 기지만, 현재 1위인 네덜란드가 카메룬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기록하면 네덜란드가 조 1위를 확정짓기 때문에 일본이 만약 16강에 진출한다면 조2위로 오 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2010 남아공 월드컵
NO. 527 / 2010년 6월 23일(수) - 5
북한 경기를 본 프랑스 네티즌들 반응 프랑스인들은 남한보다는 북
하지만 프랑스인들은 겉으로
한에 더 관심이 많다. 2년전 한
는 걱정스러워 하지만 그이면
국 사회가 촛불로 들끓고 있을
에는, 미국의 눈치를 보는 국제
때, 해외 주요 언론들이 한국의
사회에서 주관있게[?] 핵실험
상황을 보도하고 있는 와중에
을 강행하는 북한을 경이롭게
도 프랑스 언론들은 별관심을
보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
가지지 않았다. 르몽드지에 기
다. 이는 다른 세력들에 이리저
사하나 없이 촛불든 소녀 사진
리 휘둘리지 않고 자기중심이
한장만 달랑 있었다. 그리고 한
확고하고 주관이 뚜렷한, 주체
국의 주요사건이 있을때마다
사상[?]이 강한 프랑스 국민성
프랑스 언론의 반응을 찾아 보
과 일치한다.
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지난해
프랑스인들이 북한을 보는 시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은 프
선은 무작정 부정적이지만은
랑스 통신사 국제면의 톱을 장
않다. 그러니 북한의 행보에 관
식했다. 북한과 관련된 사건은
심을 가지는 것이다.
톱으로 다루고 있다. 북한의 핵
그런 북한이 축구 최강국인 브
문제가 있을때 나는 잘 알지 못
라질과 경기를 가졌다. 그리고
하는 프랑스인으로부터 한국
비록 이기지는 못했지만 예상
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걱정을
을 뒤엎은 좋은 결과에 프랑스
들었던적이 있다. 뭐라고 대꾸
네티즌들은 <브라보! 북한>을
할 말도 없었고, 별로 유쾌한
외쳤다. 보통 월드컵 기사는 스
기억은 아니었다.
포츠면에 배치되는데 북한과
ennadejavu59 : 브라보, 북한! 북한선수들 은 가슴으로 그리고 깊은 내면으로 경기를 했어요 비록 졌지만 자부심을 가질만해요. arthur500 : 좋은 경기를 보여준 북한에게 브 라보! DEDIOU : 국가가 울려퍼질때, 북한 선수들은 모두 따라 불렀고, 그중 어떤 이는 눈물을 흘 렸어요. barbar66 : 북한 선수들의 수비는 기술면에 서 너무 잘 조직되어 있었고, 체력적으로도 꽤 강했어요. 그들은 우리에게 북한의 정치체 제와 다른 방법으로 북한을 알려주었습니다. 프랑스 선수들은 북한 선수들을 보고 배워야 해요. 왜냐하면 그들은 가슴으로 경기를 했기 때문이죠. 북한이 8강에 진출할수 있기를 바 랍니다. 그리고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TF1 방 송의 해설자인 Christian Jean Pierre의 해설
아시아 강세로 본 차기 월드컵 티켓배분
브라질 경기는 프랑스 통신사 의 <프랑스> 카테고리안에 들 어있다. 그기사에 달린 댓글들 을 추려보았다. 오늘 오후, 수요일마다 동네로 오는 도서버스에 아이책을 반 납하러 갔었다. 도서관 아저씨는 나를 보자마 자 축구 이야기를 꺼낸다. "어 제 북한 경기를 보았는데 정말 잘하더라"고 한다. 북한의 선전에 프랑스인들도 놀라고 있었다. <파리아줌마 박언영>
은 거의 스캔들 수준이었어요. 그는 브라질편을 들어 북한을 무시하는 해설 을 했습니다. 이 댓글에 대한 답글, Fiat-lux : 아주 좋은 분 석이예요. 완전 공감 Chamil : 진정한 국가대표팀이었어요. 국가 가 울려퍼질때 눈물흘리는 9번 선수를 보셨 어요? 중국은 프랑스를 이기고 일본은 카메룬을 이 기고, 북한은 세계의 우수한 축구팀으로 올 랐어요. 축구는 이제 동쪽으로 기우네요. [아쉽게도 한국 이야기는 없다] serge59 : 놀라운 북한팀이었어요. 브라질앞 에서 흐트러지지도 않았고, 위축되지도 않고 경기를 잘이끌었어요. 동점 경기가 될수도 있 었을것 같아요.
현행 유럽 13(5),아시아 4.5,오 세아니아 0.5,북중미 3.5,남미 4.5(2),아프리카 5 장으로 배 분된 월드컵 본선 진출권 숫자 는 대륙별 수준차에 의해 아프 리카에 더 많은 티켓을 요구하 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괄호 안은 탑시드국수) 2010 월드컵의 조편성을 보면 아프리카-남미를 한 그룹으 로,아시아-오세아니아-북중 미를 한 그룹으로 묶었는데 원 래 배정된 티켓숫자로 보면 아 프리카-남미 그룹은 7.5장, 아 시아-오세아니아-북중미 그 룹은 8.5장이 됩니다. 마침 북중미-남미간 플레이오 프에서 남미팀인 우루과이가 진출하므로써 양 그룹이 8개국 으로 균형을 맞출 수 있었던 것 입니다. 만약 이번 월드컵에서 아프리 카가 강세를 띄고 아시아가 여 전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면 아 시아의 티켓수는 4.5장에서 4장으로 줄고 아프리카는 5장 에서 5.5장으로 늘어났을 개연 성이 다분합니다. 이렇게 해서 아시아 4장과 북 중미 3.5장,오세아니아 0.5장 으로 한 그룹이 되고 아프리카 5.5장,남미 4.5(2)장으로 북중 미 4위팀과 오세아니아가 플레 이오프를 하고 아프리카 6위팀 과 남미 5위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루는 형태가 되었을 것입니 다. 하지만 아프리카팀들이 약 세를 면치 못하고 아시아팀들 이 약진하므로써 이와 같은 움 직임은 제동이 걸릴 것입니다.
따라서 대륙별 티켓수는 현행 과 같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플 레이오프 대진은 달라질 것이 예상됩니다. 아시아 4.5장과 북 중미 3.5장이 한 그룹이 되므로 아시아 5위팀과 북중미 4위팀 이 플레이오프로 나머지 한 장 의 티켓을 가리고 남미 5위팀 과 오세아니아 1위팀이 플레이 오프를 해서 아프리카 5개국과 합쳐서 한 그룹이 될 것입니다. 본래 아시아티켓이 4.5장이 된 2010월드컵에서는 아시아 5위 팀이 되더라도 뉴질랜드만 이 기면 본선에 나갈 수 있었습 니다. 한국에서 느끼는 체감지수는 아시아 5위팀이 되더라도,뉴 질랜드에게 지는 것은 상상하 기 어려우므로, 실질적으로 아 시아에 배정된 티켓수가 5장 인 것과 진배 없었습니다. 하 지만 의외로 이란이 바레인에 지고 바레인은 뉴질랜드에 지 는 이변이 발생하면서 AFC 소 속 국가의 본선 진출은 4개국 에 그쳤고 그나마 한 장은 실 질적인 오세아니아국가인 호주 가 가져가므로써 아시아에서는 동북아 3개국만 진출한 모양이 되었죠. 그러나 북중미 4위팀과의 플레 이오프도 아시아 5위팀에게 그 리 전망이 어둡지는 않습니다. 북중미에서는 멕시코와 미국을 제외하면 아시아 강국들에 비 해 오히려 수준이 다소 쳐지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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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언론인대회
NO. 527 / 2010년 6월 23일(수) - 6
인천시 자유경제구역 시책 및 인체 국제교류센터 사업
(1면에서 연결됨) 것"임을 밝혔다. 또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남 북간 긴장 국면 속에서 6.25 60주년 과 6.15 남북공동선언 10주년을 맞이 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재외동포언론인 들의 역할을 고민해야 할 것"이며 "이 번 언론인 대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생각하고, 2012년 재외국민의 성공적 인 선거시행을 위해 선거 홍보에 동참하 는 등 조국의 미래가 관계되어 있는 대 의를 바라봐야 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어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홍성완 본부 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해외동포가 한민족의 자산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 으며, 꼭 참정권을 논하지 않더라도 글로 벌 시대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동포의 비중이 점차 무거워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포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흐름 을 민감하게 파악하고 있는 동포 언론인 들은 그 중심적 역할을 떠맡아야 한다"며 "아직 세계한언에 대한 정부 당국의 관심 이 아직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연 합뉴스 한민족센터가 정부의 시각을 우 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앞으로의 일 과 목표에 대해 적극 알리는 역할 분발과 연합뉴스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방안 에 대한 논의가 이번 대회를 통해 이루어 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경보 인천광역시 국제교류센터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인천은 한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 국제적 항만, 인 천 국제공항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할 수 있 는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 한 인천에서 세계한인언론인대회를 개 최하게 되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말 을 전했다. 또한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인 천의 발전을 위해 세계한언과 국제교류 센터 간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조 방안 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여러 사회적인 문제에 있어 재외동포의 도움 없이는 내 실을 기할 수 있는 사업이 거의 없다"고 강조하고, "국제교류센터가 목표로 하는 온라인센터 운영을 통한 소통과 네트웍 강화와 해외 의료관광 등 여러 국제 교류 사업에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 언론인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관심을 가 져줄 것"을 부탁했다. <파리지성>
(사진) "인천 국제교류센터 세계한인사업 설명회" = 2010 세계한인언론인 대회 첫날인 1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봉도 인천 국제교류센터 문화 한인팀장이 인천 국제교류센터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2010.6.14 2010 세계한인언론인대회는 21세 기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도시를 목 표로 역동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있 는 인천 송도에서 개막됐다. 대회 첫날인 14일 오전 9시 30분부 터 11시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 서는 공식 개막을 앞두고 민희경 인 천 경제자유구역 본부장의 인천시 의 시책 소개 및 이번 대회를 주관 한 인천 국제교류센터(대표이사 최 경보)의 지봉도 한인문화센터장의 인천 국제교류센터 사업소개가 있 었다. 먼저 진행된 인천시 시책 설명회에 서 민희경 본부장은 현재 인천시가 송도, 영종도, 청라를 중심으로 진행 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2003년 지정된 국내 첫 경제자유구역 프로젝트에 따라 인천은 2020년 동북아시아의 글로 벌 비즈니스 허브도시로서 그 도시 윤곽이 확연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 라고 전했다. 민 본부장은 "수출과 제조업 위주의 경제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고 인건 비가 비싸기 때문에, 이제는 고부가 가치 산업인 지식산업으로 시선을 돌려 경제자유구역을 채울 예정이 며, 경제자유구역은 산업단지가 아 니라 비즈니스 시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인천 경제자유무역지대는 전 세계 700-900개에 이르는 경제자 유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수도권과 공항을 끼고 있고 대부분이 매립지
로 이루어져 큰 경쟁력을 갖추고 있 다"고 강조하고 "인천 경제자유무 역지대에서는 3시간 반 안에 61개 도시와 연결되는 등 시간제약 없는 비즈니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들 었다. 영종도의 경우 인천 공항을 중심으 로 물류 및 관광 프로젝트를 개발 중 이며, 목동에서 30분 밖에 걸리지 않 는 서울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청라의 경우 국제업무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경제자유구역 프로젝트가 더욱 감 동적으로 다가오기 위해서는 문화 적 인프라를 보강해야 한다는 지적 이 있었고, 이에 민 본부장은 "사실 계획에는 수족관, 미술관, 갤러리 등 아트 프로젝트가 있었지만 초기 투 자비용에 비해 수익을 내기 힘든 문 화 산업의 특성상 현재 우선순위에 서 밀리고 있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지봉도 국제교류센터 문화한인 팀장의 인천국제교류센터 사업 설명 회에서는 인천 국제교류센터의 사업 소개와 특히 센터가 관심을 갖고 추 진 중인 세계한인사업에 대한 소개 가 있었다. 지 팀장은 "센터가 진행하는 세계한 인 사업은 크게 온라인 사업과 오프 라인 사업으로 나뉘는데, 온라인 사 업은 오케이온라인(OK-Online)이 라는 홈페이지 운영으로 대표되며, 오프라인 사업은 세계한인교류 사업 이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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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홈페이지 구축의 경우 750만 에 이르는 세계 한인을 하나로 연결 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웹사 이트 상 종합정보터미널을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전하며 "올해 목표는 전 세계 160개 한인회를 대상으로 홈 페이지 상 상호링크를 구축하고, 온라인상 한인 커뮤니티를 개설하여 한인단체들이 무료로 커뮤니티 공간 을 제공하는 것" 이라며 온라인 활성 화를 위한 재외동포 언론인들의 적 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구했다. 또한 현재까지 진행된 세계한인교 류사업으로는 세계한인기업 네트워 크 구축을 위한 주요인사 초청회의 개최, 이민사 박물관 개관식, 한-스 페인 문화페스티벌 참가 및 교류 협 력 MOU 체결, LA한인회 경제협력 단 인천방문, 멕시코 후손 인천 방 문 등을 꼽으며, 계속적인 국제교류 진행을 통해 2020년 세계일류 명품 도시 인천을 이끌어나가겠다는 포부 를 밝혔다. 지 팀장은 "무엇보다 재외동포언론 사들이 인천 국제교류센터가 진행 하고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이해하 고 이를 적극 홍보해줄 것"과 "재외 언론인들과 교민들이 각국 도시와 연계하에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들을 제안해 주신다면 이를 같이 추 진하는 것도 한 방안이 될 것"이라 고 전했다. 또한 "국제교류센터 온라인 홈페이 지를 전세계에 알렸으면 하며, 재외 언론사들이 홈페이지에 국제교류센 터 배너 링크를 하여 인천시를 많 이 홍보해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인천국제교류센터는 인천시에서 설 립한 비영리 민간단체로 국제관련 업무를 종합적, 체계적으로 관리, 운 영하기 위해 2005년 10월에 설립된 국제교류전문 기관이다. 센터는 인 천시에서 일어나는 국제 행사 유치 및 개최 지원, 자매, 우호도시와의 민간차원 교류 확대, 외국인에 대한 지원 및 각종 편의 제공 등 각종 국 제교류 관련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 가고 있다. <파리지성>
세계한인언론인대회
NO. 527 / 2010년 6월 23일(수) - 7
우편투표 및 한인청 설치 등 '재외동포 참정권' 화두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 민주당 김영진 의원 초청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위한 방안' 간담회 대회 첫날인 14일 오후 2시 인천 송 도 컨벤시아 113-114호에서는 한 나라당 안경률 의원과 민주당 김영 진 의원이 초청된 가운데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간 담회가 열렸다. 2012년 첫 재외동포 참정권 행사 를 2년 앞둔 시점에서 마련된 자리 인 만큼, 이번 간담회의 화두는 단 연 재외동포 참정권과 이의 구체적 인 실현 방안에 맞추어졌다. 이 날 간담회는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과 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각각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위한방안'에 대해 20분 간의 강연을 하고 이후 질의 응답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안경률 의원은 "한국이 세계로 뻗 어나가기 위해서는 재외동포사회 와 동포언론사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코리아 로 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이미 세계에서 자리를 잡고 성공한 해 외 교민들과의 네트워킹이며 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선거인 등록에 대하여 안 의원은 "5개월 내지 2개월 전에 선거인 등 록을 하게 되어 있는 현행법을 1년 에서 60일 전까지 받을 수 있는 방 향으로 수정하여 해외교민들이 충 분한 시간을 가지고 선거인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등록일자를 늘이기 위 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행 재외국민투표법이 규정 하고 있는 공관투표에 관해서는 "공 관투표 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는 점에 공감을 표하며 "교민이 많은 곳의 경우 투표소를 대폭 늘리기 위 해 노력하고 있으며 투표소를 늘려 도 되지 않는 곳에 대해서는 우편투 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거운동과 관련해서는 "국내와 비 슷한 형태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 는 방안이 있으며 법적으로 부족 한 부분은 보완하는 방향으로 준 비하고 있고 현재 중앙선거관리위 원회에 재외선거국이 신설되어 해 외사례들을 조사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모의 투표를 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안 의원은 무엇보다 "현재 투표소 를 늘리고 우편투표를 하자는 데까 지 와있다"며 "선거의 공정성을 어
(사진)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위한 방안 간담회" = 14일 오후 2시 송도 컨벤시아 113-114호 에서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과 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초청된 가운데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2010.6.14 떻게 확보할 것인가 하는 것과 선거 운동 하는 법, 선거 사범을 단속하 는 법 등이 아직 풀어야 할 숙제"라 고 전했다. 이를 위해 "재외국민들이 언론사나 선관위에서 주축이 되어 국내에 이 미 존재하고 있는 유권자연맹이라 든지 공명선거실천위원회 등과 같 은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민간협의 체를 구성하여, 재외국민 선거를 적 극 알리고 어떻게 하면 등록하고, 어떻게 하면 투표를 공정하게 할 수 있는지 등 언론사에서 관심을 갖고 시민 자율 협회 형태로 구성을 하면 훨씬 더 공정한 선거 운동이 되지 않을까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오늘처 럼 구체적인 주제를 가지고 여야의 책임 있는 정치인을 불러 해외 동 포의 정책 방향을 보고 받고 진솔한 토론을 개최하는 모임은 처음 참석 한다"며 "해외 동포의 권익을 대변 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의 척도를 짐 작하고 공감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 동안 해외 동포와의 만남을 통해 해외 동포의 날 제정과 재외국민 참정권 회복, 복수국적 허 용 및 교민청 신설, 민족혼을 일깨 울 수 있는 교육체계에 대한 지원 등 재외국민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 한 요구들을 많이 들었다"며 "해외 동포들의 권익신장을 위해서는 여 야를 떠나 민족문제로 접근할 필요 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우편투표에 대해 김 위원은 "재외동포언론인들이 우편투표의
필요성을 계속해서 부각시켜 주었 으면 좋겠다"며 "재외국민 참정권 회복으로 240만의 표가 걸려있는 만큼 이러한 움직임을 결코 반대하 거나 막을 수 없을 것"이며 "당은 당 대로 소신을 갖고 최대한 노력을 다 하고 재외언론인들은 계속해서 이 를 쟁점화 시켜 우편투표 제도에 힘 을 실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인청 신설 문제에 대해서는 "이 미 한인청 신설에 관해 양당이 모두 법안을 낸 상태이며 30만 수산어민 을 대변하기 위한 수산청이 있는데 700만 한인을 대변하는 한인청이 신설될 수 없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한인청 설 치에 여야 합의가 이루어지면 이는 이루어질 것이고, 민족혼을 일깨우 는 교육체계 지원도 이루어질 수 있 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재외 한인들의 교육체계 지원에 대 해서는 "한국학교뿐 아니라 특히 한 글학교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예산 증원과 함께 한인 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에는 한인 센터를 설립하여 한글학교와 신문 사 등 관련기관이 함께 입주하여 집중화되고 커뮤니케이션이 잘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이라 고 밝혔다. 이어지는 질의 응답 시간에는 현재 주목 받고 있는 재외동포 권익 신장 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다양 한 재외동포사회 현안들에 대한 참 가자들의 열띤 질문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현지 교민들의 실질적 요구에 대 한 국회의원들의 관심이 부족하다 는 지적과 재외 교민 2세 들을 위한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질문에 대해 김영진 의원은 "이는 한인청이 개설 되어 전향될 수 있는 부분이 다분 하다"며 "선진국의 경우 자국민들 의 2.3세 자녀들에 대한 교육과 정 체성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지원하 고 있고 우리도 이에 자국민 교육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얻 었고 가시적인 진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재외동포에게 주어지는 예산에 있어 집행 효율성에 대한 감시가 부족하다는 견해에 대해 김 의원은 "한인청이 설치되는 법안이 통과되 면 일정 기준에 따라 한인센터 설립 등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예산의 효 율적인 집행이 이원화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덧붙여 "한인청이 설치되면 700만 디아스포라를 대변하는 관 할청이 생기는 것으로, 한인청장은 해외 동포의 위상을 대변하고 이를 체계적인 기준을 통해 이론화 나 갈 수 있도록 하는 절차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해외 한글학교와 한국학교 문제 에 대해서도 "한글학교 등 해외 자 녀들의 교육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 고 있다"며 "지원체계 점검과 한글 학교 지원예산 증액 및 유능 교사 해외 파견을 통해 이들이 해외 동포 2세들의 교육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국제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방
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청 개설의 구체적 과정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작년 2월 12일 민주당이 외교통상부 산하 한인청 개설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이미 발의되었고, 4월 3일 한나라당 홍 준표 의원이 재외동포청 설치를 위 한 법안을 발의하는 등 양당이 견해 를 같이 하고 있다"며 "일단 당론 발 의는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재외한 인언론인들은 적극적인 청원운동 등으로 한인청 설립 움직임을 이어 나가 이에 힘을 실어 주었으면 한 다"고 전했다. 질의 응답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세 계한언 정락석 회장은 "동포정책들 을 최전선에서 홍보하는 사람들은 재외동포 언론인으로 그 역할이 매 우 중대하다"며 "일회성에 그치는 논의가 아닌 지속적으로 발전된 논 의를 가질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논의 와 토론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세계한인언론인연 합회가 올해 10월 26일 열리는 대 회기간에 국회를 방문하여 국회 의 장과 양당 대표와 직접 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러한 만남과 교류가 정치권과 언론의 정언유착 이 아니라 서로 보완적 기능과 협 력이 유지되는 데에 기여했으면 한 다"고 답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12 재외국민 참정권 첫 실행을 앞두고 재외국민 의 권익과 실질적인 필요와 요구사 항을 국회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큰 소득을 얻은 셈이다. 민주당 재외동포사업추진위 김영 진 의원은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W-LOCA)를 창립하고 상임대표 를 맡아 해외한인의 숙원인 세계한 인의 날을 제정하고 복수국적 추진, 재외국민 참정권과 해외 한인청 설 립 추진 등 재외동포와 관련된 일들 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한 나라당 내 신설된 '재외국민 특별위 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안경 률 의원은 재외동포 관련 법안과 정 책 및 선거 관련 일을 담당하고 있 다. 부산출신인 안 의원은 3선 의원 으로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 포럼'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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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언론인대회
NO. 527 / 2010년 6월 23일(수) - 8
"700만 해외 동포의 뿌리를 찾아서"
한반도 평화와 동포언론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한국이민사박물관 방문
한반도 평화를 위한 동포언론들의 역할 논의
모습과 하와이에 정착한 한인 들의 애환과 개척자로서 미국 전역에 남긴 발자취, 또 중남 미의 멕시코 에네켄 농장과 이민자들의 가혹한 노동환경, 쿠바, 파라과이로 등 기타 남 미국가로 떠난 이민자들의 삶 을 생생히 체험했다. 마지막 전시실에서는 현재 전 (사진) 특강 중인 전 통일부 김형기 차관. 2010.6.15
세계 각국으로 진출하여 국위 선양하고 있는 700만 해외동
재외동포언론인들이 한반도 평
적하고 "이때는 남북관계에 대
포의 근황과 염원을 살펴보며
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우리의 입장이 관건인데 결
현재 한인 이민 사회를 역사
6월 15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
코 현재의 분단 상태 고착을 전
적 맥락 속에서 다시 바라볼
시아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와
제로 하는 평화는 절대 허용해
수 있었다.
동포언론' 특강에는 김형기 전
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민사박물관 방문으로
통일부 차관과 미디어오늘 고
특히 한반도의 평화정책을 위한
1900년대 초부터 현재에 이
승우 논설실장이 초청된 가운
언론의 방향에 대해서는 동서독
르기까지 100년에 걸친 이민
데 한반도 평화의 의미와 동포
통일을 예로 들면서 "독일이 통
자들의 애환과 설움, 그들의
언론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
일을 이룰 수 있었던 그 바탕에
발자취를 더듬어보며 한국인
루어졌다.
는 통일 후 상황에 대한 긍정적
이라는 긍지와 자부심뿐 아니
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은 "올해
인 메시지를 계속적으로 전달하
라 이민의 과거와 현재를 마
는 6.15 공동선언 10주년, 5.18
고 교류의 의지, 꾸준한 외교 노
주하며 우리가 다 함께 이끌
민주항쟁 30 주년, 4.19 혁명
력이 이루어졌기 때문임"을 강
어가야 할 현재 700만에 이
50주년, 6.25전쟁 60년을 맞이
조하면서 "우리 또한 독일과 상
르는 해외동포들의 발전적 미
하는 해로 매우 특별한 해"라
황이 동일하지는 않지만 북한을
래상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며 "'전쟁'과 '평화', '민주'와 '법
상대로 우리의 의지와 원천적인
관람이 되었다.
제'와 같은 큰 담론들의 의미를
불신을 줄여나가는 노력들을 전
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할 때만이 통일의 문은 열릴
특히 남북관계에 있어 "통일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평화 중 어느 것을 앞세워야 하
이어지는 고승우 미디어 논설
는지의 문제가 생기는데, 우리
위원의 강연은 남북의 평화적
는 한반도의 평화를 지향해야
통일 방법에 초점이 맞추어졌
14일 저녁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정
하지만 이는 반드시 통일을 전
다. 그는 "전쟁을 통해서는 통일
병일 인천 부시장과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제로 하는 평화여야 한다"고 피
을 이룩할 수 없으며, 현재의 대
홍성완 본부장, 인천 국제교류센터 최경
력했다.
결 상태를 풀어나가기 위한 남
보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장이
현재의 남북 긴장 상황에 대해
북간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강
주재하는 저녁만찬이 있었다.
서는 "현재 한반도가 긴장고조
조했다.
상황으로 치달았지만 역사를 돌
특히 "북한을 정치 군사적인 대
이켜보면 악화되었던 상황이 오
결상태에 있는 경계대상으로 보
히려 새로운 국면으로 나아가는
는 동시에 민족공동체 형성을
전환기가 된다"며 "이러한 역사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할 동반자
적 순환 속에 현재의 갈등도 결
로 여겨야 한다"며 "이러한 이
국 해결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
중적 현실을 담아내는 북한관
는 생각을 전했다.
이 아니면 큰 결실을 맺기 힘들
또한 "현재의 천안함 문제가 진
다"고 강조하고 "평화 통일을 달
정되고 6자회담 복귀 등 중요한
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고방식
계기가 마련된다면 틀림없이 한
의 전환과 평화통일의 구체적
반도 평화체제 정착 구축문제가
인 방식을 탐색해야 한다"고 강
중요한 담론이 될 것"이라고 지
조했다.
(사진)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방문한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회원들. 2010.6.15 각 국의 한인이민사회를 이 끌어가는 재외동포언론인들 에게 있어 '이민사'는 매우 특 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민사 는 현재의 한인이민사회를 가 능케 한 뿌리를 보는 일인 동 시에 미래의 발전적 방향을 생각할 수 있게 하는 표지판 이 되기 때문이다. 2010 세계한인언론인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전 세계 재외 동포 언론인들이 6월 15일 오후 인천 월미공원에 위치 한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방 문했다. 우리나라 첫 공식 이민의 출
발지였던 인천에 설립된 한 국이민사박물관은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선 조들의 개척자적인 삶을 기리 고 이를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2003년에 설립되었다. 한인 이민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이 처 음으로 건립됨으로써 비로 소 100여 년의 한인 이민역 사가 체계화될 수 있는 기반 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받 고 있다. 세계한언은 이민사박물관 전 시실을 관람하며 이민의 출 발지였던 개항 당시의 인천의
<파리지성>
인천시장 주재 만찬
인천시장 주재 만찬에서 정락석 회장은 "21세기 한반도를 힘차게 이끌어 갈 엔진 과 같은 동력 창출 도시 인천에서 이번 대 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 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한언과 인천 국제교류센터 두 기관이 구축하고 있는 서로 다른 두 개의 네트워크 결합을 통해
(사진) "인천시장주재만찬" = 14일 저녁 인천 송도 컨 벤시아에서는 인천시장이 주재하는 저녁만찬이 있었 다. 사진은 인천시장주재 만찬장면. 2010.6.14
전 세계 훨씬 크고 짜임새 있는 글로벌 망
를 맞아 세계가 주목할 수밖에 없는 능력
을 구축하게 된 셈"이라며 "비록 5박 6일
있는 협회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을 다 할
의 짧은 기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배우고
것" 이라고 전했다.
익히며 체험하여 재외국민 참정권 시대
<파리지성>
세계한인언론인대회
NO. 527 / 2010년 6월 23일(수) - 9
재외선거 홍보와 한인언론의 역할 공정한 재외선거 실시를 위한 언론의 역할 토론회 2010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이하 세계한언) 이튿날인 15일 오전에는 중앙선거관 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윤 원구 재외선거국장과 신종호 재외선거 지도과장이 초청된 가운데 '재외선거 홍보와 한 인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특 강이 있었다. 이번 특강은 2012년 첫 재 외국민 선거가 공정한 방식 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 도 보완에 초점이 맞추어 졌 으며 올해 11월 실시되는 재
(사진) "재외선거 홍보와 한인언론의 역할 토론회"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윤원구 재외선거국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2010.6.15
외 모의 선거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윤원구 재외선거국장은 "첫
또 직접 재외공간을 방문하
성 확보 문제 등은 아직 시기
재외선거가 성공적으로 이루
여 투표 신청을 해야 하는
적으로 시간이 있기 때문에
어질 수 있기 위해서는 선거
현재 절차에 대해서는 "유권
제도 개선 여지가 많이 남아
참여를 권장하는 것도 중요
자 측면에서 보면 투표 편의
있다"며 "무엇보다 교민 사
하지만 무엇보다 선거가 공
가 미흡하다고 평가되고 있
회에서 첫 재외선거 분위기
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며 "시간과 경비 소요 때
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조성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
문에 이는 투표에 참여하지
될 수 있도록 선거 제도의 올
를 위한 철저한 준비의 필요
말라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바른 안내와 참여 권장"을 부
성을 강조했다.
제기되고 있고 이를 위해 제
탁했다.
특히 "현재 동포 사회 내 선
도적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
이어 신종호 재외선거 지도
거권을 가질 수 있는 한국 국
도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
과장은 "재외공명선거 분위
적 재외국민과 외국인 신분
서 보완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 조성이 이번 첫 재외선거
의 시민권자들이 혼재해 있
하지만 "편의성만 추구하다
의 관건이자 궁극적 목표"라
어 이의 구분을 확실히 하는
공정성에 문제가 생기면 선
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이를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거 참여 의미가 퇴색될 수 있
위해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
"시민권자들의 선거 차단이
다는 역기능적 측면을 고려
용한 통합 마케팅과 홍보, 특
선거 준비과정 중 파악되는
해야 한다"강조하고 "무엇보
히 언론의 역할 중요하다"고
문제점"이라고 전했다.
다 선거의 공정성을 확대하
피력했다.
현재 거주국의 시민권을 취
고 선거가 제도상 하자가 없
이어지는 질의 응답시간에
득해 우리 국적을 상실한 동
도록 하는 부분에 가장 큰 비
는 모의선거 실시의 실효성
포들의 경우 외국인으로 분
중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에 대한 질문과 선관위와 유
류되어 선거권을 가질 수 없
또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권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문
다.
유권자 편의성과 선거 공정
제, '재외국민'이라는 제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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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에 대한 지적 등이 있었 으며 재외국민들의 선거참여 를 최대한 유도하기 위해서 는 무엇보다 선관위의 깨어 있는 의식이 필요하다는 지 적이 있었다. 올해 11월에는 2012년 재외 선거의 공정한 관리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모의 재외선 거를 실시한다. 모의 재외선 거에 대한 세부사항은 인터 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체적 사항은 아 래와 같다. <파리지성>
[모의 재외선거] ▶ 대상선거 • 임기만료 국회의원선거(지역구 및 비례대표) ▶ 모의선거일정 • 모의선거 참가신청 기한: ~2010.9.30까지 • 모의투표 기간: 2010.11.14~2010.11.15 (2일간) • 모의투표 개표: 2010.11.24 (모의 재외선거일) ▶ 참가신청 대상자 • 국내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아니하고 국내 거소신고도 하지 아니한 사람 • 재외선거인 (재외선거인등록신청서) •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거소신고를 한 사람 • 국외부재자신고인 (국외부재자신고서) ▶ 참가신청 방법 • 모의 재외선거 실시대상 공관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로 모의선거 참가신청서 제출 가능 ▶ 투표장소 • 모의 재외선거 실시공관에 설치된 재외투표소 (실시공관 및 국내 기관은 재외선거 홈페이지에 게시)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 재외선거 홈페이지 ok.nec.go.kr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www.nec.go.kr
세계한인언론인대회
NO. 527 / 2010년 6월 23일(수) - 10
인천 '컴팩-스마트시티 (Compact-Smart)' 방문 17일 오후 세계한인언론인대 회에 참석 중인 세계한언 회원 들이 인천 '컴팩-스마트시티 (Compact-Smart City)'를 방 문했다. '컴팩-스마트시티'는 인천의 과 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자 리에 담아 표현하는 전시-관람 시설로 21세기 동북아시아 비 즈니스 허브로 발돋움하고자 하 는 인천의 도시계획 비전과 목 표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컴팩-스마트시티'를 방문한 세 계한언은 'IFEZ(Incheon Free Economic Zone)모형관'을 관람 하며 자유경제구역으로 지정된 송도, 청라, 영종도의 미래 모습 을 1/1,200의 도시모형으로 만 나봤다. 이어 5D영상관에서는 360° 입
체스크린을 통해 인천의 과거 와 현재, 세계적 도시로 성장한 2020년 인천의 미래 모습을 3D 입체영상으로 미리 체험했다. 자유경제지구인 송도에는 송 도랜드마크시티(151층 인천타 워)와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 단지를 비롯 세계 유수 기업들 의 연구단지 등이 들어서 아시 아 최고의 지식정보산업단지로 구축될 예정이며, 인천국제공 항이 있는 영종도는 인천국제 공항과 연계하에 국제적인 항 공, 항만 물류도시로 조성될 예 정이다. 청라지구의 경우 각종 레저스포 츠시설 및 화훼단지, 로봇랜드, 국제과학복합연구단지가 들어 서 국제적 금융레저도시로 변모 할 예정이다.
"한반도 평화를 꿈꾸며"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강화 평화전망대와 김포 애기봉(愛妓峰)통일전망대 방문 2010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에 참석하고 있는 재외동포언 론인들이 16일 강화도 평화 전망대와 김포 애기봉(愛妓 峰)통일전망대를 방문했다. 천안함 사건으로 남북간 긴장 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눈 앞 2km 내외 에서 북녘 땅을 직접 바라보 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 기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오전 방문한 강화 평화 전망대는 다른 전망대와 달 리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육 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곳이 다. 날씨가 좋았던 이날은 강 건너 북한 주민의 주거지역을
재외동포언론인들 한국-아르헨티나 전 응원
망원경을 통해 세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으며, 그들의 생활 상을 잠시나마 짐작해 볼 수 있었다. 특히 눈 앞에 흐르고 있는 남 북을 가로지르는 강의 깊이가 10m에 이른다고 하지만 그 사이 가로막힌 우리의 마음의 깊이는 결코 헤아릴 수 없을 것이라는 안내자의 설명이 기 억에 남았다. 오후에는 파주시로 이동하여
2010 세계한인언론인대회에 참석 중인 재외동포언론인들 이 17일 저녁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 모여 한국과 아르헨티 나 전을 응원했다. 오랜만에 고국을 방문한 재외 동포언론인들에게 이번 월드 컵 경기 응원은 더욱 각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재외동포언론인들은 모두 함 께 빨간 응원 티셔츠를 맞춰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누구보 다도 뜨거운 열정으로 한국의 승리를 응원했다. 아르헨티나 선수가 득점을 했 을 때는 누구보다 큰 아쉬움으 로, 이청용 선수가 전반 추가
시간 한 점을 만회했을 때에는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후반전 아르헨티나 선수의 추 가 득점으로 비록 4대 1이라 는 큰 점수 차이로 패했지만, 세계 최강 아르헨티나 대표 팀 에 맞서 싸우는 남아공의 태극 전사들에게 90분 내내 뜨거운 에너지를 보냈다. 경기 후 아쉬움을 뒤로하고 재 외동포언론인들은 23일에 있 을 나이지리아의 전에서는 우 리 태극 전사들의 시원한 선 전을 기원하고 대한민국의 첫 원정 16강 진출 염원의 뜻을 전했다.
구이 . 냉면 전문점
DMZ 트래킹 코스를 따라 한 시간 가량 걷는 시간을 가졌 고 이후 김포의 애기봉 통일 전망대로 이동했다. 애기봉은 155마일 휴전선의 서측방에 위치하여 북녘 땅 을 1.8km 앞에서 바라볼 수 있는 최단거리 전망대로 병자 호란때 평양감사와 애첩인 애 기와의 슬픈 일화가 서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북한의 모습을 직접 마주했던 이 날은 너무나 가까운 곳이 지만 결코 갈 수 없는 분단된 남북관계의 현실을 실감하면 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 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2010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전체회의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17,
의 네트워크가 발휘될 수 있는
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18일 이틀에 걸쳐 전체회의를
기반이 마련된 만큼 세계한언
이어 각 언론사 대표들의 회사
가졌다.
이 더욱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회
경영 노하우 발표와 의견 교환
전체회의에는 이번 대회에 참석
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욱
이 있었다.
한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이하
결집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
특히 온바오닷컴의 김병묵 대
세계한언) 회원들이 모두 자리
조했다.
표는 스마트 폰 등 제 2 인터넷
한 가운데 세계한언의 역할 및
이어 올해 주요 사업으로 진
시대를 맞이하여 재외언론사들
올해 주요 사업과 세계한언의
행 중인 '세계한식당 100선'과
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온라
발전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다.
'언론 에세이' 발간에 대해서는
인 매체에 관심을 가져줄 것과
정락석 회장은 "매년 협회가 조
10월 출판이 열매를 맺을 수 있
새로운 시대에 발맞추어 어떠한
금씩 발전되고 있다는 것이 분
도록 힘을 모아줄 것과 이러한
콘텐츠와 내용이 주목을 받을
명하다"고 전하며 "2012 재외
활동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던졌다.
국민 참정권 시행 등 세계한언
때 더욱 굳건한 협회의 힘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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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점심 휴무
세계한인언론인대회 / 공지
NO. 527 / 2010년 6월 23일(수) - 11
2010 세계한인언론인대회 폐막 18일 오전 2010세계한인언 론인대회가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5박 6일간의 일정 을 마치고 폐회식을 가졌다. 전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언론인들을 하 나의 구심점으로 모으는 세 계한인언론인연합회(이하 세 계한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나날이 발전하는 세계한언의 힘을 실감하며 더 큰 결집력 과 역할 방향을 정립하는 시 간을 가졌다. 6.25 60주년과 6.15 공동선 언 10주년과 맞물려 열린 이 번 대회에서 세계한언은 '한 반도 평화와 재외동포언론인 의 역할' 등을 논의했으며 강 화 평화전망대와 김포 애기 봉 통일전망대 방문, DMZ 트 래킹 코스 걷기를 통해 남북 한 분단 현실을 직접 목격하 고 한반도 현실과 미래를 이 끌어 가기 위한 재외동포언 론인의 역할을 다시 한번 마 음에 다졌다. 또한 2012 재외국민 선거 시 행을 2년 앞두고 첫 재외국민 선거가 제대로 홍보되고 공 정한 방향으로 정착될 수 있
도록 재외동포 언론인으로서 의 역할을 고민했다. 이에 더 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재 외동포들의 위상을 더욱 높 이고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 을 위해 이를 대변하는 언론 인으로서 나아갈 방향을 논 의하는 기회가 되었다. 무엇보다 21세기 글로벌 비 즈니스 허브도시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인천 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자유 경제지구 선정 등 국제도시 로 부상하고 있는 인천시의 변모하는 모습을 눈으로 확 인하고 세계한언이 구축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인천 국제 교류센터 네트워크와 MOU 체결을 통해 결합함으로써 인천의 국제적 도시로의 발 전과 글로벌 코리아 계획에 힘을 싣는 계기가 되었다. 세계한언이 현재 추진 중인 '세계한식당 100선'과 '언론 에세이집' 출판은 올해 10월 로 예정되어 있으며, 다음 만 남은 10월 26일부터 31일까 지 세계한인언론인워크샵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파리지성>
제6회 정헌메세나 청년작가상 2010년 수상자 조준호 전시회 파리 정헌메세나협회는 2003년 12월 8일 정헌재단 (www.jung-hun.com)에 의 해서 한국의 청년작가들이 유 럽각국에서 활동하는 미술분 야에 있어 그 창작의욕을 고취 시키며 적극 후원하기 위한 목 적으로 설립 되었다. 그 정헌메세나 청년작가상 수 상자 선발을 위한 매년의 콩쿠 르는 처음 4년 동안엔 한국작 가들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2008년 다섯번 째 콩쿠르 부 터는 프랑스 작가들까지 응모 자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2004년 첫 청년작가상 수상자 선정 콩쿠르 부터 응모작가의 나이를 만35세 미만으로 제한 하고 광범위하게 확대되어가 는 여러 미술분야 중에서 유독 평면회화작품활동만을 대상으 로 실시 하고 있다. 이러한 연 령제한과 회화분야에 국한된 콩쿠르 였지만 유럽 여러나라 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연속 해 많이 응모해 왔다. 정헌재단은 설립 5년간의 정 헌메세나 예술지원 활동을 뒤 돌아 보는 후원작가의 큰 전시 회를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2009년 개최하게
되였음에 따라 수상자 선발 콩 쿠르를 한해 쉬며 개최하지 않 았는데, 큰 전시회는 "아름다 운 다리 전" 즉 "예술가와 후원 자 사이에 놓인 다리"로 이름 하였고 5인의 수상작가와 콩 쿠르 와는 별도로 지원된 17인 작가까지를 포함한 22인 작가 들이 80여점의 최신작 대형작 품을 출품하며 참가 했다. 금년 다시 계속된 제6회째 수 상자로는 독일 뮨스터에서 활 동하는 조준호작가가 선발되 었다. 어려서 부터 재능을 키우며 중 등학교 과정에서 부터 미술을 시작한 조준호작가는 대학과 정을 한국에서 마치고2004년 독일로 가서 뮨스터 미술 아카 데미에서 석사과정을 밟는 동 안 제작작품의 주제를 무엇으 로 삼을 것 인지와 제작된 작 품은 무슨 느낌을 주어야 하는 지에 대한 근본적인 심미적 연 구에 몰두해 왔다. 몇 년전 마침내 인물화 작업을 최종적으로 선택한 작가는 소 녀와 소년, 주변 친구들의 초 상, 다르게는 어느 길가에서나 만나게 되는 이름없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잡아 작품주
제로 삼기 시작했다. 뮌스터 미술 아카데미 졸업반 에 있는 조준호 작가는 이번 발표회에 일련의 인물화로서 "인간의 희극"이란 테마로 제 작한 25점의 아크릴 작품을 출 품 한다. 조준호 작가는 "인생 은 즉 희극"일 것으로 여기며 작업해 왔다. 그는 아크릴 재료를 사용하면 서도 완성 후 유리질 수성 베 르니를 칠해서 윤기가 감돌아 유화표면과 닮아진 화면을 창 출해 보인다. 그의 독특한 질감설정과 섬세 한 인물표현에서의 그의 재능 은 장래가 촉망되며 대성할 작 가로 주목된다. <정헌메세나협회 작성> 조준호(Jun Ho CHO) 전시회 기간 : 2010년 6월25일 부터 7월10일까지 오프닝 리셉션 : 6일24일 (목요일) 18시부터 장소 : Galerie Daniel Besseiche 33 RUE GUENEGAUD 75006 PARIS FRANCE TEL. ; (33) 1 40 46 08 08
문화원
NO. 527 / 2010년 6월 23일(수) - 12
한불문화상 2009 수상자 필립 피끼에 출판사, 백건우, 프랑시스 마꾸앙 선정 한불문화상위원회(위원장 박 흥신 주불대사)가 주관하는 '한 불문화상 2009' 시상식이 지난 6월18일 주불한국대사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1999년 창설돼 올해 로 11째를 맞이한 '한불문화 상' (Prix Culturel FranceCorée)은 프랑스에서 한국 문 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 키는데 기여한 한불 양국의 문 화예술인 및 기관에게 수여되
는 상으로 특히, 직전 해 특별한 공로를 인정받은 사람을 수상자 로 선정한다. 수상자는 재불 문 화예술계 인사, 한국학자, 메세 나 기업대표 등으로 구성된 한 불문화상위원회 추천을 통해 최종 결정되며 부상으로 5천유 로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불문 화상'은 생고뱅, BNP파리바, 라 파르쥐,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 업에서 매년 돌아가면서 후원 하고 있는데, 올해는 건축자재
한국전 발발 60주년 기념 "감사의 음악회" Traditional & Contemporary Music from Korea Memory of Korean War 1950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한국의 현대 음악을 번갈아 가며 들려줌으로써, 전통과 현대음악이 교차하고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음색이 대비되면서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돋보이게 한다는 취지. TIMF앙상블 소개 : TIMF앙상블은 통영국제음악제의 홍보대 사 역할을 담당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 연주단체의 설립 이라는 목표 아래 2001년 창단됨. 창단 이래 통영국제음악제를 비롯한 국내의 여러 무대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여 왔으며 2003년부터는 그 무대를 해외로 넓혀나가고 있다. 특히 자주 연 주되어 온 곡들뿐 아니라 국내외 작곡가들의 작품을 초연하는 등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한 참신한 기획으로 현대음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음. 프로그램(안) 표정만방지곡 상령산 (피리 대금 해금 장구 북) 박선영(작곡가) 의 피아노 독주곡 김승근(서울대 국악과 교수)의 피리와 아쟁을 위한 이중주 (세계초연) 이영자(이화여대 명예교수)의 Ballade for Clarinet and Piano (1970) 김남국(중앙대)의 부벽준 (아쟁 피리 대금 가야금 타악) 시나위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장구) 이용근(작곡가)의 현대 클라리넷 독주곡 청성곡 (대금 독주) 임종우(한양대 교수)의 에피소드 (클라리넷 바이올린 피아노) 김정길(서울대 명예교수)의 8주자를 위한 추초문 연주단 : 임수연 이용근 유홍 김남국 강효선 문선경 박소라 최소리 (총8명) 6월25일 20시(연주시간 1시간30분) 앵발리드 군사박물관 내 생루이성당 ( 2,av.d’Iena 75016 Paris / Metro : Iena, Trocadero )
및 시멘트를 생산하는 라파르 쥐(Lafarge)사에서 상금을 지 원했다. "한불문화상 2009" 수상자로 필립 피끼에 출판사, 피아니스 트 백건우, 기메박물관 도서관 수석학예사 프랑시스 마꾸앙 등 3명이 선정되었으며 선정이유 는 다음과 같다.
출판사 필립 피끼에 (Éditions PHILIPPE PICQUIER) 필립 피끼에 출판사의 발행인 필립 피끼에는 1986년 본인의 이름을 딴 동양문학 전문 출판 사를 설립한다. 1990년대 들어 한국문학 작품을 소개하기 시작 했으며 오정희, 김영하, 윤흥길 같은 작가의 소설과 단편소설집 등을 출판했다. 특히 2004년부 터 본격적으로 한국작품을 소개 하여, 현재까지 40여종을 출판 했으며 이 중 절반은 아동서적 이 차지하고 있다. 김진경의 '고 양이 학교' (L'école des chat)의 경 우, 평론계는 물론 독자들에게 도 좋은 반응을 얻어 성공한 예 로 꼽을 수 있다. 출판사 필립 피끼에는 또한 작 가 중심의 출판정책을 표방하 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김영 하와 신경숙씨를 꼽을 수 있 다.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 할 권리가 있다'(2002)를 시작 으로, '검은 꽃'(2007), '빛의 제 국'(2008)을 연이어 출간했으 며, '빛의 제국'의 경우, 2009년 초 출간 당시 프랑스의 대표적 인 일간지 등을 통해 대대적으 로 소개된 바 있다. 조만간 '퀴 즈쇼'(2007) 또한 번역되어 출 간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대 표적인 여성작가 중 하나인 신 경숙의 소설 '외딴 방'과 '리진'도 필립 피끼에 출판사를 통해 잇 따라 소개된 바 있다. 필립 피끼에 출판사는 앞으 로 매년 최소 5권 정도의 한국 문학작품을 출판할 계획이며, 2010년의 경우, 상반기에만 이 미 4권이 번역되었으며, 하반기 에는 약 3권 정도 추가로 출판
할 계획이다.
백건우 백건우는 일|찍이 10세 때 그 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한 국 국립교향악단과 데뷔 무대를 가지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 다. 1961년 뉴욕의 줄리어드 음 악학교에서 로지나 레빈 등에게 사사받은 백건우는 1970년대 나움버그 콩쿨, 뷔조니 콩쿨 등 에서 우승하면서 촉망받는 연주 자로 부상하였고, 뉴욕 링컨센 터에서 가진 모리스 라벨의 피 아노곡 전곡 연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백건우 는 1974년부터 유럽에서 활동 하며 로린 마젤과 같은 거장 지 휘자는 물론, 뉴욕 필하모닉, 런 던 심포니, 생페테르부르크 필 하모닉, 베를린 오케스트라 심 포니, 파리 오케스트라, 헝가리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백건우는 바흐에서 스톡하우젠 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피아니스트로 스크리 아빈, 리스트, 무소르그스키, 라 흐마니노프, 포레, 베토벤, 쇼 팽 등의 곡을 독주 또는 협연으 로 앨범 녹음한 바 있다. 특히, 1993년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 녹음으로 프랑스 황금 디아파종상을 수상하는 등 음악 애호가들의 전격적인 지지 와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백건우는 1994년부터 디나르 국제음악축제 음악감독 으로 활약하고 있는데 이는 한 국인으로서 유일한 경우이다. 한 언론인은 "백건우는 한국인 피아니스트 중 가장 프랑스적 이지만 더불어 프랑스 피아니 스트 중 가장 한국적"이라고 평 한 바 있다. 백건우는 그의 예술 적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프 랑스 정부로부터 예술문화 기 사 훈장을 수여한 바 있으며, 또 2007년 피아니스트로 최고의 영광이라 할 수 있는 차이코프 스키 콩쿨의 심사위원으로 위촉 된 바 있다. 지난 2009년 백건우는 파리 오
Bed & Nature
케스트라와 살플레이엘 연주회, 몬테카를로 필하모닉과의 협연 연주회, 디나르 음악축제 20주 년 기념연주회 등을 통해 왕성 한 활동을 과시했다.
프랑시스 마꾸앙 (Francis MACOUIN) 프랑시스 마꾸앙은 기메 국립아 시아 박물관 도서관의 수석 학 예사로 아시아 역사학자이다. 대학에서 스페인 역사를 전공 했으나 군복무를 대신해 한국에 파견, 성균관대와 한국외대에 서 불어를 가르치면서(19711975) 인생 행로가 바뀌게 된 다. 스페인 역사 공부 대신 '중국 의 미학과 예술' 자격증을 준비 하면서 동시에 국립 사서학교에 등록한다. 낭시대학 도서관 학 예사로 1년간 일한 후, 파리 기 메 아시아 박물관 도서관에서 평생을 바치게 된다. 프랑시스 마꾸앙은 4년간의 한 국 경험을 바탕으로 민화, 병풍, 전통축제 등 한국과 관련된 많 은 글을 전문잡지에 기고했다. 이웃국가인 중국과 일본에 대 한 글도 많이 쓰긴 했지만, 그 는 특히, 한국의 건축문화에 높 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 건축 연 구'(1994) 글을 통해 조선시대 14,15세기 건축문화 양식을 자 세히 소개한 바 있으며 1999년 에는 사진작가 크리스티앙 뮈흐 탕과 함께 '한국의 정자와 서원' 이라는 책을 집필한 바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조선의 한 국'(La Coree du Choson: 1392-1896) 이라는 책을 출판 했는데, 프랑시스 마꾸앙은 이 책을 통해 조선시대의 기관, 예 술, 철학 등을 철저한 고증을 통 해 정확하면서 종합적으로 소개 하고 있다.
"한불문화상 2009" 시상식 2010년 6월18일(금) 18시 주불한국대사관 L'Ambassade de Coree 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 문의:문화원 (01 4720 83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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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27 / 2010년 6월 23일(수)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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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월드컵 응원
2010년 세계한인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심포지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개최되는 2010 월드컵 경기 B조 한국 : 그리스전 2:0으로 승리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17일 한국 : 아르헨티나전도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멀리서 하는 응원이지만 포트에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까지 응원의 한성이 울려 퍼지도록 뜨거운 재불 한인 여러분의 응원을 기대합니다. 경기 일정 : 6월 17일 목요일 (한국: 아르헨티나) 일 시 : 13시:30분 -15시:30분 장 소 : Trocadero *재불 한인회에 월드컵 응원를 위해 대한항공에서 (태극마크 스티커) 400장 후원해 주셨습니다. 청년 작가분들이 봉사해주십니다.
재불 한인회관 바캉스 안내 한인회관 7, 8월 바캉스 동안 문을 닫습니다. 기간 7월1일-8월31까지 (9월 1일부터 정상근무) 비상 연락시 : 재불 한인회 오숙희 부회장(HP 06 85 84 52 75) 7월 8월에도 청솔회 모임이 매주 목요일 한인회관에서 있습니다. 시 간 : 13시-18시 연 락 처 : 신 승섭회장 (HP 06 10 75 30 26)
세계한인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는 ((세계한인국제결혼여성을 하나 로))라는 목적아래 세계 구석구석에 흩어져 무명의 존재처럼 살고 있 는 세계한인국제결혼여성들의 아름다움과 감수성을 한국과 세계에 알리는 선구자역활을 담당해 왔읍니다. 한불여성총연합회(fédération française des femmes franco-coréennes)는 제5차 세계한인국제결혼여 성총연합회 심포지움에 참가할 주불한인여성들 및 동거커플을 모집 합니다. 주제 : 1) 미래를 향한 국제 결혼여성의 역활 2) 한국 전통 음식 문화 흥보 3) 세계 다문화가정 이세들의 네트워크 4) 한국 내에 다문화 가정과의 연대 방안 주최 : 세계한인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준비위원장 김예자회장 부준비위원장 천순복 수석부회장 장소: 씨애틀(워싱톤주) 자격 : 주불한인국제결혼여성 및 동거 커플 기간 : 8월 3일ㅡ8월6일 문의 : 한불여성총연합회(fédération française des femmes franco-coréennes) 박은숙 회장 : francekimwa01@gmail.com tel : 0642543256 공은주차기회장:kongeunjoo@hanmail.net tel : 0686430726
참고사항 : 날씨가 좋은 날은 야외에서 모임을 갖을 수 있음.
재불 한인회
서도인쇄
참고) 한불여성총연합회는 회원 및 각 도시 회장단들을 모집합니다.
국내/한식
NO. 527 / 2010년 6월 23일(수) - 14
대한항공 주도 스카이팀, 베트남항공 신규 회원사로 영입 ⊙ 6월10일, 하노이 멜리아 호 텔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스카이팀 회원사 대표 및 베 트남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 회원가입 기념식 ⊙ 최초의 동남아 지역 거점 회 원사로서 아시아 지역 노선망 확대로 승객 편의 향상 ⊙ 베트남항공 이용 고객은 마 일리지 상호 적립, 사용 등 스카 이팀 혜택 누릴 수 있어 대한항공이 주도하는 항공동맹 체인 스카이팀이 베트남항공을 새로운 회원사로 공식 영입해 세계 항공시장의 새로운 중심지 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 지역 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스카이팀은 6월 10일 저녁 베 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 스카이팀 회원사 대표들과 응 웬 떤 즁 베트남 총리, 응웬 시 옹 베트남항공 회장 등이 참석 한 가운데 베트남항공의 스카 이팀 회원 가입 행사를 성대히 가졌다. 베트남항공은 스카이팀 회원사 중 최초의 동남아시아 항공사 다. 이에 따라 스카이팀은 세계 항공시장의 중심지로 부각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노선망을 한층 강화해 세계 최고 항공동 맹체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스카이팀을 대표해 조양호 회장 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광범 위한 노선망을 갖추고 있는 베 트남항공의 가입으로 스카이팀 고객들은 보다 다양하고 편리
Hamchujang Jjigae : (Ragout de pâte de piment à la pâté de jambon haché): )
-pour 2-3 personnes -environ 30 minutes de préparation et de cuisson
INGREDIENTS :
- 1/2 boîte de Spam(pâté de jambon haché), 1/2 courgette, 1 pomme de terre, 1/2 oignon, 1/2 Tofu, 1/4 poireau, 1 piment vert(facultatif) - Bouillon d’anchois : 4 verres d’eau, 15 anchois pour la bouillon, une feuille d’algue épaisse et séchée(10cm*10) - Sauce : 1 c.s. de pâte de piment, 0.5 c.s. de poudre de piment, 0.5 c.s. d’ail haché, du sel, du poivre
햄추장찌개:
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 다"며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스카이팀은 베트남항공의 가입과 함께 한층 강화된 파트 너십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항 공동맹체로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항공의 스카이팀 합 류에는 스카이팀 창설을 주도한 조양호 회장의 적극적인 영입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스카이팀에 가입하려면 안전 성, 서비스 등 각종 제반 사항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함께 IT 기 능 개발 및 마일리지 제휴 등의 표준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대 한항공은 지난 2009년 4월 베 트남항공이 스카이팀 가입의향 서 체결 이후 베트남항공이 스 카이팀의 회원 자격 요구 조건
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각종 노 하우와 함께 IT 기술 등을 적극 지원했다. 베트남항공의 가세로 스카이팀 의 회원사는 11개사에서 12개 사로, 연간 수송 승객(2009년 기준)은 3억 8400만명에서 3억 9300만명으로 늘어났다. 취항도시는 856개에서 884개 로, 항공기 대수는 1941대에서 2073대로 각각 늘어났다. 이로써 스카이팀은 더욱 넓어진 글로벌 네트워크로 고객들에게 한층 편리한 스케줄 제공과 함 께 보다 폭넓은 마일리지 적립 및 보너스 항공권 이용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또 예약과 발권 편의 향상은 물론이고, 원스톱 체크인 서비스와 라운지 이용 기회도 크게 향상됐다.
베트남항공의 스카이팀 가입은 인천공항을 통해 미주 지역과 유럽, 대양주 지역 등을 여행하 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및 외국인 승객들의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해 인천공항 허브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 시장을 신성장동력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 한항공은 베트남항공의 스카이 팀 가입을 계기로 양사간의 기 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 갈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베트남항공과 인천~호치민, 인 천~하노이 노선에 공동운항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 베트남항공과 공동운항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제휴를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Hamchujang Jjigae’ est un ragout facile à réaliser même pour les étudiants. Avec ce qui est dans le réfrigérateur, essayons-le !
*PREPATION et CUISSON 1. Dans une casserole, mettez 4 verres d’eau, 15 anchois et l’algue, puis faites bouillir. Une fois l’écume apparait, retirez les anchois et l’algue. 2. Coupez la pâté de jambon, la courgette, la pomme de terre, le tofu et l’oignon en dés. 3. Coupez le poireau et le piment en tranches. 4. Dans le bouillon, mettez la pâte de piment et le poudre de piment en remuant bien. Ajoutez d’abords la pâté du jambon, la courgette, la pomme de terre, l’oignon. 5. Lorsque les ingrédient sont presque cuits, rajoutez l’ail haché, le tofu, le poireau, et le piment. Faites bouillir encore un peu. 6. Selons votre goût, salez et poivrez. Servez-vous avec un bol de riz. 부대찌개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 입맛을 살려주는햄추장찌개는 유학생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찌개 중 하나이다. 냉장고 속 재료로 누가 해도 성공할 수 있는 찌개에 한 번 도전해 보자!
만드는 법 2~3 인분 / -조리 시간 약 30분 재료 : 스팸 햄 1/2 캔, 호박 1/2개, 감자 1개, 양 파 1/2개, 두부 반 모, 대파 1/4대, 청고추 1개(생략 가능) 멸치 육수 : 물 4컵, 국물 용 멸치 15마리, 다시마 1장(10cm*10) 양념 : 고추장 1큰 술, 고춧가루 0.5큰 술, 다진 마 늘 0.5큰 술, 소금 약간, 후춧 가루 약간
1. 2. 3. 4. 5. 6.
물 4컵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이다가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면 건져낸다. 햄, 호박, 감자, 두부, 양파는 네모지게 썰어 놓는다. 청고추와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1의 육수에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풀어주고 먼저 햄, 호박, 감자, 양파를 넣고 끓인다. 재료들이 익으면 다진 마늘을 넣고, 두부와 대파, 청고추를 넣어 조금 더 끓인다. 맛을 보아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하고 밥과 함께 먹는다.
스팸햄은 한국 슈퍼에서도 파나, 일반 프랑스 슈퍼에서도 "Tulip"이라는 덴마크 회사의 "Délice de jambon"이라는 제품을 한 캔에 약 1유로 정도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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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27 / 2010년 6월 23일(수) - 15
2010남아공 월드컵 프로모션 참여
프로모션 기간 : 총 50일 (2010.6.1~7.20) /대상: 인터넷 사용자 프로모션 사이트 : http://www.korean.net/2010worldcup/index.jsp 가. 응원메세지 / ◦ 대상 : 누구나 ◦ 참여방법 : 대표팀 응원 메시지 입력 나. 16강, 8강, 4강, 우승 예상국 투표 / ◦ 대상 : 누구나 ◦ 참여방법 : 8개 조별 16, 8, 4강, 우승 진출 예상국 투표 다. 리포터 신청 및 활동 방법 ◦ 신청방법 - 코리안넷 월드컵 사이트내 신청서 다운로드 - 신청서 작성 후 메일 접수(soog@okf.or.kr) ◦ 활동방법 - 2010 남아공 월드컵 기간 내 동포사회 현지 생생한 소식을 프로모션 사이트에 현지 월드컵 관련 기사, 사진, 영상을 등록 등 ◦ 우수 활동 20인 선정 후 활동비 $200(USD) 지원.
채용 공고
제9회 2010 국제한민족캠프 참가자 모집 안내
1. 채용 분야 및 인원 : 여객운송 / 여객영업 0명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는 제9회 2010 국제한민족캠프 참가자를 아래와 같
2. 채용 조건 : CDD (CDI 전환가능) - 면접 시 처우 통보 및 추후 개별 협의
이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3. 지원 자격 : - 노동허가증 소유자 - 한국어/불어 능통자 (영어 가능자 우대) - 사무용 프로그램 (MS-OFFICE 등) 숙련자 4. 제출 서류 : - 이력서(사진부착) 및 자기 소개서 (한국어,불어 각 1부) 5. 제출 방법 : E-mail 또는 우편접수 - E-mail : os.kim@koreanair.com - 주소 : 9, BLD DE LA MADELEINE 75001 PARIS 6. 접수 기한 : 2010.07.15일 까지 7. 문의 전화 : 01 4297 3034/30 (*E-mail 문의 요망) 8. 참고 사항 : - 서류 심사 후 면접대상자에게 면접일자 개별 통보 - 면접 시 신분증,학력증명서 원본 및 사본 지참 -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1. 행 사 명 : 제9회 2010 국제한민족캠프 2. 주 재
: 한민족청소년의 새로운 이미지 창조
3. 기 간
: 1차 2010.7.18(일) – 24(토), 6박7일(고등학생)
2차 2010.7.25(일) – 8.2(월), 8박9일(중학생) 4. 주 관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여성가족부산하 국립청소년기관)
5. 대 상
: 해외교포 및 국내 중•고등학생 나이 청소년
6. 모집인원 : 총165명 ㅇ 1차
: 총60명 (고등학생 청소년 45명, 운영지도자 10명, 해외지도자 5)
ㅇ 2차
: 총105명 (중학생 청소년 95명, 운영지도자 10명)
7. 참 가 비 : 1차 122,100원 / 2차 153,500원 (해외교포청소년은 참가비 없음. 단 항공료 자비부담) 8. 연 락 처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연수교류팀 ㅇ 사무실 : 전화: (0)41-620-7796 / 이메일: charlee@paran.com ㅇ행사관련 내용참조 : 홈페이지 www.nyc.or.kr 공지사항 520번
할렐루야 200여 년 전에 진 복음의 핏값을 이제는 너희가 갚을 때라 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프랑스 신부님들의 순교당하는 환상 을 보고 오랜 기도 끝에 눈물로 이루어진 만민의 기도하는 일시 : 2010년 6월 26일(토) 오전 11시 집인 예수님의 마을이 이루어진지 어언 7년이 되었습니다. 주소 : 4 rue du bois, 60690 Marseille en Beauvaisis 그동안 아무것도 없는 자에게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도록 역 사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전화 : 03 4446 3566, 06 8539 6825(최현숙 목사),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프랑스 이웃들과 한인 교포, 유학생, 하워드 영국선교사 064258 0443 국제 결혼부부, 조선족 모두 와서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사 랑을 나누기 위해 여러분들을 초청합니다. * 예수님의 마을 간증집 판매 10유로
예수님의 마을 창립 7주년
기념 예배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 단원들인 한국인 남성 성악가(voie et voix), 한국 소프라노 송미향 교수, 프랑스 양로원, 집 없 는 자들을 찾아다니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소리 선교단(Sonomission Agape)의 콘서트와 함께 파리 삼일 장로교회와 한국 광명교회의 찬양과 워쉽, 마임 등으로 다 채로운 천국 잔치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한식 뷔페와 바베큐 파티로 지역 프랑스 이웃들과 한 인들의 즐거운 축제를 나누기 원합니다. 마굿간이 변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이 된 기적의 동산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1330 출발1330 2100 2100
매일
0710+1+1 도착 0710 1450 1450
서울
파리 1425 도착1820 1425 1820
매일
1320 출발 0920 0920 *1320
* 대한항공과 공동운항하고 있는 Air France 운항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