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JISUNG - NO. 536
2010년 9월 8일(수)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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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통하는 창
파리지성 제 31대 재불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 공고 제 30대 재불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서는 2010년 12월 4일에 재불한인회의 총회당일 제 31대 재불 한인회 회장선거를 실시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재불한인회 선관위에서는 하기사항을 공지하며, 아울러 재 불한인들의 제 31대 재불한인회 회장선거에 회장입후보등 록 및 선거권 행사를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 여를 해 주시어 제 31대 재불한인회가 재불한인들의 안위와 안정을 위한 기둥이 되어주고 재불한인사회의 단합과 발전 을 이끌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불한인회장 선거에 관심을 높여야! 재불한인회를 2년 동안 이끌어 갈 제 31대 재불한인회장 선거 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1만5천 재불한인을 대표하는 한인회장선거는 2012년 첫 재 외국민 선거 실시와 같은 중요 한 일정을 앞두고 이루어지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재불한인 들의 높은 관심과 성숙된 참여 의식이 요구된다. 올해로 31년 역사를 맞이하는 재불한인회는 그 동안 재불한 인들을 한데로 모으는 구심점 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외부 적으로 재불한인의 권익을 대 변하는 대표 단체로서 중요한 임무를 맡아왔다. 무엇보다 이 제 재외국민들도 투표권을 행 사할 수 있는 재외국민 참정권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글 로벌 한민족 시대'를 맞이하여 재외국민에 대한 정부의 관심 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재 불한인회도 이에 걸맞은 더욱 발전적인 역할 수행과 더 큰 책 임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재외동포 파워시대'를 맞 이하여 재불한인회를 이끌어
갈 재불한인회장에게는 대외적 으로 재불한인의 위상을 강화 하고 많은 협력단체와의 교류 를 통한 재불한인사회의 발전 적 방향 모색 등 다양한 대내외 적 업무를 아우를 수 있는 장기 적인 비전과 글로벌적 리더십 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특히 2012년에는 첫 재외국민 선거 가 시행되는 만큼 재불한인회 장은 재외국민 참정권 행사에 도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미 칠 수 있는 자리이다. 때문에, 재불한인들은 모두가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이번 재불한인회장 선출에 적 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무엇 보다 지금까지의 한인회장 선 거가 항상 저조한 관심 속에 입 후보자 없이 타의적인 선출로 이루어져 왔는데,이제 발전해야 할 재불한인사회를 위해 변화 해야 할 것이다. 재외동포사회 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 를 맞이하고 있는 현재 재불한 인들은 지혜를 모아 한인회를 이끌어갈 합당한 후보자를 추 천해야 할 것이며, 한인회장 입
후보자들도 조직구성이나 운영 방향, 그리고 재불한인사회를 위한 비젼제시와 발전적인 계획 을 갖추고 나와야 할 것이다. 투 표권을 가진 재불한인들은 한인 회의 발전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적극적인 의사표 현으로 한인회의 활성화와 발전 에 힘을 실어야 할 것이다. 높아진 재외국민의 위상만큼이 나 재불한인회도 중요한 역할 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선거를 3개월 앞둔 현재, 재불 교민들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 서 재불 한인사회의 발전적 미 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 이 되었으면 한다. 무엇보다 참신한 인격을 갖춘 능력있는 인물이 후보로 등록 할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으면 한다. 재불한인의 대변자를 선출하는 재불한인회장선거가 무관심 속 에 소수에게만 해당되는 행사 가 아닌 재불한인 모두에게 중 요한 의미를 갖는 행사가 되어 야 할 것이다. <파리지성 발행인 정락석>
- 선관위 공고사항 재불 한인회 정관 제 12조 및 제 13조 규정과 2006년 5월 4일에 개최된 임시총회 결의에 따라 아래와 같이 제 30대 재불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공고 합니다. 1. 등록기간 : 2010.10.05. (화) 13:00~10.11.04. (목) 18:00 2. 등록장소 : 재불 한인회 선거 관리 위원회 83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TEL : 09 71 55 44 41 / Tel,Fax : 01 48 42 16 32 3. 자격요건 : 한인회 정관 제 12조 (한인회 홈페이지 참조 및 2006년 5월 4일에 개최된 임시총회 부칙 참조) 4. 제출서류 : 등록신청서(ARCF 소정양식), 추천서(ARCF 5인이상), 운영계획서(ARCF), 공탁금 1500유로 (위의 세 개의 ARCF 공식양식은 재불한인회 홈페이지에서 9월 2주째부터 다운가능토록 보완예정) * 입후보 (피)추천인: 자격- 대한민국국적소지자로서 프랑 스에 체류하고 있는 재불한인, (프랑스국적을 소지한 재불 한국인도 해당) , 입후보 당해 재불한인회비를 낸 자. 5인 이 상의 재불한인들의 추천을 받은 자 (추천 당시, 재불한인회 비를 낸 자에 한하여 (피)추천인을 회장입후보등록에 추천 가능함)
< 제 31대 재불한인회장 선거> * 제31대 재불한인회(ARCF)회장 선거일: 2010년 12월 4일 (토) 18시 30분~ (총회시)
JIKJI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는 흥덕사에서 1377년 간행되었으며, 독일의 금속활자 인쇄본인 구텐베르크 성서보다도 78년이나 앞서 간행되었다. 지난 2001년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는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파리아줌마
NO. 536 / 2010년 9월 8일(수) - 3
프랑스에 정착한 베트남, 보트피플들의 삶 2차대전 이후 베트남은 치열한 내전을 겪게 되는데, 1975년 월맹군이 승리하면서 결국 베 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이 성립 되었습니다. 당시 월남의 군인이나 월남 정 권의 협력자들은 월맹군의 탄 압을 피해 난민으로서 미국으 로 건너갔는데, 베트남의 공산 화 이후에도 배를 타고 남중국 해를 통해 탈출하는 이들이 많 아 <보트피플>이라는 이름이 생겨났습니다. 19세기후반부터 2차대전후까 지 베트남은 프랑스 식민지였 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프랑스는 보트피플들을 많이 받아들였 습니다. 당시 백만명이 배를 타고 떠나 와서 십만명이 바다에서 목숨 을 잃었다고 합니다. 사회주의가 되어버린 땅에서 살아가는 것이나, 배를 타고 바 다를 떠도는 것이나 목숨을 건 사투였습니다. 앞을 내다볼수 없는 절망의 망
망대해를 지나오면서 삶에 대 한 간절함이 생겨서일까요? 프랑스에 정착한 그들은 강인 하게 삶을 개척해서, 대부분 프 랑스 사회에서 인정받는 위치 가 되어 잘 살고 있습니다. 제 가 만난 프랑스의 베트남인들 은 대부분 의사, 약사, 컴퓨터 기사들이었습니다. 큰 아이 초등학교 친구였던 베 트남 아이의 아버지는 파리의 명문, 루이 르그랑 고등학교 출 신으로 지금은 컴퓨터 기사로 있습니다. 그의 세자녀 모두 학 교 성적이 우수했습니다. 오래전에 진찰을 받은 적이 있 는 베트남 여의사는 프랑스땅 에 무일푼으로 왔다고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납니다. 둘째 아이와 친하게 지내는 베 트남인, 멜루완의 엄마, 린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린은 저와 나이가 같고, 1남 3녀중 장녀입니다. 어느날 그녀와 함께 저녁식사 를 하는데, 겸연쩍게 웃으면 서 자기는 <보트피플>이었다
고 합니다. 베트남에서 교장 선생님이었 던 린의 아버지는 사회주의 정 권의 괴롭힘에 못견뎌 가족들 을 데리고 배를 탔던 것입니다. 1980년에 지금 프랑스 외무부 장관으로 있는 베르나르 큐슈 네르의 인도를 받으며, 프랑스 북부지방도시인, 릴[Lille]에 정착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교장이었던 린의 아버지였지만, 프랑스에서는 노동자로 살았습니다 난민이었던 아버지의 프랑스 삶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프랑스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린은 불어를 몰랐기에 쉬는 시 간에도 나가 놀지 않고 열심히 불어를 익혔습니다. 국제 무역과를 나와 지금은 베 트남에 자수 공장을 두고 침구 류를 프랑스에 수입판매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공장은 사촌이 맡아서 하고 있고, 린은 자주 베트남을 다녀오곤 합니다. 린은 아버지가 베트남에서 알
고 지내던 사람의 아들과 연을 맺게 되어 1남 1녀를 두고 정 원있는 멋진 집에서 살고 있습 니다. 남편은 보험회사를 다니 고 있습니다. 2002년에 아버지는 돌아가시 고, 어머니 혼자 계십니다. 린은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강 합니다. 오빠는 프랑스인과 결혼해서 아들하나를 두고 릴에서 살고 있고, 바로 밑 여동생은 결혼않고 어 머니와 살며, 언니일을 도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막내동생은 베트남인 과 결혼해서 큰언니집 근처에 서 살며 역시 린의 일도 도우고 있습니다. 자녀들 건사하고, 홀로계신 어 머니 챙기며, 두여동생들까지 신경쓰며 열심히 살고 있는 린 을 보면 배울 점이 많이 있습니다만 어 떨땐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의 욕을 나타내어 부담스러울때도 있습니다.
제가 조그만한 문제만 이야기 해도 답을 주려고 안간힘을 씁 니다.^^ 워낙 열심히 산 그녀의 삶의 태 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영주권격인 10년 체류증을 받고 살고 있 습니다만 린은 국적이 프랑스 인입니다. 처지는 조금 다르지만 그녀나 나나 외국인의 삶일수 밖에 없 기에 때로는 묘한 동질감을 느 낄때도 있습니다. 얼마전 필즈상을 수상한 베트 남인 소식을 듣고는 린은 투덜 댔습니다. 그는 국적이 프랑스였는데, 어 쨌든 원래 베트남인인데 뉴스 에서 프랑스만을 부각시켜 이 야기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프랑스는 그럴수밖 에 없을테고, 그건 또한 그들의 현실이라고요>....
<박언영/파리아줌마 http://blog.daum.net/parismadame>
김정일은 중국에 교통체증을 일으킨 유령?
예전 글에도 밝혔다시피 프랑
무기를 보유하려는,,,그야말로
스는 남한보다는 북한에 관심
돌연변이 같은 북한의 움직임
이 많습니다.
을 주의깊게 보고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세습체
프랑스 언론들은 8월말 김정
제를 구축하고 있고, 다들 미
일의 비공식적인 중국방문과
국의 눈치를 보고있는 국제
지미카터의 평양 방문을 우리
사회에서 아랑곳하지않고 핵
나라 언론의 보도를 인용하면
서 상세히 알렸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중국방문동 안 프랑스 통신사 사이트 국제 면에는 그의 이름이 자주 올라 와 있었습니다. 8월 30일자 프랑스 통신사 사 이트 엽기, 재미코너에는 <김 정일, 중국에 교통체증을 일으 켰던 유령>이라는 제목의 기 사가 있었습니다. 내용을 보면, 김정일 위원장은 이번 중국방문시 모습을 한번 도 드러내지 않았던 것과, 그 가 가는곳마다 이어지는 심한 교통체증에 화가난 중국 네티 즌들의 반응이었습니다 프랑스 통신사에 의하면, 김정 일 위원장은 중국체류 5일동 안 유령이었답니다. 모든 사람 들이 그를 찾으려고 했지만 아
무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그의 행렬로 인해 심한 교통체 증이 야기되자 월요일, 하얼빈 네티즌들은 김정일에 대한 화 를 드러냈습니다. 중국 신화사 사이트에 댓글을 보면요, "됐어, 범인을 찾았어", "어제 [일요일]다리까지 모든 도로 들이 마비되었는데 가증스런 김정일 때문이었어. 고약한 사 람. 그는 잘할수 있는 일이 이 것밖에 없나?" 또 다른 네티즌은 "아무도 오 늘[월요일] 김노인이 어디로 가는지 알수 없다"고 했으며, "그가 하얼빈을 떠나지 않는다 면 많은 사람들이 망할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떠나야만 움질 일수 있으니까.
기차들도 다니지 않는다"며 북 한행 기차운행이 중단되었음 을 암시했습니다. "오늘 아침 다리위에서 김정일 행렬이 지나가는 것을 볼수 있 었다. 그가 어떤 자동차에 탔 는지는 알수 없었다. 혹 그는 나를 보았을까?라는 네티즌의 글도 있었습니다. 비공식 방문이었지만 모습은 드러내지 않고 자취는 심하 게 남기고 떠난 김위원장이었 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유령이라기 보 다는 <007 작전>이 더맞지 않 을까 싶습니다. 눈에 띄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 는 제임스 본드 같은,,, <박언영/파리아줌마>
파리아줌마 / 공연
NO. 536 / 2010년 9월 8일(수) - 4
1999년 성탄절에 프랑스를 강타했던 세기의 태풍 얼마전 태풍 곤파스가 한국에 이르렀을때 트위터에 들어가보 니, 태풍 소식으로 뒤덮여있었 습니다. 심한 바람 때문에 잠에서 깨었 다는 이야기와, 태풍이 강타하 고 있는 상황에서 출근 걱정하 는 이들, 그리고 지역과 교통 상황을 알리는 글들이 있었습 니다. 실시간으로 급박하게 올라오는 태풍소식에 불안하고 걱정스러 웠습니다. 아마 제가 이곳, 프랑스에서 무 시무시한 태풍의 위력을 눈으로 보고 겪지 않았다면 체감할수 없었을 것입니다. 새천년을 얼마 앞둔 1999년 크 리스마스날 밤과 그다음날에 걸 쳐 프랑스는 1792년 이래로 가 장 강한 태풍이 덮쳤습니다. 이 른바, 세기의 태풍이라고 일컫 는 Lothar와 Martin이라는 이름 을 가진 두 태풍은 하루의 틈도 주지 않고 양일간 프랑스뿐만 아니라 다른 인근 유럽 나라들 까지 피해를 입혔습니다. 프랑스 사망자 88명, 스위스, 독 일, 스페인, 영국도 각각 10여명 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3백 5십만 가정에 전기와 가
스 공급이 끊어졌고요, 강한 바 람으로 쓰러진 나무로 인해 파 손된 차량은 수백여대, 그리고 14만 그루의 나무들이 뽑히면 서 프랑스 전체 5십만 헥타르의 숲이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프랑스 전통 문화 유산까지 덮 친 태풍 그뿐아니라 프랑스의 전통 문 화 유산들도 태풍을 피하지 못 했습니다. 당시 막 보수 공사를 끝낸 파리 의 노틀담 성당은 시속 150킬로 이상으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돌들이 떨어져 내려 성당내부에 구멍이 났고, 첨탑 6개가 떨어져 서 긴급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부르타뉴 지방의 고성인 몽 생 미셸성도 일부 파손되었고, 프 랑스의 유명 인사들의 무덤이 있는 파리 팡테옹의 둥근지붕 [dôme]을 이루고 있는 100킬 로의 납조각이 15개나 떨어져 나가는 바람에 지붕 전체를 다 시 바꾸어야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피해는 파리 인근에 있는 베르사이유 지역이 었습니다. 태풍은 이지역을 가장 강하게
타격했습니다. 베르사이유 궁전의 지붕이 파손 되었고, 창문들이 깨어졌고,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찾는 베르사 이유 정원의 몇백년된 나무 1만 그루이상이 뽑혔습니다. 당시 뉴스에는 뽑힌 나무들이 누워있는 베르사이유 정원을 자 주 보여주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밤에 만난 극심한 두려움 저는 1999년 크리스마스 날, 알 고 지내던 가족이 한국을 간다 고 하여 한국식당에서 송별회 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아주 편안하게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창 덧문이 심하게 흔들 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었습니 다. 그리고는 더이상 잠을 이룰수 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천지를 휩쓸어갈듯한 바람은 처음보았 습니다. 창가에 앉아 바람이 잔잔해지기 를 바라며 길건너 나무가지들이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보고 있 었습니다. 세차게 몰아치는 비바람에 꺾 일듯 휘어지는 나무가지들,,,아
직도 그장면이 잊혀지지 않습 니다. 그때 처음으로 크나큰 힘앞에 어쩌지 못하는 인간의 나약함을 느꼈습니다. 무척 두려웠습니다. 그런 무서 움은 처음이었습니다. 바람이 나와 가족과 이 집을 덮 치면 그대로 당할수 밖에 없겠 구나. 그것은 절망이었습니다. 다행히 동이터오면서 바람은 조 금 잔잔해졌고, 집앞에 있는 차 가 무사한가 싶어 나가보니 아 이러니하게도 차지 않은 미지근 한 바람이 온몸을 감싸더군요. 차위에는 부러진 나뭇가지들이 즐비하게 있었고, 거리에는 밤 새 나뒹굴었던 쓰레기 조각들이 늘어져 있었습니다.
바로 TV를 켜니 TF1방송에서 매일 날씨를 알려주던 여자 아 나운서가 모습은 드러내지 않 은채 전화음성으로 "제발 집에 머물러 주십시요"라며 심각하 고도 간절한 목소리로 호소했 습니다. 10여년이 지났지만 어제일처럼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처음으로 극심한 공포를 느끼게 해준 그태풍은 저로 하여금 인 간의 한계과 나약함을 절절히 통감하게 해주었고, 절대자에 대한 믿음 을 가지게 해준 계기가 되었기 때문일것입니다.
<박언영/파리아줌마>
한국 평화 기원음악회 무릇 생명 있는 것들은 모두 평 화로운 상태를 원한다고 합니 다. 이 세상에 평화를 원하지 않 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심지 어 전쟁을 일으킨 사람조차도 공공연하게 세계 평화를 원한다 고 하니, 이것이 바로 지구상에 '폭력으로 이룬 평화'가 많아진 이유가 아닐런지요? 인류는 지 난 두 세기 동안 전쟁과 정전을 경험했지만 그 끔찍한 기억을 되씹고, 반성하기보다는 잊어버 림으로써 여전히 전쟁과 분쟁, 그리고 내전의 씨앗을 안고 살 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화를 생각하면, 여러분은 무 엇이 떠오르시나요? 어떤 사람 기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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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1 42 25 04 72 20, Rue Jean Mermoz 75008 Paris M 1,9 - Franklin D. Roosevelt
에게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가 좋은 것이 곧 평화입니다. 어 떤 사람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 나지 않는 평범한 일상이 곧 평 화입니다. 국가 차원에서 보자 면 전쟁이 없는 상태가 평화라 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 면 음악가들에게 가장 평화롭 고 행복한 순간은 언제일까요. 음악과 함께, 또 관객과 일체되 어 나를 잊는 순간이 아닐까, 생 각합니다. 외국에서 살지만 한국인으로서 의 뿌리를 잊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평화적인 감수성은 더 예민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외 국인의 눈으로 볼 때 한국은 지
구상에 남은 마지막 분단 국가 입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한반 도의 평화에 대해 의견을 묻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정 작 우리는 이 질문 앞에서 당황 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 문 제에 대해 잘 모르거나 아예 무 관심하거나 혹은 생각하기 귀 찮은 일로 여겨왔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나라 밖에서 오히려 우리의 일을 걱정하고 염원하는 현실은 아파소나타로 하여금 오 래 전부터 평화 콘서트를 준비 하고, 기획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음악회가 단순히 한국의 평화를 기원하는 자리 는 아닙니다. 아파소나타가 국
적과 종교, 성별 등을 초월하여 전세계인이 음악으로써 하나 되 는 자리를 꿈꾸며 시작된 단체 인 만큼, 이번 콘서트에서 우리 는 음악으로 세계 곳곳의 부당 한 지배와 폭력에 반대하는 메 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할 것 입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한국 출신의 음악가들이 우리말로 부
르는 주옥같은 가곡의 향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노랫말 하 나에도 고국산천의 위대함과 아 름다움을 담을 줄 알았던 선조 들의 멋과 풍류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가 사는 세 계에 영원한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아파소나타의 평화 메시 지를 우리 가곡으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소 : Salle Cortot, 78 rue Cardinet 75017 Paris 일시 : 2010년 10월 12일 . 화요일 . 저녁 8시30분 주관 . 주최 : 주불 한국 문화원, APPASIONATA소리 사랑 협회 문의 : 06 31 63 20 43 appasoriweb@gmail.com www.appasori.com
기고
NO. 536 / 2010년 9월 8일(수) - 5
'북측 권력승계'와 '中國의 후견', 누가 평가할 것인가? 9월 초로 예고한 북측의 노동 자 대표자대회를 불과 10여 일 앞두고 金正日이 중국을 방 문했다. 그리고 G-20 시대를 이끌고 있는 중국 지도자 후 진타오를 만났다. 방문을 전후 하여 중국, 북한 당국이 공식 적으로 金正日의 중국방문 목 적을 세세하게 설명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방문목적 은 알 수 없다. 설사 북측이 공 식적으로 방문 목적을 설명한 다 해도, 그 내용을 액면 그대 로 믿을 수도 없다. 그래서 우 리는 이번 金正日의 訪中일정 을 통해 방문목적을 짐작할 수 밖에 없다. 이번에 金正日은 위원중학교 ㆍ베이산공원 등 金日成 혁명 사적지를 참관하고, 「후진타 오」주석 등 중국지도자를 만 났고, 지방 산업단지를 찾았 다. 북한 스스로 노동당을 이 끌 노동당 간부를 재구성하기 위해 개최한다고 밝힌 노동당 대표자대회를 코앞에 두고 소 위 '金日成 혁명 사적지'를 찾 는 모습 속에서 이번 중국 방 문의 1차적 목적을 찾아야 한 다. 왜냐하면, 북한이 밝힌 '노 동당 간부 재구성'은 후계구도 의 가시화를 의미하고, 후계구 도의 가시화 조치 속에는 金正 日의 3남 김정은의 공식적 등 장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주지하다시피 포스트 金正日 체제 구축을 준비하고 있는 북 한당국은 권력승계의 정통성 을 작위적인 혁명혈통에 기초 하고 있다. 이번 訪中을 통해 북한 권력층과 주민들에게 최
고지도자의 '金 왕조 성지순례'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대를 이 어 충성하는 정치에너지'를 확 대 재생산하려는 의도를 여실 히 드러내었다. 2010년 2월 에 북한의 김영일 국제부장이 金日成이 다녔다는 길림시에 위치한 위원중학교를 방문하 고, 학교 합창단이 金日成 찬 가를 준비한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金正日의 만주 방문이 기획되었다는 사실을 역설적 으로 말해준다. 金正日이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북 한 매체들이 대대적으로 金日 成 혁명 유적지 참관사실을 보 도한 행태도 이를 뒷받침 해주 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금번 중국과 북 한간 정상회담은 '북측 승계준 비와 중국의 후견관계 과시'를 확인한 회담이었다고 할 수 있 다. 中北 정상회담을 통해 북 측은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 준비가 어느 정도 완성되었음 을 중국에 미리 알리고 동의 를 구하는 기회로 활용했을 것 이다. 이는 金正日이 「후진 타오」주석에게 "朝中 친선의 바통을 후대들에게 잘 넘겨주 는 것은 우리들의 역사적 사 명"이라고 언급한 대목에서 엿 볼 수 있다. 중국은 북한이 중 국에 먼저 내부문제를 토의하 는 모양새를 활용하여 북한에 대한 영향력, 후견-피후견관 계를 내외에 과시하는 기회를 삼았다. 일부에서는 금번 방문을 천안 함 피격사건 이후 전개되고 있 는 새로운 안보환경변화에 대
해 중국과의 공동대처를 모색 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지 만 근거가 미약하다. 왜냐하 면, 2010년 5월 초와 비교하 여 2010년 8월의 한반도 안보 환경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중국이 북한을 활용하여 동북 아의 새로운 전략판을 짜기에 는 북한은 너무 쇠약하고, 중 국-미국 및 중국-한국간 상 호협력이 너무 진전되어 있다. 천안함 공격 직후 보인 중국의 태도는 한국정부와 한국국민 에게는 실망스러웠지만 북한 당국에게는 충격적이었을 것 으로 본다. 중국의 어느 지도 자도 북한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았다. 중국은 "좀 더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한반도에 긴장이 확대되 어서는 안된다"는 원론적 입 장을 일관되게 유지했다. 유엔 안보리에서 실질적으로 북한 을 비판하는 내용의 의장성명 에도 찬성했다. 금번 中北정상회담의 의미를 군사전략적으로 과도하게 해 석해선 안된다. 우리와 미국의 대북압박정책 결과로 중북군 사관계가 강화되고, 동북아 신 냉전이 형성되었다는 주장은 우리정부의 대북정책을 우려 하고, 비판하는 수단으로서는 의미가 있지만 과학적 근거가 약하다. 金正日이 중국 지도자 를 만날 기회보다, 우리 대통령 과 서구 지도자들이 중국지도 자를 더 자주 만난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더욱 그러하다. 현대 의 모든 국가는 보편적으로 권 력의 정통성(legitimacy)을 합
법성, 정부에 대한 주민들의 만 족 증대에 두고 있다. 그러나 북한체제는 金日成-金正日로 이어지는 혈통유지에 권력의 정통성을 두려 하고 있다. 이러 한 북한체제의 권력승계 노력 은 북한 스스로 갖고 있는 노 동당 당규, 헌법을 우롱하고 있 는 조치라는 것을 북한 위정자 도,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다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 한은 노동당 대표자대회를 통
해 권력승계 준비에 대해 '합 법성'이라는 옷을 입히고, 중국 방문을 통해 '국제승인, 국제축 하'라는 분장을 하여 북한식 권 력승계 준비를 마무리 지으려 하고 있다. 그러나,「3대 세습 놀음」에 대한 평가는 중국정 부의 몫이 아니라 지금 고통받 고 있는 북한주민들과 그 후손 들의 몫이다. <백승주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이 주의 詩 훈훈한 기운 그것은 붉은 아침 해가 바다 위로 솟아오를 때의 장엄함이나 저녁노을의 아름다움에 내 온 몸과 마음이 흠뻑 젖어드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것은 가히 희열감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 상태에서는 어떠한 욕망도, 갈등도, 미움도, 걱정도 존재하지 않았다. 내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기만 하면 편안하고 평화롭고 순수하고 밝고 훈훈한 기운에 잠기는 것이었다. - 이남순의《나는 이렇게 평화가 되었다》중에서 * 자기도 모르게 온 몸에 훈훈한 기운이 돌 때가 있습니다. 자연의 경관 앞에서, 여행을 하다가, 명상 중에, 또는 좋은 사람과 차를 마시며 사랑으로 바라볼 때. 내면 깊은 곳에서 솟구쳐 오르는 기운입니다. 훈훈한 기운이 자기 안에 가득 차고 넘쳐야 다른 사람에게도 흘러갈 수 있습니다. 훈훈한 기운끼리의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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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 산책 2
NO. 536 / 2010년 9월 8일(수) - 6
"노르망디, 인상주의의 요람" "La Normandie, le berceau de l'Impressionnisme " "쪽빛 해변 "이라는 의미의 "꼬다쥐르 " (Côte d'Azur)만큼 이나, 詩적이고 낭만적인 "꽃이 만개한 해변 "이라는 의미 의 "꼬뜨 플뢰리 " (Côte Fleurie)는 옹플뢰르 (Honfleur)에 서 도빌. 트루빌 (DeauvilleㆍTrouville)을 거쳐 까부르 (Cabourg)까지 이르는 노르망디 해변을 일컫는다. 이름 그대로 꽃으로 화사한 노르망디 해변은 그 아름다움으로 출중하다. 바닷가를 따라 한없이 길게 이어지는 금빛 해변에는 파라 솔[사진 1]이 줄지어 꽂혀있고, 파도에 밀려 나온 조개들 [사진1] 노르망디 해변의 파라솔
은 햇빛을 받아 보석같이 반짝인다. 길고 긴 해변가를 따
[사진6] '빌라쥬 드 기욤 르 콩케랑'이라는 공예 마을
라 이어지는 검은 색 혹은 진한 갈색 나무가 가로, 세로, 혹은 엑스 모양으로 건물 벽에 문양이 있는 노르망디 건 축양식의 건물들은 아름다운 해변 풍경에 고상함과 운치 를 더해 준다[사진2]. 건물들은 각각 자신들의 이름을 가 지고 있는데, '아름다운 시선', '노르망디의 뜰'과 같은 詩 적이거나 노르망디的인 이름으로부터, 쥘 베른 (Jules Verne, 1828-1905, "80일간의 세계일주", "해저 2만 " 등), 빅토르 위고(Victor-Marie Hugo, 1802-1885 [사진2] 노르망디式 건축물이 있는 해변 풍경
, "노트르담 드 파리", "레 미제라블" 등), 등과 같은 문학
[사진7] 노르망디 전통의복과 춤
가들의 이름이나 그들의 저서名, 혹은 유명 인사들의 이름 이 사용되고 있다. 건물 이름에 걸맞게 집들이 꾸며져 있 는 것도 흥미로운데, 예를 들어, 까브르에 있는 한 건물인 '마리 앙뚜와네뜨'라는 이름의 집[사진 3]은 루이 16세 왕 후의 이름에 어울리는 세련되고 고상한 용모와 그 풍채가 집이라기 보다는 '성'(城)이라고 하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다. 이러한 건물들의 지붕에나 정원에는 또한 아기자기한 이 야기들이 있다. 고양이가 쥐를 잡기 위해서 포복자세로 살
[사진3] '마리 앙뚜와네뜨'라는 이름의 건물
금살금 기어가는 모습의 도자기 인형과 이들이 전개하는
[사진8] 노르망디의 울가트 축제
이야기가 작은 지붕 위로 전개되고, 초인종 옆이나 위에는 "개조심 " 대신에 "고양이 조심 "이라고 쓰여있고 그 옆에 "고양이를 방해하지 마세요 "라는 글귀까지 자상하게 적 혀 있다[사진4]. 또한 사과나무가 흔한 노르망디式 정원 에는 사과가 여기 저기 떨어져 있고, 떨어진 사과 주위로 백조, 달팽이, 백설공주에 나오는 작은 난쟁이들, 정원을 지키는 요정, 등이 살고 있다 [사진5]. 이처럼 구석구석 낭만과 아름다움과 여유가 있는 곳
[사진4] "고양이 조심 ", "고양이를 방해하지 마세요 "
이 노르망디이다. 사과가 흔한 노르망디의 대표적인 특 산물은 시드르 (사과주), 칼바도스 (사과로 만든 독
[사진9] 노르망디 축제와 바이킹 복장의 주민들
한 술), 카맹베르 치즈가 유명하다. 전체 면적 30 821 km²의 노르망디에는 340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수도는 루앙이다. 노르망디는 크게 오 트 노르망디와 바쓰 노르망디로 나누어 지며, 노르망디 의 '노르망'(nortman)이란, '북쪽 (nord)에서 온 사람 (homme)'이라는 뜻이다. 노르망디 해안은 8세기부터 고 대 스칸디나비아 해적들인 바이킹의 침략을 받아 프랑스 는 어려움을 겪어오다가, 911년 샤를 3세는 바이킹 우두 머리인 롤롱(Rollon)에게 이 지역을 양도하며 동시에 다 [사진5] 노르망디式 정원
른 바이킹들의 침입을 막게 했다. 1066년, 롤롱의 후예인
9년 연속 미슐렝 2001~2009 점심메뉴 : 9.90 유로 저녁메뉴 : 14.90 유로
[사진10] 내일의 화가들
인상파 산책 2 / 프랑스를 움직이는 인물 6
NO. 536 / 2010년 9월 8일(수) - 7
노르망디 공작인 정복자 기
르 메르) [사진 6]등이 있다.
자연 풍경이다. 쟈크-실뱅
욤 (Guillaume le Conquérant)은
아기자기하고 앙증맞으며, 이
클라인(Jacques-Sylvain
울가트(Houlate)와 디브 해
곳에 있으며 동화 책 속에 들
Klein)의 표현대로 "노르망디
현재 노르망디에는 전 지역
고 있으며, 인상주의의 영향
변(Dives sur Mer)에서 팔
어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이
(La Normandie) "가 자연 풍
이 동원이 되어 "노르망디 인
을 받은 혹은 인상주의에 경
천여 명의 병정과 함께 천여
작은 마을은 16세기에는 여
경을 주로 그린 "인상주의 화
상주의 페스티벌 " (6월부터
의를 보내는 모든 종류의 문
척의 배를 몰고 영국을 정복
관(주막집)이었으나,이후 공
가들의 요람 "( "le berceau
10월까지)을 개최하고 있으
화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하기 위해 떠난다. 기욤은 영
예인들을 위한 마을이 되어,
de l'Impressionnisme")이
며, 이백여 개의 행사가 펼쳐
국 헤이스팅스(Hastings)
여러 공예품 및 그림들이 즉
된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 같
지고 있다. 각 주요도시마다
다음 호에는 역사적인 전시회
전투에서 이겨, 노르만왕조
석에서 만들어지고, 전시되기
다. 노르망디가 없었다면 과
인상주의 전시회는 물론이고,
"인상주의를 위한 도시 - 루
(1066∼1154)를 세우고 윌
도 한다. 또한 노르망디의 축
연 인상주의가 태어날 수 있
19세기 차림으로 가장 행렬,
앙에서 모네, 피사로, 고갱
리엄 1세가 된다. 정복자 기
제에는 바이킹으로 변장하거
었을까 싶을 정도로 그만큼
가장 무도회, 문학의 밤, 연
展"(6월 4일-9월 26일)가
욤 (윌리엄 1세)은 노르망
나, 기욤으로 변장하는 사람
노르망디의 자연 풍경들은 인
극, 오페라, 아마추어 미술인
개최되고 있는 노르망디의 수
디의 가장 위대한 영웅으로,
들을 자주 마주치게 된다[사
상주의에 주요한 역할을 했으
들을 위한 전시회, 미래의 또
도 루앙을 방문하기로 한다.
그와 관련된 미술관, 유적지
진 7, 8, 9].
며, 그들의 그림 속의 풍경으
다른 예술가들에게 위한 어린
가 있고, 또한 그를 기리는
상파였다.
등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곳 이라면 어느 곳에서나 이뤄지
로 많은 관광객들이 또한 노
이 미술 경연대회[사진 10]
공예인들의 마을인 '빌라쥬
이러한 역사와 낭만과 더불
르망디를 찾는다. 노르망디
등이 개최되고 있다. 장소도
드 기욤 르 콩케랑' ( village
어 노르망디의 또 다른 자랑
를 가장 노르망디답게 표현
해변, 기차 안, 버스 안, 대학,
<심은록/파리지성
Guillaume le Conquérant, 디브 쉬
은 그림같이 아름다운 해변과
할 수 있었던 그룹은 결국 인
미술관, 극장, 공연장, 카페,
sim.eunlog@gmail.com>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 4명의 프랑스인 DSK, 크리스틴 라가르드, 디디에 드로그바, 트리스탕 르콩트 매년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 (Time)이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은 전 세계 많은 사람들과 매스미디 어의 주목을 끈다. 타임誌 자체 의 권위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누가 100人에 들었는지, 그리 고 자국의 인물들은 과연 몇 명 이나 포함되었는지 지대한 호 기심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미 국에서 발간되는 매거진이기 에 아무래도 미국과 직ㆍ간접 적으로 관련을 가지고 있는 나 라들의 인물들이 편파적이다 싶을 정도로 많은 것도 사실이 다. 올해 4월 29일에 발표된 명 단에도 역시 미국관련 정치, 경 제, 연예계의 인사들이 대거 포 함되어 있었다. 이번 명단에 2인의 자랑스러 운 한국인이 포함되었는데, 바 로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20• '영웅 부문')와 미국 뉴욕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요리사 데이 비드 장 (32•한국이름 장석 호, '예술 부문')이 그들이다. 타임지는 100인의 영향력 있 는 인물들을 '지도자 부문', '영 웅 부문' '예술가 부문', '사상 가 부문'등 4파트로 나누어 발
표하는데, '지도자 부문'의 1위 는 브라질 대통령인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Luiz Inacio Lula da Silva, 애칭 룰 라, 1945-)이다. 그는 브라질 경제 회생과 2014년 월드컵 축 구대회, 특히 2016년 리우데자 네이루 (Rio de Janeiro) 하계 올림픽 유치로 인해 세계적인 '룰라 열풍'을 일으켰으며, 이 러한 열풍이 이번 타임지에 그 대로 반영되었다. 룰라 대통령 은 좌파 대통령임에도 불구하 고 우파적 처방을 도입하여 자 국의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며, 모두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 노 력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인기 는 대단해서 하물며 이웃나라 인 아르헨티나에서는 룰라 브 라질 대통령과 크리스티나 페 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놓고, 차기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를 한다면, 룰라 대통령이 52%의 지지를 얻어 45%의 아 르헨티나 대통령을 누르고 당 선될 것이라는 아이러니한 여 론조사 결과가 나올 정도로 룰 라 열풍이 대단하다. 한편 버 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4위 에 머물렀다.
'영웅 부문'에는 1위가 빌 클 린턴((William Jefferson Bill Clinton, 1946 -) 미국 前 대 통령이며, 이어 제 2위에는 피 겨 여왕 김연아이다. 또한 예 술가 부문에서 1위는 미국 가 수인 레이디 가가(Lady Gaga, 본명 스테파니 조앤 안젤리 나 저마노타 Stefani Joanne Angelina Germanotta, 1986)이고, 19위에 한국인 미국계 요리사 세프인 데이비드 장이 진입하였는데, 그는 현재 뉴 욕에서 독특한 퓨전요리를 맛 보이는 '모모푸쿠(Momofuku) 쌈 바'를 운영하고 있다. '사상가 부문'의 1위는 이라크 건축가이자 교수인 자하 하디 드(Zaha Hadid, 1950-)인데, 그녀는 이라크 바그다드 출신 으로, 영국에서 주로 활동하 는 여성 건축설계사로, "독창 적이고 환상적인 공간의 연출 가 "라고 불린다. "기존에 존재 하지 않았던 특이한 건물을 짓 는다. "는 평을 받고 있는 그녀 는 2004년 프리츠커 상을 받 은 최초의 여성 건축가이며, 브 리태니커 백과사전의 편집 위 원이고, 2006년 뉴욕 구겐하
임 미술관에서 회고전을 가진 바 있다. 타임지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 력 있는 100인>에 속한 프랑스 인으로는,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크리스틴 라가르드, 디디에 드로그바, 트리스탕 르콩트 등 4인의 인사가 포함되었다. 니 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작년 부터 이 명단에서 제외되어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있다. '지도자 부문' 7위에 랭킹된 도 미니크 스트로스칸(Dominique Strauss-Kahn, 이하 DSK)은 국제통화기금(IMF)총재 로 지난 7월 12일과13일 양 일에 걸쳐 대전 시에서 개최 된 Asia 21 고위급 컨퍼런스 에 참석차 방한하여 우리에게 더욱 친숙해진 인물이다. 지 난 8월 18일에서 20일까지, 2012년 대통령 선거와 관련하 여, 1003명을 대상으로 비아 보이스(Viavoice)가 실시한 여 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 의 44%가 DSK총재를, 그리 고 24%가 사르코지 현대통령 을 차기 대통령으로 지지한다 고 주간지 리베라씨용이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에
서는 DSK가 과연 IMF총재직 을 사임하고 대선에 임할 것인 지 그의 차기 향방에 많은 관심 이 쏠리고 있다. 역시 타임지 '지도자 부문' 16위에 랭킹된 크리스틴 라가 르드(Christine Lagarde)는 프 랑스 경제재정산업부 장관으로 "유럽최고의 재무장관 "이라 는 극찬을 받고 있다. 이번 세 계 경제 위기로부터 프랑스를 지혜롭게 구해냈다고 인정받 고 있는 그녀도 DSK와 함께'차 기 대통령 감'이라는 이야기 가 솔솔 나오고 있다. '영웅 부 문'의 10위에는 코트디부아르 와 프랑스의 이중 국적을 가지 고 있는 축구선수인 디디에 드 로그바(Didier Drogba), 그리 고14위에 프랑스 공정무역 실 천기업인 <알테르 에코(Alter Eco)>의 건립자인 트리스탕 르콩트(Tristan Lecomte)가 각각 랭킹 되었다. 다음 호에는 현재 2012년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DSK 총재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심은록/파리지성 sim.eunlo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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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기념-독도 특집
NO. 536 / 2010년 9월 8일(수) - 8
독도,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소중한 땅 - 4부 IV. 맺는 말- 남은 문제들 <글 싣는 순서> I. 독도와 독도 영유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II. 독도의 경제적, 군사적 가치 III. 독도를 지키기 위한 노력들 IV. 맺는 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님을 대 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들은 배타 적경제수역(EEZ)에 따른 부 가가치 효과를 노리며 호시 탐탐 이러한 망발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일본 어업 지도선은 한국어선을 일본측 배타적경 제수역(EEZ) 내에서 불법 조업을 한 혐의로 수십 차례 나포하는 등 문제를 만들어 일본과 한국순시선이 바다위 에서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 지는 등 날로 무력 충돌의 빈 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 고 있다. 특히 동해 상에서의 대립이 빈번할 것으로 보이는 데 이 는 일본이 독도에 대해 포기 하지 않고 집착을 보이고 있 으며 호시탐탐 기회만을 엿보 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 은 2003년 6월 유사시 자위 대를 해외로 파견할 수 있는 유사법제가 제정하면서 영토 분쟁에 대한 집착은 더욱 증 대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일본은 해군력과 공군력 을 중심으로 군사력을 증대시 키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일본은 미국의 미 사일 방어 계획의 일환으로 최첨단 전함인 이지스 함을
4척이나 보유하고 있으며, 앞 으로 2척을 추가로 건조할 예 정이라고 한다. 이지스 함은 미국의 주력 함 정으로 일본과 미국의 시스템 의 공동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는 미일 안보협 력 체계의 강화라는 명목으로 일본이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 으며 이를 통해 한반도에 영 향력을 행사하려는 일본의 의 도가 보여진다. 실제로 일본은 북핵을 빌미로 6자회담에 참가하면서 한반 도의 문제에 일정 정도 영향 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그 과 정을 통하여 미국과의 협력 체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일본이 미국과의 협력을 통하 여 얻을 수 있는 것은 중국과 의 대립과정 속에서 미국이 인정하는 가운데 군사력을 강 화시킬 수 있으며, 그를 통하 여 아시아의 패권을 유지할 수 있다는 계산일 것이다. 또 한 그런 과정에서 독도를 비 롯한 주변 국가와 벌이고 있 는 영토분쟁에서 이길 수 있 다는 속셈이다. 미국은 일본을 통해 중국을 견제할 수 있으며 일본의 군 사력이 미국의 군사적 한계를 메울 수 있다는 생각이다. 미 국이 일본의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하는 이유도 그
중 한가지 일 것이다. 일본은 경제력의 성장을 바탕 으로 군사력의 성장과 이를 통한 아시아의 패권 유지라는 야욕을 이제 노골적으로 드러 내고 있는 것이다. 시네마 현 현내의 공립학교 가운데, 전체 고교가 수업으 로 독도를 다루고 있으며, 중학교는 85%, 초등학교는 27%가 독도와 관련된 수업 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 었다. 또 시네마 현은 독도와 관련된 자료관을 설치할 예정 이라고 한다. 이는 일본 정부가 이제는 노 골적으로 일본 국민들에게 독 도의 영유권에 대하여 홍보하 면서 미래에 나타날 군사적 형태의 분재을 부추기고 있다 는 판단이다. 2. 일본의 도전과 한국민의 응 전 일본의 주도면밀한 독도 영유 권 논쟁과 한반도 재지배의 야욕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 다. 그들은 틈만 나면 여러 학 자들, 경제 관료들 심지어는 정부 관리들까지 나서서 한국 에 대한 망언을 일삼아 왔다. 이는 우발적인 발언이 아니 라 먼 미래를 보면서 한단계 씩 전진해 가는 치밀한 전략 의 일환이다.
이에 비해 한국의 대응은 감 정적이고 유동적인 대응만 해 온 것이 사실이다. 정부가 바 뀔 때마다 외교 정책이 변하 면서 효율적인 대응은커녕 악 재만 쌓아왔다고 보인다. 일본과의 관계가 단지 한일관 계를 벗어나 한미관계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 문이지만 오히려 일본이 미일 관계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한 국과의 관계를 주도해 왔다는 점을 볼 때 깊은 반성이 필요 한 것이다. 이는 외교를 단순히 정파의 정략적인 이해관계로 이용하 고 있는 천박한 정치관료들로 인해 생겨난 일이며, 밥그릇 챙기기에 바쁜 한국의 외교관 료 또한 혐의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이제 독도는 단순히 작은 섬 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 다. 독도는 경제적, 군사적 가 치는 물론 우리 민족의 미래 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섬이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인 식해야 할 것이다. 어쩌면 독도는 민족의 위기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민족의 미 래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독도 지키기 운동을 통하여 시들어가고 있는 민족 자주정신을 되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 사회를 병들게 하 는 것 중 하나는 사대매국주 의이다. 우리 민족의 문화를 폄하하고 강대국의 것이면 무 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사대주 의자들이 한국의 주류를 이루 고 있다. 이제 우리는 본색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일본의 속셈을 지
혜롭게 생각해 이번이 닥친 어려운 시련을 기회로 삼아 일본의 악랄한 야욕을 전 세 계는 물론 온 국민에게 보여 주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일본이 미국과 군사적 협력 체계를 통하여 독도를 차지 하려는 일본의 본 모습을 다 시 인식하면서 우리의 민족 자주성을 올바로 세우는 계 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독 도 지키기 운동을 통하여 남 과 북이 하나의 사안으로 연 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야 할 것이다. 지난주 금강산 관광을 하 던 남쪽의 관광객 박왕자 (53세)씨가 북한군의 총격 으로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지만 그동안 남과 북은 스포츠, 문화는 물론 개성 경 협사업 그리고 금강산 관광사 업 등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 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2월 이명박 정부 가 들어서면서 남북간에 긴장 된 팽팽한 대결의 양상을 보 이고 있는것이 사실이지만, 독도 같은 민족 공동의 위기 상황에는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통일의 길을 앞당길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 또한 전세계에 흩어져 살고있 는 해외동포들까지 가세한다 면 독도는 정말로 작은 섬이 아니라 우리 민족을 한 곳으 로 응집시키는 강력한 분화구 가 될 것이다.
<한겨레저널>
한인회
NO. 536 / 2010년 9월 8일(수) - 9
2010년 재불한인회 장학 축제 공고 프랑스에 3년이상 거주한자 (단, 학업을 1년 이상 지
1)심승자 장학금 1명(INALCO한국어과 교수) : 인문
습니다.즉, 장학생후보추천서에 추천인이 동일한 분으
속할 계획을 가진 자), 대학과정 이상의 만 20세 이상,
2)훼밀리 장학금 (훼밀리마트 후원1명) : 장애우 중
로 2인이상의 장학생후보추천은 불가합니다.),
한인회비 납부자 .
에서 일과 학업을 병행 하는 자 3)쌍테낫 장학금(Santé Nat 후원1명): 학생가장 (학
< 제30대 재불한인회 후원 장학생> * 한불이해 협력 증진 장학생 (각1명) : *사회 인문 (인문, 철학 외),
생 신분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자.) 4)항아리 장학금(레스토랑 항아리후원 1명): 기능부 문(요리,미용,분장외)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자.
* 체육 예술 (연극. 무용. 음악. 미술 외). * ‘대한항공후원’ 재불한인회 근로 장학생 (1명) : 한인회 행사에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한 자 ( 본 장학생은, 장학금 ‘수표’대신, 대한항공 왕
5)사랑 (레스토랑 사랑 후원1명): 인문 사회부분 (2011년 상반기 박사학위논문 발표 예정자) 6)국일관 장학금(레스토랑 국일관후원 1명): 예술 (음악, 미술, 건축, 연극 등..)
복 항공권1매 기증 및 장학증서에 ‘대한항공 장학
7)아시아나 항공 장학금 1명 : 서울왕복 항공권 - 인문
금’으로 기재.)
8)재불 상공회의소 장학금 (재불 상공회의소 후원 2명) : 경제 및 경영부분 학업을 하는 자
< 개인 . 기업 후원 장학생>
- 지원동기서, 학업계획서, 교수추천서, 이력서, - 후보자 지원서 (재불한인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 드 http://www.koreanfr.org), - 체류증복사본 첨부, (모든양식은 A4형식. 교수추천서는 소속학교의 직인 및 사인이 포함되어야 함). 단, 근로 장학생은 자신이 자신을 추천할 수 있음. <접수> 2010. 10.1 - 10. 30 까지 (재불한인회로 우편 및 방문 접수).
- 장학금 후원에 관심이 있으신 개인 및 기업은 한인
* 본 장학금은 후원자의 의향에 따라 장학대상과 금액 이 차등 지급 될 수 있습니다. * 개인 . 기업 후원 장학금에 관한 추가 사항은 추후 재
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발표와 시상> -11월중 재불한인회 사이트 및 개별통보 (발표시 심
<신청>
사의원 명단과 심사평을 첨부할 예정).
불 한인회 홈페이지에 보완 개재될
- 한인회비 납부자 3인 이상의 추천서1부
-2010년 총회 및 송년회 (12월 4일 예정)에 장학증
예정입니다.
(단, 추천인 1인당, 장학생후보 1인 만을 추천할 수 있
서 및 장학금 수여
1. 재불한인회 주관 교민간담회
재불한인회 회원참석 및 지방한인회 회장단 특별
- 2009년 장학생들 참석 요망 ( 2009년 재불한
- 일시: 2010년 9월 23일(목요일) 17시 ~ 19시
초청 - 임시총회 장소는 추후공지)
인회 장학축제 2009년 '장학증서' 수여식)
- 일반 주제: 자유주제 ( 교민들의 불편사항 및 자
- 9월 교민간담회 장소:
(2009년 장학생 및 기업후원장학금 후원처 초청)
유토론, 재불한인회에 대한 바램, 그외 정부기관에
재불한인회(ARCF) 사무실:
- 이 날, 지방 한인회장분들도 참석하실 수 있다면,
대한 바램 등.)
83,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반가이 맞을 준비를 하겠습니다.
- 대상: 재불한인 누구나.
Email: haninhoi@wanadoo.fr , koreanfr.
(재불한인회 임원단 및 자문위원단, 재불한인단체
haninhoi@gmail.com
와 협회장, 유학생 최대 참석 요망, 지방한인회 회
Tel. 09 71 55 44 41 Fax. 01 48 42 16 32
장,교민언론사 등)
재불한인회 홈페이지: http://www.koreanfr.org
* 재불한인회 주관 교민간담회는 매월 1회, 셋째주
3. 10월 재불한인회(ARCF) 정관개정관련 10월 임 시총회 공지: 추후, 3개 교민신문과 한인회 홈페이지에 일자 및 임시총회 안건 공지
목요일 17시로 예정되어 있으나, 9월은 9월18일
2. 10월 1일(금) 재불한인회관 개관 16주념기념행사 :
한가위축제로 인하여 일정이 변경되었음을 알립
일시: 2010년 10월1일(금) 18시 30분~ 19시
니다.
30분 , 19시 30분 이후~ 참석자간 간단한 칵테일
* 특별주제: 10월 재불한인회 정관개정관련 10월
파티
임시총회 공지를 위한 안건 논의(약 40분간)
- 재불한인원로 초청 및 재불한인 누구나 자유참여
** 일정변동사항이 있으면, 수시로 변경된 소식을
추후, 3개 교민신문과 한인회 홈페이지에 일자 및
- 주불대사관 관계자 최소2인 초청
한인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
임시총회 안건 공지 (10월 첫째주 예정)
- 재불한인회 후원기업 및 업체, 후원단체초청 그
니다.
(재불한인회 임시총회일정: 10월 셋째주경 예정,
외 자유참여
신정식당 가맹점주를 모십니다. 능력은 있는데… 자금과 경험이 부족하신가요? 신정에서 지원하여 드립니다. 신정에서 꿈을 키우세요.
문의는 H/P: 06.69.69.25.80 신정 15구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Tel: 01.40.61.00.05 신정 8구 7, rue clapeyron 75008 Paris Tel: 01.45.22.21.06
(임시총회일정: 10월 셋째주경 예정, 재불한인회 회원참석 및 지방한인회 회장단 특별초청 )
부활은 이 세상 너머를 생각하게 해
NO. 536 / 2010년 9월 8일(수) - 10
한국 복음주의 교회의 큰 나무 故옥한흠 목사 한국 복음주의 교회의 어른으로 존경을 받았던9월 2일 별세한 고 (故)옥한흠 사랑의교회 원로목 사의 장례식이 6일 오전 서울 서 초동 사랑의교회에서 1만여명의 교인이 참여한 가운데 천국환송 예배(발인식)가 엄수됐다. 운구행렬은 천국환송예배 이후 사랑의교회를 출발해 장지가 있 는 경기도 안성에 있는 사랑의교 회 안성수양관으로 이동했다. 이날 사랑의교회 장례식에 모인 교인 1만여명은 애도의 눈물을 흘리면서도 차분하게 예배에 임 했고, 수천명의 교인들이 인터넷 중계를 통해 장례식을 지켜봤다. 사랑의교회는 고인이 1978년 교인 9명과 함께 개척해 재적교 인 8만명, 출석교인 4만5천명 의 대형교회로 키워낸 사역의 현 장이다. 부활은 이 세상 너머를 생각하게 해… 옥한흠 목사 인터뷰 지난해 부활절을 맞아 서울 사 랑의교회 옥한흠(72) 원로목사 를 만나 부활신앙의 의미와 지금 우리 사회에서 부활절이 갖는 의 미에 대해 들어보았다. 옥 목사는 2003년 정년을 5년 남겨놓고 스 스로 오정현 목사에게 담임목사 직을 넘겨서 신선한 충격을 던 졌다. 그는 이후 2004년 부활절 연합예배와 2007년 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예배 설교를 통해 '회개' '갱신' '화합'을 호소했다.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설교와 대외활동을 줄이고 있던 옥한흠 목사는 지난해 서울 서초동 국제 제자훈련원 집무실에서 가진 인 터뷰에서 확신에 찬 어조로 예수 부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편찮으시다고 들었습니다. 건 강은 어떠신지요. "70대 노인의 건강이 그렇지요. 병이 나고서 스스로 '참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느낍니다. 지금도 사랑의교회에서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가 열리고 있는데 많 은 분들이 저를 위해 기도해 주 세요. 늙어서 뒷전으로 물러난 사 람에게 기도해줄 이유가 없는데
도 그렇게 기도해 주시니 '은총과 은혜를 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입 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모르는 사람을 봐도 참 소중하게 여겨집 니다. 어쩌다 어려운 분들을 보면 더 간절하게 마음으로 기도하게 되고요. 우리 모두는 기도의 빚을 지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기도의 빚'은 무슨 뜻입니까? "예수님은 '교회는 몸'이라고 말 씀하셨습니다. 어느 한 부분이 따 로 떨어질 수 없다는 말씀이지요. 크리스천은 서로를 돕기 위해 존 재합니다. 모든 크리스천은 다른 이의 기도에 빚을 지고 있습니다. 더 넓게는 우리를 위해 기도하신 예수님에게 빚을 지고 있지요. 기 독교인이라면 예수님에게 받은 기도의 빚을 모든 이에게 되갚아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부활의 신 앙이기도 합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예수 부활의 의미는 왜 중요한가요? "기독교인의 자존심 그 자체입니 다. 예수님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 도 부활할 수 없습니다. 부활하지 못한다면 우리만큼 불쌍한 존재 도 없지요. 무엇 때문에 한평생을 씨름하면서 살겠습니까? 부활이 있기 때문에 세상 사람과 다르게 살아도, 성경 말씀대로 살면서 다 소 손해를 보더라도 괜찮은 것입 니다. 이 자존심은 절대 흔들리지 않지요. 저는 요즘 사도신경의 끝 부분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 히 사는 것을 믿사옵니다'라는 구 절을 수시로 암송기도합니다." ▲육신의 부활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성경을 읽어봐도 예수님 부활을 믿은 것은 제자들이 아니었습니 다. 오히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이들이 사흘간 경비를 섰 고, 당시로써는 법정의 증인 자 격도 없던 여성들이 예수 부활 의 증인이 됐습니다. 예수님의 부 활이 거짓이라면 어떻게 기독교 가 2000년을 이어왔겠습니까? 부활의 신앙이 믿는 자들의 마 음속에 새 역사를 만들고, 부활
신앙을 받아들인 사회마다 새로 운 변화를 일으킨 역사가 기독교 2000년 역사입니다." ▲부활 신앙은 사람을 어떻게 변 화시킵니까? "대부분 사람들은 죽음에 대한 절망이 앞서고 절망에 눌려 살 고 있습니다. 뒤집을 수도 없이 누구나 맞게 되는 사건이 죽음이 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가진 자 는 더 가지려 하고, 없는 사람은 더욱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그 러나 부활신앙을 믿게 되면 죽음 이후의 새 세상을 보게 됩니다.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면 욕망과 집착 . 탐 욕에 대한 브레이크를 갖게 됩니 다. 부활한 세상에 대한 희망 덕 분이지요." ▲사회적으로는 어떤 영향이 있 을까요? "다시 기도의 빚 이야기를 하겠 습니다. 특히 사회적으로 가진 사 람, 성공한 사람일수록 기도의 빚 에 대한 채무의식을 가져야 합니 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더 가지 고, 더 성공하기 위해 집착하기보 다는 어렵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 들을 위해 나눌 수 있는 관조의 눈이 생기게 되죠. 또 어려운 상 황의 사람은 인내하고 견뎌낼 힘 을 얻게 됩니다. 최소한의 균형감 각을 통해 희망을 찾고 길을 열 어가게 되는 것이지요. 지금 한국 교회에 위기가 있다면 부활신앙 의 약화 때문입니다. 부활신앙이 약화되고 세속화되면서 기독교 가 세상을 닮아가는 것이 위기를 부르는 것입니다." ▲지난해에 김수환 추기경이 선 종하셨고, 지난달에는 법정 스님 도 입적하셨습니다. 종교계뿐 아 니라 사회적으로도 존경받는 원 로들이 잇따라 세상을 떠나셨 는데요. "종교는 달라도 참 아쉽게 생각 합니다. 그분들이 좀 더 버티고 계셨으면 우리 사회에 양지(陽 地)가 더 넓어질 텐데 하는 생각 이 듭니다. 그분들이 가시고 나니
어린이부 (일) 오후 2시30분, 중,고등부 (일) 오후 4시
www.resto.cc/dolaji
Tel. 01 45 22 02 56 46 rue des Dames 75017 Paris Metro. ROME
일요일 점심 휴무
1,2 청년부 (토) 오후3시 전체예배, 성경공부 (목) 오후 2시30분
http://yeonhap.org
M-1, 11 Hôtel de ville, M-4,7,RER-A,B Chatlet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Tel. 01-4867-4654 / 06-1656-1148 담임목사 : 권형준 목사 : pariskwon@gmail.com
음지(陰地)가 더 다가오는 것 같 아 답답함을 느낍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세종시' '4대 강 개발' 등을 둘러싸고 갈등이 큽니다. "정치현안은 정치인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 논란에 국가적 에너 지를 너무 많이 쓰는 것 같아 걱 정입니다. 고쳐야 할 법과 제도 등이 얼마나 많습니까. 조금만 손 질하면 우리 사회가 그만큼 밝아 질 수 있는 일이 많은데도 정치 에너지를 다른 곳에서 소진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우리 사회에도 어려운 이웃이 많지만, 북한의 수천만 동포들은 더욱 비참한 상황입니다. "북한을 위해 매일 기도합니다 만, 저에게 북한은 신학적 수수 께끼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 에 있는지 분간하기 힘듭니다. 하 나님이 북한 사람들의 고통을 너 무 오래 방치하는 것 같아서요. 히틀러도 스탈린도 이렇게 오래 가지는 않았는데 북한은 왜 저렇 게 놔두시는지 궁금합니다. 하지 만 하나님이 악을 심판하고 선한 자를 구원하신다는 약속은 분명 히 지켜질 것입니다. 부활절을 맞 아 북한 지하교회의 교인들이 절 망하지 않고 희망을 가졌으면 하 고 기도합니다." ▲ 목사님은 평생 제자훈련 목회 에 힘써 오셨습니다. 제자훈련의
성과를 어떻게 보십니까? "제자훈련은 성도(聖徒) 한 사 람 한 사람이 예수님을 닮아 작 은 예수가 되겠다고 노력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교회가 할 일 은 안 믿는 사람을 예수 믿게 만 들고, 믿는 사람은 예수처럼 살게 만드는 것입니다. 신앙과 삶이 일 치되는 것이 목표이지요." ▲ 목사님 스스로는 예수님과 얼 마나 닮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6년 전 은퇴할 때 평신도 지도 자들을 모아놓고 '옥 목사가 예수 님 닮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 어보라'고 했더니 모두들 웃기만 하고 한명도 손을 들지 않았습니 다. 그래서 '그러면 옥 목사가 예 수님처럼 되고자 노력했다고 생 각하는 사람?' 했더니 모두 손을 들더군요. 사실 제대로 노력도 못 했는데 좋게 봐주어서 감사한 일 이지요." ▲ 부활절을 맞아 국민에게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죽음 대신 생명을 바라보고 살 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알 게 모르게 늘 죽음을 염두에 두 고 삽니다. '내가 지금 몇 살이니 평균수명을 생각하면 얼마나 남 았구나'하고 말이죠. 그러나 생명 을 내다보는 패러다임을 가지면 삶이 달라집니다. 하루하루 희망 을 갖고 감사하며 열심히 살 수 있습니다."
NO. 536 / 2010년 9월 8일(수) - 11
知性甘泉/지성감천 - 파리지성의 물맛 좋은 샘
고(故)옥 한흠 목사를 추억하며 어제 한국에서 출장 온 어느
점에서 당신이 다시 태어나
라고 주의를 주셨습니다. 그
모를 하시는 모습을 보며 삶
성도와 이야기를 하는 중 자
도 그런 대중 복음전도자의
러면서도 그분은 자신이 그
의 자세가 아름다운 분이라
기가 한국이나 미국의 목회
길을 가겠느냐 고 방송 앵커
렇게 사셨습니다. 설교 한편
고 생각했습니다.
자들의 설교를 방송을 통해
가 물었을 때 그는 아니라고
을 준비해서 주일에 설교를
서 듣는데 누구누구의 설교
고개를 저으며 만약 자기가
하고는 그 다음날 일어나지
그 분의 소망이 무엇이었는
를 들을 때 깨달아지고 마음
다시 태어난다면 자기는 예
를 못할 만큼 매순간 그렇게
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노인이 한분 세상을 떠나가
이 밝아지는 것을 경험한다
수님처럼 12명의 사람들을
온 정열을 다 쏟으며 목회자
이야기 하겠지만 제가 그분
는 것은 도서관이 하나 불에
고 하면서 옥한흠 목사의 설
제자 삼는 사역을 하고 싶다
의 길을 간 것은 후배 목사로
에게 직접들은 그 분의 소망
타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습
교를 들으면 너무 심각해서
고 했다고 합니다. 옥한흠 목
따르기 버거운 모범입니다.
은 한국에 큰 지도자가 한명
니다. 그렇게 보면 옥한흠 목
마음이 조여 오는 것 같다고
사는 평신도 한 사람 한사람
사(서울 사랑의 교회 원로 목
했습니다. 그는 그분보다는
을 그리스도의 제자 삼는 일
어떤 분야에든지 그 분야의
습니다. 자기가 한국 교계에
사)의 소천은 큰 도서관일
다른 분들의 설교에 더 영향
에 온 삶을 받쳤습니다. 그
거장들을 대부분 그러하듯
어느 정도 지도자의 자리에
뿐 아니라 깊이 연구할 도서
을 받는다는 말이지만 저는
의 아들이 전하는 그 아버지
옥한흠 목사의 기억력은 대
있으면서 더 훌륭한 영적 지
가 많은 도서관이 불에 탄 듯
옥한흠 목사의 설교가 왜 그
의 마지막 고민은 자기가 원
단했습니다. 제가 어떤 의견
도자가 나와서 이 시대를 이
이 애석합니다. 팝아트의 작
런지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
하는 사역을 해 나가기에 교
을 드린 것에 대해서 6개월
끌어야 한다는 소망은 그분
가 엔디 워홀은 예술과 일
고 있습니다. 그분은 모든 면
회가 너무 커버렸다고 하는
이 지나서 비서실에서 연락
이 얼마나 깨끗하며 또한 큰
상을 나누는 것을 재미없어
에서 억제력이 강한 분인데
것입니다.
을 해와 그 의견에 대한 결
그릇인가를 느끼게 했습니
했다고 하는데 옥한흠 목사
진지함에만 억제력을 두지
과를 말해 주었습니다. 사랑
다. 이제 다시는 책방을 나오
는 교회와 세상의 경계가 없
않는 분입니다. 그래서 아무
그가 인도하는 세미나 중에
의 교회 책방에서 책을 사가
다 마주칠 수도, 아들에게 하
어지는 것에 대해서 무한한
생각 없이 듣다가도 따라 웃
광인론(狂人論)이라고 하는
지고 나오다가 만난 적이 있
듯 "김 목사도 건강 조심해
책임을 가지고 살던 분입니
을 수 있는 라디오의 방송 같
것이 있습니다. 목회자는 한
었습니다. 자기 방으로 가자
라"하는 말을 들을 수 없지만
다. 9%의 성도로 로마를 국
지 않고 심각한 문제를 안고
영혼을 사랑하는 것에 미쳐
고 하셔서 여러 가지 이야기
그분의 자세, 그 분의 마음을
교화 했던 기독교가 어떻게
고통 하는 사람이 귀 기울일
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젠가
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가졌
제 목회에 담아서 살다가 언
30%가 육박하는 한국 기독
때 들리는 설교를 합니다.
한번은 정말 자기가 가르친
고 교회에서 설교를 부탁해
젠가 하나님 앞에서 뵙도록
대로 미친 듯이 그렇게 하다
서 한번 설교를 한 적도 있습
해야겠습니다.
김승천 목사 퐁뇌프 장로 교회
교의 영향력이 그렇게 약할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이었
까를 짐처럼 짊어지고 자기
빌리그래함 목사가 세계의
가 죽은 후배가 있는데 자기
니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제
를 고행의 수도자처럼 몰아
가장 유명한 대중 복음전도
가 얼마나 미안한지 모르겠
가 하는 이야기가 좋다 싶으
붙이며 사셨습니다.
자로 일생을 거의 다 보낸 시
다며 제게도 건강에 유의 하
면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메
주일예배 : 오후2시 수요찬양예배 : 오후8시 주일학교 : 오후2시 중고등부 : 오후1시 청년부예배 : 오후7시(토) 문화교실 : 오후4시(토) 새벽기도회 : 오전6시30분
한인회
NO. 536 / 2010년 9월 8일(수) - 12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한가위 대축제 조직위원회
⦽a᭥ ⇶ݡᱽ
Fête de la Moisson Coréenne
ᯝ ֥ ᬵ ᯝ _ ᰆᗭ ᕽᬙŖᬱ ትಽەᚓ KSEJO EⲲBDDMJNBUBUJPO
ᖁ₊ᙽ ྕഭ᯦ᰆ
참가:
낙안읍성보존회, 우리것보존회, 주프랑스한국교육원, 재불한인여성회, 한불결혼여성총연합회, 지인법단, 그룹TAG, 풍물협회얼쑤, 풍물패 파리동남풍 변경숙태권도, 파리택견회, 파리한글학교, 유니쏭, voix et voie, 강영숙, 이승아, 민혜성, 안제현, 홍윤선, 권혜경, 이인보, 진일남, 박순상, 장람외
해마다 맞이하는 한가위지만 올해는 더욱 정을 나누
후원: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아클리마따씨옹공원
주프랑스OECD대사관
주프랑스한국문화원
문화체육관광부
고 우애를 다지는 명절 이기를 소망하면서 재불한 코레일
판토스
벽천건설산업, 김규흔한과, 쌍떼낫, 골드라인, 한불여행사, EPS, 침례교회, 장로교회, 청솔회(재불대한노인회), 아리펙, 너름새 한불문화예술기획협회 매종드다린, 뚜꽁트르, 청년작가협회, 보스케, 유로저널, 한위클리, 파리지성, 유로마트, 에이스마트, 훼밀리마트, 케이마트, 홍떡집, 하나식품, 국일관 세종, 항아리, 씨알, 사랑, 우정, 비빔밥, Yiwinny.com
인회가 마련하는 한인 축제의 장 '2010 한가위 대 문의:
06 6391 9229, 09 7155 4441, haninhoi@wanadoo.fr
축제' 가 오는 9월 18일 토요일 , 서울공원 에서 열 린다. 올 추석 잔치는 작년에 있었던 전통문화 체험마당
과 동시에 어른은 물론이고 아이들까지 함께 즐기던
외 에 가족잔치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들의 정경은
민속놀이로서 추석 명절에 주로 행해지던 택견, 한
어린이 즉석 씨름대회를 통해 배가가 되어 잔치를
국 전통음악의 진가를 발휘하며 세계적으로 전파되
더욱 풍요 하게 해줄 것임은 물론이고 우리의 아이
고 있는 사물(풍물)놀이, 옛 아낙들이 실을 잣던 물
들이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전통문화를 접하고 향
레등 먹거리, 들을거리, 볼거리를 보태어 더욱 풍성
유함으로써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갖고 올곧은 정체
한 체험마당이 될것이다. 이번 체험마당은 특히 사
성을 지닌 성인으로 자라나는데 보탬이 되리라 믿
적302호로 옛 모습 그대로를 지키고 있는 전통마을
는다.
순천 낙안읍성민속마을의 주민자치기구 성격의 낙
가족, 친지, 지인들과 함께 한복으로 곱게 추석빔 하
악읍성보존회가 참여할 예정이다.
고 손에 손 맞잡고 기쁨과 풍성함이 넘치는 추석 명
가 무가 빠질 수 없는 잔치의 흥을 돋구어 줄 공연
절 고국 으로 향하는 귀향길 처럼 삼삼 오오, 도란
들로는 매년 단골 참여를 통해 잔치의 일부를 담당
도란, 오목 조목 서울공원으로 모여들어 모처럼 여
해 주는 한인문화단체 및 협회들은 물론 그간 한인
유롭고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람과 동시
사회에서 활동이 많지 않았던 전통무용, 가야금,대
에 한가위 잔치를 통해 우리 한인사회가 더욱 화합
금등의 전통악기분야의 젊은 연주자들이 발굴되어
하고 단결하여 저력있는 한인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
참여함으로서 더욱 활기를 갖게 되고 더불어 한국에
가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
서 특별히 주문, 제작, 운송하여 연주되는 우리것보
이현옥
존회의 대북연주를 비롯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
2010한가위 대축제 조직위원장
소리 이수자 민혜성의 판소리등 한국 전통예술 공 연 틈틈이 만나게 되는 텝댄스, 전통적인 프랑스 타
2010 한가위 대축제 프로그램
악팀으로 매해 30여회 이상, 프랑스 전 지역은 물론
일시 : 2010년 9월 18일 토요일 11시~18시
유럽 순회 공연을 하고 있는 그룹TAG 의 타악연주
장소 :서울공원 (Jardin d'acclimatation 내 )
를 통해 동서양 문화가 자유롭게 어울리는 시간을
*상설 전시
갖게 될 것이다. 참고로, 그룹 TAG 는 재불 한가위 대축제에 참여
-사진 (한국의 어제와 오늘) : 불로문 안 정자앞
에 대한 교민여러분 및 프랑스 현지인들의 뜨거운
한 후 오는 21일, 재불 공연문화 교류협회 뚜꽁트르
주프랑스 한국교육원 / 서울시
호응에 힘입어 송편빚기,인절미 떡메치기,사군자,다
(대표 서금희) 와 함께 2010 서울 드럼페스티벌에
-한지공예품 (판매가능)
도등 외에도 명절 다식 중 하나인 유과 , 민족무예임
프랑스 초청팀으로 참가하기위해 서울로 출발한다.
한지공예예술가 이승아
- 1 마당 -
- 3마당 -
10:50 : 길놀이, 전통의상 퍼레이드
15:05 -16:30 : 전통문화체험
풍물패 파리동남풍/청솔회/한불결혼여성총연합회
11:15 : 사물놀이 앉음반
풍물패 파리동남풍
11:20 : 태권도시범
변경숙태권도
11:40 : 택견시범
파리택견회
11:50 : 어린이씨름대회
진행 진일남
12:30 : 중식 및 태극무늬스티커 부착
각자 도시락 지참 또는 한국음식 판매부스 이용
-송편빚기 -인절미 떡메치기 -유과만들기 -다도 -물레 -사군자치기 -전통의상(궁중복,혼례복,한복) -사물놀이 -택견 -민속놀이(널뛰기,윷놀이,제기차기)
재불한인여성회 낙안읍성보존회 박순상 지인법단 낙안읍성보존회 강영숙 낙안읍성보존회 파리풍물협회 얼쑤 파리택견회
-2마당 13:30 : 대북연주 13:45 : 한국춤 '푸리' 13:55 : 대금연주
우리것보존회 안제현
16:30 : 클래식음악연주
이인보
16:40 : 한국춤 '나빌레라'
14:00 : 남성사중창
voix et voie
14:15 : 가야금연주
권혜경
14:20 : 어린이 난타
파리한글학교
14:25 : 텝댄스
장람, Kazumi, Laurent, Jérôme, Nicolas
14:35 : 판소리
-민혜성
14:50 : 프랑스타악
- 4마당 -
TAG
유니쏭 안제현,홍유선
16:50 : 축사 17:00 : 인사말
박흥신주불대사/ 아끌리마따씨옹 공원대표 임남희한인회장/ 이현옥한가위대축제 조직위원장
17:10 : 경품추첨 17:20 : 민요한마당
민혜성/ 한국문화원2010판소리강습생
17:30 : 강강수월래
소리 민혜성 / 반주 풍물협회 얼쑤
17:45 : 추석떡나눔, 뒷풀이 18:00 :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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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36 / 2010년 9월 8일(수)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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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홈페이지(ok.nec.go.kr)가 오픈되었습니다.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한 산악회 . 향우회 등 사조직 설립 금지
대한민국 정당은 국외에 별도의 조직 을 둘 수 없습니다
◉ 누구든지 선거에서 후보자를 당선 또는 낙선시키기 위해 새로이 단체
◉ 대한민국 정당은 국외에 별도의 지부 또는 당원협의회를 설치하거나
를
하부조직 운영을 위하여 사무소를 둘 수 없습니다.
만들거나 조직을 구성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정당은 「정당법」제3조에 따라 수도인 서울에 중앙당을, 특 별시 . 광역시 . 도에 각각 시 . 도당을 둘 수 있고, 같은 법 제37조에 따라
누구든지 선거에 있어서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의 선거운 동을 위하여 연구소 . 동우회 . 향우회 . 산악회 . 조기축구회, 정당의 외곽 단체 등 그 명칭이나 표방하는 목적이 어떠한 지를 불문하고 사조직 기타 단체를 설립하거나 설치할 수 없습니다.(공직선거법 제87조②) 이는 후보
국회의원지역구 및 자치구 . 시 . 군, 읍 . 면 . 동에 한하여 당원협의회를 둘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당은 국외에 별도 지부 또는 당원협의회를 설치할
자나 정당의 사조직에 의한 탈법적 선거운동을 금지함으로써 후보자간 선
수 없으며, 하부 조직을 운영하기 위하여 사무소를 둘 수 없습니다. 다만,
거운동기구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각종 형태의 선거운동 기구의 난립으로
국외에 있는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당원모임체를 구성하거나 특정 정당의
인한 과열경쟁 및 낭비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정책을 지지•후원하는 재외동포들이 공직선거와 무관하게 단체를 설립 하는 것은 「선거법」 및 「정당법」상 무방할 것입니다.
※ 정치인 팬클럽 설립․활동 위반사례
※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외국인은 대한민국 정당의 당원이 될 수 없음.(정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또는 선거에 이용하기 위하여
당법 제22조)
“○○○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 그 명칭이나 표방하는 목적이 어떠한 지를 불문하고 단체를 결성하거나 하게 하는 행위는 할 수 없음 ※ 다만, 선거와 무관하게 순수한 학술 . 취미활동 등을 위하여 설립하는 경우에는 무방함
[자발적 당원모임의 명칭 관련 질의회답] 국외 당원들의 자발적 모임체의 명칭을 ‘당원협의회’로 하여서는 아 니 될 것임. (2010. 1. 15.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회답)
국내 / 뚜벅이의 파리 근교 여행
NO. 536 / 2010년 9월 8일(수) - 14
아시아나, 다문화 가정 위해 모국어 도서 지원 -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존중 하고, 다문화 가정 인식 제고 위해 - 아시아 7개국 언어 출판 도 서 1,200여권 기증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이해하 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하여 양천외국인 근로자센터 도서관에 모국어 도서를 전달하였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수) 11시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산하 양천 외국인 근로자센터에서 아시아
나항공 윤영두 사장, 나상희 양 천구 구의원, 신목사회복지관 김학문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 데 아시아 7개국의 언어로 출 판된 도서 1,239권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지원 도서는 다문화 가 정 비율을 고려하여 베트남 310권, 중국 267권, 캄보디 아 223권, 일본 152권, 태국 118권, 필리핀 95권, 러시아 및 우즈베키스탄 74권 등 총 1,239권으로 7개국의 금년도 베스트셀러 위주이며, 모두 아 시아나항공 해외지점에서 직접
구매하여 항공편을 이용해 수 송되었다. 아시아나항공의 윤영두 사장은 "이번 도서 기증은 지난 5월 바 자회에서 우리 임직원들이 직 접 모은 물품을 판매하여 마련 한 금액으로 지원한 것이라 더 욱 의미가 있고, 글로벌 항공사 로서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지 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방 침이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금번 행사를 포함하여 지난 2007년부터 한 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들을 위해 총
1일 서울 양천구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산하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열린 외국인근로 자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모국어 도서 전달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좌측 네번 째)과 신목종합사회복지관 김학문 관장(좌측 다섯번째)이 양천구 거주 외국인 및 아시아 나항공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1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해 오 고 있으며, 지난 8월 26일에는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의 다문
화가정 어린이 12명을 초청하 여 회사 견학 행사를 가졌다. <파리지성>
파리를 벗어나 멀지 않은 곳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다른 공기를 느끼고 싶을 때! 파리지성 은 자동차 없이도 뚜벅이로 쉽게 갈 수 있는 파리 근교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뚜벅이의 파리 근교 여행- 물살을 가르며 카누(Canoë), 카약(Kayak)즐기기 - 2 바캉스철에 남들처럼 여행 을 갈 수 없다면? 실망할 필 요가 없다. 파리 근교에도 바
캉스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레포츠들이 기다리고 있다. 카누나 카약은 위험하
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중 하나. 찰랑거리는 강물결 을 따라 미끄러지듯 수면 위
작은 노력으로 큰 기쁨을 맛볼 수 있는 마른 지역에 서의 카누-카약 Canoë-Kayak sur la Marne : 이전에는 일년 가입을 해야 이용할 수 있었던 Chelles 카누 카약 클럽이 회원이 아닌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전화로 예약만 하면 이제 카 누 카약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것. 다양한 여러 코스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마 른 지역의 강 주변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코 스는 힘들지 않게 갈 수 있으며, 몇 개의 물살이 빠른 곳이 있으나 초보자 에게도 어렵지 않다. 왕복 코스가 좀 지루하다고 느껴지면, 도착한 곳에서 Chessy나 Jabline으로 미니 버스를 타고 다시 올 수 있다. Chessy에서 출 발하는 코스는 4시간 정도 소요되는 10km코스이며, Jabline코스는 거의 하 루를 잡아야 하는 20km의 코스. 두 코스다 훌륭하며, “Descente de la Marne”요금을 선택하면 돌아오는 미니버스 가격까지 포함되어 있다.
프티 모랭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짜릿한 카누, 카약 - Canoë-Kayak sur le Petit Morin e : 프티 모랭에서 카약, 카누는 전문가에게 적합한 95km의 코스도 갖추고 있 지만, 20km 의 짜릿한면서도 짧은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빠른 속도로 내려 가고, 스릴을 맛 볼 수 있는 코스로 약간 비좁고 바위가 있는 곳도 있지만 위 험하지는 않다. 어린이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국가 자격증이 있는 모니터 요원이 안내도 받을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구명 조기와, 헬멧이 카누나 카약을 대여료에 포함 되어 있다.
를 여행하다 보면 숨겨진 자 연의 매력에 매료되기도 하 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하루, 이틀 전에 전화로 예약하는 센스도 잊지 말 것!
주소: ASCC de Chelles, 5, quai Auguste-Prévost, 77500 Chelles 전화: 06 89 84 24 63(4월부터 9월까지 운영, 주말 2시부터 5시까지) 사이트: www.chelles-canoekayak.org 가격: 2인승 카누- 10유로/1시간, 30유로/반나절, 50유로/하루 일인승 카약- 7유로/1시간, 20유로/반나절, 30유로/ 하루 미니버스가 포함된 Forfait descente dela Marne: 30유로/카누, 18유로/카약 가는 길: 13분 소요- 파리 동역에서 P선 기차를 타거나, 혹은 Haussemann SaintLazare역에서 RER E타고 Chelles Gournay 도착, 도보로 10분 (기차 시간과 가격 은 www.transilien.com에서 확인)
*주변에 식사할 만한 레스토랑 Cerp’Suzette, 40, quai Louis-Ertelet, 77500, Chelles 카누나 카약을 즐긴후 맛있는 크레프를 즐기는 건 어떨까? 다양한 종류의 크레프가 기다리고 있는 곳. 전화: 01 64 21 18 81(매일 점심, 저녁 운영) / 주중 점심 메뉴 12유로 주소: Base de canoe-Kayak, 18, rue de la Mairie, 77510 Verdelot 전화: 01 64 04 87 92(5월부터 9월까지 매일 9~12시, 오후 2시~6시 운영) 가격: 16유로/반나절, 23유로/ 하루, 어린이는 가격 할인, 베이스에서 이동하는 버스 요금: 16유로(2-18명까지 가능) 가는 길: 40분 소요- 파리 동역에서 P선 기차타고 La Ferté sous Jouarre 도착, 4번 버스타고 Mairie 도착 (기차 시간과 가격은 www.transilien.com에서 확인)’
*주변에 식사할 만한 레스토랑 La Taverne Montoise, 1, place du Marché, 02540, Viels-Maisons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간단한 프랑스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전화: 03 23 82 68 98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점심 영업) 사이트: http://www.tavernemontoise.com / 메뉴 12.50유로
2010년 9월 학기 개강일 2010년 8월 30일
공지
NO. 536 / 2010년 9월 8일(수) - 15
s.a.r.l 아이에펠 콘도
한가위 대축제 조직위원회
⦽a᭥ ⇶ݡᱽ
Fête de la Moisson Coréenne
ᯝ ֥ ᬵ ᯝ _ ᰆᗭ ᕽᬙŖᬱ ትಽەᚓ KSEJO EⲲBDDMJNBUBUJPO
ᖁ₊ᙽ ྕഭ᯦ᰆ
참가:
후원:
낙안읍성보존회, 우리것보존회, 주프랑스한국교육원, 재불한인여성회, 한불결혼여성총연합회, 지인법단, 그룹TAG, 풍물협회얼쑤, 풍물패 파리동남풍 변경숙태권도, 파리택견회, 파리한글학교, 유니쏭, voix et voie, 강영숙, 이승아, 민혜성, 안제현, 홍윤선, 권혜경, 이인보, 진일남, 박순상, 장람외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아클리마따씨옹공원
주프랑스OECD대사관
주프랑스한국문화원 문화체육관광부 코레일
판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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