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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 NO. 545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N o siret :494 517 394 00016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06 078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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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0일(수)

세계로 통하는 창

파리지성

G20 성공적 개최, 재외동포들의 힘 모아야 지구촌 정치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견인하고 있는 G20 정상회의가 11월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계기 로 결성된 G20 정상회의는 미국 과 일본을 비롯한 선진 경제국들 과 영토와 인구 및 성장잠재력이 주목받는 한국, 중국, 호주 및 인 도 등의 신흥경제 국가들이 모여 서 세계경제의 주요 이슈들을 협 의하고 실천적인 전략까지 논의 하는 세계경제의 핵심적인 국제 기구이다. 전세계 인구가운데 G20 회원국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2 에 해당하고 외환보유고는 전세계 의 80%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총생산(GDP)은 지구촌 총생 산의 85%를 차지하는 등 경제규 모면에서도 상당한 지배력을 갖 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위기를 극 복하는 한시적 협력기구에서 세계 경제 질서를 관리하고 규칙을 만 들어 국제경제의 제도화를 주도하 는 국제경제 협력기구로 그 역할 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세계대전이후 가장 모범적 발전국가로 성장하여 국 제경제를 주도하는 G20 정상회의 에 당당한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 고 무엇보다 G7 국가가 아닌 국가 로서는 처음으로 G20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되어 개최의 의미가 매 우 깊다. 한국은 G20정상회의를 통해 국가 브랜드와 글로벌 리더십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

홍인문화재단과 파리지성 자매결연

정락석 발행인, 민경용 홍인문화재단이사장, 정작직 화백

다. 한국이 G20정상회의의 좌장 역할을 맡게 된 배경에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가장 빠르게 극복한 모범국가가 의장국이 되어야 한다 는 국제사회의 공감대와 함께 우 리의 외교적 노력이 큰 성과를 거 두었다. 그 동안 우리정부는 '글로 벌 코리아'를 대외적 국가전략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한·미간의 전 략적 동맹, 신아시아외교구상, 기 여외교와 다자협력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 강화 및 국가위상 격상 등 의 국가적 아젠다를 추진해왔다. 이러한 글로벌 프로젝트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어 왔다. 미국 민주당 정부의 출범으로 우 려되던 한미관계는 신뢰, 가치 및 평화구축을 추구하는 전략적 동맹 관계로 격상되어 전략적 동맹관계 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

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사무국(DAC)의 24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여 한국은 원 조 받던 나라가 원조하는 나라가 되어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외교를 통한 최대의 경제적 성과 중의 하나는 정부추산 400억 달 러 규모의 아랍 에미레이트 원자 력 발전소 사업자로 선정된 것이 다. 이러한 원자력 기술의 안전 하면서도 효율적 운용은 한국의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 유치로 이어졌다. 50여 개국의 정상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 제회의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행 사이다. 우리정부의 핵정상회의 유치는 이번 11월에 열릴 G20회 (3면으로 이어짐)

지난 11월1일 홍인호텔과 홍인 갤러리등를 운영 하는 홍인문화재단(이사장 민경용)이 파리지성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로써 홍인재단에서 운영하는 홍인갤러리와 파 리지성에서 운영하는 에스파스5에뚜왈과의 폭넓 은 교류가 기대된다. 또한 대전문화계소식을 담아 파리지성이 대전에 서도 베포될 수 있게 되었다. 7일 오후 6시 홍인호텔 별실에서 지역 미술계 인 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이코노텍스트전 오픈 행사를 갖고 홍인갤러리의 실질적인 '재개관'을 선 언하며, 문화예술 중심의 도시 파리에서 발행되는 교포신문 파리지성과 협력관계를 체결하므로서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시작을 내외적으 로 알리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민경용 홍인문화재단 이사장은 "갤러리 운영의 성 패는 운영 담당자들의 전문·예술성에 달렸다"며 "갤러리 새 단장과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던 차에 지역 미술계에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정장직 작 가와 함께 논의해 실질적인 개 개관을 추진했다" 고 말했다. 또한 홍인갤러리에서 전시한 작가들은 파리 에스 파스5에뚜왈에서도 전시 할수 있도록 기획할 예 정이다. <파리지성>



G20 정상회의

NO. 545 / 2010년 11월 10일(수) - 3

"높아진 국격만큼 재외동포 위상도 높아져야" 5일 국내외 차세대 포럼서 유영옥 교수 주장 11,12일 이틀 간 서울에

도 이어졌다. 김동성 민주

수,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

해 떠나왔던 나라가 아닌

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평통 경남지역 청년위원장

유현석 경희대 교수, 추혜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젊

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은 이어진 토론에 참석해 "

미 미 얼바인시 시의원 보

은이들이 찾아가는 선진국

있는 가운데 높아진 국격만

한민족 네트워크 공동체는

좌관, 김동성 거제신문사

으로 발전했다는 것에 박수

큼 재외동포 위상 역시 높

고도의 개방성과 포용성,

대표 등이 강연 및 토론자

와 격려를 보낸다"고 재외

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

도덕적 자제력을 견지해야

로 참석했다.

동포들이 느끼는 자부심을

기됐다.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평통은 "포럼에 참여한

표현했다.

유영옥 경기대 국제대학장

김 위원장은 이어 "(재외동

해외 차세대 자문위원 25

"우리를 대하는 현지인들

은 지난 5일 서울 쉐라톤

포들의) 현지 사회의 정치

명을 비롯해 30여명의 재

도 과거와 달리 매우 긍정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외 차

적 주권과 문화적 고유성

외동포들이 9일 오후 G20

적으로 대한민국과 주재원,

세대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을 인정하고 경제적 번영을

정상회의 자원봉사자 발대

한인들을 대하고 있다"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지원하는 접근을 통해 한민

식을 갖고 회의의 성공적

방 회장은 "우리는 이것이

개최한 합동 포럼의 강연자

족에 대한 신뢰를 높임으로

개최를 위해 지원에 나설

대한민국의 국력이라고 보

로 나서 "재외동포 750만

써 궁극적으로 남북통일과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있다"며 현지에서 느끼

명의 숫자가 적지 않은 만

중추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이번 G20 정상회의를 바라

는 G20 개최국의 위상을

큼, 통일 후 건국될 새로운

국제적 여건을 조성해야 한

보는 동포사회의 시각은 각

전했다.

나라에 이들의 의사가 충

다"고 강조했다.

별하다.

G20 정상회의를 매개로 좀

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주

'G20, 새로운 세계질서와

방준혁 유럽한인경제인단

더 끈끈한 관계를 모색하고

장했다.

차세대의 역할'이라는 주제

체총연합회장은 "유럽의

있는 모국과 재외동포 사회

한민족네트워크 공동체의

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유

많은 한인 동포들은 G20

의 네트워크가 행사가 끝난

개방성과 포용성, 도덕적

영옥 경기대 국제대학장,

의장국으로 발전한 조국에

이후에도 높은 관심으로 이

자제력을 촉구하는 목소리

이동휘 외교안보연구원 교

대해 과거 꿈을 이루기 위

어질 것인지 주목된다.

서울시 축제에 빠졌다 G20 기간 동안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 풍성 시될 예정이다. 영국, 일본,

축제도 관심을 모은다. 박물

의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

이 축제에 빠진다.

프랑스 등 G20 국가들의 국

관과 화랑, 궁들을 중심으로

킨 서울시는 잇따른 축제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기는 물론 빅벤, 피라미드,

펼쳐지게 될 이 축제는 역

을 통해 서울로 집중된 세

G20정상회의 기간 동안 다

피사의 사탑 등의 모형 구

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계인의 이목과 관심을 이어

양한 문화예술축제를 마련

조물들도 기대를 모은다.

동시에 고즈넉한 늦가을의

간다는 각오다.

했다. 2010 서울세계등축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정취를 느낄 수 있다는 점

이무영 서울시 문화정책과

제, MAC인디페스티벌, 삼

홍대 지역에서 펼쳐지는

이 매력이다.

장은 "G20정상회의 기간

청로 문화축제, 서울미술대

2010 MAC인디페스티벌은

특히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동안 내외신 기자 등 서울

전 등 외국인들이 즐길만한

젊음의 열정을 물씬 풍긴다.

개최되는 '한풍문화마실'은

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서

다양한 장르의 품격 있는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활

저렴한 가격으로 한지, 국

울투어와 함께 곳곳에서 진

문화예술프로그램들을 잇

동하는 인디밴드들과 더불

악, 다례체험 등의 프로그램

행되는 문화예술행사를 체

따라 내놓은 것.

어 노브레인, 트랜스픽션 등

을 체험할 수 있다. 운현궁

험하며 문화예술도시 서울

14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인기 뮤지션들까지 가세하

이로당의 '전통문화예절교

의 면모를 느끼게 될 것"이

열리는 '2010 서울세계등

게 될 이번 페스티벌은 특

육' 역시 전통예절과 국악을

라고 말했다.

축제'에는 '희망의 숲'을 주

유의 자유와 젊음을 주제로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자세한 행사문의는 해당 홈

제로 'G20 성공 기원등' '한

내세웠다.

앞서 7일 정명훈 예술감독

페이지나 120 다산콜센터

국의 전통등'을 비롯해 세계

14일까지 삼청동 일대에서

이 지휘하는 'G20정상회의

로 하면 된다.

각국의 2,000여개 등이 전

진행될 2010 삼청로 문화

기념음악회'로 G20정상회

G20정상회의의 도시 서울

(1면에서 연결됨) 의와 더불어 글로벌 리더 국가 로 부상하는 전기를 마련한 것 이다. 이러한 외교정책의 안정 적 추진 성과는 세계 곳곳의 재 외동포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지도 한 몫을 담당했다고 할 수 있다. 서울 G20정상회의에는 세계 최고 정상급 인사가 약 40명 정도가 방한하게 된다. 따라서 이들을 수행하게 될 3천 5백명 의 수행원들과 3천명의 취재진 그리고 4천명 정도의 경호 인 력 등 이에 따른 단기적 경제파 급효과도 크다. 무엇보다도 한 국의 국격과 국가적 브랜드 이 미지가 상승하는 등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한국의 입지가 더 욱 공고화 될 것이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일어나 세계10위 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한국 의 위용은 전세계 개도국들에 게는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다. 우리는 정부와 국민이 긴밀히 협력하는 경제개발 모델을 제 시하고 외환위기의 극복 등 경 제문제에 관한 다양한 어려움 을 극복하는 노하우도 갖고 있 어 이들 개도국들과 선진국들 사이에 한국은 중견국가로서 훌륭한 가교역할을 모범적으로 보여주어 국제사회의 새로운 글로벌 리더 국가의 모습을 선 보이게 될 것이다. 또한, G20 정상회의 개최경험은 한국이 새로운 국제질서의 창출에 주 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따라서, G20서울회의가 재외 동포사회의 발전과 권익향상 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 도록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 는 G20정상회의의 성공적 개 최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아야 할 것이다.

<조 윤 영 (중앙대 국제정치학 교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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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또다시 아시아의 기적 이뤄"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타임은 특히 지난 10년간 한

상 등을 꼽았다.

한국 경제 기적의 엔진 역할

가 완벽하다는 뜻은 아니라

한국을 "아시아의 기적"으

국이 금융위기를 극복하면

또 한국이 정치적으로도 미

을 했다"며 1997년 금융위

며 "발전에도 불구하고 한

로 표현하며 발전상을 상세

서 자기 혁신을 단행해 "또

국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

기 후 외국인이 한국 기업

국 사회는 여전히 외국의 영

히 전했다.

다시 아시아의 기적이 됐다"

의 영향력 있는 목소리를

의 경영진으로 영입되고 성

향을 경계하고 직장에서 여

타임은 최신호 '아시아에서

며 한국은 단순히 물건을 만

내고 있으며 주요 20개국

별보다 성과를 중시하는 등

성에 차별적이다"라고 꼬집

가장 최근에 일어난 기적'이

드는 수준을 넘어 디자인과

(G20) 서울 정상회의가 이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장벽

었다.

라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에

최신 기술을 접목해 세계 시

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면

과 편견을 없애고 있다고 지

타임은 나아가 복잡한 기업

서 "30년 전 한국은 말레이

장에 자체 브랜드를 내놓고

서 "한국은 차세대 글로벌

적했다.

규제와 경직된 교육 시스템,

시아와 멕시코보다 가난했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리더"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치적 자유화도

북한의 위협 등 장애 요소

다"면서 이후 1인당 국내총

8일 타임 인터넷판에 따르

타임은 한국인이 다양성과

한국의 발전에 일조했다면

가 있지만 "한국은 도전에

생산이 말레이시아나 멕시

면 타임지는 실례로 삼성과

외부의 영향을 적극 받아들

서 한국은 '국가 자본주의'가

맞서온 나라"였다면서 한국

코의 두 배를 웃도는 1만7천

LG전자의 LCD 텔레비전 시

이는 동시에 과거의 편견을

자유 시장체제보다 우월하

의 미래상을 낙관적으로 내

달러로 급증했고 올해 예상

장 지배, 4G 휴대전화 기술

극복하면서 국가 발전의 발

다고 믿는 중국 등 다른 정

다봤다.

GDP 성장률이 6%에 이를

선도, 현대자동차의 약진, 온

목을 잡고 있던 장벽들을 무

치 지도자들과 대조를 이룬

정도로 "놀라운 성과"를 내

라인 게임 및 대중음악과 같

너뜨렸다고 평했다.

다고 말했다.

고 있다고 소개했다.

은 신(新)산업 성장동력 부

이 잡지는 더불어 "세계화가

타임은 그러나 한국의 체제

WSJ "한국 기적은 끝났다, 이제는 어떻게?" 16개면 걸쳐 집중분석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 (WSJ) 아시아판이 8일 G20( 주요20개국) 정상회의를 사 흘 앞두고 특집섹션을 제작 해 의장국인 한국을 집중 조 명했다. WSJ은 16개 지면을 할애한 '저널 리포트'에서 한국의 경 제와 주요 대선주자, 북한문 제, 환율정책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맛집 등 다양한 정보 를 세세하고 분석적으로 담 아냈다. 신문은 1면에 '기적은 끝났다.

이제 어떻게?(The Miracle is over, Now What?)'라는 제목으로 화두(話頭)를 던졌 다. 50년 전만 해도 배고픔과 가난에 시달리던 한국이 급속 한 성장을 이뤄냈지만, 지속 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근본적 이고도 어려운 변화를 이뤄내 야 한다는 것이다. WSJ은 관료적이고 남성 중 심적인 한국 사회에 근본적 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 다. 이는 단순히 여성 고용률 을 늘리는 수준이 아니라, 연 HnbWda ad\d

공서열제의 과감한 파괴를 뜻 한다.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고양하는 것은 물론 나이와 지위고하, 출신 국적 등에 관 계없이 능력에 따라 평가하는 사회로 변해야 한다는 것이 국내외 경제전문가들의 지적 이라고 WSJ는 전했다. WSJ는 한국 정부가 해야 할 '첫 번째 조치'는 "경제에 대 한 세세한 간섭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맥주 시 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연 간 최소 380만 병(500mL 기 준)을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는 정부의 규제 때문에 신생 업체들이 기존 2개 업체의 아 성에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례가 언급됐다. 한국의 '룸살롱' 문화도 여성 의 직장생활에 걸림돌로 지 적됐다. 신문은 "일과 후 음주 문화가 여성의 기회를 빼앗고 있다"며 "젊은 접대 여성이 술 을 따르고 대화를 나누는 이 른바 '룸살롱'에서 이뤄지는 사회생활이 여성 동료의 비즈 니스와 네트워킹 기회를 박탈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기본형

샹젤리제 옆 위치 응용(천막용) 1

응용(천막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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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분야에서는 2012년 대 선을 위한 잠룡들의 경쟁이 시작됐다며 4명을 주요 후보 로 꼽았다. 박근혜 전 한나라 당 대표와 김문수 경기도지 사, 오세훈 서울시장,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리스트에 올랐 다. WSJ는 다음 대선의 주요 이슈는 '경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북한을 한국의 미래에 서 가장 큰 '와일드 카드(wild card·예측할 수 없는 요인)' 라고 표현했다. 이와 함께 남북관계는 과거 통일을 경험했던 동독-서독 의 관계와는 많은 면에서 다 르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인 구는 북한의 2배 수준에 불과 하기 때문에, 동독 인구의 3 배가 넘었던 서독보다 더 큰 경제적 부담을 안게 된다는 것이다. 또 남북의 경제격차 도 당시 독일의 수준과 비교 할 수 없다는 것이 WSJ의 분 석이다. 때문에 통일의 전략적·경제 적인 이익에도 불구하고 한 국에서는 통일비용에 대한 큰

공포가 자리잡고 있다고 신문 은 전했다. 원화가치와 관련해서는 "수출 의존적이고 개방적인 경제 시 스템으로 인해 원화 가치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면서 " 한국 정부가 국제사회와 공조 해 환율 급등락을 막을 수 있 는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WSJ는 LG화학이 전기자동 차 배터리시장의 리더가 되고 있다며 김반석 부회장과의 인 터뷰도 실었다. LG화학은 지 난 7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이 참석한 가운데 미시간주에 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 는 삼성의 사례도 별도 기사 로 다뤘다. 신문은 제주도를 '한국의 하 와이'로 칭하며 해녀와 올레 길 등을 소개했다. 이밖에 한 국의 주요 축제와 노량진수산 시장을 비롯한 맛집 리스트도 실었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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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영화 1번지에 내걸린 `아저씨' 영국 영화산업의 1번지이자 세계적인 대작들의 프리미어 상영장소인 런던 레스터 스퀘 어(Leicester Square)가 5일 밤 한국 영화의 무대가 됐다. 주인공은 올해 한국에서 가 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고 대 종상 남우주연상 등 3개 부문 을 석권한 '아저씨(Man from Nowhere)'.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원용 기)이 주최하는 제5회 런던한 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이날 주요 상영관인 오데온 웨 스트엔드에서 영국인 및 재영 한인 관객들과 만났다. 극장 입구에는 '아저씨'의 주

연인 원빈과 '악마를 보았다' 의 최민식의 큼지막한 사진이 각국의 젊은이들이 들끓는 광 장을 내려다보며 영화제의 개 막을 알렸다. 인근 지하철역 등에도 한국영 화를 소개하는 포스터가 내걸 려 수많은 젊은이들의 발길과 시선을 잡아끌었다. 상영에 앞서 유인촌 문화부장 관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이 번 영화제가 한국의 영화가 영 국 관객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그동안 '박쥐', '마더' 등 공포 및 스릴러 중심의 한국영화에

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조짐 세계 최악의 '화산재' 항공대란을 촉발시켰던 아이슬란드에서 또 다른 화산폭발 가능성이 포착됐 다고 현지 과학자들이 밝혔다. 아이슬란드 대학교의 지구물리 학자인 팔 아이나르손은 1일(현 지시각) 아이슬란드 남동부에 있 는 그림스보튼 화산 주변에서 지 난달 28일부터 물이 흘러넘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림스보튼 화산은 반트나요쿨 빙하 200m 아래에 자리 잡고 있 으며, 지난 1996년과 1998년 폭 발한 적이 있다. 특히 지난 2004년에는 이처럼 주변부에서 물이 흘러넘치는 현 상이 닷새 동안 이어진 뒤 폭발 했으며, 고온의 마그마 때문에 화구호의 물이 빙하 위로 흘러 넘치면서 대형 홍수가 발생했

었다. 아이슬란드 기상연구원(IMI) 관 계자들도 그림스보튼 화구호의 물이 흘러드는 인근 강 수위가 전날부터 3배로 높아졌다고 밝 혔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물이 넘쳐서 화구호의 수압이 급격히 감소하 게 되면 화산폭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기상연구원은 지난 48 시간 동안 화산 부근에서 규모 2.7~4.0 사이의 지진이 발생했 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유럽에서는 아이슬란 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폭발 에 따른 화산재 분출로 극심한 항공대란이 발생, 10만 편이 넘 는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승객 8백만명의 발이 묶였었다.

익숙했던 영국의 한국 영화 팬 들은 이날 이정범 감독이 연출 한 실감나는 한국의 액션에 탄 성을 연발하며 새로운 호기심 을 드러냈다. 때마침 영국에서 불꽃놀이를 벌이는 '가이 포크스'의 날을 맞아 젊은이들이 대거 도심으 로 몰려나와 한국영화의 밤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었다. 런던한국영화제는 이날 '아저 씨'를 시작으로 6일에는 영 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악마 를 보았다' 특별 시사회가 진 행된다. 14일까지 오데온 웨스트엔드 를 비롯해 중심지 3개 극장에

서 33편이 선보이고 이후 23 일까지 케임브리지, 카디프, 벨파스트 등을 돌며 상영된다. 피카딜리 아폴로 시네마에서 는 한국형 코미디의 대표 감독 인 '장진 회고전'을 통해 '컬러 들의 수다', '굿모닝 프레지던 트', '박수칠 때 떠나라' 등 블 랙코미디와 같은 다양한 장르 의 한국영화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한국 신인감독의 등용문 인 미장센 단편영화제와 연계 해 참신한 단편영화들을 소개 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폐막작으로는 올해 칸 영화 제 경쟁부문에서 주목을 받았

던 임상수 감독의 '하녀'가 선 보인다. 영화 상영에 그치지 않고 다양 한 장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이정범, 김지운, 임상수, 장진, 안재훈 등 다섯명의 감독이 직 접 관객과 만나 한국 영화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대화 시간도 진행된다. 원용기 주영 한국문화원장은 "다섯 감독의 특별한 런던 나 들이는 영국의 다양한 한국영 화매니아들의 기호를 폭넓게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대 폼페이 `검투사의 집' 붕괴 고대 폼페이 유적지에 있던 2천 년 전의 건물 '검투사의 집'이 붕 괴했다고 이탈리아 노동조합연 맹(UIL) 문화산업지부가 6일 밝혔다. UIL 관계자들에 따르면 세계적 으로 유명한 폼페이 유적지 중 앙 도로에 위치한 석조건물인 검투사의 집이 이날 새벽 무너 졌다. 유적 관리자들은 이날 아 침(GMT 0630)에 붕괴 사실을 발견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유적 관리 당국은 심한 폭우로 인해 건물이 붕괴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건물은 옛 로마 검투사들의 집단 거주지로 알려져있으며, 검 투 경기에서의 승리를 찬양하고 전쟁의 역사를 기록한 프레스코

벽화로 유명하다. AD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파괴된 검투사의 집은 관광객들 이 가장 즐겨찾는 유적 가운데 하나였으나, 주변 지역은 최근 출입이 통제돼 외부에서만 들여 다볼 수 있는 상태였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 2008년 7월 폼페이 유적지가 심각하게 파손돼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 고 선언하고,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전담 관리를 임명하겠다고 약속했다. 붕괴사고 직후 이탈리아 야당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와 산드로 본디 문화장관 등 현 정부 책임 자들이 폼페이의 중요한 문화유 적을 방치했다고 강력히 비난하 고 나섰다.

"폼페이 유적 추가 붕괴 가능성" 약7일 폼페이 피해 조사 현장을 찾은 산드로 본디 이탈리아 문화 장관은 다른 건물이 추가로 무너 질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현지 언 론이 전했다. 본디 장관은 폭우로 인한 수분 침투와 제2차 세계대전 후 보수 과정에서 무거워진 지붕 때문에 '검투사의 집'이 붕괴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주요 관광 지인 폼페이 유적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이번 폼페이 유적 붕괴가 "이 탈리아의 수치"라며 해명을 요 구했다.


프랑스

NO. 545 / 2010년 11월 10일(수) - 6

사르코지, 후진타오 '화끈한 접대'

브루니와 함께 이례적 공항 영 접… 후진타오는 200억弗규 모 經協 체결 '화답' 니콜라 사르코지(Sarkozy)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 환심 사기'에 올인(all-in)하고 있다. 인기 없는 연금 개혁으로 지 지율이 30% 이하로 곤두박 질친 그로선 경제적 이해관

사르코지에 '폭탄 소포' 국제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수장 오사마 빈 라덴이 프 랑스에 대한 테러공격을 공 언한 가운데, 니콜라 사르코 지 프랑스 대통령을 수신자 로 한 폭발물 소포가 1일 그 리스에서 발견돼 프랑스에 도 테러 비상이 걸렸다. 그리스 경찰은 이날 아테네 에서 사르코지 대통령을 수 신자로 한 부비트랩 형태의 폭발물 소포를 적발하고 용 의자 4명을 체포해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압 수된 소포는 사르코지 대통 령 외에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 등 3개국 대사관을 수신자로 하고 있었다.

계뿐 아니라 정치적 득실에 서도 '중국 카드'에 목을 맬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 이다. 4일 오후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사흘 간의 프랑스 방문을 위해 공 항에 도착하자 사르코지 대 통령은 부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까지 대동하고 공항에

서 영접했다. 대통령 부부의 공항 영접은 "매우 이례적인 일"(엘리제궁의 표현)이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5일에는 후 주석 부부를 남부 프랑스 의 니스로 초대해 만찬을 베 푸는 특별한 일정을 마련했 다. 또 후 주석이 서방 언론 으로부터 중국 인권문제 및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 된 류샤오보(劉曉波) 계속 수감(收監) 등과 관련해 곤 란한 질문을 받을까봐 공동 기자회견을 생략하고 공동성 명으로 대체하는 세심한 배 려까지 했다. 후 주석 부부에 대한 사르코 지 대통령의 극진 환대에는 과거의 쓰라린 기억이 작용 하고 있다. 2008년 말 사르 코지 대통령은 중국의 반대 를 무시하고 폴란드에서 티 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 이 라마를 만남으로써 티베

트의 독립을 지지하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발끈한 중국은 프랑스 다국 적 기업 에어버스사(社)의 여객기 100대 구매 계약을 취소하고,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프랑스를 쏙 빼놓은 채 유럽을 순방했다. 결국 사 르코지는 2009년 4월 런던 에서 열린 G20 회의 때 무릎 을 꿇었다. 회의 전날 밤 후 진타오가 묵고 있는 호텔로 찾아가 "프랑스는 '하나의 중 국' 정책을 지지하며 티베트 는 물론 대만도 중국 영토의 일부라고 믿고 있다"면서 '잘 못'을 인정했다. 당시 언론은 이를 두고 '프랑스의 백기 투 항'이라고 평가했다. 후 주석은 방문 첫날 엘리제 궁에서 사르코지 대통령과 회담을 하면서 총 200억달러 (약 23조원) 규모에 이르는 양국 간 경협 계약을 체결,

프랑스의 구애에 화답했다. 경협 계약에는 에어버스 여 객기 102대 구매(140억달 러 규모), 아레바(프랑스 원 전 건설 기업)의 중국 내 핵 연료 재처리 공장 건설(35억 달러), 토탈(프랑스 정유회 사)의 중국 내 정유공장 플랜 트 건설(30억달러) 등이 포 함됐다. 프랑스로서는 대단 한 선물을 받은 셈이다. 하지만 일부 언론과 인권단 체 등에선 사르코지 정부의 대중국 저자세 외교를 못마 땅해한다. 국경없는기자회(RSF) 등 인 권단체들은 사르코지 대통령 이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티 베트 독립과 언론 자유 억압, 류샤오보 석방 등 중국 내 인 권문제를 거론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면서 파리 시내에서 " 후진타오는 독재자" 등의 구 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프랑스 차기총리 놓고 현총리-환경장관 '힘겨루기?'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 통령이 오는 11-12일 서 울 G20 정상회의 이후에 집 권 후반기의 포석을 위한 개 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 는 가운데 총리 자리를 놓고 현직 총리와 장관이 갑자기 힘겨루기에 나서 주목을 받 고 있다. 프랑스 언론은 사르코지 대 통령이 G20 서울 회의 이후 연금개혁 입법안이 헌법재 판소 결정으로 최종 마무리 되는 대로 개각을 단행, 집 권 후반기 정국운영과 차기 대선을 향한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정치 평론 가들은 프랑수아 피용 현 총리가 물러나고 그 자리를 장-루이 보를루 환경지속개 발장관이 들어갈 것으로 예 상해왔다.

일찌감치 이런 분위기를 감 지한 피용 총리는 지난 9월 말 "사르코지는 나의 멘토 가 아니다.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동맹을 맺었을 뿐"이라고 사실상 독립선언 을 했을 정도고, 보를루 장 관도 이를 기정사실화하는 듯 총리직에 임명된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언론 플레이' 를 펴왔었다. 그런데 피용 총리가 지난 3 일 갑자기 공개석상에서 개 혁 정책의 연속성이 필요하 다며 유임 의사를 밝혔고, 이에 대해 보를루 장관이 이 튿날일 4일 "피용 총리가 패 닉 상태에서 마지막 실탄을 쓰고 있다"고 맞받는 등 양 측간에 전선이 형성된 상황 이다. 피용 총리의 유임 의사 표명 은 "물러날 뜻이 없으면 공

개적으로 밝히라"는 사르코 지 대통령의 요구에 따른 것 으로 알려져 사르코지 대통 령의 개각 구도가 아직 매듭 지어지지 않았음을 보여주 는 것이라고 르 파리지앵 신 문은 분석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나는 경 쟁을 선호한다"고 말해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취하 고 있다. 프랑스 언론들은 재선을 꿈 꾸고 있는 사르코지 대통령 이 2012년 차기 대선을 앞 두고 중도 성향의 유권자들 을 의식해 보를루 장관을 총 리직에 임명할 생각을 갖고 있지만, 보수여당 인사들은 지금까지 정부를 잘 이끌어 온 피용 총리의 유임을 지지 하고 있어 양측간 물밑 힘겨 루기가 만만찮은 것으로 보 고 있다.

따라서 사르코지 대통령이 중도파 정당 출신인 보를루 장관을 총리에 임명할 경우 30%를 하회하는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등 여론은 개선 할 수는 있겠지만 피용 총리 를 중심으로 단결돼 있는 보 수당 인사들을 어떻게 설득 하느냐가 문제로 남게 된다. 보를루 장관은 추진력과 친 화력, 협상력이 좋아 여러 분야에서 호감을 받고는 있 지만 환경장관으로서는 실 망스런 실적을 남겼다는 평 가를 받고 있다. 현재 총리 후보로는 보를루 장관 외에 여성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재무장관, 미셸 알 리오-마리 법무장관, 프랑 수아 바루앵 국세예산장관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명되 고 있다.


한인

NO. 545 / 2010년 11월 10일(수) - 7

제 31대 차기 재불한인회장 입후보자 최병원씨 단독출마 A.R.C.F. 재불한인회 제 30 대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 위)에서는 오는 2010년 12월 4일(토) 재불한인회총회시 치 루게 될, 제 31대 차기 재불한 인회 회장선거를 위하여 입후 보자로 최병원(한불여행사)씨 가 단독후보로 입후보 등록하 며 마감되었다고 발표했다. 선관위는 2010년 11월 4일 (목)18시에 마감된 제 31 대 재불한인회 회장 입후보 자 등록결과, 최병원 후보(현/ 한불여행사 CoFrance 대표 - Directeur de l'Agence de Voyages de CoFrance, 재불 한인골프협회 현임회장)가 단 독후보로 입후보했음도 공지 했다. 재불한인회 제 30대 선관위는 최병원 회장후보의 입후보자 지원서(재불한인회공식양식), 입후보자 한인회 운영계획서 (재불한인회공식양식), 입후 보자 추천서 5 인(1인별 각각 의 추천서:재불한인회공식양 식) (2010년 11월 4일 18시 까지 한인회비 낸 자), 이력서, 체류증사본, 주거지 EDF증명 사본, 공탁금 1500유로 등을 모두 접수한 바, 단독입후보한 최병원 재불한인회회장입후보 의 이력 및 경력도 공개했다. 이로서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은 한 다음달에 31대 재불 한인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제 31대 재불한인회장에 출마 한 변은 다음과 같다.

안녕하십니까? 제 31대 재불 한인회 회장선거를 위해 입후 보한 최병원입니다. 본인은 그동안 한인사회와 밀 접한 관계가 있는 분야에서 일 을 해왔습니다. 또한 재불한인 사회를 위해 미력하나마 보탬 이 되는 봉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 다. 그래서 1995-1996년 당 시 서정호 (전임)한인회장님

을 확고히 할 것을 실천할 것 입니다. 8. 교민사회의 경조사에 관심 및 참여 - 교민사회안에서 일 어나는 경조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나눌수 있는 재불 한인회장이 되기위해 노력할 예정이오니, 교민들의 다양한 소식도 한인회와 함께 해 주실 것을 바랍니다.

을 모시고 부회장으로서 한인 회에 봉사할 기회가 있었습니 다. 그후, 좀더 구체적인 봉사 활동은 해야 한다는 생각은 변 함이 없었으나 개인적인 사유 로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 날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30년간 한국을 떠나 살 면서 이 곳 프랑스에서 학생 으로서, 중소기업체 대표로서, 미국에서 개인사업운영을, 한 국에서 중견기업 전문경영인 으로 여러 경험을 하면서 살아 왔습니다. 이제 본인도 이 곳 한인 사회의 중견 구성원이 되 었습니다. 그 동안의 여러 사 회경험을 살려 더 늦기전에 미 력하나마 재불한인사회를 위 하여 좀 더 구체적이고 희생 적인 봉사 활동을 해야 한다는 평소 소신이 있었기에 이제는 더 미루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 각으로 금 번 제 31대 재불한 인회장선거에 입후보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오늘날 모든 사회분야에서 가 장 중요시 되는 것이 소통과 화합입니다. 향후, 재불한인회 에서도 이점을 가장 중요시 하 는 소통과 화합의 한인회가 되 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를 위해서 향후, 한인회장 및 전 임원진은 소통의 장을 넓 히기 위해 하기에 중점을 두고 자 합니다.

있는 상황인 점을 고려하여 정 서적 공감대를 형성코자 하며, 이들과 수시로 만남의 장을 도 모하고자 합니다.

1. 한인회 홈페이지 활성화 및 교민사회의 유익한 대화의 장 으로 발전 - 재불한인회 홈페 이지가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 어가고 있는 것을 보니, 소통 의 장으로 매우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재불한인회 홈페이지 를 더욱 효율적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예정입니다.

4. 한글학교건물구입에 적극 적 관심 및 동참 - 한인들의 숙원사업인 한글학교건물구 입을 위해 구체적인 방향제시 가 되어있는 청사진에 맞추어 재불한인회가 보다 더 적극적 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을 하고 자 합니다.

2. 교류원활 및 한인들의 단합 된 모습을 이끄는 리더 - 각 한인단체들과 많은 만남을 통 해서 서로의 발전과 화합을 위 해서 필요한 사항들을 의논하 는 기회를 증가할 생각입니다. 이를 통해 상호간 교류가 원활 하도록 애쓰고, 발전적인 토론 과 실천을 보임으로써 한인들 의 단합된 모습을 이끌고 싶 습니다. 3. 한인사회 원로분들과의 정 서적 공감대 형성 - 이젠 한 인사회의 역사도 오래됨에 따 라 은퇴자들의 수가 급증하고

5. 재불한인회의 전통성 유지 및 보강 - 재불한인회가 전통 적으로 이어온 각 종 행사들을 유지하고 부족한 부분에 있어 서는 보강하고자 합니다. 6. 재불한인의 대변인- 재불 한인의 대변자로서 재외공관 과 규칙적 만남을 통해, 교민 사회의 여론이 충분히 전달되 고, 소통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할것입니다. 7. 재외국민참정권시 교민사 회분열 없도록 최선 - 2012 년 재외국민참정권이 시행됨 에 따라 우려성이 제기되는 교 민사회의 분열이 없도록 최선 을 다할것이며, 정치적 중립

9. 재불한인과 기업들과 주재 상사원들로부터 사랑받는 한 인회 - 재불한인회에 애정을 갖고 계신 모든분들은 물론, 재불한인기업들, 주재상사원 임직원분들께서도 그동안 한 인회에 많은 후원을 해 주고 계셨던 것으로 압니다. 그러므 로 이분들이 더욱 더 한인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 (입후보자 당부의 말) 위와 같이 공약을 실천하기 위 해서는 한인회 임원들만의 힘 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니 므로 교민원로님들, 재외공관, 그리고 재불한인 구성원 모두 의 관심과 협조, 그리고 참여 가 있기를 부탁드립니다. 차 기재불한인회장이 되면 열심 히 하여 좋은 결실을 맺는 재 불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병원씨는 1954년생으로 부 산 출신으로 한불여행사를 경 영하고 있으며, 현 재불한인골 프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국에서 관광경영학과를 졸 업한 최 사장은 1980년 도불, 파리1대학에서 관광개발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한 여행쪽에 전문가이기도 하다. <파리지성>


재외동포

NO. 545 / 2010년 11월 10일(수) - 8

재외국민 모의선거 총 유권자 1만여명 14,15일 이틀 간 26개 공관에서 실시 11월 14, 15일 이틀간에 걸 쳐 실시되는 모의재외선거 에 참여하는 재외국민 유권 자가 총 1만991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승태, 이하 선관위)는 "이 번 모의재외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가 총 1만991명이며 이중 국외부재자 신고 유권 자는 7,306명, 주민등록이 없

는 재외선거인 등록 유권자는 3,685명"이라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11일까지 모의선거 참가 유권자에게 공관 및 중 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 해 모의 정당, 후보자 정보자 료를 제공한다. 14,15 이틀 간 세계 26개 공관에서 실시 되는 재외국민모의선거 투 표 결과는 24일 16개 구 . 시 . 군 선관위에서 외교통상부

와 중앙선관위를 경유해 받 은 재외투표지를 개표하면 알 수 있다. 한편, 선관위는 "2012년 처 음 실시하는 재외선거를 대 비해 재외선거 관리 절차 등 을 상세히 검증하고 문제점을 보완코자 모의선거를 실시한 다"며 모의선거 준비 과정에 서 드러난 주요 문제점 등을 공개해 관심을 끈다.

선관위는 △ 해당 공관의 재 외선거 관리 기반 확보 △ 등 록신청자 필수정보의 정확한 사전확보 △ 국외거로 부실기 재로 인한 투표용지 반송 가 능성 등을 문제로 꼽았다. 특히 모국어를 전혀 모르거나 국내 최종주소지 등 필수정보 를 모르는 재외국민이 모의선 거 등록과정에서 나타나 등록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었

다는 점은 눈길을 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모의선 거 준비과정에서 일본 재외 국민 등록신청자 1,900명 중 약 60%인 1,200여명이 반드 시 기재해야 하는 필수정보를 잘못 기재하거나 누락해 공관 의 행정력을 소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관위, 재외선거 투표용지 공개 선거인이 직접 기재하는 자서식 투표제도 눈길

2012년 사상 최초로 실시될 재외국민 선거를 앞두고 26 개 해외지역 공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거업무 연수 가 7일부터 9일까지 종로 선 거연수원에서 실시됐다. 아울 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 장 양승태)는 모의 투표소와 함께 자서식 투표용지도 공개

해 관심을 끌었다. 기표용구를 이용하는 기존의 기표방식과 달리 재외국민 선 거는 선거인이 직접 후보자의 성명이나 정당 명칭 또는 기 호를 직접 투표용지에 기재하 는 자서식 투표 방식이 도입 된다. 선관위는 연수 기간 중 인 8일 연수 프로그램 중 하

나로 모의투표소 체험 교육을 실시한 한편, 재외국민 선거 에 사용되는 자서식 투표용지 를 공개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재외공관 선거담당자들은 가상으로 설 치된 투표소에서 관리자 및 투표자로 선거를 체험하며 실 무에 관련한 주의사항을 꼼꼼 히 체크했다. 가상으로 실시된 재외국민 선 거는 미리 마련된 선거인명부 와 본인을 확인하는 절차, 투 표용지가 배부되기 직전 용지 의 일련번호를 담당자가 절취 하는 절차, 투표자가 직접 투 표를 마친 용지를 봉투에 담 아 봉하는 절차 등 기존의 선 거와 다른 절차들이 눈길을 끌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대부분의 절차가 부재자투표 방식과 유 사하다"며 "도장을 찍는 게 아니라 직접 선출하고자 하는 정당이나 후보자의 이름, 기 호 등을 적어야 한다는 점이 특기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내실 있는 모의선 거를 위해 선거업무를 담당하 는 공관 직원과 선관위 직원 등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집합 교육을 실시한 후, 재외선거 정보 시스템 운영과 모의투표 관리 요령에 대해 추후 현지 공관에서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집합교육은 이달 내내 이어질 예정으로 21일 국내 모의선거사무를 담당으로 하 는 선관위 직원 32명, 30일

공관 모의선거사무를 지원하 는 선관위 직원 50명을 대상 으로 각각 교육이 진행된다. 이 같은 교육을 통해 선관위 는 업무 담당자들에게 모의투 표용지 발송 요령, 모의투표 접수, 모의개표소 설치 및 개 표요령, 공관의 모의선거관리 지원 등 분야별 담당 업무에 대해 숙지하게 된다. 한편, 선관위는 사상최초 재 외선거가 실시되는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 고 재외선거의 관리기반을 조 기에 완비한다는 방침에 따라 올 11월 24일 세계 26개 공 관 7,000명 예비 투표권자들 을 대상으로 모의 재외선거를 실시한다.

어린이부 (일) 오후 2시30분, 중,고등부 (일) 오후 4시 1,2 청년부 (토) 오후3시 전체예배, 성경공부 (목) 오후 2시30분

http://yeonhap.org

M-1, 11 Hôtel de ville, M-4,7,RER-A,B Chatlet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Tel. 01-4867-4654 / 06-1656-1148 담임목사 : 권형준 목사 : pariskwon@gmail.com


국내

NO. 545 / 2010년 11월 10일(수) - 9

"곰인형 승무원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요" 대한항공, 프랑스 파리에서 친환경 캠페인 개최 ⊙ 대한항공, 10월 27일~31 일 프랑스 파리 시내지점 및 샤를드골(CDG)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테 디베어' 친환경 캠페인 전개 ⊙ '테디베어 포토존' 배경 사 진 촬영해 승객들에게 제공, 환경 배지 및 친환경 실천 요 령 책자 증정 "프랑스 파리에서 곰 인형 승 무원들이 환경 보호의 소중함 을 알려요!" 10월 27일~31일, 프랑스 파 리 마들렌에 위치한 대한항공 시내지점 및 샤를드골(CDG)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 아주 특별한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모습을 나타냈다, 친환경 경영을 앞세우고 있는 대한항공이 환경 홍보 대사로 내세운 마스코트인 테디베어 ' 환경이'(남자 조종사)와 '사랑 이'(여자 객실승무원)가 프랑 스 파리에서 공개된 것. 지난 5일간 진행한 친환경 캠 페인 기간 중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대한항공 시내 지점 발 권카운터 및 샤를드골 공항 탑 승수속 카운터 ZONE 5를 방 문한 고객들은 본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환경배지 및 친 환경 실천 요령이 적힌 안내지 를 받았으며, 160cm 키의 조 종사 및 객실승무원 유니폼을 입은 대형 테디베어 '환경이' 와 '사랑이'와 함께 기념 사진 을 찍었다. 특히 샤를드골 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 앞에서는 당 초 배포 예정이었던 약 500 개의 환경배지가 모두 동이 나 승객들로부터 뜨거운 인기 를 얻었다. 대한항공이 이번 행사를 기획 한 것은 프랑스지역 고객들에 게 일상 생활 뿐 아니라 항공 여행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 는 노하우를 설명하고 더욱 많 은 승객들이 저탄소 녹색성장 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기 위 해서이다. 동 행사에 참석한 프랑스 여 행객 Lucil Caro씨는, "루브르

박물관 후원에 이어 친환경 캠 페인을 전개하는 대한항공의 사회공헌 활동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귀여운 테디베어 덕 분에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선 도 항공사로서 프랑스 지역 내 다양한 환경보호 및 사회공 헌 활동을 기대한다."고 소감 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곰인형 환경 홍보 대사인 '환경이'와 '사랑이'를 앞세워 이미 홍콩 공항과 중국 베이징 및 광저우 공항, 한국 김포, 부산, 제주도 공항에서 친환경 캠페인을 벌인바 있으 며, 향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도 글로벌 그린 캠페인을 전개 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환경을 올해 경영의 핵심 목표로 삼고 임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운 동을 실천하겠다는 '에코두잉 (Eco-doing)' 서약을 했으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그린 데이로 정해 그 달의 환경 주 제 및 실천 수칙을 발표하는

등 전사적 친환경 활동인 '에 코피스(Ecoffice)' 운동을 벌 이고 있다. 또한 항공기의 배출가스와 소 음을 감소시키기 위해 기종 현

대화 계획을 세우고, 향후 기 존 항공기보다 20%이상 연료 효율성이 높은 친환경 차세대 항공기로 주력기단을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주일예배 : 오후2시 수요찬양예배 : 오후8시 주일학교 : 오후2시 중고등부 : 오후1시 청년부예배 : 오후7시(토) 문화교실 : 오후4시(토) 새벽기도회 : 오전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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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국회의원선거 대비 실시 -11월 14일 ~15일 모의투표 실시, 재외선거절차 정밀 검증 모의 재외선거가 2010 년 11월 14일부터 15일까 지 이틀에 걸쳐 26개 공 관에서 실시되오니 모의 재외선거 참가신청자는 투표에 꼭 참여하시기 바 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12 년 최초로 실시되는 재외선거 의 공정한 선거관리방안을 강 구하고 재외국민의 재외선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국회 의원 선거를 가상한 모의 재외 선거를 실시합니다. 모의 재외선거에 참여하는 재 외국민 유권자는 총 10,991명 이며, 이중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거소신고를 한 재 외국민이 외국에서 투표하기 위해 국외부재자로 신고한 유 권자는 7,306명이고, 주민등 록이 되어 있지 아니한 재외 국민이 외국에서 투표하기 위

해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한 유권자는 3,685명입니다. 모의선거 참가 유권자는 구 . 시 . 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국제 특급우편(EMS)으로 받 은 투표용지, 발송용 봉투, 회 송용 봉투와 여권을 지참하고 2010. 11. 14(일) ~ 11. 15( 월)까지 이틀간 26개 공관 및 대체시설에 설치된 투표소에 서 모의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투표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 터 오후 5시까지이며, 지역구 국회의원선거의 경우에는 투 표용지에 가상 후보자의 성 명이나 기호 또는 소속 정당 의 명칭을, 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의 경우에는 가상 정당의 명칭이나 그 기호를 투표용지 에 직접 적는 방법으로 투표하 시면 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11일까지 모의선거 참가 유 권자에게 공관 및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의 정 당과 후보자의 정보자료를 제 공합니다. 투표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 항은 투표용지와 함께 동봉 해 드리는 모의 재외선거안 내문이나 재외선거 홈페이지 (http://ok.nec.go.kr)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생업과 학업 등에 종사하시느 라 어렵고 바쁘시겠지만 모의 투표 기간 중 재외투표소를 방문하시어 꼭 투표하시기 바 랍니다. 재외국민 한분 한분의 모의투 표 참여는 앞으로 실시할 재 외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 며, 민주주의 발전에도 큰 디 딤돌이 될 것입니다.

< 투표시 유의사항 >

< 무효처리가 되는 경우 >

1.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발송용

1. 투표용지에 후보자의 성명이

봉투. 회송용 봉투, 여권을 제시

나 정당의 명칭 또는 기호를 미

하고 본인임을 확인 받은 후 회

리 적어온 경우

송용 봉투에 확인인을 날인 받

2.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낸 투

습니다.

표용지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2.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용지에

3.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낸 회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서는 후

송용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보자의 성명이나 기호, 소속 정

4. 기표 후 회송용 봉투를 봉함

당명의 명칭을, 비례대표국회의

하지 아니한 채로 투표함에 투

원선거에서는 정당의 명칭이나

입한 경우

그 기호를 한글이나 아라비아

5. 어느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

숫자로 적은 후 기표한 투표지

투표하였는지 알 수 없는 경우

를 회송용 봉투에 넣은 다음 기

6. 재외투표소(대사관)에서 투표

표소를 나옵니다.

하지 않은 경우

3. 회송용 봉투를 봉합니다(성명

7.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서

은 기재하지 않습니다).

후보자의 성명(정당의 명칭 또

4. 봉함한 회송용 봉투를 투표함

는 그 기호를 함께 적은 것을 포

에 넣고 나옵니다

함)을 적은 경우

2010년 12월 학기 개강일 2010년 11월 22일


한식

NO. 545 / 2010년 11월 10일(수) - 11

Chamchi Gamja Hobak Jjigae

(Ragoût à la sauce pâte de piment avec le thon):

‘Chamchi Gamja Hobak Jjigae’ est un ragoût à la sauce de piment avec de la pomme de terre, de la courgette, de l’oigno. Il est assez piquant, mais cela fait du bien quand il fait froid. Cette fois-ci on va essayer avec le thon.

*PREPATION et CUISSON

- 3 personnes - 30 mn de préparation et de cuisson

1. Dans une casserole, mettez 5 verres d’eau, les anchois, et les algues séchées puis faites bouillir pendant environ 15mn. Après retirez les anchois et les algues. 2. Lavez les pommes de terre, la courgette, et l’oignon puis coupez-les en morceaux. 3. Coupez les piments et le poireau en petits morceaux. 4. Dans le bouillon d’anchois et d’algue, ajoutez de la pâte de piment, et de la de pâte de soja. Puis rajoutez les pommes de terre d’abords, puis la courgette, l’oignon de suite. Laisser bouillir pendant 5-7mn. 5. Lorsque les pommes de terre commencent à cuire, mettez le thon. 6. Ajoutez le poireau, le piment, l’ail haché, le poudre de piment, et le poivre. 7. Salez puis servez-vous.

INGREDIENTS :

참치감자호박찌개 :

- 150g de thon(1 boîte de thon), 3 pomme de terre, 1/2 courgette, 1/2 oignon, 1/5 poireau, 1/2 piment rouge, 1/2 piment vert - Bouillon d’anchois et d’algue séchée : 5 verres d’eau, 15 anchois, 1 feuilles d’algue(10cm*10) - Sauce: 0.5 c.c. de poudre de piment, 2 c.s. de pâte de piment, 1 c.s. de pâte de soja, 0.5 c.s d’ail haché, une pincée de sel, une pincée de poivre 재료 : 참치 1캔, 감자 중 3개, 호박 반개, 양파 반개, 대파 1/5개, 붉은 고추 1/2개, 풋 고추 1/2개 멸치 다시마 국물: 물 5컵, 국물 용 멸치 15마리, 다시마 1장(10cm*10) 양념: 고춧가루 0.5작은 술, 고추장 2큰 술, 된장 1큰 술, 다진 마늘 0.5큰 술, 소금, 후추

고추장을 풀어 감자, 호박, 양파 등을 넣고 끓인 찌개로 얼큰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바람이 많이 불고, 으슬으슬한 가을 날씨에 생각나는 찌개 중 하나. 고기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참치를 사용해서 만들어도 맛있다.

만드는 법 1. 물 5컵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약 15정도 끓이다가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면 건져낸다. 2. 감자는 마구 썰기로, 양파, 호박 반달 썰기로 썰어 놓는다. 3. 고추와 대파는 어슷썬다. 4. 멸치 다시마 국물에 고추장과 된장을 넣고 끓이다가 감자, 양파, 호박 순서로 넣어 5-7분간 끓인다. 5. 감자가 거의 익어 가면 참치를 넣는다. 6. 대파와 고추, 다진 마늘, 고춧가루, 후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7.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상에 낸다.

s.a.r.l 아이에펠 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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