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JISUNG - NO. 548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N o siret :494 517 394 00016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06 0786 0536
2010년 12월 1일(수)
세계로 통하는 창
parisjisung@gmail.com
파리지성
대한민국이 무차별 공격을 당했다.
제 30대 재불한인회 총회 및 송년잔치행사 일정
연평도에 포격은 변태 왕조극이 벌 인 무차별 공격이었다.
일시:2010년 12월 04일 (토)
지난 23일 북한은 한국 영토에 치 명적이고도 무차별적으로 포격을 명이 희생되었으며,수많은 부장자
1부 : 총회 ( 신임한인회장선거 선거권자 모두 참석 가능) 18시00분 ~ 19시 40분
가 발생되는 등 휴전 이후 최대규
- 1부 총회는 식사이용권과 무관하며 재불한인회
모의 공격을 퍼부었다.
선관위가 발표한 선거권자 모두 참석이 가능합니
이로 인해 연평도 섬의 주민들은
다. 한인회장 선거를 위하여 재불한인 유권자들의
가함으로써 민간인 2명을 포함 4
거의 피난을 떠났고, 초토화가 된
적극적참여가 있기를 바랍니다.
연평도에는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 하고 있다.
2부 : 송년잔치 행사 19시 40분~ 22시 30분
이에 맞서 사상최대로 한-미 서해
( 식사이용권 구입회원에 한하여 참석 가능, 단 초
훈련이 시작했고 이에 북한은 무자
은 북한정권의 불안정성을 의심할
으로 전국가를 동원하기 위한 것으
청자에 한하여 무료 입장)
비한 믈리적 공격을 가할 것이라며
수 있다고 했다.
로 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장소 : Vedette de Paris (Le salon des vedettes)
협박하는 있어 한반도는 일촉즉발
그리고 우라늄 농축과는 크게 연관
장 교수는 북한이 주로 "화풀이"를
http://www.vedettesdeparis.com
의 위기에 처해 있다.
되지 않은 것 같고, 김정일은 백악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사
- Port de Suffren 75007 Paris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세계언론들
관이 북한의 문제를 아프가니스탄
건이 확대될 것 같지는 않다면서
- 지하철(Metro) 6번선 : Bir-Hakeim
도 독재자 김정일의 후계자인 김
이나 이라크보다 덜 중요하게 다루
권력승계 외에도 북한은 한국의 양
- 고속전철(RER) C 번선: Champs de Mars
정은의 지도자 자질을 과시했다며
어지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고 내다
보와 국제적 인정을 원하고 있으며
- 버스 (Bus) : 44,69,82,87 Champs de Mars 하차
공격은 계속될것이라는 전망을 내
보았다. 이번 도발은 그의 목소리
"이번 포격은 또 한번의 경고"라고
놓았다.
를 듣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군사
분석했다.
※ 주차시설완비(무료)이지만 가능하면 대중교통
르몽드지는 국제전략학회 아시아
행동도 강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
헤럴드 지는 또 피터 하처 국제부
을 이용바람.
전문가인, Olivier Guillard씨의 인
여준 것이라고 했다.
장의 기사를 통해 이번 공격이 2개
일정 : ( 사회 : 박혜정부회장/ 임영리부회장 )
터뷰를 통해 이번 도발 또한 그 동
시드니 헤럴드는 이날 "북한의 예
월 전 단 하루 만에 민간인에서 대
안 있어온 예측불가능한 북한의 행
비 독재자, 치명적 포격 과 연관"
장으로 승진한 완전 무경험자 김정
동들 중의 하나라고 했다.
이란 제목의 베이징 특파원 기사
은의 권력승계와 관련이 있을 것으
또한 주민들이 얼마 되지 않고, 그
에서 베이징 중앙당학교의 북한전
로 추정했다.
간 자주 두 한국의 각축장이 되었
문가 장렌구이 교수의 말을 인용,
하처 부장은 "이번 공격이 김정은
던 연평도를 공격한것은 군사적인
김정은이 군을 동원하고 그의 권
의 피맛 보기처럼 보인다"면서 "걱
목적보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
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고의적으
정되는 것은 김정은 부자가 핵무장
려는 것이라고 했다.
로 환경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
불량국가의 지도자를 자처하는 그
그러기에 <한국인들 사이의 두 번
고 전했다.
의 주변으로 정권과 인민을 단결시
중국의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의
키려는 과정에서 이번 공격이 마지
것이다.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에 이어 연평
막 공격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
김정은의 세습과 시기적으로 맞물
도 포격 등 벼랑끝 전술이 김정일
이라고 우려했다.
려있음을 감안해 볼 때 이번 도발
의 후계자로 지명된 김정은을 중심
째 전쟁이 시작된 것은 아니라>는
건강식품 . 차 전 문 점
(3면으로 이어짐)
쌍테 낫
22,30,32,63,72, Trocadéro 하차
1부 '제30대 ARCF 재불한인회 총 회 ' 18시 00 : 입장 및 자리 착석( 약 10분간) 18시 10분 : 사회자 인사 및 1부 시작 알림 18시 30분 : 제 31대 재불한인회장 선거 19시 00분 : 2010년 장학생 14인 장학증서 수여식
및 장학금 또는 장학후원항공권 전달식
19시 25분 : 주불대사관 박흥신 대사 축사 19시 28분 : 교민대표 5인 축사 및 감사인사 19시 34분 : 현임 한인회장 위임 및 이별 인사
2부 '송 년 잔 치'
한국의 소비자 가격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성실히 모십니다.
건강도 지키시고 선물도 하세요 셋트차, 찻잔셋트, 쌍화한차, 쑥차, 국화차, 녹차, 잎차, 대나무차 유기농가루녹차, 알로에차, 유자차, 인삼차, 대추차, 매실차, 생강차, 홍삼정, 홍삼엑기스, 홍삼캡슐, 홍삼가루, 홍삼건삼, 인삼건삼, 생인삼, 유노하나등
유학생 특별할인 - 홍삼제품 20% 그외 모든제품 전통차 10%
Tel. 01 4530 1300 Fax. 01 4530 1301 / 8 rue gramme75015 Paris (M. 8 Commerce)
프랑스
NO. 548 / 2010년 12월 1일(수) - 3
외규장각 도서반환에 관한 프랑스 네티즌들의 반응 도였습니다. 하나는 반환이 좀 우습다면 서, 미국의 예를 들면서 돌 려주어봤자 팔 수도 있다 고 이야기했고요, 다른 하나 는 국가원수가 법을 어겼다 면서 좋지 않은 예라고 했 습니다. 대부분의 프랑스 네티즌들 의 반응이 양심적이라 글을 올릴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 G20행사로 한국을 방
간에 거론된 외규장각 도서
문한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
반환입니다.
령은 외규장각 도서를 영
그런데 영구임대로 결정되
구임대로 돌려주겠다고 했
어 돌아오는 것인데 그마저
습니다.
도 프랑스 국립도서관 사서
얼마전 외규장각 도서 반환
들과 문화계 인사들의 반대
관련 글을 포스팅하기 위해
에 부딪히고 있다고 합니다.
90년대 신문을 찾아보는데,
연합뉴스가 르몽드지에 실
1993년 한국을 방문한 미
린 기사를 인용한 것에 의
테랑 대통령이 외규장각 반
하면, 24일까지 반대 성명
환을 약속해놓고는
에 서명한 사서들이 284명
자국으로 돌아가 여론의 반
이라고 합니다. 이는 아주
대가 거세다는 이유로 번복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그리
했습니다.
고 반환을 <판도라 상자를
당시는 구두로 이미 결정은
여는 것>에 비유했다고요.
되었지만,TGV 계약을 앞두
외규장각 도서가 반환되고
고 있었던 상태였습니다.
나면 좋지 않은 선례를 남
그리고는 프랑스 정권이 바
겨 다른 나라들도 약탈해
뀌고 난 이후, 국제 회의에
간 유물을 돌려달라고 할수
서 김영삼 대통령을 만난 시락 대통령은 전투기 사 라고 하면서 외규장각을 또
된답니다.
William Flageollet : 짧은 견 해를 가지고 있는 도서관 쥐 들이 난리가 났군. 내가 볼때 그들의 태도는 무 례하고, 복고적이다. 식민주의와 군림하는 서양의 규칙들을 이제 변해야돼. Bravo : 처음으로 니콜라 사 르코지에게 동의해. 비록 오 래되었어도 훔친 물건은 돌려 주어야지. emilie : 탄원서에 서명한 사 람들은 미테랑이 TGV 때문 에 돌려준다고 약속한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기려나봐. 우리가 훔쳤으니 우리가 돌 려주어야해. 특히 지금 사용 하지도, 전시하지도 않는 책 들을,,
다. 남한은 그들의 문화의 일 부분이자, 중요한 자료를 반 환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 했어. 프랑스는 그것 가지고 아무것도 하지않았고, 어느누 구도 연구하지 않았어. 돌려주는게 마땅해. 뉘우침 과 상처와는 아무 상관이 없 는것이라고 Mokthar X. : 만약 도덕성이 강도들의 변명이라면, 식민 프랑스는 대단한 도덕성을 가 진거겠네. 시대를 역행하는것을 멈춥시 다. 프랑스가 그들이 가져온 것을 돌려주고자 하는지는 모 르겠지만 약탈당한 나라가 돌려줄것을 요구하고 있어. 법이 우리들이 훔친 물건보다 더 강할수 있나?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노획 물을 정당하다고 하고있다는 게 이상해. 겸손하고 정직한게 이기는거 야. Pierre : 대통령은 어쨌든 프 랑스 국립도서관을 망가뜨렸 다. 정말 1993년 미테랑이 반
환하기로 약속한 사실라면 그 이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싶 다. 미테랑도 책을 좋아한 문 화인이었기 때문이다. Bamboula : 프랑스 사서들은 그들의 아주 독특한 도덕성 을 보여주었다 : 훔친것은 안 중에도 없고, 박물관법을 어 긴건 중요한것. 식민지 약탈 에 대한 뉘우침도 없어. 정말 부끄럽군. Jean Marc DUPORT : 선함 과 뉘우침으로 공화국 대통령 은 공화국 법을 되돌렸다 : 더 이상 다시 이야기 될게 무엇 이 있겠는가? 사람들이 법위 에 도덕이 있다는 것은 인정 했으면 좋겠다. 이런 경우 어 떤 강도가 정당성을 가질수 있겠는가? 일부 작품들은 특례로 돌려 줄수 있어야된다. 이는 역사 를 다시 쓰는것이다.
<박언영/파리지성> blog.daum.net/ parismadame
(1면에서 연결됨)
면 아우 동맹국이 미국의 주
그러나 해결책으로 세계가
동맹인 한국에 대해 냉전식
도 있을것이고, 그럼 프랑
기대하는 것은 김정일도 김
대리전을 벌이도록 허용할
스 박물관 3분의 1일 비게
정은도 아니며 "다소 성숙
것인지가 매우 심각한 시험
한 감독을 할 수 있는 최고
대에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의 희망이 북한정권의 유일
하처 부장은 중국이 아우 동
한 형 동맹국인 중국"이라면
맹국을 억제하지 못할 경우
서 미국 주도의 국제제재는
김정일 부자가 위험하게 왜
북한을 억제하는 데 비효과
곡된 "왕조"극을 마칠 때까지
적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지
계속 북한의 계산된 공격이
적했다.
있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들먹였습니다.
그래서 박물관법에 어긋난
그리고 MBC 느낌표에서 거
다고 반대하고 있다는 것
액을 들여 르몽드지에 광고
입니다.
를 내면서 프랑스인들에게
이 문제를 보는 프랑스인들
알리고, 문화연대가 파리의
의 반응이 궁금해서 사이트
김중호 변호사와 함께 프랑
에 댓글을 보니 18개가 있
스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
었는데, 대부분 도덕성을 언
을 해서 그나마 올초에 약
급하며 돌려주어야한다는
탈임을 인정하게 되었습니
의견들이었습니다.
다. 그리고 G 20에서 국가
반환 반대한 의견은 두개정
Frederic G. princeps : 다른 시대와 다른관습때에 저질러 진 실수로 프랑스인들이 처벌 대상이 되고, 우리에게 상처 주는 이 관대한 뉘우침은 무 엇인가? 나는 이 도서를 정확한 주인 없는 이른바, "약탈한" 문화 재 반환으로 본다.
신문은 중국이 아태지역의 책임있는 강대국임을 스스로
이글에 대한 답글로, Alain : 당신글에 구역질이 난
입증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
<파리지성>
국내
NO. 548 / 2010년 12월 1일(수) - 4
'연평도해법' 신경전 가열.."北도발 응분의 대가" 李대통령 '연평도 포격 도발' 담화 발표 한.미.일, 대북강경 유지..6자 수석회담 개최 거부 北 연합훈련 강력비난..中 6자 재개 중재행보 가속화 한.미 양국이 29일 연합훈련 2일차에 돌입한 가운데 북한 연평도 도발사건의 대응방향 을 둘러싼 한반도 외교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미.일 3국은 중국의 6자회 담 수석대표 회담 제안을 사 실상 거부, 대북 강경기조를 분명히 하고 나섰고 중국은 6자회담 조기 재개를 겨냥해 관련국들을 상대로 전방위적 외교적 노력을 전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연평도 포 격 도발에 대한 대통령 담화 문' 발표를 통해 "민간인을 향 해 군사공격을 하는 것은 전 시에도 엄격히 금지되는 반인 륜적 범죄"라며 "앞으로 북 도 발에는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단호한 응징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더 이상의 인 내와 관용은 더 큰 도발만 키
운다는 것을 우리 국민은 분 명히 알게 됐다"면서 "협박 에 못이긴 '굴욕적 평화'는 결 국 더 큰 화를 불러온다는 것 이 역사의 교훈"이라고 지적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제 북한 스스로 군사적 모험주의와 핵 을 포기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역설한 뒤 "어떠한 위협과 도 발에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는 용기만이 '진정한 평화'를 가 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통상부 김영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 제안 에 대해 "기본적으로 6자회 담이 재개되기 위해서는 실질 적인 진전을 확보하고 담보할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가 조 성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 부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천 안함 사태에 이어 (북한의) 농축우라늄 프로그램이 밝혀 졌고 군사적 도발도 있었기 때문에 북한이 보다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연합훈련 2일차
를 맞아 항모강습 훈련과 해 상자유공방전 등 고강도 훈련 을 이어갔다. 군 당국은 이날 북한군의 추 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연 평도에 K-9 자주포 5~6문을 증강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일 3국은 다음주초 미국 워싱턴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선행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통 해 6자회담 재개 여건을 조성 하는게 우선 과제라는 공동대 응 기조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다음달 1∼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유럽안 보협력기구(OSCE) 정상회의 에 참석, 연평도 사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한다. 이에 대해 중국은 지난 27∼28일 한국을 방한했던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조만간 후진타오 (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원 자바오(溫家寶)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평양에 보내 김정일 위원장을 상대로 최고위급 설 득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다이
빙궈 국무위원과 왕자루이(王 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외교문제를 다 이 국무위원이 맡아 하고 있 는 점으로 볼 때 다이 국무위 원의 방북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다이빙궈 국무위원 은 28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미 중 양국이 한반도 긴장완화와 대화 조성에 나서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이 이날 보도했다. 다이 국무위원은 "중국과 미 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중국 의 모든 노력의 시작점 역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며 유관 각 측이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기 위해 협상을 조기에 시 작해야 한다"고 6자회담 조기 재개를 강조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 보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 報)는 이날 '전쟁을 원치 않는 다면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가장하지 말라'는 제목의 사
설에서 한.미가 6자회담 수석 대표 긴급 협의 테이블에 나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날 노동당기관지 노 동신문을 통해 서해에서 시 작된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 면서 다시 무력공격 위협을 가했다. 노동신문은 논평에서 "미국과 야합한 남조선 호전광들의 북 침전쟁 소동은 또 하나의 엄 중한 군사적 도발이며 이로 인해 조선반도 정세가 전쟁 전야의 험악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면서 "내외 호전광들이 다시 도발해 오면 주저없이 침략자들의 아성을 송두리째 들어내 전쟁의 근원을 깨끗이 청산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 사회는 29일(현지시간) 대북 제재위원회를 개최, 전문가 패널이 제출한 제재이행 실태 보고서를 점검하면서 북한의 연평도 도발사건의 안보리 회 부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어서 향배가 주목된다.
'통제구역' 연평도..취재진 대부분 철수 결정 연평도 주민.공무원 등은 출 입.체류 제한 없어 북한군의 추가 도발에 대비,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 해 29일 통제구역으로 설정 된 연평도에서 주민과 공무원 등만 남고 취재진 등 나머지 인력 대부분을 철수하라는 방 침이 세워졌다. 인천시 옹진군은 29일 낮 12 시를 기해 통합방위법에 근거 하는 통제구역으로 설정된 연 평도와 관련해 통제구역 설정 의 기간, 구역, 사유 등 세부 방침을 정하는 과정에서 이같
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침에 따르면 연평도 주민과 관공서 공무원, 발전소 등 기 반시설 관리요원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자유롭게 연평도에 서 체류 또는 출입할 수 있다. 그러나 취재진, 자원봉사자 등 나머지 체류 인력에 대해 서는 최소 인원만 남기고 대 부분 철수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반하는 사람은 1년 이 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옹진군은 단 취재진에 한해서 는 필수 인원으로 한정된 공
동취재단을 구성, 연평도로 파견하는 방안을 국방부와 협 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취재진 철수 조치 는 옹진군이 국방부로부터 공 동취재단 구성 현황을 통보받 는 이후부터 본격화할 것으 로 보인다. 옹진군은 또 철수 대상이 아 닌 주민 등이 ▲통합방위작전 을 방해하는 행위 ▲관련 통 제를 거부하거나 위험요소 통 제시 협조하지 않는 행위 ▲ 작전요원 외 제한구역을 출 입하거나 지장을 주는 행위를
하는 경우에도 연평도 출입을 금지.제한 또는 철수 조치하 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옹진군은 이날 중으로 연평면 을 통해 현지 주민 등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연평도에는 이날 오후 5시 현 재 주민 36명, 공무원 등 유 관기관 관계자 74명, 구호인 력 80명, 취재진 141명 등 총 331명이 남아 있다. 연평도는 북한군 포격이 있던 지난 23일 통합방위 '을종 사 태'가 선포된 지 6일 만인 이
날 통합방위법에 따른 통제구 역으로 설정됐다. 통제구역에서는 관할 지자체 장이 통합방위작전에 관련되 지 않은 사람에게 출입을 금 지.제한하거나 밖으로 나가줄 것을 명령할 수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북한의 연 평도 포격 이후 추가적 도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 고 현지 군 부대에서도 안전 을 이유로 통제구역 설정을 요청함에 따라 연평도 체류 인원을 제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Restaurant coréen
HANSUNG 5, rue Argenteuil 75001 PARIS M. Pyramides (7-14)
T. 01 42 86 11 85
국내
NO. 548 / 2010년 12월 1일(수) - 5
北 1주일째 대남 총력 비난전, 김정일 부자는 유유자적 북한의 서해 연평도 포격 도 발 사건이 29일로 만 7일째 에 접어들었다. 북한은 지난 1주일동안 조선중앙통신· 노동신문·대남기구 등 거 의 모든 매체를 동원해 대 남 비방전을 진행하고 있다. 반면 김정일·김정은 부자 (父子)만큼은 평상시와 다 름없는 시찰 활동을 벌이는 중이다. 긴박했던 1주일간 북한이 어떤 식으로 반응했는지, 그 추이를 날짜별로 살펴봤다. ◆23일 포격 직후. 우리 측 에 책임 전가 북한은 23일 포격 도발을 감행한 뒤 곧바로 남측에 책 임을 돌렸다. 북한군 최고 사령부는 이날 오후 7시 조 선중앙통신을 통해 "남조선 괴뢰들이 우리의 거듭된 경 고에도 불구하고 우리측 영 해에 포 사격을 가하는 군 사적 도발을 감행했다"며 " 혁명무력은 즉시적이고 강 력한 물리적 타격으로 대응 하는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 발에 대한 북한의 첫 언급 이자 '책임 떠넘기기'의 시 작이었다. ◆24일 포격 다음날, 금강산 재개 요구 북한은 포격 하루만인 24일 뜬금없이 우리 측에 금강산 관광 재개를 요구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 원회의 웹사이트 '우리민족 끼리'는 이날 "남조선 당국 이 진정 북남관계 개선에 관 심이 있다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회담탁(테이 블)에 나와야 한다"고 했다. 북한 적십자 중앙위도 우리 측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 직 후 적십자회담(25일 예정) 을 연기한 데 대해 "북남대 화의 문이 다시 닫혀 북남관 계가 파국에 처하게 됐다"고 비난했다. "뻔뻔함도 유분 수"(통일부 관계자)였다. ◆26일 해병대 정밀 조준 포격 시인 이날까지도 북한은 기세등 등했다. 26일 북한 대남기 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조평통)는 "우리(북) 영해 에 불질을 한 괴뢰군 포대를 정확히 명중 타격해 응당한 징벌을 가했다"고 밝혔다. 연평도 해병대 부대를 정밀 조준해 포격했다고 처음 시 인한 것이다. 그러나 대량살 상용 방사포로 민간인까지 무차별 포격한 사실에 대해 선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 다. 북한 내부에서 승전(勝 戰) 분위기가 확산 중이라 는 외신 보도(마이니치 신 문)도 나왔다. ◆27일 "민간인 사망 유 감…. 인간 방패 탓" 북한은 한미 연합군사훈련
을 하루 앞둔 27일 북한 조 선중앙통신은 이례적으로 " 연평도 포격에서 민간인 사 상자가 발생한 것이 사실이 라면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 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통신은 "그 책임은 포진지 주변과 군사시설 안 에 민간인들을 배치하여 '인 간방패'를 형성한 적(남한) 들의 비인간적인 처사에 있 다"고 주장했다. 국제사회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는 판 단에 따른 '급한 불 끄기'였 을 뿐 "진정성이 전혀 느껴 지지 않는"(통일부 당국자) 유감 표명이었다. ◆28일 한미 연합훈련에 " 무자비한 불벼락" 위협 북한은 28일 서해 상에서 한미 연합훈련이 시작되자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노동신문은 "우리(북) 조국의 영해를 침범하는 도 발 책동에 대해 무자비한 군 사적 대응 타격을 가할 것" 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의 대 남 선전단체인 '조선평화옹 호전국민족위원회'도 이날 "조선반도 정세는 초비상의 전시 상태에 이르렀다"며 " 우리(북)는 핵 항공모함보 다 더한 것에도 대처할 모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 다. 북한군은 이날 오전 연 합훈련 시작에 맞춰 연평도 북쪽 개머리 지역에서 30여 발의 포 사격훈련을 했다.
◆29일 '유유자적' 김정일 부자, 이번엔 공연관람 북한 노동신문은 29일 이틀 째에 접어든 한미연합훈련 에 대해 "남조선 호전광들의 북침전쟁 소동"이라며 "도 발해 오면 주저 없이 아성을 송두리째 들어내겠다"고 거 듭 위협했다. '붙는 불에 키 질하는 위험한 도발소동'이 라는 논평을 통해서는 "대규 모 전쟁연습을 서해에 벌여 놓은 것은 사태를 폭발국면 으로 몰아가는 범죄행위"라 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정일 부자만은 유 유자적한 모습을 보였다. 조 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인 3남
김정은이 국립교향악단 공 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일의 공개 활동을 하루 이틀 늦게 보도하는 북한 매 체의 관행으로 미뤄 이번 공 연은 28일에 열린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7일 민간 인 사망 유감을 표명한 직후 다. 북측 보도가 북한 당국 과 조율돼 이뤄지는 사실을 감안하면 북 최고지도부의 이런 공개활동은 유감 표명 에 진정성이 없었다는 방증 이라는 지적이다. 한미 연합 훈련에도 의연한 모습을 대 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라 는 분석도 나온다
서해5도ㆍ접경지역 민간 대피소 930여개 신설 정부가 서해 5도와 접경지
수 있는 대형 대피소 4개와
역에 민간인 대피시설 930
수용인원 수십명 규모의 중
여개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
소형 대피소 38개 등 42개의
진 중이다.
대피소를 신설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29일 북한의
이들 대피소는 주민이 임시
공격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
로 거주하는 데 어려움이 없
고자 서해 5도와 접경지역의
도록 자가 발전시설이 갖춰
대피시설을 강화하는 사업에
지고 취사도 가능하도록 설
1천200억원의 예산을 투입
계된다.
하기로 하고 기획재정부 등
강원도 철원과 고성 등 접경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지역에는 주민 20∼30명이
밝혔다.
위급한 상황에 몸을 숨길 수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해 5
있도록 소규모 대피시설 890
도에는 500명 이상 수용할
여개를 만들 계획이다.
아시안게임
NO. 548 / 2010년 12월 1일(수) - 6
광저우 한중일 삼국지 결산편 가는 대접전 끝에 아깝게 금 메달을 놓쳤다. 기대를 모았 던 탁구는 만리장성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도하대회 에 이어 이번에도 노 골드다. 세계 최강 중국과의 실력 차 를 다시 한번 절감했다.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 하나, 남 녀단식, 남자복식 여자단체 전에서 동메달 4개를 건지는 데 그쳤다.
광저우아시안게임이 16일 간의 뜨거운 레이스를 마치 고 27일 막을 내렸다. 당초 금메달 65개를 노렸던 한국 은 금메달 76개(은 65, 동 91)로 일찌감치 목표를 초 과달성하며 4개 대회 연속 2위를 지켜냈다. 개최국 중 국(금 199, 은 119, 동 98) 은 금메달 200개의 목표엔 1개 차로 못 미쳤지만 압도 적이고 절대적인 1위를 기 록했다. 아시아 빅3 중 금 메달 60개를 호언했던 일 본만 우울하게 됐다. 금메달 48개(은 74, 동 94), 3위 에 그치며 참패 책임론까지 불거지는 상황. 광저우아시 안게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한-중-일 스포츠
삼국지를 리플레이해본다. ▶한국 VS 중국 '광저우 3관왕'의 꿈을 이룬 마린보이 남자수영 박태환은 자유형 200, 400, 1500m에 서 기대를 모은 라이벌 장린 과의 대결에서 완승했다. 박 태환은 슬럼프에 빠진 장린 에게 "작년에 좋은 성적을 내 서 큰 압박감이 있었을 것이 다. 이제 그것을 이겨내면 된 다"는 말로 따뜻한 위로를 건 네며 우정을 과시했다. 양국 의 자존심을 건 반상의 결투 에서도 한국은 중국에 완승 을 거뒀다. '바둑 얼짱' 이슬 아의 인기에 힘입어 뜨거운 관심 속에 한국 바둑 대표팀 은 남녀 단체전, 혼성페어 3
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남녀 양궁 단체전에서도 중 국을 보란 듯이 눌렀다. 여자 양궁 대표팀은 중국과 연장 슛아웃까지 가는 대접전 끝 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고, 남 자대표팀은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며 각각 아시안게임 단 체전 4연패와 8연패의 위업 을 달성했다. 배드민턴 혼합 복식 결승에선 이효정-신백 철조가 장난-자오윈레이조 를 2대0으로 제압하며 감격 의 금빛 스매싱을 날렸다. 반 면 남녀 농구, 여자배구 등 구 기 종목은 중국 텃세와 흐름 을 끊는 편파 판정 속에 금메 달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12 년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 여 자하키 결승에선 승부타까지
▶한국 VS 일본 한국은 당초 일본과의 치열 한 2위 다툼을 예상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의외로 싱 거운 메달레이스였다. 한국 의 완벽한 승리였다. 요미 우리신문은 이번 아시안게 임에서 '일본만 패배자였다' 면서 총 메달수에서 금메달 이 차지하는 비율이 중국 은 지난 대회의 38.8%에서 41.7%로, 한국은 13.6%에 서 15.9%로 신장했으나 일 본은 11.7%에서 10.1%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일본 은 전통적인 메달밭인 수영 과 육상, 유도 등에서 극도 로 부진했다. 오히려 한국 은 메달 불모지로 생각했던 수영과 육상에서 의외로 선 전하며 중반 이후 메달레이 스를 주도했다. 일본은 남
녀축구와 남자배구, 여자핸 드볼 등 일부 구기 종목에 서 선전했을 뿐 나머지 종 목에선 결승에서 마주치기 조차 힘들었다. 기대했던 짜 릿한 한일전이 많지 않았 던 이유다. 유도 한일전에 선 한국의 선전이 눈부셨다. 남자 100kg급 황희태는 아 나이 타카마사, 여자 57kg 급 김잔디는 마쓰모토 카오 리, 여자 78kg급 정경미는 오가타 아카리를 줄줄이 꺾 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남자 73kg급 결승 에서 아키모토 히로유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연장 접 전 끝에 유효패한 왕기춘의 경기는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겼다. 구기 종목에서도 승패가 엇 갈렸다. 남자배구는 일본과 의 4강전에서 2대3으로 충 격의 역전패를 당했고, 여자 핸드볼 4강전에선 일본에 1 점차로 패해 '우생순'의 6연 패 꿈이 좌절됐다. 하지만 여자배구는 8강에서 일본을 3대0으로 격파했고, 여자농 구도 준결승에서 일본을 93 대78로 대파하며 결승에 진 출,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3은2동2' 박태환 포상금은 얼마? 메달은 돈이다.
달 1000만원, 은메달 200
으면 선수당 2000만원씩 돌
100만원이다. 그러나 금메
양궁협회는 아직 액수를 정
각 종목의 경기단체는 포상
만원, 동메달 100만원이다.
아갈 액수다. 여자는 은메달,
달 2개 이상인 경우 기준 금
하지 않았으나 거액을 지급
금을 내걸어 동기부여를 한
박태환은 금메달 3개에 은
남자는 동메달에 그쳐 그림
액의 20%만 더해준다. 금
할 것으로 보인다. 양궁은 이
다.
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목
의 떡이 됐지만 포상금을 확
메달 3개를 딴 한진섭의 경
번 대회에 걸린 금메달 4개
육상경기연맹의 포상금 규
에 걸어 포상금 3600만원을
보한 종목의 선수들도 많다.
우, 첫 금메달 1000만원에
를 휩쓸었다.
모가 가장 크다. 금메달리
확보했다. 여기에 후원사인
야구 대표팀은 2억원을 받
두번 째와 세 번째 금메달
볼링은 총액 7000만원선에
스트는 2000만원, 은메달
SK텔레콤으로부터 특별 격
는다. 대표선수가 24명이니
200만원씩 모두 1400만원
서 배분할 예정이다. 4관왕
1000만원, 동메달 500만원
려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인당 평균 800~900만원
을 받는다.
황선옥의 경우 2800만원 가
을 받는다. 육상에서는 금메
배구는 우승할 경우 남녀 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4년
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표팀에 각각 3억원씩을 지
사격도 금메달 1000만원,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3개가 나왔다. 수영은 금메
급하기로 했다. 금메달을 땄
은메달 200만원, 동메달
10억원이 넘는 포상금을 푼
아테네올림픽,
량의 포상금을 받을 전망이 다.
아시안게임
NO. 548 / 2010년 12월 1일(수) - 7
금메달 쏟아진 종목 뒤엔 든든한 기업 후원 有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대한 민국 선수단은 76개의 금메 달을 따내며 당초 목표로 했 던 금메달 65개를 훨씬 뛰어 넘었다. 종목의 다양화와 기 록향상 등 양적으로, 질적으 로 100점 만점 대회였다. 하지만 거름없는 열매는 없 다. 선수들의 땀방울, 지도자 들의 끊임없는 연구, 여기에 재정적인 후원이 더해졌을 때 훌륭한 성과가 나온다. 이 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기업들의 후원이 큰 결실을 맺었다. 사격, 양궁, 수영, 핸 드볼 등 금메달 러시에는 어 김없이 기업의 애정과 기업 총수의 관심이 있었다. 사격은 역대 최고 성적을 거 뒀다. 한국선수단의 첫 금메 달을 시작으로 무려 13개의 황금 과녁을 뚫었다. 사격 관 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김승 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고마 움을 표했다. 2002년부터 한
화그룹은 대한사격연맹을 돕 고 있다. 2008년부터는 한화 회장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 하고 있다. 모든 결승경기를 값비싼 전자표적으로 바꿔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돕고 있다. 창원사격장 건설 역시 한화가 지원했다. 수영에서 박태환이 3개의 금 메달을 따내며 부활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SK텔레 콤의 후원이 있었다. 지난해 로마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박 태환이 무너지자 SK텔레콤 은 사심을 버리고 대한수영 연맹과 머리를 맞댔다. 박태 환 경기강화위원회를 만들었 다. 볼코치를 영입해 선진 수 영비법 전수에 열을 올린 이 도 SK텔레콤이었다. 매번 기를 쓰고 한국 양궁 을 따라잡으려 하지만 한국 양궁은 이번에도 금메달 싹 쓸이(4개)를 했다. 현대기아 차 그룹의 지원이 없었으면
오늘의 영광도 불가능했다.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1997년 이후 명예회 장으로 물러났지만 계속해 서 신경을 쓰고 있다. 지금까 지 200억원이 넘는 장기투자 를 했다. 이제 '한국 양궁=현 대기아차그룹'이라는 등식이 성립하고 있다. 핸드볼은 SK 최태원 회장이 직접 챙기고 있다. 아쉽게 여 자핸드볼은 동메달에 그쳤지 만 남자 핸드볼은 8년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남 자 핸드볼 선수들은 금메달 을 딴 뒤 최 회장을 헹가래치 며 기쁨을 함께 했다. 여자축 구도 현대중공업이 후원하며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 획 득(동메달)의 쾌거를 이뤘 다. 이밖에 7개의 금메달을 딴 펜싱은 SK텔레콤, 6개의 금메달로 선전한 유도는 한 국마사회가 후원했다.
레슬링·태권도·복싱, 효자들 어디 갔나? 효자들이 집을 나갔다. 굵직굵직한 종합대회마다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히 해왔던 레슬링, 태권도, 복 싱 등이 광저우아시안게임 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사격, 펜싱의 선전으로 기존 효자 종목의 부진은 더욱 눈 에 띈다. 전통적인 효자 종목이었던 레슬링은 이번 대회에서 남 녀 통틀어 단 한 개의 금메 달도 획득하지 못했다. 레슬 링이 '노골드'에 그친 것은 1982년 뉴델리대회 이후 28년 만이다. 한국의 첫 올림픽 금메달을 땄던 과거 명성을 기억하면 레슬링의 부진은 참사 수준 이다. 아시안게임에서는 따 로 설명할 필요도 없다. 전 문가들은 2008년 베이징올
림픽 직전, 바뀐 3전2선승 제 방식에 선수들이 적응하 지 못했고 세대교체가 더딘 것을 부진의 이유로 꼽았다. 국기인 태권도의 부진은 심 각하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 달 4개를 따냈지만 앞선 대 회에서의 성적과 우리의 종 목임을 감안하며 그냥 넘어 가기 어렵다. 4년 전, 도하대회에서만 해 도 태권도는 금메달 9개, 은 메달 1개, 동메달 1개의 호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이번 에는 역대 최악인 금메달 4 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에 그쳤다. 경쟁국들의 실력이 일취월 장했지만 종주국으로서 자 존심이 심하게 상했다. 류병관 태권도대표팀 감독 (48)은 "답답하지만 당연한
결과였다. 더 이상 태권도는 한국인만의 스포츠가 아니 다. 이제 세계적으로 보편화 돼 선수들의 기량이 평준화 돼 가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전자호구가 바뀐 것도 태권도 부진에 한몫했 다. 적응 실패다. 복싱은 아시안게임 역사상 최초로 단 한 명도 결승전에 오르지 못하는 극도의 부진 을 경험했다. 아시안게임에 서 종목별 통산 가장 많은 금메달(56개)을 획득했던, 1986년 서울대회에서 전종 목을 석권했던 대표적인 효 자종목이었지만 이번에는 불효자였다. 동메달 2개를 딴 것이 전부 였다.
"日 아시안게임 지정석은 3위"..참패 책임론 일본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에서 한국을 제치고 종합 2 위를 달성하려던 계획이 수 포가 되자 참패 책임론이 비등하고 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 달 60개 이상을 획득해 중 국에 이어 종합 2위를 차 지한다는 목표를 내걸었으 나 결과는 금메달 48개로 중국(199개)과 한국(76 개)에 크게 못미치는 대패 였다. 아사히신문은 28일 일본이 남녀 축구와 남자 배구, 핸 드볼 등 구기 종목에서 선 전했지만 전체적으로 금메 달이 중국과 한국에 크게 뒤진 48개에 그치는 참패 였다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국내 경기단체를 총괄하는 일본올림픽위원 회(JOC)가 아시안게임을 올림픽 다음으로 중요한 대 회라고 중시했지만 일부 경 기단체는 세계선수권대회 나 국내 리그에 중점을 둬 정말로 아시안게임에 전력 을 경주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지금까지 일본은 중국에 뒤지면서도 한국과 경쟁하면서 아시아 3강을 지켜왔지만 이란과 중앙아 시아, 인도 등 신흥국의 활 약이 현저해 앞날을 장담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우 려했다. 산케이신문은 일본이 중국, 한국과 큰 차이로 참패하면 서 3위가 지정석이 되었다 고 꼬집고, 일본 JOC가 이 번 대회를 계기로 정부의 예산지원 대상 경기단체를 재검토하고, 훈련강화비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경
기단체에 대한 정밀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번 아시 안게임에서 "일본만 패배 자였다"면서 총 메달수에 서 금메달이 차지하는 비 율이 중국은 지난 대회의 38.8%에서 41.7%로, 한 국은 13.6%에서 15.9%로 신장했으나 일본은 11.7% 에서 10.1%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한국의 금메달 수가 76개로 전대회의 58 개에서 크게 늘어 당초 목 표로했던 65개를 초과 달 성했다"면서 "모든 종목에 서 재벌기업의 풍부한 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것이 특 징이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 것이 현재 아시아에서 일본의 실 력이라고 인식하지않으면 안된다"는 일본 선수단장 의 총평과 함께 76개의 금 메달을 획득한 한국과의 격 차가 크게 벌어졌다고 전 했다. 일본 언론은 아시안게임 참 패의 원인으로 전통적인 메 달밭인 수영과 육상, 유도 등에서 중국과 한국 등에 발목이 잡혀 부진했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프랑스
NO. 548 / 2010년 12월 1일(수) - 8
프랑스서 北다큐 '김정일리아' 첫 상영
북한의 인권 실태를 다룬
는 앙리 플라뇰 생-모르시
감독은 영화 상영 후 "북한
다큐멘터리 영화 '김정일
시장과 지한파인 자크 랑
주민들의 인권과 삶의 질이
리아'가 프랑스에서 첫 상
전 프랑스 문화장관, 프랑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영됐다.
스 인권단체 관계자, 일반
서 이 영화를 제작했다"며 "
파리에서 남동쪽으로 15㎞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신변이 위험할 수 있음에도
떨어진 생-모르시(市)는
성황을 이뤘다.
불구하고 증언을 해준 탈북
슈만 재단과 공동으로 개
북한에서 '김정일화(花)'로
자들이 이 영화의 진짜 주
최한 한반도 및 일본 관련
불리며 신성시되는 다년생
인공들"이라고 말했다.
주제 세미나의 한 프로그
꽃 베고니아 개량종의 영문
시사회 후 플라뇰 시장과
램으로 28일 오후(현지시
이름인 '김정일리아'는 13
자크 랑 의원, 철학자 앙드
간) 생-모르-데-포세 극
명의 탈북자들이 북한 수
레 글뤽스만 등은 북핵 위
장에서 미국 낸시 하이킨이
용소의 실태와 기아 등 북
험과 지정학적 영향이란 주
제작한 '김정일리아' 시사회
한사회 전반에 대해 인터뷰
제의 토론회를 갖고 최근
를 가졌다.
형식으로 증언하는 내용을
발생한 연평도 포격 사건과
프랑스에서는 처음으로 상
담고 있다.
남북관계 개선 방안 등을
영된 '김정일리아' 시사회에
다큐멘터리를 만든 하이킨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피카소 작품 271점 새로 공개됐다는데… 시가총액이 최소 920억원
르 게넥이 작품을 입수한 경
본 적이 없고, 또 그림을 선
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피
위는 명확치 않다. 그는 "피
물할 때 반드시 날짜와 서명
카소의 미공개 작품 271점
카소 생전에 여러번 함께 일
을 넣었지만 이 작품들엔 없
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해 친분이 있었다"며 "칸에
다"고 주장했다. 클로드 측
작품들은 프랑스 남부에 사
있는 피카소의 별장에 경보
은 르 게넥을 절도 혐의로
는 피에르 르 게넥(71)이라
장치를 설치해 준 후 작품들
고소했다.
는 이름의 전직 전기공이 창
을 선물로 받았다"고 주장하
전문가들도 "피카소가 자신
고에 수십년 간 보관해온 것
고 있다. 지난 9월 소장품들
의 작품 목록에 기록하지도
으로 알려졌다. 모두 피카
이 진품임을 인증받기 위해
않은 작품들을 선물로 그냥
소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
피카소의 아들 클로드 피카
줬을리 만무하다"고 보고 있
1900~1932년 때의 작품들
소에게 처음으로 작품들을
다. 현재 모든 작품들은 문
이며 데생부터 수채화, 석판
공개했다. 클로드는 작품들
화재 밀거래단속실이 수거
화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포
이 진품임을 인정하면서도 "
해 보관 중이며 르 게넥은
함돼있다고 프랑스 일간 리
아버지가 그 정도로 많은 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베라시옹은 29일 보도했다.
모를 선물로 준 사례는 들어
세계로 통하는 창 www.parisjisung.com 지면광고 - 인터넷 베너광고 문의 06 0786 0536
佛언론, 연평도 포격 연일 주요뉴스로 보도 "한국, 北고립 선택한 듯..美는 진지한 생각 않는 듯" 프랑스 언론이 북한의 연 평도 포격으로 조성된 한 반도 긴장 관계를 연일 주 요 뉴스로 다루면서 한국 과 중국 등의 대북정책을 평가하고 있다. 유력 일간지 르 몽드는 24 일에 이어 25일에도 국제 면 머리기사로 연평도 포 격 기사를 게재, 2008년 까지 한국이 추구한 대북 관계개선정책이 좋은 결과 를 가져오지 못했으며 그 이후의 대북 강경책도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한국이 북한에 대한 강경 노선과 온건노선 사이에서 주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천안함 침몰사건과 마찬가지로 한국과 그 우 방인 미국, 일본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아 보인다면서 한국 정부는 북한 정권을 더욱 고립시 키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 로 여겨지지만 미국은 이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르 몽드는 특히 현 대치상 황이 통제 불능 상태로 전 개될 위험성과 일부 신문 의 과열 보도에도 불구하 고 한국 국민이 평소보다 더 걱정스러워하는 것 같 지는 않아 보인다면서 현 재로서는 한국이 보복행동 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 다고 말했다. 친정부 성향의 르 피가로 신문은 북한의 도발에 대 해 한국과 미국이 강경함 을 보이는 가운데 버락 오 바마 미 대통령은 한.미 서
해 군사훈련에 핵항공모함 인 조지 워싱턴호를 파견하 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르 피가로는 북한에 대한 응징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도 한반도에서 전면전이 벌어지는 것을 피하고자 하는 오바마 대통령과 이 명박 대통령은 현재 외줄 타기를 하고 있는 것과 마 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르 피가로는 한국 전략가들 은 북한이 김정일의 후계자 에게 정통성을 주기 위한 내부적 목적으로 이번 작 전이 감행됐다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좌파 성향의 라 리베라시옹 신문은 이날 국제면에서 아 시아 전문가 발레리 니케 와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연평도 포격사건을 북한이 다시 한번 존재감을 과시 하기 위해 긴장을 조성하 는 전략을 선택한 것이라 고 보도했다. 니케는 아시아 전략 무대에 서 이익을 넓히고자 하는 중국의 전략은 북한이 도 발전략을 일삼도록 도와주 는 것이라면서 북한의 이 번 도발은 '허용된' 것으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라 리베라시옹은 서방국가 들이 북한을 달램으로써 북한의 태도를 바꾸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 지만 권력이양 시기에 비 이성적으로 생존전략을 추 구하는 정권과는 항상 문 제가 커질 가능성이 있음 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 했다.
국제
NO. 548 / 2010년 12월 1일(수) - 9
한국서 2시간이면 끝낼 수술 美의사들은 4시간 걸려 북한이 최근 접경지역인 중국 단둥(丹東)에 인력을 대거 파 견, 중국과의 경제협력 확대를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함 사태 이후 우리 정부 의 대북 교역 중단 조치에 이 어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한 반도 긴장이 고조되면서 남북 교역 중단이 장기화될 것에 대 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 고 있다. 29일 단둥 소식통들에 따르면 최근 단둥에서 활동하는 북한 인들이 눈에 띄게 부쩍 늘었다. 주선양(瀋陽) 북한총영사관 단둥지부와 북한 무역업체들 이 밀집해 있는 '자디(佳地)광 장' 빌딩 A동이 이들이 활동하 는 근거지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오전 이 빌 딩 5-6층에서 회의를 하고 오 후에는 20-30여 명이 무리를 지어 압록강변의 대형 사우나 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단둥의 한 소식통은 "최근 단 둥에 유입된 북한 인력은 대 부분 20-30대 젊은층"이라 며 "자유롭게 사우나를 드나
드는 것은 물론 안마까지 받 는 등 씀씀이가 큰 걸 보면 단 순 노무 인력은 아닌 것 같다" 고 말했다. 이들이 어떤 일에 종사하는지 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최근 단둥을 중심으로 활발해진 북 중 IT 협력에 따라 파견된 북 한의 고급 IT 인력이거나 북중 무역 확대와 외자 유치를 위한 전담 인력일 가능성이 거론되 고 있다. 지난달 18일 북한 선봉기술 총회사 김동식 사장이 인솔하 는 북한 과학기술사업 대표단 이 단둥을 방문한 데 이어 북 한 국가과학원 대표단도 지난 1일 단둥에서 개최된 제1회 북 중 과학기술교류협의회에 참 석, 중국과 소프트웨어 단지 건 립과 IT 인력 양성 등 IT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 소식통은 "남북 교역 중단 에 따라 북한이 IT 분야 일거 리 확보를 위해 중국과의 협력 을 강화하고 있다"며 "최근 유 입된 북한 인력은 컴퓨터 프로 그램 개발이나 중국 IT 인력
양성을 위해 파견된 전문가들 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들이 중 국과의 무역 확대나 외자 유 치를 위해 투입된 북한의 신세 대 무역 전문가일 가능성을 제 기하고 있다.북한 당국이 외자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음 에도 지금껏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지지부진하자 단둥과 선양, 다롄(大連) 등에 서 활동하는 기존의 40-50대 무역일꾼들을 대체해 '젊은 피' 를 투입,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 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중국의 한 대북 전문 가는 "단둥에 새로 유입된 인 력이 어떤 역할을 맡았든 북한 이 중국과의 경제협력에 부쩍 공을 들이는 것은 분명해 보인 다"며 "금강산 관광과 남북 교 역 중단 등으로 외화벌이가 다 급해진 북한이 IT 인력이나 의 류 가공 기술자의 중국 수출과 함께 중국 자본 유치, 교역이 중단된 대남 수출을 대체할 중 국 수출루트 확보에 적극적"이 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언론 "북에 급소 맞은 한국, 절대 피해야 할 모델" 이스라엘 언론이 최근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와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공세적 행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두고 "피해야 할 모델"이라고 평했 다. 이 매체는 북한의 이런 행태 를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이란 이 본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우 려를 표하기도 했다. 28일(현지시각) 예루살렘 포 스트는 사설을 통해 "한국과 이 스라엘 모두 (북한과 이란이라 는) 독재정권과 맞서는 처지"라 면서 "두 국가 모두 핵무기 위 협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어 "한국은 북한에 급소를 얻어 맞았지만, 핵 대결과 같은 끔찍
한 위협을 받기 때문에 꾹 참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에 있어 한 국은 반드시 피해야 할 모델"이 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란이 핵무장을 한다면 이스라엘은 한국처럼 자국 방 어에 제약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스라엘 국민은 한국보다 더 큰 물리적 공격의 위협을 받는 만큼, 그런 제약을 감당할 수 없 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이란이 미국 을 감쪽같이 속이고 핵개발을 추진해 온 북한을 모방할 가능 성이 높다"면서 "만약 김정일 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조롱 할 수 있다면 마무드 아마디네
獨"한국, 월드컵.올림픽 유치도 타격"
술친구 된 애완견(?)… 강아지용 맥주 '눈길'
자드 이란 대통령도 그럴 수 있 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만약 미국 행정부가 북한과 이란에 강력한 메시지 를 전달할 수단을 갖고도, 동아 시아(북한)에서 나약한 대응을 보인다면 서아시아(이란)의 사 기만 고취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런 이유에서 "이란뿐만 아니 라 북한과 우호관계에 있는 시 리아 등이 북한의 우라늄 농축 시설 공개와 연평도 포격 등에 대한 미국의 대응을 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FIFA) 집행위가 다음 달 2 일 한국에 월드컵 유치권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 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평창 의 동계올림픽 유치 역시 이 번 사건으로 손해를 입었다" 고 분석했다. 신문은 "1988년 서울 올림 픽과 2002년 한·일 월드컵 이 아무 문제 없이 개최됐었 다는 지적도 있으나 서울 올 림픽 당시 삼엄한 경비를 기 억하는 사람들은 예측할 수 없는 북한이 얼마나 두려운 지 알고 있다"면서 "그동안 올림픽에서 2번이나 남북한 공동선수단이 구성되는 등 스포츠 분야에서 많은 화해 제스처와 약간의 감동적 순 간이 있었지만 한반도의 근 본적 갈등 해소에는 별 도움 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으 로 한국의 월드컵 축구대회 와 동계 올림픽 유치 노력이 타격을 입게 됐다고 독일 일 간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 네 차이퉁(FAZ)이 25일 보 도했다. 신문은 "연평도 포격 이후 한국은 2022년 월드컵과 2018년 동계올림픽을 개최 하면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분위기가 확산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약점을 강점으로 만드는 지혜를 발휘했으나 이는 공허한 것"이라면서 "정 치가들이 수십 년간 이루지 못한 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형 스포츠 행사는 없고. 오 히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처럼 정치적 도구로 이용되 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최근 사건들 탓에 한국의 안전보장과 호소에 도 불구하고 국제축구연맹
네덜란드에서 강아지용 맥주 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영국 일간지 메트로 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 최 근 개를 위한 맥주 '독 비 어'(Dog Beer)'가 제조됐다. 독 비어는 쇠고기에서 추출 HnbWda ad\d
한 특수 혼합재료와 맥아로 만들어졌다. 깨끗하고 산뜻 한 맛이 나며 무알콜이다. 개가 고기를 먹을 때 독 비어 를 함께 마시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독 비어 제조업자는 전했다. 독 비어 제조업자는 "이 맥주는 당신 의 좋은 친구를 위한 것"이라 며 "큰 개들은 하루에 한 병 이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독 비어를 구입한 폴란드의 빅토르 피오트로위스키는 " 내 애완견이 독 비어를 매우 좋아한다"며 "개와 함께 산 책하며 맥주를 즐길 수 있 고 술집에도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기본형
응용(천막용) 1
샹젤리제 옆 위치 응용(천막용) 2
www.restaurantsoon.com
한인
NO. 548 / 2010년 12월 1일(수) - 10
연평도사태 성명서 1.연평도 포격으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분
4.정부는 다양한 외교적 경로를 통하여 북
들의 슬픔을 비통한 미음으로 애도 합니다
한의 사과와 재발방지에 힘써줄것과 북한
2.북한은 어떠한 경우에도 있을수 없는 동족
을 평화회담의 장으로 이끄는데 최선을 다
간의 살생임을 깨닫고 남북한의 모든 한반 도 국민에게 사죄 할것을 요구한다 3.정부는 대한민국의 영토와 주권에 관한 도 발이나 침략행위가 또다시 있을시엔 즉각 적이고 단호한 대처를 요구한다
할 것을 바란다 5.이 모든 아픔을 이겨내고 한반도의 평화통 일이 꼭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전세계인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호소한다 2010년 11월 25일 재불한인회
제30대 재불한인회 2010년 장학축제 - 14인 장학생 명단 발표 1. 재불한인회후원 장학생 : (500유로 수표) 주명선 / 예술분야 (파리8대학 미술학과정) 2. 재불한인회 대한항공후원 장학생 : ( 대한항공 항공권 이코노믹석 1매) / 심정은 / 스튜디오베르소 의상학졸업 및 파리8대학 영어권국가학 학사과정 서류심사중 3. 국일관 후원 장학생 : 1000유로 수표 문연주 / 성악전공자 4. 한불상공회의소 장학생 1) : 1000유로 수표 김광규 / 마켓팅 경영 전공자 5. 한불상공회의소 장학생 2) : 1000유로 수표 권혁상/(한불이해협력증진)건축기술분야전공자 6. 심승자 교수후원 장학생 : 700유로 수표 김동혁 / 영화전공자 7. 아시아나항공 장학생 : 아시아나 항공권 이코노믹석 1매 강용운 / Patrimoine 관련 석사취득 8. 항아리후원 장학생 : 1000유로 수표 안성규 / 연극 예술전공자 석사2eme Annee 과정 전공자 9. 쌍테낫후원 장학생 : 500유로 수표 신혜진/박물관학석사2emeAnnee 10. 리용 미나네식당 후원 장학생 : 1000유로 수표 노영훈 / 조형예술학 박사과정 전공자 11. 사랑식당후원 장학생 1): 500유로 수표 박상희 / 리용보자르학교 재학중 12 사랑식당후원 장학생 2): 500유로 수표 이기라 / 2010년 7월 정치사회학 박사논문제출 13. 유럽한인회연합회 후원 장학생 : 500유로 수표 김연주/ CNSMDP 오르간 전공 14. 패밀리마켓후원 장학생 : 1000유로 수표 김미아 / EFET 사진학교 3학년과정 이수중/
유럽한인회총연합회 연평도 사태 성명서 발표 연평도 폭격 희생장병들과 주민들의 희생을 비통한 마음으 로 애도합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태양이 벌건 백주에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폭격을 당했 습니다. 또다시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군장병들이 적들의 폭격을 맞 고 전사했으며 이젠 민간인들까지 무차별 융단폭격을 당했 습니다. 언제부터 우리가 북한군의 사격 타겟이 됐습니까? 언제까지 우리는 우리의 자식들을 계속 희생시켜야 합니 까? 이제는 더 이상 우리의 자식들을 희생시킬 수 없습니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비열한 저들의 만행을 더 이상 우리는 방관해서는 안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750만 해외 동포 여러분! 우리는 모두 궐기해야 되겠습니다! 이에 유럽 한인회 총연합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정치권의 여야는 하나된 모습으로 대처하여 정전협정 을 위반한 북한의 만행을 UN안보리에 상정하라. 2. 북한은 전쟁 행위를 중단하고 민족 앞에 사과하며 한 반도의 평화를 위해 핵무기 개발을 즉각적으로 중단 하라. 3. 대한민국의 아들들이 더 이상 희생당하지 않도록 정부 는 몇 배의 군사력으로 적의 도발을 강력히 응징하라. 4. 북한의 핵무기 폐쇄를 위해 국제적 공조를 더욱 강화 하고 우리의 안보태세와 국방력을 최대화하라. 5. 정부는 더욱 한미동맹에 심혈을 다하고 더 이상의 대 한민국 아들들의 희생을 좌시하지 말라. 유럽 한인회 총연합회에서는 이 순간부터 국가의 모든 정 책들이 국민을 위한 국민이 믿고 따를 수 있는 강한 정부가 되주길 소망하며 750만 해외 동포들과 함께 정부의 방침에 적극 지지한다. 2010년 11월26일 유럽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한호산
※ 장학생선발 심사기준: 재불한인회 공식양식인 장학생후보자 지원서 및 추천서 1인/ 각1부씩 x 3인 추천서, 그외 재불한인회가 2010년 장학생선발관련하여 공지한 제출서류
1.영국한인회장
서병일
11.그리스 한인회장
등을 기준으로 접수된 서류를 1차(11월12일), 2차(11월18일) 심사로 최종결정함. 지원
2.독일 한인연합회장
최병호
12.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장 박종범
부문이 타 장학후보들과 겹치고 경제적 사정을 고려해야 할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2차 최종
3.스웨덴 한인회장
이봉철
13. 스위스 한인연합회장 강성희
심사 시,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결정으로 지원부문을 유연하게 적용함. 각 장학후보자
4.노르웨이 한인회장
김호현
14. 체코한인회장
남순동
별로 장학후보자들을 추천한 추천인의 추천서 및 후보자들의 지원동기서 그외 재불한인회
5.덴마크한인회장
이존택
15. 이탈리아 한인회장
남창규
가 공지한 제출된 서류의 확실성을 위해 필요시, 전화로 통화 또는 이메일로 자료확인 후,
6.룩셈부르크 한인회장
윤혜숙
16. 폴란드 한인회장
강왕기
최종적으로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결정으로 선발심사를 마침. 그 외 각 기업*개인*협
7.벨기에 한인회장
이종춘
17. 루마니아 한인회장
김춘성
회 장학부문별 해당후보의 적합성기준을 고려하고,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평가를 우선
8. 핀란드 한인회장
추교진
18. 터키 한인회장
김성렬
으로 했으며, 필요시 유연성을 적용하여 심사위원전원의 만장일치로 각 후보를 장학생으로
9. 포르투갈 한인회장
이진우
19.네덜란드 한인회장
곽찬순
선발 결정함.
10.프랑스 한인회장
임남희
20. 스페인 한인 연합회장 고광희
안헌기
한인
Gajami Jolim
NO. 548 / 2010년 12월 1일(수) - 11
(Limande mijoté à la sauce de soja): ‘Gajami Jolim’ est un des plats piquants qui se fait avec de la Limande et du radis chinois.
*PREPATION et CUISSON
- 3 personnes - 45 mn de préparation et de cuisson
INGREDIENTS :
- 1 limande entier(ou 300g de limande), 1/4 radis chinois, 1/2 oignon, 1/4 poireau, 1 /2 piment rouge, 1 piment vert - Sauce : 1 verre de Bouillon d’anchois et d’algue séchée, 4 c.s de sauce soja, 1 c.s. de poudre de piment, 1 c.s. de sucre, 2 c.s. de chungju(alcool pour la cuisine), 1 c.s. d’ail haché, 0.5 c.s. d’huile de sésame, 1 /2 c.c de poivre, une pincée de poudre de gingembre
1. 2. 3. 4. 5. 6. 7. 8.
Lavez la limande et coupez-la en plusieurs morceaux. Egouttez-la. Coupez le radis chinois en cube, l’oignon en morceaux. Coupez les piments et le poireau en petits morceaux. Préparez la sauce dans un saladier. Dans une casserole ou une cocotte, mettez la moitié de la sauce puis le radis. Ajoutez la limande et l’oignon. Versez dessus le reste de sauce. Portez à l’ébullition au feu vif sans couvrir, puis mijotez au feu moyen. Lorsque la sauce commence à reduire et que la limande est cuite, ajoutez les piments et le poireau. Servez-vous.
가자미 조림 :
가자미와 무 등을 넣고 매콤한 간장 양념에 조린 요리. 프랑스에서 쉽 게 구할 수 있는 가자미로 한국 음식의 진미를 느껴보자.
만드는 법 1. 가자미는 씻어 도막으로 자른 후 물기를 빼 놓는다. 2. 무는 큼지막하게 나박 썰기 하고, 양파도 썰어 준비한다. 3. 고추와 대파는 작게 어슷 썰어 준비한다.
재료 : 가자미 한 마리 혹은 300g, 무 1/4개, 양 파 1/2개, 대파 1/4대, 붉은 고추 1/2개, 청양 고추 1개 양념 : 멸치 다시마 우린물 1컵, 간장 4큰술, 고 추 가루 1큰 술, 설탕 1큰 술, 청주 2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참기름 0.5큰 술, 후춧 가루 1/2 작은 술, 생강 가루 약간
4. 양념을 섞어 준비한다. 5. 냄비나 프라이팬에 양념의 반을 넣고 무를 깐다. 6. 무 위에 가자미와 양파를 넣고, 나머지 양념을 얹는다. 7. 센 불에 뚜껑을 열어 끓이다가 중불에 국물을 얹어 가며 조린다. 8. 국물이 자작해 지면서, 가자미가 익으면 고추와 대파를 올려 조금 더 익혀 낸다.
s.a.r.l 아이에펠 콘도
재외동포
NO. 548 / 2010년 12월 1일(수) - 12
세계 한인회 12월 한달 동안 "해피뉴이어~" 각 지역 한인회 송년행사 총정리
'송 년 잔 치' ( 식사 및 행운권추첨 장기자랑 폐회식 선언) 일시 : 2010년 12월 04일 (토요일) 장소 : Vedette de Paris (Le salon des vedettes)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12월. 세계 각 지역 의 한인회가 분주하다. 한인회 의 연례행사 중에서도 큰 비중 을 차지하는 송년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 세계 한인회 들의 송년행사 계획을 재외동 포신문이 알아봤다.
12월 18일에 가장 많아 대체로 가장 많은 송년행사 가 몰려 있는 날짜는 12월 18 일. 말레이시아, 미국 뉴올리 언스, 미얀마, 독일 프랑크푸 르트 지역의 한인들이 이날 모 임을 갖는다. 재말레이시아한인회 '송년 의 밤'은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다. 크라운플라자호 텔 Nirwana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의 입장권은 RM100이며, 지정석에서 각 종 공연과 한식이 포함된 만찬 을 즐길 수 있다. MBC코메디언 출신 임석근씨 가 사회를 보는 무대에 강변가 요제 출신 가수 김진씨의 공연 이 준비된 뉴올리언스한인회 송년행사는 BEST Western Landmark 호텔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20달러. 미얀마한인회는 파크로열호 텔에서 송년행사를 개최키로 했으며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비스바덴한인회 역시 같은 날 송년행사를 개최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 았다. 한편, 이날 주고베대한민국총 영사관은 이날 고베타루미근
로시민센터에서 한국가요경 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 가신청은 11월 27일까지.
전통 자랑하는 송년행사 18일에 열리는 송년행사 중 토론토한인회가 주관해 개최 하는 '동포의 밤' 행사는 이미 조직위원회가 꾸려져 △사물 놀이 △클래식 및 재즈 공연 △가요밴드 연주 △경품추첨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 년도에 200명의 동포가 몰려 화제를 낳았던 이 행사의 입장 료는 30달러(저녁식사 제공), 장소는 미정이다. 세계 주요대도시의 한인사회 는 그 역사와 전통만큼이나 규 모가 있는 송년행사로 주목을 끌어왔다. 역시 준비위를 발족 해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는 '뉴욕한인의 밤 및 미주한인의 밤 연례만찬'이 대표적. 지난 15일 뉴욕총영사관에서 가진 초대위원 발족식에 참석한 인 사만 해도 100여명에 달했다 는 후문이다. 뉴욕한인회는 지난 해 50주 년을 맞은 이 행사를 통해 조 성한 기금 약 20만 달러로 한 인 2세들을 위한 갤러리를 개 관한 바 있다. 올해는 1월 13 일 맨해튼 타임스퀘어 캐리엇 마퀴즈 호텔에서 그 성대한 막 을 올린다. 미국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 ' 아리랑밤' 역시 43주년의 역 사를 자랑한다. 12월 4일 시애 틀 형제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기총회, FTA설명회
및 서명운동 등 본 행사에 이 어 만찬 및 기념공연 등을 진 행한다. 가수 태원, 이솝, 유나 등이 출연을 예약한 상태.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시 카고 송년의 밤'은 공식 기념 식에 이어 효부 . 효자 선발대 회 및 시상, 노래방, 레크리에 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입장권(20달러)을 제시 하면 정규 규격의 태극기 1매 를 무료로 증정하는 깜짝 이벤 트도 실시한다고. 25년 역사의 '한인 체육대회 및 송년의 밤'을 준비하고 있 는 재방글라데시한인회는 부 득이한 이유로 올해 체육대회 가 취소됐음을 전했다. 한인회 는 "정부 사정상 12월 중 운동 장 사용이 어렵게 됐다"고 공 지했다. 체육대회는 취소됐지만, 불우 이웃돕기, 단체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 될 예정이며,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날짜는 12월 11일, 장소 는 대사관 뜰이다. 이 외에도 중국 한인단체의 대 표주자인 재중국한국인회가 12월 17일 행사를 예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12월 19일 Martins West,(6817 Dogwood Road, Baltimore, MD, 21244) 에서 송년회를 여는 매릴 랜드한인회, 12월 11일 RENAISSANCE 호텔에서 국 악 및 전통오페라 공연으로 송 년회 무대를 꾸민다고 밝힌 어 스틴한인회, 12월 4일 행사를 갖게 될 페닌슐라한인회 등이 미주지역 동포행사를 준비하 고 있다.
눈에 띠는 송년행사는? 경품권 추첨 및 장기자랑, 노 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은 동 포 송년회의 일반적인 프로 그램. 하지만 다른 한인회와 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나 특
이점으로 눈길을 끄는 한인회 도 많다. 네덜란드의 화란한인회가 12 월 17일 개최하는 '2010년 송 년음악회 및 송년회'는 다이아 몬드목걸이로 눈길을 사로잡 는다. SCHIPHOL A4 호텔에 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대해 한인회는 "대사관, 교민상사, 지상사 및 현지기업이 제공하 는 한국 왕복항공권과 다이아 목걸이 등 다양한 상품을 준 비했다"며 "입장권을 예매하 면 10% 할인 혜택도 있다"고 귀띔했다. 할인되지 않은 성인 입장권은 33유로이다. 유명연예인의 출연도 한인회 송년행사에 빠지지 않는 단골 이야깃거리다. UAE한인회는 1부 식전행사에 이어 2,3부에 매직쇼와 이홍렬, 신효범 등 인기스타가 출연하는 공연을 준비했다. 12월 16일 에미레 이트 골프클럽에서 야외공연 으로 펼쳐질 이 행사의 입장료 는 100디랑이다. 인도네시아한인회 역시 컬트 삼총사 출신의 코메디언 정성 한씨가 사회를 보는 '송년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12월 14 일 Mulia Senayan호텔 그랜 드볼룸에서 열리는 이 행사를 위해 한인회 사무실은 물론 무 궁화 전 지점, 뉴 서울슈퍼, K 마트 등에서 50Rp.의 입장권 이 판매중이다. 한인여행자들과 함께 하는 송 년회도 있다. 12월 17일 그 랜드발리비치호텔 Rama Sita 룸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 최할 예정인 발리한인회는 " 한인 여행자들이 전화(0361 769 124)로 미리 연락하면 참 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왕복항공 권은 물론 여행지로 유명한 현 지의 호텔/빌라 투숙권이 상품 으로 마련돼 있다. 국악을 주제로 하는 몬트레 이한인회의 행사도 눈길이 간
다. 12월 8일 캘리포니아스테 이트유니버시티 몬트레이베 이월드극장에서 열리는 이 행 사의 제목은 '몬트레이한인회 국악 한마당'. 국악단 '노름마 치' 등 수준 높은 공연단의 공 연이 확정이 됐다. 단, 극장사 정상 식․음료 제공은 되지 않는다.
우리도 송년회 열어요~ 헝가리 한인들은 12월 4일 Helia호텔에서 열리는 송년행 사에 참석할 수 있다. 헝가리 한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 은 프로그램은 '노래자랑'이라 는 것이 행사를 알려온 주헝 가리대사관의 전언이다. 참가 를 원하는 한인은 등록을 서둘 러야 한다. 대만 지역의 고웅한인회 역시 참가 전 사전등록을 당부했다. 12월 10일 화왕호텔 14층에 서 송년행사를 개최할 예정인 한인회는 "홈페이지에 댓글을 달아주시면 사전에 인원을 파 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 외에도 캐나다 매니토바한 인회가 12월 5일 CANADA INN에서, 쿠웨이트한인회가 12월 30일 쿠웨이트매직 그 랜드볼룸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한인회가 12월 4일 Killarney 골프클럽 크리스탈 룸에서 각각 송년행사를 가 진다. 독일 슈투트가르트한인회와 하이델베르크한인회가 12월 11일에, 카를스루에한인회가 12월 4일에 행사를 준비하고 있지만 구체적 내용은 미정이 다. 스리랑카한인회와 중국 청 도한인회 역시 12월 27일 경 을 예정하고 장소 확보에 나 선 상태며, 베트남 치앙마이 한인회 또한 홀리데이인호텔 에서 12월 초 행사를 가질 예 정이다.
어린이부 (일) 오후 2시30분, 중,고등부 (일) 오후 4시 1,2 청년부 (토) 오후3시 전체예배, 성경공부 (목) 오후 2시30분
http://yeonhap.org
M-1, 11 Hôtel de ville, M-4,7,RER-A,B Chatlet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Tel. 01-4867-4654 / 06-1656-1148 담임목사 : 권형준 목사 : pariskwon@gmail.com
NO. 548 / 2010년 12월 1일(수) - 13
知性甘泉/지성감천 - 파리지성의 물맛 좋은 샘
대통령의 고민
김승천 목사 퐁뇌프 장로 교회 요즘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 대 통령의 고민에 대한 말들을 많 이 합니다. 언제나 대통령의 자리는 늘 많은 고민을 안겨 주는 자리 일 수밖에 없겠지만 북한의 연평도에 포격 이후 어 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참 고민이 많겠다는 것입니다. 사 람들이 대통령이 해야 하는 고 민까지 같이 걱정해 줄만큼 대 통령에 대한 연민이 커서는 아 닐 것입니다. 모두가 지금 같 은 상황이라면 자기가 어떻게 했어야 옳은가 하는 것을 생각 하다보니 해답이 쉽지 않은데 서 대통령의 고민을 나누어 갖 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민족에게 전쟁의 상흔은 아직도 다 아물었다고 할 수 가 없습니다. 점점 전쟁의 그 위험성에 대해서 심각하게 받 아드리지 못하는 세대가 많아 지는 것은 심각한 일이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누가 이기
는 결론을 갖는 전쟁이든 그 전쟁은 끔찍하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60년 전 전쟁의 피해로 아수라장이 된 잿더미 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 국으로 올라서게 되고 세계 그 어느 나라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생활환경을 만들 수 있 었던 것은 전쟁의 피해가 남 긴 상처에 목 놓아 울만한 시 간도 못 갖고 애를 써 삶의 터 전을 일구었던 분들의 노고였 습니다. 전 세계가 조금만 어려운 상 황을 만나면 나라가 휘청거릴 것에 대해서 염려하며 살 어 름 판을 걷듯 그렇게 나아가는 때입니다. 우리도 한번 겪어서 알고 있는 것처럼 조금만 정신 을 놓으면 순식간에 IMF 같은 곳에 경제 주권을 맡겨야 하는 서글픈 신세가 됩니다. 유럽의 대부분 나라들은 경제 성장을 위한 고도의 방법을 간구하기 보다는 커다란 악재가 터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라 를 운용합니다. 만약 한반도에 본격적인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결코 60년에 있었던 그런 환경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겨우 좇아온 선진국의
자리에서 한없이 뒤로 물러날 것이고 다시는 추격의 의지를 갖기 어려울 것입니다. 국민들의 지지를 존립의 기본 으로 하고 있는 대통령의 자리 는 국가의 지속적인 번영과 국 민의 안녕을 동시에 충족 시켜 야 합니다. 세계는 잠시도 눈 을 돌릴 틈 없이 경제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원이라고 는 인력이 전부이다시피 한 우 리나라는 세계의 흐름을 내다 보며 원자재 확보를 위한 전쟁 으로부터 매사가 다 불꽃 튀는 전쟁일 수밖에 없습니다. 대통 령은 이를 위한 진두 지휘자가 되어야 합니다. 또 내적으로 국민적 화합과 골고른 부의 분 배를 늘 생각하며 나라의 백년 대계를 세워가야 합니다. 여기 까지가 일반 대통령들이 갖는 고민들의 범주일 것입니다. 그 러나 우리나라 대통령에게 있 는 또 하나의 고민은 남북간의 긴장감을 해소하는 일입니다. 분단이후 늘 긴장이 이완 될 만하면 한번씩 사건이 터졌습 니다. 어떤 통치권자는 그런 국민적 감정을 정치적으로 이 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 금껏 그렇게 비행기가 떨어지 거나 배가 깨지거나 혹은 아
웅산 사건을 비롯한 많은 포 탄 테러와 같은 것이 있었어 도 대부분의 경우 그 대응에 있어서 미흡했다고 하는 소리 를 들어야 했습니다. 원초적으 로 그런 때 가장 잘 대응한다 고 하는 것 자체가 없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들은 이 번 사건만 하더라도 얼마 전의 천안함 사 건도 있고 해서 그런지 모르지 만 대포로 포격을 당했을 때 비행기로 시원하게 폭격을 했 어야 마땅하지 않았는냐 하는 것 같습니다. 파리를 불태우라는 히틀러의 명령에 지금 파리는 불타고 있 다고 거짓 보고를 하고 역사의 죄인 될 것이 두려워 파리를 불태우지 못했다고 하는 이야 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전 면적인 전쟁으로 확전되지 않 도록 주의하라는 명령을 누가 했느냐를 두고 공방이 치열하 고 결국 국방부 장관이 사임 했습니다. 동네 건달들 같으면 생각할 것도 없이 확전시켰을 것입니다. 물론 보복 폭격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치명적인 손해를 입을 만큼 전쟁이 확전 될 것이라고 예단하는 것은 틀 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
의 하나를 조심해야 하고 또 조심해야만 할 상황입니다. 대통령의 고민은 여기서 깊어 질 것입니다. 국민적 정서는 늘 참지만 말고 한번쯤 시원 하게 보복했다는 소리를 듣고 도 싶고 어렵사리 이루어온 경 제를 흔들거리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길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어떻 게 해서든 전쟁으로의 확전은 막아야 하는 것이 명확합니다. 아무리 국민의 정서가 멋진 싸 움을 원해도 대통령은 멋없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다만, 전쟁 억제력의 측면에서 좀 더 똑똑하게 국방력을 키우고 현 대화 시켜서 비용이 많이 들 더라도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미리 막아야 합니다. 단순하게 남북간의 문제이면 또 간단할 것입니다. 중국과 미국, 일본 얼마나 미묘하고 첨예한 문제 들이 복합적으로 자기들의 이 익을 따지면 눈을 부라리고 있 는지 모릅니다. 누가 대통령을 하든지 결코 쉽지 않은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먼 땅에서 조국의 평화와 대통 령의 끊임없는 현명한 판단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일예배 : 오후2시 수요찬양예배 : 오후8시 주일학교 : 오후2시 중고등부 : 오후1시 청년부예배 : 오후7시(토) 문화교실 : 오후4시(토) 새벽기도회 : 오전6시30분
생활광고
NO. 548 / 2010년 12월 1일(수) - 10 파리지성 광고신청 매주 월요일 오후 2시까지 전화 또는 메일, 우편으로 접수: Tel. 01 4541 5317 HP. 06 0786 0536 e-mail. parisjisung@gmail.com 우편 . 63 rue gergovie 75014 Paris 에 광고 내용과 Cheque를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cheque ordre : PARISJISUNG
C'est les Annonces
집수리
560
우리건축
각종 건축 장식에 관한 모든일 도배, 타 일, 페인트, 모케트, 목수, 전기, 가구조립, 가스, 용접, 이사짐, 파출 부, 성심 성의껏 해드립니다. Tel. 0618371551/0157423782 값싸고 마무리 깨끗이
560
성근 집수리 상점,식당,가정집,회사등 인테리어 페인팅/도배/부엌설비/ 전기/용접/가구
HP. 06 3430 9234
567
가봉 집수리
가정집, 식당, 상점, 이사짐, 전기, 가구, 수도, 도배, 용접, 등 사소한 집수리의 모든것,
정직한 가격 깔끔해 해드립니다
HP. 06 2054 3289
집수리
548
낙원 집수리 각종 집수리 / 상하수 / 페인트 도배 / 전기 / 용접 / 가구 / 이사짐 깔끔히 해드립니다. 파출부 소개 해드립니다. Tel. 06 1386 0300
지성 집수리 실내외 인테리어 및 각종수리 전기.상하수도.열쇠.가구제작및조립 페인트.타일.용접.전기가스보일러수리
Tel. 06 0962 5559
Uncle JIM Service 짐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H.P 06 6862 2424
파리하나 익스프레스
민박-빠리가자
전문 국내외 포장이사 (공무원.주재원.학생귀국이사) 면세서류서비스 / 각종그림 IKEA운반,배달 paris-hana@hotmail.fr
프랑스풍 주택 우아한 침 실쾌적 편리, 지하철근접, Tel. 01 4893 9680 06 0340 6848 M(8).Maison-Alfort-Stade
01.4935.0501 / 06.1749.4334
파리파출부 560 아기돌보기 청소, 음식 등 H.P 06 2701 3493 06 2550 5456
508
친절한 픽업
공항, 가이드, 통역, 지방여행 폭스바겐 7인승 vosso@hanmail.net Tel: 06 35 41 95 73
영어 와 불어 개인강습
영국 과 프랑스 태생 언어 전문가 들이 8월1일 부터 영어와 불 어 일기 쓰기 회화를 챔임지고 가르 킵니다. 강습료는 한시간에 15유로 입니다. www.idnetwork.org/ research and training 국제개발원(internat. development network) Tel : 33(0)979353492 / Email : idnetwork@wanadoo.fr
DAWA식당 홀서빙 구함 노동신고 가능자 Tel. 01 4577 3711
픽업/가이드 벤츠 Viano 8인승 고급밴 가죽시트 / 썬팅 / 개별에어컨
Tel: 06 8554 5002
프랑스어 수업 (은퇴한 프랑스어학원 강사)
시간당 20 euros 쓰기, 읽기, 논문교정 Mme. Bernardi H.P 06 1232 3192
2011년 1월 학기 개강일 2011년 1월 3일
спЭ сЬ╜ ╓е см╡ спЭ тк╡ спЭ ╔й
с░Ж сЧн сЗйрпбсХ╜ тЭнр╕Н )PUFM -F #PJT EV -ZT $FOUSF JOUFSOBUJPOBM EF TFKPVS -& 30$)&50/ vсФН▌Й ткЩсЦТ╩С р╝КсФН сБЩ╟О тжерпЭсжйре╡скЖ╞▒тлн 1(.сЦЩ─ес▒ер╛ЩспЩсЦБ╞▒тлн ╟Ос▒╜тАл▌бтАмтв╜ #PC 0I р╝КсФН скЕсХ╛тк╣ р╝КсФН 7JTJPO UP 3FBMJUZ 'PVOEBUJPO 'PVOEFS 0JLPT .JOJTUSZ +PO $IPJ сБ╢сФН сЦЩ с▒ер╛ЩvсФН сБЩ╟О(MPCBM )BSWFTU сЦЩ╞▒тлн %BMMBT #BQUJTU VOJWFSTJUZ╞▒сЩ╣ р╕йсм▒сХ╛ сБ╢сФН сйв╟О 0YGPSE сЦБ╞▒тАлтж║▌бтАмсм▒с░Ж ╩бсйСтФ╛ ╞▒сЩ╣ ╓Е▐╜рпбрд╜ ╔Щр▒йспХсЬЕ сЭБтж║╞▒ ╞▒сЩ╣ с▒е тАл▌бтАмсЭБтАл▌бтАмтЕ╛с░Ж сЭБсЬЪтДБ сЦБ╞▒сФН 8.$ сЦЩ─есЦБ╞▒┼Цра║тДХ тжер╕Н тжб тАл▌бтАмтв╜ ╩бсЬЪсйС р╝КсФН с▒ес╡Э сХ╜р╛Щ╞▒тлн тО╡сЬЕтЦн скНсБ╡сФХ ╟Ос▒╜тАл▌бтАмтв╜ ╩бсЬЪтГ╜ р╝КсФН тЭнр╕Н тбвтАл тее╪нтАмс░Жр▓╜╞▒тлн сЦБ╞▒с▒╢сЕХсЦЭтФб тАл▌бтАмтв╜ тж╜собсЦБ р╝КсФН сДБр╖Эр╕С тж╜спЩсЦБ╞▒╞▒тлн соБр▒ЮтО╡сЬЕтЦнтАл▌бтАмтв╜ сЦТсм▒смК р╝КсФН тЭнр╕Н сЦБ тж╜с░Жр▓╜╞▒тлн спХтВЮсВС р╝КсФН ▌Ер╖есЫйтФбтЬЩ теерп▓тУНтгЩр╖ХтЬЩсжер╖е▌ЕсмХ╞▒тлн соБр▒ЮтУНр╕НсЬЕтГЕсЭБр╛ЩтАл▌бтАмтв╜ ╩бсйвсЕЦ р╝КсФН со╣с▒╢сЗб сФНрп▓┼Э тактк╡со╣ ╞▒тлн спХ╔ЪсГ╡ р╝КсФН тЭнр╕Н с░Жр▓╜╞▒тлн р╕йспЩрд╜тНЙтЬЩр│Е с▒бсп▒ ╩бсйв╟Н р╝КсФН теерп▓тУНтгЩр╖ХтЬЩ сФНрп▓со╣╞▒тлн соБр▒Ю сБбсжнспХсФНс░Ж спХсД▓тпН р╝КсФН сВТр╕Эqр╕Н╞▒тлн с▒е qр╕Н╞▒ соБр▒Юqр╕НсФН ╩бтйесВС р╝КсФН тзЙсЗбр╖ХтУНтж╜спЩсЦБ╞▒╞▒тлн соБр▒ЮтО╡сЬЕтЦн сЗбтАл▌бтАмтв╜ спХ╘Й╩С р╝КсФН сп╣тА╡сЙнр╖ХтУН тж╜спЩ╞▒тлн спЭсЕЩ сжеспХтАлтЬЪ тЭбсз▓тВН ╫ЩтАмсДесЩ╜сХ╜ vсФН█╡ ─есЧо тЗ╡aрвКтАл ▌Е▄йтАм
с▒е┼Ц сБ░ с│СсДес╕брае vсФН▌Й с░Ж┼▓сЩ╣ р╝КсФН теерп▓тУНтгЩр╖ХтЬЩсКес▒е╞▒тлн сИ╡р╖ХтКБсЗбр╖Цтж╜спЩ╞▒тлн спХсХ╛тин р╝КсФН р▒С▐╣╙║см▒╞▒тлн vсоБтФ╛ р╝КсФН тАлтЛХ█ХтАмсЬН рд╜р╕Э╞▒тлн ╩бсЦТрп╣ р╝КсФН сйв╟О $$$ сЦБ╞▒сФН с│СтАл▌бтАмсмж р╝КсФН сжесмСсЬЕсЙнр╡Ктж╜спЩ╞▒тлн сБ╢с│жтж║ р╝КсФН р▒йспЩс╖йтЭнтУНтж╜спЩ╞▒тлн с▒есйвс╡б р╝КсФН ▐╡р▒Э тж╜спЩ╞▒тлн спес░Нтмй р╝КсФН тЛЭсЬЕр╡Йси▒ сДИси╣╞▒тлн сБ╡▀Хс╡Э слЩ╟ОспЩ╞▒тлнтй▓со╣тлн со╣с░Ж▌Й р╛ЩсЦТтко р╝КсФН 8BMFT XJME PO UIF .PWF тАл▌бтАмтв╜ р╕йсЦТтДБ р╝КсФН сйв╟О тО╡сДЕтЬЩ р╕Н╞▒тлн с│СсоЕ╟О р╝КсФН сДБр╖Эр╕С сБ╣сХ╛╞▒тлн сШВсмСсХ╛ р╝КсФН сЙнрпЭспХтЬЭ тж╜спЩ╞▒тлн сБ╢смК┼б р╝КсФН тЭнр╕Н сФЭспЭ╞▒тлн сБ╢ра║соб р╝КсФН теерп▓тУНтгЩр╖ХтЬЩ сФНрп▓со╣╞▒тлн ╞▒соВр╝КсФН ┼БтВЮсЩ╣ р╝КсФН теерп▓тУНтгЩр╖ХтЬЩ с╡ЭтВНсз▓╞▒тлн ткосЦТспЭ р╝КсФН тФН тж╜спЩ╞▒тлн ткосЩ╜с│С р╝КсФН тМБсЙнр╕Нс╕б тж╜спЩ╞▒тлн ╩Щс│жсЦО р╝КсФН тАлтж╜тйХтЭж╫ЩтАмспЩ╞▒тлн vсФН█╡ ─есЧо тЗ╡aрвКтАл ▌Е▄йтАм
т╢░ ╞▒тШЦсжй╘Х
тзО┼ЦтаЩсое спХсмКтж╣сЭЕ ─ЮсмС раетВК┼ЦтзОсое тЖ╜тАл тж╜▌бтАм0SMZ "JSQPSU соЭр▓╜ тзХс╡ЭсЬ╜┼Б сЗбрд╛спХтж╜ ─ЮсмС $IBSMFT EF (BVMMF "JSQPSU р▓╜ тж╣сЬ╜╩Ср╖Э сБ╡рпотАл ▌Е▄йтАм с╕б╔й тзО┼Ц╟нсое ╟Нспжтж╣сЬ╜р╗Х ─Юс▒╜с▒вспжтАл ▌Е▄йтАмсЦ╡тЬб сГесЬЕр╖Э смХтзктзКтАл ▌Е▄йтАм ╩СтВЙскб сЬЪсмКтВЙр╖Э спХсмКтж╣сЬ╜█╡ сЗереЕсое снетж╜ сп▒сЦЩтж╜ сжй╘Х█╡ тВЙтме ├нс▒╜тзБ сййс▒╢спжтАл ▌Е▄йтАм
т╢░ тВЩaсКе сБ░ сЦЩсБЩ╙╣ сжй╘Х
<тВЩaсКе> соБтж║сФ╛ сЦЩ тВЙ соБр▓╜ см╡ спЭ╩нс╕б тВЙ соБр▓╜ см╡ спЭ╩нс╕б с▒▓сЩ╣ сЩ╜соЭр▓╜ сВК сВСс▒╢ рвКтАл ▌Е▄йтАм сЦТспЩ тВЙ соБр▓╜ тВЙ соБр▓╜ ╩Сeсоб снескб ра║спЭ
соБтж║сФ╛ сЦТспЩ ╟НсЗе сизспХ тАл▌бтАмvтАл▌ЪтАмси▒сХ╜ тЛЙрп▓сое с╕бтВЩтж╣сйН сЩ║сЬ╛тж╣█╡ сЗереЕ сЦБтВКсЩ╜ р╗ж соБр▓╜ ра║╟Н╟н р╝Ктлнсп▒ ▌Йраж тВЩaсп▒ соБр▒Ю слЩ с╕бсйО тЭнр╕Н спЩ╔Эс╕бсйО ╘Х сЩ║сБ╢тК╣ сжл█╡ тВЩaсп▒ соБр▓╜ b ╞▒тлн тАл▌ХтАмспе р╝КсФН▄╣соб тВЩaсКеa р╗Хс▒╜рб╣р╗С тВЩa тж║сФ╛спХ спй█╡ ╞▒тлнси▒ тж╜тзКтАл ▌Е▄йтАм сЭЕс▒╜ ─ЮсКе█╡ спЩтАл ▌ЪтАмсоБр▓╜спХр╗С ╙╣р║Щс╕б█╡ спесм▒с╕е┼Э тмесм▒ спХсФНтлнси▒сХ╜ с╕бсм▒тзКтАл ▌Е▄йтАм
<сЦЩсБЩ╙╣> тО╡сЬЕтЦн ╩Сe с╡▓ с▒ер╛ЩvсФНa спЩраетж╣█╡ сЦЩ сЩ╣сз▓тлнa тЬЪсДе смХсйврвКтАл ▌Е▄йтАм сиХр╕СспХ тО╡сЬЕтЦнскб р╝Ктлнсп▒ сЦБ╞▒сФН сЦЩсБЩ╙╣a ра║сЬ╜си▒ с╕етзкрвКтАл ▌Е▄йтАм слЩ╟ОспЩ тВЩaсп▒р╖Э снетзХ ражспЭсиХ сйвсиХ сЗйсиХa ра║сЬ╜тШЦсйОрвКтАл ▌Е▄йтАм
т╢░ с▒▓сЩ╣ сБ░ сжй╘Х
скЙрпЭспЩс▒▓сЩ╣ тО╡сЬЕтЦн ткйтЯ╣спХс╕б XXX LPTUF PSH си▒сХ╜ с╕вс▒▓ скЙрпЭспЩ с▒▓сЩ╣тж╣сЬ╜├С╙╣ & .BJM с▒▓сЩ╣ LPTUF LPTUF !HPPHMFNBJM DPN соЭр▓╜ с▒▓сЩ╣тзХ с╡ЭсЬ╜╩Ср╖Э сБ╡рпотАл ▌Е▄йтАм b ╞▒тлнсДе ▌Йснер▓╜ ▌ЙтДХ с▒▓сЩ╣ ткЪсоб b╟О ▌Йснер▓╜ ╟ОaтАл▌бтАмтв╜р╖Э тШЦтзХсХ╜рае с▒▓сЩ╣a aтАл ▌Е▄йтзК▄ЖтАм
<╩СтФб> сп▒сЦЩтж╜ с▒╢сЕХ█╡ тО╡сЬЕтЦн ткйтЯ╣спХс╕б XXX LPTUF PSH си▒сХ╜ сЕЭ сЩ╣ спйсЬЦтАл ▌Е▄йтАм <р╛Щсо╣> сЭЕтзктЕ╛р╛Х с░Ж┼▓сЩ╣р╝КсФН
LPTUF LPTUF !HPPHMFNBJM DPN GGWD!IBONBJM OFU сФвспетЕ╛р╛Х ╩браесоЕр╝КсФН
CLD !IBONBJM OFU соБр▒ЮтАл▌бтАмтв╜ тж╜собсЦБр╝КсФН
IBOCFSMJO!IBONBJM OFU
,045& ╟Ос▒╜тАл▌бтАмтв╜ ╩бсЬЪсйСр╝КсФН соБр▒ЮтАл▌бтАмтв╜ тж╜собсЦБр╝КсФН сФвспетЕ╛р╛Х ╩браесоЕр╝КсФН соБр▒Ютмесм▒спХсФНс░Ж ╩бсЬЪтГ╜р╝КсФН <тО╡сЬЕтЦнр╖Э сЦН╩С█╡ сЗереЕ> сФвспетАл▌бтАмтв╜ ╩бсйв╟Нр╝КсФН сЗбтАл▌бтАмтв╜ ╩бтйесВСр╝КсФН сЭЕтзктЕ╛р╛Х с░Ж┼▓сЩ╣ р╝КсФН ╟ОaтАл▌бтАмтв╜ ▀Хр╕йтУН скЕтАлтк╣▌бтАмр╝КсФН ражспЭ спХсФвткЩр╝КсФН сДЙ╩Сси▒ тЖ╜╚╜тк╣р╝КсФН сЗйaр╕Нсже ╩бсжеси╣сЦБ╞▒сФН сЬЕтЯ╣спЩ тйетЗ╣╘Йр╝КсФН скЕсЬЕтЬЩр╕Нсже спХ╘Й╩Ср╝КсФН теерп▓сЬЕ сЦТсм▒смКр╝КсФН тДХтО╡ спХс│жсЭЕр╝КсФН ти╛aр╕Н р╛ЩтВЮсХ╛р╝КсФН тме см▒ соБр▒ЮтУНр╕НсЬЕтГЕсЭБр╛Щ соБр▓╜с▒б╒▒ ╞▒тбНсЭБр╛Щ $54╩Сраж╞▒57 с╡Э сЕЩсДЙ с▒ес╡ЭсХ╜р╛Щ╞▒тлн со╣с▒╢сЗб сФНрп▓┼Э тактк╡со╣ ╞▒тлн 1(. соБр▒ЮсЕЩсЗб тжерпЭсжйре╡скЖ╞▒тлн сДБр╖Эр╕Стж╜спЩсЦБ╞▒╞▒тлн тзЙсЗбр╖ХтУНтж╜спЩсЦБ╞▒╞▒тлн теерп▓тУНтгЩр╖ХтЬЩсФНрп▓со╣╞▒тлн тЭнр╕Нс░Жр▓╜╞▒тлн тЭнр╕НтбвтАлтее╪нтАмс░Жр▓╜╞▒тлн тЭнр╕НсЦБтж╜с░Жр▓╜╞▒тлн тО╡сЬЕтЦнс░Жтж║снесм▒тлн слЩ ▌ЕсЩ╣
가을의 향기, 굵고 . 달고 맛있는
한국 밤 굵은 한국밤을
유로마트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국 밤은 ? 알이 굵고 껍질이 깨끗하며 윤기가 납니다. 모양은 원형, 타원형, 삼각형 등 3가지. 육질이 단단하여 통조림 등 가공용으로도 좋습니다. 중남부 지방에서 많이 생산되며 특히 공주, 산청, 하동, 함양, 광양 등이 밤 재배지로 유명합니다.
밤의 효능 과 건강 상식 밤은 맛이 신선하고 담백하여 식용으로 쓰이며, 보약재로도 널리 쓰 여지고 있다. 밤 속에 다량으로 들어 있는 당분은 체내에 들어가 경 련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며, 여러 가지 음식물들과 어울려 영양소 의 흡수를 돕는다. 밤 100g 중에는 탄수화물이 34.5g, 단백질이 3.5g, 기타지방, 칼 슘, 비타민(A, B, C) 등이 들어 있어 인체발육 및 성장에 좋다. 특히 밤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 효험이 있는데, 생밤을 술안주로 이용할 경우 비타민
C가 알콜의 산화를 도화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밤에 들어 있는 당 분은 소화가 잘되는 양질의 당분으로서 위장기능을 강화하는 효소 가 있으며, 배탈이 나거나 설사가 심할 때 군밤을 잘 씹어먹으면 낫 는다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성인병예방, 기침예방, 신장보호 등에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소화가 잘돼 가공식품 원료나 병후 회복식 또는 어린이 이유식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한국 밤 수출협의회 한국 농림식품 수출입조합 TEL 82-2-6300-8200/4 판매처 : 유로마트 (EURO M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