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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 NO. 563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N o siret :494 517 394 00016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06 0786 0536

2011년 3월 30일(수)

세계로 통하는 창

parisjisung@gmail.com

파리지성 다시 와야할 봄

혁명과 천재지변이 끊이지 않는 요즈음 "다시 오는 봄"을 바라봅 니다. 꽃 이름을 가진 혁명인 '재스민 혁 명'으로부터 시작된 민주화 열풍 이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69) 의 42년 철권 통치를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영원할 줄 알았던 카다 피의 독재정치가 그 뿌리부터 녹 아 내리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혁명가운데도 소중한 생명들의 희 생이 가능한 한 적은 대가로 자유 의 꽃이 피어나기를 간절히 기원 합니다. 우리의 '이웃나라'일본은 3.11 대 지진으로 2만여명의 사망과 실종 자를 내고, 45만 여명의 이재민을 내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원자력 발전소의 붕괴는 보이는 지진보다 보이지 않는 핵오염으로 숨쉬는 것 조차 불편하게 만들며 여전히 불안 하게 하고 있습니다. 불행중 다행 히도, 난재에는 항상 영웅들이 태 어납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에서 방사능과 사투를 벌이는 50 인의 원전 직원들은 신체에 누적 될 엄청난 방사능 피폭으로 인하여 결코 오래 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후유증으로 고통스럽게 죽어갈 것을 알면서도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공포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갔습니다. 이처럼 자신을 희생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며 세계 각국에서는 사랑과 후원을 보내주

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로 일본과 주변 국가들의 진정한 화목과 회 복의 역사가 가능할 수 있기를 기 대합니다. 파리에는 지난 주말에 일본으로 부터 오는 공기가 도착했다고 합 니다. 일부 프랑스 인들은 '그래도 혹시나' 하며 염려했지만, 일본 도 쿄에서 프랑스 파리까지의 거리가 9732km나 되는 만큼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에 모두들 수긍하 며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바람의 방향덕분에 한국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일본과 가 까우니만큼 걱정을 떨칠 수 없는 것이 이곳 재불한인들의 심정입니 다. 점점 좁아지는 세상에 물 건너 불구경할 수 있는 남의 일이란 이 제 더 이상 없는 것 같습니다. 이는 지난 해의 아일랜드 화산 분출로 인한 화산재의 경우에 이미 느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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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전자신문 - 지면보기알로파리 오류 . 신규업체 등록 세계로 통화는 창 파리지성

일이었습니다. 아랍의 재스민 혁명을 바라보며, 북한에도 꽃 혁명이 있기를 은근 히 기대해 보았지만, 오히려 세계 적 재해와 혁명은 북한이 민주화보 다는 핵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높 이는 역효과를 가지고 오는 것 같 아 안타깝기 이를 데 없습니다. 3 대 세습을 차근차근 밟아가는 북한 의 움직임에 따른 불안감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천안함 폭 침 1주년을 맞아 46용사들의 희생 을 돌이켜보면 1년 전의 상처가 다 시 터져 버리는 듯 아픔이 생생합 니다. 또한 천안함 폭침으로 인해, 북한과 전면 중단된 교역으로 관련 남한업체는 상당한 어려움에 빠졌 고, 이 자리에 중국업체가 들어가, 작년에는 북한과 중국 교역량이 남 한과 북한의 교역량을 앞질렀습니 다. 남북한의 봄은 언제나 다시 올

수 있을까요? 너무나 엄청나고 커다란 재해와 사 건들을 바라보며, 좀 더 긴 숨을 쉬 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 에서의 급박한 삶을 살면서, 이것 이 아니면 안 될 것 같고, 지금 안 되면 영원히 안 될 것 같아 애를 태 우고 발을 동동 구르게 됩니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벗어나 안 될 때도 많이 있습니다. 어깨가 축 처진 이럴 때 눈을 들어서 주변을 바라보게 됩니다. 세상에서 제일 약해보이는 새싹들이 오랜 겨울의 추위로 바싹 마른 나무 가지를 뚫 고 봉긋봉긋 솟아오르는 것을 보 면 매년 겪는 봄이지만 그래도 여 전히 경이롭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에 눈 앞의 땅의 것에만 집착하 지 말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 보며 길게 길게 숨을 쉬어보았으 면 좋겠습니다. 따스한 봄풍을 향 해 가슴을 활짝 펴고, 좀 더 넉넉 하고 커다란 가슴을 가져보자고 다 짐하게 됩니다. 작은 것에 목을 메 며 안달하기 보다는, 큰 의로움을 기다리는 사람이 되어보기를 소망 해 봅니다. 다시 오는 봄이 주는 지혜는 참으 로 감미롭습니다. 연약한 것으로 강한 것을 물러서게 합니다. 새 생 명으로 세상에 나온 새싹들이 주 는 지혜는 경이롭습니다. 낮아졌을 때 많은 것을 보게 합니다. <정락석/파리지성 발행인>



프랑스

NO. 563 / 2011년 3월 30일(수) - 3

佛집권당 지방선거 완패… 獨집권당도 원전 있는 州 선거 패배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선된 460명을 제외한 1566

독일 집권 기독교민주당

이끄는 프랑스 집권당 대중

명이 선출됨으로써, 26개 주

(CDU)은 같은 날 실시된 주

운동연합(UMP)이 27일 실

(해외 영토 포함) 100개 데

의회 선거에서 '일본발 원전

시된 지방선거 결선투표에서

파르트망(도·道)의 지방의

공포'가 확산되며 충격적인

완패했다.

원 4천39명 가운데 절반 가

패배를 당했다. 기민당은 원

이날 지방선거 결선투표 잠

량이 바뀌었다.

자력발전소 4곳이 소재한 바

정개표 결과, 집권 대중운동

이번 선거는 내년 대선을 1

덴-뷔르템베르크 주에서 58

연합(UMP)이 20%의 득표

년여 앞두고 실시되는 전국

년 만에 처음으로 집권에 실

율에 그친 반면 제1야당인

단위의 대규모 선거라는 점

패했다. 반면 최근 원전의 안

사회당이 36%의 득표율로 1

에서 향후 대선 정국의 향배

전성에 관한 논란으로 반사

위를 기록했으며, 마린 르펜

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예

이익을 얻은 녹색당은 창당

대표가 이끄는 극우정당인

상돼왔다. 리비아 비행금지

이래 최초로 주 총리를 배출

국민전선(FN)은 12%를 득

구역 설정과 공습과정을 주

할 수 있게 됐다.

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프

도하며 프랑스의 해외 영향

잠정 개표 결과 녹색당은

랑스 언론들이 전했다.

력을 과시함으로써 집권당의

24.2%를 득표해 23.1%

역대 최저인 40% 투표율

떨어진 지지율 끌어올리기

를 얻은 사회민주당(SPD)

을 기록한 가운데 실시된 이

에 안간힘을 쏟았던 사르코

과 함께 전체 138석 중 절반

날 선거에서는 전체 2026

지 대통령은 지방선거 패배

이 넘는 71석을 차지해 연정

명 가운데 지난 1차투표에

로 대선 전망이 더욱 어두워

구성이 가능하게 됐다. 반면

서 50% 이상의 득표율로 당

지게 됐다.

2006년 44.2%의 표를 얻었

던 기민당은 득표율이 39% 로 떨어졌고 현 연정의 소수 파트너인 자유민주당(FDP) 은 10.7%에서 의회 진출 하 한선(5%)을 간신히 넘는 5.3%로 급락했다. 메르켈 정부는 일본 원전사 고가 지방선거에 부정적 영 향을 미칠 것을 걱정해 원전 사용연한 연장 정책을 3개월

간 유보하고, 수명이 오래된 원전 7개를 가동중단시키는 조치를 취했으나 패배를 막 지 못했다. 녹색당은 같은 날 열린 라인 란트-팔츠 주의회 선거에서 도 17% 득표율을 기록하며 현재 단독 집권하고 있는 사 민당의 연정 파트로로 부상 하는 데 성공했다.

르몽드 "일본 지진으로 한국·일본 더 가까워질 것" "위안부 할머니들의 성금 모 금 가장 감동적"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 르 몽 드가 22일 일본 대지진 이후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 규모 지원 운동을 소개하면 서 한국에서 이는 연대의식 이 한국과 일본을 더욱 가깝 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르 몽드는 이날 '한국, 이웃 일본 지원에 나서다'는 제목 의 교토발 기사를 통해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를 초토화 한 대재앙이 한국에서 큰 연 민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한국에서는 하루도 빠짐없 이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위 한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삼성그룹이 먼저 123 만달러를 기부한 후 곧바로 600만달러어치의 물품을 지 원키로 했고 롯데그룹은 1 억엔과 11만병의 생수를 전 달했으며, 일본에서 '욘사마'

로 불리는 영화배우 배용준 이 89만달러를 기부하는 등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도 거 액의 성금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르 몽드는 이 중에서 가장 감 동적인 사례로 1930-40년 대 일본군대에 강제로 끌려 간 위안부 할머니들의 기부 를 꼽으면서 "그 누구보다도 인간의 고통과 아픔을 잘 알 고 있기 때문에" 성금 모금에 나섰다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말을 전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성금 모 금은 이번 주 수요일인 23 일 시작될 예정인데 수요일 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지난 1992년 이후 매주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사과를 얻어내기 위해 시위 를 벌이는 날이기도 하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신문은 일본이 과거의 범죄 에 대한 죗값을 받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으나 현재 한국

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연대 의식이 일본 열도와 한국을 더욱 가깝게 만들 것으로 보 인다고 전망했다. 르 몽드는 이러한 연대 의식 은 한국의 많은 언론이 원하 는 것이라면서, 일본을 돕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 을 제안하며 미래지향적인 협력 파트너 관계를 건설하 기 위해 과거사 문제를 극복 하자고 보도한 한 일간지를 인용하기도 했다.


프랑스

NO. 563 / 2011년 3월 30일(수) - 4

사르코지가 리비아 공격에 발벗고 나선 까닭 못을 박았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왜 이 렇게 카다피 공격에 발벗고 나선 것일까.

◆내년 대선 앞둔 호재 (好材)?

전격적으로 진행된 서방 연 합군의 리비아 공습에서 단 연 '주인공'은 프랑스였다. 리비아 공습이 니콜라 사 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 원맨쇼'라는 관전평이 나올 정도이다. 우선 프랑스는 이달 초에 리비아의 반(反)정부군을 ' 합법적 대표'로 인정하며, 카다피 옥죄기에서 선수(先 手)를 쳤다. 사르코지 대통 령은 또 유엔 안보리의 '비 행금지 구역 설정' 결의안 이 통과된 이틀 뒤인 지난 19일, 리비아 군사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각국 정상과 주요 국제기구 책임자 회의 를 대통령궁인 파리의 엘리 제궁에서 열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홈그라 운드'에서 열린 이 회의에 서 "프랑스 전투기들이 리

비아 내 목표물을 타격하기 위해 이미 이륙했다"는 말 을 꺼냈다. 안보리 결의를 어떻게 집 행할지에 대해 미·영과 충 분한 조율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프랑스 전투기 가 이미 출격했다는 얘기 다. 이 탓에 나토 동맹국인 미·영의 불만을 샀다. 그 러나 프랑스가 이번 연합군 공격을 주도한다는 이미지 를 대외적으로 노렸다. 그 는 군사 작전 개시를 선언 하면서, "카다피의 '대량 살 육'을 중단시키기 위해 프 랑스는 역사 앞에서 역할을 맡는다"고도 했다. 리비아 공습의 최종 목표 를 놓고도, 제라르 아로 유 엔 주재 프랑스 대사는 "우 리의 군사 개입 목적은 카 다피 축출"이라고 분명하게

무엇보다 프랑스 국내 정 치적 요인이 크다는 분석이 다. 사르코지는 내년에 대 선을 앞두고 있다. 사르코 지는 현재 극우파인 국민전 선의 마린 르펜 대표나 사 회당 후보로 유력하게 물망 에 오르는 도미니크 스트로 스-칸 IMF(국제통화기금) 총재에 밀려 지지율이 3위 에 그친다. 내년 대선에서 사르코지가 결선 투표에 오 르지도 못할 것이라는 관측 이 공공연히 나돌 정도다. 이런 위기 국면을 사르코지 는 '국제적 리더십'과 '전시 (戰時) 대통령'이라는 이미 지로 돌파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일간지 르파리지엥은 한 외 교관의 말을 인용해 "리비 아 사태는 사르코지에게 2012년 재선의 기회를 제 공하는 좋은 뉴스"라고 보 도했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 언은 마거릿 대처가 1992 년 포클랜드 전쟁에서 이긴

뒤 총선에서 승리했다는 사 실을 지적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일단 이 번 공습으로 국내 입지 강화 에 성공했다. 여당은 물론, 야당에서도 리비아 공습을 지지하고 나선 것이다. 시라크 정부 시절 총리를 지낸 도미니크 빌팽은 이번 사르코지 대통령의 공습을 찬성한다고 언론 인터뷰에 서 밝혔다. 제1 야당인 사 회당의 마틴 오브리 총재는 카다피 정권을 제재하는 유 엔결의안의 즉각적 이행을 촉구하며 사르코지 대통령 을 지지했다.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는 카다피 퇴진을 요구하는 기 고문을 게재했다. 70만명의 네티즌이 투표한 결과에서 도 66%가 이번 공습을 지 지했다.

◆카다피 측의 사르코 지 대선 자금 '제공설' 에 발끈 사르코지에 비판적인 사람 들은 그가 프랑스 앞마당과 같은 북아프리카의 튀니지 와 이집트가 격변하는 과정 에서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 했던 것을 만회하려고 리비 아 사태에 매달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 다. 카다피 측이 사르코지 에게 제공한 대선 자금을 폭로하겠다고 나선 게 사 르코지를 자극했을 가능성 도 크다.

◆지중해연합 구상 탄 력받아 카다피 제거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사르코지가 취 임 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지중해연합(UfM·Union for the Mediterranean) 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 인다. 지중해 연합은 EU와 지중해 연안 국가와의 새로 운 연합 기구 탄생을 목표 로 지난 2008년 출범했다. 당시 지중해 연안 국가 중 유일하게 파리 정상회담에 불참한 국가 지도자가 카다 피이다. 이후 지중해연합은 구체적 성과 없이 지지부진했다. 따라서 사르코지 대통령이 주도한 연합군 공습으로 카 다피가 물러나고 북아프리 카 연안의 민주화 혁명이 일단락되면 프랑스는 지중 해연합을 EU 수준의 다자 (多者) 협력 기구로 재편할 힘을 얻게 된다.

에펠탑, 한때 폭탄테러 경보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에 펠탑에서 23일 오후 폭탄 테러 경보가 발령돼 관광 객과 시민 4000여명이 대 피했다. 르 파리지앵 인터넷판 등 프랑스 언론은 "23일 오후 4시쯤(현지시각) 에펠탑에

폭탄이 설치돼 오후 6시에 폭발한다는 익명의 전화를 받은 파리 경찰이 에펠탑 주변에 있는 관광객과 시민 들을 긴급 대피시켰다"고 24일 보도했다. 경찰은 에펠탑 입구에서 수 상한 소포를 발견했지만 폭

탄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자 2시간여 만에 에펠탑 출입 을 허용했다. 에펠탑은 지난해 8월 이 후 3차례의 폭탄 테러 위 협이 있었다. 지난해 9월 에는 2주간 두 차례나 폭탄 테러 위협으로 대피령이 내

려졌고, 지난달 25일에는 에펠탑과 몽파르나스 빌딩 에 폭탄 테러 경보가 발령 돼 2000여명이 대피하기 도 했다. 그러나 3차례 모 두 실제로 폭탄이 발견되지 는 않았다. 프랑스 정부는 이와 관련, "

프랑스가 심각한 테러 위협 에 노출돼 있다. 알카에다 를 포함해 프랑스 국경 안 에서 자생적으로 조직된 테 러집단의 소행일 것으로 추 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NO. 563 / 2011년 3월 30일(수) - 5

올해 전자책 기기 1800만대 팔린다 "출판업계가, 영화나 음악

함께 소비하고 있다고 보

932억원)로 감소했다.

업계에서 일어난 '디지털

도했다.

B&N의 패리시는 "독자들

혁명'보다 더 빨리 진화 중

시장분석 기관 등에 따르

이 종이책보다 전자책을 더

이다. 24개월 안에 출판 시

면, 올 한해에만 전자책을

선호하는 시점이 곧 도래할

장은 완전히 바뀔 것이다."

읽을 수 있는 기기가 1800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기가옴

만대 정도 팔릴 것으로 예

물론 이 변화의 최대 수혜

(GigaOm)이 주최한 '빅데

23일

상된다. 이는 2009년 판매

자는 온라인 쇼핑몰 업체

이터 콘퍼런스(Big Data

량 90만대에 비하면 20배

인 아마존과 전자업체 애

Conference)'에서 미국

가까이 성장한 예상치다.

플이다.

의 대형 서점 체인인 '반

또 올해에는 전체 독자의

이미 아마존은 올 1월 전자

스 앤드 노블(Barns &

35% 정도가 전자책을 읽을

책 판매가 종이책 판매를

Noble)'의 임원 마크 패리

수 있는 전자기기를 보유할

넘어섰다. 애플은 작년 4월

시(Parrish)는 미 출판업계

전망이다.

이래 1억 편에 이르는 전자

가 '전자책'으로 격변 중이

미국출판협회(Association

책이 자사 '아이북(iBook)'

라고 했다.

of American Publisher)

을 통해 다운로드됐다. 하

25일 빅데이터 콘퍼런스의

에 따르면, 전자책 시장은

지만 전통 종이책 서점을

내용을 소개한 CNN 인터

올 1월 매출이 작년에 비해

고수하는 미국 대형 서점

넷판은 시장분석 기관인 '

116% 상승한 7000만 달

가트너 앤드 포레스터 리서

서점은 이미 한 달 전부터

는 판결이 지난주 나왔기

25~50% 할인 안내판을 내

때문이다.

걸었다.

CNN은 만약 "2013년 3월

인터넷 '구글'도 고전(苦戰)

안에 출판 시장은 전자책

체인인 '보더스(Borders)'

중이다. 구글과 출판사 간

시장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러(약 780억원)를 기록했

는 지난달 파산보호신청을

에 온라인에서 자유로이 출

패리시의 예언이 맞는다면,

치(Gartner and Forrester

다. 반면 '성인도서'로 분류

했다.

판·저작물을 노출할 수 있

누가 '전자책 시장을 누가

Research)'를 인용, 이미

된 종이책 판매는 작년 1억

미 싱크탱크 연구원 지식

도록 2008년에 맺은 1억

선도하느냐'보다는 '누가 도 태했느냐'가 더 관심을 끌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자의 30% 정도는 종이

420만 달러(약 1160억원)

의 보고라고 불렸던 워싱

2500만 달러(약 1393억

책과 전자책을 어느 정도

에서 올해 8360만 달러(약

턴DC K스트리트의 유일한

원) 상당의 계약이 무효라

감기로 대형병원 가면 약값 더 내는案 확정 경증 외래환자가 대형병원

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전체

을 경우 본인부담률을 현행

과정을 거쳐 이르면 7월부

초 제도개선 소위원회에서

에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

회의를 열고 감기 등 가벼

30%에서 40%로 올리는

터 시행된다.

합의된 대로 CT는 14.7%,

기 위해 감기 등 가벼운 질

운 질환으로 상급 종합병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위원회는 최근 검사건

MRI는 29.7%, PET는

환으로 대학병원을 찾은 환

원(전국 44곳)에서 외래진

동네의원이나 병원(병상

수가 늘어나면서 건강보험

16.2%다. 영상장비 수가

자의 약값 부담을 현재보다

료를 받을 경우 약제비 본

30개 이상)에 가면 현재와

재정 압박 요인으로 작용

조정은 오는 5월부터 시행

늘리는 약제비 본인부담률

인부담률을 현행 30%에

같이 30%를 부담한다.

했던 CT, MRI, PET 등 영

된다.

인상안이 확정됐다.

서 50%로, 종합병원(전국

이날 확정된 안은 세부기준

상장비의 수가 인하 방안

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

274곳)에서 외래진료를 받

마련과 시행령 및 고시개정

도 의결했다. 인하율은 당


한인

NO. 563 / 2011년 3월 30일(수) - 6

재불한인여성회 정기총회 및 제3대 신임재불한인여성회장 선거결과 2011년 3월 8일 재불한인

도 했음을 덧붙였다.

선되었다. 한은경 차기 회장

재불한인여성회는 회장선거

임을 약속했다. 한 단체의 단

여성회-KOWIN France 총

차기 3대 여성회장선거는 총

(만43세)은 현재 ARIFEC

를 마치고 정관내용 일부 변

체장이 왜 된 것인지? 어떤

회 및 제3대 재불한인여성

여성회 회원 43명 중 투표권

컨설팅 회사의 대표이자 프

경을 결정 후, 감사 2인으

이유로 그 자리에 서 있는 것

회장 선거공지에 따라 지난

이 있는 회원으로 41명이었

랑스 체류&인재양성 컨설

로 심승자. 이부련씨를 선출

인지를 늘 생각하며 초심을

3월 19일(토) 12시 후보등

고, 투표에 참가한 유권자는

턴트로 2002년부터 활동하

하였다. 이들은 제2대 재불

잃지 않고 겸허하고 겸손한

록마감이 되었으며, 3월 25

총 39인으로서 전체 여성회

고 있으며 프랑스존 &한위

한인여성회 고문을 역임했

자세로 한인여성회를 이끌

일 금요일 18시부터 재불한

유권자의 95% 참여률을 보

클리 객원기자이다. 또한 오

다. 본 회는 신임회장임기동

어갈 것임을 전했다.

인회 사무실에서 총회가 진

여주었다.

산시청 소식지의 명예시민

안 빠른시일내에 임시총회

임영리 현임회장과 회원들

행되었다. 임영리 재불한인

한은경 후보와 유홍림 후보

기자로 2010년 8월에 위촉

를 개최하여 여성회 정관 전

은 후보로 출마한 2명의 후

여성회 회장의 인사에 이어

의 제3대 재불한인여성회

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재불

반적 개정 및 재불한인여성

보에게 격려의 마음을 보낸

여성회 활동. 업무보고. 재무

AFCF-Kowin France 를

한인회(A.R.C.F.) 제29대,

회 차기 선거를 위한 선거관

바 있다. 당선이 된 한은경

보고 및 감사발표가 있었고

위한 활동 및 운영 계획보고,

30대 감사를 만 4년간 역임

리위원회를 정식으로 구성

후보에겐 신세대가 여성회

각 부의 활동보고가 있었다.

유권자들의 질의 응답순에

한 바 있다.

할 예정에 있다.

를 이끌면서 바르고 변화있

임영리 회장은 기존의 여러

이어 투표가 시작되었다.

신임 재불한인여성회 회장

한은경 차기 여성회장은 선

는 여성회. 생동감있는 여성

활동을 비롯하여 2010년엔

개표 초반에 15표 대 3표로

은 오는 6월1일부로 정식 임

거를 치루면서, 그 시간 속에

회로의 발전을 모색해 줄 수

차세대여성리더워크샵을 개

유홍림 후보가 많은 득표율

무를 시작하게 되며, 세계 한

배운 것도 많고, 반성한 것도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인

최한 것을 계기로 재불한인

로 앞서가고 있었으나 18

민족 여성네트워크 프랑스

많고 은혜를 입은 것도 많다

사와 함께 그동안 물심양면

여성회에 대한 관심이 많이

표 대 18표로 동점이 되었

지역관으로 임명받아 코윈

며 앞으로 더욱 포용력 있는

으로 도움을 준 임원들과 회

모아졌다고 생각한다면서

고, 마지막 남은 몇 표의 개

국제행사 참여시 지역관 위*

마음으로 재불한인여성회에

원들 그리고 후원으로 마음

Kowin 본부나 Kowinner(

표가 진행되면서 18표(유홍

취임식에서 제5기 프랑스 지

많은 여성분들이 자연스럽

을 아끼지 않았던 분들에게

세계한민족여성재단)로부

림후보 득표수) 대 21표(한

역관으로 위촉된다. (2011

게 소속되고 회원임에 자부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터 재불한인여성회-Kowin

은경 후보 득표수)로 한은경

년 8월29일 ~9월1일 울산

심을 갖도록 동기부여가 될

France의 활동을 인정받기

후보가 제3대 회장으로 당

광역시에서 행사 예정)

수 있는 협회로 변화시킬 것

<파리지성>

3월19일 오전 12시마감이후, 후보등록사항 공지된 한은경 차기 여성회장의 여성회를 위한 포부 및 활동(운영)계획서 전문이다. (이력 및 경력 자세한 사항: 여성회 홈페이지 참조 http://www.afcf-kowinfrance.com ) 대한민국 공직선거법 개정

여성회는 엄마들이 자식에

는 협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에 의해 재외국민이 참정

게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보

음입니다. 여성만이 안고 있

저의 차기 여성회 활동목표

저는 2007년 한국의 여성부

권을 부여받게 되었습니다.

여주 듯 사회에 대한 관심의

는 섬세함과 따뜻함. 부드러

나 운영계획서를 통해 회원

가 주최한 KOWIN(세계한

2011년과 2012년은 우리

눈을 총명하게 뜨고 건전하

움과 그 안에 감춰진 강인함

님들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

민족여성네트워크) 서울행

해외한인들에겐 재외국민선

고 긍정적 방향으로 리더해

마저 뿜어내어 국내는 물론

해나감으로써 재불한인여성

사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재

거로 인하여 매우 중요한 시

가는 모범협회로 이끌어졌

국제사회에 함께 동참할 수

회가 전세계 한인여성회나

불한인여성회 회원이 되어

기입니다. 국민의 권리를 행

으면 좋겠습니다.

있는 인류애 또한 발휘할 수

기타 단체들이 벤치마킹할

여성회의 성장과정을 지켜

사할 수 있음은 매우 반갑고

개개인의 다양성과 개성존

있는 여성협회로 거듭날 수

수 있는 협회로 거듭나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앞서 활동

감격스럽지 않을 수가 없습

중을 기본으로 재불한인여

있기를 바랍니다.

소망해봅니다. 재불한인여

하신 회장님들을 비롯하여

니다. 그러나 재외국민선거

성회 회원간의 결속력을 다

열정과 인내. 포용과 사랑.

성회를 예쁘고 아름답게 꽃 피울수 있도록 사랑을 주고

안녕하세요?

회원님들의 숨은 노고가 여

로 인하여 한인사회에 분란

지고 한인사회의 모든 여성

지혜와 용기. 나눔과 베품.

성회가 커갈수 있는데 초석

이나 분열이 생겨서는 안될

들을 포용할 수 있기를 바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실

정성을 들일 것임을 약속합

이 되어주었다고 생각합니

것이며, 부정이나 부패를 보

라며, 더 크게는 프랑스에

천으로 보여주는 아름답고

니다. 감사합니다.

다. 그간의 많은 문화행사나

고도 외면하는 일이 있어서

있는 국적을 막론하고 여성

멋진 여성회로 커갈 수 있도

도시방문체험을 통해 여성

는 어떠한 긍정적인 사회변

누군가가 구원의 손길을 뻗

록 회원님들을 존중하고 인

회의 활동이 어느정도 눈에

화도 가져올 수 없다고 생

칠때면 언제든지 달려가주

간사랑을 실천하며 섬김의

2011.3.18

띄게 발전되기도 했습니다.

각합니다. 따라서 재불한인

고 아픔을 함께 해 줄 수 있

리더쉽이 멋지게 발휘될 수

한은경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NO. 563 / 2011년 3월 30일(수) - 7

문화체육관광부, 제주의 세계 7대 자연 경관 선정 총력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제주-세

병국)와 '제주-세계 7대

경관'(New 7Wonders of

는 점을 서로 인식하고, 제

양한 이벤트와 대내외 홍보

계 7대 자연경관선정범국

자연경관선정 범국민 추진

Nature) 선정을 위해 공동

주도의 세계 7대 자연 경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관심

민추진위원회, 제주도, 한

위원회'(위원장 정운찬), '

협력을 하기로 하고 양해

관 선정을 위한 홍보, 국민

과 투표를 유도할 예정이

국MICE육성협의회 간 양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및 외국인의 투표 참여 독

며, 제주도의 세계 7대 자

해각서 체결

우근민), '한국MICE육성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려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

연 경관 선정은 한국 관광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 경

협의회'(회장 이참)는 3.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 경

기로 하였다.

의 도약을 위한 좋은 계기

관에 선정되도록 하기 위해

18.(금), 14:00 제주국제

관 선정이 외래 관광객 유

한편, 문화부는 제주도의

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

컨벤션센터(ICC Jeju)에

치 확대 및 관광 한국 이미

세계 7대 자연 경관 선정을

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

서 제주의 '세계 7대 자연

지 제고를 위해 중요하다

위해 D-200일 행사 등 다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홍보 美 유학생 동참

1. 전화투표방법(한사람이 여러차례 투표가능) o 전화번호 : 0044-75-890-012-90 상기 전화번호는 회선수가 부족하여 연결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o 한국내 전화투표번호(국제전화코드-82-2-1588-7715)를 통해 투표 2. 인터넷 투표방법 o New 7 Wonders 재단 홈페이지(www.new7wonders.com) 중앙의 " 투표란(vote now for the new 7 wonders)" 을 클릭한 다음 " step 1"에서 제주를 비롯한 7개 지역을 선택한 후 "step 2"에서 개인정보를 기입함 o 현재 제주도가 상위 14개 지역에 포함되어 있지만 외국인 투표가 27위로서 해외 동포들이 투표할 경우 가능하다면 개인정보 입력시 주재국 국적으로 표기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박종철교수의 김치 카메라산책 - 13

제주도를 '세계 7대 자연경

이들은 회원 9천여명에게

관'에 올려놓기 위한 홍보

이 로고를 스마트폰 배경화

에 미국 유학 중인 한국 학

면뿐만 아니라 회원별로 페

생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

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소셜

섰다.

네트워킹서비스(SNS) 메

제주도는 '미국유학생모

인 화면에 올리도록 하는

임'(회장 김승환)이 최근 세

등 모바일과 SNS를 활용한

계 7대 자연경관 제주 로고

투표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

(VOTE Jeju)를 만들어 홈

보키로 했다.

닥종이 인형, 농부와 김치

페이지(www.myyoomo.

특히 한ㆍ중ㆍ일 3국 가운

com)에 게재, 제주를 지지

데 제주도만이 유일하게 세

하는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계 7대 자연경관 후보에 오

9일 밝혔다.

른 만큼 미국 전역의 한인

이와 함께 드라마 '올인' 촬

학생회와 협력해 한인 학

영지인 섭지코지 전경과 제

생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계

주를 지지하는 투표를 할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지

것을 홍보하는 안내문, 투

지 투표에 동참토록 할 계

표 방법을 자세히 실었다.

획이다.

남도와 아시아의 맛을 한자리에 모은 '광주국제식품산업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 벤션센터에서 개최되어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국 180여 개 업체의 다양한 식품과 관련 상품들이 선보였다. 케냐 커피전시관, 일본 훗카이 도의 농축산물을 이용한 웰빙 가공식품 전시, 와인세미나 등을 비롯해 요리경연대 회, 시음․시식 및 제품설명회, 외식창업특강, 성공사례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 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 설치된 한 부스에서 닥종이 인형으로 만든 농부들이 일을 마치고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으며, 막걸리와 함께 가운데 있는 김치가 눈에 띈다. (한국 광주) 글ㆍ사진 박종철 교수 / 국립순천대학교 김치연구소 Restaurant coré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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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NO. 563 / 2011년 3월 30일(수) - 8

동포의 삶, 동포의 문학 을 하는 것은 한글문학을

만찮다"며 "출판사에 대한

읽어주고 기뻐하는 걸 보며

이 땅에 전수하는 일도 된

정보도 거의 없어 외국에

한국인으로서 긍지도 느낀

다"고 설명했다.

거주하는 작가들을 위해 운

다"는 최 씨는 "한국인들과

황현숙 씨 역시 "나의 글

반비 정도라도 지원해주는

문학 교류를 하기 위해서는

을 통해 손길을 내밀고, 그

정부의 프로그램이 있었으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고,

들의 손을 잡는다"며 "이민

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

한인 문학 단체들 중 패거

생활이 외롭지 않게 그들의

다.

리를 만들거나 등단을 핑계

마음을 따뜻하게 덥혀주고

언어를 구사하는 데 있어

삼아 자신의 잇속을 차리는

싶다"고 설명했다.

서 나타나는 어려움도 만만

경우도 있다는 소문을 들었

치 않다.

다"며 한인 문인 단체들에

어려움도 많아

최옥자 씨는 "어휘력이 떨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

하지만 모국어를 일상적으

어져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

기도 했다.

이민사가 오래된 지역에 세

년차 '글쟁이'다.

로 사용하지 않는 재외동포

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재외동포재단은 동포들의

대를 이어가며 정착한 동포

"향수병을 스스로 치료할

들의 문학 활동에는 어려움

김윤선 회장 역시 "신간서

문학 활동을 지원하고 장려

들에게 모국어의 의미는 조

수도 있고, 이민생활에 정

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출

적은 물론 서적 구입에서

하는 의미에서 해마다 '재

금 다르다. 그들 중 대부분

서가 메마르지 않도록 도와

판 및 인쇄에서 오는 어려

오는 어려움이 가장 크다.

외동포문학상'을 실시하고

은 모국어를 일상어로 사

주는 활동이기도 하며, 마

움이 대표적이다.

도서관에 시간서적은 귀하

있으며 2010년 12회를 맞

용하지 않거나, 사용한다고

음의 위안을 주죠." 황현숙

"해외에서 출판을 하려면

고 대부분 오래된 책들 뿐"

았다. 지난해 심사위원으로

해도 본국에서 사용되는 모

씨는 재외동포에게 창작활

어려움이 따른다"는 황현

이라며 "700만 재외동포

참여한 오정희, 은희경, 김

국어의 모양에서 많이 벗어

동이 갖는 의미를 이렇게

숙 씨는 "인쇄하는 방식이

시대에 부끄러운 일"이라

형경 등의 소설가들은 "응

나 있거나, 급기야는 모국

설명한다.

나 종이 질이 다르다보니

고 꼬집는다.

모작품 수준이 꾸준히 높아

어를 거의 잊었다.

동포문학이 동포들에게 미

경비가 많이 든다"고 토로

이같은 어려움은 2,3세대

지고 있으며, 글의 소재도

동포들에게 있어 문학은 두

치는 가장 큰 영향은 해외

한다. 이같은 어려움은 많

동포들이 등장하는 지역에

과거 이주사 등 힘들게 살

가지 양태로 드러난다. 창

생활의 피로감이나 외로움

은 문학 뿐 아니라 다양한

서 더욱 두드러진다. 이미

았던 고생담에서부터 거주

작에 사용되는 언어가 모국

에 대한 위로며 동시에 민

분야에서 집필활동을 하고

미·중·일 등 이민사가 오

국 내 작은 성공담, 우리 문

어인가 아닌가는 이 두 가

족적 동질성과 유대감을 나

있는 동포들이 대체로 겪고

래된 동포지역에서 현지어

화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한

지 양태를 가르는 중요한

눌 수 있는 다리다.

있는 어려움이기도 하다.

로 문학 활동을 하는 동포

글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

요소다. 본지가 모국어로

2000년 등단해 수필가로

"대부분 (재외동포)문인들

들이 현지 주류사회에서 작

워지고 있다"고 경향을 설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재

활동하고 있는 호주동포 최

이 한국 출판사를 이용하고

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

명했다.

외동포들에게 동포문학이

옥자 씨는 "글을 쓰고 발표

있으며, 주로 동인지를 통

내에서도 모국어가 아닌 현

재단은 "청소년 글짓기 부

그들에게 갖는 의미를 물어

를 하며 이민생활의 외로움

해 출판에 참여한다"는 황

지어로 집필된 작품을 동

문의 응모편수가 지난해에

보았다.

을 달래고 위로를 주고 받

씨의 설명은 동포사회에서

포문학으로 받아들이고 있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으며 치유를 받는다"고 본

문인 단체들이 갖는 의미를

는 추세.

고 경향을 전했다. 정착기

문학, 이민생활의 위로

인의 경험을 소개했다.

우회적으로 설명하고 있기

미국에서 수필가로 활동하

에 접어든 1세대 동포들부

"해외에서 모국어로 문학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지부

도 하다.

는 최미자 씨는 "외국에 살

터 제2언어로 새롭게 모국

활동을 한다는 것은 내 나

김윤선 회장은 동포 개인

최옥자 씨 역시 "호주에서

며 솔직히 모국어는 조금

어를 익힌 차세대 동포들

라를 가슴에 심는 작업"이

의 문학활동이 한인사회에

출판은 불가능해 본국에 의

씩 잊어가고 있었다"고 고

까지 동포문학의 개념은 더

라는 황현숙 씨는 호주 퀸

던지는 의미에 주목한다. "

뢰하는 형편이라 불편하다"

백한다. "처음 이민 와 시를

욱 그 의미를 확장하고 있

스랜드 한인문학회장을 역

모국어로 문학을 한다는 건

며 "더 신경 쓸 일이 많다"

쓰시던 오빠와 언니가 한국

는 추세.

임한 바 있으며 수필가이자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삶을

고 토로했다.

어를 잊어버려 못 쓴다고

척박한 토대에서 힘겹게 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

위로하는 것"이라고 전제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지부

했을 때는 그 말을 이해하

어 올린 동포들의 주옥같은

다. 지난 2월에는 호주 한

한 김 회장은 "(이 같은 활

김윤선 회장은 "이곳에서

지 못했다"는 최미자 씨는

우리말이 가치를 더할 수

인문화재단에서 문학상을

동이) 한인사회에는 삶의

출판이 어려워 한국에서 출

최근 영어로 문학 활동을

있도록 모국의 관심과 애정

받는 등 여전히 왕성하게

온기를 전하는 일"이라며 "

판을 하는데, 출판비는 그

하고 있다.

이 필요한 때다.

집필에 열중하고 있는 24

그런 의미에서 한글로 문학

렇다 치더라도 운반비가 만

"영어 수필을 미국인들이

최고의 요리사가 선보이는 한정식

RESTAURANT CO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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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여유로운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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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 문화원

NO. 563 / 2011년 3월 30일(수) - 9

와인의 도시 보르도, 한류의 첫 장 열다 와인의 도시 보르도에서 8 일에 걸쳐 한국문화 행사가 펼쳐져 현지에서 관심을 모 았다. 이제 막 한류바람이 불기 시 작한 보르도에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주간' 행사 를 마련된 것. 한인회가 주최하고, 한불예 술문화협회와 아시아역사문 화연구원의 공동 기획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3월 5 일부터 13일까지 '정, 한 그 리고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아키텐 박물관, 샤또 라 쿠 스포드 등에서 개최됐다.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

려한 막을 올린 '한국주간' 행사는 한국 가곡연주회, 한 국영화 상영, 보르도시청 리 셉션, 보르도 3-4대학 사 물놀이, 판소리 공연 등 다 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특히 11일 열린 판소 리 공연을 위해 광주시립국 극단이 초청돼 2009년 광 주 전통 공예전에 이어 보 르도와 광주시의 우호관계 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계기 가 됐다. 다양한 문화행사를 비롯해 한국관련 세미나도 개최됐 다. 8일 라로셸대학 권용 해 교수, 9일 보르도 3대학

홍석경 교수, 12일 프랑스 cnrs 교수 및 연구원이 각각 '1945년 이후의 한국역사· 경제', '한국의 문화-한류와 관련', '한국의 음악-트란 쾅 하이'를 주제로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해 발표했다. 폐막식이 열린 13일에는 한 국전통음악 연주회 및 다도 시연, 한복 패션쇼 등이 아 키텐박물관에서 진행돼 '한 국주간' 행사의 대미를 장 식했다. 이번 '한국주간' 행사는 아 시아역사문화연구원을 통해 광주시의 지원을, 한불예술 문화협회를 통해 파리 한국

문화원의 지원을 받았으며, 프로그램 기획 및 행사 전반 에 대한 진행을 맡은 정승희 한불예술문화협회장과 홍보 책임자 로익 부셩돔 씨의 노 력으로 보르도 대학의 지원 을 받아 개최됐다. 김향아 보르도한인회장은 " 재정적으로 너무나 열악한 행사였지만 한인들은 물론 많은 현지인들이 관심을 갖 고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을 잘 모르던 사람들과 서로 교 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정책을 추진하

고 있는 보르도시는 한국문 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한인회의 공로를 인정해 김 향아 한인회장에게 감사 메 달을 수여하기도 했다. 김향아 회장은 "한국주간을 정기적인 행사로 개최하기 위해 대사관과 재외동포재 단에 신청을 했지만, 지원을 못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며 "이렇게 해외에서 오히 려 인정을 받는데 재외동포 재단으로부터 아무런 재정 적·정신적 지원을 못받는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문화원 <한국문화> 강연회 3월 30일(수)과 4월 6일(수), 18시30분 3월 30일(수),18시 30분/<한국 대중문화의 성공>

4월 6일(수), 18시 30분 / <한의학>

<한국 대중문화의 성공>은 몇 년 전부터 아시아 대륙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 로 불고 있는 한국문화의 바람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드라마, 대중음악, 영 화, 만화 등으로 대표되는 <한류>는 제작 시스템의 발전으로 인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소개하며, 특히 아시아 국가들에서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올리비에 레만은 <한류>의 특징과 그 속의 주인공들, 오늘날의 위치에 대하여 기자의 관점으로 접근한다.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 / 01 47 20 83 86 강연회 일정: 3월23일-5월25일, 매 수요일 18시30분

고대부터 발전시켜온 한국만의 의료기술에 대한 강연회. 샤머니즘에서 비롯 된 굿과 아시아의 특징적인 의술 중 하나인 침, 식물을 이용한 민간요법 등 은 은 육체를 치료하기도 하지만 정신적인 부분을 다루기도 한다. 6대학 의 대 교수이자 뒤퓌트렌 박물관장인 빠트리스 조세가 소개하는 이 강연회는 한의학의 역사와 함께 현재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서양식 의술과 동양식 의 술의 공생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 / 01 47 20 83 86 강연회 일정: 3월23일-5월25일, 매 수요일 1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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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으로 세계를 개척하는 사람들 "푸른사막" - 14

NO. 563 / 2011년 3월 30일(수) - 10

큰집

KUNJIP

북미/미국/뉴욕 Menu : 곱돌비빔밥 / 궁중떡볶이 / 각종 전류 / 제육볶음

9 W 32nd St New York, NY 10001 전화번호: 212-216-9487 영업시간: 24시간

욕 맨해튼의 중심지인 32번가는 늘 많은 관광객들과 뉴요커들로 붐빈다. 그 중심 에 '코리아 타운(Korea Town)' 간판이 보이고 그 길가를 따라 많은 한국 식당들이 들어서 있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임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바로 '큰집'이다. 식당에 들어서면 전체적으로 테이블과 인테리어가 모던해 보이지만, 곳곳에 절구, 맷돌, 한지로 만들어 진 전등들이 한국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2001년 문을 연 '큰집'은 10여 년간 코리아타운의 ' 대표 맛집'으로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박혜화 사 장은 한국에서 80년대 초반 한식당을 운영하다가 미국으로 이민 와 처음에는 다른 한식당에서 종업 원으로 일했다. 당시 박혜화 사장은 종업원으로 일 하면서 늘 메뉴 개발과 손님들에 대한 서비스 연구 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손님들이 어떤 음식을 좋아 하는지, 어떤 서비스를 원하는지 몸소 체험하면서

배운 것이다. 현장경험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와 한 국에서 직접 식당을 운영하며 쌓은 오너로서의 경 험을 발판 삼아 한국적인 토속음식 전문점인 '큰집' 을 오픈했다. '큰집'은 토속음식 전문점답게 대부분 외국인들에게 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전통음식을 선보이고 있 다. 사골우거지국을 비롯해 육개장, 수육, 순대볶음 등 뉴욕의 다른 한식당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메뉴들 이 가득하다. 이곳을 찾는 많은 외국인들은 오히려 ' 진정한 한국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더욱 호응이 좋다고. 쌈밥 정식의 경우 푸짐하게 나오는 야채쌈 은 모두 텃밭에서 직접 유기농으로 재배하여 매일 손님상에 올린다. 모든 음식재료는 신선함을 유지 해야 하는 야채류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에서 들여 온 식재료를 사용하여 가장 한국 음식에 가까운 맛 을 내도록 했다. '큰집'의 손님들은 유난히 젊은 학생들이 많다. 근처 에 뉴욕대학(NYU)을 비롯한 대학과 기숙사들이 많 아 학생들 사이에서 하나 둘 입 소문이 나기 시작하 면서 인기 맛집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처음 한국 친구들과 함께 온 외국인들도 지금은 '큰집'의 마니 아가 돼 친구들에게 홍보를 할 정도라고. '큰집'은 뉴 욕에 여행 온 다른 나라 관광객들에게도 필수 코스다. 어떻게 알고 찾아왔느냐고 물으면 인터넷에서 '맛있 는 한식당'을 검색했을 때 '큰집'을 다녀간 많은 사람 들이 남긴 칭찬 글과 추천 메뉴들을 보고 찾아왔단다.

2011년 5월 학기 개강일 2011년 5월 26일

프랑스에서 온 어느 관광객은 맛집이 소개된 프랑스 책자에서 이곳을 발견하기도 했다고 한다. 뉴욕의 '한 식세계화추진위원회'에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 큰집'은 한국음식 알리기에도 적극적이다. 2007년에 는 UN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직접 UN에서 1주일간 한 식을 요리했다. 2010년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코리 안 푸드 페스티발(Korean Food Festival)'에서도 각 종 전류를 선보여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박 혜화 사장의 두 번째 꿈은 바비큐 전문점 '원조'에서 여물어가고 있다. 지금 그는 '원조' 개점에 이어 다양 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는 또 다른 한식당 개업을 계 획 중에 있다.

박혜화 사장과의 인터뷰 뉴욕을 방문하는 많은 이들이 "'큰집'을 가보지 않고 서는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할 만큼 '큰집'은 뉴욕 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이다. 박혜화 사장은 여기에 머 물지 않고 미국, 유럽, 일본 등 매년 다른 나라의 다양 한 식당들을 돌아보며 그 곳에서 음식뿐만 아니라 인 테리어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 식사 시간이 아 니더라도 늘 손님으로 북적이는 이 식당만의 비결은 무엇일까? '큰집'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 엇인지요? 늘 '손님이 곧 답이다'라는 점을 잊지 않습니다. 어떠 한 작은 의견이나 불만도 그냥 지나치지 않으려 하지


한식으로 세계를 개척하는 사람들 "푸른사막" - 14 요.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음식 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답이 금방 나옵니다. 실제로 음식 에 어떤 것을 더 추가하면 좋겠다는 손님의 의견을 반영하 여 새로운 메뉴를 내놓기도 한답니다. 손님들과 만나는 것 자체가 즐거워 단 하루도 쉬는 법이 없습니다. 집에 있으면 손님들을 직접 만날 수 없기 때문이지요. 한국의 토속음식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 그 중 어떤 음식들 이 특히 인기 있나요? 한인은 물론이거니와 외국인들 역시 한국의 '매운 맛'을 좋 아합니다. 매운 고추장으로 버무린 제육볶음과 볶은 김치 와 함께 내놓는 두부김치, 순두부찌개 등이 인기입니다. 한 국 음식 페스티벌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전 종류도 늘 많은 손님들이 찾는 메뉴랍니다. 모든 손님들을 내 가족처럼 다루는 박혜화 사장의 살가운 정 때문인지 식당을 들어서는 학생이 "이모, 우리 세 사람!"이 라고 말하는 것이 퍽이나 자연스럽다. 음식의 맛과 정성에 더해진 박혜화 사장의 어머니 같은 푸근한 정겨움이 많은 이 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큰집'의 또 다른 비결일 것이다.

하루에도 수만 명의 사람들이 오고 가는 맨해튼의 중심지 32번가는 많은 뉴요커들과 관광객들로 늘 북 적인다. 특히 기차역과 지하철 노선들이 모여 교통의 접점을 이루는 펜스테이션과 그랜드 센추럴역이 근처에 있어서 많은 쇼핑몰들과 관광지들이 몰려 있다. 때문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로 붐빈다. 원래 이곳 코리아타운은 많은 한인 도매상들이 즐비했다. 그러다 한국에서 이민자들과 유학생들이 세 계의 중심 뉴욕으로 물밀듯이 밀려오면서 자연스럽게 이곳을 중심으로 한인 상점들과 식당들이 모여 들었다. 이곳에 가면 한국 음식을 맛보기 위해 외국인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재외동포언론인들이 선정한 세계 한식당 93選 Overseas Korean Media Association

재외동포언론인들이 지난

이 책은 각 식당 대표 음

1년 여 동안 아시아와 유

식의 종류와 고객 평가, 요

럽, 미주, 대양주 등 4개 대

리사, 영업시간, 장소 등의

륙의 한인 언론인들이 취

기본 정보는 물론 식당 대

재한 내용을 토대로 한식

표의 경영 노하우와 이민

을 통한 한류 전파에 앞장

땅에서의 삶을 빠짐없이

서 온 식당 93곳을 선정, '

소개하며, 이민땅에서 열

한식으로 세계를 개척하는

심히 살아온 사장님들의

사람들-푸른사막'이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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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63 / 2011년 3월 30일(수) - 11

러시아 진출 우리기업의 날개가 되어 드립니다 ⊙ 3월 23일(수)부터 인천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에 B747-400 화물기 주 2회( 수, 금) 투입 ⊙ 자동차 관련 부품 수요 증가 및 일본‧중국발 수요 적극 개발해 신규 수익 창 출 기대 대한항공이 러시아 상트페 테르부르크에 화물기를 신 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3월23일부터 기 존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정기 화물편 중 주 2회(수, 금)를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거쳐 운항하도록 했다. 출발 편은 인천~상트페테르부르 크~프랑크푸르트이며 돌아 오는 편은 프랑크푸르트~인 천으로 운영된다. 투입기종 은 B747-400 화물기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 아 제 2의 도시로 시가지 전 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 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문 화, 예술의 중심도시이며 북 유럽 3국과도 가까워 유럽 으로 통하는 관문 역할을 하

크 항공화물시장 선점을 위 해 한국발 자동차 부품 수송 에 주력하는 한편, 일본‧중 국발 수요도 적극적으로 개 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국제 항공화물 수송 6년 연속 세계 1위 항 공사로서 현재 총 27대의 B747-400화물기를 보유 하고 있으며, 전세계 27개국 45개 도시로 화물운송 서비 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하계 스케 줄 기간 동안 오는 4월 26 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인천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에 주3회(화,목,토) 여객기 운 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고 있다. 또한 이곳은 대한 항공이 한국어 안내 서비스 를 후원하고 있는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인 에르미타 주 박물관이 위치한 곳이기 도 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0년 9 월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 에서 북서쪽으로 25km 떨 어진 카멘카지역에 현대자 동차 공장이 완공되면서 자 동차 관련 부품들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 신규 화물수요 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도에 진출한 GM코리아도 생산량 을 늘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상트페테르부르 HnbWda a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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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시점에서 북한 식량지원 과연 필요한가? 최근 북한은 동남아ㆍ유 럽ㆍ중동 등지에서 무상지원 이나 후불 또는 求償무역 조 건으로 대규모 곡물도입을 추 진하면서, 예년과 달리 주민 들을 대상으로 '군량미 헌납 운동'도 대대적으로 전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12월말경 金正 日이 全 해외공관에 모든 역 량을 총동원하여 해외로부터 식량 80만톤을 입수하도록 지시를 하달하였다고도 한다. 식량 80만톤은 작년에 북한 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식량 의 2.5배 정도에 해당하는 양 이다. 이에 따라 일부 공관원 들이 주재국 정부와 친북인사 들을 상대로 식량지원을 요청 중이나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 사회의 대북제재 분위기와 맞 물려 상당히 곤란한 상황으로 혹시나 할당량을 채우지 못 할 경우 본국으로 소환될 지 도 몰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 는 상황이다. 먼저, 북한이 현재 확보하고 있는 곡물의 양이 例年에 비 해 부족한 상황은 아니며, 내 부적으로 감내할만한 수준이 라는 점이다.북한은 2010년 WFPㆍFAO 공동조사단 訪 北(9.21~10.2)시 당해연도 곡물 생산량을 2009년도에 비해 10만톤이 늘어난 511 만톤이라고 통보하였다. 북 한이 발표한 511만톤은 全주 민이 1년간 그럭저럭 먹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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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 양으로, 金日成도 생 전에 "우리는 하루 평균 1만 톤, 즉 1년에 대략 365만톤 정도가 소비된다" 면서 "매년 곡물 500만톤만 있으면 식량 배급은 물론이고 사탕, 과자 까지 떨어뜨리지 않고 주민 들을 먹일 수가 있다"고 언급 한 바 있다. 한편, WFPㆍFAO는 지난 해 11월 공동조사보고서를 통해 북한 곡물생산량을 비료와 농 약공급 증가 및 이모작 확대 등의 이유로 북한 자체 추계 보다 20여만톤이나 많은 533 만톤(精穀기준 448만톤)으 로 평가하였다. CIA도 최근 공개한 '북한의 홍수 피해가 농업생산에 미 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 서 지난해 7월과 9월초 북한 에서 연이어 홍수가 발생했지 만 농작물 수확에 미친 영향 은 1996년과 2007년의 수해 와 이에 따른 농업피해에 비 하면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 (relatively low)이라고 평가 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 현재 북 한내에서 식량부족 현상이 나 타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원인으로는 북한 지도부가 주 민통치를 강화할 목적으로 식 량 공급을 의도적으로 통제하 고 있는 징후가 곳곳에 나타 나고 있는 점을 우선적 이유 로 들 수 있다. 아울러, 북한이 秋穀 수확

이후 불과 두 달도 채 지나 지 않은 시점인 지난 연말 (2010.12)부터 국제사회에 식량부족을 호소하면서 식량 지원 요청 공세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는 점도 설득력이 부족하다. 그리고, 일반주민들의 식량사 정이 좋지 않은 것은 절대량 이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분배 의 불평등성에 기인한 측면이 더 강하다는 점이다. 이는 金 正日에 대한 절대 충성을 유 지하기 위해 黨ㆍ政 간부 및 군대 등 체제보위 세력에 식 량을 우선적으로 배급하고 있 는데 기인하고 있다. 다음으로 지적할 수 있는 것 은 현재 북한내 고위간부들이 식량분배 과정에서 '빼돌리기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이다.최근 열린북한방송은 북한 고위 소식통을 인용, "지 난해 12월초부터 올해 2월까 지 보위사령부가 전국의 軍부 대와 주요 건설장에 검열단을 파견해 각각의 군수창고 및 식량사정을 조사하고 있다" 면서 그 결과 "특히 화폐교환 을 계기로 현지 軍 간부들과 건설에 참여한 돌격대 간부들 이 물건이나 식량을 몰래 시 장으로 빼돌리고 있는 현상이 심각하여 식량 및 군수창고가 거의 텅 빈 상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동안 관리자들의 허위보고로 드러나지 않고 있 던 것이 이번 검열을 계기로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임이 드 러났고, 향후 조사결과에 따 라서는 대대적인 숙청이 이 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 (2.9) 한바 있다.사안이 이러 함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최근 대내외적으로 식량도입을 대 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단순한 식량부족 때문이라기 보다는 정치ㆍ군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먼저, 김정은의 후계기반을 강화하고 김일성 100회, 金正 日 70회 생일이 되는 2012년 을 소위 '강성대국 진입 원년' 으로 선전하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 선심성 정책수단으로서 식량 확보가 긴요하기 때문 이기도 하다. 영국의 가디언 지도 지난 2.11 "북한의 식량 지원 호소는 내년 김일성 생 일 100회, 金正日 생일 70회 를 대비하여 주민 시혜용 식 량을 비축하고 군량미를 확보 하려는 의도"라고 보도한 바 있다.그간 북한이 정권창건이

후 60년간이나 "흰 쌀밥에 고 깃국, 고래 등 같은 기와집에 비단옷"이라는 구호를 주민 불만 무마차원에서 우려먹어 왔다는 점에서 식량배급 확대 를 '주민들을 위한 김정은의 배려'로 날조 선전하여 김정 은의 지도자 입지를 강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간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등에 따른 국제사회 의 지원 중단에 따라 감소된 군량미 보충도 절실한 상황 이다. 이를 위해 북한은 내부 적으로 중앙당 주도하에 각 기관ㆍ기업소 및 일반 가정 에 대해 이른바 '군량미 헌납 운동'도 대대적으로 전개 중 이다. 아울러, 북한이 향후 對南 추 가 도발이나 核정책 고수 등 에 따른 국제제재 강화 상황 에 대비, 식량을 미리 비축해 놓으려는 저의도 내포된 것으 로 보인다. 열린북한방송은 지난 1.27 북 한 고위소식통을 인용, "현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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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식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을 했던 2009 년 5월 이전의 상황과 유사하 다"면서 "2009년 1월경에도 외교부를 통해 식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라는 지시가 떨 어졌었다"고 언급했다는 점 을 들어 이번 식량 입수지시 도 향후 3차 핵실험이나 장거 리 미사일 시험 또는 추가적 인 대남 도발을 감행할 경우 대북제재가 강화될 것에 미리 대비하려는 측면이 보다 강하 다고 분석한 바 있다.

現시점에서 對北 식량지 원의 문제점 무엇보다도 먼저 지원된 식 량이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 달될 수 있도록 대북지원 식 량에 대한 모니터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식 량을 지원할 경우, 金正日 독 재정권을 지탱하는 권력층만 배불리게 함으로써 정작 식 량지원이 필요한 북한 주민 들의 식량난 해소는 더 요원 해진다는 점이다. 두번째로, 대규모 식량지원 은 북한의 자생적 시장기능 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 도 있다. 대규모 쌀이 지원 될 경우 북한 당국에 의한 배 급체계가 복원됨으로써 북 한 당국의 주민에 대한 통제 가 오히려 강화되어 시장 활 성화를 통한 북한 내부변화 도 위축될 우려가 있다는 점 이다. 세 번째로, 북한이 지원받은

식량을 군량미 보충에 활용 함으로써 북한의 對南 군사 도발 역량만 강화시켜줄 우 려가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요소이다. 그간 다수의 탈북자 진술 등 을 통해 과거 우리 정부가 지 원한 쌀이 북한 주민에게 배 급되기 보다는 대부분 軍부 대로 바로 운반되어 군량미 로 전용되었다는 사실이 수 차 확인되고 있다. 이와 관련 열린북한방송은 지난 11.29 "신의주시가 남 한측이 보낸 식량과 물자를 곧바로 분배하지 않고 전량 평양으로 이송하였으며, 주 민들에게 이번에 남한이 지 원한 쌀을 전국 농장들의 군 량미 계획분으로 충당할 계 획이라고 선전하고 있고, 군 인가족들이 軍부대를 통해 지급받은 남한측 수해물품을 지하도매상들에게 판매하거 나 물물교환 중이다"고 우리 측 지원 식량의 전용 사례를 폭로한 바 있다. 네번째로 현 시점에서 지원 은 북한의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對北 공조체제에도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 다.아울러, 對北 식량지원은 인도주의 원칙의 범주를 벗 어난 구호활동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1991.12 UN총회가 "긴급 재 난을 당한 나라는 일차적으 로 자국 국민의 인도적 문제 를 책임져야 하며, 필요한 경 우 이차적으로 다른 나라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라고 결 의한 데서 보듯이 국제사회 의 인도적 지원은 당사국 정 부가 우선 자국민을 위해 최 선을 다해 노력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 한해 지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북한의 경우에는 金 正日 일족을 비롯한 특권계 층의 호화사치품 도입이나 WMD 개발 또는 군사력 증 강에만 財源을 탕진하면서 주민을 위한 식량 확보에는 무관심한 채, 경제난 해소를 위한 자구노력도 없이 10년 이상 외부원조로 연명하면 서 국제사회에 손만 벌리고 있다. 실례로 북한은 그간 핵무기 개발에만 약 10억불, 미사일 개발에는 18억불 정도를 쏟 아 붓고 있고, 2009년 한해 에 대포동 2호를 비롯하여 총 27기의 미사일을 발사하는데 약 7,000만불 정도가 소요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금년 金正日의 69회 생일 과 관련해서도 중국 남방지 역 과일이나 소 힘줄, 고래 고기는 물론 상하이에서 구 입한 상어 지느러미와 철갑 상어 알 같은 고가의 식품뿐 만 아니라 고가의 이불, 액정 판(LCD) TV 및 고급 승용 차 구입에 중국에서만 1,000 만불(112억원) 이상을 썼다 고 한다. 아울러 북한은 최근 김정은 3 대 세습을 위해 평양에 김정 은 전용공관을 신축한 데 이 어, 2009년말 함북 경성 온

포별장을 폭파한 자리에 새 로 전용별장 공사를 완료하 였으며, 최근에는 10여 km 에 달하는 별장 진입용 철로 와 도로공사를 진행하고 있 다고 한다. 아울러, 강원 원산 송도원 별장내에는 해저관람 실 까지 갖춘 대규모 연회장 을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국내 한 건설전문가는 이들 3개 시설물의 신ㆍ개축에만 1억 8천여만불 정도가 소요 될 것으로 추산했는데, 이 돈 으로 톤당 300불 수준인 옥 수수를 구입할 경우 2,400 만 북한주민 전체를 두달 정 도 먹일 수 있는 수량인 60만 톤 정도를 구입할 수 있는 금 액이다. 이와 별도로 북한은 2008년 부터 전국에 산재한 33개 호 화별장중 13개소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진행중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북한은 지난 1994년 김일성이 죽자 당시 대홍수 로 인해 수백만이 굶어죽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생전에 집무실로 사용하던 금수산 의사당을 그의 시체 보관소로 개조하는 공사를 1995년부터 강행하였는데, 이때 소요된 돈이 8억 9천만 불로 이는 당시 국제가격으 로 옥수수 600만톤을 구입하 여 북한 주민의 식량문제를 3 년간이나 해결할 수 있는 어 마어마한 액수였다. 이는 金 正日이 북한 주민의 생존 문 제에 대해서는 얼마나 무관

심한지를 여실히 반증하는 사례라 하겠다. 최근에는 金正日의 차남 김 정철이 수십명을 대동하고 싱가폴을 방문하여 특급호 텔 스위트룸(1일 1실 숙박 료:60만원)에서 10일간 투숙 하며 영국의 인기 록 가수인 에릭 클랩튼의 공연을 VIP석 (1인당 35만원)에서 관람하 고, 고가의 金正日 생일선물 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등 호 화 사치쇼핑을 아무 거리낌 없이 즐겼다. 이로 볼 때 북 한이 현재 식량난을 과장 선 전하면서 국제사회에 유혹의 손길을 건네고 있는 것은 정 치ㆍ군사적 목적에서 식량 을 얻어 내려는 간교한 술책 에 불과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북한이 對南 대화공세를 연이어 전 개하고 있는 것도 우리로부 터 식량지원을 획득하기 위 한 기만적 의도가 내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 다.사정이 이러함에도, 국내 일각에서는 전제왕조시대에 서나 가능한 북한의 「3代세 습」이나 金正日 부자의 호 화사치 생활에 대해서는 침 묵으로 일관하거나 지나칠 정도로 관대하면서 대북 식 량지원 문제에 대해서만큼 은 같은 민족이라는 이유로, 또는 인도주의를 내세우면서 지원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으니 아이러니라 하지 않 을 수 없다. <하태경 열린북한방송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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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세계한인 청소년 . 대학생 모국연수 참가자 모집 1.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세계 각국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들

1. 서울특별시에서는 세계적 문화유산인 한글을 문화 상품화하여 대한민국의 문화경쟁력을 강화하기 위 하여 주시경 집터, 세종대왕 생가터 등 한글 관련 시 설이 풍부한 광화문광장 주변 세종대로 일대를 대상 으로 한글 마루지(랜드마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동 사업의 일환으로 세종문화회관과 정부종합청사 사이에 위치한 세종로 공원 내에 국민(내국인, 재외 동포 등 포함) 11,172명이 1인이 1글자씩 직접 손 으로 쓴 글씨를 돌에 새겨 한글 11,172자로 구성되 는'한글 글자 마당'을 조성할 계획임 - 국가별 참여자 수 및 배정글자 : 프랑스 3명, '퓟, 퓨, 퓬'3글자

의 글로벌 코리언으로서의 자긍심과 글로벌 시티즌쉽, 리 더쉽 함양을 위해 '2011년도 세계한인 청소년․대학생 모 국어 연수'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ㅇ 연수기간 - 1차(초,중,고등학생) : 2011.7.12-18(6박 7일) - 2차(예비대학생, 대학생) : 2011.7.26-8.1(6박 7일) ㅇ 연수대상 : 만 10세-23세(2011.3.1 기준) ㅇ 연수인원배정 : 유럽지역 60명(프랑스 지역 초등학생 1, 중 학생 1, 고등학생 1, 대학생 1명 총 4명) ㅇ 연수내용 : 한국어캠프, 전통문화체험, 자원봉사활동, 도시 탐험, 주제강연, 글로벌유스포럼, 리더쉽 포럼 등 ㅇ 지원서류 : 연수참가신청서, 자기소개서, 기타활동 입증서 류(한국어능력시험 성적표, 상장 사본 등) ㅇ 지원내용

2. 동 사업에 참여를 원하시는 재불동포께서는 별첨 양 식을 작성, 4.25(월)까지 대사관 영사과로 우편 송부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참여신청서에 프랑스에 배정된 글자인'퓟, 퓨, 퓬'1글 자씩을 직접 손글씨로 써서 3매 제출

- 항공료 자비부담 원칙, 국내연수 참가경비 재단 부담

2. 제출서류 등 상세사항은 재단사이트(www.korean.net) 공지 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상기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시 는 분은 2011.4.4(월)까지 참가신청서를 대사관 영사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프리카 사랑 파리장로교회의 사랑 나눔 바자회 올해도 파리장로교회 아프리카 선교를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마련합니다. 저렴하고 맛갈스러운 고향의 정취를 이웃과 풍성하게 나누는 자리가 되도록 저희들의 손맛과 정성을 모았습니다. 일시: 2011년 4월 2일(토) 오전 10시- 오후 4시 장소: 파리장로교회 (Bon Secours) 20 rue Titon, 75011 PARIS M⑧ Faidherbe-Chaligny, M⑨ Rue des Boulets 문의전화: 06 10 50 37 64 일일식당 김밥(1줄) 2.5€ / 장터국수 3.5€ / 해물파전 2€ / 떡볶이 3€ / 호떡 1€ / 양념치킨 / 호박죽 / 김말이 / 순대

판매식품 순대 / 돈까스 / 무말랭이 / 양념깻잎 / 김치(1kg) 6.5€ / 게장 / 수정과 / 오징어젓갈 / 묵 / 모든떡 (무지개떡, 인절미) / 떡국떡 / 떡볶이떡 / 김밥 / 건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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