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JISUNG - NO. 567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N o siret :494 517 394 00016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06 0786 0536
2011년 4월 27일(수)
세계로 통하는 창
parisjisung@gmail.com
파리지성
파리 한글학교 건립? 재불한인들의 오랜 염원인 파리
한인 1000명 이상이 모금에 참
한글학교 건립 목표시점이 1년앞
여했고, 10년 이란 긴 시간을 공
으로 바짝 다가섰다.이를위해 10
들여온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년여간 모금활동을 전개한,교사
이때에 교사매입을 해주어도 받
매입추진위원회(이하 한매협)협
지 않겠다고 하는 파리한글학교
회는, 현재까지 1063명의 재불
건립, 참 난감한 일이다.
한인들이 모금에 참여했으며, 모 금된 금액은 부동산을 포함해서
모두가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도
약 60만 유로라고 밝혔다.
힘들 거사를 앞두고, 매입추진협 회, 재불한인회, 파리한글학교, 대사관의 영사과는 모두 하나로
건립 목표인 2012년을 1년 앞두
뭉쳐야 한다. 그 전에 관계단체들
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한매협 이 2011년 파리한글학교 이사회 회의 모습
철종 회장은 교사 매입이 궁극적
이 끝장토론을 통해
합의를 분
으로 '한국의 전당 (가칭)'으로
만 유로를 모금하는 것도 문제이
이미 모금되었다는 60만유로 계
명하게
먼저 이루어 내지 않으
이용될 것을 감안, 재불한인 전
고, 거기에다 정부가 100만 유로
산법도, 한매협이나, 한인회, 한
면 안 될 것이다.
체의 공감대와 참여를 유도할 수
를 보조해준다 가정을 한다 해도
글학교 이사회에서 각 각 견해를
모든 초점을 재불 한인 2세들을
있는 더욱 통합적인 단체(가칭:
14개교실과 200명 수용이 가능
달리한다.
위한 안정된 교사마련과 동시에
한국의 전당 건립위원회)의 구성
한 대 강당이 포함된 교사를 200
한마디로 주요 관계단체가 합의
재불한인의 공동자산으로 다양
을 지난달에 제안했다. 이를 위해
만유로는 구입할 수가 없다는 이
된 것이 없다는 것이다.
하게 활용 될 한인의 전당 설립
지난달 모 한인식당에서 각계 각
야기다.
의 실현을 통해 이뤄질 미래를
층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
30년이 넘는 재불 한인 역사상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눈앞에 보
불한인사회 각계 대표자들이 주
설상가상으로, 한글학교 건물을
아직까지 재불 동포들이 한 자리
이는 현실에만 연연하거나 안주
축이 되는 범 한인회적 단체 구
마련했다고 할지라도, 한글학교
에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장소가
하기 보다는, 좀 더 멀리
성을 위한 논의를 하였고, 긍정
윤재명 이사장은 받지 않겠다고
없다는 현실은 '한국의 전당' 건
보아야 하지 않을까?. 모금에 참
적으로 검토된 바 있으며, 최병원
했다. 그 이유는 파리 한글학교
립의 당위성을 말해준다. 한글학
여한 1000명이 넘는 재불 한인
한인 회장도 적극적으로 검토하
가 외곽으로 나가게 될때 교통
교 교사매입을 위해 그 동안 뜻
들이 10년여 간 가꾼 희망, 노
기로 한바 있다.
상 불편하고, 파리 중심에 학교
을 모아준 재불 한인들의 성원이
력, 도움 등이 합당한 열매를 맺
를 마련한다 해도
내다
운동장도 없
결코 헛되지 않도록 다 함께 하
어, 한인사회와 한인 2세 3세들
그러나, 그 후 더 이상의 진행은
어 학생들이 뛰어 놀 공간이 없
기를 바라는 마당에, 가장 당사자
에게 비전을 제공해 주도록 해야
없고 다양한 의견들만 표출됨으
으며, 안전상 에도 문제가 있을
가 될 한글학교 이사장은, 지금
할 것이다.
로서 목표달성이 쉽지 않을 전
수 있기에 이를 받아들일 수 없
진행하고 있는 방식으로의 교사
망이다. 목표로 하는 금액 100
다는 것이다.
건립은 필요 없다는 것이다. 재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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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전자신문 - 지면보기알로파리 오류 . 신규업체 등록 세계로 통화는 창 파리지성
<파리지성>
프랑스
NO. 567 / 2011년 4월 27일(수) - 3
충격적인 이미지 들어간 프랑스 담배 백해무익하다는 담배가 얼마
을 연상시키고, 주사기안에
전까지만 해도 개인의 기호
들어간 담배는 마약을, 빈 유
품이었지만, 이제는 공공의
모차를 끌고가는 여성은 불
적이 되어 프랑스에도 2008
임을 상징하고, 심장수술하
년 1월 1일부터 공공장소에
는 장면과, 썩어 문드러진 치
서 전면적인 흡연금지법이
아 사진등, 충격적인 이미지
시행되고 있다.
들로 금연을 조장하고 있다.
흡연인구 1천3백5십만에,
담배가게 주인들은 반가운
매년 6만명이 흡연으로 사망
일은 아닐 것이다. 평상시 편
하는 프랑스에서 좀더 강력
안하게 담배를 구입하곤 했
한 금연 캠페인을 벌이기로
던 고객들이 충격적인 이미
했다.이제부터 프랑스 담배
지를 보고는 불편해 할것이
가게로 배달되는 모든 담배
기 때문이다.
의 겉면 40%가 충격적인 사
담배상인협회
진이 새겨져있는데, 유럽의
Pascal Montredon씨는 '나
회에서 제안한 사진들 중 14
는 어떤 연구에도 이런 조치
개를 선택했다고 한다.
가 소비에 영향을 주었다는
시커멓게된 폐사진은 폐암
것을 보지 못했다.'고 했고,
회장인,
British American Tobacco France의 Yves Trévilly씨 도 "이미 시행중인 나라들에 서 담배 판매량은 줄지 않았 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런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곳은, 2000년 캐나다 를 시작으로 20개국이 된다 고 한다. 2000년 캐나다 보건부는 사 진이 동반된 경고는 60배 이 상의 설득력이 있었다고 주 장했고, 유엔 보건기구에 의 하면 흡연을 시작하려는 청
소년들을 단념하게 한 효과 가 있었다고 한다. 지난 11월 미국의 Morgan Stanley Research가 담뱃 갑에 충격적인 사진을 넣은 8개국을 상대로 조사한것을 보면, 3년 동안 1,6%의 담 배 판매량이 줄어들었다고 는 하는데, 이같은 현상은 담 배값이 오른것과 공공장소 에서의 흡연 금지법과 연관 된것이라고 했다. 오늘 프랑스 통신사에 올려 진 동영상을 보니, 담배가게
에 있는 3명의 프랑스남성들 중, 한명만 상관없다고 하고, 다른 두명은 충격적인 사진 을 보면 담배 끊고 싶어질것 같다고 했다. "아직도 담배를 피우십니 까?"라고 질문을 해본다. 담뱃갑에 있는 충격적인 사 진이 금연을 불러일으킬수 있으면 좋겠다. <파리지성>
부활절 연합성가제
'부르카 금지법' 반발 거세… "벌금 내주겠다" 돈 내놓기도 프랑스가 지난 11일부터
벌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
시행 중인 부르카(burka·
다. 인권단체, 무슬림 종교
전신을 가리는 무슬림 여성
단체들은 부르카 금지법이
전통 의상) 착용 금지법이
시행되자 종교의 자유를 침
국내외에서 거센 반발을 사
해하고 인종 차별을 조장하
고 있다. 이 법은 니콜라 사
는 악법이라며 시민 불복종
르코지 대통령이 주장해 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
입한 것으로 그는 부르카가
난 11일 법이 시행된 첫날
여성 굴종의 상징물이라고
엘리제궁과 파리 노트르담
비난해 왔다.
성당 앞에선 부르카를 착
부르카 착용 금지법은 부
용한 여성들이 모여 상징적
르카 착용 여성에겐 벌금
인 항의시위를 벌였다. 한
150유로를 부과하고, 여성
아랍계 부동산사업가는 벌
에게 부르카 착용을 강요
금을 대납해주겠다며 200
한 사람에겐 3만유로의 벌
만유로 상당의 재산을 내
금과 최고 징역 1년형의 중
놓았다.
지난 4월24일 저녁 7시 부
장등 도 참여한 가운데 활
작으로,침례,삼일,안디옥 교
활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기차고 생기 있는 분위기로
회가 뒤를 이었고, 퐁뇌프,
위해서 600여 명의 성도들
진행되었다.
연합, 순복음교회, 마지막
이 모여든 가운데 '2011년
1부는 삼일장로교회 박용
으로 장로교회, 중앙, 열방
부활절 연합 성가제'가 열
관 목사 인도로 경배와 찬
교회가 연합해서 조화롭고
렸다. 재불기독교교회협회
양이 있었고, 2부 예배에 이
도 아름답게 찬양하므로서
(회장 이종선 목사)가 주
어, 3부 찬양제는 부활절 칸
매 곡이 끝날 때마다 많은
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흥신
타타로 선한,목양,제일장로
박수를 받았다.
주불대사와 최병원 한인회
교회가 연합으로 찬양을 시
<파리지성>
photo essay 1
NO. 567 / 2011년 4월 27일(수) - 4
파리 부활절 풍경
[사진1] El Greco "Jesus Carrying the Cross" 1580 "언젠가 볼 수 있으니까…" "언젠가"라는 함정으로 인해, 파 리지앵들 가운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에펠탑을 올라가 보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마찬 가지로 의외로 많은 프랑스 인들 이 루브르 박물관을 아직 방문 하지 않았다고 한다. 파리에 살면서 파리 노트르 담 성당에 있는 예수님의 ‘ 가시관'(La Sainte Couronne d'épine)을 "언젠가 보러가겠 다"라는 안일한 함정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마침내 성금요일인 22일 오후 3시경 노트르담 성당 을 찾았다. 노트르담 성당을 들 어가기 위한 줄이 평상시보다 훨 씬 길어 광장을 가로지르고 있었 다. 갑작스럽게 관광객들이 늘어 났음에 의아해 하고 있는데, 줄 을 선 사람들 가운데 "순례"라는 말이 들렸다. 의뢰로 많은 사람 들이 "예수님의 가시관"을 보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파리로 순 례를 온 사람들이었다. 한편으 로는 파리가 관광지만이 아니라 순례지일 수도 있다는 사실에 놀
[사진3] 파리 노트르담 성당 앞. 이들 중 많은 사 람들이 ‘가시관'을 경배하기 위해 온 순례자들.
랐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유달리 화창한 날씨도 즐길 겸 가벼운 마음으로 나왔던 필자가 이들 순 례자 틈에 끼였음에 부끄러운 마 음이 들었다. 2000여 년전, 성금요일에 예수 님의 머리에 쓰여졌던 가시관은, 예루살렘 바실리카에 보관되었 다가, 콘스탄티노플로, 그리고 다 시 베니스로 옮겨졌다. 1239년, 신앙심 깊은 성왕 생루이 (Saint Louis)는 이 유물을 베니스에 서 사들인다. 왕은 이 가시관 을 안치하기 위해 아름답고 찬 란한 스테인드글라스로 된 생 샤 펠 성당 (Sainte Chapelle)을 특 별히 건축했다. 프랑스 혁명 기 간 동안에 이 가시관은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피신시켜 놓았다 가, 1806년 노트르담 성당에 안치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이 가시관은 예루살렘 성묘기사단 의 기사들에 의해 지켜지고 있으 며, 매월 첫째 금요일 오후 3시, 사순절 기간에는 매주 금요일 오 후 3시, 그리스도 수난일인 성금
[사진3] 파리 노트르담 성당 앞. 이들 중 많은 사 람들이 ‘가시관'을 경배하기 위해 온 순례자들.
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 시까지 대중에게 공개된다. 기독교 신자 혹은 천주교 신자 여 부에 상관없이 가시관을 경배하 고 싶은 모든 사람들(어린이, 어 른 모두)은 일렬로 줄을 서서 가 시관에 경배하고 입맞춤을 할 수 있다. (신자가 아닌 경우에는 줄 을 서지 않고, 멀리서 구경할 수 있다). 이 가시관은 투명한 성 물함 안에 들어있으며, 매 경배 자가 가시관에 입맞춤을 하고 나 면, 두 명의 성당기사들이 소독 천으로 입맞춤한 장소를 닦아내 어 청결함을 유지한다. 파리 중심의 많은 성당에는 오후 3시경부터 성금요일 미사를 드리 는 사람들로 가득 차는 진풍경을 발견한다. 좀 더 보수적이고 엄격 한 성당에는 성당내의 조각을 천 으로 가려놓기도 한다. 미사가 없 는 성당에는 신자들이 교회에서 성서를 읽으며 조용히 명상을 하 는 모습도 보였다.
성당 등에서 부활절 예배가 치러 졌고, 파리에 있는 한국 개신교에 서는 24일 일요일에 예배가 진행 되었다. 일부 성당과 교회에서는 예쁜 달걀을 교인들에게 선사하 기도 했다. 일부 가정에서도 이 웃과 나누기 위해 예쁘게 달걀 을 물들이는데, 예수님의 희생을 상징하는 빨간 색부터 달걀을 물 들이는 것이 관습이다. 알록달록 한 색깔로 물들여진 달걀들은 죽 음과 같은 단단한 껍질을 깨고 태어나는 삶, 즉 예수님의 부활을 상징한다.
24일 일요일은 부활주일이었다. 이미 23일 자정을 전후로 교회,
<심은록/파리지성 sim.eunlog@gmail.com>
"언젠가 술도, 담배도 끊어야 하 는데…" "언젠가 좋은 일도 하고 부모님께 효도도 하며 살아야 하는 데…" "언젠가"라는 안일과 관습의 굳 은 껍질이 하루 속히 깨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내게 있어서의 부 활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문화
NO. 567 / 2011년 4월 27일(수) - 5
극단 이프스(IFs)의 "어미" 4월30일 파리 태양극장서 "한국인이 연출하고 프랑스 여배우 가 연기한 한국 어머니의 초상 !" 한불 배우로 구성된 극단 이프스 (Inter-Frontieres/이하 IFs)가 오 는 4월30일 대표적인 한국 희곡 중 의 하나인 “어미”를 파리 태양극 장 무대에 선보인다. 한국 연극계의 거목인 오태석 원작 의 “어미”는 1982년 초연된 이 래 국내에서 끊임없이 공연되고 실 력파 여배우들이 주인공역을 거쳐 가는 유명한 작품으로 특히, 극단 이 프스(IFs)의 이번 파리 공연은 진정 한 의미의 한불 합작공연으로 주목 할 만 하다. 재불 연출가 신미란이 한국희곡 전 문번역가 한유미와 에르베 뻬조디에 에게 의뢰한 탄탄한 번역을 바탕으 로 프랑스 여배우가 ‘어미'역을 맡 아 불어로 연기하고 한국 배우가 소 리를 하는 유례없는 실험이기 때문 이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화자인 어 미의 이야기와 음악, 몸짓이 조화를 이루도록 미니멀리스트로 제작한 무 대에 2명의 배우와 함께 첼리스트를 세우고, 공연 중간에 무용과 영상 이 미지를 삽입해 현대적인 연출감각을 강조했다. 단명한 외아들의 망자 혼례를 치루는 어미 역을 맡은 루치아 벤사손(Lucia Bensasson)은 아리안 무누쉬킨이 이끄는 태양극단 15년 경력의 베테 랑 여배우로 한국적인 절절한 모정 을 프랑스인 최초로 열연하게 된다.
루치아 벤사손과 함께 무대에 오르 는 최우성은 아들의 혼령을 맡아 한 국적 소리와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우성은 극단 목화와 연희단 거래 패 등에서 탄탄한 연기경력을 쌓고 창극, 뮤지컬 등에서도 작업한 바 있 으며, 올해 초 도불한 이후 행보가 더 욱 주목되는 실력파 배우이다. 음악과 첼로 연주를 맡은 라파엘 뮈 레(Raphaele Murer), 그리고 안무 를 맡은 안젤리끄 나까슈(Angelique Naccache)는 장르를 넘나들며 프랑 스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로 국경을 초월한 예술적 공감대를 보여주게 된다. 97년 도불, 다국적 출신 배우들과 작 업해온 극단 이프스(IFs) 대표 신미 란은 오랫동안 준비해온 신작 “어 미”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의 문 화적 교집합이 생성되는 지점을 찾 고자 했다”며 연출의도를 밝혔다. 그는 “이 작품이 한국의 토속적 정 서와 신앙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 문에 유럽 문화권과 소통을 통해 찾 고자 하는 주제의식이 만만치 않았 다”고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그러 나 굴곡진 삶 속에 던져진 어미가 격 랑 속에 함몰되지 않고 강인한 의지 로 죽음의 역사를 극복해 내는 감동 은 한국을 넘어서는 보편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극단 이프스(IFs)의 “어미” 공연 은 세계 무대에서 공감할 수 있는 한 국 희곡을 재발견하고, 원작이 갖고
있는 굿 형식과 소통될 수 있는 새로 운 형식에 대한 한불 연극인들의 ‘ 도전'과 ‘실험'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주불한국문화원을 비롯, 태양극단, ARTA, 파리 까밀리엔느 극장, 아르덴 지역 루이주베 극장의 후원을 받았으며, 오는 2011년 가을 부터 한국 및 프랑스에서 순회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공연 일시= 2011년 4월 30일(토) 19h30분
=공연 장소= THEATRE DU SOLEIL Cartoucherie, Rte. Champs de Manoeuvres 75012 PARIS (전철 이용시 Chateau de Vincennes
에서 내려 autobus 112번을 타고 Cartoucherie 정거장에서 하차. 승용 차 이용시 극장 내 주차장 무료 이용)
=공연문의 및 예약= 전화 06 68 06 05 07 (백성희) 메일 companyifs@yahoo.fr 무료공연이나 예약 필수
= 출연진 및 스태프 = 연출 : 신미란 번역 : 한유미, Herve Pejaudier 배우 : Lucia Bensasson, 최우성 음악 : Raphaele Murer 안무 : Angelique Naccache 무대 : 김나영 조명 : Victor Arancio 영상 : Mio Ramseyer 의상 : Carole Pochard <파리지성>
문화원
NO. 567 / 2011년 4월 27일(수) - 6
파리 국립고등음악무용원 초청 <5월의 춤>에서 K‘Arts 무용단 공연 선보여... 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20 여명의 학생을 선정, 프랑 스 무대에 소개하는 K'Art 무용단은 이미 2006년 몽 펠리에 무용축제에 초청 받 아 찬사를 받았으며 국제적 인 인증을 받은 바 있다. 5 년의 시간이 흐른 오늘, 한 국의 아름다움을 춤으로 표 현하여 프랑스 관객에게 한 걸음 다가갈 예정이다. K'Arts 무용단이 파리국립 고등음악무용원(DMSMDP) 의 초청으로 5월 5일(목), 6 일(금) 양일에 걸쳐 <5월의 춤> 축제 무대에 오른다. <5 월의 춤>은 파리국립고등음 악무용원이 매년 5월초 개 최하는 무용축제로 학생들의
평소 갈고 닦았던 기량과 능 력을 대중에게 소개함으로써 이를 향상 시키고, 동시에 문 화계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 하여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 는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K'Arts 무용단은 파리국 립고등음악무용원과 같은 세계 유명 무용전문기관들 과 원활한 무용예술교육교 류를 위하여 서로 무용공연 및 마스터 클래스 교류 프 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
호)의 지원으로 소개되는 이번 파리 공연에서는 전통 무용 <매화를 바라보다>, 현대무용 <What's going on? >, 발레 <돈키호테>, <에스메랄다>, <See off>, 이렇게 총 5편의 작품을 선 보일 예정이다. 학교 내 최
<5월의 춤> 축제 / K'Arts 무용단 공연 일시: 5월 5일, 6일, 19시 장소: Salle d'Art Lyrique
Conservatoire National Supérieur de Musique et de Danse de Paris 7, rue Poulet - 75018 Paris
※ 무료공연
"갈뫼 김지수 화백 서예 전" 5월 4일(수)부터 문화원에서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은 5월4일(수) 부터 3주에 걸쳐 갈뫼 김지수 화백의 서예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30년 전부터 한국의 한글 서예계의 중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지 수 화백의 전시의 프랑스 최초 개인전으로서 의미가 깊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서예에 입문한 김지수 화백 은 오랜 작업의 시간 동안 전통적인 방법과 자 신의 독창적인 기법을 도용, 현대 서예예술로 서 대중들에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 리고 있다. ‘옛 것을 잘 배우고 익혀 새로움 을 창조해내는 것이 서예가의 가야 할 길'임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서법에 얽매이지 않고 마 음을 담아'쓰는 법도를 실행하려는 그의 노력 은 여러 국내 서예대전에서 받은 상으로 증명 되었다. 김지수 화백의 독창적인 한국적 아름다움을 지
닌 작업은 화백과 디자이너 이상봉의 의상 디 자인 공동작업에도 잘 나타나 있으며, 그 외 여 러 시각디자인 제품의 모티브로도 사용되어 대 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 개막식 중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서 예 아뜰리에가 준비되어있다. 서예에 관심 있 는 모든 이에게 열려있는 이 아뜰리에는 김지 수 화백 식의 서예를 옆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ㅇ 전시: 2011년 5월 4일(수)- 5월 25일(수) ㅇ 개막식: 2011년 5월 4일(수), 18시 ★ 아뜰리에 : 18시30분 ★ 무료 ★ ㅇ 장소: 한국 문화원,
2, avenue d'Iéna, 75116 Paris, France <파리지성>
한인
NO. 567 / 2011년 4월 27일(수) - 7
파리에서 영화, 다큐멘터리 제작의 꿈을 현실로~~ 파리 지성과 CJ films에서 시나리오를 찾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시, 프 랑스 파리. 이곳에서 우리는 영화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 인물의 파리에서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에서부터, 프랑스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하나의 사건이나 주제로 만들어지는 다큐멘 터리가 있으신가요? 이제 여러분의 프로젝 트를 실현해드립니다. CJ Films은 지금까지 다수의 한국 영화를 프 랑스에 배급, 소개하고, 프랑스 영화를 한국 에 배급한 영화 배급사이며, 최근에는 장편 극영화 “le Loup et l’agneau”라는 영화 를 제작한 영화 제작사입니다. 현재는 “강 화”라는 다큐멘터리를 기획, 제작 준비 중에 있습니다. (N° CNC: P9068)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또는 집필 중이신 영 화 시나리오가 있으신가요?
프랑스에서 제작할 다큐멘터리어 아이디어 가 있으신가요? 파리지성과 CJ Films에서 영화 시나리오 및 다큐멘터리 기획서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기 획서와 이력서를 다음의 주소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접수된 시나리오와 기획서는 Comité du Lecture에서 시나리오를 심사할 계획입니다. (Comité du Lecture 는 파리 지성의 정낙석 대표, 심은록 기자, 그리고 CJ films 관계자 로 구성) 선정된 시나리오는 내용에 따라 CNC(centre national cinematoghaphie) 의 제작지원 신 청 후, 프랑스 T.V 선판매, 배급사, 한국 투자 사 등의 투자 유치등으로 영화로 제작되며, 다큐멘터리는 CNC제작지원 신청, 스폰서, 영 화학교 EICAR 의 공동제작으로 진행될 계획 입니다, 특히 EICAR 는 기자재와 후반작업(
음향녹음 및 편집)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 기회를 통해, 영화 및 다큐멘터리 제작의 꿈을 CJ Films 과 함께 하세요.
모집 요강 접수 서류 - 극영화의 경우 : 영화 시나리오, 이력서 - 다큐멘터리의 경우 : 다큐멘터리 기획서, 이력서 메일접수 서류는 PDF파일로 보내주시기 바 랍니다. 보내주신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메일 접수: cj-films@cj-films.com www.cj-films.com 우편 접수: CJ Films 33, Rue du Laos, 75015 Paris
2011년 파리한글학교 이사회
박호 영사와 최정례 교육원장을 비롯하여 김명기, 김승 천, 배상원, 이극범, 윤재명, 장정환, 최병원 한글학교 이사회가 참석하였으며, 한글학교 함미연 교장 외 다수 의 참석하여 2011년 한글학교 사업에 관한 논의가 토의 가 있었다. 토의 내용 가운데는 역사 만들기로서 전임 한 묵 및 이 철종 이사장님, 김용진 교장 등 학교장 중심으로 자료 모 으기 작업을 진행하며, 학생시상 부분에 대해 주불 대사 상(대사, 교육원장, 영사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2011 년부터 매 학기말에 수여), 이사장 및 학교장 상 수여 (2011년 부터)를 신설하기로 하였다. 거기에 더해 민주 평통협의회장, 한인회장, 상공회의 협회장 상 을 제정 하 여 해당 단체장과 협의 후 확정하기로 합의 하였다. 한글학교 홈페이지의 활성화 ,교직원 연수 등을 확장하 여 진행하는 것과 다양한 후원행사들을 진행할 것을 합 의하는 일이 있었다. 앞으로 있을 다양한 행사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는데, 한 글학교 정관을 수정하는 것과, 한글학교 이사들과 교사, 학부모 대표들과 만남의 장을 매년 10월 경에 마련하기 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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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UNG 5, rue Argenteuil 75001 PARIS M. Pyramides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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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NO. 567 / 2011년 4월 27일(수) - 8
"재외국민선거 참여 확대해야" 목소리 높아 14일, '재외국민선거 공명성 확보 방안과 과제' 토론회 열려 "LA총영사관이 관할하는 재 외국민선거인 수가 25만에 이릅니다. 현실적으로 수십 만의 선거권자가 투표에 참 여할 수 없는 상황이며, 또 다 른 기본권 침해입니다." 배희철 세계한인유권자총연 합회 회장은 14일 '재외국민 선거 공명성 확보 방안과 과 제'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 했다. 그는 "LA총영사관의 경우 하루 최대 3천명밖에 투 표를 할 수 없다. 6일 동안 선 거를 실시해도 10명 중 한명 밖에 선거에 참여할 수밖에 없다"면서 우편투표 도입을 강력히 주장했다. "대부분 재외국민들이 공관 에 재외국민등록을 하지 않 은 상태입니다. 현실적으로
우편투표를 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반면, 토론자로 나선 장윤석 국회의원은 "장기적으로 검 토해 볼 문제"라고 우편투표 에 대한 선을 그었다. "우편투 표는 선거의 비밀성, 공정성 을 보장하기 힘들어 실무적 으로 진행하기 어렵기 때문" 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었다. 재외국민선거를 정확히 1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재외국 민들의 선거 참여 확대'와 '선 거 공명성 확보'가 동시에 화 두가 되고 있다. 특히 우편투 표 도입문제는 정치권 내에 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 이러한 가운데, 지난 14일 국 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는 ' 재외국민선거 공명성확보 방
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 다. 재외국민선거에 대한 관 심을 높이고, 공명선거를 위 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였다. 조원진 국회의원, 한국반부패 정책학회, mbn, 세계한인유권 자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 며, 박희태 국회의장,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김성곤 민주당 국회의원 등 100여명 이 참석, 재외국민 투표소 확 대문제, 인터넷투표 도입 문 제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은 이날 우편투표와 관련 "재외 국민 선거는 재외국민의 적 극적 정치참여 기회를 보장 함으로써 국민주권을 실질화
하는 것"이라며 "공정성이 우 려된다는 이유로 반드시 공 관에 가서 투표할 것을 강제 하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라고 밝혔다. 김길남 단국대 재외동포연구 소장도 "재외공관이 없는 재 외국민이나 재외공관이 있어 도 수백 km를 비행기를 타고 투표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토론회에서는 투표참여 방안을 확대해야한다는 목소 리가 더욱 높았다. 반면 위철환 대한변협 부협 회장은 "공관 외 다른 곳에 투표소를 설치하려면 거주국 정부의 동의를 얻어야 하고, 선거관리 장비·시설·인원 등 면에서 많은 비용이 소모 된다"며 투표소 확대에 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한편 윤인진 고려대 사학과 교수는 "국내 정치인들과 재 외동포 지도자들이 공명선거 를 치르겠다는 합의를 하고 구체적인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여당, 야당, 학계, 시민단체, 동포단체들이 참 여해 '공명한 재외국민선거를 위한 국민협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선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교수는 "현행 재 외선거인 등록신청 및 국외 부재자 신고 기간을 선거일 전 1년부터 선거일 전 60일 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다만 그는 이를 18대 대통령 선거부터 실시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재외국민 있는데 국제적 자연재해 방관할 수 있나" 지구환경재해 감시 및 조기대응 토론회 대규모 자연재해의 폐해가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력과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가운 데 재외국민의 생명과 재산 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대응 정보의 신속 제공 방안이 논 의돼 관심을 끈다.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영수 한나라당 의원과 함께 12일 오후 3시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공군회관에서 '지구 환경재해 감시 및 조기대응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구환 경재해 감시 및 조기대응 시 스템'의 필요성과 실현가능 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 토론회는 국내 자연재해 를 둘러싼 예방과 대응을 넘 어 전 지구적 재해에 관한 통 최고의 요리사가 선보이는 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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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적인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해외에 거주하거나 체 류하는 우리 국민 및 동포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 장을 제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기상청은 "일본 대지진이나 2004년 인도네시아 지진해 일과 같이 해외에서 발생한 대규모 자연재해를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방관할 수 없는 시대"라며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이 700만명, 연간 해외여행에 나서는 우리 국 민이 900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국제화 시대에 세계 곳 곳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재 해를 철저히 감시해 유사시 신속하게 정보를 전파할 필 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영수 위원 역시 "해외에서 대규모 자연재해나 대형사고 를 겪은 재외국민의 경우 특 히 언어가 통하지 않아 직면 한 재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정보부재로 인한 불 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 재해에 대한 정보를 우리말 과 글로 신속하게 전달하는 '지구환경재해 감시 및 조기 대응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지구 물리·물리탐사학회장을 맡 고 있는 강원대학교 김기영 교수를 비롯해 최근 백두산 화산활동 재개 가능성을 제 기해 주목을 받고 있는 부산 대학교 윤성효 교수, 기초전 력연구원 원자력정책센터장
인 서울대학교 이은철 교수, 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 위 원장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명환 박사, 한국해양연구 원 정경태 박사, 국립기상연 구소 전영신 황사연구장 등 관련 분야 학자들이 대거 참 석해 환경과 기상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재해와 재난에 관련해 의견을 나누 게 된다. 특히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자유토론 순서에서는 한국대기환경학회장인 세종 대학교 전의찬 교수가 좌장 을 맡아 지구환경재해로부터 재외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우리나라 경제활동에 실질적 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재해대 응 정보를 시속하게 제공하
기 위해 방안을 모색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성 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 출이나 해양의 기름 유출사 고와 같은 인공적 요인 뿐 아니라 자연현상도 대규모 환경재해를 일으킬 수 있 다"며 "지구 환경재해 감시 및 조기대응 시스템이 성공 적으로 운영된다면 해외에 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환 경재해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 대했다. '지구환경재해 감시 및 조기 대응 시스템'의 현실가능성 에 재외국민들의 관심이 모 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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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7대 자연경관
NO. 567 / 2011년 4월 27일(수) - 9
"7대 자연경관 시민참여 통해 새로운 역사 만드는 것" "세계 7대 불가사의, 세계 7대 자연경관은 시민참여 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만 들어가는 것입니다" 뉴7원더(New7Wonder) 재단을 만들고 세계 7대 자 연경관 선정 투표를 진행하 고 있는 버나드 웨버가 제 주대 학생들을 만났다. 제주대학교는 25일 오후 2 시 경상대학 2호관 강당에 서 뉴7원더 설립자 버나드 웨버씨를 초청, 특별강연회 를 개최했다. 버나드 웨버씨는 이날 특강 에서 "지난 2007년 실시한 새로운 7대 불가사의 선정 투표는 나이와 인종, 국경 을 초월한 진정한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했다"며 "발표 가 있던 날 7개 후보지들의 거리와 광장에서 보여준 일 반인들의 환호는 월드컵과 올림픽보다 더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자평했다. 웨버는 "뉴세븐원더 재단은 자발적 참여라는 투표 방식 을 통해 전세계 사람들이 참여해 결과를 만들어내고 사회에 실제적 기여를 하 고 있다"며 "이 모든 것들 이 공적자금이나 국민 세 금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웨버는 "고대 7대 불가사의 는 BC 200년 아테네에 살 고 있던 '필론'이란 사람이 만들었는 데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은 이집트 피라미드 뿐"이라며 "지진과 전쟁, 부 식 등으로 고대 불가사의는 사라졌다"고 말했다. 웨버는 "2200년이 지나 한 사람에 의해 발표된 불가사
의가 지구촌 곳곳에서 투표 를 통해 새로운 7대 불가사 의를 선정했다"며 "이는 투 표라는 민주주의의 방법과 인터넷과 전화라는 새로운 기술이 결합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웨버는 "7대 불가사의 선 정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사람들의 공유하는 기 억이라는 것을 함께 만들었 다"며 "전지구적 투표를 통 해 역사가 이뤄진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웨버는 "7대 자연경관 캠페 인은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이어 두번째의 지구를 대표 할 수 있는 자연에 대한 캠 페인"이라며 "인류가 만들 어낸 인공의 유산만큼이나 중요한 자연유산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것"이라고 설 명했다. 웨버는 "자연경관 선정 이 벤트는 사람들에게 투표라 는 경쟁을 통해 선정되고, 진짜 아름다운 것을 잃을 수도 있다는 위험을 알려주 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버는 "자연경관을 통해 지구가 갖고 있는 아름다 움과 다양성을 알려주고 싶 다"며 "재단을 비롯해 제가 여기에 온 이유는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제주가 선정 될 가능성을 알리고, 참여 하는 것을 독려하기 위해 서"라고 마무리했다.
1. 전화투표방법(한사람이 여러차례 투표가능) o 전화번호 : 0044-75-890-012-90 상기 전화번호는 회선수가 부족하여 연결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o 한국내 전화투표번호(국제전화코드-82-2-1588-7715)를 통해 투표 2. 인터넷 투표방법 o New 7 Wonders 재단 홈페이지(www.new7wonders.com) 중앙의 " 투표란(vote now for the new 7 wonders)" 을 클릭한 다음 " step 1"에서 제주를 비롯한 7개 지역을 선택한 후 "step 2"에서 개인정보를 기입함 o 현재 제주도가 상위 14개 지역에 포함되어 있지만 외국인 투표가 27위로서 해외 동포들이 투표할 경우 가능하다면 개인정보 입력시 주재국 국적으로 표기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박종철교수의 김치 카메라산책 - 16
유자백김치 레몬에 비해 비타민 C가 3배가량 높은 유자는 추위를 잘 견뎌 전라도는 물론 경상 도에서도 재배를 많이 한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유자와 김치가 만났으니 겨울철 유 자김치만한 보양식은 없다 하겠다. 유자는 그냥 먹을 경우 신맛이 강해 보통 유자 청을 만들어 차로 복용을 많이 한다.(한국 서울)
글ㆍ사진 박종철 교수 / 국립순천대학교 김치연구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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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으로 세계를 개척하는 사람들 "푸른사막" - 18
NO. 567 / 2011년 4월 27일(수) - 10
조선갈비
CHOSUN KOREAN BBQ
북미/미국/ 달라스 Menu : 갈비살 장터국밥 / 동태찌개 / 매운 소갈비찜 / 해물돌솥
2560 Royal Ln., # 105 Dallas, TX 75229 전화번호: (972) 406-0087 www.chosunbbq.com (월-일) 11:00am ~ 10:30pm
는 블랙 앵거스(Black Angus Beef)만을 고집
란하지 않으면서도 항상 웃음과 배려의 손길을
하며 손님들을 위해 끊임없는 식단 개발을 하고
고객들에게 전하는 그 '정성'이 '조선갈비'가 갖
있다고 전한다. 변함없는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
춘 가장 큰 무기라면 무기라고 Sally 매니저는
의 품질로 한인동포들은 물론이고 이를 찾는 많
말한다.
은 여러 문화권 고객들에게 한국 전통의 맛이 지 닌 힘을 선보이고 있다고.
SALLY 매니저와의 인터뷰
'조선갈비'가 선보이는 각종 메뉴들은 풍성한 음
'조선갈비'의 철학 내지 성공비결은?
식 가지 수와 미주 내에서 흔히 맛 볼 수 없는
미국에서 일식, 중식, 타이음식, 베트남 음식 등
라스 북부 한인 지역사회 내 위치해
종류의 음식들로 특별히 눈에 띈다. '모듬구이'
여타 문화권의 음식문화는 그 대중화에 나름 성
한국 전통갈비의 참 맛을 전하고 있
메뉴 중 '신라모듬'은 차돌박이, 주물럭 갈비살,
공을 거두었지만 우리 한국음식은 다소 이들에
는 '조선갈비'는 친절한 서비스와 멋
대패삼겹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백제모듬'
비해 뒤쳐진 상황을 목격하여왔습니다. 이를 보
스러운 한국 전통의 내부장식을 특별히 자랑하
은 생갈비, 양념갈비, 꽃삼겹 왕소금, 돼지 생목
고 하나의 도전의식을 갖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고 있다. '조선갈비'는 달라스 내 여러 비즈니스
살을 포함하고 있다. '고구려 모듬'은 생갈비, 양
는 꼭 미주 내에서 우리 '조선갈비'가 한국 음식
부문에서 대표적인 업체들을 선정해 그 우수성
념갈비, 생등심, 차돌박이, 돼지 생목살, 꽃삼겹,
문화의 대중화에 '선봉장'이 되어야겠다는 다짐
을 알려온 저명한 'Dallas D Magazine'에도 소
오리구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으로 '
을 하게 되었지요. 이런 이유로 '조선갈비'는 한
개된 바 있다.
조선 특모듬'은 양념갈비, 생갈비, 주물럭 갈비
인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새로
'최고의 조리팀, 최고의 고품격 친절 서비스'를
살과 생등심을 포함하고 있어 이를 찾는 이들에
운 메뉴 개발과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미
기본 이미지로 구축해온 '조선갈비'는 최근 더
게 한국 전통의 맛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주 내 여러 문화권 소속 고객들을 사로잡을 수
욱 새로워진 메뉴와 새로운 경영진의 참여로 한
특히 미국 내 타 문화권 출신들에게 각인된 '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더불어 앞으로는 더욱
인 지역사회는 물론이고 달라스 내 여타 문화권
조선갈비'의 이미지는 특별하다. '조선갈비'에는
철저한 시장조사와 자체 분석을 통해 한층 더 업
들에게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더욱 적극적으로
마니아 고객들이 많은 편인데, 그 중에서 어느
그레이드 된 한인식당으로 거듭나갈 것입니다.
선보이고 있다.
미국인 고객은 여느 식당들을 가봐도 '조선갈비'
'조선갈비'의 운영책임을 맡고 있는 Sally 매니
처럼 고객을 친절히 대하는 식당은 본적이 없
'조선갈비'가 특별히 자랑하는 메뉴를 소개한다
저는 '조선갈비'는 항상 최상의 육질을 자랑하
다며 그 '친절'에 만족을 표시한다고. 그리 요
면?
달
2011년 5월 학기 개강일 2011년 4월 26일
한식으로 세계를 개척하는 사람들 "푸른사막" - 18
NO. 567 / 2011년 4월 27일(수) - 11
갈비살 장터국밥은 감칠 맛 나는 국물에 부드러
조선갈비는 Royal Ln.상에 위치해, 주 변으로는 수 많은 한인 비즈니스들이 운집해 있는 달라스 한인타운의 중심 에 자리 잡고 있다. '조선갈비'는 한인 타운 내 여느 식당과는 달리 그 정면 에서부터 '한국식당'의 느낌을 한껏 건네주는데, 특히 들어서는 입구에서 부터 우리네 문화의 한 켠을 엿볼 수 있도록 우리 전통가옥의 느낌을 한껏 살려주는 외부와 내부장식을 하였다. 식당 외부에서도 그렇지만 특히 전통 적 분위기의 식당내부는 '조선갈비' 의 다양한 전통 음식들이 전하는 깊 은 맛과 어우러져 이를 찾는 이들에 게 미국 내에서 흔하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맛과 한국적인 분위기를 경험 하게 한다.
운 갈비살이 제격으로 만나 어우러진 국밥으로 추운 겨울은 물론이고 수분섭취가 필요한 여름 철에도 많은 이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동 태찌개는 더할 수 없이 시원한 동태를 각종 다 양한 야채와 우려내 해장용으로는 물론이고 입 맛을 잃어버리기 쉬운 여름철에 문화권을 넘어 각광 받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매운 소갈비찜 역시 입 속에서 살살 녹는 갈비찜에 한국 전통 의 고추장의 진 맛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보 다 자극적인 맛을 찾는 식도락가들에게 깊은 인 상을 심어주는 메뉴입니다. 해물돌솥 또한 각종 다양한 해물에 우리 음식문화가 자랑하는 돌솥 의 생기를 불어넣어 먹을수록 그 맛의 묘미에 매 료되는 메뉴입니다.
재외동포언론인들이 선정한 세계 한식당 93選 Overseas Korean Media Association
파리한글학교 건립기금 마련
모금골프대회 파리한글학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골프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많은 참여바랍니다. 개최일시 : 2011년 6월 11일(토) 오전 8시
재외동포언론인들이 지난 1년 여 동안 아시아와 유럽, 미주, 대 양주 등 4개 대륙의 한인 언론인 들이 취재한 내용을 토대로 한식 을 통한 한류 전파에 앞장서 온 식당 93곳을 선정, '한식으로 세 계를 개척하는 사람들-푸른사 막'이란 제목으로 소개서를 펴 냈다.
이 책은 각 식당 대표 음식의 종 류와 고객 평가, 요리사, 영업시 간, 장소 등의 기본 정보는 물론 식당 대표의 경영 노하우와 이민 땅에서의 삶을 빠짐없이 소개하 며, 이민땅에서 열심히 살아온 사장님들의 삶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큰 용기를 주고있다.
구입문의 : 파리지성 - 20유로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H.P 06 0786 0536 e-mail : parisjisung@gmail.com
장소 : 그린팍(Golf Green Parc) Tel. 01 60 75 40 60 (주소: ROUTE DE VILLEPECLE, 91280 ST PIERRE DU PERRAY) 오시는 길 : 파리->A6->N104(Melun-Sénart방향)-> A5->sortie n°27출구(Saint-Pierre-du-Perray)->500m (LIEUSAINT방향)
진행방식 : 스트로크 플레이 메달리스트 : 우승컵+상품, 각조 네트우승 : 컵+상품, 각 조 2등, 3등 : 상품, 리얼리스트, 롱리스트 : 상품 핸디캡 : (1조 : 1-12), (2조 : 13-24), (3조 : 25-36)
참가비 : 80유로 (그린피 52유로 + 모금 28유로) (점심 : 주최측 제공) 접수마감 : 2011년 5월 10일 까지 접 수 처 : 01 4520 7282(우정) / 01 4354 6274(한림) chojeremie@yahoo.fr / hanlim75@yahoo.fr 전화접수시간 : 오전 11-12시, 오후6-7시
주최 : 우정식당, 한림식당 www.aalecp.graphipro.fr HnbWda a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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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NO. 567 / 2011년 4월 27일(수) - 12
죽은자 보다 못한 北 주민들, 그리고 식량구걸의 실체
4월 15일은 북한 최대의 명절인 김일성이 태어난 날로 북한에서는 김일성 사망 3주기인 1997년 7 월 8일부터 이날을 '태양 절'로 지정한바 있습니다. 김일성이 영원한 수령으 로 죽어서도 태양처럼 북 한 인민과 영원히 함께 있 다는 의미로 붙여진 것입 니다. 지금 북한에서는 죽은 김 일성의 99회 생일을 전후 하여 이를 축하하는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 니다. 북한 관영 언론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 주민 들은 김일성의 생가인 만 경대고향집이나 북한 전 역에 세워진 김일성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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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줄지어 참배하며 이른 바 '영원한 수령'의 생일을 기리고 있습니다. 또한 평 양 등 북한전역에 김일성 의 선전화, 깃발, 김일성화 (花) 모양의 대형전광판이 설치되는등 죽은자를 기리 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금 수산기념궁전 및 만수대 김일성동상 참배 및 충성 맹세모임, 김일성 업적을 선전하는 '위대성 교양'행 사를 개최했고 조선중앙 텔레비젼 등 관영매체를 통해 김일성을 우상화하 는 프로그램을 연일 보도,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으로 이어지는 김씨집단에 대한 충성을 고취시키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대표적인 김일성 생일행
사를 보면, 김일성화 전시
달이 고비"라며 식량지원
에서 최소한 쌀85만톤(1
축전, 국제김일성상 회의,
을 간곡히 요청한바 있습
억달러 20만톤) 정도를
만경대상 마라톤경기대회,
니다. 또한 북한은 재외공
구입할수 있으며, 2400만
전국 예술선전대 종합공연
관을 통해 미국 등 40여개
여명의 북한주민이 2년간
및 경연, 전국 서예축전 및
국에 식량지원을 호소한
먹을수 있는 옥수수를 구
송화미술전시회, 전국 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리축제 등이 있습니다.
작년 11월 유엔의 세계식
런 엄청난 돈을 죽은 김일
특히 동 행사의 백미는 '4
량계획의 보고서에 의하
성의 생일잔치에 쏫아붇는
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입
면, 북한 어린이들의 3분
사실에서, 우리는 북한 김
니다. 북한은 김일성 생일
의 1이 만성 영양실조에
정일정권의 반문명적 반
날에 즈음하여 매년 '4월
시달리고 있으며 임산부들
인륜적 폭압성을 재확인할
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개
의 영양 상태도 부족하다
수 있습니다.
최하는데, 올해에도 전세
고 밝힌바 있습니다. 3월
우리는 북한 스스로 인민
기를 띄워, 러시아, 폴란
25일 발표된 세계식량계
대중 중심의 우리식 사회
드, 루마니아 등 옛 동구권
획(WFP)의 보고서에 의
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의 문화예술계 인사 및 프
하면, 올해 88만6000t의
북한 주민들의 굶주림에
랑스 실내악단, 중국의 민
식량이 부족할 것이라 전
아랑곳 하지 않고 매년 죽
속무용단과 러시아의 발
망했습니다.
은 김일성 생일잔치에 혈
레단 등 200여명을 평양
사안이 이러한데, 북한은
안이 되어 막대한 돈을 낭
으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비하는 김정일집단의 실체
졌습니다.
치르는 데만, 항공료, 숙
를 직시해야 합니다. 북한
그러나, 문제는 북한이 극
박비, 체류비 등
500만
은 인민대중 중심의 사회
심한 식량난 등 경제난을
∼600만달러의 외화를 쓰
가 아니라 북한주민을 노
겪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
예로 전락시키고 김일성집
국제사회에 식량을 원조해
며, 매년 죽은 김일성의 생
단을 절대화하는 수령절대
달라고 구걸하고 있는 처
일잔치에 약 평균 2,500
주의 폭압체제임을 상기하
지에, 죽은 김일성의 생일
만 달러라는 비용을 지출
게 합니다.
잔치에 막대한 경비를 쏫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
아붇고 있다는 점입니다.
습니다. 이를 종합해보면,
지난 3월말 북한 최고인
김일성 사후 17년 동안 4
민회의 의장인 최태복 일
억2500만 달러라는 막대
행은 영국 등을 방문하여,
한 자금이 우상화 비용으
"60년 만에 북한을 강타한
로 낭비되고 있는 것입니
최악의 한파와 지난해 수
다.
확량 부족으로 앞으로 두
이 돈이면, 국제곡물시장
유동열(치안정책연구소 안보대책실 선임연구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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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향군인회의 프랑스지회를 창립하고자 합니다. 아래 내용 참조하시어 재향군인 여러분들의 많은 회원 가입을 바 라며 아울러 예정된 창립총회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Diplômes : - CAPA (EFB Paris) - LLM Commercial & corporate law (QMUL, London) - DEA Droit international (Paris II) - DESS Droit de l'exportation (Paris V) - Maîtrise de Droit européen et international (Paris V) SCP LE PENVEN-GUILLAIN & Associés 전문분야 : 회사법, 상법, 금융법, 민법등
Contact : 97, boulevard Malesherbes 75008 Paris Tel. 01 58 56 27 00 Fax. 01 58 56 27 09 jhk.avocat@orange.fr
1. 회원모집 : 대한민국의 군 병역을 필한 모든 예비역(육 . 해 . 공 . 해병 . 보충역 포함)으로서 프랑스에 합법적으로 6개월 이상 체류한 교민 (시민권자 포함) 2. 가입절차 : 회원 가입 의사를 아래 e-mail 주소로 연락주시면 소정의 가입신청서를송부해 드립니다. (회원증 작성을 위한 회비 20 euros) 3. 창립총회 :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본부임원 및 재불교민 내외 귀빈, 프랑스 향군관계자 & 한국전 참전협회 회원들을 모시 고 개최 예정 - 일시 : 2011년 5월 6일 11:00 - 장소 : 43, rue de Naples 75008 PARIS Amphithéâtre (sous-sol) - 비고 : 총회 후 회원 및 참석자 전원 오찬 예정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프랑스지회 창설 준비위원회 E-mail 연락처 : kva.franc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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