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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 NO. 568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N o siret :494 517 394 00016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06 0786 0536

2011년 5월 4일(수)

세계로 통하는 창

parisjisung@gmail.com

파리지성

한국 가수의 첫 유럽 공연 6월 10일 파리의 유명한 공연 장인 Le Zenith에서 SM 엔터 네이터먼트 소속의 가수인, 동 방신기, 슈퍼쥬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가 공연 할 예 정이다. 공연이 열리게 되는 le zenith는 프랑스 및 전세계의 유명한 가 수들 - 니요, 조나스 브라더스, 엘튼 존, 조니 할리데이 등 - 이 공연을 가졌던 곳이다. 지난 1월에는 프랑스 국영방송 인 France 2에서 SM 엔터테이 너먼트를 집중 조명한바 있었으 며, <샤이니> 멤버들을 인터뷰 한 것을 보여주기도 했고 얼마 전에는 샤이니의 프랑스 팬들이 방송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 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 가수가 유럽에 서 가지는 첫 콘서트이기에 한국 가요계에 역사적인 기록을 남기 게 되는 만치, 유럽 문화의 중심 지인 파리에서 열리게 되는 것 이라고 한다. 이제 한류는 아시 아와 북미를 넘어 유럽으로 확 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콘서 트는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재 불 한국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고 한다. 지난26일, 공연 티켓을 예매하 는 첫날, 7시 30분부터 인터넷 판매를 시작했는데, 2시간 반

<5월의 춤>에서 K'Arts 무용단 공연

이 파리국립고등음악무용원(DMSMDP)의 초청으로 5월 5일(목), 6일(금) 양일에 걸쳐 <5월의 춤> 축제 무대에 오른다. <5월의 춤

루브르 앞에서 K-Pop 공연연장을 요구하는 모습 만인 10시에 매진이 되어버린 것이다. 티켓 예매를 시작한지 한나절도 되지 않아 매진되는 것을 보고 공연을 기다려왔던 수많은 프랑 스 및 유럽 젊은이들의 안타까 움은 대단했다고 한다. 첫 유럽 공연이라 이태리인과 영국인들 도 티켓 구입을 위해 많이 몰려 들었다고 한다. 이에 파리에 있는 한국 문화원에 서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고 있는 현지인들로 이루어진 Korean Connection 협회는 SM TOWN 파리 공연을 하루 더 연장을 위 해 페이스 북에 탄원서를 만들어 서명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하니 한류의 열풍을 느낄 수 있다. 탄원서를 작성하고 24시간도 되 기 전에 수천 명이 서명을 하면

서 Korean Connection 협회는 5월 1일 15시에 루브르 박물관 파라미드 앞에서 SM 엔터테이 너먼트에게 하루 더 공연을 연 장해 줄 것을 요구하는 'Flash Mob'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Flash Mob은 400여명의 아이돌 펜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져, 한국이 유럽에 이미 널리 알려져 있음을 실감하게 했다. 5월 1일, 노동절이라 루브르 박 물관도 문이 굳게 닫혀져 있음 에도Flash Mob은 기대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다. 동방신기의 최강 창민이 있는 티 셔츠를 입고 있던14살 미리암은 2년 전부터 한국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했다. (3면으로 이어짐)

www.parisjisung.com

파리지성 전자신문 - 지면보기알로파리 오류 . 신규업체 등록 세계로 통화는 창 파리지성

>은 파리국립고등음악무용원이 매년 5월초 개최하는 무용축제로 학생들의 평소 갈고 닦 았던 기량과 능력을 대중에게 소개함으로써 이를 향상 시키고, 동시에 문화계의 주요 인 사들을 초청하여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는 창 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의 지원으 로 소개되는 이번 파리 공연에서는 전통무 용 <매화를 바라보다>, 현대무용 <What's going on? >, 발레 <돈키호테>, <에스메 랄다>, <See off>, 이렇게 총 5편의 작품 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의 춤> 축제 / K'Arts 무용단 공연 일시: 5월 5일, 6일, 19시 장소: Salle d'Art Lyrique

Conservatoire National Supérieur de Musique et de Danse de Paris 7, rue Poulet - 75018 Paris

※ 무료공연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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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에서 연결됨)

이미 공연 표를 구입했다는

따라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한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고

한 학생은 표를 구하지 못한

모여서 10분 정도 주어진

있는 미리암은< 안녕하세요

이들을 지지하기 위해 오늘

것을 하고 흩어지는 행위라

사랑해요.> 라며 한국말로

왔다고 말하며,

고 한다.

인사를 건네고 있었고 공연

가슴에 온통 아이돌 얼굴이

그런데 이날은 40여분 정도

연장 촉구를 위해 손수 만들

새겨진 브로치를 달고 있는

행사가 진행되었으니 그 열

어 온 것들을 보이며 프랑스

것을 보여주었다.

기가 대단했던 것이다.

젊은이들은 샤이니를 좋아

16세라고 소개한 오펠리는

<제발 다른 음악회를 하세

한다고 했다.

인터넷을 통해 한국말을 배

요>? 누가 적었는지 모르지

<빅뱅>을 가장 좋아하고 그

웠다면서 ,

만 하루 더 연장해 줄 것을

다음이 <샤이니>라고도 했

<안녕하세요, 저는 오펠리

요구하는 문구를 아름드리

다.

입니다>를 정확하게 발음하

적어온 펜도 있었고 음악을

한 프랑스 아가씨는 지드래

며, 6월 3일이 생일인데 10

틀어놓고 춤과 노래를 하는

곤을 가장 좋아한다고 하며

일 공연을 보는 것이 생일

펜들도 많았다.

어깨에 새긴 문신을 보여주

선물이라며 아주 좋아했다.

노래도 발음을 정확하게 불

기도 했다.

그리고는 가방에 있던 아이

렀다.

왜 <한국 가수들이 좋냐>

돌 앨범들을 꺼내어 보여주

<누난 너무 예뻐~ 미쳐 미

고 물어보니, <유럽에는 보

기도 했다.

쳐~> 루브르에 우렁차게

이스 밴드가 없고, 한국 가

보통 Flash Mob은 인터넷

울려 퍼지는 한국 노래~

수들의 노래와 춤, 그리고

을 매개로 만난 사람들끼리

한 여학생은 빅뱅을 좋아

모드가 마음에 들었다>고

이메일이나 휴대전화를 통

한다며 공연이 하루 더 연

한다

해 사전에 공지된 지령에

장된다면 표를 구하기 위해

루브르 앞에서 K-Pop 공연연장을 요구하는 모습 인터넷 창 앞만 지키고 있 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한 프랑스 중년부인 은 파리에서 한복을 구할 수 있냐고 물어왔다. 한복은 한국 드라마를 통해 서 보고는 반해버린 딸 레 아가 한복을 입고 싶어한다 고 했다. 아이돌을 언제부터 좋아했 는지 물으니 대부분 2년 정

도 되었다고 했다. 한국 아이돌이 프랑스 젊은 이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2년 만에, 나타난 뜨거운 반응이었다. 공연 연장이 가능할지는 모 르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 유럽 내 한류 열기가 깊게 자리잡기를 기대해 본다. <파리지성>

톱 셰프, 김상만씨의 파리 <노미야> 이벤트

'톱 셰프' 방송이후 그의 첫 번째 이벤트가 지난주에 있 었다. '톱 세프' 방송에 출연했던 심사위원들과 지인 12명을 도쿄궁[Palais de Tokyo] 꼭대기에 있는 식당, 노미야 [NOMIYA]로 초대해 행사

가 이루어 졌다. 이날 프랑스 요식업 협회에 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 고 있는 Martine Profichel씨 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는 데,요식업 협회에서는 정부 와 관계하며 정치적인 역할 을 하고 있다고 했다..

2009년 7월1일부터 프랑스 식당의 부가가치세가 19.6% 에서 5,5%로 내린것은 요식 업 협회의 성과였다는 것이 다.Martine씨는 '톱 셰프"의 우승자보다 피에르 상그[김 상만씨 프랑스명]가 더 유명 하다며, 그럴수밖에 없는것 이 프랑스인들은 방송을 통 해 그의 인간적인 매력을 흠 씬 느꼈을거라는 대답을 내 놓았다. 함께 참석한 CONSTANT 씨는 프랑스 정부 인사들 이 드나드는 파리의 호텔인 Crillon과 다이애나비가 마지 막으로 식사를 했던 Ritz호텔 의 셰프로 있었고, 지금은 4

개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 며, 프랑스 전통적인 요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요리법을 연구한다고 한다. 방송에서 그는 김상만씨의 요리에 아주 호의적이었다. 또다른 심사위원이었던, Ghislaine ARABIAN씨는 1995년 미슐랭 가이드에서 2개의 별을 획득한 유일한 여성이며, 현재 파리에서 식 당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만씨의 점심식사가 어땠 냐고 물으니, 아주 훌륭했다 고 했다. 그녀는 피에르 상그가 우승 하기를 바랬다며, 그는 충분 히 그럴만한 실력있는 사람

이라고 했다. Constant씨가 한국음식은 어떤가 하고 김상만씨에게 물으니 특별한 식감을 가진 재료들이 많다며, 가장 대표 적인 것으로 <김치>를 이야 기 했다. 이 두 심사위원들은 <우정> 이라는 파리의 한국식당을 가보았다고 했다. <우정>은 파리에서 오래된 한국식당으로 한국분들이 프 랑스인들에게 한국음식을 알 리고 대접하기 위해 찾는곳 이라고 말했다.

<파리지성>


photo essay 1

한국문화 컨퍼런스

굿, 한국의 무속의식

한국문화컨퍼런스의 다섯번째 장은 '굿'을 소재로 한다. 아티스 트 정선혜에 의해 소개될 이번 컨퍼런스는 작년 깨브랑리 박물 관에 초대되어 프랑스인들에게 선보였던 무당 김금화에 이어 기 획 되었다. 신이 내림을 알리는 ' 내림굿', 죽은 이들을 위한 '지노 귀굿', 큰 잔치인 '철무리굿' 등을 중심으로 소개할 이번 강연회는 삶과 죽음의 중간에 있는, 화려 하면서도 비밀스러운 굿의 세계 를 소개한다. 노래와 음악, 춤으 로 이루어지는 무당의 '놀이', 즉 무속의식은 우리네 옛 문화를 현 대적으로 탈바꿈 시킨 예술적 형 식이라 하겠다. 컨퍼런스 진행 : 정선혜 (아티스트) 일시 : 2011년 5월 11일(수) 18시30분 장소 : 한국문화원 2, avenue d'Iena 75016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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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KIM TSCHANG-YEUL "'회귀' RECURRENCE" 이번 연작들의 특징은 흥미로운 색 의 조화뿐만 아니라, 자신의 작품세 계를 더욱 풍부하게 하게 표현한 한 자의 사용에 있습니다. 천자문에서 발췌한 이 서예적 기호들은 겹침에 의해 사라지고 물방울을 받치고 있 는 형상이 되어 그 물질성은 결국 보 이지 않게 됩니다. 강렬하면서도 풍부하고 독특한 이번 작품들은 그의 양식적인 발전을 보 여주고 작가의 시적인 영혼과 침묵 하면서도 충만한 정신을 잘 표현하 고 있습니다.

오는 5월 11일부터 갤러리 JAE & MARC와 Masion de la Chine, FRM 의 주최로 파리 Maison de la Chine 전시홀 에서 '물방울 작가'김창열씨 의 손수 채색이 들어간 한정판 에칭 작품을 소개 합니다. 그의 작품은 국제적으로 좋은 평판 을 얻으며 여타 전세계 주요 박물 관과 컬렉션에 소개 전시 되었습니 다. 김창렬씨는 작가 이우환씨 와 동시대를 대표하는 한국의 유명작 가로써 정기적으로 한국과 파리를 오가며 생활하면서 꾸준한 작품활 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institutions culturelles de premier plan에서 40년 넘게 전시되고 있 습니다. (France, 2004, Musée du Jeu de Paume 죄드폼 국립미술관) 김창열의 작업은 아시아 문화 유산 인 미니멀적 영감으로부터 이루어지 는데, 그는 그 정신을 표현해내는 주 요 작가입니다. 캔버스에 매달린 물 방울과 한자의 조합, 학식 있는 조부 님과 보낸 어린시절에 대한 추억들 이 뒤섞인 김창열의 작품은 독창적 인 방식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이번 소개되는 작품은 2009년 파리 Les Ateliers Moret에서 인쇄된 작 품으로 대형판화 작품 세 시리즈와

소형판화 작품 한 시리즈를 포함한 4시리즈 작품으로 구성된 총24개 작품이 전시됩니다. 대형 판화작품 속 흰 물방울 무늬는 작가 자신이 손수 그려 넣은 것이며 작가의 이름이 투명 무늬로 서명 된 최고급 종이 위에 작업된 것으로 4 시리즈 모든 판화는 독특한 글자들 이 각각 새겨져 있습니다. <<끈질기게 걸려있고 매달려 있는 이 물방울들, 빛의 무게가 더욱 신비 로움을 만든다. 그 회화의 신비는 의 심할 여지가 없다. 그것은 우리에게 어떤 세계를 보여줄까? 우리는 하이 퍼 리얼리즘이라는 현실 안에 있는 가 혹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저 너 머의 세계에 있는가? 우리는 경험 안 에 있는가 혹은 환영 안에 꿈속에 있 는가? 모든 길은 우리에게 결국 혼란 스럽다. 캔버스에 천자문에서 발췌 한 한자들이 섞여 있어도 우리는 그 것 들을 인식하지 못한다. 한자들은 때로는 격자로 언제나 되풀이 되는 소리가 있거나 혹은 소리가 없는 그 음악의 물방울들을 받치고 있다. 뒤 섞인 글자들과 물방울들, 이는 정신 없고 조소적이고 무의미한 현대의 극도의 흥분 상태와 충돌하는 침묵 과 시가 있는 세계이다. >>

한국요리사 양은영과 함께하는 한식요리 전시회의 오프닝을 기념하여 한국요 리사 양은영씨가 오프닝 칵테일 행 사 서비스의 일부로 그녀의 한식요 리를 소개합니다. 젊고 재능 있는 한국요리사가 소개 하는 섬세하고도 창조적인 한국요리 의 가능성과 균형이 가득한 야채,두 부와 자연 조미료의 사용을 바탕으 로 기본적인 자연의 에너지와 풍미 를 유지하면서도 창조적인 한국요리 의 다채로움과 유쾌함을 반영하는 ' 한식요리의 멋과 맛'을 소개합니다.

전시일정: 2011년 5월 11일 ~ 5월 28일 장소: Masion de la Chine 76,rue Bonaparte 75006 Paris - Place Saint Sulpice 연락처 01 40 51 95 00 / 06 88 51 33 16 06 33 27 33 26 주최: Galerie JAE & MARC ( www.jaenmarc-galerie.com) Masion de la Chine (www.maisondelachine.fr) FMR 협조 : 주불한국문화원 Service Traiteur , La chef de cuisine coréen , Melle Yang,Eun-young (양은영) (http://blog.naver.com/bassi)


사진으로 보는 아트 뉴스 4

NO. 568 / 2011년 5월 4일(수) - 5

예술싸움 (art battles) 파리 첫 상륙 !

Artbattels (www.artbattles.com) 장소 : Forum Des Halles, 101 Porte Berger Paris 1구 4월 27일(수) 10h30-12h 30, 14h 30-16h 30 4월 29일(금) 16h30 -19h : "Forum des Halles" DJ : Michael Kaiser 4월 30일(토) 11h00 - 13h30 : "Le rêve" DJ : Lydie Jay 5월 5일(목) 15h30 - 18h : "La folie" DJ : Dan Marciano 5월 6일(금) 16h30 -19h : "L'humour" DJ : Jérémy de Koste 5월 7일(토) 13h30- 16h00 : "Le cœur" DJ : Lydie Jay 파리 한 가운데에 커다란 싸움이 일어났다. 그러나 다행히도 폭력적 인 싸움이 아닌, 예술적인 싸움인 "아트배틀즈"(art battles)이다. 2001년 뉴욕의 소호에서 Sean Bono 작가에 의해 시작된 아트배 틀즈는 중국, 스페인 등을 거쳐 마 침내 프랑스에 도착했다. 프랑스에 서 처음 행해지는 아트배틀즈는 파 리의 중심인 Les Halles의 Place Carrée (niv. -3)에서 4월 27일 부터 5월 7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마치 거리의 댄스 경기처럼, 미술 도 정해진 시간 동안에 주어진 주 제를 가지고 여러 작가들이 그림을 그리며, 지나가는 행인들의 표를 가장 많이 얻은 작가가 이 경쟁의 우승자가 된다. 라이브 뮤직이 아 닌 라이브 미술을 보여주는 이 스 펙터클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작가 들이 어떻게 그림을 그리는지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파리의 아트배틀즈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아트배틀의

창시자 Sean Bono의 심사를 거 쳐, 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다 음 9명의 파리지앵 작가들이 선 택되었다 : FKDL, Kouka, Move, raphael, Shane, Skio, Skull, titifromparis. 이들은 4월 27일 오전10시30분에서 12시 30분에 는 자유종목(자유주제)으로, 그 리고 오후 2시 30분에서 4시 30 분에는 "LA / NY / 파리의 삶의 모드"라는 주제로 아트배틀즈를 치루었다. 이들 가운데 Shane,

EPS여행사 - 대한항공 대리점 / 아시아나 및 전세계항공권판매 대한항공 특별가

800유로 Entre Paris et Seoul : 90 Rue de la victoire 75009 Paris M(3,9) Havre Caumartin / M(7) Chaussee d'Antin / RER(A) Auber http://www.eparisseoul.com eps@eparisseoul.com

titifromparis, Skio가 관중들에 의해 선택되었다. 이들 3명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뉴욕에서 온 다른 3명의 작가들인 Andre Trenier, Max Neutra, Michael Pukac과 함께 5개의 다른 주제 를 가지고 5번의 아트배틀즈를 하 게 된다. 모든 행사는 자유입장이 며 무료이다. <심은록/파리지성 sim.eunlog@gmail.com>

프랑스 일주 (5박6일) 초특가 숙식, 가이드 등 포함

일인 580유로 자세한 사항을 전화 문의

01.5602.6080 오페라 라파이에뜨 백화점 뒤


재외동포소식

NO. 568 / 2011년 5월 4일(수) - 6

사업실패로 LA간 장 모씨 신용 회복됐다 25일, 신용회복지원제도 첫 수혜자 나와 LA총영사관(LA총영사 신영선)과 신용회복위원 회(위원장 이종휘)는 "지 난 3월부터 주LA총영사 관 관할지역에 거주중인 재미동포 중 국내 채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 는 금융채무불이행자의 경제적 재기를 위해 시행 하였던 신용회복지원제도 의 첫 수혜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25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 LA 거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후 채무상담 83 명, 채무재조정접수 18명 으로 이 가운데 첫 수혜 자로 장모(69세, 남)씨의

채무조정이 확정됐다. 첫 수혜자인 장모(69세, 남)씨는 IMF 외환위기 로 인해 다니던 회사에서 명예퇴직 후 서울에서 식 당을 운영하였으나 실패 하여 채무문제를 가진 채 2001년 미국으로 이주, 음식점 일용직, 재활용품 수거 등으로 생계를 유지 해 왔다. 그는 신문에서 재미동포 신용회복지원제도 시행 소식을 접하고 LA총영사 관을 통해 신용회복지원 제도를 안내받아 신청서 를 작성했다. 그는 이번 채무조정을 통 해 연체이자 전액을, 원금

은 50%를 감면받게 됐다. 장 씨는 5년간 일정부분 의 원금을 나누어 갚으면 된다. 변제금은 LA신한은 행을 통해 송금하게 되며, 송금액이 100$ 이하는 수 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신용위는 "재미동포 신용 회복지원제도인 개인워크 아웃 대상이 될 경우 이자 와 연체이자는 전액 감면 되고 원금은 최대 절반까 지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상환기간은 최대 8년까지 연장되고, 상환 중 이자는 조정된 금액을 상환 완료 시 전액 면제된다"고 설 명했다. 또한 신용위는 "채무재조

정 신청 시 본인 및 보증 인에 대한 채무독촉이 즉 시 중단되며, 채무재조정 이 확정될 경우 은행연합 회에 등록된 ‘연체 등’ 정보가 해제되어 고국 출 입에 채무문제로 제한을 받지 않게 된다"고 덧붙 였다. 한편 재미동포 신용회복 지원 대상은 신용회복위 원회의 협약가입기관에 채무자기준 총 채무액이 5억원 이하의 채무가 있 는 금융채무불이행자로 미국 LA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 대상자이다. 신청은 주LA총영사관내 의 민원실에 본인확인을

의뢰하고 신용회복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신연성 LA총영사는 "이 번 LA지역의 해외동포에 대한 신용회복지원제도 시행으로 해외거주 금융 채무불이행자의 부채문제 해결방법이 최초로 열려 과거에 미처 정리하지 못 한 채무로 심리적으로 고 통 받던 많은 분들이 국내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여 자기책임을 다하게 됨으 로써 고국을 편안한 마음 으로 왕래할 수 있는 계기 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19일, 입양인 김대원 한국국적 되찾다

김대원(43) 씨는 5살 때 형과 함 께 스위스로 입양됐다. 경제적으 로 어려운 양부모 밑에서 크면서 대학진학을 포기하는 등 불우한 시절을 보냈다. 동양인에 대한 차

별을 이겨내야만 했다.

마침내 지난 19일, 그는 한국인

"말로 설명하기 힘들어요. 노력해

이런 그가 다시 한국을 찾은 것

이 됐다. 20만 해외 입양인 중에

온 것이 보상받은 느낌이에요."

은 1990년이다. 스위스로 입양

서는 처음으로 받는 한국국적이

12살 때부터 한국어공부를 했지

된 지 약 20년 뒤. 해외입양인

었다. 그와 함께 이날 한국국적을

만 아직도 우리말 표현에 약간의

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받은 입양인은 총 13명이다. 국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는 "기분

그리고 다시 20년이 넘는 시간

적회복을 위한 운동을 한지 5년,

이 좋다"고만 연신 말했다. 그는

이 흘렀다.

입양인을 위한 봉사활동 한지 20

현재 해외입양인연대 이사로 활

이 기간 동안 그리운 친어머니를

년이 넘는 세월이 필요했다.

동하고 있다.

만날 수 있었고, 2002년부터는

법무부는 19일 "김대원 씨와 같

"앞으로 할 일이 더욱 많아질 것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한국

이 어릴 적 해외에 입양됐다 국

같아요. 해외에는 20만 입양인

에 완전히 거주하게 됐다.

적을 회복한 해외입양인 13명을

이 있어요. 복수국적에 대한 홍

그렇지만 아직 완벽하지는 안았

초청해 국적증서를 수여했으며,

보를 더욱 해야죠. 입양인들이 한

다. 해외입양인들은 자신의 동의

국적회복 축하행사를 가졌다"고

국국적을 받는 것은 이제 시작이

와 상관없이 외국국적을 갖게 됐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일정 요

에요."

지만, 한국국적을 다시 찾을 수

건을 갖추고 국내에서 외국 국적

없었던 벽이 있었다. 때문에 그는

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

지난 5년 동안은 자신을 포함한

면 복수국적을 허용하기로 한 새

‘입양인’들이 한국국적을 받

국적법에 따라 국적을 회복한 첫

도록 서명운동을 펼쳤다.

사례"라고 밝혔다.


한인

NO. 568 / 2011년 5월 4일(수) - 7

파리에서 영화, 다큐멘터리 제작의 꿈을 현실로~~ 파리 지성과 CJ films에서 시나리오를 찾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시, 프 랑스 파리. 이곳에서 우리는 영화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 인물의 파리에서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에서부터, 프랑스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하나의 사건이나 주제로 만들어지는 다큐멘 터리가 있으신가요? 이제 여러분의 프로젝 트를 실현해드립니다. CJ Films은 지금까지 다수의 한국 영화를 프 랑스에 배급, 소개하고, 프랑스 영화를 한국 에 배급한 영화 배급사이며, 최근에는 장편 극영화 "le Loup et l'agneau"라는 영화를 제작한 영화 제작사입니다. 현재는 "강화"라 는 다큐멘터리를 기획, 제작 준비 중에 있습 니다. (N° CNC: P9068)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또는 집필 중이신 영 화 시나리오가 있으신가요?

프랑스에서 제작할 다큐멘터리어 아이디어 가 있으신가요? 파리지성과 CJ Films에서 영화 시나리오 및 다큐멘터리 기획서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기 획서와 이력서를 다음의 주소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접수된 시나리오와 기획서는 Comité du Lecture에서 시나리오를 심사할 계획입니다. (Comité du Lecture 는 파리 지성의 정락석대 표, 심은록 기자, 그리고 CJ films 관계자로 구성) 선정된 시나리오는 내용에 따라 CNC(centre national cinematoghaphie) 의 제작지원 신 청 후, 프랑스 T.V 선판매, 배급사, 한국 투자 사 등의 투자 유치등으로 영화로 제작되며, 다큐멘터리는 CNC제작지원 신청, 스폰서, 영 화학교 EICAR 의 공동제작으로 진행될 계획 입니다, 특히 EICAR 는 기자재와 후반작업(

음향녹음 및 편집)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 기회를 통해, 영화 및 다큐멘터리 제작의 꿈을 CJ Films 과 함께 하세요.

모집 요강 접수 서류 - 극영화의 경우 : 영화 시나리오, 이력서 - 다큐멘터리의 경우 : 다큐멘터리 기획서, 이력서 메일접수 서류는 PDF파일로 보내주시기 바 랍니다. 보내주신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메일 접수: cj-films@cj-films.com www.cj-films.com 우편 접수: CJ Films 33, Rue du Laos, 75015 Paris

한국문화축제 일시 : 20111년 5월 8일(일), 오전 9시-오후 20시 (Korean Connection)이 주관하는 이 페스티벌은 조용한 아침의 나라인 한국을 재발견할 수 있는 계 기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한국의 전통적인 모습을 비롯하여 오늘날 한국의 대중문화에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본 페스티발은 시범, 아뜰리에, 전시, 판매 등 다양한 성격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한 국 요리 및 전통 문화예술 아뜰리에, 태껸 및 태권 도 시범 및 강습 등에 참여할 수 있고, 특히 요즘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춤 동호회가 준비한 무대와 강습, 노래교실 또한 이 페스티발의 묘미라 할 수 있겠다. 이 뿐 아니라 한국 문화에 관 한 소강연회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하게 마련된 한국 예술가들과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다.

에스빠스 샹뻬레에서 오는 5월 8일, <한국문화 와의 만남>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한국문화를 사 랑하는 프랑스 젊은이들의 협회, 코리안 커넥션

<한국문화 페스티발>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 두에게 열려있는 잔치로, 오늘날 한국문화의 다양 한 면을 발견하고 교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 로 보인다.

프로그램 일정 -초보자를 위한 아뜰리에 : 요리, 한글, 서예 등 -한국 음악 및 춤 소개 : 사물놀이, 판소리, 전통 무용 -바둑 및 한복 입기 -전통과 현대 스타일을 접목한 패션쇼 -노래방 -춤 : 한국 가요, 힙합, 브레이크 댄스 -한국 무술 시범 : 태권도, 합기도, 태껸, 해동 검도, 수박도 등 -한국 드라마 및 영화 소개 -강연회 -K-Pop 노래 및 춤 경연대회

장소 : ESPACE CHAMPERRET 6 rue Jean Oestreicher 75017 PARIS Place de la Porte Champer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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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NO. 568 / 2011년 5월 4일(수) - 8

명품 기내에서 '와인 명가의 자부심'으로 만든 럭셔리 코스메틱을 만나다! ⊙ 대한항공, 5월 1일부터 LA, 뉴욕 등 장거리 국제선 일등 석 및 프레스티지석에서 와인 추출물로 만든 럭셔리 코스메 틱 브랜드'다비(DAVI)' 휴대 용 스킨케어 세트 제공 ⊙ 6월 1일부터 미주 및 구 주노선 일반석에서 저칼로리 웰빙 기내식(연어 샐러드&국 수) 선보여 … 기내서비스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 ⊙ 글로벌 명품항공사 지향하 는 대한항공의 고급화 전략 "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럭셔 리 코스메틱 브랜드인 미국' 다비(DAVI)'사와 손잡고, 남 녀 공용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된 휴대용 편의용품 세 트(Amenity Kit)를 기내에 서 신규 서비스한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명품 항 공사로서 기내 서비스 고급 화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5 월 1일부터 LA, 뉴욕, 파리 등 미주 및 구주 5개노선을 시작으로 일등석과 프레스 티지석에서 휴대용 화장품 위주로 구성된 편의용품 세 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미주 및 구주 전 노선, 9월 1일부터 대양 주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이 다. 6월 1일부터는 일반석에서 연어샐러드와 국수로 구성 된'저칼로리 웰빙 기내식'도 미주 및 구주노선을 시작으 로 신규 서비스한다. 대한항공과 다비(DAVI) 사 는 4월 27일(수) 오전 하얏 트리젠시 인천 호텔에서 조 최고의 요리사가 선보이는 한정식

RESTAURANT COREEN

오도리

현아 대한항공 전무, 카를로 몬다비(Carlo Mondavi) 다 비(DAVI) 사 회장, 패리쉬 메들리(Parrish Medley) 다 비(DAVI) 사 CEO 등이 참 석한 가운데 신규 기내서비 스 내용을 발표하고, 서비스 예정인'다비(DAVI)'화장품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신규 기내서비스와 관 련해 조현아 전무는"대한항 공과 다비(DAVI) 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으로 기대하며, 올해 대한항 공이 끊임없는 서비스 변화 와 혁신으로 세계 최고의 명 품 항공사로 성공신화를 이 어가기 위해 A380을 선보 이는 등 대대적인 작업을 진 행하는 만큼 금번 서비스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와인 추출물로 만든 럭셔리 스킨케어 세트… 기내서 제공 '다비(DAVI)'사는 국내에 알 려져 있지 않으나, 와인의 명 가 몬다비 가(家)의 자부심 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탄 생한 기품 있고 세련된 럭 셔리 코스메틱 브랜드로 전 세계 페닌슐라 호텔 내 비 치용 화장품으로도 사용되 고 있다. 와인 역사의 획을 그었다 고 평가 받는 미국 캘리포 니아의 전설적인 와인 메이 커인 로버트 몬다비(Robert Mondavi)의 손자 카를로 몬 다비가 유럽, 미국의 피부전 문가 및 원예 전문가들과 함 께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다비(DAVI)'사의 남녀 스킨

케어 제품은 세계적으로 품 질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미 국 나파밸리의 포도와 와인 추출물 등 독창적인 주 원료 에 녹차, 라스베리 등 순수 자연성분이 더해진 웰빙 화 장품으로 뛰어난 항산화 작 용을 발휘해 노화를 방지하 고 원기를 회복시켜 피부를 보다 젊고 빛나게 가꿔준다. 특히 건조한 기내 환경에 지 친 피부를 보호하기에도 안 성맞춤으로 안목 높은 당사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기내에서 서비스 하는 휴대용 스킨케어 제품 은 일등석 5종, 프레스티지 석 3종으로 '다비(DAVI)'사 의 주 라인인 페이스 크림 '르 그랑 크뤼(Le Grand Cru)'를 포함해 아이 젤(Cooling Eye Gel), 립밤(Lip Balm) 등 여 행에 필요한 남녀 공용 제품 을 실용성 있게 구성했다. 또 한 출발편과 도착편에서 제 공하는 휴대용 편의용품 세 트 구성을 달리해서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세심 하게 신경을 썼다.

■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 객 만족도 높이는 고급 화 전략 대한항공은 일반석 승객들 을 위해서는 저칼로리식 신 규 기내식 메뉴를 개발해 이 날 함께 선보였다. 저칼로리 식 신규 기내식 메뉴는 비프 나 치킨, 비빔밥 등과 함께 주 요리(Main Dish) 중 하나 로 선택할 수 있다. 국수와 연어샐러드로 구성 된 저칼로리 체중조절용 식 단으로 비타민, 단백질 등 필 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 끼에 약 380Kcal로 이루 어져 있어 성인 일일 권장량 이 약 2,000~2,500Kcal 인 것을 감안하면 미용과 다이 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 층 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4 월부터 일등석에 제주도 청 정지역에서 생산한 토종닭 과 한우로 만든 고품격 기 내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해 6월부터는 세계적 와인 명가인 프랑스'로랑 페리에 (Laurent-Perrier)'사의 샴

페인을 국제선 중/장거리 전 노선 일등석과 프레스티지 석에서 서비스해 기내 서비 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유기농 기내식 개발과 지속적인 한식 기내식의 세 계화 등 기내식 품질을 높여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 고 있다. 대한항공은 세련되고 품격 높은 다양한 서비스를 속속 개발해 선보이고 있으며, 최 근 중대형 보유 항공기 대상 으로 2005년부터 6년에 걸 쳐 차세대 명품 좌석과 주문 형 오디오비디오(AVOD)시 스템을 전 좌석에 장착하는 ' 객실 명품화 프로젝트' 를 완 성했다. 또한 A380 등 차세대 항공 기를 대거 도입함으로써 한 층 업그레이드되고 차별화 된 기내 환경을 선보이는 고 급화 전략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서비스 질을 높여 가고 있다.

<파리지성>

"넓고 여유로운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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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차육회밥. 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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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7대 자연경관

NO. 568 / 2011년 5월 4일(수) - 9

대경관추진위-유네스코 한국위원회 ‘MOU 체결’ 유엔전문기구인 유네스코

의 인사를 했다.

한국위원회(위원장 이주호

이주호 유네스코 한국위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가

장은 "제주도는 유네스코 3

제주도를 세계 7대 자연경

관왕 달성이라는 천혜의 경

관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힘

관과 더불어 인간의 삶과

을 합치기로 했다.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져 있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

는 것이 강점"이라며 "세계

정 범국민추진위원회(위원

인의 관심과 애정 속에 제

장 정운천 전 국무총리)는

주가 보존될 수 있도록 적

2일 오전 11시 30분 명동

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

유네스코회관에서 유네스

다"고 화답했다.

코 한국위원회 업무협약을

1954년 1월에 설립된 유

체결했다.

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유

정운찬 위원장은 이날 "유

네스코 헌장‘에 따라 저

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

개발국의 과학기술 발전 지

왕 제주도는 대한민국을 넘

원, 과학기술의 평화적 이

어, 세계가 지켜내야 할 인

용, 환경 문제에 대한 연구

류의 소중한 자연유산"이라

및 정보교환 등의 사업을

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진행하고 있다.

1. 전화투표방법(한사람이 여러차례 투표가능) o 전화번호 : 0044-75-890-012-90 상기 전화번호는 회선수가 부족하여 연결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o 한국내 전화투표번호(국제전화코드-82-2-1588-7715)를 통해 투표 2. 인터넷 투표방법 o New 7 Wonders 재단 홈페이지(www.new7wonders.com) 중앙의 " 투표란(vote now for the new 7 wonders)" 을 클릭한 다음 " step 1"에서 제주를 비롯한 7개 지역을 선택한 후 "step 2"에서 개인정보를 기입함 o 현재 제주도가 상위 14개 지역에 포함되어 있지만 외국인 투표가 27위로서 해외 동포들이 투표할 경우 가능하다면 개인정보 입력시 주재국 국적으로 표기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박종철교수의 김치 카메라산책 - 17

적극적인 지원 약속에 감사

7대자연경관 경제효과 1개소에 연 2억 달러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에

미국의 타임지(4월15일

따른 경제적 효과는 최초

자) 등 지구촌 언론들도 그

5년 사이에만 최대 10억

랜트 손튼의 독자적인 경제

달러(한화 1조650억원)에

효과 보고서를 인용, 세계7

달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

대자연경관 선정의 효과를

됐다.

보도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보고서는 "테이블 마운틴

여름철 스태미너음식, 김치

있는 세계적인 컨설팅업

이 7대자연경관에 선정될

2차 대전 후 미국 원조식품을 이용해 파는 시장이 일본 도쿄시내의 우에노 지역에

체인 그랜트 손튼(Grant

경우 케이프 타운의 관광업

형성되었다. 이곳에는 ‘김치시장’도 있다. 한 김치 상점에서 김치를 ‘여름철 스

Thornton International)

이 20% 신장하고, 이 가운

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데 70%는 외국인 관광객

태미너 음식’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스태미너 음식이 없어서 못

케이프타운의 테이블 마운

일 것"이라며 "이는 연간 2

틴(Table Mountain)이 7

억 달러의 추가적 수익을

대경관에 선정되면 연간 2

발생시키고 약 1만1000개

억 달러씩 5년간 10억달러

의 고용기회를 창출할 것"

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

으로 전망했다.

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는 일본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김치를 파는 재 미 있는 아이디어 같아 입가에 연신 웃음이 번진다. (일본 도쿄)

글ㆍ사진 박종철 교수 / 국립순천대학교 김치연구소

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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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으로 세계를 개척하는 사람들 "푸른사막" - 19

NO. 568 / 2011년 5월 4일(수) - 10

뉴서울가든

NEWSEOULGARDEN

북미/미국/미시간 Menu : 냉면 / 콤비네이션 디너 스페셜

27566 Northwestern Hwy. South Mi 48034 전화번호: 248-827-1600 팩스: 248-827-1944 홈페이지: newseoulgarden.com (월-목) 11:30am - 10:30pm (금-토) 11:30am - 12:00am (일, 공휴일) 12:00pm-10:00pm

에 빠지고 만 것이다. 그때 이를 인수하게 된 정사장 부부가 새

바이어들을 만나는 한국 지사 직원들은 어떤 메뉴를 대접해

롭게 개보수 공사를 마쳤고, 식당을 오픈할 당시에는 696번 도

야 할지 곤란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이 메뉴를 추천하

로 공사도 함께 끝나게 되어 편리해진 교통으로 많은 사람들이

면 양쪽 모두 100% 대만족이라고 한다.

쉽게 '뉴서울가든'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이렇게 정통한식을 고집하는 '뉴서울가든'도 가끔은 지역 특

당시 스시바, 칵테일 바를 포함하여 10,000스퀘어 피트에

성의 식재료를 살린 반찬을 내 놓기도 한다. 예를 들어 싱싱

400석이 넘는 이러한 대규모 한식당은 인근의 화제가 되었

한 브로콜리를 데쳐 된장으로 살짝 무친다든가, 청경채를 이

고, 개업 당일 사우스필드 시장을 비롯하여 지방 유명인사

용한 겉절이를 만든다든가 하는 것이다. 또한 얼마 전부터는

1,000여명이 대거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그렇게 오픈한

동치미에 빨간 비트를 띄우기 시작했는데 먹어보는 손님마다

시간 디트로이트를 중심으로 약간 북서부 쪽에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 다 되어간다며 뿌듯해하는

신기해하고 그 비법을 물어본다고. 심장에 좋은 무과의 비트

위치한 사우스필드(Southfield)시는 과히 미시

정병헌, 정지영 사장의 얼굴엔 그 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를 동치미 한 항아리에 몇 개만 잘라 넣어도 색깔이나 맛이 확

간 교통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다. 미시간과 시카

스쳐가는 듯 회심의 미소가 흐른다.

연히 달라져 보는 이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고를 5시간 안에 연결할 수 있는 94번 고속도로와 1시간 20

'뉴서울가든'은 정통의 한국 맛을 고집하는 정통 한식당이다.

또한 '뉴서울가든'은 디트로이트와 서울 간 직항이 있을 당

분 만에 수도 랜싱까지 갈 수 있는 96번 고속도로가 인접해

이도 저도 아닌 퓨전스타일의 음식은 국적이 없는 음식이나

시 노스웨스트 항공사의 비즈니스석과 퍼스트클래스석 한식

있고, 미시간 남과 북을 달리는 24번 텔레그래프와 동과 서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정 사장 부부는 가지고 있다. 이렇게 정

을 담당하기도 했다. 경기의 침체로 한때 중단되었던 직항이

를 연결하는 696번 고속도로 등 크고 작은 도로들이 거미줄

통을 고집하는 '뉴서울가든'의 다양한 한식 메뉴 중 자랑은 단

2010년 6월 다시 재개되면서 다시 노스웨스트 측(지금은 델

처럼 연결되어 있다.

연 냉면이다. 주방에서 직접 뽑아내는 쫀쫀한 면에 고급고기

타항공사와 합병)과 협의 중에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뉴서

이 중 24번 텔레그래프와 696번 도로가 만나는 교차점을 지

만을 써서 우려낸 진한 육수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맛

울가든'은 현재 미시간 서부지역에서는 고급 그로서리로 유명

나다 보면 저 멀리 운전 중에도 한눈에 '코리아'를 연상시킬 수

을 자랑한다. "저희야 자주 먹으니 모르지만 한국이나 타 도

한 힐러스 마켓(Hillers Market)에 김치를 납품하고 있다. 힐

있는 파란 기와지붕의 널찍한 단독건물이 보이는데, 이 건물

시에서 오신 분들이 들어보시고는 한국보다 더 맛있다고 칭

러스 마켓은 원래 시카고 지역의 한 한인마트에서 김치를 가

이 바로 미시간의 정통 한식집 '뉴서울가든'이다. 미시간 한인

찬하시는 걸 보면, 정말 맛있나 봅니다."라며 웃는 겸손함 뒤

져다 팔고 있었는데 '뉴서울가든'을 방문한 힐러스 마켓 사장

들의 민원창구인 '디트로이트 한인회관' 역시 이곳에서 10분

엔 은근한 자랑이 넘쳐흐른다. 또한 손님의 50%를 차지하는

에게 정사장이 납품을 제의하게 되면서 계약이 이루어졌다고

안에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곳 사우스필

외국인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고민하던 중 개발한 '뉴서울

한다. 그렇게 시작한 김치 납품이 요즘엔 일주일에 50여 병(16

드시가 갖는 지리적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가든' 만의 특별 메뉴는, 일명 '콤비네이션 디너 스페셜'. 수프

온즈)이 나갈 정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주방의 손길이 한

지리적 이점이 오늘날 '뉴서울가든'의 성공에 커다란 도움이

로는 고기 장국이 나오고 에피타이저로는 군만두나 슈림슈마

층 더 바빠졌다고.

된 것 역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되었다.

이가 나오며, 메인 요리로는 불고기, 갈비, 새우, 치킨 이렇게

정사장 부부는 가끔 '한 사업을 너무 오래한 것은 아닌가' 하는

처음엔 유명한 멕시칸 레스토랑이었던 이 건물을 1991년 인

4가지 바비큐 아이템을 차례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한 메뉴

회의가 들어 은퇴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한다. 그러

수해 골조만 남기고 모든 자재와 인테리어 소품은 물론 공사

다. 물론 반찬으로는 한국특색의 갖가지 나물들이 나오고, 디

다가도 언제나 반갑게 만나는 손님들과의 끈끈한 정과 미국

인부까지 뉴욕에서 조달하여 1992년 '뉴서울가든'으로 새롭게

저트로는 케이크이나 아이스크림 중 골라 먹을 수가 있다. 이

사회에 한국음식과 한국을 알린다는 자부심이 들 때마다 그

완공했다고 한다. 당시 이 696번 도로가 막 세워지고 있는 중

메뉴는 정 사장 부부의 아이디어로 '뉴서울가든'을 방문하는

만두려는 마음을 다시 꼭꼭 접게 된다며, 몰려드는 저녁 손님

이었는데 공사 중 줄어든 손님으로 멕시칸 레스토랑이 경영난

외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라고. 외국인

들 속으로 총총히 사라진다.

2011년 5월 학기 개강일 2011년 5월 23일

www.minanee.com 리용에 위치한 한국식당

TEL. 04 7827 3549

13, quai de la Pêcherie 69001 Lyon


한식으로 세계를 개척하는 사람들 "푸른사막" - 19

NO. 568 / 2011년 5월 4일(수) - 11

정병헌, 정지영 사장과의 인터뷰 '뉴서울가든'을 경영하면서 느꼈던 가장 큰 보람은? 겁 없이 시작한 식당업을 하는 동안 벌써 강산이 두 번이 나 바뀌었네요. 그동안 저희 식당을 거쳐간 직원들만 해도 수백 명이 넘지요. 처음 미국에 오신 직원들에겐 영주권 스 폰서를 해주어 미국에서 터전을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도 와주었는데, 그런 일은 저희들이 큰 식당을 운영하면서 베 풀 수 있는 보람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식당은 연중 무휴입니다. 미국명절에 모든 식당들이 문을 닫으니까 갈 때가 없어 곤란하고 쓸쓸했다는 어느 한국지사 분의 말씀 을 듣고는 열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연중무휴를 고집하

미시간 디트로이트를 중심으로 약간 북서부 쪽에 위치

연결하는 696번 고속도로 등 크고 작은 도로들이 거미

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의 명절인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

한 사우스필드(Southfield)시는 과히 미시간 교통의 심

줄처럼 연결되어 있다. 이 중 24번 텔레그래프와 696

마스엔 손님이 별로 없습니다. 장사 속으로 보면 완전히 적

장부라고 할 수 있다. 미시간과 시카고를 5시간 안에 연

번 도로가 만나는 교차점을 지나다 보면 저 멀리 운전

자지요. 하지만 그런 분들에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

결할 수 있는 94번 고속도로와 1시간 20분 만에 수도

중에도 한눈에 '코리아'를 연상시킬 수 있는 파란 기와

게 해주고 푸근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람으로 여기면서

랜싱까지 갈 수 있는 96번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미

지붕의 널찍한 단독건물이 보이는데, 이 건물이 바로

연중무휴를 아직도 지키고 있답니다.

시간 남과 북을 달리는 24번 텔레그래프와 동과 서를

미시간의 정통 한식집 '뉴서울가든'이다.

재외동포언론인들이 선정한 세계 한식당 93選 Overseas Korean Media Association

파리한글학교 건립기금 마련

모금골프대회 파리한글학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골프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많은 참여바랍니다. 개최일시 : 2011년 6월 11일(토) 오전 8시

재외동포언론인들이 지난 1년 여 동안 아시아와 유럽, 미주, 대 양주 등 4개 대륙의 한인 언론인 들이 취재한 내용을 토대로 한식 을 통한 한류 전파에 앞장서 온 식당 93곳을 선정, '한식으로 세 계를 개척하는 사람들-푸른사 막'이란 제목으로 소개서를 펴 냈다.

이 책은 각 식당 대표 음식의 종 류와 고객 평가, 요리사, 영업시 간, 장소 등의 기본 정보는 물론 식당 대표의 경영 노하우와 이민 땅에서의 삶을 빠짐없이 소개하 며, 이민땅에서 열심히 살아온 사장님들의 삶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큰 용기를 주고있다.

구입문의 : 파리지성 - 20유로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H.P 06 0786 0536 e-mail : parisjisung@gmail.com

장소 : 그린팍(Golf Green Parc) Tel. 01 60 75 40 60 (주소: ROUTE DE VILLEPECLE, 91280 ST PIERRE DU PERRAY) 오시는 길 : 파리->A6->N104(Melun-Sénart방향)-> A5->sortie n°27출구(Saint-Pierre-du-Perray)->500m (LIEUSAINT방향)

진행방식 : 스트로크 플레이 메달리스트 : 우승컵+상품, 각조 네트우승 : 컵+상품, 각 조 2등, 3등 : 상품, 리얼리스트, 롱리스트 : 상품 핸디캡 : (1조 : 1-12), (2조 : 13-24), (3조 : 25-36)

참가비 : 80유로 (그린피 52유로 + 모금 28유로) (점심 : 주최측 제공) 접수마감 : 2011년 5월 10일 까지 접 수 처 : 01 4520 7282(우정) / 01 4354 6274(한림) chojeremie@yahoo.fr / hanlim75@yahoo.fr 전화접수시간 : 오전 11-12시, 오후6-7시

주최 : 우정식당, 한림식당 www.aalecp.graphipro.fr HnbWda a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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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NO. 568 / 2011년 5월 4일(수) - 12

수치스런 카터 방북과 6자회담의 무용성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이 수치스러운 평양방문을 마쳤다. 카터는 이번 방북 이후 서울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김정일이 남북정 상회담을 제안했으며, 미 국 등 6자회담 관련국들과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협상 에 나설 수 있음을 밝혔다 고 전했다. 그러나 정작 카 터는 김정일을 만나지도 못 했으며, 천안함 사태와 연 평도 도발에 대한 사죄나 비핵화 진전 등에 대해 김 정일과 논의할 기회조차 갖 지 못했다. 오히려 카터는 한국과 미국의 대북 식량지 원 억제가 명백한 인권침해 라는 터무니없는 주장만을 하고 있다. 이이 대해 수잔 숄티 북한 자유연합 대표 는 “미국의 전직 대통령이

김정일 정권의 대변인 역할 을 하면서 한국전쟁을 연장 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음에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했 다. 많은 미국 전문가들 역 시 미국정부와 무관하게 개 인적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카터의 행보에 우려를 표명 하고 있다. 그러나 카터 방북의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은 최근 북 한의 대화공세에 카터 전 대통령이 이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북한의 대 화공세는 작년 연평도 도 발 이후, 아니 김정일 건강 악화 이후인 2009년 하반 기부터 시작되었다. 올해 70세를 맞이하는 김정일의 건강악화, 김정은 권력기반 형성과 내년 강성대국 달성 에 대한 조급함, 국내경제

상황 악화 등으로 인한 북

관계 개선에 1년 이상이 걸

었으나, 2007년 2.13 합

한의 대화에 대한 긴박감과

렸으나, 2차 핵실험 이후에

의 공동성명에서는 핵무기

초조감은 더욱 거세지고 있

는 4개월 밖에 걸리지 않은

라는 단어가 사라졌다. 이

는 것이다.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북

후 북한은 미국과의 핵군축

이와 같은 최근 한반도에

핵문제에 있어서 김정일의

회담을 통해 핵무기를 폐기

서의 대화재개 분위기는 지

결정을 중시하는 중국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내세우기

난 1월 18일 미중 정상회

서는 북한과의 관계를 원활

시작했다. 또한, 최근에 불

담 이후 탄력을 받기 시작

하게 유지시킬 필요가 있었

거진 우라늄 농축 프로그

했다고 볼 수 있다. 미중 양

던 것이다.

램 역시 6자회담 합의내용

국은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미중 정상회담 이후 미국

에서는 다뤄지지 않고 있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인

의 태도도 다소 누그러졌

다. 현재 6자회담 틀이 고

식하여 2005년 9.19 공동

다. 미국에게 있어서 북한

작 할 수 있는 것은 노후된

성명의 이행이 필요하다는

의 정권교체는 정책적 우선

영변 핵시설의 불능화 정도

데 합의하였다. 또한 북한

순위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에 불과하다.

의 우라늄농축프로그램 및

현재 북한과 중국의 6자회

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

담에 대한 적극적 태도로

개선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

한 6자회담 재개가 필요하

인해 미국은 북한의 정권교

이 확보되기 전에는 대화분

고, 이는 남북관계 개선과

체를 수월하지 않은 정책적

위기에 휩쓸려서는 안된다.

대화재개로부터 시작되어

목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작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

야 한다는 데 합의하였다.

미북 정상회담 이후 미국은

과 연평도 포격 도발로 인

중국의 한반도 정책은 크

6자회담에 적극적인 중국

해 우리 군과 민간인은 많

게 3가지인데, 이에는 우선

을 고려하여, 6자회담의 선

은 사상자를 내었다. 북한

순위가 있다. 첫 번째는 한

행조건으로 남북한 대화를

의 비핵화가 불투명한 상

반도에서의 전쟁반대, 두

우선시하고 있다. 결정권을

태에서 아무런 진전과 성

번째는 김정일 정권교체 반

한국에게 위임한 것이다.

과를 기대할 수 없는 6자회

대이고, 마지막이 북한의

그러나 6자회담이 북한핵

담의 재개는 결국 내년 강

비핵화이다. 북한 핵폐기

폐기를 위해 유용한가에는

성대국을 목표로 하고 있

가 마지막 순위인 것은 북

의문이 든다. 현 6자회담의

는 북한의 3번째 핵실험을

한의 비핵화가 단기간에 이

틀로써는 한국과 미국이 원

위한 핑계거리가 될 뿐이

뤄질 수 없다고 인지한다는

하는 북한핵의 폐기는 고사

다. 대화에는 시기와 상황

것을 의미한다. 실제 중국

하고 이에 대한 방지 및 관

이 있다. 지금은 대화할 때

은 북핵문제에 있어서 김정

리도 힘들어 보인다. 2005

가 아니다.

일의 결단이 중요한 해결책

년 9.19 공동성명에서는

을 제시한다고 생각하고 있

핵무기를 비롯한 모든 핵

<외교안보연구원

다. 1차 핵실험 이후 북중

프로그램의 폐기가 명시되

김현욱 교수>

주일 예배 : 오후 5시 30분 화요 예배 : 오후 8시 새벽 예배 : 오전 6시 30분 수요학부모기도회: 오후 2시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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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NO. 568 / 2011년 5월 4일(수) - 13

모의 재외선거 참여 안내 2009년 2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그 동안 많은 재

으로서

외국민들이 염원해 왔던 참정권 행사의 길이 열렸

- 재외선거인 :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아니하고,

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2012년 4월 11일 실시하

국내거소신고도 하지 아니한 사람

는 제 19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처음 치러지게 될 재

- 국외부재자 :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거소

외선거가 공정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 방

신고를 한 사람

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 위원회를 비롯한 여

5. 참가신청 방법

러 국가기관과 모든 지방자치 단체의 주관하에 전

가. 신고 . 신청서 등 작성 . 제출

세계 모든 공간을 대상으로 국회의원선거를 가상

- 재외선거인 :

한 모의선거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모의 선거를 통해 재외선거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본 선거

①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서 ② 여권사본 ③ 비자 . 영주권증명서 . 장기체류증(Carte de

의 절차사무 관련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미리 파악

Resident)

하여 보완 개선할 예정입니다.

사본 또는 거류국의 외국인등록부 등본이나 외국

귀하의 모의선거 참여는 내년에 실시되는 국회의

인등록증 사본 중 하나

원 및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고 성공적으로 관리할

※ 국적선택기간 중에 있는 복수국적자는 위③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민주정치를

서류 대신 국적선택확인 서류 등을 제출할 수 있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음. 제출 가능한 서류는 재외선거 홈페이지 (http://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의선거 참여로 이

ok.nec.go.kr) 참조

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국외부재자 : ① 국외부재자신고서 ② 여권사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재외선거인 : 반드시 대사관(민원실)을 직접 방 문 제출 - 국외부재자 : 대사관(민원실) 직접방문 또는 우 편 제출 (팩스, 이메일 제출은 허용되지 않음)

6. 투표장소 및 기간 등 가. 투표장소 : 대사관 나. 투표일시 : 2011. 6. 30(오전 10시부터 오후 5 시까지)

※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서 및 국외부재자신고서는 대사관민원실에 비치된 서식을 사용하시거나 대사

1. 대상선거 : 임기만료 국회의원선거(지역구 및

관 홈페이지(http://fra.mofat.go.kr). 재외선거 홈

비례대표)

페이지(http://ok.nec.go.kr). 중앙선거 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에 비치 또는 게시된 서

2. 실시지역 : 모든 재외공관

식을 내려 받아 사용하시되, 각 홈페이지에 게시된

다. 투표용지 국내 구 . 시 . 군선관위에서 모의선거인에게 6월 14일까지 우편발송 대사관을 국외거소로 신고한 모의선거인의 투표용 지는 대사관에서 신청인 본인이 직접 수령

서식을 사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력하여 직접 수

3. 주요일정

기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 모의선거 참가 신고 . 신청기간 : 2011. 5. 27. ~ 6. 2.까지

※ 한글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 아니한 분은 모

- 모의투표일 : 2011. 6. 30.(1일간)

의재외선거 홈페이지 (http://ok.nec.go.kr/main.

- 모의투표 개표 : 2011. 7. 8.(모의선거일)

jsp)에 게시된 "한글뷰어"를 설치하신 후 출력하 시기 바람.

4. 참가신청 대상자 : 모의선거일(7.8) 현재 19세 이상(92.7.9.이전 출생자)인 대한민국 국민

나. 신고 . 신청서 제출방법

A

v. M

ar

ce

au

주일예배 : 오후2시

Tel. 01.4687.2351 / 06.8033.3545

수요찬양예배 : 오후8시

청년부예배

: 오후7시 30분 (토)

주일학교

: 오후2시

문화교실

: 오후4시(토)

중고등부

: 오후1시

새벽기도회

: 오전6시30분

라. 투표방법 투표용지에 가상 후보자의 정당명이나 후보자 성 명 또는 기호를 적는 방식(자서식)으로 투표함. ※ 가상 후보자 또는 정당의 성명 . 기호 . 명칭 등 은 향후 재외선거홈페이지, 외교통상부 및 대사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투표기간 중에는 투표소에 비치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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