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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 NO. 579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N o siret :494 517 394 00016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06 0786 0536

2011년 7월 20일(수)

www.parisjisung.com 세계로 통하는 창

parisjisung@gmail.com

파리지성

Bonnes Vacances !! 올 상반기에는 재불한인을 포함한 세 계 한인들에게 '페리에'처럼 톡톡튀며 힘을 주는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먼저, 예술와 문화의 도시 파리에서 의 콘서트를 계기로 그 거대한 모습 을 처음 온 세계에 드러낸 유럽내의 한류 광(?)풍. 7000장의 티켓이 예매시작 15분만 에 매진되어버린 것은 그 숨은 모습 의 작은 일부에 불과했지요. 심지어 하루로 예정되었던 콘서트가, 파리지앵들의 열혈시위를 통해 이틀 로 늘어나는 기현상이 있었습니다. 또한 그들이 콘서트에 열광하는 모 앞으로 지구촌에 흩어져사는 우리 한 습, 그리고 프랑스인들에 의한 한류 됩니다. 인들 모두가 한국인이라는 것에 긍 그리고 바로 최근, 2018년 동계올림 축제의 개최 등, 우리 부모님 세대에 지를 느끼고 살아가게 될 것이라 믿 픽 개최지로 평창의 압승!! 는 꿈에도 상상 못했을 유럽 내 한류 열풍의 거대한 '실체'는 다른 누구보 언제봐도 반가운 우리의 김연아 선수 습니다. 다도 한국인들을 가장 놀라게 했던 를 포함한 8명의 프리젠터들이 온국 힘이 되는 소식들에 기뻐하고 있자 민을 대표하여 간절히 준비한 감동의 니, Soldes 그리고 바캉스 시즌이 성 것 같습니다. 이러한 한류열풍 덕분에 외국인들에 프레젠테이션. 독일, 프랑스 등 유럽 큼 다가와 있습니다. 대한 한국의 이미지가 상승되고 그들 도시들과 겨룬 그 자리에서 그토록 어느새 시작된 Soldes로 가게들이 활 이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바라던 평창 승리 발표의 순간과 그 기차게 북적이고 있군요. 평소에 이 시기만을 기다리며 벼르고 벼르던 물 등, 앞으로 꾸준히 긍정적인 효과가 들의 뜨거운 눈물. 건들을 값싸게 건지셨는지요? 그 여운은 아직도 남아 마음을 뿌듯 있을 것으로 봅니다. Soldes로 북적이는 한 편, 많은 식당 하게 합니다. 그에 이어, 자랑스러운 한국인 반기 유럽추진위원 : (33)6 07 86 05 36 문 UN 사무총장 연임, 지난 5년간의 한국인들의 끈기와 노력, 열정 그리 들과 가게 등이 본격적으로 휴가를 열정적인 헌신과 노력 그리고 능력을 고 능력까지도 세계에 보여줄 수 있 떠나게 되니 미리 체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높이 평가받아, 만장일치로 다시 '세 는 기회였지요. 정말 몇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이에, 이번 호에서는 여러분들이 헛 계대통령'이 되었지요. 그가 정말 존경스럽고 자랑스러우 못했던 이런 소식들을 접하니, 세 걸음하시는 일 없도록, 종종 들르실 며, 앞으로 한국의 젊은 세대들이 그 계 속에서 한국의 위상이 점점 높아 파리 시내 및 근교 한식당들의 휴가 를 통해 한층 더 높은 꿈을 가지고 지는 것을 느껴 절로 어깨가 으쓱해 계획 리스트를 준비하였습니다. '휴가' '바캉스' 말만 들어도 설레이는 세계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집니다.

Exposition du 25 Juillet au 31 Juillet 2011 ( du lundi au samedi 13h ~ 18h) Vernissage : le Mercredi 27 Juillet 2011 à 18 h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 Tel. 01 4541 5317 yoon2136@naver.com

해외동포 특별구역

"해외동포 국제 무역타운"

파리지성 하계 휴가 안내 : 7월 27일, 8월 3일 주 휴간 명품주택 반값 제공 해외동포만을 위한 건국이래 최초“해외동포 특별구역”

주변시세반값제공

파/격/특/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원하는 기회를

해외동포 여러분께만 드립니다.

무역센터 1년간 무상제공

실질적인 인허가 권한으로 부지를 파격적인 조건에 제공하는 지방정부가 6개 컨소시엄과 함께 드리는 건국이래 최대의 특별기회

강남권 10분대 노른자위 의왕 백운호수 타운하우스 (고급빌라) 4억 6천만원

내국인 누구나 사고 싶은 파격적인 가격, 내국인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급단지 해외동포 국제무역타운... 고국에 대한 기여에 감사해서 드리는 보상의 기회

인근 판교 타운하우스 약 8억 2천만원

앞으로 더 큰 기여를 해달라는 의미로 드리는 해외동포 국제무역타운.

수도권 사통팔달 교통요지 안성시 45평 단독주택 3억 5천만원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원하는 기회를 해외동포 여러분께만 드립니다. 강남권의 마지막 노른자위 의왕 백운호수... 도심생활과 전원생활을 한번에 누릴수있는 수도권 교통요지 안성시....

인근 동탄지구 단독주택 약 12억

우리모두 윈윈하는 해외동포 특별구역입니다.

유럽협력기관 : 파리지성 ( 06 07 86 05 36 ) www.parisjisung.com 컨소시엄 참여사 및 업무협력기관

신청방법

미디어그룹

홈페이지 www.oktown.co.kr 접수

문의전화

사단법인

사단법인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TEL : 82-2-313-4114, FAX : 82-2-3775-2235

Galerie Pont des Art


해외동포 특별구역

"해외동포 국제 무역타운" 유럽추진위원 : (33)6 07 86 05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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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NO. 579 / 2011년 7월 20일(수) - 3

단어입니다. 여러분의 휴가 계획은 어떻게 되십니까? 주위에는 한국으로 떠나시는 분들이 상당수이시고, 또는 독일, 이탈리아 등과 같은 이 웃나라로 자동차 여행을 떠나 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또한 찬란한 햇살과 푸르른 바다를 찾아 프랑스 남부로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아니 이런, 휴가 계획이 없으 시다고요?

떠나십시오. 프랑스인들처럼 한달씩 휴가를 떠날 필요는 없습니다. 금요일 밤부터 주말을 끼고 단 사흘 정도라도 좋습니다. 휴가는 사치가 아닙니다. 소중한 가족이나 편안한 벗들 과 함께 하는 휴가는 그 관계 를 더욱 돈독하게 해주지요. 사람들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가장 후회하는 것은, 돈을 더 벌지 못한 것 또는 업적을 더 성취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족이나 벗들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웃고 즐기지 못한 것라고 하더군요. 휴가는 타인과의 관계 뿐 아 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도 좋 은 기회입니다. 늘 생각없이 맴도는 익숙한 일상의 장소에서 벗어나 낯 선 어느 곳에 와 있으면 그 새 로운 자극에 그동안 잠들어있 던 우리 안의 어떤 감각이 눈 을 뜨고 그와 동시에 우리가 인식하는 세상은 한층 더 넓

어지니까요. 앞만 보고 생각없이 급히 달 려만 가는 우리의 인생에 잠 시 브레이크를 걸고, 주위를 돌아보십시오. 내가 살고 있는 이 순간, 이 공간, 주위의 소중한 이들을 찬찬히 바라보고 그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 다.우리는 지금 한국이 아닌 프랑스에 있습니다. 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프랑스인들처럼 마음을 열고

한껏 즐겨보십시오.자유로이 어디론가 떠날 여러분들을 파 리에서 만나뵐 수 없기에, 저 희 파리지성도 2주간의 여름 정기휴간을 합니다. 그간 열심히 사용하여 이제는 방전되어가는 에너지를, 어딘 가의 낯선 도시의 신선한 공 기로 한가득 재충전하여 힘찬 모습으로 하반기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자 그럼, Bonnes vacances!! <파리지성>

* 파리지성 및 알로파리 협찬사

상호

주소

전화번호

휴가일정

고향

6, rue du General Estienne 75015 Paris

01 4059 8045

없음

국일관

궁전

12, rue Gomboust 75001 Paris

01 4261 0418

미정

40, rue Carnot 78000 Versailles

01 3951 2299

8/15~8/22

김가

15, rue Cheveul 75011 Paris

01 4370 2240

미정

다와

5, rue Humblot 75015 Paris

01 4577 3711

없음

도깨비

121 rue Raymond Losserand 75014 Paris

01 4540 0756

8/8 ~ 8/15

리틀서울

19, passage choiseul 75002 Paris

01 4703 0614

없음

58 bd jean mermoz 94550 chevilly larue

01 4547 4173

8/15~8/21

메종마레

마루

3, Rue Ferdinand Duval 75004 PARIS

01 4887 2815

8/1~8/5

55, bd lefevre 75015 Paris

01 4530 3320

7/31~8/21

봉식당

42, rue Blomet 75015 Paris

01 4734 7362

8/8 ~ 9/4

비빔밥

32, Bd. de l’hopital 75005 Paris

01 4331 2742

없음

사계절

15-17, Av. Emile Zola 75015 Paris

01 4575 7783

없음

사랑

19, rue d’Antin 75002 Paris

01 4924 0746

없음

사모

1, rue du Champs de mars 75007 Paris

01 4705 9127

확인

삼부자

65, rue du Faubourg Montmartre 75009 Paris

01 5321 0789

7/23~8/2

서울오페라

5 Rue Danielle Casanovsa 75001 Paris

01 4286 1040

없음

세종

32,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01 4268 0654

없음

송산

20, rue Marmontel 75015 Paris

01 4532 4070

없음

에다

62, rue des entrepreneurs 75015 Paris

01 4571 6376

미정

예원

80 rue de la procession 75015 Paris

01 4734 0835

8/1~8/3

오도리

18, rue Letelier 75015 Paris

01 4577 8812

미정

오페라 귀빈

44 rue Ste. Anne 75002 Paris

01 4020 4583

7/19~8/16

올리브

5, rue Daubenton 75005 Paris

01 4535 0426

미정

토담

176, rue de Vaugirard 75015 Paris

01 4449 0284

7/20~8/7

한림

6, rue Blainville 75005 Paris

01 4354 6274

8/7~8/25

한성

5, rue Argenteuil 75001 Paris

01 4286 1185

없음

향리

3, rue de Hanovre 75002 Paris

01 4007 0267

없음


국내

NO. 579 / 2011년 7월 20일(수) - 4

法과 씨름하며 평창 도운 '파란 눈 한국인'

제프리 존스 김앤장 변호사 건축가와 법률문제 부탁받고 伊·韓 오가며 두달 동안 협상, 자문료·항 공비 한 푼 안받아… "30년 한국서 산 나도 코리안"

지난 7일 미국 워싱턴 DC의 덜레 스 공항. 인천을 출발해 13시간 날 아온 비행기의 출입문이 열리기 직 전 기내에서 "와!" 하는 함성이 터 졌다. "방금 강원도 평창이 2018 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습니 다"라는 기내 방송에 승객 수백명 이 일제히 환호성을 지른 것. 그 바로 전 승무원에게 이 사실 을 알린 사람은 '파란 눈의 한국 인' 제프리 존스(59) 김앤장 변 호사였다. 미국인인 그는 비행기 가 착륙하자마자 휴대폰으로 뉴스 를 검색한 뒤 승무원을 불러 알렸 다. 존스씨는 "그 순간의 비행기 안 은 2002년 월드컵 때와 같았다" 고 했다. 그가 "평창!"을 고대한 이유가 있 다. 지난 5월 초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이 그를 찾아왔다.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을 설계한 이탈리아 건축가 피노 조피니 부자 (父子)와 법률문제가 생겼는데 도 와달라"는 것이었다. 계약 단계에 서 빚어진 오해가 복잡해져 조피니

가 변호사를 선임하고 설계비 책정 과 지급 방법 등에 대해 '예상 밖의 요구'를 한다는 것이다. 존스 변호사는 며칠 뒤 밀라노로 날아가 조피니측 변호인을 만나 협 상을 시작, 6월 초 대략적인 동의 를 이끌어 냈다. 하지만 7월 1일 조피니측은 "은행 보증 없이는 협 상안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이게 안 되면 프레젠테이션에서 스피드 스케이트장 부분은 빼야 할 것"이 라고 '협박'했다. 평창올림픽 유치 위 관계자들은 이미 더반으로 출국 한 상태였다. 이때부터 시차(時差) 때문에 올빼 미처럼 날밤 새우며 피 말리는 협 상이 다시 시작됐다. 주로 전화와 이메일로 밀라노를 설득하고 더반 의 유치위에서 허락을 얻으며 협상 을 이어갔다. 마라톤협상은 프레젠 테이션 하루 전인 5일 오전에야 타 결됐다. 한국법상 불가능한 은행보 증서 대신 김앤장이 보증한다는 약 속을 조피노측이 받아들였다. 존스 변호사는 "막판 타결이 안 됐다면

더반에서 선보인 환상적 프레젠테 이션에서 스피드스케이트장 모습 을 황급히 빼야 하는 아찔한 상황 이었다"고 했다. 존스 변호사는 두 달치의 자문료 와 밀라노 왕복 항공료 및 호텔비 도 한 푼 받지 않았다. "왜 공짜로 도와줬느냐?"는 질문에 그는 "나라 를 위해 희생해야죠. 온 국민이 그 렇게 바라는 사업인데…"라고 했 다. "저는 미국 시민이지만 아이들 을 낳고 키우며 30년 넘게 산 한국 도 조국이라고 생각해요." 그는 대학시절 2년간 한국에서 선 교사로 활동한 뒤 1980년 김앤장 에 합류한 이후 계속 한국에서 살 고 있다. 1998~2002년 주한미 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아 외국 기업의 투자를 유치한 공로로 동 탑훈장을 받았고, 한국의 잠재력 을 분석한 책 '나는 한국이 두렵다' 도 썼다.

<조선일보>

한국, 고령화 준비 상태 주요 20개국 중 19위

(월요일 휴무)

2040년 중년층 대비 노인소득 한

다. 또한 우리나라의 '고령화 대비

는다. 특히 노인 소득 중 사적 연

국은 79%, 호주는 120%

재정 지속 가능성 지수'는 20개국

금의 비중은 3.2%밖에 되지 않는

한국의 인구 고령화가 세계에서 가

중 12위로 중간 이하를 기록했다.

다. CSIS가 고령화 준비의 모범

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프랑스·이탈리아 등

국가로 꼽은 호주는 노인 소득의

그 대비는 주요 국가 중 꼴찌 수준

과 함께 두 지수의 순위가 모두 낮

41.2%를 공적 부조, 23.7%를 사

으로 분석됐다.

은 나라에 속한다. 고령화에 대비

적 연금에서 조달하게 된다. 2040

미국의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

한 노인 소득이 충분하지 않기 때

년 호주의 노인 소득은 중년층의

연구소(CSIS)가 세계 20개 주요

문에 국가 재정을 투입해 소득을

120%가 돼 여유 있는 노후를 즐길

국을 대상으로 고령화 준비 상태를

보전해 줄 필요가 있는데도, 재정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수화해서 순위를 매긴 결과 우리

의 지속 가능성이 떨어져 그렇게

CSIS는 한국이 고령화를 준비하기

나라의 '고령화 대비 소득 적절성

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위해 ▲연금 적립을 늘리고 ▲빈곤

지수'〈키워드 참조〉 순위는 19

CSIS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

노인층의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며

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기

우 2040년이 되면 노인 소득의

▲출산율을 높이면서 ▲이민 유입

획재정부가 17일 밝혔다. 중국(18

45.9%를 공적 부조로 지원하게 되

을 증가시키라고 권고했다.

위)보다도 낮으며, 한국보다 순위

지만, 그럼에도 노인 소득은 중년

가 낮은 나라는 멕시코가 유일했

층 소득의 79% 정도밖에 되지 않

<조선일보>


국내

NO. 579 / 2011년 7월 20일(수) - 5

서울 강남구, 30대女 미혼율 43.5%… 전국 최고 강남 30대女 4년제 대졸 55%, 전 문직 가진 고소득자 많아 남성들 " 부담스럽다"며 꺼려 30대 후반 미혼여성 25만명 한해 2만6000여명만 결혼… 1인 가구, 日수준으로 늘 듯 서울의 30대 여성 미혼율이 30% 대로 올라섰다. 또 서울에서도 강남구는 30대 여성 미혼율이 43.5%로 치솟았다. 강남의 30대 여성 두명 중 한명이 결혼하지 않 은 셈이다. 2005년 32.8%에서 껑 충 뛴 것이다. 본지가 17일 통계청의 2010 인구 센서스를 분석한 결과, 30대 여성 의 미혼율은 강남구 외에 관악구 (38.8%), 종로구(37.6%), 용산구 (36.3%) 등도 높았다. ◆강남의 고학력·고소득 여성들 서울의 명문대를 나와 홍보대행 사 이사로 있는 이모(34·강남 구 대치동)씨는 독신주의자가 아니다. 하지만 너무 바쁜 데다, 맘에 드는 배우자감을 찾지 못 하고 있다. 이씨는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해달라고 주변에 얘기한다. 그 때마다 돌아오는 대답은 "(이씨 는)학벌도 좋고 직위도 높고 기 가 너무 세보여 결혼하기는 부 담스러워한다"는 말이다. 그는 "쓸쓸한 노후가 걱정되기 도 하지만 굳이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결혼할

필요가 있느냐"며 "지금은 내가 해야 할 일이 많다"고 했다. 결 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라 는 얘기였다. 대학강사인 이모(33·강남구 압구정동)씨는 맞선을 보러 간 자리에서 남자들이 '나이'때문에 부담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충격 을 받았다. 음대를 졸업하고 미 국 유학까지 다녀오느라 서른을 넘긴 그는 주변에서 집안도 괜찮 고 외모도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러나 맞선에 나가 "이렇 게 완벽한데 아직까지 결혼하지 않으신 게 이해가 안 됩니다"라 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 강남구는 서울에서 보기 드물 게 30대 여성이 30대 남성보 다 많은 지역이다. 고학력·고 소득자들이 많으며 30대 여성 4만8183명 중 4년제 대졸자 가 55%나 된다. 전문직 직업 을 가진 여성들이 많다. 전문가 들은 "강남 미혼율이 높은 것은 고학력·고소득자들이 많아 자 기보다 더 좋은 조건의 남자를 찾기 힘든 데다 부모에 얹혀사 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 석한다. ◆미혼율, 왜 높아지나 30대 남성의 미혼율은 2000년 19.3%에서 작년에 37.9%로 뛰 었다. 30대 남성의 미혼자 수도 80만명에서 148만명으로 10년 새 1.5배가량 늘었다. 30대 여성

의 미혼율은 같은 기간 7.5%에서 20.4%로 올랐다. 미혼율이 높아진 이유는 우선 우리 사회의 학력 수준이 높아 진 반면 취업난이 심해져 전반 적으로 결혼 연령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2000년 남자 29.3세 에서 작년에 31.8세, 여성은 같 은 기간 26.5세에서 28.9세로 높아졌다. 여성들의 대학진학률 도 80% 이상으로 높아졌다. 작 년 통계청 조사에서 15세 이상 미혼여성 46.3%가 "결혼은 해 도 좋고 안 해도 좋다"고 답변 했다. ◆'예비 1인 가구' 급증 작년에 30대 후반 여성 미혼자가 25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8명 중 의 한명꼴이다. 이들이 결혼하기 란 쉽지 않다. 30대 후반에 결혼 하는 경우가 한해 2만6000여건 에 불과해 이들이 40대가 될 때 까지 앞으로 5년간 많아야 13만 여명 정도만 결혼하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 미혼자가 쌓이다 보면 현재 24%인 1인가구 비율 이 일본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 다. 일본 도쿄의 1인가구 비율은 42.5%이다. 김용하 한국보건사회 연구원장은 "1인가구는 자신이 원 하지 않는데도 어쩔 수 없이 혼자 살게 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며 " 사회안전망 등 대비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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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NO. 579 / 2011년 7월 20일(수) - 6

행복 바이러스 '행복'은 우리에게 매우 익

으로도 살수 없는 행복한 순

추 따서 풋고추전을 만들어

행복은 결코 운이 아니다.

기쁨을 같이 하는 가정', 넷

숙한 단어이다. 우리 모두는

간을 외면하는 것은 어리석

갈게!"하니, 내 마음이 금방

행복의 원천은 바로 나 자신

째 '신앙을 같이 하는 가정',

그 두 글자의 범주에 들어가

은 일이다.

편안해지며 잔잔한 행복 바

이다. 남이 가져다 주지 않

다섯째 '운명을 같이 하는

려고 무한한 노력을 기울일

아침에 떠오르는 해를 보며,

이러스가 나의 몸으로 번지

는다. 행복을 만드는 주인

가정'이다.

뿐 아니라, 나름대로 행복하

하루가 소중하고 보람있게

는 것 같았다.

공은 바로 나 자신이다. 외

이런 모든 시나리오가 합쳐

기 위하여 많은 정열과 시간

보내는 시간 속에 있다면 바

행복한 삶이란, 나 외의 것

부에서 갑자기 얻어지는 것

져서 상처받은 가족들이 가

을 투자하며 살아가고 있다.

로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시

들에게 따스한 눈길을 보내

이 아니다.

정에서 치유가 되고, 위로

그런데 행복이란 '목적을 달

작하는 것이다.

는 것이다. 일상에서 얻어지

'얼굴 예쁜 여자' 와 결혼하

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되고,

성'하는 데 있지 아니하고 '

행복은 현재진행형이어야

는 사소한 행복이 우리를 행

면 3년이 행복하고 '요리 잘

지친 몸을 편히 쉬는 쉼터가

추구'하는 과정에 있다. 무

한다. 미래에 전개될 어떤

복하게 만든다. 나의 내면의

하는 여자'와 결혼하면 30년

되며, 행복 바이러스를 만

한한 노력으로 얻을 수 있

환상이 아니다.

목소리가 행복을 부르기도

이 행복하고 '지혜있는 여자'

들어 내는 장소가 바로 '가

는 것이 행복이 아니라는 얘

얼마 전 동네 친구가 "내일

하고 불행을 부르기도 한다.

와 결혼하면 3대가 행복하

정'이다.

기다. 그래서 행복이란 엄청

점심에 건너집 친구들과 같

내 행복의 열쇠는 다른 누가

다고 했다 .

그래서 사람이 어떤 가정에

난 '환희의 한순간'이 아니

이 집에서 냉면 먹자"고 제

아닌 내가 쥐고 있다. 행복

결혼을 앞둔 남자들이여! 과

서 어떻게 자랐는가가 그 사

라, 수많은 '잔잔한 작은 순

의해 왔다. 그런데 그 중에

한 사람은 자기 삶을 자기가

연 어떤 여자와 결혼할 것인

람의 백그라운드가 되는 것

간들'의 연속이라는 것이다.

한 친구가 나와 좀 껄끄러

이끌어 나간다. 주변 상항에

가? 아니면 이 세가지를 다

이다.

다시 말하면 행복이란 더 많

운 사이라, 내가 그 자리에

우지좌지되지 않는다.

갖춘 여자가 어디 없을까 사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은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고

서 거절을 했다. 거절을 하

행복을 파괴하는 요인은 '완

방팔방 찾아다닐 것인가? 얼

아니고 웃기 때문에 행복한

더 적게 구하여서 즐기는 능

고 하루를 지내는 동안 나는

벽'이다. 완벽은 행복의 반

굴 예쁜 여자와는 고작 3년

것이다"(네오날드 다빈치).

력에 있다.

마음의 작은 소리를 들을 수

대말이 된다. 성능 좋은 확

정도가 행복하다고 하니, 이

"많은 사람이 자신이 불행하

나눔이란 행복 바이러스다.

가 있었다. "그 껄끄러운 사

대경으로 문제가 있는 곳을

3년이란 짧은 행복을 위하

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더

나눔이 세상에 퍼져 나가서

이를 같이 밥먹으면서 풀면

들여다보는 것. 눈을 크게

여 얼마나 많은 남성들이 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행복

더 행복해지는 것이다. 나눔

안되겠나?"

뜨고 수프 속에서 머리카락

굴 예쁜 여자에 집착하는가

하다는 것을 모른다(알버트

의 행복을 느껴 본 사람들은

나는 아침 일찍 친구집의 문

을 찾는 것, 주위에 늘어져

말이다. 어떤 남자는 목숨까

슈바이처 박사)"

그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계

을 두드려 "점심에 냉면 먹

있는 것들을 항상 깨끗하게

지도 고사하지 않는가? 하지

우리 모두 행복 바이러스에

속 시도하게 된다. 나눔에서

으러 갈게"하니, 그 친구는

치우지 않으면 견디지 못 하

만 최상의 결혼 생활은 지혜

감염 되어 봄이 어떨까?

얻어지는 행복감으로, 영과

바로 "마음을 바꾸었어"하며

는 것. 또 자신이 갖고 있지

있는 여자에게 주어진다.

육이 건강해지고, 맑아지며,

나의 변덕을 오히려 반가워

않은 것을 열망하는 것은 행

행복한 가정은 첫째 '이해를

5월 2011년

세상으로 번져 나가면 세상

하는 눈치였다. 그리고는 내

복을 파괴하는 가장 보편적

하는 가정', 둘째 '미래를 같

<전 플로리다 한인회장

이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돈

가 얼른 "뒷뜰에 기른 풋고

이 태도이다.

이 하는 가정', 셋째 '슬픔과

이 미대자 씀>

K-POP 열풍, 유럽 넘어 미국으로? 프랑스 파리의 K-POP 돌

최한다.

7월 7일부터 21일까지 2주

일 한국에서 열릴 ‘전세계

으로 확산되고 있는 K-POP

풍이 미국 뉴욕에서도 이어

센트럴 파크 나움버그 벤쉘

일간 온라인으로 응모된 작

K-POP 콘테스트’에 참가

한류 붐을 뉴욕에서도 불러

질까?

(Naumburg Bandshell in

품 중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할 수 있는 자격과 한국 왕

일으키기 위해 이런 행사를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

Central Park) 야외무대에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7월

복항공권를 지급한다. 차순

기획했다" 라고 밝혔다.

성)이 대표적인 대중문화 영

서 진행될 ‘제2회 Korea-

29일 센트럴 파크 야외무대

위자들에게도 푸짐한 상품이

참가 부문은 노래, 춤, 노래

문 사이트 allkpop.com(대

Day’ 행사 프로그램 중 하

에서 직접 콘테스트를 벌이

지급된다.

와 춤으로 발라드, 댄스, 락

표 자니 노)과 공동으로 7월

나로 미국인들의 K-POP 춤

게 된다.

뉴욕한국문화원 이우성 원

등 장르별 구분은 없다. 미국

29일 센트럴 파크에서 ‘뉴

과 노래 실력을 겨루는 경연

콘테스트에서 선발된 1등

장은 "동남아 뿐 아니라 최

전역에 거주하는 미국인이면

욕 K-POP 콘테스트’를 개

대회 형태로 열린다.

한 명에게는 오는 11월 26

근 남미와 유럽 등 전세계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외동포

NO. 579 / 2011년 7월 20일(수) - 7

재외동포 한국어 경연서 미국 여학생이 금상 메인주 사는 고1 도노번양 "한국계 남친 사귀려 공부" "저는 보시다시피 한국 사 람이 아니고, 미국에서 태 어난 백인 소녀입니다. 7학 년(중1) 때 한국계 남자 친 구를 짝사랑하다가 그와 대 화하려고 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남쪽 벌린게 임의 한 호텔에서 16일 재 미한국학교협의회 주최로 '나의 꿈 말하기'라는 한국 어 대회가 열렸다. 한복을 입고 단상에 오른 앨리사 도노번(14)양의 입에서 유 창한 한국말이 쏟아져 나왔 다. 청소년 대상인 이 대회 에서 앨리사는 300여명(예 선 참가자 포함)의 재외 한

인 교포를 제치고 금상(2 위)을 차지했다. 메인주 디 어링고교 10학년(고1)인 그는 순수 외국 학생으로는 이 대회 첫 수상자다. 이날 앨리사가 "한국어를 배우게 만든 그 친구가 이 사를 가는 바람에 고백하 지는 못했다"고 하자 곳곳 에서 웃음이 터졌다. 앨리 사는 "하지만 그 후에도 한 국어를 계속 공부했고, 그 아이 대신 한국을 사랑하 게 됐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앨리사는 인터넷 독학으로 한국어를 배웠다. 6개월 만 에 읽고 쓰고 듣고 말하기 를 상당한 수준까지 습득했 다. 한자어까지 구사한다.

최근에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한국어로 독파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치른 뉴잉글랜드 예선에선 한국 출신들을 제치고 1위 로 통과했다. 앨리사는 작년 8월 처음으 로 한국을 찾았다. 2주간 장구 치고 판소리와 가야금 을 들었고 영화관도 갔다.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싶 은 꿈도 생겼다고 했다. 서 태지, SG워너비, 박효신을 좋아하고 '겨울연가' '커피 프린스 1호점' 같은 드라마 도 즐긴다. 한민아라는 한 국 이름도 갖고 있다. 본인 이 직접 지었다. "가장 좋 아하는 한국 음식은 된장 찌개"라는 그는 "한국 출

신 친구들이 '너는 전생에

말한다"고 했다.

한국 공주였을 것'이라고들

<재외동포신문>

"지금 1년은 미래의 10년, 낭비할 수 있나요" "이따금 쉬고 싶다는 생각 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지 금의 1년은 앞으로의 인생 에서 10년과 맞먹는 거니 까, 지금 1년을 쉬면 10년 을 낭비하는 셈이죠." 사업과 학업, 옥타 조직 활 동까지 몸이 세 개라도 모 자란 최해인씨는 20대 초 반의 워커홀릭, 쉬는 날이 없는 '사장님'이다. 올 초 예상을 깨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시카고지회 차세 대 대표를 맞게 된 그녀를 부산에서 만나봤다.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단체를 운영하면 서 나이와 상관없이 실력 과 경험으로 평가받고 싶 다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2009년 19세의 나이로 사 업을 시작한 그녀는 창업 의 동기를 이렇게 설명한 다. 투자 제의도 이어졌지 만 그녀의 사업 철학은 확 고했다. "사업은 내 돈으로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남의 돈을 어렵게 가져다 어렵게 쓰는 거죠. 그리고 반드시 이익을 창출해 투자자에게 돌려주겠다는 각오와 계획 이 있어야 하구요." 초기자본 없이 시작할 수 있어 선택한 업종은 이벤 트 컨설팅 외주용역업체 'Motiv entertainment'였 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행 사 진행 완성도가 높고, 보 안유지가 철저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청년 창업을 하시는 분들 에게 이 점을 꼭 말씀드리 고 싶어요. 큰 계약인 경우 에는 계약을 따내는 것만으 로도 성과죠. 하지만 행사 가 끝날 때까지는 아무 것 도 이룬 것이 아니라고 생 각해야 해요. 그런 자세가 고객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것 같아요." 그녀는 업무에 대해서나 자 기 자신에 대해 정교하고도 치밀한 입장을 취한다. "일 부 투자자 분들이 사업 확 장을 권하시는데, 개인적으 로는 맞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하는 그녀에게 서는 자로 잰 듯한 엄격함 도 엿보인다.

그녀에게는 최종 꿈을 이 루기까지의 과정이 단계별 로 꼼꼼하게 계획돼 있다. "내 위에 항상 누군가 있다 고 생각한다"는 그녀에게 는 20대의 패기와 도전정 신도 있다. 부단하게 노력 해야 하는 그녀의 일상은 전해듣는 것만으로도 허리 가 곧추세워질 정도로 긴장 감이 넘친다. 왜 그렇게까 지 해야 하는 것일까. 그녀 는 대답한다. "우리 때는 아무 것도 없었 다. 어른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죠. 저는 생각해요. 우리들은 모든 것을 갖고 있다. 단지 그 모든 것을 우 리들 모두가 갖고 있는 것 이 문제죠. 이제 더 이상 특

출난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 워요. 아무리 대단한 사업 가라고 해도 그 사람을 능 가하는 누군가가 있기 마 련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 리는 더 살벌해지지 않으면 안돼요. 긴장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죠." 현재의 자신이 부자라고 생 각하느냐는 질문에 최해인 씨는 말을 아꼈다. 그녀는 현재 벌어들이는 만큼의 돈 을 정확하게 분할해 도네이 션과 투자, 예금 등으로 사 용한다. 하지만 "언젠가는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는 그녀에게서 다부진 확신이 느껴진다. <재외동포신문> Restaurant coré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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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NO. 579 / 2011년 7월 20일(수) - 8

조기 진단으로 완치가 가능한 자궁경부암 HPV 백신으로 예방도 가능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고 교 동창생이 갑작스러운 전화로 연락을 하여 지방 에서 혼자 살고 계신 어 머님께서 갑자기 질 출혈 이 심하여 생전에 처음으 로 병원을 찾아 가셔서 자 궁경부암으로 진단을 받고 모시고 오셨으나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서 방사 선 치료와 항암제 치료를 하였으나 3 년을 고생하시 며 돌아 가시었다. 그 분은 평생 병원 출입을 하지 않 고 지내신 것을 건강의 상 징처럼 자랑으로 여기셨지 만, 정작 본인의 자궁 건강 에는 소홀히 했던 그녀는 처음으로 방문한 산부인과 에서 자궁경부암 3기로 진 단을 받은 것이다. 최근에는 25 세의 미혼 여성이 종양의 직경이 10 cm 이상으로 커져 버린 제 3 기로 진행된 자궁경 부암 상태에서 발견되어 3 차례 항암제를 투여하여 종양의 크기를 약간 축소 시킨 후에 자궁 및 주위 조 직들과 골반 임파절을 광 범위하게 제거하는 자궁 경부암 수술을 시행하였으 며, 추후 6 주간 방사선 치 료를 하기로 계획하고 있 다. 이 여성은 임신은 불 가능하게 되었으며, 재발 의 가능성도 60% 이상되 는 예후가 불량한 상태로 예측되어서 부디 완치되어 생명을 보존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추적 관찰하고 자 한다. 자궁경부암은 전세계적으 로 여성의 암으로 인한 사 최고의 요리사가 선보이는 한정식

오도리 "넓고 여유로운 좌석" 숯불갈비. 냉면. 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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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원인 중 유방암에 이어

흘렀는데도 여태껏 당당하

리나라 여성이 가장 두려

2번째를 차지하고 있으며,

게 진료실에 들어와 본인

워하는 암인 것으로 밝혀

매년 전세계 50만 명의 여

의 증상을 이야기하는 환

졌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성이 자궁경부암 진단을

자를 본 경우는 손에 꼽을

가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받고, 매년 24만 명의 여

정도이다. 여성에게 가장

결과, 자궁경부암은 전체

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사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응답자의 33.3%가 가장

망하고 있는 질환이다. 국

있는 자궁에 대해 정작 여

두려운 암으로 자궁경부

내에는 매년 4천 명 이상

성들 자신은 놀라우리만치

암을 선택하여 유방암, 위

의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

무지하고 관심이 없는 것

암, 폐암, 대장암, 간암, 갑

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상선 암보다 더 두려운 암

되고 있고 자궁경부 세포

이러한 환자들을 볼 때마

으로 꼽혔다. 그럼에도 불

검사의 도입으로 환자수

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많

구하고 자궁경부암이 빈발

가 과거에 비해 감소 추세

은 병원과 의사들이 환자

하는 30 - 40대 여성 응

에 있지만 상피내암 단계

들이 검진받기 편한 환경

답자의 3명 중 2명이 자궁

까지 포함할 경우 유방암

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

경부암에 대한 정보가 부

을 제치고 여성암 발병 1

고, 의료 시설의 발전으로

족하고 본인에게는 시급한

위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병원을 정기적으로 찾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나이가 드신 노년층과 35

오기만 하면 자궁경부암은

정기검진을 받지 않는다고

세 이전의 젊은 여성에서

자궁경부세포검사로 조기

대답해 우리 나라 여성들

자궁경부암의 발생이 특히

에 이상 현상을 발견할 수

의 낮은 자궁 건강에 대한

높은데, 그 이유는 자궁경

있어 암으로 발전하기 전

인식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부암 검진의 필요함을 인

단계에서 완치가 가능하지

있다. 정기적으로 산부인

식하고 있지 못하는 것과

만, 산부인과를 방문하기

과에 가서 검진을 받으면

젊은 여성등의 성 생활의

부끄럽다는 이유로 검진을

조기에 발견하여 완전한

시작이 과거보다 빨라진

미루다 자궁을 상실하고

치료가 가능함에도 정보

결과로 예측하고 있다.

목숨까지 위태롭게 하는

의 부족과 오해로 인하여

산부인과 전문의로 재직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연간 2천명에 가까운 국내

지 벌써 햇수로 20여 년이

실제로 자궁경부암은 우

여성들이 사망한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 아 닐 수 없다. 다행히 자궁경부암과 관련 되어 여성들에게 매우 반 가운 소식이 하나 기다리 고 있다. 최근 자궁경부암 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우리나라에서도 판매가 승 인되어 자궁경부암이 이 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 되어 드디어 우리나라 여 성들도 자궁경부암으로부 터 해방될 수 있는 날이 가 까워진 것이다. 비흡연자 도 폐암이 생기고, 간염과 관련이 없이도 간암이 발 생할 수 있지만, 자궁경부 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이 없이는 절대 로 발생하지 않는다. 이유 는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 는 HPV감염이 자궁경부 암 발생의 '필수적 원인'이 기 때문에 HPV 예방 백신 으로 HPV 감염을 원천적 으로 차단할 수 있다면 자 궁경부암은 발생하지 않는 다는 과학적인 배경을 갖 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암을 주사로 예 방하는 시대의 도래’라 는 의미 때문에 최초의 암 예방 백신이 개발되었으 며,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의 80 개 국가에 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의 임상적 사용이 승인되 었다는 소식은 미래에 가 정과 나라를 이끌고 나갈 젊은 여성들을 자궁경부 암으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다는 것은 여성 자신들 의 건강 뿐만 아니라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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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NO. 579 / 2011년 7월 20일(수) - 9

건강 증진 차원에 있어 매

는데 이는 첫 성경험을 갖

향후 자궁경부암 예방 백

더욱 논의되어야 할 것이

정표가 될만한 백신이 국

우 커다란 낭보가 아닐 수

는, 즉 HPV 감염에 노출

신의 접종이 효과적으로

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내에 도입되어 매우 뿌듯 하다. 이 자궁경부암 예방

없다. 세계 유수의 언론들

되는 나이가 나라마다 또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백신

것은 HPV 감염과 자궁경

도 세계 최초의 암 예방 백

는 문화권 별로 각기 다르

의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부암에 대한 더 높은 관심

백신의 도입으로 어린 여

신으로서 의미와 혁신성을

기 때문이다. 미성년 소녀

기간 및 추가 접종 필요 여

과 이해는 물론이고, 정기

학생이 어머니와 손을 잡

높이 평가하여 2006 년도

들의 성경험율에 대한 각

부에 대한 임상 연구가 필

적인 검진과 예방 백신을

고 진료실 문을 열고 들

Time과 Business Week

국의 최근 발표 자료에 의

요할 것이며, 예방 접종 대

통한 자궁경부암 예방 노

어와 나에게 할말을 기대

잡지에 의해 각각 ‘최고

하면 미국의 경우 15세 이

상의 선정에 있어서도 나

력과 더불어 해외 선진국

해 본다.

의 발명품’, ‘최고의 생

하 소녀의 26%, 19세 이

라마다 처음 HPV에 노출

들의 접종 권고와 지원에

명구조자 (The Best Life

하 소녀의 77%가 성경험

되는 연령대와 HPV 예방

대한 선례를 참고하여 자

"선생님, 저 자궁경부암

Saver)’로 선정된 바 있

이 있다고 하는데 비해 우

백신의 효과가 지속되는

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국

예방할래요. 예방주사 놓

다.

리나라의 경우 19 세 이

시기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가 차원의 정책에 대한 논

아주세요!"

국가마다 자궁경부암 예

하 소녀의 25%가 성경험

할 것이다.

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방 백신 접종 권고안에서

이 있다고 하여 처음 HPV

예방 백신의 도입되면 예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재

백신의 접종 대상 연령은

감염에 노출되는 연령에서

방 백신의 접종 연령과 가

직하는 동안 의학계뿐만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격, 정부의 지원 등에 대해

아니라 생명과학의 큰 이

산부인과 교수 박 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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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79 / 2011년 7월 20일(수) - 10

장수

CHANGSOO

북미/미국/샌프란시스코 Menu : 게찜 / 갈비 / 냉면 / 한정식 / 철판해물파전 / 해물전골

6314 Geary Blvd San Francisco, CA 94121 (27가와 28가 사이) 전화번호: (415) 831-8282 (월-일) 11:00am ~ 10:00pm

맥켄지가 부른 노래 "샌프란시스코에 오면 머리에 꽃을 꽂으세요"가 귀에 익 숙한 것만큼 식도락가들이 클램 차우더 수프(Clam Chowder)와 게찜(Dungenes Crab) 요리를 즐기는 것은 샌프란시스코의 전통이다. 샌 프란시스코를 찾는 관광객들이 꼭 가는 피숴맨스 월프(Fisherman's Wharf)에 가면 게찜 요리를 비싸게 팔고 있는데, 정작 맛을 보면 한국 전통적 인 게찜 요리와 비교해 맛이 한 수 아래다. 미국 게 맛이 소금 냄새로 바다를 맛 본다고 한다면 한국 게찜은 양념과 국물이 가히 환상적인 맛이다. '장수식당'은 냉면과 갈비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널 리 알려졌지만, 지난 수년 전부터 게찜 요리로 주 류사회 단골고객을 많이 확보했다. 심 대표는 "게

요리는 동, 서양을 막론하고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으로 옛날 한국에서 수시로 수라상에 올라 많은 고 사를 남겼다"면서 "특히 게찜은 양념과 어떻게 신 선하게 육질을 유지하느냐가 생명" 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게는 특히 지방이 적고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의 어린이에게 좋으며 노약자에게도 좋은 음식으로 성인병 예방 및 비만, 간, 고혈압 환자에게 특효라 임금의 보양식으로 많 이 올려졌다."고 덧붙였다. '장수식당'에서 만드는 게찜은 이러한 높은 영양가 를 유지하며 특유의 양념으로 조리된다. 캘리포니 아 게(Crab)는 200년 전 워싱턴 주 던지네스 베 이에서 처음 잡혀 그 지명의 이름이 붙여졌지만 알 래스카에서부터 산타크루즈에 걸쳐 광범위하게 서 식하며 보통 10월 이후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게가 잡힌다. 캘리포니아 게의 특징은 다른 게와 달리 육질이 좋고 살이 많으며 수율이 25%가 넘 는 게살로 가득 차 있어 게의 독특한 맛과 향을 풍 성하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쫄깃쫄깃하고 찰진 맛을 갖고 있어 한국인의 입맛 에도 적합하고 껍질도 비교적 쉽게 부서져 먹기에 도 매우 편리하다.

여름특별학기 접수중

'장수식당'의 게찜은 매우 독특한 맛과 향기를 가 지고 있다. 우선 게를 깨끗이 씻어 딱지를 떼어내 고 알과 살을 떼어놓은 다음 넓은 그릇에 게와 함 께 연한 미나리 줄기, 버섯을 담고, 참기름, 깨소금, 파, 마늘, 생강, 소금 등의 양념을 고루 섞는다. 그 리고 가지런히 채우고 찜통에 찐다. 물론 구체적인 양념의 양과 들어가는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이런 조리과정을 거친 게찜은 정말 ' 밥도둑'이라고 할 만큼 맛이 독특하다. 심 대표는 " 게찜을 만드는 방법은 각 식당마다 독특한 조리 방 법을 갖고 있어 무엇이 옳은 방법이라고 말 할 수 는 없지만 결론적으로 그 맛이 말해 준다"며, "특 히 환절기에 입맛이 없거나 생활의 변화를 갖고 싶 을 때 별미를 맛보는 것은 또 다른 생활동력을 일 으키는데 이에 게찜은 가장 안성맞춤이라고 말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대 문호 노신(魯迅, Luau)선생은 이런 명언 을 남겼다. "제일 첫 번째로 게를 먹은 사람은 정 말 탄복할 만하다. 용감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어떻 게 게를 먹을 생각을 했겠는가?" 게는 모양도 특이 하고 사람을 집기도 하기 때문에 정말로 게를 처 음 먹을 때 용기가 필요하다. 심 대표는 중국인들

www.minanee.com 리용에 위치한 한국식당

TEL. 04 7827 3549

13, quai de la Pêcherie 69001 Lyon


한식으로 세계를 개척하는 사람들 "푸른사막" 이 특히 해산물 요리를 좋아하고 게 요리도 더 많이 발전시킨 나라인데 그 분들이 독특한 양념이 가미된 한 국 게찜 요리를 너무나 좋아한다고. 요리 왕국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인 들도 한국식 게찜 요리에 찬사를 아 끼지 않고 있다. 한국 게찜이 이제는 세계인의 유혹하는 고급요리로 자리 잡았다. 밥맛이 없거나 별미 음식을 원하면 환절기 날씨에 게찜을 즐기는 것도 또 다른 식도락이 아닐까.

NO. 579 / 2011년 7월 20일(수) - 11

심선옥 대표와의 인터뷰

아하면 암게를 찾는다. 그리고 게는 빨리 부패하기 때문에 손으로 툭툭 건드려 봐야 한다. 게의 특징 중에 하나는 예쁜 게가 맛도 좋다는 것이 다. 그래서 게를 고르는 안목이 게 찜 요리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장 수식당'이 게찜으로 오늘의 명성을 얻기까지는 게 요리의 시작인 좋은 알찬 게를 정확히 구매하기 때문이 다. 좋은 게에 한국식 비방의 양념 이 가미되면서 미국인들에게 '장수 식당'의 게찜이 세계인의 요리가 된 것이다.

왜 게찜으로 명성이? '장수식당'의 게찜이 맛있기로 정 평을 얻기까지 가장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가 바로 '싱싱한 게를 고 르는 바른 눈'을 갖고 있기 때문이 다. 여름 철에는 대부분이 수게지만 가을에는 알이 가든 찬 암게가 많 다. 살을 좋아하면 수게를, 알을 좋

'장수식당' 운영 비결이 있다면? 저희 집을 찾는 고객들 대부분은 단 골이 많으세요. 특히 갈비나 게찜의 경우 식성이 까다로운 분들이 선호 하는 음식이기도 해서 처음부터 마 지막까지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만 약 딴 생각이나 잡념을 가지고 손

재외동포언론인들이 선정한 세계 한식당 93選

님을 접대하면 저 뿐만 아니라 손 님도 금방 이를 알게 되기 때문에 마지막 손님이 떠나는 순간까지 오 직 손님만을 위하여 모든 정성을 다 합니다. 특히 '장수식당' 심선옥 대표는 샌 프란시스코 한인사회 숨은 봉사자 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자신이 행 한 일들이 알려지는 것을 극구 사양 한다. 그래도 그녀의 선행은 이 사 람 저 사람의 입을 통해 조용히 알 려져 동포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해마다 년 초에는 지역 어르 신들을 모셔 따듯한 식사를 대접한 다. 혹자는 "식당을 하니 당연하지 않느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한 국식당처럼 일이 많은 곳도 없다. 장수식당은 파리도 미끄러질 만큼 청결한 식당이다. 그런 식당의 명성 을 유지하려면 조금도 쉴 틈이 없

다. 그런 바쁜 가운데서도 지역 어 른들을 모시고 한끼 식사라도 온갖 정성을 다 쏟는다. 그래서 어른들 사이에선 심선옥 대표에 대한 칭찬 이 자자하다. 또한 지역 사회 크고 작은 행사를 하는 주최자들이 잘 찾 는 곳 중에 하나가 '장수식당'이다. 이런 저런 부족한 이야기를 들으면 그냥 돌려 보내지 못하는 성격 탓에 항상 뒷주머니에 돈을 숨겨 차야 할 지경이다. 이런 칭찬을 듣기까지 오 랜 선행이 쌓이고 쌓여 전해진 것 이다. 또한 '장수식당'은 샌프란시 스코를 방문하는 VIP들이 꼭 한번 씩 찾는 곳이기도 한다. 우선 게찜 을 비롯한 특미 음식이 입맛을 끌 지만 냉면과 갈비 맛도 무엇과 바 꿀 수 없을 만큼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연할 갈비는 미 주 류사회에도 널리 알려져 외국인 고 객이 끊이질 않는다.

박종철교수의 김치 카메라산책 - 27

Overseas Korean Media Association

재외동포언론인들이 지난 1년

이 책은 각 식당 대표 음식의

여 동안 아시아와 유럽, 미주,

종류와 고객 평가, 요리사, 영

대양주 등 4개 대륙의 한인 언

업시간, 장소 등의 기본 정보는

론인들이 취재한 내용을 토대

물론 식당 대표의 경영 노하우

로 한식을 통한 한류 전파에

와 이민땅에서의 삶을 빠짐없

앞장서 온 식당 93곳을 선정, '

이 소개하며, 이민땅에서 열심

한식으로 세계를 개척하는 사

히 살아온 사장님들의 삶의 이

전복물김치 탄생

람들-푸른사막'이란 제목으로

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큰 용기

전복에 무, 배, 대파 등을 넣어 맑게 담그는 물김치. 여름철에 주로 담

소개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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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며, 차게 해서 먹으면 전복의 감칠맛이 살아나 진미를 느낄 수 있다. '2006서울국제식품전'의 전시물. (한국 고양시) 글ㆍ사진 박종철 교수 / 국립순천대학교 김치연구소 HnbWda a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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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79 / 2011년 7월 20일(수) - 12

리옹, '야간 술판매 금지' 조치가… 왜? 프랑스 제2의 도시 리옹이

는 9월 10일까지 여름철 내

리옹시는 권고하고 있다.

을 본따 '르 빈지'로 불린다.

고 다른 청년은 고공 크레인

상점 내 야간 주류(酒類) 판

내 시행된다.

리옹시의 조치는 최근 프랑

문제는 빈지 파티에 참가한

에 올라가 소방관에게 구조

매를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법령을 처음 어긴 가게에 대

스 청년들 사이에 '르 빈지

청년들이 만취해 강물에 뛰

되는 소동이 있었다.

내렸다.

해선 벌금 750유로(12만

(Le Binge)'라 불리는 음주

어들고 상점 유리를 깨는 등

리옹시는 18일부터 수퍼마

원)를 물리고, 또다시 적발

파티문화가 급속도로 번지

사고를 일으킨다는 점이다.

켓·구멍가게·주유소 등

됐을 경우 영업정지 처분을

고 있기 때문이다. 집단적으

지난달 낭트시에서 열린 빈

에 대해 야간 술 판매를 전

내린다. 레스토랑·바·나

로 모여 술 빨리 마시기 게

지 파티에는 6000여명의 청

면 금지시켰다. 술 판매금

이트클럽은 주류판매 금지

임을 벌인다는 의미의 '빈지

년이 참가했는데, 만취한 청

지를 촉발한 또 다른 원인

지 시간은 밤 10시부터 다

대상이 아니지만 만취한 청

파티(binge party)'는 원래

년 한 명이 루아르 강에 뛰

이다.

음 날 아침 6시까지이다. 오

년들에겐 술을 팔지 말라고

영국에서 유래해 영어 명칭

어들어 익사 직전에 구조됐

또 파티 참가자들의 고성방 가로 주민 민원이 폭주하는 점도 야간 술 판매 전면금

'세계서 가장 외딴 나라' 북한 가는 특별여행 상품 이 강해 그간 간헐적으로 이 뤄지던 서방과 중국 등의 북 한 관광과는 다르다.

"세계에서 가장 외딴 나라

상에서 가장 외딴 나라로'

로 여행을 갑시다. 오는 10

라는 이색적인 관광 상품을

월 15일부터 열흘간. 가격

내놓은 것으로 17일 확인됐

은 2350파운드(400만원)

다. 이 상품은 전(前) 북한

며, 항공료는 별도."

주재 영국대사의 안내와 함

영국여행사 폴리티컬 투어

께 북한 대학생들과 토론할

스(Political Tours)가 '세

기회까지 얻는 '견학'의 성격

이 여행사는 홈페이지를 통 해, 전 북한 주재 영국대사 제임스 호어(Hoare) 박사 와 함께 10월 중순 북한을 열흘간 여행할 희망자를 모 집한다고 전했다. 북한 여 행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사 람은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여행 팀원은 10~18명 정도가 될 것으로 이 여행사는 전망했다. 만약 최소 여행 인원이 모여지지 않으면 이미 신청했던 북한 여행 희망자에게는 선(先) 납부했던 여행비 전액을 돌 려준다.

이 여행사의 안내문에 따르 면, 이번 여행엔 베이징에 본부를 둔 '고려여행사'가 함 께 기획했다. 이 여행의 또 다른 특이점은 북한에 입국 하기에 앞서 중국 베이징에 서 이틀 동안 최근 남북 관 계와 6자 회담 진척상황, 북 한 경제 동향 등에 대해 사 전 학습하는 기회를 갖는다 는 점이다. 또 북한에서도 그간 외국 여행객이 흔히 갈 수 없었던 함흥의 공장지역 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원 산농업대 학생들과 만나는 자리도 주선된다. 원산의 송 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를 들르고 평양에서 지하철을 타보고 피자 가게를 가서 북 한판 피자의 맛을 보는 일정

주일 예배 : 오후 5시 30분 화요 예배 : 오후 8시 새벽 예배 : 오전 6시 30분 수요학부모기도회: 오후 2시 u

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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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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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도 포함됐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폴리티컬 투어스' 여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내 전과 갈등을 겪는 곳을 가보 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기획 판매해왔 다. 이 여행사는 북한 외에 도 보스니아와 코소보, 그루 지야, 에티오피아와 같은 지 역을 가고자 하는 여행객들 도 모집한다. 이 여행사 니 컬러스 우드 대표는 "지역 정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 번 북한 여행에 초점을 맞췄 다"며 "참가자들의 반응을 보고 이 같은 북한 관광을 정례화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지

NO. 579 / 2011년 7월 20일(수) - 13

제13회 "재외동포문학상"작품 공모 - 시, 소설, 수필과 청소년부문(초등부와 중․고등부로 구분) - 이민자의 삶을"자신만의 감수성, 독특한 관점"으로 창작해 내는 것이 중요한 의미 지녀(2010년 심사평 중에서) - 2011.6.10.~8.10.까지 접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제13회 재

른 문화와 사회를 익히고 정착해가는 과정에

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를 6월 10일부터 8

서의 깨달음, 그리고 이방인으로서의 삶과

월 10일까지 두 달간 시행한다.

고독과 상처에 대한 것, 모두 좋은 주제라고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의 한글 문학 창작

생각한다...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감수성, 자

활동을 장려하고, 청소년들에게는 한글 사용

신만의 독특한 관점이다... 이국에서 살아가

의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지난 99년부터 재

는 더 많은 한국인들이 글로써 자신을 표현

외동포문학상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여 자아를 정돈하고 남과 소통할 뿐 아니

올해 재외동포문학상의 상금 규모는 총

라 한국문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으

4,490만원이며, △성인부문은 시, 단편소설,

면 한다."

수필 3개 분야, △청소년 글짓기부문은 초등

- 2010년 수필부문 심사평 중에서 -

부와 중·고등부로 각각 나뉘어 공모한다. 응모작품 중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등 총30

재외동포재단 권영건 이사장은 "고단한 이민

편과 한글학교 2개교를 선정하고, 10월 중순

의 삶을 창작활동을 통해 문학작품으로 승화

재단 홈페이지(www.korean.net)를 통해서

시키는 과정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며, 우리

결과를 발표한다.

재외동포문학상을 통해 재외동포와 소통할

한글문학 창작에 관심 있는 재외동포 성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 및 초·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재외동

※ 제13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접수 안내

포문학상 작품공모에 응모할 수 있지만,

ㅇ 작품 접수기간 : 2011년 6월 10일(금)

사업 취지를 고려해 성인부문은 거주국 7

~ 8월 10일(수)

년 이상, 청소년은 5년 이상체류자만 응모

ㅇ 제출서류 : 재외동포 확인서류(여권사본

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강화했다. 자세

등), 작품, 참가신청서

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www.korean. net)를 통해서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응모

- 작품접수서식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 재단 홈페이지 www.korean.net 참조

- 우편접수 : 서울시 서초구 서초2동 1376-1 외교센터 6층 재외동포재단 교육

ㅇ 접수방법

할 수 있다.

공지사항

문화팀 '재외동포문학상' 담당자 (우: 137"한국사람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긍

- 온라인접수 : 재단 홈페이지 www.

지, 어린시절 추억과 친지에 대한 그리움, 다

kore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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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모임 : 매주 수요일 7시 30분 Arno Cafe(14구 새벽기도회 장소 옆)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19시에는 강연 및 만찬 모임이 있습니다. 파리 cbmc회원가입 및 문의 : 06 07 86 05 36

작가약력 -개인전 4회 2000년 대전 한림갤러리 (대전) 2005년 서울 세종문화미술관 (서울) 2006년 중국 북경 염황미술관 (북경, 중국) 2011년 파리 Pont des art 갤러리 개인전 (파리, 프랑스) -초대전

대전광역시 시립미술관 개관기념 초대전 대전광역시 대덕문화회관 개관기념 초대전 현대갤러리 15주년 기념 초대전 한중교류전(중국 남경, 대전광역시) 한일교류전(일본 도요타시, 대전광역시) 샌프란시스코 이민 100주년 초대전 2008년 대전시립미술관 10주년 기념 대전미술(하나) 그림으로 말하다 2010년 월간미술세계 창간 25주년 한몽 수교 19주년 기념 특별기획 초대전-몽골국립현대미술관 2011년 시카고전(심향맥전) 기타 초대전 그룹전 교류전 160여회

Exposition du 25 Juillet au 31 Juillet 2011 ( du lundi au samedi 13h ~ 18h) Vernissage : le Mercredi 27 Juillet 2011 à 18 h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 Tel. 01 4541 5317 / yoon2136@naver.com Galerie Pont des Art

-현재

대전광역시 초대작가 / 충남 초대작가 한국미협회원 / 심향회회원 한몽회회원 / 대전광역시 여성미술가협회 고문 배재대학교 평생교육원 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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