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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 NO. 599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N o siret :494 517 394 00016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06 0786 0536

2011년 12월 21일(수)

세계로 통하는 창

parisjisung@gmail.com

[김정일 사망] 66년 왕조 기로에 서다 김정일 急死, 후계는 1년밖에 안된 29 세 김정은 '강성대국' 元年 선포 보름 앞두고… 김정은에 권력핵심인 당 비서·국방 위 부위원장 미처 못물려줘 北, 사망 이틀 지나 발표… 37년 철권 통치 막내려 장의위원회 1번은 김정은, 28일 평양 에서 영결식

그러나 김정일이 20년간 후계자 지위 에서 권력을 다지면서 52세에 권력 일인자로 올라선 것과 달리 29세의 김정은은 작년 9월에야 후계자로 지 명됐다. 북한을 통치하기에는 권력기 반이 극도로 취약하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내년 4월쯤 김정은을 북한 통치에 필수적인 당 조직비서와 국방 위원회 부위원장 등 핵심 요직에 임명 할 예정이었으나, 김정일이 갑작스럽

북한 김정일(69) 국방위원장이 17일

게 사망하면서 이 자리를 물려주지 못

오전 8시 30분 사망했다고 북한 관

한 것도 취약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

영매체가 19일 낮 12시를 기해 일제

에 따라 북한 전문가들은 고모부인 장

히 보도했다. 2012년을 강성대국 원

성택 국방위 부위원장과 당과 군부의

년(元年)으로 삼겠다고 공언해온 김

충성파들이 김정은을 앞세워 집단적

정일이 2012년을 보름 앞두고 숨진

으로 권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특별 방송'을 예 고한 조선중앙TV 등은 '전체 당원 과 인민군 장병과 인민에게 고함'이 란 발표문에서 "김정일 동지께서 주 체 100(2011)년 12월 17일 8시 30 분에 현지지도의 길에서 급병으로 서 거했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 은 '김정일 동지의 질병과 서거 원인 에 대한 의학적 결론서'에서 "17일 달 리는 야전열차 안에서 중증 급성 심근 경색이 발생되고 심한 심장성 쇼크가 합병됐다. 발병 즉시 모든 구급치료대

파리지성 캠페인

책을 세웠으나 17일 8시 30분에 서 거하셨다"며 "18일에 진행된 병리해 부 검사(부검)에서는 질병의 진단이 완전히 확정됐다"고 했다. 정부 관계 자는 "김정일이 지방 초대소(별장)로 이동하는 중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김정일은 1974년 김일성의 후계자로 확정됐으며, 1994년 아버지인 김일성 사망 후 북한을 통치하며 절대권력을 행사해 왔다. 그가 37년간 북한을 철 권 통치하는 동안 북한은 대규모 아 사(餓死)와 탈북 사태가 발생하는 세

계 최빈국으로 추락했다. 그는 아웅 산테러를 비롯해 천안함·연평도 도 발 등 각종 군사 도발을 벌였고, 두 번 에 걸친 핵실험으로 한반도를 핵의 악 몽 속으로 밀어넣는 악행(惡行)을 일 삼았다. 북한은 김정일의 후계자인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포함해 232 명의 장의위원회 명단을 발표하면서 김정은의 이름을 가장 먼저 호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을 가리 켜 처음으로 '위대한 영도자' '위대한 계승자'라고 불렀다.

로 내다봤다. 중국은 이날 밤 9시쯤 공산당 중앙위, 전국인민대표대회, 중앙군사위, 국무 원 명의로 보낸 조전(弔電)에서 "조 선(북한) 인민들이 김정일 동지의 유 지를 받들어 조선노동당 주위로 긴 밀하게 단결하고 김정은 동지의 영 도하에 슬픔을 힘으로 승화시켜 사회 주의 강성국가 건설과 한반도의 항구 적 평화를 향해 전진할 것을 믿는다" 고 밝혔다. 반면 우리 정부는 이날 김 정일 사망에 대한 공식 논평을 내놓 지 않았다.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합시다 - 관련기사 9p 한국의 전당 건립을 위한 백 천 만 운동 - 관련기사 12p

파리지성 600호 기념 제2회 그림이 있어 행복한 파리 전 <수익금은 한국의 전당 건립기금으로 기부> 일시 : 2011년 12월 26일 ~ 31일 Vernisage : 2011년 12월 29일 오후 6시

장소 : 에스파스 5 에뚜왈

2009년 3월 12일~21일 에 있었던 제1회 그림이 있어 행복한 파리생활 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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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칼럼

NO. 599 / 2011년 12월 21일(수) - 3

멀티-글로벌 Multi-global 시대가 요구하는 것 좋든 싫든 우리는 '멀티' 라는 말을 많이 하며 살아 가고 있습니다. 멀티미디 어multimedia, 멀티컬쳐 multiculture 등이 그것입 니다. 멀티 시대의 특징은 쌍방향 성 interactivity와 네트워크 network일 것입니다. 우리 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이 미 일방적인 명령하달이나 주입식 전달이나 교육방법 이 허용되지 않는 시대를 의 미합니다. 왜냐하면 이 지구 촌이 이미 네트워크화 되어 있어 순식간에 누구나 정보 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 다. 이 시대의 특징이 몇가 지로 나타나는데, 첫째는 일 방적인 것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다는 것이며, 둘째는 정 보와 알 권리에 대한 집착이 강해진다는 것, 그리고 셋 째는 참을성이 부족해 진다 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멀 티 시대는 모든 구성요소들 이 순식간에 반응하며 속도 를 중요시 여기기 때문입니 다. 멀티시대에 익숙해진 사 람일수록 참을성이 부족해 지며 인내심이 점차 없어지 게 되어 성격이 급해지고 화 를 잘 내며 단절을 쉬이 하 게 됩니다. 멀티시대는 구성원들의 요 구에 신속히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속도 를 중요시하는 멀티시대에 익숙한 사람들은 인내심이

부족하며 이에 신속한 반응 을 즉각적으로 해결책을 제 시해 줄 것을 기대하게 됩 니다. 이러한 특성을 충족시 켜줄 수 있는 사회 시스템과 문화와 예술이 필요합니다. 이 시대는 멀티플레이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4강 신화로의 등극이 그랬 고 미디어가 그랬으며 미디 어 아트가 그러한 현상을 반 증하고 있습니다. 마샬 맥루한이나 다니엘 핑 크 같은 학자들은 앞으로 인 류문화에서 '놀이하는 인간' 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놀이가 어떻게 하 면 공허하고 무책임한 장난 이 아닌, 뜻있고 삶에 기여 하는 유익한 놀이가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글로벌시대로 접어들면서 전 세계의 각기 다른 문화권

의 요소들이 다양하게 섞여 들며 새로운 퓨전문화를 형 성하거나, 서로 다른 학문과 의 교류나 다양한 예술의 장 르들이 서로 경계를 넘나드 는 크로스 오버 현상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음을 봅니 다. 어떤 것들을 섞고 비교 하든 그 대상이 되는 요소들 을 일단은 양극으로서 인정 하고, 그 양극을 다루는 과 정에서 어느 한편에도 치우 침 없이 완벽한 균형과 조 화를 이루어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렇게 해서 탄생되 는 결과물은 더 높은 차원의 이상적 이미지를 드러내게 되며, 유리알 유희 개념으 로 표현한 사람은 바로 헤세 였습니다. 그는 스스로 정신 의 '숭고한 연금술'이라 부르 고 있습니다. 문화를 다루고 형성해 내는 사람들에게 유 리알 유희의 개념이 중요한

것은 그것이 창작이나 생산 이 실질적 방법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과 세상을 대 하는 마음이 자세, 즉 도덕 적이고 윤리적인 측면과도 깊이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 가 '바흐에게서 영감을 얻어' 라는 제목으로 만들어낸 멀 티미디어 실험작품에서 그 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 하고 있는 동시대 최고의 예 술가들과 협동작업을 통해 바흐의 음악이 어떻게 시간 과 공간의 경계, 서로 다른 문화 간의 경계, 상이한 예 술 장르간의 경계를 뛰어 넘 어 우주적이고 보편적인 정 신으로 작용하는가를 설득 력 있게 보여주는 한 예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다문화적 다매체적 예술실험을 하면서 균형과

조화를 형성해 내며 현대문 화와 예술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 보이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마크 트웨인은 '최고의 칼잡 이가 두려워하는 적은 두 번 째로 뛰어난 칼잡이가 아니 라 한번도 칼을 잡아본 적이 없는 무지한 자라는 말을 남 겼습니다. 즉, 가장 무서운 적은 칼잡이 무리와는 달리 예측대로 움직이지 않아 고 수의 허를 찌르는 무모한 도 전자리는 것입니다. 위대한 삶의 공통점은 공통 점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위 대하다는 것은 남다른 도전 앞에 망설이지 않는 담대한 태도일 것입니다. 변화하는 사회를 한걸음 빨 리 이해하고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안목을 기르고 다기 능전문가를 요구하는 사회 에 부응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변화를 두 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열 정을 갖고 새로운 것에 도 전하고 전문지식을 쌓는다 면 성공에 한걸음 다가서게 될 것입니다. 변화를 피하는 자보다 그 앞에 당당히 서서 도전하는 자에게 현재와 미 래는 밝게 열릴 것입니다.

정택영(화가, 재불예술인총연합회 회장) www.jungtakyoung.com greatart@hanmail.net


예술

NO. 599 / 2011년 12월 21일(수) - 4

첫 재불 예술인 축제 성황리에 마쳐

사진으로 보는 재불예술인 축제모습 지난 12월 14일부터 16일 까지 열린 재불예술인축제 는 재불예술인총연합회에 서 기획, 주최하고 주불대 사관이 주관해 주불한국문 화원 후원과 한국문화재단, 삼성전자, 아시아나항공 등 의 협찬으로 이루어진 첫 번째 예술인축제로 뜻깊은 성과를 남겼다. 재불한국예술인들의 축제 의 첫 개막식이 있었던 12 월 14일에는 200여 명의 관객들이 발 디딜 틈 없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는데 관람객의 95% 이상이 프 랑스 사람들로 성황리에 개 막됐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예술 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3 일 동안 조형예술 작품전 시 및 장. 단편 영화, 비디 오 아트, 시 문학, 음악, 전 통 춤, 전통악기연주, 연극

공연, 마임과 드로잉 퍼포 먼스, 꽃꽂이예술 등 시간 예술과 공간예술 전반을 아 우르는 다 쟝르 간 협연과 협업 형식으로 펼쳐 보인 이번 행사는 프랑스를 기반 으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한국 예술가들 의 뛰어난 예술적 기량을 보여줬다. 대북연주가 이 보나 씨의 장엄한 북 연주와 함께 막 을 연 개막식 첫 작품은 '개 벽의 빛'이란 주제 아래, 재 불예총 회장인 정택영 화백 이 '개벽의 빛'을 알리는 힘 찬 붓질의 드로잉 퍼포먼 스를 펼쳐 보임으로써 순 수 드로잉과 음악의 앙상 블 협업으로 융합의 시대에 걸맞는 축제의 서막을 열면 서 시작되었다. 또한 소설 가이자 한국 무용가인 장선 이 씨가 '살풀이'- 이매방

(월요일 휴무)

류 독무 춤에 시를 덧붙이 고 이인보씨의 대금 연주로 협연이 이어지고 한국의 전 통 군무에 성악가 김철준, 김경란 씨의 신선한 협연과 장 선 씨의 시와 김 원씨의 마임 퍼포먼스가 대금연주 와 함께 펼쳐졌다. 이어 '소 나무 숲의 춤'이란 주제로 너울 그룹의 전통무용이 펼 져졌는데 손진봉 씨의 장구 연주와 베이스 김철준 씨, 소프라노 김경란 씨, 대금 이인보씨 거문고 권한곻씨 등 전통무용과 전통음악, 현대음악의 협연으로 행사 장을 찾은 200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화원 행사장 일층 로비 이는 플라워 아티스트 류현 정 씨의 <도약 l'essor >이 란 주제의 플라워아트가 펼 쳐졌고, 문화원 입구에서는 장선, 이병주 출간하신 책

정택영 예총회장 소개 코너가 마련되어 많은 분들의 관심을 글기에 충 분했다. 전시장에는

성지연

의 'Femme tirant aiguille, 2009' , Ballon blanc, 2009', 윤여진 씨의 'Rivière bleu, 2010', 'Cabine téléphone, 2010, photographie, résine époxy', 송미양 씨의 Abjection#5, 2011 Photo sur une toile' 박 창서 씨의 'Le pont Neuf n'est pas un pont neuf 2009 4 photographies' 이 서 씨의 'With or Without Love. 2011 photographies, textes. Dimension libre' 그리고

사진작가

이치

환 씨의 '제기동부르스 , photographies, 2008-시 리즈 작품' 등이 전시되었 다. 둘째 날은 "영화인의 날"로 전수일 감독의 장편 '한 인

물의 히말라야로의 특별한 여정' 등과 단편영화 이완 민 씨의 '가재들이 죽는', 이 정아씨의 '청국장', 하민호 씨의 'JE', 심 고우리 씨의 ' 오르셰 미술관-먼지 터는 사람들', 미묘 "Music for 'Here, There' 등이 상영되 었고 그 후, 단편영화 감독 소개와 감독과의 자유대화 시간이 관객들과 이어졌다. 셋째 날인 16일은 '앙상블 의 날'로 문화원 입구에서는 모니터를 통해 단편 비디오 아트가 계속되었고 이어 오 후 8시부터 폐막식 행사로 이어졌다. 문학박사인 이병 주교수의 16세기 허난설헌 시를 번역하여 시낭송이 김 원씨의 마임 퍼포먼스와 이 루어지고 이어 정지용 시인 의 '향수'를 불어로 번역한 시 낭송이 이어졌다. 연극공연으로는 연출


예술 가 신미란 씨가 이끄는 ' 열 여섯 개의 꿈(Theatre des Seixe Reves)' 극 단, "경계를 넘어 (LES FRONTIERES)"라는 예 술적 화두로 활동하는 이 극단의 작품 <파수꾼>으 로 '아가멤논'중에 한 씬인 파수꾼을 배우 최우성씨, 바네사(독, 여)Vanessa MECKE, 줄리앙 (프. 남) Julien NYGUEN DINH, 영상감독(하민호,영화감 독)으로 구성되어 발표되 었다. 이 극은 아가멤논 비 극의 서막에 나오는 전령 사인 파수꾼 장면에서, 원 작의 신화적 비극성보다는, 일상의 파수꾼을 통해 망망 한 우주에 대면한 인간의 실존적인 고독과 일상을 이 야기 하고자 하였다. 한,불,독일어로 공연한 특 징은 파수꾼 내면의 에코 (Echo-내속의 수많은 나) 이자, 그리스 비극의 코러 스 기능을 도입하고 내면 의 무수한 소리들은 다르기 도 하고 같기도 하며 서로 경청하다, 충돌하기도 하 고, 함께 노래하기도 하는 데, 이는 분신과 에코를 통 해 주제를 확장하기 위한 장치이며, 주된 한불 관객 을 감안하여, 텍스트는 한

NO. 599 / 2011년 12월 21일(수) - 5 국/불어를 중심으로 하되, 독일어는 음악적 화음으로 사용한 것이다. 작품의 주 요메시지는 예총 첫 행사 에서 주어진 한정된 시간 과 공간, 예산, 그리고 연말 이라는 시기와 예총 관객의 기대치를 염두에 두고 시도 해본 작은 스케치였다. 긴 박한 도시 안에서 땅이나 앞만 보고 뛰고 있는 각 개 인의 삶과, 프랑스에서 외 국인으로 살고 있는 우리 가 느낄 수 있는 외로움, 소 외감도 고려한 작품이었다. 춥고 외롭고 고단한 일상을 사는 각자에게, 고개 숙인 그 땅에 판타지처럼 떠있 는, 밤하늘의 무수한 별과 행성을 표현했고, 엄습하는 고독한 시간 동안 누구나 시를 쓰고 예술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꿈과, 그저 이 겨울 한 저녁, 함께 한 우리 모두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 로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표현했다. 공간사용의 특징 은 하늘과 땅을 거꾸로 표 현하고, 관객배치를 이층 에 에둘러선 관객은 그리스 비극의 코러스이자, 시민으 로 상정, 극에 적극적인 개 입을 하도록 유도했다. 사 다리의 사용은 시지프스처 럼 오르고 추락하기를 반복

하는 인간의 실존을 형상화 할 수 있는 오브제로 사용 한 것이었다. 이 극단의 앞 으로의 계획은 극단 공연 활성화를 통해 한불 아티스 트와의 적극적인 협업, 한 국희곡번역 및 출판,공연으 로 예술장르간 통섭하는 공 연예술을 펼쳐 보이고자 하 는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폐막영상은 3 일 간 발표된 모든 장르의 작품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간추려 구성한 재불예술인 축제 리뷰형식의 영상으로 마무리가 되었고, Voie et Voix 파리 국립 오페라단 남성 중창단의 사공의 그리 움 (홍난파 작곡 신동수 편 곡) 외 4곡으로 많은 관중 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한국의 예술가 들의 현대적 예술작품들 그 리고 그들의 앙상블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면서 경계 를 넘어선 현대예술의 융합 과 협업이 무엇이며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오는지를 확 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예술 인 축제였다.

생명-하늘로부터 오는 신의은총 갤러리 퐁데자르 김인경 초대전 (2011년 12월 19 ~ 24일)

그 길에 하늘의생명이 임하고, 우리의 길을 밝히 밝혀 인 도하시는 하늘로 부터 오는신의 은총이 내린다. 위로부터오는 그 기쁨이 가시나고 ,메마른 아무 쓸모없는 인생과 같은 아카시아 나무를 적신다. 겨울을 깨는 바람으로오는 신의손길! 메마른 대지를 적시는 봄비로오는 그의 사랑! 꽂피는 그 의 은혜! 부어지는 신의가호와축복! 신이 주시는그풍성과 충만이노래하는 새와 풍성한잎과 꽃의 만발로 피어난다. 인간의구도를향하는 순례의 여정과 인간을 향한 신의사 랑과 보살핌,은혜,그 환희를... 그 감동을형상화해 표현해냈다. 학력-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졸업, 동대학원졸업 수상-대한민국미술대전 5회입선 경력-동국대학교 사회교육원, 경기대학교사회교육원출강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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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점심 휴무


김정일 사망

NO. 599 / 2011년 12월 21일(수) - 6

김일성·김정일 王朝 몰락과 우리의 자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 망했다. 조선중앙통신을 비롯 한 북한의 당(黨)·정(政)· 군(軍) 매체들은 19일 12시 '전체 당원과 인민군 장병과 인민에게 고함'이란 발표문 을 통해 김 위원장이 현지 지 도 중 중증 급성 심근경색과 그 합병증으로 17일 오전 8 시 30분 전용열차 안에서 사 망했다고 발표했다. 공식 나 이 69세다. 김 위원장은 북한의 유일(唯 一) 절대 독재자 김일성의 아 들로, 1994년 아버지가 사망 하자 한동안 김일성의 유지( 遺旨)에 따라 나라를 다스린 다는 '유훈(遺訓) 통치' 시대 를 이끌다 1998년 국방위원 장에 취임, 북한을 통치해 왔 다. 그러나 실제로는 1974 년 2월 북한 노동당 중앙위 원회 제5기 8차 전원회의에 서 후계자로 추대된 이후 '당 중앙'(黨 中央)이란 이름으로 사실상 북한을 다스려 왔기 때문에 김정일의 북한 통치 기간은 37년에 이르는 셈이 다. 1945년 이후 북한의 역사 는 1945~1974년 김일성 단

독 통치시대, 1974~1994년 김일성·김정일 부자(父子) 공동 통치시대, 1994~2009 년 김정일 단독 통치시대, 2009~2011년 김정일·김 정은 부자 공동 통치시대로 요약할 수 있다. 북한의 봉건 적 현실은 2009년 개정된 북 한 헌법 전문(前文)의 '조선 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의 사상과 영도를 구현한 주 체의 나라이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는 조선의 창건 자이며 사회주의 조선의 시조 (始祖)'라는 구절에 집약(集 約)돼 있다. 2400만 주민이 사는 나라 의 절대 권력이 부·자·손( 父·子·孫) 3대 66년에 걸 쳐 상속된 역사는 봉건시대가 끝난 이후 북한의 김씨왕조( 金氏王朝) 하나뿐이다. 북한 은 김정일 사망 발표문을 통 해 '우리는 김정은 동지의 영 도에 따라 오늘의 난국을 이 겨내 주체 혁명의 위대한 승 리' 운운하고 있고, 오는 28일 치러질 장례식을 주관할 국가 장의위원회 명단 맨 앞에 김 정은의 이름을 올려놓고 있

으나 부·자·손 3대 통치는 김정일 사망으로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아야 한다. 김일성은 북한군을 창설하고, 북한 노동당을 창당한 배경과 소련의 배후 지원으로 당과 군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김 정일은 아버지의 권력을 물려 받고서도 선군(先軍)정치란 이름으로 국가 예산과 권력 을 군에 몰아주는 군 영합주 의(迎合主義) 통치방식을 채 택해, 군과 함께 공동 통치할 수밖에 없었다. 아버지의 후 계지원 기간도 길지 않고, 군 과 당에 지지세력을 심을 틈 도 없었던 김정은 시대의 권 력이 머지않아 공산국가에서 권력의 근거인 총구(銃口), 즉 군부로 집중될 것은 자명 한 결과다. 북한 권력의 앞날은 제1 실세 집단인 군이 '김씨 일족의 혁 명의 나라'라는 가짜 역사에 세뇌(洗腦)된 북한 주민을 통 치하는 수단과 명분으로 김일 성·김정일로 내려오는 혈족 (血族)을 얼마 동안 어느 정 도 이용하느냐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북한 군부의 선택 대

상이 김정일의 여러 부인 소 생인 김정은·김정남·김정 철과 김정일의 이복(異腹) 동 생인 김평일 가운데 어느 쪽 일 것이냐는 단지 군의 편의( 便宜)에 의해 좌우될 뿐이다. 우리가 걱정하는 사태는 북한 권력이 김씨 일족을 떠나 실 세 권력으로 모아지기까지 숙 청과 유혈이 지금보다도 혹심 하게 진행돼 그에 따라 죄 없 는 북한 주민의 희생이 얼마 나 커질 것이냐는 것뿐이다. 김정일의 비공식 통치기간 37년, 공식적 통치기간 17년 은 유혈(流血)과 테러와 폭 력과 집단 아사(餓死)로 얼 룩진 폭정(暴政)의 시대다. 김 위원장은 1974년 북한의 공동 통치자로 부상한 다음 1976년 판문점 도끼 만행사 건, 1983년 버마 아웅산 묘지 폭탄테러사건, 1987년 KAL 기 폭파 사건, 2002년 서해상 의 우리 해군 기습사건, 2010 년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 입안자(立案者)이 고, 실행자(實行者)였다. 그러나 2400만 북한 동포들 은 대한민국의 희생보다 몇십 배 몇백 배나 더 처참한 희생 을 치러야 했다. 김정일은 자 신의 권력기반 강화를 위해 식량을 사들여야 할 수십억 달러의 돈을 핵무기 개발에 투입하며 1994~1998년 수 백만 명이 굶어 죽는 우리 민 족사 최대의 집단 아사사건을 '고난의 행군'으로 미화(美化) 하고 비극을 조장(助長)·방 치했다. 김일성이 6·25 남 침을 통해 수백만 명의 동족 을 총과 대포의 밥으로 몰아 넣었다면 김정일은 남쪽을 향 한 테러와 북한 주민을 굶겨

죽임으로써 대량 학살 주모자 라는 흉가(凶家)의 대(代)를 이은 것이다. 대한민국과 남북 7500만 동 포는 지금 역사적·민족적 ' 진실의 순간'을 만나고 있다. 민족의 운명과 진운(進運)이 걸린 사태 앞에서 오늘을 걸 머지고 내일을 개척해야 할 우리는 김씨 부자의 죄업(罪 業)의 무게와 크기를 달아볼 여유조차 없다. 우리는 김씨 왕조가 몰락한 이 순간 남북 관계를 넘어 한반도 전체를 관리해야 할 유일한 당사자 (當事者) 입장에 서게 됐다. 어느 누구도 이 부담을 뿌리 칠 수도, 이 짐을 내려놓을 수 도 없다. 가깝게는 한반도 평 화를 유지하고, 멀리는 민족 통일의 길을 열어갈 수 있느 냐는 문제가 김씨 왕조 몰락 과 동시에 굴러가고 있기 때 문이다. 우리의 제1 시급(時急) 과제 는 김정일 사후의 권력 공백 이 대량 숙청과 대량 학살로 이어져 북한 동포의 희생과 공포가 가중(加重)되는 사태 를 우선적으로 방지하는 것 이다. 제2의 과제는 북한 핵 무기와 미사일의 유출과 관리 허술을 예방할 유효(有效)한 수단을 강구하는 것이다. 제1 의 과제와 제2의 과제를 해결 하려면 국제사회의 공동 관심 표명, 특히 미국과 중국을 비 롯한 주변 국가의 협조가 절 대적이다. 한·미 동맹의 진 가(眞價)를 발휘해야 할 시간 이고, 중국과의 소통(疏通)에 최대한의 외교적 자원을 투입 해야 할 장면이다. 핵과 미사 일의 유출은 미국과 중국의 긴장을 촉발할 뿐이라는 점에


김정일 사망 서도 한·미, 한·중의 협력 은 물론 미·중의 긴급 대화 가 절실하다. 제3의 과제는 우리 대북 정 책의 근본 바탕인 북한 동포 의 인간다운 삶이 복원(復元) 될 수 있도록 우리가 가동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도모하 는 것이다. 배급 사회는 권력 공백기에 배급체제의 붕괴로 인한 참변이 발생할 수 있다. 북한의 임시 지도부에게 긴급 식량지원의 길이 열릴 수 있 다는 점을 알릴 일이다. 이 과 정에서 결정적 순간에 대화의 통로가 끊긴 남북을 잇는 긴 급 소통의 방책(方策)도 찾아 질 수 있다. 우리는 모든 전체 (全體) 사회의 붕괴, 권력 이 행기(移行期)에는 주민의 대 량 탈출이 빈번히 발생해 왔 다는 역사적 전례(前例)를 돌 아보고 그에 대한 대비도 세 워둘 필요가 있다. 북한 임시 지도부에게 민족적 양심(良心)에 입각해 전달하 고자 하는 것은 핵(核)을 포 기하고 국제사회의 틀 안으 로 복귀함으로써만 북한이 오 늘의 모든 곤경(困境)을 헤쳐 가는 길이 열린다는 사실에 귀를 열라는 호소다. 북의 새 지도부가 그런 결단을 한다 면 우리는 북한이 권력 이동 이라는 혼란기를 벗어나는 데 협조할 용의가 있음을 알려도

NO. 599 / 2011년 12월 21일(수) - 7 좋을 것이다. 한 가지 덧붙일 점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경계의 태세는 철저히 해야 하지만 불필요하게 북을 자극 하지 않도록 현명하게 대처하 는 지혜 역시 긴요하다. 1994 년 김일성 사망 때 우리 정부 가 전군(全軍) 비상경계태세 에 돌입한 것을 북이 추후 트 집 잡았던 사실도 있다.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요구 되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가 적·국민적 역량(力量)을 투 입하는 진인사(盡人事)의 자 세다. 여기에 대통령과 일반 국민의 차이가 있을 수 없고, 여·야의 구분이 있을 수 없 다. 이 순간 소리(小利)를 탐 하는 개인과 집단은 영원히 죽을 것이고 대의(大義)를 위 해 자신을 던지는 사람과 집 단엔 민족의 앞길을 개척할 소임(所任)이 부여될 것이라 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대 한민국 국민은 지금 이 순간 부터 하루·일주일·한달· 일년 단위로 살 수 없다. 분( 分)과 초(秒)를 다퉈가며 정 세를 주시하고 대응책을 마 련·실천해 나가야 한다.

<조선>

프랑스-4대 일간지, 김정은에 큰 관심

프랑스의 최대 유력 신문

박이라고 보도했다.

인 르 몽드를 비롯한 르 피

르 몽드는 그러면서 김정

가로와 르 파리지앵, 리베

일의 사망으로 김정은이

라시옹 등 4대 일간지는

권력을 쥐게 됐지만 앞으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

로 그가 자신의 권력을 잘

원장의 사망 소식을 인터

세워나갈지가 관건이라고

넷판 머릿기사로 실으면서

분석했다.

북한의 후계 구도에 큰 관

르 피가로 신문은 김정은

심을 나타냈다.

이 북한에서 주연 배우가

르 몽드 홈페이지 캡처. 르

될 것이지만 영향력을 거

몽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의 갖지 못할 것이라는 내

김정일의 3남 김정은이 북

용의 베를린 자유대학 한

한의 새로운 지도자가 됐

국학연구소 에릭 발바흐

다"면서 김정은은 체구도,

연구원의 기고문을 실었다.

머리 스타일도, 마오쩌둥(

발바흐 교수는 북한의 '블

毛澤東) 스타일의 복장까

랙박스'에서 어떤 일이 일

지도 김일성 전 주석의 판

어나고 있는지 아는 것은

매우 어렵다면서 그러나 나이든 사람을 존경하는 한국적 정서에서 서른도 채 되지 않은 젊은 사람이 당을 장악한 몇몇 사람들 의 신임을 얻어내긴 어려 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베라시옹 신문은 북한 주민들이 김 위원장의 사 망 소식을 듣고 거리에 나 와 통곡하는 사진을 인터 넷 첫면에 실으면서 "김정 일은 죽었고, 그의 아들이 '세상에서 가장 폐쇄된 국 가들 가운데 하나'인 북한 의 권력을 이어받았다"고 전했다. 리베라시옹은 김정은이 지 금까지 자신의 성품이나 의도 등을 전혀 밝히지 않 은 수수께끼 같은 캐릭터 라고 분석했다. 르 파리지앵은 김정일 사 망 소식과 김정은의 권력 승계 내용을 담담히 전하 면서 "북한이 변화할 수 있 는 기회"로서 핵개발을 포 기하고 경제개발을 이룩해 야 한다는 알랭 쥐페 프랑 스 외무장관의 성명을 소 개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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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NO. 599 / 2011년 12월 21일(수) - 8

Blue 함대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글로벌 건설 명가로 도약하다 국내 건설사 최초 해외수주 110억불 돌파! 다우존스 선정, 지속가능성장 기업 세 계 건설사 1위! 美, ENR誌 선정 글로벌 건설사 2년 연 속 23위! 국내 시공능력 평가 1위! 대한민국 건설역사의 산증인 현대건설은 2011년 현재, 국내는 물론 명실 공히 세계 건설사를 리드하는 기업으로 그 위상을 드 높이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사 업의 일원으로서 그룹의 새로운 미래 역사 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건설사 "최초" 이자 "최고" 의 역사를 품은 현대건설의 현재와 미래, 그 리고 그 안에 담긴 글로벌 비전과 희망의 청 사진을 함께 조명해 보자. 현대건설의 이름 안에는 대한민국 건설 종 가로서 이룩해온 수많은 위업들과 더불어 현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플랜트, 토 목, 건축 등 다양한 사업들이 눈부시게 자 리 잡고 있다. 현대건설은 1947년 설립된 이래 지난 60여 년 동안 국내 건설 산업을 이끌어 왔다. 시공능력평가에서 줄곧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대한민국 건설 산업의 발전과 그 성 장의 발자취를 함께했다. 설립 초창기 전후 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 행된 한강 인도교 건설을 시작으로 국내 첫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 시공, 이어서 경 부고속도로 개통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나 라 대표적인 국가 기반 시설들이 현대건설 의 손을 거쳤다. 소양강댐을 비롯한 수력․화력발전소 건설, 1965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의 해외공사 수 주, 1970년대 국내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원자력 1호기 건설 등 현대건설은 토 목, 건축, 플랜트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최 초" 그리고 "최고"의 수식어와 함께하며 건 설종가로서의 위업을 달성해 나갔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대표적인 건설회사인 현 대건설은 2011년 현재, 글로벌 선두 기업으 로 발돋움해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는 적극적인 해외 프로젝트의 수주와 성 공적인 준공을 기반으로 한 결과다. 세계적인 건설전문지인 미국 ENR誌가 선 정, 세계 225대 건설사 중에서 현대건설은 2010년 23위로 전년대비 29단계 상승하며 세계적인 건설사임을 과시했다. 또한 2010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연간 해 외수주 110억 달러를 11개월 만에 돌파! 대한민국 건설 산업의 선진화에 큰 획을 긋 기도 했다. 더불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건설 부문 세계 1위 기업으로 선정된 현대건설은

글로벌 TOP기업으로서의 명맥을 다시 확 인케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1년 현재, 현대건설은 누적 해외수주 총 액 8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또한 해외플랜트 공사 중심의 사업에서 벗 어나 대규모 항만공사, 발전소 공사, 대형 건 축공사 및 원전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공사 수주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를 구축하고 있으며, 중동 및 북아프리카를 벗어나 CIS, 남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새로 운 시장 개척을 위하여 다각도의 노력을 기 울이고 있다. 국내 종합시공능력평가 3년 연속 1위, 해외 시장에서의 눈부신 활약을 바탕으로 빛나는 미래 가치를 확인하고 있는 현대건설. 지금 까지의 각 사업부문별 성과와 미래 성장 동 력은 다음과 같다.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만, 철도, 도로 및 교량 공사는 물론 국토개발 사업의 기반이 된 현대건설의 토목환경사업은 전 세계 20 여개 국가, 130여개의 현장에서 쌓은 기술 과 노하우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안으로는 새만금 간척지 매립사업, 청계천 복원과 4대강 사업 밖으로는 말레이시아 페 낭대교 및 쥬베일산업항 건설 쿠웨이트 해 상터미널 건설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완공된 전남 거금도 연도교는 세계최 초 번들 케이블 사장교로 설계됐으며 국 내 유일의 보행, 차도 겸용인 복층 해상 교 량이다. 2013년 완공되는 암사대교는 한강철교, 가 양대교, 서강대교, 일산대교 등을 포함해 현 대건설이 한강에 건설하는 11번째 교량으 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global space creator를 비전으로 삼고있 는 현대건설의 건축사업은 크게 국내건축, 해외건축, 그리고 주택건축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국내는 ASEM컨벤션센터, 킨텍스제1․2전 시장, 목동하이페리온, 등을 건설하며 대한 민국 건축의 역사를 쓰고 있다. 해외는 싱가폴 썬텍시티 복합개발, 홍콩 호 이판로드 초고층 주택, 베트남 초고층 랜드 마크 등 세계 24개 국가에서 170여개 프로 젝트의 성공적인 수행과 함께 현재 남극 장 보고기지 건설 등 6개국에서 15개 프로젝트 를 진행 중이다. 주택 분야는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 이트"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힐스테이트는 2010년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하며 주택시장의 불황속에서도 고 객의 호평을 얻고 있다. 현대건설의 플랜트 사업본부는 가스정제, 정유, 석유화학, 산업설비 및 원자력 발전 등 의 플랜트 사업을 수행하며 세계 최고 수준 의 기술력과 인지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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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건설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말 레이시아 등으로 이어지는 액화가스 터미 널 및 천연가스 정제시설이 현대건설의 손 을 거쳤다. 특히 2006년 국내 최초로 수주한 카타르 천 연가스액화 정제시설의 성공적인 완공과, 오일 가스 부문 최대 규모인 이란 사우스파 4,5단계 공사를 최단기간인 35개 월만에 완공한 기록 또한 지난달 완공한 세 계 최대 규모의 카타르 천연가스액화정제시 설 등은 현대건설의 플랜트사업이 세계적으 로 인정받는 큰 계기를 마련했다. 국내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원전 1호 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 원자력 발전 소 21기 중 13기를 시공하는 현대건설만의 원전 노하우는 2009년 아랍에미레이트 원 전수주로 이어지며 첫 해외수출 이라는 국 가적 쾌거를 달성했다. 1977년 국내 최초로 평택화력발전소 건설 을 시작으로 태안, 부산, 영흥 등지에 발전 소를 건설했다. 또한 리비아, 이라크, 방글라데시 등에 화력 발전소 및 담수 플랜트 시설을 완공하며 현 대건설의 전력사업은 꽃을 피운다. 세상에 "빛"과 "물"을 공급하는 현대건설 발 전, 담수 플랜트의 독보적인 기술은 여전히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다.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해외공사에 진출 했던 현대건설은 현재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중동에 집중해 왔던 해외 건설 수주 움직임을 동남아 지역으로 확장한 현대건설 은 올해 초 싱가폴 아시아 스퀘어 타워2와 베트남 몽즈엉 화력 발전소 수주 성공을 필 두로 신진 시장 공략에 앞장서고 있다. 다른 한편으론 세계 경기침체 및 북아프리 카 자스민 혁명으로 인한 공사 중단 및 지연 으로 진통을 겪기도 한 상황, 과연 다가오는 2012년에 대한 해외 영업, 그 전망과 계획 은 어떠할까? 사회기반시설 및 복합 PF 부동산 사업을 추 진하는 현대건설의 개발 사업본부는 사업개 발, 기획, 건설, 운영 까지 사업 전 부문에 대 한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도로, 철도, 항 만, 에너지 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진 출하여 국내 개발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철도, 제2 영동고속도로, 여수 집단에너지, 부산문현 혁신도시, 대곡에서 소사구간 복선전철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 행 및 진행 중이며 신성장 동력 사업의 지속 적이고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건설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일원이 되어 새로운 출발 을 시작한 후 현대건설은 건설의 영역을 넘 어 자동차와 지능형 첨단교통, 해양 및 신재 생에너지, 미래형 자원개발 등 그룹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 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 현대 스틸산업, 현대 종합설계 등을 포함한 계열사와의 유기적 인 협업으로 상생과 발전의 큰 시너지를 기 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친환경 신기술의 개발로 신기술 인 "초고층 공사계획 시뮬레이터"와 "GPS 를 이용한 건축물 위치, 계측관리 시스템"은 원가절감 및 안전성 확보는 물론 공사의 정 밀도를 높일 수 있어 크게 주목받았다. 또한, 콘크리트 압송성 사전평가 및 모니터 링 기술을 통해 콘크리트를 1,200m까지 압 송하는 최첨단 기술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친환경 도로포장 기술과 환경 폐기물 에서도 자원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그린경영 실천에 앞장 서고 있다. 최근엔 에너지 절약 핵심 기술인 "통합 에너 지 절감 시스템"의 최적 환기제어 기술이 국 토해양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해 힐 스테이트 적용을 앞두고 있어 현대건설의 친환경 기술의 저력을 다시 확인케 한다. 그린경영의 실천은 친환경 신기술 뿐 아 니라 현대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 진다. 스포츠 지원사업의 일환인 힐스테이트 여자 배구단 운영, 문화재지킴이 활동, 건설재해 유자녀 돕기로 진행되는 초록나무 희망나래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환경부, 국립공원관리 공단과 공동 으로 "국립공원과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MOU"를 체결해 사회공헌 영역의 확대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의 3대 핵심사업인 건설, 철 강, 자동차 부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현 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일원으로서 미 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현대자동 차그룹이 보유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걸 친 광대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건설명가 현대건설은 다 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 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과의 협력강화를 통한 우수 철강재 확보, 현대 건설의 바이오가스 인프라 구축 과, 이를 활용한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 자동차와 주거가 결합된 스마트 시티 건설 등 현대자동차그룹내의 자원순환 과 상생, 발전의 길은 실로 무궁무진하다. 글로벌 TOP 건설명가로 비상하고 있는 현 대건설! 이 곳 프랑스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게 될 현 대차 판매법인의 출범 소식이 들려오는 이 계절, 새로운 세계를 향한 혁신적 사고와 끊 임없는 도전으로 이루어낼 위업과 새롭게 쓰일 현대 건설의 역사를 기대해본다.

2012년 1월 개강일 2012년 1월 9일


공지

NO. 599 / 2011년 12월 21일(수) - 9

#2

2012년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이나(or)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사람은 국외부재자신고서와 "OOOO"을 대사관에 제출(대리 또는 우편도 가능)하여야 하고, 주민등록과(and) 국내거소신고 모두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여권원본과 체류증원본을 가지고 본인이 직접 대사관에 방문하여 재외선거인등록신청서, "OOOO", 체류증사본을 제출해야 합니다.※ Event #1 당첨자는 다음주에 발표됩니다.

응모방법 : voteinfrance@gmail.com 로 "OOOO" 에 해당되는 정답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주소와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 응모기간 : 2011년 12월 0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 까지 당첨자발표 : 개별 연락 및 대사관 페이스북(http://facebook.com/ambcoreefr) 에 발표


한식으로 세계를 개척하는 사람들 "푸른사막"

NO. 599 / 2011년 12월 21일(수) - 10

미담

MIDAMCAFE

북미/캐나다/밴쿠버 Menu : 떡갈비 / 전복죽 / 오곡 웰빙떡 / 궁중 갈비찜 / 오미자차 한 곳이다. 조용한 분위기 때문에 단체 모임도 자주 열린다. '한식의 세계화'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인 식하고 있는 전택수 사장은 '떡'이라는 한국 고유의 음식을 외국인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전하기 위해 매일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계속 메 뉴를 개발하고 보완할 예정이라며 환히 웃는 전 사 장의 열정이라면 해외에서 떡이 대중화될 그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전택수 사장과의 인터뷰 '미담'을 개업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요? '미담'은 2009년 6월 25일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라는 뜻처럼 교민 들이 마음껏 이야기 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싶 었습니다. 서양 요리를 공부해 밴쿠버 유명 음식점 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저와 일본 동경제과에서 공 부하고 있는 누나, 궁중음식 연구원에서 오래 일하 셨던 어머니가 힘을 합쳐 '미담'을 개업했고, 즐거운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110A-4501 North Road, Burnaby, B.C., Canada 전화번호: (604) 568-5357 (월-목) 11:30am ~ 9:00pm (금-토) 11:30am ~ 10:00pm (일) 12:00pm ~ 7:00pm

쿠버의 인근 도시인 코퀴틀람에는 메트 로 밴쿠버에서 가장 큰 한인타운이 형성 되어 있다. 노스로드를 가운데 두고 양 옆에 있는 대형 한인슈퍼 2곳을 중심으로 한국어 간 판이 달린 음식점과 부동산, 한인 약국, 화장품 가게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어 밴쿠버에서 한인인구가 가 장 많이 밀집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 곳에 정성을 가득 담은 수제떡을 판매하는 '미담 카페'가 있다. ' 미담'은 한인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만점 인 곳이다. 특히 일본 사람들은 손떡(모찌)이나 화 과자를 은은한 차 한잔과 함께 들며 담소를 나누기 위해 이곳을 많이 찾는다. 백설기 같은 맵쌀떡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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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된 백인손님들도 많다. 지난 추수감사절 때에는 한 백인손님이 친지들에게 돌릴 한과와 떡 선물세 트를 한아름 주문하기도 했다고. 고소하고 담백한 떡 맛을 알게 된 후, 매주 미담을 들리는 중국인 단 골손님도 있다. '미담'에 들어서면 단정하게 개량한복을 차려 입은 직원이 친절하게 손님을 맞는다. 한쪽 벽면은 한복 과 닥종이 인형 등 한국 문화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 고, 입구 옆쪽으로는 신발을 벗고 방석에 앉아 한국 전통 방식으로 식사를 즐길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메뉴는 떡, 식사류, 음료수, 죽, 빙과류로 나뉘어 있 어 한끼 식사를 하기에도, 디저트를 먹기에도 적당

메뉴가 독특합니다. 쵸코와 딸기가 들어있는 떡도 있네요. 새로운 감각에 맞게 새로운 레시피를 끊임없이 개 발하고 있습니다. 백인들도 좋아하도록 떡으로 만 든 스파게티, 떡을 찍어먹는 퐁듀 등 식사 종류에서 도 떡을 퓨전화시킨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러면서 우리 고유의 인절미, 백설기, 찰떡, 한과 등 도 판매하기 때문에 기호에 맞는 메뉴를 선택하도 록 했습니다. '미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를 선정해 주세요. 떡 종류로는 5가지 곡식이 든 찰떡인 오곡 웰빙떡, 고온에서 단시간에 찹쌀을 익혀 굉장히 쫄깃한 인절 미, 임금님도 생신 때만 드셨다는 두텁찰떡 등이 인 기에요. 모두 직접 만드는 음료수 중에는 수정과, 식 혜, 오미자차를 특히 많이 찾습니다. 영지버섯차는 집에서 약탕기로 직접 정성껏 다려 판매하는데 어른 들이 좋아하고, 직접 만드는 팥을 듬뿍 넣은 각종 빙 수도 인기입니다. 속이 더부룩 할 때 한끼 식사로 좋


한식으로 세계를 개척하는 사람들 "푸른사막" 가게를 운영하면서 자신만의 철학이 있나요? 제 가족이 먹어도 안전하고 몸에 좋은 웰빙 음식을 만드는 것이 제가 가장 주 력하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이윤이 적 게 남더라도 무조건 최상의 재료를 사 용하고 있어요. 한 예로 올해 잣이 흉 년이라 밴쿠버에서 중국산 밖에 구할 수 없었는데, 어머니께 부탁 드려 직접 한국에서 잣을 가져왔어요. 쌀도 꼭 한 국의 최상급 쌀만 사용하고, 몸에 좋지 않은 화학설탕 대신, 비싸긴 해도 꿀을 넣죠.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좋 은 재료만으로 정성스럽고 깨끗한 과 정을 거쳐야만 '미담의 상품'이 나옵 니다.

코퀴틀람 노스로드를 중심으로 도로 양쪽에는 한아름 슈퍼마켓 과 한남 슈퍼마켓이 있다. 더 오 래된 한남 슈퍼마켓은 3층짜리 상가건물의 1층에 있다. 상가에 는 각종 한국관련 음식점과 은 행, 서점, 옷 가게, 건강식품점, 신문사, 여행사, 회계사 사무실 등이 있어 한국말로 대부분의 업무가 가능한 곳이다. '미담'은 한남 슈퍼마켓 옆에 위치해 있 다. 메트로 밴쿠버의 대중교통 수단 중 하나인 스카이트레인 이 노스로드 위로 지난다. '미담' 과 가장 가까운 역은 로히드 몰 (Lougheed Mall)역이다.

expo

은 타락죽 정식, 전복죽 정식, 자연산 송이버섯죽 정식, 검은째죽 등은 최고 의 재료만 사용하고 조미료를 쓰지 않 아 속이 안 좋거나 입맛이 없는 분들의 단골메뉴죠. 식사로는 단호박 떡 해물 찜, 캐나다산 AAA 최상급 쇠고기만 사 용하는 떡갈비 정식, 불 떡 꼬치 정식, 떡보쌈 정식, 신선로, 궁중 갈비찜 등 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새로 개발한 매 운 떡국도 인기메뉴고, 외국인들은 진 한 사골국에 호박과 쑥을 넣어 담백한 떡국을 좋아해요. 자녀의 선생님 면담 때 선물로 줄 떡을 구입하는 한국 부모 들도 많고, 생일이면 보기에도 예쁘고 몸에도 좋은 고구마 떡 케이크 등을 사 가는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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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99 / 2011년 12월 21일(수) - 12

우리모두 하나되어 파리중심에 한국의 전당을 겁립합시다. 개인

기업

이름

직업

후원금

이름

업체

후원금

최찬욱

OECD

20

최병원

한불여행사

500

조관주

대사관

20

이철종

한림식당

500

이세주

LG전자

20

라병국

송산식당

400

노양옥

개인사업

10

김정은

만트래불 여행사

500

박언영

주부

200

정락석

파리지성

500

김정순

개인사업

100

권영철

비빕밥 식당

300

나은주

회사원

100

유성은

DFM

200

이치환

사진작가

20

정상두

아씨 식당

200

앙드래

신문배달

10

장인성

장인성치과

500

심은록

미술비평가

20

윤인노

오도리식당

500

20

정낙환

신정식당

500

이미정 권순철

화가

200

김정규

소반식당

200

김언중

개인사업

100

회로비 권

개인사업

1 000

최인규

CNS

1000

서동화

서도인쇄

100

배상흠

귀빈식당

300

임태규

세종식당

200

변영은

한글학교학부형

100

박혜정

쌩태낱

300

김덕용

키 멕스코

300

조만기,김정순

우정식당

1000

박윤수

국일관

2011년 12월 7일 현재 합계

980

2011년 12월 7일 현재 합계

캠페인 기간(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 매주 추가되는 후원자분들의 명단을 공개합니다. 문의: 한매협 06 83 86 42 45 파리지성 06 07 86 05 36. 입금구좌 : 파리외환은행(keb) : aalecp 2900373 1100-69 /수표보내실곳 aalecp.5 rue de Wallonns 75013 paris

주일 예배 : 오후 5시 30분 화요 예배 : 오후 8시 새벽 예배 : 오전 6시 30분 수요학부모기도회: 오후 2시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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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7 900


공지

NO. 599 / 2011년 12월 21일(수) - 13

박종철교수의 김치 카메라산책 - 45

2012년 재불 청년 작가 신입 회원 신청 재불 청년작가 협회는"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되는 회장과 그

젊은 한국작가들의 순수미술단체로" 1983

가 선임하는 임원들은 해마다 열리는 정기

년, Ecole des Beaux Arts de Paris 출신

전을 포함, 프랑스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한국작가들에 의해 창립되었으며, 해외 한

기획전과 초대전 참여 기회를 갖기 위하여

국인 미술 단체 중에 가장 오래된 역사를

소속 작가들의 활동과 작품 홍보에 노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창립 당시, 회화작가들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협회는 모국인 한

중심이었던 단체의 특성을 반영하여 AJPC

국과의 예술 교류, 아울러 이웃 유럽 국가들

(Association des Jeunes Peintres Coréens

에서 활동하는 한국작가들과의 소통 기회를

; 젊은 한국인 화가단체)라는 명칭에서 출발

갖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내적으로

하여, 2003년 이후로는 회화, 조각, 설치,

는 다수의 친목 활동을 통하여 회원 간 유대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로 확대

감을 고양시키고 있습니다.

된 현대예술의 경향을 적극 수용하여 AJAC

한국 예술가라는 정체성을 공유하며, 한국

(Association des Jeunes Artistes Coréens

과 프랑스의 문화를 양방향으로 알리는 문

; 젊은 한국인 예술가 단체)을 공식 명칭으

화사절단으로서의 재불 청년작가협회는,

로 사용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함께 할, 참신하고 가능성 있는

구성원은 약 30~40명으로, 프랑스기준 24

젊은 예술가들(2012년 1월 1일 기준 만25

세에서부터 40세까지 연령 제한을 두고 있

세 이상 35세 이하)을 모집합니다. 저희 협

영했다. 소재도 다양하고 사진도 선명하게 인쇄된 김치책서적들

으며, 이미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회는 작가 여러분과 협회를 후원하고자 하

이 팔리고 있다. 김치종주국인 우리나라보다 휠씬 더많은 종류의

전업 작가부터 보자르 혹은 조형 예술대 학

는 모든 분들께 활짝 열려 있습니다. 여러

김치관련 서적들이 발행되어 있는 것을 보고 새삼 놀라움을 감출

생들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분의 뜨거운 성원 부탁 드립니다.

- 일본의 김치책 도쿄의 한 서점에서 진열되어 있는 김치서적을 구입하여 사진촬

수 없었다. (일본 도쿄)

제출 서류

글ㆍ사진 박종철 교수 / 국립순천대학교 김치연구소

- 2012년 재불 청년 작가 신입 회원 신청서 1부 ( 화일 다운로드 요함)

Smart Home/Office 콘트롤 (아파트/식당)

- CV 한글과 불어 VERSION, - 작품 이미지 최근 3년간 작품 10점이내

서울에서 스마트폰으로

(이미지는 72dpi로 A4싸이즈에 맞춰 보내주세요)

파리집관리를 원격조정가능?? 세큐리티,경보,난방,에어콘,조명, 스토어,오디오,TV등을 원격조정할수 있는 콘트롤 시스템 설치 (전기,리노베이션 공사 동시 실행)

- 작품 설명 한글과 불어, - 원서접수는 이메일로만 받습니다. / ajacfrance@gmail.com -마감일 ; 2011년 12월 31일까지 -결과는 1월 중순 이메일을 통해 개별통지가 있을 예정입니다.

무료방문 > 07.61.53.35.40

문의> lgmparis@gmail.com

신청서 다운로드는 협회 홈페이지를 이용하세요. http://www.ajacfr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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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 오후2시 수요찬양예배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부예배

Tel. 01.4687.2351 / 06.8033.3545

: 오후8시 분 (토) : 오후2시 문화교실 : 오후1시 : 오후7시 30새벽기도회

: 오후4시(토) : 오전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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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한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포2세들의 한글교육과 재불한인들의 공간

한국의 전당 CBMC는 Connecting Business & Marketplace to Christ약자입니다.

파리지성 캠페인 - 한국의 전당 건립을 위한

1 0 0 , 1 0 0 0 , 1 0 0 0 0운동 우리모두 하나되어 파리중심에 한국의 전당을 건립합시다 . 재불동포 사회의 오랜 염원인 한국의 전당 건립목표가 1년 앞으로 다가섰습니다. 지난 10년여 간에 천명 이상의 재불동포들이 동참하여, 지금까지 28만유로가 모금되었습니다. 이제는 그 결실을 맺을 때입니다. 이 공간이 마련되면, 한글학교를 위시하여 한인회관, 각종 전시회 및 공연 등 한인행사를 치를 수 있는 '재불동포 종합센터'가 될것입니다. - 파리지성 캠페인 우리 모두 하나되어 힘을 모으면 한국의 전당은 세워집니다. 한국의 전당건립, 백천만운동

이를 이루기 위해 파리지성은 1년 동안 100, 1000, 10000 캠페인을 펼칩니다.

CBMC 사명은 실업인과 전문인을 전도하고 양육하며,성경의 리더쉽을 개 발하여 영적비즈니스 리더로 육성하여,일터현장에서 성경적 경영을 적용 하여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 입니다. 이러한 비젼과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회원들은 각 지회별로 매주 정기적 으로 조찬모임을 가지며,유럽,미주,아시아 대회등 각 대륙별 대회와,한국 대회,세계대회와 CMMC대학등을 통해 CBMC 영적 재충전을 위해 학습 하며,하나의 비젼 공동체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파리cbmc 매월 정기모임 강연에 누구나 참석하실수 있습니다.

발표 매주 파리지성 12면 문의 모금협회 : 06 83 86 42 45 파리지성 : 06 07 86 05 36 parisjisung@gmail.com

프랑스에서 자라나는 우리들의 아이들, 프랑스로 꿈을 펼치고자 올 미래의 우리 동포들, 그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수 있을까?

질문/답변 www.parisjisung.com 게시판 이용 입금구좌 : 파리외환은행(keb) : aalecp 2900373 1100-69

우리 모두 하나되어 파리중심에 한국의 전당을 건립합시다.

수표보내실 때 aalecp 5 rue de Wallonns 75013 paris

St-Anne 골목내에 문을 연, 새로운 분위기 저렴한 가격의 전통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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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단체중 가장 영향력있는 사명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기간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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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할수 있습니다.

CBMC의 비젼은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것이며,

AHSSI

12월 29일 오후 6시 파리지성 사무실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정기모임 : 매주 목요일 7시 30분 Arno Cafe(14구 새벽기도회 장소 옆)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19시에는 강연 및 만찬 모임이 있습니다. 파리 cbmc회원가입 및 문의 : 06 07 86 05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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