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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 NO. 600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N o siret :494 517 394 00016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06 0786 0536

2011년 12월 28일(수)

세계로 통하는 창

parisjisung@gmail.com

파리지성 600호를 발행하며 재불한인들과 함께해 왔던 파리지성 이 600호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지금까지 앞만 향해 달려왔던 걸음이었습니다. 광야와 같은 타향에서 힘겹게 뿌리 를 내리고 있는 재불한인 한분 한분 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는 파리지 성은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가 는데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식을 전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파리지성은 재불한인들의 편익을 위해 "알로파 리"를 매년 꾸준하게 발행해 옴으로 써 재불한인의 생활편익 길잡이는 물론 파리에 관심을 갖는 세계한인 들에게 귀한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 고 봅니다. 2007년 전통한국식당 불어版 가이 드북도 4만부를 발행해 무료 배포 한것이, 이제 그 열매가 프랑스 전 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음 식을 현지인에게 알리는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 다. 2012년에는 두번째로 한층 업 그레이드된 가이북을 출판할 예정 입니다. 2008년 3월에는 네 손가락 피아니 스트 이희아를 초청하여 자선공연 을 개최 함으로서 어려운 이민생활 에 행복과 희망의 연주를 함께 가슴

파리지성 캠페인

에 담을 수 있었던 것은 감격적이었

그 열매는 그해 9월에 파리지성 청

다고 생각합니다.

년작가 정광화, 이진, 지윤 등 3명을

2009년에는 파리지성 주체로 55人

선정, 전시회를 개최해 주었으며 장

展인 "그림이 있어 행복한 파리생

학금을 전달하여 함께 꿈을 키우고

활"을 개최, 원로작가들로부터 청년

있습니다.

작가에 이르기까지 한자리에서 함

이번 그 두 번째로 기획한 <그림이

께 전시회를 개최한 것은 깊은 기억

있어 행복한 파리생활>전시회는 예

으로 남게 했다고 봅니다.

술가들과 함께해온 파리지성 600

호를 축하하고, 재불한인사회의 오 랜 염원인 한국의 전당 건립기금모 금을 위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예술 축제가 되고 있습니다. 파리지성은 한국의 전당 건립의 당 위성을 인식하며 백.천.만.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파리지성 700호는 한국의 전당에서 기념식을 갖기를 소망하며,반드시 그렇게 되도록 애를 쓸 것입니다. 이제 정보화 시대, 一日권 지구공동 체를 넘어, 이제 우리는 同時권 인 터넷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 한 추세에 발맞추어, 파리지성은 " 파리를 바라보는 소망과 따스한 눈" 의 역할과 더불어, 同時권 인터넷 시 대의 "세계로 통하는 창"이 되고자 합니다. 세계의 중심 '파리'에서의 '知性(지 성)'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 이 노력하겠습니다. 파리지성 600호가 발행되기까지, 그 동안 힘을 실어주시고 작은 변화 에도 눈 여겨 봐주시며 용기를 주신 재불한인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 사 드립니다.

<정락석/파리지성 발행인>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합시다 - 관련기사 9p 한국의 전당 건립을 위한 백 천 만 운동 - 관련기사 12p

파리지성 600호 기념 제2회 그림이 있어 행복한 파리 전 <수익금은 한국의 전당 건립기금으로 사용됩니다> 일시 : 2011년 12월 29일 ~ 2012년 1월 21일 장소 : 갤러리 퐁데자르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 06 0786 0536 Vernisage : 2011년 12월 29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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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NO. 600 / 2011년 12월 26일(수) - 3

'프랑스를 보는 새로운 창' 파리지성의 6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박흥신 대사 1999년 6월 창간 이래 오 늘에까지 유용한 파리 생활 정보, 한인사회 소식, 각종 문화행사, 체류증 등 법률 정보 제공으로 재불 한인들 의 눈과 귀가 되어 준 파리 지성은 신속, 공명, 정대한 운영으로 한인사회에서 신 뢰받는 주간지로써 자리매 김을 하였습니다. 또한, 프랑스 뿐만 아니라 유럽, 그리고 전 세계에 널 리 퍼져 있는 한국인들의 프랑스 진출에도 친절한 길 잡이로써 많은 이들에게 도 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정보교환 및 전달 매체가 급속히 변화하는 오늘날, 한인 언론지에도 새로운 소 통 방식이 요구되고 있습니 다. 일방향적 수용 및 전달 의 과거 매체에서 쌍방향적 상호작용과 교류의 새로운 매체로의 전환이 불가피하 게 되었으며,새로운 매체의 기초인 "관심과 배려"의 자

세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관심과 배려"는 언론을 비 롯하여 전 분야에 있어 오 늘의 화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파리지성이 스스로에게 부 여한 소명과 같이, 이러한"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눈, 사랑의 눈으 로 바라보고, 소통하고, 공 유하기를 힘쓰는 파리지성 으로 늘 새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재불 한인사회 안에 건전한 소통 문화를 정착시 켜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구축하는데 파리지성이 중 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 부합니다. 600호 발행에 다시한번 축 하와 격려를 보내며, 임진 년 새해에도 파리지성의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1.12.23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 박흥신

파리지성 - 지령 600호의 의미와 비전 -소통과 협력의 장을 향하여이 세상은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야기를 하고 듣 고 생각하며 그 결과에 의해 행동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 며 우리의 모습입니다. 사람 들이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 유는 '인간의 영원하고도 부 단한 갈등을 설명하기 때문' 이라고 말한 사람은 20세기 에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의 한 사람이며 노벨 문학상을 받았던 윌리엄 포크너였습니 다. 이야기를 생산해내는 것 은 사회의 각 구성원이지만 이것을 정확히 통찰하고 분 석하여 전하는 기능은 언론 매체일 것입니다. 두말할 나위 없이 언론매체 의 생명은 신속성과 신뢰성, 그리고 진실성일 것입니다. 여기에서 교민신문의 정체 성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봅 니다. 전자정보시대에서 우리들은 미디어의 홍수에 떠밀려가는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풍요로운 물질의 시대에서 지금 요구되는 것은 정신의 풍요라는 사실과, 투쟁의 시 대에서 상호의존시대, 공존 과 협업의 시대가 왔다는 것 을 자각해야만 할 것입니다. 주지하듯, 파리 교민사회는 그리 크지 않은 것이 사실입 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 로벌 사회로 진입한 현실에 서 한국인 디아스포라 이민

정택영 예총회장 사회의 중요성은 그 어느 나 라보다도 많은 조명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일 것입니다. 그간 파리지성은 한인교민사 회를 위한 여러 사업과 공익 사업을 펼쳐온 것으로 우리 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파리 중심에 한국의 전당 건립을 위한 100, 1,000, 10,000운 동을 펼쳐 온 바, 100개의 동 포기업 모금 참여와, 1,000 명의 재불한인들이 모금동 참, 10,000명의 한국의 전당 건립의지를 담은 서명운동 이 그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파리 한글학교 건립기금 마 련을 위한 모금 운동을 다각 적으로 모색하고 전개해 오 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지 면을 통해 전개해 온 것과 지 난 2006년 한불 120주년 수 교 기념의 모토였던 "Corée au Coeur"의 연장으로 한류 문화와 맛을 프랑스인들에 게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한 파리한식당 불어판 가이드

북의 출간으로 4만 부를 무 료 배포하고 문화원과 대사 관에 만 부를 기증하여 각종 초청행사 때 적재적소에 사 용하게 됨으로써 한국음식을 현지인에게 알리는데 중요한 기여를 해 온 것입니다. 재불 한인 생활편익 전화번호 디 렉토리인 알로파리, 등의 자 료로 파리사회의 교민들과 유학생들에게 편익을 제공 해오고 있고, '그림이 있어 행 복한 파리생활'전시회, 2008 년 3월 네 손가락 피아니스 트 이희아 파리 자선 연주회 의 개최로 행복과 희망의 연 주를 함께 가슴에 담을 수 있 는 감격의 시간을 마련한 것 등을 실행했고 또한, 파리지 성은 "예술가의 만남"을 통해 파리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 를 보여주면서, 한 단계 업그 레이드 시키는데 일조를 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 다.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 (6페이지로 연결됨)


예술

NO. 600 / 2011년 12월 26일(수) - 4

그림이 있어 행복한 생활전 지난 2009년에는 "글로벌 행복"을 누릴 기회로 마련 된 전시 이후, 봄날의 전시 "그림이 있어 행복한 파리 생활" 개최되어 전시 수익 금이 예술을 공부하는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 로 전달되었고, 예술을 사 랑하여 한 점의 좋은 작품 을 소장하고자 하는 대중들 에게 작품을 소장할 수 있 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러한 기획 초대 전에 이어, 이번 해에는 서 초 조동화, 오천룡, 방혜자, 박동일, 권순철, 진유영, 고 송화, 정택영, 곽수영, 이 배, 이명림, 이순영 등 열 두 분의 작가들이 출품을 해 주심으로 보다 풍요로운 시각적 향연을 맛볼 수 있 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아름다움은 보여지는 것에

비로소 얻어질 수 있는 고

요로운 한 해의 끝과 새 해

서가 아니라 발견하는 데서

매한 정신의 활동인 것이

사이에서 펼쳐질 향연으로

얻어질 수 있다.

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문화와 예술은 토지 위의

이번 "그림이 있어 행복한

파리교민 사회에서 문화와

경작이 그런 것처럼, 끊임

파리생활 전"에는 12분의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없이 갈고 닦아 경작될 때

작가들이 출품함으로써 풍

가 될 것이다.

(월요일 휴무)

서초 조동화 화백의 작품 은 인간의 고뇌와 질풍노 도의 역경을 이겨낸 눈물의 결실로 표현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이미 실명 상 태에서 손가락 끝의 감각으 로 더듬고 만져가면서 작품 을 완성해 간다. 빛이 완전 히 차단된 어둠의 세계에서 가장 밝은 백색의 선으로 볼 수 있는 두 눈을 가진 자 보다 더 명료하게 삶을 그 려나간다. 십자가를 짊어진 고뇌의 예수 모습과 우거진 자연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아 름답고 감사한 것인지를 깨 닫게 한다. 오천룡 화백은 단순 명쾌한 선의 음영을 통해 사물의

본질에 접근하는 신비함과 그 내밀함을 보여준다. 굵 은 검정의 라인으로 각인된 극명한 선을 따라 긁히고 다시 그 안에 상감기법처럼 색을 주입시킴으로써 형태 는 살아 움직이고 화면 밖 으로 튀어나올 듯 한 형상 을 이룬다. 이는 뛰어난 사 물의 통찰력과 고도의 세련 된 드로잉 능력으로 표현이 가능한 단순. 명쾌함으로 화면을 이루어 나가며 사물 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보는 자로 하여금 강한 생명력을 느끼게 해 준다. 권순철 화백은 질박함과 세 월의 영겁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실존을 다룬다. 그 의 질박한 물감의 재질감은 흡사 인고의 풍상을 겪어온 한 인간의 역사를 더듬는 듯하다. 그 안에 고인 인고 의 세월과 상흔들, 그 속에 배인 삶의 녹록한 편린들이 영상의 기록물처럼 하나의 텍스트를 형성하면서 은유 적인 절규를 한다. 마치 풍 상을 겪고 숙성되어 이제 세상의 섭리를 다 깨우친 듯한 거대한 인간상을 마주 하는 것과 같은 충동, 그 자 체로 보는 이의 심금을 압 도하는 것이다. 방혜자 화백의 빛은 현란한 빛이 아니며 직사광이 아 니다. 그의 빛은 굴절되고 반복을 거치고 여과되면서 농익은 빛으로 다시 태어 난 그런 빛이다. 인간의 염 원이, 살아있는 소망이, 절 규가, 내면으로부터 절절이


예술 배어 나오는 찬란한 빛이, 그러나 매우 겸손하며 영 롱한 내면으로부터의 빛으 로 태어나 보는 이들의 심 장 속으로 파고 들어가 그 의 내면으로부터 다시 분출 되는 전광석화와 같은 그런 힘과 동시에 부드러움을 함 유하고 있는 그런 빛이다. 진유영 화백의 작품은 사물 의 존재와 불가역성을 표현 한다. 모든 사물의 존재 방 식과 그 사물의 본질을 깊 숙이 파고 들어가 밖으로 끄집어 낸다. 지면 깊은 곳 으로부터 샘을 파고 들어가 고갈된 땅을 적시는 물처럼 그렇게 깊고 심오한 사물의 본질을 탐색해 들어간다. 마침내 그가 끄집어내고 퍼 올린 사물들이 서로 화해와 융합을 하면서 거대한 대자 연의 오케스트라를 연출한 다. 그가 표현해낸 사물을 통해 우리는 사물의 본질에 더욱 깊숙이 들어갈 수 있 는 것이다. 박동일 화백의 작품은 기 억의 유희를 다시 찾게 해 주는 묘미를 지닌다. 현란 한 색채의 마술사처럼 동심 의 그것처럼 우리의 기억의 샘에 고인 질펀한 회상들을

NO. 600 / 2011년 12월 26일(수) - 5 하나의 파노라마로 전개시 키면서 화면을 마치 만화경 처럼 스토리텔러처럼 전개 시켜 나간다. 그 속에서 꿈 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사 랑을, 연민을, 향수를, 잊혀 졌던 기억의 샘으로 우리를 이끌어가는 것이다. 고송화 화백은 가장 강한 역설의 화면을 이룬다. 그 역설은 가장 어두운 것이 가장 밝은 것이라는 것, 역 동성은 정적인 것으로부터 태동된다는 것, 태고의 소 리로 울려 퍼지는 진동과 같은 것, 그러한 전율 속으 로 우리의 시선과 감정을 이끌어간다. 그 진동은 곧 큰 파장을 일으켜 마침내 거대한 물결을 이루고 그 격랑이 마치 귓전에 울려 퍼질 듯한 착각을 일으킨 다. 그 절묘한 시각적 청각 효과를 분출하는 지극히 정 적이며 동적 움직임을 내포 하고 있는 것이다. 정택영 화백은 생명의 본질 을 절제된 색과 화면의 병 치로 출발한다. 꽃을 표현 하되 이미 꽃이 아니며, 화 면 위에 표현된 모든 존재 들이 실상이며 동시에 허 상이다. 있음과 없음에 대

한 대비이며, 동시에 충만 과 공허에 대한 극적 대비 이다. 위대한 것이 거대한 것이 아닌 것을, 단지 사물 이 존재한다는 것은 잘 알 려진 그 무엇이 아니라 익 명의 사물들과 무명초들처 럼, 변방에 내팽개쳐져 잊 혀져 잘 알려지지 않은 익 명성들, 이러한 것들을 드 러내고 표현함으로써 진정 한 사물의 존재양식과 가치 를 현현하고 생명의 숭고함 과 자유, 그리고 존재의 힘 과 빛을 드러내 우리의 삶 이 무엇이며 인간이란 무 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곽수영 화백의 화면은 끊임 없이 이어진 아스라이 펼쳐 진 평원의 이상향이다. 끝 닿은 듯, 명멸해가는 지평 의 저 끝을 향해 질주하는 인간의 본능적 욕망을 가차 없이 끊어놓는다. 그의 화 면은 긁히고 파여 헤진 인 간의 피부처럼, 오랜 시간 을 두고 긁고 덮히며, 다시 파여, 그 파편들이 서로 어 르고 위로하며 화면의 표면 을 형성해 간다. 그러한 존 재의 파편들이 마침내 아물 고 새로운 피막이 형성되어 가면서 그 위로 새살이 돋

아난다. 고통 없이 이루어 진 결실이 없는 듯, 곽수영 의 화면은 살아있는 자의 강한 생명력과 흔적으로 농 부가 밭이랑을 일구어 나가 듯 그렇게 태연한 몸짓으로 화면을 이루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 배 화백은 마음에 점을 찍는 행위이다. 존재의 부 재, 그 부재의 공허 속에 다 시 존재의 강한 방점의 흔 적을 찍는다. 그것은 단지 검은 색일 뿐이지만, 빛이 차단된 그 검은 색의 반점 속에 우주 삼라만상의 모 든 신비한 색들을 모두 흡 수해 내밀히 감추고 있다. 그 점들 사이를 빈 공간이 유영한다. 마치 유유히 흐 르는 물결 사이를 두고 우 주가 생성 된 듯, 가시적인 점의 존재와 비가시적인 텅 빈 공간 사이를 교차하면서 인간의 내면으로부터 강하 게 충동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명림 화백의 화면은 카오 스의 세계에서 질서를 찾 아 나서는 순례자의 모습 같다. 마치 바람결 같은 유 연한 곡선들이 서로 무질 서하게 교차하면서 화면은

EPS여행사 - 대한항공 대리점 / 아시아나 및 전세계항공권판매

점차 새로운 질서의 세계 로 진입해 들어간다. 꿈결, 바람결, 물결 같은 그의 화 면에서 우리는 기억의 저 편에 투영된 한 인간의 드 라마틱한 꿈을, 소망의 언 덕을 넘어서는 낯선 나그네 의 뒷모습 같은 처연함이, 나래를 펼친 꿈 속의 나비 같은 그 부드러움과 신비로 운 형상으로 우리의 시선을 꿈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순영 작가는 사진이라 는 매체를 통해 현실과 비 현실, 시각적 충동을 포착 해내는 기기묘묘한 정경을 연출하고 있다. 그의 화면 에서는 현실에서는 재현해 낼 수 없는 불가사의를 실 제화하는 데페이즈망 기법 을 차용하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상상의 세계를 체험 케 한다. 오즈의 마법사처 럼, 그의 화면은 형이상학 적이며 동시에 생경한 비현 실의 세계를 현실화시킴으 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존 재하지 않는 비경을 체험케 하는 사진 매체의 절묘함을 가감 없이 표출해 내고 있 는 것이다. <파리지성>

프랑스 일주 (5박6일) 초특가 숙식, 가이드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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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점심 휴무


재외동포 (3페이지에서 연결됨) 품과 삶을 깊이 있게 조명하 는 역할을 하고 예술가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의 시간을 마련 했던 것과 예술가와의 만남과 미학강연 등도 재불한인들의 생각에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 와 단초를 마련했습니다. 파리지성 주체로 55인 전인 "그림이 있어 행복한 파리생 활"을 개최하여 원로작가들 로부터 청년작가에 이르기까 지 한자리에서 함께 전시회 를 개최한 것도 큰 변화의 바 람이었으며 파리지성 청년작 가 3명을 선정, 전시회를 개 최해 장학금을 전달하여 함께 꿈을 키우는데 일조를 한 바 있습니다. 파리지성이 프랑스 파리 사 회에서 공익성과 교민들에게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한 언 론매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변혁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첫째, 균형 잡힌 시각과 다양 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신문의 사명을 분명 히 인식하고 품격과 신의를 유지하며, 공공 메스컴으로서 의 소명을 다해야 할 것입니 다. 공정한 내용, 긍정적이고 균형을 유지해야 하며 독자 들에게 유익함과 쉽게 소식을 접할 수 있는 표현과 보도가 절실하다 할 것입니다. 둘째, 독자들에게 가깝게 다 가가야 할 것입니다. 교민들과 독자들이 절실히 필 요로 하고 있는 이슈나 문제 점들, 개선점들, 공동관심사 들에 관한 명명백백한 조명 과 취재를 통해 교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고 다양하 고도 다각적인 집중조명으로

NO. 600 / 2011년 12월 26일(수) - 6 이해를 도모하여 일상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해야 한다 는 소명의식을 가져야 할 것 입니다. 우리가 변화를 원한다면 우리 가 변화해야만 합니다. 피할 수 없는 변화의 현실 앞 에서 우리는 주저할 겨를이 없습니다. 더욱이 작년 2월 국회 입법 통과로 2012년부 터는 우리도 참정권을 행사 할 수 있으므로 재외동포 파 워시대를 맞아 교민사회의 위 상은 그 어느 때보다 한층 고 양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 습니다. 꽃이 위로 솟아올라 향기와 빛깔을 만들어내기 위해 땅 밑 깊숙이 뿌리를 내려야 하 는 것처럼, 모든 탑이 땅 속에 묻혀진 기초가 더 크듯이, 파 리지성은 그렇게 탄탄한 문자 와 미디어의 건축물을 다지고 지어야만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삶이 성 공적으로 나아가기를 염원합 니다. 그러나 자신의 삶을 살 아가다 보면 모든 일들이 성 공적인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 이 아닙니다. 때로는 비난과 공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란 남들이 자기에게 던지는 벽돌로 든든한 기초를 쌓아 올리는 사람을 일컫는 것입 니다. 신선하고 분명한 정체성과 행 동으로 새로운 가치를 설정하 고 그것을 향해 분출하는 기 치를 드높여 새로운 제2의 도 약으로 삼는 600호의 의미를 새기는 날로 기록 되기를 진 심으로 기원합니다. <정택영/예총 회장> www.jungtakyoung.com

'외국인' 취급받는 재외국민 '영주권자' 거소증, 무용지물… 주민등록법 개정안 처리 시급 국외이주를 통해 주민등 록이 말소된 영주권자들 의 경우, 한국 국적이지 만 주민번호 발급이 안 된 채 '재외국민 국내거소 증'만 발급되고 있어 65 세 이상 이중국적 허용자 들에 비해 현저히 불이익 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 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재외국민에 대한 참정권 이 실시된 이후 이들에 대한 불편을 제거하고 편 의를 제공한다는 차원에 서 실시되는 것 중에 대 표적인 것이 복수국적 허 용이다. 이는 자유로운 출 입국을 통해 경제활동 등 을 보장한다는 것에 의미 를 둘 수 있다.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 적지위에 관한 법률'(이 하 재외동포법)에 따르 면 재외동포는 한국 국적 을 가진 재외국민과 외국 국적을 가진 외국적동포 로 나눌 수 있다. 시민권 을 취득한 외국적 동포라 도 국적법이 명시한 규정 을 충족하면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고 주민등록 번호도 발급받는다. 요컨대, 올해 1월부터 시 행되고 있는 새 국적법은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 인(재외동포 포함)이 한 국 국적을 취득할 때 외 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아 도 한국 내에서 외국국적 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서 약만 하면 이중국적을 허 용하고 있다. 선천적 복

수 국적자 외에 외국인 우수 인력, 한국인과 결 혼해 입국한 이주민, 성 년 이전에 외국인에게 입 양된 외국 국적자, 외국 국적을 가졌지만 여생을 보내기 위해 영구 귀국 한 65세 이상의 재외 동 포 등에게 복수 국적을 허용한다. 하지만 복수국적 허용을 했지만 현실적으로 사각 지대는 존재하고 있다. 국 외이주를 통해 주민등록 이 말소된 영주권자는 한 국국적이지만 주민번호 발급이 안되고 '재외국민 국내거소증'이 발급된다. 현재 주민번호 뒷자리는 1또는 2로 시작하지만 거 소증은 5로 시작된다. 실 질적으로 국내활동을 함 에 있어 한국 국민이지만 외국인 취급을 받을 수밖 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국내거소증을 소지 한 이들은 "인터넷 사용, 은행거래 등에 제한이 따 를 수밖에 없다"고 불만 을 토로한다. 일부는 "외 국인등록번호를 사용하

거나 주민번호를 가지고 있는 국내 지인들의 주민 번호를 사용하기도 한다" 고 털어놨다. 외국에서 영 주권을 받을 때 주민등록 증을 신고·폐기해야 하 지만 주민증록증을 몰래 사용하고 있는 이들도 있 다. 이들은 단기 학생비 자 등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고 비자를 계속 갱 신하는 경우다. 영주권을 가지고 있으면서 한국에 서 제대로 활동하기 위해 선 주민등록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외교통상부가 지난 7월 공개한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재외국민은 총 280만여명으로 이 중 예 상 선거인수는 약 223만 명이다. 김길남 재외동포연구소 장(전 미주총연회장)은 지난 21일 "280만명 중 에 100만명 정도는 주민 번호가 없는 영주권자"라 며 "이들의 불편을 제거 하기 위한 실질적인 제도 를 마련하지 않으면 향후


재외동포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소장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 재외선거 등록률이 비록 1%대에 그치고 있지 만 선거등록절차 등이 좀 더 간소화되고 선거에 대 한 관심이 높아진다면 이 들의 불만이 투표로 연결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국외이주국민이 국 내에서 경제활동 등을 하

NO. 600 / 2011년 12월 26일(수) - 7 는 데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등록을 할 수 있 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자 '주민등록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지난 2010년 9 월에 제안했다. (안 제10 조의2 신설, 안 제19조, 안 제24조제3항 및 제6항 신설) " 개정안에는 "국외이주국 민은 국내에서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하

는 때에는 그 거주지를 관 할하는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주민등록 관 련 사항을 신고하도록 하 고 시장·군수 또는 구청 장은 국외이주국민임이 표 시된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하지 만 개정안 내용 중 '전자칩 주민등록증 도입안'(안 제 24조제2항, 안 제24조제 4항 신설)이 예산낭비, 개

인정보 유출 등을 이유로 시민단체들이 강력히 반대 하면서 현재 국회에 계류 된 상태다. 이번 제18대 국회에서 해 결하지 못한다면 다음 19 대 국회에서 처음부터 다 시 다룰 수밖에 없다. 영 주권자들은 전자칩 도입 을 빼더라도 국외이주국민 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수정법안

을 조속히 마련해 처리하 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길남 소장은 "현재 5만 여명이 재외국민 국내거소 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의 편의제 공은 물론 행정비 절감을 위해서라도 법 개정이 시 급하다"고 조언했다.

유럽총연 서울사무소 열었다! 재유럽한인총연합회(이하

원, 권영민 한국현대외교전

유럽총련, 회장 박종범)의

시관건립추진위원장, 이형

서울연락사무소가 문을 열

모 재외동포신문 대표 외 이

었다.

봉철 전 스웨덴한인회장, 김

유럽총련은 지난 21일 저

태석 전 스페인한인총연합

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회 부회장 등 유럽지역 한인

신인터밸리 서관 19층에서

회장단과 이효정 세계여성

서울연락사무소 현판식을

유권자총연합회장, 천순복

가졌다.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앞으로 서울연락사무소는

장, 윤명식 세계씨름연맹 회

본국 각 유관기관 및 언론

장, 오영훈 재외동포재단 기 획실장, 외교통상부 이상수

등과 업무를 협의하고, 국내 박종범 유럽총련 회장, 오른쪽 김다현 전 회장

에서 유럽총련의 업무를 보 조하게 된다.

는 유럽한인사회가 될 수 있

지난 2년여동안의 분열을

현판식에는 박 회장을 비롯

이날 현판식에서 박종범 회

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

매듭짓고 서울사무소를 개

해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

장은 "지난 2~3년동안의 분

감을 밝혔다.

소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사장, 김다현 전 유럽총연회

"앞으로 유럽총연의 많은 역

장, 이구홍 전 재외동포재단

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사장, 신현태 전 국회의

열이라는 아픔을 털어버리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

고 이제는 화합하고 발전하

장은 축사에서 "유럽총연이

재외동포과장 등 내외빈 약 50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파리지성>

골프렛슨 초급에서 중급 골프렛슨관련 클럽, 장비 무료대여

Restaurant coré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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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NO. 600 / 2011년 12월 26일(수) - 8

김정일 사망의 올바른 이해 른바 당사업을 시작한 이

지구상에서 이 시점에서

아야 한다.

래, 주체사상(북한판 공

천안함을 폭침시킬 자는

종북세력들은 불과 몇주

산혁명사상) 등 사상사업,

북한과 귀신 밖에 없다.

전 우리 수역에서 불법조

선전선동사업, 당-정-군

그런데 귀신은 존재하지

법을 하는 중국어선을 나

등을 지휘하며 북한식 수

않으니 북한 짓이라고 단

포하는 과정에서 칼에 찔

령유일폭압체제의 근간

언했다. 그러면서 1983년

려 숨진 해양경찰 특공대

을 확립한 자이다. 특히

버마 아웅산 폭파사건 당

원 사망때는 흔한 조의성

197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 일화를 소개하였다. 아

명이나 조문조차 않했다.

대남공작사업에 뛰어들

웅산 폭파사건후 이를 수

또한 소방대원들이 화재

어 버마 아웅산폭파, 김포

행했던 북한공작원이 체

를 진압하다 숨졌을때도,

고 북한주민을 억압과 착

공항 폭탄테러, 대한항공

포되어 만천하에 북한의

천안함 폭침 순직병사들

반문명적 철권폭압 통치

취에 시달리게 하는 반민

858기 폭파, 최은희-신

소행임이 밝혀져 북한 지

에게도 같은 행보를 보였

자였던 북한 김정일이 69

족적 반민주적 반인륜적

상옥 감독 납치, 외국인

도부가 난감해 했을 때였

다. 종북세력의 지향노선

세의 나이로 드디어 사망

폭압통치자가 아닌가?

납치, 조선노동당 중부지

다. 황선생을 포함한 당

은 '반대한민국, 반미국,

했다. 대한민국 헌법체계

김정일의 인생은 시작부

역당 등 간첩공작, 핵실험,

비서진들은 토의 끝에 김

반자본주의, 친북한'으로

상 반국가불법단체의 수

터 거짓된 삶으로 일관했

천안함폭침, 연평도 포격

일성에게 가서 공작원이

요약할 수 있다. 종북세력

괴인 김정일의 사망을 놓

다. 김정일은 1942년 2

도발, 사이버테러, 청와대

체포되어 사건을 부인하

의 조국은 대한민국이 아

고 우리사회가 남남갈등

월 16일 러시아 연해주

불바다 협박 등 헤아릴 수

기 어려우니 이 사건을 우

니라 북한이라는 증거중

을 겪고 정치권도 좌고우

지역 우스리스끄(당시 보

없는 많은 반문명적 테러

리내부 좌경맹동주의자의

하나이다.

면하는 해괴한 일이 벌어

로시로에프)의 한 병원에

도발을 일삼은 주역이다.

소행으로 발표하고 마무

1948년 정부수립이후 세

지고 있다.

서 태어났으나, 북한에서

대한항공858기 폭파범으

리하자고 건의하자, 김정

계 최빈국중 하나였던 대

상식을 가진 건전한 대한

는 혁명의 성산이라는 백

로 지금은 전향하여 은둔

일이 이를 제지하며 끝까

한민국을 세계12권의 경

민국 국민이라면, 김정일

두산 밀영에서 태어났다

생활을 하며 참회하고 있

지 우리 짓이 아니라고 해

제강국으로 우뚝서게 한

의 사망을 정말 기뻐하고

고 선전한다. 출생지가 조

는 김현희씨는 직접 김정

야 한다고 주장하여 결국

동력중 하나는 6.25남침

환영해야 할 일이나 어찌

작된 것은 바로 북한당국

일의 지령을 받고 서울올

아웅산 폭파사건을 인정

전쟁 등 북한의 갖은 적화

된 일인지 우리사회에서

이 김일성 가계의 우상화

림픽을 방해할 목적으로

하지 않게 되었다고 회고

테러공작에 대항하여 목

당당하게 내놓고 기뻐해

를 위해 김일성의 경력을

대한항공기를 폭파, 대부

했다. 이런 DNA를 가진

숨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

야 하는 분위기가 아닌 것

역사 날조하다보니 생긴

분이 중동근무후 귀향하

자가 바로 김정일이다.

켜냈던 순국선열과 용기

같다. 종북세력들과 짝퉁

일이다. 북한은 1930년대

는 노동자였던 115명을

그런데 우리사회 일각에

있는 자유민주시민의 고

진보세력들은 앞다투어

부터 김일성이 백두산을

죽게 하였다고 증언하고

서는 김정일의 죽음을 내

귀한 희생덕이다. 이 분들

김정일에 대한 조의표명

근거지로 조선인민혁명군

있다.

놓고 환영하지 못하고 정

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과 애도성명을 발표하며,

을 창설하여 항일무장투

故 황장엽선생은 작년 3

치인, 사회지도층 인사들

대한민국 헌법과 사회정

정부에 김정일 조문단을

쟁을 전개하고 고난의 행

월 천안함 폭침사건이 발

조차 좌고우면하며 눈치

의와 상식에 입각하여 김

파견하라고 당당히 촉구

군을 거듭한 끝에, 조선

생했을 때, 당시 학습토

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정일의 죽음을 환영하고

하고 있다.

해방을 이루었다고 선전

론(필자를 포함한 5명은

그러나 우리 역사에서 김

더 이상 한반도에 이러한

김정일이 누구인가? 수령

하고 있다. 이렇게 조작된

2005년부터 2년간은 매

정일이 남긴 반문명적 반

불행한 폭압체제가 존재

유일 독재체제인 북한에

김일성 경력에 맞추다 보

주, 3년간은 격주 토요일

민족적 행태를 상기할 때

하지 않도록 기원해야 할

서 절대통치권자였던 아

니 출생지가 러시아 연해

에 2시간씩 학습모임을 갖

우리는 당당히 그의 죽음

것이다.

버지 김일성의 권력을 대

주가 아닌 백두산 밀영이

음)을 받던 필자에게 김정

을 환영하고 그렇게 한 생

를 이어 세습하며 갖은 반

된 것이다.

일과 관련한 일화를 소개

애를 살면 안되다고 주장

<유동열(치안정책연구소

문명적 테러도발을 일삼

김정일은 1964년부터 이

한 바 있다.

하며 후대의 교훈으로 삼

선임연구관)>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www.minanee.com 리용에 위치한 한국식당

TEL. 04 7827 3549

13, quai de la Pêcherie 69001 Lyon

2012년 1월 개강일 2012년 1월 9일


공지

NO. 600 / 2011년 12월 26일(수) - 9

#2

2012년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이나(or)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사람은 국외부재자신고서와 "OOOO"을 대사관에 제출(대리 또는 우편도 가능)하여야 하고, 주민등록과(and) 국내거소신고 모두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여권원본과 체류증원본을 가지고 본인이 직접 대사관에 방문하여 재외선거인등록신청서, "OOOO", 체류증사본을 제출해야 합니다.※ Event #1 당첨자는 다음주에 발표됩니다.

응모방법 : voteinfrance@gmail.com 로 "OOOO" 에 해당되는 정답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주소와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 응모기간 : 2011년 12월 0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 까지 당첨자발표 : 개별 연락 및 대사관 페이스북(http://facebook.com/ambcoreefr) 에 발표


한식으로 세계를 개척하는 사람들 "푸른사막"

NO. 600 / 2011년 12월 26일(수) - 10

수라

SURA

북미/캐나다/밴쿠버 Menu : 양념갈비 / 불고기 / 보쌈 / 파전 / 순두부 찌개 등

1518 Robson Street, Vancouver, B.C., Canada TEL : (604) 687-SURA (7872) (월-목) 11:00am ~ 10:30pm (금-토) 11:00am ~ 1:00am (일) 11:00am ~ 12:00pm

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번화하고 활기 넘 치는 다운타운의 랍슨 스트리트를 걷다 보면 세련된 검정색 외관을 가진 '수라 (SURA)' 한식당이 단연 눈에 띈다. 바쁜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유리창에 전시해놓은 메뉴와 음식 사진 을 들여다보며 한식에 호기심을 가지는 외국인들도 많다. 2008년 8월에 개업한 '수라'는 짧은 시간 내에 음식점이 유난히 많은 다운타운에서도 외국인들에 게 특히 인기가 높은 식당으로 자리잡았다. 곳곳에 한국의 고가구가 놓인 내부는 깨끗하고 고급 스러우며, 잔잔한 음악과 은은한 조명이 차분한 분 위기를 자아낸다. 고기메뉴가 많은데도 특유의 고기 굽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 친절한 웨이트리스는 옆 테이블에 앉은 백인 커플에게 '파전'에 대해 설명하

u

ia

er

e

ru

Em

M

고, 대각선에 앉은 중국인 가족은 먹음직스러운 보 쌈과 불고기 등을 한 상 가득시켜 익숙하게 먹는 풍 경이 낯설지 않다. 2010년 2월에 열린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개최지 인 밴쿠버는 세계 VIP들의 집합장이었다. IOC위원 들과 삼성 고위관계자, SBS방송국 사장 등 중요인 사들은 밴쿠버에 머무르며 '수라'를 찾았다. 피겨 스 케이팅 김연아 선수도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한식 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고,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목 에 건 한국 빙속 및 쇼트트랙 선수들과 동료들은 매 일 '수라'를 찾아와 식사와 뒤풀이를 할 만큼 단골 로 지냈다고. 열정과 패기가 넘치고 비즈니스 감각을 지닌 젊은 사 장, 김민석 씨와 이남길 씨가 의기투합해 외국인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분위기의 한식당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개업한 '수라'는 밴쿠버에서 '한식의 세계화' 에 앞장서고 있다. 밴쿠버 국제 영화제를 2년간 후원 하며 한식을 더욱 널리 홍보하는 계기로 삼기도 했다. 식사시간만 되면 항상 붐비는 이 곳에서 한국인과 비 (非)한국인 손님은 거의 같은 비율이다. '수라'덕분에 한식은 밴쿠버인들 사이에서 점점 친숙한 음식으로 자리잡는 중이다.

김민석 사장과의 인터뷰 '수라'를 열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식당을 개업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인이니까 한국의 맛을 알릴 한식당을 열고 싶었습니다. 밴쿠 버에 한식당은 많지만 정작 한국음식을 한번도 접 해보지 못한 외국인들이 편하게 시도해 볼만한 분 위기의 한식당은 없다고 생각하니 음식점의 컨셉 이 잡혔죠. 처음 한식을 대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적 인 요소가 있지만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식당에서 친절한 서빙을 받으며 한식을 먹고 정통 한국의 맛 을 느끼는 것, 그 것이 처음부터 저희가 '수라'를 통 해 추구하고자 했던 바입니다. '수라'라는 상호는 '임금님의 수랏상'을 뜻하나요? '수랏상'의 그 '수라'는 맞지만 거창한 의미는 아닙니 다. 해외 한식당 대부분의 상호가 외국인들이 발음하 기 어렵잖아요. 한국 문화 속의 단어 중에서 쉽게 발음 할 수 있도록 받침이 없는 상호를 찾다 보니 '수라'를 고르게 됐습니다. 음식의 맛이 한국에서 먹던 맛과 거의 같아요.


한식으로 세계를 개척하는 사람들 "푸른사막" 일부러 한식을 퓨전화하지 않았어요. 전통 적인 한국의 맛을 외국인들에게 선보이고 싶었거든요. 단, 마늘은 조금 덜 사용하는 편입니다. 생갈비 집보다 더 고급 고기를 사 용해서 만드는 양념갈비나 불고기 등 고기 류는 한식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도 모두 굉장히 좋아하는 메뉴에요. 한국의 맛에 반 한 외국인들은 계속 저희 식당을 찾죠. 그래 서 개업 때부터 단골들이 많아요. 외국인과 한국인의 비율은 50대 50입니다.

랍슨 스트리트는 밴쿠버 다운타운 중앙을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비스듬히 가로지 르는 길이다. 인기 있는 브랜드 옷 가게와 음식점, 카페, 영화관, 대형 쇼핑몰 등이 모 여있어 여가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10킬로미터 이상 되는 바닷가 산책길과 수족관 이 있는 스탠리 파크와 야자수 길이 아름다운 잉글리쉬 베이 같은 관광명소와도 인 접해 있다. 가장 중심부에는 비정기적으로 미술품 전시회가 열리는 밴쿠버 아트갤러 리가 있다. 랍슨 스트리트 상에는 어학원도 많아 영어를 배우러 밴쿠버를 찾은 젊은 이들도 자주 보인다. 랍슨 스트리트 동쪽과 북쪽에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거주 하는 고층 아파트촌, 예일타운과 콜 하버가 각각 위치해있다.

expo

식당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이 있다면? 음식점이라면 뭐니뭐니해도 '맛'이 중요하죠. 한국에서 각종 요리 경연대회 우승자인 한상 조 헤드 쉐프를 모셔오는 등 한국의 레시피를

그대로 가져오려고 노력했어요. '외국인들도 좋아할만한 전통 한식의 맛 찾아내기'에는 성 공했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음식점에 서는 '맛'은 물론이고, '친절'과 '청결'도 기본 적인 요소라고 봐요. 특히 외국인 손님이 많은 저희 식당은 그 두 가지를 위해 노력을 많이 합니다. 우선 직원들을 서빙에 투입하기 전에 트레이닝을 철저히 시켜요. 모두 영어로 메뉴 를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영어가 능숙해야 채용 을 해요. 중국인과 일본인 웨이트리스도 있어 각 나라 언어로도 서빙을 할 수 있습니다. 저 희는 '맛', '친절', '청결'의 중요성을 언제나 되 새기며 앞으로도 외국인들도 선호하는 한식 당 자리를 지켜낼 겁니다.

NO. 600 / 2011년 12월 26일(수) - 11

30 NOV. > 26 FEV.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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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6. Dupleix

TEL 01 4578 6033

지하철 Dupleix 바로 옆에 위치


한인/공지

NO. 600 / 2011년 12월 26일(수) - 12

우리모두 하나되어 파리중심에 한국의 전당을 겁립합시다. 개인

기업

이름

직업

후원금

이름

업체

후원금

최찬욱 OECD

20

최병원

한불여행사

500

조관주

대사관

20

이철종

한림식당

500

이세주

LG전자

20

라병국

송산식당

400

노양옥

개인사업

10

김정은

만트래불 여행사

500

박언영

주부

200

정락석

파리지성

500

김정순

개인사업

100

권영철

비빕밥 식당

300

나은주

회사원

100

유성은

DFM

200

이치환

사진작가

20

정상두

아씨 식당

200

앙드래

신문배달

10

장인성

장인성치과

500

심은록

미술비평가

20

윤인노

오도리식당

500

20

정낙환

신정식당

500

이미정 권순철

화가

200

김정규

소반식당

200

김언중

개인사업

100

서동화

서도인쇄

100

최인규

CNS

1 000

임태규

세종식당

200

배상흠

귀빈식당

300

박혜정

쌩태낱

300

변영은

한글학교학부형

100

김덕용

키 멕스코

300

회로비 권

개인사업

조만기,김정순

우정식당

1 000

박윤수

국일관

1 000

소나무 협회 2011년 12월 28일 현재 합계

3 140

2011년 12월 28일 현재 합계

캠페인 기간(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 매주 추가되는 후원자분들의 명단을 공개합니다. 문의: 한매협 06 83 86 42 45 파리지성 06 07 86 05 36. 입금구좌 : 파리외환은행(keb) : aalecp 2900373 1100-69 /수표보내실곳 aalecp.5 rue de Wallonns 75013 paris

주일 예배 : 오후 5시 30분 화요 예배 : 오후 8시 새벽 예배 : 오전 6시 30분 수요학부모기도회: 오후 2시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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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300 7 300


공지

NO. 600 / 2011년 12월 26일(수) - 13

박종철교수의 김치 카메라산책 - 46

-감김치 입하가 지날 무렵이면 감나무에 돋은 새잎이 햇살을 받아 연두빛 으로 반짝인다. 어떤 이들은 이 때의 감나무 잎이 꽃보다 더 예쁘 다고 말하기도 한다. 감꽃이 필 적이면 돌각담 아래 떨어진 감꽃 들을 사탕처럼 먹기도 하고 더러는 실에 꿰어 꽃 목걸이를 만들 기도 했다. 열매가 튼실히 익으면 김치나 장아찌로 만들기도 했 으니 감나무가 없는 시골 집은 생각하기 힘들다. 글ㆍ사진 박종철 교수 / 국립순천대학교 김치연구소

2012년 재불 청년 작가 신입 회원 신청 재불 청년작가 협회는"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되는 회장과 그

젊은 한국작가들의 순수미술단체로" 1983

가 선임하는 임원들은 해마다 열리는 정기

년, Ecole des Beaux Arts de Paris 출신

전을 포함, 프랑스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한국작가들에 의해 창립되었으며, 해외 한

기획전과 초대전 참여 기회를 갖기 위하여

국인 미술 단체 중에 가장 오래된 역사를

소속 작가들의 활동과 작품 홍보에 노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창립 당시, 회화작가들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협회는 모국인 한

중심이었던 단체의 특성을 반영하여 AJPC

국과의 예술 교류, 아울러 이웃 유럽 국가들

(Association des Jeunes Peintres Coréens

에서 활동하는 한국작가들과의 소통 기회를

; 젊은 한국인 화가단체)라는 명칭에서 출발

갖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내적으로

하여, 2003년 이후로는 회화, 조각, 설치,

는 다수의 친목 활동을 통하여 회원 간 유대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로 확대

감을 고양시키고 있습니다.

된 현대예술의 경향을 적극 수용하여 AJAC

한국 예술가라는 정체성을 공유하며, 한국

(Association des Jeunes Artistes Coréens

과 프랑스의 문화를 양방향으로 알리는 문

; 젊은 한국인 예술가 단체)을 공식 명칭으

화사절단으로서의 재불 청년작가협회는,

로 사용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함께 할, 참신하고 가능성 있는

구성원은 약 30~40명으로, 프랑스기준 24

젊은 예술가들(2012년 1월 1일 기준 만25

세에서부터 40세까지 연령 제한을 두고 있

세 이상 35세 이하)을 모집합니다. 저희 협

으며, 이미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회는 작가 여러분과 협회를 후원하고자 하

전업 작가부터 보자르 혹은 조형 예술대 학

는 모든 분들께 활짝 열려 있습니다. 여러

생들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분의 뜨거운 성원 부탁 드립니다.

제출 서류 - 2012년 재불 청년 작가 신입 회원 신청서 1부 ( 화일 다운로드 요함)

Smart Home/Office 콘트롤 (아파트/식당)

- CV 한글과 불어 VERSION, - 작품 이미지 최근 3년간 작품 10점이내

서울에서 스마트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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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방문 > 07.61.53.35.40

문의> lgmparis@gmail.com

신청서 다운로드는 협회 홈페이지를 이용하세요. http://www.ajacfr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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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1.4687.2351 / 06.8033.3545

: 오후8시 분 (토) : 오후2시 문화교실 : 오후1시 : 오후7시 30새벽기도회

: 오후4시(토) : 오전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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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00 / 2011년 12월 26일(수) - 14 파리지성 광고신청

매주 월요일 오후 2시까지 전화 또는 메일, 우편으로 접수: Tel. 01 4541 5317 HP.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 63 rue gergovie 75014 Paris 에 광고 내용과 Cheque를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cheque ordre : PARISJ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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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한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포2세들의 한글교육과 재불한인들의 공간

한국의 전당 CBMC는 Connecting Business & Marketplace to Christ약자입니다.

파리지성 캠페인 - 한국의 전당 건립을 위한

1 0 0 , 1 0 0 0 , 1 0 0 0 0운동 우리모두 하나되어 파리중심에 한국의 전당을 건립합시다 . 재불동포 사회의 오랜 염원인 한국의 전당 건립목표가 1년 앞으로 다가섰습니다. 지난 10년여 간에 천명 이상의 재불동포들이 동참하여, 지금까지 28만유로가 모금되었습니다. 이제는 그 결실을 맺을 때입니다. 이 공간이 마련되면, 한글학교를 위시하여 한인회관, 각종 전시회 및 공연 등 한인행사를 치를 수 있는 '재불동포 종합센터'가 될것입니다. - 파리지성 캠페인 우리 모두 하나되어 힘을 모으면 한국의 전당은 세워집니다. 한국의 전당건립, 백천만운동

이를 이루기 위해 파리지성은 1년 동안 100, 1000, 10000 캠페인을 펼칩니다.

CBMC 사명은 실업인과 전문인을 전도하고 양육하며,성경의 리더쉽을 개 발하여 영적비즈니스 리더로 육성하여,일터현장에서 성경적 경영을 적용 하여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 입니다. 이러한 비젼과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회원들은 각 지회별로 매주 정기적 으로 조찬모임을 가지며,유럽,미주,아시아 대회등 각 대륙별 대회와,한국 대회,세계대회와 CMMC대학등을 통해 CBMC 영적 재충전을 위해 학습 하며,하나의 비젼 공동체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파리cbmc 매월 정기모임 강연에 누구나 참석하실수 있습니다.

발표 매주 파리지성 12면 문의 모금협회 : 06 83 86 42 45 파리지성 : 06 07 86 05 36 parisjisung@gmail.com

프랑스에서 자라나는 우리들의 아이들, 프랑스로 꿈을 펼치고자 올 미래의 우리 동포들, 그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수 있을까?

질문/답변 www.parisjisung.com 게시판 이용 입금구좌 : 파리외환은행(keb) : aalecp 2900373 1100-69

우리 모두 하나되어 파리중심에 한국의 전당을 건립합시다.

수표보내실 때 aalecp 5 rue de Wallonns 75013 paris

St-Anne 골목내에 문을 연, 새로운 분위기 저렴한 가격의 전통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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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단체중 가장 영향력있는 사명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기간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100 : 재불동포 100개 기업 300유로이상, 1000 : 재불동포 1000인 100유로이상, 10000 : 재불동포 10000인 1유로 이상 모금과 서명

우리는 할수 있습니다.

CBMC의 비젼은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것이며,

AHSSI

12월 29일 오후 6시 파리지성 사무실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정기모임 : 매주 목요일 7시 30분 Arno Cafe(14구 새벽기도회 장소 옆)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19시에는 강연 및 만찬 모임이 있습니다. 파리 cbmc회원가입 및 문의 : 06 07 86 05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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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모든 것, 지금부터 만 트레블과 상의 해주세요. '이제 오페라에서 여러분을 모십니다" 7, 14번선 Pyramides역 2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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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화

방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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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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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룡

파리지성 600호 기념 제2회

그림이 있어 행복한 파리 전

일시 : 2011년 12월 29일 ~2012년 1월 21일 / 장소 : 갤러리 퐁데자르 Vernisage : 2011년 12월 29일 오후 6시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 Tel. 06 0786 0536

<수익금은 한국의 전당 건립기금으로 사용됩니다>

고송화

정택영

곽수영

이배

이명림

이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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