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JISUNG - NO. 613
2012년 4월 11일(수)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irs ISSN / 1627-9249 N. SIRET / 494 517 394 00016 Editor/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45415317 0607860536 parisjisung@gmail.com
재불한인회 주최 "봄 나들이 행사" 재불 한인회(최병원 회장)가 재
들과 공관들도 함께참석 할 수밖
불한인 야유회를 5월1일에 개최
에 없는 멋 진 그림이 그려져야
한다고 발표했다.
할 것이다.
장소는 지난해와 같은 곳으로서
이를 위해, 재불한인회는 좀더 적
행사하기에 안전하고 바비큐도
극적인 홍보를 해야 할 것이며, 재
가능한 Base de loisirs de cergy
불한인들은이에 화답해서 하나된
pontoise이다.
모습이 되도록 노력했으면 한다.
타국에서 고단하게 살아가는 재
또한, 재불한인의 큰 행사에 전
불한인들 모두가 이날 하루만큼
직 한인회 회장들의 참여율이 저
은 기쁘게 하루를 즐길수 있도록
조한 것도 아쉬운 부분 중 하나이
마련하는 축제이다.
다. 한때 재불 한인사회를 이끌었
그래서, 스포츠와 야유회를 통해
던 전직 한인회 회장들이 이런 행
서로 만나 근황도 물어 보고, 소
사에 함께하는 노력을 한다면 더
리높여 응원도하며, 우리 스스로
욱 풍성하고 뜻 깊은행사가 될 것
풍성한 한인 축제로 만들며, 건강
이기 때문이다.
한 한인공동체를 세워나가기를
여러 열악한 환경에서도 재불한
바램 하는 것이다.
인회가 야유회를 준비하는등 한
차편이 없는 분들을 위해 무료셔
인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공감
틀 버스를 운영한다고 하니, 각
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
단체와 공관,일반가정에 이르기
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까지 미리 계획해서 참여해서, 재
이제 많은 신규 업체들이 파리의
불한인 최대의 축제로 자리를 잡
땅에 세워지고 스스로 자신감을
아 갔으면 한다.
가지고 뿌리를 내려가는 한인사
되돌아 보면, 벵센느 공원에서 운
회가 무한한 가능성을 품게 된 것
동과 야유회를 함께 진행했던 시
입니다.
절이 있었다. 그때는약 1500여명
더욱더 동포들에게 봉사하는 단
이상 재불한인들이 함께 만나 정
체,꼭 필요로 하는 한인단체로 자
을 나눴던 그야말로 한인들을 위
리를 잡아갈수 있도록 적극 참여
한 큰 축제였다.
하며, 박수를보내야 할 것이다.
2000여명의 재불한인들이 참여 하고 그래서 그 덩치로 각 기업
2012년 프랑스 관광법 개정에 따른 여행업 세미나 프랑스 한인 공식 여행사 협회(협회장 : 최병원)에서는 2012년 7월1일부로 여행업 허가 및 관리가 프랑스 경시 청 (PREFECTURE)에서 정부 산하기관인 프랑스 관광청 (ATOUT FRANCE)으로 변경되어 이에 여행업 허가 및 법률 에 관한 전반적인 브리핑을 목적으로 ATOUT FRANCE, 주 불 한국 대사관, 한국 관광공사 후원으로 세미나를 개최 합 니다.
세미나 대상자 : 현 여행 업체, 관광 가이드, 개인차량 가이드, 차량 운송 업자 및 관련 사업자 향후 여행업을 계획하시는 교민
일시 : 2012년 4월12일 9시 30분 장소 : PULLMAN HOTEL 세미나룸 문의 및 참가신청 : lucie-kim@daum.net
※ 본 세미나는 프랑스 관광청 책임자와 프랑스 관광법 전문 변호사의 발표가 불한 동시 통역으로 진행되오니 교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주 최 : 프랑스 공식 한인 여행사 협회 AVFC (Association des Agences de Voyage Franco Coréennes) 회원사 : 골드라인, EPS 여행사, 라퐁텐, 만트래블, LHM, 씨티라인, 프랑코모두투어, 한불여행사, 투어플러스 후 원 : 프랑스 관광청, 주불 한국 대사관, 한국 관광공사.
<파리지성>
한인
NO. 613 / 2012년 4월 11일(수) - 2
해외 한인교회 교육과 목회 컨퍼런스 The Council on Overseas Korean Churches for Education & Ministry ○ 일 시:2012년4월24일(화)∼27일(금) 3박4일 ○ 장 소: 파리 Marriott 호텔 17 Boulevard Saint Jacques - Paris, 75014 France 주제강연:
주 제: "디아스포라, 신마게도니아 환상을 보라!" (행16:9)
강 사:저녁집회 - 김삼환목사 (증경총회장/명성교회)
(1) 김창환 박사 (York St. John University 교수) (2) 금주섭 박사 (WCC 선교와 전도부 총무) (3) 김성훈 선교사 (디아스포라 연구소 소장) (4) 김동욱 목사 (독일 선교사) 새벽 강사: 정인수목사 (아틀란타) 림형천 목사 (LA 영락)
주관 : 해외 한인교회 교육과 목회 협의회 / 회장 황기덕 주최 : 파리장로교회 / 준비위원 이극범 이종실 후원 : 파리 한인 교회 연합회 낮 시간부터 참석할 수 있으며 저녁은 파리장로교회 집회 (등록비 없음)
한인
NO. 613 / 2012년 4월 11일(수) - 3
2012년 부활절 연합 성가제 지난 4월8일 저녁 7시 부활 절의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 해서 400여 명의 성도들이 모여든 가운데 '2012년 부활 절 연합 성가제'가 파리개혁 교회에서 열렸다. 재불기독 교교회협회(회장 김승천 목 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병원 한인회장등 재불한인 들이 참여한 가운데 활기차 고 생기 있는 분위기로 진행 되었다. 퐁뇌프 장로교회 찬양 팀의
퐁뇌프교회 찬양팀
찬양
특송
김승천 목사
목회자 부부특송
찬양
찬양으로 시작, 김승천 목사 인도로 진행되었다. 박용관 삼일 장로교회 목사 의 기도에이어 침례, 선한, 연 합, 제일장로, 목양, 안디옥 교회의 연합찬양이 있었다. 이어 김승천 목사는 부활의 의미는세상의 죄악에 맞서 사랑이 이긴 징표이고,불의 의 맞서 정의가 승리한 증거 라는 말씀을 전했다. 이어 장로, 퐁뇌프, 열방, 순복 음, 삼일, 늘 푸른, 파리개혁교 회연합의 찬양이 있었다. 남성 8중창, 파리교회 목회 자 부부찬양과 특송 등으로 조화롭고도 아름다운 찬양 이 끝날 때마다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재불 한 인 기독교 교회 협회 소속 전 찬양팀의 심포니에 이어, 장 로교회이극범 목사의 축도 로 모든 일정을 순조롭게 마 쳤다. <파리지성>
빈치칼럼
NO. 613 / 2012년 4월 11일(수) - 4
중독은 자기상실입니다 ! Addiction is loss of self !
삶은 늘 일렁이는 물처럼 끊 임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정지된 삶은 곧 죽음이기 때 문입니다. 그 누구도 산 자가 멈춰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자신 에게 주어진 소중한 삶 속에 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삶 이 어떤 목표를 두고 달려가 는가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권태가 찾아오기도 하고, 때로는 지루한 일상에 식상하기도 하며, 탈출해 보 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합 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선 택입니다. 어떤 선택을 했느 냐에 따라 운명의 방향이 주 어지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선택은 바른 길로 되돌아오 기에 너무나 먼 거리에 있게 됩니다. 돌이킬 수 없는 길 목에서 서성이게 되는 것이 인생입니다. 아무리 속도를 즐기는 시대라 하더라도 방 향이 잘못되어 있다면 이것 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어떤 일에 빠져있는 상태를 우리는 '중독中毒 되었다'고 말합니다. 중독 상태에 이르는 데는 여 러 요인이 있을 것입니다. 탐닉 indulgence; addiction, dissipation, debauchery, 즉 방종이나 욕망의 만족, 낭비와 방탕, 유흥, 육욕에 빠지는 모든 상태를 우리는 탐닉이라 일 컫는 것입니다. 탐닉은 어떤 일을 지나치게 즐기다가 빠져 익사하는 상 태를 말합니다. 탐(즐길 耽) 이란 은 어떤 일에 골몰하 고, 즐기고, 미혹되다가 그 것에 빠진(익溺) 상태를 의 미하는 것입니다. '중독'을 영어로는 addiction 라고 말합니다. Poisoning, toxication, 또는 의학용어 로 intoxication으로 씁니 다. "마약 등의 상용, 중독, 또는 나쁜 버릇에 빠지고,
St-Anne 골목내에 문을 연, 새로운 분위기 부담없는 가격의 전통 한식당
Restaurant
AHSSI
Reservation : 01 42 60 95 54 14 rue Therese 75001 Paris Metro 7, Pyramide, Opera
탐닉하고 싶어 못 견디다" 는 뜻으로 쓰는 말입니다. 'addiction'이란 말은 라틴 어 addictus, 에서 유래된 말로 addicere "아이를 낳 다, 양보, 양도, 빠지다, 동 의하다, 팔다 (to deliver, award, yield; give assent, make over, sell) 등의 의 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말 은 접두어 ad- "to"와 + dicere "say, declare" 즉, '선언하고 단언하고 표명한 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SNS시대(Social Network Service) 즉, 사회적 연결 망 서비스 시대를 사는 현 대인들은 넘쳐나는 정보 다 발들로 인해 정보의 바다에 빠져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기성세대는 물론, 청소년들조차도 정보의 바 다에 빠져 있는 모습을 쉽 게 볼 수 있으며, 대화 중에 도 상대방을 쳐다보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모바일 디 바이스 기기를 뚫어지게 탐 닉합니다. 대화는 쉽게 단 절되고 상대방의 질문에 대 한 대답도 건성으로 하게 됩니다. 무슨 말을 하고 있 는지 귀에 들어오질 않습니 다. 이러한 정경이 요즘의 모습들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눈길과 체 온을 느끼지 못하는 온라인 대화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 이 안타깝습니다. IT혁명이 서로를 항상 연결해주어 정 보를 공유하고 안락한 삶을 제공해준다고 했지만 정작 우리는 가족과 이웃 동료와
눈을 마주하며 따뜻한 정감 을 나누고 공감으로 소통하 는 시간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한 20 대 여성이 PC방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고 주 차장에 버린 것으로 세간에 알려지면서 사회에 큰 충격 을 주고 있습니다. 이 여성 은 인터넷 온라인 게임에 탐 닉하다가 양수가 터진 줄도 모르고 게임에 빠져 있었다 는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인터넷 중독에 따른 범죄행위는 수 년 전에도 한 부부가 게임에 빠져 3개월 된 딸을 굶어 죽 게 해 결국 감옥에 간 사실 도 있었습니다. 한 20대 남 성은 게임을 좀 하지 말라 는 엄마를 살해하는가 하면 30대 남성은 회사 일은 뒤 로 하고 게임 중독에 의한 과로로 쓰러져 죽은 일도 있 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 들은 모두 비극적 사건들입 니다. 인터넷의 중독으로 인 한 피해가 심각한 결과를 낳 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 한 중독에서 헤어나오기 어 렵다는 데 있습니다. 중독은 또 다른 중독을 동반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게임 중독자 는 성인물이나 알코올, 마약 등의 다른 중독에도 쉽게 탐 닉하다가 중독될 위험이 커 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 입니다. 중독은 비단 가시 적 물질에 의한 중독뿐만 아 니라 심리적 중독도 많습니 다. '거짓말 중독'이 바로 그
것입니다. 사사롭고 작은 거 짓말이 반복되다 보면 자신 도 어느 것이 진실인지 헷갈 리게 되는 것입니다. 거짓말 에 중독이 된 사회는 불신이 횡행橫行하게 되며 사람들 은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고 사이가 점점 멀어져 가는 삭 막한 사회로 전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신으로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육신은 다만 정신을 담아놓은 그릇입니 다. 물론 그 그릇이 깨지지 않고 온전히 유지될 때, 그 안에 담긴 정신이 바른 길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태어난 지 19개월에 성홍열 과 뇌막염을 앓은 후유증으 로 시각과 청각을 잃고 평생 을 살았던 헬렌 켈러! 그러 나 그녀는 결코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녀 가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했다 해도 그의 정신은 지 금 살아서 우리의 가슴에 고 여 있음을 봅니다. '나는 눈 과 귀와 혀를 빼앗겼지만, 내 영혼을 잃지 않았기에 그 모든 것을 가진 것이나 마찬 가지입니다.'라고 그녀는 일 기에 썼습니다. 태양을 바라 보고 사십시오, 그러면 당신 의 그림자를 못 볼 것이라고 썼습니다. 영혼을 잃지 않은 자는 결코 잃은 것도 잃을 것도 없는 자입니다.
정 택 영 (화가) www.jungtakyoung.com
문화
NO. 613 / 2012년 4월 11일(수) - 5
Kachi to Korea 협회 주관
한국문화 축제 Kachi's Week 4월10일-15일 에스파스 파리지성에서 한국문화의 다양성과 아름다움 을 함께 공유하고 널리 알리는데 뜻을 같이한 프랑스 젊은이들의 모임인 "Kachi to Korea"가 협회 출범을 계기로 4월10일부터 15 일까지 이색적인 한국문화 축제 Kachi's Week를 개최한다. 주불 문화원의 한국어강좌 수강생들 의 친목모임에서 시작된 "Kachi to Korea"는 "같이"에서 따온 말 로, 회장 까올라 아베드(Kawla Abed)를 중심으로 2011년 11 월 비영리단체 협회로 정식 출범 했다. 파리 14구 에스파스 파리지성 에서 6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 에는 한국여행 사진 모음전인 "Mosaïques coréennes" 전시회와 더불어 매일 하나의 주제 하에 다 양한 한국문화 관련 아뜰리에와 강연회가 펼쳐진다. "Mosaïques coréennes"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의 일상을 포착한 입양인 Olivier Montiège 가 2011년 서울, 경주, 전주, 익산 등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 모음전 이다. 프랑스 젊은이의 눈에 비친 한국 주요 도 시의 이미지들을 통해 한국의 또 다른 멋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사진전과 함께 매일 오후 2-3회 에 걸쳐 아뜰리에와 강연회가 열 리는데 먼저 4월11일에는 「한국 의 정신」이란 주제로 다도 및 참 선 아뜰리에와 "한국영화 속에 나 타난 한국의 여성상"을 분석한 강 연회가 실시된다. 4월12일은 「한국의 소리」의 날 로 한불 통역가 Melissa David와 이문숙의 판소리 시연 및 소개가 있고, Leslie Bolu의 K-pop 토크 가 마련되어 한국의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다양성을 접하는 자 리가 될 것이다. 4월13일에는 「손으로 느끼는 한 국」이란 주제로 한국의 전통사 물을 종이접기로 체험해 보는 시 간과 한글서예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4월14일 「한국의 멋」의 날에는 파리에서 활동 중인 모델 권희정 이 드라마와 K-pop 스타들의 패 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월15일은 「 한국의 맛」의 날로 '김밥의 변신'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재료로 여 러 가지 맛을 낼 수 있는 김밥을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시 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E.P.S.여행사
한국음식과 관련된 퀴즈 프로그 램을 통해 최종 우승자에게 한식 당 초대 쿠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K-pop에 익숙한 프 랑스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다양 한 전통 및 현대 문화에 대한 흥미 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참 가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위 주의 프로그램과 강연으로 구성 되었다. 이에 따라 행사 홍보도 주 요 인터넷 사이트, K-pop 관련 미디어를 통해 중점적으로 이뤄 졌으며 참가자 등록도 협회 홈페 이지 www.kachitokorea.org 로 실시되었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K-pop, 드라 마, 영화 등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서 나아가 이를 적 극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다양한 현지모임들이 활성화 되고 있다. 문화원과 한인회 활동 등과 더불 어 현지 젊은이들의 이와 같은 움 직임은 한국문화 홍보에 많은 활 력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재)한국문화 산업교류재단, 관광공사 파리지 사, 주불한국문화원, 파리지성 등 이 후원했다.
행사 프로그램 일정 ▶4월10일(화) 20시 사진전 개막행사 ▶4월11일(수) 한국의 정신 (L'esprit de la Corée) 15:30~16:30 : 다도(지빈 강남숙-지인법당) 17:00~18:00 : 참선(자항 김상태-지인법당) 19:00~20:30 : 한국 영화 속의 한국 여성 (전희진-한불영화제 프로그래머) ▶4월12일(목) 한국의 소리 (La voix de la Corée) 17:00~18:00 : 판소리 이야기 (Melissa David, 이문숙) 19:00~20:30 : K-pop Talk (Leslie Bolu) ▶4월13일(금) 손으로 느끼는 한국 (La Corée au bout des doigts) 14:30~16:30 : 종이 접기 (Kirou Balabascarane) 17:00~18:30 : 한글 서예 (Jackie Yoon) ▶4월14일(토) 한국의 멋 (Mode et Beauté coréenne) 15:00~16:30 : 미용팩 만들기 체험 17:00~18:30 : 한국 스타들의 패션 엿보기 (Jasmine Kooun) ▶4월15일(일) 한국의 맛 (La gastronomie de la Corée) 13:30~16:00 : 김밥 만들기 체험 19:00~20:30 : 한국 음식 퀴즈쇼
<파리지성>
21:00~22:00 : 선물 추첨
대한항공 대리점 /아시아나 항공 및 전세계 항공권 판매
프랑스 일주(5박6일) 몽셀미셀 : 580유로 /1인 (숙식/가이드/차량/입장료 등 포함)
오페라 라파이에뜨 백화점 뒤편 90, Rue de la Victoire 75009 Paris M(3,9) Havre Caumartin /M(7) Chaussée d'Antin / RER(A) Auber
01.5602.6080 eps@eparisseoul.com
Restaurant Coreen / i-vinci
도토리묵 . 굴보쌈 . 홍어찜 . 순두부찌개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 M°8 Commerce) Tel. 01 4061 0005
보쌈 . 오삼떡복기
프랑스
NO. 613 / 2012년 4월 11일(수) - 6
프랑스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사회당의 올랑드 후보는 누구?
프랑스의 대통령이 될 가능 성이 가장 큰 것으로 여론조 사가 가리키고 있는 프랑스 와 올랑드 사회당 후보는 누 구일까. 올란드 후보는 수천명의 교 사를 더 고용하고, 유럽의 비 싼 구제금융 패키지를 없애 고, 아프가니스탄과 NATO( 북대서양조약기구)로부터 프랑스를 빼내겠다고 말하 고 있다. 그러나 이런 공약 정책보다 좀 보다 보면 어느새 사람들 에게 심어주는 사람됨의 인 상이 더 사람들에게 어필하 는 것이 올랑드 후보다. 악의 없고 지적인 보통사람이란 인상평은 보수파 대통령 니 콜라 사르코지가 결코 줄 수 없는 어떤 것이다.
57세의 올랑드 후보는 국제 금융에 경계심을 갖고 있는, 사르코지 대통령의 떠들석한 성향에 질린, 그리고 변화를 열망하는 프랑스 시대정신의 맥을 짚어내고 있다. 난관에 처한 유럽 여러 나라들이 우 파로 기울고 있는 것과는 달 리 프랑스는 한 세대 만에 대 통령직을 좌파에게 안겨줄 수 있다. 대륙 전체의 갈 방 향과 프랑스의 미래에 큰 울 림을 갖게 될 것이다. '좋은 사람'이란 이미지를 갖고 있 지만 올랑드는 아직도, 복잡 하고, 핵무장한, 세계 유수의 경제 대국의 나라를 이끌어 갈 자질을 지니고 있다는 점 을 유권자에게 설득시켜야 하는 처지다. 좌파 정치인 중에서 극좌의 선동적인 정치인인 쟝-뤽
멜랑숑은 빨간 공산주의 깃 발로 뒤덮인 거대한 군중집 회를 여러 차례 성사시켰다. 올랑드에겐 없는 카리스마를 가진 멜랑숑은 정치적 셈법 을 복잡하게 하고 있다. 프랑스 유권자들은 2주 후인 22일 정치 색채가 제각각인 10명의 후보자가 나선 대선 1차 투표를 통해 결선에 나 갈 2명을 골라낸다. 최근 몇 주에 다소 미끄러지 긴 했지만 여론조사는 계속 오는 5월 6일의 결선 투표에 서 사르코지를 만날 경우 올 랑드가 큰 차로 이길 것이라 고 말해왔다. 경제 위기로 유 럽 여러 나라의 정권이 무너 졌으며 올랑드가 승리할 경 우 중도 우파 및 보수파 정권 의 독일, 스페인, 영국 및 폴 란드 등과 다른 움직임을 프 랑스는 보이게 된다. 많은 프랑스 사람들에겐 사 회주의자 대통령이 나올 때 가 무르익은 시점이다. 프랑 스와 미테랑이 전후 유일한 사회주의 대통령으로 1981 년부터 1995년까지 집권했 다. 빈둥거리는 부자들을 내 쫓자는 것이 유럽 선거의 주 제가 되고 있다. 사르코지는 개인적 스타일이 한 원인인
가운데 수년간 인기가 떨어 진 상태다. 거기에 금융 위기 와 부채 위기가 좌파들을 과 감하게 만들고 있다. 올랑드는 비젼을 주는 사람 이라기보다는 콘센서스 관리 자이자 말을 들어주는 경청 자로 비춰진다.1997년부터 2008년까지 사회당 제일비 서 직을 맡아오면서 그는 당 장로들 수발을 들어주는 역 을 하다가 이제야 자신의 시 대를 열고 있다. 올랑드 후보는 구세대의 사 회주의자가 아니라 중국과 인도 같은 21세기 강국의 경 제적 도전을 충분히 의식하 고 있는 사회 민주주의자라 고 그의 자문단은 말하고 있 다.그러나 게하르트 슈뢰더 의 독일 사민당이나 토니 블 레어의 영국 노동당이 혁신 해 정치적 중도 쪽으로 방향 을 트는 동안에도 프랑스 사 회당은 이 같은 움직임을 피 했다. 올랑드는 자신의 "적"이라 고 지칭할 정도로 금융계를 통렬히 비난하고 못사는 계 급에 대한 정의를 요구하는 계급투쟁적 수사를 아끼지 않는다. TV에서 내놓고 "나 는 부자들을 좋아하지 않는
다"고 말했던 그는 최근 일 년에 100만 유로(130만달 러,14.5억원) 이상을 버는 사람에겐 75%의 소득세를 물리겠다고 말해 여론조사 수치가 올랐다. 지난 주에 렌느 유세 집회에 서 올랑드는 그의 오랜 파트 너이자 그의 4명의 자식의 어머니인 스고렌느 르와이알 와 유세 연단에 함께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르와이알은 역시 사회주의자로서 2007 년 대통령선거의 사회당 후 보로 선거에 나가 사르코지 에게 크게 졌다.올랑드와 그 녀는 선거 얼마 후 헤어졌다. 지난 3일 연단에서 두 사람 이 잠깐, 느슨하게 나마 손 을 잡고 당의 통합성을 제고 하는 동안, 그의 새로운 연 애 파트너인 정치 언론인 발 레리 트리에르바일러가 군중 의자에 앉아 두 사람을 지켜 보고 있었다. 올랑드는 노르망디 지방의 루앙에서, 그가 존경하는 사 회복지사 엄마와 우파 지지 자인 의사 아빠 사이에서 태 어났다. 아버지의 이념이 "내 이념을 세우도록 강요했다" 고 그는 말했다. <연합>
기본형
주일예배 : 오후 2시30분(본당) 수요예배 : 저녁 7시30분 Laplace 선교&교육관 새벽예배 : 월~토 매일 오전 6시10분 Laplace 선교&교육관
샹젤리제 옆 위치 응용(천막용) 2
문의 : 06 6969 2580
기타모임 : 청년회(토5시), 제자훈련(목10,토15시), 사역훈련(주10시),
www.restaurantsoon.com
중고등부(주일1시), 어린이부(주일14:30),
신정 7 rue clapeyron
성경공부(목10시).
75008 Paris Tel. 01 4522 2106
골프렛슨 초급에서 중급 골프렛슨관련 클럽, 장비 무료대여
Smart Home/Office 콘트롤 (아파트/식당) 서울에서 스마트폰으로 파리집관리를 원격조정가능?? 세큐리티,경보,난방,에어콘,조명, 스토어,오디오,TV등을 원격조정할수 있는 콘트롤 시스템 설치 (전기,리노베이션 공사 동시 실행)
무료방문 > 07.61.53.35.40
문의> lgmparis@gmail.com
프랑스
NO. 613 / 2012년 4월 11일(수) - 7
일해도 월세 감당 못해… 佛 '캠핑카 노숙' 12만명 프랑스 파리에서 북쪽으로
프랑스에서 아무리 일을 해
다. 약간의 정부 보조금만
50㎞쯤 떨어진 벡생프랑세
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
지원받을 뿐이다.
자연공원 인근 캠핑장. 한
하는 '워킹 푸어(working
'워킹 푸어' 문제는 프랑스
쪽 구석에 서 있는 낡은 트
poor)'가 급증하고 있다. '
나 경제 위기를 겪는 남유
레일러는 카르푸 수퍼마켓
국립 빈곤 및 사회적 소외
럽에 국한되지 않는다. 최
점원인 멜리사(21)의 집이
연구소'(ONPES)는 프랑
근 통일 후 최저 실업률을
다. 멜리사는 "내가 이런 곳
스 전체 인구 6500만명 중
기록 중인 독일에서도 워
에서 살 줄은 몰랐다"고 말
820만명이 최저 임금에도
킹 푸어는 심각한 사회문제
했다. 그녀의 시간당 임금
못 미치는 한 달 954유로
다. 독일 뒤스부르크-에센
은 약 9유로(약 1만3800
(약 143만원) 이하의 소득
대 조사에 따르면, 시간당
원). 많이 일해서 한 푼이
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2일
6.6유로(약 1만원) 내외
라도 더 벌고 싶지만 그것
밝혔다. 멜리사와 두보스
임금을 받는 사람이 800
도 불가능하다. 노동법이
크처럼 경제적 이유로 캠핑
만명에 이른다. 독일 전체
주 35시간 이상 근무를 금
카 생활을 하는 사람은 12
노동인구의 23%에 이르는
하기 때문이다.
만명에 달한다는 조사결과
숫자다.
중소 인력회사 매니저인 두
도 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
보스크(55)는 파리 관광명
'워킹 푸어'는 탄탄하게 짜
국) 전체로는 거의 10명
소인 샤토 드 뱅센 주차장
여 있다는 유럽의 사회 안
중 1명이 최저 생계비도 벌
에 캠핑카를 세워놓고 3년
전망으로도 걸러지지 않는
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된
째 살고 있다. 두보스크는
다. 실업급여 등 대부분의
다. 유럽 통계청은 유로존
"남들이 내 벌이면 중산층
복지혜택이 실업자에게 집
에서 연간 최저생계비 기준
이라고 하던데, 아파트 월
중되기 때문이다. 프랑스에
인 1만240유로(약 1540
세를 내고 나면 남는 돈이
서 실업자는 24개월간 하
만원) 이하의 급여를 받
없었다"며 "은퇴에 대비한
루 50유로 안팎의 실업수
는 사람이 전체 근로자의
자금을 조금이라도 모으려
당을 받는다. 하지만 아무
8.2%(2010년 기준)에 달
면 이 방법밖에 없었다"고
리 저임금이라도 취업을 하
한다고 밝혔다.
말했다.
는 순간 수당 지급은 끝난
더 심각한 문제는 유럽의
프랑스 파리에 사는 50대 전기기술자. 파리 동부의 한 주 차장 뒤 공터에 텐트와 천막을 치고 노숙자로 살아간다. 경제 위기가 계속되면서 어 떤 정부도 워킹 푸어 문제 를 풀 해법을 제시하지 못 하고 있다는 것이다. 프랑 스 대선(4월 22일)을 앞두 고 지지율 1위인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는 "국 내총생산(GDP)이 1% 늘 때, 최저 임금을 0.5% 인 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 라고 말했다. 사회당조차 경제 성장이 먼저라는 것이 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 령은 '청년 은행'을 만들어
청년층의 창업과 생활을 지 원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 을 뿐, 최저임금 인상 등의 공약은 없다. 파리정치대학 장 폴 피투 시 교수는 "유럽 정부들이 앞으로 긴축재정과 노동 유 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 면, 워킹 푸어의 숫자는 폭 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 고 말했다. <조선>
프랑스 명문대 총장, 뉴욕 호텔방서 의문의 변사
프랑스 명문 파리정치대학 교의 리샤르 데쿠앵 총장
(53)이 3일(현지시간) 미
엔 사무총장 주관으로 컬럼
텔 종업원이 객실에 갔을 때
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국 뉴욕의 한 호텔 객실에서
비아 대학에서 열리는 세계
코를 고는 소리가 들려 그대
수사 당국은 누가 밖에서 억
숨진 채 발견됐다.
명문대학 총장 회의에 참석
로 뒀다고 호텔 측은 설명하
지로 문을 따고 들어간 흔적
뉴욕 경찰은 데쿠앵 총장이
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 중
고 있다.
은 없으나 객실 안이 어지럽
미드타운 맨해튼의 한 호텔
이었다.
주최 측은 데쿠앵 총장이 여
게 흩어져 있었다 밝혔다.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총장회의 주최 측은 이날 아
전히 나타나지 않자 또다시
또 객실에서 술을 마신 흔적
확인하고 여러 정황으로 미
침 회의에 데쿠앵 총장이 모
확인을 요청했으며 호텔 종
이 있었고 한 사람 이상이
뤄보아 타살 가능성이 있다
습을 드러내지 않자 호텔에
업원은 오후 1시쯤 문고리
객실에 있었을 가능성이 있
며 수사에 들어갔다.
전화를 걸어 상황확인을 요
를 따고 들어가 그가 침대에
다고 당국은 덧붙였다.
데쿠앵 총장은 반기문 유
청했다. 이에 오전 9시쯤 호
벌거벗은 채로 숨진 것을 확
<연합> Restaurant coréen
HANSUNG 5, rue Argenteuil 75001 PARIS M. Pyramides (7-14)
T. 01 42 86 11 85
월요일 휴무
기고
NO. 613 / 2012년 4월 11일(수) - 8
글로벌 시대와 재외동포 자녀의 한국어 능력 우리나라는 재외동포의 수도 많 지만 동포 후손에 대하여 혈통어 (heritage language)를 전승시키 고자 노력하는 민족으로도 널리 알 려져 있다. 동포 후손에 대한 한국 어 교육은 국가적 차원, 민족의 차 원, 현지 교민 사회의 차원, 개인적 차원 등 여러 면에서 일일이 열거 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의미를 갖 는다. 이제 와서 재외동포 후손에 대한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 하는 일은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 다. 필자는 이미 수없이 강조되어 온 재외동포 후손에 대한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현시대 전지구적 추세인 글로벌화의 진전과 관련하 여 되새겨 보고자 한다. 현 시대를 지칭하는 화두는 다양하 다. 글로벌 시대라든가 정보화 시 대라든가 지식 기반 사회라든가 하 는 것처럼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전지구적 특성은 다양하게 도 출된다. 그 중에서도 현 시대 인류 사회의 변화를 가장 단적으로 나타 내는 것으로 글로벌 시대를 꼽는 이들이 많다. 글로벌 시대는 기본 적으로 인간이 오랫동안 인위적으 로 쳐 놓았던 최대의 행동 반경인 국경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전지구 를 사고와 행동의 영역으로 확장시 켰다. 글로벌 시대가 도래하기 전 에 대부분의 인간은 국경으로 한 정지어지는 국가라는 테두리 안에 서 사고하고 행동하고 협력하였다. 그래서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도 국 민으로서의 자질과 품성을 키우는 일에 초점이 놓여졌다. 여기에 이 데올로기가 작용할 땐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내부 단결력이 주요한 목 표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금 은 이데올로기가 사라지고 교통, 통신이 발달하면서 국경의 개념은 무의미해져 가고 있다. 여권과 티 켓만 있으면 어느 지역이든 드나들
수 있고 책상 앞에 앉아서 전세계 오지 곳곳도 여행할 수 있고 세계 인 모두가 친구가 될 수도 있다. 여기에 이제는 모바일 통신이 발 달하고 SNS가 보편화되면서 깨 어 있는 모든 순간 우리는 전세계 와 맞닿아 있다. 기업도 마찬가지 이다. 싸고 좋은 원료가 있다면 국 경을 넘어 전세계 어디에서든 가 져오고 노동 인력도 기업의 논리 에 따라 외국에서 얼마든지 들여올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렇게 하 여 만든 제품이나 서비스를 국경에 관계없이 세계 곳곳에 내다 팔면서 한 국가의 기업이 아닌 세계의 기 업이 되곤 한다. 심지어 한국에서 잘 볼 수 있듯이 사회의 가장 기초 단위인 가족의 구성조차 국경과 인 종을 초월하여 이루어지는 일이 예 사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문제는 국경을 넘 는 순간 맞닥뜨리는 생소한 언어와 문화이다. 국경을 넘는 일은 쉬워 졌지만 그들과의 소통에서 어려움 을 겪는 일은 예나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 결국 우리는 글로벌 화가 가속화되면서 하나의 언어가 아닌 두 개, 세 개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는 중압감을 느끼게 된다. 그 런데 모어(제1언어)가 아닌 또다 른 언어 능력은 개인적 영역에서도
www.minanee.com 리용에 위치한 한국식당
TEL. 04 7827 3549
13, quai de la Pêcherie 69001 Lyon
중요하지만 직장 활동과 같은 사회 적 영역에서는 더욱 중요해진다. 현 시대의 또다른 특징인 정보화와 지식기반화가 가속화되면서 언어 는 이를 담아 내는 매우 중요한 기 능을 수행하기에 현시대에 지구를 무대로 활동하고자 하는 일들에게 언어 능력을 갖추는 일은 무엇보다 도 중요해졌다. 아무리 외국어가 중요하다 해도 하 나 이상의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쓴 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반 적으로 성인이 되어 외국어를 배 우는 일은 고도의 시간과 에너지 를 요구한다. 여기에 교육 접근성 이나 교육 공급의 효율성 등도 중 요 변인이 된다. 따라서 많은 사람 은 자기에게 필요한 언어가 무엇인 지를 냉정하게 선택하여 집중하게 된다. 그리 해도 일생 동안 하나의 외국어조차 자유자재로 쓰지 못하 고 세상을 떠나가는 사람이 대부분 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다르다. 논 자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2~3세 까지는 언어 흡수력이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간에게 있어 언어 습득과 언어 사용을 지배하는 뇌의 발달이 활발하며 급속한 사회화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언 어적 소통의 강력한 욕구는 몇몇 언어에 동시에 노출된다 해도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생리적 메카니즘을 이끌어낸다. 결국 단일 언어로 이 루어지는 정보 처리 체계가 굳어지 지 않은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여러 언어를 흡수하고 자아정체성도 점 점 굳어지게 된다. 이렇게 본다면 한국어를 제1언어 로 하지 않지만 한국어에 쉽게 노 출되고 교육 접근성이나 학습 환 경이 확보되어 있는 동포 사회에서 우리의 동포 후손이 한국어를 배우 는 일은 전생애 최고의 자산을 얻 게 되는 셈이다. 그리고 학습 과정 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한국인 으로서의 얼과 정신은 한민족의 후 손으로서의 자아정체성 형성의 중 요 변수가 될 것이다. 결국 재외동포 후손에 대한 한국어 교육은 우리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 의 지향점이 되어 있는 모국과의 연계, 현지 사회에서의 성공적 삶 의 영위를 모두 가능하게 해 주는 중요한 가능을 수행한다. 여기에 서 더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 우리 후손들은 소중한 자산이 언어 능력 의 확대를 자연스럽게 달성하는 일 이 된다. 전에 비하여 한국이 국제 사회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역할이 증대되면서 한국어 사용 가치가 높 아지는 현상을 직시한다면, 한국어 능력의 확보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 가기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일 이기에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 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조항록 상명대 국제언어문화교육원장 본지 편집위원> hrcho213@hanmail.net
2012년 4월 개강일 2012년 4월 2일
한인
NO. 613 / 2012년 4월 11일(수) - 7
사진으로 보는 지난 한국행사 Evénements coréens en France en quelques images... Vous voulez partager, avec nos lecteurs, vos événements passés et en cours ? (vernissage d’expo, spectacle, concert, conférence, festival etc). Il suffit de nous envoyer deux ou trois images en précisant la date et le lieu à l’adresse suivante : parisjisungcom@yahoo.fr ( jour de bouclage : chaque dimanche avant 20h ) 프랑스에서 열린 한국행사 관련사진을 간단한 행사소개와 함께 파리지성 메일로 보내주시면 그 다음주 파리지성에 무료로 게재해 드립니다.
Destinations Nature « Salon des Nouvelles Randonnées » au stand de l'Office du Tourisme Coréen avec l'agence de promotion touristique de l'île Jeju 30 mars – 1er avril, Porte de Versailles
Conférence « L'art martial coréen qui swingue » par Jean-Sébastien Bressy et Guillaume Pinot, enseignants du Centre Français du Taekkyon 4 avril, Centre Culturel Coréen
*Prochaine conférence le mercredi 25 avril à 18h30 au CCC « Oh Tae-sok en France : "La Mère" à Rethel » avec la présence exceptionnelle du grand dramaturge Oh Tae-seok
Concert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 4 in Paris" pendant 3h30 avec 7,000 fans 6 avril, Zenith de Paris
프랑스 한식당을 찾아서
NO. 613 / 2012년 4월 11일(수) - 10
깍두기 Kakdugi 01 4322 4548 55 Rue du Couëdic, 75014 Paris 깍두기는 긴 무(radis)를 네모나게 잘라(en cube) 고춧가루와 마늘 등의 양 념에 버무린 것으로, 무의 아삭한 맛과 매콤한 양념 의 맛이 조화를 이루어 시 원한 맛을 내는 한국 김치 의 대표적인 종류 중의 하 나이다. '김치'라고 하면 보통 배추김치를 떠올리 지만, 한국에서는 깍두기 를 잘하는 집이 유명한 식 당이 될 만큼 한국 사람들 이 정말 좋아하는 김치이 기도 하다. 생각만해도 군침이 돌게 하는 '깍두기'라는 같은 이름으로 지난 3월, 한국 식당이 14구에 문을 열 었다. 4호선Alésia역과Mouton Duvernet역 사이에 위치 한 이 곳은 장사를 시작한 지는 오래 안되지만 주방 장은 한국 식당에서만 5 년이 넘게 일한 베테랑이 라고. 남편은 주방에서, 아내는 홀에서 일하는 가 족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 기는 식당이다. 전식으로는 단연 매운 족 발이 최고다. 매운 족발 을 먹을 수 있는 곳은 많 이 없기 때문에, 이곳 족 발을 먹어본 사람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한다고. 물론 매운 맛을 싫어하는 사람 들을 위해 맵지 않은 족발 도 먹을 수 있다. 또한 농
u
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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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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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bar)로 만든 생선찜(cuire à la vapeur)도 이곳 '깍두기' 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 중에 하나이다. 이 생선찜 은 생선을 쪄서 매콤한 소 스로 양념한 것으로 한국 에서 유행하고 있는 생선 찜을 주방장이 연구 끝에 재현해 낸 것이라고 하니 꼭 맛 볼 만하다. 또 쪄서 요리했기 때문에 생선의 육질은 살아있고, 건강에도 좋은 건강식이 다. 육회 또한 신선한 소 고기와 좋은 부위를 사용 해서 이곳에서 먹어볼 만 한 전식으로 추천할 만 하 다. 그 밖에도 해파리 냉 채나, 해물 파전부터 깐 풍기, 소라무침, 두부김치 볶음과 같은 다양한 전식 이 입맛을 돋우어 줄 수 있다. 정식에는 한국인들이 좋 아하는 된장찌개, 김치찌 개, 순두부찌개 외에도 김 치 생선살 찌개라는 특별 한 메뉴가 있다. 메기 류 의 민물생선이 들어간 이 매콤한 찌개 역시 다양한 맛을 창조해 낼 줄 아는 이 집 주방장의 특별 요 리이다. 또 고기를 좋아하 는 사람들을 위해 돼지불 백이나 닭불백 뿐아니라 삼겹살구이나 갈비구이도 추천할 만하다. 특히 갈 비구이는 주방장이 특별
프랑스 한식당을 찾아서
NO. 613 / 2012년 4월 11일(수) - 11
프랑스에 있는 한식당 80여곳을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히 만든 소스에 찍어 먹는
가지의 반찬, 디저트로 누
등 한국 음식과 어울리는
맛이 일품이라 프랑스 사
가(Nougas ?)나 차가 모
다양한 포도주도 구비되
람들 뿐 아니라 일본 사람
두 포함되어 있다. 메뉴 B
어 있어 주인의 섬세한 눈
들도 많이 찾는 메뉴라고.
와 메뉴 C는 만두나 전을
그 밖에도 빠지면 섭섭한
오
픈
12~14시 30분 ,19~22시 30
휴 무 일
없음
길이 돋보인다.
주 메 뉴
매운족발, 농어 생선찜, 육개장, 갈비
전식으로 먹을 수 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구
점심메뉴
9.5~14.5 유로 / 샐러드+전식+본식+디저트
비빔밥이나 불고기 역시
후식 역시 수정과 식혜 같
또는 가족과 좋은 시간을
당연히 이곳에서도 맛볼
은 한국 전통 음료부터 메
보내기를 원한다면 '깍두
전
식
6-18 유로
수 있다.
론 아이스크림, 녹차 아이
기'처럼 편안함을 주는 이
본
식
13-18유로
점심 메뉴는 9.5유로(메
스크림 같은 다양한 후식
곳으로 향해 보자 !
후
식
3-4.5 유로
뉴 A)의 저렴한 메뉴부터
이 준비되어 있다. 소주,
12.5유로(메뉴 B), 14.5
산사춘, 매취순 등의 다
유로(메뉴 C)로 다양하며
양한 한국 술 뿐 아니라
모든 메뉴에 샐러드 및 4
적포도주, 백포도주, 로제
<파리지성>
좌 석 수
30석
지 하 철
4호선 Alésia / Mouton Duvernet
예약가능언어 한국어, 불어, 중국어.
Kakdugi désigne un long radis
sauce piquante se trouvent être
part des plats que les Coréens
à 12,50 pour le menu B, et 14,50
coupé en cubes marinés dans
la meilleure entrée du restaurant.
apprécient habituellement tels
euros pour le menu C. Une salade,
une sauce pimentée avec de
Même si elle est peu familière
que le ragoût de pâte de soja
4 accompagnements divers et un
l'ail. Le croquant du radis mêlé à
dans les restaurants coréens, elle
fermentée, le ragoût de kimchi,
nougat ou du thé en dessert sont
cette sauce donne un met frais et
marque assurément les mémoires
le ragoût de tofu mou, et d'autre
compris dans tous les menus. En
délicat, qui est en réalité un genre
de ceux qui la goûtent. Elle peut
part des plats spéciaux tels que
plus d'une salade, on peut prendre
de kimchi coréen. Lorsqu'on parle
être préparée avec la recette non
le ragoût de kimchi et de poisson.
soit des raviolis soit une crêpe
de kimchi, souvent on pense au
piquante pour les personnes qui le
Ce dernier est une spécialité que
coréenne dans les menus B et C.
kimchi à base de choux chinois.
demande. Le bar cuit à l'étouffée
le chef a innovée. Pour ceux et
En dessert, des boissons
Mais en Corée, on peut également
est aussi une entrée propre à
celles qui préfèrent la viande, vous
traditionnelles coréennes comme
appeler kakdugi : kimchi, lorsqu'il
Kakdugi. Elle a déjà conquis de
trouverez votre bonheur dans le
celle à base de kakis et de cannelle
est excellent.
nombreux Coréens avec sa sauce
porc ou le poulet sauté à la sauce
ou celle sucrée de riz fermentée,
Kakdugi. Ce mot donne l'eau
légèrement pimentée. Elle fait
épicée ou encore dans la poitrine
et également différentes sortes de
à la bouche ! Le restaurant a
bien ressortir le goût du poisson
de porc grillée ou les côtes de bœuf
glaces comme celles au melon et
ouvert ses portes dans le 14ème
et est diététique. De plus, on nous
grillées qui nous sont chaudement
au thé vert nous sont proposées.
arrondissement et se situe entre
recommande le steak tartare,
recommandées. En effet, ce
Des alcools coréens tels que le
les métros Alésia et Mouton
préparé avec de la viande de bœuf
plat, accompagné d'une sauce
soju, le sansachun, le maechuisun,
Duvernet de la ligne 4. Certes à
fraîche. On a aussi la salade de
spécialement préparée par le chef,
et aussi des vins rouge, blanc,
Paris, le restaurant est tout récent
méduses, la crêpe de ciboulette et
attire non seulement beaucoup
et rosé vous sont suggérés pour
; cependant, le chef cuisinier a
de fruits de mer, les ailes de poulets
de Français mais aussi de
accompagner vos différents plats.
plus de cinq années d'expérience
sautées à la sauce coréenne, les
nombreuses personnes japonaises.
Kakdugi saura vous apporter
en Corée derrière lui. Sa femme
bulots assaisonnés à la sauce
Par ailleurs, on retrouve également
tranquillité et répondre à vos
s'occupe, elle, d'accueillir les
piquante, le tofu sauté au kimchi…
nos chers et fidèles Bibimbap et
attentes. N'hésitez pas à y
clients. Le service se fait donc dans
Bref, autant d'entrées pour exciter
Bulgogi dans les plats au choix.
emmener amis et famille pour les
une bonne ambiance familiale.
notre appétit et ravir nos papilles.
Les menus midi vont du prix
satisfaire !
Les pieds de porc fumés à la
Dans les plats, on retrouve d'une
abordable de 9,50 pour le menu A,
강앤리 미용실 COIFFURE - kang & Lee 일요일 휴무
Tel. 01 4567 7071 H.P. 06 2842 7887
파닭, 갈비전골 사랑방 - 8인실 오픈
매직 펌 150유로
TEL 01 4578 6033 19, rue Daniel Stern 75015 Paris Metro 6. Dupleix
지하철 Dupleix 바로 옆에 위치
재외동포
NO. 613 / 2012년 4월 11일(수) - 12
재외선거 낮은 투표율, 해결책은? 우편등록 허용… 교통편의 인센티브, 정당 해외지부 허용 우편투표, 선거 부정 위험… 도입 신중해야 재외선거 과정에서 투표율 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우 편투표는 선거 부정 위험이 있기에 신중해야 하며, 오히 려 우편등록신청, 현지 커뮤 니티를 통한 홍보 확대, 정 당 해외지부 활동 허용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 조사실 정치의회팀의 김종 갑 박사는 9일 '이슈와 논점 : 19대 총선 재외국민선거 결과와 투표율 제고방안'을 발표하며 "우편투표는 장소 에 구애받지 않고 투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권자의 편 의성이 높아 투표율 제고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종종 지적되는 공정성 훼손
의 문제는 가볍게 볼 수 없
고 재외선거인의 투표참여
은 정당법이 금지하고 있고,
다. 국가별로도 재외국민이
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를 유도하는 방안으로 △재
해외 한인사회의 분열과 갈
가장 많은 미국이 1.19%,
김 박사는 "우편투표에서 나
인선거인 우편등록신청 허
등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
일본과 중국도 각각 2.12%,
타나는 선거부정 사례는 생
용 △한인 커뮤니티 활용(
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2.67%로 낮은 투표율을 기
각보다 훨씬 광범위하고 심
홍보·계도) △교통편의 및
정당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록했다.
각하기 때문"이라며 "우편
인센티브 제공 △정당 해외
재외유권자의 정치참여를
이탈리아의 2008년 총선 재
투표과정에서 나타난 다양
지부 활동 허용 등을 제안
보장하기 위해 관련법의 개
외선거 투표율이 41.78%였
한 유형의 선거 부정사례들
했다.
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고, 2007년 프랑스 대선에
은 많은 국가에서 투표용지
김 박사에 따르면 재외선거
주요 정당들은 이미 재외유
서는 24.7%, 2010년 일본
위조, 불법적 강요, 대리투
인의 우편등록을 허용하되
권자가 많은 국가에서 포럼
상원(참의원) 재외선거의
표 등의 유형으로 빈번하게
신분증의 위·변조나 도용
이나 자생조직의 형태로 해
투표율은 3.25%였다는 점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처벌규정을 강화하고, '
외조직을 운영하고 있다는
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우리
설령 우편투표를 도입하더
영구명부제'의 도입과 같은
점도 고려해야 한다.
나라의 투표율 2.52%는 매
라도 선거부정 방지를 위한
대안도 검토해 볼 수 있다.
한편, 선관위가 발표한 등록
우 저조하다고 볼 수 있다.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또한 현지 한인네크워크를
유권자수 대비 투표율은 대
이번 19대 재외선거는 213
주장이다.
활용해 홍보와 계도활동을
부분 40~50%에 집중적으
억 원의 예산이 책정됐고,
그는 실질적인 투표율을 높
펼치고, 국내선거에서도 도
로 분포되어 있었고, 지역간
재외선거인 1인당 52만원
이기 위해서는 선거등록인
입되고 있는 교통편의 인센
투표율 변화는 크지 않았다.
을 쓴 셈이다. 참고로 2010
의 투표참여도 중요하지만
티브 제공은 미국처럼 공관
재외선거의 '실질적인' 투표
년 지방선거의 경우 국내인
선거인등록률 자체를 높이
까지 거리가 먼 경우 효과를
율은 전체 재외유권자 223
1인당 12,000원이 사용됐
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분
볼 수 있다.
만 명(추정치) 중 56,456명
다.
석했다. 투표편의성을 높이
특히 정당의 해외지부 설립
이 참여한 2.52%에 불과하
[내가 살고 싶은 집]아이디어 공모 해외동포경제무역타운 추진위원회 입니다. 아직은 꽃샘추위가 남아있지만 곧 다가올 개나리, 진달래 만발한 거리 의 봄내음을 생각하며 해외동포타운 입주자님들께 꽃향기 가득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750만 해외동포중에서도 자타가 공 히 인정하는 성공적인 삶을 살아오신 분들만 입주할 수 있는 해외동포경제 무역타운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단지로 구성되는데, 각 단지의 외형을 대륙별 전통 주거양식을 도입한 테마 형 단지로 디자인 하고 있습니다. 단지의 건축 디자인을 진행하면서 당
위원회는 입주 예정자 여러분들이 현 재 살고계신 각 국가별로 좋은 주택 사진,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 사례, 주택에 대한 제안, 생활 편의시설물 등 본 단지의 조성 취지에 맞고 입주 하여 거주할 때 살고 싶은 집을 만들 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설계에 적극 반영하고자 합니다. 내가 살집은 내가 디자인 한다는 생 각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공모에 채택되신 분께는 다음과 같 이 소정의 혜택을 드리오니, 해외동 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 립니다.
■ 주택 사례 공모 당선자 사례(안) 응모자 전원 타운 준공 시 안내 게시 물에 설계 및 디자인에 도움을 주신 분 <홍길동>으로 실명 등재 - 최우수상 0명 : 입주 시 삼성 노 트북 휴대용 200만원 상당 (10형 ~13형) - 우수상 0명 : 입주 시 42인치 LED TV 1대 120만원 상당 - 특선 00명 : 동, 호수 우선 선택 권 부여 ※ 상기 표기금액은 2012년 04월 기 준입니다.
주일 예배 : 오후 5시 30분 화요 예배 : 오후 8시 새벽 예배 : 오전 6시 30분 수요학부모기도회: 오후 2시 u
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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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
Em
M
▪ 제출양식 : 제한없음 (ex: 사진 첨부한 이메일, 실제 촬영 한 동영상, 아이디어를 서술한 문서 파일 등) ▪ 제출기한 : 2012년 5월 30일까지 ▪ 제출할 곳 - e-mail : oktown2015@hanmail.net - 우편물 : 101-808 The sharp Island Park 17 Yeouido-dong Youngdeungpo-gu, Seoul, Korea Fax : 82-2-3775-2235 ▪ 문의전화 : 82-2-313-411 담당자 : 박찬웅 사무국장, 김성휘 과장
한인
NO. 613 / 2012년 4월 11일(수) - 13
우리모두 하나되어 파리중심에 한국의 전당을 건립합시다. 개인
기업
이름
직업
후원금
이름
업체
후원금
김정순
개인사업
100
최병원
한불여행사
500
나은주
회사원
100
이철종
한림식당
500
권순철
화가
200
라병국
송산식당
400
김언중
개인사업
100
김정은
만트래불 여행사
500
최인규
CNS
1 000
정락석
파리지성
500
배상흠
귀빈식당
300
권영철
비빕밥 식당
300
변영은
한글학교학부형
회로비 권
개인사업
원수열
100
유성은
DFM
200
1 000
정상두
아씨 식당
200
화가
100
장인성
장인성치과
500
강정환
화가
그림 두점
윤인노
오도리식당
500
김현주
전 한인회장
100
정낙환
신정식당
500
정택영
예술인총연합회 회장
1 000
김정규
소반식당
200
서동화
서도인쇄
100
임태규
세종식당
200
박혜정
쌩태낱
300
김덕용
키 멕스코
300
조만기,김정순
우정식당
1 000
박윤수
국일관
100유로 이하 후원자
이치환, 앙드래, 심은록, 이미정, 최찬욱, 조관주, 이세주, 노양옥
2012년 4월 11일 현재 합계
4 140
소나무 협회
300
200
황주
ITL
2012년 4월 11일 현재 합계
캠페인 기간(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 매주 추가되는 후원자분들의 명단을 공개합니다. 문의: 한매협 06 83 86 42 45 파리지성 06 07 86 05 36. 입금구좌 : 파리외환은행(keb) : aalecp 2900373 1100-69 /수표보내실곳 aalecp.5 rue de Wallonns 75013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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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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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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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 오후2시 수요찬양예배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부예배
Tel. 01.4687.2351 / 06.8033.3545
200
: 오후8시 분 (토) : 오후2시 문화교실 : 오후1시 : 오후7시 30새벽기도회
: 오후4시(토) : 오전6시30분
7 500
생활광고
NO. 613 / 2012년 4월 11일(수) - 14 파리지성 광고신청
매주 월요일 오후 2시까지 전화 또는 메일, 우편으로 접수: Tel. 01 4541 5317 HP.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 63 rue gergovie 75014 Paris 에 광고 내용과 Cheque를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cheque ordre : PARISJ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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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INCI(아이빈치)? 레오나르 다빈치는 청년시절 '개구리 세 마리 깃발'이라는 식당을 운 영했습니다. 그의 식당을 방문해서 그의 요리를 맛볼 수 없다는 것은 큰 아쉬움입니다. 하지만 그가 인류에게 남긴 걸작 최후의 만찬을 통 해서 우리는 영혼의 미각을 충족시킵니다. I-VINCI는 천재가 살았던 15세기와 인터넷과 인터내셔널로 대표되는 오늘을 연결시켜음식을 통한 만남이 이루어지고 문화가 흐르는 곳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 M°8 Commerce)
Tel. 01 4061 0005
파리지성 주관 "문화교양 강좌 본격 개설" "복합 문화공간으로 탄생된 아이빈치(i-vinci)" IT 시대를 위한 컴퓨터 및 출판 강의 강사 : 서동화 (서도인쇄 대표)
이순영의 톡톡 사진강의 강사 : 이순영 (파리 국립 아르데코 졸업) 시간 : 매주 목요일 15시~16시30분
시간 : 매주 토요일 15시-17시 대상 : 초보에서 전문가까지 (학생, 주부, 사진가, 디자이너 등) 소프트웨어 : 메모장, Edit Plus, Word, Excel, Open Office, HTML, Apachi, PHP, Mysql, Indesign, Photoshop, Illustrator 준비물 : USB 메모리 (옵션 : 노트북 지참) 1강 : Windows (폴더, 도큐멘트, 확장자의 이해), 나만의 홈페이지 만들기 ( HTML 입문) 2강 : 엑셀입문 : 테이블에 대한 이해 3강 : HTML 심화학습,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입문 4강 : 개인서버만들기(APACHI), PHP프로그래밍 입문 5강 : 데이터베이스와 개인서버 만들기(APACHI), PHP프로그래밍 입문 6강 : 편집프로그램 INDESIGN 입문 7강 : 마스터페이지 사용법과 초대장(혹은 편지) 만들기
1강. 디지탈 카메라의 숨겨진 사용법 알고 쓰기 (4월5일) 2강. ISO와 화이트 발런스 (4월12일) 3강. 재미있는 사진의 역사 이야기 및 찍고 싶은 개인 촬영 주제 설정 (4월19일) 4강. 조리개와 셔터 및 개인이 정한 촬영 주제 접근 과정 토론, 감상 (4월26일) 5강. 노출 주는 방법과 보정법 (5월3일) 6강. 촬영실기 (5월10일) 7강. 구도 /내가 만드는 네모 세상, 눈을 네모 나게 뜨는 법 (5월17일) 8강. 사진의 활용 /포토샵 기초 (5월24일) 9강. 빛을 읽는 법 /조명의 종류와 이용법 (5월31일) 10강. 인물 사진 예쁘게 찍기(이론+실기) /렌즈 사용법 (6월7일)
제과와 제빵 강의 강사 : 문영숙 (꼬르동 블루 졸업) 시간 : 매주 화, 목요일 10시30분-12시
8강 : 색채론(삼원색), 명함 만들기와 PDF 파일에 대한 이해
1강 : Delice au chocolat / 2강 : Cake a l'orange
9강 : 픽셀과 포토샵 입문
3강 : Financier
10강 : 베지에곡선과 일러스트레이터 입문
/ 4강 : Galette des rois
5강 : Diamant (사블레 쿠키종류) / 6강 : Cookies 7강 : Tarte au chocolat
/ 8강 : Tarte au fr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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