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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 NO. 616

2012년 5월 2일(수)

www.parisjisung.com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irs ISSN / 1627-9249 N. SIRET / 494 517 394 00016 Editor/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45415317 0607860536 parisjisung@gmail.com

프랑스가 인정한 쌍테낫의 건강자연 식품 ! 프랑스 농산물 개발 협회가 주최한

을 찾는 손님들에게 공복에 한 숟

"세계 식용기름 콩쿨"(concours

갈 먹어도 좋고, 샐러드에 뿌려 먹

annuel des huiles vegetales du

어도 좋다고 권유한다고...

Monde)에서 건강식품 전문점 쌍

사실 이번 수상 결과가 있기까지는

테낫이 출품한 참기름과 들기름이

지난 2010년 건강 식품 박람회 때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하는

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 사장은 이

쾌거를 이뤘다.

때 2백여개의 식용기름을 전시하

지난 4월19일 파리에서 열린 시

는 부스를 보았는데, 그곳이 바로

상식에서 수많은 전세계 식용유들

농산물 개발 협회 부스였다. 그 많

가운데 한국산 참기름(Huile de

은 기름 중에서 유일하게 들기름이

Sesame Pur)과 들기름(Huile de

없길래, 당신들이 전시한 식용기름

Perilla Pur)이 프랑스,이탈리아, 스페인, 튀니지 등에서 참가한 유 수 업체들을 제치고 수상을 한 것 이다. 프랑스는 먹는 것에 대한 규제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모든 식품들 이 정부의 엄격한 공정을 거쳐 판 매되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적어도 먹는 것을 가지고 장난 치 지는 못한다. 게다가 어떤게 몸에 좋더라 하면 체질에 상관없이 사먹 는 한국인들과 달리, 프랑스인들은 무작정 건강 식품을 구입하지 않는 다. 정확한 정보로 성분을 분석하 고, 자신의 체질과 적합한지 알아 보고, 주치의와 상의해 건강식품을 구입한다. 이렇게 깐깐한 프랑스인 들이 우리의 참기름과 들기름을 건 강자연식품으로 인정한 것이다. 이번 수상은 파리에서 건강 자연식

중에서 유일하게 없는게 바로 한국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한 쌍테낫의 박혜정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 품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혜정 쌍테낫 사장의 피나는 노력과 열정 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쌍테 낫(Sante Nat)은 불어로 건강, 자 연이라는 말의 줄임말로,2005년 파리 15구에 매장을 열었다. 쌍테 낫에는 유자차, 생강차, 인삼차, 알 로에 베라, 홍삼, 수삼에 이르기까 지 한국산 차와 건강식품이 전문으 로 판매되고 있다. 박혜정 사장은 프랑스에서 출간되 는 건강 관련 잡지를 서 너개씩 구 독하며, 현지의 동향과 현지인들이 관심을 갖는 건강식품에 대한 연구 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단순히 한 국 제품을 수입, 브랜드를 붙여 파 는게 아니라,연구하고 공부해서 한 국 본사와 조율을 통해 직접 식품

생산작업에까지 관여했다. 특히, 프랑스는 식품 수입이 까다 로워 르아브르 항구로 오는 한국 제품은 일단 연구소에서 성분 검 사를 거쳐서 10일 후에나 나오는 복잡한 과정을 밟아야 하는데, 이 런 과정을 거쳐 한국 제품을 이곳 에 소개하고 있는 박 사장은 자부 심 강한 프랑스의 한국인이라고 할 수 있다. 박혜정 사장은 "프랑스인들에게 올리브 기름만 좋은게 아니고, 오 메가 3이 들어있는 한국산 들기름 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사명감으 로 일을 시작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약으로도 먹는 오메가 3인 데, 이왕이면 음식 속에 넣어 먹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매장

파리지성 주관 문화교양강좌 안내 이순영의 톡톡튀는 사진강의

IT시대를 위한 컴퓨터/출판강의

한국인을 위한 한식강의

강사/이순영(파리국립 아르데코 졸업

강사/서동화(서도 인쇄대표)

강사/김정규

시간/매주 목요일 10시-11시30분

시간/매주 토요일 15시-17시

시간/매주 월요일 9시-10시30분

제과와 제빵 강의

재미있게 배우는 판소리 강의

현지인들을 위한 한식강의

강사/문영숙(꼬르동 불루 졸업)

강사/강민정

Atelier HanSik / cour en français

시간/매주 화.금 10시30분-12시

시간/매주 금요일 16시부터 17시30분

시간 /매주 수요일 17시-18시30분

5월 시작 / 문의 : 06 0786 0536 / parisjisung@gmail.com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 M°8 Commerce)

자세한 프로그램은 15면 참조

산 들기름이라며 견본을 건네 주었 다. 하지만 신뢰하기 힘든 아시아 인이라는 편견때문에 농산물 개발 협회 대표의 연락처를 얻기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박람회 기간동안 끈질기게 부스를 찾아갔더니 겨우 비서의 개인 명함을 받아낼 수 있 었고, 행사 후에 들기름 견본을 더 보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후, 협회 대표 로부터 성분 분석에 합격했다는 축 하 메세지를 이메일로 받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1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었다. 박 사장은 포기하지 않고 끊 임없이 이메일을 보냈고, 지난 3월에 서야 드디어 미팅 제안을 받았다. 이 때 콩쿠르 등록을 권유받으면서 일 이 일사천리로진행된 것이다. (7면으로 이어짐)


NO. 616 / 2012년 5월 2일(수) - 2

제12회 파리화랑 축구대회 파리화랑 축구단에서 알려드립니다. 올해도 한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12번째 맞는 화랑 축구대회가 개최됩니다. 파리화랑 축구대진표에 따라서 축구대회가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실 수 있는 줄다 리기, 피구경기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어김없이 찾아 온 5월의 녹음을 만끽하며 봄날만큼 따스한 한국인의 정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운동장 사정상 바베큐 및 화기를 절대 사용할 수 없기에 이점 유의하셔서 식사준비에 차질이 없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일시 :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휴일) 장소 : PARC INTERDEPARTEMENTAL DES SPORTS DE CHOISY-LE-ROI Plaine Nord, chemin des Boeufs 94600 CHOISY LE ROI 접수마감 : 2012년 5월 9일 수요일 까지 조 추 첨 : 2012년 5월 10일 19시 – 재불한인회관

83,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축구대회 참가비 : 100 euros (조추첨 당일 접수) 자가용 이용시 PORTE DE BERCY 에서 A4를 타시고 CRETEIL 방향의 A86로 진입후, CRETEIL CENTRE 방향으로 오시면 CARREFOUR POMPADOUR가 나오고 이곳에서 약 100M 정도 직진하셔서 언덕으로 올라가신 후 우회전 하시면 PARC INTERDEPARTEMENTAL DES SPORTS 가 나옵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Metro 8번선 CRETEIL UNIVERSITE 역에서 하차 후 왼쪽 축구로 나오셔서, Bus (TVM) 이용, RUNGIS 방향 5번째 정거장 (POMPADOUR)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아래 연락처를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파리화랑 축구단 장석민 (감독) / Tel : 06 79 84 77 64 / E-mail : suk-min.jang@pasteur.fr 김남중 (총무) / Tel : 06 99 88 27 52 / E-mail :hinamjung@hotmail.fr


한인

NO. 616 / 2012년 5월 2일(수) - 3

파리에서 "14호 수용소와 북한 탈출 증언"

지난 4월30일 탈북자 신동 혁 씨가 파리 침례한인교회 에서 14호 수용소와 북한을 탈출한 증언을 했다. 신동혁씨는 2005년 탈북후 북한 인권회복 운동에 앞장 서서 미국을 비롯한 영국의 회에서 북한의 실정과 정치 범 수용소에서 행해지고있 는 반인륜적 만행을 고발하

탈북자 신동혁씨

불레인 하든씨의 증언을 통역하는 재불원로 박창근씨

불역판 싸인회 모습

행사후 한식당에서 함께하는 모습

고 본인의 처절했던 삶을 진 솔하게 고백한 수기를 출간 하는등 활발한 활동으로 주 목받고 있다. 신동혁 (82생)는 이날 파리 동포분들에게 북한 실상을 설명했고,이어 질의 응답의 시간도 갖었다. 이번 강연은 프랑스의 BELFOND 출판사가 신동

혁씨의 수용소 탈출기를 WP 동아시아 특파원 출신 인 불레인 하든씨가 출간한 Escape from camp 14 (14 호 수용소 탈출 )를 불역판 으로 출간하며 동 신동혁씨 와 불레인 하든씨를 동시에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신동혁씨는 생생한 북한의 수용소 실태와 본인이 살아

왔던 처절한 실상들을 증언 했고 북한의 인권개선을 위 하여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해야 한다 고 전했다. 이날 증언에 앞서 불레인 하 든씨의 북한관련해서 증언도 있었는데,재불 원로동포인 박창근씨가 통역을 맡았다. 이어 불역판 작가 싸인회 (

권당 19.50유로)가 있었고 민주평통에서 준비한 다과를 함께 하는 시간도 갖었다. 이번 강연회 주최는 민주평 통 유럽 서부협의회, 재불한 인회, 재향군인회 프랑스지 부, 청솔회, 겨레얼살리기 운 동본부 프랑스지부가 함께 했다. <파리지성 >


빈치칼럼

NO. 616 / 2012년 5월 2일(수) - 4

다문화시대의 현상들 In the Age of Multicultural World as a Globalization "인간은 모든 것을 알고자 하는 탐 욕스런 호기심을 갖고 있지만, 정작 무엇이 가치 있는 지식인지는 모른 다. The public have an insatiable curiosity to know everything, except what is worth knowing." 고 오스카 와일드는 인간의 본성과 호기심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본질 적으로 사람은 호기심으로 가득 찬 존재이며 호기심이 없어지는 때부터 인간은 늙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호기심이 인간의 본질과 우 월성을 입증해 보려는 연구가 지속 되어 왔습니다. '생물의 유전정보'를 게놈Genome이 라 일컫습니다. 유전자gene와 염색 체chromosome, 두 단어를 합성해 만든 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수년 전 인간 게놈 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 HGP)가 다국적 연구로 이루어졌고 이 결과는 의학 과 과학 분야에 많은 충격을 주었으 며, 이로써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 는 유전자의 염색체 상에서의 위치 를 알 수 있게 된 것으로 보고 되었 습니다. 우리가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유 전자 즉, 유전 정보를 지닌 세포핵 염색체 기초 물질을 디옥시리보핵 산(-核酸,Deoxyribonucleic acid, DNA)이라 불립니다. 이 유전 정보의 코드를 밝혀냄으로 써 베일에 싸여있던 인간의 유전적 정보를 알게 된 것입니다. 2000년 인간게놈프로젝트 이전에만 해도 인 종간의 유전적 차이는 매우 클 것으 로 여겨졌지만, 생김새와 사는 곳이 달라도 유전자는 99.9% 이상이 같 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결국 인류는 모두 한 가족이란 의미이며, 나라와 지역을 기준으로 민족과 인종을 나 누지만 유전학적으론 의미가 없다고 전문가가 밝힌 바 있습니다. 생물학자들은 낯선 것을 경계하는 습성이 유전자에 각인된 생존 본능 이라고 분석합니다. 인간은 이런 본

능에 저항하면서 낯선 것을 탐험하 고 포용하면서 문명을 일구어 왔으 며, 역사는 언제나 본능보다는 이 성과 다양성을 통해 발전해온 것입 니다. 근간, 한국사회에 커다란 변화가 일 어나기 시작했는데 그 중 가장 큰 변 화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이주민의 규모와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이 주민이 급증하고 있어 다문화 사회 로 진입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 다. 이와 함께 다문화의 충돌현상이 표면화되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 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 이주민 출 신으로 국회에 입성한 이자스민 씨 는 혹독한 ‘제노포비아(외국인 혐 오증)’ 공격과 일부 네티즌들의 출 처가 불확실한 내용들을 유포해 노 골적인 인종주의적 비난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이는 나와 다른 존재, 나 와 다른 가치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서 야기된 것입니다. 19세기, 20 세기에 갖고 있던 민족주의적 사고 방식을 21세기까지 가지고 가다 보 니 현실과 맞지 않는 것입니다. 톨레 랑스 정신의 핵심은 나와 다른 개인 의 삶과 생각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자스민 공격은 단 순한 제노포비아(외국인 혐오증)가

St-Anne 골목내에 문을 연, 새로운 분위기 부담없는 가격의 전통 한식당

Restaurant

AHSSI

Reservation : 01 42 60 95 54 14 rue Therese 75001 Paris Metro 7, Pyramide, Opera

아니라 한국의 톨레랑스를 예리하 게 시험하는 사건으로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다문화 가정의 문제점은 ‘다름’에 서 비롯됩니다. 따라서 서로 다른 문 화 간의 충돌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충돌로 인해서 가정 내적으로, 사회 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 러한 다문화 가정을 문제로 인식하 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문화를 넘어 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주 체로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다문화 환경은 언어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문제가 발생하고 마음의 상 처를 남기게 되며 다양한 교육이 필 요하고 미래의 비전이 불확실하다 는 것과 부모를 자주 못본다는 어려 움들이 상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한 국가 감정이 잠재적으로 내재하 고 있으며 문화적 갭을 메우지 못 한 데서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 입니다. 한국 다문화사회는 크게 두 가지 모 습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그 하나는 문화의 다원화이며, 두 번째는 문화 의 획일화의 문제일 것입니다. 한국 사회 문화다원화, 문화 획일화는 국 가주의, 민족주의, 자본주의 문화의 확산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6000만 여명의 프랑스 인구 중에

840만 여명의 아시아계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다민족국가 프랑스에서도 정계 에서 주목 받고 있는 녹색당 상원의 원 장 뱅상 플라세는 한국에서 태어 나 1975년 일곱 살 때 프랑스로 입 양됐으며 예산장관이 되는 게 꿈이 라고 말합니다. 또한 태어난 지 여섯 달 만에 입양됐던 한국인으로, 컴퓨 터에 어두워 '디지털 백치(白痴)'로 불리는 올랑드 후보 캠프에 IT정책 보좌관으로 있는 플뢰르 펠르랭씨 는 사회당에선 "올랑드가 당선되면 그녀가 디지털 경제장관이 될 것이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프랑스 상원 의원인 플라세씨는 "나를 입양해준 조국 프랑스를 사랑하고 한국인이라 는 게 부끄럽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 니다. 그는 다문화사회 지도자 모임 '21세기 클럽'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데, 두 사람 앞에 장관의 꿈이 현 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 이 일으키는 '다문화' 바람이 사회 도 처에서 여러 양상의 갈등을 빚고 있 는 우리 한국사회까지 불어오기를 소망해 봅니다. 미래는 아직 현재라는 시간과 공간 속에 펼쳐지지 않아 대비하지 않는 데서 문제는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 다. 다문화사회의 도래는 이미 우리 눈앞에 현실로 펼쳐져 새로운 사회 의 환경을 낳았습니다. "미래에 대한 당신의 일은 미리 예상 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미래 를 가능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텍 쥐페리는 말합니다. 다문화사회에 사는 글로벌 시민으로 서 열린 마음과 남을 인정하는 톨레 랑스 정신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에 지금 우리가 살고 있음을 절감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 택 영 (화가) www.jungtakyoung.com


한인

NO. 616 / 2012년 5월 2일(수) - 5

'한국관 건립'을 위한 기부금 주불대사관에 전달 지난 4월23일(월) 동포언 론사 한위클리 프랑스존 이석수 대표는 주불한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3월10 일 토요일 파리 오페라근처 EEBCP홀에서 개최한 "빛 과 희망의 축제" 행사수익 금인 3,270유로를 파리국 제대학촌내 한국관 건립을 위한 자선금으로 기부하였 다. 본 전달식에는 지난 주 불대사관 최재철공사를 비 롯하여 임재훈경제참사관, 이경훈영사참사관이 배석 했다. 최재철공사는 한인 사회에서 씨테한국관건립 추진에 동포언론사가 주도 가 되어 사진작품응모전을 통해 교민들의 관심과 참여 을 이끌고, 전문음악인들의 오페라공연 및 초대된 전문 사진작가들의 작품전시를 통하여 빛과 희망의 축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 고 그 계기를 통해 씨테기 숙사한국관 건립에 교민사 회가 더욱 많은 관심과 참 여가 있게 되었음에 감사 하단 인사를 전했다. 최재 철 공사는 씨테한국관건립 이 확고히 추진될 수 있도 록 박흥신주불대사께서 불

철주야로 많은 관계자들을 만나며, 한인사회를 위해 큰 성과를 보이게 된 데 대 해 매우 감사하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한국관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부문 에서도 많은 긍정의 결과들 도 쏟아지지 않겠는가라며 기대감도 보여주었다. 최공사는 앞으로도 민간차 원의 지속적인 관심 및 참 여의 모습은 정부차원에서 도 씨테기숙사 한국관 건립 에 정부차원의 관심은 물론 의원 및 해당부처. 그외 해 외인재들양성을 위한 사회 공헌목적을 둔 기업들의 참 여도 빠르고 확실한 결과를 보일 수 있다며, 교민사회 의 움직임은 큰 성과를 보 이고, 추진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행사 에 함께 참여한 작가분들과 행사를 주최.주관한 한위클 리측 및 협력.후원 기업 및 개인. 그리고 단체에 감사 의 뜻도 전달했다. 이에 앞서 한위클리 프랑스 존은 지난해 9월부터 프랑 스존 사진공모전을 개최하 여 참가작 60여점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하였고, 선발된 이들의 작품과 함께 초대작가들의 작품 20여점 이 함께 전시된 '빛의 전시 회, 희망의 음악회'를 개최 하여 재불한인 및 프랑스현 지인 등 300여명이 참석하 여 씨테기숙사 한국관 건립 의 교민사회의 불씨를 지핀 바 있다. 당시 행사에서 한 위클리 이석수 발행인은 이 번 행사를 계기로 시테 한 국관 건립에 대한 교민사회 의 공감대가 마련되기 시작 한 것도 큰 성과이며 시작 은 미약하지만, 교민사회에 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 심과 지원, 또한 이를 통해 프랑스 한인사회가 도약하 고 한인들이 하나로 결속 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 기를 기대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 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유학 생들을 위하여 재불한인사 회를 위하여,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작은 희망의 불씨를 붙여 주시기 바란다며 파리 시테 국제 기숙사촌 내에 한국관 이 건립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우리 젊은이들

좌로부터, 주불대사관 임재훈 참사관, 최재철 공사, 한위클리 이석수 대표 의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

재불한인유학생들을 위한

과 비전을 실현하는 자리가

김치나눔행사를 통해 유학

될 것이라면서, 이는 세상

생들이 씨테한국관건립추

에서 가장 밝은 빛과 희망

진에 동참하는 의미로 자발

이 되어 여러분과 여러분의

적으로 1유로씩 기부금에

후대들에게 되돌아 올 것이 란 인사말을 전하면서, 행 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깊은 관심과 도움을 준 주 불대사관, 한국문화원, 재 불한인여성회 및 후원사 및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 공하기도 하여 수백명의 유 학생들이 동참했고,

한인

사회 곳곳의 후원 및 협찬 을 통해 모아진 행사수익금

작품구입 및 기부금에 동참

1311,63유로를 12월13일

해 준 참석자 모두에게 깊

에 씨테한국관건립 기부금

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으로 주불대사관에 전달한

있다.

바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에 재불 한인여성회가 처음으로 민 간차원에서 300명가량의

<파리지성>

E.P.S.여행사 대한항공 대리점 /아시아나 항공 및 전세계 항공권 판매 대한항공/아시아나 특별 프러모션 오페라 라파이에뜨 백화점 뒤편 90, Rue de la Victoire 75009 Paris M(3,9) Havre Caumartin /M(7) Chaussée d'Antin / RER(A) Auber

01.5602.6080 eps@eparisseoul.com

Restaurant Coreen / i-vinci

고추 부추전,홍어한마리찜,빈치 보쌈, 된장샤브샤브,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 M°8 Commerce) Tel. 01 4061 0005

보쌈 . 오삼떡복기


한인

NO. 616 / 2012년 5월 2일(수) - 6

프랑스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일자리 발굴을 위한 용역계약 체결 지난 4.23(월) 주프랑스대사 관에서는 워킹홀리데이 참가 자 일자리 발굴을 위한 용역 계약을 ARIFEC (대표: 한은 경) 과 체결하였다. ARIFEC 은 금년 5월부터 12월까지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 가하는 우리청년들 (18~30 세)을 위하여 프랑스내 일자 리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허강일 공사 겸 총영사는 "프 랑스 워킹홀리데이비자 소지 자(이하 워홀러)들이 비자유 효기간인 1년 동안 프랑스에 서 체류하면서 짧은 기간이 긴 하지만, 프랑스사회와 문 화를 이해하고, 언어능력도 키울 수 있으며 해외에서의 단기취업경험을 쌓을 수 있 는 좋은 기회인 만큼, 워홀러 들을 위한 일자리정보제공에 적극적 활동을 해 줄것을 당 부한다" 고 전했다. 아울러 워홀러들은 주불대사관 홈페 이지 워홀러들을 위한 일자 리정보 안내문을 수시로 관 심있게 들여다보고 취업기 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ARIFEC은 지역 및 분야별 일자리 필요정보, 추천정보 및 주재국 한국기업 및 프랑 스현지기업등을 구분하여 보 기쉽게 선별 제공하되 주불 대사관 홈페이지 워킹홀리데 이 일자리 정보를 통해 워홀 러들은 확인할 수 있다. 워킹 홀리데이 참가자들이 관광목 적의 취업기회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분야별로 미용/ 요 리/ 판매 /유통 / 홍보 / 교육/ 서빙/ 언론/ 통역 등의 일자 리정보와 한국어/ 한국문화/ 예술분야 기타 등 일일 또는 단기 일자리 제공 및 박람회

좌로부터, 주불대사관 허강일 공사 겸 총영사, ARIFEC 한은경 대표 장의 구인정보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프 워킹홀리데이비자는 2008년 10월 양국간 협정체 결되었고, 2009년 1월에 발 효되었다. 한*프랑스 워킹홀 리데이 비자는 매년 2000명 의 비자쿼터가 주어지고 있 으나, 주불대사관의 발표에 의하면 년간 약 16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고 한다. 프랑 스워킹홀리데이 비자 ' 일명 le visa vacances-travail ( V V T ) '의 장점은 어학. 관 광. 취업 세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비자는 1년 복수 비자로서 원하는 시기 언제 든지 비자기간동안은 출입국 이 가능하며 취업기회가 생 기면 별도 노동허가를 받지 않고, 바로 노동계약서에 서 명을 함과 동시에 일을 시작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워킹홀리데이비자로 취업경 험을 쌓고 싶다면, 우선 어학 능력이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어야 하고, 언어능력에 따 라 취업기회의 폭이 더 넓다 고 볼 수 있다. ARIFEC 한은

경 대표는 기업측이 구인광 고를 낼 때에 언론매체를 통 한 구인광고 및 ARIFEC 에 이메일로 동시에 구인광고 안내문을 발송해 주면, 워홀 러들을 위한 적합한 일자리 정보를 취합하여 자료를 주 불대사관에 제공하게 될 것 임을 전했다. 한대표는 워홀 러들을 위한 일부 주의사항

으로 프랑스의 주택임대료 가 매우 비싼 관계로 비자를 받아 오기 전에 사전에 지인 과 연락을 취해 지인의 집에 서 거주가능여부를 확인함 이 좋고, 이후로 생활비를 최 대 절약하고 계획성 있는 체 류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를 철저히 하고, 언어.관광.취 업등 워킹홀리데이비자의 장

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풍부 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 람을 전했다. 워킹 홀리데이 일자리 정보 는 주프랑스대사관 홈페이 지내 "영사 / 워킹 홀리데 이 "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fra.mofat. go.kr/korean/eu/fra/consul/ holiday/index.jsp 주불대사관의 일자리 정보는 공관에서 워홀러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검색 하거나 수집하여 오직 참고 용으로 안내해 주는 것이기 에 자신에게 적합하고 안전 한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해당업체를 직접 방문해 보 는 등, 여타 다양한 방법으로 스스로 확인해 볼것과, 취업 시에는 고용계약서를 사전에 작성할것을 권장하고 있다.

<파리지성>

외교통상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가 공지한 내용에 의하면 워킹홀리데이참가자들을 위 해 워킹홀리데이 참여자들의 사건사고 예방*방지 활동 강화, 해외 현지 법령 준수 등 안 전정보 전파 확대, 각종 사건사고 사례 발굴 및 그 예방방안 제작*배포, 해외 성매매 방지 강조, 네이버 지식iN 답변 및 각종 상담 활동 활성화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프랑스워킹홀리데이 비자발급요건은 하기와 같다. 만18세 이상 만 31세 생일 전날까지 가능, 과거에 프랑스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받지 아니한 자, 초기체류정착금 2500유로이상 보유 재정증명서, 대한민국 여권과 왕복항공 권 또는 항공권 구입에 충분한 자금보유 관련증명서류 제출, 프랑스에서 유효한 의료보 험 증명서, 무범죄경력증명서, 건강검진서, 질병치료실비, 상해치료실비, 본국송환비용이 각각 3만유로 이상 보장되는 유효한 의료보험 및 프랑스에서 1만유로 이상 보장되는 유 효배상책임보험계약서 등이다. 프랑스워킹홀리데이 참가자들을 위한 일자리정보제공 연락처 : ARIFEC (대표: 한은경) 이메일 arifec-fr@arifec.com 주프랑스한국대사관홈페이지 워킹홀리데이 소개페이지 : (바로가기) => http://bit.ly/I975HK http://fra.mofat.go.kr/korean/eu/fra/consul/holiday/info/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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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NO. 616 / 2012년 5월 2일(수) - 7

한국문화 강연회 :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만남

(1면에서 연결됨) 비영리단체인

결되게 된다. 프랑스

농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참기름, 들기름

물 개발 협회(Agence pour

을 비롯한 한국산 농산물이 프랑스

la Valorisation des produits

인들에게 우수한 건강 자연식품으

Agricoles)는 식용유, 커피 등의

로 널리 각인될 수 있기를 기대해

농산물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기

본다. 아울러, 지치지 않는 열정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 단체

사명감을 보여주고 있는 쌍테낫 박

에서 1년에 한번씩 주관하는 콩쿨

혜정 사장에게도 다시 한번 축하와

에서 상을 받게 되면, 바로 홍보 효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과를 얻게 되어 상업적인 결과로 연

한국의술은 서양의술과는 완

로 만나고 부딪치면서 결국 서

전히 다른 기반을 토대로 오늘

로 수렴하는 부분들이 생기게

날까지 발전하여왔다.

되었다.

한국에서는 침과 뜸을 이용하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이종수)

여 기를 치료하는 민간요법과 식물, 동물, 광물등을 사용한 의약법이 발전한 반면에 서양 에서는 식물을 이용한 의약법 이 주로 사용되다가 16세기부

시상식장

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만남과 수렴의 과정을 통하여 성립된 한국의학에 대 한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

터는 해부학과 생리학이 발달

고, 어쩌면 한국 의학이 미래

하여 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하

의 새로운 의학으로 제시될 수

였다. 이는 과거의 의학과 종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교와 관련된 의술에 대하여 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을 제기하면서부터 시작 되 었다고 할 수 있다.

가운데 초록색 에티켓을 하고 있는 병이 한국산 참기름과 들기름 2012년 5월 9일, 18시30분

민간요법과 중국에서 건너온

주불 한국문화원

의약술에 치중하던 한국 의학

2, avenue d'Iena 75016

계는 16세기에 바람처럼 등장 하여 위 의법을 정리하고 교정 하는데 헌신한 허준에 의해 평 정되었고, 의학의 새 세상이

<파리지성>

Paris 01 4720 8386 ㅇ 강연자 : 파트리스 조세

열리게 된다. 그 이후 19세기

(뒤퓌트렌 박물관 관장,

에 사상의학이 태어나고, 서

파리 6 의대 교수)

양의학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위의 서로 다른 의학들이 서

<파리지성>

기본형

샹젤리제 옆 위치 응용(천막용) 2

문의 : 06 6969 2580

www.restaurantsoon.com

신정 7 rue clapeyron 75008 Paris Tel. 01 4522 2106

파리 15구에 위치한 쌍테낫 매장


문화

NO. 616 / 2012년 5월 2일(수) - 8

유네스코에서 태권도 넌버벌 퍼포먼스 '탈(TAL)' 선보여

지난 4월 23일 유네스코 본관에서각국의 외교관, 재불인사 및 프랑 스문화계 인사를 모시고 한국의전통무도이며 올림픽 종목인 태권도 를활용한 탈(TAL)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유네스코 한국대 표부 장기원 대사의인사말로 시작했으며,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이 범래의원과 주프랑스한국대사관 박흥신 대사,OECD 대표부 허경욱 대사를 비롯해유네스코의 주요 대표부인 문화,과학, 교육 부서장들 이 참석해자리를 빛냈다. 또한,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러시아, 말 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스리랑카 등을 비롯한유네스코 각국 대표부는 물론,재불교민들도 참석해서 공연에 대한높은 관심을 드러 냈다. 공연을 보고 난 후 관객들은, "꿈에서도 상상하지 못할공연을 봐서 매우 좋았다", "평생에 잊혀지지 않을공연","뛰어난태권도 격파 실력 을 가진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 같다", "한국을 긍정적으로 알릴 수 있어서 더 좋았다"는 소감을 전달했다. <파리지성> Restaurant coréen

HANSUNG 5, rue Argenteuil 75001 PARIS M. Pyramides (7-14)

T. 01 42 86 11 85

월요일 휴무

www.minanee.com 리용에 위치한 한국식당

TEL. 04 7827 3549

13, quai de la Pêcherie 69001 Lyon

2012년 6월 개강일 2012년 5월 29일


문화

NO. 616 / 2012년 5월 2일(수) - 9

사진으로 보는 지난 한국행사 Evénements coréens en France en quelques images... Vous voulez partager, avec nos lecteurs, vos événements passés et en cours ? (vernissage d'expo, spectacle, concert, conférence, festival etc). Il suffit de nous envoyer deux ou trois images en précisant la date et le lieu à l'adresse suivante : parisjisungcom@yahoo.fr ( jour de bouclage : chaque dimanche avant 20h ) 프랑스에서 열린 한국행사 관련사진을 간단한 행사소개와 함께 메일로 보내주시면 그 다음주 파리지성에 무료로 게재해 드립니다.

Exposition de Park Hyeryne du 24 avril au 5 mai Galerie du CROUS de Paris (11 rue des Beaux-arts, Paris 6e)

« Planète Manga », ateliers et rencontre avec les dessinateurs coréens du 23 au 29 avril , au Studio 13/16 du Centre Pompidou

Conférence « Oh Tae- sok en France : 'La Mère' à Rethel » le 25 avril au Centre Culturel Coréen Par Herve Pejaudier (traducteur et editeur) et Shin Meran (metteur en scène) avec la presence exceptionnelle du dramaturge,Oh tae-sok


프랑스 한식당을 찾아서

NO. 616 / 2012년 5월 2일(수) - 10

다래 (DARAI) 01 4577 3677 4 Bis, rue Violet 75015 Paris 간판도 정겹게 나무로 만들 어진 '다래'는 마치 시골의 한 국 집과 같은 분위기이다. 격 식보다는 필요하지 않은 것 을 많이 배재시킨 소박한 '진 짜 한국'의 분위기가 이 곳에 가득하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갈색, 금빛 등의 느낌이고 가 을을 연상시키는 나무껍질과 열매 등, 그리고 지하의 세면 대는 돌로 만들어져 있다. 흙 냄새가 가득한 한국의 고향 같은 느낌이 이곳 저곳에 물 씬 묻어있다. 테이블 셋팅도 간소화시켜서 깔끔한 식탁보에 컵, 젓가락 이 전부이지만 전혀 허전하 지 않다. 모든 메뉴는 전식으로 샐러드 와 만두 혹은 샐러드와 전 그 리고 스프가 포함되어 있다. 코스식으로 간단 간단하게 제공되므로 부담되지도 않으 면서도 다양하게 여러가지를 맛 볼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인 이나 외국인이나 모두가 만 족한다. 또한 전체적으로 가 격대가 높지 않아 만족스럽 게 코스를 맛 볼 수 있다. 오

'다래'에서는 물론 다른 평범 한 음식들도 하지만 주로 중 점적인 음식이 평범한 학생, 서민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학생들, 학교 다닐 때 무엇을 먹었는가. 가끔 한끼 식사가 부담스럽거나 돈이 모자랄 때 또는 바쁠 때 우리 는 한국에서 무엇을 먹는가. 그리고 저녁에 늦게까지 할 일이 있거나 출출할 때, 한국 인은 무엇을 찾는가. 대학가 에서 먹던 음식 중 우리는 무 엇을 떠올리는가. 바로 김밥, 떡볶이, 라면이다. 이 음식들 은 돈이 없는 학생들은 물론 이고 한국인 모두가 사랑하 는 음식들이다. 타국에 나와 있는 한국인에 게는 옛날 생각이 나고, 그리 운 음식이다. 이러한 소박하 고 서민적인 음식에 있어서 는 다래가 제일 먼저 시작했고, 인정받고 있다. 이 러한 음식들을 선두로 친근 감있게 다가왔기 때문에 '다 래'는 모든 이에게 사랑 받는 다. 짜장 떡볶이, 불고기 떡볶 이, 해물 떡볶이 등 떡볶이 종

12:00-14:30 , 19:00-22:30

휴 무 일 일요일 점심메뉴

10유로 부터 다양하게 선택가능

저녁메뉴

12유로부터 점심메뉴와 동일

전식메뉴

해물 오징어 무침, 떡볶이 등 / 4-10유로

본식메뉴

돌솥불고기우동, 돌솥해물비빔밥 등

후식메뉴

호떡 / 4유로 부터

지 하 철

M˚ (6.8.10)La MottePicquet

좌 석 수

38석

예약가능언어

한국어, 불어

u

ia

er

e

ru

Em

M

류도 다양하다. 다래에는 메 뉴가 많지만 본식 하나만으 로도 싼 가격에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지금은 많 은 한식당에서 맛 볼 수 있으 나 한국인의 전통적인 호떡 을 제일 처음 시도했던 곳도 이 곳이다. 계속 정해 놓은 틀에서 흐트 러지지 않도록 직원 교육을 하고있게 때문에 음식에 대해 서 까다로우신 한국의 어르신 들도 오셔서 한국 음식의 오 리지널이라고 칭찬해 주실만 큼 '다래'는 한식을 제대로 만 들고 있다. 한류 바람이 불어 한류를 좋아하는 외국인들의 발길 또한 끊이질 않는다. 드 라마에서 주인공들이 김밥이 나 떡볶이, 라면 등을 먹는 것 을 보고는 부담 갖지 않고 시 도해보는 외국인들이 많다고. 동양인들( 필리핀, 홍콩, 베 트남, 일본, 중국 등등)도 이 곳을 많이 찾는다. 특히 중국 의 사이트에는 파리에서 양 도 많고 제일 맛있고 싼 한국 식당이라고 '다래'가 소개되 어 있기 때문이다. 한국 음식에서도 한류바람이 불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프랑스 한식당을 찾아서 / 공지

NO. 616 / 2012년 5월 2일(수) - 11

프랑스에 있는 한식당 80여곳을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Le restaurant Darai se signale

peut vraiment se faire plaisir !

et est justement connu pour cela.

engouement

massif

des

grâce à son enseigne en bois. On

Chez Darai, on retrouve, d’une part,

Jajang, tteokbokki, tteokbokki

Occidentaux pour les dramas et

y retrouve "l’ambiance coréenne, la

des plats traditionnels, et d’autre

avec du bulgogi, tteokbokki aux

la musique coréenne ne cesse de

vraie" sans superflu dans la salle,

part, des plats plus populaires que

fruits de mer… Rien que les

croître ces derniers temps. Dans

ambiance typique des habitations

les étudiants coréens ont l’habitude

tteokbokki (bâtonnets à base de

les dramas, on voit des acteurs

des campagnes coréennes. On

de manger. Que mangent les

riz accompagnés d'une sauce de

manger des kimbap, des tteokbokki

apprécie le côté automnal de la

Coréens qui vont à l’école ? Quand

piment rouge, de pâte de poisson,

ou des ramyeon. Cela a donné

pièce avec la couleur de la terre

ils veulent manger pour pas cher

de légumes et d'œufs durs) sont

envie à beaucoup de personnes

et du bois qui prédomine. Sur les

ou qu’ils sont limités en temps, que

variés, et leurs prix, très attrayants

de goûter à leur tour ces fameuses

tables, des verres et des baguettes

mangent-ils ? Ou encore, lorsqu’ils

! En dessert, Darai a été également

"spécialités". Des personnes

suffisent à cette disposition simple

travaillent tard le soir ou qu’ils ont

le premier restaurant à servir

d’origine asiatique venant de toutes

et ordonnée.

une petite faim, que cherchent-

le fameux hotteok (petite galette

parts apprécient également ce

Avec chaque menu midi sont

ils ? Ils vous répondront tous la

fourrée au sucre).

restaurant. Sur les sites chinois

servis une salade et des raviolis

même chose : kimbap, tteokbokki,

Par ailleurs, un autre atout de

par exemple, on présente Darai

ou bien une salade et une galette,

et ramyeon. Tous les Coréens les

ce restaurant est d’avoir reçu les

comme le restaurant coréen sur

accompagnés d’une soupe.

aiment, y compris les plus âgés à

compliments des doyens coréens

Paris où on a le meilleur rapport

Les menus sont simples et un large

qui cela leur rappelle souvent le

pour les saveurs de ses plats. En

quantité/qualité/prix.

choix est proposé. Ceci satisfait tout

bon vieux temps de leurs études et

effet, le personnel est attentivement

D’après ce constat, la cuisine

le monde puisqu’on a l’occasion de

suscite la nostalgie chez certains.

formé pour conserver la cuisine

coréenne ne va sûrement pas

goûter à différents plats. De plus,

Darai est le premier restaurant à

coréenne traditionnelle.

tarder à s’inclure dans la "vague

les prix n’étant pas trop élevés, on

les avoir intégrés dans sa carte,

La "vague coréenne", cet

coréenne".

슈퍼스타K 4, 해외서도 접수 K팝&오디션 열풍… 현재 신청자 70만명 넘어 지난 2009년 시즌1 방송 후 전국적인 오디션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슈퍼 스타K'가 시즌4 방송(8월 17일 첫 방 송)을 앞두고 K-Pop 열풍에 발 맞춰 해외에서도 UCC접수를 받고 있다. 슈퍼스타K는 시즌1 71만명 참가에 이어 시즌2 134만, 시즌3 196만명 등 시즌이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폭발적 으로 늘어 이번 시즌에도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원 기간은 7월 4일까지이며 홈페 이지(http://global.mnet.com/ssk4/ index.m)를 통해 동영상 촬영을 한 노 래를 해당국가를 선택해 UCC를 업로 드 하면 된다. 추후 심사 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 현재 71만명이 신청했는데, 미국 (23%), 필리핀(12%), 말레이시아 (10%) 등에서 'K-Pop'스타를 꿈꾸 는 많은 예비가수들의 신청이 이어지 고 있다. 슈퍼스타K 참가자들은 ARS(16000199)나 노래방(금영 인터넷 설치업 소), UCC를 통해 1차 예선을 치루며, 1차 예선에 합격할 경우 전국 8개 지 역과 해외(미정)에서 현지 오디션(2 차/3차)을 치르게 된다. 시즌3에는 해외 UCC 예선 1등 수상 자에게 왕복항공권과 숙박 등을 지원, 서울 3차 예선 참가 기회를 줬다. 당

시 현지 예선은 미국 뉴욕과 중국 베 이징, 일본 오사카, 도쿄, 센다이 등 3 개국 5개 지역에서 실시, 시즌2(미국 LA 한 곳)보다 대폭 확대된 바 있다. 한편 슈퍼스타K 4 제작진 측은 17일 오전 "오디션 사상 최초로 노래방을 통해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전국의 금영반주기 인터넷 설치업소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망설였던 남녀노 소 누구나 노래를 즐기면서 간단한 조 작만으로 지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 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지성>

주일예배 : 오후 2시30분(본당) 수요예배 : 저녁 7시30분 Laplace 선교&교육관 새벽예배 : 월~토 매일 오전 6시10분 Laplace 선교&교육관 기타모임 : 청년회(토5시), 제자훈련(목10,토15시),

일요일 휴무

Tel. 01 4567 7071 H.P. 06 2842 7887

파닭, 갈비전골 사랑방 - 8인실 오픈

사역훈련(주10시), 중고등부(주일1시), 어린이부(주일14:30), 성경공부(목10시).


전시 / 한인

NO. 616 / 2012년 5월 2일(수) - 12

한국 울진 금강송 - 고송 장국현 사진전 (2002-2012) 울진 금강송의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 등록을 위한 장국현의 "Les pins rouges d’Uljin en Corée – Geumkangsonng" 사진전이 파리에 서 열린다. 이 전시는 2011년 5월 서 울 조선일보미술관을 시작으로, 대구 문화예술회관, 울진 실내체육관을 거 쳐, 오는 5월 15일에서 30일까지 유 네스코 본부가 있는 파리의 시테 인 터네셔널 데자르에서 세계순회전시 의 일환으로 열리게 된다. 사십여 년을 사진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장국현은 한해의 절반은 산에서 생활하며 등산로조차 없는 깊숙한 산 속에 숨겨져 있는 금강송들을 찾아내 어 작업을 하고 있다. 금강송에 대한 그의 열정은 국내의 금강송 최대 군 락지인 울진 소광리로 이주하기에까 지 이르고, 대왕금강송을 비롯한 쉽 게 접할 수 없는 금강송의 진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 에서는 작가가 지난 십년간 촬영한 1,5~6 미터의 실물을 보는 듯한 초 대형 울진금강송 사진작품 36점을 선보인다. 울진군 서면 소광리에는 2,274ha에 걸쳐 수령 200~300년된 금강송들 이 8만여 그루가 원시림을 이루고

있으며, 수령 500년 이상의 둘레가 3~5m, 높이가 30m가 넘는 금강송 수백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울 진 금강송의 줄기는 유난히 붉고 거 북이 등같은 문양을 하고 있으며, 가 지는 꾸불꾸불한 용의 형상으로 팽 창의 기운을 품고 있다. 또한 매우 짧 고 짙푸른 잎과 우아한 자태를 지녀 감상가치가 높은가 하면, 애국가 구 절에서처럼 변치않는 한국인의 기상 을 표현함으로써 국송(國松)의 품격 을 지녔다고 할 수 있겠다. 이곳이 우리나라의 살아있는 문화유 산으로 불리는 이유는, 1680년 조선 조 숙종때 이 일대의 소나무를 왕실 의 관곽재(널)로 사용하기 위해서 벌 채를 금지한다는 표지석인 황장봉표 가 여러군데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 다. 뛰어난 품질의 목재를 확보하려 던 왕조의 염원이 담긴 곳으로, 특히 20여년에 걸친 경복궁 복원에도 울 진 금강송이 사용되었다. 2004년에는 산림청장과 문화재청 장, 국무청리를 위시하여 이 지역을 백오십 년간 보호하고 가꾸기 위한 보호비를 세우고 타임캡술을 묻는 등 정부차원에서 살아있는 국보로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울진군은 세계 최대의 소나무 군락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보기 드문 절경과 특출한 자연 요건을 갖춘 울진의 금강송 군락지 를 세계에 알리고 UNESCO의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이 전 시를 기획하게 되었다. 물리적 환경요인과 인위적 원인으 로 인해 사라져 가고 있는 울진 금강 송을 인류의 소중한 자연문화유산으 로서 보호하고 보존하는 일은 더할 나위 없이 가치있는 일이다. 이번 파 리 전시는 금강송의 아름다움은 물 론, 그의 보존가치와 의의가 모두에

게 각인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 을 담고 있다. 전시기간 : 2012년 5월 16일~30일 (개관 시간 14시~19시 매주 일요일과 5월 28일은 휴관) 전시장소 : 파리 시테 인터네셔널 데자르 Cité internationale des arts 18, rue de l’Hôtel de Ville 75004 Paris 오프닝 : 2012년 5월 15일(화) 18시 주최 : 경상북도, 울진군 주관 : 조선미디어 월간 산 <파리지성>

"재불한인회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 2012년 한인 회비 및 후원금 - 년 회비 : 일반 30유로 / 학생 15유로 - 후원금: 제한 없음 (납입하신 회비와 후원금은 영수증 발급되며 세금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 납부 : 수표 지급시 - l'ordre 는 ARCF 계좌 이체시 - ARCF 계좌번호 (KEB : 221-400-10102) * 하기 양식을 기재하여 수표와 동봉하여 주십시요 * 재불한인회관 83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TEL: 09 7155 4441 / koreanfr@gmail.com

재불한인회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자 명단"

** 2012년 재불한인회비 및 후원금을 납부하신 재불 한인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납부자명단은 재불한인회 홈페이지(www.koreanfr.org)를 통하여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주일 예배 : 오후 5시 30분 화요 예배 : 오후 8시 새벽 예배 : 오전 6시 30분 수요학부모기도회: 오후 2시 u

ia

er

e

ru

Em

M


기고

NO. 616 / 2012년 5월 2일(수) - 13

북한의 '막가파 식' 대남 협박 북한의 대남 비방과 협박

계속 높아져 왔다. 한국 정

것이라고 협박했고, 같은

로 협박을 하고 그래도 안

일한 길은 남한 주도의 통

수위가 극에 달했다. 한국

부가 김정일 빈소에 대한

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되면 폭력을 행사하겠다는

일밖에는 없다는 생각을

의 지도부를 원색적인 용

조문을 선별적으로 허용

는 서울 한복판이라고 해

것은 '막가파식' 조폭의 행

굳히게 될 것이다. 결국 북

어로 비난하는 것은 일상

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

도 북한의 최고 존엄, 즉 '

동과 다를 바 없다. 약자에

한 스스로 명을 재촉하고

화된 지 오래됐고, 말로 할

해서 전 군에 경계령을 내

김씨 일가'를 헐뜯는 도발

는 강하고 강자에는 약한

있는 것이다.

수 있는 수준의 위협은 다

린 것을 두고 비난의 포문

의 원점인 이상 모든 것

것이 깡패들의 속성인 것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 한

나온 것 같다. 이제 남은

을 열기 시작했다. '민족

을 통째로 날려 보내기 위

처럼, 한국은 무시하면서

국 정부는 냉정하고 단호

것은 행동밖에 없다는 생

의 대국상' 앞에서 애도를

한 특별행동조치가 취해

도 미국과는 그렇게 잘 지

하게 대처하고 있다. 통일

각이 들 정도다. 지난 4

표하지는 못 할망정 불경

질 것이라고 위협했다. 다

내보려고 애쓰는 모습도

부는 북한에 대해 자제를

월 23일 조선인민군 최고

죄를 범했다는 것이 그 이

음 날인 19일에는 북한의

꼭 닮았다. 지난 4월 13일

촉구했고, 국방부는 북한

사령부는 '특별작전행동소

유였다.

정부ㆍ정당ㆍ단체가 공동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발사

의 도발시 단호하게 응징

조'라는 조직을 내세워서

4월 15일 김일성 탄생

으로 한국이 태양절 모독

하면서 우주의 평화적인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전개된 일련의 대남

100주년 행사 부터는 대

에 대해 사죄하지 않으면

이용은 주권국가의 권리인

천안함과 연평도 사태를

공세의 결정판이라고 할

남 비방이 급속이 강화되

복수의 성전을 펼치겠다는

데 왜 국제사회가 자기들

겪으면서 한국 국민들의

수 있는 가장 극렬한 협박

었다. 백성은 굶주리고 나

성명을 발표했고, 23일 외

의 인공위성 발사에만 시

안보의식도 매우 높아졌

을 가했다. 특별작전행동

라 형편도 좋지 않은 데 북

무성 대변인은 앞으로 한

비를 거냐고 항변했다. 그

다. 2011년도 행정안전

소조는 "역적패당의 분별

한 예산의 30퍼센트에 달

반도에서 무슨 일이 터지

이유는 간단하다. 북한이 '

부 여론조사에 따르면, 북

없는 도전을 부셔버리기

하는 20억달러의 비용을

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한

막가파 식' 조폭의 처신을

한이 다시 무력도발을 감

위한 혁명무력의 특별행동

들여가면서까지 생일 축하

국 정부에 있다면서 동맹

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할 경우에는 국민 대부

이 곧 시작된다"면서 일단

행사를 해야 하는가에 대

국이라도 민족 내부의 일

12월 대선을 앞둔 한국의

분(성인 84.0%, 청소년

행동이 개시되면 3~4분

해 한국 사회에서 많은 비

에 간섭하면 "우리 군대

정치상황이 불안정한 틈

76.8%)이 군사적으로 대

내에 "지금까지 있어본 적

판이 있었다. 한국의 주요

와 인민의 분노의 창끝을

을 노리고 북한이 도발할

응해야 한다는 인식을 보

이 없는 특이한 수단과 우

언론들이 이런 문제를 제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 가

였다. 북한 지도부가 도발

리 식의 방법으로 모든 도

기하고 대학생과 시민단체

위협했다.

운데 나온 대남협박은 그

을 통해 얻을 것은 아무것

발의 근원들을 불이 번쩍

가 광화문 광장에서 김일

21세기 국제사회에서 이

야말로 설상가상이다. 중

도 없다는 사실을 하루 빨

나게 초토화해버리게 될

성 생일을 풍자하는 퍼포

런 식의 원색적인 비난과

국과 미국도 북한의 구두

리 깨닫기 바란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먼스를 하자 북한 당국이

저주를 퍼부어대는 나라

협박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식의 협박을 일삼는 북한

발끈한 것이다.

는 북한밖에 없다. 국제사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북

을 보면 마치 독이 바싹 오

4월 18일 조국평화통일위

회의 룰은 고사하고 기본

한이 이런 파행적인 언행

른 뱀을 연상하게 된다.

원회는 한국이 태양절 모

상식조차 찾아보기 어려

과 도발을 일삼을수록 세

북한의 공세는 작년 말 김

독이라는 특대형 도발의

운 발언들이다. 자기들 뜻

계 시민들은 북한에 의한

<전성훈 통일연구원

정일 사망 이후 그 수위가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대로 안되니까 거친 입으

온갖 문제를 해결하는 유

선임연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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