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JISUNG - NO. 617
2012년 5월 9일(수)
www.parisjisung.com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irs ISSN / 1627-9249 N. SIRET / 494 517 394 00016 Editor/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45415317 0607860536 parisjisung@gmail.com
'보통 대통령' 꿈꾸는 올랑드 당선자 프랑스 대선에 사회당 후보로 나서 현직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을 누르고 당선된 프랑수아 올랑드(57) 는 '보통 대통령'을 꿈꿔온 온건파 정 치인이다. 구수하고 후덕한 동네 아저씨 분위 기를 풍겨 사르코지 진영으로부터 ' 카리스마가 없는 물렁한 정치인'이라 는 다소 희화화된 평가를 받기도 했 지만, 몸무게를 15㎏이나 줄이는 각 고의 노력 끝에 1년 만에 평범한 이 미지에서 날카로운 전문가 타입으로 변신한 외유내강형 인물로 평가된다. 현란한 사르코지와는 달리 '조용한 대통령'이 되고 싶어하는 그는 좌파 적 시각으로 경제를 구분해 재계 일 각의 우려를 사왔지만, "당선된다면 곧바로 대기업 총수들과 만나 도움 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현 실 경제를 직시하고 있고 또 경제도 비교적 잘 아는 편에 속한다. 그는 프랑스 제 5공화국의 유일한 좌 파 대통령이었던 프랑수아 미테랑 정부 시절 경제보좌관을 역임했고 사회당 내에서도 조세와 경제문제 에 상당한 식견이 있는 전문가로 알 려져 있다. 의사의 아들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대통령의 꿈을 키워온 그는 파리경 영대학과 파리정치대학, 국립행정 학교(ENA) 등 정통 엘리트 코스를 거쳐 판사·변호사·대학교수를 지
왕년의 명배우 캐서린 헵번을 닮았 다는 평을 듣는 트리에르바일레는 두 번 이혼한 경력이 있으며 아들 셋 을 두고 있다. 늘어나는 청년 실업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경기침체에 따른 국민 분노를 풀기 위해 프랑스에 자신감을 불어 넣는 것을 최대 관심사로 꼽은 올랑 드가 어떻게 '프랑스호(號)'를 이끌 어나갈 지 세계의 이목이 쏠려 있다.
佛 한국계 입양인 2명, 새 정권 입각할 가능성 당선자 프랑수아 올랑드와 퍼스트레이디가 될 트리에르바일레 냈다. 1997년부터 2008년까지 11년간 사 회당 대표를 역임하면서 당을 무난 히 운영했고 돈이나 여성 관련 추문 이 거의 없었던 '모범생'으로 통한다. 단점이라면 한 번도 장관직을 맡아 본 적이 없어 행정 경험이 부족하다 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 모든 권력을 쥐고 흔 들었던 사르코지와는 달리 각료들에 게 많은 권한을 위임하고 대통령으 로서 이견 조정 역할을 하는 전통적 인 국정통합자로서의 역할을 할 것 이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문제는 아 니라는 분석이 많다.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날카로운 위트 가 강점인 올랑드 당선자는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사회당 대선 후보 경선을 앞 두고 터진 성추문으로 추락한 뒤 비 교적 '운 좋게' 후보직을 따냈다. 올랑드는 2007년 대선에서 자신의 동거녀였던 세골렌 루아얄 사회당 후보를 물리친 사르코지에 승리함 으로써 옛 연인을 대신해 설욕한 셈 이 됐다. 그는 루아얄과 25년간 동거하면서 4 명의 자녀를 뒀으나 2007년 대선 직 후 헤어졌으며, 현재 파리마치의 정치 부 기자이자 TV 진행자인 발레리 트 리에르바일레(47)와 동거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결혼하지 않은 첫 퍼 스트레이디가 될 트리에르바일레는 기자직을 계속하며 자신의 아이들도 키운다는 계획이어서 '워킹 맘' 영부 인이라는 기록도 세울 전망이다.
파리지성 주관 문화교양강좌 안내 이순영의 톡톡튀는 사진강의
IT시대를 위한 컴퓨터/출판강의
한국인을 위한 한식강의
강사/이순영(파리국립 아르데코 졸업
강사/서동화(서도 인쇄대표)
강사/김정규
시간/매주 목요일 10시-11시30분
시간/매주 토요일 15시-17시
시간/매주 월요일 9시-10시30분
제과와 제빵 강의
재미있게 배우는 판소리 강의
현지인들을 위한 한식강의
강사/문영숙(꼬르동 불루 졸업)
강사/강민정
Atelier HanSik / cour en français
시간/매주 화.금 10시30분-12시
시간/매주 금요일 16시부터 17시30분
시간 /매주 수요일 17시-18시30분
문의 : 06 0786 0536 / parisjisung@gmail.com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 M°8 Commerce)
자세한 프로그램은 15면 참조
펠르랭·플라세 유력 프랑스 대선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한국 계 입양인 두 명의 입각이 가시화되 고 있다. 올랑드 대선 캠프에서 IT 정책 보좌관을 맡았던 플레르 펠르 랭(39·한국명 김종숙)은 디지털경 제담당 장관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 는 올랑드 당선자가 사회당 출신 인 사들로만 구성해 15일쯤 발표할 1차 내각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 으로 전해졌다. 올랑드 당선자는 선거 운동 기간에 각료의 절반을 여성으로 채우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난 펠르랭은 생후 3~4일쯤 됐을 때 거리에서 발 견돼 고아원으로 보내졌고 6개월 뒤 프랑스로 입양됐다. 그는 남들보다 (3면으로 이어짐)
NO. 617 / 2012년 5월 9일(수) - 2
한인
NO. 617 / 2012년 5월 9일(수) - 3
현대차 "레이디 데이" 개최
(1면에서 연결됨) 2년 빠른 16세 때 바칼로레아(대학 입학자격시험)에 합격했고, 명문 상경 계 그랑제콜인 에섹(ESSEC·고등경 영대학원)과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 국립행정학교(ENA) 등 최고 명문학교 를 졸업했다. 감사원에서 근무하던 그 는 2002년 사회당 대선 캠프에서 연설 문안 작성에 참여하며 정치에 발을 들 여놓았다. 지난해 한국 입양인 최초로 프랑스 상 원의원에 당선된 장 뱅상 플라세 녹색 당 원내대표는 다음 달 총선에서 녹색 당이 선전할 경우 경제부처 장관으로
레이디 데이 참가자들
임덕정 현대차 법인장의 인사말
입각할 가능성이 크다. 녹색당은 사 회당의 연정 파트너로 꼽히고 있다. 사회당과 정치적 연대 관계에 있는 정당 인사들의 입각은 내달 10일과 17일의 총선을 거친 뒤 연정 구성에 따라 이뤄질 전망이다. 녹색당 2인 자인 플라세 의원은 1968년 서울에 서 태어나 7세 때 노르망디의 가톨릭 계 변호사 집안에 입양됐으며 대학 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녹색당에는 2001년 입당했다. 내각을 이끌 총리 후보에는 마르틴 오브리 사회당 대표와 장마크 아이
타이어 교체 시연 현대자동차 프랑스법인(임덕정 법인장)은 지난 5월3일 여성 운 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안전 및 정비교실을 개최했다. 프랑스에서 자가운전하는 여성들 을 위해 타이어 교체, 밧데리 점 핑, 타이어 공기압 측정, 오일류 점검 등 오너 드라이브로서 꼭 알 아야 할 내용들을 전문가들의 시 범 및 소규모 실습으로 진행해 참 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 신형 쿠페 인 벨로스터(veloster)와 아반떼 급인 i30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여성 참가자들은 "자동차 정비는 항상 남자들의 몫으로만 여겼는 데 이번 레이디데이를 계기로 내 가 직접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이런 행사가 더 자 주 열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 자동차시장의 1분
차량 구조 설명 기 매출규모가 전년대비 22퍼센 트 감소한 반면, 현대차는 3월 한 달에만 무려 53퍼센트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프랑스법 인은 2014년 프랑스 내 3퍼센트 점유율을 목표로 2015년에는 톱 5에 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 고 있다.
로 하원 원내대표, 로랑 파비위스 전 총리가 물망에 올라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한편, 올랑드 당선자의 전 동거녀이 자 2007년 사회당 대선 후보로 사르 코지와 맞붙었던 세골렌 루아얄이 여 전히 사회당원이며 올랑드의 내각에서 역할을 맡거나 의회 대변인이 될 가능 성이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루아 얄은 미테랑 대통령 시절 환경부 장관 을 지냈다.
<파리지성>
<조선>
빈치칼럼
NO. 617 / 2012년 5월 9일(수) - 4
소통, 불통 그리고 먹통 In the Age of mutual understanding; communication and blocked 현대 기술문명에 의해 만들어진 편 리한 생활수단과 기구들을 우리는 문명의 이기利器 라 부릅니다. 현대 문명의 이기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 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첨단 과학이 개발해낸 기기들이 현대인들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는 것이 사 실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편리 함을 주기 위해 개발한 이기들이 이 로움만 주고 있다고 단언할 수는 없 을 것입니다. 최근, 인터넷 카페나 체팅을 통해 불 거져 나온 상상치 못했던 비극적 사 건들이 그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머지않은 미래에 이 땅 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애니메 이션 만화나 온라인게임, 커뮤니티 카페에 몰두하고 그것에 탐닉하면서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 가상 세계와 현실세계를 혼동하고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며 사건이 야기되어 비극적 결말을 맞게 되는 사례들이 빈번히 일어난다는 것에 주목해야만 할 것입니다. 근자에 이르러 '코스프 레'란 신조어가 등장했는데, 이는 만 화나 온라인게임의 주인공이 입은 옷을 모방하는 취미문화의 하나로 코스튬costume과 플레이Play라는 두 단어를 합성해 이른 말입니다. 소통이란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털 어놓고 이를 지혜롭고 현명하게 해 결해나가면서 인간다운 성숙함으로 변해가는 과정이랄 수 있을 것입니 다. 그러나 이러한 소통이 가족간에 조차도 진지한 소통의 장이 되지 못 한 채, 가족의 갈등이 서서히 자라 나 소통의 부재현상으로 이른다는 데에 현대인의 고독이 숨어있는 것 입니다. 최근 10대들의 청소년 싸움부추기 는 카페까지 등장해 스마트폰 채팅 도중 말다툼에서 온라인 싸움이 오 프라인으로 불거져 나온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이버말다
툼은 현피에서 비롯되었는데, 현피 란 현실과 'Play Kill'의 앞 글자를 딴 합성어로, 온라인상의 마찰이 현실 의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는 것을 가 리키는 인터넷 용어의 하나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온라인 영역이 차지 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면서 현피로 촉발된 범죄 역시 늘어나고 극단화 되어가는 양상입니다. 현피는 10 여 전 전 등장한 신조어로, 당시만 해도 폭력성 짙은 온라인게임에 중독된 일부가 현실Reality과 가상Virtual reality을 구분하지 못해 현실에서 마찰을 빚는 현상을 의미하는 말로 받아들여졌지만 인터넷이 사회 전 반에 자리 잡으면서 비단 게임중독 자뿐만 아니라 일반 인터넷 이용자 들 사이에서도 널리 퍼졌고 인터넷 게시판에는 현피 장면을 찍은 동영 상이나 '현피 뜨자'는 게시물과 댓 글이 심심찮게 발견되기도 하는 것 입니다. 오늘날, 가족간의 소통, 친구들과의 소통, 사회구성원들과의 소통은 얼 굴을 보며 표정과 언어를 통해 이루 어지기 보다는 주로 온라인 커뮤니 티나 카페, 그룹에서 보다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 는데, 이러한 시대상황에서 인터넷
St-Anne 골목내에 문을 연, 새로운 분위기 부담없는 가격의 전통 한식당
Restaurant
AHSSI
Reservation : 01 42 60 95 54 14 rue Therese 75001 Paris Metro 7, Pyramide, Opera
사용윤리의 확립이 시급한 것이며 온라인상에서는 상대의 인격을 인 식할 수 없어 쉽게 공격성을 표출하 게 되고 오프라인으로 이어져 싸움 이 나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예절부 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중론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문제는 위 기의 가정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 니다. 명문, 교사가정, 대안학교 등에 서도 일어나는 것을 볼 때, 사회 전 반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가 함께 자기 책임으로 통감하면서 늦었지만 지혜를 모으고 대안을 마 련하고 집단지성을 발휘해야 할 때 인 것입니다. "헛똑똑 부모 증후군"이라는 말을 아 실 것입니다. 자신은 언제나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고, 아이에게 독설을 퍼붓거나, 잔소리와 훈계를 구분하 지 못하며, 부모들은 자신의 말이나 약속을 지키지 않고, 늘 자녀를 위하 여 희생하며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체면으로 인하여 주변 사람 들에게 자녀에 대해 간혹 거짓말을 하곤 하는 것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전혀 이해되지 않는 다고 하고, 아이는 부모와 대화할 의 욕을 전혀 갖고 있지 않으며 아이들 은 대부분 부모가 모두 위선적이라
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지적이며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자 부하는 부모들조차도 바쁜 일상과 삶으로 자녀와의 정서적 소통이 그 리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녀들에 대한 양육이 정서적 공감에 있기보 다 능력을 키우는데 더 많은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녀들 에게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요구하 기도 하며, 체면을 자식보다 중요시 여기기 때문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 러나 자녀들은 자신들의 있는 그대 로를 인정해 주기를 바랍니다. 원만한 소통을 위해서는 잘 들어주 는 경청의 기술이 우선되어야 할 것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한 따뜻한 관심의 눈과 상호간의 공감을 갖고 진실되게 있는 그대로 대해야 가능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하는 것이 쉬운 것이고, 그래서 자신은 대화를 잘 하고 있다 고 여기며 그리하여 소통이 잘 이루 어지고 있다고 스스로를 자신하며 살고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말을 잘 한다 하여 대화를 잘 하는 것은 아 니며 대화를 잘 이끈다 해서 상대방 과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것은 아 닙니다. 그러기에 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 불 통이 되고 그러다 보면 둘 사이는 먹 통이 되는 것입니다. '소통에 있어서의 문제란……이미 소통이 끝났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The problem with communication … is the illusion that it has been accomplished. George Bernard Shaw 고 버나드 쇼는 말하는 것입 니다. 소통은 일방이 아닌, 쌍방향이어야 가능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만 할 것입니다. <정 택 영 (화가)> www.jungtakyoung.com
한인
NO. 617 / 2012년 5월 9일(수) - 5
2012 재불한국인 봄 나들이 행사
현대차 시승권
대한항공 파리-서울 왕복권
기아차 시승권 지난 5월 1일 노동절 휴일을 맞아 Base de Loisirs de Cergy Pontoise 에서 개최된 '' 2012년 재불 한국인 봄 나들이 행사"에 참석 하여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 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주일 동안 매일 일기예보를 보여 마 음 조여 왔으나 당일은 요즘 보기 드문 화창 한 날씨 덕분에 행사가 더욱 더 빛나고 잘 마 무리 될 수 있어서 무엇보다 감사한 마음입 니다. 이와 같이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 할 수 있 기에는 저희 한인회 임원들의 힘만으로는 불 가능 할 것입니다..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시는 공관, 주재 상사, 그리고 재불 한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 극적인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이른 아침부터 나오셔서 행사 준비에서부터 도와 주시는 도우미 여러분 그리고 종일 어 린이들을 돌보아주신 재불한인 여성회원, 한
인잔치를 위해 흥을 한껏 돋구어 주는 동남 풍 사물놀이패 회원께도 감사 드립니다. 재불 한인 사회의 오랜 전통이었던 5월1일 한인 봄 나들이 행사를 재현 하고자 작년 개 최에 이어 금년에는 보다 많은 인원의 참여 와 관심, 더욱 더 풍부해진 경품 등으로 즐거 운 봄 나들이 하루 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우리 한인가정, 한불 가정뿐만 아니 라 프랑스 지인들에게도 우리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하는 곳이기 도 하였습니다. 또한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면 이 행사 가 계속 발전 하여 명실공히 한인들의 또 하 나 축제의 장으로 자리 매김 하리라 확신합 니다. 금년 행사를 위해 경품 협찬 해 주신 분들께 재삼 감사 드립니다 재불 한인회 임원 일동
아시아나 파리-서울 왕복 왕공권 _ ¢e £ ¤$ ` ¥`
!
%$#"& '
)*( + ,
+
/0.$1 2
+ -
43 2
5
768
:9;< + -
= %$#
?+>
%$#"& '
A@CDB
IFHEG 2
JK
IFHEG 2
?LM
PN$O 2
RQST
=U
VWYX
F[Z
\E ]
-_ `^
acb
de f
Vihg
jk
h`l m9
$no
8pq
h`l m9
EG
rhg
sh
h`l m9
tuhg
v[U
h`l m9
whg
y[x
h`l m9
z hg
V|{
h`l m9
;%}hg
? q
~ `
m9(G
!h
hg
5
-D
_ `
?f
N
X hg
aBx
N
$ J
N
a5
N
(G
yf
h x8 a;
$ o
$
o !
% ` $
I 43
_ e !I" e ¡
E.P.S.여행사 대한항공 대리점 /아시아나 항공 및 전세계 항공권 판매 대한항공/아시아나 특별 프러모션 오페라 라파이에뜨 백화점 뒤편 90, Rue de la Victoire 75009 Paris M(3,9) Havre Caumartin /M(7) Chaussée d'Antin / RER(A) Auber
01.5602.6080 eps@eparisseoul.com
인터뷰
NO. 617 / 2012년 5월 9일(수) - 6
[프랑스의 한류, 이들이 있다!]
끈 하나로 한국을 알리는 조형예술가 김상란 다고 볼 수 있습니다.
K-POP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프랑스의 주요 TV와 신문에서 한 국의 대중문화를 비중 있게 언급 하는 요즘이다. 한국에 대한 프랑 스 젊은이들의 관심 또한 눈에 띄 게 늘었다. 2000년대 초반 아시아 국가들에 불기 시작했던 "한류"가 프랑스를 관통하고 유럽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한류"가 단순히 아이돌 스 타들의 열성팬들이 하루 아침에 만들어 낸 잠깐의 바람일까. 그렇 든 아니든 "한류"의 이면에는 한 국과 프랑스를 오고 가며 자기 분 야에서 열심히 길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있다. 두 나라 문화의 가 교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인과 프 랑스인들을 만나, 그들의 숨은 이 야기들을 듣고 파리지성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지난 3월 7일자부터 인터뷰 기사의 연재를 시작한다. 작가 김상란 작가 김상란이 파리에 매듭 아뜰 리에를 시작한지 벌써 15년이 흘 렀다. 그동안 500여명의 제자들 을 배출했으며, 지난 4월에는 주 불한국문화원에서 제자들과 함께 15년 기념전시를 열기도 했다. 그 녀의 전시에서는 항상 새롭고 놀 라운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도 그럴 것이, 꼬리표처럼 따 라다니는 '김상란=전통 매듭 연 구가'라는 고정관념을 단번에 떨 쳐 버리게 하는 작품세계를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매듭이 단순 히 한복 '노리개'에만 쓰인다고 생 각하기 쉬운데, 김상란은 끈 하나 를 가지고 그 이상의 작업을 하고 있는 조형예술가인 것이다. -매듭 아뜰리에 15년 기념전시를 다
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감회가 남다 르시겠습니다. 최근 프랑스에 한국문화와 관련된 실습 아뜰리에들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1995년 당시에는 한국문 화로 알려진 것이 거의 전무했습 니다. 그래서 파리 시립 아뜰리에 인 ADAC(Association pour le Developpement de l'Animation Culturelle de Paris)에 매듭 강 좌를 개설하자는 제안을 했을때, 당시 문화원의 조성장 원장님께 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셨습 니다. 강좌명에 '한국'이란 말이 꼭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당 시 " nœud coreen. Maedup" 으 로 정한게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ADAC(현재 Paris Ateliers)은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된 교육기관의 하나로 현재 80여개 강좌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이 중 에는 일본 꽃꽃이, 중국 서예 강 좌가 있는데, 매듭이 유일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아뜰리에로 자 리를 잡은 것이지요. 95년 ADAC을 시작으로 문화원 과 기메 국립 아시아 박물관에서 도 매듭 강좌가 개설되었고, 이 3군데를 통해 그동안 500여명 의 제자들을 배출하게 된 것입니 다. 매듭기법을 활용해 유명해진 아티스트 Aude Tahon을 비롯 한 40명의 제자들과 함께한 이번 전시는, 이런 측면에서 제 개인을 넘어선 대단히 의미있는 행사였
치질 전문 의사 Docteur
Michwl MESNER 365,Rue de Vaugirard 75015 Paris Tel. 01 45 33 95 18
-매듭 공예를 처음 시작하시게 된 계 기가 궁금합니다. 1975년 홍익대 섬유미술과 재학 시 연꽃 매듭을 우연히 접하게 됐 는데, 섬유로 된 다이아몬드처럼 내 눈 앞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것 이었어요. 다른 동기들이 타피스 리 같은 유럽 테크닉을 선호할 당 시, 저는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무형문화재 매듭장 보 유자인 김희진 선생님께 사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매듭 공예에서 보 석에 종속되는 장식적인 개념보 다는, 매듭 자체가 주는 조형적 메시지에 주목했습니다. 한 가 닥의 끈을 가지고 질서있게 엮어 서 균형을 맞춰 조이는 작업을 통 해, 평면에서 입체로 넘어가는 새 로운 발상을 제공하기 때문이지 요. 제가 워낙 아방가르드 기질이 있어서, 고정적인 것에 머물러 있 지 못하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학 교에 있을때 키는 작아도 큰 작 품, 특이한 작품을 하는 걸로 유 명했지요. -조형 예술가로서 작품활동도 활발 히 하시고, 세노그라프로서도 인정 받고 계시는데 좀 더 자세히 소개를 해주시죠. 92년 도불한 이래, 매듭을 원용 한 기하하적인 패턴작품이나 부 드러운 소재(텍스틸, 한지,낙싯줄 등)를 이용한 작품 활동을 지속적 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 는 뚤루즈의 메이드인아시아 축 제 초청을 받아, 지승기법을 활용 한 작품 개인전을 열기도 했습니 다. 아울러 살롱 꽁빠레종(Salon
Smart Home/Office 콘트롤 (아파트/식당) 서울에서 스마트폰으로 파리집관리를 원격조정가능?? 세큐리티,경보,난방,에어콘,조명, 스토어,오디오,TV등을 원격조정할수 있는 콘트롤 시스템 설치 (전기,리노베이션 공사 동시 실행)
무료방문 > 07.61.53.35.40
문의> lgmparis@gmail.com
인터뷰
NO. 617 / 2012년 5월 9일(수) - 7
Comparaisons) 의 오랜 멤버이
어, 올 가을에는 고구려 전시의 세
문에 한국의 매듭은 "순수한 손의
자 살롱의 설치작품 분야 작가를
노그라피를 맡개 되었습니다.
예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선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매듭 아뜰리에> -주불한국문화원 매주 월요일 10시-12시 -기메 아시아박물관 매주 월요일 13시-17시30분 -파리 아뜰리에 매주 금요일 14시-17시 / 17시-20시
저는 '중용'의 개념을 가슴에 새
-최근
2
손의예술가 김상란 작가는 지난
기고 사는데, 이 말은 공예가이자
의 "Comment ca va bien !" 프로그
201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
교육가, 예술가, 그리고 두 아이의
램에 출연, 장신구로서 한국 매듭이
예술 공로훈장 기사장을 수여했
어머니이자 아내라는 여러 역할
소개되기도 했는데요.
을 때 "60세부터 더 질주하겠다"
들의 중심을 지키면서 아티스트
매듭기법은 프랑스인들이 관심 있
고 포부를밝힌바 있다. 전통과 현
로서의 제 위치를 찾아가는 것이
어하는 악세사리와 실내장식 등 다
대를 오가며 조형 예술가로서 자
<관련서적>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면으로 응용 가능하기 때문에 더
유를 펼치고 있는 그녀는 앞으로
세노그라피와 관련, 기메 아시아
인기가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도 우리를 끊임없이 놀라게 할 것
박물관에서 개최한 "Nostalgies
프로그램의 사회자 스테판 베른도
이 분명하다. 김상란의 오랜 트
coreennes"(2001)과 문인화전 "La
매듭기법으로 커프스 버튼을 직접
레이드 마크였던 쪽진 머리 대신
-관련서적 : L'art du maedup, Nœuds Coreens, Bijoux & Accessoires (김상란저 / Editions Fleurus)
poesie de l'encre"(2005) 에서 전
만들어 보고 감탄을 했지요. 매듭은
에 짧은 단발이 어색하지 않은 것
시작품들과 은은하고 세련된 조화
중국에서 시작되어 신라시대에 한
은 질주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리
를 이뤄냈다는 평을 받기도 했지요.
반도로 전파되었지만, 중국처럼 핀
라....
유네스코 본부에서 지난 2007년 성
이나 풀을 사용하지 않고, 실과 실
박정윤(한불 문화예술 홍보마케팅
황리에 개최된 한국음식축제에 이
이 엉키는 구조로만 작업을 하기 때
/ alloyoon@gmail.com )
공영방송
프랑스
Restaurant Coreen / i-vinci
고추 부추전,홍어한마리찜,빈치 보쌈, 된장샤브샤브,
보쌈 . 오삼떡복기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 M°8 Commerce) Tel. 01 4061 0005
기본형
샹젤리제 옆 위치 응용(천막용) 2
문의 : 06 6969 2580
www.restaurantsoon.com
신정 7 rue clapeyron 75008 Paris Tel. 01 4522 2106
<관련영상> 파리인문학재단 비디오테크 www.archivesaudiovisuelles.fr 에 2시간 분량 maedup 영상 소개
NO. 617 / 2012년 5월 9일(수) - 8
제 29회 재불 청년작가협회 정기전 "끝말잇기" 전시참여작가 : 김남영, 김미정, 김효진, 노치욱, 민선영, 민항기, 박성호, 박세리, 박자용, 이다연, 이영인, 이은화, 이화진, 임숙희, 장광범, 정다정, 정희정, 주명선, 진효석, 최토지, 최하영, 허경애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와 순발력을 요구한다. 재불
및 각종 문화예술 교류차원의
이종수)은 오는 5월 16일부
청년작가 협회는 프랑스에서
적극적인 전시를 유치하며 프
터 6월 6일까지 제 29회 재불
활동하는 동일한 세대의 젊은
랑스 내는 물론 다른 유럽지
청년작가 협회(회장 진효석)
작가들이라는 공통점 외에,
역 등 그 활동범위를 넓히고
의 정기전시회를 마련한다.
서로 다른 독특한 테크닉과
있다. 현재 9명의 신입회원을
22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주제를 다루지만 직간접적으
포함한 35명의 작가들이 소속
전시는 « 끝말잇기 »라는 전
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방향제
되어 있다.
시명이 암시하듯이, 각기 다
시를 한다는 점에서 끝말잇기
르지만 이들 사이에 엄연히
와 닮은꼴을 하고 있다.
존재하는 일련의 공통분모를
앞으로의 긴 예술여정에서 어
따라 형성되는 하나의 연결고
느 한 시점의, 짧지만 알찬 어
~ 6월 6일(수)
리, 젊은 작가군이 만들어내
찌 보면 결정적인 시기를 공
오프닝 / 2012 년 5월 16일
는 실험적이고 무모하나 지극
유하며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목요일 18 시부터
히 건설적인 에너지를 표현하
이들 작가들의 예술적 열정과
고자 하였다.
재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았을 끝
회가 될 것이다.
말잇기는 어떻게 전개될지 예
청년작가협회는 만 25-40미
Tel. 01 47 20 83 86
상할 수 없을 뿐더러 셀 수 없
만의 작가들로 구성된, 프랑
매주 월요일~금요일
이 많은 가능성이 제기되는
스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랜
(9시 30분~18시)
데, 서로 관련이 없는 듯하나
전통을 지닌 한국작가 단체중
단, 매주 목요일은 20시까지,
연상작용을 불러일으키는 낱
의 하나로서, 1983년 창립이
토- 13시~19시
말들의 나열로 순간적인 재치
래 매년 정기전과 신입회원전
큐레이터 전상아 기간/2012 년 5월 16일(수)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 2, avenue d'Iéna, 75116 Paris
제 4회 주프랑스 한국대사배 태권도 대회 국기원 시범경기, 사물놀이 공연도 준비 제4회 <주프랑스 한국대사
로써, 올해에는 약 250여명
축하공연이 오후 7시 이후에
한편 올해 경기가 개최되
※ 무료 입장
배 태권도 대회>가 오는 5월
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 동
마련되어있어 다양한 볼거리
는 로베르샤르뻥띠에 스포
자세한 정보 : www.fftda.fr
14일(토), 로베르 샤르뻥띠
안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를 제공할 예정이다.
츠경기장은 파리 인근 이
(rubrique competition)
에 스포츠경기장 (Palais des
지난 2008년 리옹에서 처음
박흥신 주프랑스 대사는 "태
씨레물리노(Issy-Les-
일시 : 2011년 5월 12일(토),
Sports Robert Charpentier)
시작된 한국 대사배 태권도
권도 수련 인구가 꾸준히 늘
Moulineaux)에 위치하고 있
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프랑스 내 태권도 저
어나고 있는 프랑스에서 태
으며 유럽 여자핸드볼대회
주프랑스한국대사관과 문화
변을 확대하고, 한국의 문화
권도인의 사기를 높이고 유
및 유럽피겨스케이팅대회 등
원, 프랑스 태권도연맹이 주
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올
망주 발굴의 계기를 마련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곳
관하는 이번 대회는 프랑스
해에는 대회 결승전을 비록
기 위해 내실 있는 행사가 되
이다.
태권도장의 일반 수련생들을
하여 한국 국기원 시범단의
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대상으로 한 전국규모 대회
공연과, 사물놀이패 얼쑤의
밝혔다.
www.minanee.com 리용에 위치한 한국식당
TEL. 04 7827 3549
13, quai de la Pêcherie 69001 Lyon
8h ~ 23h 장소 : PALAIS DES SPORTS ROBERTS CHAPENITER 4/6 boulevarde de Frèes Voisin
<파리지성>
92130 Issy-Les-Moulineaux
2012년 6월 개강일 2012년 5월 29일
문화
NO. 617 / 2012년 5월 9일(수) - 9
사진으로 보는 지난 한국행사 Evénements coréens en France en quelques images... Vous voulez partager, avec nos lecteurs, vos événements passés et en cours ? (vernissage d'expo, spectacle, concert, conférence, festival etc). Il suffit de nous envoyer deux ou trois images en précisant la date et le lieu à l'adresse suivante : parisjisungcom@yahoo.fr ( jour de bouclage : chaque dimanche avant 20h ) 프랑스에서 열린 한국행사 관련사진을 간단한 행사소개와 함께 메일로 보내주시면 그 다음주 파리지성에 무료로 게재해 드립니다.
Spectacle "Je me souviens" par Eun Young Kim Pernelle dans le cadre de la journée des enfants. Le 2 mai à l'école coréenne (6 rue du Montparnasse Paris 6e)
Récital de violoncelliste Yun Jiyoung dans le cadre de la série de concerts "Sunrising" le 2 mai, Centre Culturel Coréen
Exposition de calligraphie du grand maître Jung Do-jun du 28 avril au 24 juin à l'Espace Artevie (14 rue des Fontaines 77710 Lorrez-le-bocage) Restaurant coréen
HANSUNG 5, rue Argenteuil 75001 PARIS M. Pyramides (7-14)
T. 01 42 86 11 85
월요일 휴무
인터뷰
NO. 617 / 2012년 5월 9일(수) - 10
1866년 프랑스 함대는 왜 조선에 갔을까? [병인양요에 관한 새로운 진실]
저자, Pierre Emmanuel Roux씨
피에르 엠마뉴엘 후씨와 한국인 아내, 그리고 딸들
외규장각 도서가 영구 임대
엘 후[Pierre Emmanuel
프랑스말 한마디하지 않아
엘씨는 이야기 했다. 그는
한나라를 공격할수 있냐는
의 형식으로나마 한국으로
Roux]씨가 집필한 십자
도 되었다. 막히는 단어가
1840년부터 있었던 프랑
것, 그래서 당시 조선은 북
돌아갔고, 한평생을 직지와
가, 고래, 그리고 대포[La
있으면 불어를 사용하지 않
스 외교 고문서를 몇 달에
경으로 향하고자 했던 프랑
외규장각 연구에 바친 박병
Croix, La Baleine et Le
고 생각할 시간을 가지면서
걸쳐 읽었다고 한다.
스인들의 다리 역할을 했다
선 박사님이 세상을 떠났
Canon, Ed. Cerf] 라는 저
어떻게 하든지 한국어로 설
그에 의하면 프랑스는 당시
고 한다.
다. 그렇게 외규장각 도서
서다.
명해주려고 했었다.
동아시아에 식민지 건설 계
그다음 책 제목에서도 언
약탈에 관련된 프랑스와의
부제목은 19세기 프랑스
그가 이번에 출간한 저서,
획은 없었다. 하지만 영국
급했다시피 고래는 상하이
관계는 일단락 되었다고 해
의 대조선 정책으로, 피에
십자가, 고래, 그리고 대포
이 아편전쟁에서 승리하고
프랑스 공사가 조선 바다
도 되는 것인가?
르 엠마뉴엘씨는 현재 파리
는 역사 저서치고는 제목부
다른 유럽 나라들이 아시
에 고래가 출몰하기에 잡으
지나간 역사는 옳고 그름을
의 동양언어 대학인 이날꼬
터 남 달랐다.
아권 나라에 세력을 확장하
로 간다고 했다고 한다. 실
따지기에 앞서 어떤 사건이
[Inalco]에서 한국어와 한
이는 한국학 석사 논문을
는 것을 보고는 힘이 약해
제로 1850년대에 조선 바
있었던 배경과 이유를 밝히
자를 가르치고 있다. 그는
바탕으로 여러 차례 수정을
질 것을 우려해 덩달아 나
다에 고래가 나오기는 했었
는 일은 오늘을 살아가는
중국학을 연구하다 자연스
가한 것이라고 한다.
선 것이라고 한다.
다. 하지만 이내 사라졌다.
이들에게 중요할 것이다.
럽게 한국학을 접하게 되었
기독 서적을 주로 발간하
그가 책을 소개하면서 들려
세번째 러시아의 남하 진출
그동안 우리는 막연히 선교
다고 한다.
고 있는, cerf 출판사는 책
준 병인양요가 일어난 발
을 방해하기 위한 것이었
사를 박해한 조선에 대항
프랑스 대통령 결선이 있
제목을 보고는 바로 계약을
단, 즉 1866년 프랑스 함
다. 1853년부터 1856년까
해 프랑스가 함대를 이끌
던 5월 6일에 방문한 피
하자고 했다.
대가 조선에 간 이유는 4가
지 러시아와 유럽 연합 국
고 침입한 것을 병인 양요
에르 엠마뉴엘씨의 집 한
지도 교수가 그에게 준 주
지로 볼수 있다.
가들과의 크림 전쟁 이후
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
쪽 벽에는 훈민정음이 장
제는 프랑스인들이 당시 왜
먼저 당시 프랑스의 표적은
러시아와 프랑스는 대립 관
난 4월 병인 양요에 대해
식하고 있었고, 프랑스 학
조선에 갔을까였다.
조선이 아닌 중국이었다.
계였다.
새롭게 접근한 책이 프랑
자의 서재에는 온통 한국어
외규장각 도서 약탈이 있었
병인양요시 프랑스 군인은
그리고 네번째는 1860년
스에서 출간되었는데, 현재
로 된 책들이 즐비하게 꽂
던 병인양요는 우리가 피상
상하이와 광주 주둔하고 있
대 중국에 있는 선교사들
프랑스 고등 사회 과학 대
혀 있었다.
적으로 알고 있던 원인인
는 이들로, 고작 5백명이었
이, 정부에 의한 박해가 아
학원[EHES]에서 박사 과
그는 한국어를 완벽하게 구
프랑스 선교사 박해는 핑계
다고 한다, 피에르 엠마뉴
닌 암암리에 살해되는 일들
정에 있는 피에르 엠마뉴
사하고 있어 인터뷰 내내
일 뿐이라고 피에르 엠마뉴
엘씨는 오백명으로 어떻게
이 있었다고 한다. 이에 중
u
ia
er
e
ru
Em
M
인터뷰
NO. 617 / 2012년 5월 9일(수) - 11
이번에 발간한 그의 저서, 십자가, 고래 그리고 대포
병인 양요 당시 아내의 조
라는 명분을 세웠고, 프랑
되어야 하는데, 이를 만남
상님이 수문을 지키다 손이
스 정부는 조심스럽게 한번
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한
절단되었다고 한다. 이에
가보라고 했던 것이다.
국과 프랑스의 관계는 병
아버지는 프랑스를 싫어하
그리고는 갔다가 그냥 오지
인 양요가 있고 20년뒤인
게 된 것이다.
말고, 귀중품을 가져 오라
1886년부터라고 할수 있
중국의 천주교 박해에 대해
고 한 것이다.
다.
연구하던 중 지도 교수님
강화도는 조선 국왕의 피난
하지만 한국과 프랑스의 첫
에게 이 일화를 알려 드렸
처였는데 로즈 제독이 도착
만남은 아니었다. 첫만남은
고, 이에 교수님은 그럼 병
하자 마자 외규장각에 있
17, 18세기 중국에서 조선
인 양요에 대해 연구해 보
는 제일 좋은 책을 남기고
인과 프랑스인 선교사와 이
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셨
다른 모든 것은 불태워라
미 가졌었다.
던 것이다.
고 했다.
지금은 다른 세명의 한국인
그렇게 프랑스군은 한달 동
요즘 인기 있는 프랑스의
사위들 보다 더 사랑받는
안 한양에 갈 생각도 없이
한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프랑스인 사위가 되었다.
강화도에만 있었다. 그리고
하는지?
조선군이 오니 바로 중국으
한국어를 배우는 프랑스 학
관련 자료 찾기가 힘들지는
로 떠난 것이다. 군인 오백
생들 대부분이 케이팝 때문
않았나?
명으로는 한 나라를 공격할
이라고 한다. 10년전 동양
역사 연구가 힘든게 자료
수 없었던 것이다.
언어 대학의 한국어과에 전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
영구 임대 형식으로 돌아간
체 학생수가 40명이었는데
다. 프랑스 외무부 고문서
외규장각 도서에 대해서는,
지금은 400명이다. 한류가
관에서 4개월을 살다시피
몇 년만에 갱신하는 임대가
없었으면 우리는 여전히 학
했고, 해양부에서는 3개월,
어떻게 영구임대라고 할수
생들이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조선에 선교사를 파
있나? 만약 내가 반환해야
견한 파리 외방 선교회에서
된다고 하면 프랑스 도서관
앞으로의 계획은?
도 오랜 시간 동안 자료를
에서 못들어오게 할것이고,
학계에 남아 한국과 중국,
찾았다. 또한 한국에 가서
반환하면 안된다고 하면 한
서양의 만남을 연구할 생
국에서 활동하는 서양 선교
는데, 프랑스는 중국을 연
서울 대학교에 있는 규장각
국 도서관에 자료 찾으러
각이다. 외교적인 관계 보
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선
구한 학자가 많아 고민하던
도 자주 드나들었고, 책 표
못가게 될 것이다[웃음]
다는 만남에 관심이 많다.
에서 대포를 쏘며 프랑스의
와중에 우연히 지도 교수에
지는 서울대 도서관에 있는
책을 집필중인 2010년 11
2000년도에 사학 석사를
힘을 보여주는 대포 정책을
게 한국인 장인과의 일화를
병인양요 삽화를 허락 받고
월 한국에서 열린 G20 정
했는데, 프랑스 사학과에는
편 것이다. 그래서 책 제목
이야기하다가, 병인 양요를
사용했다.
상 회담에 참석한 사르코지
아랍 역사는 있는데 동양
에 대포가 들어간 것이다.
선택하게 되었다.
대통령이 외규장각 반환하
사학이 없다.
아내는 한국인이다. 중국
외규장각 도서 반환 논란에
겠다는 소식을 듣고는 맺음
서양이 동아시아와의 만남
병인 양요를 선택한 이유는?
유학중에 만났는데, 아내의
대해 어떻게 생각했었나?
말을 고쳤다. 사학자의 시
에 매개체가 된게 바로 천
19세기의 프랑스와 조선에
보수적인 아버지는 나를 사
일단 외규장각의 도서를 가
각에서는 외규장각 도서가
주교로, 선교사와 연관이
대한 연구를 할 때 피할수
위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져간 경위를 보자면, 당시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하지
있었다. 처음에는 천주교
없이 들어가야 되는게 중
아내의 대학 졸업식날 그녀
파리는 조선 침략을 반대했
는 않다. 단지 그 문제로 인
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
국이다.
의 아버지와 어쩔수 없이
었다. 멕시코, 베트남과 전
해 한국이 프랑스에 알려졌
는데, 연구해보니 흥미로웠
그동안 있었던 연구는 프랑
첫만남을 가졌는데, 아버
쟁 중이었던 프랑스는 경
다고 볼수 있다.
다. 천주교는 동서양의 만
스와 조선에 대한것이었는
지는 바로, 나는 당신이 싫
제 위기에 봉착해 있었다.
데, 주변 국가와의 관계를
은게 아닌 당신 나라가 싫
프랑스 정부 결정이 없이
병인양요가 한 불 관계의
문이다. 앞으로 중국과 한
함께 연구한데 차이점이라
다고 하신 것, 아내는 전주
는 행할수 없었던 것, 이에
시작이 아니었는지?
국의 교회사를 연구할 생
고 할수 있다.
이씨로 조선 왕조 직계 후
러시아와 중국에 있는 서양
관계로 보지는 않는다. 관
각이다.
처음에는 중국학을 공부했
손이다.
사람들을 보호하게 위해서
계라면 외교가 수립되어야
남을 주선해 준것이기 때
<박언영/파리지성>
주일예배 : 오후 2시30분(본당) 수요예배 : 저녁 7시30분 Laplace 선교&교육관 새벽예배 : 월~토 매일 오전 6시10분 Laplace 선교&교육관 기타모임 : 청년회(토5시), 제자훈련(목10,토15시),
일요일 휴무
Tel. 01 4567 7071 H.P. 06 2842 7887
파닭, 갈비전골 사랑방 - 8인실 오픈
사역훈련(주10시), 중고등부(주일1시), 어린이부(주일14:30), 성경공부(목10시).
전시 / 한인
NO. 617 / 2012년 5월 9일(수) - 12
한국 울진 금강송 - 고송 장국현 사진전 (2002-2012)
울진 금강송의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 등록을 위한 장국현의 « Les pins rouges d'Uljin en Corée – Geumkangsong » 사진전이 파리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2011년 5월 서울 조선일보미술관을 시작으로, 대구 문 화예술회관, 울진 실내체육관을 거쳐, 오는 5월 15일에서 30일까지 유네스 코 본부가 있는 파리의 시테 인터네셔 널 데자르에서 세계순회전시의 일환 으로 열리게 된다. 사십여 년을 사진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장국현은 한해의 절반은 산에서 생활하며 등산로조차 없는 깊숙한 산
속에 숨겨져 있는 금강송들을 찾아내 어 작업을 하고 있다. 금강송에 대한 그의 열정은 국내의 금강송 최대 군 락지인 울진 소광리로 이주하기에까 지 이르고, 대왕금강송을 비롯한 쉽게 접할 수 없는 금강송의 진풍경을 사진 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지난 십년간 촬영한 1,5~6 미 터의 실물을 보는 듯한 초대형 울진금 강송 사진작품 36점을 선보인다. 울진군 서면 소광리에는 2,274ha에 걸 쳐 수령 200~300년된 금강송들이 8만 여 그루가 원시림을 이루고 있으며, 수 령 500년 이상의 둘레가 3~5m, 높이가 30m가 넘는 금강송 수백 그루가 군락 을 이루고 있다. 울진 금강송의 줄기는 유난히 붉고 거북이 등같은 문양을 하고 있으며, 가지는 꾸불꾸불한 용의 형상으 로 팽창의 기운을 품고 있다. 또한 매우 짧고 짙푸른 잎과 우아한 자태를 지녀 감상가치가 높은가 하면, 애국가 구절에 서처럼 변치않는 한국인의 기상을 표현 함으로써 국송(國松)의 품격을 지녔다 고 할 수 있겠다. 이곳이 우리나라의 살아있는 문화유 산으로 불리는 이유는, 1680년 조선 조 숙종때 이 일대의 소나무를 왕실의 관곽재(널)로 사용하기 위해서 벌채
를 금지한다는 표지석인 황장봉표가 여러 군데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뛰어난 품질의 목재를 확보하려던 왕 조의 염원이 담긴 곳으로, 특히 20여 년에 걸친 경복궁 복원에도 울진 금강 송이 사용되었다. 2004년에는 산림청장과 문화재청장, 국무청리를 위시하여 이 지역을 백오 십 년간 보호하고 가꾸기 위한 보호비 를 세우고 타임캡술을 묻는 등 정부차 원에서 살아있는 국보로서 철저히 관 리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울진군은 세계 최대의 소 나무 군락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 큼 보기 드문 절경과 특출한 자연요건 을 갖춘 울진의 금강송 군락지를 세계 에 알리고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 으로 등재하기 위해 이 전시를 기획하 게 되었다. 물리적 환경요인과 인위적 원인으로 인해 사라져 가고 있는 울진 금강송 을 인류의 소중한 자연문화유산으로 서 보호하고 보존하는 일은 더할 나 위 없이 가치있는 일이다. 이번 파리 전시는 금강송의 아름다움은 물론, 그 의 보존가치와 의의가 모두에게 각 인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담 고 있다.
사진작가 장국현은 1943년 경북 칠 곡생으로, 다큐멘타리 사진을 시작으 로 17년간 백두산을 비롯한 우리나라 의 5대산을 주제로 사진작업을 하였 고, 십여 년전부터는 오로지 울진 금 강송만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그는 1989년부터 산사진전 3회와 사진집 발간을 하였고, 근래에는 소나무 사진 전 5회 등 산사진과 소나무 사진작가 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열린 지난해의 금강송 사진 전은 13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장국현의 500여 점의 사진작품이 전국 공공기 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국회의사당, 통 일부, 산림청, 조선일보, 대구 국립박 물관 등에서 접할 수 있다. 전시기간 : 2012년 5월 16일~30일 (개관 시간 14시~19시 매주 일요일과 5월 28일은 휴관) 전시장소 : 파리 시테 인터네셔널 데자르 Cité internationale des arts 18, rue de l'Hôtel de Ville 75004 Paris 오프닝 : 2012년 5월 15일(화) 18시 주최 : 경상북도, 울진군 주관 : 조선미디어 월간 산 <파리지성>
"재불한인회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 2012년 한인 회비 및 후원금 - 년 회비 : 일반 30유로 / 학생 15유로 - 후원금: 제한 없음 (납입하신 회비와 후원금은 영수증 발급되며 세금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 납부 : 수표 지급시 - l'ordre 는 ARCF 계좌 이체시 - ARCF 계좌번호 (KEB : 221-400-10102) * 하기 양식을 기재하여 수표와 동봉하여 주십시요 * 재불한인회관 83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TEL: 09 7155 4441 / koreanfr@gmail.com
재불한인회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자 명단"
** 2012년 재불한인회비 및 후원금을 납부하신 재불 한인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납부자명단은 재불한인회 홈페이지(www.koreanfr.org)를 통하여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주일 예배 : 오후 5시 30분 화요 예배 : 오후 8시 새벽 예배 : 오전 6시 30분 수요학부모기도회: 오후 2시 u
ia
er
e
ru
Em
M
기고
NO. 617 / 2012년 5월 9일(수) - 13
우리모두 하나되어 파리중심에 한국의 전당을 건립합시다. 개인
기업
이름
직업
후원금
이름
업체
후원금
김정순
개인사업
100
최병원
한불여행사
500
나은주
회사원
100
이철종
한림식당
500
권순철
화가
200
라병국
송산식당
400
김언중
개인사업
100
김정은
만트래불 여행사
500
최인규
CNS
1 000
정락석
파리지성
500
배상흠
귀빈식당
300
권영철
비빕밥 식당
300
변영은
한글학교학부형
100
유성은
DFM
200
회로비 권
개인사업
1 000
정상두
아씨 식당
200
원수열
화가
100
장인성
장인성치과
500
강정환
화가
그림 두점
윤인노
오도리식당
500
김현주
전 한인회장
100
정낙환
신정식당
500
정택영
예술인총연합회 회장
1 000
김정규
소반식당
200
서동화
서도인쇄
100
임태규
세종식당
200
박혜정
쌩태낱
300
김덕용
키 멕스코
300
조만기,김정순
우정식당
1 000
박윤수
국일관
100유로 이하 후원자
이치환, 앙드래, 심은록, 이미정, 최찬욱, 조관주, 이세주, 노양옥
2012년 4월 11일 현재 합계
4 140
소나무 협회
300
200
황주
ITL
2012년 4월 11일 현재 합계
캠페인 기간(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 매주 추가되는 후원자분들의 명단을 공개합니다. 문의: 한매협 06 83 86 42 45 파리지성 06 07 86 05 36. 입금구좌 : 파리외환은행(keb) : aalecp 2900373 1100-69 /수표보내실곳 aalecp.5 rue de Wallonns 75013 paris
A
v. M
ar
ce
au
주일예배 : 오후2시 수요찬양예배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부예배
Tel. 01.4687.2351 / 06.8033.3545
200
: 오후8시 분 (토) : 오후2시 문화교실 : 오후1시 : 오후7시 30새벽기도회
: 오후4시(토) : 오전6시30분
7 500
생활광고
NO. 617 / 2012년 5월 9일(수) - 14 파리지성 광고신청
매주 월요일 오후 2시까지 전화 또는 메일, 우편으로 접수: Tel. 01 4541 5317 HP.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 63 rue gergovie 75014 Paris 에 광고 내용과 Cheque를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cheque ordre : PARISJISUNG
파리지성 생활광고 3개월 6개월
1단 27*40
100
mm
1주
2주
3주
4주
1주
2주
3주
4주
1단 광고
40 x 50
40
70
90
100
1/4면광고 105 x 150 150
200
250
300
2단 광고
80 x 50
60
105
135
150
반면 광고 210 x 150 350
650
900
1100
3단 광고 120 x 50
80
140
180
200
전면 광고 210 x 300 700
1300 1800 2200
4단 광고 160 x 50
100
175
225
250
1면 표지 하단광고 210 x 80
400
5단 광고 200 x 50
120
210
270
300
150
가봉 집수리
1년 250
크기
크기
mm
300
500
600
연간 회원 및 비영리단체는 25% 할인
567
성실한 회계사
가정집, 식당, 상점, 이사짐, 전기, 가구, 수도, 도배, 용접, 등 사소한 집수리의 모든것, 정직한 가격 깔끔해 해드립니다 - HP. 06 2054 3289 통역,번역,논문지도및 교정 (프랑스 상업등기부 등록회사) tel/ 06 73 65 77 57 e-mail/ mhassug@tahoo.co.kr 집수리
560
우리건축
각종 건축 장식에 관한 모든일 도배, 타 일, 페인트, 모케트, 목수, 전기, 가구조립, 가스, 용접, 이사짐, 파출 부, 성심 성의껏 해드립니다. Tel. 0618371551/0157423782
베스트 2404 책임과 전문성의 이사공사 대, 중, 소규모 화물/이사 이사 전후 집 수리/공사 best2404@live.co.kr
09 8106 8530 / 06 5063 6692
Tel. 01 45 26 82 83 Mr CHOUKNOM ou Mme Joanna
민박-빠리가자 프랑스풍 주택 우아한 침실쾌 적 편리, 지하철근접, Tel. 01 4893 9680 06 0340 6848 M(8).Maison-Alfort-Stade
& '(
Uncle JIM Service 짐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H.P 06 6862 2424
파리하나 익스프레스 전문 국내외 포장이사 (공무원.주재원.학생귀국이사) 면세서류서비스 / 각종그림 IKEA운반,배달 paris-hana@hotmail.fr
! " # $'&%
& / .-) +*, -( ,)*+ /0.+ 12 4 356 987 ;: 8<= > @?
0
! AAA
.-)
/ -21
-(
78-5436
:9
=;?<>@
! BCA DEFIHGFOLNK :JM B7 " # 'P$' NK=/ AAA
A $ ! % "" " #
01.4935.0501 / 06.1749.4334
www.graphipro.fr
$ ! % "" " #
문화가 흐르는
Restaurant Coréen
서도출력 인터넷으로 가격과 부수를 확인후 주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현수막 (프랭카드 ) , 대형인화지 , 카달로그 , 엽서 , 포스터 , 명함 , 메뉴판 , 테이블시트 , T - S h i r t , 전단지 , 논문 , 포토폴리오 , X b a n n e r 심플배너 ( 2 9 . 7 c m x 1 2 0 c m ) = 1 0유로
T. 01 467 000 63
(한국어). 06 17 98 62 01 (중국어). 06 10 41 91 77 1-3 rue Baudin 94200 Ivry sur Seine (Périphérique).Porte d'Ivry (M).7 Pierre et Marie Curie (Tram).3. Porte d'Ivry
I-VINCI(아이빈치)? 위대한 예술가 레오나르 다빈치는 청년 시절 '세 마리 개구리 깃발'이 라는 식당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식당을 방문해 그가 직접 만 든 요리를 맛볼 수 없다는 것은 큰 아쉬움입니다. 하지만 그가 인류에 게 남긴 걸작 '최후의 만찬'을 통해서 우리는 영혼의 미각을 충족시킵 니다. i-vinci는 천재가 살았던 15세기 르네상스 시대와 인터넷 . 인터 내셔널로 대표되는 현재를 연결시켜 음식을 통한 만남이 이루어지고 문화가 흐르는 곳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한식 요리 경력 20년의 주방장 강영은 항상 손님의 건강을 먼저 생각 하고 천연적인 양념으로만 요리하는 기쁨의 요리사입니다.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 M°8 Commerce)
Tel. 01 4061 0005
파리지성 주관 문화교양 강의 안내 IT시대를 위한 컴퓨터 출판
재미있게 배우는 민요,판소리
현지인을 위한 한식 아뜰리에
강사 / 서동화 (서도인쇄 대표)
강사 / 강민정 (판소리 수궁가)
시간 / 매주 토요일 15시-16시30
시간 / 매주 금요일 16시-17시 1강 / 15유로 (총 10회)
시간 /매주 수요일 17시-18시30분 1강/30유로 (재료 포함)
1강 / 10유로 (총10회)
대금,단소 강습 이순영의 톡톡튀는 사진 강의 강사 / 이순영 (아르데코 졸업,사진작가) 시간 / 매주 목요일 10시-11시30분 1강 / 15유로 (총 10회)
강사 / 이인보(서울대 국악과 졸업) 시간 / 매주 금요일17시-18시
Dégustez vos plats sur place avec des amis ou à emporter
1강 / 15유로(총10회)
한국인을 위한 궁중요리 아뜰리에
Boulgoggi
Bibimbab
Japchae
Kimbab
Galettes coréennes
강사 / 김정규 (한식당 소반 대표)
제과와 제빵
시간 / 매주 월요일 9시30-11시30분
강사 / 문영숙 (꼬르동 블루 졸업)
1강 /130유로 (재료 포함)
시간 / 매주 화.금 10시30분-12시
강의내용 : entrée(전식 3가지) +
1강 / 30유로 (총 8회)
Ddeokbokki
Le cours
plat principal(본식) +dessert(후식)
tous les mercredi à 17h. (1h30~2h) par séance 30 euro
문의: parisjisung@gmail.com / Tel. 06 07 86 05 36 장소: 아이빈치 아뜰리에 (Atelier i-vinci) 주소: 54-58 Mademoiselle 75015 Paris (M.Commerce)
1 er
séance : Explication sur des ingrédients + 1 plat : 1 entrée + 1 plat : 1 entrée + 1 plat : 1 plat + 1 déssert : 1 plat + 1 déssert
2 ème séance 3 ème séance 4 ème séance 5 ème séance
Atelier Hansik www.atelierhansik.fr
i-vinci :54-58 rue de mademoiselle 75015 Paris 21 03 03 62/atelierhansik@gmail.com
Renseignement & Réservation 06
atelierhansik@gmail.com Tel. 06 21 03 03 62
21년 전통의
만 트레블
여행의 모든 것, 지금부터 만 트레블과 상의 해주세요. '이제 오페라에서 여러분을 모십니다" 7, 14번선 Pyramides역 2분 거리 루브르 박물관&오페라 각 5분 거리
Tel. 01 4279 0103 / resa@mantravel.com Man& Travel 16 rue Therese 75001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