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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 NO. 630

2012년 8월 22일(수)

www.parisjisung.com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irs ISSN / 1627-9249 N. SIRET / 494 517 394 00016 Editor/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45415317 0607860536 parisjisung@gmail.com

외국연금 받는 국민 2천명 돌파 사회보장협정 국가 증가로 지난 5년간 연금수급자 2배 이상 증가 외국에서 일하고 있거나 거주 중인 우리국민의 연금수급권이 강화되 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국 민의 연금수급권 강화를 위해 해외 여러 나라와 체결을 추진 중인 사회 보장협정을 통해 외국연금을 받게 되는 우리국민이 올해 7월말 기준 2,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999년 5월 캐나다와의 협정 체결 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와 사회보장 협정을 체결한 나라는 총 24개국이 며 이중 연금가입기간 합산을 통해 우리국민이 외국연금을 받을 수 있 는 국가는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총

명서를 2만 8,438건을 발급했고, 상

금을 수령하며, 파견근로자 등이 파

16개국이다.

대국 연금 가입증명서를 1만 443건

견기간 동안 본국의 연금제도에 가

사회보장협정을 통해 상대국으로부

을 접수함으로써 사회보장협정 체

입한 경우 근로국의 연금적용을 면

터 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도 점차

결로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제받는다.

증가해 현재 총 2,024명으로 그 중

을 마련하고 있다.

향후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미국연금을 받는 사람이 1,645명으

사회보장협정은 각국의 연금 등 사

사회보장협정을 중남미, 아프리카

로 가장 많으며, 캐나다 178명, 독

회보험제도가 외국인이나 국외 거

국가까지 확대해 체결국을 다변화

일 133명, 프랑스 62명 등이다.

주자에게 불리하게 적용되는 문제

하고 기 체결된 협정의 내실화를 위

또한 사회보장협정으로 해외파견근

를 해결하기 위해 체결되는 양자 간

해서도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로자의 경우 파견국인 우리나라 국

조약으로 국내법과 같은 효력을 갖

이를 통해 외국에서 일하는 우리 파

민연금에 가입했다는 증명서를 근

게 된다.

견근로자들이 연금보험료의 이중적

로지국인 협정체결 상대국에 제출

협정 체결국의 각 연금가입기간을

용을 면제받도록 하고, 해외 이민자

하면, 상대국의 연금가입의무가 면

합산해 양국 연금의 최소가입기간

들에 대해서는 연금 가입기간 합산

제된다. 현재까지 해외 파견근로자

을 충족한 경우 각국 연금제도에 기

으로 연금 수급권을 강화할 수 있을

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연금 가입증

여한 기간에 따라 양국에서 각각 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자는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의 '사회보장협정' 메뉴의 '인터넷 상 담 바로가기'로 온라인 상담이 가능 하며,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센터 (02-2176-8707)로 문의하면 자 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 공단은 사회보장협정의 체결 효과 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진출 사업 장에 직접 찾아가서 설명회를 개최 하고, 관련 매체를 이용한 홍보 강 화를 통해 외국연금의 청구와 수급 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해 나갈 예 정이다.



재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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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체결, 재외동포사회에 긍정적 영향" 재외동포재단, FTA 관련 연구조사 용역결과 발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 은 14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국 제지역연구센터(작성자: 김원 호·정기웅·윤석상)에 의뢰 한 연구 보고서 'FTA 체결에 따른 재외동포의 경제활동 성 과와 활용방안'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FTA체결 지 역 재외동포기업 현황 파악 △FTA 발효 이후 FTA 상대 국에 대한 상품경쟁력 변화 △FTA 발효가 재외동포기업 경제활동 끼친 영향 파악 및 대 응실태 조사 △재외동포기업의 FTA 활용 극대화 방안 및 지 원정책 제시 등을 목적으로, △ 문헌연구 △현지조사 △설문조 사 등을 통해 추진됐다. 연구조사 결과 중 재외동포 기업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FTA 체결 이후 한국과의 교역 이 동포기업들의 성장에 기여 하고 있는가?'에 대해 '그렇다 (65%)', '아니다(35%)'로 재 외동포기업인들은 FTA에 대 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생각 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FTA 체결 이후 동포사회 의 결속에 영향을 미쳤는가' 에 대한 질문에서 절반이 넘는 53%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또한 'FTA 체결 이후 한국에 대한 동포사회의 선호가 변화 했는가?'라는 질문에 59%가 ' 그렇다'라고 답했다. 즉, FTA 체결이 동포사회의 결속강화 와 동포기업의 성장에 긍정적 효과를 미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FTA 체결 이후 새로운 투자전 략을 세우고 있는가'에 대해서 는 '없다'라는 응답이 25%인데 반해 '있다'라는 응답이 75%로 조사돼 FTA가 재외동포기업 들의 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에, FTA 체결 이후 기업 활동에 있어 어려운 점과 관련 해 제도(43%), 인지도(25%), 관습(16%), 차별(7%) 순으로 나타났고, 제도에 대한 미숙함 으로 인해 동포기업들이 불이 익을 당하지 않도록 적극적으 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외에도,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해 현행 FTA가 보완해야할 점으로 FTA 홍보 활동, 재외 동포기업들 간의 네트워크 구 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FTA 관 련부처와 재외동포재단 등은 홈페이지와 뉴스레터, 한상대 회 등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FTA 활용방안과 기대이익들 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 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동포기업 설문조사와 관련해 연구보고서는 "지난 10년간 한상대회에 참석한 모든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 시하기로 결정했고, 분석대상 의 숫자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전수조사의 방식을 택했다"며 "2012년 2월 29일에서 4월 11일까지 약 7주간 전자우편 설문조사 방식으로 시행됐다" 고 밝혔다.

설문대상 기업 수는 2,078개 로 한국과 FTA를 체결한 8개 국(미국, 인도, 싱가포르, 인도 네시아, 독일, 칠레, 페루, 스위 스)의 재외동포기업이다. 이 중에 응답한 기업의 수는 모두 145개 기업이었고, 모기업이 현지에 소재하는 경우(113개 기업)와 한국에 소재하는 경우 (32개 기업)로 나눌 수 있다. FTA 효과 활용 통한 동포기 업 활성화 방안은… 보고서에 따르면 FTA 효과 활 용을 통한 동포기업 활성화 방 안으로써 미국은 TSI(무역특 화지수: Trade Specification Index)와 MCA(시장비교우 위지수: Market Comparative Advantage) 지수를 통해 보 았을 때, 대기업뿐만 아니라 오 히려 중소기업에 있어 경쟁력 이 있는 부분이 상당수 있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부품, 섬유산 업, 기계산업이 경쟁력이 있으 며, 소비재 측면에서는 일반소 비재와 내구재(전기, 전자, 컬 러TV, 헤어드라이어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MCA에 따르면 미국과의 교역에서 한국 산업 대부분은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 고, 2006~2012년 2월까지 한 국이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품은 산업용 전자제품, 주화 및 컨테이너, 운동 및 취미제품 등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는 2015년 이후 고 령화가 가속할 것으로 예측됨

에 따라 실버산업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산업 진출이 동포기 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 측된다. 이러한 점에서 건강관 련 상품의 시장 진출을 적극적 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건 강관리, 치아관리, 의료 서비 스 등 건강관련 서비스 산업 진 출·확대가 필요하다. 싱가포 르 시장에 대한 타국과의 비교 우위를 나타내는 MCA지수를 통해 보았을 때 식탁용구, 예술 품 등이 경쟁력이 있었다. 인도네시아는 전통적으로 비교 우위가 있는 섬유산업을 중심 으로 진출을 확대할 필요가 있 다. FTA 발효 이후 한국은 제 조업 분야를 중심으로 대 인도 네시아 수출 확대를 추진할 필 요가 있으며, 반대로 1차 산업 등에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분 야의 대(對)한국 수출을 확대 함으로써 재외동포기업의 활성 화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됐다. 젊은 층이 새로운 소비계층으 로 주목 받고 있는 인도는 도시 생활자들의 원스톱 쇼핑성향을 고려해 복합 문화 공간을 함께 운영하는 쇼핑센터 등 유통분 야 진출이 의미가 있으며, TSI 와 MCA지수 상 가정용 전자제 품과 가구 등 내구재 분야에 경 쟁력이 있다. 독일은 상품 경쟁력 차원에서 중소기업 제품들이 경쟁력이 있다. TSI지수를 통해 보았을 때 섬유제품, 공예품에 비교우 위가 있고, MCA지수를 통해 보았을 때 섬유, 악기류, 완구

류, 예술품 등에 경쟁력이 있 다. 따라서 상품 다각화를 통 한 신규진출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투자 안정성이 비교적 높은 경 제구조를 갖고 있는 칠레는 내 구재를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 을 유지하고, 소비재 상품의 적 극적인 진출이 요구된다. TSI 지수를 통해서 보았을 때, 농 축산물, 수산물, 비철금속 광물 등을 제외한 제조업 전 분야에 있어 비교우위가 있으며, MCA 지수의 경우 요업제품, 섬유제 품, 잡화류에 경쟁력이 있다. 특히, 접경지역으로서 자유무 역지대가 건설되어 있는 북부 지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 고 있는 페루는 견고한 경제성 장에 따른 의료시장이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서비스업과 건 설분야에 대한 진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반면, 금융시장이 잘 발달된 스위스는 시장 진입 이 어려운 보수적인 경제구조 속에서 현지 기업과의 적극적 인 연대를 통해 신규 사업을 전 개하고, 고품질 틈새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FTA 체결국 중소 기업 진출 성공과 실패사례, FTA 관련 주요 사이트와 활용 법 등 연구보고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상넷(www. hansang.net)에서 확인 가능 하다.


인터넷으로 보는 프랑스 소식

NO. 630 / 2012년 8월 22일(수) - 4

佛 7년 만에 빈민가 폭동… 올랑드 휴가 중단 프랑스 경찰이 북부 아미앵 시(市)에서 지난 13일 밤 벌어진 폭동 사태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 기 위해 검문검색을 강화하 고 있다고 AFP통신이 14 일 보도했다. '교육 도시'로 불리는 아미앵에서는 13일 밤 빈민지역에 대한 경찰의 검문 강화에 반발한 청년 100여명이 건물과 차량에 불을 지르고 산탄총을 쏘는 등 폭동을 일으켰다. 이들 은 최루 가스를 쏘며 폭동 진압에 나선 경찰 150명과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 16명이 부상했다. 폭동을 일으킨 젊은이들은 빈민 지 역에 살며 평소 차별을 받 아온 알제리·튀니지·모 로코 등 이민 가정 출신이 라고 AFP는 전했다. 2005 년 파리 근교를 휩쓸었던 대규모 소요사태와 지난해 영국 런던 폭동 등 이민 가 정 출신 젊은이들의 분노를 경험한 바 있는 프랑스 정 부는 즉각 강력대응을 천 명했다.

집권 사회당 소속 질 디마 일리 아미앵 시장은 "몇 시 간에 걸친 폭동으로 건물 세 채가 심하게 훼손됐고 피해 규모는 수백만 유로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동 가담 자들을 검거하지는 않았다. 여름휴가 중이던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폭 동 소식에 휴가를 중단하 고 파리로 돌아왔다. 취임 100일째를 맞은 14일 올 랑드 대통령은 "폭동을 일 으킨 젊은이들을 엄중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같

은 날 아미앵을 찾은 마뉘 엘 발 내무장관도 "경찰을 향한 공격과 공공기물을 파 손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 도 용서받을 수 없다"고 강 조했다. 프랑스 경찰은 30 명이던 아미앵 야간순찰조 를 250명까지 확대 편성하 고 물대포도 배치했다. 아미앵 사태를 '범죄 문제' 로만 부각시키는 듯한 올랑 드 등 정부 지도자들의 평 가에 대해 일부에서는 이번 사태 배경에 실업문제나 이 민자 차별 등 뿌리깊은 사 회적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며 불만을 표시했다. 아미앵의 현재 실업률은 45%에 이른다. 이런 상황 에서 높은 실업률과 실질소 득 감소에 대해 뚜렷한 대 책을 내놓지 못한 정부가 이달 초 도시 빈민층이 모 여 사는 아미앵 북부 지역 을 전국 15개 우범지역 중 하나로 선정해 치안 강화 에만 중점을 두자 빈민지역 이민 가정 출신 젊은이들 의 반발감이 커진 것이다. 2005년에도 거의 비슷한 이유로 파리 교외에서 연쇄 폭동이 벌어져 2명이 죽고

2888명이 체포됐으며 2억 유로(약 2800억원)의 재 산 피해가 났다. 디마일리 시장은 "이번 사 태는 법치가 무너진 도시 일부 지역의 누적된 사회적 갈등이 분출한 것"이라며 " 최근 수개월간 중앙정부에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디마일리 시장은 또 "젊은이들이 갱단 무리 처럼 굴며 이 지역을 무법 천지로 만들어 주민들은 집 으로 피자를 주문하거나 의 사 왕진을 바랄 수조차 없 다"고 말했다. 프랑스 국립통계청 (INSEE)은 14일 프랑스 경제가 2분기 제로성장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전 문가들은 올랑드 정부의 긴 축정책으로 경제가 향후 더 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랑스 노동계는 산 업 전반의 감원 움직임을 우려하면서 정부가 긴축 기 조를 완화하지 않으면 올가 을이 시위로 점철될 수 있 다고 경고하고 있다.

유로존, 2분기 -0.2% 성장… 사실상 더블딥(경제가 회복 국면서 다시 침체) 돌입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 국) 경제가 사실상 더블딥( 이중 경기 침체·경제가 회 복 국면에 접어들었다가 다 시 침체하는 것)에 빠졌다. 유럽통계청은 14일(현지 시각) 유로존 17개 회원국 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 (GDP)이 전(前) 분기에 비

해 0.2% 줄었다고 밝혔다. 유로존 GDP 성장률은 지난 해 4분기 -0.3%, 지난 1분 기에는 0%였다. 일반적으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경기 침체로 간주하 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는 아 직 경기 침체 상황이 아니 다. 하지만 지난 1분기 성장

보쌈 . 오삼떡볶이

률이 제자리걸음을 한 데다 3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이 유력해 유로존이 경기 침체 에 접어들었다는 게 전문가 들의 분석이다. 유로존은 '리먼 사태'때 인 2008년 2·3분기 연 속 -0.2% 성장을 기록하 며 1999년 유로화 출범 후

처음 경기 침체를 겪었다. 2009년 3분기 들어 플러스 (+) 성장으로 돌아섰지만, 남유럽 경제 위기로 또다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해 더블딥 상황을 맞게 됐다. 지난 2분기에 스페인 은 -0.4%, 이탈리아는 -0.7%의 GDP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그리스 의 GDP 성장률은 -6.2% 였다. 프랑스는 성장률 0% 로 제자리걸음이었고, 독일 은 성장률 0.3%를 기록했 다. 유로존 부국으로 꼽히 는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 도 지난 2분기 0.2% 성장 에 그쳤다.


인터넷으로 보는 유럽 소식

NO. 630 / 2012년 8월 22일(수) - 5

올림픽 스타들, SNS 타고 '광고 대박' 노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가 올림픽 스타들의 광고시장 몸값을 올리는 데 한몫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4일 보도 했다. 광고계약 중개업체 스폰서 허브에 따르면 우사인 볼 트, 마이클 펠프스 등은 이 번 올림픽 이후 더욱 높아 진 유명세에 힘입어 연간 5000만 달러(약 565억원) 의 광고 수입을 올릴 수 있 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이번에 높아진 인기 와 주목도를 올림픽 이후에 도 계속 유지하느냐 여부 다. 올림픽 스타들은 통상 올림픽이 끝나면 급속히 대 중의 관심에서 사라지기 때 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올림픽 스 타들이 SNS에 글·사진을 올리는 등 SNS로 팬들과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관 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 의 영향력은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에서 팔로워와 친구의 숫자는 올림픽 스타들의 시 장성을 판가름하는 기준으 로 떠올랐다. 볼트의 에이전트인 페이스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의 리 키 심스 국장은 "브랜드들 은 스포츠 스타가 얼마나 많은 팔로워를 갖고 있는지 언제나 물어본다"며 "많은 기업은 표적으로 삼은 고 객에게 이 같은 방법을 통 해 다가가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볼트의 경우 페이스북 친구 가 800만명 이상이며, 트 위터 팔로워는 이번 올림픽 으로 두 배 이상 늘어 160 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스타 후원 계약에 스타의 SNS 활동을 포함하는 추세로, 게토레이 음료수 제조사 의 후원을 받는 볼트의 경 우 냉장고에 게토레이를 채 운 사진을 SNS에 올리기 도 했다.

다만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방침에 따라 선수들 은 15일까지 올림픽 공식 후원사가 아닌 선수 개인의 후원업체를 언급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따라서 이 금지 기간이 지 나면 해당 업체가 후원하 는 스타의 메달 획득 축하 광고 등 선수들이 등장하는 온갖 광고가 쏟아져나올 것 이라고 FT는 전망했다.

스와로브스키, 소녀들 노동착취 혐의로 고발당해 세계적인 쥬얼리 브랜드 스 와로브스키. 아름다운 크리 스털 커팅은 전 세계 여성들 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톱스타들 도 매혹시켰다. 영국의 슈퍼 모델 케이티 프라이스는 수 백개의 크리스털로 치장된 스와로브스키 왕관을 써 이 목을 집중시켰고,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턴은 자기 의 휴대폰 전면을 스와로브 스키로 치장했다. 또 스파 이스 걸스 출신이자 축구스 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은 1만2000 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 털로 MP3 플레이어를 꾸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보석이 그렇듯, 스와로브스키의 뒤 에는 10대 소녀들의 눈물이 있었다. 보석보다 아름다운 나이인 소녀들은 허리 한 번 꼿꼿이 펴 보지 못한 채 스

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을 세공하면서 노동력을 착취 당했다고 한다. 16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오 스트리아 회사인 스와로브 스키가 10대 소녀들의 노동 력을 강제로 착취한 혐의로 현지 검찰에 고발당했다고 보도했다. 1960년대 스와 로브스키에서 일하며 월급 한 번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소녀들은 예순 살이 넘은 지 금에서야 스와로브스키의 행태를 고발했다. 오스트리아 현지 언론에 따 르면 오스트리아 슈와츠의 스와로브스키 공장은 1960 년대 당시 인근 지역인 세인 트 마틴에서 10대의 젊은 소녀들을 데려와 일을 시켰 다. 소녀들은 보석, 패션 액 세서리, 의류에 사용되는 크 리스털을 조각했다. 하지만 이들은 노동에 대한 아무런 대가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지금은 61세가 된 한 소녀 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 서 "우리는 아침 7시나 8 시부터 저녁 5시나 6시까 지 일을 했다. 조립라인에 서 작업을 했는데, 한 번도 월급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당시 이 공장에서 일을 했 던 직원은 "이곳에 보내진 10대 소녀들은 대부분 미혼 녀였다"며 "회사는 젊은 10

대 엄마들의 노동력을 착취 해 돈을 벌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소녀들은 벌어들인 모든 돈을 작업반 장에게 빼앗겼다"며 "16세 여자아이의 노동력을 착취 하는 것을 부모 또는 국가가 묵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노동 실태를 분석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민첩한 손 가락'을 지닌 20~25세 여 성들은 공장 밖의 스와로브

스키 조립라인에서 일했으 며, 15세~18세의 여자 아 이들은 대부분 가죽끈에 크 리스탈을 끼우는 일을 했다. 이에 대해 스와로브스키 대 변인 마커스 레인지는 "나 는 지금까지 이런 일이 있 었는지를 알지 못했다"며 " 매우 우려스럽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E.P.S.여행사 대한항공 대리점 /아시아나 항공 및 전세계 항공권 판매 대한항공/아시아나 특별 프로모션 오페라 라파이에뜨 백화점 뒤편 90, Rue de la Victoire 75009 Paris M(3,9) Havre Caumartin /M(7) Chaussée d'Antin / RER(A) Auber

01.5602.6080 eps@eparisseoul.com


예술가와의 만남

NO. 630 / 2012년 8월 22일(수) - 6

사라짐 속에 스며드는 환상 문민순 작가와 인터뷰

작업실에서 문민순 작가

퍼포먼스 " chute inattendue" 2012

퍼포먼스 " chute inattendue" 2012

소나무 작가협회가 예술

2012는 9월1일부터 9월

시의 첫 주자가 되셨습니

하여 활동하다가, 두 번

려움 같은 경우, 예를 들

인 공동체 정신과 전통을

28일까지 4주 동안 8명

다. 전시를 진심으로 축

째 프랑스에 올 때는 남

자면 작업실 구하는 문제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해

의 추천작가가 매주 '2인

하 드리고, 자신의 소개

편이 안식년을 보내기 위

라든지… 그리고 한국에

새로운 개념의 릴레이 전

전' 형식으로 개최된다.

를 부탁 드립니다

해 교환 교수로 오게 되

비해 재료들이 비싸 마음

시인

Point - virgule

그리고 마지막 5주(9월

문민순. 감사 드립니다.

면서 가족이 함께 오게

껏 생각들을 펼치지 못할

(;)을 개최한다. point-

29일~10월 12일) 차에

저는 대학에서 도예를 전

되었습니다

때 오는 아쉬움 등이 있

virgule(;)은 한 문장 안

는 소나무 작가협회의 창

공하고 프랑스에서 조소

에서 독립적인 제안들을

립 회원들과 20년 후 회

를 공부했습니다 2002

Sim. 도불해서 예술 작업

저는 La Fonderie 에서

구분하고자 문장을 일단

원들이 참여하는 기획전

년부터 파리에서 작업하

을 하면서 가장 힘들거나

2년 전부터 작업을 하고

끊었다가 이어서 설명을

으로 화려한 대미를 장

고 있습니다.

반대로 가장 보람 있었던

있는데. 이 곳은 전에 알

더 계속할 경우에 쓰이는

식할 예정이다. 이에 파

군산 출생으로 홍익대를

경우가 있었다 면요?

루미늄 주물 공장이었습

문장 부호다. 이처럼, 소

리지성은 매주 두 명의

졸업하고, 도불 전 대학

문민순. 특별히 힘든 점

니다. 2006년부터 작가

나무 작가협회가 정신과

작가와의 릴레이 인터뷰

에서 강의했으며, 현 파

과 보람 있었다고 말할

들이 모여 아틀리에로 사

전통을 계승하면서 새로

를 통해 관련작가의 예술

리 1대학 조형예술학 박

만한 것이 없었던 것 같

용하고 있습니다. 20여

운 시공간에 맞춰 도약과

을 간략하게나마 소개할

사 과정 중이다)

습니다.

명의 작가(주로 프랑스작

발전을 바란다는 의미다.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굳이 말한다면 현실적인

가)들이 입주해 있고 무

소나무 작가 협회가 주관

문민순 작가와 Valero-

Sim. 언제 도불하고 도불

부분을 들 수 있겠지요.

엇보다 작가들이 공동으

하고 주불 한국 문화원과

Kim작가를 만났다.

목적은 무엇이었는지요?

익숙한 곳에서 새로운 곳

로 하는 행사를 자주 기

문민순. 첫 번째 도불은

으로 옮겨 왔을 때 누구

획하여 시 주민들과 나

89 갤러리가 후원하는

(1961년

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획전 Point - virgule,

Sim. 소나무협회 20주년

유학을 위해 왔었고 공부

나 겪는 것으로 처음부터

누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SONAMOU Festival

을 맞아 의미가 깊은 전

를 마친 후 한국에 귀국

다시 시작할 때 오는 어

좋은 것 같습니다

치질 전문 의사 Doct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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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의 만남

NO. 630 / 2012년 8월 22일(수) - 7

퍼포먼스 " chute inattendue" 2012

Sim. 다음은 작가 분들이 가

Sim. 작업에서 어떤 부분을

Sim. 예술가의 사회의 역할

능하다면 일정한 간격을 두

우연성에 맡기는지요?

이나 입장에 대해서 말씀해

고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질

문민순. 저는 시간과 자연이

주세요. 예술가의 입장도 좋

문 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

작업 속에 개입하고 일하도

고 시민으로써의 입장도 좋

하는데요. 작업을 하는 이유

록 합니다. 그러니까 계획에

습니다

는 무엇이고 그리고 누구를

의해 작업을 진행하지만 우

문민순. 개인의 의식은 사회

위해서 작업을 하시는지요?

연성은 제 작업에서 중요한

나 역사의 테두리 안에서 만

문민순. 저는 도조 (도자 조

요소입니다. 도조 작업에서

들어지고 변화 된다고 생각

각)나 설치를 주로 하고 있

의 연기 그으름의 경우는 말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고 퍼포먼스도 합니다. 제가

할 필요도 없고. 또한 야외

예술가가 개인의 입장이든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

설치일 경우 시간과 자연 현

단체 입장이든 역사나 사회

이냐에 따라 효과적인 다양

상에 의해 생성되거나 사라

의식 형성에 영향을 끼친다

한 형식과 방법을 사용하려

지는 우연적인 흔적들이라

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

고 합니다 (사진, 비디오, 퍼

든지 퍼포먼스일 경우는 우

는 것 같습니다. 나눔과 소

포먼스, 회화… ) 그리고 작

연을 가장하기도 하고 즉흥

통의 측면에서 본다면 예술

업은 물론 1차적으로는 나

성에 의한 우연성이 생기기

가가 의도를 하든 안 하든

의 생각들을 예술이라는 방

도 합니다.

예술가의 생각이 작품으로

법을 통해 열어가고 풀어 내

Contemplation, 도자조각, 2010

표현되고 그리고 그것이 사

기 위해 작업을 한다고 생

Sim. 현재 하고 있는 작업들

람들에게 보여 졌을 때 사회

각합니다.

2차적으로는 사

은 무엇입니까?

와의 소통은 시작 되는 거라

회와 소통하고 나누기 위해

문민순. 저는 사라짐에

고 생각됩니다. 때로는 시회

서 작업을 한다고 말할 수

대한 작업을 하는데 물

를 향하여 질문을 던지기도

있겠지요

질적인 것과 비물질적인

하고 서로 치유하고 즐거움

것, 숨기는 것과 드러나

등을 함께 나누기도 합니다.

Sim. 작품에 일정한 효과를

는 것, 실제와 비 실제,

어떻게 독창적 감성으로 사

얻기 위해 마티에르에 어떤

있는 것과 없는 것 등, 두

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하느

노력을 하는지요?

개념 사 이에 대 한 작 업입

냐는 예술가 개인의 재량에

문민순. 도조 작업일 경우

니다. 요즘은 부수는 퍼

달려 있으며 그것은 저의 숙

연기에 의한 그으름 흔적을

포먼스를 하고 있습니다.

제이기도 합니다.

만들기 위해 불(火)과 시간

'그림자'와 '부수기'라는

에 대한 연구, 공기의 노출

요소에 환타지한 요소를

에 대한 연구 등을 계속 합

어떻게 가 미 할 것 인가가

니다

최근 저 의 관 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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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의 만남

NO. 630 / 2012년 8월 22일(수) - 8

조용한 향기의 관능적인 볼륨 Valero-Kim 작가와 인터뷰 Sim. 자신의 소개를 부탁드

끔씩 프랑스 전시를 소개하고

립니다

있습니다. 2, 3년이래 지속되

Valero-Kim. 현재 샹피니

는 세계 경제위기가 작가들

쉬르 마른느에 작업실을 두고

의 작품생활에 많은 영향을

파리 마래가에 위치한 무느와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꾸

르 갤러리 작가로 작품을 하

준히 작업하고 성실한 작품으

고 있습니다. 동시에 실비 오

로 노력하는 작가로 남고 싶

져 독립 큐레이터가 한국 전

습니다.

시 쪽을 맡고 있지만 한국하 곤 거리상 많은 활동을 하지

Sim. Valero-Kim 이라고 부

는 못하는 편입니다. 부뤼셀

르시게 된 특별한 연유가 있

의 두 갤러리와 규칙적으로

으신지요 ?

전시하는 중이고, 한국의 한

Valero-Kim.

미술잡지 파리 통신원으로 가

Kim 이란 성으로 인해 프랑

결혼 이후, 아틀리에에서 Valero-Kim작가

Boursouflure - 35 x 45 x 10-15 cm (P) (dimensions de cadre) - Fil de Nylon - 2010

Patchwork - 80x80cm - Ramie, Fil de Nylon - 2012

Boursouflure - 50 x 65cm (dimensions de cadre) - Fil de Nylon 2009 - 50 x 120 x 5-10 cm (P) (dimensions réelles)

스에서 마주치는 불편함 때

개하면 "당신도 김이냐"는

은'Valero' 또는 'Kim' 또는

화 전공에 이어 88년에 프랑

리옹 보자르 3학년에 편입

문에 사용하기 시작했습니

농담으로 이어져 이름을 변

'Valero-Kim'입니다. C'est

스에 도착했을 때, 처음 생

하면서 그 동안 했던 평면

다. 파리 거주 한국인들의

경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comme vous voulez….

각했던 작품을 변형•발전시

작업을 떠나 처음 실시한

성은 김으로 시작해서 김으

두 번째 이유라면, 내 작품

킨다기 보다는 모든걸 360

작품들은 왁구를 잘라내고

로 끝날 정도로 많아서, 갤

의 상대-보충성 즉 프랑스

Sim. "페취워크-융기" 작품

도로 돌려 제로부터 다시 시

천 위에 형태를 찍어내고,

러리나 미술 관계자에게 전

와 한국의 이름 Valero-Kim

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요 ?

작한다는 목표가 더 강했습

천으로 만들어진 모형들을

화했을 때 '김혜덕'이라고 소

이 되었습니다. 지금 내 이름

Valero-Kim. 한국에서 서양

니다.

실로 공중에 매다는 등 입

www.minanee.com 리용에 위치한 한국식당

TEL. 04 7827 3549

13, quai de la Pêcherie 69001 Lyon

s


예술가와의 만남

NO. 630 / 2012년 8월 22일(수) - 9 나의 영원한 작품 주제가

를 조화시키는데 우선을 두

하고, 두 나라의 무역관계

된 "페취워크-융기"는 네

고자 합니다. 작품에서 볼 수

를 보호, 발전시키는데 목

모의 조용한 향기와 실들

있듯이 상대적인 조화, 즉 동

적을 둡니다. 전시에 소개

의 관능적인 볼륨은 상호-

양과 서양, 음과 양 또는 고

될 작품들은 한국 "모시"

대치적인 성격으로 비조화

전과 현대 등을 우선으로 하

로 만들어진 사각, 한편으

적인 에스파스에 조화를 맟

지만, 작품 한구석에 특히 색

론 한국 보자기 문화를 연상

추고자 노력하고 끝없는 에

감이나 작품 하는 방법 면에

하는 "Patchworks" 작품들

너지의 용출과 소멸 그리고

서 동양 여인의 작품성이 보

과 실 작업 "Boursouflures"

변모와 변덕을 내보이고자

인다는 말들을 듣습니다.

등이

노력합니다. Boursouflure - 80 x 80 x 5-15 cm (dimensions de cadre) - Tissu, Fil de Nylon - 2006 체작업에서 설치작업까지 많은 컨셉들을 실험했습니 다. 4학년 말부터 형태들 은 사각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하고 재료는 유연성과 엄격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천 그리고 사각을 이어주는 실이 등장하게 됩니다. 초 기에 조심스럽게 얼굴을 보 이는 실들은 시간이 가면 서 독립적이고 확실한 개성 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소개될 예정입니다.

(Mairie de Saint-Mandé, Sim. 앞으로의 계획은 ?

Vernissage : 10월 12일 오

Sim. 한국의 보자기를 연상

Valero-Kim. 9월의 89 갤

후 6시부터)

하는 작품들, 다시말해서 한

러리 전시에 이어, 10월 8일

국 문화가 작품에서 진하게

부터 23일까지 "파리 - 서

느껴지는 데요 ?

울" 초대 개인전이 셍-망

Valero-Kim. 반생(半生)은

데 (Saint- Mande) 시청

한국에서 반생(半生) 은 프랑

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

Valero-Kim 작가 인터넷

스에서 살아 이젠 한국의 고

시는 한국과 자매결연한 셍

사이트 www.valero-kim.

집적인 문화보다는 두 문화

망데 시와 우호관계를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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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 29 septembre au 12 octobre 2012 Vernissage le samdi 29 septembre à 18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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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휴무


재외동포

NO. 630 / 2012년 8월 22일(수) - 10

"서울 한 가운데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문화부, 8·15광복절 기념행사… 국기게양식, 박물관 현판석 제막식 등

우리나라 최초로 근현대사 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대한 민국 역사박물관'(서울 종로 구 세종대로 198) 개관식을 100여일 앞둔 시점에서, 제 67주년 8·15 광복절을 기 념하고 국권회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열 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

식)는 14일 오전, 대형 태극 기(10m X 15m)를 박물관 건물 전면에 게시하고, 오후 에는 새 박물관의 탄생을 알 리는 국기게양식과 박물관 현판석(懸板石) 제막식을 박 물관 앞마당에서 가졌다. 국기 게양식에서는 경찰대학 과 서울지방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경찰 의장대가 경찰악

대의 애국가 연주에 따라 태

함께 배치되어 나라사랑의

개관해 정치, 경제, 사회, 문

극기를 게양하고, 국기에 대

의미를 더욱 되새길 수 있을

화 등에서 우리나라의 변화

한 경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

것으로 기대된다.

된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념 등으로 제67주년 광복절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위

역사 교육의 산실이 되길 바

을 기념했다.

원회 김진현 위원장은 기념

란다"고 기원했다.

또한, 개관을 앞두고 박물관

사에서 "박물관 개관을 100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9세

의 소장 자료를 처음 공개하

일 앞두고 오늘 뜻깊은 행사

기 말 개항기부터 오늘날에

는 야외 사진전시회가 'From

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이르기까지 국민들의 노력

1945. 8. 15. To 1948. 8.

생각한다"며 "앞으로 박물관

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역

15'라는 주제로 이달 31일

건립을 통해, 젊은 세대들과

사를 종합적·체계적으로 전

까지 박물관 앞마당에서 열

더불어 이념갈등, 체제의 대

시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국

린다.

립 등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

립 근현대사 박물관으로서

야외전시회는 광복 이후 정

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22일에 개관할 예

부 수립까지 현대사와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

정이다.

된 사진자료 40점을 선보이

도 "정부수립 64주년, 광복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

며, △광복 그리고 새로운 시

67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육관광부 최광식 장관을 비

작 △좌우 대립과 갈라지는

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

롯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

남과 북 △5.10 총선과 제헌

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전시

립위원회 김진현 위원장, 이

국회 △대한민국 정부수립

회 등을 통해 역사의 산 교육

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임권

등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됐

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

택 영화감독, 박물관건립위

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의

스럽게 여긴다"고 말하며, "

원, 박물관 관계자, 초등학교

협조로 무궁화 50여 그루가

앞으로 박물관이 성공적으로

학생 등이 참석했다.

"국외부재자신고 독려, 누구든 자유롭게" 선관위 "전 세계 어디든 부재자신고·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독려활동 가능" 중앙선관위는 국외부재자신

또한 중앙선관위는 국외부

대신하여 제출할 수 없다.

유행위의 일환으로 판단한

편요금 등을 정당이나 예비

고 권유행위와 관련된 질의

재자신고서를 작성한 선거

중앙선관위는 "이번 결정은

것이므로, 전 세계 어디에서

후보자 등 제3자가 부담할

에 대하여 "누구든지 정당

권자의 요청에 따라 구·

금년 2월 29일 공직선거법

든 국외부재자신고나 재외

경우에는 공직선거법에 위

또는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시·군의 장에게 신고서를

이 개정되어 특정 정당이

선거인 등록신청 독려활동

반된다. 또한 투표참여 독

을 지지, 추천하거나 반대하

대신 제출하는 것 또한 법에

나 입후보예정자를 지지·

이 가능한 것은 물론, 국내

려활동이라도 호별방문의

는 내용이 없이 자신의 비용

위반되지 않는 것으로 결정

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

의 일반 부재자신고 권유활

방법으로 하거나, 선거일

과 명의로 공개된 장소에 부

했다. 다만, 국내에 주소가

없이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동도 국외부재자신고 독려

에 확성장치·녹음기·녹

스를 설치하거나 현수막을

없는 재외국민은 현행 공직

행위는 선거운동으로 보지

활동과 마찬가지로 자유롭

화기를 사용하거나 투표소

게시하거나 인쇄물을 배부

선거법에 따라 본인이 직접

아니하기 때문이다"고 설

게 허용될 전망이다.

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하

해 국외부재자신고 독려활

공관을 방문해 재외선거인

명했다.

다만, 선거권자를 대신하여

는 행위도 공직선거법에 위

동을 할 수 있다"고 결정했

등록신청을 해야 하므로 그

이번 결정은 국외부재자신

국외부재자신고서를 제출

반된다.

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등록신청서를 다른 사람이

고 독려활동을 투표참여 권

하는 경우 신고에 따른 우

u

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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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NO. 630 / 2012년 8월 22일(수) - 11

재외동포재단,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 실시 이달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국 16개 고교에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

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갖

여고(전북), 9월 서라벌고

로 예상된다.

사업소개 등으로 동영상과

근)은 오는 22일부터 12월

도록 하고, 720만 재외동포

(서울)·광양고(전남)·목

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 대

PPT자료 등을 통해 진행된

7일까지 서울을 비롯해 울

사회와 긴밀하게 유대관계를

포여고(전남)·풍문여고(서

상학교는 전국 고교 1,762개

다.

산·경기·경북·전남·전

맺을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울), 10월 서해고(경기)·울

교 중 사전조사를 통해 희망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

북·제주 지역의 16개 고등

방안을 찾고자 하는 데 주된

산중앙여고(울산)·대부고(

학교 16개교를 선정했고, 교

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학교와 함께 '찾아가는 재외

목적이 있다.

경기)·명덕외고(서울)·대

육을 맡을 강사는 재단 임·

젊은이들이 전 세계 재외동

동포 이해교육'을 실시한다.

재외동포재단 설립 이래 처

정여고(제주), 11월 대영고

직원 중 희망하는 직원 및

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

재단 직원들이 강사로 직접

음으로 실시하는 '고교생 대

(경북)·신일고(서울), 12

외부강의 유경험자 등을 우

기가 되고, 향후 재외동포사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미래

상 현장방문 교육'인 이번 사

월 저동고(경기)·경동고(

선 선정했다. 강의는 재외동

회와 학교 현장 간의 교류와

의 한국사회를 이끌어 갈 고

업에는 8월 동대부속여고(

서울) 등이 참여하며, 교육인

포사회의 과거·현재·미래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

등학생들에게 재외동포에 대

서울)·포천고(경기)·전주

원은 3,000여명에 달할 것으

등 변화추이, 재외동포재단

다"고 말했다.

"10월, 제 2회 유럽한인청소년 웅변대회 연다" [인터뷰]재이탈리아한인회, 장영재 회장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관

주하는 교민들의 화합을 도

인들을 배려해 한인회 내에

모할 방침이다.

로마와 달리 밀라노는 90년

광·여행업을 하고 있는 재

모하기 위해 '교민 체육대회'

다문화 파트를 새로 신설해

그는 로마 지역 뿐만 아니라

대 이후 한국과의 무역이 활

이탈리아한인회 장영재(제

도 10월 말께 열 계획"이라

이들 다문화가정도 포용한다

밀라노에 소재한 한인회와

성화 되면서 산업가이드가

14대) 회장은 오는 10월 중

고 말했다.

는 계획을 갖고 있다.

연합해서 베니스, 피렌체, 제

대거 필요하게 됐고, 그만큼

순에 재유럽한인회총연합회

이탈리아 피렌체가 미술의

장영재 회장이 쉰 살이라는

네바 등의 지역에도 한인회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한국

(회장 박종범)가 주최하는 '

도시라면, 로마는 자타가 공

젊은 나이와는 달리 재이탈

를 구성해 이른바 '이탈리아

인들도 많이 늘었다.

유럽한인청소년 웅변대회'를

인하는 음악의 도시다. 특히

리아 한인 1세대에 속하고,

한인회 총연합회' 발족도 기

로마 현지인들이 바라보는

이탈리아한인회가 주관한다

성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어르신 대접을 받을 정도로

획하고 있다.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를 묻

고 밝혔다.

유학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5,000여명의 이탈리아의 대

장 회장은 차세대들이 적극

는 질문에 장 회장은 "이탈리

작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

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

다수 교민들은 유학생이거나

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동기

에는 워낙 고학력자, 유학생

회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수미 씨도 바로 이곳 유학생

여행업에 종사하는 젊은층들

를 부여하고자 '청년연합회'

한국인들이 많다보니 한인

웅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출신이다. 로마의 이러한 독

이 많다. 그 중에도 유학생들

를 만들기도 했다. 청년연합

들에 대한 이미지는 아마도

위해 조만간 한인회 임원들

특함을 고려해 한인회는 지

이 많은 로마와 상사주재원

회 18명 회원들은 지난 5월

세계에서 가장 좋을 것"이라

을 소집해 구체적인 논의를

난 6월, 한국전쟁 62주년을

이 많은 밀라노에 대다수 교

런던에서 열린 제1회 유럽한

고 말했다.

진행할 예정이다.

맞아 참전용사, 현지 정·재

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인체육대회에서 축구경기에

이어 장 회장은 "다만 공부

"로마에 거주하는 교민들 대

계 인사 등을 대거 초빙해 '

무엇보다 장 회장은 음악을

참여해 당당히 4위를 차지한

만 하는 순수한 성격의 교민

다수가 여행업에 종사하기

나라사랑 음악회'를 성대하

전공하려고 온 유학생들을

바 있다.

들이 많다보니 오히려 한인

때문에 바쁜 10월 이전에 웅

게 열기도 했다.

비롯한 젊은층들을 고려해

장 회장은 친구와 함께 공부

회 참여도는 다소 낮다"며 "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

변대회를 성공적으로 열 계

그는 "앞으로 현지 교민들의

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를

하러 이탈리아에 왔다가 로

획"이라는 장영재 회장은 올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한

적극적으로 추진할 생각을

마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20

과 관련 프로그램들을 시급

해 4월부터 회장 임기를 시

인회보, 홈페이지 정비 사업

갖고 있다. 또한 현지 이탈리

년 가깝게 관광의 도시 로마

히 마련하는 것이 회장으로

작했다. 장 회장은 "웅변대회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

아인들의 참여도 유도해 현

에서 생활하고 있다. 관광가

서 엄중한 임무라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에 거

다. 또한 현지인과 결혼한 한

지인-교민 간의 화합도 도

이드를 하는 한인들이 많은

고 강조했다.

주일예배 : 오후 2시30분(본당) 수요예배 : 저녁 7시30분 Laplace 선교&교육관 새벽예배 : 월~토 매일 오전 6시10분 Laplace 선교&교육관 기타모임 : 청년회(토5시), 제자훈련(목10,토15시),

일요일 휴무

Tel. 01 4567 7071 H.P. 06 2842 7887

파닭, 갈비전골 사랑방 - 8인실 오픈

사역훈련(주10시), 중고등부(주일1시), 어린이부(주일14:30), 성경공부(목10시).


공지

NO. 630 / 2012년 8월 22일(수) - 12

"재불한인회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

재불한인회 2012 한가위대축제

2012년 한인 회비 및 후원금 재불한인회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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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재불한인회 (회장 최병원) 는 올 해도 어김없이 한국의 최대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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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한가위 대축제> 를 개최함에 있어 재불 교민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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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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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한인회 주최 <한가위 대축제>는 어느 덧, 프랑스에 거주하는 재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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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우리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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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의 문화 및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 보이고 또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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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 체험하면서 우리의 정서를 나누고자 하는 데 그 중점을 두고 있으며,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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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통하여 온 가족이 하나 되는 마음으로 타국에서의 지친 마음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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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한가위 대축제>에는 공연예술을 선 보일 수 있는 야외 중앙무대가 준비되어 있고, 중앙무대 주변으로는 다 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 중앙무대 맞은 편에는 점심시간을 맞이하여 맛있는 한국 음식 및 음료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금번 <한가위 대축제> 행사의 공연무대에 참여하고자 하는 파리를 비롯하

- 년 회비 : 일반 30유로 / 학생 15유로

여 지방 한인들, 또한 한국을 사랑하는 현지인의 예술단체 동호회의 참여를

- 후원금: 제한 없음 (납입하신 회비와 후원금은 영수증 발급되며

기다립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개인이나 단체는 아래 표시된 이메일로 상세 정보를 보내

세금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주시기 바랍니다.

- 납부 : 수표 지급시 - l'ordre 는 ARCF

보내주신 자료를 토대로 검토 후, 참가 가능 여부를 개별 통보해 드리겠습

계좌 이체시 - ARCF 계좌번호 (KEB : 221-400-10102)

니다.

* 하기 양식을 기재하여 수표와 동봉하여 주십시요

제 31대 재불한인회 배상

* 재불한인회관 83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TEL: 09 7155 4441 / koreanfr@gmail.com

---- 아

** 2012년 재불한인회비 및 후원금을 납부하신 재불 한인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납부자명단은 재불한인회 홈페이지(www.koreanfr.org)를 통하여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일시 : 2012년 9월 29일 (토요일) 11 :00 ~ 17 :00 장소 : 서울정원 (불로뉴 숲 안의 아끌리마따시옹 공원 내 위치) 주최 : 재불한인회 연락처 : 총연출 서금희 (toutcontre0604@gmail.com)

주일 예배 : 오후 5시 30분 화요 예배 : 오후 8시 새벽 예배 : 오전 6시 30분 수요학부모기도회: 오후 2시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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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접수마감 : 8월 31일 까지


북한

NO. 630 / 2012년 8월 22일(수) - 13

北, 올림픽 선수단에 '국빈'급 환대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 달 4개, 동메달 2개로 올림픽 사상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낸 북한 선수단이 북한에 귀 국해 '국빈'급 대우를 받았다. 북한은 16일 평양 순안공항 을 통해 올림픽 선수단이 귀 국하자 김기남 당 선전비서 와 김용진 내각 부총리, 리 영수 당 근로단체부장 등 고 위 간부들이 직접 마중을 나 왔다. 조선중앙TV는 이날 밤 선수 단 귀환 장면을 보여주면서 " 제30차 올림픽 경기대회에 서 1등을 쟁취해 조국의 영 예를 떨친 우리 체육선수들 을 맞이하기 위해 떨쳐나선 수도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 학생들로 차넘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안금애(유도) 등 금메달리스 트를 앞세운 선수단이 비행 기에서 내리자 운집한 가족 과 평양시민은 축하 꽃다발 을 건넸다. 선수단을 태운 버 스가 평양시 연못동에서 창 전거리를 지나가자 거리에 는 주민들이 형형색색의 꽃 술을 흔들며 환영했다. 선수 들은 버스 창문을 열고 얼굴 을 내밀거나 손을 흔들며 화

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역도 62㎏급에서 인상 153㎏, 용 상 174㎏, 합계 324㎏을 기 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은국이 세계신기록을 세운 후 기뻐하고 있다. /올림픽사 진공동취재단 역도 금메달을 딴 김은국은 답사를 통해 "훈련에 더욱 박 차를 가해 많은 금메달을 쟁 취하여 위대한 김정일 장군 님의 유훈을 실현하며 경애 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크나 답했다.

1999년 스페인에서 열린 제

고 전했다.

큰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것"

조선중앙TV는 16일 밤 선수

7회 세계육상세계선수권대

선수단은 이후 냉면으로 유

이라고 화답했다. 역도 62

단 귀환 장면을 보여주면서 "

회에서 정성옥이 여자 마라

명한 옥류관에서 내각이 주

㎏급에서 인상·용상 합계

제30차 올림픽 경기대회에

톤 우승을 차지했을 때 카퍼

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김용

327㎏을 들어 올려 세계 신

서 1등을 쟁취해 조국의 영

레이드 행사를 열었다.

진 부총리는 연회 연설에서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예를 떨친 우리 체육선수들

선수단은 이어 만수대 언덕

"체육인들이 더욱 분발해 국

을 맞이하기 위해 떨쳐나선

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으로

제경기에서 연전연승을 이룩

김은국은 경기장에서 화끈하

수도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이동해 헌화하고 평양체육관

하고 조국과 민족의 슬기와

청소년 학생들로 차넘치고

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존엄을 빛내고 경애하는 김

있다"고 소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선수들은

정은 원수님을 금메달로 결

북한은 중국의 후진타오 국

세계를 놀래우는 성과를 이

사옹위하여야 할 것"이라고

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남

룩할 수 있었던 것은 경애하

말했다.

한의 김대중·노무현 전 대

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

북한 역도의 간판 김은국

동 2개로 20위를 차지했다.

통령의 방북 때 연도에 주민

들고 경기마다에서 애국의

(24)이 런던올림픽에서 세

금 4개, 동 5개를 땄던 1992

을 모아놓고 퍼레이드를 가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계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

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이후

졌다.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

달을 목에 걸었다. 김은국은

최고 성적이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지난

켰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30일 영국 런던의 엑셀 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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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4시(토) : 오전6시30분

고 익살스런 세리머니로 화 제가 됐다. 북한은 런던올림픽에 역도, 유도, 레슬링 등 10개 종목에 선수 56명을 파견해 금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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