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JISUNG - NO. 632
2012년 9월 5일(수)
www.parisjisung.com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irs ISSN / 1627-9249 N. SIRET / 494 517 394 00016 Editor/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45415317 0607860536 parisjisung@gmail.com
죽음을 부르는 "인터넷 게임중독" 지난주 전남 나주에서 초등학교 1 학년 생을 납치해서 성폭행하고 살 해하려고 한 피의자 고종석(23)의 잔혹한 범행은 모든 한국인들을 다 시 한번 몸서리치게 했습니다. 고씨 는 pc방을 전전하며 게임으로 주로 시간을 보냈고 또한 야동을 즐겨 봤 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동에서 본 것 을 게임 하듯이 범죄한 것입니다. 집 에서 잠자던 7살의 나주 초등생이 납 치되어 성폭력과 살해위협을 당하고 있을 때, 그 엄마도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럴 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그 시간 이 새벽 2시30분 이었다니 참으로 가슴이 답답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 니다. 인터넷 중독에 따른 범죄 행위 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사회현상입니다.2년 전 에 한 부부가 게임에 빠져 3개월 된 딸을 굶어 죽게 한 사건 등 많은 사례 가 있습니다. 이처럼 인터넷 중독은 심각한 문제 를 부릅니다.행정 안전부에 의하면 현재까지 게임중독에 걸린 인구는 200만 명이 넘으며 그 중 절반은 청 소년이라 합니다. 한국은 세계최고의 인터넷 강국이며, 어린 학생들도 컴퓨터를 능숙히 다 루고, 지하철에서도 모두들 핸드폰으 로 인터넷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pc 방은 불황을 모르는 듯, 그 좁은 공간 에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카페
에 앉은 연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사 랑을 속삭이는 시간보다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는 시간이 많아 졌습니다. 직장동료 간에도, 가족끼리도 얼굴을 대하고 직접 말하기 보다는 인터넷 을 통해 말하는 것이 점점 선호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시대는, 인터넷 을 통해 최고의 게임과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첨단을 달리는 현대 인이라고 간주되고 있습니다. 가상현 실이 점점 우리의 참된 현실을 밀어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센 나라가 힘없는 나라를 공격하 고 싶을 때, 억지로라도 대의명분을 찾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게임에서는 그런 것도 없습니다. 무조건 상대방 을 공격합니다. 단지 즐기기 위해서 입니다. 게임을 할 때 상대편을 죽여 야 하는 이유나 그 정당성도 생각하
지 않습니다. 그게 게임이니까 그런 귀찮은 것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다 때로는 내 편도 다칩니다. 아 이들과 청소년들은 비판력을 갖추기 도 전에, 인터넷을 통해 선정적, 폭력 적, 비논리적, 비이성적 영화나 게임 등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세뇌 교육 과 다름없습니다. 그렇게 자라 어른 이 되지만 어떤 반성 능력도 키우지 못하고 그 상태 그대로 몸만 큽니다. 인터넷 중독에 걸린 어른들이 많습 니다. 아이에게 우유를 주는 것도 잊 고 인터넷 게임에 빠진 엄마, 가족의 생계를 뒤로하고 인터넷에 빠진 아버 지… 현실이 힘들수록 이들은 더욱더 인터넷의 세계로 빠져들고, 그럴수록 현실은 더욱 힘들어집니다. 이런 중독자들은 타인의 고통에 공 감하지 못하는 특징도 갖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의 피의자 고종석 도 "타인에 대한 배려나 자신의 행위 로 인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 하는 유형"이라고 경찰청 과학수사 센터에서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성폭 행범들과 현대의 새로운 범죄유형으 로 급속도로 전파되는 무조건 범죄 도 역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 하는 유형이라고 봅니다. 타인의 고 통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이러한 범 죄를 저지르지 못할 것입니다.인터넷 에 달리는 댓글 들을 보면, 이러한 범 죄를 조장하는 현상이 쉽게 눈에 뜨 입니다. 무조건 비판하고 마녀사냥하 고 상상을 초월하는 언어폭력과 서슴 없는 성적인 표현 등이 난무합니다. 이제 가상현실에 현실이 다치지 않 도록, 우리는 현실을 보호하고, 현실 을 사는 방법을 다시 배워야 합니다. 가상현실의 얼굴 없는 익명이 현실의 살아있는 얼굴과 이름을 해치지 못하 도록 보호하고 방어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상세계로부터 우리의 현 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리 주변 의 고통에 좀더 민감해 져야 할 때입 니다. 우리 주변의 고통을 함께 느끼 는 만큼, 진실된 우리의 현실이 구축 됩니다. 십자가의 고통이 없다면 부활의 기 쁨도 없다는 루터의 말이 새삼스럽 게 다가옵니다. <파리지성>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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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축제, 런던 패럴림픽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이 지난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신이 마비되고, 시한부를 선고 받
년 런던 패럴림픽에서는 금메달
8월 13일 화려하게 막을 내린
이번 패럴림픽의 개막식의 제목
았지만, 신체적인 불편함을 가지
11개 - 종합 13위 달성을 목표
후, 16일 만인 8월 29일 20시(
은 '깨우침 Enlightenment'이었
고도 연구를 거듭하여 아인슈타
로 13개 종목에 149명(선수 88
현지시각) 다시 런던에서 패럴림
다. 영국의 대표작가 셰익스피어
인 뉴턴 다음으로 꼽히는 위대한
명 - 임원 61명)이 참가하고 있
픽(Paralympic)이 시작되었다.
의 희곡 '템페스트'를 바탕으로
물리학자가 되었다. 42세에 기관
다.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는
꾸며진 무대는 행위예술가인 니
절개술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호
9월 3일 현재, 금메달 3개, 은메
패럴림픽은 장애인올림픽대회를
콜라 윌딘이 분한 여주인공인 미
킹 박사는 음성 합성장치를 통해
말한다. 장애인올림픽은 4년마다
란다가 휠체어를 탄 인물로 등장
휠체어를 탄 미란다에게 "발을
달 2개, 동메달 4개로 종합 17위
올림픽이 개최된 직후 같은 장소
해 2012 런던 패럴림픽으로 떠
내려다보지 말고, 별을 올려다봐
에서 뒤이어 나란히 개최된다. 그
난다는 내용으로 화려한 퍼포먼
라.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이해
런 이유로 '나란히'를 뜻하는 그
스를 선보이며 인간의 노력을 통
하려고 시도해보라. 호기심을 가
리스어의 접두사 '패러Para-'와
한 깨우침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
지라"고 충고하며 패럴림픽의 의
올림픽Olympic을 합친 패럴림픽
다. 미란다는 인류발전에 큰 역할
미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을 한 책, 뉴턴의 사과, 태양열 등
이날 한국 선수단은 휠체어 육상
'역동하는 혼(Spirit in Motion)
의 상징물들을 만나며 인류의 깨
선수 김규대(28)를 기수로 123
재 은메달/ R4공고소총입사 혼
이라는 캐치프라이즈를 가진 금
우침Enligtenment의 역사를 보
번째로 입장했다.
성 강주영 금메달/ P2-20m 공
번 런던 패럴림픽에는 총 150개
여주었다. 미란다가 빅뱅을 만났
한국은 1968년 제3회 대회부터
기권총 남자 박세균 금메달, 이주
국이 참가하며 선수 4,250명, 임
을 때, 영국의 우주물리학자 스티
참가하였으며, 2008년 중국 베
희 동메달/ 탁구 개인단식 손병
원 2750명, 7000여명이 시각축
븐 호킹이 등장했다. 호킹 박사는
이징에서 열린 제13회 하계대회
준 은메달)
구, 휠체어펜싱, 좌식배구 등 20
빅뱅이론을 내놓은 장본인으로
에는 13개 종목에 참가하여 종합
개 종목에서 4년 동안 땀 흘리며
20대에 루게릭병에 걸려 거의 전
13위를 기록했던 한국은 2012
를 기록하고 있다. (유도 -100kg 남자 최광근 금 메달/ 탁구 개인단식 정은창 동 메달/ 수영 자유형 200m 조원상 동메달/ 탁구 개인단식 문성혜 동메달/ 육상 여자 200m 전민
인터넷으로 보는 유럽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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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유럽서 제품 쪼개 팔기 유행 "빈곤의 시대 왔다"… 소용 량·저가 내세워 소비자 공 략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생 활용품 기업 유니레버가 몇 몇 유럽 국가에서 용량을 줄 여 가격을 낮춘 제품을 출시 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요즘 쇼핑을 하러 나서는 스페인 사람들의 지갑에는 평균 17 유로(2만4120원)가 들어 있 다. 세제만 사도 이 돈의 절 반이 없어져 버린다. 유니레 버는 개당 가격이 2~3센트 정도인 일회용 샴푸를 낱개 로 판매하는 식의 '소용량· 저가 상품'으로 소비자 부담 을 줄일 계획이다. 이런 마케 팅은 동남아시아 등 주로 소 득 수준이 낮은 지역에서 하 던 방식이다. 유니레버의 결 정은 현재 유럽의 형편이 이 들 지역과 별반 다르지 않다 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유니 레버의 유럽 담당 책임자인 잔 지더벨트는 최근 언론 인
터뷰에서 "유럽에 빈곤의 시 대가 도래했다"며 "이런 상 황이 이른 시일 내에 끝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제위기로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진 유럽 소비자를 공 략하기 위해 기업과 상인들 이 묘안을 짜내고 있다. 콧대 높기로 유명한 프랑스 의 레스토랑은 대대적인 판 촉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1200여 레스
토랑들이 내달 17~23일 할 인된 가격에 음식을 내놓는 축제를 열기로 했다. '모두 가 레스토랑으로(Tous au Restaurant)'라는 이름의 이 축제는 2010년 처음 열렸다. 경제 위기로 관광객뿐 아니 라 프랑스인마저 지갑을 닫 으면서 레스토랑들이 경영난 을 겪게 되자, 이 같은 축제 를 기획하게 된 것이다. 경제 위기는 프랑스의 식문
"캄차카 화산재 1만2천m 치솟아.. 항공 운항 위험"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
항공기 운항은 위험할 수
의 ’베즈이미얀니’ 화산
재 화산재 구름은 진원지
있다고 경고했다.
이 2일(현지시간) 폭발해
로부터 동북쪽으로 50km
베즈이미얀니 화산은 세계
해발 1만2천m 상공까지
에 걸쳐 퍼져 있다고 지질
화산재를 뿜어 냈다고 이
당국은 덧붙였다. 화산 주
에서 가장 활동성이 높은
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변에선 약 160회의 국지적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지진현상도 관측된 것으로
지질물리학국 캄차카 지부
알려졌다.
에 따르면 화산에서 뿜어
지질 당국은 다행히 화산
동북쪽으로 350km 지점
져 나온 화산재가 최고 수
재가 인근 마을로 떨어지
에 위치하고 있다. 이 화산
준에 이른 뒤 뒤이어 해발
지는 않아 주민들에게 피
은 1년에 한 두 번 꼴로 폭
1천500m 높이로 계속 분
해를 주지는 않고 있으나
발하고 있다.
보쌈 . 오삼떡볶이
화산 가운데 하나로 캄차 카주 주도(州都) 페트로파 블롭스크-캄차트스키에서
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프랑 스 레스토랑은 전식·본식· 후식 혹은 이 가운데 2가지 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를 일반적으로 내놓는다. 음식 점마다 천차만별이지만, 대 중적인 레스토랑의 점심 메 뉴 가격이 보통 15유로(2만 1000원) 이상이다. 최근에 는 이런 메뉴 대신 본식 한 가지만을 더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 레스토랑이 생기는
추세다. 프랑스 정부는 소비를 진작 하기 위해 세일 기간도 늘렸 다. 2009년 전까지는 여름 과 겨울에 두 차례만 정기 세일을 할 수 있었다. 하지 만 유통업체들이 사정에 맞 게 일주일씩 1년에 두 차례 비정기 세일을 할 수 있도록 2008년 법을 개정했다. 여 름 세일이 끝난 지 한 달밖 에 안 지났지만, 일부 매장 은 벌써 가을 신상품 세일에 들어갔다. 불황이 악영향만 준 것은 아 니다.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 의 레스토랑은 요즘 활기를 띠고 있다. 경제위기 이후 부 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임대 료가 낮아져 수익성이 좋아 졌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 요 리사들이 소박한 인테리어의 작은 레스토랑을 개점하는 것이 더블린의 유행이 됐다.
프랑스 최고령 할머니 112세에 사망 프랑스에서 가장 나이가 많 은 여성인 폴 브롱지니씨가 11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 났다고 AFP통신이 29일 전 했다. 지난 달 7일 112번째 생일 을 맞았던 브롱지니씨는 지 난 28일밤 마르세유의 양로 원에서 사망했다. 지난 1967 년 남편과 사별한 이래 혼자 생활해 왔다. 슬하에 5명의 자식과 12명의 손주, 28명 의 증손주, 16명의 고손주
를 뒀다. 브롱지니씨는 지난 6월 당시 프랑스 최고령 여성이었던 마리에 테레즈 바르데씨가 114세를 일기로 세상을 뜨면 서 프랑스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여성이 됐다. 미국 노인 학연구소(GRG)에 따르면 현 재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 은 여성은 올해 115세인 이 탈리아 출신 미국인인 베시 쿠퍼씨다.
베이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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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비(閔妃)의 비극을 기억하자.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 문을 두고 일부 얼 빠진 국민들 가운데 평지풍파( 平地風波)를 일으켰다는 비난의 소리가 있었다. 또한 야당도 정치적 꼼수 라는 비난을 서슴지 않았 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국민들을 환 상에서 깨어 나게 했다. 일본에 대한 막연한 기대 에서 일본의 숨겨진 비수 를 들어나게 한 사건이었 다. 일본의 제2차대전 패망으 로 독립한 한국이 일찍이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체 미적미적한 사이에 국 민들의 정신은 일본으로 받은 수모와 상처를 망각 했던 것이다. 여러분은 기억하는가 민비의 비극을. 이씨 조선 말 국모(國母) 였던 민비(후일 명성황 후)를. 당시 이씨 조선은 스스로 나라를 방어하기 힘들만 큼 허약해 이웃 열방들의 좋은 먹이감이였다. 그 중 일본과 러시아 사이 에서 생존의 몸부림을 치 던 민비가 러시아에 접근 하자 당시 한국에 주재하 고 있던 일본 무관출신 미 우라 고로 공사는 ' 여우 사냥'이라는 작전명으로 조선(朝鮮)의 국모를 살 해할 계획을 세웠다. 남의 나라 국모 살해를 여 우 사냥처럼 생각한 일본 은 오늘날 민주주의 사고
로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폐륜적 만행(蠻行)을 실 천에 옮긴 것이다. 일본 군인과 깡패 등 50 명을 동원해 1895년 10 월 8일 새벽 국모의 거처 인 경복궁으로 처 들어가 닥치는 대로 사람들을 살 해했다. 사전에 민비의 초상화를 만들어 갔지만 밤중에 얼 굴 확인이 힘들어 궁안에 있던 여자들을 모두 살해 한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민비의 시 신을 찾아 궁궐 안 소나무 숲에서 불태웠다. 이런 잔악한 나라가 바로 이웃나라 일본의 진면목 이다. 과거 역사에 태만했던 한 국정부들은 이렇게 처참 하게 일본 군인과 깡패들 의 더러운 손에 처참하게 사살된 민비의 죽음에 대 한 사과를 한번도 요구하 지 못했다. 국모를 잃고도 입다문 후
손들을 보고 그들은 얕보 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성 을 잃고 있는 일본으로부 터 반드시 과거사에 대한 사과를 받기 전에는 우리 의 분노를 멈추면 안 된 다. 그들이 사과해야 한국과 일본이 평등해지고 화해 할 수 있다. 분노하는 중국 한국과 일본이 박 터지게 싸우는 동안 중국에선 국 민들이 연일 반(反)일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유는 중국고유의 땅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 오) 열도를 무단 점령하 고 있다는 주장이다. 뻔뻔한 일본의 독도 영유 권 주장과 정 반대되는 일 이 벌어진 것이다. 중국의 반일감정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젠 경제적인 힘이 붙고 근육 이 넓어진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일전을 벼루고 있 다. 중국이 이처럼 분노하는 데 한국은 외롭게 정부만 맞서고 있다. 국민들이 정부에 힘을 실 어 주어야 하는데 대선을 앞두고 보수와 진보로 분 열되어 강 건너 불구경하 듯 입을 다물고 있다. '제2의 임진왜란'이라고 부를 만큼 심각한 독도영 유권 문제를 놓고 국론이 모아져야 한다. 그리고 해외동포들도 모 두 일본의 부당한 독도영 유권 주장과 위안부에 대 한 망언을 일삼는 일본 정 부를 규탄해야 한다. 동포사회 지도자라는 사 람들과 단체들은 지금의 긴급한 사태에 의사표시 를 해야 한다. 세계 최대강국인 미국에 살면서 미국인들의 여론 을 유도하는 것은 매우 중 요한 일이다. 본국 정부가 할 수 없는
일을 재외동포들이 나서 야 한다. 반일데모라도 해서 미 주 류사회에 일본의 과거 만 행과 오늘의 망언을 고발 해야 한다. 먹고 살기 힘들다고 우리 의 영혼을 말살하려는 일 본의 작태를 보고만 있어 서는 절대 안 된다. 말을 해야 할 때 침묵하면 서 어떻게 우리의 자리를 지킬 수 있겠나. 일본에 대한 우리의 분노 는 절제 되어야 하지만 눌 러서도 안 된다.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 서 우리의 의사 표시는 절 실하다. 주류사회도 우리의 분노 에 호응할 것이다. 지난해 동일본(東日本) 대지진 때 처절했던 일본 을 보듬고 도움의 손길을 내 밀었던 한인사회 단체 들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야 한다. 미국 내 독립운동의 요람 지였던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본의 망언을 듣고 보고 만 있기엔 우리의 자존심 이 허락하지 않는다. 모두 일본의 망언과 진정 한 사과가 나오기까지 분 노를 멈추지 말자.
<hdnewsu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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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의 만남
NO. 632 / 2012년 9월 5일(수) - 6
그림의 그림자 윤혜성 작가와 인터뷰
그림 위에 작가의 그림자 [작가 자신의 그림자를 따고 있는 작가]
YOUN Hye-sung, Ombre Portée-Trace, 91 x 65 cm, Acrylique sur toile, 2011
YOUN Hye-sung, Ombre Portée-Trace, 91 x 65 cm, Acrylic on canvas 2011
한 제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림자를 관찰하면서 '그림'과 '그림자' 라는 말의 닮은꼴처럼 그림과 그림자 사 이에도 어떤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 하게 되는데 그것은 '평면적(Plat)이라 는 것'과 '고요하다는 것', 그리고 '빛(색) 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림', '그림자', '그리다', '그리워하다'... 그 림자 작업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하 게 된 단어들입니다. 틀 안의 틀(캔버스라는 틀, 창이라는 틀). 그 안에서 유동하는 그림자들의 불규칙 한 반복의 겹침. 이렇게 중첩된 그림자 들은 같은 화면 안에서의 다른 순간들, 다른 느낌이나 감정들의 기록이기도 하 고 그것은 보는 이에 따라 내가 의도하 지 않은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때론 그 이야기를 듣는 것 이 더 흥미롭기도 합니다. Sim. 예술가의 사회적 입장에 대해서 말 씀해 주세요. 예술가로서의 입장도 좋 고, 시민으로서의 입장도 좋습니다.
YOUN Hye-sung, Ombre Portée-Trace, 116 x 81 cm, Acrylique sur toile 2010
Sim. 자신의 소개를 간단하게 부탁 드 립니다. 윤혜성. 그림 그리는 사람, 윤혜성입니 다. 한국에서 서양화과를 전공하고, 마 르세이유 보자르 졸업 후, 지금은 파리 에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Sim. 언제 도불 하시고, 도불 목적은 무 엇이었는지요? 윤혜성. 대학졸업 후 유학을 목적으로 프랑스에 왔습니다.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울타리 안에 서만 살았으니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제가 나갈 방향을 모색해 보고 싶었습 니다. 프랑스 파리에 대한 동경 같은 것 도 있었구요.
YOUN Hye-sung, Ombre Portée-Trace, 116 x 81 cm, Acrylique sur toile 2010
타지에서의 생활은 제 안을, 저 스스로 를 더 많이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습 니다. Sim. 이번 출품 작품 < Ombre PortéeTrace >는 책상 위에 화초가 있고, 그 화 초의 그림자가 벽면에 비치고, 그 그림 자의 그림자가 다시 투영되면서 '반복 과 차이'의 유희성을 발산합니다. 혹은 빛을 어떻게 투사해야 저런 그림자가 나 올까 생각하게 되기도 합니다. 고전적 인 그림의 대상인 실체는 화면 밖에 있 으니, 그림의 그림자라고나 할까요? 여 러 생각을 자아내게 하는 이러한 '그림 자 작업'은 언제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는지요 ?
YOUN Hye-sung, Dans ma caverne, 146 x 97 cm, Acrylique sur toile 2007
윤혜성. 마르세이유 보자르에 다니던 시 절, 어느 햇살 좋은 봄날 작업실 바닥에 서 재미난 드로잉을 발견하게 됐어요. 빛이 그린 드로잉! 그날 작업실 바닥에 드리워진 재미난 형태의 그림자를 보 고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무언가 했더 니 강의실 의자의 왜곡된 그림자였는 데 흥미로웠습니다. 그 자리에 캔버스 를 놓고 그림자를 따라 그리기 시작했 어요. 캔버스가 그림자를 잡기 위한 하 나의 덫(piège)이 된 셈이죠. 그렇게 문 학적, 혹은 철학적 의미의 '그림자'가 아 닌 조형적 요소로 그림자 작업이 시작되 었습니다. 캔버스 위에서는 그림자가 형상이 되기 도 하고 빛이 형상이 되기도 하는 것 또
Smart Home/Office 콘트롤 (아파트/식당)
골프렛슨 초급에서 중급
서울에서 스마트폰으로 파리집관리를 원격조정가능??
골프렛슨관련 클럽, 장비 무료대여
윤혜성. 예술가는 거시적이든 미시적이 든 세상을 바라보는, 세상을 살아가는 다분히 주관적인 시선, 생각, 느낌을 자 기 만의 방식으로 표현합니다. 혹은 이 세상 밖의 어떤 것을 표현하고자 할 수 도 있겠죠. 주관적이라고는 하나 현실에 영향을 받거나 끼치는 건 당연하다고 생 각합니다. 흔히 말하는 감동을 주는, 혹 은 정서 순화, 치유, 재미와 즐거움을 주 는 예술, 때로는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비판, 삶에 대한 질문 던지기 등등 기대 되는 다양한 사회적 역할이 있겠으나 그 러한 것들은 소통과 나눔을 통한 순기능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작업이 어떤 식 으로든 사회와 소통하고 기여할 수 있 기를 바라지만 예술은 본질적으로 무엇 을 위한 도구나 수단이 아닌, 그 자체가 주된 가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상과 감상자에게 열려있는... <심은록/파리지성 sim.eunlo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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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의 만남
NO. 632 / 2012년 9월 5일(수) - 7
다양한 시각(틀) 속의 자연 이영인 작가와 인터뷰
이영인 작가
LEE Young-In, Nature, 124 x92cm, Aérographe, Acrylique sur toile, 2012
LEE Young-In, Nature, 103 x 96.5 cm, Aérographe, Acrylique sur toile, 2011
LEE Young-In, Nature, 86.5 x 59 cm, Aérographe, Acrylique sur toile, 2011
LEE Young-In, Nature, 124 x 90cm, Aérographe, Acrylique sur toile, 2012
LEE Young-In, Nature, 103 x 96.5 cm, Aérographe, Acrylique sur toile, 2011
Sim. 자신의 소개를 간단히 부탁 드 립니다. 이영인. 저는 2000년에 프랑스에 유 학 왔으며, 현재는 작업에만 전념하 고 있습니다. Sim. 작업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고, 누구를 위해 하시는지요? 이영인. 작업을 하는 이유라… 그건 아마도 어릴 때부터 나의 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그 꿈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어릴 적 기 억을 더듬어보면 그림을 그리는 모습 이 제일 많이 생각납니다. 그러다 보 니 그림은 어느새 나의 생활에 주요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작업은 일차적으로는 나 자신을 위 해서 한다는 것이 가장 맞는 말인 듯 합니다. 작업을 하는 순간엔 모든 잡 념이 사라지고 평화로움을 느끼죠. Sim. 작업의 형태가 남다른 것 같은 기본형
샹젤리제 옆 위치 응용(천막용) 2
www.restaurantsoon.com
데 거기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이영인. 우선 캔버스의 사각형태에서 좀 더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었어요. 사각 캔버스 역시 사람이 만든 틀이 고 그 틀을 벗어나 나만의 언어로 표 현하려고 했어요. 우리는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많은 것들에 대해 별다른 의문을 제시하 지 않고 살아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 한 고정된 틀에서 살아가는 것에 물 음을 던져 보게 되었는데, 작가인 제 게 이러한 물음은, 우선 먼저 늘 습관 처럼 사용하던 사각 캔버스에 대한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고정된 사각에서 벗어나 그것의 분해 를 통해서 다양한 조형을 만들고, 그 조형들이 다시 조합을 통해서 하나 의 새로운 공간을 형성하는 것, 거기 서부터 제 작업은 시작됩니다. 이러한 화면공간의 변형은 그 안에 담는 작품의 주제를 더욱 부각시키 는 부조물의 기능으로써 더 크게 작
용하게 됩니다. Sim. 특별히 에어브러쉬를 사용하는 이유는요? 이영인. 그 전에는 목탄을 사용했었 는데 많은 매력을 느꼈었습니다. 그 런데 재료적 한계를 느껴, 그런 느낌 을 연장하는 다른 재료가 없을까 고 민 하다가 에어브러쉬를 찾게 됐습 니다. 에어브러쉬의 섬세하고 사실적 인 묘사는 현실을 객관적으로 직시 하고, 사실 그대로를 화면에 담을 수 있게 합니다. Sim. 이번 전시 출품 작에 나무가 주 요 소재로 사용되었는데, 그 이유는 요? 이영인. 나무는 가만히 바라 볼수록 사람의 삶과 닮아 있습니다. 작품에 소재로 등장하는 나무는 자연을 보 여주는 하나의 상징적인 대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연(自然)'은 글자 그대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물, 돌, 바람, 숲, 숲을 이루는 나무, 어느 하나 마음에 울림을 전하 지 않는 것이 없죠. Sim.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서 말씀해 주세요. 예술가로서의 입 장도 좋고, 시민으로서의 입장도 좋 습니다. 이영인.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다 양한 정보를 매스컴을 통해서 습득 합니다. 그러다 보니 세상을 바라보 는 시각들과 생각이 좀 획일화 되어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 서 저의 경우는, 다양한 생각과 느낌 을 전달하고 싶어요. 사물을 바라보 는 시각을 다양하게 볼 수 있도록 하 는 거죠.
<심은록/파리지성 sim.eunlog@gmail.com>
재외동포
NO. 632 / 2012년 9월 5일(수) - 10
김성곤 의원,"해외한인신문 지원 절실"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개정안 발의 민주통합당 세계한인민주회
관한 법률」제35조(언론진
김성곤 의원은 "현행「방송
현지에서 모국의 뉴스와 정
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
의 수석부의장을 맡고 있는
흥기금의 용도)에 '해외 한국 어 신문 . 인터넷신문 . 인터
통신발전 기본법」제26조에
보 등을 전달하여 한인사회
의하였으나 통과되지 못한
김성곤 의원은 9월 3일 언론
는 방송통신발전기금의 용도
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해
바 있다"며 "법률 개정을 통
진흥기금의 용도에 '해외 한
넷뉴스서비스 및 잡지'를 명
에 '해외 한국어 방송 지원'을
외한인신문 등에 대한 언론
한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국어 신문 지원'을 추가하는
시하여, 열악한 재정형편 등
명시하여 해외한인방송에 대
진흥기금의 지원 근거를 마
지원방안을 마련해 해외한
내용의「신문 등의 진흥에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
한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있
련해야한다"고 개정안의 취
인언론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
외한인신문 등에 언론지원
으나, 해외한인신문 등은 관
지를 설명했습니다.
지속적인 발전 기반을 조성
했습니다.
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
련 기금의 지원 근거가 없는
김 의원은 "지난 18대 국
개정안은「신문 등의 진흥에
습니다.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해외
회에서도「해외한인언론 지
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 습니다.
'태극기의 날' 제정 추진한다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추진운동 해외본부 구성 10월 26일, 안중근 의거 맞 춰 국회에 제정청원서 제출 지난 2007년 5월 안중근의 사기념관에서 창립발기인 대회를 갖고 안중근 장군의 시대정신을 체득하고 숭고 한 참뜻을 기리기 위해 다양 한 사업을 진행해 온 '안중 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대표 정광일, 이하 청년아카 데미)가 '태극기의 날'(Flag day) 제정을 추진한다. 지난 3월 1일 열린 '안중근 평화마라톤 대회'에서 '태극 기의날 제정추진 국민운동'(
추진위원장 이진학)을 선언 한 청년아카데미는 지난 2 일 안중근 장군 탄생 133주 년을 기념해 국민운동을 본 격 전개키로 하고, 해외 한 인사회를 중심으로 '태극기 의날 제정추진 국민운동 해 외본부' 구성에 나섰다. 청년아카데미에 따르면 이 운동에 동참할 해외동포 1,000명을 태극기의날 제 정추진위원으로 위촉한 후 오는 10월 26일, 안중근 장 군 하얼빈 의거 기념일에 맞 춰 대한민국 국회에 태극기
의 날 제정 청원서를 제출 한다. 이어 대표적인 여·야 의원을 선정해 태극기의 날 제정 법안을 공동발의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태극기의날 제정추진 운동 본부'는 이를 위해 2013년 3월 국회에서 태극기의 날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준비 하고, 국회사무처를 상대로 국회 본회의장에 대형 태극 기 부착도 건의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국민운동 본부는 안중근 장 군 탄생 133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태극기의날 제정추 진 국민운동 제안 선언문'을 통해 "태극기의 감동 속에 서 국가의 정체성을 지키며 키우는 국민화합의 날, 전체 국민이 하나가 되는 날을 만 들어 가기 위해 대한민국 국 기인 '태극기의 날'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극기의 물결 속에 모든 국민이 하나 되어 대한 민국을 목 놓아 외친 그 날 의 감동을 '태극기의 날' 제 정으로 부활시켜 만든 국민 화합의 에너지를 나라발전
과 민족부흥 평화세계 원동 력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청년아카데미 정광일 대표 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중 안중근의 혈서 태극기 정신 을 실천할 수 있는 분들이 태극기의날 제정 법안을 제 출하게 될 것"이라며 "태극 기의 날 제정추진위원으로 동참하실 재외동포들의 적 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년 10월 학기 개강일 2012년 10월 1일
www.minanee.com 리용에 위치한 한국식당
TEL. 04 7827 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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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UNG 5, rue Argenteuil 75001 PARIS M. Pyramides (7-14)
T. 01 42 86 11 85
월요일 휴무
문화원 / 공지
NO. 632 / 2012년 9월 5일(수) - 11
가을맞이 한국 전통공연의 밤
한국어
9월 7일(금) 문화원에서 산조, 판소리, 산조춤 공연
수업 설명회 개최 주프랑스한국교육원이 파리교육청과 협력하 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하는 학교간 연합강좌 를 올해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관심 있는 재외 동포 및 학생 여러분의 참여를 바랍니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 프로그램 :
끼는 임시응변으로 용왕을 속
이종수)는 가을을 맞이하
아쟁독주를 위한 시나위
이고 다시 육지로 돌아간다는
여 오는 9월 7일(금요일)
시나위는 무속음악 전통에
내용이다. 수궁이라는 공간과
한국전통예술공연을 개최
서 나온 기악곡으로 즉흥성
공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한다.
이 강한 합주 음악으로 연주
사를 풍자하는 해학이 흥미진
한국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자의 기량을 가장 잘 볼 수
진하게 펼쳐진다.
Lycée Victor Duruy
이번 공연은 9월 6일 유네
있는 작품이다.
스코에서 개최되는 세종대
장단은 굿거리와 자진모리
산조춤
(33 boulevard des Invalides 75007 PARIS)
왕 문해상 시상식을 위하여
동살풀이 등으로 구성되어
산조춤은 산조의 섬세하고 화
방불하는 한국최고의 연주
있으며 이번 연주 할 시나위
려한 선율에 이른바 정(瀞), 중
Métro : ligne 13 Saint-François Xavier
자들로 구성되었으며, 프로
는 아쟁 독주로 아쟁의 깊고
(中), 동(動)의 전통적인 형식
그램으로는 아쟁 독주를 위
애절한 소리의 특징을 살려
을 간직하면서 그 움직임의 범
한 시나위, 판소리(수궁가)
굿거리, 자진모리, 동살풀이
위를 확대하여 절제하는 매혹
그리고 산조춤이 준비될 예
휘모리장단 순으로 연주한다.
적이며 단아한 춤사위의 즉흥
정이다.
성을 가진 춤이다.
특히 김영길(아쟁)은 올해
판소리 수궁가
세계문화의집에서 공연을
수궁가는 병든 용왕을 살리는
20시30분
개최한 바 있으며 Inedit를
데 토끼 간이 필요하다는 말을
ㅇ 장소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통하여 아쟁독주 앨범을 발
듣고, 자라가 자청하여 육지로
2, avenue d'Iena 75016 Paris
표한 바 있다.
나가 토끼를 꾀어 오지만, 토
/ 01 4720 8386
ㅇ 일시 : 2012년 9월 7일(금),
o 일시 : 2012년 9월 19일 (수) 16 :00 o 장소 : 파리 빅토르뒤리고등학교
o 대상 : 모든 고등학생 o 목적 : 바깔로레아 한국어(제2외국어 또는
제3외국어)를 준비 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수업
o 문의 : 주프랑스한국교육원(01 4753 6991)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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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 오후 2시30분(본당) 수요예배 : 저녁 7시30분 Laplace 선교&교육관 새벽예배 : 월~토 매일 오전 6시10분 Laplace 선교&교육관 기타모임 : 청년회(토5시), 제자훈련(목10,토15시),
문의 : 06 6969 2580
사역훈련(주10시), 중고등부(주일1시), 어린이부(주일14:30), 성경공부(목10시).
신정 7 rue clapeyron 75008 Paris Tel. 01 4522 2106
공지
NO. 632 / 2012년 9월 5일(수) - 12
"재불한인회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 2012년 한인 회비 및 후원금
제18대 대통령선거 국외부재자신고 방법
FF !$W;F³ F$W;´FµF¶2 F· (x¸¹Fº YF) »¼F¸=½ 재불한인회 "한인회비 및¾¿ 후원금 납부자 명단"
654 $I3 H G ]W c ( ka< wuv
$!#%" & ')( -*+, 7 8 !9:; $=>< K<J L 3L QR S TUVW _^ `a1 @25 d 9e )gifh K<$m:l e1 pno 3 $ yx }| @)~ s ) I% & w( a I . X )g(| q !# ; M k £¥¦¡¢¤ ?¨B ©ª« & (2 2 ® ¯ ')( ? H ²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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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CADEB PON [\9 [Hb [H2 rts I B nM F } ;
3 F HG F F FF FF &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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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년 회비 : 일반 30유로 / 학생 15유로
- 후원금: 제한 없음 (납입하신 회비와 후원금은 영수증 발급되며 세금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 납부 : 수표 지급시 - l'ordre 는 ARCF 계좌 이체시 - ARCF 계좌번호 (KEB : 221-400-10102) * 하기 양식을 기재하여 수표와 동봉하여 주십시요 * 재불한인회관 83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TEL: 09 7155 4441 / koreanfr@gmail.com
** 2012년 재불한인회비 및 후원금을 납부하신 재불 한인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납부자명단은 재불한인회 홈페이지(www.koreanfr.org)를 통하여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주불대사관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국외부재자신고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오는 12월 19일에는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실 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10월 20일까지 국외 부재자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이 기간 중에 신고하지 않으시면 지난 국회의원선거 당시 국외부재 자신고를 하셨더라도 이번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에 참여하실 수 없습니다. 국외부재자신고 방법은 지난 국회의원선거와 마찬가지로 첨부해드 린 국외부재자신고서를 작성한 후 유효한 여권사본과 함께 대사관 에 우편 또는 방문(대리 가능)을 통해 제출하시면 되는데, 이 방법 이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http://www.votekorea.fr 에 접속하셔서 우편물 수령주소, 필요수량 등을 입력하시면 ①국외부재자신고서, ②신고서 작성예시, ③신고서의 우편제출을 위한 우편봉투(우표첩 부) 등을 즉시 입력하신 주소지로 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 위 사이트에는 주소 외의 다른 개인정보는 일절 입력하지 않으셔도 되고, 입력하신 주소데이터는 우편발송 즉시 삭제합니다. 이 방법도 여의치 않으신 분은 대사관에 전화(01 4753 6678)하시 거나 이 e-mail로 답장을 통해 우편물 수령주소를 알려주시면 신고 서 등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이번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소중한 참정권을 꼭 행사하시기 바라며 이미 신고하셨더라도 선거권이 있는 주변의 지인들께 널리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불대사관 주소 : <AMB DE COREE> 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
주일 예배 : 오후 5시 30분 화요 예배 : 오후 8시 새벽 예배 : 오전 6시 30분 수요학부모기도회: 오후 2시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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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스대사관 올림
재외선거
NO. 632 / 2012년 9월 5일(수) - 13
한국어 수업 설명회 개최
박흥신 주프랑스대사
주프랑스한국교육원이 파리교육청과 협력하여 고등학생을
이임리셉션 알림
대상으로하는 학교간 연합강좌를 올해도 운영할 계획입니 다. 관심 있는 재외동포 및 학생 여러분의 참여를 바랍니다.
2009년 12월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로 부임 이래 임기 o 일시 : 2012년 9월 19일 (수) 16 :00
를 마치고 9.14일 본국으로 귀임하시는 박흥신 대사 이임
o 장소 : 파리 빅토르뒤리고등학교
리셉션이 9.12(수) 18시부터 한국대사관에서 개최될 예
Lycée Victor Duruy
(33 boulevard des Invalides 75007 PARIS)
Métro : ligne 13 Saint-François Xavier
정입니다.
제한된 규모 등 여러 제반 사정으로 재불동포 단체장 위
o 대상 : 모든 고등학생
주로 초청장이 발송되었으나, 초청장을 받지 못하였더라
o 목적 : 바깔로레아 한국어(제2외국어 또는 제3외국어)를
도 이임인사차 동 리셉션에 참석을 희망하시는 교민 분들
께서는 대사관 영사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준비 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수업
o 문의 : 주프랑스한국교육원(01 4753 6991)
www.graphipro.fr 서도출력
그리고 비록 참석은 하지 못하더라도, "포괄적 동반자 관 계"로써, 정치.경제.문화 분야를 포함한 한불 두 나라간의 꾸준한 교류에 큰 기여를 하신 박흥신 대사의 이임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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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06 17 98 62 01 (중국어). 06 10 41 91 77 1-3 rue Baudin 94200 Ivry sur Seine (Périphérique).Porte d'Ivry (M).7 Pierre et Marie Curie (Tram).3. Porte d'Iv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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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1.4687.2351 / 06.8033.3545
: 오후8시 분 (토) : 오후2시 문화교실 : 오후1시 : 오후7시 30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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