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JISUNG - NO. 635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N o siret :494 517 394 00016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06 0786 0536
2012년 9월 26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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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가위 대축제를 마치고 지난 9월 29일 토요일, 화창한 가 을 날씨 속에 재불 한인회(회장/최 병원)가 주최한 "2012 한가위 대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해에 이어 Jardin d'Acclimatation의 서울 공원에서 마련된 한가위 축제는 이혜민 주불 대사와 한인원로 등 재불동포 400 여명과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현지 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든 시름을 잊고 즐거운 하루를 만끽했다. 이번 축제는 서금희 뚜 꽁트르 대표 의 총감독 하에 먼저 '얼쑤'팀이 신 명 나는 풍물 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열었다. 이어 한글학교 어린이들의 아리랑 메들리와 해동검도, 어린이 씨름대 회, k-pop공연, 합기도, 한국전통 춤, 택견과 세종학당 귀즈 놀이 등 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다양한 한국음식을 맛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 부스가 제 공되었는데 순대, 족 발, 잡채, 모듬 전, 김치, 김밥, 컵라면, 커피 및 전 통 차 등으로 즐거움을 더 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세종학당의 한글 써보기를 비롯하여, 장란 선생님의 매듭 만들기, 아무르 협회의 김치 담가보기, 송편 빚기, 탈 그리기, 투 호놀이, 제기차기 등이 열렸고, 파 리 침례교회에서는 붕어빵과 호두 과자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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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행사중에 K-Pop 공연 그 인기가 좋았다. 지난 9월 중순에 부임한 신임 이혜 민 주불대사는 인사말에서 프랑스 에서 학업을 했었고 또한 OECD에 서 근무하며 프랑스와 인연이 많은 데, 주불대사로 부임 재불동포 여 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 고 했다. 한불 양국교류와 협력증진은 물론 재불동포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 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 했다. 최병원 재불한인회장은 우리나라의 고유명절 한가위를 맞아 재불 한인 들이 한자리에 모여 풍성한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인사 말을 전했다.
특별 초청된 6,25참전용사들에게 불어로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이 행사를 위해 수고한 한인 회임원들과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 등 후원해준 많은 한인업체들에게 감 사의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얼쑤와 함께 강강수월 래와 한인회에서 준비한 떡을 나누 면서 모든 행사를 페막 했다. 타국에서 고향을 향한 그리운 마 음을 서로 나누며, 가족과 이웃들 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 낸 하루였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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