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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 NO. 638

2012년 10월 17일(수)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N o siret :494 517 394 00016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6 0786 0536 01 4541 5317

www.parisjisung.com 세계로 통하는 창

parisjisung@gmail.com

"너 자신을 방송하라." 인터넷 '놀이마당' 유튜브의 사시( 社是)입니다. 말 그대로 "누구든 방 송할 동영상이 있으면 올려라. 올리 는 것도 공짜요, 퍼가는 것도 공짜 다."라는 것이 유튜브의 운영 원칙 입니다. 싸이 선풍의 핵이 바로 유튜브입니 다. 여기에 올린 '강남스타일'의 뮤 직비디오를 70여일 만에 4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접속해서 보고, 트위 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퍼나르 고, 이를 TV 라디오 신문 등 재래식 미디어들이 취재 보도해 맞장구를 쳐서 일으키는 바람이 '싸이 선풍'인 것입니다. 너무 급작스레 불어 닥친 바람이다 보니 싸이 본인조차 어리 둥절해하는 상황입니다. 빌보드 차트는 미국과 유럽 쪽의 유 행가 소식을 전하는 음악잡지 빌보 드의 히트곡 순위 매김표로서, 영어 권이 아닌 지역의 언어로 된 노래와 는 거의 무관한 것이었습니다. 아시 아에선 반세기 전에 일본가수 사카 모토 큐(坂本九)의 노래 '스키야키' 가 1위를 기록한 적이 한 번 있었 을 뿐입니다. 요즘 한참 뻗어나가는 K-Pop 가수 중에 100위 이하의 순위에 기록된 예도 있으나, '강남 스타일'은 11일 현재 3주째 2위에 올라 1위를 넘보고 있습니다. 강남스타일이 타이틀 곡으로 수록 된 그의 정규앨범 6집의 이름이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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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6甲' 입니다. 흔히 꼴불견의 행동 에 대해 "육갑을 떠네"라고 할 때의 육갑입니다. 육갑의 다른 말은 '오 두방정'입니다. 펄쩍펄쩍 뛰면서 노 래를 부르는 싸이의 육갑과 오두방 정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신 명과 재미로 전달된 겁니다. 지난 4일 서울시청 광장에서의 공 연을 하면서 그는 소주 병나발을 불 고 늘어진 뱃살을 보여주기라도 하 려는 듯이 웃통을 벗어던졌습니다. 싸이의 그런 모습을 한마디로 요약 한 것이 자칭 타칭의 'B급 정서'라 는 말입니다. 그의 노래, 춤, 외모를 포함한 삶 자체가 B급이라는 겁니 다. 그는 "태생이 B급인 것 같다"면 서 "B급인 게 좋다"고 말합니다. " 좀 유명해졌다고 점잔을 뺄 수는 없 지 않냐"고도 했습니다. 싸이의 성공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면 인터넷 시대의 스타 탄생입니 다. 그것을 가능케 한 그릇이 유튜 브입니다. 지금 방송산업은 광파(廣 波 Broadcasting)에서 협파(狹波 Narrowcasting)를 거쳐 개인파(個 人波 Personalcasting) 방송으로 진화해 가고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 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기존의 지 상파 방송이 광파방송 이라면, 장르 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볼 수 있는 케이블 방송이 협파에 해당될 것입니다. 개인파 방송은 일방통행식인 광 파나 협파 방송과 달리 개인들이 참여하고 소통 하는 방송입니다. 방송사가 주인이 아니라 올리고 (upload) 받고(download) 퍼나르 는 (forward) 수많은 개인들이 주 인입니다. 이것의 통칭이 SNS인데 (5면으로 이어짐)

안녕하세요 파리지성 알로파리 제작팀입 니다. 알로파리 2013년 판을 준비중 에 있습니다. 이미 발행된 알로 파리에 있는 오류, 수정된 사항 이나 새로운 업체가 있다면 알 려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더 나은 '한인 주소록 알 로파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 니다. 11월 30일마감 / 12월 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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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NO. 638 / 2012년 10월 17일(수) - 3

2012 Mondial de l'Automobile

전시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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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강점과 가치를 방문자들에게 각인시키고 test-drive 한 후 계약까지 유도하며 참가브랜 드 중 가장 훌륭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잘 운영된 부스로 평가받은현대차 전시관.

전시장 실내모습


문화

NO. 638 / 2012년 10월 17일(수) - 4

영화 <도둑들>,<광해,왕이 된 남자> 파리에서 상영! 배우 이정재, 최동훈 감독, 정재은 감독, 김경묵감독 초청 한국영화의 스펙트럼이 파리에 펼쳐진다. 제 7 회 파리한국영화제의 개막작으로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선정되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 군 8 년, 독살 위기에 놓인 ' 광해'를 대신하여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실 제 실록에서 소실된 것으로 알려진 광해군의 15 일 간 의 행적을 영화적 상상력으 로 창조한 영화이다. '광해'와 '하선' 일인 이역을 맡은 배우 이병헌은 <달콤한 인생 >,< 놈놈놈>,< 나는 비와 함께 간 다> 로 파리의 한국 영화 시 네필에게 이미 얼굴을 알린 적 있다. 이번 파리한국영화 제를 통해서 이병헌은 조선

의 왕의 모습으로 프랑스 관 객과 다시 만나게 된다. 올해 국내 최고 흥행작인 < 도둑들>은 폐막작으로 상영 된다. 최동훈 감독, 안수현 대표, 배우 이정재는 폐막식 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것 이다. 2010 년 <하녀>로 프 랑스 관객과 만났던 배우 이 정재는 2 년 만에 <도둑들 >로 한국영화 팬들을 다시 만나는 것이다. 최동훈감독 은 영화 상영 이후 이어지는 <Q&A 세션>을 통해 관객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풀어갈 것이다. 한국사회의 소수자의 내면 을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적 인 연출력으로 담아내는 김 경묵 감독이 <포트레섹션>

보쌈 . 오삼떡볶이

에 초청되었다. <포트레섹션 >은 내일의 한국 영화를 이 끌어나갈 신인 감독을 발굴, 단편을 포함한 전작 소 개 섹션이다. 김경묵감독의 <나와 인형놀이>, <내 안의 평안>, <얼굴없는 것들>, < 청계천의 개>,<SEX/LESS>, <줄탁동시> 전작이 상영될 예정이다. 김경묵감독은 두 시간 가량 진행될 영화 토크 <Meet the Director>를 통해 영화제 프 로그래머 및 영화전문가 패 널들과 감독의 영화 세계에 대한 진지하고도 진솔한 이 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다. <고양이를 부탁해>,<태풍 태 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정재은 감독의 다큐멘터리 < 말하는 건축가>가 페이사쥬 섹션을 통해 상영된다. <말 하는 건축가>는 故 정기용 의 삶과 건축에 대한 유언 같 은 영화이다. 영화는 故정기 용의 유가족과 정재은감독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상영된 다. 다큐멘타리 속 故정기용 의 삶의 끝자락이 유가족과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정재은 감독은 영화 상영 후 <Q&A 세션>을 통 해 프랑스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한국 고전영화 중에서 장르, 테마, 작가 등을 중심으로 매 년 5편 이내로 선정된 영화 를 소개하는 클래식 섹션에 는 1950년대에서 90년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로 성 (性)의 영화적 재현의 경계 를 확장한 5편의 작품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자유부 인>, <춘몽>, <영자의 전성 시대>, <애마부인>, <너에게 나를 보낸다>) 독창적 프로 그램을 통해 한국영화의 스 펙트럼을 더 많은 프랑스 영 화 팬들에게 소개하는 제 7 회 파리한국영화제는 10월 30일(화)부터 11월 8일(화) 까지 8일 동안 총 48편의 한 국영화를 선보인다. 더욱 자 세한 프로그램 리스트는 영 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www.ffcp-cinema.com <파리지성>


문화

NO. 638 / 2012년 10월 17일(수) - 5

<말하는 건축가> 파리에서 영화의 완성이루다! 故정기용의 삶, 유가족과 만나다. 정재은 감독의 故정기용( 1945-2011) 건축가의 삶 을 담은 다큐멘터리 <말하 는 건축가>가 제 7 회 파리 한국영화제 PAYSAGE 섹 션을 통해 상영된다. 故정기용의 유가족과 정재 은감독이 함께 하는 자리에 서 <말하는 건축가>는 상 영된다. 다큐멘타리 속 정기용 삶 의 끝자락이 유가족과 만나 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본 영화제 유동석국장에 의 하면 '파리에 거주하고 있 는 故정기용의 유가족을 영 화제에 초청하였고 이 사실

을 정재은 감독에게 알렸다. 정재은 감독 또한 유가족과 함께 하는 상영회 자리를 준 비하고 있던 차였다. 소식 을 들은 정재은 감독은 자신 의 영화제 참석 의사를 밝혔 다.'고 전했다. <말하는 건축가>의 완성은 故정기용의 유가족에게 영 화를 상영하는 것이라 정 재은감독은 말했다. <말하 는 건축가>는 정기용의 시 한부선고를 받은 이후 삶이 다할 때까지 건축가의 장인 정신을 담은 영화이다. 정재 은 감독은 . '<말하는 건축가 >는 故 정기용의 삶과 건축

에 대한 유언 같은 영화이 다. 그의 마지막 순간이 가 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개인 상영을 통해서라도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초청 의 방식이 아닌 자발적 방문 이라는 것에서 감독의 영화 의 완성에 대한 의지가 더욱 돋보인다. 정재은 감독은 영화 <고양 이를 부탁해>, <태풍태양> 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바 있 다. 극영화에서 잠시 모습을 감춘 정재은 감독은 돌연 다 큐멘터리 <말하는 건축가> 로 돌아왔다. 영화제 기간중 인 11 월 2 일부터 11 월 5

(1면에서 연결됨) 참여자 간의 소통의 크기가 영향력을 만들어 냅니다.

일까지 정재은 감독은 영화 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정재은 감독은 상영이 끝난 후 <Q&A 세션>을 통해 현 지 관객의 영화에 대한 궁금 증을 함께 풀어갈 것이다. 독창적 프로그램을 통해 한 국영화의 스펙트럼을 더 많 은 프랑스 영화 팬들에게 소 개하는 제 7회 파리한국영 화제는 10월 30일(화)부터 11월 8일(화)까지 8일 동안 총 48편의 한국영화를 선보 인다. 더욱 자세한 프로그램 리스트는 영화제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리지성>

개인파 방송은 정보 전달의 신속성, 광범성, 편의성, 저렴 성, 양방향성 등으로 인해 사 회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 치기도 하지만 부정확하고 왜 곡된 정보로 인한 개인의 명 예 침해, 사회불안 야기 등 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유투 브가 생중계한 싸이의 서울광 장 공연이 과다접속으로 다운 되어 볼 수 없었던 것처럼 기 술적으로 극복할 과제도 허다 합니다. 한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IT 강국입니다. 성취도 많고 문 제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싸 이의 성공도 개인의 재능과 노력에다 한국의 IT인프라가

내일의 한국영화, 김경묵감독 집중 조명!

만들어 낸 성취의 예라고 할

김경묵감독 전작 파리상영 김경묵 감독과 함께하는<Meet the Director>

영향력이 커질 개인파 방송의

<줄탁동시>로 베니스 영화 제에 초청, 이미 중/단편작 품으로 밴쿠버, 로테르담 등 세계 영화 무대의 주목을 받 아온 김경묵 감독의 전작 이 제 7회 파리한국영화제 <포트레섹션>을 통해 상영 된다. 2011년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이 초청되었던 <포트레 섹션>은 내일의 한국영화감 독을 집중 조명한다. 첫 작 품만으로도 무한한 가능성 을 가늠케 하는 감독들을 초 청하여 한국 영화를 이끌어 나갈 신인 감독을 발굴, 단 편을 포함한 전작을 소개한 다. 김경묵감독의 <나와 인 형놀이>, <내 안의 평안>, <얼굴없는 것들>, <청계천

의 개>,<SEX/LESS>, <줄 탁동시> 전작이 상영될 예 정이다. 김경묵감독은 영화제에 초 청되어 10월 29일(월)부터 11월 5일(월)동안 파리에 방문한다. 포트레 섹션 초대감독은 열띤 영화 토론<Meet the Director>에 참여하여 하 게 된다. 두 시간 가량 진 행될 영화 토크 <Meet the Director>는 영화제 프로그 래머 및 영화전문가들이 패 널로 참여한다. 한국사회의 소수자의 내면을 길들여지 지 않은 야생적인 연출력으 로 담아내는 김경묵 감독의 영화 세계에 대한 진지하고 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국영화와 프랑스 관객의 거리 좁히기에 앞장서는 본 영화제는 "영화적 만남으로 화기로운 잔치, 파리한국영 화제"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지 한국 영화 팬들을 만나는 자리를 갖는 다. <Q&A 세션> : 영화 상 영 후 초청 영화인과의 질 의/응답 시간을 갖고 관객 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함 께 풀어가는 활동이다. <아 틀리에 k.inedu 특별 강연> AU FFCP : 프랑스 중/고등 학생 대상의 한국영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파리한국영 화제가 평소 각 학교 내에서 운영하는 한국영화 아뜰리 에를 영화제를 맞이하여,

수 있습니다. 앞으로 갈수록 시대에서는 싸이를 통해 세계 와 통할 수 있음을 확인한 한

본 행사가 진행되는 극장에 서 1회의 아뜰리에 강연이 실시될 예정이다. <카페로' KAPEROS> : 매일 저녁 7 시, 영화제 공식 카페 'LA VÉNUS NOIRE'에서 여러 테마를 가지고, 작은 만남의 자리들이 마련된다. 한국영 화에 대한 열정을 나누는 우 정의 자리가 될 것이다. 독창적 프로그램을 통해 한 국영화의 스펙트럼을 프랑 스 영화 팬들에게 소개하는 제 7회 파리한국영화제는 10월 30일(화)부터 11월 8 일(화)까지 8일 동안 총 48 편의 한국영화를 선보인다. 더욱 자세한 프로그램 리스 트는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 해 확인할 수 있다.

국인의 '끼'가 더 널리 발산되 어, 제2, 제3의 싸이가 나오 도록 해야 합니다. 너무 갑작스런 성공인 탓인지 싸이의 성공을 둘러싸고 벌써 부터 이러저러 잡음도 들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그 의 인기를 독도선전에 이용할 지를 검토하겠다는 관료적 사 고방식은 시대 역행적입니다. 자신의 노래를 '육갑'으로, 자 신의 삶을 'B급'이라고 말하 는 그에겐 자신감과 당당함 이 있습니다. 그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인으로 처 음 가는 길이다. 처신을 잘 할 것이다."라고 한 말에 믿음이 갑니다. 그가 월드 스타로 오 래 남기를 바랍니다. <드라이펜/임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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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NO. 638 / 2012년 10월 17일(수) - 6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한글'이 제격" 훈민정음 창제 566돌 기념 학술회의, '세종의 한글창제와 출판의 국가경영'

K-Pop를 위시한 한류열풍 속에서 논의되고 있는 '한글 세계화'와 관련해, 김슬옹 세 종대 겸임교수(한글학회 연 구위원)는 "한글 세계화의 목 표는 한글을 널리 알리고, 실 용화 하며, 상품화 하는 것" 이라며, "이를 위해 한글을 국가 브랜드화 하고, '한글 청'을 설립해 한글 관련 통합 정책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 김 교수는 "이러한 한글 세계 화의 목표를 통해 궁극적으 로 이루고자 하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보편적 가 치인 '소통문제 해결', '무(無) 문자 민족에 대한 배려', 언어 의 보존이라는 '생태주의 실 현' 등이 있다"고 말했다. 김슬옹 교수는 지난 9일 오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세종 리더십 연구소 주최로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제 4회 세종학학술회의'에서 '세종식 한글 세계화 전략'이란 주제 를 발표하며, 한글 세계화의 필요성으로 한글의 △보편성 △생태성 △홍보성 △상품성 을 제시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한글의 보 편성은 과학성에 기반해 창

조성과 응용성을 갖는다. 또 한 한글은 생태주의 핵심인 ' 차이'와 '관계'를 존중하는 사 상을 띄고 있다. 이미 세계 어가 되어 있는 영어와 로마 자의 장점과 단점은 한글 생 태주의의 동기이자 출발점 이다. 김 교수는 "영어를 대체할 또 다른 세계어 전략보다는 영 어의 실증적 가치를 인정하 되, 그 외 언어의 가치를 높 여가는 다중언어 전략이 필 요하다"며 "한국어와 한글이 그런 전략의 중심에 설 수 있 다"고 밝혔다. 홍보성과 관련해 브랜드는 정체성과 주체성의 기호이자 상징이며, 시간과 공간을 아 우르는 복합체다. 이런 측면 에서 "월드컵이나 핸드폰, '김 치'보다 대한민국 최고 브랜 드로는 '한글'이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한글의 상품성 은 직접상품과 간접상품으 로 나눌 수 있다. 한글 디자인 을 통해 물건을 파는 것은 직 접상품이며, 한국어 보급이 나 문화보급을 통한 확산은 간접상품이라 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사실 세계화 전략은

지금 당장의 흐름만 본다면, K-Pop 가수들을 한글 홍보 대사로 임명하는 것"이라며 "수많은 국가정책보다 그들 이 한글 디자인 옷을 입고 공 연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하지만, 이 러한 유행도 중요하지만 근 원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한 글 세계화 전략으로 언어전 략, 제도전략, 집중전략, 단계 전략 등으로 나눠 설명했다. 특히, 제도전략과 관련해 "정 부에서 '한글청'을 설립해 한 글 관련 통합정책을 수행하 고, 민간에서는 세종학회, 한 글 세계화 연구소 등을 설립 해 한글 관련 각종 연구를 공 동수행 및 집중연구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한국 의 역사와 문화는 현재의 인 류에게 필요한 평화, 자연, 나 눔, 생명, 배려, 소통 등을 모 두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모 든 것들이 집약된 것이 바로 ' 한글'이기 때문에 한글의 세 계화는 곧 인류애의 실천이 다"는 한글 세계화 교육에 참 여한 학생의 소감을 인용하 며 발표를 마쳤다. "세종의 한글창제, 문해인민( 文解人民)의 탄생" 이날 학술회의에서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지 식국가 조선의 근대와 한글' 이란 기조강연을 통해 "언문, 즉 한글은 평민 담론장을 활 성화 하는 언어 및 문자 수 단이자 새로운 시간대를 열 었던 원동력이었다"고 평가

초급에서 중급

클럽, 장비

를 공고히 하고 무형문화재의 범위를 확대하려고 한다"며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한 의원은 지난 2009

무료대여

"한글창제, 세종대왕의 집요 한 정치적 기획"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사 회과학부 교수는 '세종대왕 의 『훈민정음』 발간의 정 치과정 분석'이란 주제를 발 표하며, "세종대왕의 훈민정 음 창제와 반포는 내·외의 견제와 반대 속에서 끈질기 게 추진된 집요한 정치적 기 획이었고, 최근에는 '에크리

튀르(글쓰기) 혁명'으로까지 평가되기도 하는 역사적 치 적"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훈민정음을 발간 하기까지의 정치과정은 팽팽 한 긴장과 대립의 연속이었 다"며 "세종대왕의 입장에서 는 각종 토론과 논의, 명령과 지시, 정책들을 실행하면서 여러 형태의 장악, 설득, 배제 의 수단들이 수시로 동원되 고 활용되는 가운데 성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훈민정음 창제는 사대 (事大)나 한자문화의 지속 을 용인하면서도 훈민정음으 로써 그것을 자주적으로 심 화시키고, 백성들의 삶을 실 질적으로 향상시키고자 했 던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며, "비록 백성들의 (직접적 인) 참여는 없었지만 그들을 천민(天民)으로 보살피고자 했던 최고지도자(군주)와 엘 리트(주변신료)의 식견과 상 호소통이 빚어낸 성공적인 ' 변혁적 혁신'(transforming innovation)이었다"고 평가 했다. 무엇보다 정 교수는 "세종대 왕은 평소 신료들에게 솔직 한 직언을 주문하며, 그들과 진지하게 토론하고 신뢰 속 에 소통하면서 비전을 공유 하고 위임하며 추진하는 가 운데 국정을 집행했다"며 " 한글창제도 이처럼 공개적 인 방식으로 추진됐고, 세종 대왕은 왕조시대에 흔히 목 격되는 '권위주의적 전제군 주'(an authoritarian tyrant) 라기 보다 '권위있는 임금'(an authoritative monarch)이었 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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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로 지정해야"골프렛슨관련

구전문학, 전통미 잡기, 전통의약, 명 을 무형유산으로 범 등 무형문화유산를 위한 움직임을 보여 조했다.

했다. 송 교수에 따르면 한글창제 는 언문을 해독할 능력을 갖 춘 사람, 즉 '문해인민'을 형 성하는 계기가 됐다. 또, 문 해인민은 한문을 쓰는 지배 층과 구별해 한글이라는 새 로운 매체를 공유하는 새로 운 '기록 공동체'로서의 의미 를 갖는다. 양반사족들이 그들의 문자 인 한문을 통해 의사소통과 의견 개진을 하면서 그들의 역사를 써나갔다면, 문해인 민들은 언문 사용을 통해 자 신들의 현실을 돌아보고 독 자적인 형상들을 만들어 갔 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비주 류' 또는 '소외'를 내면화 한 집단으로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투서, 벽서, 송사, 소설, 편지, 기록문화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역사 주변부로 부터 중심부를 향해 이동하 게 됐다. 요컨대, 송 교수는 "인민들은 한글과 함께 '근대'라는 낯선 시간대로 걸어 들어갔는데, 후에 국문이 공식화 되자 국 문 담론장을 형성하면서 '시 민'으로서 요건을 갖춰 나가 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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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38 / 2012년 10월 17일(수) - 7

원유철 의원 "유학생도 학자금대출 대상에 포함"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원유철 국회의원(새누리당

표발의했다.

지원 대상을 국내 고등교육

국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인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

재외선거대책위원장·경기

원 의원에 따르면, 학자금 지

기관에 재학하고 있는 대학

적자산이며, 이들을 지원하

는 우수한 학생들을 엄선해

평택갑)은 외국 대학에 재학

원 제도는 대학생에 대해 경

생 또는 입학예정인 대한민

는 일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지원해주자는 것이 개정안

중인 유학생 경우에도 학자

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의지

국 국민으로 제한하고 있어

미래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금 지원 대상에 포함시킴으

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외국의 대학에 재학 중인 유

국가적 투자"라고 말하며, "

개정된 법률안은 정부 일반상

로써, 국가 차원의 지원을 통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도입

학생의 경우, 학비 마련의 부

모든 유학생들에게 학자금

환 학자금대출 대상자에 해외

해 균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

된 것으로, 학자금 지원사업

담으로 인해 학업을 중도 포

대출을 허용하자는 것이 아

대학에 재학중인 유학생을 포

는 권리를 보장하고자 하는

의 효율적인 수행을 목적으

기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

니라 법으로 무조건 원천 차

함시키는 한편, 대출지원 적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

로 설립된 한국장학재단에

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

단해온 것만큼은 풀어주고

절성과 상환의 안정성을 담보

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안

의해 운영되고 있다.

명했다.

한국장학재단의 엄격한 심사

하기 위한 기준을 대통령령으

제3조 단서)을 지난 10일 대

원 의원은 "현행법상 학자금

원 의원은 "유학생은 대한민

를 통해 옥석을 구분해 유학

로 정하도록 했다.

투표 참여로 새로운 100년 준비하자 독일 베를린 오케스트라의 상임지 휘자 폰 카라얀에게 기자가 물었습 니다. "귀 오케스트라가 다른 오케 스트라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카 라얀이 대답했습니다. "세상 모든 오케스트라는 다 똑같다. 누가 지휘 하느냐가 다를 뿐이다." 일류 교향악단을 만드는 건 '마에 스트로의 귀'라고 합니다. 카라얀 의 귀가 베를린 오케스트라를 일류 로 만들었듯, 주필과 편집국장이 누 구냐에 따라 그 신문은 다른 신문과 는 다른 신문이 되고, 명 주필 명 편 집국장의 안목이 그 신문을 명품신 문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오케스트 라의 지휘자, 신문사의 주필에 의하 여 해당기업의 미래가 결정 되듯이 한 국가의 대통령을 선택하는 데에 도 예의 안목의 절실함을 모두가 공 감 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한민족은 지나간 100 여년 세계 방방곡곡에서 성공신화 로 대한민국의 이민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눈물과 한숨과 피와 땀 으로 얼룩진 재외동포 성공신화들 은 다가올 또 다른 100년간 지구촌 기본형

샹젤리제 옆 위치 응용(천막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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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지속적으로 성공신화의 꽃을 피 워 나갈 것입니다. 그 꽃은 모국 대 한민국에 뿌리를 내려야 하겠습니 다. 모국은 또한 그 뿌리가 잘 보존 되고, 더욱 강성하게 자라날 수 있 도록 보호하는 책임 있는 정책마련 으로 미래와 희망을 약속 하여야겠 습니다. 2012년 6월 23일을 기해 한국이 일본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에 이은 일곱 번째 쾌거로, 2 만 달러 소득, 인구 5,000만 명의 '20-50클럽' 일류국가군에 진입했 다고 합니다. 우리의 모국 대한민국 은 세계 일류국가로 도약하였습니 다. 세계 일류국가로 도약한 자랑스 러운 우리의 모국 대한민국의 시대 적 요구에 부응하는 오늘. 때를 바 로 아는 안목을 가진 일류 대통령의 탄생이 여러분의 손 안에 있습니다. 2012년 12월 19일은 제18대 대한 민국 대통령을 결정하는 투표의 날 입니다. 재외국민 참정권 획득을 위 하여 희생을 아끼지 아니하였던 국 내ㆍ외 많은 사람들의 오랜 기간 동 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재외국

민 모두가 투표에 참여 합시다. 부 디, 투표를 위한 사전등록과 투표에 필요한 준비를 하고 참가 해 때를 읽을 줄 아는 안목을 가진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앞장서는 성숙한 안목 의 재외동포사회가 됩시다. 재외동 포사회가 먼저 경종을 울리는 사회 의 한탄과 자성의 소리를 들읍시다. 개혁과 변화를 이루고, 정직하면서 안목 높은 동포지도자를 배출하고 발굴합시다. 그리하여 다가올 100 년 동포사회 번영과 발전을 모국 대 한민국과 함께 준비합시다. 일화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길을 가던 소년은 기가 막히게 고소 한 냄새를 맡았습니다. "대체 어디에서 나는 냄새지?" 어디서 나는 냄새 인지를 쉽게 찾 을 수 없었습니다. 간신히 찾아보 니 한 블록 앞 빵집에서 빵 냄새가 풍기고 있었습니다. 진열장 유리가 지저분해 안이 잘 보이지 않았던 것 입니다. "사장님, 제가 두 시간 안에 매출을 두 배로 만들어 드릴게요. 대신 저 에게 품삯을 주세요!"

이효정 세계한인여성유권자총연합회장 이것을 본 소년이 빵집 안으로 들 어가 당돌하게 소리쳤습니다. 호기 심을 느낀 주인은 그러라고 승낙했 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주인은 깜짝 놀 랐습니다. 소년이 진열장 유리를 반 짝반짝하게 닦자마자 갑자기 손님 들이 밀려들어오기 시작했기 때문 입니다. 변화는 이처럼 작은 실천에서 시작 된다고 합니다.



2012년 중선협 파리 대회

Unity & Breakthrough 우리가 하나 될 때 그들은 돌파구를 찾는다

중동의 봄이 시작 되는가 싶더니 들불처럼 번져가는 각국의 내전과 혼란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명 혹은 수백명이 죽어가고 있는 시리아의 사태가 오늘의 중동을 잘 대변하고 있습니다. 온통 들쑤셔 놓은 곳에서 불안한 시간을 보내거나 어렵게 사역의 터를 마련하고 있던 그 땅의 사역자들은 오늘 수도 없이 떠돌고 있습니다. 신분도, 사역도, 이름마저도 그저 N이 되고 S로 살아야 하는 그들...모래 바람을 부릅뜬 눈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아픔 만큼이나 편치 않고 쉽지 않은 여정에 생을 드리며 가는 사람들... 1940-44년까지 나치 독일에 항거하던 레지스탕스들이 주로 이용했던 도로는 남의 눈에 띄지 않는 파리의 하수도였습니다. 오늘도 마치 그 하수도를 다니듯이 횃불을 들고 어둠을 뛰는 우리를 대신한 사역자들 150명이 파리에 옵니다. 그들의 손을 붙잡아 주고 그들에게 진정어린 격려의 눈빛을 맞춘다면 그들은 또 힘을 내어 달려갈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어떻게 고지를 넘고 있는지를 들으며 함께 기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준비 위원장

01 선교대회 일정

김 승천

목사

02 함께해주세요!!

파리 각 교회 선교 보고

스텝으로 참여해 봉사할 수 있습니다.

10월 20일 (토) - 10월 21일 (주일)

준비 기간 및 대회 기간에 봉사하실 수 있는 분 문의/ 박용관 목사

중선협 선교 Conference

10월 23일 (화) - 10월 26일 (금)

06 60 06 83 38 또는 각 교회 담임목사

100유로 헌금자 300명을 기다립니다.

03 장소

참여하시는 분들의 숙박비를 후원하시는 것입니다. 미디안의 대군을 이기는 기드온의 300 용사가 됩시다.

Le Bois du Lys chemin du Clocher 77190 Dammaris-Les-lys www.boisdulys.com

문의/ 이종선 목사

06 45 25 04 67 또는 각 교회 담임목사

04 대회문의 김승천 목사

05 섬기는 분들

06 20 56 44 56 및 각 교회 담임 목사

지도위원 정정화 임종탁 이극범 이상구 김요한 최현숙 이우성 채희석 성원용 고금자 권형준 이성근 송영찬 고영기 공동 대회장 김영섭 김승천

공동 준비위원장 김승천 이종선

사무총장 박용관

재정 이종원 이영배 김영일

주관 중동 선교사 협회

후원 재불 한인 교회 협의회

협력기관 파리지성 한 위클리 유럽 크리스찬 신문


한인

NO. 638 / 2012년 10월 17일(수) - 10

! " # $ % & ( ' +* ) ,- 3102./4 675

! $ 8 9 $ %8 ;!: < = > ?A@ B *" C DE 6FG H $ % & ( JLIK MN- PO Q./4 T5SR $ % & ( (JLI MN 9 U WV' T XY Z: \[\ ^T] $ % & _ ` a G a!- b cOd V eQ: fg- h i kjN ml T n* po./4 #!$" %& ' ( () * ,$-+ /. 201 +3 67(45 2018 ;:<9 =. #! $" * >? @ #!$" BA C (' * D" GEF #!$"HF KJI LM ( * N (O$ ()QPM $" R S T $" VUG7 WT X Y D Z 8 []\ ^ _` WT Z' ( KJ" * () #!$" BA C (8 $<a KJbc * KJ"M "8 $<a d KJ"I KJe =f' gh KJ" "G " GEF d KJ"I KJ<. iM !bj D' ( kl D m4 n o 8 #!$" Rp8 Sq * r4 7! st uxvwyz4 * Rpb RF& Y' (KJ5 #!$" Rp 6 |{ } #!$" ~& 8 B * #!$" VUG7 ' ' 85 4 bc

' Sq5: * S , #!$" 5 uxvw |{ (b * ( KJ5 uxvw |{ KJ(b * S , #!$" 5 uxvw |{ (b * 201 ;: X 7 5 a * "6[5 X G 5 5 p~ # " &£¢¡' * kl D m4 r4 Sq u'x'v'w' yz4 st ' 5:Sq¤¥ X Sq¦ #!$" ~& 4 ¨§ ¤©§ uxvw h ª « ¬ v ­® ¯­° D D ± ­² ³ ¬' ´ DD ZZ Z µ · ­¬'¶ · ´' ( o ¸ Y G º¹ G Y ( »7 ¼ »7½ bc ' ( ¸ Y »7 #!$" BA C (8 $<a ( º¹' G h Rp. " _A ?> _A $" VUG78 sr¾ '

(O$ Rp ¿ M $" R $" VUG78 À# I WT

우리모두 하나되어 파리중심에 한국의 전당을 건립합시다. 이름 직업 김정순 개인사업 나은주 회사원 권순철 화가 김언중 개인사업 최인규 CNS 배상흠 귀빈식당 변영은 한글학교학부형 회로비 권 개인사업 원수열 화가 강정환 화가 김현주 전 한인회장 정택영 예술인총연합회 회장 최병원 한불여행사 이철종 한림식당 라병국 송산식당 김정은 만트래불 여행사 정락석 파리지성 권영철 비빕밥 식당 유성은 DFM 정상두 아씨 식당 장인성 장인성치과 윤인노 오도리식당 정낙환 신정식당 김정규 소반식당 서동화 서도인쇄 임태규 세종식당 박혜정 쌩태낱 김덕용 키 멕스코 조만기,김정순 우정식당 박윤수 국일관 소나무 협회 이루이 배상흠 귀빈식당

후원금 100 100 200 100 1 000 300 100 1 000 100 그림 두점 100 1 000 500 500 400 500 500 300 200 200 500 500 500 200 100 200 300 300 1 000 200 300 110 100

문의: 한매협 06 83 86 42 45 파리지성 06 07 86 05 36. 입금구좌 : 파리외환은행(keb) : aalecp 2900373 1100-69 수표보내실곳 aalecp.5 rue de Wallonns 75013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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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학기 개강일 2012년 10월 29일

www.minanee.com 리용에 위치한 한국식당

TEL. 04 7827 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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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réen

HANSUNG 5, rue Argenteuil 75001 PARIS M. Pyramides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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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휴무


문화

NO. 638 / 2012년 10월 17일(수) - 11

넌버벌 퍼포먼스 '탈'(TAL), 스웨덴 공연 기립박수 스웨덴에 이어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출격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명 정도인 소도시지만 태권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

4일에는 오스트리아 비

관객도 계셨다"며 "이와 같

노력하고 있는 젊은 아티

도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고 ㈜SR그룹이 제작, 문화

엔나(Wiener Stadthalle

은 관심과 사랑이라면 180

스트들과 태권도인들의 열

전 좌석이 매진됐다.

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

2,000석 규모)에서 공연

개국 투어를 목표로 하고

정이 유럽에서도 큰 호응을

이날 공연에는 주스웨덴한

다. 태권도의 문화관광자원

을 펼친다. 공연단은 한-

있는 탈(TAL)이 한국의

얻고 있다.

국대사관 엄석정 대사, 스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태권

오 수교 120주년 및 대사

새로운 국가브랜드로서의

지난달 29일 스웨덴 트

웨덴태권도협회 총장 사킬

도 명품화, 세계화, 예술화

급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렐레보리에서 올림픽 정

쉘밧, 트렐레보리 시장, 네

를 위한 초석이 되는 작품

을 기념해 '한국 문화의 밤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종목 유치를 위한 스포

덜란드태권도협회 관계자,

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2' 행사에 초청됐다.

특히, 최소리 총감독은 지

츠 외교 활동의 일환으로

스웨덴 문화관광 관계자들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라

이번 행사는 WCN(World

난달 4일 열린 '태권도의

제작된 넌버벌 퍼포먼스 '

이 참석했다.

할 수 있는 태권도를 바탕

Culture Networds)이 기

날' 행사에서 태권도의 보

탈'(TAL) 공연이 펼쳐졌

배우들의 멋진 공연에 기립

으로 '한국무용', '비보이', '

획·주최하고, 외교통상

급과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

고,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

박수로 답례 한 트렐레보리

타악'이 조화돼 스토리텔링

부, 현대, 대한항공, 기아,

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태권

를 받았다.

시민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

을 가미한 넌버벌퍼포먼스

YOUNGSAN GROUP, 삼

도의 진흥 및 위상 강화에

스웨덴 트렐레보리는 스웨

도 무대 위의 송판에 배우

탈(TAL)은 한국의 문화를

성, 엘지 등이 후원한다.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체육

덴 태권도 협회가 위치한

들의 사인을 받고 기념촬영

보다 많은 전 세계인들에게

이번 유럽투어에 앞서 최소

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기

곳으로 스웨덴 태권도의 메

을 했다.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월드

리 총감독은 "공연을 보기

도 했다.

카다. 총 인구 2만 8,000여

태권도 공연 '탈'(TAL)은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위해 9시간을 운전하고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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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주일예배 : 오후 2시30분(본당) 수요예배 : 저녁 7시30분 Laplace 선교&교육관 새벽예배 : 월~토 매일 오전 6시10분 Laplace 선교&교육관 기타모임 : 청년회(토5시), 제자훈련(목10,토15시),

문의 : 06 6969 2580

사역훈련(주10시), 중고등부(주일1시), 어린이부(주일14:30), 성경공부(목10시).

신정 7 rue clapeyron 75008 Paris Tel. 01 4522 2106


프랑스/한인

NO. 638 / 2012년 10월 17일(수) - 12

유럽 누리꾼들, "5억 유럽인에 영광?" 갑론을박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누리 꾼들은 12일 올해 노벨평화 상 수상자로 유럽연합(EU) 이 선정된 데 대해 자격론과 민주주의 옹호론으로 맞서면 서 갑론을박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많은 누

리꾼들은 심각한 재정 위기 로 높은 실업률 속에 폭력시 위까지 자주 발생하는 처지 에 놓인 유럽국 연합체가 과 연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 이 되는지 의구심을 표했다. @Rawah…라는 이름의 이

제18대 대통령

집트 출신 누리꾼은 트위터

에 허덕이고 있다"며 "맞다.

돋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 "(파키스탄에서 탈레반

EU는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

또다른 누리꾼은 "오늘 노벨

테러 공격을 받고 사망한 14

격이 있다"고 비꼬았다.

평화상 선정이 사람들의 마

세 여자 어린이) 말랄라와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노

음을 움직일 수도 있다"며 빌

친구들, 용감한 공동체 근로

벨위윈회의 결정을 인정하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대

자들, 양심수 등은 잊어버리

며 민주주의 공헌을 평가하

선 유세 당시 나왔던 유명한

자"고 체념하는 듯한 표현으

기도 했다.

문구를 인용해 "유럽인들이

로 노벨위원회의 결정을 비

@shafe…라는 필명의 누리

이제 중요한 것이 경제뿐만

판했다.

꾼은 "노벨평화상을 받을 충

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할지

@Anon…라는 이름의 트

분한 자격이 있는 EU와 민

도 모른다"고 말했다.

위터러는 "포르투갈·스페

주주의 옹호를 위해 애쓰는

이밖에 누리꾼들은 800만크

인·그리스·이탈리아·프

노벨위원회에 축하를 보낸

로네(약 13억원)에 달하는

랑스에서 긴축반대 시위가

다"며 "이번 결정이 몰디브

상금을 과연 누가 받을 것인

일어나고 국수주의와 파시즘

의 민주주의를 회복하려는

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드

이 난무하며 실업률과 가난

당신들의 노력에 용기를 북

러내기도 했다.

재외선거 참여방법 안내

오는 12월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 국외에서 투표하기 위해서는 선거인 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선거권을 가진 모든 재불교민 여러분!! 소중한 참정권,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국회의원선거에 등록하셨던 분들도 다시 국외부재자신고 또는 재외선거인등록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Ⅰ. 나는 어디에 해당되나 ? ▣ 국외부재자신고 대상자 :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or) 국내거소신고를 한 19세 이상 국민 ▣ 재외선거인등록신청 대상자 :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고 (and) 국내거소신고도 하지 않은 19세 이상 국민 ※ 만19세 이상은 1993년 12월 20일 이전 출생자임. Ⅱ. 신고 또는 신청은 어떻게 ? ▣ 국외부재자신고서 제출 -방 법 : 주불대사관에 ①방문(대리 가능) ②전자우편(이메일) ③우편제출 - 첨부서류 : 여권사본 ▣ 재외선거인등록신청 -방 법 : 주불대사관에 ①본인직접 방문, ②가족(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에 한함) 대리방문, ③전자우편(이메일) (※우편제출 불가) - 첨부서류 ⑴ 본인직접 방문시 : 여권사본, 체류증(또는 비자)사본 (반드시 원본도 함께 제시해야함) ⑵ 가족대리 방문시 : 위 ‘⑴’의 서류 (반드시 원본도 함께 제시해야함), 대리제출하는 사람의 여권사본 ⑶ 전자우편(이메일) 제출시 : 위 ‘⑴’의 서류 (투표소에 올 때에는 반드시 체류증(또는 비자)원본을 제시해야 함)

Ⅲ. 전자우편(이메일) 제출방법 ▣ 보내실 전자우편(이메일) 주소 : france@nec.go.kr ▣ 제출방법 : 모든 서류를 스캔파일 또는 사진파일 등 이미지파일 형태로 제출 (이메일 제출은 10월 20일 24시까지 가능) ▣ 신고·신청서 파일 게시장소 : 재외선거홈페이지(http://ok.nec.go.kr), 주불대사관홈페이지(http://fra.mofat.go.kr)

주일 예배 : 오후 5시 30분 화요 예배 : 오후 8시 새벽 예배 : 오전 6시 30분 수요학부모기도회: 오후 2시

주일 오후 2시30분 주일 오후 1시 오페라한글학교 : 주일 3부예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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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1.4687.2351 / 06.8033.3545

: 오후8시 분 (토) : 오후2시 문화교실 : 오후1시 : 오후7시 30새벽기도회

: 오후4시(토) : 오전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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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감자탕,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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