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JISUNG - NO. 644
2012년 11월 28일(수)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N o siret :494 517 394 00016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6 078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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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나서 후회말자" 어느덧 달력이 달랑 한 장만 남았다. 해마다 이맘때면 '속절없이 한 해가 또 가는구나' 하는 생각에 스산한 날씨 못 지않게 마음이 허해지는 기분이다. 올 해에는 경기가 시원치 않아서 그런지 을씨년스러운 느낌마저 든다. 정치권 은 그러나 아연 활기찬 모습이다. 바 야흐로 대통령 선거의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제18대 대통령선거일은 12 월19일이다. 향후 5년 동안 이 나라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정치지도자로서 누가 적임자인지가 이날 판가름 난다. 지금 세계 경제는 한 치 앞을 내다보 기 힘든 안갯속이다. 미국은 내년 초 에 맞닥뜨릴 이른바 '재정 절벽(fiscal cliff)'이 경제 회복에 큰 걸림돌로 작 용할 것으로 우려되고 유럽은 재정 위 기의 늪에서 여전히 허우적거리고 있 다. 우리의 가장 큰 시장인 중국도 경 제의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 고 있고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이 '잃 어버린 30년'으로 이어지지나 않을까 를 걱정해야 하는 판이다. 세계 주요 경제권의 사정이 한결같이 험악하다면 대외의존도가 유난히 높 은 우리나라 로서는 결코 강 건너 불 일 수 없는 처지다. 내수가 좀처럼 살 아나지 않는 터에 각국의 불경기에 치 여 수출마저 흔들리면 우리 경제는 매 우 힘든 상황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조짐은 벌써부터 엿보이고 있다. 올해 에 이어 내년에도 2%대에 머물 것으 로 예상되는 저성장이 바로 그것이다. 비단 경제만 어려운 게 아니다. 빈부, 이념, 교육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사
알로파리 2013 신규등록 및 광고문의
회 도처에서 표출되고 있는 양극화는 갈수록 첨예해지면서 국가경쟁력을 갉아먹고 있다. 작년 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돌연한 사망 이후 러시 아와 중국의 지도부가 이미 교체됐고, 한국과 일본은 이번에 사흘 간격으로 대선과 총선을 치르며, 미국은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힘의 외 교'를 밀어붙일 공산이 크다. 새로 판 을 짜야 하는 한반도 주변 정세마저 결코 녹록지 않다는 얘기다. 벌써부터 일부 유권자 사이에서 '승자 의 저주' '보나 마나 한 시합' '기대할 것 없는 선거' 등등의 냉소적인 기류가 감지되는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나라 안팎에 난관이 중첩돼 있는 터에 어느 누가 당선되든 뾰족한 타개책을 내놓 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후
보들은 저마다 마치 '비법'이라도 있는 양 허풍을 있는 대로 떨며 유권자들에 게 온갖 선심을 다 쓰고 있으니 새 정 부가 출범한 뒤 상황이 더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나아질 리 만무하다는 관측 에도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레 낙담할 일만도 아니다. 우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에 서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룩한 저력이 있는 민족이다. 얼마 전에는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이상 과 인구 5천만 명 이상을 모두 달성한 나라들이 모인 '20-50 클럽'에 세계 에서 7번째로 가입하지 않았던가. 부 존자원이 거의 없는 좁은 땅덩어리에 서 그나마도 두 동강 난 절망적인 역 경을 딛고 일군 성과라면 세계 어디에 (3면으로 이어짐)
안녕하세요 파리지성 알로파리 제작팀입 니다. 알로파리 2013년 판을 준비중 에 있습니다. 이미 발행된 알로 파리에 있는 오류, 수정된 사항 이나 새로운 업체가 있다면 알 려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더 나은 '한인 주소록 알 로파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 니다. 12월 15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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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NO. 644 / 2012년 11월 28일(수) - 3
프랑스 한국사랑회, 한국계 입양인 캠프 개최 지난 11월 23일 금요일 파리 9구 파 리침례교회에서는 프랑스 한국사랑 회(Amoureux de la Corée)가 주최하 고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InKAS), 파리침례교회,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2박 3일 일정의 한국 문화 캠프를 시 작하는 '우정의 밤' 행사가 있었다. 이 캠프는 프랑스는 물론 기타 서부 유 럽 국가의 한국계 입양인들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었다. 이전의 한국 문화 캠프에서는 행정안 전부와 대한항공이 약 40명의 유럽 내 한국계 입양인들을 후원하였다. 이 캠프는 서부 유럽 내, 특히 프랑스 내의 한국계 입양인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그들에게 문화적 지원을 하 며 그들이 한국을 보다 잘 이해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목적 을 가지고 한글 교육, 한식 만들기 등 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2012년 한 국 서울-부산-여수-전주로 이어진 지난 여름의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 주최 캠프 비디오를 시청한 뒤 같은 입양인들의 진심어린 감정을 보고 웃 음과 함께 공감할 수 있었다. 정애리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 회장 은 '비디오에 소개된 바와 같이 다양 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프랑스 한 국사랑회와 협력하여 한국 문화 캠프 를 4년째 진행하고 있다. 2009년부 터 시작한 우정의 밤은 파리침례교 회의 협력이 없으면 불가능했을 것 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프랑스 성에 가서 3일동안 유럽에 거주하는 한국 계 입양인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예 정이다. 더구나 이번 한국사랑회의 새 회장이 선출되어서 국제한국입양 인봉사회가 협력을 통하여 유럽 입 양인들과 한국 사람들을 이어주는 좋 은 단체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한국 문화 캠프 우정의 밤에 참석한 한국사랑회 회원들과 한국계 입양인들 김명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부 유럽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은 남한 단 일국가로서 조선 분야 1위, 자동차 분야 5위 국가이며 이에 따른 자부 심을 가질 만한 국가이지만 안타깝 게도 남북으로 분열된 국가이다. 통 일에 대한 염원과 실제적인 경제 성 장에 따라 많은 국가들이 북한에 대 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리 협 의회에는 프랑스를 비롯해서 스위스, 벨기에, 그리스, 루마니아, 불가리아 의 총 43명의 직원들이 수고해주고 있다.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방 인들이 통일을 조속히 앞당기는 활동 을 하는 단체로서 입양인 여러분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 세계 역 사의 흐름 속에서 입양인들의 할 일 이 많으며, 모두가 통일이 곧 다가온 다는 신념을 가지기를 부탁한다.'는 축사를 했다. 이상구 파리침례교회 목사는 '국제 NGO인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와 한 국사랑회 그리고 파리침례교회는 2009년부터 국경을 초월하는 만남 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전 세계 흩어져 있던 입양인들의 모임
에서 우리는 미국, 벨기에, 독일, 스 웨덴, 룩셈부르크, 프랑스의 입양아 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우정을 돈독 히 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아울러 지 난 9월 추석맞이 행사에 김치 아뜰리 에를 마련하여 한국계 입양인들과 함 께 하였다. 이번 한국사랑회에 오신 모든 분들이 함께 사랑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행사의 끝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한 식이 준비되었으며 한국계 입양 벨기 에인 감독의 애니메이션 'Couleur de Peau : Miel'(나의 피부 색깔은 꿀 색 깔)이 상영되었다. 자원봉사자들과 한국사랑회 직원들은 한국계 입양인 들이 모인 자리에서 DSLR과 폴라로 이드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을 찍어주 고 음식이 맛있는지, 무엇을 제일 하 고 싶은지 물어보는 등 애정과 관심 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 문화 캠프는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개최될 예정이다. <파리지성>
(1면에서 연결됨) 내놔도 부끄럽지 않을 것이다. 유권자들이 행사하는 '한 표'가 참 으로 소중한 것도 그래서다. 그 결 과에 따라 대한민국호(號)의 진로 가 결정된다. 훌륭한 지도자를 뽑 는다면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부 상하는 길이 열리겠지만 '짝퉁'을 택한다면 2류 국가의 설움을 후손 에게까지 물려줘야 한다. 이번 대 선이 백성과 나라야 어찌 됐든 '나 몰라라' 하면서 권력에만 눈이 어 두운 정치꾼들이 발호하는 '그들만 의 리그'로 흘러가게 해서는 안 된 다. '정치는 신물 난다'고 넌더리 치 며 투표권을 포기하는 유권자 역시 이들 정치꾼 못지않게 무책임하다 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선택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유권 자들은 진정 우리나라를 난국에서 구해 낼 인물을 찾아내야 한다. 누 가 갈가리 찢어진 사회의 대통합 을 이뤄내고, 누가 재벌의 횡포를 뿌리 뽑는 동시에 기업가정신을 북돋워 '함께 사는 세상'을 실현할 후보인가를 가려내야 한다. 어느 후보가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승 부하고, 어느 후보가 선동과 포퓰 리즘과 흑색선전과 중상모략으로 유권자를 홀리려 드는지를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한다. 우리도 5년 후에는 대통령의 '아 름다운 퇴장'을 흐뭇하게 바라보 며 박수를 보내고 싶다. 멀쩡한 사 람도 들어가면 형편없이 추해지는 그 지긋지긋한 '청와대 병(病)'을 이번 기회에 뜯어고쳐 보자. 그래 야 매번 되풀이하는 '찍고 나서 후 회'를 이번에는 피할 수 있을 것이 다. 유권자들이 내리는 '깨끗한 한 표'의 준엄한 심판이 그 어느 때보 다도 절실한 시점이다. <이도선/ 연합뉴스 동북아센터 상무이사>
인터넷으로 보는 프랑스 소식
NO. 644 / 2012년 11월 28일(수) - 4
프랑스 신용등급 또 하향… 남유럽 위기, 본격 북상
"경쟁력 저하·노동시장 경직" S&P 이어 무디스도 등급 낮춰 "올랑드, 시한폭탄 제거 외면" IMF, 내 년 성장률 0.4% 전망 최근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로부터 '유럽의 시한폭탄'이라는 불명 예 딱지를 받았던 프랑스가 결국 신 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최고 신용등
급을 박탈당했다. 남유럽 경제 위기 가 프랑스로 북상했다는 해석이 나오 고 있다. 무디스는 19일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 계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유지해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추가로 강등할 가능 성을 열어 놓았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 스(S&P)가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최 고 등급인 AAA에서 AA�Q로 낮췄 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유일하 게 프랑스에 최고 등급을 부여한 피 치도 장기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 하고 있다. 무디스는 "프랑스는 점진적인 경쟁력 저하, 오랜 기간 지속한 노동·상품· 서비스 시장의 경직성 등 다양한 구조 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신용등급
강등 이유를 밝혔다. 또 경제 위기를 겪는 남유럽과 지나치게 연계된 은행 들도 불안 요인으로 지목했다. S&P의 신용등급 강등 이후에도 프랑 스 국채(10년 만기) 금리는 2% 안팎 으로 낮은 편이다. 하지만 이번 무디 스의 조치로 금리가 상승세로 돌아 설 가능성이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FT)는 전망했다. 프랑스 경제에 대한 경고음은 여기저 기서 터져 나온다. 이코노미스트는 지 난 19일자 최신호에서 "독일이 노동 비용 절감 등의 개혁을 추진하면서 상 대적으로 프랑스의 경쟁력은 급격히 떨어졌다"며 "높은 세금, 부족한 중소 기업 일자리, 과도한 부채에 시달리는 데도 올랑드 대통령은 이 같은 시한폭 탄 제거를 외면해 왔다"고 지적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프랑스의 내 년 경제성장률이 정부 예상치인 0.8%
의 절반인 0.4%에 그칠 것"이라며 " 전면적인 노동시장 개혁이 없으면 이 탈리아나 스페인처럼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랑드 정부에 경제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 커질 전망이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6일 루이 갈루아 전 유럽 항공방위우주산업(EADS) 회장이 주 도한 국가경쟁력위원회의 보고서를 기초로 기업에 대한 200억유로(28조 원)의 감세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위 원회가 제시한 인건비 절감, 복지비용 삭감 등에 대해서는 유보적 입장을 취 했다. 무디스의 디트마 호르눙 채권담 당 선임 애널리스트는 "프랑스가 최 근 발표한 구조적 개혁들을 제대로 이 행하지 못하면 추가로 신용등급을 강 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로존, 3년 만에 또다시 침체 유로존이 3년 만에 또다시
실물 경제 전문가들은 유로
스 0.5%로 관측됐다.
했다.
시간이 많지 않다"고 경고했
침체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
존의 내년 전망도 암울한 것
내년에는 0.1% 성장에 그칠
또 스페인과 그리스는 실업
다고 영국신문 가디언이 15
다.
으로 내다봤다.
것으로 나타났다.
률이 이미 25%를 넘어섰고
일 보도했다.
유럽연합(EU) 통계국(유로
롬바르드 스트리트 리서치의
유로 1위 경제국인 독일도
특히 청년 실업률은 50% 수
드라기는 "ECB가 예외적인
스타트)은 15일(이하 현지
마이클 테일러 이코노미스트
지난 3분기 성장이 0.2%에
준임을 지적했다.
수단까지 동원해 파국을 막
시간) 17개국 유로존의 국내
는 AP에 "유로 경제가 현 4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총생산(GDP)이 지난 3분기
분기에도 계속 하강할 것"이
전분기보다 0.1% 감소했다
라면서 "내년에도 자칫 이 추
고 밝혔다. 지난 2분기에는 전분기보다
ING의 마틴 반 블리엣 선임
고 시간을 벌었다"면서 그렇
지난 2분기의 전분기 대비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에 "
다고 "시간이 무한한 것은 아
성장은 0.3%였다.
유로존 성장 지표는 이곳이
니다"라고 경고했다.
세가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독일은 지난해 0.9% 성장해
전반적으로 거시 경제 측면
이와 관련, 볼프강 쇼이블레
판단"이라고 말했다.
2010년의 1.9%에서 '반 토
의 부양이 절박함을 보여주
독일 재무장관은 15일 그리
0.2% 감소했다.
EU 집행위는 지난주 유로존
막'난 바 있음을 로이터는 상
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를 유로존에 잔류시키기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은
GDP가 올해 0.4% 감소하고
기시켰다.
로이터는 유로존이 현 4분기
위한 구제 금융 차기 분 지급
침체로 분류된다.
내년에는 0.1% 증가하는데
유로 스타트는 유로국 가운
에도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
결정이 오는 20일까지 이뤄
유로존은 지난 7-9월 연율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데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
로 전문가들이 전망한 것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도 성장이 0.2% 위축된 것
로이터가 70명 이상의 이코
아, 포르투갈 및 키프로스가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지난
으로 캐피털 이코노믹스가
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유로
이미 침체에 빠졌다면서 이
한편,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
13일 마라톤 회의를 했으나
분석했다고 AP가 전했다.
스타트 집계 발표 전 조사해
들이 모두 채무 위기국이기
앙은행(ECB) 총재는 지난
그리스 지원 문제를 결론 내
유로존이 침체에 빠진 것은
15일 결과를 공개한 바로는
때문에 사태 해결이 갈수록
14일 밀라노 회동 연설에서
지 못하고 20일 특별 회의를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유로존 성장은 올해 마이너
어려워지는 것이라고 경고
"유로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하기로 했다.
보쌈 . 오삼떡볶이
인터넷으로 보는 프랑스 소식
NO. 644 / 2012년 11월 28일(수) - 5
시장 얼굴에 크림파이... 프랑스 젊은이들의 분노 저항운동으로 확산되는 낭뜨 신공항건설 반대운동 프랑스 낭뜨(Nantes) 신공항건 설에 반대하는 저항이 점점 거 세지고 있다. 프랑스 브루탄뉴 (Bretagne) 지역에 위치한 낭뜨 는 인구 28만3천 명 (근교까지 합치면 57만 명)의 도시로 규모 면에서 프랑스 제6의 도시로 이 미 2개의 공항이 존재한다. 여기 에 1600 헥타르에 달하는 제3의 신공항건설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지역 주민들 뿐 아니라 국민적인 저항에 부딪 히고 있는 것이다. 낭뜨 신공항건설 계획은 50년 전인 1963년 파리 공항의 과인 원을 분산하자는 지방분산계획 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5년 후인 1968년, 낭뜨에 인접한 노 트르담 데 랑드(Notre-DameDes-Landes) 지역이 공항 기지 로 선택되었으나 1970년대에 발 생한 석유파동으로 이 계획은 사 장되는 듯했다. 그러다가 2000 년에 접어들면서 잊어버렸던 이 계획이 서서히 표면에 다시 떠오 르기 시작했고, 2008년 2월 공익 정책으로 공표되기에 이르렀다. 낭뜨 신공항건설 정책이 구체화 될 수 있었던 것은 낭뜨 시장이 었던 장-마크 에로 (Jean-Marc Ayrault)의 힘이 컸다. 그는 주민 들 반대에도 불구하고 낭뜨를 네 덜란드 로테르담처럼 국제적인 대공항을 보유한 도시로 변화시 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 다. 사르코지 정권시절인 2010 년 10월 결국 대기업 Vinci (벵 시)가 공항 건설 기업으로 선택 되었고, 2013년 초부터 공항 건 설에 들어가 2017년에 공항을 개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올랑드 정권의 국무총리가 된 에 로(전 낭뜨 시장) 입장에서는 당 연히 이 공항 건설을 예정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올랑 드 대통령도 100% 지원을 아끼
지 않고 있다. 낭뜨 신공항건설을 반대하는 사 람들 낭뜨 신공항건설은 애초 계획 당 시부터 논란이 많았다. 낭뜨에서 북쪽으로 17킬로미터 떨어진 노 트르담 데 랑드는 주로 우유와 치즈를 생산하는 낙농업지역이 다. 1600헥타르에 달하는 공항 을 건설하기 위해 농업지역을 밀 어내고 대규모 공항을 건설하겠 다는 것은 낭뜨 시민들에게는 가 까운 먹거리 생산처를 없애는 일 이다. 당연히 친환경적인 일과 거 리가 먼 결정이다. 더욱이 이 지 역은 98%가 늪 지역으로 유럽 연합에서 보호하고 있는 지역이 기도 하다. 당연히 이 지역농민과 주민 등 직접적인 피해 당사자들은 반발 했다. 1972년 공항건설반대 협 회가 형성됐고, 2000년에는 근 처의 다른 마을 주민까지 합세 해 좀 더 규모가 큰 반대협회가 구성됐다. 특히 이 지역을 보호 하기 위해 각지에서 사람들이 한 두명이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3 년 전부터는 이들의 수가 급격하 게 늘어나고 있다. 이들 대부분 은 앙티 카피탈리스트(반자본주 의) 젊은이들이다. 이들은 나무 로 된 간이 주거를 지어 생활하 거나 대형 통나무집을 건설하여 집단으로 거주하는가 하면 주변 에 텃밭을 일구거나 염소를 키우 면서 자치촌을 형성해 살고 있다. 또한 이웃 농민들과 연대해 이들 이 수확한 농산물을 직거래 가격 으로 구매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 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들의 주요 임 무는 신공항건설 반대다. 이들은 낭뜨 시장 얼굴에 크림 파이 던 지기, 공사업체 벵시의 현장답사 시 100여명이 80마리의 소를 몰
고 나와 이들 업무 방해하기 등 을 통해 신공항건설 반대를 조 직화했고, 그 과정에서 결국 업 체 사람들은 본래 임무를 수행하 지 못하고 빈 손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일부 농민들은 자신들의 땅 에 공사업체의 진입을 막기도 했 으며 지난 4월에는 2명의 농부가 낭뜨 도청소재지 앞에서 단식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들과 연대한 다는 의미에서 앙제나 툴루즈, 몽 펠리에 등 다른 대도시에서는 고 속도로 통행료 무료운동을 벌이 기도 했다. 이들의 저항이 심해지자 정부도 강력 대응에 나서 신공항건설 지 역의 땅을 팔지 않으려는 8명의 지주들을 1심 법원에 소집하는 가 하면 (이들을 지지하기 위해 1백 명의 공항 반대자들이 법원 앞에 모이기도 했다), 경찰이 한 농부 집에 농부가 없는 틈을 이 용해서 최루탄을 발사하기도 했 다. 그러다가 지난 8월에서 10월 사이에는 농부의 집들에 대해 강 제 철거를 시도하기도 했으며, 철 거된 집의 문을 벽으로 봉쇄했다. 프랑스 정부의 세자르 작전, 그 러나... 신공항건설 반대자들 중에는 빈 집에 들어가 기거하는 자들도 있 는데 지난 10월16일, 이들은 경 찰의 집단 방문을 받았다. 무려 1200명의 경찰이 노트르담 데 랑드에 몰려들어 강제로 자치촌 젊은이들을 추방하고 텃밭과 통 나무집을 파괴하는 일련의 작전 이 이루어졌다. 일명 '세자르' 작 전이다. 자치촌 젊은이들 숫자가 120여 명인 점을 감안할 때 자치 촌 젊은이 1명에 경찰 10명이 달 라붙은 셈이 된다. 현재 긴축정책 으로 모든 분야에서 정부 예산이 축소된 상황에서 올랑드 정부가 자치촌 젊은이를 추방하는데 2
주일간 1백만 유로(약 14억)를 허비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 생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7일(토요 일) 노트르담 데 랑드에서는 낭 뜨신공항건설을 반대하는 대규 모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 는 지역 주민과 농민, 낭뜨 시민, 자치촌에 살다가 쫓겨난 젊은이 들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이들과 이웃 나라인 영국 과 독일 등에서 온 젊은이들까지 합해 4만여 명이 참석했다. 낭뜨 신공항건설 반대운동은 이제 지 역 차원에서 벗어나 프랑스 전역 뿐 아니라 유럽인이 지지하는 상 징적인 항거운동으로 탈바꿈한 셈이다. 이날 집회에는 녹색당과 극좌파 인사들도 참여해 봉쇄된 집의 문을 여는 상징적인 행동도 보여주었다. 낭뜨 신공항건설 반대자들은 정 부의 신공항 건설은 "시대변화 에 걸맞지 않은 무의미하고 과 대 망상적인 계획"이라고 맞서고 있다. 사실 50여 년 전 이 계획이 수립될 당시는 프랑스가 한창 경 제 부흥기에 있었던 시기라 나름 대로 공항건설이 설득력이 있었 다. 또한 과중한 파리 집중 정책 을 견제하고 지방분산정책을 장 려하자는 차원에서도 가치가 전 혀 없었던 일은 아니었다. 문제는 50년이 지난 지금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프랑스 는 더 이상 이전의 경제 부흥국 이 아니며, 많은 프랑스인들이 경 제난과 실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낭뜨 신공항건설은 설 득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23일 다시 경찰 투입.... 에로 총리 대화 선언 이런 상황에서 지난 23일 새벽에 노트르담 데 랑드 자치촌에 다시 경찰의 진입이 시작됐다. "500여
명의 경찰이 세 군데로 나누어져 있는 자치촌 젊은이들의 통나무 집을 둘러싸고 최루탄을 쏘면서 40분 안에 철수하라고 명령했 다"고 <르몽드>지는 전했다. 여전히 많은 젊은이들이 나무 위 에도 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23 일과 24일 이틀간 이루어진 진압 으로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했 다. 24일 오후에는 낭뜨시에서 항의 집회가 진행됐으며, 각지에 서 8천 명이 모여들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에로 국무총 리는 24일 저녁에 대화를 제안 했고, 내년 1월부터 시작될 공항 기지 개간 작업을 일단 6개월 늦 추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에로 총 리는 "공항건설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는 것도 잊 지 않았다. 낭뜨 신공항건설 반대운동이 어 느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 일까? 프랑스 정부가 한발 물러 서기는 했지만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 은 경찰의 진압이 거세질수록 항 거의 도수도 높아지고, 다른 시 민들과의 연대도 강화될 것이라 는 점이다. 저항의 나라 프랑스에서는 국 민들의 저항 앞에서 정부가 손 을 들 수밖에 없었던 사례가 다 수 존재한다. 1970년대 라르작 (Larzac) 지방 농부들의 저항으 로 군영기지 건설이 취소됐고, 1970년 후반부터 1980년대 초 에는 브루탄뉴 지방의 플로고프 (Plogoff)에 원자력 발전소를 세 우려던 계획이 또한 취소됐다. 1974년부터 1997년까지 20년 넘게 국민의 끈질긴 항거 앞에 캬르네(Carnet) 원자력 발전소 도 결국 취소됐다. 낭뜨 신공항건 설 반대도 이들 모델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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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NO. 644 / 2012년 11월 28일(수) - 6
아중동총연 "재외국민 위난상황 해결하는 컨트롤타워 필요" 재외국민보호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 19일 국회서 열려 원유철 의원실·김성곤 의 원실과 본지가 주최하고 아 중동한인회총연합회가 후 원하는 '재외국민보호법 제 정을 위한 토론회'가 11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 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발제를 맡은 원유철 새누리당 재외국민 위원장, 김성곤 민주통합당 세계한민주회의 수석부의 장과 신경림·손인춘(새누 리당) 이원우(민주당) 의 원 등 국회의원 6명이 참석 했다. 또한 이진영 이집트 한인회장, 홍승표 재중국한 국인회 부회장, 이영호 재 외동포영사국 외교부 심의 관, 전상호 시리아한인회장 이 패널로 참석했고, 객석 에서는 이 행사를 위해 태 스크 포스팀을 구성한 아 중동총연의 서상태(중앙아 프리카공화국)·이말재(카 타르) 고문, 신현성 리비아 한인회장 등 60여 명이 참 석했다. 토론회는 한명숙 전 총리 의 축사로 시작됐다. 한명 숙 전 총리는 "민주당 김성 곤 의원을 비롯해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이 재외보호 법 제정에 적극 나서고 있 다"면서 "재외국민보호에 대한 획기적인 대안이 마련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유철 의원은 발제에서 " 대한민국의 국격과 재외국 민의 지위는 높아지고 있 지만 재외국민 보호를 위 한 기본적인 법적 시스템조 차 갖추고 있지 못한 것이
우리의 냉정한 현실"이라 고 말했다. 원 의원은 지난 9월 '재외국민보호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이 법 안은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다. 원 의원은 "'재 외국민이 있는 곳이 곧 대 한민국'이라는 사명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재외국민 여 러분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성곤 의원은 △재외국민 사건사고의 예방책 및 대응 정책 △재외국민보호 관련 해외사례 등을 설명했다. 그는 "해외 해외여행금지 단계 지역 5곳이 모두 아중 동 지역에 있다. 이번 토론 회를 아중동총연과 함께 진 행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 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재외 국민 보호에 필요한 인력이 부족하며 이를 확충할 필 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발 제 후반부에 "재외국민 영
사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의 대체복무 인력을 활 용하도록 하는 것을 제안한 다"고 밝혔다. 아중동총연 테스크포스팀 의 팀장을 맡은 이진영 이 집트한인회장은 파워포인 트 보고를 통해 "해외 여행 자수가 100만인 시대에 각 종 사건 사고가 발생, 범죄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이나, 정부의 안전시스템이 부족 하다. 아중동지역은 안전 인프라가 구축이 되어 있 지 않아 재외국민보호에 상 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지 적했다. 이 회장은 긴급 위난 사태 발생 시의 대처 능력 부재 를 해결해 달라면서 정부 내에서 이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기구가 필 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긴급 위난 사태 발생 시에 정부는 자국민 보호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 다. 위난 사태에 있는 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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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을 인접 국가로 이동 시켜 보호해야 하고, 그 비 용은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 는 게 아중동총연의 주장. 홍승표 부회장은 영주권· 시민권 제도가 없는 중국 은 아중동 지역과 재외국 민 보호에 있어 비슷한 측 면이 많다면서 우리 정부가 재외국민 보호와 재외동포 에 대한 지원 정책을 명확 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 다. 그는 또 "한국과 중국은 1일 생활권으로 변해가고 있다"면서 "재외국민보호 를 점차적으로 확대해주기 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상호 시리아한인회장은 전시 중인 시리아에는 현재 시리아에는 교민 1명 외에 모두 한국이나 인접 국가 로 이주한 상황이라고 말했 다. 전 회장은 "시리아과 한 국과 수교를 맺기를 원했으 나 한국이 이에 응하지 않 음으로써 외교적인 난맥상 에 빠졌다"고 말했으며, "
위난 상황에 있는 재외국민 을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외국민 긴급피난 시, 그 비용을 정 부와 재외국민 중 누가 부 담할 것이냐는 논의도 진 행됐다. 아중동총연은 이에 대해 전쟁, 폭동 등 발생했 을 때 항공료 등 긴급피난 비용을 재외국민들에게 먼 저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으며, 이영호 외교부 심의관은 재외국민지원 재 원 마련을 위한 기금을 설 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진영 회장은 "수익자 부 담 원칙을 비수익자 부담 으로 외교통상부가 매뉴얼 (시스템)로 해 주었으면 더 욱 좋겠다"면서 캐나다가 인근지역까지 비수익자로 처리한 예를 들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성곤 의원은 인도주의 차원에서 재외국 민 위난 시 먼저 정부가 재 외국민을 보호하는 것을 원 칙으로 하되, 사건 별로 피 해자 별로 부담 금액을 사 후에 정하는 방식을 적용하 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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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NO. 644 / 2012년 11월 28일(수) - 7
'재외한국학교 지원법' 국회 법안소위 통과 안민석 의원 대표발의... 재외 한국학교 지원 크게 증가할 듯 재외한국학교에 대한 지원 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는 11월20일 열린 법안심 사소위원회(위원장 김세연 의원)에서 민주통합당 안 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일부 개정 법률안'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재외 국민 자녀들이 국내 교육과 정과 교육환경에 준하는 학 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개정안에는
△재외국민 교육지원 예산 안정적 확보 △재외국민 교 육지원에 필요한 경우 교육 공무원을 한국학교에 파견 근무 △한국학교 6년 초등 교육 및 3년 중등교육에 소 요되는 수업료 및 입학금의 전부 또는 일부지원 등 내 용이 포함되어 있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이 번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 과한다면 정부의 재외한국 학교 지원액이 한국학교 예산의 50% 정도까지 증 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정부는 현재 15개국 30개 재외한국학교에 약 25~30%의 예산을 지원하 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또한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세계 각국 한글학교의 운영 정상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 라고 예측했다. 한편 재외한국학교 이사장 협의회(회장 정창호)를 비 롯해 재외한국학교 관계자 들은 그동안 재외한국학교 에 대한 정부의 예산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국내에서는 무상교육
대상인 학생들이 해외 한국 학교에서는 엄청난 학비를 내야 하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 민주당은 재외동포 교육지 원 확대를 민주당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 재외동포 정책의 제1호 공약으로 채 택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 령 후보는 지난 10월22일 열린 민주통합당 재외선거 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 해 재외한국학교와 한글학 교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성곤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은 "민주당의 제 1 재외동포정책 공약인 한 국학교 지원 관련 법안이 1 차 관문인 상임위 법안소위 를 통과함에 따라 국회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 면서 "해외에서 학비부담 때문에 중도에 자녀들의 한 국학교를 포기해야 하는 수 많은 재외국민들에게 큰 힘 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학당에 전문 예술강사 파견한다 문화부, 세종학당서 배우는 '한국문화교육' 시범 운영 터키 앙카라서, 봉산탈춤…
학당 문화교육의 체계적 지
화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
에서 선보이며 한국과 터키
련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선 한국화
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의 문화가 서로 어울리는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문 예
프로그램 진행
올해 첫 단계로 세종학당의
된다.
결과 발표회('12. 11. 17)
술강사가 파견돼 학습자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
한국어 교원들이 더욱 전문
터키 앙카라 세종학당에서
도 마련된다.
이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
식)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
적인 한국문화교육을 실행
는 이달 12일부터 17일까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종학
어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와
흥원(원장 박재은)은 세종
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교
지 초·중급반 수강생 50
당에서는 내달 6일부터 한
정서에 대한 이해를 할 수
학당에 전문 예술강사를 파
육 안내서(매뉴얼)'를 개
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흥
국문화교육에 관심 있는 한
견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
발·보급한다. 안내서에는
과 신명을 경험할 수 있는
국어 학습자 등 40여명을
할 수 있는 한국문화교육
각국의 환경 및 한국어 수
봉산탈춤 교육이 진행된다.
대상으로 '한국화로 보여주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요, 한국 문화에 대한 인지
봉산탈춤과 터키의 전통춤
는 샌프란시스코 도시 이야
고 지난 12일 밝혔다.
도를 반영해 세종학당을 운
의 비교를 통해 한국문화에
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부에 따르면 세종학당
영할 수 있는 문화교육 프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샌프
은 해외 한국어 교육의 대
로그램이 수록될 예정이다.
국의 오방색에 담겨있는 의
란시스코에서 살아가는 자
표 기관으로 현재 전 세계
또한 2개소의 세종학당에
미를 소개하고 이를 터키의
신의 이야기를 한글 멋글
43개국 90개소가 지정·
서는 개발된 안내서를 직접
전통 색·문양과 비교하며
씨(캘리그래피)와 수묵화
한 한국문화 전반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해외 세종학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운영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는 시
를 통해 표현하게 된다. 이
해 나갈 수 있도록 세종학
당을 총괄 지원하는 세종학
한다. 이번 문화교육은 한
간을 가진다.
들이 한지에 먹과 붓으로
당의 한국문화교육 프로그
당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
국의 문화를 일방적으로 교
이와 함께 세종학당 학습자
표현하여 제작한 수묵화와
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
육진흥원과 함께 문화예술
육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들이 직접 구성한 봉산탈춤
한글 작품들을 전시하는 전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교육 방법론을 활용해 세종
주의에 입각해 상대방의 문
이야기를 가족과 친구들 앞
시회('12. 12. 8~15)도 마
기본형
샹젤리제 옆 위치 응용(천막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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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도록 돕는다. 문화부는 "이번 사업은 세 종학당이 한국문화 교류의 중심 거점으로 위상을 잡기 위한 의미 있는 시발점"이 라며, "한류로 시작된 한국 에 대한 관심을 더욱 다양
재외동포
NO. 644 / 2012년 11월 28일(수) - 8
중앙선관위 "일반유권자도 선거운동 가능" 이달 27일부터 선거기간 시작… 선거 전일까지 선거운동 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 면, 선거일 전일인 12월 18 일까지 19세 미만의 선거권 이 없는 자나 공무원, 외국 인 등을 제외한 일반유권자 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유권자가 할 수 있는 주요 선거운동방법으로는 △문 자메시지 및 SNS △전화 이용 △공개장소에서 연 설·대담 △거리에서 지지 호소 △정당이나 후보자의
선거운동 자원봉사자 참여
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
찍어주세요'라는 글을 게시
령 검색), 선거법령정보시
등이다.
으며, 다수가 왕래하는 공
해서는 안된다. 다만, 선거
스템(http://law.nec.go.kr
문자메시지, 트위터 등 SNS
개된 장소(공원․도로․시
운동에 이르지 않는 범위에
)등에 접속하면 선거법 등
를 이용해 선거일 전일까지
장․점포․대합실 등)에서
서 단순한 '투표인증샷' 게
각종 선거정보를 확인할 수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나,
후보자를 위한 지지호소도
시는 가능하다.
음성·화상·동영상은 사
가능하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용할 수 없다. 또한 포털 사
다만, 가정집을 방문하면서
인 팬클럽 회원 개인이 선
이트, 개인·단체 홈페이지,
지지호소를 해서는 안 되며,
거일이 아닌 때에 카페 게
블로그 등에 후보자를 지
선거운동을 위해 시설물을
시판·대화방 등에 선거운
지·반대하는 글을 게시하
설치·게시하거나 인쇄물
동에 이르는 내용(허위사
앞둔 지난 26일 과천 중앙
거나, e-메일, 카카오톡 등
을 배부하면서 지지호소를
실이나 비방에 이르는 내용
선관위 청사에서 공명선거
모바일메신저 이용도 가능
하는 행위는 할 수 없다.
제외)을 게시하는 것은 무
동참을 호소하는 대국민 담
하다. 다만, 후보자와 그 가
정당이나 후보자의 선거운
방하나, 팬클럽 또는 그 대
화를 발표했다.
족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
동 자원봉사자 참여와 관련
표자의 명의로 인터넷홈페
김 위원장은 "선거결과에
하거나 비방하는 내용은 금
해, 어깨띠·통일된 복장 착
이지 등에 선거운동에 이르
대한 최종적인 판단은 국민
지된다.
용, 피켓 등 소품을 활용한
는 내용을 게시하는 것은 금
여러분의 몫이므로 소중한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
선거운동은 선관위에 신고
지된다.
특정 정당·후보자에 대한
된 일정수의 선거사무관계
선거 관련 문의할 사항이 있
한 표를 꼭 행사해 이번 대
지지호소 및 투표참여 권
자만 가능하며, 자원봉사에
을 때에는 선관위 대표 전화
유)은 유권자의 평온한 생
대한 대가 등 명목여하를 불
번호인 1390으로 전화하거
활을 위해 오전 6시부터 오
문하고 선거운동과 관련해
나, 공식 트위터(nec1390)
후 11시까지만 가능하다.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요구
에 접속해 안내받을 수 있
또한 선거운동기간 중에 후
하거나 제공받을 수 없다.
고, 모바일 웹 '선거길잡
보자·선거사무장·선거연
선거일 트위터 등 SNS를
이'(m.1390.go.kr), 모바일
락소장·선거사무원으로부
이용해 이른바 '투표인증샷'
앱 '선거법령'(play스토어
터 지정을 받아 공개장소에
을 올리면서 '○○○후보를
또는 앱스토어에서 선거법
있다. 한편, 김능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위원장은 제18대 대 선 선거기간 개시일을 하루
통령선거가 국민 여러분의 엄정한 판단 속에 온 국민의 축제로 승화되기를 진심으 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재불 식문화 협회 정기 총회
남북 통일을 위한 기도회
일시 : 2012년 11월 30일 16시
일시 : 2012년 12월 7일(금) 오후 8시 장소 : 파리장로교회
장소 : 아이빈치 식당 54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안건: - 회장 선임 / - 사업계획 / - 정관 및 협회 명칭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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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4 7827 3549
13, quai de la Pêcherie 69001 Lyon
연락처 : 01.48.98.44.43 / 06.85.39.68.25 (예수님의 마을 최현숙 목사) 주소 : 20 Rue Titon 75011, Paris M⑧ Faidherbe-Chaligny, M⑨ Rue des Boulets
2013년 1월 학기 개강일 2013년 1월 7일
한인 / 공지
NO. 644 / 2012년 11월 28일(수) - 9
풍성했던 골프 협회배 골프대회 지난 11월24일 Golf de Raray 에서 재불 골프협회 배 대회가 44명의 재불한 인 골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속에 늦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 며 경기는 순조롭게 진행 되었고, 라운딩하는 한인 골퍼들의
모습은 즐겁게
만 보였다. 모든 경기를 마치고 풍성하 게 마련된 점심 식사후에는 이희승 골프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시상식이 진행되었 다.
경기후 즐겁게 담소하며 식사하는 모습 김영길 골프협회 회장은 인 사말에서 참석하신 모든 회 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특별히 요청드리지도 않했
협찬 상품들.
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상품
인사를 전했다.
찬했고, 행운권 추첨으로
을 협찬해주셔서 대회를 풍
이번대회에서는 만트래불
고향식당 김언중 사장이 차
성하게 개최할수 있도록 해
여행사 이희승 대표가 서
지했다.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울-파리 왕복 항공권을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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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NO. 644 / 2012년 11월 28일(수) - 10
글로벌 인재양성 '300프로젝트' 설명회 및 발대식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도전
글로벌 인재양성과 온라인
유하는 오픈 프로젝트로 각
고 했다.
맨 오종철, 포토테라피스트
잡(DoN Job)의 임재건 대
포트폴리오를 위한 '300프
자가 정한 기간동안 이를 수
이 날 행사에는 3명의 온라
백승휴 작가등 각계각층에서
표는 300프로젝트의 구체적
로젝트' 설명회 및 발대식
행하며 기록한다. 책을 통해
인 멘토의 특강이 있었다.
응원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실행방안으로 글로벌 인턴
글로벌 인재양성과 온라
지식을 쌓고, 인터뷰를 통해
100권의 책리뷰 멘토는 독
<300 프로젝트>의 첫번째
쉽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적
인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지혜를 얻고, 칼럼을 통해 전
서경영전문가이자 <성공하
스타트 멤버는 스탠포드대학
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했
'300 프로젝트 설명회 및 발
문가적인 안목을 키워 개개
는 사람들의 독서습관>의 저
교에 재학중인 박세인 학생
다. 이날 행사에는 재외동포
대식'이 지난 16일 오후 7시
인의 'Only One' 경쟁력을 만
자 안계환, 100명의 인터뷰
으로 재학기간동안 <300 프
신문, 한인경제를 비롯하여
서울시 강북청년창업센터에
들어 가는 프로젝트다.
멘토는 대통령부터 걸인까
로젝트>를 완성한다는 목표
백승휴 스튜디오, 김여진&
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에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회장
지 20년 인터뷰 경력의 기자
로 힘찬 출발을 했다.
진여수, 작가에이전시 작가
는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은 격려사에서 경영학의 대
이자 <프리랜서처럼 일하라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청년
세상, 출판사 예문, 한샘에듀,
대학생부터 개인브랜드를 만
가, 피터 드러커를 만난 사연
>의 저자 이근미 기자, 100
창업가들이 미니토크쇼에 참
연극<빈방 있습니까?>, SBA
들어 가고자 하는 전문분야
을 전하며, "지식사회란 지식
개의 칼럼 멘토는 서울시립
가해 창업가로서의 포부와
강북청년창업센터, 브랜드
종사자들까지 많은 이들이
가치가 자본적인 사회로 우
대 겸임교수이자 <내가 나로
300프로젝트에 임하는 각
매니지먼트 엠유(MU)등이
참여해 '300프로젝트'에 대
리나라도 지식근로자가 많
살아갈 수 없다면>의 저자
오등을 다졌으며, MU의 조
후원, 협찬하여 행사가 더욱
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져야 한다." 며 300프로젝
김태진 교수가 300프로젝트
연심 대표는 300프로젝트의
풍성하게 진행됐다.
<300 프로젝트>는 800만 재
트의 성공적인 발전을 기원
를 응원하며 많은 조언을 해
구체적인 진행방법을 소개하
대선후보들도 일자리 창출에
외동포를 잇는 네트워크 <재
했으며, MU(브랜드 매니지
주었다.
고, 신청자 블로그에는 300
총력을 쏟고 있는 요즘. 나의
외동포신문>과 브랜드 매니
먼트)의 조연심 대표는 "300
또한, 꿈멘토이자 25개국
프로젝트 멤버임을 표시하는
재능과 역량을 키워 글로벌
지먼트 <엠유 MU>의 공동
프로젝트가 유능한 인재들이
365개의 꿈을 담은 <당신
앰블런 위젯이 설치되어 온
네트워크와 자신의 온라인
기획으로, 개인의 온라인 포
자신들의 온라인 포트폴리오
의 꿈은 무엇입니까?>의 저
라인 포트폴리오를 구축 해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만
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성실
를 만드어 가는 과정이 되고,
자 김수영은 홍보대사로 참
나갈 것이라고 했다.
들어 갈 수 있는 <300 프로
과 재능을 겸비한 글로벌 인
인재를 찾는 곳에서는 성실
여 해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300프로젝트>는 2013년
젝트>에 젊은층 뿐만 아니라
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
하고, 유능한 인재를 검증할
않고 한다면, 그 힘이 큰 원
300명의 멤버를 목표로 하
개인의 브랜드로 경쟁력을
로 한다. 개인 블로그를 통해
수 있는 오픈 프로젝트로 발
동력이 될 것이다" 며, 자신
고 있으며, 기업이나 단체의
갖추려는 이들의 많은 참여
100권의 독서리뷰와, 100명
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300
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가수
후원을 받아 지원자들을 후
와 도전을 기대해 본다.
의 인터뷰, 100개의 칼럼(활
프로젝트가 글로벌 인재양
인순이 씨와 (사)한기범 희
원할 예정이다. 해외 취업과
동내용)을 작성하고, 이를 공
성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
망나눔의 한기범 대표, 개그
인턴쉽을 전문으로 하는 단 Restaurant coré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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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휴무
공연 / 전시
NO. 644 / 2012년 11월 28일(수) - 11
<선라이징>콘서트 일환, 이윤수 피아노 독주회
Salon du Dessin et de la Peinture à l'Eau
- 일시: 11월 28일 (수), 12시30분 - 장소: 문화원
- 데생&수채화 살롱 전 -
주불문화원(이종수)는 오는 11 월 28일(수) 피아니스트 이윤수 의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윤수는 7세에 피아노를 시작, 서울예고 재학 시 유명한 피아니 스트 Badura-Skoda의 추천을 받아 비엔나 국립음대에 진학하 였다. 이후 Heinz Medjimorec 교수를 사사했으며, Karajan Zentrum, Tokyo Foundation, Beethoven협회에서 장학금을 받 았다. 학, 석사 과정과 전문 연주 자 과정을 모두 최우수 졸업하였
으며, "리스트음악에 나타나는 언 어의 상징성과 관련성"에 대해 작 성한 석사논문 또한 큰 호평을 받 았다. 2006년 겨울부터 베를린의 독일 예술대학교에서 Klaus Hellwig 교수를 사사, 현재 박사과정(최고 연주자과정) 에 재학 중이다. 그리스 로도스 국제 피아노 콩 쿨, 오스트리아 브람스 국제 피아 노 콩쿨,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 쿠르,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대회에서 수상 하 였으며, Berlin Symphony 오케 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체코 Praha Symphony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탈 리아 Crosseto State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을 개최한 이윤수는 섬 세하게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연 주자로 호평받고 있다. 이번 문화원 콘서트에서는 베토 벤 피아노 소나타, 라벨의 소품 그리고 브람스의 파가니니 변주 곡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 일시 : 11월 27일 ~ 12월 2일 - 장소 : GRAND PALAIS DES CHAMPSELYSEES
프랑스 최고 권위의 전시회 Art en Capital전의 일환으로 매년 파리 그 랑팔레에서 개최되는 <데생 . 수채 화 미술전>은, 파리의 유서 깊은 전 시회 데상과 수채화작품만을 소개 하는 유일한 전시이다. 오는 11월 27일부터 일주일간 프랑 스 관객들을 만날 본 전시에는 한국 특별전으로 20명의 한국 대표단 초 청전이 개최된다. 창의력과 실력을 겸비한 초청작가들은 수채화와 데 생, 서예 등의 다채로운 기법을 선 보이며, 그를 통해 한국이 오늘 날
진정한 예술 양성소임을 보여줄 예 정이다. 대표단 20인 이외에도 미술전에서 는 다른 한국 예술가 10여명의 작품 이 전시될 예정이며, 폭 넓은 테크닉 과 스타일로 프랑스 미술 애호가들 을 매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작가: 김성근, 이승환, 박생진, 성기점, 김영자, 김수정, 강석진, 김 계환, 이민주, 임무상, 전명자, 김 령, 조기주, 김세정, 전정미, 조해영, 서 정수, 조해리, 신명조, 김기홍 등
늘빛 서정수 선생
한글 서예전 한국에서 30년 이상 활동중인 한글 서예가 늘빛 서정수 선생 께서 파리한글학교 건립기금 마련에 도움을 주시고자 15점의 작품을 한매협에 기증하였습니다. 함께하시는 회원분들과 주불한국문화원에서 한글 서예를 전시 합니다. 문화원에서 열리는 서예전은 기증작에 한하여 구매 하실 수 있 고 판매금은 전액 한글학교 건립기금으로 기부됩니다. > 일시 : 2012년 11월 28일 - 12월 12일 > 장소 : 주불 한국 문화원
늘빛 서정수 묵향회원, 갈물회 이사 한국미술협회 서예분과위원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경기도 서예대전 초대작가 서울시 초대작가 주부클럽 초대작가
공지
NO. 644 / 2012년 11월 28일(수)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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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 오후 2시30분(본당) 수요예배 : 저녁 7시30분 Laplace 선교&교육관 새벽예배 : 월~토 매일 오전 6시10분 Laplace 선교&교육관 기타모임 : 청년회(토5시), 제자훈련(목10,토15시),
문의 : 06 6969 2580
사역훈련(주10시), 중고등부(주일1시), 어린이부(주일14:30), 성경공부(목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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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 오후 5시 30분 화요 예배 : 오후 8시 새벽 예배 : 오전 6시 30분 수요학부모기도회: 오후 2시
주일 오후 2시30분 주일 오후 1시 오페라한글학교 : 주일 3부예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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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 오후2시 수요찬양예배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부예배
Tel. 01.4687.2351 / 06.8033.3545
: 오후8시 분 (토) : 오후2시 문화교실 : 오후1시 : 오후7시 30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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