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6 by Paris Jisung

PARISJISUNG - NO. 666

2013년 5월 22일(수)

SARL PARISJISUNG 4 rue Péclet 75015 paris ISSN 1627-9249

세계로 통하는 창

N siret :494 517 394 00016 o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성황 이룬 "기아 자동차 배 골프대회"

샴페인 한병씩을 받아들고,, 지난 5월20일 Golf Crecy la Chapelle에서 기아 자동 차 프랑스 법인(법인장:김 용성)이 주최한 기아 자동차 배 골프대회가 OECD 최재 철 공사 등 각 기관 대표와 재불 한인 골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 최되었다.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김용성 법인장을 비롯 기아 자동차 관계자들이 나와 골 프대회 참가자들을 맞고 있 었다.

상을 받고있는 전인수 사장과 김용성 법인장

골프장 주변에는 다양한 기 아 차들이 전시 되어 있었 고, 각 종 풀래 카드들도 나 풀거렸다. 경기 시작 전에는 빵과 음료 를 제공하였고 골프경기 중 간에도 커피와 음료, 과일 등 을 준비했으며 또한 점심식 사를 풍성하게 대접하므로 서 모든 참석자들이 만족하 며 즐거워했다. 경기 내내 비가 내렸지만 전 설의 골퍼인 아놀드 파마가 설계했다는 아름다운 코스에

서 경기는 순조롭게 진행되 었다. 전반 홀을 마치고 후반 홀에 들어가기 전에 새로운 기아 차의 시승기회를 제공 하여 모든 참가자들이 직접 자동차를 타볼 수 있었다. 점심 식사 후 시상식에 앞서 김 법인장은 이렇게 많은 한 인 골퍼 분들이 참석한 가운 데 뜻 깊은 대회를 갖게 되 어 매우 기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비가 와 걱정이 많 았지만 끝까지 잘 마무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

"재불교민들을 위한 최적의 가격 조건있습니다. 모든 상담은 한국어로 가능합니다." 문의 : Romano VAISSBAND, 이 장호 01 53 58 56 04 76 Bis avenue de SUFFREN 75015 PARIS

파리15구 SUFFREN 기아자동차 매장에서 근무하는 이장호씨의 설명

아 자동차는 내년에도 여러 분들과의 만남을 약속한다 고 말했다. 김 법인장은 기아자동차가 자동차 판매기록 세계 5위라 며, 7년 보증을 하고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한 여러분들이 기아자동 차를 한대씩 사 주신다면 내 년에는 더욱 멋진 골프대회 를 마련해서 보답하겠다며, 늘 새롭게 도전하는 기아 차 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 재불 한인 원로는 앞에 나 와 강한 목소리로, 100여명 의 한인 골퍼들을 초청해서 멋진 대회를 개최한 기아자 동차는 올해에 많이 판매 될 것이라며 감사하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 최한 이번 골프대회에도 많 은 상품들이 준비되었고 주 최측의 세심한 배려로 풍성 하고도 멋 진 대회였다는 평 가이다. <파리지성>

가슴으로 말해요 100x100 2013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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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총연 체육대회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성대히 열려 10~12일까지, 축구 영국팀, 골프 남궁명씨 각각 우승 차지 재유럽한인총연합회가 주최 하고 재스페인한인총연합회 와 재스페인마드리드한인회 가 공동 주관한2013년 유 럽한인체육대회가 5월10일 부터 12일까지 스페인 마드 리드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 에는 박종범 유럽총연회장 과 김다현 명예회장, 이봉 철 수석 부회장, 조현자ㆍ유 상근ㆍ손동욱ㆍ노영식ㆍ이 존택 부회장과 박대희 고 문, 고광희 상임이사 등 유 럽총연 임원진, 권갑중 영국 한인총연합회장, 권영관 폴 란드한인회장, 김원용 프랑 스한인회장, 신동춘 스위스 한인연합회장, 지선렬 스위 스레만한인회장, 남창규 전 이탈리아한인회장, 강성희 전스위스한인연합회장, 스 페인한인총연합회 및 스페 인 17개 지역한인회 지도부 는 물론 오대성 주스페인 한 국대사, 이승미 KOWIN스 페인지역담당관과 오인숙 KOWIN 사무총장, 이광복 마드리드한글학교장, 오현 철 재서한인골프협회장 등 약 300여명의 유럽 한인들 과 차세대 선수들이 모여 성 황을 이루었다. 11일 오전 9시 마드리드 라 엘리빠 경기장에서 열린 대 회 개막식에서 박종범 유럽 총연 회장은 이봉철 수석부 회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

해 "신록의 계절 5월에 펼쳐 지는 유럽한인 청소년 축구 대회와 유럽한인 골프대회 는 우리 유럽한인들의 친선 과 화합을 도모하고, 자라나 는 우리 청소년들이 함께 모 여 힘과 기를 모으는 우정의 한마당이다"며 " 이번 대회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 고를 아끼지 않으신 스페인 한인동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 우리 모두가 페어플레이 정 신을 발휘하여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 자"고 과도한 경쟁보다는 우 정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이길수 스페인한인총연회장 은 인사말에서 "스페인한인 총연합회장에 취임한 후 처 음으로 치루어지는 유럽한 인체육대회를 통해 인사를 나누게 되어 영광이다"며 "

이 대회를 위해 저 멀리 유 럽에서 오신 선수들과 임원 진 이하 여러 귀빈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대성 주스페인 한국 대사는 축사에서 "신록의 계 절 5월에 스페인 왕국 수도 마드리드에서 재유럽한인총 연합회 주최로 각국 동포들 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한인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 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 며, "많은 분들이 밝고 건강 한 모습으로 한 자리에 모 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 혔다. 개막식이 끝난 후 지중해의 환상적인 코발트 빛 하늘을 배경 삼아 축구와 골프, 단 체 줄넘기와 발야구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한 이날 대회는 시종 웃음소리가 끊 이지 않는 축제 분위기 속에 서 열렸다. 영국, 독일, 스페 인,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

위스 등 6개국 8개 팀이 출 전한 유럽한인 청소년 축구 경기에서는 영국팀이 독일 1팀을 1대0으로 누르고 우 승을 차지했다. 영국팀은 지 난해의 패배를 설욕했다. 뒤 를 이어 독일1팀이 준우승, 독일2팀이 3위, 스페인 1팀 이 4위를 각각 차지했다. 개 인부문 시상에서는 전체 참 가선수 120여 명 중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영국의 전정 국 선수가 MVP를, 독일1팀 의 알렉스 선수가 5골로 최 다 득점상을, 독일2팀의 이 승규 선수가 감투상을 각각 수상했다. 세고비아 근교의 골프장에 서 유럽 거주 한인 및 스페 인 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으로 진행된 골프대 회에서는 모두 52명이 참 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우성은 여성골퍼 남궁명씨 가 치지했고, 오스트리아 한 인 신홍우씨와 남창규 전이

탈리아한인회장이 2,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엘 리빠 경기장에서 번외경기 로 진행된 단체 줄넘기와 발 야구 경기는 스위스팀이 두 종목 모두 우승을 거뒀으며, 스페인팀이 준우승을 차지 했다. 한편 이날 밤 9시부터는 아 우디또리움호텔 옥스퍼드 브리스똘 홀에서 대회 폐 막식을 겸한 시상식과 '문 화교류의 밤' 행사가 열렸 다. 폐막식에서는 왕립국립 학교 윤소정씨의 플라멩고 공연과 스페인 민요, 한국 가곡, 가야금 연주 등의 스 페인과 한국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프로그램이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특히 이날 문화공 연은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스페인밀레니엄오케스트라 합창단 임재식 단장이 대회 참석 유럽 한인과 선수들을 환영하기 위해 지휘 . 연출 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한 국 가곡을 열창해 참석자들 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12일 오전 스 페인 마드리드 시내관광을 한 뒤 해산했다. 이에 앞서 10일 저녁에는 아우디또리 움 호텔에서 축구 조 추첨 행사가 열렸다. <파리지성>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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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세계 14번째로 동성 결혼 허용 프랑스가 세계에서 14번째

현지 언론들은 오는 29일 프

용법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

다.

을 허용했다.

로 동성간의 결혼을 합법화

랑스 몽펠리에에서 동성 결

으며 국민의 기본권이나 자

이후 2003년 벨기에, 2005

올해 들어서만 우루과이와

한 나라가 됐다.

혼식이 프랑스 최초로 열린

유, 국가주권을 침해하지 않

년 스페인과 캐나다, 2006년

뉴질랜드가 동성결혼법을 통

외신에 따르면 프랑수아 올

다고 보도했다.

는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2009년

과시킨 데 이어 이번에 프랑

랑드 대통령은 18일 동성결

프랑스 헌법재판소는 야당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국가는

노르웨이, 스웨덴이 동성결

스까지 합법화하면서 세계

혼법을 서명해 관보에 게재,

이 동성결혼법이 위헌이라며

상당수가 유럽에 몰려 있다.

혼법을 통과시켰다.

14개 국가에서 동성간 혼인

즉시 발효되면서 프랑스가

낸 헌법소원을 지난 17일 각

세계 최초로 동성결혼을 허

2010년에는 포르투칼, 아이

이 법적으로 인정됐다.

동성결혼 허용국이 됐다고

하했다.

용한 나라는 네덜란드로,

슬란드, 아르헨티나, 2012년

밝혔다.

헌재는 "동성결혼 및 입양 허

2001년에 관련법이 통과됐

에는 덴마크가 동성간 결혼

'관용의 나라' 프랑스, 게이 커플의 결혼 합법화에 대해서는? '톨레랑스(Tolerance·관

실제 사회당으로 정권 교체

용)의 나라'로 불리는 프랑

가 된 프랑스에서도 게이

스도 동성 결혼에 대해서만

커플의 자녀 입양에 대한

큼은 관용을 베풀기 힘들었

여론만큼은 비교적 호의적

던 것일까?

이지 않다.

프랑스 정부가 게이 커플의

BBC는 19일 최근 프랑스

결혼을 합법화하고 게이 부

에서 실시된 여론조사 결

부가 입양을 통해 자녀를

과를 토대로 55~60%의

가질 수 있도록 한 동성결

시민이 게이 커플의 결혼

혼법을 통과시키면서 전국

을 찬성하지만 이들이 자녀

각지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

를 입양할 수 있도록 한 데

가 일어나는 등 국론 분열

대해서는 찬성률이 50%에

의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프랑 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이 서명한 동성결혼법이 관 보에 게재되면서 프랑스는 유럽에서 9번째, 전세계에 서 14번째로 동성간 결혼 을 합법화한 나라가 됐다. 하지만 카톨릭을 비롯한 프 랑스 보수파와 야당을 중심 으로 프랑스를 동성결혼 합 법국으로 만들 수 없다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들은 2001년 세계 최초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네덜란드 는 '전통적으로 자유분방한

(traditionally liberal)' 나 라이니 그럴 수 있다고쳐도 프랑스가 같은 길을 갈 수 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지난해 대선에서 중 도좌파 사회당의 올랑드 후 보가 대중운동연합(UMP) 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을 꺾고 대권을 거머쥐면서 부터 이 모든 비극이 일어 났다고 보고 있다. 올랑드 대통령이 추진한 동 성결혼법은 사회당이 다수 를 점한 프랑스 국회를 손 쉽게 통과했고, 그 즉시 야 당이 동성결혼법은 위헌이 라며 낸 헌법소원은 지난 17일 프랑스 헌법재판소에

서 곧바로 각하됐다. 벌써 오는 29일 동성애에 비교적 관대한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지방에서 결혼식 을 하겠다고 예고하고 나선 게이 커플이 프랑스 전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대로 동성결혼 반대 집단에서는 이날을 목표로 전국적인 항 의 시위에 불을 지펴가겠다 는 입장이다. 야당의 동성결혼 헌법소원 이 헌재로부터 각하된 지 난 17일, 프랑스 전역에서 는 반대 집회가 열렸다. 일 부 폭력적인 시위대는 경찰 과 대치하기도 했다고 외신 들은 전했다.

이미 올초 동성결혼법안이 발의됐을 때부터 프랑스 파 리에는 경찰 추산 34만명 의 시위대가 몰렸다.이는 지난 10년간 프랑스에서 벌어진 집회 중 가장 큰 규 모였다. 야당인 UMP에서는 벌써 부터 다음 대선이 치러지는 2017년에 동성결혼을 폐 기하는 대안을 발의하겠다 고 벼르고 있다. 이들은 "게 이 커플에게 입양될 아이의 인권을 보다 존중하는 법안 이 될 것"이라며 게이 부부 가 자녀를 입양하는 것만큼 은 막겠다는 입장을 우회적 으로 드러냈다.

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BBC는 또 이러한 영향으로 올랑드 대통령이 근래 프랑 스 대통령 중 가장 낮은 지 지율과 악전고투하고 있다 고 전했다. 그가 대선 공약 으로 내걸었던 경기 회복은 현재까지 나아질 기미가 보 이지 않고, 실업률은 이미 10%를 훌쩍 뛰어넘었다는 것이다. 프랑스 국민들이 과연 동성 결혼에 대해 얼마만큼 관용 을 보여줄지 여부는 오는 29일 첫 게이 커플의 공개 결혼식을 통해 전세계에 공 개될 전망이다.

프랑스

NO. 666 / 2013년 5월 22일(수) - 5

프랑스, 인터넷서 테러 촉구한 모로코인 추방 프랑스 당국은 이슬람 지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당국

다른 국가에서 살인 행위를

명했다.

프랑스는 지난 1월부터 이

드 웹사이트를 통해 프랑

은 지난 주말 서부 라로셸

촉구하는 내용의 글을 지속

이와 관련, 마뉘엘 발스 내

슬람 극단주의 운동을 미리

스와 유럽에서의 살인 및

에 거주하는 24세 모로코

적으로 올린 것으로 파악됐

무장관은 "테러와의 전쟁

테러행위를 촉구한 이슬람

인 남자 1명을 본국으로 추

다고 한 관리는 전했다.

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

막으려고 이슬람 근본주의

과격파 대원 1명을 모로코

방했다.

프랑스 당국은 이 남자가

다"며 "특히 인터넷을 통해

로 추방했다고 주간지 누

이 남자는 프랑스에서 운영

국가안보와 공공안전에 위

지하드(성전)를 조장하는

벨옵세르바퇴르 인터넷판

되는 지하드 웹사이트를 통

협이 된다고 판단하고 추

사람들에 대해서는 단호한

로 추방하는 강경한 정책을

등 프랑스 언론이 21일 보

해 폭력적인 테러 행위를

방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모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

펴고 있다.

도했다.

미화하면서 프랑스와 유럽

로코로 추방한 것이라고 설

조했다.

성직자와 과격파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 적발되는 대

프랑스, 대학내 영어 강의 허용될까? 프랑스 대학내 영어강의 허

비에브 피오라조 고등교육

게 무엇을 가르치겠다는 것

일 본회의 통과될 것이 유

용 여부를 두고 논란이 뜨

장관의 계획이다.

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

력시 되는 상황이다. 이와

겁다.

하지만 프랑스는 불어를 보

다"고 '피오라조 법안'에 대

관련 유력지 르몽드를 비롯

프랑스 하원은 22일 교육

호하기 위해 일부 대학 외

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보이

한 각 신문에 이 법안에 대

위원회에서 1994년 제정

국어 수업을 제외한 모든

고 있는 상황이다. 한림원

한 찬반논쟁이 끊이지 않고

된 불어사용 의무화 조항을

수업에서 불어를 사용토록

은 물론 야당 대중운동연

있다. 파리 1대학과 사회과

삭제하는 내용의 고등교육

하는 '투봉 법안'을 1994년

합, 여당인 사회당 내에서

학고등연구원 등 대학 및

법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

법제화했다.

도 반발 목소리가 흘러나오

연구기관 관계자들은 22일

다. 세계화에 발맞춰 프랑

이에 알리앙스 프랑세즈 등

는 모습.

국회의사당 앞에서 반대시

스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시

불어전문 교육기관은 "프랑

하지만 사회당은 의회 과반

위를 벌일 예정이어서 귀추

킨다는 명목으로 외국어 강

스 대학에서 영어로 강의한

을 차지하고 있어 이 법안

가 주목된다.

의를 추진하겠다는 게 주느

다면 유학하러 온 학생들에

이 상임위 심의를 거쳐 27

피용 프랑스 전 총리 "차기 대선 출마"… 사르코지 정계복귀 견제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전

리가 2017년 대선 출마를

뜻"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르피가로 신문 인터넷판

마린 르펜 대표보다 못한

총리가 4년이나 남은 차기

전격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은 피용 전 총

은 "피용이 폭탄 선언을 했

20%에 그쳤다.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

일본을 방문 중인 피용 전

리가 갑자기 대권 도전을

다"며 현 시점을 사르코지

한 정치분석가는 "사르코

했다. 최근 프랑수아 올랑

총리는 아키히토 일왕으로

선언한 것이 니콜라 사르

의 정계복귀를 막을 수 있

지가 작년 대선에서 패배한

드 대통령의 지지도가 급

부터 훈장을 받은 뒤 기자

코지 전 대통령 때문이라

는 절호의 기회로 본 것 같

뒤 정계은퇴를 선언해 (출

격히 추락하면서 야권이 때

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슨

는 해석을 내놓았다. 최근

다고 분석했다. 사르코지

마에) 부담을 느낄 것"이라

이른 대권 경쟁에 휘말리

일이 있더라도 2017년 대

사르코지가 높은 지지율을

전 대통령은 최근 실시된

며 "대중운동연합을 이끌고

고 있다.

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

바탕으로 잇따라 차기 대선

BVA의 차기 대선주자 지

있는 장프랑수아 코페 당

프랑스 언론들은 9일 보수

혔다. 피용은 이어 트위터

출마 가능성을 내비친 상황

지율 조사에서 29%로 1

대표도 잠재적인 대선 주자

성향 제1야당 대중운동연

메시지를 통해 "2016년 이

에서 더 이상 방관했다가는

위를 차지했으며, 올랑드

라는 점에서 프랑스 야당의

합(UMP)의 잠재 대권 주

뤄질 대중운동연합의 대선

기회를 놓칠 것으로 판단했

대통령은 24%를 얻은 극

차기 대권 경쟁이 일찍 불

자인 프랑수아 피용 전 총

후보 경선에 나설 것이란

다는 것이다.

우정당 국민전선(FN)의

붙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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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NO. 666 / 2013년 5월 22일(수) - 6

8년째 동포 문제 천착한 '재외동포 전문 국회의원' "우리나라 의원 가운데 지역구가 가장 넓습니다"

"전남 여수를 포함해 전 계가 제 지역구입니다. 리나라 국회의원 가운데 장 크고 넓은 지역구를 고 있습니다."

세 우 가 두

전남 여수시에서 제15 . 17 . 18 . 19대 국회의원 에 당선한 민주당 김성곤 의원은 재외동포들에게 가 장 인기가 많은 정치인으 로 꼽힌다. 2005년 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의 재외동포 정 책기획단장을 맡은 것을 인 연으로 지금까지 8년째 전 세계를 누비며 720만 재외

동포의 목소리를 듣고, 이 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입 법 활동에 힘쓰고 있기 때 문이다. 지난 12일 선출된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재외동포정 책 전담기구인 세계한인민 주회의 수석부의장으로 김 의원을 재선임했다. 지난 2010년 이 기구가 창 립한 이래 계속 자리를 지 키고 있다. 새누리당도 한나라당 시절 부터 동포정책을 전담하는 기구인 재외국민위원회를 설립해 재외동포들에게 다 가가고 있지만 안경률 . 조 진형 . 서병수 . 홍문종 . 원 유철 의원 등으로 이어지며 위원장이 바뀐 것과는 대 비된다. 민주당이 김 의원을 유임한 까닭은 그가 재외동포 전문 국회의원일 뿐만 아니라 지 난 대선 때 재외국민 투표 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 가 2만여 표 차이로 새누리 당 박근혜 후보를 앞지르는 데 기여했기 때문이라는 후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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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9대 총선 때 여수 지역 주민이 아닌 재 외동포들이 공천을 줬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었는데 부 인할 생각은 없다"면서 "이 번에 수석부의장에 또 앉힌 것도 재외국민 대선에서 새 누리당을 누르는 데 기여한 것 때문 아니겠느냐"고 솔 직하게 털어놓으며 웃었다. 부산에서 출생한 그는 경 기고와 고려대를 나와 미 국 템플대로 유학, 철학박 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해 원광대, 이화여대, 연세대, 영산원불교학교 등의 강단 에 섰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 (KCRP) 사무총장, 아시아 종교인평화회의 평화교육 위원장, 한국산업정책연구 소 기획실장을 역임하다가 1996년 15대 의원에 당선 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초선임에도 총재특보, 정 책위원회 부의장, 원내 부 총무 등을 맡은 그는 16대 때 출마하지 않고 청록청소 년육영회 이사장, 한민족평

화통일연대 이사장, 원광대 동양대학원 겸임교수, 한국 산업정책연구소 이사장, 독 립기념관 이사, 국립중앙청 소년수련원 초대 원장 등으 로 활동했다. 2004년 여수시에서 열린 우리당 후보로 제17대 국 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 선한 그는 18 . 19대까지 내리 금배지를 달았다. 당 내 윤리위원장, 최고위원,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과 함께 국회 국방위원장, 외 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 활 약했다.

다음은 김 의원과의 일문일답. 재외동포에 관심을 둔 계기 는 무엇인가. ▲ 1979년 6월 한국을 떠 나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영 주권자로 12년을 살았다. 나 자신이 재외동포였기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뒀지만 친형 로버트 김(한국이름 김채곤) 사건이 아무래도 영향을 미쳤다. 미 해군정 보국 컴퓨터분석관으로 근

무하던 형은 1996년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무관으로 있던 백동일 대령에게 강릉 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과 관련한 군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돼 미 연방 교 도소에서 9년간 수감생활 을 했다. 당시 국회의원에 처음 뽑혔는데 과연 형이 한국인인지 미국인인지, 형 의 행위는 잘한 것인가 잘 못한 것인가를 놓고 정체성 과 가치 판단의 혼란을 느 꼈다. 2004년 5월 31일 가 나무역 직원이던 김선일 씨 가 물건 배달을 위해 이라 크 바그다드에서 팔루자로 트럭을 타고 이동하다가 무 장단체인 '알 타우히드 왈 지하드'(유일신과 성전)에 납치돼 숨지는 사건을 지켜 보면서 재외국민 보호의 중 요성을 깨달은 것이 결정적 이라고 생각한다. 당시 열 린우리당 재외동포기획단 장으로 있으면서 '재외국민 보호법안'을 발의했다. 지금까지 재외동포와 관련 한 법안을 많이 낸 것으로 알

인터뷰

NO. 666 / 2013년 5월 22일(수) - 7

고 있다.

대였다. 지난해 재외국민

▲ 복수국적 확대, 재외국

터 이어지고 있다. 중요한

한다. 전체를 잘 아는 학자

▲ 한국 국적을 상실하고

대선에서만큼 우리가 이길

민용 주민등록증 발급 등은

것은 어떤 기구를 설립하느

나 언론인 등이 적임자라

외국 국적을 취득한 재외 동포 6 . 25 참전 유공자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한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실과

냐보다 어떤 역할을 할 것

고 본다.

다. 물론 당시 우리는 지구

우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가이다. 그런 점에서 재

들도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몇 바퀴를 돌 정도로 30개

사안이다. 그러나 각론에

외동포재단의 예산과 전문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나.

길을 여는 '국립묘지의 설

가 넘는 도시를 다니며 지

서는 조금 견해가 다르다.

인력을 확대하는 것이 현재

▲ 다음 달 캐나다 밴쿠버

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

지 활동을 펼쳤다.

복수국적 허용과 관련, 새

로서는 더 효율적이라고 생

를 거쳐 미국에 갈 계획이

누리당은 65세에서 55세

각한다.

다. 동포들에게 '중도통일

정안'이 최근 상임위를 통 과했다. 재외국민보호법안,

현재 준비하는 법안이 있는

론'을 강조할 생각이다. 남

로 낮추자고 하지만 우리는

북한이 서로 공동의 이익

재외국민교육지원법안, 세

가.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치고

재외동포 정책 가운데 중요

계한인언론인지원법안 등

▲ 국내 거소 신고를 한 재

일정 기간 국내에 거주하

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

을 볼 수 있는 것이 눈앞에

을 발의했다. 특히 인터넷

외동포는 90일 이상 국내

면 주는 쪽으로 의견을 모

인가.

있는데도 이념 때문에 서

으로도 유권자 등록을 할

에 체류해야만 건강보험을

으고 있다. 55세로 연령을

▲ 차세대 정책이다. 2천

로 적대시한다는 것이 얼

수 있도록 하고 한인회 등

적용받을 수 있는데, 체류

낮추더라도 국내에 일정 기

500개가 넘는 한글 교육기

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민

이 투표소를 오가는 차량을

기간이 너무 길어 재외동

간 체류한다는 조건을 둬야

관이 열악한 재정으로 허덕

족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등 공

포가 시급하게 치료를 받아

한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

이고 있다. 관련 예산이 더

이다. 일단 국내에서 해결

직선거법 개정안을 많이 냈

야 하는데도 기간을 채우지

다.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늘어나야 한다. 궁극적으로

할 수 없으니 과거 식민시

다. 앞으로도 우편 등록과

못해 보험 적용을 못 받고

도 여당은 우리나라에 들어

는 해외에 있는 재외국민이

대 때 해외에 나가 임시정

우편, 이메일 등록과 이메

있다. '재외동포의 출입국

와서 만드는 방식으로 접근

나 동포 자녀가 국내의 자

부를 설립해 독립운동을 했

일 투표 등을 허용하는 선

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하고 있지만 우리는 해외에

녀와 동등한 교육 혜택을

듯이, 재외동포들이 나서서

거법 개정안을 계속 발의할

에서 체류 기간을 '30일'로

서 여권이 만기돼도 이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만

계획이다.

줄이는 개정안을 내려고 한

대신할 수 있는 신분증으로

들어야 한다. 관련 법안도

이념을 극복하고 민족의 평 화통일을 선도 . 중재하는

다. 또 세계 한인의 날(10

대체하도록 법안을 준비하

계속 준비할 예정이다.

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는

선거법 개정이 야당에 유리

월 5일)을 전후한 주간을

고 있다.

하게 적용된 것인가.

세계한인주간으로 설정해

▲ 처음에는 야당이 불리

한민족 문화를 고양하는 행

한 것으로 판단했는데 결 과적으로 보면 그렇다. 등

사실을 역설할 것이다. 밖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인사

에서부터 남북 사이의 막힌

재외동포의 역할이 갈수록

를 놓고 하마평이 계속 나오

통일의 기운을 뚫어보자는

사를 열도록 하고, 이를 재

중요해지는데 이를 담아낼

고 있다.

취지다. 앞으로 정치적 이

정적으로 뒷받침하는 '한민

그릇은 작다는 평가가 있다.

▲ 기본적으로 특별한 하

념에 구애받지 않고 오로지

록과 투표제도가 젊은이들

족 문화 선양을 위한 법률

▲ 청와대 내에 재외동포

자가 없는 한 재단 이사장

한민족의 이익이 무엇인지

에게 유리하게 돼 있다. 등

안'도 발의할 계획이다.

비서관을 두자, 대통령 직

의 임기는 보장돼야 한다

만을 생각하는 통일운동을

속 전담기구인 재외동포청

는 것이 내 생각이다. 또 재

펼쳐나갈 생각이다.

록한 유권자 가운데 20% 가 영주권자고, 80%가 유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방문

학생 등 국외부재자인데,

길에 재외동포와 관련한 공

을 만들자, 동포재단의 기 능을 확대 . 강화하자 등의

단 이사장에는 재외동포에

이 가운데 80%가 20∼30

약을 많이 제시했다.

논의가 김대중 대통령 때부

식도 많은 분이 임명돼야

또/하/나/의/퐁/뇌/프/가/족

대한 관심은 물론 관련 지 <왕길환/연합뉴스>

주일 11시 Tel 09.8325.6214 / 06.2056.4456 54 rue Emeriau 75015 Paris Metro 10 Charle Michel 6 Bir Hakeim 담임목사 김 승 천 예배시간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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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e s -C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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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

Av. Emile Zora

M Charle Michel

eL ou

ed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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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지도자를 세우는 교회

문화사역에 앞장서는 교회

선교의 중심이 되는 교회

퐁뇌프 C3B

Em e

파리의 중심에 서서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 다리가 되는 교회

오시는길

Ru e

퐁뇌프장로교회 성전 C3B

월요일 휴무

재외동포

NO. 666 / 2013년 5월 22일(수) - 8

"재외동포, 그들은 누구인가?" 전남대-재외동포재단, 한상대회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재외동포이해교육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

모국에 기여한 대표적인 사

저 "마치 국회 상임위원회

나 북한이탈주민과 달리 재

30% 수준에 그쳐 지원액을

연구단(단장 임채완)은 22

례들을 풀어 설명하고, 외

에서 질의 받은 것 같다"고

외동포 비례대표가 전혀 안

늘리려 노력 중"이라고 밝

일 오후 2시 광주 북구 용

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을 통

현장의 뜨거운 열기에 화답

배되지 않은 점을 지적한 데

혔고, 차세대 단체 지원, 영

봉동 전남대 사회과학대 교

해 실시하고 있는 재외동포

한 뒤 "민단 지원 예산이 다

대해 "대선 재외국민선거에

비즈니스 리더 양성 및 활

수회의실에서 김경근 재외

와 관련 제도 등에 대해서

른 지역보다 많은 것은 사

서 투표율이 낮은 것은 거

동 지원, 관련단체 네트워크

동포재단 이사장을 초청, '

도 알렸다.

실이지만 예산이 처음 지원

주국의 상황과 제도로 제한

활성화 지원사업, 장학금 지

재외동포이해교육'을 실시

특히 참석자들은 특강 후 질

되었던 77년보다는 줄었고,

적일 수밖에 없고, 투표의

원, 모국방문 등 여러 사업

했다.

의시간을 통해 연간 80억

50년대와 60년대 민단에서

어려움 등 여러 요인이 작

을 펴고 있으나 예산이 부족

오는 10월 광주에서 치러지

원에 이르는 재일중앙민단

모국에 기여한 것이 부지기

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여러

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는 세계한상대회 기간 중 자

예산의 편중 지원 문제, 재

수인데 이런 점과 조총련과

보완 방안을 모색 중이어서

하지만 '한상대회에 대기업

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대한

외국민선거 참여율이 저조

의 관계 등을 고려한 것이

차츰 나아질 것으로 본다"

들의 참여가 필요하지 않느

적십자사봉사회 광주시지

한 문제, 한상대회에 대기업

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고 말했다.

냐'는 질문에 대해 김 이사

구협의회원과 학생 등 50여

이 참여하지 않는 문제, 재

이사장은 "다른 지역과의

또 김 이사장은 "교육지원

장은 "기본적으로 한상대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86

외동포 차세대 육성사업과

형평성을 고려해 격차를 점

과 차세대 육성사업과 관

는 지방중소기업과 한상들

회 세계한상문화포럼 형식

예산부족 문제 등 수준 높은

차 줄이려고 노력하는 중"

련, 재외동포재단은 한글학

을 위한 대회이다"고 잘라

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질문을 던져 답변에 나선 김

이라고 밝혔다.

교 200개소에 대해 학교당

말한 뒤 "대기업은 항상과

김 이사장은 재외동포들의

이사장을 놀라게 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재외국민

연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

서로 맞지 않는 측면이 있

역사와 현황, 재외동포들이

답변에 나선 김 이사장은 먼

선거와 관련, 다문화가정이

으나 이 예산이 운영비의

다"고 말했다.

Restaurant Coréenne 고향의 맛! 365일

고향 Tel. 01 40 59 80 45 H.P 06 0350 7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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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겹살 . 콩나물 국밥 김치만두 Tel. 01 4783 4145

19, Bd. Garibaldi 75015 Paris M˚ (6)Cambronne / Fermé le dimanche

재외동포

NO. 666 / 2013년 5월 22일(수) - 9

독도 앞바다에 평화 기원하는 종이배와 거북선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 혜)은 경북 울릉군 독도 앞 바다에서 세계평화를 기원 하는 취지로 소망의 종이 배와 전장 3미터 크기의 종 이거북선을 띄우는 행사를 21일 오전 가졌다고 밝혔 다. 종이문화재단에 따르면, 지 난 16일부터 22일까지 경 북 울진에서 울릉도와 독도 에 이르는 항해거리 1,200 ㎞ 구간에서 진행되고 있 는 '2013코리아컵 국제요 트대회'를 기념해 열린 이 번 행사는 대한요트협회( 회장 박수호)와 울릉군(군 수 최수일), '대한민국 종이 접기문화의 세계화 프로젝 트'를 추진 중인 종이문화 재단 및 세계종이접기연합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 장은 “미국, 프랑스 등 10 개국이나 참가하는 금년도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기념해 우리 전통 종이접 기의 기원인 고깔(삼신모 자)속 선조의 삼위일체 정 신이 담긴 종이배에 사랑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소망 을 적어 거북선과 함께 띄 이 주최하고, ㈜종이나라( 회장 정도헌)가 협찬으로 참여했다. 이날 독도를 찾은 국내· 외 관광객들과 독도수비대 원들은 종이문화재단이 준 비한 종이에 세계평화와 자 신의 소망을 기원하는 글을 적고, 종이접기 강사들의 지도를 받아 종이접기 기원

인 고깔모자와 종이배를 접 었다. 그런 다음 고깔을 머 리에 쓴 채 또 다른 소망을 적은 종이배를 들고 바로 옆 둑 밑으로 가서 바다를 향해 종이배를 띄웠다. 종이문화재단측은 수많은 종이배들과 함께 형형색색 의 연막탄을 뿜으며 나아 가는 거북선 두 척을 배치

했고, 마치 소망의 종이배 들이 거북선의 호위를 받으 며 세계로 나아가는 장면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전 문화부 장관, 최수일 울릉군수, 이 광섭 독도수비대장을 비롯 해 독도를 찾은 관광객들과 대회 관계자, 독도수비대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우는 이번 행사의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며, “평 화를 사랑하는 우리 국민의 아름다운 마음이 바다를 헤 쳐 세계로 퍼져가듯 종이문 화재단의 '대한민국 종이접 기문화의 세계화'도 지속적 인 한류문화로 확산되길 바 란다”고 말했다.

<NATION>에 전통한식

김가

불낙구이, 불낙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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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1 4370 2240

80 RUE DE LA PROCESSION 75015 PARIS (M) 6 PASTEUR

15, rue Chevreul, 75011 Paris M(1,2,6,9). Nation M(9). Rue des Boulets RER(A).NATION (주일 휴무)

월요일 점심 휴무

(일요일 정기휴무)

12 Rue Gomboust 75001 Paris métro Opéra, Pyramides

월요일 휴무 Restaurant Coréen

오페라에 위치한 연중무휴 한식당

HANLIM

한림 설렁탕 / 김치찌개 / 깐풍기 짜장면 / 소라무침

St-Anne 골목내에 문을 연, 새로운 분위기 부담없는 가격의 전통 한식당

예약 : 01 42 60 95 54 14 rue Therese 75001 Paris Metro 7, Pyramide, Opera

문화

NO. 666 / 2013년 5월 22일(수) - 10

Le sel des Rêves~ 소금을 꿈꾸다~

ᇢ⥥௲ᜅ ‫෕י‬฾ॵ ᪚⥭౩෕᜽ ‫ݡ‬ᱥ⩥‫ၙݡ‬ᚁ᯲aⅩ‫ݡ‬ᱥ

이 곳 홍풀뢰르는 소금 무역항으 로 유명합니다. 소금을 생산지로 부터 이 곳으로 실어와서 다른 나라들로 무역을 하기 위한 소 금 보관창고가 있습니다. 예전에 는 소금을 금처럼 여기던 시절이 있었다 합니다. 400년 전에 지 어진 이 소금창고에는 무려 1만 톤에 달하는 소금을 보관하였다 고 합니다. 커다란 배를 뒤집어서 엎어놓은 형태로 가로 11m 세로 48m의 넓이에 높이는 10~12m 의 기둥 없는 웅장한 공간입니다. 이 같은 창고가 세 개가 있었다 는데 창고 하나가 소실되고 현재 는 통로로 두 개가 연결된 형태 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금창고 는 현재 전시장과 공연장으로 이 용하며 옛 건물에서의 공연이나 전시가 한층 고풍스러운 분위기 를 연출 합니다. 홍 풀뢰르 는 공 식 집 계 로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아름다운 항구도시며, 문화예술 관광유적지 입니다. 이 곳 홍풀뢰르는 작은 도시이지 만, 큰 도시도 가지지 못하는 별

다섯 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4개의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고, 150개가 넘는 갤러리 와 아뜰 리에가 문을 열고 있으며, 세기 를 지난 작품에서부터 현대 모던 작품까지, 길거리 화가로부터 세 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 품을 한 지역에서 관람 할 수 있 는,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예술 의 도시 입니다. 특히 노르망디의 지역은 습기와 햇살의 절묘한 조 화로 자연의 색감이 뛰어난 풍광 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자연 주의 바람을 일으킨 수 많은 화 가들이 이 지역을 그림으로 남기 고, 그 예술의 꽃을 피우며 아직 도 그들의 향기가 살아 있는 지 역 입니다. 이름을 셀 수 없을 만 큼 많은 화가들이 있고, '모네'의 스승이었던 '외젠 부당'의 숨결이 살아 있는 건지는 몰라도, 서서히 그 의 이름과 더불어서 그림 값이 치솟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오기 도 합니다. 이러한 역사 깊은 곳으로 한국 대전으로부터 '소금을 꿈꾸며~', 29명의 '아티스트들'이 프랑스

www.minanee.com 리용에 위치한 한국식당

TEL. 04 7827 3549

13, quai de la Pêcherie 69001 Lyon

노르망디로 날아와 '홍풀뢰르'의 고풍스러운 소금창고에서 전시 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2011년. '이종협'대전시립미술관 장과 작가 일행이 '홍풀뢰르' 를 방문하여 'mairie de Hofleur' 'Michel LAMARRE'를 접견하 고 양도시간의 문화교류를 논하 는 자리에서 소금창고 전시장을 내어주겠다는 시장의 제의로 이 루어진 것입니다. 모두 29명의 현대미술작가가 각 개인 부스 전으로 총17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대전의 현대미술을, 프랑스와 유 럽전역에서 찾아오는 수많은 관 람객들에게 선 보이는 계기가 되 었고, 프랑스와 한국문화교류의 커다란 장이 마련되었으며, 대단 한 관심으로 성공 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전시기간 동안 홍풀뢰르시 청사 에는 태극기를 게양합니다. 그리 고, 식전행사로 5월25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는 파리 사물 놀이패의 야외공연이 있습니다. 소금창고 전시장 부스 하나는 ' 한국관'을 만들고, '주 프랑스 한 국문화원'과 '주 프랑스 한국관광 공사'에서 지원하는 영상물 상영 과 한국홍보 자료들로 전시하고 배포도 합니다. 이는 한국의 모든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노 력입니다. 이 전시기간에 최소한 5000명의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 는 것은 절대 무리가 아닙니다. 연 1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다는 것을 감안해서 우둔한 나의 머리로 대략의 계산으로 나온 것 이니까 말입니다. 같은 기간, 소금창고의 전시와 연 계하여 '손차룡 갤러리'에서 한국

화가 '남강 이재호'의 초대개인전 이 있습니다. 소금창고에서 한국작가들의 대형 전시회를 열고 같은 지역에 한국 화 작가의 개인전을 열어서 선전 효과를 극대화 해보고자 계획 하 였습니다. 한국화가 '남강 이재호'는 현재 대전 한남대 미술학장으로 있으 며, 한국화단의 중진으로 화려한 경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번의 프랑스 전시회를 기회로 한 국화의 영역을 세계화 하는데 노 력해 보고자 합니다.

Le sel des Rêves. rue de la ville. grand Grenier à sel. Honfleur . FRANCE. Exposition de 29 Daejeon artistes coréens. du vendredi 24 mai au lundi 3 juin 2013. Tous les jours de 10h à 19h. 2013년 5월 24일부터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남강 이재호'의 전시는 아래와 같 이 열립니다. La 24ème EXPOSITION de Nam Kang LEE, JAE-HO. le 25 Mai ~ le 2 Juin 2013. Atelier galerie d'Arts Son ChaYong. 22. rue Cachin 14600. Honfleur. FRANCE. Tel : 02 31 98 71 63.

<손차룡 작가>

2013년 6월 학기 개강일 2013년 5월 20일

Fête de l’Estampe

문화

NO. 666 / 2013년 5월 22일(수) - 11

Hyun Joung LEE ROCABOIS

Nous avons le plaisir de vous inviter à l’exposition de grands formats de gravure organisée par les élèves du cours de gravure de Myoung-Nam KIM à l’École des beaux-arts de Versailles,

vous invite à espace créateur

dans le cadre de la première Fête de l’estampe.

Le 26 mai 2013 de 10h à 18h École des beaux-arts de Versailles 11 rue Saint Simon 78000 Versailles

Exposition grands formats dans la cour de l’école Conférence et projection de M. Herman Steins Démonstration de différentes techniques

http://www.fetedelestampe.fr/ile-de-france/yvelines

Bien à vous, Myoung-Nam KIM Tel : 0613020992

vendredi 17 mai 2013

Exposition de

CHUNG Ha-Min Jeong Nack Suck

Directeur de la galerie Pont des Arts

vous prie de bien vouloir honorer de votre présence le vernissage du

9 Mai 2013 à 18h - 21h du 9 Mai au 30 Mai 2013 Mardi à Samedi 14h – 19h 기다림 - Huile sur toile 65X50. 2008

Galerie Pont des Arts - 4 rue péclet 75015 Paris / Tel. 06 07 86 05 36

문화

NO. 666 / 2013년 5월 22일(수) - 12

헬싱키 유니세프 총회서 받은 환대 20세 성년 된 유니세프한국委

2012년 지원금 순위 4위로 성장국 격 높이는 질적 성숙 꾀할 때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핀란드 헬싱 키에서 유니세프(UNICEF-유엔아 동기금) 국가위원회 연차총회가 열 렸다. 지난 2월1일부터 유니세프한 국위원회 사무총장으로 봉사하기 시작했으니 필자로서는 첫 인사를 하는 총회였다. 첫날, 토니 레이크 유니세프 총재가 주최한 환영 리셉 션에서 세계 각국의 회장, 사무총장 들이 필자에게 다가와 유난히 반가 운 얼굴로 자기소개를 하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한국 위원회 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무슨 까닭일까. 지 ੶ ਵ Ғ ੴ హ ੄ ݀ ՜ ‫ ߆ ג‬ਲ ҩ ഠ

⬣ᇃḇⶀէ⺣

난해 한국위원회가 세계 36개 국

를 넘어섰고, 2009년에는 2000만

보면 이해할 수 있다. 과거 우리가

가위원회 가운데 일본, 미국, 독일

달러를 넘어 처음으로 유니세프 내

어렵던 시절 유니세프의 도움이 없

에 이어 유니세프에 대한 기여금 (

기금 순위 10위에 올랐다. 이후 비

었다면 오늘의 한국이 있을까. 당시

개발도상국 지원금) 순위가 4위에

약적인 발전을 계속해 2011년에는

우리를 돕던 나라에는 어려운 어린

올랐기 때문이다. 한국이 기여금 순

7위, 지난해에는 7639만달러로 4

이가 없었을까. 또 지금 한국의 어

위 4위라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

위를 달성했다. 막내인 한국위원회

려운 어린이는 국가가 도움을 줄 수

은 불과 20년 전까지는 도움을 받

가 나라의 경제 발전과 더불어 급성

있을 만큼 잘살게 됐지만 가난한 나

던 나라였다는 점이다.

1950년

장한 만큼 세계의 기대와 관심 또한

라는 어린이를 위해 쓸 돈이 절대

3월25일 유니세프는 두 살도 채 안

크게 늘어났다. 새로 사무총장을 맡

적으로 부족하다. 자기가 낸 후원

된 신생독립국 대한민국과 기본 협

은 필자로서는 다른 각국 위원회로

금이 어떤 어린이를 위해 쓰이는지

정을 체결 하고 우리나라에서 어

부터의 칭찬과 격려에 어깨가 더욱

직접 눈으로 확인할 기회가 부족함

린이 구호사업을 시작했다. 그로부

무거워짐을 느낀다. 유니세프한국

에도 불구하고 한국위원회에 정기

터 3개월 후인 6월25일 전쟁이 발

위원회의 사무총장으로 일하면서

적으로 기부금을 내는 후원자 수는

발함에 따라 한국에서의 유니세프

많은 기부자들과 만나게 된다. 기부

현재 32만명이 넘는다.

구호활동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하는 분들의 공통적인 질문은 두 가

월1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0

밖에 없었다. 1993년 말까지 40

지다. 하나는 이 돈의 상당 부분이

세 성년이 된다. 지나온 20년간 세

여년간 유니세프가 한국 어린이들

결국 직원들의 월급으로 쓰이는 것

계가 주목할 만큼 성장했다. 앞으로

을 위해 지원한 금액은 2300만달

아니냐는 의문이다. 또 하나는 한

20년은 질적으로도 성숙해야 할 과

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에도 어려운 어린이가 많은데 왜

제를 안고 있다. 후원자들이 기부한

1994년 1월1일 주한 유니세프 대

꼭 남의 나라 어린이를 위해 돈을

돈이 쓰임새에서도 국격을 높이고

표부는 한국에서 철수하고, 다른 나

써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다. 첫 번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쓰일 수 있도

라 어린이에게 도움을 주는 국가위

째 질문에 대해서는 한국위원회가

록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유

원회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출범

할 말이 있다. 기부금 가운데 직원

니세프에 한국인의 진출을 늘리고

했다. 그 이후 새롭게 국가위원회가

들의 급료로 들어가는 돈은 5%를

우리 위원회 직원들이 직접 구호 현

탄생한 예가 없으니 한국위원회는

넘지 않는다는 점이다. 두 번째 질

장에 동참할 수 있다면 개인의 능력

국가위원회 가운데 막내인 셈이다.

문에 대해서는 필자도 한때 의문을

계발은 물론 우리나라의 국가 브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설립 첫 해

품었던 적이 있다. 왜냐하면 기부자

드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

351만달러의 기금을 개발도상국에

들이 보내준 돈을 모두 어려움을 겪

지 않을까.

지원하는 것으로 출발했다. 2005

고 있는 외국 어린이에게 보내기 때

년에는 지원금 규모가 1000만달러

문이다. 하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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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66 / 2013년 5월 22일(수) - 13

NOTRE HISTOIRE (우리의 이야기) 낭트 "한국의 봄 페스티발" 특별전시

일시 : 2013년 5월 27일~6월 16일 장소 : 코스모폴리스 (Cosmopolis) 복합문화공간, 낭트 참여작가 : 다프네 난 르 세르정, 박능생, 성지연, 유혜숙, 전소정, 홍영인, 황은옥 어느 마을, 도시, 한 나라… 공간과 장소에 대한 이야

기와 그곳에서 사는 이들 의 이야기, 추억과 꿈, 삶의

현장이 그들의 체취와 애 정이 깃든 오브제와 몸짓, 말, 침묵을 통해 전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 Notre histoire 전은 이러한 이야 기들을 다룬다. 낭트의 "한국의 봄" 페스티 발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전시는 "한국 이야기", 즉 포괄적인 의미의 "한국적" 감성과 소재, 한국사회의 한 단면을 제시하는 또는 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야기를 다양하게 엮은 작품 들로 전개된다. 각각의 작 가들은 어떤 일화나 사건, 일상의 이야기에서 출발하 여 회화, 사진, 비디오, 설 치 등을 통해, 그들 특유의 표현 언어로써 사회적, 문 화적, 미학적 혹은 철학적 담론을 담아 또 하나의 새 로운 이야기로 풀어낸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 야 할 것이 있다. 이는 전시 타이틀의 소유 형용사 "우 리의"가 단지 한국을 지칭 하기 위한 것이 아닌 상징 적 차원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한국인의 언어습관에 서 흔히 관찰되는 "우리의" 또는 "우리"라는 표현은 일 인칭 대명사 "나"를 대신하 여 통용되는데, 그 의미는 특별하다. 개개인의 행복 보다는 전체를 위한 희생과 우선적으로 자신이 속한 집 단의 이익을 도모한다는 뜻 을 내포하는데, 이는 오랜 외세의 압력과 침략을 겪 으며 다져진, 한국인의 빠 른 융화와 집단적 결속력, 공동체 의식을 대변하는 말 로, 유교사상의 가족주의나 한국의 역사적 배경과 긴밀 히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때, 전 시 타이틀에 내건 "우리의" 는, 한 인물의 또는 특정 장 소에 얽힌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도 암묵적으로 공유 되는 감성과 정신으로 이 해된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 함이다. Histoire의 어원을 "보 다", "알다", 즉 "탐문을 통 해 얻어진 지식 또는 사실" 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의historia 에서 찾듯이,

Notre histoire전은 프랑 스 관람객들로 하여금 현 한국사회를 반영하는 이들 작가들의 역동성과 포부, 미래에 대한 비젼을 살펴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동시대 미술은 물론, 한국에 대한 이해의 장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한국의봄'협회, 주불한국문화원, 노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한국국 제교류재단과 한국관광공 사가 지원하였다. 큐레이터 전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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