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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 R I S J I S U N G - N O . 6 6 8 PARISJISUNG - NO. 672

2 0 1 3년 6월 5일 (수 ) 2013년 7월 3일(수)

SARL SARL PARIS-JISUNG PARIS-JISUNG 44 RUE rue PÉCLET Péclet 75015 75015 PARIS paris ISSN ISSN 1627-9249 1627-9249

세계로 통하는 창 세계로 통하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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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 바캉스 태양이 작렬하는 7월입니다. 크고 작은 일들이 닥치고, 지나 가기 를 반복하다 보니 올해 절반이 훌 적 지나가 버렸습니다. 한국은 지금 지난 대선 관련 국정원 의 댓글 의혹 사건 규명과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 원장의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여부 로 난리입니다. 시국 선언들이 이어지고 촛불시위 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은 대한민국 국민을 인질로 벼랑 끝까지 몰고 가다가 꼬리를 내린 모습이지만 여 전히 예측 불가능한 위험한 인물입 니다. 남북으로 분단된 것 못지 않게 이념 으로 나누어지는 한국내의 문제도 심각해 보입니다. 남북과 이념이 하나됨을 위해 국민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유럽 전체의 경기침체로 재불동포 들의 삶도 힘들게 올해 전반을 달려 온 듯 합니다. 이제 앞만 보고 달려왔던 지난 상반 기를 되돌아 보며 힘찬 후반기를 위 해서도 휴식이 필요한 때 입니다. 길가 테라스에서라도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져 보면 좋겠습니다.

[사진] 옹플뢰르 이미 파리의 거리에는 빠짐없이 식 탁과 의자가 놓였고, "솔레이"를 좋 아하는 파리지앵들은 느긋하게 테 라스에 앉아 일광욕을 즐기며 여유 를 부리기도 합니다. 프랑스 카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 나가 바로 이 테라스일 것입니다. 이 테라스를 생각해 보는 것은 우리 들의 삶의 사이를 바라다 보게 하는 큰 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결코 찾아 볼 수 없었던 프랑스식 카페의 테라스는, 바깥과 안의 절묘한 경계선에서, 안에 있으 면서도 동시에 바깥에 있게 하는, 독 특한 특권을 제공한다고 할까요? 노숙자를 제외한 일반 시민들이라 면 누구나 길 위에서는 멈춰서지도

앉아서도 안 된다는 암묵적 질서를 철저히 지키건만, 별 것 아닌 플라스 틱 식탁과 의자라도 일단 그것들을 갖다 놓기만 하면 순식간에 그 곳은 테라스가 되어 길 위에 앉아서 먹고 마시는 행위도 정당한 것으로 변모 시켜버리니, 여름철 식탁과 의자가 갖는 법적 파워가 대단하다는 생각 입니다. 프랑스 식당들은 3개 중 2개 꼴로 테라스를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 장사에는 테라스가 있고 없 고의 여부가 식당의 매출액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식당 주인들은 너 도나도 테라스 확보에 열을 올리기 도 하지요. 사실 프랑스식 테라스는 자신의 치

장을 자랑하고 싶은 파리지앵들의 과시욕 때문에 생겨났다고 합니다. 좋은 옷을 입었으니 실내에 있기 보 다는 테라스에 나가서 길가는 사람 들에게 자랑하겠다는 것이지요. 비 단 패션 뿐 아니라, 저택, 자동차 등 인간의 과시욕 때문에 크게 발전한 산업 분야가 많이 있습니다. 과시욕 의 긍정적인 효과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과시욕은 나쁜 결과를 가져 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가령 소위 불법 짝퉁 시장이 그렇습 니다. 명품으로 과시는 하고 싶은데 경제적 능력은 안 되는 사람들의 욕 구가 짝퉁 시장을 어마어마하게 키 워놓았습니다. 명품 패션 브랜드뿐 아니라 각종 브랜드 전자제품에 이 르기까지, 얄팍한 모방제품이 건전 한 시장 형성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부당함에 근거한 과시욕은 건전함 까지 파괴해버리니, 절제 없는 과시 욕의 폐단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프랑스식 테라스처럼 절묘하게 바캉스를 보내며 방전된 에너지를 충전 할 수 있었으면 좋겠 습니다. 재불 한인 여러분, 노동과 휴식이 함 께하는 7월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파리지성>

아시아나항공 파리지점 이전 안내 아름다운 사람들 아시아나항공 파리지점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시아나항공 파리지점 이전 소식을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고객 여러분을 더욱 새롭고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 ◆ 지점 주소: 122 Avenue des Champs-Elysées / 75008 Paris ◆ 영업 개시일 : 2013년 7월 29일 (월요일) ◆ 예약 및 발권 : 01 53 43 79 07 / 0 800 10 20 99 (수신자부담)



프랑스

NO. 671 / 2013년 7월 3일(수) - 3

佛 교육 자존심 바칼로레아… "쓸모없는 통과의례로 전락" 프랑스는 6월이면 대입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baccalaureat)'로 수험생 과 학부모들이 홍역을 치 른다. 지난주도 마찬가지였 다. '박(bac)'이라는 약칭으 로 불리는 이 시험은 나폴 레옹 시대부터 시작돼 프랑 스 교육의 초석으로 꼽혀왔 다. 국내에서도 바칼로레아 시험 문제가 뉴스거리가 되 곤 했다. 하지만 프랑스에 서는 점점 이 시험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 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7일 보도했다. 과거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관문이었 던 시험이 지금은 약 60만 에 이르는 수험생의 10% 정도를 걸러내기 위해 막대 한 예산과 인력을 쓰는 '통 과의례'로 전락했다는 비판 까지 나온다.

◆ 프랑스 교육의 주춧 돌이 통과 의례로 전락 "매년 '박'은 우스꽝스러워 지고 있다. 올해도 코미디 는 반복된다." 수준이 떨어진 바칼로레아 시험을 두고, 프랑스 전 교 육부 장관 룩 페리는 이달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 기 고문에서 이렇게 탄식했다. 박은 한때 세계 교육 시스 템의 지향점으로 추앙받았 다. '박의 꽃'이라 불리는

철학시험은 주체적 시민의 식과 건강한 시민사회의 토 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 았다. 하지만 최근 박은 오류 투 성이 프랑스 시스템의 전 형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NYT는 박이 "논리와 창의 성을 경시한 시험이라고 많 은 이들이 비판한다"며 "난 해한 지식을 단순 암기하도 록 강요하는 시험으로 전락 했다"고 전했다. 일부는 난 이도가 너무 쉽다고 지적 한다. 지난주 파리 콩도르 셋 고등학교에서 박을 치 른 쥬스틴 리폴은 NYT에 "시험이라기보다는 고등학 교 졸업 의식에 가깝다"고 말했다. 박은 1808년 나폴레옹 때 시작된 대입자격 시험이다. 박을 통과하면 전문지식을 가르치는 특수대학 격인 그 랑제콜(grand ecole)을 제 외하고 어느 지역,어느 대 학이나 지원할 수 있다. 20 점 만점에 10점을 넘어야 합격이다. 1808년 처음 시행됐을 때 는 31명만 시험을 통과했 다. 1945년까지만 해도 박 은 뛰어난 소수 인재를 걸 러내는 제도였다. 전체 청 소년 인구 중 3%만 누리 는 특권이라고도 했다. 하 지만 1990년대 들어 합격

률은 50%선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70%까지 올랐 다. 지원자 수도 크게 늘었 다. 올해는 66만4709명이 박을 응시했다. 늘어난 응 시생만큼 감독관도 17만 명으로 늘었다. 프랑스 정 부에 따르면 박을 진행하 는 데 들어간 비용은 지난 해 8000만달러에 달한다. 여기에 교육자들에 들어가 는 비용까지 합치면 20억 달러로 늘어난다고 NYT는 전했다.

◆ 응시생 90% 합격 하는 시험이 무슨 소 용…개선 노력도 무산 지난해 전체 응시생들의 통 과율은 90%에 달했다. 시 험이 너무 쉬워 고등교육의 상징으로 머무르기에 민망 한 수준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프랑스 시사 주 간지 마리안느의 칼럼니스 트 자크 줄리아드는 "학생 80%가 통과할 수 있게 난 이도가 맞춰진 시험"이라며 "그 결과 학생 대부분이 대 학에 가도 교육 수준을 따 라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NYT는 "대학 신입생 중 절 반도 안 되는 숫자만 2학년 에 진학한다"고 전했다. 시험 내용도 너무 난해한 ' 비의(秘義)' 같은 지식에 치우치면서 실용성을 잃

었다는 지적도 있었다. 니 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 은 2006년 공무원 시험에 17세기 소설 '클레브 공 작부인(La princesse de Cleves)'에 대한 문제가 출 제된 것을 두고 "사디스트 나 멍청이가 이런 문제를 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클레브 공작부인은 인간 심 리소설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지만 대 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 는 않다. 당시 사르코지 대 통령은 "연애 심리를 다룬 17세기 소설이 공무원 직 무 능력과 무슨 상관이냐" 라고 지적했다. 시험에 대한 개선 노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너무 더디다고 NYT는 전 했다. 프랑스 의회는 한동 안 바칼로레아 평가 기준 에 내신성적을 넣으려는 개

선안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학생들이 크게 반발하며 현 재는 철회한 상태다. 학교 성적을 반영하면 프랑스의 건국 이념인 '평등'에 어긋 난다는 이유에서 학생들은 반발했다. 학교 간 성적을 매기는 기준과 평가자가 다 르다는 근거에서다. 프랑스 교원노조는 바칼로 레아 시험에 들어가는 돈이 효과적으로 쓰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노조는 박이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벌 주는 제도가 돼버렸다며, 그 재원을 학 생들이 좀더 나아질 수 있 도록 하는 데 쓰면 더 좋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NYT 는 전했다.


인터넷으로 보는 프랑스 뉴스

NO. 671 / 2013년 7월 3일(수) - 4

현대기아차, 상반기 프랑스 시장서 선전 기간 104만8천982대에 비

량은 56만2천대로 전체의

(-9.6%), 독일 BMW(-

다. 현대차는 0.6% 판매가

기 프랑스 시장에서 선전한

해 11.3% 감소했다.

53.58를 차지했다.

9.3%), 이탈리아 피아트

늘었고 기아차는 2.5% 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프랑스의 푸조-시

외국 자동차 메이커 가운데

(-1.9), 독일 메르세데스

장했다.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

트로앵은 14.3% 감소하고

미국의 GM이 25.2% 감소

(-0.4%) 등도 판매가 위

일본의 도요타도 엔저에 힘

(CCFA) 집계에 따르면,

르노차는 8.1% 줄어드는

하고 미국 포드도 22.6%

축됐다.

입어 3만6천265대를 팔아

지난 1∼6월 프랑스에서

등 프랑스 차들이 11.8%

판매가 줄었다.

반면 이 기간 현대기아차

4.5%의 성장률을 보였다.

판매된 신차(등록 기준)는

판매 위축됐다. 이들 프랑

독 일

폴 크 스 바 겐

는 3만1천857대를 판매해

93만320대로 작년 같은

스 자동차사들이 판매한 차

(-11.2%), 일본 닛산

1.6%의 신장률을 기록했

현대기아자동차가 올 상반

프랑스등 18개국에 스노든, 망명 요청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스

아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

에 따르면 위키리크스의 법

기밀 감시프로그램을 폭로

중국과 인도를 제외하면 유럽

페인 스위스가 포함됐다. 중

으나 푸틴 대통령이 밝힌 러

률자문인 세라 해리슨은 1일

한 에드워드 스노든이 중국,

과 중남미 국가 대부분에 망

남미에서는 볼리비아 브라질

시아 체류 조건을 듣고 망명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

프랑스 등 18개국에 망명을

명을 요청한 셈이다. 유럽에

쿠바 니카라과 베네수엘라를

을 포기했다고 크렘린궁이 2

영사 사무실을 방문해 스노

요청했다.

서는 오스트리아 핀란드 프

망명 신청지로 지목했다.

일 밝혔다.

든의 망명신청서를 제출했지

2일 위키리크스는 웹사이트

랑스 독일 이탈리아 아일랜드

이런 가운데 스노든은 러시

전날 뉴욕타임스(NYT) 등

만 불과 하루 만에 철회했다.

프랑스, 공기업 팔아 경기 부양 나선다

프랑스 정부가 공기업 지분 의 일부를 매각한 돈으로 경기부양에 나설 계획이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 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

는 파리 공항 당국인 아에 로포르 드 파리(ADP) 일 부 지분을 투자은행 크레 디 아그리꼴과 건설업체 빈 치에 매각해 7억3800만유

로(1조882억원)를 확보할

계약이 성사돼도 정부는

최근 유럽연합(EU) 지도

계획이다.

ADP지분 50.6%를 보유

부는 프랑스에 공기업 민영

프랑스 정부는 3억7300만

한 최대 주주로 남는다"고

화 등의 방식으로 국가 경

유로에 달하는 에어포트 드

설명했다.

쟁력을 키우라고 강하게 압

파리 지분 4.8%를 크레디

이어 "지분 매각으로 확보

박하고 있다.

아그리꼴에 팔고. 4.7%의

한 자금은 부채를 메꾸는

프랑스 정부는 직·간접적

지분(3억6500만유로)은

데 쓰기보다 사회 곳곳에

으로 몇 개의 기업을 소유

프랑스 종합건설업체 빈치

투자할 예정"이라고 덧붙

하고 있다. 원자력 기업인

에 넘길 예정이다.

였다.

프랑스 아레바, 프랑스 텔

크레디 아그리꼴과 빈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은 프랑스

레콤, 에어프랑스-KLM,

이번에 사들인 ADP 지분

정부가 자금 마련을 위해

자동차 기업 르노 등이 있

을 일 년간 다른 곳에 매각

쓸 수 있는 몇 개의 카드 중

다.

하지 않기로 프랑스 정부

하나를 이번에 사용했다고

한편, 일각에서는 실업률이

와 합의했다. 또 양사는 5

평가했다.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년 동안 항공부문 지분을

지난 3월 프랑스 정부는 항

이때 공기업 지분이 매각되

8% 이상 사들이지 않기로

공기 제조업체 샤프란의 지

면 일자리 수가 감소할 위

했다.

분을 일부 매각해 4억4850

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재무부는 "이번

만유로를 확보한 바 있다.


인터넷으로 보는 프랑스 뉴스

NO. 671 / 2013년 7월 3일(수) - 5

독일·프랑스도 발끈…도청 스캔들 확산에 진화 나선 美 외국 정부와 국제 기구를

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

시에 내부적으로 국면전환

인, 메타데이타, 사진, 소셜

히 살펴보는 중이며 독일 시

겨냥한 미국 국가안보국

다. 중국·러시아와 갈등이

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네트워킹, 저장 자료, 비디

민이 개별적으로 미국의 감

(NSA)의 정보수집 활동 논

표면화한 가운데 EU 국가들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화상회의 등 최소 11개

시 행위를 형사 고발할 가능

란이 확대되자 버락 오바마

과 관계마저 급격히 냉각될

정보수집 활동이 미국은 물

유형의 전자통신 정보를 수

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또

행정부가 진화에 나섰다. 독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해 신

론 동맹국의 안보를 위한 것

집하고 있다고 추가 보도했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

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최신

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었다는 점을 주장하면서

다.

장관도 "미 당국에 슈피겔

호는 NSA가 미국 내 EU 사

미 국가정보국(DNI)은 대

의회와 정보 당국을 통한 반

현 국면에서 미국 정부가 어

기사에 관한 해명을 요구했

무실은 물론 벨기에 브뤼셀

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

론도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떤 주장을 해도 국내외 비판

다"며 "사실로 드러나면 그

에 있는 EU 본부를 겨냥해

미 정부는 외교채널과 양측

차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

여론을 되돌리기 쉽지 않을

런 간첩활동은 절대로 용납

도청과 사이버 공격 등 스파

정보전문가들 간 대화를 통

관에 내정된 수전 라이스 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

할 수 없는 짓"이라고 비난

이 활동을 했다고 보도했다.

해 이번 문제를 EU측에 적

엔주재 미국대사는 "이번 파

적이다.

했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

절하게 설명할 것"이라며

문으로 오바마 행정부의 외

앞서 독일 연방검찰은 "미

미국 국민과 언론들은 아프

의(NSC) 부보좌관은 1일 "

"EU 회원국들과 양자 대화

교정책이 약해지지 않을 것"

NSA의 전자감시 프로그램

리카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정보 프로그램의 폭로에 대

를 통해 이번 문제를 논의할

이라고 말했다.

이 자국 국내법을 위반했는

돌아오는 오바마 대통령이

해 언급할 수 없다"며 "EU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워싱턴포스트

지를 들여다보고 있다"며 "

어떻게 활로를 찾을 수 있을

는 가장 가까운 정보 파트

오바마 행정부는 외교채널

는 NSA가 채팅, 이메일, 파

믿을만한 실체를 확보하려

지에 주목하고 있다.

너 국가들이며 우리와 긴밀

을 통한 적극적인 해명과 동

일 전송, 인터넷전화, 로그

고 관련 주장과 보도를 자세

"프랑스, 여름휴가 이전 개각 없을 듯"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

낮추고 현 정부의 지지율을

면서 당분간 개각이 없을 것

시 재무장관을 포함한 경제

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도 예

통령은 여름휴가 이전에 개

높일 수 있는 문제들에 집중

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팀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산안을 55년 만에 처음으로

각을 단행하지 않을 것으로

하라고 당부할 것으로 알려

이와 관련, 엘리제궁의 한

전망된다고 이 주간지는 분

축소 편성키로 하는 등 긴축

보인다고 주간지 누벨옵세

졌다며 이렇게 전했다.

소식통은 "개각 카드가 현재

석했다.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이로

르바퇴르 인터넷판이 1일

올랑드는 지난 5월 초 내각

로서는 검토되지 않고 있다"

앞서 로랑 파비위스 외무장

인해 지지율이 역대 대통령

보도했다.

개각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며 국민도 개각을 꼭 원하지

관은 "재무부에 보스가 필요

중 최저인 20% 안팎을 기록

누벨옵세르바퇴르는 올랑드

했으나 일주일 후 집권 2년

는 않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

하다"며 경제팀 개편 가능성

하고 있다.

대통령이 바캉스 시즌을 앞

차를 맞는 기자회견에서 장

다고 말했다.

을 강력히 시사했었다.

두고 각료들에게 실업률을

마르크 애로 총리를 신임하

이에 따라 피에르 모스코비

올랑드 대통령은 재정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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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NO. 671 / 2013년 7월 3일(수) - 6

복수국적 연령 55세로,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 새누리당 재외국민위, 국회 동포정책 토론회서 당 정책 방향 제시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

고, 청년층은 국익 차원에

위원장 원유철) 주최 복수

서 '우수인재 기준'을 완화

국적 연령확대, 재외국민용

해 창의력과 글로벌 감각을

주민등록증발급 입법발의

갖춘 동포에게 문호를 확대

를 위한 새누리당맞춤형동

하고자 하는 법무부의 입장

포정책 토론회가 지난 25

을 제시했다.

일 10시30분부터 1시간30

그는 또 '고령동포 복수국

분 가량, 국회의원회관 제2

적 허용연령 확대'관련 현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행 65세 기준은 미주 고령

'2013 세계한인회장대회'

동포 등에게 국적회복을 이

를 마친 이후 바로 이어진

유로 전 국적을 포기토록

동포정책토론회인 만큼, 대

할 경우 외국연금, 복지혜

회에 참가했던 각국 한인

택 등을 포기해야 하는 불

회장 및 동포지도자 등 약

편을 야기하므로 인도적으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

로 마련된 것임 밝히며, 이

심을 보였다.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 본부장인 심윤조 의원의 진 행으로 1인 발제자 및 대 표 토론자 3인 소개가 있었 고, 바로 발제 및 토론에 돌 입했다. 김영근 세계한민족네트워 크 회장은 발제에서 글로 벌 네트워크의 중요성 인 식 및 재외동포가 차지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 조했다. 그는 또, 750만 재 외동포시대를 넘어 이제는 1,000만을 바라보고 있기 에 맞춤형 재외동포정책이 필요함은 두 말 할 필요도 없는 것이고, 한글교육과 한국문화 전파는 매우 중 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 각 대륙별로 재외동포정책 에 대해 관심분야가 약간 씩 다르다"면서 미주의 경 우엔 복수국적 및 주민등 록증 관련, 일본대륙의 경 우엔 지방자치 참여, 중국

대륙의 경우엔 의료에 관심 이 많고, 아중동 대륙의 경 우엔 재외동포보호법에 대 한 관심도가 높은 편임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720만 명 재외동포는 세계화시대 국 력의 외연으로 중요한 인적 자산이므로 지식기반 경제 시대로 변화에 따라 국가 발전 및 선진국 진입을 위 해 적극 포용할 필요가 있 다며 "재외동포의 거주국 권익사항을 점검하고, 모국 과의 유대관계 증진, 자긍 심 고취 등 민족적 정체성 확립 계기를 마련해 재외동 포의 역량을 활용하는 제도 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 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인터넷 모 매 체의 민주당 세계한인민주 회의 정광일 사무총장의 기 고문을 언급하면서 "원칙 적으로는 맞지만, 복수국적 전면 확대 조치를 국민정서

가 따라 줄 지에 대해 의구 심이 생긴다"고 비판했다. 이어, 법무부 이재유 국적 과장이 토론에 나서 복수국 적 관련법 위주로 법무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이 국적 과장은 국적법 개정을 통해 2011년 1월 1일부터 복수 국적을 제한적으로 허용하 기 시작해 아직 시행초기 단계에 있음을 전제하면서 "2011년 개정 국적법 시행 이후에도 해외 동포사회를 중심으로 복수국적 확대 요 구가 지속되고 있고, 이에 지난 해 9월 6일자로 원유 철 의원이 65세 이상 고령 동포에게 복수국적을 허용 하는 현행 제도를 55세까 지 하향·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 국적과장은 복수국적 확 대 방향을 두고 법무부 입 장 및 기본 추진방향에 복 수국적 확대 여부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필요성을 인식 해 빠른 시일 내 도입키 위 해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동포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대한민국과 동포 사회가 호혜 발전하기 위해 서는 복수국적 확대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 다. 그는 다만, "복수국적 확대에 대한 일부 부정적 정서, 병역과 납세 관계, 외 교문제 등을 고려해 부작용 과 위화감을 최소화할 필요 가 있다"면서 "재외동포 복 수국적 확대는 국민적 공감 대를 토대로 점진적으로 추 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취했다. 이 과장은 이어 복수국적 허용 추진방향과 관련, 고 령층은 복수국적 확대에 대 한 부정적 인식이 적으므 로 대상을 확대하되 고령 기준을 국민적 공감대 형성 이 용이한 방향으로 설정하

번에 원유철 의원이 발의 한 법안은 연령을 55세로 하향하는 것이나, 고령화 에 따른 정년연장, 연금수 급 연령이 늦어지는 세계적 추세, 55세를 특별 처우하 는 사례가 적은 점 등을 고 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 울러 최근 정년 60세 의무 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점을 감안, 60세 이후는 은 퇴 연령으로서 사회적 배려 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 이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 말했다. 또 청년 우수인재 복수국적 확대 측면에 대해서는 현행 국적회복 또는 특별귀화 하 는 우수인재에게 복수국적 허용하는 현행 기준을 동포 와 비동포로 그 기준을 이 원화 해 동포에게는 우수 인재 기준을 완화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수 있을 것 으로 보았다. 또 벤처 등 창 조경제, 융·복합 사업 및

월요일 휴무


재외동포

NO. 671 / 2013년 7월 3일(수) - 7

친환경·소프트웨어분야 등에 종사하는 동포는 우 수인재기준을 대폭 완화하 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 기준은 국적 심의위원회 및 전문가 의견 수렴 후 결정할 예정이다. 다음에는 김명선 행정안전 부 자치과장의 해외동포 주 민등록증발급 관련 토론이 이어졌다. 김 자치과장은 해외동포 주 민등록증 발급 관련 검토사 항에 대해 국회에서 준비하 고 있는 법안 개정안과 안 전행정부 자체에서의 검토 사항에 속도 차를 인식할 필요가 있음을 전제하면서, 재외동포들이 주민등록이 말소돼 국내에서 겪게 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정 부에서 18대 국회에 해외 이주국민 주민등록 말소제 도 폐지를 포함하는 주민등 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 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토론에 앞서 "재외국 민이라는 용어가 개별 법 률에 따라 다른 범위를 규 정하고 있어, 재외국민이라 는 용어를 지속적으로 사용 할 경우 혼란이 우려된다" 면서 "재외국민용 주민등 록증 발급의 정책 대상자를 재외국민이 아닌 '해외이주 국민'으로 정의해 국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할 것임을 예고했다. 김 과장은 해외이주국민 관 련 주민등록제도 개선과 관 련, "현재 주민등록이 말소 된 해외이주국민에게 주민 등록증을 발급하기 위해서 는 주민등록을 허용해 주는 것이 대전제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주민등록법 제6조 제 3항을 삭제해 주민등록 대 상자에게 포함시키고, 30 일 이상 국내 거주 목적으 로 입국, 거주지 관할 읍· 면·동 주민센터에 신고하 는 자를 재등록(주민등록 이 있던 자)하거나 신규등 록(주민등록이 없던 자) 해 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 시했다. 제도 개선 이후에는 신규 로 해외로 이주하려는 사람 과 현지에서 영주권 등 장 기체류 자격을 획득한 사람 은 해외이주국민으로 확인 이 되더라도 주민등록을 유 지할 수 있게 된다는 것. 이 때 해외에 거주하는 해외이 주국민의 주민등록지 주소 는 '행정상 관리주소'로 해 시장·군수·구청장이 관 리한다. 행정상 관리주소는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 면·동주민센터 주소지'로 하는 방안이 유력하나 앞으 로 충분한 검토 후 결정할 사항이다. 김 과장에 따르면, 주민등 록이 말소된 해외이주국민 이 입국해 주민등록을 재등 록하거나 신규등록하게 되 면, 시장·군수·구청장은 만 17세 이상인 모든 해외 이주국민에게 '해외이주국 민'임이 표시된 주민등록 증을 발급하게 된다. 이 경 우 해외이주국민표시가 문 제가 되는데, 형태와 모양 (디자인)은 동일하게 하고 주민등록증의 배경 색상을 달리하거나 증 표면에 '해 외이주국민'임을 문자로 표 시하는 등의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게 김 과장의 의견이다.

보쌈 . 오삼떡볶이

그리고 새로이 해외이주를 하는 국민은 해외이주신고 시 주민등록증을 반납하고, 향후 재입국해 주민등록 신 고하는 때에 '해외이주국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도록 하게 된다. 다만 해외이주 신고자가 출국할 때까지 시 간적 여유가 있어 '해외이 주국민 주민등록증' 발급을 원하는 경우에는 출국 전 발급을 허용해 주도록 하자 는 것이다. 또, 해외이주국민의 거주지 및 주민등록증 등 주민등록 관리를 위해 주민등록자의 범주를 '거주자'와 '거주불 명등록자', '해외이주국민' 으로 나누어 등록해 주민등 록정보를 활용하는 행정기 관 등에서 주민등록증 없이 도 해외이주국민임을 확인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해외 이주 국민의 민원불편을 예 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 장도 밝혔다. 그 외, 해외이주국민의 국 내·외 거주 동태 파악 문 제 및 재외국민 국내 거소 신고자의 관리 문제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간단한 문제가 아니지만 다양한 검 토를 거듭 할 것"이며, "아 울러 권리와 의무 측면에 따른 형평성에 맞게 고려되 어야 할 부분도 필요할 것" 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명선 안행부 주민 과장은 토론을 마무리하면 서 "최근 대통령 말씀, 원유 철 위원장의 주민등록법 개 정안 발의 등 해외이주국민 의 불편 해소를 위한 노력 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말 했다. 그는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또한 그 결실

이 혼란과 부작용 없이 정 착하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면서 관련제도의 면밀한 검토와 설계를 통해 해외이주국민이 국내에서 불편 없이 생활하도록 최선 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배희철 세계유권자총연합 회 회장은 앞서 토론에 참 여한 이들과는 차별된 정 책질의 및 고민을 우선 전 했다. 그는 "해외 재외국민 으로서 정부에 하고 싶은 말을 하겠다"면서, "연령제 한기준이 65세로 복수국 적 허용을 정한 이유는 무 엇이었는지, 어떻게 규정을 했는지 정확한 사안을 알고 싶다"고 말했다. 배 회장은 "이런 조치가 헌법에 위헌 적 요소가 있지 않을까 생 각한다"면서 "참정권, 재산 권, 거주 이주권 등 보장된 자유가 침해되고 행복권이 침해되는 기본권침해 소지 가 있어 헌법재판소에 제소 를 해 놓은 상황"이라 말했 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시 행되고 있는 65세 이상의 복수국적 허용에 대해 '65 세'로 정했던 정당한 근거 가 없고, 정당한 차별이라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해외동포들의 경 우 부동산 취득에 어려움 이 있고, 미국의 경우엔 배 심원 참여도 못하고 외국인 자녀라서 국가장학금 혜택 도 받지 못하는 부당한 상 황에서 국적을 유지했으나 거소증 뒷자리가 '5'로 시 작되는 이유로 국내은행에 서는 거소증만으로는 신분 증 역할을 하기 어려웠고, 여권 제시를 꼭 해야 하는

등의 매우 한탄스러운 상황 을 전했다. 토론을 모두 마친 후 질의 응답시간에도 각각 다른 국 가에서 참석한 동포 3인이 자녀 병역문제와 복수국적 과의 연계성 관련 질의, 복 수국적 허용에 대해 보편적 인 기준 적용 필요성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질의에 따른 마무리 요약발 언으로 이재유 과장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법안을 마련하고, 국회에서 검토하 는 것보다는 더디겠지만 더 욱 신중하게 고려하고 검토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원유철 새누리당 재 외국민위원장과 김성곤 민 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 석부의장은 지난 4월 2일 " 여·야는 동포 사회의 권익 신장에는 여야가 따로 있 을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 고 재외동포정책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 력할 것"이라는 내용의 합 의문을 발표하면서 복수국 적 허용 범위를 확대해 나 가기로 한 바 있다. 또한 원 의원과 김 의원은 지난 6월 19일 '2013 세계한인회장 대회'에서 재외동포정책포 럼 공동발제자로 재외동포 정책토론회를 함께 공동 진 행하면서 이같은 합의문 내 용을 재천명해 뜨거운 박수 를 받기도 했다.


재외동포

NO. 671 / 2013년 7월 3일(수) - 8

국립중앙박물관, 해외 네트워크 펠로우십 박물관측 "해외 한국학 분야 차세대 전문가 양성, 국제교류 활성화 목적"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내

기, 서예, 전통 음악 등에서 수준 높

달 1일부터 13일까지 '제2회 박물관

고 다양한 강의를 받은 후, 이어서

네트워크 펠로우십 프로그램(NMK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에 있는

펠로우십 사업)'을 실시한다'

유물을 직접 관찰하고 한국문화를

NMK 펠로우십 사업은 박물관 중심

심도 있게 연구할 예정이다.

의 해외 한국학 분야의 차세대 전문

또한 경복궁, 종묘, 공주 무령왕릉,

가를 양성하고 국제 네트워크 강화

경주 석굴암 등 문화유적 탐사와 전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고급 한

통회화 실기 등 각종 체험, 탐방 교

류 문화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

육으로 한국문화를 다양하게 체험

고 있다.

할 것이다.

이번 NMK 펠로우십에는 해외 주요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대학원의 한국학 관련 박사 과정 이

사업을 계기로,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의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하여, 한

우리의 역사와 전통 문화 유산을 기

국학 전공 교수들의 추천을 통해 모

경대학교, 영국 런던대학교, 독일 하

공자들이다.

반으로 하는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두 14명의 연구자들이 선발됐다.

이델베르그대학교, 미국 뉴욕대학

펠로우십 참가자들은 김영나 국립

발전시켜, 세계 속에서 한류의 영향

이들은 독일, 우크라이나, 호주, 스

교, 피츠버그대학교, UCLA등의 다

중앙박물관장의 한국 근현대미술사

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웨덴, 미국, 중국 등의 다양한 국적

양한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한국 고

특강을 비롯해 한국사, 고고학, 건

노력해나갈 것이다.

과, 호주 퀸즈랜드대학교, 일본 동

고학 및 동양 고고미술사학 등의 전

축, 불교 공예 및 조각, 회화, 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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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NO. 671 / 2013년 7월 3일(수) - 10

재불한인사회 시국선언 돌입 최근 국정원의 선거 개입으로 드러 난 현 국내의 정치적 상황들을 보고 해외 곳곳에서 동포들이 시국선언 을 하고, 민주주의를 되찾겠다는 의 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재불한인사회에는 한인 청년들 몇몇이 자발적 의지로 모여 시국 선언문을 작성하고 서명작업을 시작해 오는 29일 발표 예정에 있는가 하면, 기타 한인들이 연대 가 돼 시국선언을 준비하고 있는 바, 현지 한인언론사 외에 본 지 에도 시국선언문을 아래와 같이 전달했다.

[시국선언문] 프랑스 거주 유학생, 교민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들은, 국정원의 선거개입으로 촉발된 고 국에서의 일련의 정치적 상황들을 비교적 객관적으로 지켜보고 있던 바, 국정원의 조직적인 선거 개입 이 명확하게 드러난 이 시점에도, 정권과 여당이 진실을 규명하는 노 력을 보이기는 커녕, 적반하장 책임 을 야당에 돌리고, 비열한 방법으로 사건의 핵심을 회피하려 하고, 부당 하고 무례하게 국민을 향해 도발하 고 나오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정권

<다음> 1. <국정원 게이트>에 대한 국정 조사를 즉각 실행하고, 여야를 불문 하고 그 명백한 진실을 밝히는데 일말의 주저도 없이 매진하라. 2. 말단 직원에서 책임의 정점에 있는 이명박에 이르기까지, 성역 없 이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을 철저하게 엄단하라.

과 여당 스스로에게 문제 해결의 기

과 여당이 필시 깊이 관여 된 것으

대를 거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결론

로 확신하지 않을 수 없다.

에 이르러, 깊은 우려와 분노 속에,

이에 우리 재불 유학생, 교민들은 국

오늘 비로소 시국선언을 하기에 이

정원 내부에서 국내 정치와 선거 공

르렀다.

작에 관여한 인물들은 물론이고, 대

국정원은 지난 이명박 정권 동안 국

선 기간 중 대선 개입 공작을 벌이

가 안보를 위한 본연의 임무에 있어

다 발각된 국정원 여직원의 수사에

서는 전에 없는 무능력을 드러냈고,

있어 경찰 내부에서 진실을 은폐,

그 이유가, 국정원이 그 본연의 임무

축소하여 박근혜 당시 후보에 유리

보다는, 국민을 감시하고 국내 정치

하도록 급조된 수사 결과를 발표토

상황들에 수시로 개입하며 야당 유

록 하는데 관련되었던 일련의 인물

력 인사들에 대한 음해공작 등에 치

들, 그리고 검찰의 수사에 압력을 행

중해 왔기 때문임이 드러났다. 특

사하여, 급기야 원세훈 전 국정원장

히 원세훈 전 원장 취임 후 국정원

을 불구속 하도록 한 법무장관과, 국

이 거의 대부분의 국내 선거들에 개

면을 전환하기 위해 대통령기록물

입한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는바, 이

인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편법

사태를 모두 일컬어 명백한 <국정원

적으로 공개하여 분란을 키운 현 국

게이트>라 규정한다.

정원장과 국회정보위원장, 그 외 이

더욱이 새정권의 출발과 함께 마땅

사태에 관련된 모든 인물들에 대한

히 진실규명에 협조하고 자정의 노

철저한 진상규명과 준엄한 처벌을

력을 기울여야 할 국정원이, 오히

요구한다.

려 여당과 협잡하여 전직 대통령의

정부와 여당은 국정조사를 수용함

정상회의록을 편법적으로 처리하

에 있어 진실규명에 조건 없는 협조

3. 국정원을 근본부터 개혁하여, 국정원이 정권의 하수인으로서 감히

여 공개토록 한 것은, 선거개입도 모

와 책임을 다하여야 할 것이며, 다시

국민에게 도발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라.

자라 제2의 국기 문란을 시도한 것

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으로, 명예를 회복할 일말의 여지마

윤리적, 제도적 노력을 다해야 할 것

4. 정권과 집권여당은 책임 소재가 드러날 경우, '대통령의 하야'와 '

저 스스로 팽개친 행위이며, 이것이

이다. 국정조사를 수용하였어도 구

정권 총사퇴'를 포함한 모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라.

국민들의 분노 위에 또 분노를 쌓은

차한 태도로 일관하고 국민에게 저

것이다.

항한다면, 역시 국민의 심판과 역사

5. 관련기록들을 역사에 명기하여 우리 대한민국에 다시는 이런 불행

정부와 여당은 책임 있는 자세로 진

위에 선명히 새겨질 반역의 낙인을

하고 부끄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

실규명에 나서야 함에도, 국정조사

피하지 못할 것이다.

를 거부하고,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아울러, 우리 재불 유학생들과 교민

만약, 여당이 지금처럼, 진실규명에 진정성을 가지기는커녕, 회피하거

오히려 범죄 당사자인 국정원과 협

들은, 현재의 대한민국 검찰에 대해

나 은폐하거나 방해하는 태도를 견지한다면, 우리는 국민으로써, 여당

잡하여 전직 대통령의 남북정상회

서도 얼음 같은 냉소를 표한다. 검찰

과 현 정권이 이 사태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더 이상

의 발언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그

은 무릇 범법자의 지위고하와 이념

내 조국 대한민국의 합법적인 정권과 여당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

것도 모자라 비열한 편법으로 공개

을 막론하고, 일관되고 엄중하고 공

며, 아울러 전 세계 재외동포들과 힘을 모아 총력을 다해 전 세계 만방

하는 만행까지 저질렀으니, 이는 정

정하게 법을 집행해야 할 것이나, 작

에 현정권의 불법성을 알리는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부, 집권당으로서의 최소한의 품위

금의 검찰은 스스로 '정권의 망나니'

도 갖지 못한 집단일 뿐임을 만방에

가 되어, 정의와 균형이 없는 판결들

2013년, 6월 20일

시위한 것에 다름 아니다. 또한 정부

을 마구 휘두르고 있으며, 심지어 같

프랑스 파리에서

여당이 <국정원 게이트>의 진실을

은 사안에 대해서 조차 모순되고 차

재불 유학생, 교민 일동

악착같이 덮으려 하면 할수록, 국정

별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이 관행화

원의 선거개입 사건에 현재의 정권

되어있기 까지 하니, 이에 검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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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여름학기 문의


한인

NO. 671 / 2013년 7월 3일(수) - 11

한 국민들의 개탄이 심연에

작금의 한국의 언론들은 정

고한다.

수 있었고, 기어코 역사의

국민 중의 또 누군가가 먼저

까지 닿았음을 검찰은 자각

권의 눈치를 보고 스스로를

우리 재불 유학생들과 교민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었음

피 흘리고 쓰러지기를 기다

해야 할 것이다.

검열하거나, 아예 대놓고 정

들은, 또한, 현 시국에 대처

을 생각하면, 지금의 야당과

리는 것인지 묻고 싶다.

우리 재불 유학생들과 교민

권의 나팔수를 자처하고 있

하는 야당의 안이함과 무능

정치지도자들의 우유부단함

이상과 같은 총체적 퇴보의

들은, 또한, 고국에서의 현

고, 심지어 우리의 역사마

력을 질타하지 않을 수 없

은 역사 위에 과오를 축적

시대상황에 직면하여, 시국

재의 언론상황에도 바위덩

저 잔인하게 왜곡하는 만행

다. 역사적으로 지금보다 더

하고 있는 것과 같다. 여당

선언에 참여하는 우리 재불

이 같은 무거운 우려를 표

을 서슴지 않고 있다. 국민

한 압제와 통제가 있을 때조

과 정권의 도발 이상으로 야

유학생 교민 일동은 고국의

하는 바이다. 언론은 마땅히

의 분노가 치솟을 때, 지금

차 목숨을 내놓고 국민들을

권의 무능력이 국민의 분노

정부와, 여당, 야당에게 다

국민의 눈과 귀가 되고 국민

의 언론이 그 분노를 피하

이끌었던 야당 지지자들이

를 사고 있음을 잊지 말 것

음을 엄중하게 요구하는 바

의 목소리가 되어야 하건만,

지 못할 것임을 엄중히 경

있었기에 국민들이 의지할

이다. 87년의 항쟁 때처럼,

이다.

유럽 군사외교의 중심지 '파리'에서 프랑스 국방무관의 눈에 비친 생생한 군사외교 현장기록서

"총성없는 전장 파리의 군사외교관"

저자가 '파리의 군사외교 관' 제하의 출판을 의뢰했 을 때, 출판사는 흥미있는 제목이라 생각하면서도 과 연 이 내용을 적절히 구성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 이유는 저자가 설명한 것처

럼 국방무관의 경험을 출판 하기에는 군사보안과 기존 자료의 한계가 있다고 보았 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한계 들을 부단히 극복하여 자신 이 수행하고 있는 무관의 직책에 걸맞은 내용을 짧은

기간 내에 정리하였고, 궁 금증을 가지는 독자들을 위 해 프랑스의 국방안보체계 와 방위산업능력에 대해 소 상히 밝히고 있다. 본서의 구성은 총5장으로 구성하였으며, 제1장에서 는 무관의 역사에 대한 개 관으로부터 프랑스와의 군 사협력관계를 기술하였고, 제2장에서는 프랑스의 국 가안보능력과 체계를 조망 하였다. 제3장에서는 사관 학교와 국방대학원 그리고 국방전략연구기관 등을 소 개하고 있으며, 제4장에서 는 첨단무기체계를 직접 생 산 수출하는 프랑스의 방산 능력을 정리하고 있다. 끝 으로 제5장에서는 유럽연 합의 중심국가로서의 프랑 스에 대한 역할과 내용 등 을 담고 있다. 많은 이들은 프랑스를 에펠 탑과 세느강을 떠올리며 예 술과 문화의 나라로 상징화 한다. 그러나 프랑스는 문 화 예술뿐만 아니라 경제· 군사 강국임에도 틀림이 없

또/하/나/의/퐁/뇌/프/가/족

방어하는 것이며, 이를 위 해 평시에는 정치, 외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쟁을 예방하는 것이다. 이런 점 에서 평시에는 다양한 국가 와 친구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더욱이 혈맹관계라 할 수 있는 프 랑스와의 외교적 협력은 지 속되어야 하고, 특히 유럽 연합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 하는 프랑스와의 군사외교 적 교류협력의 발전적 노력 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서는 유럽의 우방 국 프랑스에 대한 국방안 보 능력을 파악하는데 도 움이 되는 훌륭한 안내서 라 할 수 있다. 또한 군사외 교관을 꿈꾸는 젊은 장교들 이나 학생들에게는 무관의 역할과 의미를 보다 상세하 게 전달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어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다. 프랑스는 세계 5위의 경제대국으로써 유엔 안보 리 상임이사국이자 G8 회 원국으로 유럽안보 통합 과 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 당하고 있다. 또한 세계 5 대 핵 강국이자 무기수출국 이며, 아프가니스탄, 레바 논, 말리 등 다양한 분쟁지 역에 장병들을 파병하고 있 는 유럽의 군사강국 중 하 나이다. 한편, 프랑스는 6.25전쟁 에 전투부대를 파병한 16 개 우방국 중의 한 나라다. 당시 프랑스에서는 인도차 이나 전쟁에 10만 명 이상 의 병력을 투입한 결과 엄 청난 전투비용과 병력손실 때문에 반전운동이 활발하 였다. 그러나 프랑스 정부 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으로 미국 및 영국과의 공 조를 위해 구축함을 위시 한 해군함정과 1개 대대병 력 규모의 지상군이 참전 하였다. 국가안보의 궁극적인 목표 는 유사시 외적의 침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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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퐁투아즈 징코아트센터 초청 이명림 신작 전시 된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연간 3회 기획전을 개최 할 뿐만 아니라, 1200부의 예술 관련 서적을 보 유하고 있는 도서실이기도 하다. 아울러 미술,조 각 작품 보존 및 복원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함께 하고 있다. 피에르 고띠에 징코아트센터 협회장 은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작가 특별 전을 기획할 예정이다. <한불 네트워크 kfcmnetwork@gmail.com>

퐁투아즈를 기반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는 자리를 갖는다는 것이다. 지난해 9월에 열린

있는 재불 중견작가 이명림이 징코아트센터 초청

기획전 "예술 속의 그리스도"에서는 살바도르 달

으로 신작을 선보인다.

리, 시몽 마지에르 등의 조각품들과 나란히 "십자

퐁투아즈 시청 앞 광장에 위치한 징코아트센터는

가의 길" 연작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역사 유적인 코르들리에 수도원 샤펠을 개조해

이번 전시에서는 "대화" (Conversations) 라고

만든 곳으로 지난 2011년 5월 개관했다. 피에르

명명된 10점의 연작이 소개되는데, 좀 더 강렬해

고띠에(Pierre Gauthier) 징코아트센터 협회장

진 수묵의 붓 터치를 통해 기하학적인 공간의 새

은 회화,조각분야 예술사 전문가이자 컬렉터 겸

로운 질서와 조화로움을 표현하려는 이명림 작

갤러리스트로, 개관 이래 과거와 현재를 연결짓

가의 명철함을 엿볼 수 있다. 서구의 비구상 예술

는 의미있고 야심찬 전시를 기획해 오고 있다.

사라는 큰 맥락 속에서 끊임없이 꿈틀거리며 살

"그림자에서 빛까지" ( De l'ombre a la lumiere

아있는 예술가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20세기 현대 추상예

있겠다.

술을 대표하는 피카소, 소냐 들로네, 피에르 술라

이명림 작가는 이번 퐁투아즈 전시 이후, 8월

참여 작가 : Mélanie Albert, André Breton,

주, 자오 우키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거장들의

10일부터 29일까지 이탈리아 Gubbio Palazzo

작품이 이리나 이오네스코의 사진 등과 함께 선

Pretorio 그룹전에 참여하며, 오는 9월21일에

보이며, 서구 추상 예술사를 재조명한다.

는 브라질과 프랑스 작가 100명이 암환자를 돕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점은, 98년부터 퐁투아

기 위해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개최하는

즈 "세잔느 마을" 에 입주해 활동하고 있는 이명

"Connexion Art Bresil-France pour la lutte

림 작가가 지난해에 이어,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

contre cancer"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품들과 나란히 징코아트센터에서 신작을 소개하

한편, 징코아트센터는 1층과 2층, 정원으로 구성

Silvio Cadelo, Lao Cheng, Sonia Delaunay, Pierre Antoine Gallien, Pierre Gauthier, Jacques Germain, Diego Giacometti, Irina Ionesco, André Lanskoy, Alain Quemper, Jeff Koons, Roy Lichtenstein, Pablo Ruiz Picasso, Pierre Soulages, Jean Tinguely, Victor Vasarely, Marc Wolff, Yi Myung Rim, Zao Wou 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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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에서 빛까지" (De l'ombre a la lumiere) 기간 : 2013년 6월28일-8월31일 장소 : Espace Gingko'Art 2 Place de l'Hotel de ville 95300 Pontoise (RER C선 Pontoise 역에서 하차, 또는 파리 북역이나 생라자르역에서 기차 이용) 개방시간 : 화-토요일 15시30분-19시 문의전화 : 01 34 43 55 13 작가 연락처 : 06 50 34 72 26 www.yi-myungr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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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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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추진 계획서(교육원 일반 업무 계획서, 유학생 상담 계획서, 민원 업무 계획서,

에 이바지할 유능한 인재를 찾습니다.

사이트 관리 계획서 등) * 교육원 업무 내역은 www.educoree.fr 참조

◦ 자격 요건 - 공관 근무에 결격 사유 없고 프랑스 체류증 소지자

◦ 선발 방법 - 1차 : 서류심사

(9월부터 근무 가능한 자) - 학사 이상의 학력 소지자

- 2차 : 필기시험(번역 및 작문), 한불 통역 면접

- 통역 및 번역에 능통하고 워드, 엑셀,

* 2차 전형 일자 및 장소는 서류심사 후 개별 통보 ◦ 제출 안내

컴퓨터 활용 능력 갖춘 자 - 교원자격증 소지자 및 교육기관 근무경력자 우대

- 제출 방법 : 전자우편 (education.ambcoree@gmail.com)

◦ 제출 서류 - 자기 소개서 2부(국문 . 불문 각 1부)

- 제출 시한 : 2013.7.26(금) 도착분에 한함.

- 이력서 2부(국문 . 불문 각 1부, 사진 부착, 주소,

- 기타 세부 사항은 메일로 문의 -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서류 내용이 사실과

휴대전화번호, e-mail)

다른 경우, 채용을 취소할 수 있음.

- 최종학교 졸업증명서(학위증) 사본 1부 - 경력 증명서 1부(해당자)

2013. 6. 17 주프랑스한국교육원장

파리선한장로교회

담임목사: 성원용

주일예배: 오후 2시 30분 유년주일학교: 중고등부 : 청년부 : 수요예배 :

주일 예배시간과 동일 주일 오후 1시 30분 토요일 오후 6시 수요일 저녁 7시 30분

ADDRESSE: 5, RUE ROQUEPINE 75008 PARIS M 9 - ST.AUGUISTIN M 9,13 - MIROMESN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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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 오후2시 수요찬양예배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부예배

Tel. 01.4687.2351 / 06.8033.3545

: 오후8시 분 (토) : 오후2시 문화교실 : 오후1시 : 오후7시 30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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