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5 by Paris Jisung

PARISJISUNG - NO. 675

2013년 7월 24일(수)

SARL PARIS-JISUNG 4 rue Péclet 75015 paris ISSN 1627-9249

세계로 통하는 창

N siret : 792 874 513 00015 o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제 16기 프랑스 평통 자문위원 출범 지난 7.17(수) 오후, 주불대사관 대 회의실에서는 제16기 민주평화통 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위촉식이 있 었다. 올해 개편된 남유럽 협의 회장으로 는 최병원 전 재불 한인회장이 임명 되었다. 위촉식은 의장인 박근혜대통령을 대신하여 이혜민 주불대사가 위촉 장을 전수함으로 7월 1일부터 2 년 간의 임기가 시작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혜민 대사는 재불한 인사회의 각 분야에 대표하시는 분 들로 구성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서 우리나라의 통일정 책과 대북정책을 재불 동포사회와 프랑스 국민들이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 써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최병원 신임 협의 회장은 “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 겁지만 여러 자문위원들간의 상호 긴밀한 소통과 협력 해서 16기 해외 평통자문위원의 역할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인 사말을 대신했다.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한 제16기 프 랑스 자문위원들은 민주평통 남유 럽협회 회의의 프랑스 개최, 통일 정책 홍보 등을 위한 행사 개최, 프

주불대사관에서 제16기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받은 위원들과 이혜민 주불대사(앞줄 우에서 세번째),최병원 남부협의회장(좌에서 3번째)

랑스 지회 활성화 등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표명하였다. 제16기 민주평통 프랑스 자문위원 위촉은, 민주평통 자문회의 위촉 지 침에 의거, 지난 5월 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재불한국동포 사회 각 분 야를 대표하는 후보자를 선정 및 추 천하고, 대통령이 결재함에 따라 최 종 결정되었다. 남유럽 협의회는 프랑스(30명)를 비롯해 7개국 80명의 자문위원이 임명되었으며 10월2일 남유럽협의 회 출범회의가 파리에서 열리며 공 식 출범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하 민주 평통 이라고 칭함)는 대통령이 의장 을 맡고 있는 조직으로서 한국내 17 개 시,도와 229 개 시, 군,구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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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포함하여 세계 115개 국 가에 자문위원을 두고있는 전국적, 전 세계적 조직이다.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으로서 통일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초당적 범국 민적 통일기구로서 통일에대한 각 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여 통일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문건의 활 동을 하는 기관으로 1980 년에 설 립되었다. 따라서 통일에 관한 범국 민적 합의조성과 범민족적 역량 결 집을 위하여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의 헌법이 부여한 책무를 감당해 나간다는 성 격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하여 먼저 통일에 대한 국내 외 여론을 수렴하게 된다. 그리고 통

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게 된다. 즉, 국민적 합의에 기초한 대 북정책 및 통일정책 추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반 정책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이룬다는 것이다. 이렇듯 민주평통은 가까이는 지역 사회를 하나로 엮어 네트워크를 형 성하여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일이 기에 프랑스 자문위원회 역시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인물들뿐 아니라 한인사회의 연대감을 묶을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민주평통 사 무처에서는 이번 16 기 프랑스 평통 자문의원 위촉자들을 소개하며 임 명 이후 활동 없는 자문위원의 재위 촉은 엄격히 제한하여 재 위촉이 되 지 못하게 했다 하여 임명후 이들의 활동이 유령화 되는 것을 사전에 차 단하였을 뿐 아니라 재선발된 위촉 자들에 대한 노력을 우회로 감사표 시하기도 했다. 박근혜대통령 직속의 유일한 통일 자문기구로서 민주평통은 위촉자들 개개인의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임 기 동안 대통령의 통일 및 대북정 책 철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일과 대북정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파리지성>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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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작가협회 워싱턴 DC전 소나무 작가 협회(회장/한흥수)의 전시회가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8월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권순철, 이배, 한흥수등 19명의 소나무 작가 협회 회원들이 참여한다.

사전적 의미의 협회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Artistes SONAMOU, 이

아르스날" (Artsenal, 불

고국으로 돌아갔어도, 여

會란 회원(會員)이 협동(

반 고흐의 괴팍한 성격 탓

하 '소나무')가 먼저 연상

어로 '예술 Art'과 '병기창

전히 소나무와 친밀한 교

協同) 일치(一致)하여 설

도 있었지만 화합과 조화

이 될 정도로 소나무작가

Arsenal'을

류를 나누고 있는 것은 개

립(設立) 유지(維持)하

를 이루는 신뢰가 밑바탕

협회의 활동이 활발했다

조합한

이라

인주의가 발달된 서양에

는 회(會). 다시말해 뜻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는 이야기입니다. 낯선 타

고

"소나

서 결코 흔치 않은 일입니

을 같이하여 협력하는 모

20년이 넘도록 유지해온

국에 심겨진 '소나무'가 올

무 협회" (Association

다. 이는 다양하고 독립적

임이란 것을 의미합니다.

소나무협회는 곤궁하지만

해 22회를 맞습니다. '소

SONAMOU, 1991년 8

이며 독특한 작가들이 끈

1888년, 반 고흐는 프랑

화합과 조화를 이루는 공

나무'를 이야기할 때, 전

월 22일 설립)가 주축이

끈한 애정을 가지고 함께

스 남부에 위치한 아를에

동체적 작품활동과 작품

설적인 아틀리에 '아르스

되어 운영하게 됩니다. 46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었

서 화가 공동체를 실현하

에 대한 토론 그리고 상호

날' (Artsenal)을 언급하

개의 아틀리에에서 절반

다는 사실과 한국작가들

고자 했습니다. 반 고흐가

협 조를 통해 더 점진적인

지 않을 수 없지요. 아르

인 23개는 한국작가들에

이 솔선수범하여 모범을

꿈꾸는 화가 공동체란 여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협

스날은 현재의 '소나무'를

게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보이고, 서로 존중하며,

러 명의 화가가 한 공간에

회의 주 목적입니다.

있게 한 근원이자, 소나무

외국작가들에게 배분되었

한국식 따스한 정과 관용

모여 작품에 대해 토론하

프랑스에서 '소나무'하면,

의 원칙과 특성을 가장 잘

습니다. 아르스날에서 떠

을 외국작가들에게 보여

면서 작품활동을 하는 것

나무 자체보다 '소나무작

설명해 주기 때문입니다.

난지 10여년이 되었고,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가협회' (Association des

이 아틀리에의 이름을 "

또한 많은 작가들이 다시

지금까지의 재불미술사에

신조어)

불렀으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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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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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가장 괄목할 만한 사건 중의 하

노를 예술과 문화지대로 변화시키

2005년 10월 이씨레뮬리노 시

면, 이 모든 것은 불가능한 일이

나는, 한인작가들이 주체가 되어

는데 지대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

는 서울 구로구와 자매결혼을 맺

었을 것입니다.

외국작가들과 함께 집단적 작업공

적으로는 지역환경에 따라 작가가

을 정도로 가까워지고 1990년대

이처럼, 예술분야에서 뿐만 아니

간인 아르스날을 마련하고, 단체

바뀌는데, 아르스날 아틀리에는 반

들어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교류

라, 한불 문화교류에도 괄목한 기

행동(작업, 전시, 작가들 간의 국제

대로, 작가들이 지역을 예술적으로

가 급속한 물결을 타기 시작하여

여를 해온 소나무 작가협회의 무

교류 등)을 한 것입니다. 아르스날

바꾼 경우입니다.

2006년 한불외교수교 120주년

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에서, 세계 곳곳에서 온 작가들의

2001년 임대기간이 만료되어,

을 맞아 두 나라의 교류가 화려

다양한 실험적 작품들이 만들어졌

소나무 그룹이 타지역으로 분산

하게 꽃피게 됩니다. 이러한 배경

고 작가들이 한 장소에서 작업하고

되지만 소나무의 일부 작가들은

에는, 소나무 작가들을 비롯하여

함께 전시하면서, 자연스럽게 국제

이씨레뮬리노 철교 아래의 "아

모든 한인 예술가들이 그들이 일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곳 전시

치"(레자르슈 Les Arches) 아

하는 장소에서 희생과 노력을 아

참여작가 : 권순철, 한홍수, 박우정, 장영진 홍일화, 윤혜성, 신혜정, 박인 혁, 문민순, 류명희, 김현숙, 노치욱, 이배, 이종왕, Barbara Yoosooja

장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시는

틀리에로 이전하여 작업을 계속

끼지 않고, 다른 외국 예술가들에

Han, 한정희, 김영희, 신현덕, 손승덕

대중에게 무료 공개되고, 관람객들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년에 한

게 그리고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

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아

번씩 정기적으로 아틀리에를 개

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등 민간외

일시 : 02~23 Aout 2013

르스날은 점차적으로 명소가 되어

방하여 지역 주민들과 원활한 교

교관의 역할을 잘 수행했기 때문

Vernissage

가고, 뤽 베송의 유명한 영화 "니키

류를 나누고 있습니다.

입다. 그러나 무엇보다 한국 작가

02 Aout 2013

타"의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아르

예술가들은 가장 자연스럽고 아

들의 예술적 정열과 재능이 밑받

: 18h30-20h00

스날은 공장지대였던 이씨레뮬리

름다운 민관외교관들입니다.

침되지 않았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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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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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없어도 농사짓는 ‘도시농업’이야기

베란다로 비치는 햇빛이 너무 아까워 만들어본 베란다 텃밭 프로젝트

달걀 화분

돼지 저금통도 예뿐 화분이 된다.

대한민국의 보물섬 ‘제주’에서 농 업 관련 블로그기자로 활동한 지 벌써 5년째입니다. 지난 5년 동안 농사지을 땅 한 평 없는 소박한 주부는 흙의 정 직함에 매료되어 어느새 ‘농업’이 란 단어에 뜨거운 열정을 갖고 도시농 업인의 길을 걷게 되는 운명을 따라가 고 있습니다. 어머..너무 거창한가요? 과연 도시농업 이란 무엇일까요? 도시에서 농사활동을 통해 먹고, 보고, 즐기는 것으로써 인간 중심의 생산적 여가활동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 을 꾀하는 것입니다. 세계 곳곳의 도시에서 텃밭, 옥상 및 베 란다 등의 공간에 다양한 형태의 도시 농업이 등장하고 있고 현재 전 세계의 도시농부는 8억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고 말합니다. 저도 8억 명 중의 한명이군요^^ 도시농업의 설명을 찬찬히 흝어보면 기 존의 전통적인 농사활동이라 함은 보 통 시골에서 행해지지만 무대를 바꿔 도시에서 농업 활동을 한다는 것이 요 점 같습니다. 저도 그동안 옥상텃밭과 베란다 텃밭으 로 도시농업인이라는 모자를 쓰고 있었 는데요. 사실 그 발단은 제 큰아들의 아 토피에서 시작됩니다. 생후 10개월부터 시작된 아토피는 초 보 새댁의 삶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폭 풍 인터넷 검색질로 피부에 좋다는 친 환경으로 살림살이를 바꾸기 시작하고 그 원인을 환경호르몬 그리고 면역력

화분에 상추하나 심으면 도시농업이 시작된다.

약화로 지목하고 친환경 먹거리에 빠 져들어 급기야 옥상에 농사를 지어 버 렸다는 정말 자식 때문에 못할것이 없 는 "대한민국 어머니의 힘!'를 몸소 실 천하게 되었죠. 정말 반전처럼 주객이 전도된듯 아이 의 아토피보다는 옥상텃밭 만드는 재미 에 푹~빠지게 되면서 제 큰애의 얼굴의 아토피는 어디로 갔는지 모르게 시간이 지나면서 흔적을 감추게 됩니다. 그렇게 저의 옥상텃밭의 스토리는 완성 이 되었고, 옥상 없는 아파트로 이사를 가면서 아쉬웠는데 햇빛 가득한 베란다 를 활용하여 지금은 베란다 텃밭을 꾸 미면서 미래의 귀농귀촌을 꿈꾸는 어설 픈 도시농업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급격한 도시화로 치열해지는 경쟁, 빠 른 변화에 지친 도시인들은 자연스레 슬로우 푸드와 웰빙 그리고 지금의 힐 링과 치유에 이르기 까지 사라진 정서 적인 여유를 몹시 갈망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이는 곧 내 손으로 가꾼 농산물을 우리 가족에게 공급하고 싶은 욕구를 꿈에 그리듯 생성시키지요. 또한 우리가 사 는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텃밭이라는 공간을 옥상과 베란다,그리 고 실내에 적용하게 되지요. 이는 곧 여가활동이 되고 농업 (agriculture)과 여흥(entertainment) 을 결합한 애그리테인먼트(agritainment)라는 신 조어도 탄생을 예고합니다. 현재 농사활동을 통해 도시 생태계의

보전과 사회 공동체 회복에도 큰 효과 가 인정되면서 도시농업인들이 꾸준히 늘고 있구요. 언제라도 여건이 된다면 도시농업을 행하고 싶은 도시 농업인 들도 많지요. 근데 만약 당신은 도시농업을 꿈꾸지 만 옥상, 베란다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서 제가 준비했습니다. 근사한 옥상 베란다가 없어도 언제든지 도시농업인으로 변신할 수 있는 이색적 인 별의 별 '화분이야기^^ 국민대야 빨간색 고무대야와 콩나물 기르기 재배통과 같은 용기면 언제든지 화분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밭이 아 니어도 발 딛을 공간만 있다면 농사를 지을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아주~초 보수준의 기본적인 예입니다. 작년 여수엑스포에 놀러 갔을 때 맞은 편 숙소에서 발견한 화분입니다. 원래 태생은 욕조인거 같은데요. 여수 엑스포로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 것을 대비해서 인근 숙박업소들이 새 단장 을 하면서 자연스레 수명이 다하게 된 욕조들이 설 길을 잃게 됩니다. 하지만 센스 있는 도시농업인들의 손에서 이 렇게 화분으로 재탄생이 되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재활용처리장으로 고속 직행해야 하는 스피커박스도 얇은 망사와 돌과 모래 로 물빠짐 시설을 확실하게 해주고 흙 을 담아 채소만 심기만 해도 근사한 텃 밭이 됩니다. 토다진 찻잔, 깨진 항아리..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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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놓을 공간이 없으면 부착형 화분도 좋다.

부서짐에서 오는 미학을 단단히 살린 컵, 항아리 화분입니다. 헐어버린 술잔에 작은 나무를 담 으니 그야말로 빈티지 화분이 따 로 없습니다. 이 사진을 계기로 클린하우스에서 버려지는 컵과 항아리, 술잔들이 없어지는 엉뚱 한 상상을 해봅니다. 영양만점 달걀이 화분으로 변하 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제가 직접 실험해 본 달걀 화분이지요. 달걀껍질을 예쁘게 손질해서 구 멍 뚫고 흙을 넣구요. 씨앗을 심어주고 기다리면 이렇 게 '채소 품은 달걀'화분이 완성 됩니다. 하지만 재활용이 최고봉은 '생수 페트병'이죠. 예쁘게 오려내기만 하면 변신 트 랜스포머 저리가라의 속도로 '화 분'으로 변신을 합니다. 솜씨 좋은 사람에 의해 각양각색

의 기법으로 색이 입혀지고 오 려진다면 이렇게 탄성을 자아낼 만큼 멋진 화분이 완성이 되지요. 엊그제 잡아서 잔치한 돼지저금 통 보통 쓰레기통으로 직행이지 만, 예쁘게 오리고 물 빠짐 구멍 을 뚫고 흙을 담고 다육이를 넣 으면 멋진 다육이 화분이 완성됩 니다. 동전을 품어야 할 돼지저금 통이 다육이 식물을 품었지요. 아래 사진은 각종 요쿠르트 병과 플라스틱 컵과 같은 폐품을 이용 한 다육이 화단입니다. 화분 놓을 공간 없이 발 디딜 틈 이 없으시다면 공중부양을 한 듯 이 허공에 둥둥 떠 있는 사진속의 '부착형 화분'어떠신가요? 벽면에 설치 할 수 있어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벽면에 설치 할 수 있는 비결 은 바로 한쪽 면에 자석이나 고

베란다 텃밭지기 '꼬마농부'의 모습입니다. 베란다가 생태교육장으로 변하고 있다.

리가 달려있기 때문이죠. 눈으로 직접 물의 양을 볼 수 있어 물관 리가 쉬운 장점이 추가 됩니다. 정말 농사지을 땅이 없어서 마당 이 없어서 정원을 못 꾸민다는 말 은 핑계가 되어버렸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꼽은 옥상텃밭 이나 베란다 텃밭 실내정원에서 행해지는 도시농업 매력은 바로 푸드마일리지 제로에 도전한다 는 점입니다. 푸드마일리지란 식품이 생 산ㆍ운송ㆍ유통 단계를 거쳐 소 비자의 식탁에 오르는 과정에서 소요된 거리를 말하지요. 계산법은 이동거리에 이동거리( ㎞)에 식품수송량(t)을 곱합니다 푸드마일리지 값이 클수록 원재 료의 생산지에서 우리 식탁과의 거리가 멀다는 것이지요. 식품의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크게 본다면 식품을 운반하 는 선박과 비행기의 탄소배출량 이 많아 요즘처럼 이상기온 날씨 와 거꾸로 장마, 마른 장마 같은 지구온난화를 초래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주변의 옥상과 베란 다 가까운 텃밭을 통해 농사를 지어 푸드마일리지 제로에 도전 하는 도시농업이 인기가 높아지 고 있지요. 어디 이뿐일까요? 텃밭을 가꿀 때 필요한 덕목은 ' 부지런함'입니다. 농작물을 돌 보는 작업이기에 규칙적인 운동 으로 항상 건강을 유지할 수 있 구요. 직접 기른 상추를 따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삼겹살 파 티와 함께 대화의 장을 펼쳐보는 데요, 가화만사성이 자연스레 따 라오지요. 자녀들이 농사활동에 참여함으

로서 '생태교육' 자동으로 됩니 다. 살아있는 생명체와의 교감으로 서로 배려하는 마음 존중하는 마 음 생명의 귀함을 느끼게 해주구 요. 그리고 집안에서 실내정원을 만드는 도시농업은 식물들이 숨 을 쉬게 되어 그야말로 자연공기 청정제 역할을 해주지요. 도시농업의 매력과 가치에 푹 빠 지신 여러분.. 농사 짓고 싶으세요? 그냥 화분에 흙 넣고 맘에 드는 채소 심어보세요. 그 순간 당신은 도시농업의 첫 삽 을 뜬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도시농업인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아시아나항공 파리지점 이전 안내 아름다운 사람들 아시아나항공 파리지점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시아나항공 파리지점 이전 소식을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고객 여러분을 더욱 새롭고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 ◆ 지점 주소: 122 Avenue des Champs-Elysées / 75008 Paris ◆ 영업 개시일 : 2013년 7월 29일 (월요일) ◆ 예약 및 발권 : 01 53 43 79 07 / 0 800 10 20 99 (수신자부담)

보쌈 . 오삼떡볶이

<조영순/넷포터>

재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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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차세대 국토대장정 대단원 막 내려 올해 유럽 차세대 국토대장

로 국토대장정 완주 수료증

에 차세대 국토대장정 출정

자체마다 오찬과 만찬으로

라고, 국토대장정을 잘 마

정 행사가 21일 대단원의

전달식 및 우수대원상 시상

식 및 해단식이 가능했다는

차세대팀을 격려하고 후원

친 데 대한 자신감을 갖고

막을 내렸다.

식, 행사 후원처 감사패 전

감사의 뜻으로 유럽총연은

해 준 덕분에 이번 국토대

하는 공부도 더욱 열심히

이날 오후 6시 경기 용인

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

하나은행 측에 감사패를 전

장정에 참가한 차세대들이

하고, 건강하길 바란다면

시 하나은행 기흥연수원에

행됐다. 각 조별로 한 명 한

달하기도 했다.

많은 힘을 받았고, 한국에

서 의원들도 자신들의 위치

서의 유럽 차세대 국토대장

명에게 수료증을 전수한 박

박종범 유럽총연회장은 전

대한 기억도 매우 좋게 갖

에서 동포들을 위해 열심히

정 해단식은 예고와 달리,

종범 회장은 매 순간순간

년도 국토대장정은 여수 엑

게 된 계기가 되었을 것이

노력할 것이란 약속을 한다

일요일 오후 교통체증으로

악수를 하며 참가자들에게

스포 체험 이후, 해남 땅끝

라 생각이 되었다고 말했

는 메세지도 전했다.

길이 상당히 막혀서 팀원들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에서 서해안벨트 국토대장

다.

박 회장은 "제2회 유럽차세

을 태운 두 대의 버스가 오

이어 국토대장정 기간동안

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는가

김성곤 의원(민주당, 여수

대 고국방문 국토대장정을

후 8시가 넘어서 연수원에

뛰어난 리더쉽을 인정받았

하면, 올해엔 부산을 시작

4선)과 원유철 의원(새누

위해 참가해 준 참가자들은

도착해 다소 지연됐다. 하

던 우수대원 22명에게 특

으로 최북단 고성까지 종단

리당, 평택 4선)은 차세대

물론 이번 행사를 위해 도

지만 팀을 이끈 주최 측이

별히 우수대원상패가 수여

했는데, 장마로 비가 많이

팀들을 위해 직접 연수원을

처에서 협력과 후원을 아끼

나 대원들 모두 지쳤을 법

됐다. 이 상은 특별히 원화

내릴까 걱정했는데 가는 목

방문하고 격려하면서, 차세

지 않은 많은 분들께 감사

한데 얼굴 표정 만큼은 밝

지폐에 나오는 인물에서 딴

적지마다 팀이 도보로 움직

대들의 국토대장정 완주에

를 전한다"는 마무리 인사

고 씩씩했다.

율곡 이이상(9명), 퇴계 이

일 때면 매번 비가 피해주

축하 인사를 했다. 김 의원

로 행사를 마쳤다.

해단식은 국민의례, 환송

황상(8명), 세종대왕상(4

었고, 버스로 잠시 움직이

과 원 의원은 차세대 참가

사, 김성곤 의원, 원유철 의

명), 신사임당상(1명)으로

는 시간대에만 용케도 비를

자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원의 축사에 이어 참가자

정해 순서대로 전달됐다.

뿌려주었다고 말했다.

자부심을 갖고 현지에 가서

전체 기념촬영. 이어서 바

하나은행의 후원이 있었기

박 회장은 또 방문 도시 지

한국을 더욱 기억해주기 바

Restaurant Coréenne 고향의 맛! 365일

고향 Tel. 01 40 59 80 45 H.P 06 0350 7268

6 rue General Estienne 7501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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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 오삼떡볶이 5, rue Argenteuil 75001 PARIS M. Pyramides (7-14)

5, rue Humblot 75015 Paris M˚ (6) Duple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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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EOUL 응용(천막용) 1

Restaurant Corée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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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NO. 675 / 2013년 7월 24일(수) - 9

공주대,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 추가모집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

접수가 가능하다.

과정은 한국어, 한국문화,

외국민 . 외국인 전형에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

하고 국립공주대학교(총

이 교육과정은 국립국제

한국사를 중점 교육하고

따른 지원서류 준비 및 원

과정의 추가 모집기간

장 서만철)가 운영하는

교육원에서 운영하던 재

있다. 또한 정체성 함양을

서접수, 자기소개서 작성,

은 내달 24일 까지이며,

'2013 재외동포 모국수학

외동포교육이 '대학 위탁

위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

면접 준비 등에 대해서도

보다 자세한 요강 및 절

교육과정'이 22일부터 내

운영 체제'로 변경되고 공

램(현장체험학습, 동아리,

적극 지원하고 있다.

차는 홈페이지(http://

달 24일까지 신입생을 추

주대학교가 지난 2008년

버디프로그램 등)을 편성

한편 공주대학교 한민족

www.hansaram.kr) 또

가 모집을 한다.

재외동포 장기교육과정

해 운영하고 있는 정부의

교육문화원은 2010년 국

는 전화(+82-41-850-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대표적인 모국수학 교육

가, 충청남도, 공주시, 공

6030~1(공주대학교 한

과정'은 외국에서 9년 이

2009년 재외동포교육센

과정 프로그램이다.

주대학교의 공동투자로

민족교육문화원))로 확인

상의 교육과정을 마쳤거

터를 설립해 현재까지 5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

전용 강의동, 첨단시설을

할 수 있다.

나 이와 같은 수준 이상

년째 운영 중이다.

화원에서는 모국수학생을

갖춘 기숙사 시설, 전용

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

위한 특전으로 수학 기간

식당, 컨벤션센터 등 4개

는 재외동포로서 공관장

과정'은 모국 이해에 필요

중 성적, 출석, 생활태도

전용시설을 갖춘 한민족

의 추천을 받으면 누구나

한 실용 한국어 구사 능력

등을 감안해 매월 모국 수

교육문화센터를 재정비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과 미래 국제사회 적응 능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

세계적인 한민족교육의

교부 및 접수처는 거주국

력을 배양하며, 한국의 역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토

한국 공관(대사관/총영사

사와 문화를 익혀 한민족

한국 대학(원)에 진학하

대를 마련했다. 이같은 교

관/한국교육원)이며, 일

으로서의 폭넓은 소양을

기를 희망하는 입학생들

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

본의 경우에는 재일본대

갖춘 세계인 양성을 목표

에게 진학과 관련한 정보

재까지 배출한 수료생만

한민국민단(민단)에서도

로 하고 있다. 주된 수업

제공 및 상담을 실시해 재

도 835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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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보는 프랑스 뉴스

NO. 675 / 2013년 7월 24일(수) - 10

프랑스 내무장관 "이슬람식 얼굴 가리개 계속 금지" 마뉘엘 발스 프랑스 내무장 관은 22일 일부 무슬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슬람식 얼굴 가리개 착용을 계속 금 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스 장관은 이날 RTL 라디 오에 출연, 파리 교외에서 얼 굴 가리개인 부르카 착용 여 성을 단속하는 문제로 경찰 과 무슬림 주민들 간에 충돌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경찰 이 제대로 임무를 수행했다" 고 옹호하면서 이른바 '부르 카 금지법'을 계속 시행할 방 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얼굴 전체를 가리는 베

일을 착용하지 못하도록 하 는 법안은 여성의 권리에 관 한 것이며 프랑스의 전통과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이 법은 어느 곳에서든지 시 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스 장관은 이어 "나는 라마 단을 지키는 사람들과 베일 을 착용하는 사람들을 혼동 하지 않는다"며 급진 이슬람 주의자들에 대해서는 엄하게 대처할 것이지만 평범한 무 슬림들은 단속 대상이 아니 라고 말했다. 프랑스 수도 파리 외곽의 엘 랑쿠르에서는 지난 19일 경

찰이 얼굴 가리개를 한 여성 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과정 에서 이슬람인들과 충돌했 으며 이날과 20일 밤 잇따라 폭력사태가 발생, 차량 수십 대가 불에 타고 경찰관 4명 등 10여명이 다쳤다. 지난 2011년 4월 '부르카 금 지법'이 시행된 이후 이 문제 로 폭력사태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법에 따라 얼굴 전체를 가 리는 부르카나 니캅을 착용 한 여성은 최고 150유로의 벌금과 함께 교양교육 이수 가 부과되며, 베일 착용을 강

요하는 사람은 최고 1년의 징역형과 3만유로의 벌금형 이 선고된다. 프랑스에는 600만명 정도의

무슬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부르카 금지법'의 규제를 받는 사람은 2천∼3 천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프룸 "이제는 내 시대"…100회 투르 드 프랑스 우승 "전 세계에 사이클이 깨끗

파리 샹젤리제에서 막을 내

래 가장 큰 격차다.

하게 변했다는 메시지를 전

린 투르 드 프랑스에서 총

프룸은 "투르 드 프랑스를

달하고 싶다. `옐로 저지(투

21구간 3404㎞를 83시간

보는 것만으로도 자전거를

르 드 프랑스 우승자가 입

56분40초 만에 주파하며

타고 달리고 싶다는 팬들에

는 노란색 상의)`가 내 품

1위를 차지했다.

게 격려를 받을 때마다 힘

을 떠날 일은 없을 것이다."

84분1분00초로 골인한 나

을 얻는다"며 "사이클계 약

올해로 100회를 맞은 세계

이로 알렉산데르 퀸타나 로

물 파동 당시 현명하게 처

최고 자전거 대회 투르 드

하스(콜롬비아)가 2위를

신했던 것이 이번 대회 우

프랑스 우승자 크리스토퍼

차지했다. 프룸과 퀸타나

승의 원동력이고 팬들도 사

프룸(28ㆍ영국)이 자신의

간 격차 4분20초는 1997

이클계가 많이 변했다는 것

시대를 활짝 열었다. 프룸

년 얀 율리히가 2위 리처드

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

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비렌크를 꺾은 9분9초 이

했다.

피치, 프랑스 4개 은행 신용등급 강등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프

에테제네랄, BPCE, 크레

은행 예금공탁금고(CDC)

는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

스가 시중은행들을 뒷받침

랑스 주요 은행들의 신용등

딧아그리꼴, 덱시아 등 4개

와 우체국은행의 신용등급

을 AA+로 한 단계 강등한

할 수 있을 만한 능력도 다

급을 하향조정했다.

시중은행 신용등급을 A+

도 각각 AA+와 AA-로

바 있다.

소 상실했다는 것을 의미한

에서 A로 떨어뜨렸다.

한 단계 하향조정됐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 신에 따르면, 피치는 소시

아와 더불어 프랑스 국영

www.minanee.com 리용에 위치한 한국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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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2일에도 피치

피치는 이날 성명을 통해 "

다"고 평가했다.

국가 신용등급 강등은 프랑

2013년 여름학기 문의

인터넷으로 보는 프랑스 뉴스

NO. 675 / 2013년 7월 24일(수) - 11

프랑스 공항에서 짐 잃었다면 공항 직원 소행.. 17명 적발

비행기를 타면서 맡긴 짐에 서 왜 물건이 없어졌는지 이 유가 밝혀졌다. 적어도 프랑

스에서 범인은 공항 직원이 었다. 프랑스 파리의 관문 샤를드

골공항의 수하물 처리업체

씩 짝을 지어 검색대에 들어

8만유로(1억1800만원)를

직원 17명이 승객들의 가방

가 승객 가방을 열고 귀중품

예치해두고 있었다. '칼리드'

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적

을 훔쳤다. 일당 중에는 망

라는 용의자는 조카의 레스

발됐다.

을 보는 사람까지 둔 것으로

토랑에 5만유로(7350만원)

22일 RFI 라디오에 따르면

조사됐다.

를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다.

파리 경찰은 2008년부터

이들은 피해자들이 손해배상

샤를드골공항에서는 작년

2010년 사이 샤를드골공항

을 주장하기가 어렵다는 점

11월에도 외국에서 들어오

을 이용한 승객들의 수하물

을 악용, 오전에 외국으로 떠

는 비행기 수하물에서 금품

에서 18만유로(약 2억6500

나는 항공편을 주요 범행 대

을 훔친 13명이 체포된 적

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

상으로 삼았다.

이 있다.

절도한 혐의로 수하물 처리

이들로부터 피해를 본 승객

재작년에는 20명이 붙잡히

업체 '유럽 핸들링 루아시'의

은 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는 등 수하물 처리업체 직원

직원 17명을 기소했다.

용의자 가운데 '카림'이라는

들의 상습절도 행위가 매년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2명

이름의 남자는 은행 계좌에

적발되고 있다.

영국·프랑스 등 서유럽 폭염 피해 확산 서유럽 각국이 낮기온

면서 런던 소방 당국은 화

급증하고 있다고 스카이

30℃를 넘는 폭염과 전쟁

재 진압 출동 횟수가 지난

뉴스가 전했다.

을 치르고 있다.

해 여름의 2배에 이르렀

이 방송은 피부과 전문의

21일(현지시간) 영국과

다고 밝혔다.

의 말을 인용, 햇볕에 의

프랑스 등 서유럽 지역에

햄프셔주에서는 땡볕에

한 화상은 피부암을 유발

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확

도로 아스팔트가 녹아내

할 수 있다면서 주의를 당

장한 열대성 고기압이 맹

려 긴급 보수를 위해 간선

부했다.

위를 떨치면서 이상 고온

도로의 통행이 중지되기

프랑스에서는 평년보다 2

현상이 일주일 넘게 이어

도 했다.

도 이상 높은 더위가 이어

지고 있다.

잉글랜드 북동부 컨셋에

지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영국 기상청은 잉글랜드

서 21세 남성이 지붕에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

이남 지역에서 낮기온이

서 일광욕하다 추락해 사

보됐다.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망한 데 이어 북아일랜드

기상전문 메테오뉴스는

지속함에 따라 폭염경보

런던데리에서는 강물에서

이번 주 프랑스의 낮기온

를 잉글랜드 서부 지역으

수영하던 15세 소년이 익

이 북부 지역은 36도, 남

로 확대했다.

사했다.

부 지역은 38도에 육박할

영국에서는 지난 17일

영국 건강 및 열대의학회

것으로 예상했다.

에 런던의 낮 최고기온이

(LSHTM)는 이번 더위

날씨채널인 라셴느 메테

32.2℃까지 올라 올해 들

로 잉글랜드에서만 최대

오는 이번 폭염이 26일

어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760명이 사망한 것으로

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밝

등 7년 만의 불볕더위로

추산했다.

혔다.

피해도 늘고 있다.

영국 병원에는 강한 햇볕

프랑스에서 더위를 피해

건조한 날씨로 런던 주변

에 노출돼 화상을 입은 환

휴가를 떠나는 차량들로

녹지에서 화재가 잇따르

자가 치료를 받는 사례가

주요 고속도로가 극심한

또/하/나/의/퐁/뇌/프/가/족

정체를 빚고 있다고 라디 오 프랑스가 보도했다. 특 히 파리 주변 도로는 더 혼잡하다고 이 방송은 전 했다. 프랑스 기상 당국은 노 약자 1만5천명이 사망한 2003년의 폭염 피해 사 고를 떠올리며 시민 개개 인이 건강관리에 유의하 라고 당부했다. 이웃에 사 는 노년층에게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기상 당국은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시고, 뙤약볕을 받는 외부활동 이나 운동은 자제하고 찬 물로 자주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벨기에 필립 국왕 즉위식 이 거행된 21일 브뤼셀의 낮 기온도 30도를 넘어선 가운데 왕궁 밖에서 행사 를 지켜보던 시민들이 강 한 열기와 햇빛으로 졸도 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주일 11시 Tel 09.8325.6214 / 06.2056.4456 54 rue Emeriau 75015 Paris Metro 10 Charle Michel 6 Bir Hakeim 담임목사 김 승 천 예배시간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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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75 / 2013년 7월 24일(수) - 12

한인 / 공지

"파리 경찰청장, 여행객 안전강화 협력을 위해 주불대사관 방문"

채용 공고 1. 채용 분야 : 여객운송(공항) 2. 채용 조건 : CDD (CDI 전환가능) - 면접 시 처우 통보 및 추후 개별 협의

Bernard Boucault 파리 경찰청장(좌)과 이혜민 주불대사(우)

지난

Bernard

이번 논의의 결과로 대사관과

Boucault(베르나르 부꼬) 파리

7.17(수)

파리 경찰청 사이의 긴급연락망

경찰청장은 주프랑스 한국 대사

(Hotline)을 구축하기로 합의

관을 방문하여 파리를 방문하는

하였고, 대사관과 파리 경찰청

외국 관광객들을 범죄로부터 보

간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는

호하기 위해 금년 4월 이후 파

방안도 검토하기로 하였다.

리 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외 국인 관광객 범죄피해 예방대

3. 지원 자격 : - 노동허가증 소유자/ 한국어,불어,영어 능통자 - 프랑스 현지 고교이상 학력자 우대 - 사무용 프로그램 (MS-OFFICE 등) 숙련자 4. 제출 서류 : - 이력서(사진부착) 및 자기 소개서 (영어,불어 각 1부) 5. 제출(& 문의) 방법 : E-mail - E-mail : ke901.paris@gmail.com 6. 접수 기한 : 2013년 8월 6일까지 7. 참고 사항 : - 서류 심사 후 면접대상자에게 면접일자 개별 통보 - 면접 시 신분증,학력증명서 원본 및 사본 지참 -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책'의 주요 내용을 주불대사에

9, BOULEVARD DE LA MADELEINE

게 설명하고 대사관과의 협력강 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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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스 교육원 모집 공고 대한민국 교육 및 재외국민교육과 한불 교육교류 발전

- 업무추진 계획서(교육원 일반 업무 계획서, 유학생 상담 계획서, 민원 업무 계획서,

에 이바지할 유능한 인재를 찾습니다.

사이트 관리 계획서 등) * 교육원 업무 내역은 www.educoree.fr 참조

◦ 자격 요건 - 공관 근무에 결격 사유 없고 프랑스 체류증 소지자

◦ 선발 방법 - 1차 : 서류심사

(9월부터 근무 가능한 자) - 학사 이상의 학력 소지자

- 2차 : 필기시험(번역 및 작문), 한불 통역 면접

- 통역 및 번역에 능통하고 워드, 엑셀,

* 2차 전형 일자 및 장소는 서류심사 후 개별 통보 ◦ 제출 안내

컴퓨터 활용 능력 갖춘 자 - 교원자격증 소지자 및 교육기관 근무경력자 우대

- 제출 방법 : 전자우편 (education.ambcoree@gmail.com)

◦ 제출 서류 - 자기 소개서 2부(국문 . 불문 각 1부)

- 제출 시한 : 2013.7.26(금) 도착분에 한함.

- 이력서 2부(국문 . 불문 각 1부, 사진 부착, 주소,

- 기타 세부 사항은 메일로 문의 -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서류 내용이 사실과

휴대전화번호, e-mail)

다른 경우, 채용을 취소할 수 있음.

- 최종학교 졸업증명서(학위증) 사본 1부 - 경력 증명서 1부(해당자)

2013. 6. 17 주프랑스한국교육원장

파리선한장로교회

담임목사: 성원용

주일예배: 오후 2시 30분 유년주일학교: 중고등부 : 청년부 : 수요예배 :

주일 예배시간과 동일 주일 오후 1시 30분 토요일 오후 6시 수요일 저녁 7시 30분

ADDRESSE: 5, RUE ROQUEPINE 75008 PARIS M 9 - ST.AUGUISTIN M 9,13 - MIROMESN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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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 오후2시

Tel. 01.4687.2351 / 06.8033.3545

수요찬양예배 오후8시

토요청년부예배 오후6시

주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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