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JISUNG - NO. 675
2013년 7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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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기 프랑스 평통 자문위원 출범 지난 7.17(수) 오후, 주불대사관 대 회의실에서는 제16기 민주평화통 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위촉식이 있 었다. 올해 개편된 남유럽 협의 회장으로 는 최병원 전 재불 한인회장이 임명 되었다. 위촉식은 의장인 박근혜대통령을 대신하여 이혜민 주불대사가 위촉 장을 전수함으로 7월 1일부터 2 년 간의 임기가 시작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혜민 대사는 재불한 인사회의 각 분야에 대표하시는 분 들로 구성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서 우리나라의 통일정 책과 대북정책을 재불 동포사회와 프랑스 국민들이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 써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최병원 신임 협의 회장은 “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 겁지만 여러 자문위원들간의 상호 긴밀한 소통과 협력 해서 16기 해외 평통자문위원의 역할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인 사말을 대신했다.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한 제16기 프 랑스 자문위원들은 민주평통 남유 럽협회 회의의 프랑스 개최, 통일 정책 홍보 등을 위한 행사 개최, 프
주불대사관에서 제16기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받은 위원들과 이혜민 주불대사(앞줄 우에서 세번째),최병원 남부협의회장(좌에서 3번째)
랑스 지회 활성화 등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표명하였다. 제16기 민주평통 프랑스 자문위원 위촉은, 민주평통 자문회의 위촉 지 침에 의거, 지난 5월 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재불한국동포 사회 각 분 야를 대표하는 후보자를 선정 및 추 천하고, 대통령이 결재함에 따라 최 종 결정되었다. 남유럽 협의회는 프랑스(30명)를 비롯해 7개국 80명의 자문위원이 임명되었으며 10월2일 남유럽협의 회 출범회의가 파리에서 열리며 공 식 출범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하 민주 평통 이라고 칭함)는 대통령이 의장 을 맡고 있는 조직으로서 한국내 17 개 시,도와 229 개 시, 군,구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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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포함하여 세계 115개 국 가에 자문위원을 두고있는 전국적, 전 세계적 조직이다.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으로서 통일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초당적 범국 민적 통일기구로서 통일에대한 각 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여 통일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문건의 활 동을 하는 기관으로 1980 년에 설 립되었다. 따라서 통일에 관한 범국 민적 합의조성과 범민족적 역량 결 집을 위하여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의 헌법이 부여한 책무를 감당해 나간다는 성 격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하여 먼저 통일에 대한 국내 외 여론을 수렴하게 된다. 그리고 통
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게 된다. 즉, 국민적 합의에 기초한 대 북정책 및 통일정책 추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반 정책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이룬다는 것이다. 이렇듯 민주평통은 가까이는 지역 사회를 하나로 엮어 네트워크를 형 성하여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일이 기에 프랑스 자문위원회 역시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인물들뿐 아니라 한인사회의 연대감을 묶을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민주평통 사 무처에서는 이번 16 기 프랑스 평통 자문의원 위촉자들을 소개하며 임 명 이후 활동 없는 자문위원의 재위 촉은 엄격히 제한하여 재 위촉이 되 지 못하게 했다 하여 임명후 이들의 활동이 유령화 되는 것을 사전에 차 단하였을 뿐 아니라 재선발된 위촉 자들에 대한 노력을 우회로 감사표 시하기도 했다. 박근혜대통령 직속의 유일한 통일 자문기구로서 민주평통은 위촉자들 개개인의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임 기 동안 대통령의 통일 및 대북정 책 철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일과 대북정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파리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