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7

Page 1

PARISJISUNG - NO. 677

2013년 8월 28일(수)

SARL PARIS-JISUNG 4 rue Péclet 75015 paris ISSN 1627-9249

세계로 통하는 창

N siret : 792 874 513 00015 o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가을맞이 5인전 "AVEC..." 곽수영, 권순철, 박동일, 정하민, 조돈영

파리는 며칠 동안만 잠깐 여

영 (가나다순) 화가들의 각

아슴프레함은 더욱 더 심해진

한 노스탤지어를 캐내는 시

고 있으면, 이 얼굴의 주인공

름이었던 듯, 올해의 더위는

각 독특하고 다양한 스타일은

다. 그는 캔버스 위에 여러 번

간적인 시-층 (時-層, 시간

이 겪은 ‘삶’이 서서히 드

그런대로 수월하게 지나갔다.

더욱더 넉넉하고 풍성한 마음

의 물감 층(層)을 입혀 마티

의 층), 그리고 인간 본연에

러나고, 그의 ‘영혼’의 울

벌써 긴 소매를 입고 다니는

으로 가을을 맞을 수 있게 할

에르를 두껍게 한 후, 뾰족한

깊숙이 내재해 있던 시적(詩

림이 반향 되어 깊이가 보이

사람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

것이다. 전시 "AVEC..."은 9

연장을 이용하여 긁어냄으로

的) 감흥을 일으키는 시-층

기 시작한다. 그림을 계속 바

고, 아침 저녁의 제법 선선한

월 3일(화)부터 열리며, 베

써 선을 하나씩 하나씩 탄생

(詩-層)을 드러낸다" (이하

라보며 명상을 하노라면, 이

바람이 코 끝을 스치며 다가

르니샤쥬는 9월 12일(목)에

시킨다. 꽃씨 같기도 바람 같

인용문은, 심은록, "Avec..."에

얼굴은 이 명상자가 태어나고

오는 가을의 청명한 손길을

개최된다.

기도 한 이러한 선들이 모여

서 발췌 및 요약).

자라난 ‘익숙한 대지’ 같기

느끼게 한다. 가을을 더욱 아

곽수영 화가의 작품은 "마치

들며 차츰 형태가 드러난다.

권순철 화가는 오랫동안 한국

도, 흔들리는 자신을 지탱해

름답고 풍요롭게 하기 위해,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멀리서

그의 작업하는 모습을 바라

인의 <얼굴>을 그려왔다. 그

주는 아버지의 등이나 신(神)

퐁데자르 갤러리(관장 정락

성당을 바라보는 듯 아슴프

보면, 그는 그림을 그리는 것

의 그림에서 "‘얼굴’이라

과 같이 든든한 ‘바위 (반

석)는 재불작가 5인으로 구성

레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아니라, 캔버스 위에서 판

는 단어는 캔버스 위로 쌓이

석)’ 같기도, 마음 속에 담고

된 전시 "AVEC..." (..와 더불

그렇다고 좀 더 가까이 가서

화를 하고 있다. 이처럼 여러

는 두꺼운 물감 층(層) 만큼

살며 어려울 때마다 위안을

어)을 준비하고 있다. 곽수영,

그림을 바라본다고 해도 명료

겹의 물감 층으로 된 지층(地

이나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주는 어머니 같은 고국의 ‘

권순철, 박동일, 정하민, 조돈

해 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層)을 파헤치면서, 그는 아련

화폭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

산천’같기도 하다. 혹은 엄

"재불교민들을 위한 최적의 가격 조건있습니다. 모든 상담은 한국어로 가능합니다." 문의 : Romano VAISSBAND, 이 장호 01 53 58 56 04 76 Bis avenue de SUFFREN 75015 PARIS


Exposition "AVEC..." 곽수영, 권순철, 박동일, 정하민, 조돈영

Du 3 Septembre au 21 Septembre 2013 Lundi à Samedi 14h ~ 19h Vernissage : le jeudi 12 Septembre 2013 à 18h - 21h


문화

청난 인간을 품어 않고 끊임없이 우주를 달리고 있 는 ‘지구’의 모습 같기도 하다. 그래선지, 오랜 시 간과 고통을 겪어낸 인고의 <얼굴>에는 우주의 섭 리가 담겨 있다." 박동일 화가의 그림은 시(詩)가 담겨있는 풍경이 다. "이 풍경은 마치 시(詩)의 리듬에 의해 개화된 듯 환상적, 동화적, 몽상적이다. 잘나가던 주요일간 지 신문기자를 포기하고 전업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예민하게 세상을 분석하고 비판했던 그 의 현실적 관점이 사라지고, 대신 시적이고 예술적 인 관점으로 세상을 읽고 노래한다. 그래서 그의 그 림에는 봄의 화사함 뿐만 아니라 가을 단풍의 화려 함까지, 여름초목의 싱싱한 푸르름 뿐만 아니라 겨 울 산정에 풍성히 쌓인 눈(雪)의 따스함과 정결함 까지 함께 담겨져 있음에도, 자연스럽고 조화롭다. 그는 그렇게 세상의 아픔을 감싸주고 달래주고 있 다. 그의 최근 작품 속의 풍경들을 보면, 왠지 동양 화의 십장생이 있는 풍경을 떠오르게 된다. 물론 그 의 그림에서는 오랜 삶을 기원하는 십장생이 아니 라, 밤하늘의 달과 별처럼 순수하고 어린 마음의 영 원을 기리는 그러한 기원이 담겨있다". 정하민은 다양한 크기의 페인팅 나이프를 사용해 작업을 한다. "붓으로는 표현 할 수 없는 ‘강하면 서도 찰나적인 예민한 터치’와 같이, 좀더 직접적 인 감성적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이프로 그 려진 ‘선’이나 ‘면’들에는 작가의 몸짓이 그 대로 담겨있고,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가의 감성 을 그대로 전달받게 된다. 페인팅 나이프로 이만큼

NO. 677 / 2013년 8월 28일(수) - 3

다양한 표현을 하는 작가를 보기란 쉽지 않다. 추상 이 무르익는 분위기 가운데, 언뜻 언뜻 보이는 낙 서 같은 사람의 형태는, 마치 아이들이 어떤 빈 장 소(공책, 벽, 등등)에 혹은 태초의 인간이 동굴의 벽에 본능적으로 그림을 그리듯, 그러한 예술의 충 동을 말하는 듯 하다. 참을 수 없는 인간의 근원적 인 미적 욕망, 거부할 수 없는 예술의 매력과 ‘함 께’(Avec) 할 수 밖에 없는 작가의 운명이 그렇게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화가 조돈영은 끊임없이 자신의 작품 스타일을 바 꾼다. 그것도 조금씩 변형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엄 청나게 다른 변화를 추구한다. «매번 그의 스타일 이 바뀔 때마다 엄청난 탄생의 아픔을 겪는다. 이 를 위해, 깊은 숲 속을 헤매기도, 혹은 아프리카의 깊은 사막까지도 다녀온다. 혹은 클래식 음악을 들 으며 영혼의 작은 솜털까지 꼿꼿이 설 정도로 그렇 게 예민하게 예술적 감각을 긴장시키고 단련시킨 다. 그렇게 해서 태어난 최근의 그의 작품은 공포감 이 느껴질 정도로 신비롭다. 또한 작품이 너무나 진 지하다가 어느 한 구석에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 유 머감각도 담겨있다. 작품에 무겁게 몰입되며 침잠 되다가, 갑자기 드러난 화폭 가장자리의 여백에서 는 멋모를 자유로움을 느끼며 짜릿한 전율을 느끼 게 한다." 5인전 "AVEC..."의 베르니샤쥬 (9월12일)와 함께 파리지성의 예술부 기자이자 미술비평가, 철학자 인 심은록의 책 최근 저서의 출판기념회 및 사인회 도 개최된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작가 10, 무엇

이 그들을 그토록 특별하게 만드는가 ? 마르틴 키펜 베르거, 마우리치오 카텔란, 장 미셸 바스키아, 데 이미안 허스트, 제프 쿤스, 리처드 프린스, 피터 도 이그, 애니시 카푸어, 천이페이, 쩡판즈』 (아트북 스 발행ㆍ276쪽)의 따끈따끈한 책이 퐁데자르 갤 러리(파리지성)에 도착, 현재 판매 중에 있다. 이 책은 출판 즉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 일경제 등 대다수 주요 언론의 최대 관심을 받았으 며, 교보문고에서는 문화예술분야 베스트셀러 반열 에 진입했다. 1쇄는 이미 판매완료, 현재 2쇄가 판 매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남성 화가들로만 구성된 "AVEC..." 1 회 전시이고, 다음에는 재불여성화가들과 함께하는 "AVEC..." 2회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곽수영, 권 순철, 박동일, 정하민, 조돈영 5인의 재불작가의 예 술과 더불어 (Avec), 그리고 심은록 미술비평가의 책과 함께 (Avec), 심적으로 풍성하고 기상이 높은 천고마비의 가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 <정락석 파리지성 발행인>

Exposition "AVEC..." 곽수영, 권순철, 박동일, 정하민, 조돈영 전시장소. Galerie Pont des Arts 4 rue Peclet 75015 Paris / M. Commerce 전시기간. 2013년 9월 3일(화) ~ 21일(토)까지 월-토 14시-19시 베르니사쥬 : 9월12일(목) 18시-21시


인터넷으로 보는 프랑스 뉴스

NO. 677 / 2013년 8월 28일(수) - 4

프랑스서 무장강도와 싸우다 숨진 60대 영웅 칭송 최근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

목격자들의 증언으로는 휴

그 순간 한 강도가 하늘을 향

이 사건이 알려지고서 마뉘

구 도시인 마르세유에서 총

는 프랑스에서 또 60대 남

가지에서 돌아오던 길인 블

해 총을 한 번 발사하고 나서

엘 발스 내무장관은 "블롱델

기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

성이 무장강도와 맞서 싸우

롱델씨는 강도 현장을 목격

블롱델씨의 배와 넓적다리에

씨의 용감한 행동에 경의를

으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올

다 숨졌다.

하고는 자신의 차로 범인들

총을 각각 한 발씩 쏘았다.

표한다"면서 "범죄가 증가하

랐다.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일

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를 들

15개월 된 손녀와 함께 차

는 프랑스에서 시민 정신과

마르세유 지역에서만 올해

간지 르 피가로에 따르면 22

이받았다.

안에 있던 블롱델씨의 부인

양심을 일깨운 사건이다"라

범죄조직과 연루된 13건의

일 밤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그는 이어 차에서 야구 방망

이 뛰어나와 응급처치하고서

고 평가했다.

살인이 벌어지면서 장 마르

인근 마리냔에서 61세인 자

이와 호신용 분무기를 꺼내

병원으로 옮겼으나 블롱델씨

사건이 일어난 마리냔시는

크 에로 총리는 최근 마르세

크 블롱델 씨가 담배를 훔쳐

강도들에게 다가섰다.

는 숨졌다.

조기를 내걸었으며 오는 26

유를 방문해 범죄 척결을 다

나오던 2인조 무장강도를 제

블롱델씨는 우선 이들을 설

블롱델씨 살인범으로 추정되

일 이 '영웅'을 위해 추모 행

짐했다.

지하다가 이들이 쏜 총에 맞

득하려고 하면서 강도들이

는 용의자는 체포됐으나 공

진 행사를 열 계획이다.

아 숨졌다.

들고 있던 총을 붙잡았다.

범은 아직 붙잡히지 않았다.

프랑스에서는 최근 남부 항

김정은 조카 김한솔, 프랑스 명문 파리정치대 입학한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용해 김정은의 조카 김한솔

대부분 영어로 진행된다.

김정은 조카 한솔 군은 앞서

력 후계자가 됐느냐는 질문

손자이자 김정남(42)의 아

군이 파리정치대학 르아브르

프랑스 엘리트 교육기관인

지난 5월 보스니아의 국제학

에 "잘 모르겠다. 아버지는

들인 한솔(18)군이 다음 달

캠퍼스에서 공부할 것이라고

그랑제콜 중 하나인 파리정

교인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며 "

프랑스 명문대인 파리정치대

전했다.

치대학은 프랑수아 올랑드현

지 모스타르 분교를 졸업한

학(시앙스포)에 입학할 예정

파리에서 두 시간가량 떨어

대통령과 자크 시라크 전 대

후 자택이 있는 마카오에서

이라고 27일 연합뉴스가 보

져 있는 이 캠퍼스의 재학생

통령 등을 배출한 곳으로, 한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했다.

은 200명가량 되며 유럽과

국계 입양인 출신인 플뢰르

한솔군은 지난해 10월 핀란

연합뉴스는 프랑스 주간지

아시아의 정치, 국제관계, 경

펠르랭 프랑스 중소기업·혁

드 TV와 인터뷰에서 형제

그(김정은)가 어떻게 독재자

렉스프레스가 26일(현지시

제, 역사 등을 배우고 있다.

신·디지털경제장관도 이 학

중 막내인 김정은 국방위원

(dictator)가 됐는지 모르겠

간) 인터넷판에서 보도를 인

교육 기간은 3년이며 수업은

교 출신이다.

회 제1위원장이 어떻게 권

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할아버지와 삼촌 간의 문제였고 두 사람 모두 (내 가)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프랑스서 석달새 동성 400쌍 결혼…"동성혼 증가전망" 프랑스에서 지난 5월 동성결

문제를 두고 프랑스 사회 여

이에 대해 입법을 주도했던

결혼 전문가들은 동성 결혼이

며 2003년 법이 만들어진 벨

혼이 합법화한 이후 400쌍의

론이 양분되는 등 치른 비용

에르완 비네 사회당 의원은 "

정착되면 동성 부부 수가 늘

기에에서도 2004년 4.9%에

동성 연인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 큰데도 동성결혼 수가 적

이 법의 중요성은 그 혜택을

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 2010년 5.1%로 늘었다.

고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

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받는 사람 숫자에 있지 않다"

실제 동성결혼법이 프랑스보

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거하는 동성 연인에게도 결

면서 "동성 간에도 결혼할 권

다 먼저 도입된 외국에서는

사회적 논란을 빚은 동성결

혼한 부부에 준하는 혜택을

리를 주는 원칙의 문제다"라

전체 결혼에서 동성 결혼이

혼법이 지난 5월 18일 시행

주는 시민연대협약(PACS)

고 말했다.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

된 이후 3개월 사이에 400쌍

제도가 1999년 시행된 이후

비네 의원은 "400쌍이 결혼

2005년 이 법을 도입한 스페

의 동성 연인이 부부가 된 것

한 달 반 만에 2천600쌍이 가

을 했다는 것은 이들에게 법

인에서는 전체 결혼 중 동성

소당하는 등 갈등이 지속하

이다.

입한 것과 비교하면 인기가

이 유용했다는 의미"라고 평

결혼 비율이 2006년 2.2%에

고 있다.

일부에서는 동성결혼 합법화

떨어진다는 것이다.

가했다.

서 2011년 2.4%로 증가했으

프랑스에서는 법안 통과 이 후에도 동성결혼법에 반대하 는 시위가 빈번하며 동성결혼 식 주례를 거부한 시장이 고


인터넷으로 보는 프랑스 뉴스

NO. 677 / 2013년 8월 28일(수) - 5

경제위기가 바꿔놓은 유럽 정상들의 휴가 관행 유럽연합(EU) 소속 국가들 의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이들 나라 정상들의 여름휴 가 모습도 과거와는 크게 달 라졌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까지 유럽의 정상들은 장 기간 여름휴가를 즐기는 것 이 관례였으나, 이제는 이런 관행과 작별을 고했다고 블 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 간) 보도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 통령은 이달 초 파리에서 승 용차로 20분가량 떨어진 정 부 소유의 한 별장에서 1주 간 휴가를 보냈다.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 2일

각료회의에서 장관들에게 2 주간의 휴가를 주면서 비상 소집에 대비해 파리에서 멀 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머물 라고 지시했다. 연금제도의 전면적인 개혁과 예산 지출 삭감을 추진 중인 올랑드 대통령은 휴가 중에 도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 려졌다. 이탈리아의 엔리코 레타 총 리와 각료들은 아예 8월 한 달간 로마를 떠나지 않았다 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유럽발 재정위기의 진원지인 그리스의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는 올 여름 사흘밖에 쉬 지 못했다.

이는 외국에서 한 달가량 장 기 휴가를 보냈던 과거 정 상들의 모습과는 전혀 딴판 이다. 독일의 헬무트 콜 전 총리는 16년간의 집권기간 동안 거 의 매년 4주간의 여름휴가를 즐겼다. 그는 대체로 오스트 리아의 볼프강 호수 주변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의 자크 시라크 전 대 통령은 2003년 여름휴가 기 간 캐나다 퀘벡 지역에 머물 렀다.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 도 재임기간 몇 주씩 미국과 지중해 등지에서 여름휴가 를 즐겼다.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도 과거 몇 주 또는 한 달가량 휴가를 내 그림을 그리거나 술을 마시는 등 한가한 시간 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브뤼셀에 본부를 둔 유럽국 제정치경제센터(ECIPE)의 프레드릭 에릭슨 소장은 "경 제위기로 유럽 정상들의 짧 아진 휴가가 하나의 추세가 되었다"면서 "유권자들 사이 에서도 휴가와 같은 문제로 정상들을 평가할 권리가 있 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고 전했다. 유럽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 후 올해가 상대적으로 조용 한 편이지만, 실업률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등 여전히 경기가 좋지 않은 상태다. 17개 유로존 국가들의 평균 실업률은 12.1%에 달한다. 특히 스페인과 그리스의 실 업률은 내년 말에 약 28% 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국제 협력개발기구(OECD)는 내 다봤다. 모든 유럽 국가 정상들이 휴 가를 자제하는 것은 아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는 지난 5월 이후 모두 4차 례의 휴가를 즐기는 등 다른 정상들과는 다른 휴가 패턴 을 보였다.

프랑스, 흑인 여성 구타 동영상 발칵 프랑스 경찰이 흑인 여성을

다.

가 체포되지 않도록 경찰관

길옆 건물에서 한 시민이 촬

와 동승자를 단속하는 과정

구타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해당 동영상은 지난 18일(현

과 몸싸움을 벌인다. 동료 경

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서 흑인 여성이 경찰관을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시간) 오전 7시께 프랑스

찰관이 흑인 여성을 제지하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

깨물려고 해 이를 막는 과정

20일(현지시간) 프랑스 일

서부 투르지역 외곽 도로에

지만 계속 접근하려 하자 경

프랑스 경찰은 인종차별주

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

간지 르피가로는 프랑스 경

서 촬영됐으며 동영상 사이

찰관은 곤봉으로 그의 몸과

의적이다" 등 비판하는 글을

도했다

찰이 시민을 제압하는 과정

트 유튜브에 '프랑스 경찰은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린다. 또

올렸다.

에서 흑인 여성의 얼굴에 최

부끄러워해야 한다'는 제목

이 경찰관은 차에서 최루가

한편, 지역 신문인 '라 누벨

루가스를 뿌리고 구타하는

으로 올라왔다.

스를 꺼내 여성의 얼굴에 직

레퓌블리크'는 최근 경찰이

영상이 공개됐다고 보도했

영상에서 흑인 여성은 친구

접 뿌리기도 한다. 동영상은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운전자

아시아나/대한항공 가을 프로모션 지금 곧 문의를 주세요 유럽 /미주/아시아 호텔 해결 - 저희 사이트를 방문해주세요

Tel. 0156026080 / contact@eparisseoul.fr


재외동포

NO. 677 / 2013년 8월 28일(수) - 6

만 60세 이상 외국적 동포에게 F-4비자 발급국내 투자 F-4비자 요건도 현행 3억원서 2억원으로 완화 다음달 1일부터 만 60세 이

국 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속 고용할 경우에는 2억원

있고, 왕래가 자유로워 조선

F-4비자는 단순노무직에서

상 모든 외국국적 재외동포

F-4를 발급받을 수 있었던

이상만 투자해도 F-4를 발

족동포들이 선호하고 있는

일할 수 없는 제한조항이 있

에게 재외동포(F-4)비자가

제도를 완화해 만 60세가 넘

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실정이다.

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발급된다. 법무부는 내달 1

은 외국국적 재외동포라면

F-4비자는 국내에서 38개

법무부는 지난해 4월에는 기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

일부터 이 같은 내용으로 재

누구나 재외동포 비자를 발

업종의 단순노무직에서 일

능사 자격을 취득한 동포들

부 관계자는 "변화하는 국내

외동포비자 발급 요건을 완

급받을 수 있다. 또, 국내에

할 수 있고, 최대 4년 10개

에게 F-4비자를 주고, 지난

고용시장의 상황 등을 고려

화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

서 사업을 하려는 동포의 경

월 뒤 본국으로 출국했다가

7월부터는 전공이 이공계나

해 동포들에게 F-4비자를

다.

우, 현행 3억원 이상 투자해

새로운 비자로 재입국해야

문과 등에 상관없이 국내외

부여 기준을 점진적으로 확

법무부에 따르면, 현행 만

야 F-4 비자가 발급되는 요

하는 방문취업(H-2)비자에

에서 2년제 이상의 대학을

대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60세 이상인 경우 방문취업

건도 완화해 앞으로는 1인

비해 3년에 한 번씩 기간 연

졸업하면 재외동포 비자를

(H-2) 비자를 발급받아 입

이상 국민을 6개월 이상 계

장만 받으면 계속 체류할 수

받을 수 있게 했다. 그러나

OKTA 창업경진대회 아이템들, 글로벌 시장으로수상팀, 67개국 125개 한인경제네트워크 활용 기회 부여 창업을 꿈꾸는 국내외 젊은 이들이 세계 시장을 겨냥한 번뜩이는 아이디어들로 자 웅을 겨뤘다.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김 우재 이하 월드옥타)가 20 일 염곡동 KOTRA IKP 베 이징홀에서 개최한 '제3회 글로벌창업경진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한 국내외 10 개 팀 19명의 도전자들은 심사위원단 앞에서 각자의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국내에만 국한된 창업 마인 드를 해외로 확대한다는 취 지로 3년 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60개, 국외 8개 68개 팀이 참석해 30 개 팀이 참석한 지난해 규 모의 2배가 넘었다. 예선을 거쳐 지난 5월 본선 에 진출한 10개 팀은 본선 프리젠테이션이 개최되는 이달말까지 3개월 동안 이

미 현지에서 창업해 성공한 CEO로 구성된 멘토단의 도움으로 아이디어를 발전 시키면서 최종 프레젠테이 션을 준비했다. 세계한인무 역협회 회원으로 구성된 멘 토들은 대회 참가팀의 자문 을 맡아 3개월간 창업 준비 를 도우며 아이템을 현실화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 시까지 열린 본선 프레젠 테이션 결과, 제이디(JD) 사운드팀이 출품한 '휴대 용 디제잉 장치'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장치 는 일렉트릭 음악과 파티, 클럽문화에 빠져서는 안될 디제잉 기기이다.지난해 6 월 세계 3대 발명대회 중 하나인 피츠버그 발명 전시 회 금상을 비롯해 10월 세 계 3대 디자인 어워드 , 11 월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 상, 지난 1월 '월드 DJ 존

어워드' 크리스털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내보다는 파 티문화가 대중화된 해외를 주요 시장을 타깃으로 하 고 있다. 5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최 우수상은 소셜네트워크 쿠 폰 앱을 출품한 '체크파이 브(chekfive)팀'에게 돌아 갔다. 이 팀은 기존 소셜 커 머스와는 달리 앱을 켜면 자신의 인근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하는 앱 을 개발했다. 쿠폰을 지급 하는 기업으로부터 광고를 받는 업체는 앱 유저가 방 문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 포인트가 쌓이면 쿠폰을 주는 형태이다. 우수상은 바비인형처럼 시 대를 초월해 수집 마니아층 을 거느리고 있는 컬렉터블 인형에 한국적 색채를 가미 한 인형을 개발해 제작·유 통할 수 있는 작가를 양성

하는 아카데미 형태의 사업 아이템을 선보인 '부띠끄돌 팀'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신혼부부와 이사 를 앞둔 고객을 주 타깃으 로 '온라인 인테리어 마켓' 을 열겠다고 의욕을 보인 'UIUX팀'과 천연 코르크나 무 껍질을 활용한 종이와 패브릭(천) 등 다양한 형태 의 기능성 소재를 내놓은 ' 자연을 생각하는 사람들팀' 이 받았다. 최우수상과 우 수상에는 각각 500만 원 과 300만 원의 상금이 주 어졌다. 수상팀들은 세계한인무 역협회로부터 오는 10월 23∼26일 인도네시아 발 리에서 열리는 월드옥타 주 최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서 해외투자설명회를 개최 해 창업자금을 마련할 기 회를 얻는다. 또한 수상팀 에 한해 현지 마케팅 지원

도 받게 되며, 특히 세계한 인무역협회 67개국 125개 지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에 나선 강성덕 경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창 업지원팀장은 "전반적으로 아이템이 구체화 됐고, 재 무구조, 사업계획의 논리 성, 아이템 전개과정 등이 적절했다"며 "대상 팀의 경 우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현실성 있는 창업계획과 마 케팅 계획을 높이 샀다"고 평했다. 김우재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은 "청년들이 보여준 굉장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창업 열정에 놀랐다"며 "이 러한 청년들의 자신감과 열 정이 협회의 네트워크를 통 해 세계시장에 진출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격려했다.

월요일 휴무


재외동포

NO. 677 / 2013년 8월 28일(수) - 7

'우리식 영어, 일본식 서식...진단과 치료법'최주천 박사, 제49차 재외동포포럼서 "일본식 서식 벗어나려는 노력 필요" (사)재외동포포럼(이사장 이형모)

견을 관철시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은 2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종로구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미도파광화문 빌딩에서 제49차 재외

이어 "우리 사회의 실력을 향상시킬

동포포럼을 개최했다.

때라고 보기 때문에 바른소리도 통

이날 포럼 발제자로는 최주천(사진)

하지 않는 사회라면 이제는 함께 힘

전 조지아대 교수가 참여했으며, 최

을 모아 바른 것을 찾아가는데 힘을

교수는 '우리식 영어, 일본식 서식-

보태야 한다"고 강조한 뒤 "수십년동

진단과 치료법'이란 주제로 발제 및

안 우리나라가 법률을 만들때 일본

진단과 해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법률을 베낀 것이 사실이고, 근대화

큰 호응을 얻었다.

가 되면서 역사를 멀리해 일본이 왜

이날 포럼에는 (사)재외동포포럼 이

곡된 역사인식을 전하고 있어도 우

사 및 운영위원, 회원 등 30여명이

리나라는 언론조차도 역사 바로잡기

참석해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됐다. 최주천 박사는 "오랜 기간 미국정부 및 학계 근무했던 전문적 경험을 토 대로 우리나라의 공식영어표기에 문 제가 많음을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40여년간 정부에 공식영어 표기법 에 대해 대폭 수정을 요구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안일한 생각으 로 세월만 가기를 기다린 듯한 태도 들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한 뒤 "많 은 실망을 안았지만 도저히 국격에 맞는 표기가 되지 않는 것을 바로잡 아야 겠다는 생각을 포기할 수 없다" 고 밝혔다. 최 박사는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식 원문을 기초로하고, 이후 영어로 바 로 번역하는 식으로 표기된 영문표

기가 왜 잘못되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포스트잍으로 잘못 표기한 것 들을 표시한 통계청 자료집 몇 권을 가져와 보이면서 공식영어 표기나 사용에 얼마나 많은 오류가 있음을 내보였다. 최 박사의 강연 후 일부 참석자들은 이제라도 알았으니 함께 공통의 문 제점을 제대로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보자는 뜻에서 '(가)우리식 영어 바로잡기위원회'를 발족시키기 자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이날 포럼에는 최주천 박사, 최세탁 약학박사, 이광규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임채완 전남대 세계한상문화 연구단장, 정소영 전남대 세계한상문 화연구단 연구원, 도재영 동북아평화 연대 이사장, 임세환 신입회원, 이신

욱 모스크바 대학교수, 김영후 휴먼 인러브 대표, 황광석 독서르네상스운 동 사무총장, 이효정 세계한인여성회 장협의회 총재, 이효성 세계한인여성 유권자총연합회 홍보국장, 김태진 한 국문화국제교류협회 사무국장, 신상 록 (사)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 이 사장, 이형모 (사)재외동포포럼 이사 장, 박상석 재외동포신문 편집국장, 한은경 재외동포포럼 사무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형모 이사장은 "오늘 포럼에서의 진지한 토론을 잘 종합하고 관행적 으로 사용돼 왔던 우리식영어를 공 식영어로 바로잡는 계기를 찾아야만 하고, 필요시 외교부를 포함해 정부 관련부처의 권위있는 책임자들이 모 여서라도 재외동포포럼에서 나온 의

노력에 있어 턱없이 제역할을 못하 고 있는 실정이므로 이제 재외동포 포럼에서라도 함께 힘을 모아 '바로 잡기운동'은 꼭 해야한다"고 포럼을 마무리했다. (사)재외동포포럼은 토론을 마치고 30분간 사전통지한 임시총회를 속개 해 안건으로 제시되었던 정관일부개 정, 이사 및 운영위원 추가 선임, 연 회비 조정 등에 관해 논의해 이사 정 원을 현행 7명(이사장 포함)에서 10 명으로 추가 확대하는 안을 만장일 치로 통과시키고, 김영후 휴먼인러브 대표를 현 운영위원에서 이사로 추대 했다. 또 운영위원으로 곽치훈 현 세 계씨름연맹 국제위원장을 선임하고, 지난달초 업무를 시작한 한은경 사 무국장을 회원들에게 소개했다.

서울 외국인노동자 150,000명 서울시내에 거주하는 외국

서울시 산하 서울연구원은

이들 중 86.9%인 13만명이

식점업이 25.5%로 가장 많

순으로 많이 살고 있었다. 서

인 노동자가 지난해 15만명

27일 '인포그래픽'을 통해

한국계 중국인이었으며, 두

았으며 건설업 16.4%, 제조

울연구원은 "외국인 노동자

을 넘어섰다. 대부분이 한국

2008년 10만8140명이었던

번째로 많은 이들은 4161명

업 13.3%, 교육 및 서비스

들이 주로 일하는 곳은 대부

계 중국인으로, 5년 사이 1.4

서울 외국인 노동자가 지난

인 미국인으로 시내 거주 외

업 11.9%, 도매 및 소매업

분 서울 서남권에 밀집돼 있

배가 늘었다. 이들은 4명 중

해 15만433명으로 5년 동안

국인 노동자의 2.8%를 차

7.2% 순이었다.

으며, 직장과 가까운 곳에 거

1명꼴로 숙박 및 음식점업에

1.4배, 해마다 평균 6.8%씩

지했다. 외국인 노동자가 종

자치구별로는 영등포구, 구

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

종사하고 있었다.

늘었다고 밝혔다.

사하는 업종은 숙박 및 음

로구, 관악구, 금천구, 광진구

명했다.

보쌈 . 오삼떡볶이


재외동포

NO. 677 / 2013년 8월 28일(수) - 8

남북, 이산상봉 내달 25일~30일 금강산서 개최 남북의 이산가족 각각 100

위해 한쪽에서 보낸 물음에

명이 오는 9월25~30일 금

다른 쪽에서 답변을 보내는

강산 이산가족 면회소에서

것을 말한다. 남북은 9월

만난다. 화상상봉은 10월

25일 상봉 행사가 열리기

22~23일 남북 각각 40가

5일 전에 선발대를 현지에

족씩 하기로 했으며, 11월

파견해 이산가족 면회소 등

안에 한차례 더 이산가족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상봉 행사를 열기로 합의

이산가족 상봉은 1985년

했다.

에 분단 후 처음으로 이뤄

남북은 23일 판문점 남쪽

진 뒤 중단됐다가 2000년

지역 '평화의 집'에서 오전

재개됐다. 그 뒤 지금까지

10시부터 적십자 실무접촉

18차례의 대면상봉과 7차

을 열어 11시간의 협의 끝

례의 화상상봉을 통해 남북

에 이런 내용을 담은 합의 서를 이날 저녁 9시에 발 표했다. 이날 협의는 추석을 전후해 이산가족 대면·화상 상봉 을 목표로 시작했으나, 상 봉 규모와 납북자·국군포

로 포함 여부를 놓고 합의 하지 못해 밤늦게까지 진 통을 거듭했다. 그러나 납 북자·국군포로 문제는 합 의서에 포함되지 못했으며, 상봉 규모도 과거처럼 100 명 수준에 머물렀다. 상봉

정례화와 생사 확인, 서신 교환 등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 해결도 계속 노력하기 로 합의하는 데 그쳤다. 이날 합의에 따라, 생사 확 인 의뢰서는 8월29일에 200명에서 250명 사이로

각기 편리한 대로 교환하 기로 했다. 회보서는 9월 13일에, 최종 명단은 9월 16일에 교환하기로 했으 며, 상봉 형식과 방법 등은 관례에 따르기로 했다. 회 보서는 가족임을 확인하기

양쪽에서 4321가족, 2만 1734명이 만났다. 2000년 부터 2007년까지는 매년 열렸으나, 이명박 정부 들 어 2009년과 2010년 한차 례씩만 열린 뒤 3년 가까이 중단된 상태다.

Restaurant Coréenne 고향의 맛! 365일

고향 Tel. 01 40 59 80 45 H.P 06 0350 7268

6 rue General Estienne 75015 Paris

파닭 갈비전골

- 월요일 휴무 -

Restaurant coréen

보쌈 . 오삼떡볶이 5, rue Argenteuil 75001 PARIS M. Pyramides (7-14)

5, rue Humblot 75015 Paris M˚ (6) Dupleix

HnbWda ad\d

서울 SEOUL 응용(천막용) 1

Restaurant Coréen

seoul

Tel. 01 4575 2000 26, rue Tiphaine 75015 Paris

M˚ (6.8.10) La MottePicquet Fermé le dimanche

T. 01 42 86 11 85 Fermé le dimanche

사 모

파 리 정 상 의 한 정 Restaurant SAMO 식 Tel. 01 4705 9127 요 1 rue du champ de Mars 리 75007 Paris - 토요일 휴무

세종 - 01 4268 0654 32,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M˚ 8.12.14 : Madeleine 휴무 : 일요일

명가

기본형

MYUNGGA 샹젤리제 옆 위치 응용(천막용) 2

www.restaurantsoon.com

삽겹살 . 콩나물 국밥 김치만두 Tel. 01 4783 4145

19, Bd. Garibaldi 75015 Paris M˚ (6)Cambronne / Fermé le dimanche


재외동포

NO. 677 / 2013년 8월 28일(수) - 9

중소기업 해외진출, 한상과 함께! 재외동포재단, 제12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광주한상대회를 약 두 달

수 있는 기업전시회는 국내

편, 전시회장 내외에서 다각

미국: 의류, 섬유, 액세서리)

앞둔 재외동포재단(조규형

수출유망기업의 세계 시장

화된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

등 해외 한상 바이어와 해외

이사장)이 오는 10월 29일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장으

램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유통바이어가 상담자로 참

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

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기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은

여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

업전시회는 국내외 400여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국

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

개의 기업이 참가해 450여

내외 유통바이어 초청 상담

국내외 유통바이어 초청 상

회'에 참가할 국내 수출우수

개의 부스로 구성되며, 광주

회, 재외동포 경제단체 비

담회는 롯데백화점 등 대형

기업 및 신제품 개발기업을

시 산업특별관, 지자체 수출

즈니스 상담 등으로 전시회

백화점과 유통 할인점(롯데

모집한다.

우수기업관, 한상특별관, 중

참가기업에 국내외 신규 판

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홈

제품 전시와 상담회 참여

소기업특별관, 메디컬관, 체

로 개척을 위한 바이어 네

쇼핑(CJ, GS, 롯데홈쇼핑),

를 통해 해외 한상 및 국내

험관 등 각종 테마별로 조

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할 예

편의점(CU, 코사마트), 해

외 유통 바이어들과의 비

성된다.

정이다.

외 수출 에이전트 등의 수퍼

즈니스 네트워킹이 가능한

특히,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은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외 신

이번 전시회의 등록은 이

기업전시회에서 참여기업

Royal Imex Inc.(미국: 이

규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할

달 31일까지 온라인 홈페이

의 전시 마케팅 성과를 극대

미용), FLEXFIT,LLC(미

계획이다.

지(http://hansang.korean.

화하고자 세계 각지의 한상

국: 섬유,의류), Youngsan

또 재외동포 경제단체 비즈

net)를 통해 진행한다.

바이어를 비롯한 국내외 바

Handels(오스트리아: LED

니스 상담은 전시회 참가업

'세계한상대회의 꽃'이라 할

이어의 참가를 독려하는 한

차량부품), AESOPS INC(

체들이 주요 재외동포 경제

단체(LA 한인의류협회, 미 주여성뷰티경영인협회, 중 국한국상회, 뉴질랜드상공 인연합회, 캐나다한인상공 실업인총연합회 등)와의 비 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해 외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 및 진출 전략에 대한 상담을 받게 된다.

<NATION>에 전통한식

김가

불낙구이, 불낙전골

TEL. 01 42 61 04 18

Tel. 01 4370 2240

80 RUE DE LA PROCESSION 75015 PARIS (M) 6 PASTEUR

15, rue Chevreul, 75011 Paris M(1,2,6,9). Nation M(9). Rue des Boulets RER(A).NATION (주일 휴무)

월요일 점심 휴무

(일요일 정기휴무)

12 Rue Gomboust 75001 Paris métro Opéra, Pyramides

월요일 휴무 Restaurant Coréen

오페라에 위치한 연중무휴 한식당

HANLIM

한림 설렁탕 / 김치찌개 / 깐풍기 짜장면 / 소라무침

St-Anne 골목내에 문을 연, 새로운 분위기 부담없는 가격의 전통 한식당

88서울 (88 SEOUL) Tel. 0142032690

예약 : 01 42 60 95 54 14 rue Therese 75001 Paris Metro 7, Pyramide, Opera

59 bis, rue de Lancry 75010 Paris M˚ (5)JacquesBonsergent Fermé le dimanche midi


재외동포

NO. 677 / 2013년 8월 28일(수) - 10

'제15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선정 박원규 시 <아버님 전상서> 대상수상…부문별 수상작 30편 선정 심사위원 "이민자로 살아가는 삶의 애환, 심사 입장을 잊고 빠져들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제 15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총 30 편을 21일 발표했다. 성인부문 대상 수상작에는 시 부문 에 박원규씨(과테말라)의 '아버님 전 상서', 단편소설 부문에 이귀순씨(호 주)의 '오시리스의 저울', 수필 부문 에 박성기씨(뉴질랜드)의 '공씨책방 을 추억함'이 각각 선정됐다. 청소년 글짓기부문 최우수작은 중고등부 김 수현 학생(일본)의 '재일교포의 역사 속에 있는 김치', 초등부에는 노지영 학생(미국)의 '미국에서 사는 진돗 개'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시 수 상작 '아버님 전상서'는 거칠거나 어 설픈 욕망을 다 걷어내고 겸허의 밥 상을 받은 자처럼 헐가분한 정서를 보여주었다는 점, 단편소설 수상작 ' 오시리스의 저울'은 외부 폭력에 대 해 내면 성찰을 통해 세상을 향해 끝 까지 관용과 사랑의 손길을 건네는 결미가 아름다웠다는 점이 수상으로 이끈 사유라고 밝혔다. 수필 수상작 ' 공씨책방을 추억함'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차지했다. 청소년 부문 중고등부 최우수상작 ' 재일교포의 역사 속에 있는 김치'는 늘 먹는 김치를 소재로 삼아 역사적 사실들에 대해 깊이 있게 조사해 중 심 줄거리와 잘 어우러지게 엮었으 며,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를 이해하 게 만들고 우리 민족의 우수성으로 연결시킨 수작'이라고 극찬했다. 초 등부에서는 노지영 학생(미국)의 '미 국에서 사는 진돗개'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한글학교 특별상'은 미 국의 '느티나무 한글학교', 호주의 '린 필드한국학교', 태국의 '치앙마이한 글학교' 가 공동 1위로 선정됐다.

한편 미국의 강남옥 씨는 시 부문 '주 뉴욕총영사관', 단편소설 부문 '압생 트' 작품으로 동시에 각 부문 우수상 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 소설가 오정희 선생님은 " 글은 진정성과 진솔함이 돋보일 때 생명을 얻는다. 기교부리지 않은 작 품과 글에 대한 거리를 유지한 작품 들에 높은 점수를 주게 되었다"고 말 하고, 심사위원들은 "이민자로 살아 가는 삶의 애환을 만져질 것 같은 솜 씨로 묘사한 글을 보면 심사를 한다 는 입장을 잊고 한없이 빠져들곤 했 다. 고국을 떠나 이국에서 쓰는 모국 어의 문학이란 사실 이 하나로 충분 히 우리는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응 모작에 대한 심사소감을 밝혔다. 올해 문학상은 총 35개국 1,225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시 부문에 시 인 신경림, 신달자, 조정권, 단편소설 부문에 소설가 최인석, 김형경, 구효 서, 수필 부문에 소설가 오정희, 복거 일, 이경자, 청소년 부문에 소설가 박 상우, 서하진, 권지예가 심사위원으 로 참여했다. 성인부문 대상 수상자 3명은 모국 초 청해 10월 5일 세계한인의날 기념 코리안페스티벌 개최 시 시상할 예 정이며, 초청기간동안 한국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 이다. 대상을 제외한 각 부문별 수상 자 시상은 거주국 관할공관을 통해 전수할 예정이다.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은 재외동 포가 이국땅에서 한글을 사용하여 문예창작을 함으로써 민족의 글 '한 글'을 잊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 기 위해 재외동포재단에서 매년 개 최하고 있다. 매년 꾸준히 1,200여 편이 접수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 수록 수준이 높아져가고 있다는 평 가를 받고 있다.

www.minanee.com 리용에 위치한 한국식당

TEL. 04 7827 3549

13, quai de la Pêcherie 69001 Lyon

2013년 9월 학기 문의


재외동포

NO. 677 / 2013년 8월 28일(수) - 11

"해외 건설노동자도 산재보험 적용해야" 16일 해외 건설노동자 산재보험 적용 관련 토론회 개최 해외파견 건설노동자도

해보상책임보험(민간보

국내처럼 산업재해보상보

험사)', '해외근로자 재해

험(이하 산재보험) 적용

공제(건설공제조합)' 등

을 위한 법적ㆍ제도적 개

을 가입한다고 하지만 정

선방안을 모색하는 토론

확한 통계조차 마련돼 있

회가 지난 16일 오전 9시

지 않다는 것.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

토론회를 개최한 오병윤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의원은 "해외 건설산업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

지속적으로 성장ㆍ발전하

속 오병윤(광주 서구을),

고 있지만 이에 반해 해외

윤후덕(경기 파주시갑)

현지의 노동자들 처우는

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

열악하기만 하다"며 "해

수산위원회 소속 김선동

외파견 노동자에 대해 산

의원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임운택 계 명대 교수의 사회로 약 2 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엔 박해욱 전 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위 원장과 김종성 해외건설 협회 해외건설인력센터장 이 발제자로 참여했고, 오 복수 고용노동부 산재보 상정책과장, 박세곤 국토 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 행정사무관, 심규범 건설 산업연구원 건설산업연구 실장, 최명선 전국민주노 동조합총연맹 노동안전국 장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 였다. 토론회 장에는 전국 플랜트건설노동조합 조합 원들과 근로복지공단 및 전문건설공제조합 등의 관계자도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토론회의 가 장 큰 쟁점이었던 해외파 견 건설노동자의 산재보 험 의무적용과 관련, 노사 양측은 모두 찬성입장을

나타냈다. 기조발제자로 나선 박해 욱 위원장은 "현재 해외 건설 현장이 노동자의 안 전과 건강에 매우 취약하 고 의료시설 낙후돼 있어 서 파견 노동자들이 대부 분 국내로 들어와 치료하 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하지만 산재보험이 적용 되지 않아 민사소송을 통 해 보상을 받는 경우가 많 아 이를 위해선 해외에도 산재보험 적용을 의무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설업계를 대표해서 기 조발제자로 나선 김종성 센터장도 "건설업체들도 해외 파견 노동자에 대해 산재보험 가입의무화에는 대부분 찬성하는 입장"이 라며 "단, 산재의 보상범 위를 확대하고, 산재보험 의 보상범위를 초과하는 민간보험에 가입한 경우 는 가 입면제 규정이 필요 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토론자로 나선

심규범 연구원 실장은 " 해외건설 현장에 대한 국 내 산재보험 적용 의무화 를 원칙으로 삼고 이중 적 용의 문제 등의 경우는 예 외로 처리하는 방안이 옳 다"며 "법 적용상의 여러 고려 및 보완사항에 대한 세부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명선 민주노총 노안국 장 역시 "현재 대부분 건 설업체가 가입한 근재보 험은 산재보험에서 포괄 하지 못하는 보상을 해결 하는 것이므로, 둘다 병행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 건설노동자 뿐만 아니라 전체 해외파견 노동자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정부 측은 해외 건설노동자의 산재보험 의무적용과 관련해 다소 다른 입장을 내놓았다. 고용노동부 오복수 과장 은 "현행 산재보험을 국내 를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

또/하/나/의/퐁/뇌/프/가/족

재보험을 의무화하여 보

문에 외국에 있는 근로자 에게 적용하는 것과 관련 해서는 여러 검토해야 할 지점이 있다"며 "제조업 등 다른 산업은 그대로 둔 채 건설업만 적용하는 것 과 보상범위 확대시 국내 와의 형평성 등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국 토교통부 박세곤 사무관 은 "현행법상 임의조항은 그대로 두되 근로자가 국 내 산재보험 적용을 원할 경우에만 가능하도록 하 는 것도 한 방법"이라며 " 한번에 바꾸기보다는 충 격을 줄일 수 있도록 보다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하 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자들 은 한결같이 해외파견 건 설노동자의 산재 관련, 정 확하고 자세한 정보와 통 계가 미비한 문제를 지적 했다. 해외파견 건설노동 자의 산재보험 적용비율 은 약 18%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해외근로자 재

다 안전하고 맘편히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 요"하다고 밝혔다. 오 의 원은 조만간 해외파견 건 설노동자의 산재보험적용 을 의무화하는 산업재해 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 안을 관계기관 협의를 거 쳐 추진할 예정이다.

주일 11시 Tel 09.8325.6214 / 06.2056.4456 54 rue Emeriau 75015 Paris Metro 10 Charle Michel 6 Bir Hakeim 담임목사 김 승 천 예배시간 주소

ria u

rle s ha

ea

-C

tre

oi

s

me l

Lin

Ru

M Charle Michel Av. Emile Zora

eL ou

e

Th

ed

Ru

ed u

ain t

미래의 지도자를 세우는 교회

eS

문화사역에 앞장서는 교회

Ru

Ru

선교의 중심이 되는 교회

퐁뇌프 C3B

Em e

파리의 중심에 서서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 다리가 되는 교회

오시는길

Ru e

퐁뇌프장로교회 성전 C3B


NO. 677 / 2013년 8월 28일(수) - 12

문화

ALTERNATION - HARMONIE DES DIFFERENCES SONAMOU FESTIVAL 2013

소나무작가 협회가 주관하고 주불 한국 문화원과 89갤러리가 후원 하는 이번 기획전은 SONAMOU FESTIVAL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 어 소나무협회 추천작가 ‘2인 전 형 식’으로 열린다. 20년 전 Artsenal에서 공동 작업실 형태로 시작된 소나무협회는 그 전 통을 계승하며 발전하고 있다. 공동 체의 의미는 ‘같음’이 아니라 ‘ 다름의 어우러짐’이다. 마치 전혀 다른 성질의 음과 양이 갈마듦으로 써 새로움이 탄생하는 것처럼, 다름 은 배타적 요소가 아니라, 이 갈마듦 ੶ ਵ Ғ ੴ హ ੄ ݀ ՜ ‫ ߆ ג‬ਲ ҩ ഠ

⬣ᇃḇⶀէ⺣

을 통해서 서로 조화되고 창조되는 요소인 것이다. : 이번 전시는 서로 전혀 다른 작업 성향과 주제를 가진 작가 각 2인씩, 3조가 한 장소에서 릴레이식으로 6 주에 걸쳐 전시하게 된다. 류명희 작가는 물감 속에 흡수되어 드러나지 않는 물의 존재를 되찾으 려 하고, 박인혁 작가는 지우는 것으 로 얼굴을 드러내려 한다., 신혜정작 가는 보잘 것 없는 일상이 하나의 일 과표 속에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나 타내고, 정광범 작가는 흐르는 시간 을 어떻게 회화에 고정시키는가 하

는 문제에 관심이 있다. 이경희 작가

럼 언제나 푸르름을 유지하며 꾸준

는 자화상적인 인생이야기를 풀어내

히 성장해 오고 있으며, 해외에 거

는가 하면, 손광배 작가는 사물들에

주하는 한국 작가들의 예술적 발전

내재된 동질성을 타원을 통해 드러

과 새로운 탄생을 위해 서로 협조하

내려 한다.

고 있다.

이 창조의 작업을 하는 이들의 모임 이 소나무작가협회이다. 그 이름처

전시일정 및 전시작가 첫번째 전시 9월 2일 - 9월 16일 (Vernissage 9월 5일) : 류명희 박인혁 두번째 전시 9월16일 - 9월 30일 (Vernissage 9월19일) : 장광범, 신혜정 세번째 전시 9월30일 - 10월 12일 (Vernissage 10월3일) : 이경희, 손광배 Galerie 89 - Viaduc des Arts / 89, Avenue Daumesnil. 75012 Paris www.galerie89.com

www.yeonhap.org facebook.com/parisyeonhap

parisyeonhap@gmail.com

␨㢸⯝㇠GỀ䝉㨴 06 16 56 11 48

બੇ ࠒ ৓ߎ ৚ੴ ड

બੇ ࠒ ৓ߎ ৚ബ ड ࠔ

ల৾ ୍֔৓ߎ ৚ബ ड

બੇ વٜ҅ࠒ ৚ബ ड

ࣶ ৾ ৓ ߎ ৚ബ ड ࠔ

બੇ পܸ੄ࠒ ৚ബ ड ࠔ

31, ave Laplace `[XXWGh GOẄ㡕ḴPG

24, rue des Archive GG^\WW[Gw GO⸬␭P

GGOylyTiPGs 09 67 09 28 98

GG]ⶼ㻐Ạ⦐G⇌㝴G㚱ạG㜺Ὤ⦐GX\W

문의 : 06 6969 2580

신정 7 rue clapeyron 75008 Paris

GGOtGXSXXP Hôtel de ville

Tel. 01 4522 2106

주일 예배 : 오후 2시 30분 매일 오전 7시

화요 예배 : 오후 8시 새벽 예배 : 오전 6시 30분

주일 오후 2시30분 주일 오후 1시 오페라한글학교 : 주일 3부예배 후

u

ia

er

e

ru

Em

M

수양관 VISION CENTER 03 44 73 63 97


문화

NO. 677 / 2013년 8월 28일(수) - 13

파리선한장로교회

담임목사: 성원용

주일예배: 오후 2시 30분 유년주일학교: 중고등부 : 청년부 : 수요예배 :

주일 예배시간과 동일 주일 오후 1시 30분 토요일 오후 6시 수요일 저녁 7시 30분

ADDRESSE: 5, RUE ROQUEPINE 75008 PARIS M 9 - ST.AUGUISTIN M 9,13 - MIROMESNIL

A

v. M

ar

ce

M 8,12,14 - MADELEINE M 3,12,13,14 - ST.LAZARE

au

WWW.SONANN.NET

주일예배 : 오후2시

Tel. 01.4687.2351 / 06.8033.3545

수요찬양예배 오후8시

토요청년부예배 오후6시

주일학교

오후2시

새벽기도회

중고등부

오후1시

오전 6시30분

FACEBOOK/SONANN

PARIS.SONANN@GMAIL.COM


생활광고

NO. 677 / 2013년 8월 28일(수) - 14 파리지성 광고신청

매주 월요일 오후 2시까지 전화 또는 메일, 우편으로 접수: Tel. 01 4541 5317 HP.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 63 rue gergovie 75014 Paris 에 광고 내용과 Cheque를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cheque ordre : PARISJISUNG

파리지성 생활광고 3개월 6개월

1단 27*40

100

mm

1주

2주

3주

4주

1주

2주

3주

4주

1단 광고

40 x 50

40

70

90

100

1/4면광고 105 x 150 150

200

250

300

2단 광고

80 x 50

60

105

135

150

반면 광고 210 x 150 350

650

900

1100

3단 광고 120 x 50

80

140

180

200

전면 광고 210 x 300 700

1300 1800 2200

4단 광고 160 x 50

100

175

225

250

1면 표지 하단광고 210 x 80

400

5단 광고 200 x 50

120

210

270

300

1년

150

250

크기

가봉 집수리 가정집, 식당, 상점, 이사짐, 전기, 가구, 수도, 도배, 용접, 등 사소한 집수리의 모든것, 정직한 가격 깔끔해 해드립니다 - HP. 06 2054 3289

베스트 2404 책임과 전문성의 이사공사 대, 중, 소규모 화물/이사 이사 전후 집 수리/공사 best2404@live.co.kr

09 8106 8530 / 06 5063 6692

01.4935.0501 / 06.1749.4334

전신피로,어깨,허리,발,전문 국가 자격증 취득,정골원 근무, 골반교정,발바닥 전문 지압 Tel. 06 81 09 89 09 [전화번호 정정했습니다]

Uncle JIM Service

300

500

600

연간 회원 및 비영리단체는 25% 할인

St-Anne 골목내에 문을 연, 새로운 분위기 부담없는 가격의 전통 한식당

Le 15 Beauté - 전문 맛사지 -

39 rue Letellier 75015 Paris M.6.8.10 La Motte-Picquet-Grenelle 10 Avenue Emile Zola

예약 : 01 42 60 95 54

tel / 09 82 28 25 74

14 rue Therese 75001 Paris

06 87 13 74 40

Metro 7, Pyramide, Opera

파리 13구 방2개 아파트 (방2개, 거실, 부엌, 화장실) 렌트

통역,번역,논문지도및 교정

지하철 6호선 Corvisart 에서 1분

(프랑스 상업등기부 등록회사)

거리로 Place d'Italie에서

tel/ 06 73 65 77 57

걸어서 3-4분거리

e-mail/ mhassug@tahoo.co.kr

1인용 침대와 2인용 침대 부엌시설 모두 갖추고 있으며 샤워시설과 화장실 있슴

짐에 관한 다양한

체류기간은 (단기 또는 장기체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가능) 현재부터 8월까지 렌트가능

H.P 06 6862 2424

mm

파리하나 익스프레스 전문 국내외 포장이사 (공무원.주재원.학생귀국이사) 면세서류서비스 / 각종그림 IKEA운반,배달 paris-hana@hotmail.fr

지압, 맛사지

크기

0689156233 (Sue) 또는 sueisokay@yahoo.com

집수리

560

우리건축

각종 건축 장식에 관한 모든일 도배, 타 일, 페인트, 모케트, 목수, 전기, 가구조립, 가스, 용접, 이사짐, 파출 부, 성심 성의껏 해드립니다. Tel. 0618371551/0157423782

구입문의 : ೐‫ی‬झ ߂ ਬۣ ૑৉ ࠺૑‫פ‬झ ‫ݔ‬ਸ ਤೠ ൨ જҊ ࣁ۲‫࠺ ػ‬ই֢৬ ೣԋ ೤‫ ׮פ‬ ౵ܻ ҕ೦ ࣊ౣ ޷‫ߡ פ‬झ ઝࢳ

੹ച 4.4 ࠺૑ ‫פ‬झ ର‫ ۝‬স‫ ޖ‬૑ਗ ੋఠ֔࠺झ

ѐੋ ‫ ୺ݏ ୓ױ‬উ੹ ৈ೯ ই੉झ߅झ

ৌ ࢓ ޷݅ যܽ੉ ஠ द౟ ࢸ஖ ੄‫ ޖ‬ parisdecoree@hotmail.fr थё ࢎҊ ࠁ೷ ୊ܻ‫ ؽ‬ఖदࠁ೷

৘ডഛੋ਷ ԙ ੉‫੉ੌݫ‬ա 4.4‫۽‬ ѐੋఖद ‫ࣃ੉ۄ‬झ ҳ࠺ 예약과 확인은 꼭 e-mail 또는 SMS

n° SIREN 789 310 703 code APE 4932Z

www.graphipro.fr 서도출력 인터넷으로 가격과 부수를 확인후 주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현수막 (프랭카드 ) , 대형인화지 , 카달로그 , 엽서 , 포스터 , 명함 , 메뉴판 , 테이블시트 , T - S h i r t , 전단지 , 논문 , 포토폴리오 , X b a n n e r 심플배너 ( 2 9 . 7 c m x 1 2 0 c m ) = 1 0유로

T. 01 467 000 63

(한국어). 06 17 98 62 01 (중국어). 06 10 41 91 77 1-3 rue Baudin 94200 Ivry sur Seine (Périphérique).Porte d'Ivry (M).7 Pierre et Marie Curie (Tram).3. Porte d'Ivry

4 rue Peclet 75015 paris Tel.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since 1990

23년 전통의

만 트래블

여행을 즐기는 만가지 방법,

만트래블 여행사

য়೑दр ੌਃੌ ߂ ോੌ‫ ب‬৔স

ੌ ਘ द द ച ష द द

'#$%&

!)#$%&

전세계 항공, 유럽내 열차, 렌터카, 투어 전문. !"#$%& ()#"%&

߄૕ডҴ CJT BW 7JDUPS )VHP 1BSJT 5FM

Tel. 01 4279 0103 / mantravel@hotmail.fr

Man& Travel 16 rue Therese 75001 Paris

Q䜸㫴Gⷉ⥭㜄G♤⢰Gⷴᷱᴴ⏙䚌⳴⦐G㤸䞈䞉㢬Gⵈ⣁⏼␘U

남산 감자탕,파닭 소주 10유로 주중 노래방 50% 푸짐한 감자탕 1냄비 - 30유로

- 연중무휴 -


www.kia.com

ALTANT

www.kia.com

LE MOIS EXALTANT

KIA

KIA

DE LA

NOUVELLE KIA CEE D Nouvelle berline

Kia Motors France 383915295 RCS Nanterre

partir de

vivre intens ment en famille.

12 990

(1) sous condition de reprise

NOUVELLE KIA CEE D SW

NOUVELLE KIA CEE D SW

1,6 CRDi 128 ch Active Visio Sur quip e

1,6 CRDi 128 ch Active Visio Sur quip e

partir de

18 990

partir de

(2)

Avec 5 460 d avantage client d duits

18 990

(2)

Avec 5 460 d avantage client d duits

NOUVEAU COUP KIA PRO_CEE D Un design de caract re

vivre intens ment.

D COUVREZ DES V HICULES DESIGN ET DE QUALIT , DES OFFRES TR S APAISANTES ET DES PRIX STUP FIANTS. I R TKOI UA S, LS EE SS EMUOLD C O LE N SS T7R A UN CT S .E U R

GARANTIR TOUS SES MOD

km - de 97Consommations 145 g/km ; nouvelle mixtesKia et cee missions d SW : de de CO 4,52 des 6,4mod L/100 leskm pr- sent de 117 s : nouvelle Kia cee d : de 3,7 149 g/km ; nouveau coup Kia pro_cee d : 4,3 6,1 L/100 km - de 114 140 g/km.

6,1 L/100 km - de 97

LES 7 ANS.

145 g/km ; nouvelle Kia cee d SW : de 4,5

6,4 L/100 km - de 117

olitaine et Corse (hors DOM-TOM) *Garantie et dans 7 ans tous oules 150 Etats 000membres km (1 des dedeux l UE ainsi termes qu en chu) Norv valable ge, pour tous les mod les Kia en France m tropolitaine et Corse (hors DOM-TOM) et dans tous les Etats membres de l UE ainsi qu en Norv ge, Motion 1,4 essence 100 ch ISGSuisse, BVM6 Islande : 3 160 etde Gibraltar. remise etHors 1 000v hicules de reprise utilitaires d duits. et vMod hicules le usage commercial. (1) Nouvelle Kia cee d Motion 1,4 essence 100 ch ISG BVM6 : 3 160 de remise et 1 000 de reprise d duits. Mod le mate (2 800 ) 22 630 : 2pr160 sentde: remise nouvelleetKia 1 000 cee d Premium de reprise1,6 d duits. essence (2)135 Nouvelle ch BVM6 Kia avec peinture m tallis e (540 ) et Pack Ultimate (2 800 ) 22 630 : 2 160 de remise et 1 000 de reprise d duits. (2) Nouvelle Kia s la limite de 200 unit s danscee le rdseau SW Active participant 1,6 CRDi et pour 128 ch toute BVM6 commande avec Pack effectu Visio (800 e avant ) : 5 460 de remise d duits. Offre valable dans la limite de 200 unit s dans le r seau participant et pour toute commande effectu e avant au 31/03/2013, venant s ajouter le 31/03/2013. la valeur Le de montant reprise dedevotre l offre ancien de reprise v hicule. est Lagal valeur 1 000 de pour l achat d une nouvelle Kia cee d jusqu au 31/03/2013, venant s ajouter la valeur de reprise de votre ancien v hicule. La valeur de reprise est calcul en fonction de l Argus epris ou, le cas ch ant, la moyenne des course des versionsdu lescours plus proches deTMcelui-ci, du jour ce de reprise applicable la version du v hicule repris ou, le cas ch ant, la moyenne des cours des versions les plus proches de celui-ci, ce on faite d uncours abattement ou ladite demoyenne 15% pour tant frais ajust et charges s en fonction professionnels. du kilomOffre trage, valable des jusqu ventuels au frais de remise en l tat standard et d duction faite d un abattement de 15% pour frais et charges professionnels. Offre valable jusqu au orale le cas ch 31/03/2013 ant. Conditions dans lasur limite kia.com des stocks disponibles et dans le r seau participant. (3) Portes ouvertes selon autorisation pr fectorale le cas ch ant. Conditions sur kia.com

ge

er

"재불교민들을 위한 최적의 가격 조건있습니다. 모든 상담은 한국어로 가능합니다." Portes ouvertes les 16 et 17 mars (3) 문의 : Romano VAISSBAND / 이장호 01 53 58 56 04 votre repiquage 76 Bis avenue de SUFFREN 75015 PARIS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