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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 NO. 686
2013년 11월 6일(수)
SARL PARIS-JISUNG 4 rue Péclet 75015 paris ISSN 1627-9249
세계로 통하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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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siret : 792 874 513 00015 o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6 078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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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재불한인과 간담회 À PARTIR DE
"La France est le meilleur partenaire de la Corée" 박근혜 대통령이 11월 2일부 터 8일까지 프랑스, 영국, 벨 기에, 유럽연합(EU) 등 유 럽 주요국 순방의 첫 번째 일 정으로, 프랑스를 방문하고 있다. 박 대통령 방불에 앞 서 르피가로는 "박근혜, 셰익 스피어[연극]적 운명의 한국 후계자" (Park Geun-hye, une héritière coréenne au destin shakespearien, Le Figaro, 11 월 1일자, 인터넷 판)라는 제 목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파란 만장한 프로필을 소개했다. " 박[근혜] 공주가 파리에 다시 온다"(La "princesse Park" est de retour à Paris.)라는 문장으 로 시작한 르피가로는 박 대 통령이 39년 만에 프랑스를 다시 찾는 것이라고 밝혔다. 39년 전인, 1974년 8월15일, 프랑스 동남부 알프스 부근 그르노블 대학에 재학중이던 학생 박근혜는 어머니 육영수 여사가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문세광이 쏜 흉탄에 사망하자 ILE DE FRANCE AUTOMOB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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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기 때문이다. 한국전쟁동
안 자유를 위해 우리 편에 서 서 싸운 동맹국이다. 또한 개 인적으로는 내가 젊은 시절에 프랑스에서 공부한 좋은 추억 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 그리고 프랑스는 한국의 최 고의 파트너이기 때문이다" (Park Geun-hye: "La France est le meilleur partenaire de la Corée", Le Figaro, 11월 1일 인사말 하는 박근혜 대통령 자, 인터넷 판) 급거 귀국길에 올랐었다. 피 령은 이번 유럽순방에 대해 박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목적 가로는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 서, "유럽 국가들과 창조경제 을 동포간담회에서 다음과 같 으로 돌아간 후, "경제기적을 협력을 통해 경제부흥의 토 이 밝혔다 ; "프랑스 정부와 일으킨 독재자였던 아버지(박 대를 더욱 굳게 다지고 문화 창의적 협력을 강화해서 창조 정희 전 대통령)를 보좌했는 교류의 폭을 더욱 넓혀서 문 경제와 문화융성을 뒷받침하 데, 그 아버지도 1979년 암살 화융성의 길을 닦는 것이 이 는 든든한 협력과 상생의 토 &9&.1-&4 %䳓 䜓26*1&.&/54 %& 4䜓3*& 되었다"고 전하며, 이제 그녀 번 순방의 중요한 목표 중 하 대를 만들 계획이다. […] 한 #MVFUPPUI 䳜 $BN䜳SB EF SFDVM 䳜 5PJU PVWSBOU QBOPSBNJRVF 䳜 "JEF BV TUBUJPOOFNFOU BWBOU FU BSSJ䜲SF 䳜 $MJNBUJTBUJPO BVUPNBUJRVF 자신 대통령이 된 운명을 가 나"라고 했다. 박 대통령이 서 국과 프랑스는 독창적이고 아 름다운 문화유산을 가꿔왔고 리키며 "셰익스피어적"이라고 )PST QSFNJFS M유럽 PZFS NBKPS䜳 첫 &YFNQM순방국으로 F EF -PDBUJPO -POHVF %VS䜳F 프랑스를 TVS NPJT FU LN QBS BO QPVS VOF 䛵 ,*" 41035"(& % DI "DUJWF 4NBSU%SJWF 䜅 VO er 과학기술을 MPZFS NBKPS䜳 EF 䴶 TVJ PZFST NFOTVFMT르피가로와의 EF 䴶 55$ JODMVBOU MB QSFTUBUJP지금은 O S䜳WJTJPO FU QJ䜲DFT E䳓첨단 VTVSF 0GGSF S䜳TFSW䜳F BVY QBSUJ DVMJFST WBMBCM선 F 표현했다. 결정한WJ EF M 이유를 EV BV TPVT S䜳TFSWF E䳓BDDFQUBUJPO EV EPTTJFS QBS ,*" 'JOBODF E䜳QBSUFNFOU EF $(- $PNQBHOJ F (䜳O䜳SBM F EF -PDBUJ P O E䳓 䜓 RVJ Q FNFOUT 4" 11월 3일, 가르니에 오페라 인터뷰 중에서 다음과 같이 도하는 나라라는 점에서 많은 BV DBQJUBM EF 䴶 䳍 BWFOVF EF 'MBOESF .BSDR FO #BS䞝VM $FEFY 䳍 4*3&/ 䳍 3$4 -JM F .䜳USPQPMF -F DPOUSBU EF QSFTUBUJPO EF TFSWJDFT 가지고 있다." 지척에 있는 르 그랑 인터콘 "프랑스는 130년간 䛵 3䜳WJTJPOT FU 1J䜲밝혔다: DFT E䳓VTVSF 䜅 O䛺 & FTU TPVTDSJ U QBS $(- $PNQBHOJ F (䜳O䜳SBMF EF -PDBUJ공통점을 PO E䳓䜓RVJQFNFOUT UBOU FO TPO OPN QSPQSF RV䳓 BV OPN FU QPVS MF DPNQUF EF TFT GJ M J B M F T BVQS䜲T E䳓 0 QUFWFO 4FSWJ D FT 4" BV DBQJ U BM EF FVSPT 䳍 4* 3 &/ 3$4 -ZPO 0GGSF WBM B CM F EBOT M B M J N J U F EFT 4QPSUBHF 티넨털 호텔에서 동포간담회 우리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박 대통령은 프랑스 인기만화 "DUJWF 4."35 %3*7& $3%* DI OPJSFT N䜳UBMMJT䜳FT EJTQPOJCMFT IPST GSBJT E䳓JNNBUSJDVMBUJPO FU 䜳DPUBYF E䜳QBSU HBSBOUJF BV FU HBSBOUJFT KVTRV䳓BV 가 개최되었다. 박근혜 대통 PV 발전해온 유럽동맹국 LN 0GGSF OPO DVNVM BCMF S䜳TFSW䜳F BVY QBSUJDVM중의 JFST DIF[ *MF E하 F 'SBODF "를 VUPNPCJM바탕으로 FT QPVS UPVUF DPNNBOEF 제작된 봉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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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감독의 <설국열차>를 인용하며, "이러한 콘 텐츠 간의 융합, 기술과 문화간 융합이 양국 발 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 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정명훈, 백건우, 강동석, 김창렬 선생님" 등의 예술인들을 열거 하며,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 조선관을 열어 한국을 소개한 것
NO. 686 / 2013년 11월 6일(수) - 3
평통남부협의회 회장의 건배사.
박근혜 대통령(가운데)과 김중호 변호사(오른족),정주희 여성회 회장(오른쪽)
간담회장으로 입장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고운 한복을 입고
이 100년이 조금 넘은 지금, 한국 문화의 위상 이 이만큼 높아진 것은 재불 동포들의 노력이 컸다"고 치하했다. 박 대통령은 "적극적 경제 외교로 우리 기업 들의 프랑스 진출도 뒷 받침할 것"이라고 언급 하고, 동포 안전 증진을 위한 프랑스 정부와의 협력 강화, 파리국제대 학촌 한국관 건립 설계
비 20억원 반영, 영사 서비스 지속적 개선 등 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재불한인 150여명과 오찬간담회 를 마친 후, 이리나 보 코바 유네스코 사무총 장을 만나 한국의 경험 을 개발도상국과 공유 하기 위한 협력 강화 방 안을 논의했다. 4일은 개선문 참전 용사비 헌 화 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오찬에 이어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 이다. 박 대통령의 방불이 환 영 받는 것 만은 아니었 다. 2일 파리 에펠탑 앞 에서는 100여명의 유 학생 및 한인들, 프랑스 인들이 모여 국정원 선 거 개입 규탄 집회를 가 졌다. 시위자들은 "박근 혜는 한국의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닙니다"라
고 적힌 현수막을 크게 내걸었다. 또한 3일에 도 팔레 루아얄 광장에 서 50여명의 동포들이 모여 현 시국에 대한 자 유 발언과 함께 "재선거 실시"와 "지난 대선 무 효"를 외치며 규탄 집 회가 다시 열렸다.
<파리지성>
예술
NO. 686 / 2013년 11월 6일(수) - 4
AVEC 5인전 전시작가 탐방 - 3
채워지지 않은 마음의 운율
PAK Dong-Il, Pour le poète 2006, Technique Mixte, 50x150cm
PAK Dong-Il, Pour le poète N°2 2006, Technique Mixte, 90x72cm
원같은 신비로운세계를 묘
과 관객의 성격이 자리잡고 있다.
사한 즐거움이 가득한 그림
박 동일 작가의 그림세계안
을 보게된다면, 우리는 기쁨
에는, 음악을 연주하고있는
을 느끼게 되는 것일까? 같
사람, 악보와 무지개위에서
은 맥락으로, 고통과 두려
즐겁게 춤을 추는 사람들,
움이 가득한 슬픈그림을 보
음반은 마치 태양처럼 꼴라
게된다면, 우리는 이 그림으
쥬되어있고, 노래하는 것같
로 인해서 아픔을 느끼게 되
이 느껴지는 꽃들과 마치 이
는것일까?
꽃들의 노래를 듣고 있는 듯
대답은 각자에게 달려있다.
한 새들이 있다. 그림속의
우리가 그림앞에서 느끼게
집들 안에는 만화주인공들
되는 반응은 상당히 주관적
이 있고(아스테릭스) 사람
이다. 작가가 전하고자하는
들이 있다. 작가는 유명한
이야기와 관객이 받아들인
시의 한 부분을 그대로 그림
이야기는 언제나 일치하는
속에 놓는다. 이 모든 상징
것은 아니다. 이 두 이야기
적인 소재들이 밝고 강한 색
( 보내어진 그리고 받아들
체안에서 조화롭게 어울리 고 있다. 그의 그림은 즐거
만약에 우리가 잃어버린낙
여진)사이에는 작가의 성격
움과 환희의 세계이다. 우리 는 이러한 낙원를 다시보게 되어서 매우 반갑다, 더이상 예전과 같은 농도로 남아있 지 않은 낙원을. 잃어버린 낙원이 그 곳에 존재한다. 작가는 예술의 역활을 다음 과 같이 정의한다 : " 예술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순수함 과 천진난만함을 다시 회복 시킬 수 있게 한다. 이미 인 간은 이 두가지를 가지고 태 어난다, 단지 살아가면서 잃 어버릴뿐이다 ". 작가는 덧 붙여 이야기한다 : " 나의 그 림은 잃어버린 낙원을 다시 찾아가는것이다, 그것이 가 능할까 ? 노력해 봐야지 ! " 우리가 무언가를 끊임없이 찾고 있다면, 이 추구는 채 워지지 않은 마음의 결과이 다 :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된 우리는 그것을 찾으려한 다. 채워지지 않는 마음은 욕망의 원동력이 된다. "부족함"의 개념은 무라카미 다카시가 한 예술잡지, 아트 프레스,에서 한 인터뷰를 상 기시킨다. 그는 언제나 웃고 있는 꽃을 그리는 작가다.
! " ## %&$ '()*&+ /.,-. 10%(2 4$3 5 ,- 67-/ 78,, 9 :0+ 5 ,- 678; ,./6 ><A=?@ 5 FKI=JG GD@BEA=?@ 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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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질문한다 : " 당신은 언제나 웃고있는 꽃을 그립 니다. 나는 이것은 불평등하 고 어려운 현실앞에서 작가 로서 책임회피같아 보입니 다". 무라카미가 대답한다 : "나도 현실이 많이 잘못되어 있고 사람들을 아프게 한다 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수많 은 부조리와 비참함이 지구 상에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내가 이 세상 의 비참함을 그린다고 그것 들이 사라질까요 ? 나는 그 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래서 나는 웃고있는 꽃을 그 립니다". Leopold von SacherMasoch 라는 오스트리아 작가이자 기자는 이데아 (l'idéal)에대해 이렇게 이야 기한다 (그의 경우는 이상 형의 여인이였다) : "만약에 이 이상형의 여인이 내 삶 에 있었다면은 그녀는 나의 책에서는 없었을 것입니다". 다르게 이야기 한다면, 환상 에 대한 요구가 많은까다로 움은 이 이상향이 없다는것 의 증명이다.
가금씩 나는 다음과 같은 질 문을 한다 : 우리가 왜 예술 을 필요로 하는 것일까 ? 시 각예술, 청각예술, 그리고 문학은 우리의 감정을 증폭 시켜주고 현명함을 일깨워 준다. 다시 말하면, 살면서 장님이 되어버린 우리를 깨 워주는 것이다. 예술의 현 명함으로, 우리는 깨닳게 된 다, 잘 못 걸어가고 있는 길 을, 바르게 정립되어지지 않 은 선입견들을 그리고 좀 더 나은 세상을 이루기위해 지 금 부족한점이 무엇인지를. 이런 관점으로서는 각기 다 른 예술은 비슷해 보인다. 박동일 작가는 그것을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나이에 따라서 인생을 바라 보는 관점은 변한다, 이십 대의 삶과 나이들어서의 삶 이 같을 수는 없다. 성숙함 의 나이를 가지고 있는 작가 는 일상생활에서 유토피아 에대한 믿음의 중요성을 이 야기하는것 처럼 보인다. 인 간에게 희망의 숨결같은 유 토피아. <김은희/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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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NO. 686 / 2013년 11월 6일(수) - 5
Le rythme du sentiment inassouvi Si nous voyons un tableau plein de joie montrant un monde féerique comme notre Eldorado, ressentons-nous du plaisir ? De même, si nous regardons un tableau empli de tristesse figurant la peine et l'effroi, éprouvons-nous le mal causé par ce tableau? La réponse dépend de chacun, notre réaction face à l'œuvre d'art est totalement subjective. Le message envoyé n'est pas toujours identique au message perçu. Entre ces deux messages, il existe les personnalités de l'auteur et le spectateur. Dans le monde de l'artiste Pak, un personnage joue de la musique, des gens perchés sur l'arc-en-ciel, dansent au rythme de ces notes, un disque vinyle devient comme un soleil, les fleurs semblent chanter, un oiseau écoute l'harmonie, nous voyons aussi une maison à l'intérieur de laquelle se trouvent des personnages de bandes dessinées, (Astérix) et des individus. L'artiste a aussi calligraphié des vers de poésie traditionnelle. Tous ces sujets symboliques sont harmonisés dans une composition aux couleurs très vives. C'est un monde de joie, au rythme enchanté. Nous sommes ravis de revoir ce monde, notre Eldorado qui
n'a plus la même intensité que par le passé. Notre paradis perdu est présent. L'artiste déclare que l'art a un rôle : " l'art peut aider à récupérer l'innocence et la naïveté humaine, elles sont en nous comme innées, mais nous les avons perdu dans la vie quotidienne ". Il ajoute : " mes tableaux sont des recherches visant à reconquérir le paradis perdu, est-ce possible? Il faut essayer! " Si nous cherchons perpétuellement quelque chose, cette quête est le résultat d'un sentiment inassouvi : nous le cherchons, car nous savons déjà qu'il nous manque. Le sentiment inassouvi est un moteur de notre désir. La notion du " manque " me rappelle l'interview de l'artiste japonais Murakami Takashi parue dans le journal Art Press. Ce dernier peint toujours des fleurs souriantes. Le journaliste lui pose la question suivante : " vous peignez toujours les fleurs en train de rire. Je pense que c'est un manquement au devoir de l'artiste face à la réalité bien injuste et misérable ". L'artiste lui répond : " je sais bien que notre monde est mal fait et fait du mal aux gens, il est vrai qu'il existe des injustices
박동일 화백
et la misère est partout sur notre terre. Si je devais peindre la misère de notre monde, est-ce qu'elle devrait disparaître? Je ne le crois pas! Donc, je continue à peindre des fleurs souriantes' Leopold von Sacher-Masoch, un écrivain et journaliste autrichien, affirme dans une interview parlant de l'idéal (son idéal féminin) : " si cette femme était dans ma vie, elle ne serait pas dans mes livres ". Autrement dit, l'exigence du fantasme témoigne de l'absence de cet idéal. De temps en temps, je me pose la question : pourquoi a-t-on besoin de l'art? Les œuvres d'art visuelles, sonores (la musique) et littéraires (le roman et la poésie) amplifient nos sentiments, aiguisent notre lucidité, c'està-dire, nous éveillent de notre
aveuglement quotidien. Grâce à cette lucidité de l'art, nous nous rendons compte de nos impasses, de nos préjugés erronés, nous constatons notre carence à réaliser un monde meilleur. De ce point, tous les arts sont semblables. C'est ce que Pak appréhende. Le regard que l'on porte sur la vie est fonction de l'âge, la vie à vingt ans n'est pas semblable à celle du vieillard. L'artiste Pak, parvenu à l'âge de maturité, semble parler de l'importance de croire en l'utopie dans notre vie quotidienne, comme une éspérance en une aspiraton au mieux-ê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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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NO. 686 / 2013년 11월 6일(수) - 6
Eloge pour la FIAC 파리 미술관련 학생들에게
[사진1] Dans le cadre de Table-ronde, <Pierre Restany, le prophète de l'art> à l'Auditorium du Grand Palais (le 24 oct.): Jean-Pierre Raynaud[左], Jacques Villeglé, photo by simeunlog 지난 호 에세이에서 FIAC 에 대한 혹평(?)에 속이 후 련하다는 독자들이 있었다. 불행하게도 이들은 필자의 FIAC에 대한 에세이가 계 속 된다는 것을 몰랐다 ( 앞으로도 필자의 에세이는 이처럼 좋은 점과 나쁜 점 을 병행하며 전개될 생각이 다). 지난 주에 FIAC에 대 한 평가는 지금까지 개최된 FIAC자체의 비교였지, 다 른 아트페어와의 비교는 아 니었다. 사실, 프랑스에 살 고 있는 필자에게 시공간적 인 이유로, FIAC은 가장 즐 길 수 있는 아트페어다. 아 름다운 파리의 여기 저기( 세느 강가, 식물원, 공원, 광 장, 등)에서 예술 작품이 거 의 방치 된 듯(지키는 사람 이 거의 없음) 자유롭게 설 치되어 있어, 예술쟝르라는 독특한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작품 위로 올라가기도, 그 속으 로 들어가기도 하며, 그들 자신이 작품과 하나가 되기 도 한다. 또한 이러한 전시 외에도, 강연, 퍼포먼스, 영 화, 콘서트 등이 함께 개최 되어서, 입맛에 맞게 마음껏 편식을 하며 예술의 향연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에세이에서는 특별히 파리 혹은 일드 프랑스에서 미술관련 공부를 하는 학생 들과 FIAC에 대한 이야기 를 나누고 싶다. 파리에는 너무나 많은 좋은 강연들이 무료로 진행될 때가 많다. 이번 FIAC때도 예외가 아 니었다. 특히 FIAC기간에 는 다수의 국제적인 작가들 이 직접 강연에 참석하기에 좋은 강연들을 소나기 맡듯 이 한꺼번에 들을 수 있다 (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필 자는 여전히 감동의 비에 젖어있다). 더욱이 파리의
건강식품.차 전 문 점
아트페어들이 대부분 모여 있는 관계로, 강연을 먼저 선택하고, 그리고 이 강연 사이사이에 아트페어 전시 장을 찾았다. 이러한 강연 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불어가 문제라면 영어로 하 는 강연이나 퍼포먼스도 상 당히 많았다. 프랑스인들이 어떻게 알고 모여드는지, 유명인사들( 철학자, 과학자, 예술가, 등 등)의 강연에는 자리가 없 어 되돌아가야 할 때도 많 다. 그런데, 아직까지 FIAC 강연에는 소수의 사람들만 참여한다. 때로는 그랑팔 레의 auditorium에 10여명 도 안 되는 청중만 참여, 호 사를 누릴 수 있다. 호사라 고 하는 것은, 이처럼 적은 청중 덕분에 강연 중이나 혹은 강연이 끝난 후에, 작 가들과 손쉽게 대화를 나 눌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번 FIAC동안에, 필
쌍테 낫
[사진 2] ORLAN과 필자, photo by simeunlog
자가 대화를 나눌 수 있었 던 작가들은 다음과 같다 : Pavlos, Jean-Pierre Raynaud, Jacques Villeglé [사진1], ORLAN, Eric Madelaine, Liz Magor, 그리고, Michelangelo Pistoletto. 필자가 본 퍼포먼스 그리 고 강연은 한결같이 높은 수준으로 많은 감동을 몰 고 왔었다. 언젠가 강연의 내용을 좀 더 상세히 소개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강연 몇 개의 분위기만 언급해 본다. 우선 <Pierre Restany, le prophète de l'art>라는 강연이 있었다. 강연자 중 의 한 명이었던 Villeglé 는 'Restany를 사랑하고 존경 하는 자들의 모임'이라고 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정말 용감하게 그 반대되는 입장 을 개진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작고 왜소해 보이기까 지 한 노화가(老畵家)이지 만, 유려한 화법으로 자신
의 의견을 지혜롭게 전개해 나가는 모습은 감동스럽기 조차했다. 다음으로, 프랑스 의 60년대이후 현대까지의 퍼포먼스를 다룬 강연에는 ORLAN과 Eric Madelaine 이 초청 작가였다. ORLAN 작가[사진2,3,4]는 머리카 락의 반은 흰 색, 또다른 반 은 까만 색으로 염색하고, 자신의 얼굴도 일부러 울 퉁불퉁하게 만들고, 옷차 림도 이상하다. 그래서 예 전에 전시 오프닝에서 그녀 를 자주 마주쳤음에도, 이 상한 여겨 가까이 가지를 않았었다. 그런데, 이 작가 가 프랑스 여성 퍼포먼스의 개척자인 ORLAN이리라고 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ORLAN은 그녀의 퍼포먼 스처럼, 역시 대범하고 화 통하고 자유로운 작가였다. 특히, ORLAN은 한국의 성 형중독에 걸려있거나 청담 동 사모님 꿈에 젖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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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NO. 686 / 2013년 11월 6일(수) - 7
[사진 3] Dans le cadre de Table-ronde, <Interview la performance : regards sur la France depuis les années 1960> à l'Auditorium du Grand Palais (le 25 oct.): ORLAN, Le Baiser de l'artiste, 1977, FIAC, Grand Palais, Paris
[사진 4] Dans le cadre de Table-ronde, <Interview la performance : regards sur la France depuis les années 1960> à l'Auditorium du Grand Palais (le 25 oct.): ORLAN, Tentative pour sortir du cadre, 1965.
[사진 5] Dans le cadre de Table-ronde, <Liz Magor : en conversation> à l'Auditorium du Grand Palais (le 25 oct.): Liz Magor 와 필자, photo by simeunlog
[사진 6] Dans le cadre de conférence, <Art et Ecologie L'art et l'engagement, « Créer une société pus écologique » > à l'Auditorium de la Grande Galerie de l'Evolution (le 26 oct.): Michelangelo Pistoletto[右]의 강연 모습, photo by simeunlog
[사진 7] Michelangelo Pistoletto, vue de l'exposition de Musée Louvre, photo by simeunlog
[사진8] Michelangelo Pistoletto, vue de l'exposition de Musée Louvre, <Vénus aux chiffons> (넝마의 비너스), photo by simeunlog
여성 문제와 관련해서 생각할 많은
서 과거의 거장들과 어깨를 맞대고
신의 작품을 환경문제와 직접적으
한 작가들을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
것을 주는 퍼포먼스 작가이다. 또다
전시 <Année 1, le paradis sur terre>
로 관련 지으며 설명한 것은, 작가
져, 작가 한 명을 만나기 위해서는
른 강연에서, Liz Magor[사진5]는
(2013년 4월 25일-9월 2일)를 개
들에게는 보기 힘든 적극적인 참여
여러 단계를 거치며 오랜 시간이 필
한 철학자와 함께 자신의 '작품 분
최했었다. 당시 루브르 유리피라미
적 태도라 인상 깊었다.
요하고 또 외국까지 일부러 가야 하
석'에 임하는 진지한 학구적 자세를
드에 그려진 연결된 세 개의 원은,
프랑스에서 지성인이라면 콜레쥬
는데, 이렇게 그들이 파리까지 와서
보여 주어서 놀라왔다. 필자에게 있
'제 3의 낙원'(le troisième Paradis)
드 프랑스(Collège de France) 강연
강연도하고 대화도 할 수 있으니 이
어서 올해 FIAC의 대단원은 피스
을 상징한다. 이 독특한 상징은, "유
을 들어야 하듯이, 미술관련 학생
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톨레토의 강연이었다. 아르테 포베
한과 무한, 인위와 자연 등의 조화
들이라면, 내년부터라도 FIAC에서
라의 공동 창시자인 피스톨레토[사
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피스톨레토
주최하는 강연이나 행사 등에 참여
<심은록/파리지성
진6,7,8]는 지난 루브르 박물관에
는 말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 자
하기를 권하고 싶다. 국제적인 훌륭
sim.eunlog@gmail.com>
보쌈 . 오삼떡볶이
국내
NO. 686 / 2013년 11월 6일(수) - 8
LG G2, 외국 잡지에서 잇따라 최고의 스마트폰 선정 LG G2가 미국 컨슈머리포트와 영 국 IT 전문 잡지 스터프(Stuff)로 부터 잇따라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호평받았다.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는 4일 공개한 '올해의 전자제품' 10 종에서 LG G2를 안드로이드 스마 트폰으로는 유일하게 목록에 올렸 다. 컨슈머리포트는 이 제품에 대 해 "전원·음량 버튼이 카메라 아 래 제품의 뒷면에 있어 제품 위나 옆에 있는 것보다 인간공학적이고 직관적"이라고 평가했다. 화면과 배터리에 대해서도 "놀라 운(stunning) 5.2인치 화면과 방 전될 줄을 모르는 배터리를 장착 했다"고 호평했다. 전화가 올 때 별 도의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제품을 귀에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기능과 동영상 촬영 을 할 때 자동으로 초점을 잡아주
는 기능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컨슈머리포트는 올해의 전 자제품 목록에 LG G2 외에도 애 플 아이폰5C와 아마존 킨들파 이어 HDX(태블릿PC), 삼성 55 인치 곡면 OLED TV, 소니 브 라비아 XBR-55X900A TV, TDK 포터블 스피커, 캐논 EOS 100D(DSLR), 소니 사이버샷
DSC-HX50V(콤팩트카메라), 구 글 크롬캐스트(스트리밍 어댑터), 소노스 플레이바(사운드바) 등을 선정했다. 스터프는 LG G2를 애플, 삼성, HTC 제품을 제친 최고 스마트 폰 반열에 올렸다. LG G2는 종 합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이 어 HTC 원(One), 아이폰5S, 갤
럭시S4, 소니 엑스페리아 Z1 순 이었다. LG G2는 화면와 성능 부문에서 10점으로 선두를, 카메라 부문에 서 9점으로 아이폰5S,갤럭시S4와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다만 운영 체제(OS) 부문에서는 8점으로 아 이폰5S, HTC 원에 1점 뒤졌다. 스터프는 LG G2에 대해 "5.2인 치 화면부터 배터리와 쿼드코어 칩 에 이르기까지 G2의 모든 것은 크 고 아름답다(big and brilliant)" 며 스마트폰 중 최고 평가를 내렸 다. 특히 잠금 패턴을 통해 일반 모 드와 게스트 모드를 나눈 것을 높 이 평가하면서 "다른 제품 제조사 들은 왜 자신들이 먼저 그 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땅을 칠 것"이라고 말했다.
Restaurant Coréenne 고향의 맛! 365일
고향 Tel. 01 40 59 80 45 H.P 06 0350 7268
6 rue General Estienne 75015 Paris
파닭 갈비전골
- 월요일 휴무 -
Restaurant coréen
보쌈 . 오삼떡볶이 5, rue Argenteuil 75001 PARIS M. Pyramides (7-14)
5, rue Humblot 75015 Paris M˚ (6) Duple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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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EOUL 응용(천막용) 1
Restaurant Coréen
seoul
Tel. 01 4575 2000 26, rue Tiphaine 75015 Paris
M˚ (6.8.10) La MottePicquet Fermé le dimanche
T. 01 42 86 11 85 Fermé le dimanche
사 모
파 리 정 상 의 한 정 Restaurant SAMO 식 Tel. 01 4705 9127 요 1 rue du champ de Mars 리 75007 Paris - 토요일 휴무
세종 - 01 4268 0654 32,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M˚ 8.12.14 : Madeleine 휴무 : 일요일
명가
기본형
MYUNGGA 샹젤리제 옆 위치 응용(천막용) 2
www.restaurantsoon.com
삽겹살 . 콩나물 국밥 김치만두 Tel. 01 4783 4145
19, Bd. Garibaldi 75015 Paris M˚ (6)Cambronne / Fermé le dimanche
국내
NO. 686 / 2013년 11월 6일(수) - 9
아시아나,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두배로 확장 ▶ 규모 확장 및 최고의 서비
워룸, 비즈니스 센터, 다이닝
스를 위한 리뉴얼 시행
홀을 갖추고 있다.
▶ 개인별 휴식공간 구축 등
이외에도 기존 지적인 분위
특급호텔 수준의 쾌적한 서
기의 도서관 컨셉에 밝고 모
비스 제공
던한 스타일의 개인만의 휴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
식 공간이란 이미지를 가미
이 24일(목) 2배 규모 확장
하며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
및 리뉴얼을 통해 한층 업
조하였다.
그레이드 된 고품격 비즈니
아시아나는 내년 A380 등
스 라운지를 고객에게 선보
중대형 항공기 추가 도입으
인다.
로 비즈니스 고객이 크게 증
아시아나는 24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서 윤영두 사장을 비롯해 인 천공항 상주기관장 및 관계 자 등 1백 여명의 귀빈이 참 석한 가운데 인천공항 비즈 니스 라운지 확장 오픈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아시아나항
공 윤영두 사장은 “이번 확 장을 통해 인천공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게 되는 라운 지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고 객들께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 겠다.”고 밝혔다. 약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통
해 새롭게 선보이는 아시아 나의 新비즈니스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서편 4층의 기 존 비즈니스 라운지 옆에 위 치하고 있으며, 기존 라운지 와 통합하면 2배가 커진 총 면적 3,240㎡, 456석의 규모 에 최대 일 2,100명 수용이 가능함에 따라 인천공항 최
대규모의 쾌적한 환경을 구 축하게 된다. 또한 라운지 입구에는 금호 아시아나문화재단에서 제작 한 한국 전통 건축물 이미 지의 아트월 및 비디오월을 설치했으며 비즈니스 고객 을 위한 개인별 휴게공간인 Rest Zone 및 휴게의자와 샤
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에서 이번 라운지 확장 오픈 이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과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 하여 아시아나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파리지성>
<NATION>에 전통한식
김가
불낙구이, 불낙전골
TEL. 01 42 61 04 18
Tel. 01 4370 2240
80 RUE DE LA PROCESSION 75015 PARIS (M) 6 PASTEUR
15, rue Chevreul, 75011 Paris M(1,2,6,9). Nation M(9). Rue des Boulets RER(A).NATION (주일 휴무)
월요일 점심 휴무
(일요일 정기휴무)
12 Rue Gomboust 75001 Paris métro Opéra, Pyramides
월요일 휴무 Restaurant Coréen
오페라에 위치한 연중무휴 한식당
HANLIM
한림 설렁탕 / 김치찌개 / 깐풍기 짜장면 / 소라무침
St-Anne 골목내에 문을 연, 새로운 분위기 부담없는 가격의 전통 한식당
88서울 (88 SEOUL) Tel. 0142032690
예약 : 01 42 60 95 54 14 rue Therese 75001 Paris Metro 7, Pyramide, Opera
59 bis, rue de Lancry 75010 Paris M˚ (5)JacquesBonsergent Fermé le dimanche midi
국내
NO. 686 / 2013년 11월 6일(수) - 10
쉬다가 놀고 놀다가 쉬는 꿈의 공화국, 개국 선포 쉬쉬놀놀공화국, 양평 물 하나 물 둘 강 하나 강 둘 남북한 강강 두물이 하나 자유도 하나 모두 하나다 여기는 양평 쉬다가 놀고 놀다가 쉬고 쉬쉬놀놀땅 상상의 나라 창조의 천지 마음의 쉼터 두물머리다 남이섬 강우현 대표가 10월 29일 양평군 두물 머리에서 열린 양평 쉬쉬 놀놀공화국 선포식에서 발표한 개국 축하시이다. 양평군은 29일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서 하나가 되는 두물머리에서 쉬다 가 놀고, 놀다가 쉬는 꿈 의 공화국을 개국하는 선 포식을 가졌다. 양평군 김선교 군수는 이 날 선포식에서 "양평에 대해서 곳곳마다 연계성 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추 진해왔는데, 양평에 있 는 관광지만 연계해서 될 일이 아니기 때문에, 남 이섬까지 12개 공화국이 관광문화산업발전을 도 모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군수는 "지역의 특산물과 특산품을 같이 연계해서 함께 잘 사는 자치단체를 만들기 위해 상상나라연합을 결성했 다"고 쉬쉬놀놀공화국 개
▲ 쉬쉬놀놀공화국 상징조형물 제막식 후 기념촬영
국 목적을 밝히고 "지난 8월 코엑스에서 열린 대 한민국상상엑스포에서는 여권을 발급했는데 양평 에 여권을 갖고 오는 사 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정착이 되면 양 평은 하나의 나라답게 잘 발전하는 지역이 될 것이 다."고 덧붙였다. 상상나라연합은 남이섬 에 꺼꾸로 가는 세상을 만든 강우현 대표가 1년 전에 지방자치단체가 협 력해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자치단체에 제의해 상상나라연합이 결성됐 다. 양평군의 경우, 가까 운 남이섬과 가평군이 이 미 참가 결정이 된 상황 에서 김선교 양평군수가 남이섬 강우현 대표를 직 접 만나서 적극적인 참가 의사를 밝혀 상상나라연 합에 승선하게 됐다. 양평군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 대한민국을 대표하
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 로 발전해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쉬쉬놀놀공화국' 개국을 선포했다. 양평군 뿐 아니라 상상 나라연합 12개 공화국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서 공 화국명을 지었다. 상상나 라연합은 양평군을 비롯 해 여주 . 가평, 서울 강 남 . 광진, 인천 서구, 강 원 양구, 충북 충주, 경 북 청송, 충남 서산, 전 남 진도, 그리고 춘천 남 이섬 등 12개 상상나라 로 구성된 비영리사단법 인이다. 지방자치시대가 열린 이 후, 각 지역 별로 발전을 도모해왔다. 상상나라연 합은 지역별 특성을 살리 고 지역간 네트워크를 구 축해 지역경제발전을 실 현하겠다는 일종의 '21 세기형 새마을운동'이자, 창조경제의 구체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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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남이섬의 경우 지난해 70여만명의 외국인이 방 문했다. 제주도의 경우, 200만명의 외국인이 찾 았다. 제주도에는 입장 권이 없지만 남이섬에는 입장권이 있으며 남이섬 은 제주도 작은섬 우도의 10분의 1크기도 안 되는 작은 인공섬임을 감안하 면 놀라운 통계이다. 양평군은 쉬쉬놀놀공화 국의 특성을 살려 국내 외 관광객을 유치해서 지 역발전의 새전기를 맞이 하겠다는 의도이다. 양평 군을 비롯한 상상나라연 합국 12개 지역은 서울 과 제주도 등 특정지역에 만 몰리는 외국인 관광객 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한 국관광산업의 새로운 콘 텐츠를 보강할 것으로 전 망된다. 특히, 과거 명승지 유람 을 위주로 했던 국내외관
광이 문화쇼핑 위주로 발 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 면 '상상나라' 개국은 국 제적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 이미 남이섬의 성공사례 를 토대로 삼고 이를 확 산하는 방식으로 발전시 키고 있기 때문에 대한 민국 지역발전의 대안으 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상상을 실현하는 방식, 즉 창조적 지역발전은 선 거를 의식한 보여주기식 의 전시행정으로는 불가 능하다. 자기 지역에 대 한 애착과 지역발전에 대 한 열정이 전제되어야만 가능하다. 이런 면에서 양평군 김선교 군수는 주 목할만한 인물이다. 양평군 일반 공무원으로 시작해서 양평군 옥천면, 용문면, 양서면의 면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7년 군수에 취임해 현재까지 활동해왔다. 그는 '마을 이장님'과 같은 인정 넘 치는 인간미와 지역주민 을 믿고 맡기는 믿음행정 으로 지역민의 지지와 호 응을 이끌어왔다. 상상나 라연합의 12개국 중에서 도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 고 있는 양평군. 김선교 양평군수의 상상력과 지 휘봉에 상상나라연합의 성공여부가 판가름 날 것 으로 보인다.
<파리지성>
www.parisjisung.com
문화
NO. 686 / 2013년 11월 6일(수) - 11
살롱 뒤 쇼꼴라[Salon du Chocolat]
초콜렛으로 만든 아시아나 비행기 모형
Leonidas의 초콜렛 조각
초콜렛 드레스 패션 쇼
초콜렛 분수
살롱 뒤 쇼콜라[Salon du
하여 아이스크림 제조자, 생
또한 카카오를 재료로 한 레
올해 백주년을 맞은 Leonidas
은 것도 있었고, 꽃가게인줄
chocolat]가 10월 30일에서
산자, 초콜릿 제조국, 코코아
시피를 세프들이 선보이기도
에서는 4미터 높이의 초콜렛
착각할만큼 사탕과 초콜렛으
11월 3일까지, 5일간 파리
원자재 생산자, 교육자, 서적
했고, 초콜렛 강의와 시식, 초
조각을 선보이기도 했다.
로 꽃바구니를 꾸며 놓은 부
15구에 있는 대형전시장인
등 초콜릿 관련 모든 제품 및
콜렛 드레스 패션쇼, 그리고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도 있었다.
Parc des Expositions에서 있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고품격
어린이들을 위한 아뜰리에 등
Pierre Hermé가 처음으로 살
입장료는 13유로였고, 4세에
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초콜릿 전문 행사다.
다양한 내용들이 준비되어 있
롱에 참가하면서 카카오 레시
서 10세까지는 6,50 유로, 3
이 행사는 초콜렛이 가진 모
2013년 행사는 "왜 초콜렛은
었다.
피를 보여주었고, 그의 저서
세 이하는 무료 입장이었다.
든 형태를 발견하자는 취지로
매혹적인가? 라는 주제로 개
후원사인 아시아나 항공의 초
에 싸인을 해주며 방문자들과
달콤한 초콜렛 향이 진동하는
1995년 파리에서 시작되어,
최되었고, 기존의 12,500m2
콜렛으로 만든 모형 비행기
함께 사진 촬영하는 시간을
전시장 풍경이었고, 화려한
현재 11개국 20개 도시에서
에서 20,000m2 로 늘려, 전
가 전시장 입구에 거대하게
갖기도 했다.
장식까지 가미되어 이제 초콜
개최되고 있다.
세계에서 온 초콜렛, 당과류
자리잡고
일본 쇼콜레티에들이 참가해
렛은 장인의 경지를 넘어 예
4개 대륙으로부터 3,600,000
로 이루어진 400여 부서가
있었고, Godiva, Jeff de
서 파리에서는 쉽게 찾을수
술로 나아가는듯했다.
명의 방문객을 유치한 지상
전시를 하고 있었다. 살롱은
Bourgs, Les marquises de
없었던 녹차 초콜렛을 맛볼
최대의 초콜릿 페스티벌로,
2층으로 나누어져, 1층에는
Laduréee 등 유명 초콜렛 전
수도 있었다. 초콜렛으로 여
쇼콜라티에, 파티쉐를 비롯
쨈, 과자, 견과류들이 있었다.
문점들이 참가했고
인의 가슴 형상을 만들어 놓
또/하/나/의/퐁/뇌/프/가/족
<파리지성>
주일 11시 Tel 09.8325.6214 / 06.2056.4456 54 rue Emeriau 75015 Paris Metro 10 Charle Michel 6 Bir Hakeim 담임목사 김 승 천 예배시간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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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harle Michel Av. Emile Z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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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
ed
Ru
ed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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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지도자를 세우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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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역에 앞장서는 교회
Ru
Ru
선교의 중심이 되는 교회
퐁뇌프 C3B
Em e
파리의 중심에 서서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 다리가 되는 교회
오시는길
Ru e
퐁뇌프장로교회 성전 C3B
NO. 686 / 2013년 11월 6일(수) - 12
한글
보르도 대학 출판부에서 한국어 교과서 첫 발간 MANUEL
Le cahier d'exercice* vous permettra d'appronfondir vos connaissances Ce cahier d’exercices accompagne le manuel niveau débutant. Les exercices sont conçus pour appliquer les expressions et les points grammaticaux abordés dans le manuel afin d’en faciliter la compréhension. En outre, quelque 150 mots nouveaux y apparaissent. Le lecteur dispose de phrases construites dans le prolongement de chaque leçon. L’apprentissage du coréen ne peut s’effectuer sans la pratique assidue de ces exercices. Le corrigé est donné à la fin du livre afin de faciliter la correction en classe ou en étude guidée.
Apprenons le coréen ! est spécialement conçu et adapté pour faciliter l’apprentissage du coréen en classe ou en étude guidée. Sa conception est le fruit de longues années de travail d’une équipe de professeurs du secondaire et d’université spécialistes de l’enseignement du coréen. Ce manuel est accompagné d’un CD audio et d’un cahier d’exercices qui peut être vendu séparément. L’ensemble est destiné aux lycéens préparant le BAC LV3-coréen, aux étudiants, ainsi qu’à tout public francophone voulant s’initier à la langue coréenne. Son objectif est d’optimiser les dialogues de mise en situation dès la première leçon : les phrases apprises sont applicables directement. Sa méthode est adaptée à des apprenants de tous horizons.
Apprenons le coréen !
Sous la direction de Eun-Sook Choi, Bona Kim et Jin-Mieung Li
Niveau Débutant A1¤A2
On y trouvera : une présentation de l’alphabet coréen, des règles de prononciation, des différents types de verbes et des structures de phrase ; environ 1 000 mots (850 dans le manuel et 150 dans le cahier d’exercices) et des expressions de conversation usuelle, selon les préconisations du TOPIK, test officiel de coréen, indispensable aux étudiants étrangers désireux de poursuivre leurs études en Corée, de postuler à une bourse, de faire un stage ou de travailler dans le pays ; des dialogues transcrits selon les règles de romanisation ;
la traduction en français des dialogues ;
un accent sur la communication orale ;
la grammaire élémentaire expliquée de manière simple ;
des exercices de traduction du français au coréen, à chaque leçon, pour s’entraîner à l’écrit ;
127 p. 17 euros 19 x 26,5 cm
des exercices et leurs corrigés ;
une dizaine d’annexes : les temps des conjugaisons, les verbes irréguliers, un répertoire de vocabulaire, un index des termes grammaticaux, etc. ; un aperçu de la culture coréenne grâce à des fascicules culturels, des proverbes, des chansons et des poèmes.
PRESSES UNIVERSITAIRES DE BORDEAUX
*vendu séparément
주프랑스 대사관 한국교육
어권 국가들의 서점에서 판
학교 교수 3인(르아브르
적 교수학습법에 따라 다양
원은 한불언어문화교육자
매가 시작된다.
대학교 최은숙 교수, 보르
한 학습자들의 요구에 부응
협회(회장 : 이진명)와 협
본 교과서는 2011년부터
도3대학교 김보나 교수, 리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력하여 2013-2014학년
개설되기 시작한 프랑스 고
옹3대학교 이진명 명예 교
내용 구성은 한글 자모 체
도부터 프랑스 고교 및 대
교의 정규 한국어 강좌의
수)과 고교 한국어 교사(강
계, 발음 규칙, 동사 활용,
학에서 정규 교과로 한국
필수교재로 첫 개발되었다
미란, 조혜영, 임정원) 및
문장 구성 등의 원리 소개,
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
는 점과 그 질적인 우수성
한국아틀리에 책임자(문규
대화문 중심의 의사 소통
이 사용할 수 있는 초급 한
을 인정받아 유수 프랑스
영, 홍석진, 이부련) 그리
능력 신장 학습, 기초 문법
국어 교과서 "Apprenons
대학 출판부(PUB)가 출판
고 전임 교육원장(최정례)
학습 및 연습활동 등을 통
le coréen ! (한국어를 배웁
비를 전액 부담, 출판하여
등 교육전문가 총 10인이
하여 약 1000여 개의 어휘
시다!)"를 개발하여 보르
프랑스 교과서 시장에 보
교육원의 지원 아래 2년 6
를 점진적으로 익혀서 활용
도 대학 출판부(Presses
급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개월에 걸쳐 일심 단결한
할 수 있게 조직되었으며
Universitaires
의의가 깊다고 할 수 있다.
노력의 산물이다.
그 외에도 문화 소개란을
Bordeaux)에서 출판했다
본 교과서는 한국어 교육
본 교과서는 본교재와 연
통하여 기본적인 문화 정보
고 밝혔다. 이 교재는 10월
분야에서 풍부한 지식과 경
습교재 및 듣기 시디롬(CD
나 속담, 노래, 시 등을 제
말부터 프랑스를 위시한 불
험을 지닌 현지 프랑스 대
Rom)이 한 세트로서 실천
시하고 있다.
de
본 교과서는 고교 한국어 수업의 필수교재로 개발되 었지만 내용 구성면에서 한 국어능력시험(토픽) 대비 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프 랑스 대학 출판부를 통해 프랑스 출판 서적 보급망을 통해 유통됨에 따라 앞으로 불어권 고교생과 대학생 및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폭넓 게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프랑스한국교육원(원장 이부련)은 상기 기대 효과 를 증폭시키고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보급 활동 결과 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오 는 12월 6일(금)에 한국문 화원에서 교과서 개발 주역 들과 출판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를 마련하여 일반인들 을 대상으로 한 발간 기념 회 겸 홍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교과서 개발 위원회는 교육 원의 지속적인 지원 아래 2014년도에는 중급 교과 서를 개발할 계획이다.
<프랑스에서 2014년 첫 한국어 교과서 발간 이 있기까지>
문의 : 06 6969 2580
신정 7 rue clapeyron 75008 Paris Tel. 01 4522 2106
주일 예배 : 오후 2시 30분 매일 오전 7시
화요 예배 : 오후 8시 새벽 예배 : 오전 6시 30분
주일 오후 2시30분 주일 오후 1시 오페라한글학교 : 주일 3부예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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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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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관 VISION CENTER 03 44 73 63 97
한글
NO. 686 / 2013년 11월 6일(수) - 13
2007년까지 프랑스 초중등 고교 에 한국어 강좌 부재, 방송 통신 학 습조차 부재(프랑스 전국 학교에 산재한 중국어 및 일본어 교과 개 설 상황과는 대조적). 2008년 주프랑스한국교육원(김차 진 원장)과 이부련 교육자문의 협 력 아래 루앙의 까미으-생상스 중 고등학교(Lycée et Collège Camille St-Saëns)에서 한국언어문화 아틀 리에(이하 한국아틀리에) 시범 실 시. 2009년 한불언어문화교육자협회 창설(AFELACC, Association Française des Enseignants de Langue et Culture Coréennes : 회장 이진명 리용3대학 교수, 부회 장 김보나 보르도3대학 교수, 사무 총장 이부련 파리8대학교 연구교 수)로 프랑스 교육부와 한국 교육 부간의 국제 교육협력 사업 보조를 위한 본격적 민관협력체제 수립. 2009년부터 한불언어문화교육자 협회가 한국 정부와 프랑스 정부 의 재정 지원을 받아 파리(책임자 이부련 교수), 루앙(책임자 문규 영 교수), 보르도(책임자 홍석진 교수), 낭트(책임자 신현숙 교수), 오를레앙(책임자 최주영 교장)의 초중등학교에서 약 3천 여명의 학 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아틀리에를 통하여 다양한 교육 활동 수행. 한 국 아틀리에는 프랑스 학생들이 교 육과정 내에서 역사, 지리, 언어, 음악, 미술, 체육 등 관련 교과와
특별 활동을 통해 한국의 경제, 역 사, 문화를 접하고 사물놀이, 서예,
한국화, 태권도 등을 직접 체험하 는 정규 수업임. 2010년 9월 보르도 프랑수아-
마장디 고등학교(Lycée François Magendie)에서 한국어를 독립 제 3외국어(LV3) 교과로 개설. 2010년 11월 박흥신 주불대사 와 Patrick Gérard 파리교육감과 의 사전 면담 후, Luc Chatel 장
관과의 전격적 합의아래 파리 빅 토르-뒤리고등학교에도 제3외국 어(LV3) 교과를 파리시내 학교간 연합 강좌(LIE) 형식으로 개설.
2011년 루앙 까미으-생상스 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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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제3외국어(LV3)로 한국
60 ; % ><=? @A BC ED +,(F IDG H $ + J 1 LK
어교과 개설.
M 8N +,(F PQO" J 5RH S" J % ><=? T VWU
고교의 한국어 교과 연속 개설 및
:9 X 8 +,H 60; Y/><=??
Bac(고교 졸업 자격 국가 고사)
한국어 시험 응시자 증대(약 60여
Z8 LK M 8N +,H BC [\7 ^]^ Z ; _` ab<=?
명)로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교과
서 개발이 시급한 과제가 됨에 따
라 2010년 9월부터 교재 개발팀인
재불 한국어 교육자 모임 G.E.C.F.
(Groupe des Enseignants 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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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éens en France) (10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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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하여 교재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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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년 개발 교재 시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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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보르도대학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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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개발된 교재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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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선한장로교회
담임목사: 성원용
주일예배: 오후 2시 30분 유년주일학교: 중고등부 : 청년부 : 수요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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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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