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JISUNG - NO. 710
2014년 5월 7일(수)
SARL PARIS-JISUNG 4 rue Péclet 75015 paris ISSN 1627-9249
세계로 통하는 창
N siret : 792 874 513 00015 o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6 078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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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명 역사학자와의 인터뷰 (3) 『독도, 지리상의 재발견』 (심은록, 이하 '심') 이진명 교수님 [사진 1]께서는 지난번(파리지성 n°709)에 한국에 카톨릭의 전래 로 인한 카톨릭과 유교의 충돌, 서 양 가치관과 동양 가치관의 충돌에 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금부터 는 이웃 나라 일본과 빚어지고 있 는 여러 가지 문제, 특히 독도 문제 에 관하여 듣고 싶습니다. (이진명, 이하 '이') 그렇습니다. 카 톨릭이 전래된 이후 한국에서는 약 ILE DE FRANCE 100여 년 간 (1784 최초의 천주 AUTOMOBILES 교회 설립 – 1886 한불조약) 카 톨릭이 표방하는 서구적인 가치관 [사진 1] 이진명 교수, ⓒ and courtesy of Li Jin-Mieung. 과 유교가 내세우는 동양적인 가치 관의 충돌이 있었는데, 1886년에 부 문제, 중국과는 남경 대학살 사 라, 미국, 유럽, 등 국제 사회에서 체결된 한불우호통상조약에서 조 건 및 센카쿠/댜오유타이 문제가 도 고립됩니다. 일본 우익 지도자 선 정부가 종교의 자유를 인정함으 있어요. 일본은 역사적인 진실을 들의 이와 같은 태도는, 유럽에서 ILE DE FRANCE 로써 충돌은 끝나고, 이후에는 여 인정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숨기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것과 같고, AUTOMOBILES 러 종교들의 공존 관계가 형성되어 고, 부정하려고 해요. 일본에 양식 결국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부정 현재까지 여러 종교 간에 큰 충돌 (良識)있는 인사들도 있지만, 아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예요. 이나 마찰이 없이 잘 지내오고 있 신조 일본 총리를 비롯한 우익 인 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함으 사들과 그 추종자들은 반성의 기색 (심) 교수님께서는 독도 연구 분 로써 Optima 평화 공존 관계가 수립된 것 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Hybrid neuves à conditions EXCEPTIONNELLES ! 과거 군 야의 명저(名著)로 알려진 『독 이지요. 국주의 시대의 전쟁과 식민 통치 도, 지리상의 재발견』(1998 초 (1) 그럼 여기서 주제를 바꾸어 일본과 를 미화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러 판, 2005 개정증보판, 삼인 출판 의 관계를 이야기 해 봅시다. 일본 면 그럴수록 일본은 한국이나 중국 사/ 2011년 영어 번역 출판, 동북 에서는 독도 문제뿐만 아니라 위안 을 비롯한 아역사재단[사진 2])을 집필하셨 DE FRANCE 6 960동아시아에서뿐만 € E䳓䜳DPOPNJFT ILE아니
는데요, 독도는 사람들이 가장 까 다롭게 생각하는 주제 중의 하나 입니다. 독도에 대해서 일본 정부 의 주장은 어떤 것에 근거를 두고 있나요? (이) 일본정부는 1905년 1월 28 일의 내각 결정에서 "이 무인도(독 도)는 어떤 국가의 소유로 되어 있 다는 형적이 없으므로 일본 영토 에 편입한다"는 무주지 선점론(無 主地先占論)을 근거로 다케시마, 즉 독도를 일본 영토에 편입했다 는 거예요. 그 한 달 후인 1905년 2월 22일 일본 시네마현으로 하여 금 독도를 자국 영토에 편입한다는 소위 시마네현 고시 40호라는 것 을 하게 해요. 이런 조치는 (1) 당시 일 본이 러시아를 상대로 수행하고 있 던 러일전쟁의 수행 과정에서 이루 E EMIS 어진 것입니다. 부당한 조치 DE R이런 가 있은 후 그해 8월에 독도에 망 루를 건설했어요. 거기서 해저 통 신 케이블을 울릉도 및 일본 본토 와 연결했고요. 그런데 요즈음 와서 일본 정부는 " 다케시마" (독도의 일본 명칭)가 역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자신 의 고유 영토라는 "고유영토론(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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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통한 재불한인 현대사 有領土論)"을 주장하고 있 어요. 고유영토론(固有領 土論)과 무주지 선점에 의 한 영토 편입은 앞뒤가 맞 지 않는 주장입니다. 독도 가 일본의 고유 영토이면, 1905년에 영토 편입은 왜 해요? 다시 확인한다는 것 입니다. 예를 들면, 제주도 와 울릉도에 옛날부터 대 한민국 국민이 살고, 대한 민국 정부가 행정력을 행사 하는데, 새삼스레 제주도와 울릉도를 영토 편입하지 않 아요. 그럴 필요가 없잖아 요. 일본은 독도에 대해 억 지 주장을 하면서, 역사적 지리적 진실도 부정하고 있 어요.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분명한 한국 영토입니다. 독도와 그 모 도인 울릉도의 거리는 87 km, 독도와 일본의 오키 섬까지의 거리는 그 두 배 에 달하는 157 km, 날씨 가 맑은 날 울릉도의 해발 100 m 지점에 올라가서 보면, 독도가 점으로 보이 기 시작하고, 200 m 정도 올라가면 독도의 상당 부분 이 보여요. 독도가 보이니 까 울릉도 사람들은 옛날부 터 독도에 대한 인식이 확 고하고, 따라서 독도에 가 서 해산물도 채취하곤 했어 요. 독도가 남의 나라 땅이 면 갈 수가 없지요. (심) 그런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독도, 지리상의 재발견』 집필하시게 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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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이) 저는 독도 문제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1995년경까지도 독도에 관한 선행(先行) 연구, 즉 저서나 논문에서 설명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어요. 그것은 서양 자료를 보지 않으면 설명이 안되는 부분 이었어요. 그래서 그런 의 문을 풀어 보려교, 울릉도 와 독도의 발견(목격)에 직 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프랑 스 자료를 찾아 보아야겠다 는 결심으로 본격적인 연구 를 시작했어요. 독도에는 리앙쿠르(Liancourt)라는 프랑스 이름이 봍어 있고, 미국에서는 현재도 리앙쿠 르 록스(Liancourt Rocks / Rochers Liancourt)를 독도에 대한 표준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리앙쿠르 가 프랑스 포경선 이름이 라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 려져 있었어요. 그런데 새 로 발견된 섬에 어떤 경로 로 이름이 붙는가, 서양 사 람들은 독도의 소속에 대 해 어떤 인식을 하고 있었 는가? 프랑스에는 독도가 나타난 지도로 어떤 동서양 지도들이 있는가? 서양의 수로지에는 독도가 어떻게 묘사되어, 어느 나라에 분 류되고 있었는가? 등 의문 을 풀어 보기 위해 본격적 으로 자료를 찾아 보았죠. 국립고문서관(Archives Nationales)에 있는 해군 성 자료들, 포경선에 관한
NO. 710 / 2014년 5월 7일(수) - 3 기록들, 프랑스국립도서관 (BNF)에 소장된 서양 여 러 나라의 수로지, 해도, 지도, 등, 루앙의 센느-마 리팀 고문서관(Archives départementales de la Seine-Maritime)의 포경 선 관련 자료들, 프랑스에 서 찾아 볼 수 있는 것은 다 찾아 보았어요. 왜 서양, 특히 프랑스에 독 도 관련 자료들이 있느냐 하면, 독도는 세계 모든 나 라들의 선박들이 지나다니 는 항로상에 있는 거대한 바위섬으로, 등대도 없던 과거에는 야간이나 날씨가 흐려 시계(視界)가 낮을 때 선박의 안전 항해에 위험물 로 인식되었어요. 그래서 서양 해군 함정들이 독도의 좌표(위도와 경도)를 정확 히 측정하고, 섬의 형상을 글로 묘사하고 그림으로도 그려서 수로지에 올리고 해 도에도 표시를 했지요. (심) 외국 선박으로는 프 랑스 선박이 독도를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알고 있습 니다. (이) 독도는 1849년 1 월 27일, 르-아브르(Le Havre)에 선적을 둔 윈슬 루(Winslou) 포경 회사 소 속 370톤급 포경선 리앙 쿠르 호가 발견(목격)하 여, 그것이 프랑스 해군이 발간하는 1951년판 수로 지에 실리고 해도에도 올 라가 "리앙쿠르 바위섬
[사진 2] 『Dokdo, A Korean Island Rediscovered』 표지 (『독도, 지리상의 재발견』의 영어 번역본), 동북아역사 재단 출판, 2011 ⓒ and courtesy of Li Jin-Mieung.
(Rochers Liancourt)"라 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어요. 독도의 모도인 울릉도는 1787년 5월 27 일 프랑스의 라페루즈 (La Pérouse) 탐험대에 의해 발견(목격)되어 정확한 좌 표가 측정되어 이미 서양 의 해도와 지도에 다줄레 (Dagelet)라는 이름으로 올라가 있었어요. 그래서 울릉도와 독도는 프랑스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지요. 한국 측에서 오늘날의 지 도 제작사에 왜 Liancourt
Rocks라고 쓰느냐고, 독 도로 표기를 정정해 달라 고 아무리 얘기를 해도 안 바꿔줘요. 지도 제작사들의 경우, 한국에서는 독도로 표기 해달라고 요청하고, 일본에서는 다케시마로 표 기를 안 하느냐고 하니까, 귀찮고 난처해서, 지금은 독도도 아니고 다케시마도 아닌, 중립적인 것처럼 보 이는 리앙쿠르 록스로 가고 있는 추세에요. (심) 프랑스에서는 독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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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통한 재불한인 현대사 관련된 외국 자료나 지도를 주로 어디서 찾아 볼 수 있는지요? (이) 현재의 자료는 서점에 나와 있는 비교적 정밀한 지도나 지도 책을 참고하면 돼요. 과거의 자료 로는, 프랑스국립도서관 (BNF, site Richelieu)에 한국 지도, 일 본 지도, 등 많은 고지도들과 수로 지, 해도들이 소장되어 있어요. 그 리고 해군성 자료는 전쟁에 관한 것만 제외하고 대부분 국립고문서 관 (Archives Nationales)에 이 관되었으므로, 이런 자료를 참고하 면 됩니다. (심) 19세기 후반기에 일본에서는 울릉도와 독도의 명칭에 대한 혼란 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서양 자료와 관련이 있나요? (이) 네, 그래요. 서양 자료를 시대 적으로 잘 관찰해 보지 않으면, 19 세기 후반에 일본에서 일어나는,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지명의 혼 란을 이해할 수 없어요. 그것을 설 명하자면 다음과 같아요. 즉, 일본 에서는 19세기 중엽까지 울릉도 를 다케시마(竹島), 독도를 마츠시 마(松島)로 부르고 있었어요. 서양 에서는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일본 이름이나 한국 이름이 아직 알려 지지 않았기 때문에, 1787년 이후 울릉도를 다줄레(Dagelet)라는 명 칭 하나로 부르고 있었어요. 독도 는 아직 발견이 되지 않아서 나타 나 있지 않았어요. 그런데 1791년 에 영국 해군 제독 출신인 제임스 콜넷(James Colnet)이 동해에 와 서 어족 자원을 조사한 후 본국에 돌아가서 그린 지도에 아르고노트 (Argonaut)라는 섬을 울릉도 왼 쪽 강원도 고성 앞 바다쯤 되는 곳 에 나타냈어요. 문제는 콜넷이 울 릉도를 목격하고 위치를 측정했으 나 대단히 잘못 측정했던 것이에 요. 그래서 1840년대까지 서양 지 도의 동해상에는 다줄레(울릉도) 와 아르고노트(가공의 섬) 두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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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이진명 리옹3대학 교수(左), 이명박 대통령(中), 박춘호 국제해양재 판소 재판관(右), 2008년 8월 14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청와대 독 도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 and courtesy of Li Jin-Mieung.
섬이 나타나 있었어요. 1830년대에, 일본에서 10여 년 간 지낸 후, 많은 일본 자료를 가지고 유럽에 돌아온 화란 의사 시볼트 (Siebold)가 정밀한 일본 지도를 제작했어요. 그러면서 별 생각 없 이 서양 지도 상의 두 섬과 일본 지 도상의 두 섬을 대응시켰어요. 즉 타케시마 (일본 지도상의 울릉도) = 아르고노트, 마츠시마 (일본 지 도상의 독도) = 다줄레가 된 것이 지요. 서양에서는 당시로서는 가장 정밀하고 정확한 시볼트의 일본 지 도를 신뢰했어요. 그 조금 후 1849년에 독도가 발 견되어 리앙쿠르라는 이름으로 정 확한 위치에 표시 돼요. 그런데 1860년대에, 서양 해군 함정들은 아르고노트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 시작, 프랑스, 영국, 러시아 함정들 이 아르고노트가 있는 곳으로 알 려진 해역에 가서 확인을 해 본 결 과 실제로 섬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되어, 서양의 해도와 지도에서 아 르고노트를 지우게 돼요. 아르고 노트가 지워지면서 거기 대응해서 사용된 다케시마도 지워져서 사라 지게 돼요. (심) 그래서 옛날 서구에 그렇게 ' 유토피아' (세상에 없는 곳)가 만
들어지고 사라졌나 봅니다. (이) 그리하여 1860년대 이후 서 양 해도와 지도 상에는 동해에 다 줄레=마츠시마(=울릉도)와 리앙 쿠르만 남게 돼요. 이런 과학적인 서양의 해도와 지도 들이 일본에 유입되면서, 일본에서 는 울릉도와 독도의 명칭에 일대 혼란이 일어나요. 일본 사람들이 그때까지 독도를 가리킬 때 사용한 마츠시마가 울릉도에 붙어 있고, 울릉도에 대해 사용하던 다케시마 는 없어지고, 독도에는 리앙쿠르가 붙어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일본 에서도 독도를 리앙쿠르의 일본식 발음인 "량고도", "량코르도" 등으 로 부르다가, 1905년 "북위 37도 9분 30초, 동경 131도 55분, 오 키 도로부터 서북(西北) 85 해리 (157 km) 거리에 있는 도서를 다 케시마(竹島)라 칭하고 이제부터 본(시마네)현 소속 오키 도사(島 司)의 소관으로 한다"라는 소위 말 하는 부당한 시마네 현 고시라는 것을 하게 돼요. 이때부터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게 되었어요. (심) 『독도, 지리상의 재발견』은 기존의 독도에 관련된 책들과 어떻 게 다른가요? (이) 독도에 관한 책들은 수 백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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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데, 그 기술 방식이 거의 비슷해 요. "신라 지증왕 13년 (512년)에 이슬라주 군주로 이찬 벼슬에 있는 이사부로 하여금 우산국(울릉도와 독도(우산도))을 점령하게 했다" 항상 이렇게 『삼국사기』(고려시 대 김부식이 편찬, 1145)를 인용 하면서 시작해요. 그래서, 저는 그 런 틀을 완전히 바꿨어요. 제 책은 동해에 관한 서술부터 시작하고, 그 다음에 독도의 지리적, 역사적 관계, 지명에 관한 것, 이렇게 서술 해 나갔어요. 그리고 제 책은 한국과 일본의 자 료 보다는 서양의 자료에 기초를 둔 점이 다른 책과 다르다고 할 수 있겠지요. (심) 언제부터 독도가 본격적으 로 한일 양국 간에 이슈가 된 것 인가요? (이) 일본이 패전한 직후, 일본을 지배하던 연합군최고사령부 훈령 677호 (SCAPIN 677 - 1946 년 1월 29일)에서 일본의 행정 관 할 구역을 정했는데, 거기에 독도 가 제외 되어 있어요. 그후 훈령 제 1033호 (1946년 6월 22일)로 일 본의 어로 구역을 정했는데 여기에 도 독도가 제외 되어 있어요. 그것 은 다시 말해 연합군최고 사령부가 독도를 일본 영토가 아닌, 한국 영 토로 인정했다는 의미입니다. 그후 1948년에 대한민국이 수립 되고, 1952년 1월 18일 이승만 대 통령이 "대한민국의 인접 해양 주 권에 관한 대통령령(令)을 선언" 했어요. 이를 '평화선'이라고도 하 고 '이승만 라인'이라고도 하는데, 오늘날의 배타적 경제 수역과 비슷 한 해양 경계선이에요. 당시에 영 세한 한국 어민들을 보호하기 위 해 취해진 조치였어요. 그 열흘 후 에 일본이 "일본의 영토임에 틀림 없는 다케시마에 대해 대한민국이 영토권을 상정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이들 도서에 대한 대한민국
인터뷰를 통한 재불한인 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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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어떠한 가정이나 청구도 인정하 지 않는다"고 하면서 강하게 반발 했습니다. 이것이 한일 간 외교상 의 독도 문제의 발단이 되어 오늘 에까지 외교적 공방(攻防)이 이어 지고 있는 겁니다. (심) 그런데, 독도 문제가 지속적 으로 제기 되는 것이 아니라, 잠잠 했다가 또 문제가 되고, 또 잠잠했 다가 문제가 되곤 하는 것 같은데, 왜 그런가요? (이) 왜냐하면, 외교 협상을 하는 데, 해결의 기미가 없는 영토 문제 가 개입되면, 협상에 아무런 진전 을 볼 수가 없어요. 그래서 영토 문 제는 미루어 두고 다른 현안에 대 해 협상을 벌려요. 조약문에 언급 이 없으면, 서로 자기한테 유리하 게 해석을 하려고 해요. 일본에서 선거 때 득표를 염두에 두고 영토 문제를 들고 나와서 한 국에 자극적인 발언을 하기도 하 고, 어업 협상 때 EEZ 및 중간 수 역의 경계 획정 때에도 독도가 거 론되지 않을 수 없지요. 그런 경우 잠잠했던 독도 문제가 다시 불거 져, 특히 한국에서는 강하게 여론 이 일게 되지요. (심) 외국 지도상의 표기 말고, 일 본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 기는 국제적인 근거는 어디에 있 나요? (이)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 년 9월 8일에 연합국 48개국과 일 본이 샌프란시스코 조약을 체결 했는데, 이때도 협상 과정에 독도 문제가 나왔어요. 이 조약의 발효 (1952년 4월 28일)로 일본은 패 전 후, 연합국 사령부의 군정 통치 에서 독립 국가가 되는 거에요. 그 런데 이 조약을 체결할 때, 전쟁 당 사국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과 중국 은 참여하지 못했어요. 거기에다가 이 조약의 2장인 '영토' 조항에 일 본의 영토에서 제주도, 거문도, 울
[사진 4] 2008년 8월 14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청와대 독도 관련 전문가 간담회의 참석자 전체 사진, ⓒ and courtesy of Li Jin-Mieung.
릉도를 제외한다고 되어 있는데, 거기에 독도는 언급이 없어요. 다 른 3000여 개의 한국의 섬들의 이 름도 없어요. 대표적으로 세 섬의 이름을 들은 것뿐이에요. 거기에 이름이 없다고 해서, 그것을 자기 땅이라고 자기에게 유리하게 해석 하는 것은 억지이지요. 샌프란스시코 강화조약에, 일본 홋 카이도 위의 쿠릴 열도의 4개 섬( 하보마이, 이투르프, 쿠나시르, 시 코탄)은 당시의 소련, 현재의 러시 아 영토로 되어 있는데, 일본은 이 4개 섬을 자신들의 "북방영토"라 고 하면서 러시아에게 반환을 요구 하고 있어요. 일본은 요즈음 이들 쿠릴 열도의 4개 섬과 독도를 같은 지위로 간주하여, 한데 묶어 고려 하고 있는데, 사실 이 두 개의 영토 문제는 전혀 별개의 사안이지요. (심) 최근 들어 일본 문부성은 일 본의 초,중,고등학교 역사와 지리 교과서에 일본의 고유 영토인 "다 케시마"(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 거"하고 있다고 기록하여, 가르치 도록 하고 있다는데 그에 대한 교 수님의 생각은 어떤지요? (이) 과거에는 없던 일입니다. 대 한민국이 해양 경찰과 등대 관리인 을 상주시켜 독도를 실효 지배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으로 그와 같
은 반응을 보이는가 본데, 그렇게 배우면서 일본의 어린이, 청소년들 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한국 사 람들은 나쁜 사람? 우리가 커서 " 다케시마"를 찾아와야 한다! 일본 이 얼마나 허약하면 한국 같은 나 라에 자신의 영토를 빼앗기고 지 내는가?"라고 생각할꺼에요. 실익 은 전혀 없는 영토 문제를 내세워 한국의 청소년들과 일본의 청소년 들을 대립시키고자 하는 것이 일본 정부의 의도인지, 짧은 안목을 가 진 일본 정치인들의 처사가 한심하 다고 밖에 볼 수 없어요. 이런 상황 에서 미래 지향적인 선린 우호 관 계를 기대할 수 있겠어요? (심) 또 일본이 독도 문제를 국제 사법재판소 (ICJ, 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에 제소하겠다 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이) 일본이 혼자서 제소를 할 수 도 있지요. 그러나 한국의 동의 없 이는 재판이 성립 되지 않아요. 만 일에라도 재판이 성립되었다고 가 정할 경우, 일본이 패소하면 일본 은 본전, 승소하면 섬을 하나 얻는 것이 되겠지요. 일본은 잃을 것이 없어요. 한국은 달라요. 패소하면 그 파장이 어떻게 발전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어요. 재판소의 판결 을 준수하겠다는 조항에 서명하더
라도, 패소하면 들끓는 국내 여론 에 밀려 정부가 판결에 볼복할지도 몰라요. 국제재판소는 군대가 없기 때문에 구속력이 없어요. 한국이 불복한다고 해도 국제 여론의 비판 말고는 제재 방법이 없어요. 한국이 승소하면 본전이에요. 그러 기 위해서 10년-20년 국제 변호 사단과 전문가 자문단을 꾸려서 막 대한 예산을 써 가며 소송을 할 필 요가 있겠어요. 또 한국의 증거력 이 일본보다 훨씬 더 강하다고 할 지라고, 9명의 재판관이 일본에 유 리하게 판결해 버리면 그만인 것 이에요. 그런 상황에서 내 땅, 내 가 잘 가지고 있고, 잘 지키고 있는 땅을 가지고 국제 재판소에 가서 재판을 받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 어요. (계속) <이보경, 심은록/파리지성 info.simeunlog@gmail.com>
☆ 재불한인사의 전체적인 개괄을 목적으로 하는 이 연재기획은 재 불한인들의 초창기 역사가 잊혀지 기 전에 주요한 역할을 했던 분들 을 찾아 뵙고 그 인터뷰를 기록하 고자 합니다. "인터뷰를 통한 생생 한 재불한인사"라는 새로운 시도 를 하고 있기에 시행착오와 오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혹시나 잘못된 기록에 대해서는 재불한인 들에게 미리 용서를 구하며, 필자 에게 알려주기를 바랍니다 (info. simeunlog@gmail.com). 이 기 획은 이제부터 우리 자신의 역사 를 우리가 함께 써보자는 시도입니 다. 잘못 기재된 부분은 알려주시 면, 다음 호에 정정 기사를 싣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를 통한 재불한인 현대사
NO. 710 / 2014년 5월 7일(수) - 6
"프랑스 국민 절반, 알스톰 국유화 지지"<여론조사> 프랑스 국민 절반 이상이 프
보도했다.
지 사업부문에 대한 미국 제
어가는 것 모두에 불만을 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랑스 대표 기업 가운데 하나
응답자 중 자신을 좌파라고
너럴일렉트릭(GE)의 인수 제
이고 있다.
알스톰은 이달 말까지 GE 제
인 알스톰이 외국 손에 넘어
밝힌 이들의 70%, 우파의
안을 일단 받아들이기로 했
독일 지멘스도 알스톰의 에
안을 평가하지만, 이 기간에
가는 것을 반대하는 것으로
43%가 일시적 국유화를 최
다.
너지 부문을 인수하는 대가로
다른 업체들의 인수 제안도
나타났다.
선의 해결책으로 꼽았다.
GE는 120억 달러(12조 4천
자사 운송 부문 일부를 내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혀 최종
초고속열차 TGV와 발전설비
또 58%는 프랑스 정부의 알
억 원) 이상에 전액 현금지급
고 현금을 지급하겠다면서 인
결정이 달라질 수도 있음을
를 생산하는 알스톰은 현재
스톰 대처 방식에 불만이라
방식으로 에너지 부문을 사겠
수전에 뛰어들었다.
시사했다.
에너지 사업부문 매각을 추진
고 답했다.
다고 제안했다. 에너지 부문
아르노 몽트부르 프랑스 경제
최근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
하고 있다.
알스톰 국유화론은 장뤼크 멜
은 알스톰 매출의 70% 이상
장관은 알스톰의 에너지 부분
는 프랑스전력청(EDF)이나
여론조사기관 BVA가 최근
랑숑 좌파전선(PG) 대표가
을 차지한다.
을 인수한 지멘스가 에너지분
항공·방산업체 사프란, 원
알스톰 처분에 대해 여론조사
내놓은 제안이지만 현재 정부
그러나 프랑스 정부는 에너
야 1등 기업, 지멘스의 철도
전그룹 아레바 등도 알스톰의
를 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
가 공식적으로 검토하지는 않
지 부분만 현금에 매입하겠다
부분을 인수한 알스톰이 운수
에너지 부문 인수 협상에 참
일시적 국유화'를 지지했다고
고 있다.
는 GE의 제안이나 프랑스 대
분야의 1등 기업으로 성장할
여할 수 있다며 '제3의 대안'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4일
알스톰은 지난달 29일 에너
표 기업이 미국 기업 손에 넘
수 있다는 논리로 지멘스를
가능성도 거론했다.
프랑스 극우시장 11명 인종차별 정책 쏟아내 13세 미만 청소년 야간 통 행금지, 노예제도 폐지 기념 행사 취소, 인권단체 사무실 폐쇄, 건설 중인 이슬람 사원 허가 취소…. 3월 프랑스 지방선거에서 돌 풍을 일으켰던 극우 정당 국 민전선(FN)이 배출한 시장 11명이 취임 뒤 한 달간 쏟 아낸 정책에 프랑스 정계가 경악하고 있다. 25일 실시될 유럽의회 선거에서도 반(反) 유럽통합, 반이민을 내건 각 국 극우 정당이 대거 약진할 것으로 보여 유럽에 '신(新) 증오의 시대'가 찾아올 것이 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프랑스 남부 베지에 시의 FN 소속 로베르 메나르 시장은 13세 미만의 청소년들에게 오후 11시∼다음 날 오전 6 시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휴 일과 주말, 6월 15일∼9월 15일 여름방학에는 부모를
동반하지 않은 청소년은 밤 에 다니지 못한다. 소설 '삼총사'를 쓴 알렉상드 르 뒤마(1802∼1870)의 고 향인 빌레르코트레 시에서는 매년 5월 10일 진행해온 노 예제도 폐지 기념행사를 취 소했다. 뒤마의 부친은 프랑 스인 아버지와 아이티 출신 흑인 노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프랑스의 장군이 된 인물. 이로 인해 빌레르코트 레는 프랑스 흑인 노예 해방 의 상징 도시가 됐다. 그러나 신임 프랑크 브리포 시장은 "자학적인 의식을 부추기는 행사에 반대한다"며 기념식 을 취소했다. 프레쥐에서 당선된 다비드 라슐린 시장은 유럽 통합 반 대의 뜻으로 시청 건물에 걸 린 유럽연합(EU) 깃발을 내 렸다. 그는 또 건축 중인 이 슬람 사원에 공사 중단 명령
건강식품.차 전 문 점
을 내렸다. 이번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 우파들이 득세하면 이런 현 상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 인다. 장기간 경기 침체에 따 른 반EU, 반외국인 정서에 기대는 극우 정당들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1, 2위를 달리 고 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FN 이 여론조사에서 20%의 지 지율로 우파 야당인 대중운 동연합(UMP)에 이어 2위 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영 국 선데이타임스 조사 결과 극우 독립당은 31% 지지율 을 얻어 노동당(28%), 보수 당(19%)을 제치고 1위에 올 랐다. 극우 정당 그룹이 사 상 처음 유럽의회 원내 교섭 단체가 될 것이란 예상까지 나온다. 최근 오스트리아의 자유민주 당(FPO) 소속의 안드레아스
쌍테 낫
묄처 의원은 EU의 규제를 독 일 '나치'에 비유하는 등 적대 감을 드러냈다. 독일의 '독일 을 위한 대안(AfD)'은 선거 포스터에 김정은 북한 노동 당 제1비서 사진을 넣고 EU 의 민주주의를 북한에 비유 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EU옵서버는 "극우파 정당의 약진은 유럽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입장 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 다. 푸틴이 헝가리의 요비크 당, 프랑스 FN, 그리스 황금 새벽당, 불가리아 아타카당
등 극우 정당에 자금을 지원 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마린 르펜 프랑스 FN 당수 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이어 지는 속에 올해만 모스크바 를 두 차례나 방문해 "유럽 이 신냉전을 부추기고 있다" 며 러시아 지지 입장을 밝혔 다.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북부동맹의 대표는 크림 반 도 주민투표에 대해 "주민 스 스로가 미래를 선택했다"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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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NO. 710 / 2014년 5월 7일(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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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NO. 710 / 2014년 5월 7일(수) - 8
THE WORLD KOREANS FESTIVAL 2014
지구촌 한민족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 2014 세계한민족축전, 10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전 세계 33개국에서 300명
모국을 방문하였다.
에는 정부관계자, 생활체육
19일 열리는 한민족토론회
환송연을 끝으로 일정을 마
의 동포가 참가하는 2014
그동안 세계한민족축전은,
임원, 체육유관단체장 등
에서는 동포들의 생활체육
무리 할 예정이다.
세계한민족축전이 10월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들에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한편, 국민생활체육회는 5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데 환영연(올림픽파크텔,
나눌 예정이다. 오후에는
월 28일부터 세계한민족
서울 및 대구에서 개최된
제공해 주고, 생활체육 활
오후 7시) 행사를 갖는다.
체육행사도 열린다. 계명대
축전 참가자 접수를 시작
다.
동 교류를 통해 한민족의
동포들은 17일, 호국간성
학교에서 한민족 전통무예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재
세계한민족축전은, 88서울
자긍심 고양과 해외 동포사
의 요람 육군3사관학교(경
인 태권도를 배우며, 학교
외동포와 동반 현지인은 6
올림픽을 기념하고 그 성
회의 결속력을 다지는데 크
북 영천) 방문 후 대구로
시절 운동회의 기억을 되살
월 29일까지 국민생활체
과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사
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
이동한다. 18일에는 낙동
리는 세계한민족명랑운동
육회 웹사이트(www.wkf.
업의 일환으로 1989년 창
되고 있다.
강길 걷기, 세계 최첨단기
회가 펼쳐진다.
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
설한 이래 올해 24회째를
참가자들은 10월 15일 등
업 ‘대구텍’ 견학, 섬유
공식적인 행사의 마지막 날
다. 참가비는 한화 30만원.
맞는 행사. 지금까지 전 세
록 완료한 후, 16일 서울
유통의 메카 ‘서문시장’
인 20일에는 팔공산 동화
계 100여 개 국가에서 1만
경복궁 탐방을 시작으로 공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사 방짜유기박물관 방문,
5,000여 명의 재외동포가
식 일정에 들어간다. 저녁
을 소화하게 된다.
대구 ‘근대골목’ 탐방 후
<파리지성>
Restaurant Coréen
오페라에 위치한 연중무휴 한식당
HANLIM
한림 설렁탕 / 김치찌개 / 깐풍기 짜장면 / 소라무침
TEL. 01 42 61 04 18 (일요일 정기휴무)
12 Rue Gomboust 75001 Paris métro Opéra, Pyram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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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EOUL 매운 닭발, 돼지 껍데기, 닭똥집, 냄비 오뎅탕, 감자탕 응용(천막용) 1
Restaurant Coréen
seoul
Tel. 01 4575 2000 26, rue Tiphaine 75015 Paris M˚ (6.8.10) La MottePicquet / Fermé le dimanche
기본형
샹젤리제 옆 위치 응용(천막용) 2
www.restaurantsoon.com
파닭 갈비전골
재외동포
NO. 710 / 2014년 5월 7일(수) - 9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된다" 29일 국회 본회의 확정, 금융거래,건강보험도 내국인과 동등 적용 국외 영주권을 가진 재외국
국민위원장 경기 평택 갑)
리적 거부감의 원인이 되어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에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민이 국내입국시 반드시 하
이 대표 발의한 '재외동포
왔다."며 "새누리당은 지난
지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을 발급해드림으로써 행정
도록 되어있던 국내 거소신
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
2012년 대선에서 재외국민
을 대표발의한 가운데 '주
적 불편 해소와 함께 국민
고제도가 오는 2016년 7월
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통과
의 국내 거소신고제도의 폐
민등록법 개정안'은 지난해
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시
1일부터 폐지된다. 또 '주민
시켰다.
지와 '재외국민용 주민등록
12월에, '재외동포의 출입국
켰다."며"금융거래와 건강
등록을 한 재외국민'에게는
원유철 의원은 "그동안 외국
증 발급 제도 도입'을 공약
과 법적지위에 관한 법률 개
보험 적용도 역시 동등하게
금융거래와 건강보험에 대
영주권을 취득하거나 영주
해 이 가운데 '국내 거소신
정안'이 이번에 각각 국회를
권리를 인정해 재외국민 편
해서도 대한민국 국민으로
할 목적으로 외국에 거주 중
고제도 폐지법안'이 이번에
통과함으로써 재외동포들의
익을 증대시킴은 물론, 이들
서 동등하게 적용돼 그 권리
인 재외국민들이 엄연한 대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큰 불
최대 숙원 중 하나가 말끔하
의 국내투자 활성화와 모국
가 인정된다.
한민국 국민임에도 입국시
편을 덜게 됐다."고 밝혔다.
게 해소됐다."고 말했다.
발전에 기여할 기회가 대폭
국회는 지난 29일 본회의를
국내에 거소를 정하여 신고
원 의원은 이어"재외국민위
원유철 의원은 아울러 "국
확대되어 보람을 느낀다."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도록 함으로써 행정적인
원장을 맡고 있는 본 의원
외 영주권자들에게 국내거
고 말했다.
원유철 의원(새누리당 재외
불편은 물론 모국에 대한 심
이 '주민등록법개정안'과 '
소를 신고하도록 하는 대신
재단 '세월호 참사 희생자 돕기 기부금 전용계좌 개설' 매월 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전달 예정 전 세계 170여 나라에 거
통해 모금한 성금을 희망브
조규형 이사장은 "세월호
회총연합회 임도재 회장과
전하기 위해 연합회 산하
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들도
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사고 이후 동포사회가 모금
회원 일동은 세월호 참사
각국 한인회 별로 재난 구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 기부금을 재단이 전달해
에 애도를 표 하면서 이번
호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했
하면서 이번 사고의 구조
이에 따라 외환(신한은행
달라는 요청을 수용하기로
사고의 피해 유가족과 구조
다"며 "조금씩 모인 성금이
활동과 피해 유가족을 돕
180-006-439552)과 원
결정하고, 기탁자들의 성금
활동 참여자들을 돕기 위한
이번 사고로 힘들어하는 희
기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
화(신한은행 140-010-
전달 창구를 하나로 마련해
성금 5,000만원을 재외동
생자 및 실종자 가족, 구조
한다.
499253)로 개설된 두 개
동포사회의 기부 활동을 측
포재단에 기탁했다.
활동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
의 전용 계좌를 통해 모인
면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
아울러 연합회는 "모국 동
미미하지만 힘이 되길 바란
형)은 29일, "동포사회가
성금은 매월 초 희망브리
했다. (문의 02-3415-
포와 한마음 한 뜻으로 슬
다"고 전했다.
기탁하는 기부금에 대한 전
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전
0133)
픔을 함께 나누며 조금이
용 계좌를 개설하고 여기를
달된다.
한편 아프리카·중동한인
나마 위로와 온정의 손길을
Restaurant coréen
사 모
파 리 정 상 의 한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정 Restaurant Restaurant SAMO 식Coréen Traditionnel Tel. 01 4705 9127 요 Tel. 01 40 59 80 45 1 rue du champ de Mars 리
고향 고향고향
KOHYA
KOHYANG
5, rue Argenteuil 75001 PARIS M. Pyramides (7-14)
T. 01 42 86 11 85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75007 Paris - 토요일 휴무
Fermé le dimanche
St-Anne 골목내에 문을 연, 새로운 분위기 부담없는 가격의 전통 한식당
88서울 (88 SEOUL) Tel. 0142032690 59 bis, rue de Lancry 75010 Paris
예약 : 01 42 60 95 54
M˚ (5)JacquesBonsergent
14 rue Therese 75001 Paris Metro 7, Pyramide, Opera
월요일 휴무
Fermé le dimanche midi
H.P 06 0350 7268 6 rue General Estienne 75015 Paris
재외동포
NO. 710 / 2014년 5월 7일(수) - 10
"'해외 한인 언론 지원 특별법'제정 현실화 해달라" 재언협,'동포 언론지원법'세미나, "생색내기용 지원법 법제화 노력 시급"지적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는(이하 재언협) 지난 25 일 국회 제8세미나실에서 ▲'재외동포 언론지원 법 통과 의의와 실행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 었다. 세미나 발제와 사회는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 김 원일(모스크바한인회장)정책위원회 위원장이 맡 아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은 공통으로 "재언협은 재원 마련 방안없이 다분히 권고적, 선언적 의미 의 법률 개정을 현실화하기 위한 노력을 관련 단 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해 나가야 한다"며 "아울러 그동안 원칙없이 진행 되어 왔던 재외동포 언론 에 대한 간헐적 지원이 투명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기준을 가지고 이루어 져야 한다는 데 공 감했다"고 김원일 위원장은 전했다. 김원일 위원장은 주제 발표에서 "해외 한인언론 은 전 세계 각지에서 모국을 비롯해 현지의 소식 과 뉴스를 한국어로 제작, 보급하여 한인사회 발 전에 기여해 오고 있을 뿐 만 아니라 해외 한인 사회에서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지키고 발전시 켜 한민족의 정체성 유지와 발전에 큰 역할을 담 당해 오고 있다"며 해외 한인 매체들의 역할과 의 의를 강조했다. 김원일 위원장은 이어 "현행 '방송통신발전기본 법' 제 26조에는 방송통신발전기금의 용도에 '해 외 한국어 방송 지원'을 명시하여 해외 한인방송 지원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되어 있으나 그동 안 해외에서 발행되는 신문 등에는 이에 대한 법 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못했다"며 "만시지탄이 기는 하지만 지난해 말 김성곤 의원이 발의한 법 률개정안의 통과와 함께 해외한인신문 등에 대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그나마 다 행"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성곤, 문재인 의원(새정치민 주연합), 김용택(새누리당의원)이 참석하여 참가 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세미나 주요 내용 - 제 18대 국회(2012년), "해외한인언론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발의되었으나 통과하지 못 함. - 2013년 12월 20일 "신문등의 진흥에 관한 법 률"제 35조(언론진흥기금의 용도)에 '해외 한국
어신문, 인터넷신문,인터넷뉴스서비스 및 잡지( 단, 무료로 제공할 목적으로 발행되는 신문사업자 는 제외) 개정안이 국회의원 재석 205인 중 찬성 198인, 기권 7인으로 통과 됨. △해외한인언론 현황 - 2012년 기준(재외동포단체총람)으로 33개 국에 240개사로 추산 됨(여기에는 북미 118개 (49%), 중남미 19개(8%), 아시아 53개(22%), 유럽 20개(8%), 대양주 15개(6%) 아프리카.중 동 2개(1%), CIS 13개(5%) 로 나뉘어 짐. -그리고 해외언론단체로는 세계한국TV방송연 합회,.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 세계한인언론인협 회가 있슴) △재외동포언론지원 현황(2012년 기준) - 방송통신위원회( 18억 2000만원) -방송통신발전기금(5,444억 8,600만원 중에서) - 한국언론진흥재단(2억 5,000만원)-언론진흥 기금(549억 800만원 중에서) - 재외동포재단(7,500만원) - 지원금이 방송통신위원회의 경우는 주로 현지 취재보조금 그리고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재외동 포재단의 경우는 주로 언론인대회 등 단기 행사 위주의 집행되고 있슴. △기존 재외동포언론에 대한 지원(?)의 문제점 - 해외한인언론에 대한 지원이 방송통신위원 회, 재외동포재단,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 나누어 져 있어 일관성 있는 예산 집행이 어렵다. 뿐 만 아니라 해외 언론사 현황과 비교하면 예산 규모 가 매우 적고 집행에 있어서도 일관성이 결여되 어 있다. - 해외언론사에 대한 지원은 재외동포재단에서 중국이나 CIS지역에 한해 상징적인 규모로 이루 어져 오고 있었다.(지원근거도 재외동포재단법의 제 7조에 재외동포재단의 재외동포대상의 교육, 문화사업 및 홍보사업에 대한 지원규정으로 대신 하고 있는 실정이다.) - 개정된 법률에도 지원대상에서 무료로 제공될 목적으로 발행되는 신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 된 다고 명시하여 개정된 법률에 대한 많은 논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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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고 있다. △개선방향 - 현재와 같이 한인사회의 자발적인 노력만으로 는 재외동포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담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 해외한인언론에 대한 지원은 확고한 동포 언론 정책에서 시작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무엇보다도 정부는 선언적이고 상징적인 의미 에서 머무르고 있는 현행 법률 개정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법규에 대한 재정비와 후속 입법 작업을 계속해 나가야 할 것이다. - 국내에서도 각종언론에 대한 총괄법이 없이 언 론 매체별로 특성에 따라 소관 법률이 다른 실정 이나 특별법으로 '지역신문발전 지원특별법'이 제 정 되었 듯이 해외 한인언론에 대한 가칭'해외 한 인언론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진지하게 고 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 이와 더불어 무엇보다도 현재의 법률 테두리 안에서라도 해외 언론지원에 대한 재원 마련 방 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한다.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에 대한 제언 - 입법 과정과 재원마련을 각종(?) 로비를 위해 서는 무엇보다도 단체(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와 개별 소속 언론사와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이 중 요하다. - 재언협 조직에 우수한 회원사 영입을 위해 노 력하여야 한다. 뿐 만 아니라 재언협은 재외동포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국내의 각종 기관과 사회 단체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재외 동포언론과 재 외 동포사회에 대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 해 나가 야 한다. - 그리고 내부에 사무국을 강화하여 이를 통해서 실효성 있는 법률 제정과 재원 마련 방법을 촉구 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개별 회원사들이 해당 지역의 전문가로 서 활동 영역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 한국 정 부에서 해외 한인언론이 갖는 의미와 역할을 제 대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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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NO. 710 / 2014년 5월 7일(수) - 11
제 7회 한국문화강연회시리즈 7탄 <이우환 화백의 작품세계> 에 걸쳐 일본 미술계를 석권한, 자연
고수하며 최소한의 표현 요소인 점
적 물질/물체 자체를 사용해 예술언
과 선만으로 그만의 회화를 완성하
어로 삼았던 물파(物派,모노하)운동
였다. 또한 그리지 않는 여백을 둠으
의 핵심인물로 활약하였으며, 70년
로써 그림을 '그린 것'과 '그리지 않은
대 한국 모더니즘의 단색화에 영향
것'의 상호작용을 쫓고 있다. '비어 있
을 주었던 인물이다.
는 것'과 '차 있는 것'의 만남이 이루
그는 '67년이래 한국, 일본, 유럽(독
어지는 이우환의 캔버스는 절대적
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등지에서
존재성을 지니고 있는 장소다 (Art
수십 차례의 개인전과 국제전에 참
in Culture).
가하였으며 '68년 미술 출판사주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오는 5월 14 일(수), 올 해 강연회 시리즈의 마지 막 프로그램으로 <이우환 화백의 작 품세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오는 6 월 예정되어있는 베르사이유 초대 전(6월17일~11월2일)을 앞두고 마 련된 본 강연회는 이화백의 발자취
를 따라 주요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 이다. 국제무대에서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로 평가받는 이우환 화백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재학 중 도일, '61년 니혼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 업하였다. 60년대 말부터 70년대 초
평론모집에서 <사물에서 존재로>가
ㅇ 일시 : 2014년 5월 14일 (수요일),
당선되면서 평론작업도 병행, 이후
18시 30분
40년간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며 작
ㅇ 장소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업하였다.
2, avenue d'Iena 75016 Paris
20세기 미술사에 등장한 혁명가들이
01 4720 8386
그리는 행위를 부정하면서 캔버스를
ㅇ 강연자 :
찢고 단색으로 물들일 때 이우환 화
Okyang CHAE-DUPORGE
백은 '그린다'는 회화 고유의 행위를
(미술사학가, 라로쉘 대학 교수)
NO. 710 / 2014년 5월 7일(수) - 12
행사
유럽CBMC파리대회
대회장에서 참석자들
파리 V-CBMC가 창립되었다.
유럽CBMC지회장들.
특송
유럽 총연 회장에 이욱현 선출
제 11차 유럽CBMC파리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반응을 얻기도 했다.
장/정락석)는 2001년에
에 김갑수 변호사가 선출
대회가, 세계 각지에서
특별히 이번대회에서는
CBMC는 기독실업인 협
창립되었다.
되었다.
130여명의 기독실업인들
재불한인 작가 진유영, 손
회로 1930년대에 미국
이번에 새롭게 창립대회
이 참석한 가운데 5월1
석, 임동락, 남민주 작가
시카고에서 처음으로 시
를 갖은 V-CBMC는 청
일부터 3일까지 메리어트
가 예술 강연을 하여 좋은
작되었고, 파리지회(지회
년기독실업인협회로 회장
Av .M
ar
ce
au
<파리지성>
문화
NO. 710 / 2014년 5월 7일(수) - 13
유럽의 음악대사들 제 10회 리용국제실내악콩쿨
K. 376, Beethoven Sonate No.
(10ème Concours International
4를 비롯하여,이번 콩쿨을 위하
de Musique de Chambre de
여 위촉되었던 Thierry Pécou
Lyon)은 매해 마다 실내악 편성이
의 Soleil-Feu 그리고 G.Pierné,
바뀌어서 리용에서 열리는 World
F.Poulenc,
Federation of International
C.Franck의 소나타를 연주하였
Music Competition에 속한 콩쿨
습니다. 심사위원 중에서 프랑스
이며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있는
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바
실내악 콩쿨입니다.
이올리니스트 Laurent Korcia는
특히 이번에 7년만에 바이올린
김다민 군의 매 무대에 설 때 마다
과 피아노 듀오 콩쿨의 순서로
곡의 묘미를 새로 재발견 하는 예
돌아온 해였으며, 4월27일부터
술가라는 평을 하였고, 모스크바
30일까지 Grand Amphithéâtre
음악원의 Vladimir Skanavi교수
de l'Université Lyon 2에서 매
는 김다희 양의 풍부한 감정 속에
일 연속으로 콩쿨이 진행되었습
내재되어있는 절제미에 대한 칭찬
니다. 심사위원들로는, Claire
을 한 바 있습니다. 듀오 아이노스
Désert, Alexandre Dratwicki,
는 청중들에게 프랑스 음악 특유
Ning Feng, Laurent Korcia, Ulf
의 색채와 감성 표현, 그리고 생동
Schneidern, Vladimir Skanavi
감있는 연주력에 대한 많은 갈채
그리고 Haruko Ueda등 세계 각
를 받았습니다.
국에서 온 7명의 저명한 음악가
30일 저녁에 리용오페라극장에
들로 구성되었었고, 총 20개국에
서 갈라콘서트를 가졌고, 이번 콩
서 80명이 이번 콩쿨에 참가하였
쿨로 인해서 Les Classique du
습니다. 4/27~28일에 열린 1차
Prieuré, Saison Jeunes Talents,
에서는 9팀의 듀오가, 29일에 2차
Palazzetto Bru Zane(Venise)
에서는 4팀의 듀오가 뽑혔고, 30
등에서 초청되어 듀오 리사이틀
일에 열린 결선에서 듀오 아이노
을 가질 예정이며 지난 11월에
스(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민, 피아
Lyrinx 음반사와 녹음한 그들의
니스트 김다희)가 대망의 2위를
첫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
차지하였습니다. 듀오로는 한국인
다.
L.Durosoir,
으로서 최초의 입상자이며, 그들 은 지정곡이었던 Mozart Sonate
<남민주/파리지성>
파리선한장로교회
담임목사: 성원용
주일예배: 오후 2시 30분 주일예배 : 오후2시 수요찬양예배 오후8시
토요청년부예배 오후6시
주일학교
오후2시
새벽기도회
중고등부
오후1시
오전 6시30분
유년주일학교: 중고등부 : 청년부 : 수요예배 :
주일 예배시간과 동일 주일 오후 1시 30분 토요일 오후 6시 수요일 저녁 7시 30분
ADDRESSE: 5, RUE ROQUEPINE 75008 PARIS M 9 - ST.AUGUISTIN M 9,13 - MIROMESN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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