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장태규교수(명지대, ‘생각
의 순간을 그려라’ 저자)가 필라델피
아를 방문, 지난 7월 한달동안 창의뮤
직토크쇼를 진행하며 활발한 여름방 학 창의 활동이 진행되었다.
필라델피아에 3년째 방문하며 창 의이미지언어교육을 진행한 장태규
교수는 특별히 2024년 3월에 발간한 <FIFUSION 생각의 순간을 그려라 > 책을 활용하여 동중부지역 한국학
교교사, 목회자 및 선교사, 아티스트,
여성리더, 브린머대학생, 시니어케어 센터, 필라한인노인회 등에게 7월11
일부터 7월27일까지 10여 차례 창의
특강과 개인교습을 동포사회의 뜨거
운 성원과 함께 막을 내렸다.
이번 활동을 통하여 참여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소리와 문장을 융합
하여 떠오르는 생각들을 그리고 연
상하며 토론하여 마음의 소리를 정리
하고 자신의 갈등과 문제에 연결시켜
스스로 해답을 찾고 치유하는 효과


를 체험하게 했다. 또한, 지난 7월 20일 미주전통한국
문화연구원(엄종열원장, 샤론황이사 장)과 창의이미지언어연구소(장태규
대표)와 교육협약식(MOU)을 맺었다. 향후 한국문화를 살리고 창의적인
리더들을 키워내는 공동의 목표를 갖
고 협업하여 전문적인 창의언어교육
을 연계하고 다양한 음악과 소리를
한국어 교육에 활용하여 참가자의 생
각을 그리고 정리하는 교육으로 마음
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창의소리언 어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건강한 정 신과 신체를 갖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7월말 신설된 “한국헤리티
지 에듀아카데미”(조수진교장)는 미
주전통한국문화연구원 산하 교육기
관으로 연계하여 ‘창의이미지언어연
구소’(장태규대표)와 공동협약을 맺
었으며 창의이미지한글수업, 가야 금 교실 등을 개설하고 진행 중이다.
조수진 교장은 미국 1호 창의언어
이미지 한글지도사로서 한국의 ‘창
의이미지언어연구소’(장태규 대표)에 서 전문 창의언어지도사 자격교육을
이수받고(2023년) 미국에서는 ‘한국
헤리티지 에듀아카데미’ 를 통해 창
의언어 한글수업을 개설, 진행하게
된다.
창의뮤직토크쇼는 8월 한달간 여
름방학을 가진 후 9월 첫주부터 강의
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랜즈데일 YMCA내 피크센터에서 진행될 예정 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 및 강의 신청은
미주한국전통문화원/ 한국헤리티지
에듀아카데미로 가능하다.
문자전용: 215-360-3190
이메일: Info@hangooked.org

















<제16766호 총64면>

올해 4.3% 더 선발
최고 경쟁률은 UCLA 합격률 9.5% 머물러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주립대 시스템인 UC계열 대학 합격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한인 을 비롯한 아시아계 합격자수도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인 합격생 증가율은 전체 증가폭을 밑
돌았다. 지난달 31일 UC 총장실이 발표 한 2024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합격자 현황(잠정)에 따르 면 UC계 9개 캠퍼스 전체 신입생 합격자 수(중복 합격자 포함)는 9만 3,920명으로 전년대비 4.3% 증가했 다. 신입생 합격률은 지난해에 비해 2%포인트 오른 70%에 달했다.
캘리포니아주 2년제 커뮤니티 칼 리지를 마친 편입생의 경우 합격자 수는 지난해에 비해 7.8% 증가한 2 만6,430명으로 나타났다. 편입생 지 원자 수는 3만4,668명으로 합격률 은 4명 중 1명 꼴이었다.
인종별로는 라티노가 39%로 가 장 많았으며, 아시아계가 33%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백인 19%, 흑인 6%, 아메리칸 인디언 1% 순이었다. 라티노 합격자가 몰린 UC머세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지난 달 31일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시
장의 예상대로 오는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
● A섹션 - 로컬·연예·스포츠
● B섹션 - 경제·한국판 안내광고
●G 섹션 - 부동산·핫리스팅 ■ 지면 안내

준인 5.25∼5.50%로 유지하기로 또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도자료에서“최근 몇 달간 FOMC의 2% 물가 목표를 향 한 일부 추가 진전이 있었다”고 평 가, 금리 인하 시점이 임박했음을















필라지역 게시판
한국일보 게시판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각종 공지사항 및 행사 안내를 원하시면 ktimesedit@gmail.com 또는 전화 267-446-3356
190108_15_76_Kims_11c_A1





라델피아한인회(회장 제임스 김)와
함께 지난 18일 몽고메리 카운티 커
미셔너 회의에 참석하여 선거 관련 한
국어 언어지원 제공을 요청했다.
장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주민들
은 투표권 행사에 있어서 언어장벽으
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문
제를 제기하고, 몽고메리 카운티가
진정 카운티 주민 모두가 투표권을 행
사할 수 있도록 동등한 기회와 접근
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면, 언어지원이
야 말로 그 첫걸음”이라며, 포용적 민

A Thursday, August 1, 2024

▶한국문화여름캠프‘한국의 소리’
대상: 2학년부터 12학년
일시: 8월 14-16일 오전 10시-오후 4시
장소: 목양교회
문의: 조수진 회장(302-753-8085)
▶필라한인회 광복절기념 경축행사
일시: 8월 17일(토) 오후 3시
장소: 케네세스 이스라엘회당 8339 Old York Rd. Elkins Park
문의: 215-927-1580(contack@kaagp.org)
▶서재필 센터(필라, 라이프 아카데미)
서재필 센터(랜스데일, JWC 시니어센터)
화적 특수성을 고려한 유권자 지원,
고, 필라지역에서 800여명의 유권자 등록을 도왔다. 대통령 선거가 몇 달
몽고메리 카운티에는 펜주 내

주주의 실현을 위한 언어지원의 중요
수채화교실:월 9:00-10:00, 화 10:00-11:00
영어교실: 월 9:15-10:15 / 라인댄스: 월 10:30-11:30
건강강좌: 월 1:00-2:00
대바늘: 월 2:00-3:00 / 코바늘: 화 11:00-12:00
기공체조: 목 9:00-10:00 / 스마트폰 목 4:00-5:00
음악이론: 목 10:00-10:30 / 노래교실 목 10:30-11:30
시니어수학 목:12:30-1:30 / 마음챙김 1:30-2:30
▶해피라이프 클럽 시간표
한국무용 & 장구: 화 1:00 / 봉술: 월,수,금 2:00
스마트폰교실: 화 3:30 / 그림교실: 수 3:30
색소폰 교실: 수 4:30 / 라인댄스: 목 2:00
영어교실: 목 3:30 / 칼림바교실: 금 1:00 /독서: 금 3:00
*장소: 피크센터(606 E Main St., Lansdale, PA 19446)
*문의: 그레이스 정( 215-362-7432, ext. 212)
성을 강조했다.
러나 최소 10,000여명으로 추정되는 몽고메리 카운티 한인 유권자 가운데 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역의 한인
한국이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
몽고메리카운티 선거위원회장인
카고 시의 자발적 결정을 통해 한국 어 선거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 과 해당 지역 한인 유권자의 선거 참
르 대표팀은 31일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우승, 런던, 도쿄 올림픽에 이어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오상욱은 한국 펜싱 사상 첫 올림픽 2관왕에 등극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이날까지 금 6개, 은 3개, 동 3개로 종합
닐 마키자(Neil Makhija) 카운티 커
여도 크게 증가했다.
주민 중 70%는 이민 1세대로, 그 중 절반 이상이 영어 구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6위를 달리고 있다.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선수들이 손가락으로 3연패를 상징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관계기사 2면> <연합>
미셔너는 “먼저 한인 커뮤니티를 대
우리센터는 지난 6년간 언어와 문
한인 여성, 대학교수 남편에 폭행당해 사망
온몸 멍들고 두개골 골절
딸도 함께 숨진채 발견돼
콜로라도 한인사회‘충격’
콜로라도주 덴버 지역에서 40대
한인 여성이 무참히 폭행을 당해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녀의 남편이자 대학교수인 백인
남편이 용의자로 지목된 가운데, 부
부의 어린 딸도 사망한 채로 발견
돼 충격은 더욱 커지고 있다.
덴버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29
일 오전 6시50분께 덴버 다운타운
지역 3200블럭 노스 시라큐스 스트
릿에서 아내가 머리에서 피를 흘리
며 바닥에 쓰러져 있고, 딸은 숨을
쉬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다는 니콜
라스 마이클버스트(44·사진)의 신
고 전화가 걸려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팔, 머리,



가슴, 쇄골, 엉 덩이가 멍든
채 두개골이
골절돼 있는 마이클버스트
의 아내 김서 린(44)씨를 유 아용 침대 곁
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얼굴과 양
쪽 어깨에도 찰과상이 가득해 처참
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김씨의 어
린 딸 역시 김씨 곁에서 유아용 침
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김씨의
딸은 눈에 띄는 신체적 부상은 없
었다. 김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
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정확한
사인은 부검이 끝나는 대로 밝혀질
예정이다.
경찰은 김씨가 낙상을 했다고 보
기에는 석연치 않은 흔적과 마이클
버스트의 목과 가슴에 긁힌 자국,


손가락 관절이 부어 있는 것을 바
탕으로 긴급 체포영장을 요청하고
그를 1급 살인혐의로 체포했다. 경
찰에 따르면 마이클버스트는 경찰
에 신고하기 전 범죄 현장을 치우고
정리하려고 한 정황이 발견됐다. 한
편 이들 부부의 첫째 아이도 생후
3개월 때 역시 사망한 사실도 드러
났다.
덴버 지역 현지 언론과 주변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겉으로 보기
에는 전형적인 엘리트 부부였다. 마
이클버스트는 덴버 인근 리지스 대
학에서 영문학 부교수로 10년 동안
재직 중이었다. 비즈니스 소셜네트
웍 등을 확인한 결과 사망한 김서
린씨는 라스베가스 네바다 주립대
와 오스틴 텍사스 주립대를 졸업하
고 2016년부터 연방 법무부 소속
포렌식 어카운턴트로 재직했던 것
으로 전해졌다.
<3면에 계속·황의경 기자>


▶필라시내 노숙자‘무료음식제공’후원 손길 필요 예수사랑교회 김곤목사는 노숙자 음식제공과 사랑나눔을 매주 주일 오후 3시 시청 앞에서 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에는 켄싱턴에서도 봉사하고 있습니다. 첼튼햄 장로교회에서도 매주 둘째 주일 협력하고 있습니다. 예수사랑교회는 필라한인동포들의 따뜻한 후원 동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의: 267-799-7172(김곤 목사)
▶GPASS 하우징 카운슬링 무료서비스 - 대상: 필라지역 거주자 - 문의: 박성호 부소장(215-456-1662)


한국일보/The Korea Times Philadelphia
발행인 겸 대표 민 준 편집국장 차 문 환

구독신청 및 광고접수 267-446-3356
이메 일: ktimesedit@gmail.com 주 소: 7827 Old York Rd #202 Elkins Park. PA 19027
필라 한국일보는 뉴욕 한국일보와의 계약에 의해 일간지로 발행되며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남부 뉴저지 주에 배포됩니다. 한국의 한국일보 본사는 필라 한국일보에 의해 운영, 발행 되는 신문 기사 내용에 대한 법적, 재정적 책임이 전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