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살려 대회 마지막 날까지 금메 달 공세를 이어갈 참이다. 대한체육회는 애초 자타공인 세계 최강인 양궁과
뉴욕에서 K뷰티의 대명사격으로
알려진 K가디언스(대표 최미경)가 그 역할을 지난 2년간의 노력 끝에 이뤄가고 있어 큰 화제다. 뉴욕 진 출에 성공한 K 가디언스는 미국 동 부시장으로의 확장을 예고하고 있
다. 지난 2일 필라델피아에서 ‘비즈
니스 컨벤션’ 이벤트가 있었다. 한
국은 물론 미국 유수한 기업들이 참
여한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
다. 이 행사에서 K 가디언스는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에서 만난 최
미경 대표는 고운 한복을 입고 ‘가
장 아름다웠던 시절로 돌아가자는 ‘그리움’으로 표현하는 K 가디언스 핵심 화장품 홍보에 열심이었다. <3면으로 기사 계속>
한국전쟁 정전협정 기념식이 펜주 청사에서 진행되었다.
펜실베니아 한인회 연합회와 아시
아 태평양계 미국인 연합회가 공동으 로 주최하고 주뉴욕총영사관 필라델
피아 영사출장소 민주평화통일자문
회의 재향군인회 북중부필라델피아
지부 셀라하트그룹이 후원한 제71주
K 가디언스가 뉴욕, 뉴저지, 보 스턴, 필라, 버지니아, LA 등지에
서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은 피부에
친절한 순식물성 화장품이라는 입
소문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최미경 대표는 1994년∼2002년
뉴욕한인회 부회장으로 활발한 활
동을 한 바 있고 현재 뉴욕한인체
육회장을 맡고 있다. 그녀는 다양
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시대의 흐름
과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미국 현지
화의 필요성을 인식해 화장품 사업
을 시작했다. 한국인들에게 익숙
한 생명내 화학반응의 촉매가 되는
여러가지 미생물로부터 생기는 유
기화합물 ‘효소’를 화장품에 접목
해 지금의 ‘그리움’을 탄생시켰다.
효소의 유기산은 모공 축소, 각질
제거는 물로 영양보급으로 피부의
탄력을 돌려준다. 천연성분 효소는
화학성분이 없기에 미공 속 피부를
깨끗이 청소해 준다.
최미경 대표는 K 가디언스를 탄
생시킨 배경은 20년간 의류, 식품, 유통업 등 풍부한 사업 경영이 큰
년 한국전쟁 정전협정 기념식을 펜실
베니아 주청사안에서 한국참전용사
들을 초청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이날 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국참전용사 11명
에게 확인증서(Certificate)가 수여
몫을 차지한다. 그녀는 2002년 김
치와 불고기가 들어간 뉴욕 핫도그
앤커피 사업을 시작해 뉴욕에서 유
명인사가 되었고, 의류 아울렛 매
장과 커피와 커피기구를 한국에 들
여놓은 커피 아울렛을 선보인 장본
인이다.
전세계 커피의 모든 것을 취급한
선두주자로도 유명하다. 특히 어려
운 고비를 겪을 때마다 지금 변호
사로 활동하는 아들과의 약속이 사
업을 성공시켰던 원동력이라고 그
녀는 말한다. “초등학교 2학년때
아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하버드 법
대를 나와 변호사가 될 테니 엄마
는 사업에 성공한 기업가가 되라고
한 약속이었습니다.”
3년간 끊임없이 개발 끝에 탄생
한 K 가디언스는 세트상품 중 2개 의 제품이 특허 등록이 완료된 상
태다. 피부의 트러블과 자극이 없 는 순수 식물성 화장품은 3년간 연 구의 결과로 탄생했는데 최대표가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감 있게 대중 들에게 내 놓은 상품이다. 연구의 결과로 피부가 재생되는 상태는 동
가디언스 화제의 상품 소개>
됐다. 특히 필라에서는 신양천, 이수 미, 오상백 용사가 확인증서를 받았 다. 기념식 후 셀라하트그룹의 모듬 북 공연과 K-Pop Dance 공연이 있 었으며, 즐거운 점심식사 시간도 가 졌다.
의보감 등의 효소에 관련된 부분까
지 가미되면서 피부상태의 변화를
경험케 하는 원동력이 됐다. “내가 평생 바를 화장품을 만들 겠다는 욕심은 좋은 성분을 아낌없 이 넣는 바람에 타사에서는 원가
등으로 넣지 못하는 성분들을
넣다 보니 원가를 가만한 다면 저희 제품이 가장 하이코스
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대표는 자신이 개발한 천연화
장품을 쓰면서 얼굴에 자신감을 얻
어 여성으로서 청춘으로 돌아가는
기분을 느낀다는 캐치플레이즈가 “그리움”이 됐다고 전한다.
창립 1주년 행사를 진행했을 때
파격적인 가격으로 한인 사회에 큰
인기를 얻었던 적을 최대표는 상기
하며 이런 행사를 필라델피아에서
도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한
다. 그녀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일보 게시판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각종 공지사항 및 행사 안내를 원하시면 ktimesedit@gmail.com 또는 전화 267-446-3356
▶한국문화여름캠프‘한국의 소리’
대상: 2학년부터 12학년
일시: 8월 14-16일 오전 10시-오후 4시
장소: 목양교회
문의: 조수진 회장(302-753-8085)
▶필라한인회 광복절기념 경축행사
일시: 8월 17일(토) 오후 3시
장소: 케네세스 이스라엘회당
8339 Old York Rd. Elkins Park
문의: 215-927-1580(contack@kaagp.org)
▶광복절기념식(대남부뉴저지한인회)
일시: 2024년 8월 10일(토) 오전 11시
장소: 뉴저지 대한교회
323 Route 73S.Voorhees, NJ 08043
행사: 특강- 이완성 전직회장, 차세대 리더 발표: 이예나 (2023-24 남부뉴저지한국학교 학생회장)
문의: 이봉행 회장(856-278-1806)
▶명작 뮤지컬 ‘DAVID’무료 시청
8월 9일(금)부터 11일(주일) 까지(미동부 시간 기준) Sight & Sound Theatres 명작 뮤지컬 “DAVID”을 인터넷이나 앱으로 무료로 시청하실수 있다. 은혜롭고 감동적인 Sight & Sound 뮤지컬은 자녀들과 가족이 다 함께 보셔도 좋습니다. 적극 추천드립니다. https://www.sight-sound.tv/david-streami ▶필라시내 노숙자‘무료음식제공’후원 손길 필요 예수사랑교회 김곤목사는 노숙자 음식제공과 사랑나눔을 매주 주일 오후 3시 시청 앞에서 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에는 켄싱턴에서도 봉사하고 있습니다. 첼튼햄 장로교회에서도 매주 둘째 주일 협력하고 있습니다.
예수사랑교회는 필라한인동포들의 따뜻한 후원 동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의: 267-799-7172(김곤 목사) ▶GPASS 하우징 카운슬링 무료서비스 - 대상: 필라지역 거주자 - 문의: 박성호 부소장(215-456-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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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에서 기사 계속>
위싱웰
서재필 기념비: 1521 N. Providence Rd, Media, PA 19063 z z z z z
단체방문: 매달 넷째주 10시, 서재필의료원(필라) 에서 출발합니다. 희망자는 사전에 예약해 주세요.
예약: 김혜원( 610-241-6582)
이메일 예약: hyewon.kim@jaisohn.org
서재필 기념관: 100 E. Lincoln St, Media, PA 19063
일제
때 절망을 딛고 광복을 노래하다
강승호 목사
필라 순복음교회
조국이 살아 온
역사 가운데 가장
뼈아프게 살아 온
일제 강점기에 우
리 조상님들은 입
이 있어도 말을 못
하고 행동의 억압
은 물론, 재산의
소유도 용납되지
않던 시대에 복받
치는 울분과 감정을 억제하며 묵묵히 친 필로 정론을 펼치며 항거한 시인들이 많 았다.
여기 일제 치하에서 조국의 수많은 시 인들이 글로서 울분을 토했는데 그 중에 평북 구성에서 출생하여 주옥같은 시로
오늘날까지도 널리 애송되는 민족적 바
탕으로 우리 고유의 정서 시를 완성한 민
요시인, 이름하여 “김소월”(1902-1934)
이 생각나서 소개합니다.
그는 배제 고보를 거쳐 도쿄상대를 중
퇴하고 오산학교 김억 교사 지도하에 시
를 쓰기 시작하여 1920년 (낭인의 봄)을 시발로 1922년 (엄마야 누나야)를 발표, 개벽지 9월호에 (떠나는 님)을 발표하여 크게 각광을 받았다.
그 뒤 계속해서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자나 깨나 앉 으나 서나) 등을 발표, 1925년 그의 유일 한 시집 (진달래 꽃)을 발표하여 짙은 향 토성을 전통적인 서정으로 노래한 그의 시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독자들을 확보 하고 있다.
그는 처음에는 정형시를 쓰다가 나중
에는 민요적인 서정시를 썼고 시론 (시혼) 을 발표하여 시의 대한 자기의 태도를 밝 혔다. 그 밖에 많은 시를 쓴 중에 (못 잊어),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초혼) 등이 있 다.
그러나 생활고를 비관하고 32세의 젊
은 나이로 삶을 마감한 김소월은 시 중에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 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라가실 길에 뿌리 오리다 가시는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러 밟고 가시
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 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김소월이 강대국에 짓밟힌 우리 민족 의 한을 그리는 시의 대상으로 (영변 약산 진달래)를 쓴 시였다. 또 유명 시로 “못 잊 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데로 한 세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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