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19(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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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한반도 전

국민이 주인인 자유 민주 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

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히“북한 주민들이 자

유 통일을 강력히 열망하도록 배려하

고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30년 전인 1994년 김영삼 전 대통

령이 제시한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보완해‘자유가 북한으로까지 확장하

는 통일을 이뤄야 한다’며 정부의 새

통일구상으로 ‘8·15 독트린’을 공개

했다. 3대 비전과 3대 추진전략, 남북 ‘대화 협의체’ 설치를 골자로 한 7대

새 통일 구상‘8·15 독트린’발표

“北 주민들 자유통일 열망케 만들어야”

모든 이슈 망라 남북대화 협의체 제안

흡수 통일론 방불, 실현 가능성 의문 ‘자유’ 50회 강조‘일본’언급은 없어

따로 경축식, 통일 전제‘내부 통합’요원

추진방안으로 통일의 청사진을 구체 화했다. ★관련기사 5면 최악으로 치닫는 남북관계를 감안

지난주 입원 1300명대 올해 최다 치료제 공급은 신청량 17% 머물러 다시‘코로나 포비아’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이달 둘째

주 입원환자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300명대로 늘었다. 대부분 증상이

심각하지 않지만 고위험군에 처방되

는 치료제 물량이 달려 의료 현장은

비상이다. 방역 당국은 마스크 착용과

정 1,357명으로 집계됐다. 입원환자는

지난달 셋째 주 226명에서 넷째 주에

472명으로 2배 늘었고, 이달 첫째 주

869명에서 1주일 새 다시 1.5배 증가 했다.

감염 추이를 파악하는 하수 감시에

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는 6월

말부터 6주째 상승했다. 코로나19 병

원체 표본감시 검출률도 지난달 둘째 주 13.6%에서 이달 첫째 주 39.2%로

4주 연속 높아졌다. 올해 코로나19 전체 입원환자(1만

우리

선 제적 행동이 먼저라는 판단에서다. 하 지만 북한을 자극하면서‘흡수 통일’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 해“헌법이 대통령에게 명령한 자유 민주주의 평화통일의 책무에 의거해

우리 통일비전과 통일 추진전략을 우

리 국민과 북한 주민, 그리고 국제사

회에 선언하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통일구상의 키워드는 자유였다. 윤

대통령은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국민의 자유와 안전이 보장되는 행 복한 나라, 창의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강하고 풍요로운 나라, 국제사회의 화 합과 발전을 선도하며 세계 평화와 번 영에 기여하는 나라”로 규정했다. 이 를 위해 △국내적으로 자유 통일을 추진할 수 있는 가치관과 역량을 확 고히 하고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 일을 간절히 원하도록 변화를 만들 며 △국제사회와 연대해야 한다는 3 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우리 사회 내부를 향해 자유를 중시하되 질서와 규범이 전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

與“전현희에 법적 대응 검토”$

“김건희 살인자”전현희 발언 파장

與“尹대통령 부부에 사과”맹공

“최고위원 선거 개딸에 아양”비판

野 “金여사 거론되면 염치 망각”

‘전현희는 죄 없나’ 宋 발언 비판

당 내부 “全 과한 표현”지적도

틀째 맹공을 폈다. 여당은 의원직 제 명 추진에 더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추가 대책을 예고하며 고삐를 죄고 있 일 논평을 내고“민주당은

“베트남을‘제2의 고향(second home)’으로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12월 베트남을 방문한 젠

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베트남의 인공지능(AI) 산업 잠재력

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로부

터 5개월이 지난 올 4월 엔비디아는

베트남의 정보통신기술 대기업 FPT

와 손잡고‘AI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팀 쿡 애플 CEO도 지난해

12월 베트남을 찾아 투자 확대 방안

을 논의했다.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

기업)들이 동남아시아 지역의 생산

거점으로 베트남을 선택한 배경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정치적 안정, 지정학적 이점, 거대한 소비 시장 등을 베트남의 매

력으로 꼽는다.

▲탄탄한 제조업이 경제성장 이끈다

=베트남은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 1

억 명에 달하는 인구를 앞세워 높

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코

로나19 팬데믹 당시(2%대)를 제외

하면 대부분 5~7%대의 좋은 성적

을 냈다. 지난해 싱가포르·일본·한

국이 1%대 성장에 그쳤지만 베트남

은 5% 뛰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

다. 올 상반기 수치는 6.4%로 5%인

중국을 제쳤다.

베트남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동력 은 제조업이다. 베트남의 국내총생산 (GDP) 중 약 40%가 2차산업에서 나 온다. 제조업 강국이라는 강점을 내

세워 해외투자를 이끌어내고 이를

기반으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내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했다는 평가다.

급속한 경제 발전 덕에 국민들의 소

득수준이 높아지며 소비 시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앞

다퉈 베트남으로 향하는 배경이다.

실제로 올 상반기 베트남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액은 151억 9000

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

가했고, 신규 프로젝트는 1538건으

로 최근 5개년 중 가장 많다. 해외투

자가들은 가공·제조업 부문에 전체

가 자리하고 있다. 뿌리가 단단하지 만 가지가 유연한 대나무처럼 실리

를 추구하는 것이 골자다. 최근 서거 한 응우옌푸쫑 전 공산당 서기장이

2016년“국가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서는 세계 지도자들의 관계를 철저

히 파악해야 한다. 호찌민 주석이 좋

아했던 대나무처럼 굳건하고 유연한

외교 방식을 취해야 한다”며 방향을

제시한 뒤 베트남 외교정책의 중심축

이 됐다.

미중 무역 갈등으로 전 세계가 미 국과 중국의 눈치를 봤지만 베트남의

행보는 달랐다. 외려 글로벌 경제 영

토에서 힘을 키우는 계기로 삼았다.

스스로 몸값을 높이는‘대나무 외교’

전략으로 정치적 안정과 실리 두 마 리 토끼를 잡으며 글로벌 열강의 핵심

관계에서 무력 불사용 등의 원칙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이는 곧 정치적 안정으로 이어졌고 해외투자 시 안

정성을 따지는 기업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미중 무역 갈등이 고조되자

많은 기업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베트

남을 택했던 이유다.

▲‘포스트 차이나’ 넘어선 위상= 글로 벌 패권을 주도하는‘게임체인저’가

된 베트남은 최근 1년간 미국과 중 국·러시아 정상을 잇따라 자국으로 초대하며 대나무 외교의 정수를 보 여줬다. 지난해 9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양 국은 10년간 유지했던‘포괄적 동반 자 관계’를‘포괄적 전략적 관계’로 두 단계나 격상했다. 중간 단계인 전 의 연결망)을 다양화하는

비영리단체에 2억불 쾌척

젊은층 교육 지원 용도

시스코는 최근 3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등 실적 부진에 빠져 있다.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 비스로 전환하면서 주력 사업인 네트워킹 장비에

주일예배

담임목사 김일영

주일 1부예배 오전 8:00 주일 2부예배 오전 11:00 (한어, 영어 별도) 각기관 주일예배 오전 11:00 (영,유야, 중고등부)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 오전 6:00 (현장예배와 Zoom 링크 동시) (https://fgmccherryhill.org)

담임목사 박성일

주일 1부예배 오전 8:00(본당) 주일 2부예배 (한어: 리버티홀)오전 9:30 / (영어: 본당) 오전 9:30 주일 3부예배 오전 11:30(본당)

금요기도회 오후 7:30 새벽기도회 오전 6:00(화-금)

영생장로교회

담임목사 정승환

주일 1부예배 오전 7:30 주일 2부예배 오전 9:30

주일 3부예배 오전 11:45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6:00

706 Witmer Rd, Horsham, PA 19044 (215) 542-0288

앰블러장로교회

담임목사 조성수

주일 예배 오전 11:00

금요예배 오후 8:00

새벽예배 오전 5:30(월-토)

112 N Sp ring Garden St, Ambler, PA 19002 (267) 269-5677

필라서머나교회 주일예배 오후 1:30 금요기도회

필라안디옥교회

주일 1부예배 오전 7:50(한어) /오전 9:30(영어)

주일 2부예배 오전 11:00(한어) /오후 1:00(스페니쉬)

수요예배 오후 8시 새벽예배 오전 5:15(화-토) 담임목사 임재영

1 Antioch Ave, Conshohocken, PA 19428 (610) 828-6760

필라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강 학구

주일 1부예배 오전 9:00 주일 2부예배 오전 11:00 (한어: 본당/영어: 영어권예배실)

주일오후예배 오후 2:30

수요예배/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예배 오전 5:50

400 N Bethlehem Pike, Ambler, PA 19002 (215) 646-9500

주일 1부예배 오전 8:00 11:00 오전 예배 2부 주일 오전11:00

주일 1부예배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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