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韓‘의대 증원 유예’충돌에 與 사분오열



한동훈 “국민 건강 최우선, 민심 전해야”
尹대통령, 내일 예정 만찬 연기 ‘불쾌감’
與 “불협화음 우려”“출구 전략”분분
추경호“의료개혁 추진”투톱 엇박자
나경원“의정 갈등 책임자들 물러나야”
윤석열(왼쪽 사진) 대통령과 한동훈
(오른쪽) 국민의힘 대표가 다시 맞붙
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의료 공백 사
태의 해법을 놓고 이견이 도드라졌다.
한 대표가 2026년 의대 정원 유예를
출구전략으로 제시했지만 윤 대통령
은 거부했다. 심지어 한 대표와의 예
정된 만남도 취소하며 불쾌감을 드러
냈다. ★관련기사 8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 대
표 제안에 힘을 실으며 윤 대통령과
날을 세웠다. 어떻게든 위기를 수습하
려는 한 대표의‘실리’와 지방균형발
전의 일환으로 의료개혁을 밀어붙이
려는 윤 대통령의‘명분’이 뒤엉켜 미
래 권력과 현재 권력의 신경전이 고조


되고 있다.
한 대표는 28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여당 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번 사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사실
상 윤 대통령을 향한 실력 과시로 해
석되는 자리다. 한 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의정 갈등의 중재자 역할을 자처
하는 이유에 대해“대단히 중요한 이
슈이고, 거기에 대해 당이 민심을 전
하고 민심에 맞는 의견을 전해야 한다
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정 갈등 우려에 대해 묻자
“국가의 임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
을 지키는 게 최우선이고 거기에 대
한 논의와 어떤 게 정답인지만 생각
하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
과의 불협화음을 줄이는 것보다 민심
을 받들어 여당의 역할을 제대로 하
는 게 급선무라는 것이다.
간호법 국회 처리에 노사 대화 급물살
고대의료원 등 대형기관 협상 마무리
40곳 막판
간호사를 포함한 보건의료 종사자
총파업 하루 전에 노사 간 교섭 타결
이 이어지며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
전공의 집단 이탈 이후 6개월 넘게 의
료 현장을 지킨 이들까지 파업에 돌입
할 경우 의료 공백 악화가 우려됐다.
★관련기사 6면
28일 보건의료노조는 파업 등 쟁의
신청을 한 62개 의료기관 중 22곳에
서 노사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즉각 반박했다. 대통령
실 관계자는“의료개혁과 관련해 대
통령실의 입장은 일관된다”며“한동
훈 대표와 당 쪽에서의 의견과 전혀
무관하게 일관된 입장”이라고 선을 그
었다.
2026학년도 정원과 관련해 의료계
가 과학적 근거를 갖고 단일안을 제
시하면 논의할 여지가 있지만,‘증원
유예’는 어림없다는 것이다. 한 대표의
압박에 윤 대통령은 29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연찬회 참석과 30일 한 대
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의 만찬을 모
두 취소했다.
다시 불거진 권력 갈등에 여당 내부
도 어수선하다. 친윤석열계인 추경호
원내대표는“의료개혁은 한 치도 흔
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대통령실 주장을 뒷받침했다. 한동훈-추경호 당
내 투톱이 엇박자를 낸 것이다.
반면 비한동훈계 중진 나경원 의원 은 SBS라디오에 나와“의정 갈등을
오랫동안 수습하지 못한 책임자는 물 러나야 한다”며 당의 중재 역할에 힘 을 실었다. 이성택^김소희 기자
하루 전, 22곳 노사협상 타결
40개 의료기관은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박민숙 보건의료노조 부위원 장은“보건의료 종사자들의 공백은 환
자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최대한
협상이 타결되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대화가 대체로 잘 이뤄지고 있어 자
정 무렵이면 대략적인 (실제 파업 참
여 의료기관) 윤곽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당초 우려대로 62개 의료기관이 모
두 파업에 참여했다면 간호사와 간호
조무사, 의료기사, 약사, 치료사, 요양보
호사 등이 모두 의료 현장을 떠날 수
있었다.
노조가 파업 기간 업무를 유지하기 로 한 응급실과 수술실, 중환자실, 분

통과된 것도 막판 교섭 타결에 영향
을 미쳤다. 박 부위원장은“간호법 통 과 자체가 의료 종사자들이 파업을
철회할 요소는 아니지만 노사 협상에
상당히 긍정적 역할을 했다”며“핵심
요구 사안 중 하나가 관철됐기에 양
측이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상당히
열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노사 협상이 최종 결렬된 의
료기관들은 예정된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노조는 사측과 정부에 △총
액 대비 6.4% 임금 인상 △조속한 진
료정상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 한 책임 전가 금지 △인력 확충 △주
4일제 시범사업 실시 △간호법 제정
등 불법의료 근절과 업무범위 명확화

‘강대강’대치하다 첫 합의 처리 간호법^구하라법^전세사기법 등 통과 ‘尹거부권’쟁점 법안들은 내달 재표결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간호법을 비롯한 28개 법안을 무더기


있다. ★관련기사 6면 그간 국회 본회의는‘야당 주도로 법안 강행 처리→대통령 거부권 행사 →재의결→법안 폐기’ 과정을 반복해 왔다. 거대 야당은 의석수로 밀어붙이 고, 소수 여당은 무제한 토론(필리버스 터)으로



































































방송국 공로목사 백운영 목사


목사








한제민 장로 방송국 이사




체리힐제일교회
(김일영 목사: 월 11am)








이만수 목사









필라한빛교회
(이대우 목사: 목 9am)

한국새누리교회 (장성 목사: 월 3pm) 최보국 집사 방송국


뉴욕베이사이드교회 (이종식 목사: 화 3pm)



3pm)

필라낙원장로교회



(최형관 목사: 목 11am)



(박정호 목사: 수 9am) 조남수


서부열린문교회 (박헌성 목사: 목 1pm)
(이재철 목사: 화 10:30am)



몽고메리교회 (최해근 목사: 수 11am)






목사: 수 1pm) 벅스카운티장로교회 (김인환 목사: 화 11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