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3(금)A by 필리티비

비즈니스 소개 추석

방송 주관으로 첫 TV 토론을 가졌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

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

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

선 판세를 좌우할 중대 분수령으로

평가되는 첫 TV토론에서 맞붙었다.

두 후보는 지난 10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토론에서 모

두발언 없이 곧바로 토론에 들어가

전방위적으로 격돌했다.

이날 대선 토론에서 주요 주제였

던 것은 경제와 외교정책, 그리고 낙

태권 공방이었다.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을 중산층

을 위한 “유일한 후보”로 내세우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가

장 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감세”라고

비판했다. 그는 최고의 경제학자들

이 검토한 결과라며 “와튼 스쿨에서

는 도널드 트럼프의 계획이 사실 재

정적자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것

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와튼 스쿨 출신임을 겨냥 한 공격이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들이

구매한 반도체는 대만산”이라며“ 우

리는 그들이 가진 철학과 정책 때문

에 우리는 더 이상 반도체를 거의 만

들지 않았다”고 응수했다. 그는 또 “

그녀는 마르크스주의자”라며“ 그녀

의 부친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교

수이며 그녀를 잘 가르쳤다”고 맞받

아쳤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

령의 관세 공약을 전 미국인의 물가

부담을 키우는 “트럼프 부가세”라고

비판했는데,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

은 “물가가 더 높아지는 것은 중국과

수년간 우리에게서 훔쳐 간 모든 나

라들이다”라고 반박했다. 또 바이

든 행정부에서 물가가 치솟았지만 “

나는 (재임 기간) 인플레이션이 없었

다”면서 “그들은 경제를 파괴했다” 고 주장했다.

두 후보는 외교, 낙태권, 이민, 에

너지 정책 등을 두고도 충돌했다. 해

리스 부통령은 가자지구 전쟁을 끝

내기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

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을 타결시키려

▲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와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0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abc

고 쉬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

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안보를 동

시에 보장하는 ‘두 국가 해법’을 추

진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 령은 “그녀는 이스라엘을 혐오한다”

면서 “그녀가 대통령이 되면 이스라

엘은 2년 내에 존재하지 않게 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그는 독재자들

을 존경하고, 취임 첫날 독재자가 되

고 싶어한다”면서 ‘러브레터’라고 칭

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서들

을 주고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

면서 “이런 독재자들과 전제군주들

은 당신이 다시 대통령이 되기를 응

원하고 있다”며 “그들이 아부와 호

의로 당신을 조종할 수 있기 때문”이 라고 주장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의회가 추진했

던 국경 강화 법안을 트럼프 전 대통

령이 반대해 부결시킨 것을 언급하

고서 “그는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문

제에서 달아나는 것을 선호한다”고 꼬집었다. <5면에 관련 기사 참조>

미엄 떡으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세요” 필라지역 떡의 명가 가연떡집이

추석을 맞아 특별한 송편 기획전 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연 떡집만의 정성과 품질을 담

은 쫄깃한 송편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쌀로 만들어 건강하고 맛있

는 송편은 고소한 볶은 참깨, 녹두

속을 가득 넣고 호박, 흑미, 쑥, 흰 쌀의 쫄깃한 네 가지 색깔의 4색

송편으로 준비되어 있어 가족들 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다. 특히 가연 떡집은 최신 압력 떡 기계(한국직송) 설비로 교체함으 과로 더욱 쫄깃한

지난 10일부터 12일… 필라평통단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윤석

열 대통령) 제21기 해외지역회의가 10

일(한국시간)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

텔에서 개막해 12일 성황리 종료됐 다. 평통 해외지역회의는 2년에 한 번

씩 전 세계 평통자문위원들이 한국

에 모여 한반도 통일 방안에 대해 논

의하는 행사였다.

이주향 필라평통 회장을 비롯한 자

문위원들이 평통 해외지역회의에 참 석해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

국을 염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학부모세미나

영생장로교회(담임 정승환 목사)

교육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학부모 및 주일학교 교사들을 대상으

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

의 주제는 “21세기의 영적전쟁: 다음

세대를 지키라”라는 주제로 급변하

는 사회 속에서 자녀들이 마주하는

영적 도전과 그에 대한 성경적 대응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 강사는 김태오 목사와

김세라 사모가 담당하며 일정은 9월

20일(금) 저녁 8시, 21일(토) 저녁 7시,

22일(일) 오후 2시 에 진행된다. 20일 에는 공립학교의 실

체(성교육 실체/사 상교육실체/자녀들 의 정체성, 어떻게

지킬 것인가?)에 대 해서 다루며, 21일 은 동성애 (Transgenderism)

의 실체와 오해에

대해서, 그리고 22

일은 성경적 세계관

으로 자녀들을 지키고 살린다(성경

적 세계관의 중요성과 역사적 영향

력/자녀들과의 대화방법) 라는 내용 으로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자녀를 신앙으로

양육하는데 있어서 부모들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오늘날 우리 아

이들이 겪고 있는 영적 위협들에 대 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경적 가치관을 중 심으로 한 자녀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지난 9일 필라평통 이주향 회장과

자문위원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파주 시협의회(회장 김동규)와 함께 서울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이승만 대통령 묘지, 서재필 애국열사 묘지 에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필라지역 게시판

한국일보 게시판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각종 공지사항 및 행사 안내를 원하시면 ktimesedit@gmail.com 또는 전화 267-446-3356

▶한가위 맞이 ‘가을 페스티벌’ 서재필기념재단의 한가위 맞이 가을축제

일시 : 9월 15일(일) 오후 1시-5시

장소 : 새 건물(Jaisohn Community Wellness Plaza)

주소 : 1180 Welsh Rd. North Wales 파킹장 문의 : 215-224-9528

▶필라시내 노숙자‘무료음식제공’후원 손길 필요 예수사랑교회(김곤목사)의 노숙자 음식제공과 사랑나눔이 매주 주일 오후 3시 시청 앞에서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켄싱턴에서 도 봉사하고 있다. 필라한인동포들의 따뜻한 후원 동참의 손길 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267-799-7172(김곤 목사)

▶서재필 라이프 아카데미(필라델피아)

기간 : 2024년 9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13주간)

＊영어교실: 화, 목 오전 10 - 12시 (Zoom)

＊라인댄스: 수 오전 9 - 10 (서재필 강당)

＊노래교실: 수 오전 10:10 - 11:10 (서재필 강당)

수강료 : 무료, 문의 및 등록 : (215) 224-9528

▶서재필웰니스센터(JWC) 라이프아카데미

수채화교실:월 9:00-10:00, 화 10:00-11:00

영어교실: 월 9:15-10:15 / 라인댄스: 월 10:30-11:30

건강강좌: 월 1:00-2:00

대바늘: 월 2:00-3:00 / 코바늘: 화 11:00-12:00

기공체조: 목 9:00-10:00 / 스마트폰 목 4:00-5:00

음악이론: 목 10:00-10:30 / 노래교실 목 10:30-11:30

시니어수학 목:12:30-1:30 / 마음챙김 1:30-2:30

주소: 1290 Allentown Road. Lansdale, PA 19446

문의: 267-638-9500

▶식품인협회 위생 교육

일시 : 9월 23일, 30일 오후 7시-11시

장소 : 한아름 2층 위생교육실

접수 : www.kagro.com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사 김태오 목사와 김세라 사모는 TVNEXT.org(다음세대 가치관 정 립 & 보호단체) 설립자이며 공동대 표이며, 성경적 세계관 아카데미 설

립자, 미국 Coalition for Parental Rights & 미국 Life, Family & Faith Colition 한인 공동대표이다.

문의: 교육위원장 심수목 장로(267577-7007).

미국인 소득 4.0% 상승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지난해 미국 중산층 가구 소득이

전년 대비 상승해 코로나 팬데믹 이

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은 10일 2023

년 실질 중위가구 소득이 2022년 7만

7,540달러보다 4.0% 오른 8만610달

러를 기록했다고 연례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중위 가구 소득은 가구별 소 득을 1등부터 100등까지 나열했을 때 50등 가구가 벌어들이는 소득을 말 한다.

문의 : 267-902-2328

<1면에서 기사 계속>

정미호 전 필라한인회장

일 면역력 약화와 높은 고열을 견디

지 못하고 12일 오후 1시경 다운타운

제퍼슨 병원에서 끝내 별세했다고 알

려왔다.

고 정미호 회장은 한지 작가로서도

수많은 전시를 통해 전세계에 한국

알리는 데 공헌을 해왔으며 동포사회

를 위해 헌신해 온 업적으로 한국 정

부와 미국 정부로부터도 수많은 상을 받아왔다.

대구에서 태어난 고 정미호 회장은 1971년 대학 3학년 재학 중 부모를 따 라 이민을 와서 살던 중 필라델피아 에서 29대, 30대 한인회장을 역임하 고, 필라 평통 회장을 지나는 등 활발 한 활동으로 동포사회를 위해 헌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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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과목 : 퇴행성 관절질환, 목/허리/어깨/무릎통증, 좌골신경통, 디스크 질환, 만성두통, 편두통,비염,알러지,갱년기 증후군 및 불임증, 급만성 체증 및 소화기 장애, 비만증,금연/금주, 중풍예방, 우울증, 불면증, 교통사고 후유증 질환

물리치료 취급보험 : 교통사고, 메디케어, Cigna, keystone 65, Highmark Blue Shield, Keystone First, Personal Choice(PPO), 기독교 상조회, 직장상해 보험 | 침술 취급보험 : 교통사고, 직장상해, 애트나(Aetna), 키스톤65(Keystone 65)

Chuseok Festival/Mid-Autumn Festival/South Asian/SE Asian Cultural Festivals

This festival includes:

Mid-Autumn Festival for Chinese/Vietnamese Americans: Cosponsor - Guanghua Cultural Center

w Cultural performances and arts & crafts

w Moon Cake

Chuseok Festival for Korean Americans: Cosponsor - KAAGP

w Cultural performances

w Arts & crafts

w Hanbok (Korean Traditional Costume) Fashion Show (Sunyoung Park)

Filipino Folk Dance Performances by Philippine Nurses Assoc. of PA

Bangla Skit/Natok by Bangladeshi American Community

South Asians for cultural performances and arts & crafts

w Indian American cultural performances are being planned.

w NepaleseAmerican cultural performances are being planned.

Health Check - Jaisohn Medical Center / Home Health Care Team

Voter Registration

w Korean Americans - Woori Center

w Asian Americans - Jaisohn Center & Stephanie Sun

Asian American History - Asian American Coalition Partners

대학 지원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에세이이다. 일반적으로 학 교마다 여러 가지 보충 에세이가 있 지만, 한 가지 에세이가 다른 에세이 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경향이 있

다. 바로 공통 앱 에세이이다.

몇 년 전만 해도 각 대학마다 자체

지원 포털이 있었고 학생들은 학교마

다 별도의 에세이를 작성해야 했다.

하지만 커먼 앱의 등장 이후 대부분

의 대학 지원서는 이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학생들이 7가지 에세

이 주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중앙

집중식 에세이가 있다.

7번째 에세이는 학생이 무엇이든

쓸 수 있기 때문에 처음 6가지 주제

중에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러나 이 에세이 프롬프트의 위험은

무엇이든 쓸 때 읽는 사람이 맥락 없

이 학생이 전달하거나 말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여섯 가지 주제는 학생

이 특정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

므로 프롬프트를 읽는 사람이 질문

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학생이 그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맥락을 알 수 있다.

주제 자체 외에도 에세이에는 많은

생각과 주의가 필요하다. 다양한 주

제에 접근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슬픈 이야기나 비극적인 이야

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런 주제를

절대 써서는 안 된다는 말은 아니지 만, 항상 희망적이고 고양된 내용을

쓰는 것이 좋다.

고난에 대해 글을 쓰는 경우, 학생

은 고난에 대해 집중적으로 서술한

다음 그 고난을 통해 무엇을 배웠고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해 서술 해야 한다.

에세이를 작성할 때 학생이 완벽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많은 성인들 은 우리가 성장하면서 배우는 교훈 이 한 번에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고 있다. 우리가 배우는 교훈은 반복 되는 실수와 반복되는 깨달음을 통 해 우리에게 반복적으로 가르쳐진다.

마찬가지로 에세이를 작성하는 학 생은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 필요는 없지만 잠재력이 있고 여전히 성장하 고 있다는 것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 다.

마지막으로, 학생의 에세이에 주제 나 반복되는 은유를 포함하면 에세 이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누군가의 관심을 끌기 위한 글의 뉘앙스는 독자로 하여금 글을 쓴 사람이 똑똑하다는 느낌을 갖게 하고, 자신도 글의 뉘앙스를 포착한 똑똑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하는 디 테일에서 비롯된다. 마지막으로, 학생은 거짓말을 하거 나 진실을 꾸미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한다. 학생이 자신의 경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경우는 드물 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