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학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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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어스 킴의 『설교학』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전체 성경을 통일시키는 주 인공으로 선포하는 것에 대한 강조뿐 아니라, 그것이 청중이 들은 ( 혹은 듣지 않 은! ) 것을 처리하는 방식에 대한 최근의 소통이론 연구의 통찰력과 전략적으로 조화되는 것을 본다.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에 대한 최근의 여러 책 중에서 특히 줄리어스 킴의 작업이 가진 강점은 그가 설교의 구조, 예화, 전달에 대해 박식하 고 실제적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설교자들이 성령을 의지해 하나님의 말씀을 청 중의 마음에 전달하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기꺼이 추천한다. _ 데니스 E. 존슨,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실천신학 교수

줄리어스 킴은 여러 해 동안 성경적 설교를 가르치고 유형화했는데, 이 경험 이 열정적인 지성 및 배려하는 마음과 결합해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설교하기 위한 탁월하며 접근하기 쉬운 자료를 제공한다. 이 책의 여러 장점 중에서도 특 히 성경 전체를 하나님의 구속적 메시지로 보는 데 대한 헌신, 그리고 동시대의 문화에 이 진리를 소통하기 위한 훌륭한 제안들이 돋보인다. _ 브라이언 채플, 그레이스 장로교회 담임목사 | 전 커버넌트 신학교 학장

만일 모든 것이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창조되었다면, 신실 한 설교들은 이 사실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그러한 설교들은 삶의 모든 것이 “그 리스도 안에서” 조화되는 방식들을, 그리고 마찬가지로 성경의 위대한 이야기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연결되는 방법을 명백하게 드러내야 한다. 줄리어스 킴 은 이러한 확신에 생명을 불어넣고 실질적으로 만들어, 제대로 일하는 설교자라 면 결코 놓칠 수 없게 하는 위대한 일을 해냈다. 그리고 설교를 듣는 모든 사람은 왜 이것들이 그토록 중요한지 보게 될 것이다. _ 리처드 린츠, 고든 콘웰 신학교 학사 부총장 및 앤드류 머치 석좌 교수


해석학과 설교학의 놀라운 조화다! 줄리어스 킴이 독자를 본문에서 강단으로 이끄는 길은 분명하고 간결하다. 여기서 설교자들은 본문에 대해 생각하는 방 법과 그러한 생각들을 설득력 있는 설교로 제시하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설교 학 수업을 위한 훌륭한 교과서이며, 경험 많은 설교자들에게는 설교에 대한 생 각에 활력을 주는 책이다! _ 마크 D. 푸타토, 플로리다 주 올란도 리폼드 신학교 로버트 L. 매클래랜드 구약학 교수

모든 성경의 중심에 있는 그리스도에 대한 온전한 지식, 설교자들을 가르친 수년 동안의 경험, 수고스러운 연구, 그리고 목회자의 마음 - 바로 이것이 이처 럼 교회에 유익을 주는 책을 만들어냈다. _ 조지 로벗슨, Ph.D, 조지아 주 오거스타의 퍼스트 장로교회


| 목차 |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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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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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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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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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인간 저자를 따라 본문의 진리를 발견하기 1장 기도, 선택, 읽기, 묵상

27

2장 ‌ 본문 해석 : 언어학적 분석, 문학적 분석,

41

삶의 환경에 대한 분석

2부 신적 저자를 따라 본문에서 그리스도를 포착하기 3장 ‌ “그리스도를 설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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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이고, 성경적이고, 실천적인 것 4장 구약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기

81

5장 신약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기

121


3부 참됨·선함·아름다움에 따라 설교를 설계하기 6장 설교 설계를 위한 청사진 그리기 ( 1 )

169

7장 설교 설계를 위한 청사진 그리기 ( 2 )

195

4부 집중, 기억, 통합, 변화를 위한 설교 전달 8장 설교의 설계와 전달에 대한 신경과학의 영향

215

9장 설교의 전달 : 비언어적 소통

243

10장 설교의 전달 : 언어적 소통

결론

268

참고문헌

271

255


아내 지희에게, 내 마음을 충만하게 하는 당신의 믿음, 소망, 사랑에 대해 감사하며.


| 머리말 |

교회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오늘날의 설교 에 대해 매우 싫증을 느끼고 있다. 청중은 설교자들에게 진절머리가 나 있는데, 자신들을 다음 주에 다시 오도록 유인하기 위해 성경과 아무 상관없는 미끼를 달아놓으려고 지나치게 열심히 노력하기 때 문이다. 그들은 또한 지속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는, 현 란하고 화려하게 연출된 프레젠테이션에 질려 있다. 많은 목회자가 청중을 기쁘게 하는 것에 사로잡혀, 본문을 진정으로 해석할 시간은 거의 없다. 그리고 때때로 이를 위한 전문지식도 불충분하다. 다른 한편으로, 어떤 설교자들은 정반대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내 가 아는 어떤 이들은 성경을 연구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들은 오직 본문에만 집중하면서 그토록 많은 다른 설교학적 죄들이 감춰지 기를 원한다. 그 설교자들은 확신을 가지고 말한다. “내용이 전부다. 전달하는 방법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말씀을 설교하면, 그것이 당연 히 상처를 준다.” 슬프게도 그들은 종종 회중을 불편하게 만들려는

목적을 달성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런 설교자들의 설교를 들을 때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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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하는 고통이 항상 하나님의 사역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사신 ( 전령 )으로서, 우리는 두 극단 사이에서 선택 해야 하는가? 신실한 강해자가 되는 것과 관련성 있게 전달하는 것 사이에서 결정해야 하는가?

설교 : 누가 신경이나 쓰겠는가 오늘날의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가진 능력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다. 죽은 자들에게 생명을 가져다주는 일이 정말 가능할지, 의문을 갖는다. 사도들은 성령이 말씀을 통해, 특히 복음을 통해 가장 위대 한 기적을 일으키신다는 것을 확신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 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 롬 1:6 ). 로마서 10장에서 바울은 왜 우리가 설교해야 하는지, 그리고 왜 설교자가 필요한지 논 리적 주장으로 밝힌다.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 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 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롬 10:14~17 ).

물론 관심을 끌기 위한 술책은 순간의 흥미를 끌 수 있다. 하지만 바울은 아주 분명하게 말한다. 사람들은 오직 복음을 들을 때 믿고 주 님을 부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복음이 바로 설교되어야 할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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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학


오늘날 우리는 사도들의 확신을 공유하는가? 우리는 사도들처럼, 현 재의 악한 세상에 새 창조를 가져다 줄 성령의 수단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의 독특성을 확신하는가?

문맥의 복잡함이 주는 당황스러움 성경의 기본적 메시지는 복잡하지 않다. 아이가 요약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다. 그러나 성경은 실제로 한 권의 책이라기보다는 하나 의 도서관에 가깝다. 수천 년에 걸쳐, 다양한 삶의 맥락과 행적을 가 진 예언자들이 기록했다. 성경은 내러티브, 율법, 노래, 지혜 격언, 묵시, 가르침의 모음이다. 신실한 설교자들은 독특한 장르, 인간 저 자, 특정한 본문의 문맥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면서 도 그것을 삼위일체 하나님과 그 하나님의 구원하시고 불러 모으시 는 은혜의 더 큰 이야기 안에서 해석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설교자 들은 이 고대의 문서를 설교해야 하는데, 그것을 듣는 사람들은 너 무도 다른 시간과 공간에 사는 사람들이다. 누구도 이 일이 쉽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의 성장은 평생 동안 그러한 설교를 듣는 것에 달려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의 온전한 뜻이 우리가 그리스도께 대 한 순종 안에서 성장하고 성숙해 가는 것을 도와야 한다. 하나님이 이 모든 것에서 궁극적으로 말씀하시는 분이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에게 줄 이 보물을 담기 위해 약하고 죄 많은 질그릇을 사용하 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셨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것을 하는 가? 어떻게 우리는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해석하고 적용하되, 하나 님이 믿음의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독특한 계획 혹은 언약을 제대로 인식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는가? 어떻게 우리는 레위기를 설교할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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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을까? 산상수훈은 또 어떤가? 어떻게 우리는 우리 주님의 이 말씀들을 오늘날, 원래의 뜻에 충실한 방식으로 들을 수 있을까?

이 책은 무엇이 다른가 현재 구할 수 있는 유용한 설교학 교과서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도 이 책은 두드러진다. 이 책은 이론과 실천, 해석학과 설교학 사이 에서 정확하게 균형을 잡고 있다. 줄리어스 킴은 하나님의 사신 ( 전령 ) 이 진리를 발견하고, 본문 안에서 그리스도를 찾아내고, “선하고, 참 되고, 아름다운” 설교를 설계하고, 청중의 마음에 풍성하게 자리 잡 는 설교를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것을 주장할 뿐 아니 라, 또한 그것을 잘할 수 있는 방법도 보여 준다. 매주 설교를 준비하는 사람은 설교하는 일이 쉽지 않음을 안다. 줄 리어스 킴은 이러한 어려움을 잘 안다. 신학교 교수로서 그는 수백 명의 학생들이 하는 설교를 듣고, 비평과 격려를 한다. 그리고 그는 어떻게 설교자들이 처음 강해하는 것에서 시작해 추수하는 들판으 로 들어가기 위해 준비되는 데까지 발전하는지 본다. 그는 경험이 많 고, 단호하며, 남달리 인내심이 많고, 친절하고, 건설적이다. 게다가 그의 작업은 모든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보는 것에, 창조부 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펼쳐 가시는 드라마의 약속과 성취 패턴에 담대하게 헌신해 있다. 이것은 “적실성”을 그토록 자주 그리 스도 밖에서 찾는 시대에 결코 사소한 일이 아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서 모든 영적 보물을 담아 두신 그리스도를 버려둔 채 말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적어도 내가 알기로는, 설교학 책으로서 유일 하게 최근의 뇌 연구를 폭넓게 고려한다. 제임스 스미스 ( James Smith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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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A.

말한 것처럼, 성도들을 “감성이나 대인관계 능력이 떨어지는

설교학


지식인”처럼 생각하는 위험이 항상 있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말 씀이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을 무시하는 데 반해, 다른 사람들은 설교가 오직 지성에만 호소하는 것이라고 잘못 추정한다. 그러나 줄 리어스 킴 교수가 지적하듯이, 뇌는 훨씬 더 흥미롭고 복잡하며, 어 떻게 우리가 듣는지 (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는지 )가 설교자가 관심을 가지는 중요한 측면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온전한 사람으로 창조하셨고 구원하시되, 우리를 모든 시간과 장소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온전한 그리스도를 전 해 주시는 하나님의 온전한 말씀을 통해 그렇게 하신다. 만일 그러한 거룩한 사역에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마음의 짐이라면, 이 책을 반 복해서 탐구하는 것이 풍성한 자원을 제공해 줄 것이다. 당신의 경험 이 내가 하는 경험과 같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부요함 의 사신으로 여겨지는 중대한 도전과 기쁨의 복에 대해 더욱 감사하 며 이 여정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마이클 호튼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J. 그레셤 매이첸 조직신학 및 변증학 교수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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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 글 |

어떤 책도 단 한 사람의 결과물이 아니다. 책은 많은 삶이 만들어 낸 생산물로서, 하나님의 능숙한 손으로 엮여 지혜와 아름다움이 찬 란하게 모자이크를 이룬다. 그러므로, 이 책의 모든 오류나 문제들은 전적으로 나의 것이지만 ( 특히 이 감사의 글에서 중요한 사람들을 빠뜨린 것도 그렇다 ), 모든 참되고 선한 것은 내가 감사해야 할 많은 사람의 결과물이다. 먼저 나는 눈부실 정도로 환상적인 존더반과 하퍼콜린스의 팀이 이 책에 대해 보여 준 믿음과 소망에 대해 감사하고 싶다. 특히 편집 자 라이언 파즈더 씨에게, 모든 과정에서 전문적 기술과 목회적 은혜 를 보여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 라이언 씨와 그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특별한 재능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한다. 또한 나는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 있는 교수진과 학 생들에게,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설교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도록 도와준 데 대해 감사하기 원한다. 동료 교수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 의 교회를 위해 다음 세대의 종들을 훈련시키는 위대한 모험에 내가 참여하도록 허락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 특히 두 동료 교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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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학


감사하고 싶다. 데니스 존슨에게는 참된 목회자이며 학자인 사람의 모습이 무엇인지 보여 준 데 대해 감사한다. 그는 내가 실천신학 분 과에 들어온 이후로 어떻게 겸손하고 부지런하게 노력해 연구, 가르 침, 상담,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을 목양할지 보여 주었다. 마이클 호 튼에게는 신실하게 성경적이고, 굳건하게 신앙고백적이고, 탁월하 게 실천적으로 내 신학이 성장하도록 도와준 데 대해 감사한다. 나 는 그의 학문성과 우정에 빚진 자다. 학생들에게는 여러 해에 걸쳐 설교에 대한 나의 생각을 다듬게 해 준 데 대해, 자신들의 설교를 듣 고 평가하게 해 준 데 대해 감사한다. 여러 면에서 이 책은 학생들이 쓴 책이다.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나의 교수이자 친구였던 고 ( 故 ) 에드먼드 클라우니 박사께 꼭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 는 통찰력 있는 가르침과 신실한 멘토링을 통해 왕의 변함없고 헌신 된 사신 ( 전령 )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었다. 그는 예수님을 더욱 알고 그 예수님을 더욱 알리기 위해 살았다. 그는 자신보다 다 른 사람들을 섬기는 방법을 찾았다. 사람들의 칭찬에 신경 쓰지 않 고, 삶과 사역을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했다. 내가 그에게 배운 것이 바로 이것이다. 말과 행위로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 다른 사람을 위 해 날마다 나 자신을 죽이는 것, 그리고 잊혀지는 것. 나는 또한 에스콘디도에 있는 뉴라이프 장로교회의 과거와 현재 동역자들, 목사들, 장로들, 집사들에게 깊이 감사한다. 각 사람이 내 가 목사, 교수, 설교자, 친구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많은 사람을 특별히 언급할 수 있지만, 제한된 공간 때문에 개인적으로 모 든 사람에게 감사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이 책을 개인적으로 그 들 모두에게 전달하면서 감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하지만 뉴라이 프 교회의 담임목사 테드 해밀턴에게는 여기서 꼭 감사하고 싶다.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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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매주 놀랄 만큼 명료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설득력으로 예수 그 리스도의 복음을 신실하게 그리고 지치지 않고 설교하는 것에 대해 감사한다. 성경의 모든 부분에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를 알리는 그의 목양 사역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과 같은 모습의 그리스도인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사랑하고 이끌고, 알고 먹 이고, 보호하고 공급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 우리 가족과 나는 언 제나 그에게 감사할 것이다. 나는 부모님 ( 김관해, 김숙자 )께 감사하기 원한다. 이 책은 그분들이 여 러 해 동안 보여 주신 신실한 지원과 계속된 사랑의 결과물이다. 아 빠와 엄마는 내가 태어난 이후로 매일 나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소홀

히 하지 않으셨다.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도록 외국으로 오시면서 많은 어려움과 마음의 고통을 견디셨다. 우리 가족을 위해 두 분이 치르신 헌신적 희생을 어떤 말로 정당하게 평가할 수 있을까? 예수 님을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보는 위대한 날을 날마다 기대하면서, 자 신은 죽고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복음 순례자의 삶을 실제로 보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세 사람에게 감사하기 원한다. 나의 딸 엠마와 뵈뵈에게는 오늘 내가 아버지와 남자가 되 게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 둘의 사랑과 헌신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들이 내 마음을 그토록 기쁨과 감사로 충만 하게 하기 위해 지금까지 했고 또 계속해서 할 모든 것을 아신다. 다 시 한 번, 이 책이 우리의 가족에 대한 사진첩이 아닌 것에 대해 용 서를 구한다. 나의 아내 지희는 나를 지구상에서 그 누가 나를 아는 것보다 더 잘 알면서도 나와 결혼하기로 결정하고 함께 지냈다. 그녀 는 내 어두움에 빛이고, 내 차가움에 따스함이고, 내 슬픔에 기쁨이 다. 이 책은 그녀가 내게 어떤 존재인지에 전혀 비할 바가 안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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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학


숨을 쉴 수 없을 것같이 사모하는 마음을 담아 내 사랑이며 내 생명 인 그녀에게 이 책을 바친다.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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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어 |

BDB ‌ Brown, F./S. R. Driver/C. A. Briggs, eds., A

Hebrew and English Lexicon of the Old Testament (1907; reprint, Peabody, Mass.: Hendrickson, 1994). BDAG ‌ Danker, F. W./W. Bauer/W. F. Arndt/F. W. Gingrich. A Greek-English Lexicon of the New

Testament and Other Early Christian Literature . 3rd ed.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00).

ISBE ‌ International Standard Bible Encyclopedia. Rev. ed. Edited by G. W. Bromiley. 4 vols. (Grand Rapids: Eerdmans, 1979~1988).

JETS

Journal of the Evangelical Society

PCPMW ‌ Clowney, Edmund P./Timothy Keller. Preaching Christ to a Post-Modern World. Unpublished syllabus,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PNAS ‌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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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학


TDNT ‌ Theolog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Edited by G. Kittel and G. Friedrich. Translated by G. W. Bromiley. 10 vols. (Grand Rapids: Eerdmans, 1964~1976).

WTJ

Westminster Theological Journal

* ‌ 본문의 각주에 소개된 책이 우리말로 번역된 경우에는 참고문헌 목록 에서 해당 책을 확인할 수 있다 ( 저자의 영문 이름 순서로 배열 ).

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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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

설교는 영광스러운 소명이다. 어떤 다른 소명이 왕의 왕이며 주의 주이신 분을 대변하도록 하는가? 어떤 다른 소명이 생명, 기쁨, 평화 의 말을 전하도록 하는가? 어떤 다른 소명이 단지 말을 통해 죽은 사 람들이 생명에 이르는 것을 보게 하는가? 어떤 다른 소명이 하나님 이 사람들의 인생에서 일하시는 것을 보게 하는가? 그들을 변화시키 고, 새롭게 하고, 성숙하게 하면서 말이다. 설교는 영광스러운 부르 심이다. 하지만 쉬운 부르심은 아니다. 거의 삼십 년 동안 설교를 해왔고 지난 십오 년 동안 설교를 가르 치면서, 나는 설교가 여전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 고 나만 그런 게 아닐 것이다! 내가 지난 여러 해를 젊은 설교자들에 게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들을 해석하고 전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동 안에, 특별한 이미지 하나가 나를 돕고 격려했다. 성경에서 설교자 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주요한 이미지 가운데 하나는 사신 ( 使臣, herald ) 이다. 사신 ( 전령 )은 왕의 칙령을 ( 왕의 백성이나 심지어 적에게 ) 선포하기 위해 특별하게 왕이 선택한 사람으로서, 독특한 특징과 소명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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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학


사신이 어떤 사람인지 살펴보고, 이 사실이 설교자와 그의 설교에 대 해 무엇을 가르치는지 보자.

사신/전령 사신은 어릴 때부터 훈련을 받아 왕의 목소리가 되었다. 사신은 자 신의 입술로 말을 하지만, 그럼에도 그 말은 다른, 더 권세 있는 분을 대변했다. 그분의 말씀에 권위가 있었다. 사람들이 사신이 말할 때 귀담아 들은 이유는, 사신이 왕을 대신하여 가져온 소식이 자신들의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신약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혹은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 을 사신 ( 전령, kerux, 또는 evangel )이라고 한다. 사신은 어떤 경우에도 자신 의 왕을 대변하기 위해서 특별히 훈련받고 검증된 사람이었다. 사신 은 자신이 왕을 대신해서 선포하는 메시지가 내용뿐 아니라 전달에 서도 정확하고 설득력이 있도록 해야 했다. 사신의 임무는 쉽지 않았 지만, 영광스러운 일이었다. 그가 말하는 말들은 삶을 바꾸는 힘이 있었다. 신약의 여러 저자들은 사신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본질과 임무를 표현했다. 오늘날 사신은 일반적으로 볼 수 있 는 게 아니지만, 이 이미지는 놀라운 진리를 전해준다. 1세기에 사신 ( herald ) 혹은 전령 ( messenger )은 들은 사람들의 삶이 영 원히 달라질 역사적 의미가 있는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었다. 그 소식 이 긍정적이었든 부정적이었든, 그것은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위로하고 영감을 줄 수 있었고, 또는 경고하고 겁먹게 만들 수 있었다. 보통 왕의 직접적 명령을 따르는 사신은, 왕의 권위를 대 변하기 위해 신중하게 훈련되고 선택받았다. 오늘날과 비교하자면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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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외교적 소식을 소통할 권한을 부여받은, 미국으로 말해 국무장관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 사신은 사람들에게 삶을 변화시키는 소식을 가져왔다. 신약 성경 이 기록되던 시대의 헬라 문헌을 살펴보면, 사신이 선포한 것은 변화 를 일으키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전령은 전쟁에서 의 승리나 새로운 왕의 등극을 선포했다. 승리 혹은 대관식에 대한 소식과 함께, 평화와 기쁨의 새로운 시대가 좋은 소식을 들은 복된 사람들의 삶에서 시작되었다.1) 사신은 왕이 다스리는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선포했을 뿐 아니라, 왕의 적들에게는 무시무시한 경고를 전달했다. 고든 휴겐버거 ( Gordon Hugenberger )에

따르면, 전쟁이 시작되기에 앞서 공식적으로 사신을 적

진 깊숙이 보내는 헬라 관습이 있었다. 사신은 왕의 권위와 보호를 가지고 “적들이 평화협정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에 있을 철저한 파 괴를 경고했다.” 2) 사신에게 있었던 장엄한 특권이자 어마어마한 의무는 자신의 왕을 명료함, 설득력, 확신으로 대변하는 것이었다. 전하는 것이 좋은 소 식이든 나쁜 소식이든 말이다. 한편으로 사신은 왕궁에 속해 왕에게 직접 나아갈 수 있었고, 왕과 가깝게 지내면서 누릴 수 있는 모든 혜 택을 누렸다. 다른 한편으로 왕을 잘못 대변하는 것은 즉각적인 처벌 로 이어지는데, 보통 그 처벌은 죽음이었다. 오늘날의 설교자에게 이 비유가 모든 부분에서 일치하지는 않더라 도, 사신의 이미지는 설교자와 그가 하는 설교에 대해 생각할 때 도움이

1) 한 학자는 신약 저자들에게 영향을 주었을 고전 헬라어와 헬레니즘 시대 헬라어의 “전령”

( evangel ) 및 “사신”( herald )과 관련된 여러 가지 예들을 나열한다( Gerhard Friedrich, TDNT 2:707~737; 3:683~694 ). 2) Gordon P. Hugenberger, ISBE 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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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학


된다. 왕의 왕을 대변하는 사신으로서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하는 모든 것은 왕의 생각, 마음, 뜻에 일치해야 한다. 설교자가 섬 기는 왕은 자신을 성경에 계시하셨으며, 그 왕의 뜻을 선포하는 것이 사신이 누리는 위대한 특권이며 놀라운 의무다. 왕의 소원과 뜻을 최 선을 다해 소통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사신을 통해 왕의 음 성을 듣는 이들은 위로와 용기를 얻을 것이다. 이는 본질적으로 설교 자의 특징이자 소명인데, 우리 자신과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왕을 대신해 말하는 영광스러운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바치는 것이다. 이 책은 현재와 미래의 사신들이 주님을 대신해 말하도록 훈련받 고 준비하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한다. 강단에서든 성경공부에서든, 사 신들은 왕의 말씀을 잘 이해할 뿐 아니라 ( 해석 ), 또한 그분의 메시지 를 잘 전할 수 있도록 ( 전달 ) 도움을 받기 위해 이 책을 사용할 수 있 다. 이러한 사신의 이미지를 마음속에 품고 이 책을 통해 신실한 사 신의 일을 살펴보자. 사신의 임무에는, 그리고 이 책에는, 네 개의 필 수적 부분이 있다. 1. 사신은 인간 저자를 따라 본문의 진리를 발견한다. 2. 사신은 신적 저자를 따라 본문에서 그리스도를 포착한다. 3. 사신은 참되고, 선하고, 아름다운 설교를 설계한다. 4. 사신은 집중·기억·통합·변화를 위한 설교를 전달한다. 설교자는 사신으로서, 하나님이 부르시고 임명하셨다. 하나님이 계시하신 말씀에서 하나님의 복음 메시지를 참됨 . 선함 . 아름다움으 로 전하기 위해서, 이로써 듣는 이가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되도록 말 이다.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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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 인간 저자를 따라 본문의 진리를 발견하기


e s i g n

a n d

D e l i v e r

G o s p e l - C e n t e r e d

S e r m o n s


1장

기도, 선택, 읽기, 묵상

전반적인 설교 준비와 전달 과정에 중요한 여러 예비 단계를 살펴 보는 것으로 이 책을 시작하겠다. 기도, 선택, 읽기, 묵상의 네 단계는 왕의 사신이 복음 중심의 설교를 발견하고, 포착하고, 설계하고, 전 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기초를 마련해 준다. 예비적이지만 근본적 인 네 단계의 과정을 차례로 살펴보자.

기도 성경은 막 태어난 신약 교회의 첫 번째 지도자들이 두 가지 주요 임무에 헌신했음을 말하는데, 그것이 바로 설교와 기도다 ( 행 6:4 ). 자 신들의 랍비이신 예수님이 보여 주신 모범을 따라, 그들은 기도가 자신들의 사역에서 필수적 요소임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예수님이 종종 아직 어두운 새벽 미명에 일찍 일어나셔서, 설교하시고 가르치 시기 전에 하늘의 아버지께 기도하셨음을 기억했다 ( 막 1:35~39 ).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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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은 기도를 그들이 함께 살아가는 삶의 필수적인 부분 으로 포함시켰다 ( 행 2:42 ). 사도 바울도 역시 자신의 사역에 기도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바울 서신은 바울이 기도에 우선순위를 둔 것이 단지 신자들 의 성장과 성숙뿐 아니라 ( 엡 1:15~23 ), 자신의 설교 사역을 위한 것이기 도 했음을 드러낸다 ( 골 3:2~4 ). 바울은 하나님의 능력 없이는 자신의 설교 사역이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다. 바울은 기도했으 며, 다른 이들에게도 자신과 함께 그리고 자신을 위해 기도할 것을 부탁했다. 바울은 복음이 신자들을 변화시키기를 기도했고 ( 엡 3:14~21; 골 1:9~10 ),

자신의 설교가 담대하고 효과적이기를 기도했다 ( 엡 6:19~20;

골 4:3~4 ).

예수님도 제자들을 설교 사역에 보내기에 앞서 “나를 떠나

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 요 15:5 )고 말씀하셨다.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로서 우리는 예수님과 사도들의 방식을 따른다. 기도 는 우리의 설교 준비와 전달에서 필수적 부분인 것이다.1) 우리는 설교를 준비하기 전에, 준비하는 동안, 준비한 후에 기도한 다. 우리는 성령의 사역이 확신을 주고, 조명하고, 거듭나게 하는 것 을 떠나서는 하나님의 말씀의 참됨 . 선함 . 아름다움을 이해하지 못 할 것이다 ( 요 16:8~10, 13~16; 딛 3:5 ). 이것이 우리가 설교를 준비할 때 우 리 자신을 위해, 그리고 그 설교를 들을 때 우리의 교회를 위해 기도 하는 이유다. 우리는 이해와 통합, 적용과 변화를 위해 기도한다. 설교 준비에서의 모든 노력은 성령의 사역이 동반하시는 일이 없이 는 가치가 없다. 기도는 설교 준비 과정에 있는 중요한 단계에 그치지

1) 기도란 무엇인가?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은 기도에 대해 잘 요약해 놓았다. “기도는 우리

의 소원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것인데, ( 1 )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을, ( 2 )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 3 ) 죄를 고백하며, ( 4 ) 하나님의 긍휼을 감사함으로 인정하면서 아뢰는 것이다” ( 98문답 ). 관련 본문은 시 62:8; 요일 5:14; 요 16:23; 시 32:5~6; 단 9:4; 빌 4: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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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학


않는다. 기도는 설교 설계와 전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다. 우 리는 설교를 준비하는 데 모든 노력을 들이는 가운데 기도한다. 본문 을 읽기 전에, 해석할 때, 원고를 작성할 때, 그리고 설교하는 동안에 기도한다. 지혜, 지식, 이해가 당신과 청중에게 있기를 기도하라. 보 호, 공급, 능력을 위해 기도하라. 불신자와 신자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순종하도록 기도하라.

선택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하나는 본문 그리고/혹은 주제를 정 하는 일이다. 이것이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어 보이겠지만, 그럼에도 설교 본문을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회중의 특수한 영적 상태와 필요를 살피는 것은 전혀 사소한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신으로서 우리는 진리를 추상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우리는 진리를 특정한 장소에서 특정한 시간에 특정한 청중에게 선 포한다. 청중을 아는 것은 본문을 정하고 청중에게 전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청중을 아는 것은 과학이고 기술이다. 설교자는 청중의 나 이, 성별, 교육 수준 등의 통계학적 분석을 통해 청중에 대해 더 알 수 있다. 더 나아가 청중의 문화적 가치관과 정서들의 일부도 역시 분석을 통해 드러난다. 청중 분석의 기술은 어떻게 그러한 통계들과 가치들이 복음의 진리와 그 의미들에 반응해 청중의 생각과 감정을 형성하는지 고려하게 한다. 리처드 린츠 ( Richard Lints )는 설교의 예술과 과학 사이에 있는 신학적 연결을 보여 주는 데 공헌했다. 그의 진술 에 따르면, 설교자의 임무는 본질적으로 신학적인 것이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서 이동해 그것을 시간, 공간,

1장 기도, 선택, 읽기,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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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가운데 있는 특정한 사람들에게 설교하기 때문이다.2)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영원한 진리와 자신의 다양한 청중의 시간 성 사이에 있는 이 교차점을 이해했다. 예를 들어, 비시디아 안디옥 의 회당에서 행한 설교 사역 ( 행 13장 ), 그리고 아테네에서 그가 복음을 제시한 것을 보라 ( 행 17장 ). 복음 선포의 타협할 수 없는 요소들은 동일 하게 남아 있었지만, 자료 선택과 전달은 청중에 따라 급격하게 달랐 다. 바울은 사도행전 13장의 주요 청중인 유대인들을 위해 전략적으 로 여러 구약 본문을 사용하면서, 예수님이 약속된 메시아로서 죄를 위해 죽기 위해 오셨지만 그들을 의롭다 하시기 위해 다시 살아나셨 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7장에서 바울은 완전히 다르게 접근한다. 아 레오바고 언덕 위에 있는, 성경에 대해서는 문맹인 철학자들의 무리 에게 바울은 먼저 창조로 시작하는 성경적 세계관을 제시하고, 그다 음에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하셨음을 선포했다. 이 본 문에 대해 훨씬 많은 것을 더 얘기할 수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바울 이 예수님의 복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청중의 영적· 문화적 상태를 분별하는 신중한 청중 분석을 수행했다는 것이다.3) 청중을 아는 것은 본문 선택에 영향을 준다. 하지만 많은 설교자는 설교하기 직전 주간의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본문을 선택한다. 안타깝게도 이는 도움도 되지 않고, 현명하지도 않 다.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들을 위해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한다. 본문과 단락을 연구하고, 설교자 본인과 청중을 위해 그 진리를 묵상하며, 설득력 있는 예화를 2) Richard Lints, The Fabric of Theology: A Prolegomenon to Evangelical Theology

( Grand Rapids: Eerdmans, 1993 ), p. 9. 3) 사도행전 13장과 17장에 나오는 바울의 접근에 대해서 더 살펴보기 원한다면 다음을 참고

하라. D. A. Carson, “Athens Revisited”, Telling the Truth: Evangelizing Postmoderns, ed. D. A. Carson ( Grand Rapids: Zondervan, 2000 ), pp. 384~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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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 의미 있는 적용을 이끌어내는 일 등을 할 시간이 없는 것이다. 더 나아가, 선택한 본문이나 주제가 적절한 때에 알맞은 것인지 확신 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결국 스트레스만 받는다. 이러한 습관이나 유혹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몇 주 혹은 몇 달 전에 미리 구상해야 한 다. 설교할 본문을 선택할 때 필요한 요소로 내가 제시하는 세 단어 는 기도, 방식, 목회자이다.

기도 시간을 내 기도하면서, 설교할 본문을 결정할 때 필요한 지혜를 주 님께 구하라. 지혜로운 목회자는 모든 지혜의 근원이신 주 하나님의 도움이 반드시 있어야 함을, 그래야 회중의 필요를 인식해 무엇을 설 교할지 결정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우리는 마음을 살피시는 성령의 도움 없이는 청중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 기도 중에 주님께 나아 가, 청중이 들어야 할 성경의 본문에 대한 지혜와 영감을 구하라. 어 떤 목회자들은 따로 기도하고 묵상하는 시간을 갖기를 원하지만, 다 른 목회자들은 교회 안에 있는 동역자들과 함께 기도하기를 원할 것 이다. 어떤 목회자들은 기도로 여러 날을 보내며 한 해 동안 전할 설 교의 시리즈를 구상하기를 원할 것이다. 다른 목회자들은 하루 가운 데 사분의 일을 기도하며 분별하는 데 사용하기를 원할 것이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지, 기도하는 시간을 설교할 본문이나 주제를 정하 는 일의 한 부분으로 따로 마련해 두라.

방식 어떤 성경 본문을 설교할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세 가지 방식 이 있다. 연속 강해 설교, 주제 및 본문 설교, 교회력과 성구집을 따 르는 설교가 바로 그것들이다.

1장 기도, 선택, 읽기,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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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속 강해 설교: 문자적으로 “연속해서 읽기” ( lectio continua, reading continuously )를

뜻하는데, 본질적으로 이러한 방식의 본문 선택은 주어

진 성경 본문을 따른다. 대부분의 설교자들에게 이는 성경 66권 가 운데 한 권을 택해서 전체를 설교하거나, 또는 분량이 많은 책의 경 우 그 일부를 정해서 설교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교회의 역사에서 많 은 설교자가 회중이 듣고 온전한 하나님의 뜻을 공급받도록 하기 위 해 이러한 방식을 택해 왔다. 이 방식에는 여러 유익이 있는데, 적어 도 다가오는 주일 설교 본문이 미리 정해져 있기 때문에, “완벽한” 본문을 택해야 한다는 압박을 줄여 준다. 여전히 성경의 장르에 따라 본문의 분량을 지혜롭게 결정해야 하기는 하지만, 이 방식은 또한 회 중이 스스로 성경을 읽고, 해석하고,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범 을 제공한다.4) 게다가 설교의 주제와 내용이 본문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하고, 신학적으로 “다른 속셈”을 품거나 “좋아하는 주제 만 되풀이”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게 해 준다. 이 방식은 매주 그리고 매년 신실하게 설교함으로써 성경에 있는 모든 것을 회중에게 제시할 수 있게 한다. 물론 어떤 본문은 연속해 서 설교하기에 너무 길고 다루기 어려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목회 자들은 회중에게 필요한 주제를 즉시 다루기 위해 연속해서 진행하 는 설교를 잠시 멈추어야 할지, 언제 그렇게 할지 현명하게 결정해야 한다. 또한 새로 교회에 와서 그때까지 진행된 설교를 듣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본문의 맥락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야 할 것이다. 2. 주제 및 본문 설교: 설교할 본문을 선택하는 다른 방식은 주제 및 본문 설교다. 이 경우에 설교자들은 하나의 주제나 생각에 집중해 서, 하나의 성경 본문이나 여러 본문에 나오는 주제를 설교한다. 지혜

4) 장르에 대해서는 4장과 5장에서 다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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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학


로운 설교자는 이 방식을 통해 회중이 그들의 삶이나 크게는 사회에 서 직면하고 있을 주제나 화제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능력을 가지 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설교자가 본문 ( 들 )에 충실하며 일차적 인 진리가 소통되도록 해야지, 택한 주제에 적당히 “맞추기” 위해 본 문과 그 의미를 왜곡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문 연구 후에 그 본문이 원하는 주제를 말하지 않음을 발견한다면, 주제와 밀 접한 관련이 있는 다른 본문을 찾아야 한다. 이 방식에는 여러 유익이 있다. 첫째, 설교자는 회중의 독특한 필 요에 궁극적으로 부합하는 주제를 성경 본문에서 고를 유연성을 가 진다. 둘째, 중심 주제가 전체 설교에서 강조되고 드러나기에 설교가 딱 맞아떨어지게 한다. 셋째, 회중으로 하여금 전체 성경이 자신들의 영적 삶에 중요한 주제들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보게 한다. 하지만 설교자가 조심해야 할 것도 있다. 설교자는 특정한 주제가 자신의 설교에서 지나치게 강조되거나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신에게만 관심 있는 주제를 계속 설교하는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다. 게다가 주제 설교만 한다면 회중이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균형 있게 듣지 못해 성숙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선택을 위해 다양한 방 식을 사용함으로써 균형 있게 접근하는 것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3. 교회력과 성구집을 따르는 설교: 이렇게 본문이나 주제를 선택 하는 방법은 유대인의 회당 예배 맥락에서 비롯되었다. 성구집은 예 배 때 읽을 성경 분량을 미리 정해 수록해 놓은 책이나 묶음을 의미 한다. 모든 예배에서 유대교 랍비나 설교자들은 그 특정한 예배일을 위한 본문 목록을 사용했다. 유대교 회당에서는 보통 두 본문을 각 각의 안식일 예배를 위해 선택했는데, 하나는 율법 ( 모세오경 )의 구절이 고 다른 하나는 예언자들 ( 대선지서와 소선지서 )의 구절이었다. 이에 대한

1장 기도, 선택, 읽기,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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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는 바로 요한복음 6장에 있는 예수님의 “생명의 떡” 설교다. 예수 님은 자신의 설교를 위한 일차 본문으로 그날을 위해 정해진 성구집 본문을 활용하셨다. 오늘날 목회자는 12월에 성탄절 설교를 시리즈로 하려고 할 때 대 강절 성구들을 사용한다. 이러한 접근에는 유익이 있다. 설교 본문과 주제를 예수님의 구속 사역, 생애, 죽음, 부활에 집중한다. 또한 본문 이 이미 정해져 있기에 어떤 본문이나 주제로 설교할지 결정할 필요 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리고 설교자는 잠재적으로 “좋 아하는 주제만” 다루는 실수를 하지 않고, 미리 정해진 본문에서 자 연스럽게 주제를 이끌어낼 수 있다.

목회자 기도하는 것과 본문 및 주제를 정하는 여러 방식을 살피는 것에 더 해, 말씀을 듣는 독특한 회중과 주님이 그들에게 전하라고 하신 말씀 에 대해서 목회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자녀의 육체적 성장과 발 달을 위해 가장 좋은 음식을 신중하게 고르는 부모처럼, 목회자는 영 적 영양 공급과 성숙을 위해 회중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지혜롭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회중에게 유익이 되는 설교 본문과 주제를 구상하기 위해 회중의 다양한 성경 이해의 수준과 사 전 지식, 일반적 필요, 구체적 문제 같은 요소들을 분석할 필요가 있 다. 모든 회중이 고유한 성격과 필요를 가지고 있기에, 이러한 목회 사역은 기술이며 과학이다. 모든 설교자는 자신의 돌봄을 신뢰하는 무리들을 “알고, 먹이고, 이끌고, 보호하는 데” 부름을 받았다.5) 이러 한 과정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질문들을 다음에서 살펴볼 수 있다. 5) 참고, Timothy Z. Witmer, The Shepherd Leader: Achieving Effective Shepherding in

Your Church ( Phillipsburg, N.J.: P&R,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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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학


•‌ 전에 설교했던 성경 본문은 무엇인가? 설교하지 않은 본문은 무엇인가? •‌ 구약과 신약을 균형 있게 설교했는가? •‌ 다양한 장르 ( 내러티브, 시 등 )를 설교했는가? •‌ 지금 즉시 회중에게 유익이 되는 주제 ( 예를 들어 고난, 직분 등 )가 있 는가? •‌ 목회 상담 중에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설교를 필요로 하는 죄 의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는가? •‌ 하나님을 높이고 ( 예배 ), 신자들을 교육하고 ( 제자도 ), 불신자를 전 도 ( 복음 증거 )하는 것이 균형 있게 다뤄지고 있는가? •‌ 신학의 주요한 부분을 아우르는 교리의 주제들이 균형 있게 설교되고 있는가? •‌ 동료 목회자들이 추천하는 본문이나 주제는 무엇인가?

읽기 본문 그리고/혹은 주제를 선택하고 회중을 생각하며 기도했다면, 이제 본문을 읽을 준비가 되었다. 해석과 전달을 준비하기 위해 본문 을 읽을 때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먼저 본문을 읽으라. 여러 번 읽고,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될 수도 있는 본문의 중요한 부분들을 주목하라. 그러고 나서 본문을 문맥 속에서 읽으라. 적어도 본문의 앞뒤 한 장씩을 읽으라. 처음에 이렇게 읽고 난 다음에 본문의 중심 사상과 저작 목적을 표현해 보 라. 다음 두 질문에 답을 해보라. “본문이 주로 이야기하는 것이 무 엇인가?” “어떤 대답을 요구하는가?” 본문을 문맥 속에서 읽은 처음 과정 다음에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초안을 작성해 보는 것이 좋다.

1장 기도, 선택, 읽기,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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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를 전하라! 모든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라

『설교학: 복음 중심적 설교의 설계와 전달』 은 설교자, 목사, 신학생을 강해적이

데니스 존슨 지음 | 윤석인 옮김 | 신국판 | 352쪽 | 16,000원

경적 설교는 충실한 해석학으로 시작해야 하는데, 이를 통해 인간 저자에 따른

오늘날 우리의 교회는 그리스도 중심적인 설

며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를 설계하고 전달하는 예술과 과학으로 안내한다. 성

열한 명의 설교자는 성경의 각 본문에서 어떻게 그리스도를 설교할 수 있는지 실제적으로 보여 준다. 모든 성경에서 그리 것이다.

복음 중심적 설교의 설계와 전달

리스도를 분별하고, 그런 다음에 참됨, 선함, 아름다움으로 설교를 설계한다.

그의 설교 방식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이 책에서, 그의 제자인

해석학과 설교학의 놀라운 조화다! 줄리어스 킴이 독자를 본문에서 강단으로 이끄는 길은 분명

복음 중심적 설교의 설계와 전달

하고 간결하다. 여기서 설교자들은 본문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과 그러한 생각들을 설득력 있는

그레엄 골즈워디 지음 | 윤석인 옮김 | 신국판 | 336쪽 | 17,000원

성경은 서로 무관한 본문들로 구성된 집합체 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이야기와 사복음서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통일체다. 따라서 성경신학은 하나님이 하

줄리어스 킴은 여러 해 동안 성경적 설교를 가르치고 유형화했는데, 이 경험이 열정적인 지성 및 배려하는 마음과 결합해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설교하기 위한 탁월하며 접근하기 쉬운 자료를 제공한다. 이 책의 여러 장점 중에서도 특히 성경 전체를 하나님의 구속적 메시지로 보는 데 대 한 헌신, 그리고 동시대의 문화에 이 진리를 소통하기 위한 훌륭한 제안들이 돋보인다.

나의 웅대한 구원 계획을 펼쳐 보이시는 전체 장면을 관찰하

_브라이언 채플 그레이스 장로교회 담임목사 | 전 커버넌트 신학교 학장

는 진전을 나타낸다는 점을, 그리고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성경 전체의 첫째 초점으로 강조함을 가

만일 모든 것이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창조되었다면, 신실한 설교들은 이

르쳐 준다.

사실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그러한 설교들은 삶의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조화되는 방식 들을, 그리고 마찬가지로 성경의 위대한 이야기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연결되는 방법을 명

복음이 이끄는 기독교 마이클 호튼 지음 | 이용중 옮김 | 신국판 | 408쪽 | 18,000원

Preaching the Whole Counsel of God

천신학 교수다.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역사

Design and Deliver Gospel-Centered Sermons

신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리노이 주에 있 는 동안에 트리니티 인터내셔널 대학교에서 학부생에

미국 장로교회  (  PCA  )  의 목사이며, 캘리포니아 및 일리 노이 주에 있는 여러 미국 장로교회들에서 섬겼다. 지금은 캘리포니아 에스콘디도에 있는 뉴라이프 장로 교회의 협동목사이다. 그는 또한 한국계 미국인 목사 들의 목회적 탁월함을 유지하기 위해 세워진 목회자 회복 센터  (  Center

|신민우 옮김

기 위해 노력한다. 이 책은 성경이 창조에서 새 창조로 나아가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학생처장이며 실

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객원 연구원으로도 있었다.

줄리어스 킴 지음

_마크 D. 푸타토

줄리어스 킴 지음 | 신민우 옮김

교회사를 가르쳤다. 캘리포니아로 돌아오기 전에 케

들에게는 설교에 대한 생각에 활력을 주는 책이다! 플로리다 주 올란도 리폼드 신학교 로버트 L. 매클래랜드 구약학 교수

줄리어스 킴( Julius J. Kim )

게 커뮤니케이션을,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설교로 제시하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설교학 수업을 위한 훌륭한 교과서이며, 경험 많은 설교자

그리스도 중심 성경신학

설교학 지은이

본문의 진리를 발견한다. 신실한 설교자는 또한 신적 저자에 따라 본문에서 그

교가 절실히 필요하다. 에드먼드 클라우니 박사를 추모하고

스도를 설교하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깊은 통찰력을 줄

설교학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목회 컨설턴트로 섬기고 있다.

옮긴이

로 일하는 설교자라면 결코 놓칠 수 없게 하는 위대한 일을 해냈다. 그리고 설교를 듣는 모든 사

신민우

_리처드 린츠

경희대학교에서 영어학  (  B. 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고든 콘웰 신학교 학사 부총장 및 앤드류 머치 석좌 교수

마이클 호튼은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에 대

에서 목회학  (  M.

한 실제적 대안으로 “복음이 이끄는 기독교”

침례신학교에서 설교학으로 석사학위  (  Th.

를 제시한다. 그리스도인이자 교회인 우리의 믿음과 인내가 다

Div.)을

공부했다. 미국 사우스웨스턴 M,) 를

마치

고 같은 학교의 설교학 박사과정에서 연구를 진행하

시 복음을 지향하도록 하는 것, 즉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

고 있으며, 목회의 부름을 받아 한샘교회에서 동사목

도 안에서 죄와 사망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의 선포를 지향하도

사로 섬기고 있다.

록 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이 책을 통해 복음이 무엇인지 를 알고, 복음이 형성하고 이끄는 교회 공동체를 소망하자.

소장이기도

하다. 더 광범위한 기독교 공동체를 설교자, 연설가,

백하게 드러내야 한다. 줄리어스 킴은 이러한 확신에 생명을 불어넣고 실질적으로 만들어, 제대

람은 왜 이것들이 그토록 중요한지 보게 될 것이다.

for Pastoral Refreshment  )  의

ISBN 978-89-6092-437-6 www.rnrbook.com 값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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