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의 상징들 조나단 웰스 지음 | 소현수 옮김 | 296쪽 | 15,000원
웰스는 지금 과학이 오염되고 있다고 주장한
“ 과학과 신앙은 충돌하는 것입니까?”
다. 실증 과학이 좀비 과학으로 변질해, 반대 증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좀비처럼 발을 질 질 끌며 걸어가고 있다. 믿을 수 없는 것으로 밝혀진 진화의 상징들이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고, 똑같이 가짜인 더 많은 상 징들이 그들의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좀비는 가공의 존재지만
수업을 마치자 어느 한 학생이 저에게 질문했습니다. 제가 학교에 다닐 때 머릿속에 오랫동안 자리 잡았던
좀비 과학은 실제적이며, 이것은 과학뿐 아니라 우리의 문화
바로 그 질문이었습니다. 질문을 먼저 접한 선배로서,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 웰스는 이에 대해 해법이 있다고 확신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이제 그 질문에 답할
하며, 그 길을 보여 준다.
차례입니다. 과학을 선택하자니 신앙이 걸리고, 신앙을 선택하자
우주와 인간의 시작
저자는 창세기 1-3장을 성경이 말하는 대로 믿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설명한다. 창세 기 1-3장을 자연주의 및 진화론과 같은 거짓 된 교훈에 맞추어 조금이라도 수정하거나 아예 거부한다면 인
니 과학이 너무 좋습니다. 신앙은 교회에서 지키고 학문 은 과학으로 해야겠다고 결심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신앙과 과학은 충돌하는 것일까요?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해 먼저 고민한 사람들, 그리고
간 존재의 의미에 대해 결코 건전하게 말할 수 없고, 이 세상
적극적으로 대답하려는 과학자들의 이야기입니다. 한국
의 상태와 미래에 대해서 결국 무의미와 절망에 이르게 된다.
에서 최고의 지성인이라 꼽히는 서울대학교에서 과학을 하는 이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님을 인정하는지, 그 이야
만화로 보는 진화론 비판 로버트 뉴먼·존 위스터 지음 | 김희정 옮김 | 160쪽 | 8,000원
기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_머리말 중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창조에 대한 두 가 지 이야기가 있다. 하나는 유신론적 이야기 고, 다른 하나는 유물론적 이야기다. 이 책에 서 독자는 다윈주의를 지지하는 텔러 교수와 자연 속에 남아 있
지은이
강병철 교수
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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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원예생명공학과
강신후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김영호 교수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박정우 교수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강병철 교수·강신후 명예교수·김영호 교수·박정우 교수 서은정 박사·이원종 교수·정현석 교수·제원호 교수·조제열 교수 채종철 교수·하순회 교수·현택환 교수·홍종인 교수 지음 서은정 박사 기획·편집
강병철 외 인 지음 |서은정 기획 편 ·집
존 맥아더 지음 | 이심주 옮김 | 307쪽 | 14,000원
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서은정 박사 서울대학교 환경교육학
이원종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정현석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제원호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조제열 교수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채종철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하순회 교수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는 지적 설계의 증거를 제시하는 퀘스터 교수를 만나게 된다. 이 두 교수는 이 중요한 논쟁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친절하고
현택환 교수
정중한 태도로 우리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아주 재미있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고 흥미진진한 모험이 될 것이다.
홍종인 교수 일러스트: Designed by macrovector / Freepik, Designed by Freepik
ISBN 978-89-6092-546-5
www.rnrbook.com 값 16,000원
서울대학교 화학부
목차
■ 머리말 | 6 ■ 저자 소개 | 11
1부 과학을 하는 이유 1장 과학을 하는 이유
홍종인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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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자연과학에서 발견하는 창조주 하나님
2부 물리 3장 시간과 우주의 나이
제원호 교수
4장 빛과 시간
●
이원종 교수
5장 양자 세계의 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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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교수
●
118
채종철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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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3부 기술 6장 과학과 나의 삶
강신후 명예교수
7장 세상을 이루는 세상 8장 컴퓨터 기술
현택환 교수
하순회 교수
152
●
●
176
189
●
4부 생물 9장 창조적 유전자
조제열 교수
216
●
10장 신기한 신품종 개발의 과학
강병철 교수
11장 고난을 이기는 힘
●
김영호 교수
●
241
264
5부 지구과학 12장 진화의 증거는 충분한가
서은정 박사
13장 소중한 자연
304
박정우 교수
●
●
284
머리말
과학과 신앙은 충돌하는 것입니까? 수업을 마치자 어느 한 학생이 저에게 질문했습니다. 제가 학교에 다닐 때 머릿속에 오랫동안 자리 잡았던 바로 그 질문이었 습니다. 질문을 먼저 접한 선배로서,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 으로서 이제 그 질문에 답할 차례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과학자들은 이 질문에 대답합니다. 또는 하나 님을 믿는 과학자로서 자신의 삶과 학문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뛰어난 과학자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믿으며 과학을 하는지 그 삶 과 학문, 그리고 신앙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의 건국에는 성경과 기독교 사상이 막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는 계속해서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과학 시간에 배우는 지식만으로는 무신진화론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신뢰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과학에 대한 지식을 조화시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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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신앙과 과학에 대한 소양을 조화롭게 기르기 매우 어려운 것이 현 실입니다. 급기야 교회에 다니는 사람도 과학 수업을 들으면서 믿음이 흔들리곤 합니다. ‘무엇을 믿어야 할까?’ 무신진화론이 사실일까? 아니면, 교회에서 말하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이 사실일까? 학교에서 과학을 배웠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질문을 머릿속에 떠올렸을 것입니다. 과학을 선택하자니 신앙이 걸리고, 신앙을 선택하자니 과학 이 너무 좋습니다. 신앙은 교회에서 지키고 학문은 과학으로 해야 겠다고 결심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신앙과 과학은 충돌하는 것 일까요?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해 먼저 고민한 사람들, 그리고 적극적 으로 대답하려는 과학자들의 이야기입니다. 한국에서 최고의 지 성인이라 꼽히는 서울대학교에서 과학을 하는 이 사람들은 어떻 게 하나님을 인정하는지,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올바른 과학적 태도 에 대한 전제 조건이 됩니다. 우리가 과학을 하는 궁극적인 이유 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연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름다움 과 질서, 공존을 알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감탄하 게 됩니다. 이 세계의 모든 것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것을 선언 합니다. 오늘 마시는 공기, 밟고 있는 땅, 시원하게 마신 물, 살아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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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수많은 동물, 식물은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과학은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를 해석하고 분석하며, 원리를 만들어 내는 한 학문입니다. 이 학문을 자유롭게 탐구하고 해석하는 능력은 하 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능력이기도 합니다. 이 능력을 가지 고 우리는 이 세상에 선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한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 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서울대학교에서 과학을 하는 사람들 중에 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1를 믿으며 사는 사 람들입니다. 이 책은 이 신앙의 토대 위에 창조에 대한 다양한 의 견을 엮었습니다. 창조에 대한 이런 서로 다른 견해를 한데 묶어 학생들이 다양한 그리스도인 과학자의 의견을 접할 수 있도록 했 습니다. 한 권으로 엮여 있으나 각 장은 그 사람의 의견으로 한정 하여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처럼 이 책은 하나님 안에서 이루 어진 창조 세계를 인정하고 자유롭게 쓴 글입니다. 완벽한 잣대에 비춰 보면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 세 상을 창조하셨음을 드러내고자 하는 글이기에 하나님이 이 글을 보시며 좋아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하나님께 부탁드립니다. 각 저자가 하나님을 얼마나 좋아하며 과학을 하는지에 중점을 두기를 바랍니다. ▶ 1부는 하나님을 믿으며 과학을 하는 태도에 대해 말해 줍 니다. 과학을 하는 사람들이 바라보는 과학, 그리고 신앙은 어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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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한 모습인지 알려 줍니다. ▶ 2부는 시간을 다룹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6일 창조가 잘 믿기지 않는 사람들은 이 글을 꼭 읽어 보기를 바랍니다. 아마 깜 짝 놀랄 것입니다. 특히 이 장은 젊은 지구론을 옹호하는 사람들 이 조금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껏해야 100여 년을 사 는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모두 이해할 수 있을까 요? 현대 과학의 이론에서 신의 창조가 결코 과학과 모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해 줍니다. ▶ 3부는 기술 분야에 대한 글입니다. 신소재, 나노입자, 컴 퓨터에 대한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 4부는 생명과학에서 하나님을 연구하는 글을 담고 있습 니다.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에 대한 일치도, 신품종 개발, 생물에 있는 치유 능력 등 재밌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5부는 지구과학에서 바라보는 창조에 대한 글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윈의 진화론에 있는 맹점에 대해 밝히는 내용과 아름 다운 자연과 환경 파괴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글의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과학을 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알리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최고 지성인으로서 ‘나의 하나님과 과 학’을 알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어떤 이론을 접하면서 신앙을 떠나는 일, 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무신진화론을 배우다가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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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배운 창세기에 의심이 생기는 일, 창세기를 읽다가 고민 에 빠지는 일 등을 극복하는 데 이 책이 디딤돌 역할을 하기를 기 대합니다. 때로 이 고민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울 때, 이 책에 나 온 사람들을 찾아가기를 권합니다. 이들은 여러분이 고민의 늪에 서 빠져나오게 할 수 있을 것이며 여러분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 줄 것입니다. 무엇보다 함께 고민하고 기도해 줄 것입니다. 2019년 3월 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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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저자 소개
1부 과학을 하는 이유 “교육자로서 대학생 전도에 힘쓰고 있고 교육 봉사를 통한 해외 선교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질병 진 단용 생체 분자/환경 독성 분자에 대한 화학센서 개발과 발광/에 너지 소자용 재료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 다면, 이메일(jihong@snu.ac.kr)로 연락하기를 바랍니다. _ 홍종인 교수
“연구자들이 행복해하는 것, 그들과 함께 연구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일에 관심이 있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천문학 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태양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 작한 1세대를 대표하는 태양 과학자입니다. 어릴 적부터 과학자가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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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태양 연구 분야가 세계적 인 수준에 이르게 하기 위해, 후학을 양성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하 며, 함께 애쓰는 분위기를 고양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혹시 궁 금한 점이 있다면, 이메일(jcchae@snu.ac.kr)로 연락하기를 바 랍니다. _ 채종철 교수
2부 물리 “물리학을 통해 보이는 세계를 연구하면서 하나님을 더 사랑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그 동안 동경 공업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MIT 등에서 방문교수로 공동연구를 수행했습니다. 2013-2017년 사이에는 서울대학교 응용물리연구소 초대 및 2대 소장을 역임했습니다. 2011년에는 미국 고든 콘웰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물 리학을 통해 보이는 세계를 연구하면서 자연히 보이지 않는 세계, 즉 영적 세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에 대한 이해에도 함께 정 진해 왔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메일(whjhe@snu. ac.kr)로 연락하기를 바랍니다. _ 제원호 교수
“만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노벨 물리학상을 받아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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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나님께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바치고 싶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학 시절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물리학과 강의를 듣다가 입 자물리가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물리학을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일반 교회 시 무장로에 해당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 면, 이메일(wlee@snu.ac.kr)로 연락하기를 바랍니다. _ 이원종 교수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를 탐구하는 일은 그분에 대한 믿음 을 더해 줍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궁극적인 법칙을 알고 싶어서 물리학을 선택했고, 양자물 리학 및 양자정보 분야의 연구를 수행해 왔습니다. 양자 세계의 신비를 탐구하며 거시세계와 미시세계의 통합적 이해에 도달하기 를 추구합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메일(jeongh@snu. ac.kr)로 연락하기를 바랍니다. _ 정현석 교수
3부 기술 “전 세계에 있는 학생들이 하나님을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명예교수입니다. 서울대학교 재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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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공학부 교수로 재직했고, 2018년 2월 퇴직했습니다. 중학생 시 절 금속의 광택을 좋아하고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재료공학을 연구 하게 되었습니다. 재료공학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학생과 교수 를 섬기게 되어 기뻤습니다. 지금은 퇴직 후 한국, 캄보디아, 미 얀마 대학에서의 선교를 위해 강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혹시 궁 금한 점이 있다면, 이메일(shinkang@snu.ac.kr)로 연락하기를 바랍니다. _ 강신후 명예교수
“지금까지 하나님께 받은 수많은 은혜를 지금 하고 있는 연 구를 통하여 다른 사람에게 나누고 싶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 다. 초등학교 5학년 때 학교 대표로 과학경시대회에 나가서 은상 을 받았습니다. 그때 너무 기뻤고, 이를 계기로 과학에 관심을 많 이 가지게 되어 과학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화학생물공학에 대해 열심히 연구하고 있으며,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메일 (thyeon@snu.ac.kr)로 연락하기를 바랍니다. _ 현택환 교수
“하나님이 보시기에 바른 가치관을 가진 후학들을 양성하는 것에 사명감을 느낍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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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이 분야는 제가 선택한 것이라기보다 하나님이 인도해 주신 것입 니다. 컴퓨터가 일상에서 사용되는 응용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편 리성은 증대하고 있으나, 컴퓨터가 잘못 동작할 때에 대한 위험 이 증가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할 우려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컴퓨터 시스템을 설계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사회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메일(sha@snu.ac.kr)로 연락하기를 바랍니다. _ 하순회 교수
4부 생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들어 사용하십니다. 어디서든 어느 때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한 과학자로 살고자 합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한국단백체학회 회장으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우주의 생성과 기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후 동물 생 명체의 세포에 관심이 생겨서 이 분야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지 금은 폐암, 유방암 등의 암진단을 위한 표지자 연구를 동물과 사 람의 비교의학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암진단 키트 의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메일 (jeycho@snu.ac.kr)로 연락하기를 바랍니다. _ 조제열 교수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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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의 신품종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더욱 잘 믿기를 기도합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생명공학과 교수 로 재직하면서, 서울대학교 식물유전체육종연구소장으로서 활 동하고 있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메일(bk54@snu. ac.kr)로 연락하기를 바랍니다. _ 강병철 교수
“하나님을 믿고 연구한 결과가 농산업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식물미생물학 전공 교수로 재 직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장래 희망으로 농학박사가 되 겠다고 다짐했고 감사하게도 지금 이 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작물병의 방제와 관련하여 학문적 및 실용적 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메일(yhokim@ snu.ac.kr)로 연락하기를 바랍니다. _ 김영호 교수
5부 지구과학 “교육이란 하나님의 아름다움, 그분이 만드신 질서, 사랑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입니다.” 현재 초월고등학교에서 환경 교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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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대학교에서 환경교육에 대해 강의하고 있습니다. 2015 개정 국 가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했고 방송통신중학교 강사로도 활동했 습니다.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선교협의회CMI, 기독교 선교단체에서 협동 간사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메일 (yellow99@snu,ac.kr)로 연락하기를 바랍니다. _ 서은정 박사
“하나님이 만드신 지구에 감추어진 사실을 밝혀내면서 그분 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고 하나님을 믿는 과학자로서 후배 과학자 들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인도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인류의 삶에 꼭 필요한 광물자원의 개발 및 탐사에 관심 이 있었습니다. 연구를 계속하다 보니 지구 내부에서 발생하는 전 반적인 지질학적 프로세스로 관심이 확장되었고 현재까지 하나님 께서 남겨 주신 퍼즐을 재미있게 풀고 있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이 있다면, 이메일(jung-woo.park@snu.ac.kr)로 연락하기를 바랍니다. _ 박정우 교수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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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1부 과학을 하는 이유
1장 과학을 하는 이유1 )
홍종인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
그리스도인으로서 과학을 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제가 어떤 이유로 과학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이었던 시절에는 2학년이 되면서 문과와 이과 를 나누어서 가야 했습니다. 어느 쪽으로 가는 것이 제 적성과 재 능에 맞을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적성 검사도 해 보았고, 많은 생각을 해 보았는데 제 적성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사회 과목은 외우는 것 같아 피하고 싶었고 과학은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 사회보다는 과학에 끌린
1 ) 이 책은 창조에 대해 이런 서로 다른 견해를 한데 묶어 학생들이 다양한 기독교인 과학자의 의견을 접할 수 있게 했고, 이 장은 그 책의 일부다. 즉 이 글은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진 창조 세계를 인정 하며 그 세계에 대해 자유롭게 쓴 글로서 홍종인 교수만의 의견으로 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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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것 같습니다. 대학에 들어와서도 2학년으로 올라갈 때 이공계의 많은 학과 중에서 전공을 정해야 했습니다. 당시에는 자연대와 공대의 모든 과가 다 독립해 있어서 스무 개를 훨씬 넘는 학과들 중에서 전공을 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 다. 제가 화학을 전공으로 정하게 된 것은 다분히 감상적인 선택 이었던 것 같습니다. 흰 가운을 입고 실험하는 모습이 멋있게 보 였고, 고등학교 때 다른 과학 과목보다 화학을 좋아하고 가장 잘 했던 것이 화학을 택한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수십 년이 지난 지 금 생각해 보니 다른 과학이나 공학 과목들 중에서 화학을 택한 것은 참 잘한 선택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게 도와주셨고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 도록 이끌어 주신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합니다. 화학을 공부하기 시작하고 가르치고 연구에 종사한 지도 벌 써 40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고 화학자로서 후배들에게 왜 내가 과학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질 문에 답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 하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궁극적으 로 자기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심을 드러내고 하나님 께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학을 한다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1장 과학을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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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화명령과 탐구
1 ) 과학은 하나님의 문화명령을 수행하는 한 방법이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습니 다. 저는 여러 가지 일로 세계 곳곳을 여행할 기회가 있는데, 하 나님이 만드신 자연을 볼 때마다 바울이 말한 것처럼 하나님의 영 원하신 능력과 신적 성품을 느끼곤 합니다. 왜냐하면 자연은 창조 주 하나님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창조 사역의 마지막에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코 에 생기를 불어넣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최고 걸작으로 생명체 를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 미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인간이 창조성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 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생각하고 연구하고 새로운 현상을 발견하 고 이해하고 그것을 토대로 새로운 것을 발명하는 재능을 주셨음 을 의미하지요.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바 다와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사명을 주셨습니 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 1:28 우리는 이것을 문화명령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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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성품과 지혜를 닮은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하나 님이 기뻐하시는 문명을 발전시키며 살도록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최초의 인간에게 주신 사명은 인류에게 주신 명령이기 도 합니다. 이것은 과학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의미 있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그냥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명령 만 하신 것이 아니라 그 명령을 따라 살 수 있도록 우리에게 생각 하는 능력, 사물과 현상을 이해하고 그 배후의 원리를 깨달을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주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 기 위해서는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질병을 이길 수 있어야 합니다. 땅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자연 세계와 지리를 이해하고 미지의 세 계로 나갈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모든 생물을 다스린다는 것은 생물에 대한 모든 것을 이해할 때에야 가능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과학의 발전이 꼭 필요했습니다.
2 ) 과학은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탐구하고 누리는 방법이다 인간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그를 즐거 워하는 것소요리문답 제1조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과학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탐구하 고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과학을 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 야 할 것은 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사랑과 지혜로 만드셨다는 것입 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가 살아갈 아름다운 공간
1장 과학을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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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생육하고 번성할 곳으로 지구를 만드셨습니다. 과학을 공부 하면서 이 지구만큼 사람이 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지닌 곳이 없음을 더욱 깊이 알게 됩니다. 특히 지구에서 생물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는 물을 살펴보면 신비롭습니다. 물H O 은 산소 원자를 중심으로 두 개의 수소 원자가 104.5° 정 2
도의 각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 분자의 독특한 구조와 물 분 자들 사이의 약한 결합수소결합 때문에 지구상의 모든 생명 현상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하늘의 별과 달을 만드시고 이 땅을 만드신 하나님의 오묘한 솜씨지혜와 사랑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학을 공부하고 하 나님의 창조 세계를 이해할수록 인간을 포함한 우주 만물은 결코 우연히 생길 수 없고 지혜와 사랑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작품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더 알아 갈수록 하나 님의 위대하심과 능력과 아름다움을 더 깊이 깨닫게 됩니다. 하나 님은 최고의 예술가이자 과학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자연 속에 자 연과학의 모든 원리를 숨겨 놓으셨지만 자연의 비밀을 우리가 이 해할 수 없도록 하지 않으셨습니다. 마치 어린 자녀와 숨바꼭질하 는 부모가 자신을 꼭꼭 숨긴듯 하면서도 아이에게 자신의 모습을 살짝 보여 줘서 아이가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처럼, 우리에게 지 혜를 주셔서 창조 세계를 연구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셨고 이 일 에 기쁨을 허락하셨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은 자녀 된 우리가 물질 세계의 기본 원리를 발견하고 깨닫고 연구하고 실생활에 응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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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고 누리는 것을 보며 기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능으로 공부하고 연구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이것으로 인류를 이롭 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획하신 일이고 기뻐하시는 일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로서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대 리인으로서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잘 이해하고 잘 다스리고 하나 님의 복을 누리며 살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연을 잘 돌보고 후손이 누리도록 과학을 발전시키고 기술을 개발하고 문 명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기뻐하실 것입니다.
2. 섬기는 삶
1 ) 과학은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의 한 방법이다 (1) 그리스도인 과학자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일을 맡은 청지기로서 사랑과 겸손의 마음으로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이 주신 지혜와 능력을 나쁜 곳에 쓰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고 이 웃에게 유익을 주는 데에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또 자원을 착취 하는 자세로 하지 않고, 자연을 잘 이해하고 자손 대대로 모든 사 람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절제하는 마음으로 땅과 생물을 다스리 기를 원하십니다.
1장 과학을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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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동안 과학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 만유인력, 전기, 양자역학 및 상대성이론theory of relativity과 같은 과학적인 지식의 발견뿐 아니라 증기기관차, 페니실린, 암모니아, 나일론 등을 만드는 발명과 기술은 인류의 삶의 질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인류 초기부터 조금씩 발전해 오던 과학은 계속 축적된 과학 지식을 토대로 근대에 이르러 획기적인 발전을 계속하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인류 역사 어느 때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류는 역사상 어느 때보다 풍성한 식량을 갖게 되었습 니다. 질병의 위협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인간의 수명도 늘어났 습니다. 과학의 발전은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처럼 풍 요의 시대를 살고 있는 때는 없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과학이 인 공지능과 유전공학 등 첨단과학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구 다른 편에서는 여전히 과학기술의 혜택을 누 리지 못하고 어려움 가운데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아직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물 부족과 연료의 부족, 식량 부족, 의 료 기술의 부족으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것이 엄연한 우리 시대 의 현실입니다. 신문이나 매스컴을 통해 비춰지는 세상은 인간이 과학으로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 님이 내려다보시는 세상은 한쪽에서는 최첨단의 풍요를 누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전혀 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일그러진 세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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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이것은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다 스리는 삶을 사는 근본 자세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 이 사랑하는 것에 있다는 것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땅을 정복하고 생물을 다스리는 데 있어서 인간의 이기심을 채우는 데에만 급급 하게 되면, 자연은 역으로 우리에게 해를 끼치게 됩니다. 예를 들 어 20세기 들어 화석연료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이산화탄소가 과 도하게 배출되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이로 인해 기후에 극 심한 변화가 일어나고 오랫동안 유지되었던 생태계의 질서가 깨 어지는 것이 그 한 예입니다. 과학의 발전으로 발견한 원자력 에 너지가 인간을 공격하고 파괴하는 핵무기가 되어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초래할지도 모르는 현실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선한 일을 하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4) 하나님이 계획하신 선한 일은 어떤 일일까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삶을 사는 것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것 입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삶을 누 릴 수 있게 될 것이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삶에 참 여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과학자는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 세계를 올바르게 이해 함으로써 인류가 잘 살 수 있는 길을 열게 할 수 있습니다. 복음
1장 과학을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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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의 상징들 조나단 웰스 지음 | 소현수 옮김 | 296쪽 | 15,000원
웰스는 지금 과학이 오염되고 있다고 주장한
“ 과학과 신앙은 충돌하는 것입니까?”
다. 실증 과학이 좀비 과학으로 변질해, 반대 증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좀비처럼 발을 질 질 끌며 걸어가고 있다. 믿을 수 없는 것으로 밝혀진 진화의 상징들이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고, 똑같이 가짜인 더 많은 상 징들이 그들의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좀비는 가공의 존재지만
수업을 마치자 어느 한 학생이 저에게 질문했습니다. 제가 학교에 다닐 때 머릿속에 오랫동안 자리 잡았던
좀비 과학은 실제적이며, 이것은 과학뿐 아니라 우리의 문화
바로 그 질문이었습니다. 질문을 먼저 접한 선배로서,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 웰스는 이에 대해 해법이 있다고 확신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이제 그 질문에 답할
하며, 그 길을 보여 준다.
차례입니다. 과학을 선택하자니 신앙이 걸리고, 신앙을 선택하자
우주와 인간의 시작
저자는 창세기 1-3장을 성경이 말하는 대로 믿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설명한다. 창세 기 1-3장을 자연주의 및 진화론과 같은 거짓 된 교훈에 맞추어 조금이라도 수정하거나 아예 거부한다면 인
니 과학이 너무 좋습니다. 신앙은 교회에서 지키고 학문 은 과학으로 해야겠다고 결심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신앙과 과학은 충돌하는 것일까요?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해 먼저 고민한 사람들, 그리고
간 존재의 의미에 대해 결코 건전하게 말할 수 없고, 이 세상
적극적으로 대답하려는 과학자들의 이야기입니다. 한국
의 상태와 미래에 대해서 결국 무의미와 절망에 이르게 된다.
에서 최고의 지성인이라 꼽히는 서울대학교에서 과학을 하는 이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님을 인정하는지, 그 이야
만화로 보는 진화론 비판 로버트 뉴먼·존 위스터 지음 | 김희정 옮김 | 160쪽 | 8,000원
기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_머리말 중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창조에 대한 두 가 지 이야기가 있다. 하나는 유신론적 이야기 고, 다른 하나는 유물론적 이야기다. 이 책에 서 독자는 다윈주의를 지지하는 텔러 교수와 자연 속에 남아 있
지은이
강병철 교수
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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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원예생명공학과
강신후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김영호 교수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박정우 교수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강병철 교수·강신후 명예교수·김영호 교수·박정우 교수 서은정 박사·이원종 교수·정현석 교수·제원호 교수·조제열 교수 채종철 교수·하순회 교수·현택환 교수·홍종인 교수 지음 서은정 박사 기획·편집
강병철 외 인 지음 |서은정 기획 편 ·집
존 맥아더 지음 | 이심주 옮김 | 307쪽 | 14,000원
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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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열 교수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채종철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하순회 교수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는 지적 설계의 증거를 제시하는 퀘스터 교수를 만나게 된다. 이 두 교수는 이 중요한 논쟁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친절하고
현택환 교수
정중한 태도로 우리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아주 재미있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고 흥미진진한 모험이 될 것이다.
홍종인 교수 일러스트: Designed by macrovector / Freepik, Designed by Freepik
ISBN 978-89-6092-546-5
www.rnrbook.com 값 16,000원
서울대학교 화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