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다. BTNT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자 랜드마크와 같은 이 책은 마가복음의 주요 주제와 신약 및 정경 전체에 대한 마가복음의 뚜렷한 기여점을 제시하며, 아울러 성경의 광범위한 문맥에 비추어 마가신학에 대한 심도 있고 전체적인 이 해를 제공한다. 이 책은 복음주의적인 시각에서 방대하게 마가신학을 다뤘다는 점에서 대학이나 신학교 수준의 교과서로도 적격이다.
간단히 말해, 이 책은 마가복음 연구에서 아주 훌륭하고 중요한 자
마가복음에 대한 이해는 최근 수십 년간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한
료다. 이 책은 포괄적이면서도 세밀하다. 이 책의 학문적 깊이와 범
때는 정식으로 교육받지 못한 신자에 의한 아주 단순한 내러티브로
위뿐 아니라 세심한 논증은 깊은 감명을 준다. 데이비드 갈런드의
간주되던 것이, 이제는 단순한 문학적 필체를 사용하여 심오한 신학
마가복음 접근 방식은 신앙과 학문의 완벽한 조합을 보여 준다. 마
적 진리를 제시하는 주도면밀한 저자의 작품으로 이해되고 있다. 마
가신학에 대해 이보다 더 좋거나 유익한 책은 상상하기 어렵다.
가복음에 관한 현대의 문헌은 매우 방대하기 때문에 그것을 이해하
도널드 해그너, 풀러 신학교 신약학 교수
마가신 학
주도적인 신약학자인 저자는 『마가신학』에서 마가복음의 신학을 주도면밀하게 탐
경 본문을 이해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갈런드는 또 다른 유익, 즉
은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도 큰 유익을 얻을 것이다.
내러티브 작품을 대상으로 유익한 신학을 정립하는 방법에 대한 모
THE
THEOLOGY
OF
Mark’s Gospel
리는 모범이 될 만한 이 학문적 저서를 갖게 되었다. 아주 명료하고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쓰인 갈런드의 뛰어난 연구 결과에서 학자들
OF
Good News about Jesus the Messiah, the Son of God
필립 젠킨스, 베일러 대학교 역사학 교수
델을 제공한다. 주제와 신학을 토대로 마가복음을 탐구함으로써 갈 런드는 다른 것과는 뚜렷이 구별되는 새로운 기여를 한다.
크레이그 키너, 애즈버리 신학교 신약학 교수
BTNT ( Biblical Theology of the New Testament ) 시리즈는 신약신학, 해석학, 주해를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신학대학원 수준의 교재 다. 이 시리즈는 이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학문적 탁월성 면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저술해, 서론적인 이슈들과 주요 주 제들을 포함하여 신약의 모든 책에 있는 신학을 광범위하게 탐구할 뿐 아니라, 어떻게 신약 성경의 각 책이 신약신학이라는 큰
데이비드 갈런드
그림과 연결되는지를 보여 준다.
지은이
데이비드
갈런드 ( David E. Garland )
남침례 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같은 곳에서 교수로 섬겼으며, 현재 베일러 대학교 내에 있는 조지 트루엣 신학
데이비드 갈런드 지음
교의 성서학 분과 교수로 섬기고 있다. EBC(Expositor’s Bible Commentary) 시리즈 개정판의 신약 분과 편집자로 참여
신윤수 옮김
했으며, NIVAC시리즈에서 『마가복음』, 『골로새서/빌레몬서』를 저술했고, 존더반 일러스트 배경 주석의 “마가복음” 편 에 기고했다. 옮긴이
신윤수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M. Div.) 및 성서학(Th. M., Th. D.) 을 전공했으며,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서울장신대학교 등 여러 신학교와 비블리카 아카데미아에서 가르쳤다. 역서로는 『성경신학의 5가지 유형』, 『PNTC 골로새서·빌레몬서』(부흥과개혁사), 『게제니우스 히브리어 문법』(비블리카 아카데미 아), 『칼빈주석 사도행전』(크리스천다이제스트) 등이 있다.
ISBN 978-89-6092-498-7 ISBN 978-89-6092-405-5 (세트) www.rnrbook.com 값 40,000원
NEW
마가신학 A
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정통한 안내서가 필수적이다. 다행히 이제 우
늘 그렇듯이 데이비드 갈런드는 놀라운 통찰력과 치밀한 연구로 성
BIBLICAL THEOLOGY
지음
ㅣ 신윤수 옮김
TESTAMENT
│ 추천사 │
“마가복음에 대한 이해는 최근 수십 년간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한때는 정식으로 교육받지 못 한 신자에 의한 아주 단순한 내러티브로 간주되던 것이, 이제는 단순한 문학적 필체를 사용하여 심오한 신학적 진리를 제시하는 주도면밀한 저자의 작품으로 이해되고 있다. 마가복음에 관한 현 대의 문헌은 매우 방대하기 때문에 그것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정통한 안내서가 필수적 이다. 다행히 이제 우리는 모범이 될 만한 이 학문적 저서를 갖게 되었다. 이 책에서 데이비드 갈 런드는 마가복음과 그 복음서의 신학적 주장에 관하여 세밀하게 고찰된 생각들을 제공한다. 아주 명료하고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쓰인 갈런드의 뛰어난 연구 결과에서 학자들은 물론이고 일반 독 자들도 큰 유익을 얻을 것이다.” - 필립 젠킨스, 베일러 대학교 종교학 연구소
“늘 그렇듯이 데이비드 갈런드는 놀라운 통찰력과 치밀한 연구로 성경 본문을 이해한다. 하지 만 이 책에서 갈런드는 또 다른 유익, 즉 내러티브 작품을 대상으로 유익한 신학을 정립하는 방법 에 대한 모델을 제공한다. 주제와 신학을 토대로 마가복음을 탐구함으로써 갈런드는 다른 것과는 뚜렷이 구별되는 새로운 기여를 한다.” - 크레이그 키너, 애즈버리 신학교 성서학 F. M. & Ada Thompson 교수
“데이비드 갈런드는 서론적 질문들, 문학 구조 분석, 주요한 신학적 강조점들에 대한 설득력 있 는 논의를 취급함으로써 마가복음에 관한 ‘원 스탑 숍’을 제공한다. 모든 문제에 대해 현재 및 과 거 학자들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논의가 진행된 이 책은 최신의 그리고 광범위한 마가복음의 분석적 검토를 구하는 모든 이에게 풍요로운 자원이다.” - 래리 허타도, 에든버러 대학교 신학부 신약 언어, 문학 및 신학 명예교수
4
“데이비드 갈런드는 두 권의 마가복음 주석을 집필한 바 있기 때문에 마가복음의 신학과 관련 된 포괄적인 저서를 집필할 만한 적임자다. 명료하고 정확하며 매력적인 이 책은 네 복음서 기자 들의 독특한 신학적 기여에 대해 많은 학자들이 기리고 있는 현재에 있어서 환영받아 마땅하다.” - 마크 스트라우스, 샌디에이고 소재 베델 신학교 신약학 교수
“간단히 말해, 이 책은 마가복음 연구에서 아주 훌륭하고 중요한 자료다. 이 책은 포괄적이면 서도 세밀하다. 이 책의 학문적 깊이와 범위뿐 아니라 세심한 논증은 깊은 감명을 준다. 데이비드 갈런드의 마가복음 접근 방식은 신앙과 학문의 완벽한 조합을 보여 준다. 마가신학에 대해 이보 다 더 좋거나 유익한 책은 상상하기 어렵다.” - 도널드 해그너, 풀러 신학교 신약학 George Eldon Ladd 명예교수
5
| 목차 |
추천사
4
세부 목차
10
시리즈 서문
26
저자 서문
28
약어
30
1부 서론적 문제들 1장 이 연구가 지향하는 방향과 마가신학 수립을 위한 역사적 틀 1.1 이 연구가 지향하는 방향 1.2 마가신학 수립을 위한 역사적 틀 2장 마가복음의 문학적 및 신학적 읽기 2.1 마가복음의 전반적 개요 2.2 모두 ( 冒頭 ) :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1:1 ) 2.3 도입부 ( 1:2~13 ) 2.4 갈릴리와 그 너머에서의 예수의 사역 ( 1:14~8:21 ) 2.5 예루살렘과 십자가로 가는 길에서 ( 8:22~10:52 ) 2.6 예루살렘의 예수: 성전과 십자가와 부활 ( 11:1~16:8 ) 2.7 십자가의 길 ( 14:1~15:47 ) 2.8 무덤 앞의 여자들에게 예수의 부활이 선포됨 ( 16:1~8 )
41 43 51 115 115 118 119 121 157 170 185 204
2부 마가신학의 주요 주제들 3장 복음 소개 및 메시아와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예수 소개 ( 막 1:1~13 ) 3.1 마가복음의 제목 ( 막 1:1 ) 3.2 서문 ( 막 1:2~13 )
209 211 229
4장 마가복음의 기독론적 칭호들 4.1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예수 4.2 메시아 ( 그리스도 ) 로서의 예수 4.3 다윗의 자손으로서의 예수 4.4 인자로서의 예수 4.5 주로서의 예수 4.6 선생으로서의 예수
261 263 280 282 292 299 300
5장 마가복음의 상연된 기독론 5.1 상연된 기독론 개관 5.2 하나님처럼 사람을 부르는 예수의 권능 ( 막 1:16~20 ) 5.3 귀신 세계에 대한 예수의 능력 5.4 죄와 질병에 대한 예수의 능력 5.5 수천 명을 먹인 기적 ( 막 6:30~44; 8:1~10 ) 5.6 신현 기적 5.7 예수가 하나님과 밀접하게 연결된 다른 사례들 5.8 율법의 의도의 최종 결정권자로서의 예수 5.9 마가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인성
305 306 308 311 327 339 341 358 361 367
6장 마가복음이 보여 주는 하나님 6.1 서론 6.2 역사의 지휘자로서의 하나님 6.3 왕으로서의 하나님 6.4 아버지로서의 하나님 6.5 전능자로서의 하나님 6.6 장벽을 허무는 분으로서의 하나님 6.7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하나님의 관여 6.8 예수의 고난 앞에서의 하나님의 침묵 6.9 성육신의 신비
373 373 374 375 376 377 378 380 381 392
7장 마가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 7.1 예수의 하나님 나라 선포 요약 ( 막 1:14~15 ) 7.2 하나님의 나라의 정의 7.3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수수께끼 같은 비유들 ( 막 4:1~34 ) 7.4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는 것과 그 나라에 들어가기 7.5 하나님의 나라의 계시 7.6 하나님 나라에 대한 우주적 저항
395 396 397 403 422 426 429
8장 마가복음의 메시아 비밀 모티프 8.1 브레데의 우회로 8.2 비밀 모티프가 베일을 벗다 8.3 결론
435 436 439 456
9장 마가의 제자도 신학 9.1 자기를 따르라는 예수의 부름 9.2 열두 제자를 세움 ( 막 3:13~19 ) 9.3 마가의 내러티브는 제자들로 인해 격려를 준다 9.4 마가의 내러티브에 나타난 제자들의 실패 9.5 마가의 내러티브에서 여자들의 활약 9.6 예수를 따르는 자들을 위한 소망
461 462 470 480 481 513 517
10장 제자도의 요구사항, 대가, 보상 10.1 예수에 대한 무조건적인 순종 10.2 모든 것을 버려두기 10.3 잠재적으로 갈라지는 가족 관계 10.4 길에서 예수를 따라가다 10.5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목숨을 잃음 10.6 예수에 대한 신앙과 신뢰 10.7 공동체의 삶 10.8 깨어 있음과 기도
521 523 523 526 528 529 533 536 539
11장 마가복음의 전도 주제 11.1 제자들의 전도 11.2 이방인에 대한 선교
543 543 547
12장 마가의 속죄신학과 구원신학 12.1 하나님의 “~하지 않으면 안 된다” 12.2 예수의 죽음의 구원론적 의미 12.3 예수의 죽음이 성전에서의 속죄 제사를 대신하다 12.4 하나님과 인간의 십자가에서의 화해
565 566 568 576 604
13장 마가의 종말론 13.1 때가 찼다 13.2 때가 올 것이다 13.3 마가복음의 종말론 강화: 환란 가운데서의 제자도 ( 막 13장 ) 13.4 성령과 중간기
607 608 610 612 637
14장 마가복음의 끝: 새로운 시작 14.1 서론 14.2 마가복음의 네 결말에 대한 본문 증거 14.3 의도된 결말로서의 마가복음 16장 8절
641 642 643 658
참고문헌
670
| 세부 목차 |
추천사
4
시리즈 서문
26
저자 서문
28
약어
30
1부 서론적 문제들 1장 이 연구가 지향하는 방향과 마가신학 수립을 위한 역사적 틀 1.1 이 연구가 지향하는 방향 1.2 마가신학 수립을 위한 역사적 틀
41
1.2.1 저자 문제 1.2.1.1 요한 마가가 저자라는 전통적 견해를 뒷받침하는 논거들
51 53 53 54 57 57 64 67
1.2.1.1.1 “마가에 의한”이라는 제목 1.2.1.1.2 신약 성경에 나타난 마가 1.2.1.1.3 이 복음서의 저자에 대한 고대의 증언
1.2.1.1.3.1 파피아스의 증언 1.2.1.1.3.2 다른 고대의 증언
1.2.1.2 마가복음의 베드로 연관성을 반박하는 논거에 대한 응답 1.2.2 마가복음의 기원과 연대 1.2.2.1 독자와 관련하여 마가복음에서 추론할 수 있는 사실들
1.2.2.1.1 박해에 직면한 독자 1.2.2.1.2 이방인 독자 1.2.2.1.3 유대인의 성경과 복음 이야기에 친숙한 독자
43 51
76 76 76 77 78
1.2.2.2 마가복음의 기원에 대한 다양한 제안
79
79
1.2.2.2.1 로마
1.2.2.2.1.1 로마 그리스도인들의 박해 1.2.2.2.1.2 언어적 논거
1.2.2.2.2 갈릴리 1.2.2.2.3 수리아 1.2.2.2.4 지역적 공동체인가 보편적 공동체인가?
1.2.2.3 연대: AD 70년 이전 또는 이후?
1.2.2.3.1 AD 70년 이후 1.2.2.3.2 AD 70년 이전
79 82 85 88 90 92 92 93
1.2.3 마가복음의 우선성 1.2.4 마가복음의 장르 1.2.4.1 그 자신의 장르 ( Sui Generis ) 1.2.4.2 전기 1.2.4.3 계시적, 성경적 책
94 96 97 97 100
1.2.5 마가의 문체 ( 스타일 ) 1.2.5.1 행동 1.2.5.2 생생함 1.2.5.3 전지적 시점 1.2.5.4 틀 짜기 ( framing ) 1.2.5.5 괄호로 묶기 또는 삽입하기 1.2.5.6 삼중 반복 1.2.5.7 2단 진보법 1.2.5.8 설명절의 지체된 사용
101 102 102 103 103 104 105 106 106
1.2.6 마가복음의 수용
107
2장 마가복음의 문학적 및 신학적 읽기 2.1 마가복음의 전반적 개요 2.2 모두 ( 冒頭 ) :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1:1 ) 2.3 도입부 ( 1:2~13 )
115
2.3.1 세례 요한의 사역 ( 1:2~8 ) 2.3.2 예수의 세례 ( 1:9~11 ) 2.3.3 광야에서의 시험 ( 1:12~13 )
119 120 121
2.4 갈릴리와 그 너머에서의 예수의 사역 ( 1:14~8:21 )
121
2.4.1 권세 있는 자로서의 예수의 사역의 시작 ( 1:14~3:6 ) 2.4.1.1 예수의 선포의 요약 ( 1:14~15 ) 2.4.1.2 첫 제자들을 부름 ( 1:16~20 ) 2.4.1.3 회당에서 더러운 영을 쫓아내고 권위 있게 가르치다 ( 1:21~28 ) 2.4.1.4 시몬의 장모와 다른 많은 사람의 치유 ( 1:29~34 ) 2.4.1.5 온 갈릴리로 나가기 전에 기도함 ( 1:35~39 ) 2.4.1.6 나병환자의 치유 ( 1:40~45 ) 2.4.1.7 예수의 선언으로 평정되는 논쟁들 ( 2:1~3:6 )
121 121 122 123 125 126 126 127
115 118 119
2.4.1.7.1 중풍병자 치유와 죄를 사하는 인자의 권세 ( 2:1~12 ) 2.4.1.7.2 세리를 부르고 죄인들과 함께 식사함 ( 2:13~17 ) 2.4.1.7.3 신랑이 여기 있을 때는 금식하지 않는다 ( 2:18~22 ) 2.4.1.7.4 안식일에 이삭을 자르는 것: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다 ( 2:23~27 ) 2.4.1.7.5 안식일의 치유 ( 3:1~6 )
129 131 132 133 134
2.4.2 갈릴리 바다 주변에서의 예수의 사역과 나사렛에서의 배척 ( 3:7~6:6a ) 2.4.2.1 예수 사역의 요약 진술 ( 3:7~12 ) 2.4.2.2 열두 제자를 택해 자신과 함께 있게 하다 ( 3:13~19 ) 2.4.2.3 예수의 사역을 방해하려는 가족과 서기관들의 시도 ( 3:20~35 ) 2.4.2.4 바닷가에서 비유로 가르침 ( 4:1~34 ) 2.4.2.4.1 머리말 ( 4:1~2 ) 2.4.2.4.2 씨 뿌리는 자의 비유 ( 4:3~9 ) 2.4.2.4.3 듣는 것과 보는 것에 대한 일반 진술 ( 4:10~12 ) 2.4.2.4.4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 대한 설명 ( 4:13~20 ) 2.4.2.4.5 비유에 있어서 듣는 것과 보는 것에 대한 일반 진술 ( 4:21~25 ) 2.4.2.4.6 씨앗에 대한 두 비유 ( 4:26~32 ) 2.4.2.4.7 내러티브의 결론 ( 4:33~34 )
134 134 134 135 137 137 138 138 139 139 140 140
2.4.2.5 갈릴리 바다 양쪽에서 권능을 보여 주고 믿음과 배척에 봉착함 ( 4:35~ 6:6a ) 2.4.2.5.1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함 ( 4:35~41 ) 2.4.2.5.2 거라사의 귀신을 쫓아내다 ( 5:1~20 ) 2.4.2.5.3 혈루병 여자의 치유와 야이로의 딸을 살림 ( 5:21~43 ) 2.4.2.5.4 나사렛에서의 예수의 배척 ( 6:1~6a )
141 141 142 143 146
2.4.3 예수의 사역이 갈릴리 너머로 확장되다 ( 6:6b~8:21 ) 2.4.3.1 열두 제자의 선교와 세례 요한의 처형 ( 6:6b~30 ) 2.4.3.2 한적한 곳으로 물러남과 오천 명을 먹임 ( 6:31~44 ) 2.4.3.3 물 위를 걸어오는 예수와 게네사렛에서의 병자 치유 ( 6:45~56 ) 2.4.3.4 장로들의 전통에 대한 논란과 정결에 관한 선언 ( 7:1~23 ) 2.4.3.5 수로보니게 여자의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다 ( 7:24~30 ) 2.4.3.6 귀 먹고 말 더듬는 자 치유 ( 7:31~37 ) 2.4.3.7 사천 명을 먹임 ( 8:1~10 ) 2.4.3.8 바리새인의 표적에 대한 요구 ( 8:11~13 ) 2.4.3.9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에 관한 경고 ( 8:14~21 )
147 147 149 150 151 154 155 155 156 156
2.5 예루살렘과 십자가로 가는 길에서 ( 8:22~10:52 )
157
2.5.1 벳새다 맹인 치유 ( 8:22~26 )
158
2.5.2 예수가 메시아라는 베드로의 고백 및 예수의 첫 번째 고난과 부활 예언 ( 8:27~9:1 ) 159 2.5.3 예수의 변형 ( 9:2~8 ) 159 2.5.4 엘리야가 이미 왔으며 박해를 당했다는 선언 ( 9:9~13 ) 160 2.5.5 더러운 귀신들린 소년 축귀 ( 9:14~29 ) 161 2.5.6 수난과 부활에 대한 예수의 두 번째 예언 및 제자도에 관한 교훈 ( 9:30~50 ) 161 2.5.6.1 수난과 부활에 대한 예수의 두 번째 예언 ( 9:30~32 ) 161 2.5.6.2 진정 큰 자 ( 9:33~37 ) 162 2.5.6.3 낯선 축귀사 ( 9:38~41 ) 162 2.5.6.4 다른 사람을 실족시키는 것에 대한 경고 ( 9:42~48 ) 163 2.5.6.5 소금에 관한 세 가지 말씀 ( 9:49~50 ) 163
2.5.7 이혼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 ( 10:1~12 ) 2.5.8 어린아이들을 축복함 ( 10:13~16 ) 2.5.9 한 부자에게 모든 것을 팔고 따르라 함 ( 10:17~31 ) 2.5.10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세 번째 예언 ( 10:32~45 ) 2.5.11 여리고의 맹인 바디매오의 치유 ( 10:46~52 )
2.6 예루살렘의 예수: 성전과 십자가와 부활 ( 11:1~16:8 )
164 165 165 167 169 170
2.6.1 성전에서의 예수 ( 11:1~12:44 ) 170 2.6.1.1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 11:1~11 ) 171 2.6.1.2 성전에서의 예수의 선지자적 행동과 무화과나무 저주 ( 11:12~25 ) 172 2.6.1.3 예수의 권위에 대한 도전 ( 11:27~33 ) 174 2.6.1.4 사악한 포도원 소작인 알레고리 ( 12:1~12 ) 174 2.6.1.5 성전에서의 예수의 권위 있는 가르침 ( 12:13~37 ) 176 176 2.6.1.5.1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에 관한 바리새인과 헤롯당의 질문 ( 12:13~17 ) 2.6.1.5.2 부활에 관한 사두개인의 질문 ( 12:18~27 ) 178 2.6.1.5.3 가장 큰 계명에 관한 한 서기관의 질문 ( 12:28~34 ) 179 2.6.1.6 메시아가 어떻게 다윗의 자손이면서 다윗의 주인가에 대한 예수의 질문 ( 12:35~37 ) 180 2.6.1.7 서기관들을 맹렬히 비난함 ( 12:38~40 ) 180 2.6.1.8 생활비 전부를 헌금함에 넣은 과부를 칭찬함 ( 12:41~44 ) 180 2.6.2 다가오는 성전 멸망 및 마지막 때에 관한 감람산 강화 ( 13:1~37 ) 2.6.2.1 감람산으로의 출발과 성전 멸망의 예언 ( 13:1~4 ) 2.6.2.2 성전 멸망과 관련된 경고 ( 13:5~23 ) 2.6.2.3 인자의 오심 ( 13:24~27 ) 2.6.2.4 주의하라는 마지막 경고 ( 13:28~37 )
181 182 182 184 184
2.7 십자가의 길 ( 14:1~15:47 )
185
2.7.1 예수를 죽이려는 음모 및 익명의 여자에 의한, 장사를 위한 기름부음 ( 14:1~11 ) 2.7.1.1 예수를 죽이려는 음모 ( 14:1~2 ) 2.7.1.2 익명의 여자에 의한, 장사를 위한 기름부음 ( 14:3~9 ) 2.7.1.3 가룟 유다가 음모에 가담함 ( 14:10~11 )
185 185 185 187
2.7.2 최후의 만찬 ( 14:12~25 ) 2.7.2.1 만찬 준비 ( 14:12~16 ) 2.7.2.2 열둘 중 하나가 예수를 배반할 것이라는 예언 ( 14:17~21 ) 2.7.2.3 예수의 죽음을 가리키는 떡과 잔의 해석 ( 14:22~25 )
187 187 188 188
2.7.3 감람산에서 ( 14:26~52 ) 189 2.7.3.1 모든 제자가 떨어져 나갈 것이며 베드로가 세 번 부인할 것이라는 예언 ( 14:26~31 ) 189 2.7.3.2 고뇌에 찬 예수의 겟세마네 기도 및 제자들의 태평한 휴식 ( 14:32~42 ) 190 2.7.3.3 배반과 예수의 체포 및 제자들의 도주 ( 14:43~52 ) 191 2.7.4 산헤드린 앞에서의 예수의 심문 및 베드로의 부인 ( 14:53~72 ) 2.7.4.1 베드로가 대제사장의 집 뜰까지 예수를 따라가다 ( 14:53~54 ) 2.7.4.2 예수가 산헤드린 앞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증한다 ( 14:55~65 ) 2.7.4.3 베드로가 대제사장의 뜰 안에서 예수를 세 번 부인함 ( 14:66~72 )
192 193 193 195
2.7.5 빌라도 앞에서의 예수의 심문 및 군인들의 조롱 ( 15:1~39 ) 2.7.5.1 실패한 빌라도의 예수 심문 ( 15:1~5 ) 2.7.5.2 예수를 놓아주려는 빌라도의 시도가 실패하다 ( 15:6~15 ) 2.7.5.3 군인들이 예수를 유대인의 왕이라고 조롱함 ( 15:16~20 )
195 195 196 197
2.7.6 십자가 형 ( 15:21~32 ) 2.7.6.1 한 행인으로 하여금 억지로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함 ( 15:21~22 ) 2.7.6.2 몰약을 탄 포도주 제공 ( 15:23 ) 2.7.6.3 예수가 제삼시에 두 강도 사이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고 군인들이 그의 옷을 나누다 ( 15:24~27 ) 2.7.6.4 지나가는 자들, 대제사장들 및 그와 함께 십자가에 달린 자들이 예수를 조롱하다 ( 15:29~32 )
197 197 198
2.7.7 예수의 십자가 죽음 ( 15:33~39 ) 2.7.7.1 예수가 “나의 하나님”을 외치고 숨을 거두다 ( 15:33~37 ) 2.7.7.2 성소 휘장이 찢어지다 ( 15:38 ) 2.7.7.3 백부장의 신앙고백 ( 15:39 )
200 200 202 202
198 199
2.7.8 예수의 장사 ( 15:40~47 )
203
2.8 무덤 앞의 여자들에게 예수의 부활이 선포됨 ( 16:1~8 )
204
2부 마가신학의 주요 주제들 3장 복음 소개 및 메시아와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예수 소개 ( 막 1:1~13 ) 3.1 마가복음의 제목 ( 막 1:1 )
209
3.1.1 1장 1절은 1장 2~8절 또는 1장 2~13 ( 15 ) 절에 대한 표제다 3.1.2 1장 1절은 1장 4~8절 또는 1장 4~13 ( 15 ) 절을 도입하는 성경 인용 ( 1:2~3 ) 과 결합된 표제다 3.1.3 1장 1절은 복음서 전체의 제목 또는 모두 ( 冒頭 ) 다 3.1.4 제목에 나타난 신학적 증언 3.1.4.1 시작 3.1.4.2 좋은 소식 ( “복음” ) 3.1.4.2.1 “좋은 소식”이라는 용어의 사용 배경 3.1.4.2.1.1 구약 성경과 이사야 3.1.4.2.1.2 바울 3.1.4.2.1.3 로마 제국의 선전 캠페인 ( 프로파간다 ) 3.1.4.2.2 마가에 있어서 “좋은 소식”의 의미
212 212 213 216 216 217 217 217 218 219 221
3.1.4.3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소식 3.1.4.4 예수 그리스도 3.1.4.5 하나님의 아들 3.1.4.5.1 본문 이문 3.1.4.5.2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예수 대 “신의 아들”로서의 로마 황제
223 224 226 226 228
3.2 서문 ( 막 1:2~13 )
229
3.2.1 서문의 범위 3.2.1.1 서문을 1장 14~15절로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의 논거들 3.2.1.2 서문을 1장 2~13절로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의 논거들
231 231 233
3.2.2 성경으로부터의 예언 ( 막 1:2~3 ) 3.2.2.1 복합 본문 3.2.2.2 행동에 착수하시는 분으로서의 하나님 3.2.2.3 주로서의 예수 3.2.2.4 길의 의미 3.2.2.5 예루살렘이나 성전이 아니라 광야에서의 시작
235 236 238 238 240 240
211
3.2.3 예언적 선구자 세례 요한 ( 막 1:4~8 ) 3.2.3.1 되살아난 엘리야로서의 요한 3.2.3.2 죄 사함을 위한 회개의 세례 3.2.3.3 죄의 고백 3.2.3.4 보다 능력 많으신 이 3.2.3.5 성령을 수여하는 이
241 242 243 244 244 244
3.2.4 예수의 세례에서 신적 정체성을 분명히 함 ( 막 1:9~11 ) 3.2.4.1 예수가 요한에게 죄 사함을 위한 세례를 받아야 하는 이유 3.2.4.2 예수의 신적 정체성의 세 가지 징표 3.2.4.2.1 하늘이 갈라짐 3.2.4.2.2 성령 강림 3.2.4.2.3 하늘로부터의 소리 3.2.4.2.3.1 시편 2편과 이사야 42장의 결합 3.2.4.2.3.2 창세기 22장의 반향 3.2.4.2.3.3 양자 기독론이 아니다 3.2.5 하나님의 아들의 시험 ( 막 1:12~13 ) 3.2.5.1 사탄에 의한 사십 일 동안의 시험 3.2.5.2 들짐승과 함께 하는 예수 3.2.5.3 천사들이 수종들다
245 245 246 247 248 251 251 252 253 254 255 256 259
4장 마가복음의 기독론적 칭호들 4.1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예수
261
265 270 271 271 272
4.1.1 백부장의 고백 ( 막 15:39 ) 4.1.2 사악한 소작인 비유 ( 막 12:1~12 ) 4.1.3 아들도 마지막 때는 알지 못한다 ( 막 13:32 ) 4.1.4 예수의 아바 사용 4.1.5 대제사장에게 한 예수의 응답 ( 막 14:61~62 )
263
4.2 메시아 ( 그리스도 ) 로서의 예수 4.3 다윗의 자손으로서의 예수
280
4.3.1 다윗보다 더 큰 이로서의 예수 4.3.2 비군사적인 다윗의 자손으로서의 예수 4.3.3 고난당하고 죽는 다윗의 자손으로서의 예수
283 285 290
282
4.4 인자로서의 예수
292
4.4.1 인자의 땅에서의 권세 4.4.1.1 죄를 사하는 권세 ( 막 2:1~12 ) 4.4.1.2 안식일에 대한 권세 ( 막 2:23~28 ) 4.4.2 인자의 수난과 부활 4.4.3 인자의 미래 승귀와 오심
294 294 295 297 299
4.5 주로서의 예수 4.6 선생으로서의 예수
299
5장 마가복음의 상연된 기독론 5.1 상연된 기독론 개관 5.2 하나님처럼 사람을 부르는 예수의 권능 ( 막 1:16~20 ) 5.3 귀신 세계에 대한 예수의 능력
305
312 316 319 323 324 326
5.3.1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로서의 예수의 최고 권세 ( 막 1:21~28 ) 5.3.2 사탄의 요새를 공격하는 더 강한 자로서의 예수 ( 막 3:22~30 ) 5.3.3 군대 귀신을 멸함 ( 막 5:1~20 ) 5.3.4 절망적인 어머니의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다 ( 막 7:24~30 ) 5.3.5 절망적인 아버지의 아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다 ( 막 9:14~29 ) 5.3.6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냄: 낯선 축귀사 ( 막 9:38~41 )
300
306 308 311
5.4 죄와 질병에 대한 예수의 능력
327
5.4.1 열병 치유 ( 막 1:29~31 ) 5.4.2 나병 치유 ( 막 1:40~45 ) 5.4.3 중풍병자 치유와 죄 사함 ( 막 2:1~12 ) 5.4.4 죽은 자를 일으키다 ( 막 5:21~43 ) 5.4.5 귀 먹고 말 더듬는 자의 치유 ( 막 7:31~37 )
327 328 331 335 339
5.5 수천 명을 먹인 기적 ( 막 6:30~44; 8:1~10 ) 5.6 신현 기적
339
5.6.1 폭풍우를 제압하는 능력 ( 막 4:35~41 ) 5.6.2 바다 위를 걸어 지나가고자 함 ( 막 6:45~52 ) 5.6.3 변형 ( 막 9:2~13 )
341 344 350
341
5.7 예수가 하나님과 밀접하게 연결된 다른 사례들
358
5.7.1 신랑인 예수 ( 막 2:18~22 ) 5.7.2 성전의 주인인 예수 ( 막 11:11 ) 5.7.3 마지막 때에 택하신 자들을 모으는 이로서의 예수 ( 막 13:26~27 )
358 358 359
5.8 율법의 의도의 최종 결정권자로서의 예수
361
361 363 364 365 366
5.8.1 안식일에 대한 예수의 해석 ( 막 2:23~3:6 ) 5.8.2 정결에 관한 예수의 해석 ( 막 7:1~15 ) 5.8.3 음식 율법에 관한 예수의 해석 ( 막 7:17~23 ) 5.8.4 이혼에 관한 예수의 해석 ( 막 10:1~12 ) 5.8.5 가장 큰 계명에 관한 예수의 해석 ( 막 12:28~34 )
5.9 마가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인성
367
6장 마가복음이 보여 주는 하나님 6.1 서론 6.2 역사의 지휘자로서의 하나님 6.3 왕으로서의 하나님 6.4 아버지로서의 하나님 6.5 전능자로서의 하나님 6.6 장벽을 허무는 분으로서의 하나님 6.7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하나님의 관여 6.8 예수의 고난 앞에서의 하나님의 침묵
373
6.8.1 잔을 옮겨달라는 요청 ( 막 14:35~36 ) 6.8.2 하나님에 의한 유기 ( 막 15:34 ) 6.8.2.1 하나님의 유기에 대한 버림받음의 표현 6.8.2.2 하나님의 구원을 신뢰하는 탄원
382 384 384 387
6.9 성육신의 신비
392
7장 마가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 7.1 예수의 하나님 나라 선포 요약 ( 막 1:14~15 ) 7.2 하나님의 나라의 정의
395
7.2.1 구약과 중간기 문헌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 7.2.2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예수의 역할
398 399
373 374 375 376 377 378 380 381
396 397
7.2.2.1 때가 찼다 ( 막 1:15a ) 7.2.2.2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 막 1:15b ) 7.2.2.3 신비 속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나라의 현존
399 400 402
7.3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수수께끼 같은 비유들 ( 막 4:1~34 )
403
7.3.1 하나님의 나라와 관련된 비유 강화의 주제들 7.3.1.1 하나님의 나라를 씨 뿌리는 이로서의 예수 ( 막 4:3~8 ) 7.3.1.2 하나님 나라의 신비로서의 예수 7.3.1.3 하나님 나라의 신비를 베푸는 이로서의 예수 ( 막 4:11 ) 7.3.1.3.1 내부자들 7.3.1.3.2 외부인들
405 405 405 406 410 412
413 416 418 420
7.3.1.4 하나님 나라의 징후는 믿을 수 없게 평범하고 작다 7.3.1.5 현재는 엄청난 수확으로 거침없이 치닫는 성장의 시간이다 7.3.1.6 대적이 하나님의 나라를 좌초시키지 않을 것이다 7.3.1.7 숨겨진 계시
7.4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는 것과 그 나라에 들어가기
422
422 423 424 425
7.4.1 회개와 믿음 7.4.2 은혜를 받아들이는 개방성 7.4.3 기본으로 돌아가라: 순종 7.4.4 실패와 성공
7.5 하나님의 나라의 계시
426
7.5.1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했음을 현재에 보다 ( 막 9:1 ) 7.5.2 하나님의 나라가 장차 권능으로 임한 것을 보다 ( 막 14:25 )
426 428
7.6 하나님 나라에 대한 우주적 저항
429
7.6.1 강한 자가 제압당하고 결박되다 ( 막 3:22~30 )
431
8장 마가복음의 메시아 비밀 모티프 8.1 브레데의 우회로 8.2 비밀 모티프가 베일을 벗다
435
8.2.1 비밀 패턴의 불일치 8.2.1.1 귀신들을 침묵시키는 것 8.2.1.2 치유 받은 자들을 침묵시키는 것
439 440 444
436 439
8.2.2 침묵하라는 명령의 신학적 중요성 8.2.2.1 기적을 행하는 예수의 능력은 숨겨질 수 없다. 8.2.2.2 기적 행하는 자의 겸손 8.2.2.3 선동가가 아니라 권능 있는 유대인 기적 행하는 자 8.2.2.4 신적인 사명을 가진 교사 8.2.2.5 기적에 기초한 신앙을 키우는 것의 무익함
445 445 447 448 449 450
8.2.3 제자들을 침묵시키기 8.2.3.1 예수가 메시아라는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명령 8.2.3.2 부활 이후까지 예수의 변형에 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명령
451 451 455
8.3 결론
456
9장 마가의 제자도 신학 9.1 자기를 따르라는 예수의 부름
461
9.1.1 어부들을 부름 ( 막 1:16~20 ) 9.1.1.1 기꺼이 버려두고 예수를 따름 9.1.1.2 기꺼이 예수를 위해 선교 활동에 들어감 9.1.1.3 기꺼이 예수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보여줌 9.1.1.4 기꺼이 예수에 의해 형성됨
464 464 465 465 465
9.1.2 세리를 부름 ( 막 2:13~17 ) 9.1.2.1 제자도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 9.1.2.2 제자도는 근본적인 결단을 요구한다
466 466 467
9.1.3 따르기를 거부하다: 어떤 부자 ( 막 10:17~31 ) 9.1.3.1 영생은 예수를 따르는 것에 직결되어 있다 9.1.3.2 영생은 하나님의 선물로 온다 9.1.3.3 제자도에는 대가와 박해가 따른다
467 469 469 470
462
9.2 열두 제자를 세움 ( 막 3:13~19 )
470
9.2.1 열두 제자의 이름 9.2.2 열두 제자는 예수와 함께 있어야 한다 9.2.3 열두 제자는 보내심을 받아야 한다 9.2.4 예수의 다른 제자들 ( 추종자들 )
472 474 476 477
9.3 마가의 내러티브는 제자들로 인해 격려를 준다
480
9.4 마가의 내러티브에 나타난 제자들의 실패
481
9.4.1 제자들의 몰이해 9.4.1.1 비유에 대한 제자들의 몰이해 9.4.1.2 제의적 정결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제자들의 몰이해 9.4.1.3 예수의 권능의 행위의 의미에 대한 제자들의 몰이해 9.4.1.3.1 폭풍 속에서의 두려움 ( 막 4:35~41 ) 9.4.1.3.2 예수가 무리를 먹인 것에 대한 몰이해 ( 막 6:52; 8:17~21 )
485 486 486 488 488 488
9.4.1.4 기도의 필요성에 대한 제자들의 몰이해 9.4.1.5 예수의 수난과 부활 예언에 대한 제자들의 몰이해 9.4.1.5.1 예수의 수난과 부활에 대한 첫 번째 선언 ( 막 8:31~38 ) 9.4.1.5.2 예수의 수난과 부활에 대한 두 번째 선언 ( 막 9:30~37 ) 9.4.1.5.3 예수의 수난과 부활에 대한 세 번째 선언 ( 막 10:32~45 ) 9.4.1.5.4 예수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의 고난과 죽음의 필요성에 대한 몰이해의 반향 9.4.1.5.4.1 열둘 중 하나에 의한 배반 ( 막 14:10~11, 17~21, 43~46 ) 9.4.1.5.4.2 감람산으로 가는 길에서의 제자들의 허세 ( 막 14:26~31 ) 9.4.1.5.4.3 제자들이 감람산에서 비겁하게도 예수를 버리다 ( 막 14:43~52 ) 9.4.1.5.4.4 베드로가 예수를 세 번 부인하다 ( 막 14:54, 66~72 )
494 496 497 499 501 505 505 507 508 510
9.5 마가의 내러티브에서 여자들의 활약
513
514 514 515 516
9.5.1 여자들의 섬김 9.5.2 여자들의 믿음과 겸손 9.5.3 여자들의 헌신 9.5.4 십자가와 무덤에서의 섬김, 믿음, 헌신
9.6 예수를 따르는 자들을 위한 소망
517
10장 제자도의 요구사항, 대가, 보상 10.1 예수에 대한 무조건적인 순종 10.2 모든 것을 버려두기 10.3 잠재적으로 갈라지는 가족 관계 10.4 길에서 예수를 따라가다 10.5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목숨을 잃음
521
10.5.1 자기를 부인함 10.5.2 십자가를 짐 10.5.3 자기 목숨을 버림
529 530 531
523 523 526 528 529
10.6 예수에 대한 신앙과 신뢰 10.7 공동체의 삶
533
10.7.1 겸손한 섬김 10.7.2 이웃에 대한 용서와 사랑 10.7.3 다른 사람들을 실족시켜서 믿음을 잃게 하지 않음
536 539 539
10.8 깨어 있음과 기도
539
11장 마가복음의 전도 주제 11.1 제자들의 전도
543
544 545 545 546
11.1.1 그리스도의 사역의 연장으로서의 전도 11.1.2 해방으로서의 전도 11.1.3 하나님에게 양식을 의존함 11.1.4 임무에 대한 헌신
11.2 이방인에 대한 선교
536
543
547
11.2.1 이방인에 대한 선교 예고 547 11.2.1.1 거라사의 귀신 들린 자 ( 막 5:1~20 ) 548 11.2.1.2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인 여자 ( 막 7:24~30 ) 550 11.2.1.3 귀 먹고 말 더듬는 자 ( 막 7:31~37 ) 554 11.2.1.4 사천 명을 먹인 기적 ( 막 8:1~10 ) 555 참으로 더럽히는지 재정의하고 이방인과의 친교를 위해 문을 열라 ( 막 7:1~23 ) 556 11.2.1.5 무엇이 11.2.1.6 이방인을 포함하는 세계 선교를 암시하는 이차적 진술들 559 559 11.2.1.6.1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을 것이다 ( 막 11:17 ) 11.2.1.6.2 복음이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다 ( 막 13:10 ) 560 11.2.1.6.3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 막 14:9 ) 561 11.2.1.7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로마 백부장의 고백 ( 막 15:39 )
561
12장 마가의 속죄신학과 구원신학 12.1 하나님의 “~하지 않으면 안 된다” 12.2 예수의 죽음의 구원론적 의미
565
12.2.1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바침 ( 막 10:45 ) 12.2.1.1 구약 성경의 말씀 배경 12.2.1.2 “대속물”의 의미 12.2.1.3 “많은 사람을 위한”의 의미
568 569 570 571
566 568
12.2.2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언약의 피다 ( 막 14:24 )
572
12.3 예수의 죽음이 성전에서의 속죄 제사를 대신하다
576
12.3.1 무화과나무의 저주 ( 막 11:12~14, 20~25 ) 12.3.1.1 무화과나무 저주 사건이 성전 사건 앞뒤에 배치된 것 12.3.1.2 무화과나무의 이미지 12.3.1.3 예수의 배고픔 12.3.1.4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2.3.1.5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시들다
576 578 579 579 579 580
12.3.2 예수의 성전에서의 행동 ( 막 11:15~18 ) 12.3.2.1 예수는 경제적 불의를 바로잡고자 한 것이 아니다 12.3.2.2 예수는 이방인들이 기도할 수 있는 구역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12.3.2.3 예수는 성전을 다시 거룩하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12.3.2.4 예수는 새로운 속죄의 수단을 예고하고 있었다 12.3.2.4.1 돈 바꾸는 자들의 상을 둘러엎다 12.3.2.4.2 비둘기 파는 자의 의자를 둘러 엎다 12.3.2.4.3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않다 12.3.2.4.4 이사야 56장 7절과 예레미야 7장 11절에 근거한 예수의 자신의 행동 해석
581 581 582 584 586 587 588 589 590
12.3.3 무화과나무 저주 이야기의 계속 ( 막 11:22~25 ) 12.3.4 성전에서 이러한 행동을 취하는 예수의 권위에 대한 도전 ( 막 11:27~33 ) 12.3.5 예수가 성전을 파괴한다고 협박했다는 고발 ( 막 14:57~59; 15:29~30 ) 12.3.6 성소 휘장이 찢어짐 ( 막 15:38 ) 12.3.6.1 찢어진 것은 성소의 어떤 휘장인가? 12.3.6.2 마가복음 1장 9~11절과의 유사점들 12.3.6.3 성전 휘장의 찢어짐과 속죄 12.3.6.4 사악한 포도원 소작인 비유와 속죄
593 596 597 597 598 599 600 603
12.4 하나님과 인간의 십자가에서의 화해
604
13장 마가의 종말론 13.1 때가 찼다 13.2 때가 올 것이다 13.3 마가복음의 종말론 강화: 환란 가운데서의 제자도 ( 막 13장 )
607
13.3.1 마가복음 11장 1절~12장 44절에 기록된 사건들에 대한 추가 설명 13.3.2 마가복음 14장 1절~16장 8절에 기록된 사건들에 대한 서곡
612 613
608 610 612
13.3.3 마가복음 13장 강화의 수사적 기능 13.3.4 마가의 종말론 강화의 신학적 전제들 13.3.4.1 고난과 신원 패턴 13.3.4.2 하나님의 주권적 지배 13.3.4.3 파루시아의 소망과 종말의 갑작스러움
614 616 616 617 617
13.3.5 마가복음 13장의 해석 13.3.5.1 강화 서문 ( 막 13:1~4 ) 13.3.5.2 산통의 시작 ( 막 13:5~23 ) 13.3.5.2.1 메시아를 사칭하는 자들 ( 막 13:5~6 ) 13.3.5.2.2 전쟁, 정치 불안, 지진 및 기근 ( 막 13:7~8 ) 13.3.5.2.3 그리스도인의 박해 ( 막 13:9~13 ) 13.3.5.2.4 멸망을 부르는 가증스러운 것 ( 막 13:14~20 ) 13.3.5.2.4.1 멸망케 하는 신성모독의 징표 ( 막 13:14 ) 13.3.5.2.4.2 종말의 임박성과 무관한 것으로서의 멸망의 가증한 것의 징조 13.3.5.2.5 마가복음 13장 5~23절 경고와의 관련성
618 619 621 621 622 623 624 624 627 629
13.3.5.3 인자의 오심과 택함 받은 자들의 모음 ( 막 13:24~27 ) 13.3.5.3.1 인자의 오심에 대한 피조물의 반응 ( 막 13:24~26 ) 13.3.5.3.2 택함 받은 자들을 모음 ( 막 13:27 )
630 631 632
13.3.5.4 결론: 무화과나무 교훈과 파수꾼 교훈 ( 막 13:28~37 ) 비유 및 성전과 예루살렘의 임박한 멸망에 관한 두 가지 선언 13.3.5.4.1 무화과나무의
633
( 막 13:28~31 ) 13.3.5.4.2 파수꾼의 비유와 깨어 있으라는 명령 ( 막 13:32~37 )
635 636
13.4 성령과 중간기
637
14장 마가복음의 끝: 새로운 시작 14.1 서론 14.2 마가복음의 네 결말에 대한 본문 증거
641
14.2.1 마가복음 16장 8절 결말 14.2.2 짧은 결말 14.2.3 긴 결말, 막 16:9~20, 및 첨언 14.2.4 본문 외적 증거의 평가 14.2.4.1 짧은 독법 14.2.4.2 더 긴 독법: 막 16:9~20과 본문비평의 원리 적용 14.2.4.2.1 가장 오래된, 더 신뢰할 만한 사본들에서 발견되는 독법이 선호된다
643 644 644 645 645 645 645
642 643
14.2.4.2.2 가장 짧은 독법이 보통 선호된다 14.2.4.2.3 본문들을 조화시키려는 경향을 보여 주지 않는 독법이 선호된다 14.2.4.2.4 가장 어려운 독법이 선호된다
646 646 648
14.2.5 내적 증거의 평가 14.2.5.1 어휘 및 문체 14.2.5.2 문학적 혼란
648 648 649
14.2.6 긴 결말에 관한 결론 14.2.7 마가복음 16장 8절에서 복음서를 끝내는 데 따르는 문제들 14.2.8 불완전해 보이는 결말에 대한 가능한 설명들 14.2.8.1 훼손된 원고? 14.2.8.2 미완성 복음서? 14.2.8.3 마가복음 16장 8절 결말에 대한 문학적 설명 14.2.8.3.1 불변화사 ‘가르’( “왜냐하면” ) 로 끝나는 결말 14.2.8.3.2 전기의 장르 14.2.8.3.3 이른바 이야기의 미진한 부분을 매듭지어야 할 저자의 의무 14.2.8.3.4 이야기되지 않은 마가복음의 결말 14.2.8.3.5 고대 문학에 있어서의 중단된 결말 14.2.8.3.6 성경에 있어서의 중단된 결말
650 651 651 651 652 653 654 654 655 656 656 657
14.3 의도된 결말로서의 마가복음 16장 8절
658
14.3.1 흰 옷을 입고 우편에 앉아 있는 청년 ( 막 16:5 ) 14.3.1.1 예수의 추종자인가 또는 이상화된 제자인가? 14.3.1.2 천상적 메신저 14.3.1.3 천상적 메신저의 기능
658 658 660 661
14.3.2 부활 메시지에 대한 여자들의 반응 ( 막 16:8 ) 14.3.2.1 마가에 있어서의 두려움 그리고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게 하는 경외감 14.3.2.2 여자들의 제한적 침묵
662 662 665
14.3.3 갈릴리로 가다
668
참고문헌
670
│ 시리즈 서문 │
신약성경신학 시리즈 ( BTNT )는 신약 전체를 망라하는 여덟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권은 주어 진 신약 저작 한 권이나 여러 권을 신약신학의 맥락에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성경 전체의 맥락 에서 깊이 있게 탐구한다. 시리즈 각 권마다 연구하는 문서에 맞는 접근법을 필요로 하지만, 모든 책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 1 ) 최근의 학문 및 연구 동향 개관 ( 2 ) 관련된 서론적인 쟁점들에 대한 논의 ( 3 ) 문서의 내러티브 흐름에 따른 주제 해설 ( 4 ) 중요한 개별 주제들에 대한 논의 ( 5 ) 특정 문서와 신약 및 성경의 나머지 책들과의 관계에 대한 논의 성경신학이 비교적 새로운 학문 분야인 데다 의심스러운 가설들과 확실치 않은 방법론이나 결 함 있는 실행으로 인해 자주 방해받아 왔지만, 성경신학 분야는 오늘날 성경 및 신학 연구에서 가 장 유망한 길 가운데 하나다. 본질적으로 성경신학은 성경 본문 연구에 관여하는 한편 주어진 문 서가 기원한 역사적 배경을 면밀하게 고찰한다. 성경신학은 그리스도의 오심과 구원 사역을 중심 으로 하는 하나님의 구속사 계획의 연속선상에서 성경 각 문서가 기여하는 바를 찾아내며 설명하 려고 애쓴다. 또한 내러티브든지 강화든지 다른 문학 형태든지 주어진 문서에 대한 신학적 탐구 의 기초를 각 본문을 면밀하게 읽는 데 두려고 노력한다. 신약성경신학 시리즈는 신약 문서에 대한 다양하면서도 보완적인 견해들을 깊이 있게 연구함 으로 서로 관련된 성경의 중요한 주제들을 전체적으로, 문맥을 중시하면서, 영적으로 유익이 되 도록 연구하는 일에 중대한 공헌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권은 해당 문서에 대한 중요 한 주석이나 논문을 쓴 학자가 집필하며,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해 충분한 지면을 할애한다. 학문 배경이나 소속 기관이 다양하지만 필자들은 동일하게 복음주의 신앙에 헌신하며 성경의 권위를 존중한다. 또한 성경 정경이 모순 없이 궁극적인 통일성을 지녔다는 공통된 확신을 갖고 있다.
26
시리즈 서문
또한 이 시리즈는 신약의 개별 문서에 대한 연구 및 신약과 궁극적으로 성경 전체에 대한 연구 에 기여할 뿐 아니라, 성경신학이 어떻게 수행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줌으로 방법론 면에도 기여하 려고 노력한다. 각 권의 구상 방식은 주어진 문서의 일부나 전체의 특성에 대한 면밀한 고찰을 반 영한다. 이른바 ‘공관복음’이라고 부르는 세 권 사이의 복잡한 상호 관계, 누가 -행전의 2부작으로 서의 특성, 요한복음과 요한 서신, 요한계시록과의 관계, 바울의 저작인 열세 편지, 베드로서와 야 고보서와 유다서, 히브리서의 신학 등 각 권은 특유의 도전과 기회를 제공한다. 끝으로 아래에 인용된 케어드 ( G. B. Caird )의 말처럼 각 권이 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계시의 다면 적인 특성에 찬사를 보내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은 이 책들 모두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여부가 아니라 모든 책이 같은 예수를 증언하는지 그리고 예수를 통해 한 하나님의 다양하고 찬란한 지혜를 증 언하는지 여부다……우리는 우리의 모든 증인을 하나의 틀에 집어넣으려 하지 말아야 하 며, 한 사람을 다른 사람과 비교해 볼 때 어떤 면에서 결함이 있어 보인다고 트집을 잡으며 불평하지도 말아야 한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이 수많은 증인 개개인의 입을 통해 자신의 복음을 확증하기로 결정하셨음을 기뻐하는 것이다. 신약 합창단의 악곡은 제창으로 부르도 록 쓴 것이 아니다. 1 )
이런 마음으로 필자들은 하나님의 웅장한 성경 교향곡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겸 허하게 자신들의 저작을 기고한다. 시리즈 편집자 안드레아스 쾨스텐베르거 노스캐롤라이나 웨이크 포리스트에서.
1 ) G. B. Caird, New Testament Theology, compl. and ed. L. D. Hurst(Oxford: Clarendon, 1995), p.24
27
│ 저자 서문 │
마가복음 관련 문헌의 동향은 양적으로 매우 방대할 뿐만 아니라 쉼 없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소화하려는 시도는 급류에 뛰어들어 물 분자 하나하나를 분석하려는 것과 같 다. 주석과 관련된 모든 결정에 있어서 그것과 다른 결론을 내리고 다른 많은 대안을 제시하는 학 자를 다수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을 나는 알고 있다. 문헌의 방대함과 견해의 다양성으로 인해 학생 들은 혼란을 겪을 수 있다. 1996년에 출판된 마가복음에 대한 주석을 집필하기 시작한 이래 필자 는 여러 관점, 특히 이 복음서의 결말 부분의 중요성과 의의에 대한 견해를 바꾸었다. 그러므로 나 는 내가 잘못일 가능성이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지만, 마가복음 본문이 갖는 신학적 함의에 대 한 나의 이해로 귀결될 본문 주석에 있어서 최대한 신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는 바울의 대 적들의 입장을 그려보기 위하여 바울의 편지들이 읽히는 것과 동일한 방식을 따라 미러 리딩 ( mirror reading )
모델에 입각하여 마가복음을 읽는 것은 잘못이라고 확신한다. 마가복음은 이단이나 어떤
그룹에 대처하기 위해 쓰인 책이 아니다. 마가복음의 주된 목적은 독자들에게 예수를 메시아와 하 나님의 아들로 제시하고 예수의 수치스러운 십자가 죽음이 인류의 구속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임을 보여 주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부활과 승귀를 통해 예수의 의로움을 밝혀 주셨다. 하지만 마가복음은 수수께끼 같은 복음서이며 테일러 ( Taylor ) 는 다음 진술에서 이 신비를 포착한다. 우리는 예수가 누구인지 묻지만 그는 우리에게 아무 대답도 주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시 대에 불가사의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탐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불가사의하다. 그는 역 사와 삶 속에서 그처럼 역사하여 우리를 “마음 졸이게” 만든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 는 후에 그가 누구인지 확실히 알게 된다. 그는 자신의 행동들에서, 떡을 떼는 것에서, 십자 가에서, 기도와 예배에서 자신을 드러낸다. 그는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 알려진다. 복음서를 읽는다고 그의 비밀을 알아낼 수는 없다. 우리는 그것을 찾아내야 한다. 1 )
1 ) Vincent Taylor, “Unsolved New Testament Problems: The Messianic Secret in Mark,” ExpTim 59 (1948): p.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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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감사해야 할 사람이 많다. 이 중요한 시리즈에 기고하도록 초대해 준 안드레아스 쾨스텐베르 거 ( Andreas Köstenberger ) 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본서 출판을 위해 수고한 존더반 ( Zondervan ) 출판사 의 편집자들 특히 Verlyn Verbrugge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다양한 저작을 검색하고, 몇 군데 초안을 교정하며, 자신의 통찰력을 공유하고, 용기와 격려를 주는 등 지칠 줄 모르는 근면과 성실 을 보여 준 강의 조교 Tia Park-Kim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그녀의 가족, 곧 자녀인 그레이스 와 다니엘, 그리고 베일러 ( Baylor ) 에서 박사 학위 과정을 밟고 있는 남편 앤드류에게도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던 그녀를 뒷받침해 주었다. 그녀 는 시종일관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조력자였다. 내가 베일러 대학의 George W. Truett 신학대학 원 학장으로 봉직했을 때의 가장 유능하고 친절한 행정 조교 Angela Bailey, 그리고 내가 베일러 대학의 임시 학장으로 봉직했을 때의 가장 유능하고 친절한 행정 조교 Erin Shoemake에게도 감 사해야 한다. 베일러는 가장 유능하고 친절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으며, 나는 이 세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특별한 복을 받았다. 또한 베일러 사회복지 대학 학장으로 섬기면서 자신의 연구 과 제와 행정 책무를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이번 작업을 끝까지 뒷받침해 준 아내 다이애나 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29
│ 약어 │
1 Apol. First Apology (Justin) 2 Bar. 2 Baruch 1 Clem. 1 Clement 2 Clem. 2 Clement 1 En. 1 Enoch 2 En. 2 Enoch 1 Serv. lib. De servitute et libertate i (Or. 14) (Dio Chrysostom) AASF Annales Academiae Scientiarum Fennicae ʾ Abot R. Nat. ʾ Abot de Rabbi Nathan AB Anchor Bible ABD The Anchor Bible Dictionary (ed. David Noel Freedman) ABR Australian Biblical Review ABRL Anchor Bible Reference Library ACCS NT Ancient Christian Commentary on Scripture, New Testament ACNT Augsburg Commentary on the New Testament Aen. Aeneid (Virgil) Ag. Ap. Against Apion (Josephus) AGJU Arbeiten zur Geschichte des antiken Judentums und des Urchristentums AGSU Arbeiten zur Geschichte des Spätjudentums und Urchristentums AJT The American Journal of Theology Alleg. Interp. Allegorical Interpretation (Philo) AnBib Analecta biblica Ann. Annales (Tacitus) ANRW Aufstieg und Niedergang der römischen Welt: Geschichte und Kultur Roms im Spiegel der neueren Forschung Ant. Jewish Antiquities (Josephus) Apoc. Ab. Apocalypse of Abraham Apoc. El. Apocalypse of Elijah ASNU Acta Seminarii Neotestamentici Upsaliensis ASV American Standard Version ATANT Abhandlungen zur Theologie des Alten und Neuen Testaments AYB Anchor Yale Bible Babylonian Talmud, ʿ Arakin b. ʿ Arak.
30
약어 b. B. Bat. Babylonian Talmud, Baba Batra b. B. Qam. Babylonian Talmud, Baba Qamma b. Bek. Babylonian Talmud, Bekorot b. Ber. Babylonian Talmud, Berakot Babylonian Talmud, ʿ Erubin b. ʿ Erub. Babylonian Talmud, Giṭ ṭ in b. Git.̣ Babylonian Talmud, Ḥ agigah b. Ḥ ag. Babylonian Talmud, Ḥ ullin b. Ḥ ul. b. Ker. Babylonian Talmud, Keritot b. Ketub. Babylonian Talmud, Ketubbot b. Meg. Babylonian Talmud, Megillah Babylonian Talmud, Menaḥ ot b. Menaḥ . ̣ b. Moʿ ed Qat.̣ Babylonian Talmud, Moʾ ed Qatan b. Ned. Babylonian Talmud, Nedarim b. Nid. Babylonian Talmud, Niddah Babylonian Talmud, Pesahị m b. Pesah.̣ b. Qidd. Babylonian Talmud, Qiddušin b. Šabb. Babylonian Talmud, Šabbat b. Sanh. Babylonian Talmud, Sanhedrin Babylonian Talmud, Sotạ h b. Sotạ h b. Sukkah Babylonian Talmud, Sukkah Babylonian Talmud, Taʿ anit b. Taʿ an. b. Yebam. Babylonian Talmud, Yebamot b. Yoma Babylonian Talmud, Yoma Barn. Barnabas BAR Biblical Archaeology Review BASP Bulletin of the American Society of Papyrologists BBR Bulletin for Biblical Research BCBC Believers Church Bible Commentary BDAG Bauer, W., F. W. Danker, W. F. Arndt, and F. W. Gingrich. Greek-English Lexicon of the New Testament and Other EarlyChristian Literature. 3rd ed. Chicago, 2000 BECNT Baker Exegetical Commentary on the New Testament Ben. De beneficiis (Seneca) BETL Bibliotheca ephemeridum theologicarum lovaniensium BEvT Beiträge zur evangelischen Theologie BGBE Beiträge zur Geschichte der biblischen Exegese Bib Biblica BibInt Biblical Interpretation BibS(N) Biblische Studien (Neukirchen) BIS Biblical Interpretation Series BJRL Bulletin of John Rylands University Library BNTC Black’s New Testament Commentary BR Biblical Research BRev Bible Review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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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신학 BT The Bible Translator BTB Biblical Theology Bulletin BTS Biblical Tools and Studies BWANT Beiträge zur Wissenschaft vom Alten und Neuen Testament BZ Biblische Zeitschrift BZNW Beihefte zur Zeitschrift für die neutestamentliche Wissenschaft CBET Contributions to Biblical Exegesis and Theology CBQ Catholic Biblical Quarterly CBQMS Catholic Biblical Quarterly Monograph Series Cels. Contra Celsum (Origen) CGTC Cambridge Greek Testament Commentary Comm Communio Cons. Harmony of the Gospels (Augustine) ConBNT Coniectanea biblica, New Testament Series CTJ Calvin Theological Journal CTM Concordia Theological Monthly CurBS Currents in Research: Biblical Studies Curios. De curiositate (Plutarch) CurTM Currents in Theology and Mission Def. orac. De defectu oraculorum (Plutarch) Deut. Rab. Deuteronomy Rabbah Dial. Dialogue with Trypho (Justin) Did Didaskalia Did. Didache DJG Dictionary of Jesus and the Gospels (ed. Joel B. Green, Scot McKnight, and I. Howard Marshall; Downers Grove, IL:InterVarsity Press, 1992) EBib Études biblique Ecl. Eclogae (Virgil) EDNT Exeget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ed. H. Balz and G. Schneider; Grand Rapids: Eerdmans, 1991) EKKNT Evangelisch-katholischer Kommentar zum Neuen Testament Ep. Epistulae Morales (Seneca) ETL Ephemerides theologicae lovanienses ETR Etudes theologiqués et religieuses EvK Evangelische Kommentare EvQ Evangelical Quarterly EvT Evangelische Theologie Exod. Rab. Exodus Rabbah ExpTim Expository Times FB Forschung zur Bibel FBBS Facet Books Biblical Series FN Filologia neotestamentaria FoiVie Foi et Vie FRLANT Forschungen zur Religion und Literatur des Alten und Neuen Testaments
약어 FTS Frankfurter Theologische Studien GBSNTS Guides to Biblical Scholarship New Testament Series Gen. Rab. Genesis Rabbah Geogr. Geography (Strabo) GTA Göttinger theologischer Arbeiten Haer. Against Heresies (Irenaeus) HBT Horizons in Biblical Theology Heir Who Is the Heir? (Philo) Herm. Sim. Shepherd of Hermas, Similitudes Herm. Vis. Shepherd of Hermas, Visions Hist. Historiae (Tacitus) Hist. eccl. Ecclesiastical History (Eusebius) HNT Handbuch zum Neuen Testament Hom. Matt. Homiliae in Matthaeum (John Chrysostom) HTKNT Herders theologischer Kommentar zum Neuen Testament HTR Harvard Theological Review HTS Harvard Theological Studies HUCA Hebrew Union College Annual HUT Hermeneutische Untersuchungen zur Theologie HvTSt Hervormde teologiese studies HvTStSup Hervormde teologiese studies supplements IBS Irish Biblical Studies IBT Interpreting Biblical Texts ICC International Critical Commentary Idol. Idolatry (Tertullian) IEJ Israel Exploration Journal Ign. Eph. Ignatius, To the Ephesians Il. Iliad (Homer) Inst. Institutio oratoria (Quintilian) Int Interpretation IVPNTC InterVarsity Press New Testament Commentary JAAR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Religion JAJ Journal of Ancient Judaism JBR Journal of Bible and Religion JETS Journal of the 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 JGRChJ Journal of Greco-Roman Christianity and Judaism JJS Journal of Jewish Studies Jos. Asen. Joseph and Aseneth JAR Jewish Quarterly Review JR Journal of Religion JRH Journal of Religious History JSHJ Journal for the Study of the Historical Jesus JSJ Journal for the Study of Judaism JSJSup Journal for the Study of Judaism in the Persian, Hellenistic, and Roman Peri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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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신학
JSNT JSNTSup JSOTSup JSP JSS JTI JTS JTSA Jub. J.W. KBANT KEK KJV L.A.B. LD LEC Let. Aris. Lev. Rab. LNTS LQ LS LXX m. ʿ Abod. Zar. m. ʾ Abot m. Ber. m. Git.̣ m. Ḥ ag. m. Naz. m. Neg. m. Nid. m. Pesah.̣ m. Qidd. m. Šabb. m. Sanh. m. Šeqal. m. Tamid m. Ṭ ehar. m. Yad. m. Yoma m. Zebaḥ Marc. Mart. Isa. Mart. Pol.
Supplement Series Journal for the Study of the New Testament Journal for the Study of the New Testament Supplements Series Journal for the Study of the Old Testament Supplements Series Journal for the Study of the Pseudepigrapha Journal for the Study of Judaism Journal of Theological Interpretation Journal of Theological Studies Journal of Theology for South Africa Jubilees Jewish Wars (Josephus) Kommentare und Beiträge zum Alten und Neuen Testament Kritisch-exegetischer Kommentar über das Neue Testament King James Version Liber antiquitatum biblicarum (Pseudo-Philo) Lectio divina Library of Early Christianity Embassy On the Embassy to Gaius (Philo) Letter of Aristeas Leviticus Rabbah Library of New Testament Studies Lutheran Quarterly Louvain Studies Septuagint (Greek translation of the Old Testament) Mishnah, ʿ Abodah Zarah Mishnah, ʾ Abot Mishnah, Berakot Mishnah, Giṭ ṭ in Mishnah, Ḥ agigah Mishnah, Nazir Mishnah, Nega‘ im Mishnah Niddah Mishnah, Pesahị m Mishnah, Qiddušin Mishnah, Šabbat Mishnah, Sanhedrin Mishnah, Šeqalim Mishnah, Tamid Mishnah, Ṭ eharot Mishnah, Yadayim Mishnah, Yoma Mishnah, Zebahị m Against Marcion (Tertullian) Martyrdom and Ascension of Isaiah Martyrdom of Polycarp
약어 Midr. Ps. Moses MT MTZ NASB NASV Nat. NCB NEB NedTT Neot NIBC NICNT NICOT NIGTC NIV NIVAC NJB NovT NovTSup NRSV NRTh NSBT NTAbh NTL NTM NTS NTTS OBO Od. Odes Sol. OGIS OrChrAn OTK OTL Pan. Pelag. PEQ PGM Pillar Poet. Posterity Praef. Princ.
Midrash I Psalm On the Life of Moses (Philo) Masoretic Text Münchener theologische Zeitschrift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ew American Standard Version Natural History (Pliny the Elder) New Century Bible New English Bible Nederlands theologisch tijdschrift Neotestamentica New International Biblical Commentary New International Commentary on the New Testament New International Commentary on the Old Testament New International Greek Testament Commentary New International Version New International Version Application Commentary New Jerusalem Bible Novum Testamentum Novum Testamentum Supplements New Revised Standard Version La nouvelle revue théoligique New Studies in Biblical Theology Neutestamentliche Abhandlungen New Testament Library New Testament Monographs New Testament Studies New Testament Tools and Studies Orbis biblicus et orientalis Odyssey (Homer) Odes of Solomon Orientis graeci inscriptions selectae Orientalia christiana analecta Ökumenischer Taschenbuch-Kommentar Old Testament Library Refutation of All Heresies (Epiphanius) Adversus Pelagianos dialogi III (Jerome) Palestine Exploration Quarterly Papyri graecae magicae: Die griechischen Zauberpapyri Pillar New Testament Commentaries Poetica (Aristotle) On the Posterity of Cain (Philo) Compositiones (Scribonius Largus) First Principles (Ori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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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마가신학 Pr. Man. PRSt Pss. Sol. QG Qoh. Rab. Quaest. rom. RA Rab. Post. RB REB Refut. ResQ RevExp Rewards RHPR RNT Rom. Hist. RSV RTR SANT Sat. SBG SBLDS SBLSP SBLSymS SBM SBS SBT ScEs SE SEÅ SemeiaSt Sera SFSHJ SHAW Sib. Or. SJLA SJT SKKNT SNTSMS SNTSU SP Spec. Laws STDJ
Prayer of Manasseh Perspectives in Religious Studies Psalms of Solomon Questions and Answers on Genesis (Philo) Qoheleth Rabbah Quaestiones romanae et grecae (Plutarch) Revue d’assyriologie et d’archéologie orientale Pro Rabirio Postumo (Cicero) Revue biblique Revised English Bible Refutation of All Heresies (Hippolytus) Restoration Quarterly Review and Expositor On Rewards and Punishments (Philo) Revue d’histoire et de philosophie religieuses Regensburger Neues Testament Roman History (Cassius Dio) Revised Standard Version Reformed Theological Review Studien zum Alten und Neuen Testaments Satirae (Juvenal) Studies in Biblical Greek Society of Biblical Literature Dissertation Series Society of Biblical Literature Seminar Papers Society of Biblical Literature Symposium Series Stuttgarter biblische Monographien Stuttgarter Bibelstudien Studies in Biblical Theology Science et esprit Studia evangelica Svensk exegetisk årsbok Semeia Studies De sera numinis vindicta (Plutarch) South Florida Studies in the History of Judaism Sitzungsberichte der heidelberger Akademie der Wissenschaften Sibylline Oracles Studies in Judaism in Late Antiquity Scottish Journal of Theology Stuttgarter kleiner Kommentar, Neues Testament Society of New Testament Studies Monograph Series Studien zum neuen Testament und seiner Umwelt Sacra Pagina On the Special Laws (Philo) Studies on the Texts of the Desert of Judah
약어 STRev Strom. SUNT T. 12 Patr. T. Ab. T. Adam T. Jos. T. Jud. T. Levi T. Mos. T. Naph. T. Sol. t. Meʿ il. t. Neg. t. Šabb. t. Sanh. t. Šeqal. t. Sukkah t. Ter. TBT TDNT THKNT Tg. Isa. ThEv TLZ TS TynBul TZ VC WBC WMANT WPC WTJ WUNT y. Ber. y. Sanh. y. Šeb. y. Taʿ an. y. Ter. ZDPV ZKT ZNW ZTK
Sewanee Theological Review Stromata (Clement of Alexandria) Studien zur Umwelt des Neuen Testaments Testaments of the Twelve Patriarchs Testament of Abraham Testament of Adam Testament of Joseph Testament of Judah Testament of Levi Testament of Moses Testament of Naphtali Testament of Solomon Tosefta, Meʿ ilah Tosefta, Negʿ aim Tosefta, Šabbat Tosefta, Sanhedrin Tosefta, Šheqalim Tosefta, Sukkah Tosefta, Terumot The Bible Today Theolog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Theologischer Handkommentar zum Neuen Testament Targum Isaiah Theologica evangelica Theologische Literaturzeitung Theological Studies Tyndale Bulletin Theologische Zeitschrift Vigiliae christianae Word Biblical Commentary Wissenschaftliche Monographien zum Alten und Neuen Testament Westminster Pelican Commentaries Westminster Theological Journal Wissenschaftliche Untersuchungen zum Neuen Testament Jerusalem Talmud, Berakot Jerusalem Talmud, Sanhedrin Jerusalem Talmud, Šebiʿ it Jerusalem Talmud, Taʿ anit Jerusalem Talmud, Terumot Zeitschrift des deutschen Palästina-Vereins Zeitschrift für katholische Theologie Zeitschrift für die neutestamentliche Wissenschaft und die Kunde der alteren Kirche Zeitschrift für Theologie und Kir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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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신학
약어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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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적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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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서론적 문제들
1장 이 연구가 지향하는 방향과 마가신학 수립을 위한 역사적 틀
이 연구가 지향하는 방향과 마가신학 수립을 위한 역사적 틀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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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문헌 Aune, David E. “Genre Theory and the Genre-Function of Mark and Matthew.” Pp. 145-75 in Mark and Matthew I: Comparative Readings: Understanding the Earliest Gospels in Their First-Century Settings . WUNT 2/271. Ed. Eve-Marie Becker and Anders Runesson. Tübingen: Mohr Siebeck, 2011. Bauckham, Richard. “For Whom Were Gospels Written?” Pp. 9-48 in The Gospels for All Christians: Rethinking the Gospel Audiences . Ed. Richard Bauckham. Grand Rapids: Eerdmans, 1998. Idem. “The Gospel of Mark: Origins and Eyewitness.” Pp. 145-69 in Earliest Christian History: History, Literature, and Theology: Essays from the Tyndale Fellowship in Honor of Martin Hengel . WUNT 2/320. Ed. Michael F. Bird and Jason Maston. Tübingen: Mohr Siebeck, 2012. Best, Ernest. “Mark’s Readers: A Profile.” Pp. 839-58 in The Four Gospels 1992: Festschrift Frans Neirynck. Vol. 2. BETL 100. Ed. Frans van Segbroeck et al. Leuven: Leuven University Press, 1992. Bird, Michael F. “The Markan Community, Myth or Maze? Bauckham’s The Gospel for All Christians Revisited.” JTS 57 (2006): 474 – 86. Idem. “Mark: Interpreter of Peter and Disciple of Paul.” Pp. 30-61 in Paul and the Gospels: Christologies, Conflicts, and Convergences. LNTS 411. Ed. Michael F. Bird and Joel Willitts. London/New York: T&T Clark International, 2011. Black, C. Clifton. “Was Mark a Roman Gospel?” ExpTim 105 (1993): 36 – 40. Idem. Mark: Images of an Apostolic Interpreter . Columbia, SC: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Press, 1994. Breytenbach, Cilliers. “Current Research on the Gospel according to Mark: A Report on Monographs Published from 2000-2009.” Pp. 13-32 in Mark and Matthew I: Comparative Readings: Understanding the Earliest Gospels in their First-Century Settings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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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서론적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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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이 연구가 지향하는 방향과 마가신학 수립을 위한 역사적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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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 연구가 지향하는 방향 마가복음의 해석사를 살펴보면 마가의 신학에 대해서 왜 책을 써야하는지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기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지난 수백 년 동안 독자들은 대체로 마가복음이 신학적 깊이가 있 는 책이라고 평가하지 않았다. 초기의 해석자들은 마가복음에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교 리적으로 보다 풍성한 내용을 제공하는 복음서들에 매력을 느꼈다. 마가복음의 명성에 치명타를 가한 것은 이 복음서를 “마태복음의 축소판”이라고 평가절하했던 아우구스티누스의 평가였다. 1 ) 원본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데 축소판을 갖고 애를 쓸 이유가 무엇인가? 오랜 세월이 지난 후
1 ) Ian D. Mackay, John’s Relationship with Mark (WUNT 2/182; Tübingen: Mohr Siebeck, 2004), p.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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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서론적 문제들
인 19세기에 들어서야 마가복음은 역사적 예수의 삶을 비추어 주는 창문으로서 보다 큰 관심을 끌게 되었지만, 여전히 독자적인 신학적 메시지를 갖고 있는 복음서로 간주되지는 않았다. 2 ) 블 랙 ( Black ) 에 따르면 신약 성경에서 주도적인 신학자로서의 지위를 누리고 있는 요한과 바울과는 달리 마가는 “관심사가 신학적인 데 있다기보다는 역사적인 데 있는 이야기꾼에 지나지 않는 전 형적인 인물로 생각되어져 왔다.” 3 ) 마가복음은 역사를 있는 그대로 서술한 고립된 이야기들이 연 속해서 나열되어 있는 책으로 간주되었다. 브레데 ( William Wrede ) 가 마가복음의 역사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부터 이런 추세는 다른 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브레데는 마가가 비밀 주제라는 픽션 ( 장치 ) 을 고안해 냈으며 그것은 예수가 메 시아라는 초기 기독교의 신앙고백과 그의 역사적 사역에 나타난 비메시아적 성격 사이의 부조화 를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그의 복음서에서 매우 뚜렷한 특징이라고 주장했다. 4 ) 브레데의 결론은 많은 점에서 심각한 도전이 제기되었지만, 궁극적으로는 마가에 대한 종전의 관점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베비스 ( Beavis ) 는 마가에 대한 근래의 평가를 다음과 같이 간단명료하게 요약한다. “마가는 사도들이 기억하고 있는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은 사람이 아니고, 복음서 이전에 존재하 던 다양한 전승들을 모으고, 정교하게 편집해서, 하나의 연결된 이야기로 구성한 사람이다.” 5 ) 나의 접근법은 마가가 베드로의 설교 및 다른 전승들로부터 수집한 예수의 사역에 대한 역사적 전통을 하나의 이야기로 충실하게 구성했다고 생각하는 정도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미국의 팝 가수인 폴 사이몬 ( Paul Simon ) 은 “예술적인 사람은 사실을 예술로 바꿔놓을 수 있다”고 말했고, 나 는 마가가 “자신의 독자들의 삶에서 예수의 의미와 중요성이 분명하게 드러나게끔 그들에게 예 수를 소개 ( 재-소개 ) 하기 위해서” 역사적 사실들을 예술적으로 전했던 것이라고 믿는다. 6 ) 저자인 마가가 베드로와 바울의 가까운 지인이었다면 ( 나는 아래에서 이 점을 논증할 것이다 ), 그는 그리스도인들 이 그리스도의 신성을 이미 믿고 있었던 당시에 복음서를 쓴 것이며, 따라서 그의 복음서는 고등 기독론을 보여 주고 있다. 브노와 ( Benoit ) 는 “바울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호에 정당하게 신적 인 의미를 부여했다면, 바울의 제자로서 그의 영향을 받았던 인물인 마가가 자신의 복음서에서 이 칭호를 사용하면서 그 의미를 달리 이해했으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7 ) 마가는 기독교의 신 학 전통을 물려받았지 그것을 만들어 낸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자신의 상황에 맞게끔 자료들을 구성하고 거기에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를 입혔다. 마가복음 저자의 의도는 자신의 복음서가 발굴을 기다리고 있는 신학적 진리를 담아내는 그 2 ) Ibid., p. 52. 3 ) C. Clifton Black, “Christ Crucified in Paul and in Mark: Reflections on an Intracanonical Conversation,” in Theology
and Ethics in Paul and His Interpreters: Essays in Honor of Victor Paul Furnish (ed. Eugene H. Lovering Jr. and Jerry L. Sumney; Nashville: Abingdon, 1996), p. 184. 4 ) William Wrede, The Messianic Secret (trans. J. C. G. Greig;
London: James Clarke, 1971). 5 ) Mary Ann Beavis, Mark (Paideia; Grand Rapids: Baker Academic, 2011), p. 9. 6 ) Robert C. Tannehill, “The Gospel of Mark as Narrative Christology,” Semeia 16 (1979): p. 57. 7 ) Pierre Benoit, Jesus and the Gospel Volume 1 (trans. Benet Weatherhead; New York: Seabury, 1973), pp. 47~48.
1장 이 연구가 지향하는 방향과 마가신학 수립을 위한 역사적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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릇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가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그릇이 되는 것이었다. 마가의 신학은 내러티브의 전개를 따라서 펼쳐진다. 마가는 들려준다기보다는 보여 준다. 예컨대 퍼킨 스 ( Perkins ) 는 마가의 기독론을 이해하기 위해서 특정한 주제나 호칭에 초점을 맞출 수는 없다는 것을 정당하게 인정한다. “그것은 이야기 전개가 가져오는 영향에 달려 있다. 어떤 호칭으로도 그 이야기가 묘사하고 있는 역설을 표현할 수는 없다.” 8 ) 사실, 마가복음을 다른 복음서들과 차별화 시키는 특징 중 하나는 이 복음서는 수수께끼, 역설, 그리고 해결되지 않은 질문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는 사실이다. 9 ) 어떤 이들에게 이 수수께끼와 비밀들은 마가복음을 낮게 평가하는 이유가 될 수 있는 반면에, 또 어떤 이들에게 그것들은 이 복음서의 신학적 깊이를 보여 주는 징표가 된다. 나는 후자의 견해와 입장을 같이 하고자 한다. 보링 ( Boring ) 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추론과 명제 위주의 언어는 상반되는 진술과 이미지들을 다룸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지만, 이야기는 상반되는 진술과 이미지들 중 어느 한쪽을 부인하지 않고도 둘 다를 담아낼 수 있 다. 이야기 형식은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확실한 진리를 전달하기 위해서 의도적으 로 선택된 것일 수 있다. 따라서 해석자들은 “마가복음의 예수는 명명백백하게 인간적이기 때문에, 마가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확고하게 단언할 수도 없었다”거나 “마가복음의 예수는 한 분 하나님과는 명명백백하게 구별되기 때문에, 마가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확고하게 단 언할 수도 없었다”는 식으로 해석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10 )
마가의 이야기는 예수가 완전한 인간이며 또한 완전한 하나님임을 보여 주고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모두와 서문 ( 1:1~13 ) 은 이야기에 등장하는 그 어떤 인물과도 관련되지 않은 신학적 예고편을 미 리 제공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이야기를 들을 준비를 하게 한다. 예수는 메시아, 하나님의 아 들이다. 그는 갈릴리 나사렛 출신으로 세례 요한에게 회개의 세례를 받지만, 또한 성령으로 충만 함을 받고 하늘에서 들려 온 음성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된다. 따라서 등장인물들은 대체로 아무것도 모른 채로 예수와 소통하고 교류하지만 독자들은 처음부터 이런 역설들을 알고 있고 또 한 인식할 수 있다. 마가복음의 이야기는 예수가 누구이며 또한 그가 무엇을 하러 왔는지를 오직 점진적으로만 드러낸다. 11 ) 많은 사람이 눈치 채지 못한 상태로 머물러 있다. 제자들은 예수에게서
8 ) Pheme Perkins, “Mark as Narrative Christology,” in Who Is This Christ? Gospel Christology and Contemporary Faith (ed. Reginald Fuller and Pheme Perkins; Philadelphia: Fortress, 1983), p. 76. 9 ) Robert M. Fowler, Let the Reader Understand: ReaderResponse Criticism and the Gospel of Mark (Minneapolis: Fortress, 1991), pp. 155~237. Geert Van Oyen, “The
Vulnerable Authority of the Author of the Gospel of Mark: ReReading the Paradoxes,” Bib 91 (2010): pp. 161~186. 10 ) M. Eugene Boring, “Markan Christology: God-Language for Jesus?” NTS 45 (1999): p. 462. 11 ) R. T. France, The Gospel of Mark (NIGTC; Grand Rapids: Eerdmans, 2002), pp. 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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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서론적 문제들
특별한 지도를 받지만, 그들의 분별력은 아주 느린 속도로 자라갈 뿐이며, 그들은 끝내 완전히 실 패하는 것 같다. 역설적이게도 계시의 순간은 예수가 죽고 그의 사형집행인이 예수가 진실로 하 나님의 아들이었다고 고백했을 때 찾아왔다. 마가가 이처럼 생생하게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은 독 자들이 이야기에 몰입해서 결과적으로 제자들과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예수에 대한 미스터리는 역설적이게도 비밀들을 통해서 밝혀지기 때문이다. 마가복음은 복음 전승에서의 극적인 전환을 보여 준다. 역사적 예수의 행위와 교훈은 먼저 구 두 전승을 통해서 전파되었고 ( 고전 11:23; 15:3 참조 ) 상이한 맥락들에서 선포되고 가르쳐짐으로써 형 성되었다. 마가는 이 전통을 정리해서 예수의 사역에 대한 이야기로 기록한 최초의 인물이다. 나 의 연구는 역사와 신학이 분리될 수 없다는 확신 하에 마가의 신학을 형성한 역사적 뼈대를 탐구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복음서를 지은 사람이 누구인지를 가능한 한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 다. 12 ) 1장은 이 복음서의 저자가 베드로의 통역자였던 마가로 여겨지게 된 배후에 놓여 있는 전 통을 살펴보고, 기록 장소와 연대를 둘러싼 논쟁에 대해 상술한다. 이 복음서의 저자는 마가라 불 리던 미지의 인물이 아니고 신약 성경에 가끔 언급되어 알려지게 된 마가라는 것이 나의 결론이 다. 마가는 나중에 복음서라 알려지게 된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해 펜을 들었던 최초의 인물이며, 그의 이야기에는 목격자이면서 동시에 전통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인물인 베드로가 가르치고 선 포했던 내용이 충실하게 담겨 있다. 독자 지향적인 최근의 접근법은 어떤 본문의 의미를 자주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독자들 에게 부여한다. 이 접근법은 가장 극단적인 표현에 따르면 “저자의 사망”을 선고하고, 그래서 “독 자, 오직 독자만이, 원저자가 의도했던 의미가 무엇이었는가와 완전히 무관하게 어떤 본문의 의 미를 구축한다.” 13 ) 나의 접근법은 복음서의 의미는 옛날 로마 사람이나 현대 미국인, 또는 그 어 떤 사람이 자신의 경험과 문화로부터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 국한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가정 한다. 독자들은 예수가 살고, 행하고, 또 반응을 보였던 그러한 유대교적 상황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독자들은 이야기 곳곳에 등장하면서 마가의 의도를 이해하는 데 결정적으로 중 요한 성경 구절에 대한 암시 모두를 간파하지 못할 수도 있다. 14 ) 마가에게 구약 성경은 메시아이며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의 삶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요소들을 해결하고 그의 죽음과 부활 배후에 놓인 하나님의 계획을 드러내기 위한 결정적인 열쇠를 제공한 다. 15 ) 헤이 ( Hay ) 는 “예수는 무엇보다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분이며, 마가의 이야기는 부활에 대 12 ) 많은 해석자들은 마가복음의 저자를 확인하는 것은 불필요한 일 이라고 결론지었다. 예를 들면, Dennis E. Nineham, St. Mark (WPC; Philadelphia: Westminster, 1963), p. 39는 이 문제는 “비교적 중요치 않다”고 주장한다. 13 ) Philip Esler, New Testament Theology: Communion and Community (Minneapolis: Fortress, 2005), p. 88. Esler는 “신 약 성경 문헌들은 각 책의 독자들에게 직접 영향을 줄 것을 목
적으로 구성된 실제적인 메시지들이다. 그것들은 독자들을 그리 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인도하거나 그것들이 최초로 나왔을 때의 독특한 문화적 상황 속에서 그들로 하여금 그 믿음을 확실하게 지키게 하려는 목적으로 집필되었다”(p. 118)고 주장한다. 14 ) Esler(ibid., pp. 88~118)는 저자의 의도라는 생각을 거부하고 그것에 “의도적인 오류”라는 딱지를 붙인 사람들을 강력하게 논 박한다.
1장 이 연구가 지향하는 방향과 마가신학 수립을 위한 역사적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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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간략한 선언 ( 16:6 ) 이 있은 후 곧장 끝나기 때문에, 내용의 대부분은 십자가에서 절정을 이룬 역 사,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아들의 비하 ( 낮아짐 ) 의 역사에 집중되고 있다”고 말한다. 16 ) 이 비하 그리 고 어떻게 승리가 패배처럼 보이는가를 이해하기 위해서, 17 ) 마가는 구약 성경에 은밀하게 감추어 진 하나님의 계획에 비추어서 마가복음을 해석할 것을 독자들에게 요구한다. 마가의 신학적 전제들은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과정에서 등장한다. 2장은 마가 가 자신의 이야기가 읽히기 원한 대로의 읽기인 문학적 읽기를 제공한다. 마가복음의 본문은 어 느 정도 주마등과 같은 특질을 보여 주는데, 마가신학의 상이한 양상들이 수시로 변하는 특징들 을 띠고 상이한 구절들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런 특징들 때문에 마가의 신학적 메시지를 완 전하게 도출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구절을 다양한 단락들에서 한 번 이상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게 된다. 이미 언급했듯이, 마가는 자신의 독자들이 예수의 신성과 하나님의 계획의 성취에 대한 단서를 확보할 수 있게끔 모두와 서문 ( 1:1~13 ) 에서 자기 신학에 대한 간략한 예고편을 제공한다. 이 단락 은 마가의 신학, 그 중에서도 특히 마가의 기독론을 밝히는 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3장에서는 이 단락을 주석적으로 세심하게 분석하고자 한다. 마가는 자신의 독자들에게 예수가 메시아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알려주지만, 이 놀라운 서막에서 그들에게 모든 것을 다 드러내어 보여 주 지는 않는다. 그것은 단지 그 뒤에 나올 것을 위한 무대를 마련해 주는 오케스트라의 서곡처럼 많 은 점에서 서론의 역할을 할 뿐이다. 마가의 기독론적 칭호 사용과 관련된 내용은 4장에서 다루어진다. 마가가 사용한 칭호들은 여 러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고 또한 여러 가지를 연상시킬 수 있을 만큼 그 내용이 모호하다. 따라서 이런 칭호들을 통해서 예수의 정체성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드러나지는 않는다. 떨레 째 ( Minette de Tillesse ) 는 마가복음은 예수가 형이상학적인 의미에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기 위
15 ) 나는 A. B. Caneday, “Mark’s Provocative Use of Scripture in Narration: ‘He Was with the Wild Animals and Angels Ministered to Him,’ ” BBR 9 (1999): pp. 20~21의 결론에 전 적으로 동의한다. 화자로서의 마가는 예수가 마가의 이야기 속에서 비유, 이적, 상징 행동들을 사용한 것만큼이나 히브리 성경을 많이 사용한 다. 마가는 히브리 성경을 명시적으로 인용하기보다는 암시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히브리 성경을 알고 있는 사 람들만이 그것이 성경과 관련된 언급이라는 것, 또는 그것이 현 재의 문맥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깨닫는다. 만약 마가 의 독자들이 예수가 진실로 누구인지 들을 귀를 갖고 볼 눈을 가 져야 한다면, 그들은 특히 히브리 성경과 관련하여 영적인 감각 을 동원해야 한다. 마가의 상징과 성경 암시들에 대한 올바른 이 해는 예수의 비유와 이적들의 설명이 그러하듯이 겉으로 드러난
것에 달려 있지 않다. 이야기를 말하는 마가의 기법은 예수의 방 식을 닮았다. 예수가 가르침에서든 행동에서든 비유라는 수단을 통해서 자기가 누구인지를 드러내는 것처럼, 마가는 비유를 사 용해서 글을 쓰고 있다. 마가는 자신의 이야기 기법에 토대를 두 고 독자들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막 8:29)는 예수의 질문에 올바로 답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16 ) Lewis S. Hay, “The Son-of-God Christology in Mark,” JBR 32 (1964): p. 108. 17 ) Martin Hengel, Crucifixion in the Ancient World and the Folly of the Message of the Cross (Philadelphia: Fortress, 1977), p. 7은 “그리스와 로마의 진짜 신들은 죽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언 젠가는 ‘반드시 죽어야 하는’ 인간들과 구별될 수 있었다-그들 은 수치(아이스퀴네, aivscu,nh])의 상징으로서의 십자가와는 단 연코 어떤 공통점도 갖고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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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서론적 문제들
해 기록된 책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전제로 해서 쓰인 것처럼 보인다고 결론짓는다. 18 ) 이 진실은 내가 말본 ( Malbon ) 에게 빌린 용어인 상연된 기독론 ( enacted Christology ) 에서 매우 분명 해진다. 19 ) 이것은 마가가 자신의 독자들에게 예수의 정체성을 그의 말씀과 행동을 통해서 어떻게 제시하는가와 관련된다. 마가복음에서 고등 기독론은 종종 간과되었지만 다양한 장면에서 전제 가 되고 있는데 그 의미를 밝히기 위해서는 다양한 본문에 대한 세심한 주석이 요구된다. 5장의 내용은 마가의 상연된 기독론을 드러내 보이기 위한 주석이다. 마가는 예수의 말씀과 행동을 통 해서 예수가 인간을 초월하는 신분의 소유자임을 보여 준다. 예수는 성육신한 하나님이다. 6장은 마가가 하나님을 어떻게 보여 주고 있는가를 다룬다. 오리게네스 ( Princ. 4.3.14 ) 는 고린도전 서 2장과 관련하여 이렇게 말했다. 바울은 하나님의 판단은 헤아리기 힘들다고 말하지 않고 헤아릴 수 없다고 말했다. 하나 님의 길은 찾아내기 어렵다고 말하지 않고 찾아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사람이 아무리 깊이 탐구를 하고 진지한 노력을 통해서 진보를 이룬다 할지라도, 심지어 하 나님의 은혜의 도움을 받아 마음으로 깨우침을 받는다 할지라도, 그는 자신의 탐구의 최종 목표에 결코 도달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역할과 관련한 마가의 기사는 마가 자신이 바울 및 오리게네스와 동일한 판단을 하 고 있었음을 암시한다. 마가는 하나님을 절대 타자이시며 사건의 배후에서 은밀하게 조종하는 분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유대인의 성경에서 주어졌던 약속들을 통해서 알려질 수 있 으며, 그 약속들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로 올 때 역사 속에서 성취된다. 마르쿠스 ( Marcus ) 는 “마 가복음의 예수가 자신의 오심을 선포하는 하나님, 마가복음의 예수가 회개와 믿음으로 그에게 로 돌아서라는 그 하나님, 마가복음의 예수가 자기를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리실 것 ( 이것 은 비헬라적 개념이다 ) 으로 20 )
Pensées 참조 ),
믿은 그 하나님, 그 하나님은 철학자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 Pascal, ‘Memorial,’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다 ( 12:26
참조 )”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의 나타남은 예수의 사역과 죽음과 부활 속에서 믿음의 눈 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 하나님이 황송하게도 사람의 몸을 입고 죄와 수치로 가득한 이 세상 속 으로 들어왔다는 것은 오직 믿음의 눈으로만 볼 수 있다. 하나님이 자기 아들 메시아로 하여금 수치를 당하고 십자가 위에서 죽게 한다는 역설 속에서 오직 믿음의 눈으로만 하나님의 영광을
18 ) G. Minette de Tillesse, Le secret messianique dans l’évangile de Marc (Paris: Cerf, 1968), pp. 362~363. 19 ) Elizabeth Struthers Malbon, “‘Reflected Christology’: An Aspect of Narrative ‘Christology’ in the Gospel of Mark,” PRSt 26 (1999): pp. 127~145; idem, Mark’s Jesus:
Characterization as Narrative Christology (Waco, TX: Baylor University Press, 2009). 20 ) Joel Marcus, Mark 1~8 (AB 27; New York: Doubleday, 2000), p. 71.
1장 이 연구가 지향하는 방향과 마가신학 수립을 위한 역사적 틀
볼 수 있다. 마가에게 있어서 이 세상은 하나님이 왕으로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세상이다. 그러나 사탄의 권세와 결탁하고 그것의 노예가 된 하나님 없는 자들은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한다. 마가복음에서 예수는 사역 초기부터 하나님의 통치가 새로운 방식으로 이 세상 속으로 침입해 들어오고 있다고 선포한다. 하나님 나라 주제는 7장에서 검토할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머나먼 미래의 소망도 아니 고 세상을 끝장내는 대격변도 아니며, 시간 밖에서가 아니라 역사 속에서 작동하고 있는 하나님 의 실재다. 하나님 나라는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에 예수의 선포와 이적들을 통해서 이 세상 안에 서 경험될 수 있는 것이다. 그 나라는 모든 민족적이고 정치적인 의미들을 초월하고 배제하며, 정 치적 해방과는 다른 종류의 해방을 가져온다. 그것은 악마의 세력과 인간 죄의 속박으로부터의 해방이다. 브레데 이래로 마가복음 논의를 지배하고 있는 이른바 메시아 비밀에 대해서는 8장에서 다루 어진다. 예수의 정체는 비밀로 감추어져 있지 않고 도리어 그가 행한 이적과 권세 있는 가르침을 통해서 완전히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하지만 문제는 메시아이자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는 점이다. 순교자 유스티누스 ( Justin Martyr ) 은 랍비 트리포 ( Trypho ) 에 게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점이 바로 이것, 즉 십자가에 달려 죽은 사람에게 당신이 희망을 걸 고 있다는 것이다”( Dial. 10.3 ) 라는 대답을 이끌어냈다. 불가사의한 것은 예수가 십자가를 져야 할 운명이라는 사실을 제쳐두고는 그가 누구인지 아무도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이며, 오직 믿는 자들 만이 부활 후에 이 현실을 깨닫는다. 마가복음을 다룬 최근의 많은 연구들은 제자도를 이 복음서의 중요한 주제로 여긴다. 제자도의 성격, 그리고 거기에 따르는 요구 사항과 대가와 보상이 마가복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 와 관련된 주제들은 9장과 10장에서 다루어지며, 그 뒤의 11장에서는 교회의 선교에 대한 분석 이 이어진다. 하나님 나라가 이 세상에 침입해 오게 되면 그것과 더불어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뜻 에 부합하게 그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하는 엄청난 요구에 직면하게 된다. 사탄과 그 의 수하들을 치기 위한 우주적 전쟁은 마가복음에서 그려지고 있는 전쟁의 하나일 뿐, 그것이 유 일한 전쟁은 아니다. 사람들은 예수 안에서 하나님 나라와 맞닥뜨리게 되며 그에 대한 반응은 한 결같지 않다. 어떤 사람은 굴복하고 어떤 사람은 침입하는 왕을 물리치려 시도한다. 어떤 이는 자 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를 것이며 어떤 이는 그를 버리고, 조롱하거나, 심지어 그를 없애려고 시도할 것이다. 예수는 자신의 신실한 벗인 제자들을 부르고 파송한다. 제자들은 예수의 사역을 목격하고, 공 사 간에 예수에게서 가르침과 지도를 받으며, 권한을 부여받는다. 마테라 ( Matera ) 는 “십자가를 말 하지 않고 예수가 누구인지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예수를 따라 기꺼이 ‘그 길’을 걷고자 하는 자가 아니면 누구도 제자도의 참 의미를 이해할 수 없다. 그 길은 물론 십자가로 이르는 길 이다”라고 말한다. 21 ) 그러므로 ( 3:35에서 ) “하나님의 뜻”을 행한다는 것과 예수의 가족이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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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서론적 문제들
은 예수처럼 심지어 고난과 배척까지도 하나님이 원하신 일로 여겨서 가장 근본적인 의미에서 기 꺼이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베드로가 8장 32절에서 실패한 것이 그것이며 예수는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것이 그것의 특징이라고 말한다 ( 8:33 ). 마가는 예수의 제자들을 이해가 더디고, 엉뚱한 우월감에 사로잡혀 있으며, 다투기를 좋아하고, 위험에 직면해서 쉽사리 낙담하는 인물들로 그리고 있다. 하지만 마가복음에서 드러나는 제자들 의 이런저런 결점은 독자들에게는 제자도의 성격과 요구사항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된다. 독자들은 제자들의 결점에 투영된 자신들의 약점을 바라볼 수 있다. 그러나 마가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 이 후에 제자들이 성공을 거두게 되리라는 점에 대해서도 분명한 암시를 주고 있다. 마가가 보여 주 는 제자도는 성공은 사람이 스스로 믿음과 용기를 갖춘다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해 준다. 이해하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 ( 4:11 ) 이며, 제자도와 선교에서의 성공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일이다.” 22 ) 예수가 온 것은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기 위한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제자들의 사명은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는 것이다 ( 10:45 ). 마가의 속죄 신학은 대체로 소홀하게 다루어져 왔 는데, 내 생각에 그 이유는 10장 45절 및 14장 22~24절에서만 그것이 분명하게 수면 위로 올라 오기 때문이다. 이 주제는 12장에서 다루어진다. 다시 한 번 마가는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의 신학 을 전달하는데, 예수의 죽음과 부활로 찾아온 구원 역사에 있어서의 새 시대에 대한 마가의 신학 적 전제들을 밝히기 위해서는 여러 본문에 대한 철저한 주석이 필요하다. 13장은 마가의 종말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마가 해석에 있어서의 다른 많은 주제들의 경 우와 마찬가지로, 이 문제에 있어서도 일치된 견해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주 제는 마가의 신관, 제자도, 그리고 마지막 때까지의 교회의 사명이라는 주제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마가복음 이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14장은 복음서의 갑작스럽고 당혹스러운 결말과 그 의미를 다룬다. 나는 이 복음서의 의도된 결말은 16장 8절이 되어야 한다고 이해하고 있으며, 이 결말은 1장 1절에 나오는 “하나님의 아 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는 복음서의 모두 또는 표제와 결부된다. 즉 빈 무덤은 복음 의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다. 어떤 이는 이 결말이 하나님의 행동의 눈부신 강렬함과 반응에서 나타난 인간 인식의 몽매함 사이의 대비를 보여 주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데 반해서, 나는 “이 복음서는 시작하는 바로 그 순간부터 성취된 예언으로 마친다”라는 메이 ( Meye ) 의 견해에 동의한 다 ( 1:2~4; 8:31; 9:31; 10:33~34 참조 ). 23 ) 부활 후에 자기 제자들과 재회할 것이라는 예수의 예언 ( 14:27~28; 16:7 )
역시 틀림없이 성취될 것이다.
21 ) Frank J. Matera, What Are They Saying about Mark? (New York/Mahwah, NJ: Paulist, 1987), p. 54. 22 ) Michael Trainor, “The Women, the Empty Tomb, and That
Final Verse,” TBT 34 (1996): p. 181. 23 ) Robert P. Meye, “Mark 16:8—The Ending of Mark’s Gospel,” BR 15 (1969): p. 41.
1장 이 연구가 지향하는 방향과 마가신학 수립을 위한 역사적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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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마가신학 수립을 위한 역사적 틀 1.2.1 저자 문제 이 복음서의 저자는 다른 고대 역사가들처럼 자기가 누구라고 밝히지도 않고 자신의 목적이 나 방법론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콜린스 ( Collins ) 는 이 저자가 성경의 역사가들 의 선례를 따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들 역시 이런 작업을 전혀 하지 않았다. 24 ) 마르쿠스는 이 저자가 최초의 독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한 다. 25 ) 만약 마가의 본래 의도가 단지 일정한 지역 공동체에서만 자신의 글이 유포되도록 하려는 것이었다면 이런 추론이 옳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런 절제된 태도 역시 일종의 겸 양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싶다. 오늘날 대부분의 저자들은 자신들의 책이 인정을 받기 원하고 있으며, 서평이 좋게 나오거나 심지어 각주에 실리는 것만으로도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한 다. 하지만 마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 이야기는 “나의 복음이다”라고 말하기라도 하려는 양 어떤 저자가 예수에 대한 이야기에 자기 자신의 이름을 써넣으려고 했을 것 같지는 않다. 26 ) 두 번째 복음서의 저자가 누구인지를 밝혀내려고 하는 것이 과연 중요한 일일까? 그랜 트 ( Grant ) 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이 복음서를 요한 마가에게 돌린다 해서 그에 대한 우리의 지식-우리는 그에 대해 실제 로 아무것도 모른다-이 늘어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요한 마가를 이 복음서의 저자라 칭 한다 해서 이 책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깊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그는 완전히 베일에 싸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렇게 한다 해서 복음서의 내용에 대한 우리의 지식 또는 역사적 예수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다. 27 )
그랜트는 이 복음서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어떤 인물이 널리 알려졌던 전승을 수집해서 기 록한 책으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누구인가라는 문제는 주석적 필요에 의한 것 이라기보다는 역사적 호기심에 기인한 것이다”라는 귈리히 ( Guelich ) 의 말이 옳은지도 모른다. 28 )
24 ) Adela Yarbro Collins, Mark: A Commentary (Hermeneia; Minneapolis: Fortress, 2007), p. 41. Robert A. Guelich, Mark 1–8:26 (WBC 34a; Dallas: Word, 1989), xxvi도 참조. 25 ) Marcus, Mark 1~8, p. 17. 26 ) 이것은 자신의 선포를 가리키는 “나의 복음”(롬 2:16; 16:25; 및 딤후 2:8)이라는 바울의 말과 매우 다르다(고전 9:18을 보라). 27 ) F. C. Grant, “Gospel according to St. Mark,” in Interpreters Bible (Nashville: Abingdon, 1951), p. 7:632. France, Mark ,
p. 35는 이와 비슷하게 주장한다. “이 책이 정확히 언제, 어디 서, 그리고 누구에 의해 쓰였는지는, 역사학에 있어서는 흥미로 운 주제임에 틀림없지만, 이 책의 주석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 같은 문제들은 아니다.” Timothy J. Geddert, Mark (BCBC; Scottdale, PA: Herald, 2001), p. 20은 저자를 확인하는 것은 그 가 목격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불필요한 일이라고 주장한다. 28 ) Guelich, Mark 1–8:26, xx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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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서론적 문제들
앤더슨 ( Anderson ) 도 귈리히의 견해에 동의하면서 “복음서의 능력은 저자의 자격에 달려 있지 않 다……이 복음서는 복음서로서 그 자체의 고유한 권위를 지닌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자신의 증언 뒤에 스스로를 숨기고 있는 이 복음서 기자는 실로 그것을 원했던 것이다”라고 말한다. 29 ) 그 러나 블랙 ( Black ) 은 이 복음서의 저자를 밝히려는 노력이 고서 수집가의 헛수고만은 아니라는 점 을 인정하면서 “만약 마가라는 인물이 교회의 ‘사도적 전승’을 어떤 의미에서 그리고 어느 정도 전달해 주었다면, 그 인물이 기여한 바를 바로잡는 것은 설령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종교적으로 본질적인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종교적으로 부적절한 일은 아니다.” 30 ) 양식 비평적 작업의 결과로 “초기 기독교의 역사에는 전혀 기록되지도 않고 기억되지도 않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그 수는 알 수도 없으며, 그들은 기독교의 가장 위대한 문헌의 상당 부분의 추정된 저자라는 것 말고는 다른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 31 ) 라는 추정이 더욱 널리 퍼지게 되 었다. 양식 비평에 의하면 복음서의 틀을 형성한 것은 어떤 유명한 문인이 아니고 공동체 안에 존 재하던 구두 전승 모음집이었다. 32 ) 헹엘 ( Hengel ) 은 널리 퍼져 있던 이런 가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초기 기독교의 역사는 최초의 60년 또는 70년 동안 익명의, 무한한, 그리고 가상적인 배경 속에서 길을 잃고 있지 않았다. 그 역사는 여전히 추적될 수 있으며, 당시에 일반적으로 알려졌던 특별한 인물들의 권위에 영향을 받고 있었다” 33 ) 라고 주장한다. 마가복음은 초대 교회에서 거의 읽히지도 않고 대단한 평가도 받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저자 문제와 관련하여 다른 어떤 책보다 더 많은 진술을 이끌어냈다. 교부 전통은 이론의 여지없이 이 복음서를 베드로의 가 까운 지인이었던 마가에게 돌린다. 이것은 일리가 있다. 다른 어떤 사람이 예수의 가르침과 행동 에 대해서 그렇게 많은 정보를 갖고 있었겠는가? 목격자와의 이 연결은 예를 들면 예수의 메시아 주장과 자신의 죽음의 의미를 하나님의 구속 행위로 해석한 것이 예수의 자기 이해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음을 암시한다. 리스너 ( Riesner ) 는 자신의 마지막 출판물 중 하나에서 이 견해와 불트만 의 견해를 대비시킨다. 불트만은 예수의 죽음에 대해 유일하게 확실한 사실은, 그가 로마 사람들 에 의해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했으며, 그것은 한 정치범의 죽음이었다고 믿었다. 그가 제시한 이 론은 이렇다. 이 처형이 예수의 사역에 따른 내재적인 필연적 결과였다고는 거의 이해될 수 없다. 도리 어 그것은 예수의 활동이 정치적인 것으로 오해된 데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렇다면 그것은,
29 ) Hugh Anderson, The Gospel of Mark (NCB; London: Oliphants, 1976), pp. 31~32. 30 ) C. Clifton Black, Mark: Images of an Apostolic Interpreter (Columbia, SC: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Press, 1994), p. 15. 31 ) John A. T. Robinson, Redating the New Testament
(Philadelphia: Westminster, 1976), p. 347. 32 ) Martin Dibelius, From Tradition to Gospel (trans. Bertram Lee Woolf; New York: Scribner’s, 1935), pp. 2~3. 33 ) Martin Hengel, Acts and the History of Earliest Christianity (trans. John Bowden; Philadelphia: Fortress, 1980), p. 27.
1장 이 연구가 지향하는 방향과 마가신학 수립을 위한 역사적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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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말하자면, 무의미한 죽음이었다. 예수가 거기서 어떤 의미를 찾았는지, 찾았다 면 어떻게 찾았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그가 실패했을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 34 )
예수에 대한 전승과 역사적 예수 사이에 역사적 연속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합리적으로 확립 될 수 있다면, 마가복음에서 발견되는 예수의 자기 죽음 이해에 대한 전승을 단지 이름이 알려지 지 않은 부활절 이후의 그리스도인 공동체들이 바라던 생각이고 또한 꾸며낸 생각이라고 일축해 서는 안 된다. 이 복음서에 기록된 전승의 역사성은 그 저자가 베드로의 통역자였던 요한 마가라 는 사실에 의존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그 사실은 이 복음서의 역사성을 강화시켜 준다.
1.2.1.1 요한 마가가 저자라는 전통적 견해를 뒷받침하는 논거들 1.2.1.1.1 “마가에 의한”이라는 제목 “마가에 의한”( a B ) 또는 “마가에 의한 복음 ( 또는 좋은 소식 )” ( A D L W Θ f13 ) 이라는 어구가 현존하는 대부분의 사본에서 본문 시작 그리고/또는 끝, 아니면 옆 여백에 나타난다. 이 제목은 원문에 있 었던 것은 아니고 이 복음서가 다른 공동체들에게 유포되었던 후대의 어떤 시점에 필사자들에 의 해 덧붙여졌을 것이다. 여기에는 그럴 만한 실제적인 필요성이 있었다. 왜냐하면 이 복음서를 서 가나 서궤에 있는 다른 책들과 구별하기 위해서, 그리고 예배 중에 청중들에게 어떤 복음서가 낭 독되고 있는지를 알려주기 위해서 교회는 제목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었다. 이 복음서에는 상당히 일찍부터 제목이 붙었던 것으로 생각되며 다른 복음서들이 유포되고 있었던 AD 1세기 말에는 확 실히 그랬을 것이다. 35 ) “마가에 의한”이라는 전치사구 때문에 이 복음서는 마태의 복음, 누가의 복음, 또는 요한의 복 음과 구별되었을 것이다. 헹엘은 만약 복음서들이 익명으로 유포되었던 것이라면, 우리는 다음과 같이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복음서들을 공동체의 서재에서 구별해야 할 절실한 필 요가 있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제목에 차이를 두게 되었던 것이라면, 정경 복음서들의 경우에는
34 ) Rainer Riesner, “Martin Hengel’s Quest for Jesus and the Synoptic Question,” in Earliest Christian History: History,
Literature, and Theology: Essays from the Tyndale Fellowship in Honor of Martin Hengel (ed. Michael F. Bird and Jason Maston; WUNT 2/320; Tübingen: Mohr Siebeck, 2012), p. 177은 Rudolf Bultmann, Das Verhältnis der urchristlichen Christusbotschaft zum historischen Jesus (SHAW, Philosophisch-Historische Klasse 1960/3; Heidelberg: C. Winter, 1962), p. 12를 번역해서 인용한다. 35 ) Martin Hengel, Studies in the Gospel of Mark (trans. John Bowden; London: SCM, 1985), pp. 74~81. 헹엘은 사람들이 제목이 없는 익명으로 된 책을 못 미더워했을 것이라고 주장한
다(pp. 170~172, n. 57). 일부 사본들이 익명으로 유포되었다는 Black, Images, p. 151의 주장은 잘못이다. Richard Bauckham, “The Gospel of Mark: Origins and Eyewitness,” in Earliest Christian History: Essays from the Tyndale Fellowship in Honor of Martin Hengel (ed. Michael F. Bird and Jason Maston; WUNT 2/320; Tübingen: Mohr Siebeck, 2012), p. 147, n. 15는 이 결론이 Adamantius의 De recta in deum fide를 잘못 해석한데서 비롯된 것임을 보여 준다. James G. Crossley, The Date of Mark’s Gospel: Insight from the Law in Earliest Christianity (JSNTSup 266; London/New York: T&T Clark, 2004), pp. 15~17은 헹엘의 논증을 반박하려고 시도하지만 내 가 보기에 그것은 성공적이지 못하다.
구한다. BTNT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자 랜드마크와 같은 이 책은 마가복음의 주요 주제와 신약 및 정경 전체에 대한 마가복음의 뚜렷한 기여점을 제시하며, 아울러 성경의 광범위한 문맥에 비추어 마가신학에 대한 심도 있고 전체적인 이 해를 제공한다. 이 책은 복음주의적인 시각에서 방대하게 마가신학을 다뤘다는 점에서 대학이나 신학교 수준의 교과서로도 적격이다.
간단히 말해, 이 책은 마가복음 연구에서 아주 훌륭하고 중요한 자
마가복음에 대한 이해는 최근 수십 년간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한
료다. 이 책은 포괄적이면서도 세밀하다. 이 책의 학문적 깊이와 범
때는 정식으로 교육받지 못한 신자에 의한 아주 단순한 내러티브로
위뿐 아니라 세심한 논증은 깊은 감명을 준다. 데이비드 갈런드의
간주되던 것이, 이제는 단순한 문학적 필체를 사용하여 심오한 신학
마가복음 접근 방식은 신앙과 학문의 완벽한 조합을 보여 준다. 마
적 진리를 제시하는 주도면밀한 저자의 작품으로 이해되고 있다. 마
가신학에 대해 이보다 더 좋거나 유익한 책은 상상하기 어렵다.
가복음에 관한 현대의 문헌은 매우 방대하기 때문에 그것을 이해하
도널드 해그너, 풀러 신학교 신약학 교수
마가신 학
주도적인 신약학자인 저자는 『마가신학』에서 마가복음의 신학을 주도면밀하게 탐
경 본문을 이해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갈런드는 또 다른 유익, 즉
은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도 큰 유익을 얻을 것이다.
내러티브 작품을 대상으로 유익한 신학을 정립하는 방법에 대한 모
THE
THEOLOGY
OF
Mark’s Gospel
리는 모범이 될 만한 이 학문적 저서를 갖게 되었다. 아주 명료하고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쓰인 갈런드의 뛰어난 연구 결과에서 학자들
OF
Good News about Jesus the Messiah, the Son of God
필립 젠킨스, 베일러 대학교 역사학 교수
델을 제공한다. 주제와 신학을 토대로 마가복음을 탐구함으로써 갈 런드는 다른 것과는 뚜렷이 구별되는 새로운 기여를 한다.
크레이그 키너, 애즈버리 신학교 신약학 교수
BTNT ( Biblical Theology of the New Testament ) 시리즈는 신약신학, 해석학, 주해를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신학대학원 수준의 교재 다. 이 시리즈는 이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학문적 탁월성 면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저술해, 서론적인 이슈들과 주요 주 제들을 포함하여 신약의 모든 책에 있는 신학을 광범위하게 탐구할 뿐 아니라, 어떻게 신약 성경의 각 책이 신약신학이라는 큰
데이비드 갈런드
그림과 연결되는지를 보여 준다.
지은이
데이비드
갈런드 ( David E. Garland )
남침례 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같은 곳에서 교수로 섬겼으며, 현재 베일러 대학교 내에 있는 조지 트루엣 신학
데이비드 갈런드 지음
교의 성서학 분과 교수로 섬기고 있다. EBC(Expositor’s Bible Commentary) 시리즈 개정판의 신약 분과 편집자로 참여
신윤수 옮김
했으며, NIVAC시리즈에서 『마가복음』, 『골로새서/빌레몬서』를 저술했고, 존더반 일러스트 배경 주석의 “마가복음” 편 에 기고했다. 옮긴이
신윤수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M. Div.) 및 성서학(Th. M., Th. D.) 을 전공했으며,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서울장신대학교 등 여러 신학교와 비블리카 아카데미아에서 가르쳤다. 역서로는 『성경신학의 5가지 유형』, 『PNTC 골로새서·빌레몬서』(부흥과개혁사), 『게제니우스 히브리어 문법』(비블리카 아카데미 아), 『칼빈주석 사도행전』(크리스천다이제스트) 등이 있다.
ISBN 978-89-6092-498-7 ISBN 978-89-6092-405-5 (세트) www.rnrbook.com 값 40,000원
NEW
마가신학 A
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정통한 안내서가 필수적이다. 다행히 이제 우
늘 그렇듯이 데이비드 갈런드는 놀라운 통찰력과 치밀한 연구로 성
BIBLICAL THEOLOGY
지음
ㅣ 신윤수 옮김
TESTA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