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목회는 종종 근시안적 목표, 실용적 결과, 피상적 사고를 강조한다. 불행하게
도 학문기관에 있는 이들은 이와 반대되는 문제를 갖는 경향이 있는데, 교회가 처한
신학자로서의 목사 & 목사로서의 신학자
긴급한 문제들을 신학적 연구와 연결시키지 못하는 것이다. 현대의 복음주의는 목회
존 파이퍼, 돈 카슨 지음 | 전광규 옮김 | 136쪽 | 6,500원
적 빈혈과 신학에 있는 교회적 빈혈이다.
신학과 교회의 근본적인 관계를 거의 잊
일부 복음주의 목사와 신학자 가운데 신학과 목회 사역의 잃어버린 연관성을 회복하
어버린 이 시대에, 이 책은 이 둘이 원래
려는 열망이 자라나고 있다. 이 회복의 핵심은 “목사 - 신학자” 역할의 재등장에 대한
하나였음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준다. 독자들은 목사 - 신학 자 및 신학자 - 목사가 된다는 것의 의미, 그리고 하나님의
적 리더십과 신학 사이에 있는 내적 연관성을 상실했다. 그 결과는 교회에 있는 신학
요청이다. 『목사 신학자』 에서 제럴드 히스탠드와 토드 윌슨은 거의 잊혀진 목사 신학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학문과 목회의 간격을 메울 수
자의 역사를 살피고, 이 중요한 패러다임을 다시 살리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이 책은
있는 지침을 얻을 것이다.
신학자로서의 목사를 부르는 깃발을 들면서, 새로운 세대의 목사와 신학자에게 다시
목사 신학자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교회의 유익을 위해 신학적 작업을 하는 목사직을 생각해 볼 것을 촉구한다.
신학 실종 교 회
갱 신 을
위 해
신 학 으 로
돌 아 가 기
복음주의자들의 놀이터에 던져진 폭탄으 로 평가되는 책이다. 오늘날 복음주의 교 회가 너무 세속화되어 개인주의적이고 여론에 휩쓸리며, 목회자의 정체성이 진리 전달자에서 교회 경영자로 전락한 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했다. 현재 우리 한 국 교회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 책을 제대로 소화한다면 우리의 설교를 향상시키고 교회가 성숙하도록 도울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할 때 얻는 부산물이다.
건강한 교회의 9가지 특징 마크 데버 지음 | 이용중 옮김 | 368쪽 | 12,000원
_ D. A. 카슨,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신약학 연구 교수
『목사 신학자』 는 교회로 하여금 목사가 신학자였고 신학자가 목사였던 때, 즉 목사가 교 회의 지적인 목자로서 섬겼던 때로 되돌아갈 것을 촉구한다. 지은이들이 말하는 교회적 신학의 갱신은 신학적으로 빈혈에 걸린 목회 사역과 목회적으로 빈혈에 걸린 신학에 필
성경이 말하는 건강한 교회상의 회복이
요한 수혈이 이루어지게 할 것이다.
다. 성경적 기준보다 문턱이 낮은 교회론
_ 피터 레이하르트, 앨라배마 주 버밍햄의 데오폴리스 인스티튜트 학장
을 지향하는 기존의 교회 성장학 및 마케팅 교회와 근본적 인 차이를 보이는 이 책은, 건강한 교회에 꼭 있어야 할 최
Pastor
Theologian
RESURRECTING AN ANCIENT VISION
목사 신학자 고 대
교 회 의
목 회 자 상
한다. 건강한 목회를 꿈꾸는 목회자와 건강한 교회의 성도 로 살고 싶은 사람에게 건강한 교회의 청사진을 선명하게 보여 준다. ISBN 978-89-6092-428-4 www.rnrbook.com
값 15,000원
제럴드 히스탠드 (Gerald Hiestand) 캔터베리에 있는 켄트 대학교의 박사 후보생이다. 일리 노이 주 오크파크에 있는 캘버리 메모리얼 교회의 수석 부목사이며, 목사 신학자 센터의 공동 창립자이자 총책 임자다. 교회사와 신학에 대한 학술적 글을 기고해 왔 으며, 『순도 높이기』 (Raising 들』 (Sex,
Purity)와
Dating, and Relationships) 을
『성, 데이트, 관계
저술했다. 그는 아내
질 및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으며, 넷째 아이를 에티오 피아에서 입양하는 절차를 진행중이다.
회 복
토드 윌슨 (Todd Wilson) 주 오크파크에 있는 캘버리 메모리얼 교회의 담임목사 이며, 목사 신학자 센터의 공동 창립자다. 『진짜 그리 스도인』 (Real
Christian) 과
in the Classics) 을
『고전에 묘사된 목사들』 (Pastors
저술했다. 그는 고교 시절부터 교제한
케이티와 결혼해 총 일곱 자녀를 두었는데, 그중에 셋 은 직접 낳았고 넷은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했다.
옮긴이
김장복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 ( M.Div.) 하고, 비블리컬
제럴드 히스탠드, 토드 윌슨 지음 티머시 조지 서문 김장복 옮김
소한의 9가지 특징을 개혁주의적 관점에서 분명하게 제시
지은이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리노이
|김장복 옮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필요 가운데 하나는
제럴드 히스탠드 토 ·드 윌슨 지음
데이비드 웰스 지음 | 홍병룡 옮김 | 496쪽 | 20,000원
The
신학교 (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 ) 를
졸업 ( Th.M.) 했다.
부흥과개혁사의 ESV 성경공부 시리즈 『룻기·에스더』 를 번역했다.
얼마나 흥미진진하고 시의적절한 책인가! 제럴드 히스탠드와 토드 윌슨 은 이 책에서 목사 신학자라는 유서 깊은 사상 지도자들의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매우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친다. 그들은 또한 이런 리더십 ( 오늘날 상당히 필요한 리더십! ) 이
오늘날 교회가 직면한 ( 사실상
하나님의 섭리로 주어진 )
전적으로 새
로운 상황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도 지적한다. _리처드 마우
엔지니어나 법률가처럼 학문적으로 훈련받은 목사가 한편으로는 학자로 서의 소명과 열정,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현장 전문가로서의 소명과 열정 사이에서 방향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누구나 두 가지 모두를 위해 부름받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히스탠드와 윌슨은 북미의 복음주의권 독자들이 교회의 신학적 빈혈과 신학적 학문의 교회적 빈혈이라는 이중 문 제를 대면하도록 도전한다. 그런 긴장감으로 깨어 있는 모든 사람은 여기서 목사를 실제로 “교회적 신학자”로 생각하는 비전으로 초대받는다. 그럴 때 그 “교회적 신학자”는 마음과 지성을 변화시키는 자양분, 즉 생명을 주는 복음으로 자기 사람들을 먹이도록 부름받는 것이다. _마커스 보크뮤엘, 옥스퍼드 대학교 케블 대학 교수
기업 경영에서 끌어온 리더십과 오직 숫자만으로 결과를 평가하는 오늘 날과 같은 시대에 목사 신학자의 회복을 위한 분명한 메시지를 발견하는 것 은 놀랍도록 신선하다. 물론 이 책의 저자들은 사도 바울이 생각하고 글을 썼을 뿐 아니라 교회를 개척하고 설교도 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 나 이 시대의 우리가 처한 유혹의 대부분은, 사람들만 보느라 사상가가 되 지 못하고 단순한 활동주의에만 빠지게 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사실에 대 해 경종을 울린다. 이 책을 제대로 소화한다면 우리의 설교를 향상시키고 교회가 성숙하도록 도울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할 때 얻는 부산물이다. _D. A. 카슨
『목사 신학자』는 작지만 야심찬 책이다. 제럴드 히스탠드와 토드 윌슨은 목사가 신학자였고 신학자가 목사였던 때, 즉 목사가 교회의 지적인 목자로 서 섬겼던 때로 교회가 되돌아갈 것을 촉구한다. 지은이들이 말하는 교회적 신학의 갱신은 신학적으로 빈혈에 걸린 목회 사역과 목회적으로 빈혈에 걸 린 신학에 필요한 수혈이 이루어지게 할 것이다. _피터 레이하르트, 앨라배마 주 버밍햄의 데오폴리스 인스티튜트 학장
교회 역사에서 대부분의 최고 신학자들은 목사로서 일했다. 그러나 슬프 게도, 이것이 오늘날에는 더 이상 사실이 아니다. 대부분의 목사는 이제 자 신의 많은 시간을 일상적인 문제들에만 사용하고, 지적인 사역은 상아탑에 있는 전문가들에게 맡겨 버린다. 그렇게 하는 이들은 너무나 자주 교인을 잃어버리는 방식으로 일하는데, 이는 참으로 가슴 아픈 비극이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단단한 신학적 음식을 먹이고 있는 이는 누구인가? ( 히 5:12~14 ) 이 문제에 초점을 맞춘 것에 대해, 또한 그리스도인들이 너무 사랑한다고 말하 는 주님을 알 수 있도록 도우면서 우리의 교회와 학교에서 더 나은 길을 발 견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실천적인 과정을 추천한 것에 대해 히스탠드 목 사와 윌슨 목사에게 찬사를 보낸다. _더글라스 스위니, 일리노이 주 린든허스트의 세인트마크 루터교회, 일리노이 주 디어필드의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저자 제럴드 히스탠드와 토드 윌슨은 오늘날의 교회에 필요한 가장 중요 한 것이 성직자의 망토를 입은 신학자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그들은 자신 의 어깨 위에 영혼의 무게를 짊어지는 사람들로서 일하고 글을 쓴다.” 저자 들이 목사 신학자가 부상하고 사멸한 역사와 그로 인한 교회의 신학적·윤 리적 빈혈의 역사를 추적하면서 제시하는 주장은 매력적이고 매우 설득력 있다. 그러나 이에 그치지 않고, 저자들은 우리에게 교회적 신학자의 미묘 한 차이점에 대한 개요와 앞으로 나아갈 타당한 길을 제시한다. 『목사 신학 자』는 매우 즐겁고 고무적인 책으로서 교회와 학문기관의 필독서다. 이 책 은 그곳에서 사역을 바꾸는 활기찬 토론을 만들어 낼 것이다! _켄트 휴즈, 일리노이 주 휘튼의 대학 교회 은퇴 담임목사
맥락이 중요하다. 회중을 인도하는 일에 관여하면서 도전들과 가능성들 에 매일 직면하는 목사는 사물을 학교 수업과 전문화된 연구에서 생기는 도 전에 직면하는 학자와는 다른 시각으로 볼 것이며, 다른 통찰력이 개발될 것이다. 따라서 히스탠드와 윌슨은 여기서 목회적인 정황 가운데 있는 신학 의 부흥이 신학과 교회의 갱신을 위한 자원을 똑같이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 한다. 그 결과는 명백하고 설득력 있게 진술된 분명하고 강력한 비전이다. 참으로 반가운 책이다! _케빈 헥터, 시카고 대학교 신학 및 종교 철학 조교수
만약 당신이 교회의 탄광에서 카나리아를 찾고 있다면, 우리의 신학교들 을 생각해 보라. 어떤 경우에는 신학교가 연구 중심 대학의 이상에 사로잡 혀 목회에 대해서는 거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상아탑의 전초기지가 되어버렸다. 다른 경우에는 신학교가 목회를 기법으로 혼동하는 경영 세미 나로 축소되어 버렸다. 『목사 신학자』는 두 문제 모두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교회적인 신학과 신학적인 교회를 위한 비전이다. 우리는 목사 신학자가 필 요하기 때문에 이 책이 필요하다. _제임스 스미스, 칼빈 대학 철학 교수
히스탠드와 윌슨은 교회가 오랫동안 알아차리지 못했던, 목회 사역과 학 문기관의 신학 사이의 커다란 분리라는 엄청난 잘못에 밝은 빛을 비춘다. 그들은 기독교가 성숙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교회에 붉은 피 ( 목회적 에너지 ) 와 냉철한 뇌세포 ( 신학적 지능 ) 가 필요하다고 매우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이 책 은 제도적인 거대한 산을 움직일 수 있다는 믿음, 즉 만약 죽지 않았다면 적 어도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목사 신학자라는 개념을 되살릴 수 있다는 믿음 으로 저술되었다. _케빈 밴후저,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조직신학 연구 교수
이 책은 교수가 아니라 목사가 교회의 신학적 리더라는 사실을 시기적절 하게 상기시켜 주고 도전하는 책으로서, 여러 세기의 교회 역사뿐 아니라 성경과 오늘날 교회의 상태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을 담고 있다. 목사 신 학자의 분리를 어떻게 연결하는지, 또는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안내를 찾는 사람에게 이 책은 필독서다. _시몬 게더콜, 케임브리지 대학교 피츠윌리엄 대학 신약학 조교수
히스탠드와 윌슨은 목사와 학자가 그들의 사역에 대한 최고의 목표를 받 아들일 것을 촉구한다. 바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오늘 날 많은 교회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길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죽어 가고 있 는데, 이 시점에서 목사가 그리스도와 신학과 목회 사역에 최고 수준으로 헌신해야 한다는 저자들의 주장은 매우 필요하다. _폴 하우스, 비슨 신학교 신학 교수
단순히 신학을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목사가 아닌, 신학자 곧 교회적 신 학자가 되고자 하는 목사를 위한 분명한 메시지가 여기에 있다. 목사로서 그 들의 소명은 “생각 리더십”을 제공하고 “사상을 소통”시키는 것인데, 그것 은 단지 성경적으로 기초해 있고, 역사적으로 박식하고, 신학적으로 강력하 고, 지적으로 믿을 만하며, 문화적으로 유의미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 이 책 자체에 설정된 비전처럼 교회에서 나고 자라 형성된 것이다. 교회와 상아탑 사이에 존재하는 처참한 분리는 소위 “우리 신학은 교회적인 내용이 불충분 하고, 우리 교회는 신학적인 내용이 불충분하다”는 빈혈을 초래했는데, 여 기에 그 빈혈을 극복하겠다는 성명서가 있다. 이 책을 집어 들고 읽으라! _스캇 헤이프먼, 세인트앤드류스 대학교 세인트메리 대학의 대학원 디렉터, 신약학 부교수
목사 신학자 고 대
교 회 의
목 회 자 상
제럴드 히스탠드, 토드 윌슨 지음 | 김장복 옮김
회 복
목사 신학자 센터의 동료들에게
목차
서문 ( 티머시 조지 ) 12
1장 목사 또는 신학자 ? 일의 구분, 정체성의 위기 | 17 2장 역사적 시각에서 본 목사 신학자 : 사도적 교부에서 계몽주의까지 | 39 3장 커다란 분리 : 유럽과 북미에서 목사 신학자가 사멸하다 | 77 4장 교회의 신학적 빈혈 | 97 5장 신학의 교회적 빈혈 | 119
6장 목사 신학자: 분류 | 145 7장 교회적 신학자로서의 목사 신학자 | 161 8장 지역 교회에서 교회적 신학자로 존재한다는 것 | 187 9장 운동의 미래, 교회의 갱신 | 229 감사의 글 241 부록 243
| 서문 |
청교도 신학자 윌리엄 에임스 ( William
Ames ) 는
1623년에 『신학
의 정수』 ( The Marrow of Sacred Divinity ) 라는 책을 출판했다. 이 책은 그로부터 약 10년 후에 설립된 하버드 대학에서 최초의 신학 교 과서로 사용되는데, 여기에 담겨 있는 신학에 대한 정의는 내가 본 것 중에서 최고의 것이다. “신학은 하나님의 존전에서 어떻 게 살 것인지에 대한 지식이다”( Theologia est scientia vivendo Deo ). 내가 왜 에임스의 정의를 그토록 좋아할까? 그 이유는 그것이 교회 역사에서 종종 거리를 둔 두 요소를 하나로 묶기 때문이 다. 하나는 신학이 지식의 질서정연한 체계라는 개념이고, 다른 하나는 이 지식 체계에 신적으로 의도된 목적이 있다는 사실인 데, 그 목적은 바로 우리가 삶의 모든 순간을 참되고 살아 계신
12
목사 신학자
하나님 앞에서 기쁨과 의도를 가지고 살아가게 하려는 것이다. 둘 중 하나를 배제하고 다른 하나에만 초점을 맞추면 반쪽짜리 그리스도인이 된다. 삶에서 분리된 신학은 무미건조한 지성주의 일 뿐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이 건전한 원리에 기초하지 않는다 면 무익한 행동주의 또는 감상적인 몽상으로 끝날 것이다. 『목사 신학자』는 간략한 책이지만, 오늘날 교회의 삶에 심각 하게 해로운 결과를 초래하는 또 하나의 잘못된 양분 ( 兩分 ) 문제 를 해결할 능력이 있다. 목사는 목사인 동시에 신학자일 수 있 는가? 이 책의 제목에 들어 있는 두 단어는 이 질문에 대한 규범 적인 대답이 “예”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목회자의 정 체성에 대한 이 역사적 비전은 두 방향에서 약화되었다. 하나는 ( 에임스의 정의가 의미하는 바와 같이 )
신학이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중요
한 일이라는 생각이 퇴행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목사가 직면하 는 직업적 압박감으로서 자신의 대부분의 시간과 에너지를 신 학 외의 다른 일에 쏟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목사 신학자라는 역사적 모델의 회복을 통해 교회의 갱신을 추구한다. 그렇게 하는 가운데 저자들은 목사가 일종의 중간 관리자로 일하는 중개업 모델의 사역을 거부한다. 이 관점 에 따르면 “진짜” 신학은 학문적 기관에서 조합적 체계를 갖춘 학자가 하는 반면, 목사는 자신의 회중을 위해 신학의 결과만을 “중개한다.” 학문적 신학자들이 그리스도인을 형성시키는 생태 에서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서문 13
계몽주의 이래로 서구 문화를 특징지어온 교회와 학문기 관 ( academy ) 의 사회적 분리가 지역 교회의 목사가 자신의 주요 책임 가운데 하나를 포기한 것에 대한 핑계가 될 수는 없다. 히 스탠드와 윌슨은 “목사가 교회의 신학적 최고 경영자 ( CEO ) 다” 라고 용기 있게 선언한다. 이 대담한 책은 지역 교회의 회중을 인도하기 위해 부름받은 사람들뿐 아니라 신학교에도 중요한 질문을 제기한다. 나는 신 학을 교육하는 기관들에서 가르치면서 그 기관들을 이끄는 일 에 약 40년 동안 헌신해 온 사람으로서, 하나님이 사역자로 부 르신 사람들이 교회를 섬기는 데 목사 신학자로 준비되도록 우 리가 얼마나 잘 준비시키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이 책은 하나 가 모든 것에 들어맞는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 은 상담, 행정, 전도 등을 주요 사역으로 하는 사역자들도 부르 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히스탠드와 윌슨은 우리 시대의 목사 신 학자가 감소한 것을 오늘날 기독교가 빈혈에 걸리게 된 주요 원 인 중 하나로 규정한다. 나는 목사를 교회적 신학자로 보는 비전을 좋아한다. 나는 그 이미지의 한 측면을 깊게 하고 싶고, 이에 대해 두 저자는 나에 게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회적 신학자는 또한 에큐메니 컬 ( ecumenical, 범교회적인 ) 신학자임에 틀림없다. 여기서 에큐메니컬 은 건전한, 정통적 의미에서 사용한 것이다. 그것은 목사 신학자 가 모든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 전체와 관련되고, 오늘날의 오이
14
목사 신학자
쿠메네 전체, 즉 사람이 거주하는 온 세계 ( 눅 데이 ( 하나님의
선교 ) 에
2:1 ) 에
있는 미시오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목사
는 자신이 유래한 독특한 전통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지만, 또 한 자신이 모든 시간과 공간에 걸쳐 있는 그리스도의 몸인 하나 의 거룩하고 보편적이고 사도적인 교회에 속해 있다는 사실도 안다. 참으로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신학은 그리스도가 위하여 죽으신 이 확장된 에클레시아 ( 교회 ) 의 맥락을 위해, 그 맥락과 함께, 그 맥락 안에서 행해진다. 티머시 조지 샘포드 대학교 비슨 신학교의 설립 학장, 『종교개혁 성경 주석』(Reformation Commentary on Scripture)의 책임편집자
서문 15
The Pastor Theologian RESURRECTING AN ANCIENT VISION
16
목사 신학자
1장
목사 또는 신학자? 일의 구분, 정체성의 위기 모든 교파에는 학문적인 신학자만큼 신학적 학문성과 비범한 지적 능 력을 겸비한 목사들과 사제들이 있지만, 그것들을 추구할 만한 시간과 상 황과 격려가 부족할 뿐이다……교회 갱신은 갱신이 일어나게 하는 데 중 1)
요한 영향력을 가진 바로 그들의 출현에 의존한다.
월리스 알스톤 ( Wallace Alston )
목사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잘 모른다. 아마도 현대 세계에서 목사보다 일의 기본적 인 요구사항에 대한 명확성이 부족해 더 고생하는 직업은 없을 것이다. 이것은 바로 다름 아닌 정체성의 위기를 드러낸다. 그리 고 확실히 이 위기는 목사들 사이에 만연한 상당히 높은 수준의 영적 탈진을 일으킨다. 그래서 목사들은 때때로 이 탈진을 숨기 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자기치료를 미친 듯이 시도하는데, 여기 에는 술 취함·포르노·완전한 감정적 일탈·사임 등이 포함된다. 1) Michael Welker, Cynthia A. Jarvis, Loving God with Our Minds: The Pastor as Theologian (Grand Rapids: Eerdmans, 2004), xiii에서 인용.
1장 목사 또는 신학자? 일의1장 구분, 목사 정체성의 또는 신학자? 위기
17
프린스턴 신학교의 총장인 크레이그 반즈 ( M. Craig Barnes ) 에 따르 면, 오늘날 목사가 되는 것과 관련해서 가장 힘든 점은 “목사가 2)
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혼란”이다.
물론 정체성은 최근에 회자되고 있는 주제다. 그러나 그 사실 이 지적인 대화를 터부시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정체 성이 최근에 회자되는 주제인 이유는 우리 세계가 뿌리 없이 하 루살이처럼 덧없기 때문이다.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 ( Alasdair MacIntyer ) 의
말을 빌리면, 우리 중에 많은 사람, 특히 목사들은 3)
불안해 하며 대본 없는 말더듬이처럼 느낀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부분을 연기해야 하는지, 무엇을 입어야 하는지, 언제 무대에 올라야 하는지,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누구와 대화 해야 하는지 등을 말해 주는 대본을 잃어버렸다. 목회적 소명에 서 이것은 특별히 심각한 문제인데, 왜냐하면 우리는 교회의 고 대 전통에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도전이 됐던 목회직의 비전이 이제는 땅속 깊이 묻혀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한때는 왕성했으나 지금은 사멸한 목사의 비전, 즉 목사 신학자를 되살리려는 조심스러운 시도다. 우리는 목사 신학자 센터 ( Center for Pastor Theologians ) 를 2006년에 2) M. Craig Barnes, The Pastor as Minor Poet: Texts and Subtexts in Ministerial Life (Grand Rapids: Eerdmans, 2008), p. 4. 3) Alasdair MacIntyer, After Virtue: A Study in Moral Theory , 3rd ed. (Nortre Dame: University of Nortre Dame Press, 2007), p. 216을 보라.
18
목사 신학자
공동으로 창립했다. 목사 신학자 센터는 신학의 교회적 갱신과 교회의 신학적 갱신을 위해, 목사가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학문 4)
을 연구하고 글을 쓸 수 있도록 돕는 목적을 가진 기구다. 말은 상당히 길지만 그 의미는 이렇다. 즉, 목사 신학자 센터의 사명 은 목사들이 교회와 교회의 리더들에게 지적인 리더십을 제공 하도록 돕는 것이다. 목사 신학자 센터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전략 을 추구하고 있다. 우리는 시카고에서 신학 심포지엄을 여러 번 개최했고, 전국의 목사들로 구성되어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두 개의 스터디 그룹을 후원했고, 온라인과 책으로 된 저널을 출간 했고, 연구원들을 지원했고, 전국적인 신학 컨퍼런스를 출범시 켰으며, 목사 신학자의 소명으로 목회 사역과 신학적 학문을 하 나로 연결시킬 전망으로 다음 세대의 목사들과 신학자들의 상 상력을 사로잡기 위해 일했다. 목사 신학자 센터와 관련된 목사들은 성공회, 장로교, 감리교, 메시아닉 유대인 ( 예수를
메시아로 받아들이는 인종적 유대인들 - 옮긴이 ),
침
례교, 루터교, 오순절, 복음주의 자유 ( Evengelical Free, 1950년 미국에서 생겨난 복음주의적 기독교 교단으로, 스웨덴 복음주의 자유 교회와 노르웨이 - 덴마크 복음주의 자유 교회가 통합되어 하나의 교단을 이룸 - 옮긴이 ),
독립 성경 교
회 ( independent Bible church ) 등 다양한 교회 배경과 전통에서 왔다. 4) 목사 신학자 센터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다면, www.pastortheologians.com 을 방문하라.
1장 목사 또는 신학자? 일의1장 구분, 목사 정체성의 또는 신학자? 위기
19
이들은 각각 자신의 교회적 신념과 특성을 갖고 있지만, 신학 적 학문과 목사직이 함께 간다는 합의에서는 모두 연합되어 있다. 그러나 목사 신학자 센터와 그 목사들의 이 추정은 북미의 복 음주의권에서 결코 흔한 것이 아니다. 목사는 대체적으로 신학 자가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전문가로 간주된다. 그렇기 때문 에, 교회의 유익을 위해 탄탄한 신학적 작업을 하기 원하는 목 사들은 학문기관과 자신의 회중 모두에게 자주 오해를 받는다. 그리고 그 결과는 좌절과 ( 드물지 않게 ) 소외다. 두 번째 목사 신학자 센터 스터디 그룹의 첫 모임을 가졌던 때가 생각난다. 시카고의 고급 피자 전문점에서 아주 맛있는 저 녁식사를 한 후, 우리는 거실에 모여 지난 1년간의 사역 중에 가 장 좋았던 부분과 ( 당연히 ) 가장 나빴던 부분에 대해 나눴다. 비교 적 젊은 열두 명의 목사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다양한 신 학 분야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마무리하는 중에 있 었다. 그들은 대부분 서로를 처음으로 만났다. 그들은 자신의 사역에 대해 나누기 시작하면서, 각각 목회적 업무와 신학적 학문에 대한 갈망 사이에서 느꼈던 긴장감에 대 해 말했다. 실제로 우리가 그 방에서 모임을 갖고 있을 때, 쉽게 감지할 수 있는 “저도 그렇습니다!”라는 감정이 고조됐다. 이 목 사들 중 대다수는 그 순간까지 두 개의 서로 다른 세계처럼 보이 는 것을 하나로 묶기 위한 노력 가운데 완전히 혼자라고 느꼈다.
20
목사 신학자
4장
교회의 신학적 빈혈 지도적 성직자들이……신학은 결코 자기들이 관여할 바가 아니라고 유 쾌하게 그리고 틀림없이 다소 무시하는 태도로 말한다면, 이는 항상 미심 1)
쩍은 현상이다.
칼 바르트
「뉴욕 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로스 두댓 ( Ross Douthat ) 은 미국 문화의 문제가 되는 특징으로 우리의 관심을 기울이게 하는 최 근의 아주 분명한 목소리 중 하나다. 한편으로 미국은 “오늘날 그 어떤 때보다도 하나님에게 넋이 나간, 발전된 세계에서 가장 종교적인 나라다. 또한 미국은 예수 그리스도에 집착하는 나라, 하나님의 은혜가 생득권인 나라, 그리고 모든 걸 희생시켜서라 도 영적 지식을 얻는 것을 목표로 삼는 나라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 “미국은 또한 전통적인 기독교의 가르침이 유아론 ( 唯我 1) Karl Barth, Evangelical Theology: An Introduction (Grand Rapids: Eerdmans, 1979), p.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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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 ) 과
반지성주의, 맹목적 애국주의와 유토피아주의, 이기심과 2)
탐욕 등의 정당화를 위해 뒤틀리는 나라다.” 미국은 기독교 유 산과 종교적 헌신에도 불구하고 신학적으로만 아니라 윤리적으 로도 결함이 있는, 두댓이 “나쁜 종교”라고 부르는 믿음과 행위 의 양식으로 넘쳐난다. 슬프게도 두댓이 미국에 대해 말하는 것은 복음주의에 대해 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몇몇 요소들을 생각해 보라. 복음 주의자들의 이혼율은 대체적으로 일반 문화의 이혼율보다 낮지 않다. 독신 복음주의자들의 성 윤리는 비그리스도인과 사실상 구분되지 않는다. 그리고 탐욕과 욕심은 이제 너무 일반화되어 서, 우리는 우리의 무절제에 대해 눈도 깜작하지 않는다. 물론 기독교 경건의 황금시대는 결코 없었다. 모든 세대는 그 나름대로의 병폐가 있다. 그러나 제임스 스미스 ( James Smith ) 가
K. A.
말한 대로,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의 유일한 차이
점이 그리스도인은 교회에 가고 비그리스도인은 집에서 신문을 3)
보는 것이라면 여러분은 뭔가가 잘못 되었음을 알 것이다.
복음주의의 도덕적 방종의 원인은 무엇인가? 확실히 그에 대 한 대답은 복잡하며 판에 박은 듯 한결같지 않다. 그러나 적어도 2) Ross Douthat, Bad Religion: How We Became a Nation of Heretic (New York: Free Press, 2012), p. 4. 3) James K. A. Smith, Desiring the Kingdom: Worship, Worldview, and Cutural Formation (Grand Rapids: Baker, 2009), p.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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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적으로 믿음의 실패가 비난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누가 부인 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하나님과 우리 자신과 세상에 대해 믿 는 것은 필연적으로 우리에게 선한 삶에 대한 비전을 갖게 한 다. 그리고 이 비전은 우리의 열망을 형성하고, 이 열망은 우리 를 행동으로 이끈다. 신랑은 신부가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 것 이라고 진실로 믿기 때문에 결혼하려고 한다. 또한 남자는 내연 녀가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 것이라고 진실로 믿기 때문에 자신 의 아내를 떠나려고 한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수 세기 전에 “의지의 순서”( ordo tis ) 라는
volunta
용어로 이 사실을 명확하게 표현했다. 먼저 믿고, 그다
음에 사랑하고, 그리고 행동한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사랑이 의 지를 움직이게 함으로써 행동을 이끌어 낸다고 주장했다. 그러 나 사랑은 진공상태에서 생기지 않는다. 그것은 선 ( the
Good ) 에
대한 우리의 믿음에서 생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최고의 유익이라고 믿는 것을 궁극적으로 갈망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믿음은 옳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선 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진리와 조화를 이룰 때, 즉 하나님과의 연합이 우리의 최고의 관심사일 때 우리의 애정과 의지는 올바 로 정돈된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이 엇나가면 우리의 애정과 의 지도 마찬가지로 엇나간다. 아우구스티누스에 따르면, 하나님은 “지식에 능하고 가르침을 수용할 수 있고, 또한 옳은 것을 이해하고 선한 것을 사랑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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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목회는 종종 근시안적 목표, 실용적 결과, 피상적 사고를 강조한다. 불행하게
도 학문기관에 있는 이들은 이와 반대되는 문제를 갖는 경향이 있는데, 교회가 처한
신학자로서의 목사 & 목사로서의 신학자
긴급한 문제들을 신학적 연구와 연결시키지 못하는 것이다. 현대의 복음주의는 목회
존 파이퍼, 돈 카슨 지음 | 전광규 옮김 | 136쪽 | 6,500원
적 빈혈과 신학에 있는 교회적 빈혈이다.
신학과 교회의 근본적인 관계를 거의 잊
일부 복음주의 목사와 신학자 가운데 신학과 목회 사역의 잃어버린 연관성을 회복하
어버린 이 시대에, 이 책은 이 둘이 원래
려는 열망이 자라나고 있다. 이 회복의 핵심은 “목사 - 신학자” 역할의 재등장에 대한
하나였음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준다. 독자들은 목사 - 신학 자 및 신학자 - 목사가 된다는 것의 의미, 그리고 하나님의
적 리더십과 신학 사이에 있는 내적 연관성을 상실했다. 그 결과는 교회에 있는 신학
요청이다. 『목사 신학자』 에서 제럴드 히스탠드와 토드 윌슨은 거의 잊혀진 목사 신학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학문과 목회의 간격을 메울 수
자의 역사를 살피고, 이 중요한 패러다임을 다시 살리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이 책은
있는 지침을 얻을 것이다.
신학자로서의 목사를 부르는 깃발을 들면서, 새로운 세대의 목사와 신학자에게 다시
목사 신학자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교회의 유익을 위해 신학적 작업을 하는 목사직을 생각해 볼 것을 촉구한다.
신학 실종 교 회
갱 신 을
위 해
신 학 으 로
돌 아 가 기
복음주의자들의 놀이터에 던져진 폭탄으 로 평가되는 책이다. 오늘날 복음주의 교 회가 너무 세속화되어 개인주의적이고 여론에 휩쓸리며, 목회자의 정체성이 진리 전달자에서 교회 경영자로 전락한 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했다. 현재 우리 한 국 교회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 책을 제대로 소화한다면 우리의 설교를 향상시키고 교회가 성숙하도록 도울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할 때 얻는 부산물이다.
건강한 교회의 9가지 특징 마크 데버 지음 | 이용중 옮김 | 368쪽 | 12,000원
_ D. A. 카슨,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신약학 연구 교수
『목사 신학자』 는 교회로 하여금 목사가 신학자였고 신학자가 목사였던 때, 즉 목사가 교 회의 지적인 목자로서 섬겼던 때로 되돌아갈 것을 촉구한다. 지은이들이 말하는 교회적 신학의 갱신은 신학적으로 빈혈에 걸린 목회 사역과 목회적으로 빈혈에 걸린 신학에 필
성경이 말하는 건강한 교회상의 회복이
요한 수혈이 이루어지게 할 것이다.
다. 성경적 기준보다 문턱이 낮은 교회론
_ 피터 레이하르트, 앨라배마 주 버밍햄의 데오폴리스 인스티튜트 학장
을 지향하는 기존의 교회 성장학 및 마케팅 교회와 근본적 인 차이를 보이는 이 책은, 건강한 교회에 꼭 있어야 할 최
Pastor
Theologian
RESURRECTING AN ANCIENT VISION
목사 신학자 고 대
교 회 의
목 회 자 상
한다. 건강한 목회를 꿈꾸는 목회자와 건강한 교회의 성도 로 살고 싶은 사람에게 건강한 교회의 청사진을 선명하게 보여 준다. ISBN 978-89-6092-428-4 www.rnrbook.com
값 15,000원
제럴드 히스탠드 (Gerald Hiestand) 캔터베리에 있는 켄트 대학교의 박사 후보생이다. 일리 노이 주 오크파크에 있는 캘버리 메모리얼 교회의 수석 부목사이며, 목사 신학자 센터의 공동 창립자이자 총책 임자다. 교회사와 신학에 대한 학술적 글을 기고해 왔 으며, 『순도 높이기』 (Raising 들』 (Sex,
Purity)와
Dating, and Relationships) 을
『성, 데이트, 관계
저술했다. 그는 아내
질 및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으며, 넷째 아이를 에티오 피아에서 입양하는 절차를 진행중이다.
회 복
토드 윌슨 (Todd Wilson) 주 오크파크에 있는 캘버리 메모리얼 교회의 담임목사 이며, 목사 신학자 센터의 공동 창립자다. 『진짜 그리 스도인』 (Real
Christian) 과
in the Classics) 을
『고전에 묘사된 목사들』 (Pastors
저술했다. 그는 고교 시절부터 교제한
케이티와 결혼해 총 일곱 자녀를 두었는데, 그중에 셋 은 직접 낳았고 넷은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했다.
옮긴이
김장복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 ( M.Div.) 하고, 비블리컬
제럴드 히스탠드, 토드 윌슨 지음 티머시 조지 서문 김장복 옮김
소한의 9가지 특징을 개혁주의적 관점에서 분명하게 제시
지은이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리노이
|김장복 옮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필요 가운데 하나는
제럴드 히스탠드 토 ·드 윌슨 지음
데이비드 웰스 지음 | 홍병룡 옮김 | 496쪽 | 20,000원
The
신학교 (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 ) 를
졸업 ( Th.M.) 했다.
부흥과개혁사의 ESV 성경공부 시리즈 『룻기·에스더』 를 번역했다.